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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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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체니 전 부통령 서거로 예년과 달라진 국기 게양 규정
매년 11월 11일 관찰되는 보훈의 날(Veterans
Day)은 미군에서 복무한 모든 참전용사들을 기
리고 축하하는 날이다. 이날 성조기를 게양하는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올해 보훈의 날은 예년과 다른 특별한 상
황이 발생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지난 11월 3 일 84세의 나이로 서거함에 따라, 보훈의 날에도
국기를 조기(half-staff)로 게양해야 하는 예외적
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1942년 의회에서 채택된 미국 국기법(U.S. Flag Code)은 보훈의 날, 전몰장병 추념일(Memorial Day), 노동절 등 연방 공휴일에 국기를 게양하
는 일반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국기법은 보훈의
날에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게양해야 하는지는 규정하지
사들도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전문가들은 “일반
않고 있다. 그러나 American Flagpole & Flag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Co. 웹사이트에 따르면, 보훈의 날은 애도의 날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이 아닌 복무를 축하하는 날이기 때문에, 전통적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으로 미국 국기는 하루 종일 완전하게 게양되는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것이 관례다.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조지 W. 부시 대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통령 시절 부통령을 역임한 딕 체니가 11월 3일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폐렴, 심장 및 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했기 때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문이다. 미국 국기법에 따르면, 전직 부통령이 사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망할 경우 국기는 사망일부터 매장일까지 조기
로 게양해야 한다. 체니 전 부통령의 장례식은 11
월 20일 오전 11시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거행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될 예정이다.
백악관 카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법률에 따라 국
기가 조기로 게양되었다”고 밝혔으며, 여러 주지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만, 올해는 딕 체니 전 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조
기로 게양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사자를 추모하는 전몰장병 추념일의 방식
과는 다르다. 전몰장병 추념일에는 일출부터 정
오까지 조기로 게양한 후, 오후에는 완전하게 올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린다. 전몰장병 추념일이 전사자를 애도하는 날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인 반면, 보훈의 날은 모든 참전용사를 축하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보훈의 날 국기 게양의 일반적인 세부 규정을 살
펴보면, 야외에서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24시간 게양할 경우에는 야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간에 적절한 조명으로 국기가 보이도록 해야 한 다. 국기는 신속하게 올리고 의식을 갖춰 내려야 하며, 벽이나 창문에 게양할 경우에는 별이 있는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란색 부분(Union)이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좌 측 상단에 위치해야 한다. 보훈의 날 외에도 국기를 조기로 게양해야 하는 날들이 있다. American Flagpole & Flag Co.에 따르면, 5월 15일 평화 유지 요원 추모의 날과 7 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 9월 11일 애국자의 날, 그리고 12월 7일 진주만 공격 기념 일에는 국기를 조기로 게양한다. 보훈의 날의 본래 의미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축하하는 것이다. 올해는 전직 부통령의 서거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조기 게양이라 는 예외적 조치가 취해졌지만, 이날의 본질적 의 미인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2월
<콜로라도 타임즈>
재미한국학교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 순)가 지난 8일 새문한국학교(3350 S Winston St, Aurora)에서 교장 연수회와 교사 사은회를 개
최하며 한글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
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본질을 되짚다..."왜 한글학교인가"
이날 오전에 진행된 교장 연수회는 '한글학교 와 메타인지'를 주제로 전 북미주한국학교협의 회(낙스) 총회장을 역임한 이승민 총회장이 줌 (Zoom)을 통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승민 전 총회장은 이번 연수에서 한글학교 교 육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졌다. "우리가 왜 교육 에 관심을 두는가?", "한글학교가 왜 중요한가?"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한글학 교 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의 역할 및 핵심역
량 ▲한글학교 교사의 중요성 ▲재외동포 자녀
들의 정체성 교육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전 총회장은 메타인지 개념을 한글학교 교육
에 접목시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법론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장들은 단순히 한글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한인 2세, 3세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 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한글학 교의 중요한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운영 사례 공유로 시너지 효과 연수회에서는 새문한국학교, 제자한국학교, 스프 링스통합한국학교가 각각 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 하며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각 학교는 지역적 특성과 학생 구성에 맞춘 차별 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성공 사례와 어려움을 나누 며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 했다. 이러한 사례 발표는 각 학교가 직면한 공통 된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우수한 운영 모델을 벤 치마킹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교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담아 오후에 이어진 교사 사은회는 한 해 동안 학생들 을 위해 헌신한 교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따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1부 예배 오전 8시 30분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뜻한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장기근속 교사 시상이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는 오랜 기간 한글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들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교사들은 다음과 같다.
• 5년 근속상
스프링스통합한국학교: 서은영, 주유미
• 10년 근속상
새문한국학교: 백미진
제자한국학교: 송상문
스프링스통합한국학교: 이미희 통합한국학교: 이나라, 장문선
시상을 받은 교사들은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한글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협의회는 교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
석자들은 컵 받침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을 나눴고, 여러 게임과 상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은 웃
음소리로 가득했다.
한 참석 교사는 "평소 학생들을 가르치느라 바쁜 일상 속에서 동료 교사들
과 이렇게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며 "서로의 노고
를 격려하고 위로받을 수 있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교제와 화합의 시간
모든 공식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의 여운
을 나눴다. 식사 자리는 단순한 만찬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허심탄
회하게 나누는 교제의 장이 됐다.
유미순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글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하신 교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중의 의미가 있었다"
며 "앞으로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는 한글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글학교가 단순한 언어 교육 기관을 넘어 재외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형성과 한인 커뮤니티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2025년도를 결산하는 계절에 한인기독교회가 콜로라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A. 지원 자격: 콜로라도 지역에서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
B. 지원 방법: 교회 웹사이트 (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시고 교회E-mail (kccmission@outlook.com)로 PDF file 로 제출
C. 제출 서류:
1. 비영리 단체 증빙 서류(예: 501(C)(3) )
2. 신청서
D. 신청기간:
2025년 10월 24일 (토)부터 11월 20일(금) 마감
E. 후원금 수여식과 장소: 2025년 12월 21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한인기독교회 2부 예배 중
F. 지원금 액수: 신청 마감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G. 문의: 국내선교부 부장: 전철휘 집사(303-669-7569)
교회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교회 E-mail: kccdenver@gmail.com
덴버 국제공항(DIA)이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항공편 대규모 감축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연방항
공청(FAA)은 전국 40개 주요 공항에서 항공 운항
감축 조치를 시행 중이며, DIA도 주요 대상 공항
에 포함됐다.
지난 10월 1일 시작된 이번 셧다운으로 미국 전
역의 항공관제사 약 1만3천 명이 무급으로 일하
고 있다. 일부 관제사들은 부업으로 생계를 이어
가기 위해 출근을 중단하면서 관제 인력 부족 사
태가 심화됐고, FAA는 여행 안전 유지를 위해 불
가피하게 항공편 감축에 나섰다.
항공 분석 회사 시리움의 추산에 따르면, 전국적
으로 최대 1,800편의 항공편과 26만8천 개 이상의
좌석이 감축될 수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FAA
지침에 따라 매일 4%씩 감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
으며, 이는 덴버에서 하루 약 20편의 왕복 항공편
에 해당한다. 주로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항공편
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2,300편 이상의 항공
편이 취소됐고, 11일에도 1,000편 이상이 취소 된 상태다. DIA 외에도 뉴욕 JFK, 로스앤젤레스
LAX, 댈러스/포트워스 DFW, 샌프란시스코 SFO, 올랜도 MCO 등 미국의 주요 공항들이 운항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연방 상원이 10일 임시예산안을 가결했으나 하
원 표결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셧다운이 종료되더라도 항공운항이 즉시 정상화 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FAA 관계자들은 항공관
제사 결근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항공사들이 전국 공항에 흩어진 항공기에 조종사와 승무원을 재배 치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DIA는 셧다운으로
팬트리를 운영하고 있 다. 여행객들은 출발 전 항공사
밤하늘에
국립해양대기청, 12일 G4
폭풍 예보
11일(화) 밤 콜로라도 상공에 북극광(오로라)이
나타난 가운데,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오늘
12일(수) ‘G4(심각, Severe)’ 등급의 지자기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어젯밤보다 더 강렬한 북극광
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X5.1 등급 태양 플레어 발생
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상예측센터는 11일 오
전 5시 4분(미 동부시간) X5.1 등급의 태양 플
레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 (Coronal Mass Ejection, CME)이 지구로 향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CME는 지난 며칠간 발
생한 여러 태양 폭발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른 것
으로 평가된다.
센터는 11일 G2(보통), 12일 G4(심각), 13일 G3( 강함) 등급의 지자기 폭풍 경보를 단계적으로 발
령했다. 현재 중간 수준의 태양 복사 폭풍(S2)도 진행 중이다.
북극광은 왜 생기나?
북극광은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
너지 입자(태양풍)가 지구 자기
장과 만나 대기 중 산소·질소 분
자와 충돌하며 빛을 내는 현상이
다. 강력한 지자기 폭풍 시 알래
스카나 캐나다뿐 아니라 콜로라
도같이 남쪽 지역에서도 육안 관
측이 가능하다.
어젯밤 케이피 지수(KP index)
는 2.7에서 8.6으로 급상승했으
Jeong 제공)
며, 오늘 밤은 6 이상이 예상된다. 다만 구름 피 복률 약 60%로 맑은 하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콜로라도서 처음 보는 광경”
본지에 북극광 사진을 제보한 한인 독자는 “콜
로라도에 살면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을 줄 몰 랐다”며 “평생 처음 보는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 했다.
기상청은 CME의 지구 도착은 확실하나 정확한
시간과 강도는 지구에서 100만 마일 떨어진 관 측소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측을 원하
는 주민들은 도시 불빛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북쪽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좋으며,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가 최적이다.
G4 등급 지자기 폭풍은 GPS 정확도 저하, 일부
지역 전력망 장애, 위성통신 간섭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에는 큰 영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진 기자>
주말 저녁, 골든에서 카지노가 있는 블랙호크로
향하던 운전자들은 6번 국도에서 예상치 못한 광
경을 마주했다. 조명탄과 경광등, 그리고 “음주
단속 검문소 전방”이라는 대형 표지판. 많은 운전
자들이 당연히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고 생각하
며 차례를 기다렸다.
하지만 놀랍게도, 일부 차량들은 합법적으로 유
턴해서 돌아가고 있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SP)의 제이슨 스파크스 경
사는 많은 운전자들이 모르는 사실을 폭스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검문소를 통과하고 싶
지 않다면, 통과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주 단속 검문소의 목적은 음주 운전자를 도로
에서 제거하고 음주 운전을 억제하는 것이다. 하
지만 이것이 모든 운전자를 강제로 멈춰 세울 권
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스파크스 경사는 “누군가 검문소를 통과하고 싶
지 않다면, 대체 경로를 선택하거나 유턴할 수 있
습니다.” 라고 전했다.
물론 이 자유에는 중요한 조건이 붙는다. 유턴을
선택하는 운전자는 반드시 콜로라도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70번 주간고속도로의 긴급차량
전용 유턴 구역은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만을 위
한 공간이다. 일반 운전자가 검문소를 피하기 위
해 이곳에서 불법 유턴을 하면 어떻게 될까? 바
로 일반 교통 단속 대상이 되어 경찰에 의해 제
지당한다.
반면 합법적인 장소에서 안전하게 유턴을 한다
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스파크스 경사의 설명에
따르면, “검문소를 통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그대로 보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주 순찰대는
따라야 합니다.” 합법적 유턴을 한 운전자는 자
유롭게 돌아갈 수 있으며, 경찰은 이들을 추적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유턴 과정에서 차
선을 벗어나거나, 비틀거리는 운전 등 음주 운전
의 징후가 명백히 보인다면 다른 모든 차량과 마
찬가지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
콜로라도의 음주 단속 검문소가 다른 주와 구별
되는 점은 바로 투명성이다. 이는 검문소의 근본
적인 목적과도 연결된다.
검문소 설치 며칠 전부터 언론을 통해 공지가 나
가고, 검문소 접근 도로에는 수 킬로미터 전방부
터 안내 표지판이 세워진다. 경광등을 켠 순찰
차들이 눈에 잘 띄게 배치되고, 조명탄이나 전 광판도 함께 사용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의
도적이다.
스파크스 경사는 “우리의 목표는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것보다 음주 운전 자체를 예방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검문소가 공개적으로 알려지
면, 많은 사람들이 애초에 음주 후 운전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검문소를 통과하기로 선택한 운전자는
무엇을 경험하게 될까?
차량이 검문소에 도착하면 처리 구역으로 안내된
다. 경찰관과의 대화는 놀랍게도 약 1분 정도만
소요된다. 음주 운전의 의심이 없는 한 신분증 확
인조차 하지 않는다.
간단한 질문이 몇 가지 오가고, 음주나 약물 사용 의 명백한 징후가 없다면 대부분의 운전자는 빠
르게 통과한다. 그러나 경찰관이 무언가 의심스
러운 점을 발견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 경우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직선 보행 테스트
와 같은 현장 음주 측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흥
미롭게도 이러한 신체 검사를 거부할 권리가 있
지만, 거부한다고 해서 체포를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찰관의 의심을 더 키울 수 있어
양날의 검과 같다.
더 나아가 호흡, 혈액, 소변 검사와 같은 화학적
검사가 요구될 수 있다. 처음에는 이를 거부할 수 있지만, 일단 체포되면 이러한 검사는 의무
가 된다.
콜로라도의 음주 단속 검문소가 이처럼 체계적 이고 투명하게
문소 매뉴얼’은 경찰이 반드시 따라야 할 상세한 지침을 제공한다.
이 매뉴얼이 존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DUI 검 문소는 합법이지만, “무제한적 재량권”의 남용을 막기 위해 명확한 규칙 내에서만 운영되어야 하 기 때문이다.
매뉴얼은 검문소 운영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검 문소 설치 전 지역 법원과 검사에게 통보해야 하 며, 그렇지 않으면 검문소에서 수집된 증거가 법 정에서 기각될 수 있다. 장소 선정도 신중해야 한 다. 교통량이 많은 곳이 효과적일 수 있지만, 검 문소 자체가 교통 혼잡을 일으켜 오히려 더 큰 위 험을 초래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또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장비를 준비하고, 표 준화된 현장 음주 측정 기법을 준수하며, 모든 결 과를 기록하고 평가해야 한다. 심지어 검문소는 “ 적극적으로” 사전 공지되어야 하며, 어린이 안전 벨트 착용과 같은 다른 교통 안전 캠페인과 함께 홍보할 것도 권장된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여전히 자신의 권리를 모르고 있다. 검문소를 피할 수 있다는 사실, 신 체 검사를 거부할 수 있다는 사실, 묵비권을 행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콜로라도는 국경일과 대규모 공공 행사를 중심으 로 16회의 특정 음주운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것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푸드스탬프
5%만
콜로라도주가 식품 보조 프로그램(SNAP) 수혜
자들에게 전액 지급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
아,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항소를
승인하면서 지급이 전면 중단됐다.
11월 7일(금) 저녁 콜로라도주 정부가 발표한 성
명에 따르면, 약 32,000명의 SNAP 수혜자들이
대법원 판결 전에 전액 혜택을 받았다. 이는 콜
로라도 전체 SNAP 수혜자의 약 5%에 불과한 수 치다.
콜로라도에서는 60만 명 이상이 SNAP에 의존
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어린이, 10%는 노
인, 15%는 장애인이다. 대법원 판결로 인해 약
568,000명의 수혜자들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 게 됐다.
주 정부는 “대법원의 명령 이후 콜로라도는 미 농
무부(USDA)로부터 새로운 지침을 받지 못했다”
며 “최신 법적 결정과 USDA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SNAP 지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세 번 뒤집힌 상황
금요일 하루는 관련 가족들에게 혼란과 불확실
성으로 가득했다.
당일 오후, 로드아일랜드 연방지방법원은 식품영
양서비스국이 11월 SNAP 식량 지원 자금을 전
액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콜로라도주는 오
후 4시경 모든 수혜자에게 11월분 전액을 지급하 겠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고, 실제로 일부 지급
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불과 몇 분 후,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판
사의 판결을 차단하기 위해 대법원에 긴급 항소
를 제기했다. 약 1시간 후 대법원이 이를 승인하
면서 법원 명령이 일시 중단됐다.
주지사 강력 비판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11월 7일 늦은
밤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어린이와 노인
을 포함한 수백만 명의 미국인과 수십만 명의 콜
로라도 주민들의 SNAP 식량 접근을 계속 차단하
는 것을 보고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다”
며 “미국의 사법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하여 굶주 린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자금을 제공할 수
를 바라거나, 트럼프 행정부가 항소를 철회하기 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 ‘황혼의 시간대(Twilight Zone)’ 에피소드는 끝나야 하며, 미국인들은 음 식에 접근할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식품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약 8명 중 1명의 미국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 정부는 현재 소송 상황을 평가하고 있으며, 가 능한 한 빨리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을 나누세요(Share Your Multicultural Family Experience)’라는 주제로 진행
됐으며, 콜로라도 내 다양한 배경을 가
진 가정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
적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초·중학생 부문: Aria Jewell
• 고등학생 부문: Maite Garcia Coronado
• 대학생 부문: Annalise Harmer
• 부모 및 조부모 부문: 이미래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상금
이 수여된다.
장학위원회는 “올해 에세이 콘테스트를
통해 콜로라도 지역 다문화 가정들의 진
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
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가족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빛연합감리교회는 최근 새 건물
로 이전한 뒤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
며, 이에 따라 올해는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다.
수상작은 다음 주부터 콜로라도 타임즈
지면을 통해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 다.
<이현진 기자>
덴버 경찰국(DPD)이 오는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만료된 차량 등록증과 임시 번호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러한 유형의 위반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기간을 운영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은 2024년 7월 이후 다섯 번째 만료 등록증 단속 기간 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 달간 진행된 유사한 단속 기간 동안 656건의 차량 등록 위반 딱지가
발부됐다. 경찰국은 “DPD는 차량 소유자들이 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영구 번호판을 취득하거나 차량 등록을 갱신할 것을 권장 한다”고 밝혔다.
만료된 차량 등록증이나 만료된 임시 번호판으로 적발된 운전
자는 등록 및 갱신 비용과 별도로 95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덴버 주민들은 덴버 차량관리국(Denver Motor Vehicle) 웹사이 트에서 차량 등록 또는 갱신에 관한 정보와 지점 및 키오스크 위
치를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아침 타이어 경고등, 고장일까?
전문가들이 짚는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
겨울 아침 시동을 걸자마자 계기판에 타이어 공
기압 경고등이 켜지는 경험을 하는 운전자가 늘
고 있다. 전날 밤까지만 해도 이상이 없었는데 갑
자기 등장한 경고등에 놀라지만, 주행 중 불이 꺼
지는 경우도 흔하다.
타이어에 이상이 생긴 걸까. 정비소를 방문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기온 변화로 인한 자연
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하지만, 단순히 넘겨서
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차량 전문가는 “기온이 섭씨 5.5도(화씨 10도) 떨
어질 때마다 타이어 압력이 약 1 PSI 낮아진다”
며 “이는 물리적 압력 변화에 따른 일반적인 현
상”이라고 설명했다.
가을철 적정 압력으로 맞춘 타이어라도 한겨울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공기압이 5 PSI 이상 감
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침에는 공기압 경고등
이 켜지지만, 주행 중 마찰열로 타이어 내부 온도
가 오르면서 압력이 회복돼 불이 꺼지는 것이다.
그러나 경고등이 꺼졌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주행하면 특
히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접지력과 제동력이 크게
떨어진다”며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선 적정 타
이어 압력 유지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타이어가 겨울 주행 조건에 맞는 등급인지 확인
하고, 트레드 깊이는 최소 3/16인치(약 4.8m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권장 공기압 수치는 운전
석 도어 안쪽 스티커나 차량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점검만으로 겨울 준비가 끝나는 것은 아 니다. 전문가들은 엔진과 냉각 시스템 점검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동액이 부족하면 엔진이
얼어붙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오염되
거나 부족한 엔진오일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 배
터리는 온도 변화에 특히 취약하므로 점검 후 필
요 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야 확보도 겨울철 안전의 핵심이다. 워셔액은
영하에서도 얼지 않는 겨울용 제품으로 교체하 고, 낡은 와이퍼 블레이드는 신품으로 교환해야 한다. 브레이크 패드의 잔여 수명 또한 충분히 확
인할 필요가 있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겨울철 차량 고장 시 운전자 가 몇 시간 동안 도로에서 발이 묶이는 사례가 자 주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비상용품을 차량에 상 시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준비해야 할 주요 물품으로는 물과 부패하지 않는 간식, 담요와 여 분의 따뜻한 옷, 손전등, 구급상자, 브러시가 달린 아이스 스크래퍼 등이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충
전용 보조배터리도 필수 품목으로 꼽힌다.
운전 습관의 변화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날 씨가 나빠지면 평소보다 속도를
의 거리를 두세 배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 다. 눈길이나 빙판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상시보다 2~3배 더 길어지는 탓이다. 만일 도로에서 차량이 멈췄다면 가능한 한 안전 한 장소에 정차한 뒤 차량 안에서 대기하며 긴 급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무리하게 차량 밖으 로 나서면 저체온증이나 2차 사고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
덴버 지역은 아직 본격적인 폭설 소식이 없지만, 지금이 바로 겨울철 차량 점검을 시작할 시기다. 아침 출근길 타이어 경고등이 켜졌다면 그것은 겨울이 다가왔다는 신호이자, 자동차 안전 점검 을 서둘러야 한다는 경고음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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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가
평소보다 빠르다?”
인공눈 VS 자연눈, 결정적 차이는?
콜로라도 파우더는 95% 공기… 인공눈은 70%가 한계, “빙판 효과” 주의
라니냐 겨울이 찾아오면서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스키 리조트들이 제설기를 가동하
고 있다. 자연적으로 충분한 강설량이 확보되지
않을 때, 리조트들은 인공 제설 시스템으로 베이
스를 구축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공눈과 자연눈은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숙련된 스
키어와 보더들은 첫 턴부터 그 차이를 감지한다.
일반 스키어들도 “오늘 슬로프가 왜 이렇게 빠르
지?”라는 의문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다.
핵심은 ‘공기 함량’… 25%p 차이가 만드는
설질
전문가들이 꼽는 이상적인 눈의 조건은 ‘푹신함 (fluffiness)’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눈과 인공눈
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든다.
콜로라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 파우더
스노우의 산지다. 이 지역의 자연눈은 최대 90%
가 공기로 채워져 있으며, 특히 추운 폭풍우가 몰
아칠 때는 95%에 육박한다.
반면 최고 성능의 제설 기계도 70% 공기, 30%
물로 구성된 눈을 만드는 것이 한계다. 습구온
도가 낮을수록, 즉 공기가 건조할수록 리조트는
70%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할 수 있다. 이상적인
제설 조건은 습구온도가 섭씨 영하 7도(화씨 20 도) 이하일 때다.
습구온도는 증발로 인해 공기가 얼마나 냉각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더운 날 땀이 증발
하면서 몸이 식는 원리와 같다. 건조한 공기는 더 많은 수분을 증발시킬 수 있어 습구온도가 낮다.
인공눈(좌)과 자연눈(우) 결정체 삽화
눈송이 vs 반구형 알갱이… 형태가 다르다
또 다른 결정적 차이는 눈의 형태다.
자연눈은 수증기로부터 시간을 두고 성장하며
눈송이(flakes)를 형성한다. 반면 인공눈은 물
방울에서 즉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눈송이가 형
성될 충분한 시간이 없다. 그 결과 반구형 볼 (semi-spherical balls) 형태로 떨어진다.
더 구형에 가깝고 수분 함량이 높은 인공눈은 자
연눈보다 더 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형성한 다. 스키어들은 특히 기온이 영상이거나 영상에 가까운 따뜻한 날에 그 차이를 체감한다.
“턴할 때 엣지가 덜 물린다”… 속도 증가 원인 인공눈 표면은 더 딱딱하기 때문에 회전 시 스키 날이 눈에 충분히 파고들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스키어는 평소보다 더 빠르게 미끄러지게 된다. 콜로라도의 한 스키 인스트럭터는 “시즌 초반에 학생들이 ‘오늘 왜 이렇게 빠르냐’고 자주 묻는데, 대부분 인공눈 위를 타고 있을 때”라고 설명했다. 그루밍 기술로 차이 완화… 내구성은 장점 하지만 현대의 스노우 그루밍(snow grooming) 기술이 이러한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한다. 그루 밍 머신은 틸러(tillers)를 사용해 눈 알갱이를 부 수고 압축하며 매끄럽게 만들어, 인공눈과 자연 눈의 느낌을 더 비슷하게 만든다. 인공눈의 둥근 형태는 오히려 장점도 제공한다. 분해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시즌 내내 자연 눈이 쌓일 수 있는 튼튼한 베이스를 구축한다. 콜 로라도 리조트들은 이러한 인공눈 베이스 위에 파우더 스노우가 쌓이는 방식으로 최적의 설질 을 유지한다.
전문가들 “엣지 컨트롤 더욱 중요” 전문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은 설질의 차이를 즉 시 구별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스키어들도 과 학적 배경을 이해하면 라이딩을 조정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공눈 위에서는 평소보다 엣 지 컨트롤에 더 신경 써야 하며, 속도가 빨라진 만큼 충돌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앞으로 몇 주간 콜로라도와 미 전역의 스키장을 찾는다면, 평소보다 빠르게 미끄러지는 이유를 이제 알 수 있을 것이다. 실력이 늘어서가 아니 라, 발밑의 인공눈 때문이다.
신선 횟감까지 다양한 구색 갖춰
콜로라도 오로라 지역에 프리미엄 한국 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다조아(DAJOA, 대표 석혜경)'가 오는 12월 1일 소프트 오프닝을 갖는다.
다조아는 쿠쿠렌탈 덴버점과 한강라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석혜경 대표
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국 특산품 마켓이다.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김치와 장아찌를 판매하는 KREAM 관계자들
석 대표는 이번에도 100% 한국산 제품만을 고집하며, 한국의 산과 바다에서
온 가장 신선하고 귀한 식재료를 엄선해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밀키트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구성
다조아의 가장 큰 특징은 밀키트 중심의 상품 구성이다.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다
양한 밀키트를 비롯해 조리된 조기, 갈치, 가자미 등 생선 밀키트, 초벌 장어, 고추장
삼겹살, 양념갈비, 떡볶이, 죽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 외에도 입에서 살살 녹는 신선한 횟감과 생선, 육즙 팡팡 터지는 프리미엄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BBQ 고기, 장인이 담근 명품 김치와 젓갈, 한국에서 온 산나물과 건어물, 정성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만든 모듬전, 헛개열매즙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했다.
편리한 위치와 무료 시식 이벤트
다조아는 쿠쿠 덴버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소는 12203 E Iliff Ave Suite X, Aurora, CO 80014이며, 전화번호는 (303) 4848500이다.
소프트 오프닝 기간 동안 다양하고 신선한 식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이벤
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 시까지다.
"K-드라마에서 보던 바로 그 음식을 집에서 즐기고 싶으셨죠? 다조아와 함께라면
우리 집이 바로 한식 맛집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다조아는 품질 좋은 한국 식
품을 찾는 교민과 한식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현재 상품이 속속 도착하며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다조아는 콜로라 도 한인 사회에 또 하나의 프리미엄 한식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를 모으고 있다. <이현진 기자>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미국의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체인들이 최근 소
비자 지출 둔화에 대한 경고를 잇따라 내놓으며
미국 경제의 균열을 드러냈다고 ABC 뉴스가 보
도했다. 인플레이션 악화와 고용 감소가 맞물리
면서 특히 저소득층의 외식 빈도가 급감하고 있
다는 것이다.
치폴레, 맥도날드 같은 업계 대표 브랜드들은 저
소득층 고객의 구매력 약화를 지적했다. 미국 경
제 활동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흔
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고는 경제 전반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미시간대학교가 지난 금요일 발표한 조사에 따
르면 1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뉴욕 연방 준비은행이 발표한 가계부채 사상 최고치 달성
소식이 나온 지 며칠 만이다.
전국에 수천 개 매장을 운영하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지난주 실적 보고서에서 부진한 매출의
원인을 소비 약세로 지목했다. 기존 매장 매출을
나타내는 동일점포매출은 2025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 전망했던
매출 성장 예측을 뒤집은 것이다.
스콧 보트라이트 치폴레 CEO는 실적 발표에서 “
지속적인 거시경제 압박”을 언급하며 저소득층
과 부유층 고객 간 “격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고객은 치폴레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이들이 “경제와 인플레이션 에 대한 우려”로 외식 빈도를 줄이고 있다는 설명 이다. 치폴레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0% 이상 급 락했으며, 연초 대비로는 50% 하락했다.
패스트캐주얼 체인 스위트그린은 9월 마감 분기 동일점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0% 감소 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2024년 9월까지 1년간 약 5% 성장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제이미 맥코넬
National Sentiment Trends, Including Recent Declines, Remain Fully Aligned With View s of Independents
All Consumers Independents Only
CFO는 목요일 실적 발표에서 특히 저소득층과
젊은 소비자층의 소비 둔화를 지적했다. “25~35
세 소비자가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우리 고객 기반의 약 30%를 차지한다”며 이 연령
대 매출이 최근 분기 약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크리스토퍼 켐프친스키 CEO는 이번 주 애널리스트들에게 업계 전체에서 저소득층 고객의 방문이 “거의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경 고했다. 반면 고소득층 쇼핑객은 증가해 회사 매
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메
뉴 가격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40% 상
승했다. 회사는 현재 일부 초가치 메뉴의 비용을
자체 부담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을 위한 가격 인하를 시도하고 있다.
치킨윙 전문 체인 윙스톱은 이번 주 저소득층 고 객이 많은 지역의 매출 감소를 지적했다. 마이 클 스킵워스 CEO는 부진한 실적이 “더 많은 지
University of Michigan, November 7, 2025
역과 일부 지역의 중산층 소비자에게까지” 확산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윙스톱의 국내 동일점포 매출은 9월 마감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했다.
스킵워스는 “이것이 일시적일 뿐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지만, “그 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인정했다.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개인 식당 업주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는 한 업주는 “요즘 식당 경기가 말이 아니다. 현재 너무 힘든 시기”라며 “식당 외 에 다른 수익원이 있어서 망정이지,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 지출이 미국 GDP의 핵 심 요소인 만큼, 외식업계의 경고가 더 광범위한 경기 둔화의 신호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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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콜로라
도의 주요 스키장들은 이미 개장을 준비 중이고, 일
부는 벌써 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직 시즌 패스도 구
매하지 않았고, 장비 렌탈도 예약하지 못한 사람들
이 많다. 최고의 조기 할인 시즌은 이미 지나갔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한 준비는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시즌 패스 대신 선택할 수 있
는 다양한 리프트 티켓 옵션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장비 렌탈,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법까지, 늦게 준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정리했다.
시즌 패스와 리프트 티켓
시즌 패스를 봄이나 여름에 구매하지 않은 스키어
와 스노보더들에게는 여전히 선택지가 있다. 러브
랜드 스키장은 11월 대부분 기간 동안 완전히 양도
가능한 4회권을 289달러(1일당 약 73달러)에 판매
한다. 윈터파크는 12월 28일까지 2~4일 사용 가능
러브랜드 스키패스
한 ‘플렉스’ 티켓을 하루 128달러부터 판매하며, 아
이콘의 세션 패스는 11월까지 4일권을 569달러(하
루 142.25달러)에 제공한다.
특별 할인 옵션도 있다. 카퍼 마운틴은 1월 8일부터
특정 목요일마다 99달러의 할인 티켓을 판매하고, 스키 쿠퍼는 평일 49달러, 주말 99달러의 일일 티켓
을 시즌 내내 제공한다.
Ski.com의 댄 셔먼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숙박과 함
께 예약하면 매표소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계약 리
프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1월에 예약
해도 우리 리프트 티켓은 매표소의 350달러보다 훨
씬 저렴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장비 렌탈
크리스티 스포츠는 시즌 렌탈 번들(스키 또는 스노 보드, 부츠, 폴)을 6세 이하 어린이 99달러, 청소년 169달러, 성인 239달러부터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
을 묶어 289달러부터 시작한다.
에픽 마운틴 기어와 브리즈 스키 렌탈은 149~249달 러의 시즌 패키지를 제공하며, 라슨스 스키 앤 스포
츠는 어린이 95달러, 성인 175달러부터 렌탈이 가능 하다. 에픽의 웹사이트는 시즌 렌탈이 제한되어 있
다고 밝히며 빠른 예약을 권장한다.
스키장 개장 일정
콜로라도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는 곳은 아라파호
베이슨, 키스톤, 울프 크릭, 러브랜드, 윈터파크다.
브레켄리지와 카퍼 마운틴도 일찍 개장하며, 엘도
라와 베일이 그 뒤를 잇는다. 날씨가 협조한다면 대
부분의 스키장이 추수감사절까지는 개장할 것이다.
다만 초기 개장 시에는 제한된 슬로프만 운영된다
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교통편 옵션
자가용 외에도 대중교통 옵션이 있다. 콜로라도 교
통국은 12월 13일부터 덴버에서 러브랜드, 아라파
호 베이슨, 브레켄리지, 카퍼 마운틴으로 가는 주말 ‘스노스탱’ 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은 왕복 25 달러다.
2025-2026 시즌 스키 트레인도 운행을 시작한다. 암트랙의 윈터파크 익스프레스는 덴버 유니언 스
테이션에서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선정된 윈 터파크 리조트까지 직행하며, 프레이저까지도 연장 운행한다. 12월 19일부터 1월 4일까지는 금요일부
터 일요일까지 운행되고, 1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한다. 편도 요금은 성인 9달러, 2~12세 어린이는 4.50달러 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다.
추가 요금 없이 휴대할 수 있으며, 승차 시 전 용 수하물 보관 구역에 보관된다. 열차는 약 3시간 이 소요되며, 덴버를 오전 7시에 출발해 윈터파크를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하므로 슬로프에서 하루를 온 전히 즐길 수 있다. 열차 내부는 넓고 리클라이닝이 되는 좌석과 큰 창 문, 넉넉한 다리 공간을 제공하며 중간 좌석이 없다. 2층 전망 라운지에서는 로키산맥과 모팻 터널의 파 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1층에서는 편리한 카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레이저에서 내리 면 코젠스 랜치 박물관에서 역사를 배우거나 지역 요리를 맛보고, 프레이저 튜빙 힐에서 즐거운 시간 을 보낼 수 있다.
안전 준비사항
산악 지역 겨울 운전을 위해서는 ‘전천후’, ‘사계절’ 또는 ‘눈과 진흙’ 등급의 타이어가 필수다. 콜로라 도 주 경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70 번 주간도로 산악 구간에서는 타이어 트레드 깊이 가 최소 3/16인치 이상이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50달러의 벌금과 17달러의 수수료가 부과 된다.
주 경찰은 따뜻한 옷, 여분의 담요, 부패하지 않는 식 품, 여분의 물이 담긴 비상 가방을 준비할 것을 권장 한다. 사고 발생 시 주간도로에서 몇 시간 동안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할인을 놓쳤다고 해서 이번 스키 시즌을 포 기할 필요는 없다. 약간의 계획과 현명한 선택으로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 다.
콜로라도 한인 의사, 부모-자녀
담은 신간
『부모의 자리』 출간
서울대·하버드 출신 이주영 교수, 한미 임상 경험 바탕으로 육아의 본질 탐구
콜로라도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이자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Colorado)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주영 박
사가 부모-자녀 관계에 관한 심리·인문서 『부모의 자리』를 출간했 다. 이 책은 오는 11월 21일부터 한국에서 배송이 시작된다. 서울대
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이 교수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 대학교/셰퍼
드 프랫(University of Maryland/Sheppard Pratt)에서 정신과 전공
의 과정을, 하버드 의과대학 교육병원인 케임브리지 헬스 얼라이언스 (Cambridge Health Alliance)에서 소아정신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 다. 현재 콜로라도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완벽함이 아닌 회복의 경험이 관계를 성장시킨다”
240쪽 분량의 이 책은 ‘자녀를 잘 키우는 법’을 넘어 ‘자녀와 함께 의
미 있는 삶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교수는 한국과 미국에
서 쌓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관계의 본질을 명
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완벽함이 아니라 단절과
회복의 반복 속에서 깊어진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아이의 마음은 부
조하며,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실패’가 아닌 ‘회복의 연습’으로 바라볼 것
을 제안한다.
한미 전문가들의 극찬
이 책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저명한 정신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재원 교수는 “내가 아이를 키울 때 이 책이 있었
어야 했다”며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두렵고 막막할 때, 이
책은 믿음직하고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데브라 로젠블룸(Debra Rosenblum) 교수는 “부
모의 여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라며, 시카고대학교 프리츠
커 의과대학 칼리드 아프잘(Khalid Afzal) 교수는 “가족 내의 사소한 순간
들이 어떻게 아이의 내면을 형성시키는지 섬세하고 명료하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씨는 “육아에 관한 저자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자녀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이 담겼다”고 말했으며,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정신과 전문의는 “희망을 주는 육아서”라며 “나도 읽고, 내 자녀들
에게도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인사회를 위한 메시지
이 교수는 정신분석가 도널드 위니콧이 제시한 ‘충분히 좋은 부모(Good Enough Parent)’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관계의 회복은 부모
스스로 ‘내가 틀렸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말한
다. “그 순간,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를 배운다 – 사랑은 ‘완벽’
이 아니라 ‘이해’로 완성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책은 놀이, 자기 조절, 관계의 단절과 회복, 의존과 독립, 배움과 가르침, 심
리적 외상, 가족 등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분석과 심리발달 이
론의 핵심 개념을 실용적으로 풀어냈다.
『부모의 자리』는 부모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교육자, 임상가, 그리고 관계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안내서로, 교보문고를 비
롯한 한국의 주요 서점과 미주지역은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도서 정보]
제목: 부모의 자리
저자: 이주영
출판사: 도서출판 겹
발행일: 2025년 11월 21일
쪽수: 240쪽
ISBN: 97911992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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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바이크 타는 아들? 부모님이 벌금
더트바이크 시내 주행은 부모가 최소 25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출처=오로라 경찰)
“우리 아이가 어디서 뭘 타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고요? 이제 그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콜로라도주 오로라시가 11월 8일부터 파격적인
조례를 시행했다. 18세 미만 자녀가 더트바이크
같은 오프로드 차량을 시내에서 타고 다니면, 부 모가 최소 25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내 용이다.
왜 이런 조례가 만들어졌나
오로라시와 주변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오프로드
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몰랐다? 이제 책임져야 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시 조례 2025-88호의 핵심은 간 단하다. 부모나 보호자가 알면서도 자녀의 불법 운행을 방치하거나 허용하면 처벌받는다는 것이 다.
마이크 코프먼 시장이 서명한 이 조례는 공공도 로는 물론 인도, 공원, 공터, 심지어 상점 주변까 지 모든 시내 지역에 적용된다. 전기 구동 방식도 예외가 아니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소 2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무죄 항변이나 불복도 소용없다.
“자녀와 대화하고, 어디 가는지 확인하세요” 오로라 경찰국은 강력한 어조로 부모들에게 당 부했다.
차량 사고가 급증하면서 시 당국이 강수를 둔 것 이다.
더트바이크와 ATV(사륜 오토바이) 같은 오프로
드 차량은 원래 공공도로 주행이 불법이다. 하지 만 최근 미성년자들이 시내 곳곳에서 이런 차량 을 무분별하게 타고 다니며 크고 작은 사고를 일 으켜왔다.
오로라 경찰국은 “빠른 속도에 예측 불가능한 움
직임까지, 이 차량들은 운전자는 물론 주변 시민 들에게도 위험천만한 존재”라며 “심각한 부상 사
“자녀들과 대화하세요. 어디서 무엇을 타고 다니 는지 확인하세요. 우리 아이들의 안전, 우리 동네 의 안전은 부모님의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시 당국은 이번 조례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예 방이 목적이라고 강조한다. 부모에게 책임을 물 음으로써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운행을 막고, 자 칫 발생할 수 있는 비극을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이 조례는 지난 9월 22일 시의회에 처음 제출됐 고, 10월 6일 통과를 거쳐 11월 8일부터 공식 시 행에 들어갔다. 오로라 경찰국은 “#SaferAurora(더 안전한 오로 라)” 해시태그와 함께 “이제 모두가 책임져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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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기이름 올리비아와 노아
베타 세대 첫 해 맞은 아기 이름 트렌드, 팝 컬처가 주도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톱 10이 발표
되면서, 올리비아(Olivia)와 노아(Noah)가 여전 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음이 확인됐다.
임신부와 예비 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베이
비센터(BabyCenter)가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목록을 공개했다. 올해는 베타 세대 (Generation Beta) 아기들의 첫 번째 해로, 이번
보고서는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이름 트렌드를 반
영하며 톱 10에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베이비센터의 로빈 힐만텔 편집 전략 및 성장 담
당 수석 이사는 성명을 통해 “올해는 베타 세대
아기들의 첫 해”라며 “우리의 데이터는 틱톡의
인기 미학에 이르기까지 팝 컬처가 새로운 부모
들의 영향력 범위를 얼마나 넓히고 있는지 보여
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기 이름 짓기 과 정이 훨씬 더 창의적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오래 된 규칙을 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이름이 논란
에 휩싸이면 순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
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베이비센터 앱에 등록된 35만 명 의 아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사회보장국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이 내년에 발표 할 공식 목록과는 별개다. 하지만 베이비센터의
목록은 사회보장국의 목록과 밀접하게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며, 올리비아와 리암(Liam)이 가장
인기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2025년 아기 이름 짓기에 팝 컬처 와 주류 미디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비욘세의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드라마 ‘내 가 예뻐진 여름(The Summer I Turned Pretty)’, 코티지코어(cottagecore) 미학, 그리고 NBA와 WNBA 선수들이 주요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여자 아기 이름의 경우, 올리비아가 2021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기세가 꺾일 기미 를 보이지 않는다. 엘리아나(Eliana)와 오로라 (Aurora) 두 이름이 2025년 톱 10에 새롭게 진
입하면서, 루나(Luna)를 순위표 밖으로 밀어냈 다. 남자 아기 이름에서는 루카(Luca)가 순위에 서 밀려났다가 다시 톱 10에 복귀했다. 베이비센터는 또한 톱 100에 새롭게 데뷔한 여자 이름 7개와 남자 이름 3개를 집중 조명했다. 여자 이름으로는 엘로이즈(Eloise), 오클린(Oaklynn), 에머신(Emersyn), 시에나(Sienna), 카탈리나 (Catalina), 주니퍼(Juniper), 켈라니(Kehlani)가 2025년 목록에 진입했고, 남자 이름으로는 말라 키(Malachi), 알리(Ali), 아서(Arthur)가 새롭게 등장했다.
2025년 톱 10 여자 아기 이름은 올리비아를 1 위로, 아멜리아(Amelia), 소피아(Sophia), 엠마 (Emma), 이사벨라(Isabella), 샬럿(Charlotte), 엘 리아나, 엘리(Ellie), 오로라, 미아(Mia) 순으로 나 타났다. 남자 아기 이름은 노아가 1위를 차지했 고, 리암, 올리버(Oliver), 일라이자(Elijah), 마테 오(Mateo), 리바이(Levi), 루카스(Lucas), 에즈라 (Ezra), 애셔(Asher), 루카가 그 뒤를 이었다.
베타 세대의 첫 해를 맞이한 2025년, 아기 이름 트렌드는 전통적 인기를 유지하면서도 팝 컬처 의 영향을 받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창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내년 사회보장국의 공식 발표에 서 이러한 트렌드가 어떻게 확인될지 귀추가 주 목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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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관세 리베이트 수 표 계획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나쁜 아이디어”
에서 “정신 나간 발상”까지 다양한 표현으로 반
대 입장을 표명했다. 대부분의 보수파 의원들은 관세 수입을 국가 부채 상환에 우선 사용해야 한 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 “비용은 결국 소비자 부담”
재정 전문가들은 관세가 형식적으로는 외국 수출
업체에 부과되지만, 실제 비용은 물품을 수입하 는 미국 기업들이 부담하게 되며, 이러한 추가 비 용은 결국 가격 인상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고 지적한다. 이는 관세 수입으로 국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는 트럼프의 구상이 역설적으로 국민들이 더 비 싼 물가를 감수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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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타임즈�창간
43일간 지속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12일 역
대 최장 기록으로 막을 내렸다.
내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를 가동할 임시예산
안이 상·하원을 통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까지 완료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1기 집권 때 세운 최장
셧다운 기록(35일, 2018년 12월∼2019년 1월)을
재집권 1년도 안 돼 갈아치웠다.
1기 때는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문제로 셧다운이
발생했으나, 지지율 악화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서며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자신과 공화당이 '승
자'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없이 예산안이 처리됐기 때문
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끝까지 반대했지만, 셧다운 장
기화를 우려한 중도파 상원의원들이 이탈하며 예
산안 처리 길이 열렸다.
공화당은 민주당에 '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
장에 대한 상원 표결을 보장해주기로 했지만, 상·
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인 만큼 법안 통과 전망
은 밝지 않다.
그러나 내년 중간선거까지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 연말 보조금 지급이 종료되면 2천
만명 이상의 건강보험료가 2∼3배 이상 오를 것
으로 예상돼 최대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관측
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조금을 보험사가 아
닌 국민들에게 직접 지급하는 개혁안을 추진하겠
다고 밝혔다. 그는 서명식에서 "막대한 돈을 직
접 국민들에게 지급해 스스로 건강보험을 구매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오바마 케어'라는 재
앙보다 훨씬 더 좋고 훨씬 더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내에서도 온건파 의원 일부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바마 케어' 보조금을 연장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공화당 지도부로선
내부 표 단속도 과제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예산 안 표결 과정에서 단일대오를 지키지 못해 내홍 에 휩싸였다.
지지층 일부에선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의 리더 십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 요구까지 나오고 있 다. 그러나 민주당은 건강보험 이슈화에 성공했 다고 자평하는 분위기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지난 몇 주 동안 건강보험 문제를 성공적으로 중요한 수 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미국 국민들은 이제 행동 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많은 민주당 의원은 공화 당이 이 사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내년 중간선거 에서 역풍에 직면하면 더 큰 전쟁에서 승리할 것 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셧다운 재발 방지를 위해 상원의 필리버스터 제도 폐지 추진 을 요구했다.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를 끝낼 수 있는 정족수가 60표로 규정돼 있어 공화당이 53석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셧다운을 막을 수 없었던 데 대한 불만 을 표한 것이다.
11월 22~23일 이틀간 오로라에서 진행..."불체자 포함 모든 이민 문제 상담"
이민법 전문 이승우(K. Freeman Lee) 변호사
가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콜로라도 오
로라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이민법
상담 세미나를 개최한다.
콜로라도 상공인협회와 MK tax service 주관
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더욱 복잡해
지고 까다로워진 미국 이민 정책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모든 이민 문제 상담 가능
이승우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비자 문제, 영주권 신청, 시민권 취득은 물론 불법 체류( 불체) 신분 조정, 추방 방어, 체류 신분 변경 등
다양한 이민 관련 문제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체류자들의 경우 신분 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법률 상담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
은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밀 보장을 원칙으
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
할 계획이다.
이승우 변호사는 한국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대학교에서 법학 학 사(LLB)를, 미국 California Western School of Law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뉴욕주 변호사협회 회원이자 미국 이민
변호사협회(AIL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 협회(KCLA)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이민법 외에도 상표법, 저작권법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미나 일정 및 장소
일시: 11월 22일(토) 오후 2시 ~ 저녁 7시 11월 23일(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장소: 2620 S Parker Rd. Ste 143, Aurora, CO 80014
문의: 720-982-6316
이메일: kfreeman7120@gmail.com
이승우 변호사는 "최근 이민 정책의 변화로 많
은 한인들이 불안과 혼란을 겪고 있다"며 "어 떤 상황에 처해 있든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합법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보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단 이틀간만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서둘러 참여할 것을 권 장한다. <이현진 기자>
이승우 변호사
(K Freeman Lee, Attorney at Law)
대한민국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영국 노팅엄대학교 법학 학사(LLB)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California Western School of Law 비교법학 석사
뉴욕주 변호사협회 회원
미국 이민변호사협회(AILA) 회원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 협회(KCLA) 이사
전문 분야: 이민법 상표법, 저작권법
연락처:
전화: +1 213-365-9191
이메일: kfreeman7120@gmail com
미국 대형 전력회사 엑셀 에너지가 석탄발전소
폐쇄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춰달라고 콜로
라도 주 규제당국에 요청했다. 최대 발전설비가
장기간 가동 중단되면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엑셀 에너지는 월요일 콜로라도 공공사업위원회
(PUC)에 푸에블로 카운티 소재 코만치 석탄화력
발전소 2호기의 가동을 2026년까지 연장해달라
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335메가와트(MW) 규모의 이 발전소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말 폐쇄될 예정이었다.
연장 요청의 주된 이유는 엑셀 에너지의 최대 단
일 발전설비인 코만치 3호기(750MW)가 지난 8
월 중순 고장으로 멈춰선 데 있다. 이 발전소는 내
년 6월까지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엑셀 에너지 콜로라도 지사의 로버트 케니 사장
은 "주 전역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전력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코만치 2호기 연장을 요청한
다"고 밝혔다.
족발 명가
PUC 직원과 콜로라도 에너지국, 콜로라도 공공
사업 소비자옹호국이 이번 청원에 동참했다. 주
정부 관계자들은 단기 해결책으로 발전소 가동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콜로라도 에너지국의 윌 토어 국장은 "코만치 3
호기가 고장난 동안 2호기를 연장 가동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겨울철 전기요금 급등으로부터 소 비자를 보호하고 여름철 전력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2027년 이후에나
엑셀 에너지는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해 최
대 4,00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서두르고 있지만, 이들 사업은 2027년 이후에나
가동될 전망이다.
규제기획정책 담당 부사장 잭 아일은 공급망 문
제와 장비·자재 조달 지연도 2호기 가동 연장을
요청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케니 사장은 2호기를 계속 가동하면 현물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환경·지역사회단체들은 PUC가 2호기 가동 연장 을 승인할 경우 지역 주민과 전력 소비자 보호 조 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양왕족발
푸에블로 거주자이자 환경단체 그린라티노스 활
동가인 제이미 발데스는 "강력한 지역사회 보호 약속과 운영 제한 없이 오염을 일으키는 석탄발 전소를 계속 가동하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가 겪 는 대기오염과 비싼 전기요금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PUC의 레베카 화이트 국장은 수요일 정례회의에 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한 달 이내 신속 히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니 사장은 2호기가 예정보다 늦게 폐쇄되더 라도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80% 감축이라는 주 정부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 57%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토어 국장도 "코만치 3호기가 가동 중단된 동안 단기적으로 배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장 기 감축 목표에는 실질적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엑셀 에너지는 석탄발전소를 풍력·태양광 발전, 배터리 저장장치, 천연가스 발전으로 대체 할 계획이다. 코만치 3호기는 2030년 말까지 폐 쇄될 예정이며, 3개 석탄 발전기 중 하나는 이미 2022년 가동을 중단했다. <이현진 기자>
20년 전통의 한양왕족발은 12가지 한약재로 삶아서 영양만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양보쌈은 껍데기가 있는 최상품 삼겹살을 사용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주문즉시 삶아서 판매합니다.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025년 10월 27
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
에 개최되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5,000명의 한인 경제인
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콜로라도 한인경제인협
회 덴버지회 (회장 최준경) 가 참여해 다양한 국
제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덴버지회에서는 상임이사 2명, 정회원 1명, 차세
대 회원 2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 중 싱가포르 및 베트남 하노이 지회와의 업
무협약(MOU)을 새롭게 체결하며, 향후 상호 협
력과 네트워크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덴버지회 회원들이 한국의 우
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바이어
로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IT기기, 헬스케어,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
야의 혁신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콜로
라도 및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 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한 차세대 회원 2명은 세
계 각국에서 온 젊은 경제인들과 교류하며 글로
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
덴버지회는 2026년부터 더욱 활발한 활동과 정 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지역은 △한인 중소기업의
작년에 진행하였던 디스커버코리아를 통한 대한 민국 우수상품 소개 및 판매행사를 연결하여 한 국기업의 콜로라도 진출을 위한 팝업행사, 정기 세미나, 교류행사,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콜 로라도내 한인 경제인의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경제인 참여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콜로라도 덴버지회는 한인 경제인 및 차세대 청 년 사업가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회원가입 및 협 회 활동 문의는 덴버지회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월드옥타 덴버지회 제공> 콜로라도 덴버지회,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무역·투자 교류 확대 △
시장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및 전시회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약속했다.
이는 미주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잇는 실질적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덴버지회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기존에
업무협약(MOU) 관계를 맺고 있던 일본 오사카
지회, 베트남 호치민 지회, 캐나다 토론토 지회,
미국 뉴저지 지회, 이집트 카이로지회의 관계자
들과 다시 만나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각 지회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
한 비즈니스 매칭 및 현지 정착 지원을 적극 추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덴버지회는
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 덴버지회의 차세대 리더
십과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회장이 연임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주요 경제단체의 하나로 발돋움
할 기회를 확고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지속적 강화와 차세대 경
제인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할 수 있게되었다.
덴버지회 관계자는 “이번 송도 대회는 덴버지회
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넓히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소고기 분쇄육 소매가는 지
난해 9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지난달에도
세우러 온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족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쇄가 채워졌다. 한국인들은 그 이유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를 알고 싶어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 서 이같이 전했다.
이 나온다.
ABC는 구금됐다 풀려나 귀국한 한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햄버거용 고기 가 격은 4년 전보다 42% 오른 상태다. 라보리서치 식품&농업의 랜스 치머만 애널리스 트는 소고기 가격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의 소고기 수요가 38년 만에 최고였다면서, 미국 내 사육두수 감소에도 수입 증가 등으로 이 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관세 부과로 시장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 상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만큼, 관세는 이 들 품목의 물가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
국인 근로자 김모 씨의 사연을 전하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된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 우리는 아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장에 진입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걷다가 넘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체포된 300여명의 한국인은 이민국 구금시설로 이송돼, 60명 정도로 나 뉘어 커다란 방에 수용됐다. 김씨는 "구치소는 춥고 불결했으며, 침대에 는 곰팡이가 피었고, 냄새나는 물만 주어졌다"며 "경비원들은 한국인 앞 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 야기를 하고, 눈을 옆으로 찢으며 동 양인을 모욕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른 한국인들과 함께 일주 일 후 석방돼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아직 돼 왜 ICE가 우 리를 체포했는지, 그리고 왜 일주일 이나 우리를 붙잡아뒀는지 그
면서 9월 구금됐던 근로자(한국인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직도 적합한 설명이나 사과를 받지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300여명을 포함해 총 450여명) 중
못했다"며 "나는 이제 여행으로도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ICE는 비자 종류에 따라 근로자들
만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김씨를 포함한 약 200명이 ICE를 상
다고 내다봤다.
대로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
미국에 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때문에 꼭 가야 한다면 할 수 없다"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다고 소개했다.
을 분류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 했다. 김씨는 "대다수 근로자가 영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 덧붙였다.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김씨 등은 "ICE의 불법적인 경찰권
전미식료품업체연합(NGA)의 데이비드 커틀러 대변인은 관세에 대해 결과적으로 '식품세'(food tax)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유효한 해법이 아니 다"고 지적했다. 관세는 수출업자가 아닌 수입업자가 부담하기 때 문에 결국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 이다. 미국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신선 식품의 최대 40%는 수입품이라고 NGA 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어를 잘 몰랐고 체포영장이 무슨 뜻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김씨는 단기 상용 목적의 B1 비자로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행사, 인종 프로파일링(피부색, 인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종 등을 기반으로 용의자를 추적하
는 수사 방식), 인권침해, 과도한 물
리력 행사, 불법적 체포"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고 ABC는 전
했다.
미국에 입국해, 조지아주 서배너의
인지도 몰랐다"며 "총기로 중무장한
경찰과 헬리콥터가 출동해 마치 영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현대-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
화의 한장면 같았다"고 회고했다.
ICE는 김씨 등 근로자들의 전화기
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백악관 아비게일 잭슨 대변인은 ABC에 보낸 입장문에서 "모든 외 국인 근로자는 적법한 노동 허가를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설에 여념이 없었으며 "트럼프 행정
를 압수한 후, 그들의 손과 발, 가슴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부가 약속한 미국 제조업 부흥에 기
거론된다.
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ABC와
에 수갑과 족쇄를 채웠다. 김씨는 "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씨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잘못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9월 4일 오전, ICE가 공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구금당했고, 무 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몰랐다"며 "
몇몇 근로자들은 족쇄가 채워진 채
이며, 모든 법과 규정을 준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올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면역항암제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가생명공 학정책연구센터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 스트앤드설리번 등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이렇 게 전했다.
올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한 의약품은 MSD( 머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 루다'로 매출 300억달러(약 44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 록 돕는 방식의 항암제다.
그 뒤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오젬픽'(성 분명 세마글루타이드)과 '마운자로'(성분명 티
르제파타이드) 매출이 각각 220억달러(약 32 조원), 200억달러(약 29조원)로 상위권에 오를
전망이다. 이들 치료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
와 일라이 릴리가 개발했다.
오젬픽과 마운자로 외에 위고비, 젭바운드 등
치료제까지 합치면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
파타이드 합산 매출은 700억달러(약 102조5
천억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이들 GLP-1 계열 의약품이 체중 감
량에 이어 심혈관, 신장질환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며 호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 (CDMO)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항암 ADC 파이프라인이 급증하면서 CDMO 계약도 확대돼 올해 ADC CDMO 시장 규모는 25억달러(약 3조7천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최대 12%로 예측됐다.
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M&A)과 생성형 인 공지능(AI) 활용도 주목받았다.
올해 바이오의약품 산업 M&A 총액은 1천500
억달러(약 220조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상위 20∼25개 제약사는 1조3천억달러(약 2천
조원) 규모의 M&A 투자금을 보유하며 막대한
인수 여력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하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성
장 촉진 및 규제 완화 기조가 맞물린 결과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는 전체 신규 임상시험의 50%가
생성형 AI로 설계된 것으로 평가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전체 신약 개발 비용의
80%를 차지하는 임상 개발 비용을 최대 50%
까지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제약·바이오 기업의 90%가 생성형 AI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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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명 거주, 전국 평균 웃도는
콜로라도주에는 2025년 현재 약 36만 2,910명의 베터런스(재향군인)
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콜로라도 전체 성인 인구의 약
7~7.7%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인 5.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콜로라도가 베터런스들에게 인기 있는 정착지가 된 이유는 군 친화적
환경과 복지 정책, 그리고 뛰어난 자연환경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베
터런스 중 약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며, 참전 세대와 젊은 전역자가 함께 지역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군 친화적 주
휴일로 지정했다.
1954년에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한국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참전자를 포함해 ‘모든 재향군인’을 기리는 날로 변경하며 ‘베터런스 데 이’로 재명명했다. 제정 이후 매년 11월 11일이 공식 기념일로 유지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주는 베터런스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 중
이다. 교육, 의료, 주택 등 복지 혜택이 각 카운티별로 제공되며, 재향군
인의 날을 비롯한 각종 공식·비공식 행사를 통해 베터런스의 공로를 기
리고 있다.
11월 11일 베터런스 데이(Veterans Day)를 맞아 콜로라도 주지사는 “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우리 공동체와 미국의 자유가 지켜지고 있다”며 “36만 2,910명의 베터런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베터런스 데이는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1918년 11월 11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1919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휴전기념일'(Armistice Day)로 선언하며 시작됐고, 1938년 연방 의회가 11월 11일을 공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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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七甲山)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561m 의 산이다.
완만한 경사와 크고 작은 봉우리, 계곡과 울창한 숲을 지닌 명산이다. 칠갑산은 ‘충남의 알프스’라
는 별칭이 있고, 1973년 충남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칠갑산은 ‘칠갑산’이라는 노래*로 지명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관광지가 되었다.
산행 코스: 천장호 주차장-천장호 출렁다리-천장 호 전망대-칠갑산 정상-칠갑산 아흔아홉골 전망
대-장곡사-장곡사 주차장(4시간 30분)
칠갑산을 가기 위해 서울 센트럴 시티 버스 터
미널에서 청양행(07:20) 고속버스를 타고 정산 (09:00)에서 하차했다. 정산에서 마을버스로 갈
아타고 천장리에서 내렸다. 때마침 나처럼 대중
교통으로 단독 산행을 하시는 김재현 선생님을
만나서 함께 산행하기로 했다.
천장호 출렁다리 쪽으로 걷다 보니 콩밭 매는 아
낙네 상이 나왔다.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아낙네
상 앞에 서니 콩밭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
뻑 젖는다...... 칠갑산 노래 가사 첫 소절이 저절
로 떠올랐다.
곧 출렁다리를 건네게 되었다. 천장호를 가로지
르는 출렁다리는 길이가 207m이고, 다리 중간에
붉은색 청양고추 3개를 크게 형상화한 높이 16m
주탑이 세워져 있다. 주탑을 지나 다리를 건너니
다리가 출렁거렸다. 다리를 건너자 산 초입에 칠 갑산의 ‘호랑이와 용’의 전설에서 비롯된 큰 호랑
이와 황룡상이 세워져 있다.
칠갑산이 3.4km이다. 오른쪽으로 조그만 계곡이
있는 산길을 따라 산속으로 진입했다. 가파른 데 크계단을 오르니 천장호를 조망하는 전망대가 나 왔다. 천장호 둘레길과 출렁다리가 한눈에 내려 다보인다. 오늘 만난 산 친구와 함께 칠갑산의 완
만한 능선을 따라 정상을 향해 걷고 있다.
“산을 다니시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자식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법정 스님의 ‘텅빈 충만’을 읽었습니다. ‘타성을 버리기
위해서 집을 멀리 떠나
면서 자연을 그리워하는 과정에서 산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었고 동일한 방식으로 산을 다니는 두 산꾼은 어느새 오랜 친구가 된 듯 생각을 나누 며 산을 오르고 있다.
늦가을이라 산길에 조락한 참나무잎들이 나뒹글 고 있다. 참나무 6형제 중 갈참나무 잎이다. 신 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는 얼핏 보면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살펴보면 잎사귀 크기나 모양이 서로 다르다. 열 매의 크기나 모양도 마찬가지다.
생태계에서 종의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유전적으로 다양성이 클수록 질병과 해충에 대 한 저항력이 강해지며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존 을 보장하기도 한다.* 산을 다니면서 자주 만나 지만 비슷비슷해서 구별하기 힘든 나무와 꽃들에 숨겨진 비밀이
칠갑산 김인희
알프스*로 가는 길
벚꽃 터널을 진달래가 반기는 아름다운 길이다.
백두대간 지탱하는
차령산맥 중심에 가부좌하고
콩밭 매는 아낙네의 푸념을 들어주려니 허리가 휘고
도끼 들고 모가지 길게 드리운 선비를 품으니 기세등등하다
호수에 제 모습 비춰가며
달처럼 갈고 닦아 수행하는 산 깊은 밤 은하수로 말갛게 씻고
동이 트면 태양과 합일하는 산
긴 계곡에 터 잡은 성지 높은 본당에 오르면 굽이굽이 서린 한(恨) 천년을 하루처럼 풀어주고 낮은 본당에 들어서면 별들의 사랑 천년까지 지켜주리니 순수하고 맑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산들의 물결을 조망할 수 있 어서 좋았다. 동남쪽으로 계룡산, 서북
쪽으로 오서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내가 그 산을 분간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도립공원인데 사진 안내 판이라도 세워놓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장곡사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장곡사 가 2.9km이다. 낙엽 밟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산속의 새소리도 들린다. 한 연
구에 따르면 새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
로도 뇌에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
의 분비가 줄어들고 행복과 관련된 호
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특히
알파파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명상 상
태와 유사한 휴식 상태에 머물게 된다
고 한다.*
차분해진 마음을 이끌고 칠갑산 아흔아
홉골 전망대에 도착했다. 칠갑산은 높이
가 561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잔잔
한 능선들이 발달해 능선과 능선 사이
의 많은 골들도 생성된 것처럼 보인다.
▲ ▲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전경 (사진 조성연)
그래서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도 얻
은 것은 아닐까?
한참 내려와 장곡사에 이르렀다. 두 산
자락 사이에 자리 잡은 장곡사는 고즈
넉한 모습이다. 빨갛게 익어가는 감, 단
풍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과 함께 장곡
사의 가을도 깊어가고 있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개의 대웅전-상대웅전, 하대
웅전이 있다.
장곡사를 내려와 장곡사 주차장에 도착
하여 산행을 마무리했다. 칠갑산을 만나
고 산행 친구를 만나서 생각을 나누고
나를 만나기도한 산행이었다.
*칠갑산 노래 가사
콩밭 매는 아낙네야/배적삼이 흠뻑 젖
는다/무슨 설움 그리 많아/포기마다 눈
▲ 왼쪽부터 산국,우선국,국화(사진 조성연) 천장호 출렁다리 (사진 조성연) 정상에 선 필자(김재현)
물마다심누나/홀어머니두고시집가던
날/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
리만/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나는 나뭇잎에서 숨결을 본다. 우종 영 저
238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1센트 동전 ‘페니’의
마지막 제조가 11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조폐
국에서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페니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 페니 한 개를 만
드는 데 약 4센트가 들어 액면가보다 제조 비용
이 더 높다는 게 이유다. 한때 껌을 사고 주차 요
금을 낼 수 있었던 페니는 이제 동전 항아리나 서
랍 속에 방치되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생산 중단이 예상보다 큰 혼란을 야기하
고 있다. 일부 상점들은 가격을 5센트 단위로 올
림 처리하고, 다른 곳들은 고객에게 페니로 결제
해달라고 요청 중이다. 문제는 델라웨어, 코네티
컷, 미시간, 오리건 등 4개 주와 뉴욕, 필라델피아
등 여러 도시에서 상인들에게 정확한 거스름돈
제공을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서부 편의점 체인 Kwik Trip은 페니를 구할 수
없는 매장에서 현금 결제 시 가격을 내림 처리하 기로 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연간 2천만 명의 고
객 중 17%가 현금으로 결제해 이 정책으로 인해 연간 수백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7월 연구에 따르면 5 센트 단위 반올림으로 소비자들은 연간 약 6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페니 옹호 단체인 ‘상식있는 미국인들’의 마크 웰
러 국장은 “다른 나라들은 소액 동전 폐지 후 지 침을 마련했지만 미국은 슈퍼볼 당일 소셜미디어 게시물만 있었을 뿐 실질적 계획이 없었다”며
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1787년 처음 주조된 페니는 법정 화폐로서의 지 위는 유지된다.
딥시크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전남 여수 방문객이 4년 연속 1천만명
을 넘어섰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여 수 방문객은 1천37만명을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5만명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계박람회장,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40개 관광지점 방문객을 합산한 수치로 2022년(1천210만명) 이후 매년 1천만 명을 넘고 있다.
크게 움직이는 흐름이 있다. 이동이나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사소한 말실수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일(수) 16일(일) 5, 13, 27, 38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2027년 양띠 (정미년)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내적인 평안이 흐르고, 휴식이나 재충전이 운을 키운다. 가 족 또는 가까운 사람과의 시간에 의미가 있다.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4일(금) 17일(월) 9, 22, 35, 48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성과를 기대한다.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을 공유해 달라.
2029년 닭띠 (기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창의력이 돋보이고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 만 주변의 의견도 경청하면 더 좋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5일(토) 13일(목) 2, 16, 29, 41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2030년 개띠 (경술년)
2031년 돼지띠 (신해년) 명리학(命理學)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노력한 만큼 결실이 보이는 시기다. 시험이나 발표, 경쟁 상 황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과한 긴장은 피하자.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8일(화) 19일(수) 10, 23, 34, 49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인간관계에 힘이 실리는 한 주다. 막혔던 일이 풀리거나 귀 인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감정 기복을 조절해야 한다.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6일(일) 17일(월) 12, 25, 37, 50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여유가 운을 연다. 바쁘더라도 잠깐의 휴식이나 반 성이 큰 힘이 된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3일(목) 14일(금) 11, 24, 36, 53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콜타와
함께하는 두뇌운동
깨우는
� 가로 문제
1.개구리의 유생
3.서울특별시의 남동부에 있는 구, 한강 이남에 위치한다는 의미
5.미국 전 부통령 딕 체니의 서거 때문 미국 국기가 00로 게양
6.어린아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회에서 일정 기간 실시하는 교육
10.성품이나 행실이 지나치게 더럽고 야비하다
12.낮에는 밭을 갈고(생업), 밤에는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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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GIVING BACK: DENVER’S THANKSGIVING COAT DRIVE BRINGS WARMTH AND HOPE
As autumn’s golden leaves blanket Denver, the spirit of giving returns in full force for Thanksgiving- a tradition deeply rooted in American history and celebrated through acts of kindness and sharing. Since its earliest observance in 1621, Thanksgiving is not just a harvest celebration, but also a nationwide reminder to express gratitude for abundance by caring for neighbors in need. For Denverites, giving back is woven into the city’s fabric, with countless drives, donations, and volunteer efforts every holiday season. This year, the annual coat drive partners with the Denver Rescue Mission at their historic Lawrence Street Shelter, continuing a legacy of community support that dates back to the Mission’s founding in 1892.
38 Freedom Autumn Coat Drive: Bringing Warmth and Comfort
The coat drive is a collaborative effort, uniting 38 Freedom, a non-profit organization dedicated to advocating for North Korean defectors’ rights, and Denver Rescue Mission on Lawrence Street to mobilize volunteers to support refugees, asylum seekers, and homeless community members in preparation for Colorado’s frigid winter. Donations of warm jackets, coats, sweaters, sweatpants, hoodies, and new underwear and socks are urgently needed- always in wearable condition, as dignity begins with respect. Before donating, remember, “If you wouldn’t wear it, don’t give it.” The drive reflects the values at the heart of Thanksgiving: uplifting others and sharing comfort through practical generosity.
Distribution Dates and Location
All donated items will be distributed directly to individuals and families in need at the Denver Rescue Mission’s Lawrence Street
TO LAWRENCE STREET
Shelter on November 25th and 26th. Located at 2222 Lawrence Street, this shelter has been a symbol of hope for more than a century, offering food, showers, case management, and, especially during the coldest months, warm clothing for those most vulnerable. Volunteers will help ensure every coat or sweater donated finds its way to someone seeking warmth and dignity.
Making an Impact: Why Your Gift Matters
Participating in the coat drive is a tangible way to share the spirit of the giving season, transforming spare or unworn winter clothes into life-changing gifts. Even small contributions, such as a single pair of socks, carry utmost importance, offering comfort and protection from the harsh Colorado weather. Clothing donations not only meet immediate physical needs but also foster a sense of belonging, hope, and renewed confidence among recipients.
How to Help and Get Involved
Asian Winter Games in China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Join the drive by donating gently-worn coats, sweaters, hoodies, sweatpants, or purchasing new socks and underwear. For more information or to volunteer, connect with organizers through the contact details provided: email 38freedom.korea@gmail.com, text (720) 745 - 0228, or visit 38freedom.weebly.com
Giving back is open to everyone- our generosity will help neighbors stay safe and warm this Thanksgiving.
This season, let’s bring warmth, dignity, and joy to Denver’s most vulnerable. Every donated coat is a step toward hope and a reminder of the power of compassion
<By Bahnya Kim>
ALL 5 NEWJEANS MEMBERS TO RETURN TO ADOR AFTER LEGAL ROW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Yonhap) -- All five members of K-pop girl group NewJeans said Wednesday they will return to their management agency ADOR, ending about a yearlong legal dispute following last month’s court verdict.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ruled in late October that the exclusive contract between NewJeans and ADOR remains valid.
ADOR said Haerin and Hyein, after discussions with their families, decided to respect the court’s decision and continue working with the agenc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ADOR pledged full support for the group’s future activities. Shortly after, Danielle, Minji and Hanni also announced their return after holding consultations.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ADOR said it is confirming the three members’ intention to return. NewJeans had declared its contract termination in November last year, citing loss of trust. ADOR later filed a lawsuit, claiming the move breached the exclusive contract. In late October, the agency said it had completed preparations for upcoming activities, including a full-length album release.
By Yonhap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