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18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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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감사원, 메트로링스 감사 착수

온타리오주 감사원(Ontario Auditor General)이 주 교통기관

인 메트로링스(Metrolinx)가 새 지

하철 노선 두 곳의 정류장을 선정

한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

사는 포드 정부가 추진한 결정들을

들여다보는 일련의 감사 보고서 중

하나다.

감사원이 현재 진행 중인 감사 목

록이 최근 입법기관 웹사이트에 공

개됐다. 해당 웹페이지에 따르면 이

번 지하철 노선 감사는 메트로링스

가 온타리오 라인(Ontario Line)과

노스욕(Yonge North) 지하철 연장

프로젝트 정류장을 선정하는 과정

과 절차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 이다.

온타리오 라인은 토론토 다운타운

과 동부 일부 지역을 통과하는 지하

철로, 2019년 더그 포드 주총리에 의

해 대규모 지하철 확장 계획의 일

환으로 발표됐다. 이 노선은 장기로

계획된 다운타운 구간 혼잡 완화용

노선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동일하지

는 않다.

NDP 소속 돌리 베검 의원은 이

번 감사를 환영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가 어떤 기

준으로 결정되는지 국민들에게 투

명하게 공개되길 기대한다고 밝 혔다.

그녀는 성명에서 “이번 감사 보 고서는 그간 시민들에게 비공개 로 운영된 기관들에 대한 투명성 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명 없이 진행 중인 수많은 메

않는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 각보다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진 행된다.

토론토 시의회 지침에 따라 시 직

원들은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들 의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해 캠페인 을 개발했으며, 캐나다 인종관계재단

(CRRF)도 이번 캠페인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과 함께 총 6만 달러 규모의 마이크로 커뮤니티 보

조금을 12개 지역 비영리•풀뿌리 단

체에 지원해 포용과 소속감을 증진

하는 지역 행사와 프로젝트를 후원

한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의 ‘모두를

위한 토론토’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한 토론토’ 캠페인은 올 해로 16번째를 맞으며, 다양한 커 뮤니티 조직과 협력해 토론토 시 민 간 대화를 촉진하고 모든 형태 의 차별과 인종주의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캠페인은 반유대주의, 이슬람 혐오, 반흑인 인종차별, 유 색 트랜스 청소년, 동아시아인 차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주 요 온라인 계정에서 이메일과 휴

대전화 번호가 외부 해커에 의해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사 건은 캐나다 국세청(CRA), 고용사 회개발부(ESDC), 캐나다 국경서

비스청(CBSA) 계정과 연관된 것

으로 확인됐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취약점

노린 공격 연방 재무위원회는 지난 8월 17 일, 다중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인 ‘투키스(2Keys) 코퍼레이션’

으로부터 사이버 공격 사실을 통

보받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8

월 3일부터 15일 사이 정기 소

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 생한 취약점을 악용해 해커가

CRA•ESDC 계정에 록된 휴대전 화 번호와 CBSA 계정과 연결된 이메일 주소에 접근한 것으로 드 러났다.

▶정부 사이트 위장한 피싱

시도 해커는 유출된 번호 일부에 스 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그 안에는 캐나다 정부

노스욕

생수에 5배 희석

3. 우유나 요거트에 혼합하여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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