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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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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 콜로라도에서 역사가 쓰였다.
Proposition LL과 MM이 각각 64.12%, 57.54%
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가 확실시되면서, 콜
로라도의 모든 아이들이 소득과 무관하게 따
뜻한 급식을 받게 되었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든 변화였다.
본지는 투표 전 수차례 이 안건의 의미를 독자
들께 전했다. 그리고 사전 투표 기간, 필자는
그렇다면 콜로라도는 어떠한가. 과거 몇몇 한
국계가 도전했으나 아직 당선된 이는 없다. 민
주당이냐 공화당이냐, 진보냐 보수냐는 중요하
<발행인 이현진>
몇통의 전화들을 받았다.
글쓴이가 쓴 글을 읽고 우편 투표에 참여했다
는 것이다. 전까지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투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표하는지도 몰랐는데 덕분에 참여했다고 한다.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짧은 통화였지만, 그 울림은 길었다. "몰랐는데
이다. 정확히 1년 후면 2026년 중간선거다. 올 해는 지역 중심이었지만, 내년은 규모와 영향
력 면에서 훨씬 더 크다. 연방 의회가 결정되
고, 주지사가 선출되며,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모든 정책이 결정된다.
의회에서 통과 (오른쪽 위) 주 하원의원 레베타 케틀, 송민수 국제이민 부서 코디네이터, 참전 용사이자 로빈슨 데이리 창업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社說]
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갖
고 참여하는 것이다. 준비된 후보와 공동체의
콜로라도주 의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집이 필요할 뿐이다.
2023년 재외동포청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알게 되었다"는 그 한 마디가, 한인 언론이 왜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존재해야 하는지를 말해주었다.
필자는 항상 자문한다. 이 지면이 누구를 위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한 것인가. 클릭수를 위한 자극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전재를 경계한다. 공익을 먼저 생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각하고, 이곳에 사는 한인들의 삶이 조금이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마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주 지면을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채운다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같은 날 밤, 조지아주 덜루스에서 반가운 소식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한인 인구는 5만578명이다. 하지만 실제 투표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권을 가진 시민권자는 2만 명 남짓으로 추정된 다. 더 큰 문제는 투표 참여율이다. 하지만 바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로 그렇기에, 한 표 한 표가 더욱 소중하다. 2만
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다면, 우리는 캐스팅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보트가 될 수 있다.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오로라는 콜로라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자 한인 밀집 지역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적
대표는 아직 없다. 지난 선거에서 우리 중 몇
이 들려왔다. 새라 박(박유정) 씨가 출마 2개월 만에 54% 득표로 당선되며, 덜루스 역사상 첫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1998년 이민 후 정치 학을 공부하고 공직에서 경험을 쌓으며, 한미 연합회 회장으로 한인 사회를 대변해온 그의 결실이다. 비록 시의원이지만, 이는 시작이다.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명이나 투표했는가?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답은 명확하다. 모든
선거에 참여하고, 지역 이슈에 관심을 갖고, 리
더를 발굴하며, 자녀들에게 정치 참여가 권리
이자 책임임을 가르치는 것이다.
필자가 받은 전화들은 작은 시작이다. 하지만
작은 시작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든다. 2만 한인
유권자의 목소리가 하나 될 때, 우리는 방관자 가 아닌 주역이 된다.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는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 D.C.에서만 일어 나지 않는다. 바로 여기, 오로라와 덴버와 콜로 라도 스프링스의 투표함 앞에서 시작된다. 정당 색깔로 우리를 나누고, 진보와 보수라는 이름으로 분열할 시간이 없다. 같은 한인을 괴 롭히고 위협할 여유가 없다. 우리에게는 더 중 요한 일이 있다. 이념을 넘어 함께 전진하는 것이다.
당신의 관심, 당신의 한 표가 이곳에서 내일의 새라 박을 만든다. 다시 1년 후,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리더를
새라 박이 보여준 것은 "언젠가"가 아닌 "지금"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념 음악회 '아메리랑'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이 창립 20주
년을 맞아 준비한 기념 음악회 ‘아메리랑(Amerirang)’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은 지난 11월 2일 오후 4시, 체리힐스빌리지
의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열렸다. 여느공연보
다도 더욱 많은 관객들이 모였던 이날은 400여
명이 훌쩍 넘는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합창
단의 20년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자긍심과 정체성을 노래한 20년의 여정]
이번 공연은 지난 세월 동안 합창단을 사랑해 준
교포 사회와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콜로라도
교민사회와 함께 쌓아온 음악의 결실을 선보이
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공연의 서막은 장엄한 합창곡 '페스티발 상투스' 로 열렸다. 웅장한 화성과 단원들의 단단한 하모
니가 어우러지며 20년 역사의 무게를 상징적으
로 드러냈다. 이어진 '글로리아 B단조 미사곡'에
서는 신앙과 감사의 메시지가 울려 퍼졌고 사랑
의 계절과 주께서 말씀하시다에서는 따뜻한 인류
애와 위로의 정서가 담겼다.
특히 '세노야'와 '언약의 기도'는 한국인의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곡으로 이민의 삶 속에서도 잃지
않은 신앙과 공동체의 연대를 노래했다. 단원들
의 절제된 감정과 깊은 호흡이 더해지며 객석에
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들이 이어졌다.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전환해 현대적 리듬으로 유 명한 BTS의 '다이나마이트'와 서정적인 '라구요'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어떤 무덤도 내 몸 을 묶을 수 없어'가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곡 '앤가나'는 정확한 박자감과 반복 리듬으로 몰 입도가 최상에 이르자 관객들은 뜨거운 기립박 수를 화답했다.
클래식과 팝 그리고 한국 가요의 선율이 한 무대 에서 교차한 이번 공연은 미주 한인들의 삶과 정 체성을 아우르는 음악의 역사서와도 같았다.
[협연과 국악의 조화, 새로운 시도 돋보여] 이번 무대에는 CKC Scholastic Orchestra가 특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1부 예배 오전 8시 30분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별히 참여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학생 오케스트라는 합창단 과 함께 청소년의 순수한 열정과 희망을 더했다. 젊은 연주자들의 맑은 음
색은 합창단의 깊고 성숙한 하모니와 조화를 이루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감
동을 만들어냈다.
이날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의 국악 앙상블 이었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은 미 중서부 지역에서 한국 음악과 무용을
알리는 대표적인 단체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이들은 특별히 태평소와 대금 연주를 준비해
국악의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대금이 만들어내는 깊고 유려한 선율은 산새가 바람을 타고 흐르는 듯한 평
온함을 안겨주었다. 그 위로 태평소의 날카롭고 힘찬 소리가 더해지자 마치
전쟁터에서의 북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긴장감과 생명력이 느껴졌다. 관
객들은 숨을 죽인 채 울림이 교회 천정에 메아리치는 순간을 지켜보며, 이 국의 땅에서 다시 듣는 조국의 소리에 마음 깊이 울컥했다.
[감동의 무대, 열창으로 이어지다]
이번 공연에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 가들의 공연이 있었다. 테너 진철민은 ‘그리운 금강산’과 ‘남몰래 흐르는 눈
물’을 열창해 향수를 자아냈다. 뉴욕 링컨센터 및 카네기 홀을 비롯한 연주 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그는 현 메릴랜드 토슨대학교의 성악과 교수
이기도 하다. 또 유럽에서 다수의 수상협연으로 섬세한 기량을 호평받은
소프라노 이지민은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불러 깊은 울림
을 전했다. 두 성악가는 마지막에 합창단과 함께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제13회
비영리 봉사 단체 후원금
2025년도를 결산하는 계절에 한인기독교회가 콜로라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A. 지원 자격: 콜로라도 지역에서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
B. 지원 방법: 교회 웹사이트 (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시고 교회E-mail (kccmission@outlook.com)로 PDF file 로 제출
C. 제출 서류:
1. 비영리 단체 증빙 서류(예: 501(C)(3) )
2. 신청서
D. 신청기간: 2025년 10월 24일 (토)부터 11월 20일(금) 마감
E. 후원금 수여식과 장소: 2025년 12월 7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한인기독교회 2부 예배 중
F. 지원금 액수: 신청 마감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G. 문의:
부장: 전철휘 집사(303-669-7569) 교회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교회 E-mail: kccdenver@gmail.com
[피날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작곡가 오용
철이 위촉한 신작 ‘아메리랑(Amerirang)’의 세계 초연이었다. ‘아메리랑’은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모티프로 하여, 이민자의 삶과 정체성을 현대
적 음악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국적 선율과 서양 화성이 교차하는 이 곡은 “미국 속의 한국인”이라는 주제를 감동적으로 표현해 관객의 기립박 수를 받았다.
▼ 객석이 가득찬 체리힐스빌리지의 베다니 루터란 교회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는 울림]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창 무대를 넘어, 미주 한인 사회의 문화적 뿌리와 예
술적 정체성을 이어가는 역사적 장이 됐다. CKC는 이번 무대를 계기로 교민 사회의 세대 간 소통과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손단장은 “20년간의 음악 여정은 교민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가능했다”며 “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명의 연방 판사는 10월 31일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셧다운 기간에도 비상기금을 활용해 미국
최대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 자금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미 농무부(USDA)가 셧다운으로 인 해 더 이상 자금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보충영양 지원프로그램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푸드스탬프) 지급을 중단
하겠다고 발표한 다음 날 나왔다.
SNAP는 미국인 8명 중 1명에게 혜택을 제공하 는 국가 사회안전망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이 프로그램이 11월 1일부로 중단될 것이
라는 소식에 각 주정부와 푸드뱅크, SNAP 수혜
자들은 식품 확보 방안을 찾느라 분주했다. 일부 주들은 자체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판결 이후 수혜자들이 식료품 구매에 사용하는
직불카드에 얼마나 빨리 자금이 재충전될지는 불분명하다. 통상 이 과정은 1~2주가 소요된다.
콜로라도주 필 와이저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
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가 승인한 예 산을 프로그램 자금으로 사용해야 함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와이저 장관은 "워싱턴 D.C.의 정치적 교착상태 나 트럼프 행정부의 권력 남용 때문에 누구도 굶
주리거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법원의 명령은 의회가 비상기금을 마련했을 때
USDA가 SNAP 자금 지원 의무를 무시할 수 없
음을 분명히 했다.
60만 명 이상의 콜로라도 주민들이 자신과 가족
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 혜택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은 반드시 이 중요한 식품 지원을 받아야 한
다"고 강조했다.
목요일 콜로라도 주 의회는 SNAP 혜택 중단 기
간 동안 푸드뱅크가 사람들에게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1천만 달러를 승인했다.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
럼프 행정부가 SNAP와 의료 같은 다른 혜택들
을 두고 정치적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베넷 의원은 "법원이 SNAP 지급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판결한 것에 감사하며, 콜로라도 주민들
이 의존하는 서비스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 고 말했다.
워터,
덴버 워터(Denver Water) 고객들의 수도 요금이 2026년부터 인상된다.
덴버 수자원 위원회는 수요일 요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평균 가구의 월 수도 요금이
2.45달러에서 3.30달러 증가하게 된다.
새로운 요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덴버 워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요금 인상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양질
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저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지속적
인 유지보수 및 수리 작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덴버 워터는 향후 10년간 시스템 유지보수, 수리, 보호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17억 달러를 투
자할 계획이다.
앨런 살라자르(Alan Salazar) 덴버 워터 CEO는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서비스하는 지역사 회가 번영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물 공급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물 공급을
시스템을
日本語もできます!
콜로라도 푸드스탬프(SNAP)란 무엇인가?
저소득 가구의 식료품 구매를 돕는 연방 정부 지
원 프로그램인 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푸드스탬프)에 대한 문의
가 이어지고 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도 "SNAP
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입하는지" 궁금해하는 경
우가 많아 자격 요건부터 신청 방법까지 상세한
내용을 정리했다.
SNAP은 미국 최대 규모의 연방 영양 지원 프로
그램으로, 전국적으로 매달 약 4천만 명이 혜택
을 받고 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자
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
만 현재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2025년 11월
분 혜택 지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소득 기준과 자격 요건
콜로라도에서 SNAP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월 총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FPL)의 200% 미만이어
야 한다. 2024년 10월 1일부터 적용된 기준에 따
르면, 1인 가구는 월 총소득이 $2,610 이하, 2인
가구는 $3,526 이하, 3인 가구는 $4,442 이하여
야 한다.
4인 가구의 경우 $5,360이 기준선이며, 가구원이
추가될 때마다 $918씩 상향 조정된다.
자산 기준도 중요한 요소다. 일반 가구는 현금과
은행 잔고 등 자산이 $3,000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
는 자산 한도가 $4,500로 상향된다. 거주하는 집
과 대지, 대부분의 퇴직연금 계좌는 자산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민자도 신청 가능…단, 조건 있어
한인 커뮤니티에서 특히 관심이 높은 이민 신분
요건의 경우,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비시민권자는
미국 거주 5년 이상, 장애 관련 혜택 수령, 또는
18세 미만 아동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신
청할 수 있다. 서류 미비자는 신청 자격이 없다.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는 순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되며, 월 $35를 초과하는
의료비를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 로 유리하다.
한편 18세에서 54세 사이의 자녀가 없는 건강한
성인(ABAWD)은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최
소 80시간 이상 일하거나 직업 프로그램에 참여
해야 한다는 추가 요건이 있다.
온라인·앱·방문 등 다양한 신청 방법
콜로라도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SNAP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은 콜로라도 PEAK 웹사이트(colorado.gov/PEAK)를 통한 온 라인 신청이다. MyCOBenefits 모바일 앱(iOS 및 Android)을 사용한 스마트폰 신청도 가능하다.
참고로 Colorado PEAK(콜로라도 피크)는 콜로
라도 주의 공식 온라인 복지 신청 및 관리 시스 템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주민들은 식품 지원 (SNAP), 의료(메디컬), 현금 지원, 기타 복지 프
로그램 신청과 자격 사전 심사, 신청서 제출, 수급
현황 관리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경우 서면 신청서를 작성 해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거나, 거주 지역 카운티
인적 서비스 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 다. 신청에 도움이 필요하면 Hunger Free Colorado(855-855-4626)로 연락하면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0일 내 심사…긴급 시
7일 내 혜택
신청서 제출 시 최근 30일간의 급여 명세서나 소 득 확인서, 운전면허증이나 주정부 신분증 등 신 원 증명서를 준비하면 절차가 빠르게 진행된다.
60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 의료비 증명
서도 필요하다.
카운티 사무소는 신청서 접수 후 30일 이내에 자 격 여부를 결정한다. 소득과 자산이 매우 적은 긴
급 상황의 경우 7일 이내에 혜택을 받을 수도 있 다. 일반적으로 전화 인터뷰가 진행되며, 필요 서 류는 온라인으로 업로드하거나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월 최대 혜택은 1인 $292, 4인 가구 $975
월별 혜택 금액은 가구 규모와 순소득에 따라 결
정된다. 2024년 10월 1일 기준 월 최대 혜택 금 액은 1인 가구 $292, 2인 가구 $536, 3인 가구 $768, 4인 가구 $975다. 5인 가구는 $1,158, 6인 가구는 $1,390을 받을 수 있으며, 가구원이 추가
될 때마다 $220씩 증가한다.
자격이 승인되면 콜로라도 퀘스트 카드(Colorado Quest Card)라는 EBT 카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이 카드는 일반 직불카드처럼 작동하며 매
달 혜택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빵·과일·육류는 OK, 주류·담배·생활용품은 NO
EBT 카드로 구매 가능한 품목은 빵, 시리얼, 과 일, 채소, 육류, 생선, 유제품, 식물 재배용 씨앗 등이다. 탄산음료, 사탕, 커피도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맥주나 와인 등 주류, 담배, 애완동물 사료, 비누나 종이 제품 같은 생활용품, 비타민 및 의약 품, 매장 내에서 먹는 뜨거운 음식은 구매할 수 없다.
콜로라도만의 특별 혜택 프로그램도
콜로라도 SNAP 수혜자는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Double Up Food Bucks'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상점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구매하면 SNAP 혜택 가치가 두 배로 늘어난다.
'Colorado SNAP Produce Bonus' 프로그램을 통 해서는 참여 상점에서 적격 농산물 구매 시 최대 월 $60까지 EBT 카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콜 로라도 전역의 많은 박물관과 문화 센터에서도 EBT 카드 제시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및 이의 신청 케이스 관련 문의는 SNAP 지원 라인(800-8164451)으로 전화하면 된다. 카운티 사무소의 결정 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먼저 해당 사무소와 논의 할 수 있으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정한 심 리(Fair Hearing)를 요청할 권리가 있다. SNAP 외에 추가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211 Colorado에 연락하거나 Feeding Colorado 웹사 이트를 통해 지역 푸드뱅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격이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 하라"며 "SNAP은 저소득 가구가 건강한 식생활 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고 강조했다.
콜로라도주가 내년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념 우표에 등장한다.
10월 29일(수) 미국 우정국(USPS)은 내년 발행 예정인 우표 디자인을 공개
하면서, 콜로라도주의 극적인 자연경관을 담은 주 승격 기념 우표를 선보였
다. 2026년은 미국 건국 250주년(semisesquicentennial)이자 콜로라도 주
승격 150주년(sesquicentennial)이 되는 해다.
이번에 공개된 우표 디자인에는 무함마드 알리, 필리스 휘틀리, 브루스 리
를 기념하는 우표를 비롯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선언서 우
표 등이 포함됐다.
USPS 우표 서비스 국장인 리사 밥-셈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우표
프로그램의 조기 공개는 우표를 특별하게 만드는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을 기념하려는 우정국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각각의 우표는 작은 예술 작품
이자 사람, 장소, 역사적 순간을 연결하는 더 큰 이야기로 들어가는 입구"
라고 말했다.
콜로라도 기념 우표는 USPS 아트 디렉터인 데리 노이스가 디자인했으며,
콜로라도 자연
존 필더가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다. 2023년 73세
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필더는 보존 활동에 열정을 가진 저명한 미국 풍경 사진작가이자 자연 작가였다.
생전에 그는 6,000장이 넘는 자신의 사진 전체를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History Colorado)을 관리자로 지정하여 공개했다.
필더는 수십 권의 책에 그의 사진이 실렸고, 콜로라도 공공 토지를 보호하
는 법률 통과에 기여하는 등 콜로라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우표에 실린 사진은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기록에 따르면 2005년 8월에 촬영된 것 으로, 웨미누체 황야(Weminuche Wilderness)의 니들 마운틴스 지역에 있 는 선라이트 베이신에서 본 재기드 마운틴(Jagged Mountain)의 모습을 담 고 있다.
이 사진은 실버턴 인근의 라플라타 또는 산후안 카운티에서 촬영됐다. USPS는 콜로라도 주 승격 기념 우표를 2026년 1월 24일 덴버에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설교 안내 세빛 연합감리교회가 새롭게 시작합니다 세빛 연합감리교회가 새롭게 시작합니다 새 성전,
오후 1시, 대예배실
일요일 오후 1시, 소예배실
수요찬양기도회: 수요일 저녁 7시, 대예배실
* 성경공부 및 양육 : 2026년 1월에 시작
11월2일 “66권의드라마, 1권의 말씀!”
11월9일 “낯선 하나님, 먼 예수님”
11월16일 “가성비는 가라! 왜 기독교이어야 하나?”
11월23일 “묻고 답하다: 5문 5답”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경찰이 등록증, 운전면허증,
보험이 없는 운전자로부터 약 1,500대의 차량을
압류했다고 9뉴스가 보도했다. 이 중 216대는 이
미 경매로 판매됐다.
오로라시에서는 보험, 등록증, 유효한 운전면허증
이 없는 운전자가 단순히 벌금만 받는 것이 아니
라 차량을 압류당할 수 있다. 작년부터 시행된 시
정책에 따라 경찰은 1,500대 이상의 차량을 압류
했으며, 수백 대가 이미 경매로 판매됐다.
9뉴스 취재 결과, 오로라 경찰 매튜 롱쇼어 요원
에 따르면 "쓰리 스트라이크" 정책은 운전에 필요
한 세 가지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운전
자를 대상으로 한다.
"등록증 없음, 운전면허증 없음, 보험 없음.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면 오로라 경찰국이 차
량을 압류한다"고 롱쇼어 요원은 설명했다.
정책 시행 이후 기록에 따르면 219대의 차량이 온
라인 경매로 판매돼 26만 1,753달러의 수익을 창
출했다. 가장 비싼 차량은 4,600달러에 팔린 쉐보 레 카마로였으며, 평균 판매가는 1,195달러였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이 정책을 옹호하
"당신 차, 경매 넘어갑니다"
며, 수익금은 압류 비용을 충당한 후 나머지 금액
이 시 일반 기금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런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나는 동정심이
없다"고 코프만 시장은 단호하게 말했다.
코프만 시장은 이 계획이 이익 창출이 아닌 준수
강제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준수다. 법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
지 않을 것이다. 법을 따르지 않으면 문제가 될 것
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운전자에게 불균 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일부 주민들 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코프만 시장은 이러한
우려를 인정했지만 책임은 차량 소유자에게
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를 정 해야 한다. 차량 등록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 각한다면, 그 돈을 다른 곳에 쓰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차량을 압류당한 운전자는 30일 이내에 보험, 등 록증, 면허증을 취득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차량 을 되찾을 수 있다. 기록에 따르면 약 85%가 차 량을 회수하는 데 성공하며, 나머지 15%는 경매 로 넘어간다.
발신번호 조작해 실제 기관 번호로 표시... "개인정보·금전
미국 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주샌프란시스코총영
사관을 비롯한 각 지역 총영사관, 주미대사관, 한
국 검찰청,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한 보이
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실제 전화번호와 동일하게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수법의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교해진 사기 수법
사기범들은 발신번호 조작 기술을 이용해 실제
기관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온다. 주샌프란
시스코총영사관의 경우 실제 대표번호인 415921-2251이 수신 화면에 그대로 표시되는 방식 이다.
발신인은 자신을 '○○○영사', '○○○사무관', '○○○검사', '○○○과장' 등으로 소개하며, "수
신인의 명의로 통장이나 휴대전화가 개설되었 다", "한국 법원에서 사건 관련 문서가 도착했으
니 영사관으로 찾으러 오라", "범죄에 연루되어 확인이 필요하다" 등의 말로 접근한다.
이후 영사관 방문이 어렵다고 하면 "당장 서류 확 인을 해야 한다"며 의심스러운 링크 접속을 유도 하거나, 텔레그램(Telegram) 또는 시그널(Signal) 앱 설치를 요구한다. 또한 실제와 동일하게
만든 가짜 한국 검찰청이나 법원 웹사이트 접속
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본인 확인
을 위해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양식을 작성해 사진으로 찍어 보내도
록 강요한다.
금전 요구로 이어져
사기범들은 "범죄에 연루된 문제 해결을 위해" 또
는 "본인 자산이 합법적으로 형성되었음을 증명
하기 위해" 금융정보 제공이나 대포통장으로의 계좌이체를 요구한다. 이때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계좌정보를 알려주며 "금융감독원·한국은
행 등에서 자산 검수 후 72시간 내 환수해 줄 것" 이라고 거짓말한다.
수신자가 요구대로 하지 않거나 의심하는 모습
을 보이면 "협조하지 않으면 본인도 문제 해결을
도와줄 수 없다", "무슨 문제가 생겨도 책임 못 진 다" 등 강압적인 어투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예방 및 대응 방법 총영사관은 한국 정부는 전화 및 온라인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전 송금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 다고 강조했다.
덴버 지역 46명, 제22기 민주평통
덴버 지역 재외동포 인사 46명이 제22기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해외 자문위 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11월 1일 주샌프란시스
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제22기 해외 자문위 원 위촉을 공식 통보했다. 이번에 전 세계 재 외동포 인사 4,037명이 자문위원으로 임명됐
으며,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서는 덴버 46명, 샌프란시스코 67명이 위촉 됐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
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과 정책 건의, 국민적 통일의지 결집을
위해 활동하는 법정기구다.
해외 자문위원들은 재외동포 사회에서 통일 및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한민국의 평화 번영 비전을 알리는 가교 역 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제22기 민주평 통 자문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포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 차세대에 대한 통일 공 공외교 강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발신번호 조작은 흔한 보이스피싱 수법이므로 실 제 관공서 번호와 동일하더라도 속아서는 안 된 다. 링크 클릭, 개인정보 입력, 양식 서명 등 어떠 한 형태로도 개인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되며, 앱 설치 요구에도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실제 총영사관 및 기타 정부기관과 진행 중인 업 무가 있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발신자에게 소속과 성명을 묻고 전화 를 끊은 후 인터넷에서 검색한 대표번호로 직접 연락해 해당 담당자의 근무 여부 및 발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 전화 수신 목록에서 재다이 얼 버튼을 누르지 말고 키패드에서 새롭게 번호 를 입력해야 한다.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다음 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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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4일) 콜로라도 지역선거에서 덴버
유권자들이 마이크 존스턴 시장의 9억5천만 달
러 규모 공공사업 계획을 압도적으로 승인했다.
오로라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들이 보수 현역 의
원들을 누르고 약진하며 시의회 판도가 바뀔 전
망이다.
수요일 오전 기준 145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등
록 유권자의 32%가 투표했다. 이번 선거는 대부
분 지역 현안 중심으로 치러졌으며, 덴버 메트로
지역의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존스턴 시장, 1년 만에 만회
존스턴 시장이 추진한 '활기찬 덴버' 계획의 5개
항목이 모두 60% 이상 찬성을 얻으며 통과됐다.
이 예산은 향후 6년간 약 60개의 도로, 공원, 공
공시설 개선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1년 전 존스턴 시장이 제안한 저소득층 주택 지
원 예산 확대안이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것과 대
조적이다. 최근 재정난과 시 공무원 해고로 어려
움을 겪던 존스턴 시장은 이번 승리로 시민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임기 중반을 넘긴 존스턴 시장
은 재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존스턴 시장은 캐피톨힐에서 열린 선거 관전 행
사에서 "시민들은 우리가 도시가 필요로 하는 긴
박성을 가지고 움직이기를 원하며, 우리는 그렇 게 해왔다"고 말했다.
향미 담배 판매 금지 유지
덴버 시의회가 승인한 향미 담배 판매 금지 조례
를 유지할지 묻는 주민투표 310번 안건이 45%
포인트 차이로 가결됐다.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
버그가 금지 찬성 측에 500만 달러를 기부해 덴
버 시정 선거 역사상 최대 기부자가 됐지만, 워 낙 큰 표차로 이 자금 없이도 승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 측은 이 조례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피해 를 준다고 주장했다. 이는 작년 도축장 금지 법 안 반대 논리와 유사했다. 당시 유권자들은 지역
기업 편을 들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도축장 법
안은 시내 단 하나의 시설에만 영향을 미쳤고, 해당 업체는 직원들을 전면에 내세워 캠페인을
벌였다. 반면 담배 판매점들은 지역 지지를 이끌
어내는 데 실패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의 91%가 전자담배를 해롭다고 여긴다.
교원노조, 학교 이사회 장악
덴버 공립학교 이사회 선거 4곳 모두에서 교원
노조가 지원한 후보들이 승리했다. 가장 접전이
었던 곳에서도 DJ 토레스 후보가 5.8%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덴버교실교사협회는 2년 전 차터스쿨 지지 세력
에 밀렸지만 이번에 입지를 회복했다. 롭 굴드
협회장은 "우리 후보들이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펼쳤고, 유권자들이 이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존스턴 시장이 지지한 학교 개혁 진영 후보들은
이사회를 장악하려 했으나 오히려 더 밀려났다.
학생 수 감소와 재정난에 시달리는 덴버 학군의
방향 전환이 예상된다.
시의회 선거 방식 개편
덴버 시의회 전체 의원 2명을 선출하는 방식을 바꾸는 주민발의안 2G가 55% 이상 지지를 받
으며 통과될 전망이다. 현재는 한 번의 선거에 서 유권자가 2표를 던져 상위 2명이 당선되지 만, 2027년부터는 각각 별도 선거로 치러진다. 찬성 측은 전체 의원도 지역구 의원처럼 선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은 후보들이 어 느 의석에 출마할지 선택하게 해 전략적 행동 을 허용한다고 비판했다. 일부에서는 이 개편이 현 전체 의원 2명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 을 제기했다. 두 의원은 시의회에서 가장 진보적 인 인물들이다.
오로라, 보수 아성 무너져 오로라에서는 진보 시의회 후보들이 보수 현역 의원들을 누르며 약진했다. 작년 도널드 트럼프 집회에 연사로 나서고 베네수엘라 갱단 문제를 제기했던 보수 의원 다니엘 유린스키는 전체 선 거에서 3위로 밀렸다. 상위 2명만 당선되는 이 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롭 앤드루스와 앨리 잭슨은 모두 진보 성향이다. 또 다른 보수 현역 의원 스티브 선드버그도 진 보 후보 에이미 와일스에게 7% 포인트 뒤졌다.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최근 몇 년간 보수 우위 였던 오로라 시의회가 진보로 전환된다. 오로라 는 최근 전국적 주목을 받아왔다. 작년 일부 지 역의 베네수엘라 갱단 장악 의혹이 전국 정치 쟁 점이 됐고, 올해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직후 초 기 이민 단속 현장 중 하나가 됐다. 한편 리틀턴에서는 고밀도 다세대 주택 개발을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지 도자들이 추진한 고밀도 주택 개혁이 주민들에 게 거부당한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존스턴 덴버
미국 콜로라도주가 이주 희망자들 사이에서 주
목받고 있다. 연간 300일 이상의 맑은 날씨와 풍
부한 야외 활동 기회로 유명한 이 지역은 최근
생활비 상승과 인구 과밀 등의 문제도 함께 드
러나고 있어, 이주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는 지적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최대 강점
'센테니얼 주(Centennial State)'로 불리는 콜로
라도는 미국 중서부 로키산맥 지역에 위치하며,
인구 약 58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도(州都)는
덴버이며, 평균 고도가 해발 2,070m로 미국 50개
주 중 가장 높다.
콜로라도주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자연환경
이다. 주 전역에 국립공원 4개, 국립기념물 9개, 국유림 11곳이 분포해 있으며, 해발 3,350m(약 11,000피트) 이상의 산봉우리만 2,624개에 달한 다.
32개의 스키 리조트에 2,600개의 슬로프가 있으
며, 연평균 7.6m(300인치)의 적설량을 자랑한다.
하이킹 트레일은 총 6만2,700km(39,000마일)에 이른다.
기후 또한 쾌적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사계절이 있지만, 한국과 달리 습도가 매우 낮고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연평균 300일의 맑은 날 씨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 다. 덴버와 콜로라도스프링스 등 주요 도시는 온 화한 겨울과 더운 여름, 낮은 강수량이 특징이다.
스포츠·문화 인프라 풍부 주도(州都) 덴버에는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야 구, 축구, 라크로스 등 주요 프로스포츠 팀들이 자리잡고 있다. 콜로라도주립대, 덴버대, 콜로라 도대 등의 대학 스포츠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1월 아스펜의 윈터 X게임, 12월 비버크릭의 국제
활강 스키 대회 '버즈 오브 프레이'
문화도 다채롭다.
있으며, 수백 개의 양조장과 증 류소가 운영 중이다.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 페 스티벌, 살리다의 파이바크 등 대규모 페스티벌 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한인 커뮤니티 인프라 갖춰져 한인들의 정착을 돕는 인프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메트로 덴버, 웨스트민스터, 콜로라도스프 링스 등 주요도시에는 한국 식료품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로라와 콜로라도스프링스에는 다양한 한국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과의 직항편은 없지만, 경유지가 많아 최근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진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
편
리하게 오갈 수 있다.
산악지역 고산병과 생활비가 과제
이주 전 고려해야 할 단점들도 적지 않
다. 덴버(해발 1,600m)나 콜로라도스프
링스(해발 1,839m) 같은 주요 도시에서
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각한 고산 증상
을 겪지 않지만, 일부는 초기 적응 기간
동안 가벼운 피로감이나 호흡 곤란을 경 험할 수 있다.
문제는 산악 리조트 지역이다. 해발
2,400m(8,000피트) 이상에 위치한 대부
분의 스키 리조트와 산악 마을에서는 고
산병이 흔하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럼
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으며, 낮은 습도로 인한 건조한 공기는
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
다. 산악 지역을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
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점진적인 고도
적응이 필수다.
기후 관련 재해도 증가 추세다. 반건조
기후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며,
최근 10년간 대규모 산불이 빈번히 발생
했다. 2021년 12월 덴버-볼더 교외 지역
을 강타한 마셜 산불은 수백 가구를 파
괴했다. 동부 평야 지역에서는 토네이도
가, 전 지역에서 대형 우박을 동반한 뇌
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생활비 상승도 큰 부담이다. 콜로라도 가 거주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지 난 10년간 주택 가격과 생활물가가 꾸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Nail Salon
미국인 10명 중 4명 '집 융자 다 갚았다', 덴버는
젊은 인구 유입과 높은 집값,
덴버 주택 소유자의 73%가 여전히 주택담보대출
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업체 링리Realtor.com 조사에 따르면 덴버의 모
기지 보유율은 워싱턴 D.C.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전국적으로는 주택 소유자의 40%가 대출 없이
집을 소유하고 있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들은 모기지를 완납했거나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
다. 반면 덴버의 무(無)모기지 비율은 27%에 불
과해 전국 평균보다 13%포인트나 낮다.
덴버에 모기지 보유자가 많은 이유
전문가들은 덴버의 높은 모기지 보유율이 여러
요인의 복합 작용이라고 설명한다.
급등한 주택 가격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집값이 치
솟으면서 현금 구매가 어려워졌고, 대출을 받더
라도 규모가 커지고 상환 기간이 길어졌다. 캘리
포니아 등 더 비싼 지역에서 이주한 구매자들이
기존 주민들과 가격 경쟁을 벌이며 집값을 더욱
끌어올렸다.
수년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치열한 경쟁도
한몫했다. 올해 공급이 증가했지만 가격은 여전
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덴버에는 첫 주택 구매자가 많다. 이들은 자
기자본이 거의 없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아직 상환 초기 단계에 있다.
반대로 오랫동안 거주하며 모기지를 완납한 고령
주택 소유자들은 집을 팔지 않고 있다. 이는 덴버
의 무모기지 주택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 원인이
되고, 전체 무모기지 비율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
2010년 이후 전국적으로 무담보 주택 소유 추세 가 8% 증가한 반면, 대출 보유 주택 비율은 약
7% 감소했다. 하지만 덴버는 이런 전국 추세와
달리 여전히 모기지 보유 비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세대 간 격차 심화
젊은 구매자들은 높은 집값, 늘어나는 학자금 대 출, 높은 이자율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며 주택
시장 진입 자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반면 고령 주택 소유자의 78%는 "현재 집에서
노후를 보내겠다"고 답했다. 이런 '제자리 노후 (aging in place)' 현상은 전통적인 주택 매매 순 환을 막고 매물을 줄여 첫 주택 구매자들의 경쟁
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팬데믹 기간 초저금리 모기지를 활용한 많은 고 령 주택 소유자들은 집을 팔 유인이 거의 없다. 새 집으로 이사하면 훨씬 높은 대출 비용을 감당해
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Redfin 조사에 따르면 고령 주택 소유자 중 55세 이상 커뮤니티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비율 은 20%에 불과했고, 성인 자녀와 동거하거나 요 양시설 입소를 생각하는 비율은 10%에 그쳤다. 압도적 다수인 78%가 무기한 현재 집에 머물 계 획이어서 세대 간 주택 격차가 커지고 있다.
시니어 하우징 부족 우려 결국 베이비부머들의 주택이 시장에 나올 것이지 만, 그들을 받아들일 시니어 하우징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니어 하우징 부문은 팬데믹 동안 막대한 손실
을 입었다. 높은 감염률과 사망률, 사회적 거리두 기 제한으로 수요가 급감했다. 인력 부족으로 비 용이 치솟았고, 금리 급등 후 많은 프로젝트가 모 기지 상환에 실패했다.
입주율은 지난해부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 복됐고 임대료 상승도 재개됐다. NIC MAP 자료 에 따르면 미국 시니어 하우징 입주율은 2024년 4분기 87.1%에서 2025년 1분기 87.4%로 0.3%포 인트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령자들이 빠른 속도로 시니어 하우징으로 이주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물결과 돌봄 제공자가 없는 '솔로 에이저'들이 많아지면 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가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개발 을 확대해야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2025년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는 보이 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Pepero Day Special
콜로라도 엑셀 에너지(Xcel Energy)가 11월 1일
부터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피크 시간대를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로 변경한다.
기존 오후 3시부터 7시였던 피크 시간이 2시간
늦춰지면서, 고객들은 저녁 식사 준비부터 설거
지, 세탁까지 새로운 ‘전기 사용 시간표’를 짜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간소화다. 엑셀 에너지는 기
존의 3단계 요금제(피크-중간-비피크)에서 중
간요금 시간대를 없애고 2단계 구조로 전환한다.
대신 요금이 저렴한 비피크 시간대를 하루 2시
간 늘렸다.
새로운 비피크 시간대는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후 5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 비피
크 요금이 적용된다.
10월 31일까지만 해도 오후 7시부터는 저렴한 요
금으로 전기를 쓸 수 있었지만, 11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저녁 식사 후
바로 돌리던 식기세척기는 잠자리에 들기 전으 로, TV 시청 후 돌리던 세탁기는 다음날 아침이
나 주말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됐다.
엑셀은 “저녁 식사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다”
라며 “에어프라이어 같은 소형 조리 기구는 피 크 시간대에 사용해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대신
난방·냉방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식기세척기, 세
탁 건조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 사용을 조절하라
는 조언이다.
전기차 운전자들에게는 퇴근 후 바로 충전하던
습관을 밤 9시 이후로 미루면
요금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역시 저녁 식사 직 후가 아닌 취침 전에 돌리는 것
만으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 격차는 상당하다. 겨울철 (10월~5월) 기준 피크 시간대
는 kWh당 18.331센트, 비피크 는 6.792센트로 2.7배 차이가 난다.
여름철(6월~9월)에는 피크 21.277센트, 비피크 7.884센트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 시간대별 요금 제(TOU) 대신 정액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는 데, 겨울철 8.570센트, 여름철 10.380센트가 적 용된다.
Xcel은 온라인 계정을 통해 두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스마트 전력계를 사용 하는 고객은 언제든 정액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 으며, 다시 TOU 요금제로 돌아가려면 12개월간 유지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고객 서비스(800895-4999)로 문의하면 된다.
*위 요금은 kWh당 기본 사용료이며, 실제 청구 서에는 월 7.10달러의 서비스 및 시설 요금과 기 타 수수료, 세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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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으로 2032년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었던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가 종료됐다.
이 청정차량 세금 공제는 최대 7,500달러의 세금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콜로라도주는 자체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
공하고 있다. 11월 3일부터 '차량 교환 콜로라도 (Vehicle Exchange Colorado)' 프로그램을 통해
신차 구매 또는 리스 시 리베이트가 6,000달러에
서 9,000달러로, 중고차는 4,000달러에서 6,000
달러로 인상됐다.
차량 가격에 따라 콜로라도 납세자는 2025년 말
까지 전기차 구매 또는 리스 시 최대 6,000달러의
주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주 일반 기금
의 지속적인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후 기본 주 세 금 공제액은 감소할 예정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 지속 윌 토어 콜로라도 에너지국 국장은 "운송 부문은 오랫동안 탈탄소화가 가장 어려운 분야였기 때
문에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전기차는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고 운전하기에도 재미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콜로라도는 국가 전기차 인프라 프로
그램(NEVI)의 5,650만 달러 지원금 중 마지막
1,200만 달러에 대한 연방 승인을 받았다. 현재까 지 주는 주요 교통로를 따라 246개의 급속 충전 포트를 지원하기 위해 약 2,560만 달러의 프로그 램 자금을 지원했다.
콜로라도의 충전 네트워크는 현재 주
5,000개 이상의 레벨 2 충전 포트와 1,400개 이상 의 급속 충전 포트를 갖추고 있다. 토어 국장은 "연방 차원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경험하고, 도시와 시골 지역 모두에서 전기차 충 전 인프라를 계속 구축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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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 22만 5천 명이 내년부터 건강보험
료를 지금보다 2배 더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미 국 의회가 보험료 지원 제도를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콜로라도 보험국은 27일 "개인적으로 건강보험
에 가입한 사람들의 보험료가 평균 101%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쉽게 말해 지금 월 500달러
를 내던 사람은 내년부터 1,000달러를 내야 한다
는 뜻이다. 보험국은 보험료가 너무 비싸져서 약
7만 5천 명이 아예 건강보험 가입을 포기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2021년부터 시행된 '
강화된 세액공제'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건강보
험료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이 지원금을 줘왔
는데, 올해 12월 31일에 끝난다.
의회 공화당이 이를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콜
로라도 주민 22만 5천 명이 더 이상 이 혜택을 받
지 못하게 됐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심각하다. 예를 들어 연봉
12만 8천 달러 정도 되는 4인 가족의 경우, 덴버
에 살면 연간 1만 4천 달러를 더 내야 한다. 시골
지역에 산다면 상황은 더 나빠져서 연간 1만 6천
달러에서 2만 1천 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는 차 한 대 값이나 대학 등록금 1년 치에 맞
먹는 금액이다.
마이클 콘웨이 보험 담당관은 "가족들이 건강을
선택할지, 다른 생활비를 선택할지 불가능한 결
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시
기에 연방 정부 때문에 콜로라도 주민들이 감당
할 수 없는 보험료를 떠안게 됐다"고 비판했다.
다행히 콜로라도 주 의회는 올여름 주민들을 돕
기 위한 법안(HB25B-1006)을 통과시켰다. 이 법
덕분에 주민들은 총 2억 2천만 달러를 절약하게
됐고, 보험료 인상률도 당초 예상했던 174%에서
101%로 낮아졌다. 또한 2만 8천 명이 보험을 계 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주 정부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만약 연
방 의회가 지원을 연장했다면 보험료는 16%만 올랐을 것이고, 일부는 보험료가
않 았을 수도 있다. 결국 주민들의 부담을 80% 이상
아름다운 순우리말
줄일 수 있는 열쇠는 연방 의회가 쥐고 있는 셈 이다. 새로운 보험료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 된다. 보험 가입 신청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Connect for Health Colorado(콜로라도 건강보 험 거래소)가 지난 주부터 가입자들에게 갱신 안 내문을 발송했다.
● 일렁이다 : ① 크고 긴 물건 따위가 이리저리 크게 흔들리다. 예) 우리 선조들은 낙동강 위에 일렁이는 황포 돛배를 바라보았을 거다. ② 촛불 따위가 이리저리 흔들리다. 예) 벽에 엄청나게 큰 그림자가 일렁였다. 어머니는 훅 남폿불을 불어 껐다. (오정희 소설, 유년의 뜰) ③ 마음에 동요가 생기다. 예) 체념하고 달관하고 사는데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피해의식이 일렁이고 있다. (박경리 소설, 원주 통신) ◆ 비슷한말 : 얄랑이다. 일렁일렁하다. 열렁이다. 설레다.
● 궁글다 : ① 착 달라붙어야 할 물건이 들떠서 속이 비다. ② 단단한 물체 속의 한 부분이 텅 비다.
※ 일상에서 사물이나 상황이 허술하거나 실속이 없을 때, 깊고 울림이 있는 소리를 묘사할 때 쓰이는 말이다.
● 영글다 : ① 과실이나 곡식 따위가 알이 들어 딴딴하게 잘 익다.
◆ 비슷한 말 : 결실하다. 여물다. 익다.
② 빛이나 자연 현상이 짙어지거나 왕성해져서 제 특성을 다 드러낸다
● 성글다 : ① 물건의 사이가 뜨다. 예) 돗자리의 올이 굵고 성글게 짜이거나, 머리칼이 성글게 보인다.
② 반복되는 횟수가 뜨다. 반복되는 일이 드물거나 띄엄띄엄 일어나는 상황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이다.
③ 관계가 깊지 않고 서먹하다. 사람 사이의 친밀감이 부족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 비슷한말 : 거칠다. 느리다. 성기다. 엉성하다.
● 웅글다 : 소리가 깊고 굵다. 예) 그의
한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할 것 없이 오늘은 사람들
이 들떠 있습니다.
다름 아닌, 할로윈 때문입니다.
이전에 10월 31일은 시월의 마지막이라 시인
들도 노래하는 가을의 아름다운 날이었는데, 한국마저 미국의 영향을 받아 다르게 이 날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너싱홈 Ridgeview (리지뷰)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은 몸만 불편하신 분들과 식당에서가 아 닌, 기억을 잃어 버린 분들이 계신 Sterling Unit (스털링 유닛)에서 예배를 드리는 날입 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주에는 공포 영화를 틀 어 놓았는데 오늘은 곳곳에 검은 색 거미와
오렌지 색 호박 장식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 다.
말씀은 중학교 선생님인 John (존)이 나눕니 다. "평화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쳐부수셔 서 여러분의 발 밑에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
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로마서 16:20. 새번역 성경). 거대한 로마제
국의 심장인 로마시에 살고 있던 그리스도인
들, 예수를 황제 보다 높은 분으로 고백하는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
지의 마지막에 바울이 단호하게 선포한 것입
니다.
눈에 보이는 그 어떤 막강한 권력과 돈, 화려
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로마인들에 둘러 싸
여 초라함과 자그마함, 겸손과 나눔을 옷 입 기로 결정한 이들에게 결국 우리가 예수와 함
께 승리할테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 안타까
움과 사랑 속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John (존)이 질문합니다. "Have you ever committed your life to Jesus? (당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린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질문은 예배 시간이나 성경공부, 소그룹 모임
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간에서는 다릅니다.
오늘의 설교자의 질문은 기억을 잃어 버린 이
들에게 너무나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런데, 예배 시간에 늘 휠체어를 천천히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여기 저기 다니시는 Zilla (질라) 자매님이 그 어려운 질문을 한 John (존) 앞을 지나면서 억양이 없는 문장이나 분
명하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Yes, I have committed my life to Jesus. (네, 저의 삶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뒤에서 불 안하게 메세지를 듣고 있던—성도님들이 넘 어지시거나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 기 때문이지요— 저의 뒤통수가 번쩍 합니다. 알츠하이머 때문에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설교자에게 눈을 맞추고 있지
않아 말씀이 그냥 흘러가고 있는 줄 알았는
데, 그렇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장면을 모두 보았던 Lorna (로나), Tim (팀) 그리고 John (존)과 집으로 돌아오는 늙
은 오디세이 자동차 안에서 하나님의 영이 하
시는 놀라운 일에 대해 감사를 올리는데 지난
주일 말씀이었던 요한복음 6장 말씀이 떠오 릅니다.
예수님께서 수천명의 사람을 보리빵 다섯개
와 물고기 두 마리로 먹이신 후 당신이 하늘
에서 온 빵이니, 나의 몸과 피를 먹어야 한다
라고 가르치시니 제자들을 비롯해 또 다른 기
적을 바라던 이들이 예수를 떠났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그랬던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으로 부터 빵을 또 얻어 먹기
를 바랬는데 자꾸만 이상한 이야기를 하시니
싫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자신들의 필요를 채워주지 않을 것
같으니 떠나버린 것입니다. 구름 처럼 예수님
을 따라 다니던 이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았다고 요한은
적었고, 예수님은 남아 있는 열두 제자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너희까지도 떠나가려 하느냐?"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현대인을 위해 번역을
다르게 한 메시지 성경에서 시몬 베드로는 이 렇게 답합니다.
"Master, to whom would we go? You have
the words of real life, eternal life. We've already committed ourselves, confident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당신은 진정한 생명,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삶을 드렸으며, 선생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심을 확신합니다.)"(요 한복음 6:67-69. Message Bible / 메시지 성 경).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움과 질병 속에서, 남들이 치매라고 할 때 고백한 것이나, 남들 이 다 예수를 떠날 때 드린 베드로의 고백이 정확하게 일치하며 저의 가슴을 두 번 두드립 니다.
"너의 삶을 지금 드렸는가? 네가 맞닥뜨린 절 망에 가까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믿으며 온 전히 맡기고 있느냐 말이다!" 마음이 아프고 부끄러우면서도 감사합니다.
늘 피할 변명을 하는 저에게 주님은 사랑을 거두지 않으시고 저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 시니 말입니다.
정신 없는 청소년이었을 때, 어디로 가야 하 나 모르던 청년이었을 때, 온 나라가 IMF (국 제통화기금 경제위기)로 어려울 때 더욱 어려 웠던 때, 미국에 와서 울며 일하고 공부하다 언뜻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 앉아 안심 하는 꿈을 꿀 때, 그리고 지금 오십을 훌쩍 넘 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또 바라고 있 는 이 때에도 변함 없이 저를 귀하게 여기시 고 사랑하시는 예수로 인해 저도 베드로 처럼, Zilla (질라) 처럼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저의 삶을 드립니다. 제가 누구에게, 어디로 가겠습니까? 주님 밖에 없 습니다, 저의 인생에."
2025년 10월 31일 (금) 예수 앞에 앉아 이성한 목사 올림
제프 허드 하원의원(콜로라도 제3구 연방 하원
의원/공화당)이 10월 30일 트럼프 행정부에 서
한을 보내 2025년 말 폐쇄 예정인 석탄 화력발
전소 코만치 2호기의 가동을 무기한 연장해달라
고 요청했다.
푸에블로에는 현재 엑셀 에너지가 운영하는 두
개의 석탄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12월 폐쇄
예정인 코만치 2호기와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가
동을 보이는 코만치 3호기(2031년 폐쇄 예정)가
그것이다. 1973년 건설된 구형 유닛인 코만치 1
호기는 2022년 가동을 중단했다.
허드 의원의 서한은 콜로라도 출신 전직 프래킹
임원인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에게 연방 비상
권한을 발동해 전체 코만치 발전 단지의 가동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CPR뉴스(콜로라도 공영 라디오 방송)와의 인터
뷰에서 푸에블로 지역구를 대표하는 허드 의원은
코만치 2호기와 3호기의 연이은 폐쇄가 AI용 데
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시기에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전소 가동 연장 결정은 콜로라도주와 연방 정
족발 명가
부 간 새로운 갈등 지점이
될 전망이다.
콜로라도 전력회사들은 주
규제당국과 함께 2031년까
지 주 전역의 6개 석탄 화
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하는
계획을 수년간 추진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주
권한을 무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이 분명해졌다. 지난 5
월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미시간의 J.H. 캠벨 발전
소 폐쇄 날짜를 연기하며 폐쇄 시 정전 사태가 발
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판론자들은 비상사태가 존재하지 않으며 전력
소비자들이 시설 유지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부
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환경단체들은 연방 정부가 석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를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웨스턴 리소스 어드보케이츠의 청정에너지 국장
에린 오버터프는 "이것은 조작된 위기"라며 "소 위 에너지 비상사태라면 트럼프 행정부가 왜 풍
한양왕족발
력, 태양광, 배터리 같은 청정에너지 자원 조달을 늦추려고 안간힘을 쓰는가"라고 반문했다. 오버터프는 또한 코만치 발전소 수명 연장이 전 기요금을 인상시킬 것을 우려했다.
미시간에서는 J.H. 캠벨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력 회사가 최근 시설 가동 유지를 위해 하루 약 61만 5천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5월 이후 총 8천만 달러의 순비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엑셀 에너지는 2017년 코만치 1호기와 2호기 폐 쇄 계획을 발표하면서 두 석탄 화력발전소 폐쇄 가 장기적으로 전력 소비자들에게 2억 1,300만 달러를 절감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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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재미대한체육회
해외동포 선수단 종합 1위… 골프 종목 3개 메달 획득
▲ 콜로라도 대표 골프 선수단 임원진 일동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에서 해외동포 선수단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재
미대한체육회가 해외동포 선수단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광역시 14개 구·군 일원 77개 경기장에서 치러
졌으며, 국내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총 2만8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 행됐다.
한인 체육인들의 교류의 장
전국체전은 해외동포 선수단에게도 중요한 무대
다.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한국과 전 세계 한
인 체육인들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
아 왔다.
올해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지역의 동포 선
수단이 참여했으며, 해외 각국에서 성장한 선수
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재미대한체육회, 금 17개로 해외동포 선수단 1위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곳은 재미 대한체육회다. 약 60명 규모의 선수단이 미국 대 표로 참가한 재미대한체육회는 금메달 17개, 은 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해외동포 선수
단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재호주한
인체육회가 2위, 재일본한인체육회가 3위에 올
랐다. 이는 미주 지역 한인 체육인들의 높은 참
여도와 조직적 준비 과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
는 평가가 나온다.
콜로라도 골프팀, 악천후 속 3개 메달 획득
특히 골프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콜로라도 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골프팀 총감독으
로 참가한 신양수 감독은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임했다. 이번 대회는 갑 작스러운 기온 하락과 비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 으로 악천후를 동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뛰어난 성적을 냈다. 미 국 골프팀은 여자 개인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금 메달, 남녀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꾸준 히 강세를 이어갔다.
신양수 감독은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치로 발휘 할 수 있도록 2번의 연습 라운드와 3일간의 본 라운드를 체계적으로 운영했다"며 "날씨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 고 끝까지 완주해줘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한국 무대 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참가의 가치를 강조했다.
해외동포 체육 문화 확대의 상징
재미대한체육회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집계
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체육인들이 한국
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는 "해외동포 선수단의 참가 규모와 수
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체육계에도 긍
정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편 내년 제107회 전국체전은 제주도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신양수 감독은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
년에는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훈련과 준비에 임
할 것"이라며 "특히 골프팀은 선수층을 넓히고 기
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의 25년 만의 전국체전은 대규모 참가
와 높은 경기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
며, 해외동포 선수단의 활약은 올해 대회의 또 다
른 의미 있는 장면으로 기록됐다.
특히 재미대한체육회의 두드러진 성과는 해외동 포 체육 문화의 확대와 한국 체육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콜로라도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한편, 전국체전 이후 콜로라도 지역에서는 선수
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하기 위해 '콜로라도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 행사 안내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소고기 분쇄육 소매가는 지 난해 9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일시: 12월 14일(일) 오후 4시 임원총회, 오후 5 시 본 행사
장소: 세컨홈 커뮤니티센터(1200 S Abilene St, Aurora, CO 80012)
주요 내용: 미주체전 참가 선수단 공로상 수여, 후 원 업체 감사패 전달
<이현진 기자>
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햄버거용 고기 가 격은 4년 전보다 42% 오른 상태다. 라보리서치 식품&농업의 랜스 치머만 애널리스 트는 소고기 가격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의 소고기 수요가 38년 만에 최고였다면서, 미국 내 사육두수 감소에도 수입 증가 등으로 이 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관세 부과로 시장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 상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오금석
콜로라도 이민 생활 담은 디아스포라 문학의 깊이
콜로라도에서 활동하는 오금석(Daniel Oh) 시인이 제2시
집 『먼 바다 건너 귀향』을 11월 10일 출간한다.
문학고을 출판사에서 펴내는 이번 시집은 이민자의 실존
적 외로움과 영혼의 귀환을 담은 179쪽 분량의 디아스포
라 문학이다.
타향에서 찾은 내면의 고향
이지선 시인의 해설에 따르면, 오금석 시인의 시 세계는 "'
떠남'과 '돌아감'이라는 순환 구조 속에서 형성되는 내면의
순례 문학"이다. 콜로라도의 산맥과 호수, 그리고 고국의 계
절들이 교차하는 시 공간 속에서 시인은 잃어버린 고향을
자연의 상징과 신앙의 언어로 치환한다.
시집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삶의 시작과 마
침」은 생애적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순환과 인간 존재
의 유한성을 다룬다. 특히 「떠나가는 아스펜(Aspen) 나
무」, 「전쟁 난민의 고통」 등의 작품에서는 개인적 정서
를 넘어 인류 보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을 보여준다.
제2부 「행복은 경험이 아니라 느끼는 감정이다」는 삶의
수용과 내면의 평화로 나아가는 서정적 전환을 담았다.
삶의 전망대」 같은 시편에서 시인은 "나는 살아 숨쉬며 / 돌아다니는 전망대이다"라고 노래하며, 이민자로서의 정체
성을 명상적 언어로 승화시킨다.
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지평
이지선 시인은 해설에서 "오금석 시인의 시학은 이주와 망
명의 상처를 초월하여 인간 존재의 본질적 귀환, 즉 영혼
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적 여정을 그려낸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금석 시인의 작품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체스와프
미워시(Czesław Miłosz)나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의 정신적 귀향 의식과 연결하며, "한국 이민 시단의 한 축
을 이루는 독자적 미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언어는 한국어로 쓰였지만, 그 사유의 공간은 이미
국경을 초월한다"는 평가는 오금석 시인의 문학 세계가 단 순한 향수를 넘어 보편적 인간 조건을 탐구한다는 점을 시 사한다.
부동산 전문가에서 시인으로
오금석 시인은 Goldstone Commercial & Investments, Inc.의 대표이자 부동산 전문가(CCIM, CIPS)로, 콜로라도 그린우드 빌리지(Greenwood Village)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상의 비즈니스와 시 창작을 병행하며 한인 이민 사회의
정서를 문학으로 승화시켜온 그는 이번 시집을 통해 "타지
에서 인간이 '자기 영혼의 귀향'을 모색하는 내면의 순례록" 을 선보인다.
시집은 출간 후 교보문고, 알라딘, 쿠팡, 예스24 등 주요 온라
Think
that’s
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가는 12,000원. Eyes forward. Don’t drive distra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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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한인 중심지인 덜루스의 시의원에 한국계 새라 박
(한국명 박유정) 씨가 당선됐다.
4일 조지아주 지방선거 개표 결과 박 씨는 덜루스 시의원 1 지
역구에서 총투표 2천527표 가운데 과반인 1천368표(54%)를 득
표했다.
박 씨는 출마 선언 2개월 만에 현직 제이민 하크니스 시의원과 샤
파엣 아메드 후보를 제치고 결선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덜
루스 시에서 한국계로 처음 당선된 박 씨는 내년 초 시의원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조지아주 주도(州都) 애틀랜타 북부에 위치한 덜루스 시는 H 마
트 등 한인 상권과 인구가 집중된 조지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이
다. 조지아주는 기아자동차 웨스트포인트 공장과 현대자동차 메 타플랜트 공장 등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1998년 미국으로 이민을 온 박 씨는 조지아 주립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보좌관, 수석 소통비서관을 역임 했다.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지부 회장을 맡아 2021년 애틀
랜타 스파 총격 사건, 올해 미국 이민 당국의 현대차 한국인 체포
사건 등에서 한인사회 입장을 밝혔다.
박 씨는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
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틀랜타 최대 한인 거주지에 첫 한인 정치인 선출 ▲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시의원에 한국계 새라 박(한국 명 박유정) 씨가 당선됐다. 박 씨가 4일(현지시간) 당선 확정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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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명예훼손"... 정상화위에 배상 판결
더글라스 카운티 법원, 총 2만 달러 배상 명령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를 수년간 분열시켜온
한인노우회(Korean Senior Citizens Association of Colorado, KSCA) 분쟁이 법정에서 일단락됐 다.
더글라스 카운티 지방법원 스테이시 기욘(Stacy Guillon) 판사는 29일, 노우회 정상화위원회 (KSCA Normalization Committee, NC)가 한인 주간지에 게재한 광고 중 일부 주장이 명예훼손
에 해당한다며 바비김(Bobby Kim)에게 1만1천
달러, 박준서(Jason Park)에게 9천 달러를 배상
하라고 판결했다.
소송의 발단: 46차례의 "공금 횡령" 주장 광고
바비김과 박준서는 2022년부터 노우회 운영권과
자산 활용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주간지 광
고에 대해 명예훼손과 극단적 행위(Extreme and Outrageous Conduct)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노우회 정상화위원회
(위원장 김동식)는 한인 주간지 위클리 포커스
(Weekly Focus)에 46회 전면광고를 게재하며 "
바비김과 박준서가 공금을 횡령했다", "불법으로
노우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일간의 재판 끝에 법원은 이 중 핵심 주장 일부
가 거짓이라고 판단했다.
'공금 횡령' 아닌 '이사회의 정식 승인 대출'
가장 큰 쟁점은 바비김이 개인 명예훼손 소송에
사용한 1만 달러였다.
정상화위원회는 이를 "공금 횡령"이라 주장했지 만, 법원이 확인한 사실은 달랐다. 2017년 10월
바비김은 7천 달러에 대해 정식 차용증(promissory note)에 서명했고 이사회가 승인했다.
회의록에도 명확히 기록되어 있었다. 2018년 12 월 추가 3천 달러도 같은 방식으로 대출 승인됐
다. 법원은 "이사회가 이 자금의 용도를 정확히
알고 승인했으며, 대출 조건은 비영리단체에 공
정했다"고 판단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도
2020년 같은 사안을 검토하고 "횡령이 아니다"
라고 결론 내렸다. 법원은 해당 진술들이 명예훼
손(defamation per se)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적 자금' 주장과 법원의 "실제적 악의" 판단
정상화위원회의 또 다른 핵심 주장은 노우회 자
산이 한인 커뮤니티의 "공적 자금(public funds)"
이라는 것이었다. 1993년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
금해 건물을 샀으니 공적 자산이라는 논리였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명확히 구분했다. IRS(미 국 세청)는 노우회를 "사적 운영 재단(private operating foundation)"으로 분류했다. "사적(private)"과 "공적(public)"은 정반대 개념이다
더 결정적인 것은 타이밍이었다. 박준서가 2022 년 8월 2일 정상화위원회에 ‘IRS 승인서’를 이메 일로 보냈다. 하지만 정상화위원회는 이후에도 이를 무시하고 31번이나 더 같은 주장을 반복했
다. 법원은 이를 "실제적 악의(actual malice)"로 판단했다. 진실을 알면서도 거짓을 계속 유포한 것이기 때문이다.
노우회의 역사: 회원 1명 조직에서 자선 재단으로
1986년 노우회가 창립됐고, 1993년 한인들이 모 금해 건물을 구입했다. 하지만 1999-2013년 이 동호 회장 시절 조직이 급속히 쇠락했다. 회원이
200명에서 1명(이동호 본인)으로 줄었다. 회관은
문을 닫았고, 건물은 교회에 임대됐다.
2013년 10월 13일, 병원 침대에 누운 이동호는
바비김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다음 날 그는 사망했다. 바비김이 맞이한 노우회
는 돈도 회원도 이사도 없는 "죽은" 상태였다. 오
직 건물만 남아있었다. 바비김은 변호사와 상의
해 2013-2014년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중
요한 결정을 내렸다: 회관을 재개방하지 않기로.
이미 한인노인회(KSA)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었고, 두 조직의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싶었다.
대신 2019년 4월 새 정관을 채택해 노우회의
목적을 "교회, 학교, 장학기금, 비영리단체 등
에 자선 후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바꿨다. 노
우회 재단(KSCA Foundation, KSCAF)이 탄생 한 것이다. IRS도 2019년 5월 이를 승인했다.
"히드라"에 비유된 소송전과 정상화위의 등장
2017년부터 주간지 위클리 포커스는 바비김을
비판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소송이 이어졌다. 아 라파호 카운티의 토마스 헨더슨(Thomas Hen-
derson) 판사는 이 일련의 소송들을 "히드라(그 리스 신화의 괴물)"에 비유했다. "판사가 재판 후 판결을 내릴 때마다 추가적인 머리들(새로운 소 송들)이 돋아난다"는 것이다. 2022년, 노우회 정상화위원회가 결성됐다. 김동 식, 김종호, 이철범(피고측)이 주도했다. 이철범 이 글을 쓰고, 위클리 포커스에 46번의 전면광 고가 실렸다.
"동네 나쁜 사람", "불면증"... 원고들이 호소한 피해 두명의 원고는 이 분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관계 손상을 겪었다고 증언했다.
바비김은 태권도 사범으로 백악관과 법 집행기 관으로부터 상을 받을 만큼 명망 있는 인물이었 다. 하지만 이제는 "동네 나쁜 사람" 취급을 받는 다고 느낀다.
분노와 스트레스로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 오랜 결혼 생활에도 아내와 더 자주 다툰다. 사람 만나 기가 두렵다. 두 번째 영화 제작을 위한 모금도 실패했다고 한다.
박준서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약을 먹어도 하루 4시간밖에 못 잔다. 함께 사는 어머니가 주간지 를 집으로 가져오는데, 광고를 보고 "끊임없이" 그와 다툰다. 그는 어머니와 대화를 중단했다. " 우리 집의 심각한 문제"라고 표현했다. 형제들과 도 갈등이 생겼다. 한인 식당에 가기가 두렵다고 전했다.
법원의 최종 판단: 명예훼손 인정, '극단적 행위'는 불인정 하지만 법원은 이러한 피해가 전적으로 광고 때 문만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17년부터 이어진 보도와 여러 소송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바비김은 2017년 영수증을 보면 이미 그 전부터 한인 식당을 잘 가지 않았다. 이전 재판에 서도 "공공장소에서 불편함을 느껴 외출을 잘 안 한다"고 증언했다.
법원은 광고가 "기존 상황을 악화시키고 연장시 켰다"고 인정했다. 특히 박준서의 경우, 주간지 광고가 3개월 중단됐을 때 어머니와의 관계가 개 선됐다가, 광고가 재개되자 다시 악화됐다는 점 을 주목했다.
법원은 명예훼손은 인정했지만, "극단적이고 무 례한 행위(extreme and outrageous conduct)"
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이현진 기자>
이승우 변호사
(K Freeman Lee, Attorney at Law)
대한민국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영국 노팅엄대학교 법학 학사(LLB)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California Western School of Law 비교법학 석사
뉴욕주 변호사협회 회원
미국 이민변호사협회(AILA) 회원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 협회(KCLA) 이사
전문 분야: 이민법 상표법, 저작권법
연락처:
전화: +1 213-365-9191
이메일: kfreeman7120@gmail com
해충퇴치회사 연례순위 발표…시카고 10년만에 '1위 탈출'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미국 대도시들이 급
증하는 '쥐의 습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
데 현재 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
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쥐가 많은 도시의 순위
를 발표해온 미국의 해충 퇴치 전문회사인 오킨
(Orkin)은 최근 홈페이지를 올해 조사 결과를 내
놓았다.
오킨은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시카고가 매번 1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2위로 밀려나고 로스앤
젤레스가 '가장 위험한 쥐의 도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코네티컷주
의 하트포드, 워싱턴DC,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미니애폴리스, 덴버 등의 순으로 쥐들이 많이 서
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는 1년 내내 온화한 날씨, 풍부한 먹 거리, 북적이는 상업지구부터 으슥한 골목길까지
쥐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밀집된 환경 등 쥐
가 생존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오 킨은 분석했다.
오킨은 지난 1년간 주택 거주지에서 발생한 쥐를
비롯한 설치류 방제 서비스 요청사례를 추적해
쥐의 활동 수준을 평가해왔다.
쥐를 비롯한 설치류는 벽·전선·파이프 등을 갉아
먹어 건물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렙토스피라증·살모넬라증·발진티푸스 등 인간
에게 각종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건강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오킨은 경고했다.
오킨의 곤충학자 이언 윌리엄스는 "쥐는 먹이와
온기, 통로만 있으면 건물로 침입하며, 끊임없는 씹기와 빠른 번식력으로 단순한 골칫거리가 아니
라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도시 지역에서 쥐들 이 급증하자 미국 뉴욕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
은 쥐 박멸을 위한 전문가 영입, 쥐 정보지도 공 개, 쓰레기 배출 시간 제한 등 다양한 정책을 시 행하고 있다.
딥시크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무학은 글로벌 주류 브랜드 기업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몰슨 쿠어스의 대표 브랜드 블루문 (Blue Moon)을 1일부터 국내에 공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블루문은 1995년 미국 덴버에서 처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음 탄생한 프리미엄 밀맥주 브랜드
다.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밀맥주의 부드러움에 오렌지 껍질
과 고수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깊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토록 좋은 맥주는 블루문이 뜰 때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처럼 드물게 찾아온다'는 의미에서
블루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알코올 도
수 5.4%로, 330㎖ 병, 330㎖ 캔, 500 ㎖ 캔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 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Uberats/Grubhub/Doordash etc.) 한국어 문의
11월 6일(목) ~ 11월 12일(수)
멈춰 있던 일이 움직인다.
2032년 쥐띠 (임자년)
2033년 소띠 (계축년)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다만 빠른 결정보다 안전한 선택이 이익을 지킨다.
길일(吉日) 8일(토) / 주의일(忌日) 10일(월) / 행운의 숫자 1·8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성실이 결실로 이어진다.
주변 조언을 참고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길일(吉日) 7일(금) / 주의일(忌日) 11일(화) / 행운의 숫자 5·10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기회가 늘지만 말실수로 점수를 잃기 쉽다.
메시지를 짧고 분명하게 유지한다.
길일(吉日) 9일(일) / 주의일(忌日) 12일(수) / 행운의 숫자 3·7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2035년 토끼띠 (을묘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금전 흐름이 개선된다.
계약�지출은 비교표를 만들어 결정하면 안정적이다.
길일(吉日) 6일(목) / 주의일(忌日) 10일(월) / 행운의 숫자 4·9
속도가 붙는다.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추진은 좋지만 중간 점검을 넣어 리스크를 낮춰야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길일(吉日) 8일(토) / 주의일(忌日) 11일(화) / 행운의 숫자 6
2036년 용띠 (병진년)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감정 기복이 잦다.
일정에 여유 시간을 두면 실수가 줄어든다.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길일(吉日) 7일(금) / 주의일(忌日) 9일(일) / 행운의 숫자 2·8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2025년 뱀띠 (을사년)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2026년 말띠 (병오년)
활동운이 강하다.
체력 분배에 성공하면 성과가 오래 간다.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2027년 양띠 (정미년)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길일(吉日) 6일(목) / 주의일(忌日) 12일(수) / 행운의 숫자 3·9
내실을 다지는 주간이다.
작은 실험으로 다음 달 플랜을 점검한다.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을 공유해 달라.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길일(吉日) 9일(일) / 주의일(忌日) 10일(월) / 행운의 숫자 5·7
협력이 길을 연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2029년 닭띠 (기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역할과 책임을 문서로 남기면 분쟁을 피할 수 있다.
길일(吉日) 8일(토) / 주의일(忌日) 11일(화) / 행운의 숫자 1·6
평판운이 상승한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2030년 개띠 (경술년)
약속 시간과 마감만 지키면 신뢰가 자산이 된다.
길일(吉日) 6일(목) / 주의일(忌日) 10일(월) / 행운의 숫자 4·9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길일(吉日) 9일(일) / 주의일(忌日) 11일(화) / 행운의 숫자 1·8 재미로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재물운이 무난하다.
소액 지출을 묶어 관리하면 현금 흐름이 안정된다. 길일(吉日) 7일(금) / 주의일(忌日) 12일(수) / 행운의 숫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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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비 히터 점검 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해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평가를 가늠할 풍향계로 주목받은 4
일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 선거와 뉴욕시장 선
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견제구'를 던졌다.
특히 미국 최대 도시이자, 자본주의의 '심장' 격
인 뉴욕에서는 진보 아이콘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무슬림으로서는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됐다.
AP통신은 이날 민주당 후보인 에비게일 스팬버
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서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시어스 부지사를 이겼
다고 보도했다.
개표가 97% 진행된 가운데 스팬버거 전 의원은
57.5%, 얼-시어스 부지사는 42.3%를 득표했다.
현직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이어서 민주당으로선
지사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버지니아에서는 지난 12차례의 주지사 선거 중 11차례에서 야당 후보가 승리했다. 버지니아에 서 여성이 주지사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46세인 스팬버거 전 하원의원은 보수 성향이 강
한 버지니아 7선거구에서 3선을 지냈으며 하원
의원 시절 당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정책 일
부를 반대하는 등 민주당 내 중도 성향으로 평
가받는다.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인 얼-시어스 부지사는 선
거 전 여론조사에서 계속 뒤처지면서 약세로 평
가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지지 입장을 밝히
지 않았다.
버지니아주 부지사 선거에서도 역시 민주당 소속
인 가잘라 하시미가 당선됐다.
미국에서 주정부 선출직에 무슬림 여성이 당선된
것은 하시미가 처음이다.
버지니아주 법무장관 선거에서도 민주당 제이 존
스 후보가 현역인 공화당 제이슨 미야레스 후보
에 승리했다.
버지니아주는 2008년부터 작년까지 대선에서 민 주당 후보가 계속 승리해 '블루 스테이트'(blue
state·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주)로 간주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붙은 작년 대선에서 그 격차가 좁혀
진 데다 2021년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소속
인 글렌 영킨 현 주지사가 당선되는 등 중도 성향
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마이
터 조종사로 유럽과 중동에서 임무를 수행했으 며, 이후 변호사와 연방 검사를 지냈다. 2018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하원에 입성한 뒤 4선을 지냈으며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승 리한 스팬버거 전 의원과 함께 민주당 내 중도파 에 속한다.
사업가 출신인 치타렐리 전 의원은 뉴저지 주지 사직에 3번째로 도전했지만, 다시 고배를 마셨다.
그는 3년 전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인 현 필 머피 주지사에게 고작 3%포인트 차로 지 면서 뉴저지주에 보수 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뉴저지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1992년부터 대선에 서 계속 민주당에 승리를 안겼다.
미국 정치권과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에 대한 여론이 반영될 것이라는 점에서 버지니 아와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주목했다.
특히 트럼프 2기 후반부 국정 운영에 결정적 영 향을 미칠 내년 11월 중간선거(연방 상·하원 의 원 등 선출)를 앞두고 민주당이 이번 주지사 선거 승리에 고무될 것으로 매체들은 예상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35일간 계속된 연방정 부 일부 업무정지(셧다운)
어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주지사 선거에 임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불만이 있는 유권
자들을 투표소로 끌어내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을 비판하는 데
메시지를 집중했으며 그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도층이 불편해할 문화적 의제보다는 실생활 문제 해결를 주로 다뤘다.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스팬버거 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물가를 올리고 연방정부 일자
리를 없애 버지니아 주민의 생계를 위협했다고 주장했으며, 셰릴 의원은 뉴
저지주의 높은 전기요금을 낮추겠다고 공약하는 등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
췄다. 이는 민주당의 내년 중간선거 전략에도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욕주 의원이 예상대로 당선됐다.
뉴욕 시장 선거에서는 '진보 돌풍'을 일으킨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34) 뉴
91% 개표 기준 맘다니 의원은 50.4%를 득표해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전 주
지사(41.6%)를 눌렀다.
맘다니 의원은 인도계 무슬림으로, 무슬림이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맘다니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 무상버스, 무상
교육 등 뉴욕 시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내세우면서 주목
받았으나 공화당이나 재계에서는 그의 부유층 증세 공약 등을 '좌파 포퓰리
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민주당 경선에서 맘다니 의원에게 패한 뒤 무소속으
로 출마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쿠오모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연방하원 선거구 임시조정안 주민투표가 68% 개표 기
준 64.1%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내년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연방 하원 의
석 5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민투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주에서 공화당의 연방하원 의석을 늘리기 위해 선거구 조
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민주당의 차기 '잠룡'으로 꼽히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 주도로 치러졌다.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그래픽] 미 연방정부 역대 '셧다운' 일수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4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
관 대변인은 이날로 35일
째를 맞은 연방정부 셧다
운(일시적 업무 정지)에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대해 "민주당의 (예산안)
발목잡기 때문에 미국 역
사상 가장 긴 정부 셧다
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될
것"이라고 민주당에 책임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을 돌렸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은 이날
로 35일째를 맞았다. 이
날 밤이 지나면 종전 최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장 기록(2018년 12월 22
일∼2019년 1월 25일, 35
일간 지속)을 갈아치우게
된다.
By Yonhap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