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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l-new BMW M5 Touring
The new BMW X3
The new BMW 2 Series Coup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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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 02 x VAGABUND


GOLF
Mutation Museum 작가 은유


















CONTENTS BOM
BMW OWNER'S MAGAZINE
NEW CAR NEWS
BMW 코리아,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성공적으로 완료
BMW 코리아,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 i7·뉴 X2 등 주요 모델 협찬
바바리안 모터스, BMW MINI 목동 전시장 새로 단장해 오픈
The all-new BMW M5 Touring
The new BMW X3
The new BMW 2 Series Coupé
BMW CE 02 x VAGABUND
The MINI Cooper E in Classic Trim
The new MINI Cooper S in JCW Trim









CONTENTS BOM
BMW OWNER'S MAGAZINE
CAR
TRAVEL
GOLF
INTERVIEW
CULTURE
The new MINI Cooper S 5-door
The MINI Countryman SE ALL4
도쿄의 중심에서 휴식을 꿈꾸다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
스위스 트래블 트레이너 론칭 하이킹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한 스위스 하이킹
스위스 박물관 카페 피카소와 에스프레소 한 잔
스위스 가을의 정통 풍경, 치즈 분배 축제
초보 골퍼 고민 해결! 골퍼 프로 최재혁-최민채 남매의 ‘정복 레슨’
Rising Star KIM YU JUN
Gangnam Mutation Museum 작가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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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MW OWNER'S MAGAZINE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민경ㅣEditor in Chief KIM, MIN KYOUNG
편집ㅣEditor SON, HYE RYEON / KIM, EUN YOUNG
포토그래퍼ㅣPhotographer KIM, SEOKHOON / JIN, KYUNG HAK Art Division
DREAM DESIGN | 070-4607-5503
수석 디자이너 최용성 | Creative Director CHOI, YONG SUNG
디자이너 이향미 | Art Director LEE, HYANG MEE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ㅣ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주)소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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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ㅣ2024년 8월 25일 발행
제호ㅣ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ㅣ강동 라00061
발행처ㅣ㈜모터미디어 MOTOR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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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및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및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로 새롭게 돌아온 BMW M의 하이 퍼포먼스 모델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
버터블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
정 에디션이다.
먼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외관에 특별한 색상인 ‘초크(Chalk)’와 블랙 하이글로스
M 그래픽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민첩한 움직임, 질주
의 쾌감이 시각적으로 느껴진다. 여기에 M 리어 스포일
러와 M 카본 루프 등 다양한 M 전용 디자인 요소가 조화
를 이뤄 고성능 모델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는 레이스 카를 연상시키는 ‘야스 마리나 블루(Yas Marina Blue)’와 블랙 색상이 어우러진 메리노 가죽을 적
용했다. 더불어 M 카본 버킷 시트와 M 카본 파이버 인테
리어 트림, M 시트벨트 등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이 물씬
하다.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에는
컨버터블 특유의 우아함을 배가하는 ‘벨벳 오키드(Velvet Orchid)’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빨간색 캘리퍼가 인상적
인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은빛의 더블 스포크 M 실버
휠이 어울려 역동적인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강 조한다.
실내에는 실버스톤과 블랙 색상이 조합된 메리노 가죽을
사용해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기운이 가득하며, 스포츠
주행 시 몸을 잘 잡아주면서도 안락한 M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언제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및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
션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
하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
간은 뉴 M4 쿠페가 3.5초, 뉴 M4 컨버터블이 3.7초에 불
과하다.
여기에 주행 상황과 모드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
댑티브 M 서스펜션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는 M 스포
츠 디퍼렌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완벽하게 넘나드는 M xDrive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BMW M이 선사하 는 짜릿한 운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1억4510만원,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퍼스
트 에디션이 1억5130만원이며(부가세 포함), 각각 15대
씩 한정으로 선보인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및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
BMW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및 컨버터블 프로 퍼스
트 에디션은 이번 가을 출시 예정인 뉴 M440i xDrive 쿠 페 및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의 첫번째 한정 에디션
이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퍼
스트 에디션은 외장에 매혹적인 ‘파이어 레드(Fire Red)’
색상을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붉은색 캘리
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와 퍼스트 에디션 전용 19인치
인디비주얼 Y 스포크 휠을 더해 더욱 대담한 인상을 만
들었다.
실내는 블랙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꾸몄다. 여기에
곳곳을 레드 색상으로 장식하며 산뜻함을 더했다. M 시
트벨트와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의 차체에
는 BMW 인디비주얼로만 만날 수 있는 ‘탄자나이트 블
루(Tanzanite Blue)’ 색상을 적용해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 껴진다. 아울러 쿠페 모델과 동일하게 퍼스트 에디션 전
용 19인치 인디비주얼 Y 스포크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 다. 실내에는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메리노 가죽과 카
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우아 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및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 디션에는 최고출력 392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 휘하는 최신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모델은 단 4.4초 만에 가속하며,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모델은 단 4.8초 만에 도 달한다.
뉴 M440i xDrive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15대 한정 출시되며, 가격은 9,3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15대 한정 출시 되고, 가격은 1억 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MICHELIN Primacy)
(MICHELIN CrossClimate)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성공적으로 완료
이번 인간형 로봇(humanoid robot) 시험 운영은 BMW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와 협력하여 2주에 걸쳐 진행했다.

피규어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인간형 로봇 ‘피규어 02(Figure 02)’
는 BMW 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차체 제작 공정에 투입되어 차체용 금속 부품들을 설비 내 정위치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피규어 02는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양손 협응력과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밀
리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부품을 위치시키고 두 다리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
했으며, BMW 그룹은 추후 차량 생산에 인간형 로봇의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한 동작이나 피로감 높은 작업으
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 그룹 생산 총괄 보드멤버는 “BMW 그룹은 이번 초기
시험 운영을 통해 생산 분야에서 어떠한 영역에 인간형 로봇을 적용할 수 있
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로봇 분야의 기술이 개발 부터 산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BMW 그룹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MW 그룹은 시험 운영을 마친 현재 생산 공정에서 인간형 로봇을 철수했으 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규어 사와 함께 향후 적용을 위한 개선 작업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BMW 그룹은 미래의 차량 생산에 대한 비전을 담은 ‘BMW iFACTORY(i 팩토리)’ 전략하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탐색하고 있다.



BMW 코리아,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
i7·뉴 X2 등 주요 모델 협찬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 (장나라 배역)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 리(남지현 배역)의 차갑고도 뜨거운 성장기를 담은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사이에서 고군 분투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서로의 결핍을 채 워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각 인물들의 다채로운 관계 설정,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화부터 호평 을 받고 있다.
BMW 코리아는 ‘굿파트너’ 속 각 인물들의 특성에 부합하는 모델들을 지원해 BMW만의 독보적인 매 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극의 주인공이자 17년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 호사 차은경(장나라 배역)의 차량으로 BMW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이 등장한다. 압도적인 존재 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프리미엄 라운 지와 같은 실내 공간 등 BMW i7이 지닌 럭셔리한 매 력이 극중 모두가 선망하는 ‘워너비’ 스타 변호사로 서 주인공의 사회적 입지와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패기와 열의가 넘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 현 배역)는 역동적인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뉴 X2과 호흡을 맞춘다. 컴팩트 SUV의 작은 차체에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을 온전 하게 담은 BMW 뉴 X2는 차체 후면부까지 매끈하
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선명한 인상을 부여하는 라 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 등 특 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사회초년생 변호사만의 활기찬 매력을 배가한다. 이 밖에도 신뢰와 포용력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변호사 정우진(김준한 배역)은 BMW의 플 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7을, 차은 경의 가정적인 남편으로 다정함과 자상함을 갖춘 김지상(지승현 배역)은 BMW의 순수전기 프리미엄
세단 i5를 타고 등장해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목동 전시장
새로 단장해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BMW·MINI 목동 전시장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자리한 BMW·MINI 목동 전시장은 연면적 2,666m2 (약 807평) 규모의 지상 6층, 지하 3층 건물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방문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 하게 전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부터 4층까지는 총 12대의 최신 BMW 모델이, 1층과 지하 1층에
는 총 7대의 최신 MINI 모델이 전시된다. 이 중 3층과 지하 1층에는 BMW와 MINI의 고성능 모델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특화 전시 공간인 ‘M Zone’과 ‘JCW Zone’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1층에 위치한 ‘핸드오버존’도 새롭게 꾸며 보다 인상적


인 신차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MINI 목동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목동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목동 전시장
주 소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10 (목동)
대표번호 : BMW 02-2649-7301 / MINI 02-2646-4600
영업시간 : 09:00~20:00 (매일)











The new BMW X3


The new BMW X3







BMW CE 02 x VAGAB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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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oper E in Classic 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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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INI Cooper S in JCW 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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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INI Cooper S in JCW 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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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INI Cooper S 5-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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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INI Cooper S 5-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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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Countryman SE ALL4


도쿄의 중심에서 휴식을 꿈꾸다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
BTS 라차담리(Ratchadamri) 역에서 나와 걷다 보면 방콕 시내 제일의 부촌이자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라차담리 거리를 만날 일본 도쿄 미나토구. 영원한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와 롯폰기 힐스, 아자부주반, 오다이바 등 인 기 있는 관광지가 넘쳐나는 이곳에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가 있다. 도쿄타워가 보이는 3층 높이 야외 수영장과 미 슐랭 2스타 레스토랑, 프라이빗한 클럽
묵는 하룻밤도 훌륭하겠지만 이곳에 간다면 도쿄 토박이조차 누려보지 못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들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 단장했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에스컬레이터와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웅장한 로비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에서 게이큐 공항선을 타고 신바시역으로 이동, 신바
시역에서 긴자선으로 환승한 뒤 다메이케산노역에서 내려 약 5분 정도 걸으
면 목적지가 나온다. 총 40분 정도 소요. 택시로는 20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특히 5성급 호텔답게 로비와 연결된 호텔 입구에서는 택시가 항상 대기 중이
며 공항 리무진 버스도 호텔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다.
로비에 처음 들어섰을 땐 일단 호텔의 규모가 총 40층으로 꽤나 크고 넓기 때
문에 여의도 더 현대 같은 고급 대형 쇼핑몰에 들어선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정
면에 보이는 로비 한가운데 위치한 에스컬레이터가 그런
켰다. 상아색의 매끈한 대리석 바닥재와 고동색 나무 벽재가 어우러져, 고풍스 러운 분위기와 함께 중후하면서도 조금은 압도적인 분위기가 감돌았다. 한쪽 에서는 한 여성 연주자가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디지털이 아닌 라 이브 피아노 선율을 마지막으로 들은 게 언제였는지. 확실히 5성급이구나 하 고 감탄하며 리셉션으로 다가갔다. 체크인을 마친 투숙객이 객실 키와 함께 작 게 포장된 일본 전통 과자 센베이를 받아 들고 있었다. 이런 소소한 챙김이 참 일본답다고 생각했다. 스위트룸 투숙객은 35층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할 수 있다는 말에 클럽 라운지로 향했다. 엘리베이터가 저층(1~21층) 전용과 고층 (21~37층) 전용으로 구분돼 있어 고층 전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기대감을 한껏 품고 객실로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향했다. 자연의 변화를 사랑하는 일본답 게 스위트룸의 이름을 꽃, 새, 바람, 달 등의 명칭으로 구분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도 ‘미즈(水, 물) 스위트룸 클럽 라운지 액세스’에 묵었다. 투숙객에게는 35층에 있 는 인터컨티넨탈 클럽 라운지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싱글룸을 줄
이고 스위트룸을 증실하는 대규모 리뉴얼이 완료된 상태라 기대를 안고 들어갔다. 객실에 들어서니 일본 특유의 강박적 깔끔함이 느껴지는 실내가 펼쳐졌다. 화이트 톤의 밝고 세련된 느낌의 실내에, 블루 그레이 톤의 카펫과 소파 등이 악센트 컬러 로 차분한 활기를 더했다. 가구와 소품들은 적재적소에 가장 완벽한 형태로 배치돼 있다. 52㎡ 넓이의 실내는 가로로 긴 구조라 넓고 길게 난 창문이 햇빛을 방 전체에 풍부하게 끌어들이고 있었고. 창밖으로는 도쿄 시내 풍경이 펼쳐졌다.
고품질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착한 55인치 4K 액정 TV를 켜서 마음에 드는 채널을
틀어둔 뒤 욕실로 향했다. 하루의 피로를 느긋하게 풀 수 있는 넓은 욕실과 욕조가
준비돼 있었다. 입욕제를 풀고 욕조에 온몸을 담그니 하루의 고단함이 눈 녹듯 사
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샤워 수전은 한스그로헤 레인 샤워 제품, 어메니티는 모 두 고급 브랜드인 바이레도 제품이었다.
컨디먼트 바에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커피 캡슐, 전기포트 등이 구비돼 있으며 그 옆에는 독특하게도 작은 사이즈의 전통 찻주전자와 찻잔이 비치돼 있었다. 아마 전 세계 호텔 중 일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물건일 것 같다. 5성급 호텔답게 와인 과 와인잔 또한 준비돼 있다.
일본 전통식 디너와 피에르 가니에르 브런치
첫날 저녁은 3층에 있는 운카이(운해)라는 이름의 일식 전문점에서 먹었다. 이곳은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부터 계절별 일품요리까지, 주방장의 기술이 빛나는 다채



로운 일본 요리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기모노를 입은
여성 직원이 자리까지 안내해 주는데, 안내에 따라 다다미방 자리에 앉으면 창밖으 로 연못이 있는 격조 높은 일본 정원이 펼쳐진다. 마치 단 몇 분 만에 지방의 한적
한 료칸으로 이동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귀빈과 함께 방문 했을 때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는 ‘트래블러스 세트’. 시즌 애피타이저, 모듬 생선회, 모듬 튀김/오미규(일본 시가현산 와규) 숯불구이, 밥, 된장국, 츠케모노(절임류)와 함 께 사케 3종이 페어링 되었다. 시즌 애피타이저로는 옥수수 두부와 가다랑어 젤리, 뱅어·우엉·튀긴 소면이 한데 어우러진 요리, 고사리·연근·아스파라거스·파바 콩을 삶아 으깬 페이스트 등이 나왔다. 눈의 즐거움에 이어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 던 맛의 조화에 입 또한 즐거워졌다. 모듬 회 구성은 그날그날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날은 참치, 가다랑어, 바라쿠다, 도미 등이 나왔다. 사케와 함께 곁들이니 이 또한
입속에서 풍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 마지막으로 말차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서빙
돼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미슐랭 2스타를 자랑하는 그 유명한 ‘도쿄 피에르 가니에르'가 바로 이곳 ANA 인터 컨티넨탈 도쿄 36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한 끼는 이곳에서 식사를 해보기로 했
다. 런치, 디너 외에도 브런치 코스를 운영 중이었다. 브런치를 주문하면 먼저 ’칵테
일 드 포쉬‘라고 해서 작은 접시에 담긴 요리 다섯 가지가 나온다. 일본의 사계절을 느끼게 하는 요리들이 마치 하나의 코스처럼 구성돼 있었다. 메론 소르베와 히비스 커스 젤리, 잿방어 타르타르에 풋콩·래디시·올리브를 곁들인 콩디망, 수박 카스 파쵸, 교토산 오리 엉덩이살의 에스카베시, 뱀장어 리소토 등이 입안을 즐겁게 했 다. 그 밖에도 가리비, 캐비어와 와규 스테이크까지 역시 미슐랭 2스타에는 이유가 있다. 그밖에 베이커리도 운영 중이니 에클레어나 케이크를 포장해 가는 것을 추천 한다. 참고로 이곳의 추천 드레스 코드는 스마트 캐주얼 차림으로 민소매, 반바지, 슬리퍼 착용은 삼갈 것을 권하고 있다.





클럽 라운지에서 즐기는 조식과 애프터눈 티
대망의 인터컨티넨탈 클럽 라운지는 35층에 위치해 있었다. 클럽 라운지 액
세스가 가능한 스위트룸에 묵은 만큼 조식 한 끼를 이곳에서 즐겨 보았다. 메
뉴는 피에르가니에르 스페셜, 스파 세트, 모닝 부스트, 일본 전통식 조식 이 렇게 4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계란 하나도 다양한 조리 방법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다. 스크램블, 수란, 프라이, 삶음,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까지. 피에르 가니에르 세트에는 크로와상과 피에르 가니에르 마크가 찍힌
전부 독일 전통 홍차 브랜드 로네펠트로 구성돼 있으며 치즈 케이크, 초콜릿, 스콘, 피낭시에 등의 다양한 핑거푸드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계 절별 한정 메뉴를 종종 운영하는데 벚꽃 철에는 ‘사쿠라 애프터눈 티’, 딸기 철에는 딸기로 만든 핑거푸드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하기도 했
다. 오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핼러윈 기간에는 ‘핼러윈 애프터눈 티 인 더
버터, 훈제 연어, 치즈 & 살라미 샐러드가 나왔다. 모닝 부스트 세트에는 에 그 베네딕트와 함께 소시지, 해시포테이토, 드라이 토마토, 베이크드 빈이 함 께 나왔다. 이 밖에 따로 뷔페도 마련돼 있었는데 일단 빵과 치즈, 살라미 등 이 여러 종류씩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초밥과 계란말이, 낫또, 샐러드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클럽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티는

스카이’라는 주제로 핼러윈 특별 메뉴가 준비된다고 하니 특별한 핼러윈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듯하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클럽 라운지에서 칵테일 아워를 운영
하고 있는데, 스위트룸 고객에게는 주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덕분에 도
쿄타워가 빛나는 야경을 바라보며 특별하고 여유롭게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었다. (조식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더 스테이크 하우스
라이브 라틴 음악과 더 스테이크하우스(The Steakhouse)의 시그니처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와 해산물, 비밀 마리네 이드가 있는 더 스테이크하우스는 오픈 주방에서 생동감 넘치게 대형 숯불로 구워내는 것을 바라보며 고기를 맛볼수 있고, 그날의 특선 요리를 통해 현지 제철 농산물 등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데판야끼 아카사카
37층에 위치한 데판야끼 아카사카에서는 탄성을 자아내는 도쿄의 전경을 내
려다보며, 감각을 깨우는 잊을 수 없는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전문 셰프의 화
려한 칼질과 우수한 요리 솜씨로 고베규와 츠키지 수산시장의 신선한 해산물



을 사용해 만들어내는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다.
카린 레스토랑
최고의 광둥식 요리를 선보이는 카린 레스토랑은 정통 홍콩 스타일 딤섬으로 유명 하다. 이곳에서는 정통 요리와 지역 특별 요리에서는 시장에서 조달해온 신선한 식 자재를 맛볼 수 있으며 개별 다이닝 룸과 다양한 연회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점심과 저녁에 친구 및 동료, 가족와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가든 풀과 스파에서의 힐링 타임
총 40층 규모의 이 호텔은 로비 아래층인 1층에 자체 쇼핑 아케이드를 보유하고 있 으며, 2층에 앞서 소개한 로비가 위치해 있다. 2층 로비에 있는 카페 ‘캐스케이드’에 서도 조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조식 시간 이후에는 카페로 운영되는데 커피 한 잔 을 시켜두고 책 읽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가 없었다.
4층에는 20m 야외 가든 풀이 자리하고 있는데 호텔 투숙객은 4천 엔, 외부인은 7 천 엔(주말·공휴일 1만 3천 엔)을 내고 이용 가능하다. 물론 스위트룸 투숙객은 무 료다. 수영장 운영시간이 계절별로 상이했는데 보통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운 영되고 있다. 물론 수영장 입구에서 풀사이드 스낵바를 운영 중이므로 선베드에 누 워 칵테일을 마시며 도쿄의 야경을 즐기는 충만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같은 층
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아침 일찍, 또는 일정을 마친 뒤 밤늦 게 잠깐 들러 운동을 하기에 좋다. (단, 탈의실·샤워실 이용 시간은 7:00~22:00)
조금 더 올라가면 6층에는 태국 대표 브랜드 탄(THANN)에서 운영하는 고급 스파샵 '탄 생츄어리'가 있다. 스위트룸 이용객은 이곳에서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 마사
지뿐 아니라 스웨디시 마사지도 선택할 수 있으며 누워서 마사지를 받다 보면 온몸이 이완되어 편안하고 노곤하게 잠이 몰려온다. 가격은 2~3만엔 대. 사전 예약 필수.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2024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스위스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스위스 트래블 트레이너’는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스위스 자연의 품을 걸어
볼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갖춘 트래블 트레이너가 최고의 절경
에서 안전하게 알프스를 하이킹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프로그램으
로, 건강한 컨디션으로 하이킹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하이
킹 중 생길 수 있는 부상을 관리하고, 현지의 날씨와 여러 상황에 탄
력적으로 대응하며 스위스 최고의 하이킹 코스를 직접 안내하고 동
행한다.
스위스 트래블 트레이너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최근 소개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법, ‘스위스테이너블(Swisstainable)’의 일환으로, 스
위스 자연의 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기 위해 고안되었다. 한 나라, 한 지역에서 오래 머무는 슬로우 트래
블(Slow Travel)이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이동을 줄이고, 한 곳에 더 오래 머물면서 더 깊이 바라볼 것’을 스위스정부관광청은 권한 다. 하이킹은 탄소 배출 없이 스위스의 자연을 보다 더 가까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법이다.

이번 시즌을 위해 총 2인의 트래블 트레이너가 선발되었는데, 스위 스 발레주 관광청(Valais Matterhorn Region)의 현지 직원으로 채용 돼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공식적으로 하이킹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위스 발레주는 4,000미터 급 봉우리를 40개 이상 보 유하고 있는 전형적인 스위스 알프스 지형으로 이번 트래블 트레이 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적격인 지역이다. 특히 스위스 발레주 관 광청이 선정한 고르너그라트, 사스페, 알레치 빙하 지역의 경우 천 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한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스위스 트래블 트레이너 자문교수를 맡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 이
성기 교수는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은 스위스에서 보다 안전하 고 건강한 하이킹 인솔을 주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관광 가이드의 역할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며 이를 통해 한국 관광객
들이 조금은 낯설어 쉽사리 시도하기 어려웠을 스위스 하이킹을 조
금 더 편하고 쉽게 접근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하이킹은 스위스 사람들에게 하나



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국토의 70%가 산인 한국도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등산
이 문화로 자리 잡으며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폭넓게 하이킹을 즐기고 있는 추 세다. 하이킹은 스위스 자연이 품은 최고의 절경을 가장 깊숙이, 가장 안전하 게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다.”라고 스위스 하이킹을 소개하며, “올 여
름에 트래블 트레이너와 알프스를 걸으면서 스위스의 하이킹 문화에 대해 많
은 질문을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스위스 사람들은 누구와 하
이킹을 하는지, 하이킹을 하다 즐기는 음식은 무엇인지, 하이킹 코스의 주요
볼거리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여름에 운영되는 트래블 트레이너 하이킹 코스는 다음과 같으며, 마이리얼 트립을 통해 해당 상품을 신청 및 구매할 수 있다.
➊ 체르마트(Zemratt)
청정 알프스 마을, 체르마트에 있는 고르너그라트 산을 톱니바퀴 열차로 오
른 뒤, 하이킹으로 산을 내려오는 코스다. 4,000미터 급 봉우리 29개로 둘러 싸인 정상에서 알프스의 가슴 벅찬 풍경을 만끽한 뒤, 로텐보덴(Rotenboden)
을 거쳐 리펠베르크(Riffelberg)까지 하이킹을 한다. 점심은 자유식으로 산장 식당이나 야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남은 구간은 기차를 이용해 체르마 트 마을로 되돌아온다. 하이킹 내내 마테호른(Matterhorn)이 곁을 지킨다.
[상품 예약]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15458

➋ 사스페(Saas-Fee)
사스페는 사스 계곡에 있는 청정 마을이다.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파노라마 와 함께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의 얼음 동굴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샬 레가 옹기종기 모인 사스페 마을 투어로 시작되는 하이킹은 하니그(Hannig) 에 올라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케이블카 역에서 잠시 휴식을 즐기고, 알프스 풍경 속을 걸어 슈타펠발트(Stafelwald) 국유림까지 이어진다. 야생동물 마멋 을 만나 먹이를 주며 정겨운 시간도 갖는다.
[상품 예약]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17813
➌ 알레치 빙하 지역(Aletsch Arena)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유럽에서 제일 긴 알레취 빙하가 있는 지역답게, 빙하의 신비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리더알프(Riederalp) 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빙하의 절경을 감상하고, 빙하를 따라 하이킹을 이어간다. 이후 마을 산장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추천한다.
[상품 예약]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17832
자료제공 :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박물관 카페
피카소와 에스프레소 한 잔
스위스의 미술관 전시는 꼭 한번 찾아볼 만하다. 그러나 미술관에서 마법에 걸리게 되는 것은 꼭 작품 만은 아니다. 박물관 카페나 식당에서 더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경우가 있다. 맛있는 스낵이나 디저트는 이런 예술적인 환경에서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취리히(Zurich) 도시 한복판에서 커피와 디자인이
만나는 곳
편히 기대어 앉아 에스프레소 한 잔을 음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에 있는 카페에서다. 진정
한 디자인 클래식을 판매하는 박물관 숍을 둘러본 뒤에 카페에 앉아 건
물 앞에 있는 작은 공원을 바라보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바젤 시립미술관(Kunstmuseum Basel)에 있는
비스트로(Bistro)에서 보내는 우아하고 편안한 시간
바젤 시립미술관에 있는 비스트로는 아침 식사, 점심 식사, 애프터눈 티
로 미식의 기쁨을 선사한다. 이 모든 것을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의 작품,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과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작품, 빅 스파이더(Big Spider)가 유심히 지켜본다. 바젤 시립미 술관 관람은 안뜰에서 시작하는데, 여기에 로댕과 칼더의 조각 자품이 있 다. 여기에서 비스트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근거리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예술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모던하면서도 스
타일리쉬한 식사 공간과 우아한 라운지를 갖춘 비스트로다.
바젤(Basel)의 바이엘러 재단(Fondation Beyeler)
베로워(Berower) 공원에서 즐기는 예술과 미식
바이엘러 재단의 레스토랑은 빌라 베로워(Villa Berower) 1층에 있다. 18
세기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바이엘러 재단 옆 웅장한 공원 부지에 자리 해 있다. 중요한 현대 미술 및 클래식 작품을 감상한 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미식 예술 한 점으로 미술관 관람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싱싱한 재료로 만드는 지중해풍 메뉴는 바이엘러 재단에서 진행하는 전
시와 맞춰 재치 있게 구성된다.


루체른(Luzern)의 월드 카페(World Café)에서
대도시 다운 커피 한 잔
소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 이것이 루체른 호숫가의 문화 콩그레
스 센터, 카카엘(KKL)에 자리한 월드 카페를 표현한 말이다. 2000년부터
카카엘에 루체른 미술관(Museum of Art Lucerne)이 자리했는데, 야심찬
국제적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카카엘에 있
는 월드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기 좋다. 커피, 케이크, 다양한 샐러 드, 세트로 구성된 식사 메뉴, 랩이나 안티파스티 같은 국제적 메뉴가 준
비되어 있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루체른 호수와 시내 전망이 특별하다.
취리히(Zurich)의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 카페
이보다 더 그림 같을 순 없다! 리트베르크 박물관에 있는 카페는 취리히
엥에(Zurich Enge) 지구에 있는 그림 같은 리터파크(Rieterpark) 공원에
있는데, 과거에 음악 학교로 쓰이던 빌라 베젠동크(Villa Wesendonck) 건 물을 사용한다. 화창한 날이면 야외에 테이블이 펼쳐진다. 박물관과 공 원을 찾은 이들은 원하는 것을 모두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스페셜티 커 피 외에 고급 티, 싱싱한 샐러드, 샌드위치, 홈메이드 케이크, 페이스트 리, 각종 스낵과 식사 메뉴를 갖췄다. 진행되는 전시와 매칭되어 완성도 를 더욱 높여준다.
바덴(Baden)의 랑마트 박물관(Museum Langmatt)에서
맛있는 피크닉
바덴에 있는 랑마트 박물관은 공원 피크닉으로 완벽한 박물관 관람을 마
무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미리 주문하면 피크닉 바구니를 예약할 수 있
는데, 공원에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꾸러미로 채워져 있


다. 특별한 아트 컬렉션을 감상한 뒤, 공원에서 햇살 좋은 오후를 보내며 맛 있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없다.
빈터투어(Winterthur)의 비스트로 조지(Bistro George)에서 만나는 미식의 기쁨
그림 한 장이 천 마디 말을 대신한다. 포토첸트룸 빈터투어(Fotozentrum

Winterthur)에 있는 비스트로 조지에서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전 세계 요리 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맛의 놀라운 조합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기 도 하고, 근거리에서 생산한 싱싱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구성한다. 저녁
무렵 사진 박물관의 조명이 꺼져도 비스트로 조지에서는 변하는 게 없다. 생
일 파티, 회식, 기타 행사를 즐기는 이들로 생기가 넘친다.




로잔(Lausanne)의 카페 엘리즈(Café Elise)에서 만나는
플래쉬와 얼굴들
로잔에 있는 엘리제 박물관(Musée de l’Elysée) 안에는 카페 엘리즈가 있다. 한 코너에서 웃음소리와 플래쉬 가 끊이지 않는다. 빈티지한 기계 하나가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1963년에 호두나무로 만든 포토 부스다. 촬
영이 끝나면 다시 조용해진다. 모두 테이블과 의자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찰스 앤 레이 임스(Charles and Ray Eames)가 디자인한 가구로, 책장에서 책 한 권을 고른 후 편히 앉아 독서를 즐기거나, 방금 관람한 특별한 사진 전시를 곱씹으며 간식을 즐기기 좋기 때문이다.
제네바(Geneva)에서 발로통, 호들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르 바로코(Le Barocco) 박물관 레스토랑
발로통(Vallotton)과 호들러(Hodler)를 비롯한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제네바(Geneva)의 미술 및 역 사 박물관(Musée d’Art et d’Histoire: MAH)은 모든 미술 애호가를 감동시킨다. 출출해질 때 즈음 박물관 레스 토랑 르 바로코를 찾아보면 좋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에 견주어도 좋을 만큼 훌륭한 홈메이드 요리를 선보인 다.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라면,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저녁 행사, 애프터 워크(After Work) 에 참가해 보면 좋다. 1년에 3회 이뤄지는 행사로, 전시 공간이 환영 무대, 댄스 플로어, 극장 코너로 변모한 다. 르 바로코가 특히 주목을 받게 되는 때로, 이 저녁 행사를 위해 특별한 미식 메뉴도 구성된다.
가반니(Gabbani)의 손길이 닿은 루가노(Lugano)의
락(LAC) 카페에서 즐기는 아페리티프와 예술
여름이면 피아차 베르나르디노 루이니(Piazza Bernardino Luini) 광장에서 익숙한 커피 향이 퍼져 나간다. 매년 4 월 “락 카페 바이 가반니”가 락 루가노 아트 및 문화 센터(LAC Lugano Arte e Cultura cultural centre) 관람객과 미
식가를 감동시킨다. 티치노(Ticino) 지역의 햇살을 받으며 루가노에서 제일 유명한 요식업 가문, 가반니의 손길이 닿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커피를 즐기고 나서 호수와 가까운 세계 수준의 예술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자료 협조 :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가을의 정통 풍경, 치즈 분배 축제
여름 내 고산 지대에서 방목을 하며 치즈를 만들었던
된다.



유스티스(Justis) 계곡 지그리스빌(Sigriswil)
2024년 9월 20일
이곳의 치즈 분배 축제는 가장 전통적인 농부들의 마을 축제 중 하나로, 지난 500여 년 동안 이어져온 축제. 여름 수개월 동안 알프스에서 만들 어진 치즈가 마을 사람들에게 골고루 분배된다. 유스티스 계곡(Justistal) 의 슈피허베르크(Spycherberg)에서 열리는 치즈 분배 축제, 캐슈타일레트 (Chästeilet)는 여름 내내 목동들이 지그리스빌(Sigriswil) 마을과 베아텐베르
그(Beatenberg) 마을의 농부들 소유의 250마리의 소를 알프스 초원 지대에 서 대신 키워주며 만든 치즈를 농부들에게 나누어주는 축제다. 마을 주민들 의 소를 공동으로 키우며 만들어낸 치즈기 때문에 여름 막바지가 되면 농부
들에게 다시 나누어주어야 하는 것이 원칙. 이 과정에서 수 세기 동안 걸쳐
전수되는 종교적인 행사처럼 치즈를 신성하게 나누어 갖게 되는 데, 이 장 면이 아주 흥미롭다. 목동들이 데리고 내려온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소들 은 다시 계곡 마을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치즈 메이커들은 화려한 전통 복 장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베아텐베르그와 지그리스빌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베아텐베르그는 인터라켄 서역에서 기차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 2024년 9월 14일 그린델발트(Grindelwald) 위 그로스 샤이덱 (Grosse Scheidegg)에서 여름 내 목동들이 만든 치즈로 축제가 벌어진다. 꽃으로 장식한 치즈 창고 오두막이

이색적인 볼거리. 구경꾼들 모두 치즈 맛을 보고, 알프스 치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축제는 특유의 스위스 요들송과 음악으로 흥을 돋운다. 그로스 샤이덱 은 인터라켄 근교 그린델발트(Grindelwald)나 마이링엔(Meiringen)에서 버스 로 찾아갈 수 있다.
슈테헬베르크(Stechelberg) 치즈 페스티벌 2023년 9월 28일
쉴트호른(Schiltrhorn)으로 향하는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의 아름다운 들판, 슈테헬베르크에서도 알프스 여름이 끝나갈 무 렵, 치즈 분배 축제가 펼쳐진다. 전통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산골짜기에 서 여름내 만든 맛난 치즈를 서로 나누어 가진다. 축제 자리에 먹을거리와 마 실 거리가 빠질 턱이 없다. 알프스 산에서 직접 만든 치즈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 전후에는 쉴트호른에 올라 360도 회전하는 파노라마 레스 토랑에 앉아 치즈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벵엔(Wengen) 2024년 9월 22일
20여 년 전에 로컬 셰프들이 만든 축제로 민속놀이를 겸한 치즈 페스티벌이 다. 농부들이 치즈를 나누며 음악 공연, 게임, 대회를 즐긴다. 풍성한 음식 및 음료도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자료 제공 :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초보 골퍼 고민 해결!
골퍼 프로 최재혁-최민채 남매의 ‘정복 레슨’

디아삽(De ASAP) 골프 스튜디오 최재혁-최민채 프로의 풍부한 골프 레슨 지식을 바탕으로
골프 트러블에 관한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는 '정복 레슨' 시간을 가져본다.
최민채 프로의 LESSON
날씨가 매우 선선해진 가을이 돌아왔다. 무더운 한여름보다 지금처럼 제법
선선한 날씨에 필드플레이를 하는 것이 최상의 코스 상태에서 라운딩을 할 수가 있다.
필자는 종종 회원들에게 라운딩 후 스코어 피드백을 해주는데 대부분 회원들
이 스코어가 안 나오는 이유가 샷에 비해 퍼터가 불안정한 이유 때문이다. 실 제로 실전에 뛰고 있는 프로선수도 샷보다 퍼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퍼 팅 스트로크가 불안전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제일 먼저 양팔을 확인해보아야 한다. 어드레스 때 정면에서 보여지는 양쪽 어깨에서부터 내려 오는 양 팔의 삼각형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 어 골퍼들은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벌어진 상태에서 스트로크를 진행한 다. 그 부분을 고칠 수 있는 드릴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안 좋은 예를 보여주면 어드레스 때는 대부분 다 정상적으로 서지만(안
좋은 퍼팅 백스윙, 안 좋은 퍼팅 팔로우 사진 참고) 사진에서처럼 양팔이 벌
어지게 된다. 이렇게 스트로크를 할 경우 미들퍼터나 숏퍼터에서 거리감을
맞추기 힘들며 정확한 임팩트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진다.
드릴 방법은 에이밍 스틱 하나면 충분하다. 에이밍 스틱이 없다면 다른 골프
채를 사용해도 된다. 먼저 양팔 겨드랑이에 스틱을 가로 방향으로 낀다.(스틱
드릴 어드레스 사진 참고)


그대로 스트로크를 진행해본다.(스틱드릴 백스윙 ▶ 스틱드릴 팔로우 사진참고)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겨드랑이에 끼워져 있는 스틱으로 인해 양팔이 벌어 지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스트로크 연습을 진행하면 정 확하고 깔끔한 스트로크를 진행할 수 있으니 집이나 연습장에서나 꾸준히 연습해보도록 하자.
디아삽 골프스튜디오 02-6448-1872




▲ 안좋은 퍼팅 백스윙▲ 안좋은 퍼팅 팔로우▲ 스틱드릴 어드레스▲ 스틱드릴 백스윙 ▲ 스틱드릴 팔로우




Gangnam Mutation Museum
작가 은유
인간의 내면에 대한 탐구를 중요시하는 작가 은유. 그의 작품은 인간의 감정, 욕망, 고뇌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복
잡한 내면세계를 경험시킨다. 작년 지올팍 공연 무대 미디어월 작업과 뉴욕 Lavan에서 미디어 전시, 가나아트, K11의 문파티 VIP 기프트
아트워크 작업, 그리고 첫 개인전 [EUN YOO: Bacgstage] 및 다수의 단체전을 마쳤다. RGL 올해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와 콜라 보를 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스마트시티에서 K-미디어 아트 전시와 작년과 올해 뉴욕 NFT NYC 아티스트 빌리지에 연속 선정됐다, 이제 두 번째 개인전 [Gangnam Mutation Museum]를 마친 작가 은유를 만나본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그리는 작가, 은유입니다. 본질에 대한 탐구를 좋아 하는데, 인간 개개인이 가진 자아의 솔직하고 즉각적인 반응이 ‘감정’과‘욕 망’이라고 생각했어요. AI 기술이 넘쳐나는 시대에 더더욱 자아와 감정에 대 한 인지는 높아지거라 생각했고요. 감정이란 재료의 특색을 나타내기 위해 원시적이고 원색을 사용한 상형문자와 같은 작품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 습니다.
Q. 미술작가라는 ‘직업’ 선택하게 된 동기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그냥 계속 그림을 그렸어요. 내 세상을 온전히 만들 수 있는 방법이자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더 편했던 것 같아요. 전공을 패션디자인으로 선택해서 디자인을 하다가, 갈 증을 못 참고 결국은 돌고 돌아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Q. 대표작인 <돌연변이가 세상을 건너는 법> 어떤 것을 모 티브로 하며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가?
사람들은 모두 남들과 다른 특이점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사회에서는 대부분 그
것을 단점이라 치부하고 눌러버리려 하죠. 그래서 본인의 색을 펼치지 못하고 숨 기려 하다보니 자기가 진짜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그랬거
든요. 어디를 가든 돌연변이 취급받았는데 저는 그걸 모두 그림에 쏟아붓고 승화
시켜서 숨기지 않고 작품에 드러냈어요. 그런 돌연변이가 세상을 살아나가며 필
요한 것들, 1. 인내의 나무 2. 가능성의 별 3. 확신의 달이라는 300호 연작으로 각
각 100호 세 점을 그려내었습니다. 많은 분이 자기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 고 실현해나가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가장 최근에 완성한 신작이에요.
Q. 작가님이 생각하는 작가님의 작품은 어떤 특색이 있는지?
단순하고, 직관적이에요. ‘모방하기 쉽고 단조롭다고 해서 위대하지 않은 예 술이 아니다.’ 라는 말을 좋아해요. 쉬우면서도 여운이 남는, 그리고 사유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직관적인 상형, 기호들 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상업 브랜드에서 꾸준히 콜라보 제안이 들어오는 편 이기도 합니다.
Q. 작품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 는 에피소드는?
감정을 주제로 했기에 아무래도 저의 인생 전부가 거울처럼 비춰지는 작품


그게 그림을 통한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Q. 다음 전시회에 전시될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가장 최근 전시에서는, 제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새 가면을 쓰고 세일러복을 입고 디제이의 디제잉과 함께 춤을 추면서 라이브페인팅을 한 달 동안 프로 젝트를 진행했어요. 시각적 광경 그 자체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거 든요. 다음 전시에서는 또 다른 재밌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될 예정이에요.
Q.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과 전시계획이나 장기적 인 활동이 궁금하다.
도쿄와 뉴욕에 가서 저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물들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넓고 세계적인 미술시장이 존재하는 곳으로 나아가 저라는 작가를 알리고 싶고, 더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예술가의 선한 역할을 다하고 싶어요. 또 회 화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즐겁게 사람들과 놀고 싶어 요. 12월 중순 예정으로 논의되고 있는 서울의 전시에서 그 중 한가지를 보 여드릴 것 같습니다.

@eunyoo_p_
들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감정을 품기에 그림을 보는 분들이 자신의 인생을 비추어서 그림을 해석하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림의 자세한 요소에 관련된 의미를 저에게 물어보면, 답을 잘 안 해드리려고 하는 편이에 요. 본인이 생각하고 느끼신 그대로가 답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고, 저는
BMW 서비스 센터
1 강동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 (도이치 모터스)
2 강북 서비스센터 (한독 모터스)
3 강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4 교대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5 구로 서비스센터(바바리안 모터스)
6 대치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7 도곡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8 동대문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9 방배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10 서초 중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11 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12 성산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13 성수 서비스팩토리 (도이치 모터스)
14 송파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15 양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16 역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17 영등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18 시흥 홈플러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 경기•인천
02)-488-8766
[평일] 10:00 ~ 19:00 / [토요일] 10:00 ~ 17:00
02)3444-73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02)2661-74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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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39-7301 [평일] 08:30 ~ 17:30 / [토요일] 09:0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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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44-7601 [평일] 07:30~23:00 / [주말/공휴일]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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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2-7301 [평일] 08:30~18:00
02)6956-7401 [평일] 08:30~18:00
02)808-7401 [평일] 10:30~19:00 / [토요일] 10:00~17:00
1 구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31)567-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2 미사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031)794-7607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3 부천 서비스센터(코오롱 모터스) 032)676-73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4 분당(궁내)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5 분당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6 송도 컴플렉스 서비스센터 (바바리안 모터스)
7 수원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8 오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9 의정부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10
안산 서비스센터(삼천리 모터스)
031)8016-7301 [평일] 08:30~18:00 / [주말/공휴일] 08:30~16:00
031)711-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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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10-74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6:00
031)206-75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031)726-7301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031)874-7301
031)8068-8401
[평일] 08:30~18:30
[평일] 08:30 ~ 17:30 / [토요일] 08:30 ~ 12:30
11 안양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031)425-3002 [평일] 08:30~18:00 / [토요일] 08:30~16:00
12 인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2)881-74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13 일산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1)966-7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6:00
14 평택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031)656-7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7:00
15 자유로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031)994-7401 [평일] 09:00~17:30 / [토요일] 09:00~16:00
16 수원 오토월드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17 동탄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18 인천 계양 서비스센터 (바바리안모터스)
19 군포 서비스센터(삼천리모터스)
20 성남 서비스센터(도이치모터스)
031)5173-7100 [평일] 08:30~18:00
031)654-3002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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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21-7601 [평일] 08:30~18:00 / [토요일] 09:00~16:00
✚ 충청•세종•대전•강원
1 강릉 서비스센터(코오롱 모터스)
2 대전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3 대전 유성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4 서산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5 원주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6 천안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7 청주 서비스센터 (삼천리모터스)
8 춘천 서비스센터(코오롱 모터스)
9 세종 서비스센터 (삼천리 모터스)
10 관평 서비스센터(코오롱모터스)
전라/광주
033)800-7301 [평일] 09:00~18:00
042)633-7301
042)826-7201
041)664-7501
033)734-7301
041)572-7401
043)236-7501
033)830-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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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21-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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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9:00 ~ 18:00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평일] 09:00 ~ 18:00
1 광주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62)675-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9:00~13:00
2 광주 광천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062)367-7301 [평일] 09:00~18:00
3 광주 상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4 광주 평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5 군산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6 목포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7 순천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8 전주 서비스센터 (내쇼날모터스)
✚ 경상•대구•부산•울산
1 구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2 김해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3 대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4 대구 수성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5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터스)
6 부산 서면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7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8 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9 서대구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한독모터스)
10 울산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11 창원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062)384-7301 [평일] 09:00~18:00
062)383-7301 [평일] 08:30~18:30 / [토요일] 08:30~16:00
063)451-7501 [평일] 08:30~17:30 / [토요일] 09:00~12:00 (* 격주 운영)
061)287-7501 [평일] 09:00~18:00
061)745-7301 [평일] 09:00~18:00
063)211-0505 [평일] 08:30~17:30 / [토요일] 08: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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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9:00~18:00
[평일] 09:00~18:00 12 진주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부산 롯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동성모터스)
15 울산 진장 롯데 패스트레인 (동성모터스)
16 부산 금정 서비스센터(동성모터스)
17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동성모터스)
1 제주 서비스센터 (도이치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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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12-7303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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