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M 4 CONTENTSBOM BMW OWNER'S MAGAZINE NEW WATCHCARMOTORRADCARNEWSCAR BMW 코리아,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국내 공식 출시 BMW 내쇼날 모터스, 전주 전시장 리뉴얼 오픈 BMW 코리아, ‘i, THE ULTIMATE’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BMW 코리아, 온라인 한정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 출시 BMW 코리아, 플래그십 SAV 뉴 X7 사전예약 실시 The all-new BMW X1 and the first-ever BMW Ix1 Premiere des vollelektrischen BMW iX1 am ersten Tag des elektronischen Musikfes tivals in Belgien BMW Motorrad model maintenance measures for model year 2023 MINI Cooper S Countryman ALL4 Premiere for the MINI Recharged Lakwena at t he European Championships in Munich This Toy is Electric. Electrified open-air fun of the future 빈티지한 매력의 ‘글라이신’ 에어맨 더 치프 40 퓨리스트 (Airman The Chief40 Purist)48444036322824201816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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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BOM BMW OWNER'S MAGAZINE BOM 6 EXHIBITIONCULTUREMOVIEBEAUTYFESTIVALTRAVELWATCH 볼(BALL) 워치 전통적인 파일럿 룩 컬렉션, 엔지니어 마스터II 에비에이터 오버사이즈 그로바나(GROVANA),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 키웨스트(KEY WEST) 서울에서 만난 대자연의 행복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PARASPARA PRANA OWNERS)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만난 달콤한 휴양지 ‘여수 슈가브리움 리조트’ 스위스에서 지속가능한 쇼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 조금 더 지속가능한 제품 골라볼까? 체르마트 페스티벌(Zermatt Festival) 알프스 산골 마을 예배당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음악제 버버리 뷰티(Burberry Beauty) 메이크업 라인 론칭 ‘존엄사’에 대한 논쟁 대신 사랑과 존경 담은 마스터피스 다 잘된 거야 다시, 새로운 일상의 문을 열다 연극 <러브레터> 강렬한 색채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올리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BMW 서비스 센터8078767472686458525049









BOM 8 계간 비오엠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민경ㅣEditor in Chief KIM, MIN KYOUNG 편집ㅣEditor SON, HYE RYEON / KIM, EUN YOUNG 포토그래퍼ㅣPhotographer KIM, SEOKHOON / JIN, KYUNG HAK Art Division DREAM DESIGN | 070-4607-5503 수석 디자이너 최용성 | Creative Director CHOI, YONG SUNG 디자이너 이향미 | Art Director LEE, HYANG MEE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ㅣ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주)소문사 BOM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ㅣ2022년 8월 25일 발행 제호ㅣ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ㅣ강동 라00061 발행처ㅣ㈜모터미디어 MOTORMEDIA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88길25 25, Olympic-ro 88-gil, Gangdong-gu, Seoul, Republic of Korea 광고문의 | bmwmagazinekr@gmail.com / 광고대행사 | 내일미디어랩 TMR www.bmwmagazine.co.kr BOM 오너를 위한 <BOM>은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도서잡지 윤리강령과 잡지윤리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BOM>의 기사와 사진을 허락 없이 전재하거나 웹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옮기지 마십시오. BOM BMW OWNER'S MAGAZINE

BOM BOM10 l NEW CAR BMW 코리아,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국내 공식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는 모던함과 스 포티함을 강조한 외관,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한 실내, 높은 수준의 실용성, 그리고 첨단 편의 사양 및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을 갖 춘 것이 특징이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는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Advantage) 및 럭셔리 (Luxury) 트림으로 출시된다. 스포티한 감성으로 현대적인 크로스오버로 진화한 외관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은 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해 현 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앞면 은에어 플랩이 적용된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윤곽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 및에어 커튼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 낸다.

BOM 11 BOM l NEW CAR 또한, 이전 세대보다 더욱 완만해진 A-필러부터 길게 뻗은 윈도우 라인, 슬 림한 C-필러로 이어지는 옆모습은 한층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도어 에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히든 타입 핸들이 새롭게 적용된다. 뒷면에는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와 뒷범퍼 하단 크롬 라인을 배치해 와이드한 차체 를 강조한다. iX 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실내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모델 iX에서 영감을 받은 새 디자 인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대시보드 위에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 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 며,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레버, 오디오시 스템용 볼륨이 통합된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차체는 길이 4,385mm, 폭 1,825mm, 높 이 1,575mm로 이전 세대 모델대비 각 30mm, 25mm, 20mm씩 증가해 공간 감이 향상됐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리터이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늘어나 일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 컴팩트 모델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 트 시스템인 8세대 iDrive가 탑재된다. BMWOS 8(BMW Operating System 8) 과 함께 조합된 8세대 BMW iDrive에는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 스널 어시스턴트,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 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원하며, 무선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BMW 디지털 키 플러스 등 최적화된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어드밴티지 트림에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변경및 사각지대 경고, 하차 시 보행자 및 차량 접근 경고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탠다드가 장착된다. 럭셔리 트림에는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기 능 등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되어 쾌적한 장거리 주행 을 더불어지원한다.주차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파노라마 뷰, 3D 뷰,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보조 기능 등이 포함

BOM BOM12 l NEW CAR 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편의 사양 및 에어백 탑재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모델 특유의 활용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먼저 앞좌석에는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요추 마사 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적용되며, 40:20:40 비율로 분할 폴딩 되 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12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정에서 편 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전개되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Center Side Airbag)’이 최초로 기본 탑재돼 앞좌석 탑승객 안전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최신 파워트레인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 대토크 36.7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 된다. 여기에 우수한 효율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리터 당 15.8km에 이르는 높은 연료 효율 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8 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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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새로운 CI가 적용된 BMW 전주 전시장은 수입차 업계 최초의 한옥 콘셉트 전시장으로 재탄생되어 전주시의 지역적 특색인 한옥 양식을 전시장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는 한식 창살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한옥 특유의 전통미 BMW 내쇼날 모터스, 전주 전시장 리뉴얼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BMW 전주 전시장을 리뉴얼하여 오픈했다. BOM BOM14 l NEWS

BMW 내쇼날 모터스 전주 전시장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온고을로 234 | 대표번호 : 063-223-7301 영업시간 : 월요일~금요일 ▶ 09:00 ~ 20:00 / 토요일~일요일 ▶ 09:00 ~ 19:00 를 강조했다. 1층 한쪽 벽면에는 미디어월을 설치해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느 낌을 선사하며, 2층에는 한옥 분위기의 고객상담 라운지를 마련해 BMW 전주 전시장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BMW 전주 전시장은 1, 2층에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총 9대의 최신 BMW 모 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구성해 한옥 전시장에 어울리 는 다과와 함께 하는 고객 맞춤형 출고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한옥 콘셉트 전시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BMW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전시장 내외관에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고급 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전시장에서의 고객 서비스도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 여, 전통을 살린 이색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전주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BOM l NEWS BOM 15



BOM BOM16 l NEWS BMW 코리아, ‘i, THE ULTIMATE’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7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뮤직 페스티벌 ‘i, THEULTIMATE’이 1500석 전 석이 매진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BMW 코리아의 i, THE ULTIMATE은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가 선사하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고객에게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 축제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래퍼이자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그란 쿠페 THE i4 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빈지노와 함께 에픽하이, DPR LIVE, 씨엘(CL)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 또한,했다. 메인 콘서트에 앞서 비트 메이커 라이언클래드(LIONCLAD)와 DJ 테즈 (DJ TEZZ)가 참여하는 ‘DJ BMW’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음악적 감성을 풍 부하게 채웠다. 여기에 식음료 운영하고, 관객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하 는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일반 관객, BMW i 모델 대기 고객, BMW 밴티지 고객, 그리고 BMW i 뉴스 정기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THE iX, THE i4 등 BMW i 모델 대기 고객에게는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해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계약 후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고객에게도 BMW만의 차별 화된 혜택과 경험을 전달했다. 주양예 BMW 그룹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i는 그 어느 전기화 브랜드보다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BMW의 프리미 엄 전기화 브랜드이다”라며, “이번 i, THE ULTIMATE’ 공연에 참석하는 모든 관객이 BMWi 브랜드가 추구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받아 무더위 를 시원하게 날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부산에서 이번 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7월 24일까지 열 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수입차 브랜드중 유일하게 참가하는 등 ‘지역밀착 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늘렸으며, 앞으 로도 지역 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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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18 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 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지난 4월 에는 시그널 그린, 6월에는 스피드 옐로우 컬러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달에 는 이탈리아의 이몰라 서킷에서 영감을 받은 ‘이몰라 레드’ 컬러가 새롭게 적 M135i용됐다.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는 차체의 강렬한 색상과 사이드 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된 블랙 하이글로스가 대비 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이 극대화됐다. 여기에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투톤 휠 이 장착돼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 역시 블랙 컬러가 적용돼 탑승객 에게 역동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 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 으로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해주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 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ation)가 기본 사양으로 제 공되며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돼 한층 더 정 교하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BMW 코리아, 온라인 한정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를 출시했다. BOM l NEWS


BOM 20 BMW 코리아, 플래그십 SAV 뉴 X7 사전예약 실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8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플래그십 SAV 모델 뉴 X7의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BOM 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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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22 BMW X7은 따라올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 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진화한 뉴 X7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 일을 겸비한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뉴 X7의 앞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 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뒷면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와 글 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 비언트 라이트 바(ambient light bar)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 다. 여기에 BMW iDrive 8이 기본 탑재되는 만큼 BMW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 능을 활용할 수 있다. BMW 뉴 X7은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40i와 352마력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 그리고 최고 5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BOM 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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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OM30 l CAR Premiere des vollelektrischen BMW iX1 am ersten Tag des elektronischen Musikfestivals in Belg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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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과 포뮬러 E 세계적인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서 울에서 개최되며 많은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터스포츠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배출가스 등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 면서 고안된 포뮬러 E는 처음엔 모터스포츠 특유의 재미를 찾지 못할 것이라 는 부정적인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포뮬러 E는 우려를 딛고 새로운 모 터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으며 2020-21 시즌부터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로 격 상되기도 했다. 미쉐린은 세간의 부정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4년 9월 포뮬러 E 챔피언십 이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될 당시부터 창립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 8년이 지난 지금, 전기차 시장의 엄청난 성장과 함께 미쉐린의 예상이 적중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미쉐린’ 미쉐린은 포뮬러 E와 함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설계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매시즌마다 한층 더 진보된 전기차 솔루션을 트랙에 올리며 지속가능한 친환 경 타이어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경주 트랙에서 타이어에 집약된 다양한 기술력이 노면에 전달될 수 있도록 1인승 레이스 차량 최초로 18인치 타이어를 개발하고 공급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휠의 직경이나 타이어의 재질인 컴파운드, 트레드의 패턴 등 ‘실제 도로를 달리는 차와 비슷하다면 현실적인 전기차 기술 발전에 도움 이 될 수 있다’는 포뮬러 E의 철학 덕분에 미쉐린은 보다 혁신적인 전기차 타 이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 포뮬러 E에서 미쉐린은 습하고 건조한 노면 환경에서 뛰어난 일관성과 성능 을 발휘하는 3세대 맞춤형 레이싱 타이어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미 쉐린 최초의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MICHELIN Pilot Sport EV)’ 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미쉐린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포뮬러 E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트레드 패턴과 소재의 변화를 적용하고, 소음을 줄여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 타이어를 찾는 전세계 운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미쉐린은 이번 2021/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 (Prix) 대회를 끝으로 8년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비록 포뮬러 E 에서 미쉐린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라도, 미쉐린의 도전은 계속된다. 2025년 부터 르망24시에서 주행하기 위해 수소 연료전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미 션H24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 중이다. 그것도 53%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타 이어를 통해서! 2050년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달리기 위해 미쉐린은 오 늘도 질주한다. BOM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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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WATCH 빈티지한 매력의 ‘글라이신’ 에어맨 더 치프 40 퓨리스트 (Airman The Chief40 Purist) 1914년 스위스 비엔에서 설립된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 글라이신(GLYCINE) 시계를 수입, 유통하는 ㈜워닝월렛(대표이사 이진민)에서 Airman The Chief 40 Purist(에어맨 더 치프 40 퓨리스트/GL0412) 컬렉션을 출시한다. 1956년에 25개만 생산된 오리지널 에어맨 더 치프(The Chief)를 계승하여 새로 운 모습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GMT 핸드 대신에 4시 방향의 크라운을 통해 24 시간 레이아웃 베젤을 회전하여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빈티지한 매력의 멀티 타임존 시계로 러그와 베젤 상단은 새틴 브러시 마감되어 있으며 옆면은 고광 택 처리되어 있다. 또한, 글라이신 오토매틱 무브먼트 GL293을 탑재하여 38시 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에어맨 더 치프 40 퓨리스트는 다이얼 가독성을 높인 스위스 올드 라듐 슈퍼루미노바가 코팅되어 있는 블루컬러의 핸즈가 그레 이 컬러의 다이얼과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글라이신 에어맨을 대표하는 레드컬 러 날짜 폰트는 3시에 위치하고 있다. 반사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는 다 이얼을 보호하고 거친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며 두툼한 크림 스티치 브라운 스트랩은 퀵 릴리즈 스프링바를 통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워닝월렛 이진민 대표는 “롤렉스 GMT 보다 1년 빠른 최초의 24시간계 GMT 시계를 선보인 글라이신의 놀라운 역사를 투영한 에어맨 더 치프 40 퓨리스트 컬렉션은 대부분의 시계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24시간 레이아웃 을 갖추고 있는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케이스 직경이 40mm 임에도 불 구하고 러그가 아래쪽으로 굽어있는 특성 덕분에 손목 착용감이 우수하다.” 며 “글라이신 에어맨은 처음 출시했던 당시 에어맨의 고유 오리지널 아이덴 티티를 70년의 긴 시간을 지나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모 델이다.”고 밝혔다. 한편, 글라이신 에어맨은 파일럿을 위해 파일럿이 만든 시계로 실제로 전 세 계 수 많은 비행기 파일럿과 공군 파일럿들에게 사랑을 받던 전설적인 제품 이다. 심지어 우주 비행사 찰스 콘라드의 손목에서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와 함께 제미니 5호, 11호 우주 미션을 수행한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글라이신의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들이 반영된 글라이신의 다양한 컬렉션은 디워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타임빌라스)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 도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BOM 48

볼(BALL) 워치 전통적인 파일럿 룩 컬렉션, 엔지니어 마스터II 에비에이터 오버사이즈 웹스터 C. 볼(Webster C. Ball)에 의해 탄생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볼(BALL)을 공식 수입, 유통하는 ㈜카이브에서 라이트 형제의 용기 있는 노력에 깊은 영감을 받아 제작된 ‘엔지니어 마스터II 에비에이터 오버사이즈’를 선보인다. BOM 49 BOM l WATCH 컬렉션의 이름처럼 48mm 지름의 대담한 스타일의 놀라운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은 빈티지한 느낌에 전통적인 파일럿 룩을 보여주는 컬렉션으로 오토매틱 칼리버 볼 RR1102 무브먼트에 의해 구동되며 날짜, 요일 기능 및 100방수와 더불어 4.800A/m 항자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5,000Gs 충격저 항을 견딜 수 있는 ISO1413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시,분,초침 및 다이얼에 있 는 31개의 삼중 수소 마이크로 가스 튜브가 가독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볼 워치 엔지니어 마스터II 에비에이터 오버사이즈는 파일럿을 위한 항공용 시계로 항공기 패널의 다양한 게이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함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얼의 12시, 3시, 6시, 9시 방향 인덱스가 큼지막하게 표기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이브 강한율 총괄본부장은 “1903년 세계 최초의 동력 비행기를 제작하 여 성공시킨 라이트 형제와 그들의 전설에 경의를 표하며 제작된 엔지니어 마스터II 에비에이터 오버사이즈의 인덱스에는 일반적인 가스 튜브에 비해 3~4배 큰 마이크로 가스 튜브를 탑재하여 환상적인 극도의 가독성을 자랑 한다.”고 밝혔다. 한편, 러버, 블레이슬릿, 레더 스트랩 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엔지니어 마 스터II 에비에이터 오버사이즈 48mm는 청담동에 위치한 볼 부티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카이브 1544-7593


BOM BOM50 l WATCH 그로바나(GROVANA),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 키웨스트(KEY WEST) 1924년 탄생된 정통 스위스 독립시계 브랜드 ‘그로바나’(GROVANA)에서 300m 방수 기능의 오토매틱 다이버워치, 키웨스트(KEY WEST/1571.2135)를 출시하였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고품질의 스위스 시계를 선보이고 있는 그로바나의 키웨 스트는 42mm 지름의 오토매틱 시계로 38H 파워리저브가 가능하고 3시 방 향 날짜 표시 및 스크류 케이스백, 300m 방수,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크리 스탈 유리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방향으로 회전하는 푸른색 베젤 이 블랙 다이얼 위의 도트 아워 마커와 매치되어 모던하고 세련된 매력을 느 낄 수 ㈜코이컴퍼니있다. 추상민 대표이사는 “그로바나의 키웨스트는 소비자에게 최선 의 선택을 보장하는 스위스의 정밀도, 품질, 신뢰성이 어우러진 오토매틱 시 계로 스위스 테니켄(Tenniken)에 위치해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3년간의 국제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키웨스 트의 도트 아워 마커와 핸즈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빛을 발하는 슈퍼루미노 바 (Super-luminova)를 통해 기존의 황화 아연 기반의 재료보다 10배 높은 밝기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설립되어 아날로그 쿼츠 시계를 만들기 시작한 최초의 스위스 시계 제조 업체 중 하나인 스위스 독립 시계 브랜드 그로바나(GROVANA)는 혁신적인 품질과 정확성으로 글로벌 시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www.grovana.co.kr | 문의 : 02-6403-2112



BOM BOM52 l TRAVEL 서울에서 만난 대자연의 행복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PARASPARA PRANA OWNERS) 사람과 자연의 경계가 없는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는 여행자에게 선물 같은 곳이다. ‘행복한 고립’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속 안식처라고나 할까. 특히 눈앞에 펼쳐지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대자연과 울창한 소나무 숲을 볼 수 있는 리조트로서 이곳이 서울이라는 것을 잠시 잊게 만든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그대로 살린 최고의 리조트를 경험할 수 있다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막상 그런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를 조심스레 추천해 본다.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 소중한 위로가 될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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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OM54 l TRAVEL 궁극의 휴식, 자연과 하나 되는 감동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이 안전한 힐링 공간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등장한 ‘파라스파라’는 2021년 8월 말에 문을 연 리조트이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 의 대자연 속에 자리 잡은 리조트로 많은 유명 인사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바 있어 오픈 전부터 기대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사실 리조트는 다 비슷한 리조트라고 생각했다.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많은 업무로 스트레스가 쌓여 유독 힘들었던 한 주간을 보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만한 건 여행밖에 없었다. 하지만 멀리 가려니 차가 막힐 것 같고, 그냥 집에 있자니 기분 전환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매일매일 일상을 꾸려갈 힘이 필요한 요즘, 마음이 갑갑할 때 도망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숲이 필요 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이다. 특히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는 멤버십 회원에게 특화된 리조트로서 편리 한 예약 서비스가 있어 내가 가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강남에서 약 1시간 만에 도착한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북한산 인근에 들 어서자마자 소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인해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입구부터 자연으로 들어가는 여행자가 된 기분이 들게 해 줬다. 운전석 유리 창을 내리고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몸속 깊은 곳까지 들어오는 숲의 기운. 이 곳이 정녕 서울이 맞는지 의심했다. 리조트 자체가 거대한 자연공원 같았다. 어느 호텔, 어느 리조트보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로비로 올라 갔다. 로비는 편안함이 묻어나는 우드톤으로 가득했다. 로비에서 통창으로 보이는 수목은 온통 초록빛이었다. 프론트 직원의 서비스를 받으며 파라스파 라 프라나 오너스의 특별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전담 컨시어지팀이 함께하며 제공하는 체크인 서비스는 물론이고 행동 하나 하나에서 여행자를 존중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가 돋보였다. 멤버십 회원 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체크인뿐만 아니라 객실 키, 주차장 등도 비대면 원스 톱 시스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서울에서 보내는 극적인 하룻밤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회원권은 새로운 북한산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사계를 품은 대자연의 뷰를 누릴 수 있는 객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하이엔드 커뮤니티까지 가질 수 있는 회원권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11개 동 224실로 이뤄진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객실은 회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프라이빗한 편백 욕조와 테 라스, 야외 수영장과 개별 잔디 정원까지 갖춘 객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랜 드와 협업한 키즈룸,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적용한 객실까지 다채롭다. 그 중 내가 예약한 곳은 회원에게만 개방되는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객실인 파크하우스 히노끼 콘셉트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파크하우스 히노끼 타입으로 올라갔다. 넓은 거실과 시 야가 확 트인 발코니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소나무 숲. 한쪽은 마음까지 따

BOM 55 BOM l TRAVEL 뜻해지는 온돌방이고, 다른 한쪽은 시몬스침대가 놓인 침대방이었다. 침 대가 너무 푹신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시간이나 마냥 누워 있었다. 창 너머로 어둠이 깔리는 걸 보고서야 일어났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니 여느 해외여행이 부럽지 않 무엇보다았다. 좋았던 것은 히노끼였다. 24시간 물이 순환되면서 38℃의 적 당히 뜨거운 온도라 가벼운 마음으로 몸 담그기에 좋았다. 따듯한 히노끼 탕에 몸을 담그니 담 걸린 듯 굳어 있던 하체가 부드럽게 풀어지는 것 같 았다. 몸 전체를 깊숙이 담그니 인위적인 나무 향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편백나무 향이 올라왔다. 바로 앞에 펼쳐진 인수봉 절경을 보고 있자니 산속 온천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후각으로는 편백나무 향을, 시각으 로는 북한산의 소나무 군락을 바라보면서 자연과 함께한다는 말이 무엇 인지를 비로소 체험했다. 테라스에도 욕조가 있어 북한산을 바라보며 즐 길 수 있는 명상과 산림욕은 덤이다. 여행지에서 즐기는 운동, 피트니스(FITNESS) 베란다 창밖 숲속으로 여명이 밝아왔다. 일찍 일어난 이유는 오전 7시부 터 열리는 피트니스에 가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 스에 온 이상 북한산이 보이는 러닝머신 위에서 한번 뛰어보고 싶었다.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여행지에서 즐기는 운동만큼 짜릿한 쾌감을 주 는 것도 없지 않은가. 커다란 통 유리창으로 아침 햇살이 들어왔다. 햇살 을 듬뿍 받으며 러닝머신 위에서 뛰니 마치 산속을 달리는 기분이 들었 다. 몸속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여행지에서의 설렘이 기분 좋은 텐 션을 한껏 높여주는 경험을 했다. 인바디도 있어서 신체 변화를 측정할 수 있었다. 또한 스트레칭을 위한 짐볼과 폼롤러 그리고 밴드도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여느 피트니스센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운동 기구인 파워플 레이트까지 구비가 되어있어 놀랐고 다양한 운동기구들은 유명한 테크노 짐 브랜드로 이곳의 수준을 짐작케했다. 운동도 즐거워야 효과가 배가 된 다고 한다. 이곳은 운동하는 재미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를 곳이다. 특히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의 ‘회원 프로그램’을 듣고 귀가 솔깃했다. 풀 사이드에서 열리는 라이브 밴드 공연, 야외 수영장에서 영화를 즐기는 플로 팅 시네마,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밸런스 보드 요가 클래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행 등 다양한 회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북 한산의 품안에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그 가치는 더욱 높다. 아름다운 뷰와 트렌디한 메뉴 우디 플레이트(WOODY PLATE) 드디어 파라스파라의 최고 셰프들이 준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조식을 먹기 위해 로비 2층에 위치한 우디 플레이트로 향했다. 직원 의 안내에 따라 창가 자리에 앉았다. 보이는 곳마다 초록빛이 아닌 곳이 없었다. 바깥의 푸르른 경치를 실내로 끌어들인 것 같은 창가 자리의 뷰가 우디 플레이트의 시그너처가 아닐까. 테이블은 산뜻한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우디 플레이트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뷔페 메뉴부터 서양식, 중식, 일식, 그릴 요 리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조식에서는 계란 요리로 오믈 렛이나 스크램블 외에 에그베네딕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에그베네딕트의 수 란을 칼로 가르니 노른자가 주르륵 흘렀다. 빵을 그 노른자와 적셔 먹으니 달걀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이 입안을 감쌌다. 디저트 또한 기대를 저버 리지 않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위탁 운영하는 만큼, 풍미 가득한 베 이커리와 달콤한 케이크는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웠다. 우디 플레이트의 중식과 석식 메뉴 또한 훌륭하다. 양갈비와 우대갈비는 일반 뷔페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다. 보통은 LA갈비가 메뉴로 등장하지만 양갈비와 우대갈비가 나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굽기와 온도도 완벽하 여 이가 튼튼하지 않은 아이나 어르신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스시도 특별하다. 연어와 광어 그리고 새우 등의 신선함이 눈에 보이는 스시는 취





BOM l TRAVEL BOM 56 이었다. 디저트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와 달콤한 베리 콤포트로 마무리했다. 자체개발한 독창적인 음식과 직화요리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파크689를 꼭 추천한다. 북한산이 한눈에, 인피니티풀(INFINITY POOL) 리조트 내부에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파노라마 정원과 루프탑 자 쿠지로 이뤄진 루프탑이 있으며 인피니티풀, 가든풀, 라운드풀, 인도어풀 등 다양한 풀도 있다. SNS에서 핫한 절벽 수영장인 인피니티풀을 이용하기 위 해 109동 7층으로 올라갔다. 새파란 하늘 아래,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수영 장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확 트였다. 수영장 수면 위로 햇빛이 떨어지는 잔 영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고요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나 자신에게 집 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사 진을 꽤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107동 1층의 가든풀 (GARDEN POOL)은 더 프라이빗한 수영장으로 북한산을 한눈에 담으며 시원 한 풀에서 혼자만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행을 하다 마음에 쏙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소중한 사람이 떠오른다. 부모 님과 한 번,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또 한 번 오고 싶은 곳. 파라스파라 프 라나 오너스가 바로 그런 장소이다. 들어서는 순간 다른 세상으로 쏙 하고 빨 려 들어온 것 같은, 대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이곳. 당장 지금 떠나고 싶다면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의 경이로움을 경험해 보자. 향에 맞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특히 우디 플레이트는 시즌별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봄에 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 올 여름에는 다양한 바비큐 메뉴와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여름의 맛 BBQ & BEER’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맥주 무제한 서비스는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 점심, 저녁 이용 가능하다. 눈, 코, 입이 즐거운 PARK 689(파크689) 여행자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689는 서울의 유일무이한 대 자연을 담은 곳으로 음식, 사람, 공간 세 가지가 가장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 이다. 또 우드와 대리석의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북한산 뷰를 한 눈에 담을 수 음식은있다.서양식과 아시안 감성을 현대적으로 구성한 중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픈 라이브 키친으로 접시가 부딪히는 소리. 요리가 익는 소리. 맛있는 향기까지 나니 눈도 귀도 즐거워진다. 모든 공간은 철저한 오픈 형태 라 손님들은 코앞에서 연극을 감상하듯 요리의 전 과정을 오감으로 음미할 수 석식으로있다.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그릴 코스다. 제일 먼저 오세트라 캐비어, 훈제 굴 아이올리 참치 타르타르로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다음 으로 수프, 구운 새우와 시저 샐러드가 나왔다. 메인으로 채끝등심 스테이크 가 나왔는데 육즙이 가득하고, 불 맛은 그대로 살려내 풍미를 즐기기에 제격





BOM BOM58 l TRAVEL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만난 달콤한 휴양지 ‘여수 슈가브리움 리조트’ 남해 바다와 섬 365개를 껴안은 반도 도시, 여수. 천혜의 자연을 간직해 여행자의 발길을 끊임없이 불러 모으는 곳이다. 또 ‘여수’ 하면 자동적으로 ‘낭만’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그래서 여수에 갈 때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마 냥 설렌다. 이처럼 낮에는 깊고 푸른 바다를 거닐고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여기에‘슈가브리움 리조트’ 라는 낭만적인 숙소가 있다. 이미 많은 입소문을 타고 방송에도 수차례 소개되어 인증이 완료된 리조트이다.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린 최고의 리조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수의 낭만을 오롯이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여수 슈가브리움 리조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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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60 나에게 선사하는 가장 달콤한 휴가 슈가브리움 리조트는 2019년 7월에 오픈한 국내 랜드마크 풀빌라이다. Brium은 Breeze(산들바람)과 Atrium(안마당)의 합성어로 ‘보드라운 바람이 집 안마당으로 불어 들어와 입주자를 감싸 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또한 ‘브리 움’은 한글 ‘부러움’과 ‘그리움’의 합성어로 ‘누구나 살고 싶은 집’또는 ‘지친 사회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으로의 회귀’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달콤한 휴 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거부하기 힘든 매혹적인 곳이다. 마침 필자가 방문했던 때는 여름의 절정기였다. 푹푹 찌는 더위와 숨 막히는 습도에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바다로 가자니 넘쳐나는 피서객에게 치일 것 같아 꺼려졌다. 그렇다고 산으로 가자니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올라갈 자신은 더더욱 없었다. 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물 위에서 평 온한 시간을 보내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달콤한 휴가’ 였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슈가브리움 리조트이다. 사실 떠나기 전부터 혹시나 긴 이동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염려 했는데 그것은 섣부른 걱정이었다. 가는 길 내내 펼쳐져 있는 바다를 보며 어 느새 서울에서의 근심은 사그라들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건이 된다면 휴 가를 서울과 가장 먼 곳으로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수의 낭만적인 정취를 느끼며 돌산읍으로 향했다. 미리 검색해 봤을 때 사 람들이‘한국의 발리’라는 표현을 많이 했는데 왜 그랬는지를 도착하자마자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슈가브리움 리조트는 뒤쪽으로는 숲이 둘러 있었고 앞 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인피니티풀에서 누리는 최고의 사치 슈가브리움은 ‘달콤한 휴가’라는 콘셉트로 정춘표 작가와 브리움 전담 디자 인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해 슈가브리움만의 개성이 오롯이 드러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건축 양식이 독특할 뿐만 아니라 설치 예술품은 물론이고 객실에 배치된 가구 하나까지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얼마나 섬세하게 투숙 객을 위해 신경 썼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객실은 크게 10가지 타입으 BOM l TRAVEL




BOM 61 로 나뉜다. 로타, 피피, 코모, MVG 스위트 등인데 바다를 마주한 만큼, 어느 객실에서든 끝내주는 전망을 볼 수 있다. 리셉션의 친절한 안내를 받아 예약한 ‘로타’로 갔다. 로타 객실은 복층형으로 2층에는 침실, 1층에는 거실과 인피니티풀이 있다. 2층에 따로 쉬는 공간이 있고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테라스도 있다.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화이 트 벽면과 시원한 대리석 바닥이 눈에 띄었다. 식탁과 가구 등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았다. 왜 리조트의 이름을 브리움으로 지었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집! 그 자체였다. 이런 집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내리면서 코끝에 진한 커피 향을 머금은 채로 테라스에서 여수 앞바다를 감상하는 상상을 잠시 해봤다. 상상만으로도 삶의 질이 200% 수직 상승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황홀한 상상은 정말 오래간 만인 것 같다. 상상이 아닌 현실로 주어졌으니 이 시간을 소중히 누려야겠다 고 1층에는생각했다.프라이빗 인피티니풀과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예쁜 욕조가 놓여 있는데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았다. 여수 여행을 마친 후에도 그곳에서 배스밤(bath bomb)을 풀어 와인을 마시며 보낸 시간 의 여운이 길게 남아 있을 정도다. 주방에는 정수기와 커피 머신이 준비되어 있는데 원두는 스타벅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보통 인피니티풀이 있는 풀빌라 는 관리의 어려움으로 취식이 불가한 곳이 많은데 이곳에는 밥솥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어 객실에서 간단한 조리도 가능 했다. 정말 온전히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던 나에게는 이상적인 공간이었다. 특히 창가에 폴딩 도어를 열면 슈가브리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인피티니풀이 펼쳐진다. 미리 신청한 따뜻한 온수가 채워 져 사계절 물온도 걱정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평선으로 펼쳐져 있어 이 곳이 수영장인지 바다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인피니티풀 앞으로는 여수의 자 그마한 섬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경이 펼쳐져 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 하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자연 공간인 셈이다. 수영장에서 가만히 풍경을 바 라보고 있자니 하늘과 섬 그리고 바다가 마치 액자처럼 그려졌다. 사실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SNS에 인증 샷을 올린 걸 보 고 부러웠는데 그 곳에 지금 내가 있다니 꿈만 같았다. 또 일몰 시간이 되면 하늘에 잉크가 퍼지듯 서서히 어둠이 번지는 걸 눈에 담을 수 있다. 인피니티풀 안에서 지는 해를 감상하다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 에 감탄하게 된다. 일몰을 바라보고 있자니 정말 여기가 발리가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었다. 바닷가에 붉은 빛이 물드는 황홀한 풍경에 마음마저 뭉클해 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층에는 침실과 테라스가 있다. 더블침대 2개가 있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와도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얀 침구가 얼른 쉬라며 날 유혹하는 것 같았다. 폭신히 몸을 감싸는 침대 속으로 들어가 그간의 피로를 녹였다. 구성, 맛, 양까지 다 잡은 훌륭한 바비큐 물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진다. 그럴 줄 알고 숙소 예약시 미리 바 비큐를 신청했다. 우리는 고기와 쌈채소 등 모든 음식이 포함된 2인 세트를 주문했는데 바비큐 그릴만도 예약이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바비큐 세트가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한 후기를 보고 기대가 컸다. 시간에 맞춰 띵동 벨소리와 함께 쿨링백에 담겨 배달된 걸 열어 보니 그 구성과 신선함이 기 대 이상이었다. ‘여기 사장님이 고기 좀 드실 줄 아는 분이네’ 요즘 말로 ‘맛잘 알(맛을 잘 아는 사람의 줄임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구성이 참 좋았다. 딱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삼겹살과 목살, 닭봉, 대하, 소시지, 감 자, 버섯, 파채, 쌈채소, 즉석밥, 라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2인 세트라고 했 는데 3~4인이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한 양이었다. 구성도 양도 다 잡았으니 맛은 어떨까 궁금했다. 얼른 구워 입안에 넣으니 풍부한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막상 바비큐 그릴이 준비되어있어도 사용법이 어려워서 고기를 태우 기 십상이었는데 슈가브리움의 바비큐 그릴은 정말로 사용이 쉽고 고기와 음 식이 고루 익어서 바비큐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밖에는 여수 밤바다의 야 경이, 바로 앞에는 언제든 들어갈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입안에는 아주 맛있 는 고기까지 있으니 너무 완벽한 밤이었다. 쉬러 온 여행지에서 먹거리를 위 해 장을 보고 재료 다듬느라 시간을 쓰는 것보다는 객실 앞까지 신선하게 배 달되는 바비큐 세트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내가 경험해 보니 여행은 무엇보 다 그 순간을 얼마나 온전히 즐겼는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다. 낙조를 마주한 로맨틱한 플로팅 선셋 슈가브리움을 멋지게 즐기는 팁 한 가지를 알려주자면 낙조 시간에 맞춘 ‘플 로팅 선셋’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다. 로맨틱한 와인을 마시며 화려한 일몰을 보고 있으면 더 할 나위가 없다. 특별하고 로맨틱한 저녁을 꿈꾼다면 플로팅 선셋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자. 스파클링 와인과 핑거푸드 등을 프라이빗 풀 에 띄워 놓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플로팅 선셋의 음식도 구성이 꽤 알찼다. 와인 입문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BOM l TRAVEL




BOM BOM62 l TRAVEL 싱싱한 제철 과일 그리고 핫윙, 새우와 치즈를 올린 핑거푸드, 간편하게 입에 쏙 넣기 좋은 꼬치가 담겨 있었다. 수영을 하며 간간이 음식을 즐기며 와인을 마셨다. 플로팅 다이닝은 외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사치라고 생각 했는데 국내에서도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여수의 낙조 를 바라보면서 플로팅 선셋을 즐기다 보니 신선이 된 것처럼 마음 역시 둥둥 떠다녔다.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 은 숙소였다. 실제로 신혼여행 숙소로 슈가브리움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만 약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날에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반드시 이 플로팅 선셋을 추천한다. 낙조를 바라보며 함께 미래를 이야기한다면 원하는 소망이 다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나니 청명한 하늘과 넓은 바다가 눈앞에서 펼 쳐졌다. 이렇게 자연을 바라보며 눈을 뜬 게 얼마 만인지. 9시가 되자 벨소리 가 울렸다. 미리 예약한 플로팅 조식이 배달됐다. 플로팅 센셋과 마찬가지로 프라이빗 풀 안에서도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며 사람 많은 뷔페까지 가야만 했던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참 편했다. 아침 식사를 하 면서 인피니티풀에서 놀 생각에 기뻤다. 씻지도 않은 채로 조식을 받고 곧장 물에 풍덩 들어갔다. 마치 발리의 럭셔리 풀빌라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는 듯 한 기분. 그냥 가볍게 나오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든든한 아침 식사였다. 닭가 슴살 구이, 구운 계란과 치즈가 곁들여진 신선한 샐러드와 양상추와 토마토 와 베이컨과 계란과 치즈 등이 가득 채워진 샌드위치가 나왔다. 샌드위치 속 에 재료들이 얼마나 신선하던지 한 입 베어 입에 넣으니 풍미가 가득했다. 사 이드 메뉴로는 각종 과일과 계란이 곁들여진 소고기 볶음밥, 베이글과 곡물 빵, 사과주스까지 근사한 아침 식사였다. 물놀이 후 플로팅 조식을 즐기며 마 지막까지 멋지게 장식했다. 참고로 슈가브리움 객실 이용시 리조트 내의 슈가요트마리나에서 로맨틱한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요트를 타고 푸른 바다를 누빌 수도 있고, 요트 위 에서 유유자적 휴식을 즐길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할 것.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바다 보기를 열망하는 사람에 게 여수 슈가브리움 리조트를 추천한다. 꿈틀거리는 자연과 풍성한 먹거리, 깊고 푸른 바다. 슈가브리움 리조트에 머물다 보면, 왜 이곳을 ‘발리’라고 하 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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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지속가능한 쇼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 조금 더 지속가능한 제품 골라볼까? 유기농, 공정무역, 지역 생산품 – 스위스 도시에는 지속가능성을 컨셉트로 한 숍이 다양하다. 기념품 쇼핑은 여행의 중요한 일부다. 이 기념품이 보다 더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면 더 큰 기쁨을 가져다준다. 스위스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쇼핑을 즐길 수 있 는 가이드가 되어, 생태적이고 사회적인 지속가능성을 기본자세로 갖춘 숍을 골라봤다. BOM l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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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66 취리히 :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지속가능성을 일상에 통합하기: 리마트(Limmat) 강에 자리한 도시, 취리히 보다 더 쉬운 곳은 찾기 힘들어 보인다. 프라이탁(Freitag) 프라이탁 가방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색감이 풍부하고 패셔너블한 가방에 대한 아이디어는 1993년에 탄생한 것으로, 취리히 서부에 있는 하드 브뤼케(Hardbrücke) 지역에서 기원한다. 많은 숫자의 트럭이 취리히 서부 지 역 도로를 가득 메울 무렵이다. 매일 같이 벌어지는 이런 풍경을 바라보던 프 라이탁 형제는 방수포 재질의 버려진 트럭 덮개를 재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영감을 얻게 되고 유일한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게 됐다. 2006년부터 프라이 타 플래그십 스토어가 트렌디한 취리히 서부 디스트릭트5 구역에 우뚝 솟아 있다. 이 건물 역시 버려진 자재와 재료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오래 남을 체 험을 선사해 주는 숍이다. 임 비아둑트(Im Viadukt) 1894년 취리히 서부지역에 지어진 고가 철교 아래의 아치 안에 새 생명이 움텄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철교를 철거할지 보존할지 투표에 부쳐, 보존 결정이 난 뒤다. 철교 아래에 형성된 아치는 총 36개인데, 아치 안 공간 안에 갤러리와 스포츠 및 패션 부티크가 자리해 있다. 50여 미터 길이를 따라 거 닐며 쇼핑을 하고 식음료도 즐길 수 있다. 아치 내부 중심에는 장터가 있는 데, 20여 개의 농가와 베이커리 및 와인숍 등 다양한 식음료 상점이 들어서 있다. 레볼베(RRRevolve) 공정 패션, 지속가능한 제품, 에코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 숍이 다. 취리히에 두 곳의 숍이 운영되고 있는데, 페어 패션 스토어(Fair Fashion Store)와, 에코 컨셉트 스토어(Eco Concept Store)로 구분되어 있다. 페어 패 션 스토어는 니더도르프(Niederdorf)에 있는 히르셴플라츠(Hirschenplatz)에 있다. 모든 제품은 유기농 면, 텐셀, 기타 지속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지 속가능성과 공정 무역을 염두에 둔 패션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에코 컨셉트 스토어는 취리히 서부지역에 있는 크라이스(Kreis) 5 지구에 있다. 백팩부터 나무 프레임 선글라스, 취리히 출신 디자이너의 비니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홈 텍스타일, 선물용품, 인테리어 용품, 정원 아이템을 판매한다. BOM l TRAVEL




BOM 67 마르크틀뤼케(Marktlücke) 독특한 수공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여기에서 쇼핑을 하면 스위스의 사회 적 공방과 소기업도 도울 수 있다. 취리히 구시가지의 “쉽페(Schipfe)” 구역에 자리한 매력적인 상점으로, 재활용 재료를 사용해 일일이 손으로 만든 다양 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실업 여성이 다시 경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한다. 엽서, 가방, 독특한 램프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취리히 지역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베르크 운트 탈 마켓 스토어(Berg und Tal Market Store), 스위스에서 만든 남성 패션을 선보이는 마르칸트(MARKANT), 취리히를 흐르는 리마트 강에서 건져올린 페트병으로 만드는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라운드 리버스(Round Rivers)가 눈에 띈다. 루체른(Luzern) : 팡파르를 울리기 보다 정직하게 공들이는 루체른의 성곽 뒤편, 지하 저장고, 구시가지 한복판 – 루체른의 지속가능한 보물은 잘 숨겨져 있다. 찾아보면 놀라움 그 이상이다. 힌터 무제크(Hinter Musegg) 도시 한복판이면서도 이렇게 자연과 가깝다니 놀랍다. 힌터 무제크 농장 때 문이다. 이름이 말해주듯, 이 농장은 루체른의 중세 성곽, ‘무제크 뒤’에 있다. 원칙은 단순하다. 동시에 대단히 파워풀하다. 동식물을 위해 유기농법으로, 생태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한다. 교육적인 접근도 놓치지 않는다. 외양간 문 을 활짝 열고, 식당을 운영하며, 교육 트레일을 설치해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 두 놀면서 탐험하다 가라고 손짓한다. 농장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숍이 있는데,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와 기념품, 선물용품을 판매한다. 옛날 약국(Alte Suidtersche Apotheke) 1833년에 문을 연 루체른에서 제일 오래된 약국이다.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다. 약국 내부에는 덕망이 구석구석 켜켜이 쌓여 있는 듯한 독특한 기 운이 감돈다. 다양한 약품 외에도, 티, 허브 블렌드, 오인먼트, 크림 등을 판매 한다. 의약품을 제외하고는 이 약국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라 더욱 특별하다. 루체른 기차역과 가까운 반호프슈트라쎄(Bahnhofstrasse)에 있어 찾아가기 쉽다. 베른(Bern) :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안 아이템 샅샅이 뒤져보는 벼룩시장과 중고 시장 문화와 지역색의 분위기가 물씬 풍 기는 도시답게,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서는 소담한 쇼핑을 기대해도 좋다. 하이마트베르크(Heimatwerk) 구시가지 시계탑 근처에 있는 하이마트베르크는 가장 스위스다운 수공 제품 을 만날 수 있는 스위스 메이드 전문 상점이다. 스위스 장인들이 하나씩 정성 껏 공들여 만드는 제품과 디자인 스튜디오 및 소기업에서 선보이는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이렇게 다채로우면서도 혁신적인 장인 공예품을 찾아 볼 수 있는 곳은 없다. 품질과 기능성이 우수하고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다. 더 뉴 뉴 베른(The New New Bern)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이다. 그냥 중고 상점이 아니라, 큐레이팅 과정을 거친다. 게셀샤프츠슈트라쎄(Gesellschaftsstrasse)에 있는데, 기차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판매뿐만 아니라, 중고 의류 매입도 한다. 현금 대신 스토어 크레딧 을 선택하면 현금가 보다 20% 많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인은 단 호하다. 돌아가신 할머니 물건도 사주나요? 물어보면 당신의 할머니가 카린 로이펠드(Carine Roitfeld: 유명한 프랑스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면, 아니요! 라 고 대답한다. 이렇게 유머러스하면서도 확고한 스타일이 있는 주인장이 큐레 이팅 한 중고품이 궁금해진다. 그 밖에도 순환적인 직물 경제를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리워 크(Rework), 스위스에서 생산한 디자인 및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오니바 (ooonyva)가 눈에 띈다. 앤틱 제품부터 여러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베른 곳곳 의 중고 상점을 “브로키(Brocki)”라 부른다. 이런 브로키와 벼룩시장도 즐거 움 시간을 선사해 준다. 자료제공 :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BOM l TRAVEL




BOM 68 체르마트 페스티벌(Zermatt Festival) 알프스 산골 마을 예배당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음악제 9월이 되면 체르마트는 클래식의 향연으로 물든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산악 마을 체르마트는 해발고도 1,620m에 자리한 인구 5,460명의 아담한 마을로, 30km에 이르는 마을이 4,000m 급 봉우리들이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알프스 절경에서 벌 어지는 클래식 축제의 향연에 젖어 볼 수 있다. BOM l FESTIVAL

BOM 69 50여 년 전, 카탈로니아의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파블로 카잘 스(Pablo Casals)는 마스터 클래스와 여름 콘서트를 열기 위한 장소로 체르마 트를 선정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음악 및 예술 애호가들에게 체르마트가 유 명해지기 체르마트는시작했다.베를린의 샤로운 앙상블(Scharoun Ensemble)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나가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카잘스가 자리매김했던 음악적 수준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샤로운 앙상블은 베를린 필하모닉 멤버들이 창단한 것 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적 경험을 젊은 뮤지션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이러한 축제의 아이디어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르마트 페스티벌 재단이 신설되었으며, 첫 번째 페스티벌이 2005년 9월에 처음 열리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티안 자카리아스(Christian Zacharias), 피닌 콜 린스(Finghin Collins), 크리스티안 게르하허(Christian Gerhaher), 파비오 비온 디(Fabio Biondi), 게롤드 후버(Gerold Huber)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특별한 공연은 일요일, 해발 2,222m에 있는 리펠알프 예배당(Riffelalp Ka pelle)에서 열리는 콘서트다. 11일에는 게롤드 후버의 피아노 연주에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18일에는 샤로운 앙상블 베를린의 연주가 마련되어 있다. 콘서트는 체르마트의 마을 곳곳의 성당과 호텔을 비롯해, 리펠알프(Riffelalp) 의 예배당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zermattfestival.com 체르마트 관광청 : www.zermatt.ch 자료제공 :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BOM l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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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OM72 l BEAUTY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리카르도 티시가 주도한 이번 캠페인은 버버리 브 랜드의 새로운 코드에 입각해 프랜 섬머스의 이원성을 탐구한다. 이번 컬렉션 시그니처인 더 레드 색상의 강렬한 배경 앞에서 거울에 비친 프랜의 모습은 시 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과 눈에 띄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태도 등 그 녀의 다면적인 개성을 표현한다. 서포 몽클로아 외에도 이번 캠페인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에뎀 도수, 글로벌 뷰 티 디렉터 이사마야 프렌치, 헤어 스타일리스트 알렉스 브라운셀 등 여러 크리 에이티브 인재들이 함께 작업했다. 버버리 키세스 버버리 키세스는 임팩트를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새틴 피니시와 롱래스팅 포뮬라로 만들어진 버버리 키세스 새틴 립 컬러는 풍부한 컬러감을 가지고 있어 한번의 터치로 높은 커버력과 하루 종일 유지되는 지속 성을 제공한다. 히알루론산이 강화된 포뮬러가 입술을 24시간 촉촉하고 편안 하게 유지해 준다. 컬렉션 각각의 컬러는 신선한 장미향이 가득하여 총체적인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색상 버버리 키세스는 31개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버버리 체크가 새겨진 골드 패키 지에 제공된다. 그 중 버버리의 여섯 개의 시그니처 컬러는 눈에 띄거나 임팩 트 남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버버리 뷰티(Burberry Beauty) 메이크업 라인 론칭 버버리가 프랜 섬머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버버리 키세스의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서포 몽클로아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정신과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BOM 73 | 스튜디오 필라티 청담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71길 4 | 서래마을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46길 3 홈페이지 | www.pilatee.com Instructor 김은영

‘존엄사’에 대한 논쟁 대신 사랑과 존경 담은 마스터피스 다 잘된 거야 <다 잘된 거야>는 갑자기 쓰러진 아빠 ‘앙드레’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도와 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조금 다른 작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세계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1번째 작품으로 <스위밍 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두 개의 사랑>(2017)에 이어 4번째로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간결하고 예리하며 독특한 필치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메디치상 수상 여류 작가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17년 세상을 떠난 작가와 오랜 친구 사이였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 은 오랜 고민 끝에 직접 각색에 참여해 영화화에 돌입했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원작에 깊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경험 을 조심스레 연마하며 각색했다. 이 영화는 안락사에 대해 논쟁하지 않는 다. 작별을 앞둔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고, 딸의 아버지에 대 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내는 것을 중점에 뒀다.”라고 밝혔다. 영원한 하이틴 스타, <라붐>의 소피 마르소가 아버지에게 죽음을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관람욕구를 더한다. 소피 마 르소에게 여러 번 러브콜을 보내왔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과 평소 감독의 팬이었던 소피 마르소는 이 영화가 함께 작업할 최적의 프로젝트라는 확신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화계의 전설적인 명배우 앙드레 뒤 솔리에를 비롯해 제랄딘 팔리아스, 샬롯 램플링까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 이 함께 호흡을 맞춰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BOM l MOVIE BOM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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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CULTURE 다시, 새로운 일상의 문을 열다 연극 <러브레터> BOM 76 예술의전당과 박정자, 오영수, 배종옥, 장현성 명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BOM l CULTURE 연극 <러브레터>는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명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을 뿐 아 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으로 폭발 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이름만 들어도 연기력이 느껴진다”, “믿고 보는 캐스팅이다”, “전 캐스트 찍고 싶다”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작품은 두 주인공 ‘멜리사’와 ‘앤디’가 배우들이 관객을 향해 편지를 읽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돼 배우들의 섬세한 읽기와 표현, 오직 텍스트의 힘 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상상력을 극도로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극이 시작되고 머지않아 희곡의 달콤하고 슬픈 마법에 잠식되 어 버린다”, “어떠한 꾸밈도 필요하지 않은 감정적 풍부함을 지닌 희귀한 작품”, “똑똑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이다”라는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박정자, 배종옥이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의 자유분방 한 예술가인 ‘멜리사’역을 맡았고, 배우 오영수, 장현성이 안정과 모범적인 삶을 추구하는 와스프(WASP) ‘앤디’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박정자, 오영수는 1971년 극단 자유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50년 이상 의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우 배종옥, 장현성은 드라마 <내가 살 았던 집>에서 처음 만난 17년지기로 무대에 함께 오르고 싶다는 소망을 이 뤄낸 만큼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올 가을, 놓칠 수 없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러브레터>는 2022년 10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 파크컴퍼니 02-6925-0419 BOM 77

강렬한 색채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올리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0월 1일(토)까지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 Life is Color>展을 세종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에서는 올리피아 자그놀리만이 가지고 있는 신선한 형태와 색다른 관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로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색채에 MZ세대의 감각을 담은 부드러운 라인까지 올림피아 자그 놀리의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글로벌의 중심을 느낄 수 있는 힙한 전시 강렬한 색채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 리의 작품이 아시아 최초로 광화문에 안착했다. 올림피아는 이탈리아 남부 지방 출신의 아티스트로, 2008년부터 매혹적이고 다채로운 색감, 유머러스 한 작품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뉴욕타임스, 뉴요커, 뉴욕 지하철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구글, 펜디, 구겐하임 미술관 등과 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LIFE IS COLOR’ 전시에서는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올림피아의 작품 1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작가가 직접 그린 카카오톡 이모티콘 쿠폰 증정 이벤트 기회가 주어지니 놓치지 말 것. 서울의 중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 는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로 떠오르는 작가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한국 첫 전 시이자, 그녀의 경력과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작가의 대규모 기획전이다. 한국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신작들을 포함 일러스트, 유화, 비디오 아 트,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광화문광장 개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 들이 세종문화회관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 자세한혔다.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확인 가 능하며 세종티켓, 인터파크, 29CM, 티몬, 위메프, 네이버예약에서 예매 가능 하다. 문의 : 399-1000 BOM l EXHIBITION BOM 78

BOM l EXHIBITION BOM 79 ① “Burst into bloom” for The New York Times, 2020 ② “Summer Girl” for LOTTE, 2021 ③ Caleidoscopica, 2020 ④ Illustration for a coffee tin, Illy 2020 ⑤ Illustration on young people and technology for Italian newspaper La Repubblica, 2016 ⑥ Subject f or a t-shirt collection, Prada 2017 ①②③④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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