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94, 콜로라도 타임즈 Octobe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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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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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Service 각종 면역예방주사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추천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추천

■ 소변검사, 임신테스트, 헬리코박테리아검사

■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메모그램스크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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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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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실치사 중상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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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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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 보험카드지참, 무보험자 무료

접종안내

실시 안내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 대상: 어린이(0-18세까지 무료), 성인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 연락처: 303-954-0058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 장소 :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 예약: cahep.org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 행사 정보

할렐루야 교회

복음전도 치유집회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 대상: 콜로라도 지역의 모든 성도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 일시: 11월 21, 22, 23일

장소: 덴버제자교회

▶ 시간: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장소: 덴버할렐루야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SYNCIS주최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 '아메리랑'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주제: 아메리랑(Amerirang)

▶ 일시 : 11월 2일(일) 오후 4시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2월 21일(금) 오전 11시

▶ 장소: Affiliated Office

▶장소 : 베타니 루터란 교회 (Bethany Lutheran Church, 46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

▶ 티켓가격: $20 www.ckchorus.org 케햅 독감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사전예약필수)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덴버(오로라)영사업무]

▶날짜 : 10월 24일 (금)

▶시간: 09:00~18:00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1층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주소: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영사업무]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날짜 : 10월 25일 (토)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시간: 시 간 : 10:00 - 12:30

환으로 진행된다.

▶장소: Senior Center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소: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09

11월 스키장 개장일

(2025-26 시즌 기준)

울프크릭(Wolf Creek): 10월 24일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아라파호 베이슨(Arapahoe Basin): 10월 15일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키스톤 리조트(Keystone Resort): 11월 1일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브레켄리지(Breckenridge): 11월 8일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스팀보트(Steamboat): 11월 22일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파우더혼(Powderhorn): 11월 22일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크레스티드 뷰트(Crested Butte Mountain Resort): 11월 27일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애스펀 마운틴(Aspen Mountain): 11월 28일

텔루라이드(Telluride Ski Resort): 11월 28일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1194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Paul Jeong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학생기자

Hayne Kang

Bahnya Kim

Hayne Kang

칼럼 니스트 · Columnist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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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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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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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통산 500호골의 주인공

콜로라도 한인 팬들의 함성 속 2-2 무승부… 한파와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Dick’s Sporting Goods Park)에서 10월 18일

(현지시간) 열린 MLS(미 프로축구) 정규리그 최종

전에서 손흥민(33·LAFC)이 시즌 9호골을 터뜨리

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의 득점은 LAFC 구단 역사상 500번째

골로 기록돼 의미를 더했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은 드

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이날 첫 슈팅이자 전반 42분에

터진 선제골로,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

원샷 원킬’ 해결사다운 장면이었다.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리는 부앙가와 손흥민의 완벽한 합작이

었다.

지난달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부터 세인트루이스

시티전까지 4경기 연속골(7골 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A매치 소집 직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전에서 잠시 침묵했으나, 복귀전이 된 이날 다시

귀중한 선제골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전반전 내내 추가 득점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

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들어서는 콜로라도의 거친 반칙에도 주심의 휘슬

이 울리지 않자 손흥민이 항의하는 장면도 포착

됐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콜로라도 고산지대의 영향 속에서도 경기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시작 전 에는 콜로라도 어린이 사커팀 선수들이 각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입장했는데, 손흥민이 옆에 선 어 린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미소 짓는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는 수많은 콜로라도 교민들이 몰려 경 기장을 가득 메웠고, 태극기를 흔들며 손흥민의 이 름을 연호했다. 한인뿐 아니라 미국인 팬들도 곳곳 에서 ‘SON’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동참했다. 손흥 민의 골이 터지는 순간, 경기장은 한목소리로 환호

안내

오전 8시 30분

주일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로 가득 찼다.

손흥민은 후반 초반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고, 교

체 직전에는 경기장을 향해 손을 흔들며 한국 팬들

에게 인사했다. 경기 종료 후 일부 팬들은 손흥민

에게 사진과 사인을 받기 위해 출입구 주변에서 기

다렸지만, 손흥민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

쉬움을 남겼다.

불과 며칠 전 한국에서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고 돌

아온 그는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와 급격히 떨어

진 기온 탓에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

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의 특별석은 오로라 시스터시티(Aurora

Sister Cities) 측이 오로라 K타운 골프대회를 후원

했던 스폰서들에게 제공한 40석 규모로, 태극기와

함께 음식과 음료가 제공됐다. 그 뒤편 일반석에는

수백 명의 한인 관람객들이 자리해 태극기를 흔들

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태극기

를 몸에 감은 한인 팬들과 ‘손흥민 파이팅’ 문구를

든 미국인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경기 흐름과 결과

LAFC는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

반 62분 콜로라도의 팩스턴 애런슨(Paxten Aaronson)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87분, 대런 야피(Darren Yapi)의 헤더로 콜로라도가 2-1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지만, 종료

직전 90분 LAFC의 교체 투입 선수 앤드루 모란

(Andrew Moran)이 골대 맞고 튀어나온 리바운드

를 차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되며 콜로라도의 플레

이오프 진출 꿈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미 이전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LAFC와 달리,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콜로라도

는 이 무승부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고, 4

년 중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을 “리그 최고 이적료로 영입된

이후 단 10경기 만에 팀 공격의 판도를 바꿔놓은

선수”로 평가하며, “콜로라도의 견고한 수비조차

손흥민의 왼발 슈팅은 막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음 경기 일정 – 플레이오프 1라운드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을 노리는 손흥민 (LAFC)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 일정도 확정됐다.

MLS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MLS컵 플레이오프 대진과 일정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오는 10월 30일 낮 12시 30분 오스틴FC와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만약 LAFC가 오스틴을 꺾을 경우, 밴쿠버 화이트

캡스와 FC댈러스 경기의 승자와 컨퍼런스 세미파

이널에서 맞붙게 된다. <이현진 기자>

제13회 비영리 봉사 단체 후원금 신청 안내

2025년도를 결산하는 계절에 한인기독교회가 콜로라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A. 지원 자격: 콜로라도 지역에서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

B. 지원 방법: 교회 웹사이트 (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시고 교회E-mail (kccmission@outlook.com)로 PDF file 로 제출

C. 제출 서류:

1. 비영리 단체 증빙 서류(예: 501(C)(3) )

2. 신청서

D. 신청기간: 2025년 10월 24일 (토)부터 11월 20일(금) 마감

E. 후원금 수여식과 장소: 2025년 12월 7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한인기독교회 2부 예배 중

F. 지원금 액수: 신청 마감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G. 문의:

국내선교부 부장: 전철휘 집사(303-669-7569)

교회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교회 E-mail: kccdenver@gmail.com

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DST)가 곧 종료된다. 올해는 11월 2일 일요

일 오전 2시를 기해 시계를 1시간 뒤로 돌려야 한

다. 가을철 시계를 되돌리면 1시간을 더 잘 수 있다

는 장점이 있지만, 이 제도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1966년 제정된 통일시간법(Uniform Time Act)

은 미국 전역에 통일된 일광절약시간제 시스템

을 확립했다. 이 법에 따라 의회나 교통부 장관이

시간대 경계를 변경할 수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

면 일광절약시간은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

전 2시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적용되며, 특별히 면제를 신청한 지역은 예외다.

일광절약시간제의 기원은 상업 활동과 밀접한 관

련이 있다. 미국 교통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1883

년 미국과 캐나다 철도 회사들이 운영을 관리하

고 전국 터미널에서 시행되던 약 100여 개의 상

충되는 지역 '태양시'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4개 시간대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후 각 주와 지

방자치단체들이 동부, 중부, 산악, 태평양 표준시

중 하나를 채택했다.

일광절약시간제 관측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유럽

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1918년 표준시간법

(Standard Time Act) 제정으로 연방 차원의 시

간대 관리가 시작됐다. 이 법은 주(州)간 통상위

원회에 미국 본토의 표준시간대 간 경계 설정 책

임을 부여했다. 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가 처음 시행된 것도 이때였지만, 1919년 8월 20일 빠르 게 폐지됐다.

한국도 과거 일광절약시간제를 시행한 적이 있다. 1949년부터 1961년까지 첫 번째로 실시됐으며, 1987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등 주요 국가와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1988년까지 다시 시행됐다.

하지만 생활리듬 변화로 인한 신체적 적응의 어 려움, 한 시간 빨리 출근했지만 제때 퇴근하지 못 해 근무시간이 연장되는 문제, 그리고 '올림픽용'

이라는 국민적 거부감 등으로 1989년 폐지됐다.

2009년 이명박 정부에서 재도입을 추진했으나

생활의 불편과 혼란을 우려한 반대 여론으로 무 산됐으며, 한국은 이미 자연시간보다 빠른 시간

대를 사용하고 있어 서머타임의 실효성이 낮다

는 지적도 있었다.

미국에서도 이 제도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전국주의회협의회(NCSL)에 따르면 현재 35개 주가 일광절약시간제 관련 법안을 통과시

켰거나 검토 중이며, 매년 많은 주에서 관련

콜로라도 교육투자 수익률 65% ‘충격’

4년제 졸업생 3명 중 1명 “학비 못 건졌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 학부모들에게 충격적

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도

졸업생 3명 중 1명은 10년 안에 학비조차 회수하

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교육 연구기관 스트라다(Strada)가 공개한 ‘2025 주 기회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립대 학 졸업생의 65%만이 10년 내에 투자금을 회수

하는 긍정적 투자수익률(ROI)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70%보다 5%포인트 낮은 수치다

2년제는 더 심각…”절반이 손해”

학위 유형별로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4년

제 대학 졸업생의 투자 회수율은 68%로 전국 평 균(73%)에 못 미쳤고, 2년제 대학은 49%로 전국 평균(60%)보다 11%포인트나 낮았다. 특히 준학

사 학위 취득자 절반 이상이 고졸자보다 나은 소

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충격을 주 고 있다.

덴버 오로라 지역에 거주하는 김모(48)씨는 “큰

아이를 주립대에 보냈는데, 이런 통계를 보니 등 골이 오싹하다”며 “둘째는 전공을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고 말했다.

“주당 34시간 일해야 학비 마련”

보고서는 콜로라도 4년제 대학생이 학비를 마련 하려면 주당 평균 34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분석 했다. 연평균 순 학비(장학금 제외)가 1만7,716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는 거의 풀타임 근

무 수준으로, 학업과 병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

간이다.

다만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각종 지원금으로

순 학비가 1만1,964달러로 낮아져 주당 19시간

만 일하면 된다. 2년제 대학은 상대적으로 저렴 해 평균 학생은 주당 13시간, 저소득층 학생은 8

시간만 근로하면 학비를 충당할 수 있어 ‘우수 (Leading)’ 등급을 받았다.

인턴십 기회 부족…”38%만 유급 실습 경험” 콜로라도 대학들의 취업 지원 시스템도 전국 수

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년제 대

학생 중 진로 상담을 받은 학생은 35%에 불과

했고, 취업 시장 정보를 제공받은 학생은 21%

에 그쳤다.

특히 취업에 결정적인 유급 인턴십 경험자는

38%로 전국 평균(43%)보다 낮았다. 유급 인턴

IT·엔지니어링은 ‘좋음’, 의료·회계는 ‘포화’

직업군별 수급 분석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소 프트웨어 개발 및 엔지니어링 분야는 ‘최우수 (Leading)’ 등급을 받아 졸업 즉시 취업이 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엔지니어링 분야도 ‘ 우수(Advanced)’ 등급으로 취업 전망이 밝았다.

반면 한인들이 선호하는 간호사, 의료기술자, 회 계 및 재무 전문가는 모두 ‘기초(Foundational)’ 등급을 받았다. 이는 졸업생 공급이 일자리 수요 를 크게 초과한다는 의미로, 해당 분야 진학을 고

려 중인 학생들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전공 선택이 미래 결정한다” 한 교육전문가는 “이번 보고서는 ‘어느 대학’보

다 ‘무엇을 전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보

여준다”며 “자녀의 적성도 중요하지만, 졸업 후

취업 전망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보고서는 콜로라도가 ‘명확한 결과 제공(Clear Outcomes)’ 분야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주

정부 차원의 취업 데이터 시스템은 우수한 것으 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학생들이 실

제로 활용하는 비율이 낮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 됐다.

전문가들은 “학교 커리어 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재학 중 인턴십을 필수로 경험하며, 취업 전망

이 밝은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투자 손실을 막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십만 따지면 29%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재 학 중 실무 경험이 없으면 졸업 후 취업이 어렵 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야 한 다”고 조언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스프링스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이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엘리자벳김)와 함께 지 난 10월 14일 콜로라도스프링스 엘 파머 재단(El Pomar Foundation)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 콜로라도 지역의 다양한 직

업군과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

여 지역 한인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총영사관

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엘 파머 재단의 스텔라 호킨스(Stella Hodgkins) 부회장이 한인 혼혈이라는 인연으로

장소를 제공해 이뤄졌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앤

드류 김(Andrew Kim)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샌프란시스코 임정택 총영사와 주

무관, 영사 등 영사관 관계자들과 지역 방송국 기

자, IT 엔지니어, 교사, 시의원, 언론사, 콜로라도

인적자원국 부국장, 의사, 노인회장, 연방 하원의

원 보좌관 등 다양한 직종의 인사들이 참석해 서

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콜로라도스프링스 내 대학에 한국어

전공 과정이 부재한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

의 교육 지원을 요청했다.

히 통합한국학교 이미희 교장은 “통합한국학교

에서 배운 한국어가 일부 학교에서는 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 교육 커리큘럼이 널리 알

려져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정식 학점

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 다. 총영사관 측은 이에 “대학과 협의해 교육 연 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교민들은 또한 출장 영사 민원 서비스의 정례화 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를 요청했다. 한 참석자는 “영사관 번호를 도용

현안 논의

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실제로 발생했다”며 “교

민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

보 제공과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콜로라도스프링스 공항 관계자는 “현재 많은 승 객이 덴버로 이동해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다”며 “콜로라도스프링스–인천 직항 노선이 개설된다

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제

안했다. 이어 “항공사들은 검색 통계를 참고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

공의 직항 노선을 꾸준히 검색하면 실제 유치 가

능성도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간담회 후반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조

혜란 영사가 ‘독도와 동해 알리기’를 주제로 발 표했다. 조 영사는 참석자들에게 정부 홍보책자 를 배포하며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 며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 조했다.

또한 “동해(East Sea) 표기가 여전히 ‘Sea of Japan’과 병기되는 사례가 많지만, 정부는 국 제 지도와 교과서에서 올바른 표기가 확산되 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한 인들이 현지에서 독도와 동해의 역사적 진실 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정택 총영사는 “콜로라도의 한인사회는 각 분 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다”며 “총영사관은 교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현장을 찾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주관하 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협력한 첫 공식 교 류 행사로, 교민사회와 현지 기관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총영 사관 대표단은 덴버대학교에서 열린 한·미 공동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16일에는 서울 바베큐 레 스토랑에서 열린 덴버 지역 동포 간담회를 끝으 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진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방송국 기자, 엔지니어, 교육 자, 의료인, 시의원, 공무원, 언론인 등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서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사업이 한국 성남시의 공

식 협력을 얻으며 한층 힘을 얻게 됐다.

성남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

에서 이승우 UN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준비위원회 이사장, 베키 호건, 박수지 공동위

원장 등 준비위원회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

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 우정의 상징, 양 도시 협력 강화

이번 협약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적 연

대를 확대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건립준비위원회, 그리고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은 ▲

기념비 건립 지원 및 모금 활동 ▲참전용사 추

모사업과 역사 교육 프로그램 추진 ▲국제 교류

를 통한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과 공동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1월 자매결연 도시인 오로라시

방문 당시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이던 기념비 건립

소식을 전해 듣고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후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1,940만 원을 지난 9월 건립준비위원회에 전

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성남과 오로라, 평화의 가치를 함께 세운다”

이승우 이사장은 “성남시의 참여는 한국과 미국

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지켜온 역사를 이

어가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기념비

완공과 그 이후의 교육·문화 교류로 이어지길 바

란다”고 말했다. 베키 호건과 박수지 공동위원장 역시 “기념비 건립은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세대

간 역사를 잇는 다리”라며 “성남시의 따뜻한 연대

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한미 양국의 우 호를 강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

는 국제 협력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 혀가겠다”고 밝혔다.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2026년 완공 목표

기념비는 콜로라도 대학병원 부지 내 제너럴스 공 원(Generals Park) 3,000㎡ 부지에 건립된다. 오로라시는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전 체 사업비는 약 95만 달러(13억 원)가 소요될 예 정이다.

기념관에는 한국전쟁을 소개하는 스토리보드 16 개, 유엔 22개 참전국의 용사를 기리는 기념비 22 개, 전통 한국정원 4곳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9월 23일 오로라 현지에서 열린 착공식을 시 작으로, 기념비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현진 기자>

덴버연합감리교회�주최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나누세요!’

• 대상: 다문화�가정�구성원�중�한명

• 참가�분야

1. 초등학생 & 중학생

2. 고등학생

3. 대학생

4. 부모�및�조부모

• 시상: 각�분야별 $500 상금

• 일정

마감: 10월 22일(수요일)

◦ 발표: 11월 10일(월요일)

(교회�홈페이지�및�개별�통보)

◦ 시상식: 11월 30일(주일) 오후 1시

• 참가�방법

1. 교회�홈페이지 www.denverkumc.org 에서

Essay Contest

울려 퍼지는 20년의 하모니

• Eligibility: Open to one member from a multicultural family

• Categories

�. Elementary & Middle School Students

�. High School Students

�. College Students

�. Parents & Grandparents

• Prizes: $��� awarded in each category

• Schedule

◦ Deadline: October �� (Wednesday)

◦ Winners Announced: November �� (Monday) (on church website & by individual communication)

◦ Award Ceremony: November �� (Sunday) at �:�� PM

• How to Participate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휘 김태현, 단장 손순희)

참가�양식�다운로드

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 ‘아메리랑 (Amerirang)’을 연다.

사회의 각종 문화행사와 기념식, 자선음악회 등

2. 또는�이메일 denverkumc����@gmail.com 으로�양식�요청

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을 통한 공동체의 힘

�. Download the application form at www.denverkumc.org

을 보여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일(일) 오후 4시, 체리

• 참고

힐스빌리지의 베타니 루터란 교회(Bethany Lutheran Church, 4600 E. Hampden Ave.)에서 열

손순희 단장은 그 여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 한국인이�포함된�가정에�국한하지�않고, 모든�다문화�가정�참여�가능

리며, 지난 20년간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문화

�. Or request the form by email: denverkumc����@gmail.com

• Notes

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을 꼽았다.

“세상이 모두 멈췄던 그때, 우리는 음악만큼은 멈

◦ 에세이는�영어�혹은�한국어로�작성

예술 발전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자 리다.

◦ Open to all multicultural families (not limited to families with Korean members)

출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Zoom을 통해 온라인

*당신의 이야기가 세상을 밝힐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전해 보세요!

팬데믹의 어둠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다

덴버연합감리교회 (박해일�목사)

그녀는 이번 20주년 공연을 준비하며 “과거 함께 했던 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해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초청했다”며 “이 공연은 단순한 기념 무대가 아니라 지난 20년간 함께 쌓아온 시간과 우정, 그리고 음악에 대한 헌정”이라고 말했다. “아메리랑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 Essays may be written in English or Korean

리허설을 이어가며, 의료진과 소방관, 경찰 등 지 역사회의 영웅들을 위해 야외 텐트 아래에서 ‘On Wings of Hope’라는 특별 연주회를 열었죠. 그 것이 우리 단체의 사명감을 다시 일깨워준 순간

Tel ���-���-���� (office) / ���-���-���� (text)

*Your story can shine light into the world-hare it with us!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Rev. Haeil Park)

Tel. ���-���-���� (office) / ���-���-���� (text)

이번 공연의 주제 ‘아메리랑(Amerirang)’은 ‘아 리랑’의 정서와 미국 사회 속 한인들의 삶을 상징 적으로 엮은 작품이다. 김태현 지휘자는 “이 곡은 작곡가 오용철이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창립 20 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위촉한 작품으로, 이민 1

• 새교회�주소: 14160 East Evans Ave. Aurora, CO �����

첫예배: 11월 16일 오후 1시

• 사무실�오픈: 11월1일�오전 9시부터

5101 S Dayton St, Greenwood Village, CO

세대의 투혼과 차세대의 정체성을 함께 담고 있

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메리랑’은 한국과 미국의 정서를 대표하

는 민요와 대중음악을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12분 길이의 대규모 합창

곡”이라며 “테너 진철민, 소프라노 이지민, 시카 고 한국전통예술원(KPAC)의 사물놀이 앙상블, CK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태평소가 더해져 한국

적 색채를 한층 깊게 표현할 예정이다.

세대를 잇는 무대, 함께 부르는 ‘희망의 합창’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청소

년들로 구성된 CKC 학습 오케스트라(Scholastic Orchestra)가 참여한다. 김 지휘자는 “젊은 세대

가 한인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단순한

협연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문화적 대화의 장”이

라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한국의 감성과 예술 정

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합창단의 세 가지 모토는 ‘Distinctly, Creative, Integration’이다. 한국적 정서

를 서양 음악의 구조와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색

을 만들어내는 것이 CKC의 정체성”이라며 “이

번 공연은 그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악으로 이어온 20년, 그리고 앞으로의 20년

손순희 단장은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이 20년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지휘자의 탁월한 리더

십과 단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리허설과

뜨거운 열정으로 꾸준히 연습을 이어온 단원들

의 노력은 그 어떤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에너지

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차세대가 자연

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합창 프로그램을 확대

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그룹과 협력하며 커뮤

니티 아웃리치 콘서트를 넓혀가고 싶다”며 “우

리의 음악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

에 감동과 울림을 주는 예술로 남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1인당 20달러이며, 공식 웹사이트(www.ckchorus.org)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720-205-1332 또는 303517-6056으로 하면 된다.

20년의 시간 동안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은 음악 을 통해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왔다. 이번 ‘아메 리랑’ 공연은 그 지난한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 시에, 새로운 세대와 함께 미래를 노래하는 무대 가 될 것이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주택 시장, 이제는 집 살

오랫동안 파는 사람이 유리했던 콜로라도 주택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는 집을 사려는 사

람들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전문가들은 "수년, 어떤 부분은 수십 년 만에 가

장 좋은 집 구매 시기"라고 평가한다.

콜로라도 부동산중개인협회의 최신 보고서를 보

면, 9월 주택 시장은 판매자에게는 힘든 시기지만

구매자에게는 기회의 시장이 됐다.

덴버 지역 부동산중개인 쿠퍼 테이어는 "지금은

집을 팔기 좋은 때가 아니다. 하지만 밝은 면도 있다"며 "팔기 어려워지면 사기는 쉬워진다. 높

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장은 구매자들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힘이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9월 통계를 보면 작년 같은 시기보다 매

물이 8% 늘었고, 집이 팔리는 데 걸리는 시간도 18% 길어졌다.

이는 구매자들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좋은 집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됐지만,

지금은 여유 있게 생각할 시간이 생긴 것이다.

가격도 안정적이다. 덴버 메트로 지역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61만8000달러로 작년보다 1.7% 올

랐다. 콘도나 타운홈은 40만 달러로 오히려 2.4%

내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도, 크게 오르지도 않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볼더와 브룸필 드 카운티는 확실히 사는 사람에게 유리한 시장

으로 바뀌었다. 매물이 10% 이상 늘었고, 특히 콘

덴버 메트로 지역은 집들이 원래 내놓은 가격보 다 낮은 값에 팔리고 있어, 구매자들이 가격을 깎 을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 테이어 중개인은 "이건 시장이 무너지는 게 아니 라 균형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구매자들은 결정 할 시간도 넉넉하고, 고를 수 있는 집도 많아졌 으며, 가격 흥정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집을 사려고 나서는 건 아니 다. 경제가 불안정하고 대출 금리가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다. 반대로 집을 팔려는 사 람들도 고민이다. 지난 몇 년간 집값이 많이 올라 이익은 생겼지만, 예전에 받았던 아주 낮은 금리 를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포트콜린스 지역 부동산 중개인 크리스 하디는 "9 월 시장은 균형 잡힌 시장답게 더듬더듬 나아갔다" 며 "가격이 적당하고 상태가 좋은 집은 빨리 팔리

도는 가격이 11%나 떨어졌다.

부동산 중개인 켈리 모예는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 고, 구매자들은 이런 변화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스프링스는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

지만 실제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Resid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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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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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의 플라이 피싱 거장 림 청(Rim Chung, 정림횡) 씨가 오비스 파크메도우 매장에서 마지막 시연을 펼치고 있 다. RS2를 비롯한 그의 플라이 작품들은 지금도 전 세계 낚시인들에게 전설로 남아 있다.<사진 이현진 기자>

지난 18일, 콜로라도 파커의 스포츠 전문점 오

다. 덴버 인근에서 무역과 수입업을 하며 생계를

비스(Orvis Park Meadows) 매장은 이른 아침부

터 사람들로 붐볐다. 세계적인 플라이 피싱의 거

장, 림 청(Rim Chung, 한국명 정림횡) 씨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낚시인들이 몰려든 것이다.

매장 한쪽에는 그의 사인을 받으려는 긴 줄이 늘

어서 있었고, 손에 낚싯대를 든 이들은 차례를 기

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기자의 눈에는 그

가 단지 한 명의 낚시 장인이 아니라,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보였다.

91세의 림 청 씨는 올해 마지막 시연을 위해 이

날 무대에 섰다.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단

단한 손목과 유연한 동작, 그리고 한결같이 맑

은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하얀 머리칼과 주름

진 손, 그러나 그의 손끝에서 날아가는 라인

은 청춘의 곡선을 그리듯 부드럽고 정확했다.

림 청 씨는 북한 황해도 금남 출신이다. 어린 시

절부터 낚시를 즐기며 자랐고, 대나무 낚싯대에

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는 법을 익혔다. “열다섯 살

때 이미 제법 잘 잡았죠.” 그는 웃으며 회상했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가족과 함께 남

하했고,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낚시의 감각만은

잃지 않았다.

1968년, 그는 E-1 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이주했

이어갔고, 젊은 나이에 아내를 잃은 후 두 자녀 를 홀로 키워냈다. 두 딸들이 모두 독립한 뒤에 야 그는 오랜 세월 마음속에 품었던 자연으로 다 시 돌아갔다.

콜로라도의 강가에서 우연히 만난 한 미국인 친구가 그에게 플라이 피싱을 권했다. “그날 이 후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플라이 피싱은 단순 한 낚시가 아니었어요. 자연의 흐름을 읽고, 바 람의 방향과 물의 결을 느끼는 예술이었습니다.”

그는 스승도 장비도 없는 환경에서 홀로 배웠다.

잡지와 책을 탐독하고, 수없이 실험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그렇게 1970년대 중반, 전 세계 낚시꾼들의 교본이 된 RS2(Rim’s Semblance #2)가 탄생했다.

RS2는 ‘림의 형상 2호’라는 뜻으로, 메이플라 이(날도래) 유충의 모습을 모방한 인조 플라 이다. 비버 모로 감은 가느다란 몸체, 두 가닥 의 꼬리 섬유, 그리고 단순하면서도 정교한 형 태가 특징이다. 당시 주류 플라이들이 뚱뚱하

고 인공적이었던 것과 달리, RS2는 실제 곤

충의 세밀한 비율과 움직임을 그대로 담았다.

“자연의 메이플라이는 길고 가늘어요. 물고

기가 먹는 그대로를 재현하고 싶었습니다.”

그의 말처럼 RS2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 물 위

에 떨어졌고, 사우스 플랫(South Platte River) 을 비롯한 콜로라도 강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다. * 림청은 RS2 외에도 플레비(Plebby)와 아바타 (Avatar)라는 두 가지 주요 플라이 패턴을 개발 했다.

기존의 낚시 패턴에 반기를 든 그의 방식은 ‘아 이코노클라스트(iconoclast, 인습 타파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림 청 씨는 그저 담담했 다. “나는 단지 자연을 관찰했을 뿐입니다. 그 게 혁신이라면, 그건 자연이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낚시꾼들의 교본이다.(림 청 제공)

그의 RS2는 곧 미국 전역의 플라

이 숍에서 팔리기 시작했고, 지

세컨홈 커뮤니티는

을 읽어야 합니다. 물고기를 모른

채 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지요.”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금은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

는 대표적인 플라이로 자리 잡았

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특허를

내거나 로열티를 받은 적이 없다.

“돈을 벌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내 플라이로

사람들이 더 나은 낚시를 즐기고, 자

연을 이해한다면 그걸로 충분했죠.”

시연회가 열리던 날, 매장에는 림 청

씨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

그에게 낚시는 기술이 아니라 마

적였다.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백인

음의 수양이며, 플라이는 예술이

었다. “좋은 낚싯대보다 더 중요한

건 자연을 읽는 눈이에요. 비싼 장

비는 필요 없어요. 마음이 자연과

통하면 그게 진짜 낚시꾼입니다.”

그는 여전히 매일 아침 플라이를 매

만진다. 그것은 그의 명상이자 기도

다. “RS2는 내가 만든 게 아닙니다.

자연이 나를 통해 스스로 드러난 거

예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낚시인들이 모여 있었다.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플라이 피싱은 오랜 전통의 서구 스

포츠이기에, 그들 대부분은 유색인

을 만날 기회조차 거의 없었다. 그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러나 그날 림 청 씨를 향한 존경에는

91세의 노장, 그러나 여전히 청년의

눈빛으로 강을 바라보는 림 청 씨.

그의 낚싯줄은 여전히 콜로라도의 강 위에서 부드럽게 휘어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인종의 벽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얀 머리의 노인을 보기 위해 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을 서서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고, ‘선생님, 당신 덕분에 플라이를 배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웠습니다’라고 인사하더군요. 그들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의 표정에는 순수한 존경이 담겨 있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었어요.”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기자가 본 그 장면은 한 이민자가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일군 조용한 기적이었다. 언어와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인종을 넘어, 한 사람의 철학이 사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순간이었다.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림 청 씨는 말한다. “낚시는 결

국 자연과의 대화입니다. 물의 흐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름, 곤충의 움직임, 햇빛의 방향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림 청씨가 개발한 RS2 전 셰계

콜로라도 임대시장이 임차인 우위 시장으로 전 환되면서 임대주들이 2010년 주택 경기 침체 이

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

다고 덴버포스트가 보도했다.

덴버 메트로 아파트협회(AAMD)에 따르면, 공

실을 메우기 위해 고심하는 임대주들이 일부 신

축 건물에서는 최대 3개월의 무료 임대를 제공

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3~4주의 무료 임대가

일반화됐다. 이는 지난 15년간 볼 수 없었던 수 준이다.

공급 과잉이 부른 임대료 하락

화요일 발표된 AAMD의 공실률 및 임대료 보고

서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지역의 평균 명시 임

대료는 지난 4분기 중 3개 분기 동안 하락해 전

년 대비 5% 감소한 월 $1,81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인

센티브까지 감안한 실제 임대료(effective rent)

는 월 $1,709로, 2년 전 $1,874와 비교하면 월

$165, 연간 약 $2,000를 절약할 수 있는 수준

이다.

콜로라도 전체로 보면 평균 임대료는 $1,564/

월로 전년 대비 3.8% 하락했다. 원룸의 경우

$1,564, 투룸은 $1,925, 쓰리룸은 $2,481 수준

이다.

신축 아파트의 파격 할인이 시장 전체에 파급

Apartment Insights의 스콧 래스번 사장은 "신

축 건물들이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실

제 임대료를 낮추고 있어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

치고 있다"며 "구형 아파트 임차인들이 비슷하거

나 약간 높은 임대료로 새 아파트로 이동하는 ' 업그레이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센티브는 명시 임대료의 5.8%를 차지 하는데, 이는 주택 경기 침체가 심각했던 2010

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3분기 평균 인센티브는

$107에 달했다.

인기 지역의 인기 건물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

든 연식의 아파트에서 무료 임대 혜택이 제공되

고 있다. 원룸의 경우 실제 임대료가 지역 중위

소득(AMI) 60% 수준의 저렴한 주택과 경쟁할

정도가 됐다.

공실률 개선 조짐... 인센티

브는 한시적일 수도

다만 임차인들에게 유리

한 시장 상황이 영구적이

지는 않을 전망이다. 공실

률은 2024년 4분기 6.9%

를 정점으로 3분기 6.3%

로 소폭 개선됐다.

지난해 덴버 메트로 지역

에 약 2만 개의 신규 아파

트가 공급되며 평년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으나, 최

근 12개월간 공급은 1만 5

천 개 미만으로 줄었다. 높

은 금리와 낮은 수익률, 강

화된 규제로 인해 신규 프

로젝트 파이프라인이 크

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래스번 사장은 "2023년 중반 정점을 찍은 신규 아파트 건설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공실률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볼더-브룸필드 지역의 공실률이 5.1%로 가장 낮고, 아라파호 카운티가 7.0%로 가장 높다. 가장 큰 임대료 하락은 2020년대와 1970년대에 지어진 건물에서 나타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는 푸에블로 ($1,033/월), 그랜드정션($1,237/월), 그릴리 ($1,291/월) 순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1 푸에블로 (PUEBLO)

2 그랜드정션 (GRAND JUNCTION)

(GREELEY)

(COLORADO SPRINGS)

SQ

$1,033 /월 614 SQ FT

$1,237 /월 638 SQ FT

$1,294 /월 669 SQ FT

5 오로라 (AURORA) $1,397 /월 689 SQ FT

6 러브랜드 (LOVELAND) $1,531 /월 728 SQ FT

7 손튼 (THORNTON) $1,534 /월 730 SQ FT

8 레이크우드 (LAKEWOOD)

$1,569 /월 708 SQ FT

9 포트콜린스 (FORT COLLINS) $1,572 /월 702 SQ FT

10 웨스트민스터 (WESTMINSTER) $1,584 /월 712 SQ FT

콜로라도 주요 도시별 평균 렌트비(출처:apartmen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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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금) 키스톤과 러브랜드 스키장이 올

시즌 첫 오픈한다. 매년 1300만 명이 찾는 콜로

라도 스키의 시작은 화려한 레저가 아니었다. 척

박한 광산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1800년대 후반 콜로라도 산악지대는 금광을 찾

아온 광부들로 북적였다. 문제는 겨울이었다.

폭설이 내리면 마차도, 기차도, 말도 무용지물.

이때 스칸디나비아 출신 광부들이 해법을 제시

했다. 자신들이 쓰던 스키였다.

그들은 동료들에게 나무판으로 스키를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곧 스키는 장 보러 가거나 학교

가는 일상 교통수단이 됐다.

당시 가장 유명한 스키 사용자는 우편배달부들.

이들은 11피트(약 3.3m)짜리 나무 스키를 신고

25파운드(약 11kg)의 우편 가방을 등에 메고 광

산촌을 오갔다.

위험한 고개를 넘을 땐 눈이 얼어붙어 이동하기

쉬운 한밤중을 택했다. 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안

되는 고행이다.

긴 겨울을 견디던 광부들은 스키 점프와 경주 대

회를 만들어 심심풀이를 했고, 이게 콜로라도 겨

울 스포츠의 시초가 됐다.

전쟁이 바꾼 운명... 절벽 타고 오른 스키 부대

1940년 콜로라도 최초 대형 스키장 윈터파크가

문을 열며 레저 스포츠로 전환이 시작됐다. 하지

만 진짜 게임 체인저는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1941년 미군이 창설한 제10산악사단. 리드빌 인근

캠프 헤일에서 훈련받은 1만4000명의 병사 중엔

대학 스키 선수, 코치, 올림픽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들의 활약은 전설이 됐다. 이탈리아 전선에 서 독일군이 '통과 불가'라 여긴 1500피트(약 457m) 절벽을 야간에 기어올라 핵심 거점을 점 령했다. 결국 독일군 항복을 이끌어냈다.

전쟁 후 이들은 산악 생활이 그리워 콜로라도로

돌아왔다. 상당수가 스키장을 열거나 운영에 뛰

어들었다. 현재 미국 내 약 60개 스키장이 제10 산악사단 출신의 작품이다.

유럽과 정반대로 발전한 콜로라도

전후 경제 호황과 함께 스키장마다 리프트와 T바가 설치됐다. 1950년 아스펜 세계 알파인 스키

선수권대회는 미국 스키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재미있는 건 유럽과의 차이다. 유럽은 원래 여름 알프스 휴양지였던 곳들이 겨울 스키시즌을 추가 한 형태였다. 콜로라도는 반대다. 스키장이 먼저 생기고 리조트는 나중이었다. 초기엔 제롬 호텔 이 있던 아스펜만 제대로 된 리조트였고, 대부분 은 식당도 숙박시설도 심지어 주차장도 없었다. 폭발하는 수요에 1960-70년대 브레켄리지, 베 일, 크레스티드 뷰트, 스팀보트 스프링스가 속 속 개발됐다. 텔루라이드, 키스톤, 코퍼마운틴이 뒤를 이었다.

차고에서 탄생한 스노보드 혁명 1970년대 중반 차고와 뒷마당의 미국 발명가들 이 만든 스노보드는 스키의 '상류 스포츠' 이미지 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81년 리드빌 스키 쿠퍼 에서 첫 대회가 열렸고, 처음엔 코웃음 치던 리 조트들도 이젠 스노보드용 하프파이프와 지형 공원을 만들며 환영한다.

오늘날 콜로라도 스키는 연간 200억 달러 규모 산업으로 성장했다. 주 경제의 핵심이자 많은 이 들에게 삶의 방식 그 자체다.

생존을 위해 깎은 나무판이 150년 만에 세계적 산업이 됐다. 다음주 금요일 처음으로 슬로프에 나선다면, 한밤중 우편 가방 메고 고개를 넘던 초기 이민자들을 떠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콜로라도주에서 지난해 가정폭력 사건으로 8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어 주정부가 통계를 작성한 8

년 중 최악의 기록을 세웠다고 덴버포스트가 화요

일 보도했다.

희생된 아동 중에는 한인 영아도 포함됐다. 생후 3

개월의 레슬리 영희 김 양은 지난해 7월 덴버의 한

가정집에서 치명상을 입은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양은 8명의 희생자 중 최연소였다.

가정폭력 사망 검토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

년 콜로라도 전역에서 가정폭력으로 72명이 사망

했다. 이는 2023년 58명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망한 아동 8명 중 5명이 부모 간 양육권 분

쟁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전년 대비 24% 증가한 72명 사망

씬 높인다”고 지적했다.

주목할 점은 주 전체 살인 사건이 17% 감소한 가 운데 가정폭력 사망만 증가했다는 것이다. 가정폭 력 피해자는 전체 살인 피해자의 18%를 차지해 5 년 만에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콜로라도주 베일 지역 고급 보석상

에서 2만7천 달러(약 3천6백만 원)

상당의 금 목걸이가 도난당하는 사

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베일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

난 10월 18일 오후 4시 52분 이스트

메도우 드라이브 122번지 F-3호에

위치한 '캐럿츠 베일(Karats Vail)'

보석상에서 고가의 금 목걸이가 절 취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매장 내 CCTV 영상에

는 일”이라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체 사망 사건의 75%에서 총기가 사용됐다. 필

와이저 콜로라도 법무장관은 “총기에 대한 접근성 이 가정폭력 가해자가 살인을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로즈 안돔 센터의 휘트니 우 즈 사무총장은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경종을 울리

보고서는 경찰이 가정폭력 용의자 체포 시 현장에 서 총기를 즉각 압수하고 48시간 또는 첫 법정 출 석 때까지 보관하도록 하는 새 법안을 권고했다. 또한 양육권 소송 관련자들에 대한 가정폭력 교육 강화와 3급 폭행법 개정 등을 제안했다. 우즈는 가정폭력 예방 단체들이 재정난에 직면한 시점에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더욱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주 베일 경찰, CCTV 영상 공개하며 제보 당부

는 검은 머리와 수염을 기른 용의자

가 흰색 티셔츠에 짙은 청색 패딩 조

끼를 입고 2만7천 달러 상당의 금 목

걸이를 훔쳐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이나 이번 사

건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가진 시

민들에게 M. 코(M. Coe) 형사에

게 970-479-2201로 전화하거나

mcoe@vail.gov로 이메일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를 입은 캐럿츠 베일은 현지 장

인들과 세계 각국 디자이너들의 수

제 보석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고

급 보석상으로, 웹사이트에 따르면

225달러부터 5만 달러가 넘는 제

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보석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모든 용의자는 법정에

서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

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타임즈>

덴버·오로라·볼더 등서 수만 명 집결, 전국 2600여 곳 동시 집회

오로라 파커와 하바나 교차로에서 벌어진 노킹스 항의시위 (사진 이현진 기자), (오른쪽) 덴버 시청 앞에서 벌어진 노킹스 항의시위 (사진제공 이미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행보에 반대

하는 대규모 시위가 18일 토요일 콜로라도를 비롯

한 미국 전역을 휩쓸었다.

‘50501 무브먼트(The 50501 Movement)‘가 주도

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는 콜로라

도주 덴버, 오로라, 볼더, 콜로라도스프링스, 롱몬

트, 아바다, 브룸필드, 노스글렌 등 여러 도시에서

열렸으며, 전국적으로는 2,600개 이상의 집회가 동

시에 진행됐다.

이 단체는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독재적 행위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노 킹스’라는

명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50501은 ’50개 주, 50 개 시위, 하나의 운동’을 의미한다.

콜로라도 주 경찰 추산 약 8,000명이 참가한 덴버

집회는 주 의사당에서 시작해 콜팩스 애비뉴를 따

라 서쪽으로 행진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여러 도

로가 통제됐다. 덴버 경찰은 일부 시위대가 고속

도로 진입을 시도해 1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RTD 경전철 D선과 H선도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덴버 집회 참가자인 빌 부먼(Bill Buman) 박사는 7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료는 특권이 아닌 권리이

며, 모든 콜로라도 주민이 누려야 할 것”이라며 보

편적 의료 보장을 촉구했다.

볼더에서는 글렌 헌팅턴 밴드셸에서 시작된 집회

가 브로드웨이 거리로 이어졌으며, 주최 측 추산

약 6,000명이 오후 내내 참여했다. 시위대는 예산

삭감부터 정부 셧다운까지 다양한 현안을 제기하

며 정치적 변화를 요구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로라의 파커 로드와 하

바나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시위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본지 기자가 이번 집회가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 을지 묻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을 플로리다 마라라고 자택에서 보내고 있다. 그는 금요일 방영된 폭스뉴 스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를 왕이라고 부르는데,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이번 시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마이크 존 슨 하원의장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를 ‘미국 혐오 집회’라고 부른다”며 “다른 누구도 이를 반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시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칠 장기적 정치적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분 석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시야를 넓혀 줍니다. 개별 지도가 가능한 소수정예로 운영

대상 : 2 살에서 킨더 전까지

시간 : 9

Nail Salon

보이스피싱 번호 차단에 걸리는 시

간을 기존 48시간에서 10분으로 줄

여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

됐다.

경찰청은 21일 '8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로비에

'과학치안 AI 전시관'을 열었다. 각종

AI 치안장비 및 기술이 소개됐다.

이달 내로 본격 운영될 '긴급차단 시

스템'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

대응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신

고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48

시간 이상 걸리던 피싱번호 차단 시

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한다.

연간 약 1억 건의 피싱 데이터를 단

시간에 분석하고, 신고 현황과 경

찰 대응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하

는 '보이스피싱 종합현황판'도 공개

됐다.

'비명인식벨'도 소개됐다. 지하주차

장에서 비명이 들리면 AI 시스템이

즉각 경찰에 신고하는 치안 장비다.

비명인식벨은 실내 10∼12m, 실외

5∼10m, 지하주차장 20m까지 비명

을 구분할 수 있다. AI 딥러닝을 통

해서다. 도움을 요청하는 언어도 인

식할 수 있다.

비명인식벨은 전국 220개소에 설치

된 상태다.

이외에도 112 신고가 접수되면 데이

터를 실시간 분석해 경찰관에게 최

적의 대응 시나리오를 추천해주는

'AI 의사결정', 지난 5년간 집중호우

등 현장에서 190명의 실종자를 발견

하며 활약하고 있는 AI 드론 등도 공 개됐다.

또 향후 경찰견을 대체해 마약·폭발

물 탐지 임무를 수행할 사족 로봇, 극

소량의 마약류도 검출 가능한 첨단

마약탐지 장비, 현장에서 간편하게 마약을 식별하는 휴대용 탐지기 등 도 전시됐다.

새로운 경찰 장비도 함께 공개됐다. 저위험 권총, 방검 기능이 추가된 차 세대 경찰 외근조끼, 강도를 높이고 가벼워진 중형방패 등이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경찰은 치안 AI 혁신을 통해 보이 스피싱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 종 범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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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이 됐다. 단 하루 간격으

로 오로라시에서 음주운전자들이 경찰 차량을 잇

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첫 번째 사고는 토요일(18일) 새벽 3시 30분경 에

어포트 대로(Airport Blvd)에서 발생했다. 당시

순찰차가 교통 단속을 마치고 도로 갓길에 정차

해 있었는데, 갑자기 한 차량이 순찰차 후미를 그

대로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 내부에서는 다수의 하드 셀처(hard seltzer) 알코올 캔을 비롯한 주류 용기들이 발견

됐으며, 운전자는 즉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그로부터 약 21시간 후인 일요일 새벽 12시 32분,

또 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른 지역인 이

스트 미시시피와 사우스 챔버스 교차로에서 경찰

차량이 좌회전하던 중 뒤따르던 음주운전 차량에

후방 추돌을 당한 것이다.

다행히 사고에 연루된 경찰관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전원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를 받았다. 이 중 2명은 편타성 손상(교통사고처

럼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목이 채찍처럼 앞뒤

로 크게 꺾이면서 발생하는 경추(목뼈)의 복합적

손상 )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

는다"며 "대리운전, 택시, 지인 연락 등 대안이 얼

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차를 들이받는 것은 '불운'이 아니라 '잘

못된 판단'의 결과"라며 "이번에는 경찰관들이었지

만, 다음엔 여러분, 여러분의 친구, 혹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상을 본 한 댓글 작성자는 "19살 때 음주운전자 때문에 절친을 잃었다. 어떤 변명도

당신의 고객은 온라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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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로

덴버국제공항을 출발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전면 유리가

파손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긴급 착륙했다.

사고 원인은 기상 관측용 풍선(weather balloon)

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유나이티

드항공 1093편은 지난 목요일 오전 5시51분 덴버

에서 이륙해 약 3만6천 피트(약 1만 천 미터) 상

공을 비행하던 중 조종석 전면 유리에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조종사는 즉시 회항을 결정해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조사 결과, 이 사고는 기상 데이터 수집 업체 윈드

본 시스템즈(WindBorne Systems)가 띄운 풍선

과의 공중 충돌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회사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협력해 기

상 연구를 수행해온 곳으로, 사고 발생 후 자체 점

검에서 자사 풍선 한 기가 사고 시간대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윈드본 측은 “인명 피해나 기내 압력 손실이 없었

던 것이 다행”이라며 “풍선이 3만~4만 피트 구간

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즉시 개선

항공 데이 터를 활용해 항공기 접근 시 풍선이 자동으로 회 피하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윈드본은 4,000회 이상 기상관측 풍선을 띄 운 경험이 있으며, 모든 발사 전에 연방항공청 (FAA)에 비행 경보를 등록한다. 풍선은 발사 시 약 1kg가량으로, 비행 중 점점 가벼워지며 상승 한다. 유나이티드항공 대변인 러셀 칼튼(Russell Carlton)은 “항공기 전면 유리는 여러 겹으로 되 어 있어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종사의 부상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승무원 6명이 탑 승해 있었으며, 이들은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환승해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 다. 최종 도착은 약 6시간 지연된 오후 1시23분( 태평양 표준시)에 이뤄졌다. <이현진 기자>

아름다운 순우리말

● 생급스럽다 : 하는 일, 행동, 말이 뜻밖이거나 갑작스럽고 터무니없으며 엉뚱하다. ⇒규범 표기는 ‘새삼스럽다’이다. 예) 똑똑, 똑똑, 깊고 깊은 수면의 늪 속에서 듣는 그런 외계의 소리는 매우 생급스럽다. (박완서 소설, 오만과 몽상)

※ 생급스럽다에서 조금 더 나아간 상태는 ‘생게망게하다’ 이다.

◆ 비슷한말 : 뜻밖이다, 갑작스럽다, 엉뚱하다.

● 언틀먼틀하다 : 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울퉁불퉁하다.

예) 대불이는 언틀먼틀 쌓은 강담 사이 가파른 황톳길 고샅을 추어 올라가기는 하였지만…. (문순태 소설, 타오르는 강) 예) 까맣던 머리는 된서리를 얼마나 맞았는지 허옇게 바랬고, 이마의 주름은 밭고랑처럼 언틀먼틀 깊고 굵게 파였다.

◆ 비슷한말 : 울퉁불퉁하다.

● 휘뚜루마뚜루 : 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마구.

※ ‘휘뚜루’ 만으로도 ‘닥치는 대로 대충대충’의 뜻을 나타내는데 ‘마뚜루’는 의미 없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붙은 말이다.

예) 나는 이번 겨울 방학에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전국을 휘뚜루마뚜루 돌아다니며 내 마음대로의 인생 공부를 하고 싶다. 예) 글 쓰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휘뚜루마뚜루 끄적거리는 글쓰기는 지양해야 한다. 글에는 작가의 삶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줄 따위가 고르고 촘촘하게 무늬를 이룬 데가 있다. 예) 가없이 넓은 벌판에서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매일같이 아롱아롱한 아지랑이가 떠올랐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 비슷한말 : 아롱다롱하다. 아롱지다. 아롱거리다.

●● 바상바상하다

올겨울 미국 전역의 날씨가 지역별로 극명한 차

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평양 적도 부근에

서 발생한 약한 라니냐 현상이 2025-2026년 겨

울 내내 지속되면서 북부 지역에는 평년보다 추

운 날씨와 잦은 강설이, 남부 지역에는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를 가져올 것으로 기상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수천 마일 떨어진 바다가 미국 날씨 좌우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평소보다

강한 무역풍이 태평양 적도 부근의 따뜻한 표층

수를 서쪽으로 밀어내면서 남미 연안에서 차가

운 심층수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형성

된 해양-대기 패턴은 고기압과 저기압의 위치를

평소와 다르게 만들고, 상공 18,000피트를 흐르는

제트기류의 경로를 변화시켜 미국 전역의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관측 결과에 따르면 약한 라니냐가 이미 발

생했으며, 이는 겨울철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비

록 ‘약한’ 수준이지만 태평양 수온의 미묘한 변화

도 제트기류를 움직이기에 충분하며, 이는 곧 폭

설과 한파, 또는 이상 고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북부 주민들, 눈삽 준비해야

태평양 북서부에서 중서부 상부를 거쳐 오대호

지역에 이르는 북부 전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

고 강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포틀

랜드, 미니애폴리스, 파고,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

의 도시에서는 북극 한파가 자주 남하하면서 작

년보다 눈 오는 날이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반면 캘리포니아 중남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거

쳐 캐롤라이나에 이르는 남부 지역은 정반대 양

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 탈라해시, 페이

엣빌 등 남부 도시 거주자들은 긴 추위 대신 반팔

차림으로 겨울을 날 가능성이 높다. 장기간 한파

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부 해안은 ‘예측 불가’ 지역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동북부

와 중부 대서양 연안 지역은 가장 예측하기 어려

운 곳으로 꼽힌다. 약한 라니냐 패턴에서는 제트

기류가 불안정해 어떤 경우에는 대형 폭설을 가

져오는 노르이스터(동북풍 폭풍)가 발생하고, 다

른 경우에는 폭풍 경로가 북쪽으로 치우쳐 조용 한 겨울을 보내기도 한다. 단 한 차례의 강력한 한

파가 강풍과 함께 폭설을 몰고 올 수 있어 이 지

역 주민들은 겨울 내내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

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도 남북으로 엇갈려

이미지는 라니냐 영향으 겨울철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제트기류의 방향을 보여준다(출처=National Weather Service)

강수량 역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태평양 북서부와 북부 로키산맥 지역에는 겨울

폭풍이 자주 발생해 많은 비와 함께 산악 지역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키장 운영

과 내년 봄철 수자원 확보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오대호, 오하이오 밸리, 북부 평원 지역 역시 캐나

다에서 내려오는 앨버타 클리퍼(Alberta Clipper)

한파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 로 보인다.

반면 캘리포니아와 남서부는 평년보다 건조한 겨

울을 맞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과 봄철 물 부

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걸프 코스트와 남동부

역시 겨울 폭풍 경로에서 벗어나 강수량이 적을

전망이다. 이 지역들은 겨울철 산불 발생 가능성

이 높아지고 가뭄 상황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 로 분석된다.

다른 기후 패턴들도 영향 미쳐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라니냐가 약한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대기-해양 상호작용 패턴들이 단기 간 날씨를 지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북극진동 (AO)과 북대서양진동(NAO)은 그린란드와 아이

슬란드 일대의 기압 패턴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

것이 음의 위상을 보이면 북극 한파가 오대호와

동북부로 남하하기 쉬워진다. 양의 위상일 경우

에는 한파가 캐나다에 머물러 미국 내 추위가 짧

게 지속된다.

준2년주기진동(QBO)은 성층권 바람의 세기를

다. 북극 소용돌이가 약해지면 북극의 차가운 공 기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미국 훨씬 남쪽까지 내 려올 수 있다. 또한 인도양과 태평양을 이동하는 열대 뇌우 집단인 매든-줄리언 진동(MJO)은 텍 사스에서 플로리다에 이르는 남부 지역의 폭풍 발생과 동부 해안의 한파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음의 위상을 보이고 있는 태평양 10년주기 진동(PDO) 역시 라니냐의 전형적인 날씨 패턴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태평양 북서부는 습 하고 시원하게, 오대호는 춥고 눈이 많이, 남부는 건조하고 온화한 날씨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변동성 큰 겨울 예상… 지속적 관심 필요”

전문가들은 2025-2026년 겨울이 전형적인 라니 냐 패턴을 따를 것으로 보이지만, 약한 라니냐 신 호는 곧 높은 변동성을 의미한다고 강조한다. 오

대호나 북부 평원의 눈 애호가들에게는 평년보다

많은 강설량을 기대할 수 있지만, 텍사스, 플로리 다, 남부 캘리포니아 거주자들은 한파와 강수량이 적고 맑은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양한 기후 패턴들이 단기간 주도권을 잡

으면서 잦은 날씨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조용했 던 12월이 갑자기 거친 1월로 바뀔 수도 있다. 전 문가들은 겨울 중반 기상 예보 업데이트를 지속 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 가지 확실 한 것은 날씨는 언제나 예상을 뒤엎는 놀라움으 로 가득하다는 점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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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투자를 주식에다 할지 아니면 부동산에

다 할지를 고민하는 한인 분들이 많다. 제가

드리는 답은 두가지, 자금을 나누어 둘 다 투

자를 하거나 아니면 주식 (펀드)를 통해 부동

산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주식 (펀드)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즉 부동산 투자신

탁 펀드(REITs Fund)에 투자하는 것이다. 재

정 (은퇴) 전문가에 의뢰하면 수백개의 다른

종류의 REITs를 본인의 성향에 맞게 추천 받

아 투자할 수 있다.

미국에 사는 한국분들이 부동산을 특별히 좋

아하고 투자를 하는 것을 보았다.

분명한 것은 한국의 부동산 투자와 미국의 부

동산 투자와는 다른 점이 많이 있다. 이 말

은 미국에 살면서 한국식으로 생각하고 부동

산에 투자를 한다면 잘못될 가능성이 있음을

말한다.

부동산투자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활용성

(leverage)이다. 남의 돈을 이용해서 커다란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

도 부동산이 활황기에 있을 때 이야기이다.

은퇴를 준비하시는 분, 그리고 은퇴를 하신 분들에게는 가능한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가능하다면 하나씩 정리할 것을

권고하는 편이다. 부동산 투자, 그 자체에 어 떠한 문제점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 결코 아 니다.

개인 주택, 상업용 건물, 혹은 임대 부동산 (rental property) 투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신경 써야 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집세는 제대로 내는지, 세든 사람이 하루 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 은 아닌지, 고치고 보수해야 할 곳은 없는지 등을 항상 파악해야 한다.

부동산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는 그야말로

Know-how가 있어야 하고 많은 노력이 요구

된다. 또한 Cash Flow의 중요성, 1031 Exchange, 감가상각(Depreciation), 여러가지

관련된 세금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 어야 한다.

은퇴가 시작할 때는 하나씩 정리하고 모든 투

자를 간단(simple)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 동

안 열심히 일한 여러분, 은퇴 후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여유 있는 생활할 자격이 있다 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다 고려한 후에도 “나는 꼭 부동 산에 투자를 하겠다” 하는 분들에게는 직접 부동산에 투자를 하지 마시고 자그마한 자금 과 작은 노력으로 간접적으로 부동산에 투자 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이 바로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다

미국에서의 은퇴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까?

은퇴 재정계획은 인생 후반에 다뤄야 하는 특

징으로 인해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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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 및 연금 설계사

• 콜로라도 상속 변호사 4명과 Estate Planning 협업 (Will, Living Trust)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 공인 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미 공인 재정 상담사 (ChFC by ACFS)

• 미 자산 관리사 재직중 (LPL Enterprise and Prudential Advisor)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콜로라도주 덴버의 엠

파워 필드 앳 마일 하이(Empower Field at Mile High)에서 열린 덴버 브롱코스의 홈 경기장은 절

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드라마의 무대가 되었다.

팬들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손가락 사이로

경기를 지켜보며 절망의 끝에 매달려 있어야 했

다. 그리고 경기가 끝났을 때, 그들은 NFL 역사

상 가장 극적인 역전승 중 하나를 목격했다는 사

실을 깨달았다.

뉴욕 자이언츠(2승 5패, NFC 서부 4위)와의 경

기에서 브롱코스는 4쿼터 시작 시점에 19점 차로

뒤지고 있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처음 3쿼터까

지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패

배는 거의 확정된 것처럼 보였고, 많은 팬들이 경

기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미식축구의 진리가, 이날

브롱코스의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4쿼터 14분 8초를 남겨두고, 브롱코스가 마침내

득점판을 열었다. 쿼터백 보 닉스가 트로이 프랭

클린에게 2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킨 것이

다. 이어진 2점 컨버전 시도에서도 닉스는 코트 랜드 서튼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성공을 거뒀다.

8-19. 터널 끝에 작은 빛줄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이언츠는 브롱코스의 역전 시도를 빠

르게 차단했다. 터치다운을 추가하고 추가점까

지 성공시키며 8-26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필드의 자이언츠 공격진은 승리를 확신하는 듯 했다.

5분을 남겨두고 8-26으로 뒤진 상황. 브롱코스 는 수건을 던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홈

팬들을 실망시킬 수 없었다. 5분 13초를 남기고 닉스가 7야드를 달려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또다

시 2점 컨버전에 성공하며 프랭클린이 이날 두

번째로 엔드존에서 닉스의 패스를 받아냈다. 1626. 희망은 살아있었다. 브롱코스의 철벽 수비진

이 자이언츠의 공격을 순식간에 저지했고, 약 1 분 만에 닉스가 다시 공을 잡았다. 또 다른 성공

적인 드라이브는 신인 러닝백 R.J. 하비에게 2야

드 터치다운 패스로 마무리됐다. 키커 윌 루츠가

추가점을 성공시키며 23-26. 이제 필드골 하나

면 동점이었다.

브롱코스 수비진은 다시 한번 자이언츠에게 한

치의 공간도 내주지 않았다. 저스틴 스트래드가 패스를 인터셉트하며 약 1분 만에 공격권을 되찾

았다. 동점에 만족하지 않은 브롱코스는 또 한 번 의 빠른 드라이브를 펼쳤다. 닉스가 18야드를 달 려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루츠의 추가점까지 성 공하며 브롱코스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리드 를 잡았다. 30-26. 남은 시간은 1분 51초. 브롱코스의 연속된 빠른 수비가 역전의 핵심이 었지만, 이번엔 자이언츠가 같은 전략을 구사했 다. 브롱코스 수비진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자이 언츠 쿼터백 잭슨 다트가 1야드 러싱 터치다운으 로 드라이브를 마무리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인 정된 터치다운이었다. 37초를 남기고 자이언츠 가 32-30으로 다시 앞서갔다. 자이언츠 키커 주드 맥아태미가 추가점을 실축했 다. 만약 성공했다면 3점 차가 되어 브롱코스가 늦은 필드골로 동점을 만들 수 있었겠지만, 실축 으로 인해 2점 차만 유지됐다. 약 30초가 남았다. 경기 마지막 드라이브에서 닉스는 마빈 밈스 주 니어에게 29야드 패스를 성공시켰다. 팀은 앞으 로 질주했고, 닉스가 공을 스파이크한 후, 경기의 운명을 루츠의 발에 맡겼다. 루츠는 33야드 필드 골을 성공시켰다. 33-32. 종료 직전의 극적인 결 승골이었다.

ESPN의 선임 NFL 인사이더 아담 셰프터에 따르 면, 브롱코스는 처음 3쿼터 동안 무득점한 후 4쿼 터에만 득점하여 NFL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 한 팀이 되었다. 시즌 중 필드골로 패배한 두 경기 를 겪었던 브롱코스에게 이번 승리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다. 최종 휘슬은 두 번이나 실패할 뻔했 던 감동적인 역전승의 끝을 알렸고, 동시에 NFL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다. 보 닉스와 브롱코스는 이날, 포기하지 않는 정신 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엠 파워 필드를 찾은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기 를 선사했다.

NFL 7주차 경기의 승리로 덴버는 AFC 서부지 구에서 5승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경기 는 10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25분 달라스 카우 보이스(Dallas Cowboys, NFC 동부2위, 3승 3패 1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티켓은 현재 티켓 마스터에서 $350부터 판매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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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전면 금지…단속 188% 급증

핸즈프리 법 시행 후 단속 크게 늘어, 부주의 운전 사고는 감소세

콜로라도주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나 모바일 기기

를 어떤 이유로든 사용하는 것이 불법화되면서, 올해 관련 단속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교통국(CDOT)은 운전자들에게 핸즈프

리 법 준수를 당부하며, 위반 시 벌금과 면허 정지

점수가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단속 188% 증가, 사고는 11% 감소

콜로라도 주 순찰대(CSP)에 따르면, 2025년 9

월 30일까지 운전 중 전자기기 사용 관련 단속이

701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3건보

다 18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부주의 운전 사고

는 2,8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매튜 C. 패커드(Matthew C. Packard) 주 순찰대

국장은 “운전 중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5초간 눈

가리개를 하는 것과 같다”며 “어떤 문자 메시지

나 전화도 그만한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경고했다.

첫 위반 시 75달러 벌금…액세서리 구매 시 기각

가능

첫 위반 시 75달러 벌금과 면허 정지 점수 2점이

부과된다. 다만 첫 위반자는 핸즈프리 액세서리

구매 증명서를 제출하면 혐의가 기각될 수 있다.

교통국은 대시보드 거치대, 차량 스피커폰 등 핸

즈프리 액세서리 구입을 권장하고 있다. 오터박스

(OtterBox)는 “CDOTHANDSFREEFALL” 코드로

모든 핸즈프리 액세서리를 12월 31일까지 30%

할인 판매한다.

젊은 운전자들의 사용률 여전히 높아

2025년 운전자 행동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운

전자의 33%가 지난 7일 동안 문자나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읽기 위해 핸드폰을 집었다고 답했다.

두 수치 모두 2024년 대비 약 20% 감소했지만 여

전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특히 18~44세 젊은 운전자의 49%가 전화를 걸거

나 받기 위해 핸드폰을 집었다고 답한 반면, 나이

든 운전자는 20%에 그쳤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 보고서에서는 16~24세 운전자의 7.7% 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인정했다. ‘운전 중 방해금지’ 모드 활용 권장 교통국은 ‘운전 중 방해금지(Do Not Disturb While Driving)’ 기능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기능은 차량 블루투스 연결 시 전화와 문자 알 림을 차단한다. 젊은 운전자의 75%가 이 기능을 알고 있으며, 29%가 자주 사용한다.

대럴 링크(Darrell Lingk) 교통안전국장은 “핸드 폰 중독과 산만 운전은 콜로라도의 공공 안전 문 제”라며 “이제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운전 중 핸 드폰을 내려놓을 때”라고 강조했다.

교통국은 “헤즈 업, 폰스 다운, 콜로라도!(Heads Up, Phones Down, Colorado!)” 캠페인을 통해 새 로운 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핸즈프리 법은 긴급 상황 신고자, 응급구조대원, 주차된 차량 내 개인 등은 예외로 두어 긴급 상황 에서 중요한 통신이 방해받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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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구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전경 (사진 조성연)

구병산(九屛山)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에

걸쳐있는 높이 876m의 산이다.

속리산 남쪽에 위치하며, 주 능선이 동쪽에서 서

쪽으로 길게 이어지며 9개의 봉우리가 병풍을 두

른 듯 펼쳐져 있어 구병산, 구봉산으로 불린다. 구병산은 구병산에서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충북 알프스’구간(43.9km)으로 지정되어 최근에 많이 알려지고 있다.

산행 코스:적암리-절터–비선대-853봉-백운대-구 병산 정상-쌀난바위-위성지국-적암리(4시간 30 분)

나는 구병산을 가기 위해 중학교 동창생들과 함

께 아침 일찍 잠실역을 출발했다. 친구가 운전하

는 차로 적암리 마을회관 주차장에 도착했다. 멀

리서 구병산을 바라보니 병풍을 두른 듯한 몇 개

의 바위 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온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마을 길을 따라 산 쪽으로

걷다가 등산로에 접어들었다. 계곡 다리를 건너

호젓한 산길로 접어들었다. 산길은 요즘 내린 비

로 미끄럽기 그지없지만, 산길 주변의 나무, 야생

화, 풀들은 싱그러워 보인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숲속은 고요한 적막감에 휩싸여 있다. ‘식물예찬’을 쓴 노르웨이 작가 예른 비움달은

햇빛을 받으며 푸른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면

역력이 강화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혈당량

을 조절해 준다고 말하고 있다. 또 기분을 좋게 하고, 우울증을 줄여준다고 하니 인류 조상들의

D.N.A.에 숲이 주는 혜택이 각인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왼쪽 계곡에서 울려 퍼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

을 오르다 보니 발밑에 산밤들과 도토리들이 많

이 떨어져 있다. 적어도 이곳에 사는 다람쥐들은

올겨울 동면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리라.

6.25때 폐사되었다는 토골사 절터에 도착했다.

주인 잃은 약수만이 끊임없이 을씨년스럽게 흘러

내리고 있다. 이제 가파르고 미끄러운 계단 길과

돌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밧줄과 가드레일이 설

치되어 있다. 한참을 올라 능선에 이르렀다. 신선

대가 0.7km이다. 오른쪽 능선을 걸어 신선대 쪽

으로 향했다. 길가에 보라색의 참산부추 꽃들이 수줍은 모습으로 옹기종기 피어있다.

신선대는 출입 금지라는 표지가 붙어있어 뒤쪽으 로 우회하여 올라야 했다. 북쪽으로 구병산 너머 속리산이 보인다.

구병산 신선대에서 이어지는 속리산 형제봉과 천 황봉 능선이 ‘충북 알프스’구간이라고 하니 언제 다시 와서 구병산과 속리산을 거닐어보고 싶다. 신선대를 내려와 왔던 길을 되돌아가 안부에 도 착했다.

853봉이 0.7km, 구병산이 2.0km이다. 능선 길을 우회하여 853 봉우리에 도착했다. 나 혼자 왔었 다면 예외 없이 능선길로 갔겠지만 친구의 안전 을 고려하여 우회 길을 선택했다. 853봉우리는 작은 돌탑에 853 표지판이 서 있고 나무에는 학 봉이라는 표지가 매달려있다. 이곳에서 815봉과 그 너머 구병산이 내려다 보인다. 내려가는 길은 능선길을 택했다. 바위가 많고 가 파른 능선길은 밧줄과 바위에 박힌 쇠 발판 구간 이 연이어 나왔다. 815봉을 우회하여 걷다가 백 운대에 들렀다. 두꺼운 구름 사이로 나온 햇빛이 산과 마을, 너른 벌판을 비추고 있다. 벌판은 익어 가는 벼들로 노르스름하게 물들고 있었다.

구병산

송찬호

구병산은 보은의 동쪽에 있는 산

아홉 폭의 병풍을 펼쳐놓은 듯

산마루의 기암절벽들이 우뚝한 산

구병산은 남쪽에 있는 임곡리쯤에서 바라보기 좋은 산

그래서 그 옛날 임곡리 사슴들도 산을 바라보며

청운의 뜻을 품고 뛰어놀았다 하지

요즘 구병산에는 산마루 맑은 구름 한 평

분양받으러 산을 오르는 사람들 많지

구병산 숨구멍인 풍혈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도 한 번 맡아보고

지금은 흔적만 남은 절터의 문고리만 흔들고 돌아가지

구병산을 오르다 보면 큰 복이 나온다는

구병산 배꼽을 묻는 사람들이 있지 그러면 구병산 바위들은 앞에 피어있는 도라지꽃이나 바라보며 빙그레 웃기만 하지 해마다 가을이면 구병산 너머에는 하얀

밤마다 하얗게 놀다 가지

백운대를 내려와 안부에 도착했다. 구병

리와 적암리에 이르는 삼거리이다. 구병

산이 0.5km이다. 구병산 정상을 우회하

여 뒤쪽에서 오르는 길에는 나무 계단

이 놓여있다. 나무 계단을 오르니 드디 어 정상이다.

동쪽으로 구병산의 봉우리들이 보이고, 그 너머 속리산 천황봉도 보인다. 남쪽

으로 산과 산들 사이에 발달한 마을들

과 펼쳐진 보은 평야 모습은 한 폭의 그

림과 같이 아름답게 보인다.

정상아래 안부로 내려와 위성지국이 있

는 적암리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가

파르고 미끄러운 길을 지그재그로 내려 왔다. 주변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숭고한 사명을 마친 엽록소가 파괴되면

서 안토시안이 드러나면 빨강, 카로티노

이드가 노랑, 크산토필이 주황, 타닌이

드러나서 갈색

단풍으로 발현된다니 조

▲ ▲ 853봉 근처에서 바라본 구봉산 능선 ▲ 853봉에서 바라본 동쪽전경 (사진 조성연)

▼ 능선위의 필자와 동창생들 ▼ ▼ 참산부추 꽃 (사진 조성연)

물주의 창조 솜씨에 머리가 숙연해진다.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루 말할 수 없

는 혜택 외에도 죽어 넘어진 나무가 곤

충의 먹이가 되고, 미생물에 의해 완전

히 분해되어 가는 모습에서 생태계의

성자(聖子)의 모습을 본다.

한참 내려오니 두 개의 커다란 암벽이

이룬 협곡 사이로 조그마한 폭포가 흐

르고 철제 계단이 걸려있다. 계단을 내

려오니 오른쪽으로 바위 구멍에서 쌀이

나왔다는 전설이 서린 쌀난바위가 나왔 다.

계속 내려와 위성지국을 지나 적암리

주차장으로 귀환했다.

속리산에 가려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

다가 요즘 많이 알려지고 있다는 구병

산! 나태주 시인은 작은 꽃도, 평범한 사

람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

야 사랑스럽다고 노래했다. 구병산도 그

런 존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

며 구병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21일 미국 뉴

욕시 맨해튼 남부의 번화가에 연방 이민당국 요

원들이 긴급 단속 작전을 벌여 불법 이민자 9명 을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단속을 규탄하는 시

민들의 강도 높은 반발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뉴욕시 맨 해튼 남부 커낼가 일대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당국 요원 수십 명

이 대규모 단속 작전을 펼쳤다.

커낼가 일대는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인도

에 노점상을 차리고 '짝퉁 명품' 지갑이나 가방,

시계 등을 판매하는 광경이 흔히 목격되는 지역

이다.

국토안보부는 23일 '뉴욕 커낼가를 다시 안전하

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커낼가에

서 첩보에 기반해 특정 대상을 목표로 한 단속 작

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단속이 불법 위조품 판매 등

범죄 활동과 연관됐으며 단속을 통해 불법 이민

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강 도, 절도, 가정폭력, 경찰관 폭행, 위조, 마약 밀매,

마약 소지 등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리샤 맥러클린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체포자 중 대다수는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석방됐다"라

고 말했다.

이민당국의 대규모 기습 단속 작전은 즉각적인

반대 시위를 불러일으켰다.

단속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 서 시위대가 속속 모여들었고, 다른 연방 요원

들이 장갑차와 함께 추가로 도착해 시위대와 대

치하며 한동안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개됐다고

NYT는 전했다.

단속 종료 후에도 맨해튼 남부의 ICE 청사 일대 에는 시민 약 100명이 모여 연방 당국의 단속 활

동을 규탄하는 시위를 열었다.

국토안보부는 항의 시위와 관련해 별도로 5명을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ICE는 앞으로 뉴욕시 일대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을 확대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대행은 전날 뉴욕시 단 속과 관련해 "무작위 단속이 아니었고 그냥 거리 에서 사람을 끌어내지 않았다"며 "뉴욕에서 범죄 를 저지르고도 석방된 불법 이민자들이

불법 노점 활동을 고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NYT는 설명 했다.

딥시크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인재 확보 나서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가 향후 출시될 차량에 대폭 개선된 자

율주행 기능 및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 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GM은 오는 2028

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스포츠유틸리

티차량(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에 '전방 미주시'(eyes-off) 상태로 주 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GM 측이 밝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의 자율주행 기능은 현행 GM의 '수퍼 크루즈'가 제공하는 '핸즈프리' 자율주 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속도로 등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특정 주행조건 아래서 운전자가 전방을

로 모으고 있다.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GM은 "자사는 이미 북미에서 60만 마

일(약 100만㎞) 길이의 핸즈프리 도로

를 지도화했으며, 고객들이 슈퍼 크루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즈로 7억 마일(11억3천만㎞)을 주행했

인 광고를 냈다.

지만 시스템에 기인한 사고는 단 한 건

도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GM은 "(테슬라와 같이) 화상에만 의존

하는 시스템과 달리 GM의 접근 방식은 차량 설계에 통합된 라이다, 레이더, 카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메라를 사용한 중복성을 기반으로 구축 됐다"며 "슈퍼 크루즈에 반영된 GM의 기반은 이 같은 복잡한 운전자 보조 기 술이 안전하게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한다"라고 설명했다.

게 된다.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GM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시작 으로 차량에 중앙 집중화된 새로운 컴 퓨팅 플랫폼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GM은 이날 발표에서 구글의 제미 나이(Gemini)를 적용한 대화형 인공지 능(AI) 기능을 내년 출시하는 차량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운전자는 이 기능을 이용해 메시지를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보낼 수 있으며, 단골 커피숍 인근의

전기차 충전소로 가는 길을 찾아달라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는 식의 내비게이션 경로 설정을 동승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자와 대화하듯 할 수 있다고 GM은 설 명했다.

을 내걸기도 했다.

한국어 문의

1. 서론: 2025년 종교개혁 시점에서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이하는 주간, 우리는 루터 의 95개조 반박문이나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떠올린다. 그러나 진정한 개혁은 역사적 사건의 기

념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나 자신의 영적 상

태를 성찰하는 각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칼빈은 신학자이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었

다. 그의 통찰은 책상 위가 아니라, 무릎 꿇은 자리

에서 나왔다. 신학은 그의 이성이 아니라, 그의 무

릎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교회와 신학이 위기에 처한 이유는, 교리

가 틀려서가 아니라 무릎이 굳었기 때문이다. 우리

는 신학 논쟁에는 열정적이지만, 하나님과의 대화

에는 침묵하고 있다. 종교개혁의 본질은 제도의 개

혁이 아니라, 인간의 회심이며, 신학 체계의 완성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만남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종교개혁은 “나는 오늘 하나님 앞에 엎드렸 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2. 기도없는 사역은 하나님 모독

칼빈의 삶은 ‘다작의 신학자’의 전형이었지만, 그

는 스스로 고백했다. “나는 기도하지 않고는 한 줄

도 쓸 수 없었다.” 그의 신학은 연구의 결과가 아니

라, 기도의 열매였다. 그는 『기독교강요』에서 기

도를 “믿음의 주된 실천”이라고 부르며, “기도 없는

신앙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라 단언했다. 칼빈

에게 신학은 곧 무릎의 신학이었다. 그는 기도를 통

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을 따라 글을 쓰고, 설

교하고, 개혁했다.

3. 사역보다 하나님 자신을 원하심

현대 교회는 ‘생산성’의 유혹에 빠져 있다. 더 많은

프로그램, 더 많은 사역, 더 많은 콘텐츠. 그러나 칼

빈은 경고한다. “기도 없는 사역은 행동주의에 불

과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며, 정작 하

나님과 함께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보다 우리 자신을 원하신다. 그리고 그 헌신은 기도에서

시작된다. 나는 이제 결단한다. 한 편의 글을 더 쓰 는 것보다, 한 시간을 더 기도하겠다. 한 번의 설교

보다, 한 번의 침묵 속 무릎을 더 귀히 여기겠다.

4. 칼빈의 3가지 기도 원리

칼빈의 기도론은 세 가지 원리로 요약된다.

첫째, 기도의 우선성이다.

기도는 신앙의 부속이 아니라 중심이다. 믿음은 기

도 안에서 생기고, 성장은 기도 안에서 자라난다.

하루의 시작은 하나님께 드려야 하며, 모든 일의

출발점은 무릎이어야 한다.

둘째, 기도의 기초성이다.

칼빈은 “기도는 신학의 열매가 아니라 뿌리”라 했

다. 신학은 기도 속에서 배우는 것이며, 교리는 무

릎 위에서 형성된다.

셋째, 기도의 실천성이다.

칼빈은 구체적인 기도 생활을 가르쳤다. 새벽에 깨

어 기도하고, 식사 전후 감사하며, 잠들기 전 하루

를 회개와 감사로 마무리했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

라 생활이었다.

칼빈의 하루는 새벽 기도로 시작되었다. 그는 병

든 몸으로도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나님께 하루를

드렸다. 설교 전, 회의 전, 저술 전, 그는 반드시 기 도했다. “기도 없이 시작한 일은 하나님의 일이 아 니다.” 식사 전후에는 감사했고, 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회개와 찬양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하루

는 논문보다 짧았지만, 그의 기도는 영원을 향해 있었다.

5. 기도가 중심되는 사역

이제 나는 2025년 종교개혁 주일에 이렇게 고백한

다. “나의 종교개혁은 무릎에서 시작한다.”

나는 신학자가 되기보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사역가로 인정받기보다 하나님과 교제하

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은 더 많은 일이나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엎드 린 한 사람이다.

나는 결단한다.

첫째, 새벽을 하나님께 드리겠다. 하루의 첫 시간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둘째, 기도 없이 일하지 않겠다. 모든 계획 앞에서 “ 주여, 이것이 주의 뜻입니까?”라고 묻겠다.

셋째, 주기도문으로 돌아가겠다. 예수께서 친히 가 르치신 기도를 매일 천천히, 마음으로 읊조리겠다. 넷째, 감사의 기도를 회복하겠다. 식탁 앞에서, 숨 쉴 때마다, 모든 일상에 “감사합니다”를 고백하겠 다.

다섯째, 저녁마다 성찰의 기도로 하루를 정리하겠 다. “오늘 나는 주님을 닮았는가?”라는 질문으로 잠 들겠다.

칼빈은 마지막 유언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죽는 다.” 그 은혜를 받는 통로가 바로 기도였다. 기도 없는 개혁은 불가능하며, 무릎 꿇지 않는 신앙은 공허하다.

6. 나의 선언과 결단 2025년 종교개혁 주일, 나의 선언은 단순하다. “하 나님, 저를 기도하는 사람으로 빚어주소서.” 칼빈 처럼 기도 없이는 한 줄도 쓸 수 없고, 한 걸음도 걸 을 수 없는 사람으로. 개혁은 글이 아니라 무릎에 서 시작된다. 오늘, 나의 종교개혁은 하나님 앞에 서 다시 무릎을 꿇는 이 자리에서 시작된다. 아멘.

2032년 쥐띠 (임자년)

2033년 소띠 (계축년)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2035년 토끼띠 (을묘년)

2025년 10월 23일(목) ~ 10월 29일(수)

작은 변화가 큰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한 주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5일(토) 27일(월) 8, 21, 32, 45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시기다. 직장이나 사업에서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가정에서는 안정감이 커진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활동적인 흐름 속에서 기회가 오지만, 시작이 빠르면 피로 가 쌓일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2036년 용띠 (병진년)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사진 연합뉴스)

인간관계에서 선물같은 인연이 다가올 수 있다. 대화가 활발해지고 신뢰가 쌓이는 한 주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4일(금) 29일(수) 4, 16, 30, 41 28일(화) 23일(목) 5, 14, 29, 37 26일(일) 25일(토) 7, 18, 31, 46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중요한 제안이나 변화의 계기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사전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7일(월) 24일(금) 2, 13, 25, 39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생각이 깊어지고 통찰이 살아난다.

공부나 계획을 세우는 데 유리하다.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2025년 뱀띠 (을사년)

2026년 말띠 (병오년)

23일(목) 26일(일) 6, 20, 34, 48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이동이나 변화가 생길 수 있는 한 주다.

새로운 장소나 환경에서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29일(수) 28일(화) 3, 17, 30, 43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2027년 양띠 (정미년)

성과를 기대한다.

안정된 흐름이지만 자칫하면 변화가 없어서 답답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5일(토) 23일(목) 9, 22, 33, 47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을 공유해 달라.

아이디어가 빛나는 한 주다.

창의적 업무나 기획에서 성과가 있을 수 있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4일(금) 29일(수) 1, 15, 28, 40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2029년 닭띠 (기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노력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2030년 개띠 (경술년)

2031년 돼지띠 (신해년) 명리학(命理學)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시험이나 평가, 발표 등에 좋은 기운이 흐른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6일(일) 27일(월) 10, 23, 36, 49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주변의 도움과 인맥이 큰 힘이 되는 한 주다.

막혔던 일이 풀리는 기운이 있다.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3일(목) 25일(토) 12, 25, 34, 49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휴식과 여유가 필요한 시기다. 다소 느슨해져도 좋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회를 발견 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8일(화) 24일(금) 14, 24, 38, 53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 가로 문제

1.충청북도 서북쪽에 있는 군으로 금이 나는 무극 광산이 유명

3.미국 위스콘신주 동남쪽에 있는 상공업 도시

5.개성의 옛 이름, 또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지명

6.어느 위치에 섬으로써 사물이 눈으로 보이지 아니하게 되는 각도

10.스페인 탐험가들이 강이 붉은색을 띤 것을 보고 붙인 것에서 유래한 주

12.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난 것을 이르는 말

13.평소 주지사의 지휘를 받는 군대,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군인

� 세로 문제

1.이 행위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2.군사상의 기밀과 국가에 대한 아주 중요한 일.

3.단위 부피 당 질량을 나타내는 값

4.10월 31일 개장하는 콜로라도 로키 산맥에 있는 스키 리조트

5.어린 소. 독우(犢牛)

7.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대상을 공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유도탄

8.서울특별시 광화문 네거리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큰 거리

9.새로 입학한 학생

10.별개의 조각들을 붙여 모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미술 기법

“숫자는�반드시�홀로�있어야�한다 (数字は独身でなければならない)”라는�문장에서�따온�말 -숫자가�겹치면�안�된다는�의미

스도쿠(Sudoku, 数独)는�일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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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비 히터 점검 수리

Son Heung-min Scores LAFC’s 500th Goal in Club History, Nets 9th of the Season in MLS Finale

At Dick’s Sporting Goods Park in Commerce City, Colorado, Son Heung-min (33, LAFC) scored his ninth goal of the season during the final regular-season match of the MLS on October 18 (local time), leading his team to a 2-2 draw against the Colorado Rapids. His goal marked a historic milestone as LAFC’s 500th goal in club history.

In the 42nd minute, Son made a decisive run behind the defense during a counterattack, received a pass from Denis Bouanga, and fired a powerful left-footed shot past the goalkeeper. It was his first shot of the night — a clinical finish that showcased his trademark precision. The strike symbolized the perfect chemistry between LAFC’s “Heung-Bou Duo” — Son and Bouanga.

Son, who had scored in four consecutive matches before the international break (seven goals and one assist), had gone silent

briefly during the Atlanta United match but returned in form with this crucial opener. Although he had several more chances in the first half, his shots narrowly missed the target. Tensions rose in the second half as Son protested a series of rough challenges from Colorado that went uncalled. Despite the thin mountain air and sudden temperature drop, the stadium atmosphere remained electric. Before kickoff, Son entered the field hand-inhand with a child from a local Colorado youth soccer team, smiling and chatting warmly —

a gesture that drew loud cheers from fans.

Hundreds of Korean Americans from across Colorado packed the stands, waving Taegeukgi flags and chanting Son’s name. American fans also joined in, donning “SON” jerseys. When the goal hit the net, the entire stadium erupted in unified celebration.

Son was substituted early in the second half and waved toward the crowd, greeting Korean fans before taking his seat on the bench. Some supporters waited near the tunnel for autographs and photos after the game, but Son did not reappear, likely due to fatigue from his recent international duties and the challenging altitude.

A special section of 40 seats was hosted by the Aurora Sister Cities organization, which invited sponsors from its Aurora K-Town Golf Tournament. The area was decorated with Korean flags and offered food and beverages, while

Son Heung-min shares a warm moment with a young player while walking onto the field before the match. (Photo by Hyunjin Lee)

hundredsmoreKoreanfansfillednearbystands, cheeringloudlyforSon.

Asian Winter Games in China

Match Summary and Results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LAFC took the lead through Son’s opener but conceded an equalizer in the 62nd minute to Colorado’s Paxten Aaronson. In the 87th minute, Darren Yapi’s header put the Rapids ahead 2-1, keeping their playoff hopes alive — but in stoppage time, LAFC substitute Andrew Moran buried a rebound off the post to seal a dramatic 2-2 draw. The result ended Colorado’s playoff aspirations, as they finished 10th in the Western Conference, missing the postseason for the third time in four years. LAFC, already qualified for the playoffs, maintained momentum heading into the next round.

Local media praised Son as “the player who transformed LAFC’s attack within just 10 games since joining on a record transfer fee,” adding that “even Colorado’s solid defense couldn’t stop his left-footed strike.”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Next Match – MLS Cup Playoffs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LAFC will face Austin FC in the first round of the MLS Cup Playoffs on October 30 at 12:30 p.m. If victorious, they will advance to the Conference Semifinals to play the winner of the Vancouver Whitecaps vs. FC Dallas match.

< Colorado Times>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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