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호 -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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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995 2019. 11. 08 (금)

PEQ 개정안 수정 발표 지난 화요일(11월 5일), 퀘벡 이민장관인 사 이몬 졸린-바렛 (Simon Jolin-Barrette)은 PEQ 프로그램의 개정내용을 수정하지 않을것 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었다. 하지만, 수요일인 11월 6일 오전 조부조항 (11월 1일 PEQ 프로그 램 개정 이전의 규정)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 했다. PEQ 프로그램은 퀘벡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취득하는 빠른 길을 제공 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11월 1일), 퀘벡 정부는 몇가지 학업 분야가 자격대상 목록에서 제외될것 이라 고 발표 했고, 퀘벡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수

졸린-바렛은 프랑수아 레고 퀘벡주 총리 에

천명의 사람들이 앞으로 뚜렷한길을 찾지 못하

게 화요일 오후 늦게 그의 조부조항을 만들기로

는 혼란이 야기되었다.

한 결정을 보고 했으며, 총리는 그에게 수정 지

사이몬 졸린-바렛 (Simon Jolin-Barrette)

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퀘벡 이민장관은 현재 이 프로그램 (PEQ) 으로

PEQ 프로그램의 규정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

에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었다. 이번 주 초, 레

도록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고 퀘벡주 총리는 개정안을 수정할 여지가 있음

조부조항을 추가하기로 한 결정이 정부가 이

을 시사 했었다. 하지만 바로 어제 (11월 5일 화

민 개혁에 너무 빨리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

요일) 졸린-바렛은 새롭고 더 엄격한 규칙이 그

여주느냐는 질문에 그는 직접적인 대답 대신

대로 유지될것 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었다.

‘의욕적이고 필요한’ 개정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변화에 영향을 받을 사람들로부터

퀘벡 정부는 이 프로그램으로 적용되는 직업 의 수를 500개 에서 162개로 줄일 계획이다.

의 증언들에 감동했다고 했다. 세계 각국에서

조부조항이 없다는 것은 이민 요건을 충족시

온 학생들, 그 중 일부는 화요일날 퀘벡주의회

기키 위해 이미 시간과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에 가서 퀘벡 정부가 그들을 머물수 있게 해 달

퀘벡주를 떠나야만 하는것을 의미했다.

라고 요청했다.

이번 PEQ 프로그램 개정안에 대한 수정 발

‘나는 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

표로 기존에 퀘벡주에서 PEQ 프로그램을 통해

늘 아침 8시 15분에 나는 그들의 질문과 그들의

이민을 계획하고 공부중이던 많은 한인들이 한

문제에 답하기 위해 기존의 개정안에 대해 몇가

숨 돌릴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지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그사람들 이 당면한 현실에 민감하다고 생각 합니다.’ 라

기사출처: https://www.cbc.ca/news

고 퀘벡시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2019년 11월 15일자 한카타임즈 휴간합니다. ◊ ◊ ◊ ◊ ◊

Prononciation Français correctif Grammaire Communication orale et écrite Français des affaires INSCRIPTION EN COURS POUR LE TRIMESTRE D’AUTOMNE

FLS COURS DE FRANÇAIS LANGUE SECONDE

INSCRIPTION + RENSEIGNEMENTS 514 987-3000, POSTE 1043 OU 8900

langues.uqam.ca/fls

COURS À PARTIR DU NIVEAU INTERMÉDIAIRE TEMPS COMPLET ET PARTIEL


2 / 2019. Nov 08 (Fri)

광고


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2019. Nov 08 (Fri) / 3

캐나다한인총연,‘입양인 컨퍼런스’개최 회의원 등 캐나다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토 론토 양자회, 오타와 양자회, 몬트리올 양자 회, 밴쿠버 해오름회 등 입양단체 소속 입 양인들과 부모님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 행사로는 ▲입양관련 전문가 강연 ▲카운셀링 및 상담 ▲입양인 성공 사례발 표 ▲입양인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정부 장학금 등 각종 정부 교류 정보 ▲제기차기 ▲한복 페스티벌 ▲가야금 공연 ▲춤 경연 ▲노래자랑 ▲태권도시법 ▲검술시범 ▲교 향악 연주 ▲한국문화 체험 등 한인으로서 의 동질성과 자부심을 확인하는 여러 행사 들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몬트리올 양자회 앙팡도리 캐나다한인총연합회(회장 주점식)은 11

그동안 외면당했던 한인 입양인의 상처

월 2일과 3일 1박 2일 동안 토론토 한인회

를 치유하고 위로가 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에서 ‘캐나다 한인 입양동포 권익신장 및

취지이며 캐나다한인총연합회가 각 지역

활동지원 컨퍼런스를 개최 했다

한인회장과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각지역의 입양협회

이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조

를 초청 및 입양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와

성준 온타리오주 노인·장애복지부 장관, 이

성공사려발표를 하였다.

동욱 주오타와총영사, MP 알리 아싸시 국

앙에서는 3가정이 함께 참가 했다. 참가자 중 앙팡도리앙협회 “ASTRIN RASSIAS ( 협회 이사)씨는 퀘벡주의 한인입양아 실태 와 활동등을 발표 했다. 또한 매년 몬트리 올에서 입양아 구정 파티에 관련해 오지웅 군이 발표를 했다. 캐나다한인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채 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인 입양 인이 한인 정체성을 습득키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고국 방문 및 교환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차세대 모국방문 교육 성료 해외 25개국 55개 도시 한인 청년 88명

인사말과 이경종 정책총괄부회장, 김현태

을 명심하고 각 도시의 지회에서 적극적인

과 국내 대학생 11명 참가 몬트리올에서

일본지역 부회장의 축사 후 수료증 수여,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도 2명 참가

우수 교육생 표창, 제17기 최우수팀 시상

몬트리올 오현웅 차새대회장과 장세리 임원이 차세대 모국 방문대회에 참석했다.

순으로 진행됐다. 하용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10월 27일 부 터 11월 4일 까 지 진 행 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마케팅 전문교 육과 실전마케팅체험에 참여했으며, 한민

일본에서 참가한 손승원 (주)원인인터 네셔널 대표는 청각장애 의료지원 기기 업 체인 (주)터치스톤(조영근 대표)과 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에서 참가한 조병선 난다 트레이드

실전마케팅, 한민족 정체성 함양 교육

대표는 화장품 제조업체 (주)뷰렌코리아의

이수…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한 업무

제품을 태국 현지시장에 유통시키고 연간

협약 5건 체결

1만 불의 제품을 구매하는 업무협약을 체

세 계 한 인 무 역 협 회 (회 장 하 용 화 , 이 하

결했다.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몬트리올 참가한 오현웅 차세대회장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11

너무나 좋은 경험과 전세계에 많은 차세대

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

를 만나 좋았다. 새로운 세상을 만난것 같

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8박 9일간

다. 캐나다 차세대 무역스쿨과 미국의 차

의 일정을 마쳤다.

세대 무역스쿨을 참가해 보았지만 모국방

월드옥타는 매년 6~9월에 전 세계 6개

문 창업무역스쿨은 8박 9일이라는 긴시간

대륙에서 지역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

동안 좋은 강의 와 네트워킹, 실전프로젝

스쿨 통합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통합교

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해서 이번 모국방문

육 우수 수료생을 추천 받아 ‘모국방문 교

프로그래은 내인생에 아주 갑진 시간이였

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말하며 다른 차세대 회원들도 꼭 가능

17회째를 맞은 올해 ‘모국방문 교육’에

여러분의 미래에는 전 세계 69개국 141개

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독립기념관을 방문

하면 모국방문대회를 참석을 권한다고 전

는 해외 25개국 55개 도시 재외동포 청년

도시에서 활동하는 7천여 명의 선배가 함

했다.

했다.

88명과 국내 대학 재학생 11명 등 99명이

께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면서 “월드

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고양시 킨텍스에

참가해 한민족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

옥타는 전 세계를 잇는 한민족 최대 경제

열린 ‘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에 참가한

과정을 이수했다.

네트워크이자 재외동포 경제의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성과를

여러분은 월드옥타와 함께하는 구성원 임

내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은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의

자료 : 재외동포신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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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전력망 복구를 위해 전력중인 퀘벡주

몬트리올 일부 지역 수돗물 납 오염 높아 해결 방안 시급

브런즈윅주도 퀘벡주의 전력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금요일, 폭풍으로 인해 퀘 벡주 일부 지역의 전력망이 파손되었다. 이 에 Hydro-Québec은 최대한 신속하게 전 력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부분 의 가정이 11월 3일 일요일 저녁까지는 전 력을 공급받을 예정이지만, 퀘벡주 전역에 전원이 복구되기까지는 며칠 더 소요될 것 으로 예측된다. 폭풍 중에는 950,000채의 가정에 전기가 끊겼지만, 11월 4일 아침을 기준으로 전기 공급이 끊긴 가구 수는 140,000채로 줄었다. 현재 디트로이트와 뉴

Crown Corporation의 CEO인 에릭 마르 텔씨는 폭풍으로 인한 손상이 특정한 지역 에 제한되지 않고 퀘벡주 전역이 피해를 입 었기 때문에 전력 공급이 완전히 회복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 전했다. 가장 큰 타 격 을 입 은 지 역 은 Mauricie, Chaudière-Appalaches, Beauce, Montérégie와 Laurentians 지역이다. François Legault 총리는 현 상황을 1998년에 일어난 눈폭풍 이후로 가장 심각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21년 전보다 는 대처 및 복구가 훨씬 빠를 것이라 밝혔 다. 한편 몇몇 도시에서는 이번 폭풍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역시 올해 겨울이 오기전 까지 복구가 되지 않을 것이라 우려하고 있 다. 파손된 도로가 겨울 전에 복구가 되지 않는다면 안타깝게도 긴 겨울 내내 도로를 우회해야 한다. Onyu Choi

미국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한 납 중독 사 건이 발생한 미시간주 플란트보다 일부 몬 트리올 수돗물의 납 함유량이 놓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몬트리올에서 지난 15년간 꾸준히 수질 검사 조사를 할 결과, 납 농도 기준치

10ppb를 초과하는 사례가 9000건 이상 발 견 되었다. 이 조사에서는 샘플을 채취하기 전에 5분 동안 플러싱을 했기 때문에 나온 수치보다 수도 꼭지에서 직접 물을 채취할 때 납 함유량이 훨씬 높을 수 있다. 이 조사 결과 몬트리올 주민 30만 명이 납에 노출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몬트리올 발레리 플란트 시장은 10만 가 구의 수돗물에서 납 성분이 검출된 이후 노 후 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몬트리올 시는 주택의 낡은 배관을 교체 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할 것이며 주민들은 교체된 배관에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고 했다. 그 낡은 배관을 교체하는데 15년 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몬트리올 물은 마시 기에 안전하며, 납 오염은 오래된 주택의 낡은 파이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납 파이 프가 있을 수 있는 가정집은 오염 물질의 소비를 제한하기 위해 물을 정수할 것을 권 장한다.

퀘벡주 폭풍의 여파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드로 퀘벡은 이 사태로 인해 “특정지역의 정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늘(11월 3일) 오후 1시 기점으로, 정전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세인트로렌스 강 남쪽의 퀘벡 중심지(Quebec south of the St. Lawrence River)로 13만 9226명 중 2만 1578명의 고객들은 여전히 전기 난항을 겪고 있다. 그 외, 차우 디에르-아팔라치스(Chaudière-Appalaches)는 24만 2633명 중 2만 1501명, 로렌스(Laurentian)는 346,575명 중 17,539명, 그리고 동부 타운쉽(Eastern Township)에서는 90,560명 중 18,754명의 고객들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후어드-레페브레는 폭풍이 특정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라고 말하며, 일부 지역은 전력 시스템이 재건되어야 하고 몇 지역은 변압기 또한 교체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 대해 “아직 교체해야 할 것이 많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고 전했다. 퀘벡주의 정전 사태는 크게 개선되었지만, 133,925명의 하이드로 퀘벡(HydroQuebec) 고객들은 여전히 전기 난항을 겪고 있다.

토요일 프랑수아 레고트(François Legault) 총리는 금요일 폭풍의 여파는 “1998년 겨울 폭풍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나탄 줄리앙(Jonatan Julien) 에너지 천연자원부 장관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은 일요일 밤까지 전기가 연결될 것이지만, 일부 지역의 정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 인다고 전했다.

레고트는 동부의 타운쉽, 몬테레기(Montérégie region), 보즈(Beauce), 중앙 퀘벡 (central Quebec), 라나누디에르(Lanaudière), 로렌트(Laurentian) 지역은 정전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염려했다.

하이드로 퀘벡의 대변인 맥스 후어드-레페브레(Maxence Huard-Lefebvre)는 현 재 온타리오주, 노바스코샤주, 디트로이트주에서 1,200명 이상의 하이드로 작업자들이

Euihyun Kang


캐나다 소식

2019. Nov 08 (Fri) / 5

보수당 집권 못하자 알버타주서 "연방 탈퇴" 목소리 의 일원이기도 하다. 웩시트 모임을 이끄는 피 터다우닝(Downing) 씨는 연

다 연방 분리 운동)라고 불리는 분리 주장은

독립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치러진

2일 알버타주의 주도인 에드몬튼에서 구체

연방 총선에서의 자유당의 재집권 결과와 무

화됐다.

관하지 않은 움직임이다.

2일 저녁 700여 명의 주민이 에드몬튼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일컫는 브렉시트

한 주점에 모여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웩시

에서 이름을 따와 웩시트(Wexit.서부의 캐나

트를 지지하는 약 26만 명의 페이스북 모임

9월 캐나다 상품무역 적자 감소

는 엮이고 싶지 않은 국민들이라면 함께 할 수 있다고 했다.

방 자유당의 총선 승리 결과

가만히 앉아서 정부가 주는 복지 혜택을

가 알버타주 분리 운동의 기

받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알버타주민으로서

폭제가 됐다고 전했다. 다우

당당히 독립할 것이며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닝 씨는 "탄소세, 연방 교부

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 차별, 천연 지하자원이

그러나 독립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우

주요 산업인 서부 지역에 대

선 독립 여부를 놓고 연방 차원에서 이뤄지

한 연방 정부의 직접적인 공

는 투표가 있어야 한다. 투표에서 찬성표가

격이 알버타주 분리를 원하

더 많이 나오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분리할지

는 목소리의 원천”이라고 설

세부 사항을 놓고 연방 정부와 기나긴 줄다

명했다.

리기를 해야 한다. 당장 국유지와 군 기지부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알

알버타주에서 캐나다 연방과 정치적으로

우익도 아니라고 항변했다. 그저 동부와 더

터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버타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

한편 2일 모임에 참석한 일부에서도 분리

들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

운동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며 모

의 대선 구호를 차용한 주장

임을 조직하는 이들의 주장 가운데는 상황에

을 외치면서 동부 지역과 별개로 떨어져 나

맞지 않거나 독재자들이나 외칠 법한 내용도

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 상당수는 "알버타

있다고 평했다.

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가 적힌 모자를 쓰고 나오기도 했다. 분리주의자 대부분이 보수당 지지자와 겹 친다는 점을 의식한 듯 분리 운동은 좌익도

‘재외국민 교육지원 확대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캐나다가 7월 상품무역 흑자를 기록

국에 11억 3400만 달러, 일본에 9600만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

이에 우리 정부는 2007년 ‘재외국민의 교

했다, 8월 다시 큰 폭의 무역적자를 기록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3개 국가에

개정법률안’이 10월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재외국민

했는데 9월에 다소 적자폭이 줄었지만

대해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에는

했다. 개정안에는 △국가는 재외국민의 교육

교육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나, 노

여전히 높은 편이었다.

18억 9900만 달러 적자를 비롯해, 멕시

지원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

후화된 교실의 증․개축 등 교육여건 개선과

연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상품무역

코에 9억 6400만 달러, 독일에 6억 5400

국가는 학교의 장이 가구 소득 등을 고려하여

교원의 안정적인 확보 등을 위한 재정지원은

통계에서 캐나다는 총 497억 8300만 달

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7개 국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에게 지원하는 수

부족한 실정이었다.

러어치의 상품을 수출하고, 507억 6100

에 적자를 기록했다.

만 달러의 상품을 수입해 총 9억 78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8월의 12억 35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억 5700만 달러가 감소했지만, 7월에 1 억 3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다 시 2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10대 주요 교역국 중 한국과는 2억

업료 및 입학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

이 법률안은 지난 18, 19대 국회에도 발의

상품 수출국 순위에서 한국이 4억

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된 바 있다. 지난 2016년 안민석 의원이, 지난

930만 달러로 주요 10개국 중 7위를, 수

△교육부장관은 교과용 도서 등을 재외교육

2018년 심재권 의원의 법률안을 교육위원회

입국 순위에서는 7억 4500만 달러로 6

기관과 재외교육단체 등에 무상으로 공급할

가 통합 조정해 지난 8월 위원회 대안으로 제

위로 나타났다.

수 있도록 한다(다만 교과용 도서 등 지원대

안했지만, 번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

사관 범위에 필요한 사항은 교육부 장관이 정

했다.

이번에 캐나다는 미국을 제외하면 수 입액도 4.1%가 감소하고, 수출도 3.3% 가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도록 함)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개정안이 20대 국회

재외한국학교는 재외국민 자녀들의 교육을

막바지에 비로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늦

5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8월의

분기로 따지만 2분기에 수출이 4.8%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나라는 1946년 일

었지만 환영할 일이다. 재외동포들은 그동안

3억 7400만 달러 적자에 비해서는 감소

증가했다가 3분기 들어 2.3%가 감소했

본 오사카 건국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해외 15

많은 이들의 무관심과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

했지만 작년 9월 1억 3500만 달러 적자

다. 그 이유는 에너지 상품수출이 감소

개국에 32개 재외한국학교를 세웠다. 재외한

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정체성을 배우고

에 비해서는 증가를 했다.

했기 때문이다. 수입도 3분기에 0.6%가

국학교에 총 1만3천여 유치원․초등학교․중학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애쓰고 고생하신 한국

떨어졌다. 주료 항공기와 수송 장비 부

교․고등학교 학생이 재학 중이지만, 국내와 달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품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리 재외한국학교 환경은 열악하다.

말했다.

주요 유입국 중 캐나다는 미국에 대 해 47억 5500만 달러 흑자를 비롯해 영


6 / 2019. Nov 08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문의장, '韓기업+日기업+국민성금' 새 징용피해 해법 제안

문희상 국회의장은 5일 일제 강제징용 피 해자 보상문제의 해법으로 한국•일본 기업 과 양국 국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1+1+α(알파)'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문 의장은 이날 오후 도쿄(東京)의 와세다(早稻田)대에서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문재인-아베 선언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 같 은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한국 정부가 제안한 '1+1(한일 기업 공동기금 조성)' 안은 일본 정부가 거부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형태의 '1+1+α(한일 기업 및 한국 정부 참여로 재원 마련)' 방안 이 거론돼왔다. 문 의장의 제안은 '한일 양 국 국민의 자발적 성금'을 'α'로 하자는 것 이 골자다. 전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린 태국 방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만나는 등 양국 간 소통 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같은 제안이 대화 동력을 높일지 주목된다. 문 의장은 "한일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는 입법적 노력은 의 회 지도자들의 책무"라며 "이런 이유로 한 국의 입법적 해법을 내놓으려 한다"고 밝혔 다. 이어 징용 피해자를 위한 기금에 대해 " 양국 기업의 기부금으로 하되, 책임 있는 기 업뿐 아니라 그 외 기업까지 포함해 자발적 으로 하는 기부금 형식"이라며 "양국 국민 의 민간성금 형식을 더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나아가 "현재 남아있는 '화해 와 치유 재단'의 잔액 60억원을 포함할 것" 이라며 "이러한 기금을 운용하는 재단에 한 국 정부가 출연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만 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화해와 치유 재단은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이 출연 한 10억엔(당시 약 100억원)을 바탕으로 설 립됐다가 한국 정부의 결정으로 지난 7월 해산돼 잔여기금 처리 등의 문제가 남은 상 황이다.

특히 문 의장은 승소한 징용 피해자에게 기금에서 '위자료'가 지급될 경우 일본 기업 의 배상책임이 대신 변제되는 것으로 보고, 민사적으로도 '재판상 화해'가 성립된 것으 로 간주해 논란을 종결하는 근거를 만들자 고 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한 일청구권 협정 등과 관련된 모든 피해자의 배상 문제를 일정한 시한을 정해 일괄적으 로 해결하는 규정을 (법안에) 담아낼 필요 가 있다"며 "이와 관련한 심의위원회를 둬 야 한다"고 했다. 문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일항 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해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문 의장은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 제안이 완벽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그 러나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포괄한 최종적 인 안임은 분명하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 할 수 없고, 소송을 제기해도 기금관리위원 회에서 일정 절차를 거치면 끝나는 안을 법 률로 제정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강연에서 "문재인 대통 령의 지역구는 부산이고, 아베 총리의 지역 구는 시모노세키(下關)다. 현재도 두 지역을 오가는 연락선이 있다"며 "이 배 위에서 이 뤄지는 한일 정상회담을 상상해보라.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버금가게 전 세계의 주목 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 한국 배제와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 료 조치를 원상복구 하며, 강제징용 피해자 등 양국 현안을 입법을 통해 근원적으로 해 결한다는 대타결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 정상이 이른 시일 안에 만나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문재인-아베 선언'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오부치게이조(小淵惠三) 당 시 일본 총리와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 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뜻한다. 선언에는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자는 양국관 계 비전이 담겼다. 한편, 문 의장은 2월 외신 인터뷰에서 일 왕을 '전범의 아들'로 지칭하고 위안부 피해 자에게 사죄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해 "다시 한번 나의 발언으로 인해 일본인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사과나무 류시화

아주 가끔은 사과나무 아래 서고 싶다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들이 두팔 벌리고 선 사과나무 밭 태양이 눈부신 날이어도 좋고 눈 내리는 그 저녁이어도 좋으리 아주 가끔은 그렇게 사과나무 아래 서 있고 싶다 내가 아직 어린 소년이어도 좋고 사과나무처럼 늙은 뒤라도 좋으리 가끔은 그렇게 사과나무 아래 서 있고 싶다

나와 하늘과 사과나무를 배경으로하고, 그 셋이서만 한동안 숨쉬기를 하고 있다면, 말도 지우고, 지나온 길도 지우고.. 그렇게 오랫동안 향기로울 수 있다면.. 사과향기 깊 어지고, 햇살은 한껏 퍼지고 모든 거추장스러운 행간은 이 시처럼 지워질 것이다. 류시화 시인은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등이 있다.


한국 소식

특목고>자사고>일반고… 서열 드러난‘학종’

문재인 대통령, “日아베와 대화 시작 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아베 신조 일 본 총리와 가진 11분 간의 ‘깜짝 환담’ 에 대해 “(한•일 간)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5일 말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 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 통령은 이날 2박 3일간의 태국 방문 일 정을 마치고 방콕을 떠나기 전 SNS 올 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13개월 만에 이뤄진 양 정 상의 이번 대화에 대해 “매우 우호적이 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며 “양 정상이 실질적인 관계 진전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했다”고 했으나, 일본 측은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우리 의 원칙적 입장을 확실히 전달했다”고 강조하는 등 양측의 설명에 ‘온도 차’가 있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아세안+3, 동 아시아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그동 안 협력으로 여러 위기에 함께 대응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며 “앞으로도 테러, 기후 변화, 재난관리, 미래 인 재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 하기로 했다”고 순방 성 과를 전했다. 아세안 정상들에게 이 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을 요청한 문 대통령은 “두 회의의 성 공과 아시아가 열게 될 미래를 위해 국 민께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 기도 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은 이번 아세안 관련 회의에 참석한 로 버트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을 통해 문 대통령의 모친상을 위로하 기 위한 친필서명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는 8일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 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곧바로 ‘공정 드라이브’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 려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조국 정 국’ 이후 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의 첫 대면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 된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문 대통 령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일정을 보류한 바 있다.

­ 019. Nov 08 (Fri) / 7 2

교 육 부 는 5일 정 부 서 울 청 사 에 서 2016∼2019학년도 4년간 전국 13개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홍익대 등이다. 2007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돼 학종으 로 발전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 된 실태조사에서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의 학종 합격률이 일반고보다 2.9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특목고 학생은 학종에서 2.5등급이면 합격했으나 , 일반고는 1.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 할 수 있었다. 교육부가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고교등급제’가 적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대학들이 학종 선발 시 (학교에 등급을 매겨 학생을 평가하는)고교등급제를 적용 했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 했다. 13개 대학의 학종 고교 유형별 합격률 을 보면 과학고•영재고가 26.1%로 가장 높 았 다 . 외 고 •국 제 고 13.9%, 자 사 고 10.2%, 일반고는 9.1%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고•영재고 학종 합격률이 일반고의 2.9배나 된 것. 전형과정에서 각종 편법도 난무했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서는 기재가 금지 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드러나는 내용이 들어가는 등 위반 사항이 366건 발견됐고, 자소서에서도 표절로 추정되는

경우가 228건 있었다. 일부 대학은 기재 금지 위반이나 표절을 확인하고도 지원 자를 불합격처리하거나 점수를 깎는 등 의 불이익을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선 고등학교가 학종을 위해 대 학에 제출하는 ‘고교프로파일’(공통고교 정보)이 어학성적•소논문 등 학교생활기 록부에 기재가 금지된 ‘스펙’을 제출하는 편법 창구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 부 고교는 학생부에 어학시험 성적은 쓸 수 없지만, 교내 수상 실적은 기재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수상 학생의 이름을 고교프로파일에 넣어 대학에 제출한 것 이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교 정보 제공방식을 개선하고 학부모 영향력을 최소화하도록 자소서 등 비교 과 영역의 대입반영을 축소하는 방향으 로 학종을 개선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 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추가로 확인할 사항들은 추가 감사를 진 행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가이드라인 내실화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학 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획기 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종의 각종 편법과 부작용 등이 확인되면서 교육부의 ‘정시 확대’ 방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정시 확대를 반대해 온 학교 현장, 교육단체 등과 첨예한 갈등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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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8 / 2019. Nov 08 (Fri)

與 '모병제' 총선 공약 검토

靑국민청원, '정치 개혁' 가장 많아

로 군 인력체제는 모병제가 징병제를 대체 해가는 추세"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연구원 핵심 관계자는 "모병제 공약은 연구원 차원에서 매우 진지하고 깊이 있게 검토해왔던 사안"이라며 "총선기획단이 꾸 려진 만큼 이 내용을 당 차원에서 검토해 야 한다고 제안하려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현재 의 징병제도가 조만간 위기를 맞을 상황에 직면해있고, 현대전이 AI(인공지능) 등을 도입한 과학전 형태로 변화하는 국면에 대 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이 정예강군 제도 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모병 제 공약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모병제

이어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공론화해

도입'을 공약으로 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이런 필요성에 어떻게 부응할지를 따져야

다.

할 시점이 왔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의

다만 아직 모병제 공약 도입에 대한 당

통화에서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그

차원의 구체적인 논의나 확실한 결정이 이

동안 연구해온 내용을 토대로 총선기획단과

뤄지지는 않은 상태다.민주당 관계자는 통

정책위원회 등이 당 차원의 모병제 공약을

화에서 "모병제 공약이 검토 대상 중 하나

검토•논의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

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되거나 공식화된

다.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모병제 공약을 제안한 민주연구원은 최

근 3개월가량 이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연 구를 수행해왔고, 여기에는 양정철 연구원 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모병제가 필요하다' 는 원론적인 입장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9월 27일 국 회 대정부질문에서 '모병제 전환이 가능하

연구원은 작년 12월 '군 인력구조의 문제

냐'는 민주당 이훈 의원의 질의에 "확정은

점과 발전 방향' 보고서에서도 "전 세계적으

아니지만, 그 부분도 생각하면서 장기적으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 원 게시판에 이제껏 68만건이 넘는 청원 글이 올라온 것으로 6일 집계됐다.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는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9일)을 앞두고 2017년 8월 19일부터 2019년 10월 20일까지 국민청 원 관련 통계를 모은 '데이터로 보는 국민 청원' 책자를 공개했다. 책자에 따르면 이 기간 올라온 국민청 원의 수는 모두 68만9천273건으로, 하루 평균 851건의 청원이 접수됐다. 청 원 에 대 한 '동 의 ' 표 시 건 수 는 9천 162만7천244건에 이른다. 하루 평균 24만5천586명이 게시판을 찾았으며, 11만3천120명이 동의 의사표 시를 했다. 전체 청원 가운데 정부가 의무적으로

답해야 하는 '20만 동의 이 상' 조건을 충족한 청원은 124건이었다. 가장 많은 청원이 몰린 분야는 정치개혁 분야였다. 특히 청원게시판에 따르 면 단일 청원으로 가장 많 은 동의를 얻은 청원은 '자 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 '(183만여명 참여)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 원 '의 경 우 33만 여 명 이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는 단일 청원 기준 '최다 동의 수' 순위는 책자에 소개하지 않았다. 나 아 가 청 와 대 는 "청 원 수 기 준 으 로 볼 때에는 정치개혁 분야 관련 청원이 가 장 많지만, 국민들이 동의한 숫자를 기준 으로 보면 인권•성평등 분야 청원이 1위 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정치개 혁 분야에만 집중돼 '정쟁의 장'이 됐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청원 사이트 방문자를 연령 별 로 분 석 한 결 과 18∼24세 가 29.3%, 25∼34세 가 26.1%, 35∼44세 가 20.4% 로 나 타 나 는 등 18∼44세 가 전 체 의 75.8%를 차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9. Nov 08 (Fri) / 9

792 – 가을철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생기는 질환이 다르고 이를 예방하는데

을 줘 전체적인 눈 건강 및 면역력증강에

필요한 영양소도 다르다. 신체부위별면역

효력이 있다. 블루베리, 포도 등에 들어있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감기로 인한 호흡기통증을 예방하려

력을 높이는 음식의 종류를 알아보자. 특

는 안토시아닌 역시 안구의 예민함을 줄

면 사포닌이든 홍삼, 도라지를 먹는 것이

히 알레르기비염환자는 음식을 먹기 전

이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좋다. 감기는 가장 흔한 호흡기질환으로

달걀, 우유, 콩, 곡류, 어류 등이 알레르기

▲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하려면 딸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걸린다. 일반적

를 유발할 수 있는지 위와 같은 음식을 먹

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딸기, 귤 속에

으로 감기에 걸리면 인후 통, 가래, 편두통

기 전 자신의 체질을 충분히 살피는 것이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아침저녁으로

, 오한 등이 발생하는데 이때 홍삼이나 도

중요하다.

찬바람이 불면서 발생하는 콧물, 코 막힘,

라지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홍삼, 도라

▲눈병을 예방하려면 칼륨이 많이 들어

재채기 같은 비염증상을 예방한다. 알레르

지 등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

있는 다시마, 감자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

기비염환자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많

촉하게 하는 점막을 형성하는데 쓰인다.

다. 결막염환자는 가을철 9-10월에 많이

이 발생하는데 꽃가루 및 기후변화 등 다

기관지점막분비물이 생기면 병원균으로부

발생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안구

양한 원인으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

터 목을 쉽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아연

일교차가 조석으로 커지면서 가을철건

충혈, 따금거림, 이 물감, 눈물흘림 등의

아 생긴다. 알레르기비염은 크게 통연성

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시금치, 케일

강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환절

증상이 나타난다. 다시마, 감자에 들어있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비염(봄

등의 녹황색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아연

기는 급격한 온도변화로 몸이 적응하지

는 칼륨은 안(眼) 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가을꽃가루 등)으로 구분한다. 딸기, 귤 속

과 비타민C는 손상된 호흡기세포의 염증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억제한다. 또한 시금치도 루터인 성분이

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은 호흡기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

느낀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부위마다

풍부해 시력을 담당하는 횡반세포에 도움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할 수

美스틸웰, '지소미아' 공개압박 없이 한일관계 개선 독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

의 갈등상황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미국

풀어야 할 문제지만, 미국도 이를 위해 할

을 드러내왔기 때문에 스틸웰 차관보가 이

당국자 입장에서 양국 정상의 만남이 갈등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취지의 기존 입장

번 기회를 활용해 다시 한번 한국을 압박

해소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 것이다.

을 재확인하는 발언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

하는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 이다. 일단 외부로 드러난 메시지는 부드러웠 다.

미국은 지소미아가 실제로 효력을 잃기

다.

까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한일 양국이

미국의 이런 입장에도 현재로선 한국의

더 노력하면 충분히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번복되지 않을 가능

고 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에 무게가 실린다.

그는 외교부 장•차관을 예방한 뒤 기자

스틸웰 차관보는 "한미 관계와 동맹은

외교 소식통은 "아무런 상황 변화가 없

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대화

인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

는데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번복하면 국민

데이비드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

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매우

(linchpin)"이라며 한미동맹에 대한 신뢰

들이 납득을 하겠느냐"고 말했다.

보의 입에서 우려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

고무됐다"면서 "이는 (한일) 관계가 개선

도 재확인했다.

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

되는 것을 주시하는 과정에서 고무적인 신

고하라는 공개적인 압박은 없었다.

호(encouraging sign)"라고 말했다.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安

지소미아를 둘러싼 불협화음보다 한일

倍晋三) 일본 총리 간의 환담 사실을 거론

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흐름에 주목한

하며 "고무적인 신호"라며 한일관계 개선

것이다.

을 독려하는 모습이었다.

스틸웰 차관보는 강경화 장관과 조세영 차관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한국의 지소미 아 종료 결정에 대해 압박으로 느껴질 만 한 발언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키이스크라크 미 국무부 경 제차관도 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참 석차 외교부 청사를 방문했다. 두 명의 미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함께 외교부 청사를 찾은 것으로, 강경화 장관

오히려 한국 측이 한일관계 현안을 설

은 이례적으로 서로 다른 용건으로 방문한

외교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스틸웰 차관

명하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설명하

이 두 명을 함께 접견했다. 강 장관이 오

스틸웰 차관보는 6일 강경화 외교부 장

보도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재고되

자 이에 대해 경청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

전 10시부터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야 해

관, 조세영 외교 1차관, 김현종 청와대 국

려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로 전해졌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안보실 2차장,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

먼저 철회돼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스틸웰 차관보는 '지소미아는 미

제임스드하트 미국 방위비분담협상 대

실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국과 일본, 한국에 모두 유익하다'면서 종

표도 전날 방한해 이날부터 주한미군 관계

연쇄 회동은 오는 23일 0시로 예정된

을 둘러싼 논란의 해법 도출이 무엇보다

료 결정을 재고하기를 원한다는 미국 정부

자를 만나는 등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지소미아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이뤄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도 주지하고 있

의 기본 입장을 거듭 피력한 것으로 알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져 더 주목됐다.

다.

졌다.

그간 미국의 주요 당국자들이 한국의

따라서 중요한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

또 한일 갈등은 기본적으로 두 나라가


한국 소식

10 / 2019. Nov 08 (Fri)

검찰 "세월호 의혹•문제 점 전반적으로 검토"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장을 맡은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6일 "세월호참사 특별조 사위원회를 비롯해 각계에서 제기된 의혹과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단장은 특조위가 수사를 의뢰한 DVR(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 바꿔치기 의혹은 물론 '세월호 참사 책 임자'로 지목된 122명에 대한 유족들의 고소•고발 등이 접수되면 수사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준 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이 전에 출범할 계획이다. 조사실 등 수사 에 필요한 공간은 서울고검 청사 12층 에 마련된다. 대검찰청은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5∼6명으로 수사팀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장검사 중에는 조대호 (46•연수원 30기) 대검 인권수사자문 관과 용성진(44•연수원 33기) 청주지 검 영동지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임 단장은 "수사 수요가 많으면 당연히 증원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 다.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임 단장은 서 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으로 일하 던 2010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14∼2015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 부장과 특수1부장을 연달아 맡으면서 STX그룹 경영진 비리, 당시 새정치민 주연합 의원들 상대 입법 로비 사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비리 의혹 등을 수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장으 로 있던 2017년 해운대 엘시티 금품비 리 의혹을 수사해 배덕광 당시 새누리 당 의원을 구속했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뒤 이른바 ' 우병우 사단'으로 지목되면서 이후 주 로 지방 검찰청에 근무했다. 임 단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으로 있던 2005년 평 검사로 함께 일했다.

"美, 주한미군外 유사시 한반도 투입전력 관리비용 분담도 요구"

내년 이후 적용할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서 미국이 한국에 주한미 군 이외의 한반도 안보와 관련된 미군 자산 관리 비용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6일 알려졌 다. 외교•안보 분야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 날 "제임스드하트 미국 방위비분담협상 대 표 등이 SMA 협상에서 한반도 주둔 비용 뿐 아니라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한 미국 전력 관련 비용도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는 유사시 한국에 투입되는 괌•하와이 등지의 미군기지 자산 관리 비용까지 한국 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올해 1조389억원이었던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내년부턴 5조원 수 준까지 무려 5배가량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MA 협상은 한국이 주한미군 주 둔 비용을 분담하는 내용의 협상이기에 한

반도 밖의 미군 전력의 비용을 분담하는 것 은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드하트 대표 일행과 만난 국회 외교 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 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방위비 분담 금을 몇 배로 인상하는 것은 SMA 수준이 아니라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 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찬성할 수 없는 부 분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과도한 요구 는 자칫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하는 한미 동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 다"고 말했다. 다만 윤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방 위비 분담금 인상이 미국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규모가 감축될 수 있다는 주 장에 대해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 측 불가능한 성향을 고려하면 미국이 '주한 미군 감축'을 협상 카드로 꺼내 들 여지가 없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권의 책 /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9. Nov 08 (Fri) / 11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어떤 삶을 꿈꾸냐고 누군가 물으면 나

함께.

는 과학철학자로 살아가고 싶다고 대답하

1부는 과학철학의 주요 개념들과 대표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그건 직

곤 한다. 그러면 대개 상대쪽에서 놀란 눈

적인 쟁점들을 소개한다. 장하석은 칼 포

접 이 책을 읽으며 나처럼 놀랄 사람들을

빛으로 되물어보곤 한다. 과학철학? 아마

퍼와 토머스 쿤의 사상을 먼저 설명한 다

위해 남겨놓겠다.

과학철학이 그렇게까지 대중적으로 알려진

음, 이론적재성이나 귀납의 문제, 과학 실

3부에서 그는 다원주의를 제안한다. 과

학문이 아니다보니 낯설게 느껴지는 것일

재론 등 과학철학이 현재 어떤 질문들 앞

학적 진리가 굳이 하나의 언어로 표현되어

것이다. 객관적 진리를 추구하는 과학에

에 대면했고 고민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야 할 필요가 있냐고 묻는 것이다. 그는

어떻게 주관적 인식을 다루는 철학이라는

이렇게 장하석은 과학철학의 언어를 가

과학이 제국주의적 자세를 버리고 겸허한

단어가 뒤따를 수 있는지 의아해하는 사람

르쳐주고 난 뒤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과

태도를 취할 때에서야 비로소 과학은 과학

도 많다.

학을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근대화학의 시

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그래도 요즘 들어 과학철학에 대한 관

작점인 라부아지에의 화학혁명과 이를 둘

이야기하자면 나는 이 대목에 이르러 감격

심이 커지고 있는 듯하다. 관련 도서도 많

러싼 플로지스톤설의 논쟁 과정을 되돌아

했다. 내가 과학철학을 꾸준히 찾아 읽어

이 출간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EBS에서 장

보며 과연 일원화된 과학이 옳은지를 질문

보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이런 감격 때문

하석의 과학철학 강의가 있었다. 나로서는

하기도 하고, 원자론의 전개 과정을 되돌

이다.

꼭 보고 싶은 강의였으나 아쉽게도 수능을

아보며 과학의 숨겨진 이면을 드러내보이

준비하고 있는 시기였기에 다음번을 기약

기도 한다.

할 수밖에 없었다. 작가 장하석 출판 지식채널 발매 2014.11.14

서 진심으로 놀랐다. 물 끓이기 실험 결과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사유가 한순간 불타 허물어지고 그 잿더미 위에서 다시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물이 100도에

새로운 사유가 쌓일 때의 감격은 아는 사

다행히도 EBS에서 했던 강연을 바탕으

서 끓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는 부분이다.

람만 안다. 『과학, 철학을 만나다』는 그

로『과학, 철학을 만나다』가 출간되었다

그는 실제로 물을 끓여보면서 '물은 100도

런 감격을 주는 소중한 책이다.

는 이야기를 들었다. 명료한 언어로 과학

에서 끓는다'는 과학적 진리가 허상에 가

철학을 깔끔하게 설명한 책이라는 소문과

깝다는 것을 입증한다. 너무나 당혹스러워

S&P, 韓신용등급 3년 넘게 AA 유지… "단기 성장률 2%내외 전망" 외로 둔화가 전망되며, 장기적으로 견조한

신용도의 가장 큰 취약점은 북한 정권 붕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구 고령화 속

때 부담해야 할 통일비용 등 우발적 채무라

에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 강조했다.

S&P는 국내 은행 부문이 순대외채권자로

또 한국의 노동인구가 고령화하고 경제

전환한 점 등을 들며 건전한 대외지표가 양

규모가 커지면서 향후 경제 성장률이 같은

호한 국가신용등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받은 국가 평균 수준

단했다.

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건전한 정부 재정은 국가신용도에 긍정적 이라고 평가했다. 현 정부 임기 동안 점진적 인 재정 흑자 감소 전망에도 적자로 전환하 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역시 현 재와 같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S&P는 이러한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향 후 2년 동안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한국

다만 비금융공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가

의 경제 기초여건을 해칠 정도로 확대되지

능성은 재정 건전성 제약 요인이라고 경고했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

다.

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한국의 1인당 평균 국내총생산(GDP)은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

올해 3만1천800달러에서 2022년 3만5천달

통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높은 수준의 가

2016년 8월 한 국 의 국 가 신 용 등 급 을

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1인당 실질

계 부채는 제약 요인이지만, 주택담보대출의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S&P

GDP 성장률 추세치 전망을 유사 고소득 국

고정금리-분할상환 전환 노력으로 위험성이

는 3년 넘게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보다 높은 2.2%로 전망했다.다만 수출 증

완화됐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S&P 결정으로 3

S&P는 최근 한국의 경제 성장세가 다른

가율이 올해 들어 부진하며, 특히 한일 무역

으로 부채 증가속도가 둔화할 전망이라고 평

대 국제 신용평가사의 평가가 모두 현 수준

고소득국가보다 탄탄하다며, 한국경제는 특

갈등은 불확실성 확대와 투자심리 제약 요건

가했다.

으로 유지됐다"면서 "앞으로 주요 현안과 관

정 산업이나 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다각

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했다. 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게 'AA'로 설정해 6일 발표했다.

화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GDP 성장률은 2% 내

S&P는 북한으로 인한 안보 위험과 우발

련해 신용평가사와 소통을 지속해서 강화해

채무 위험이 해소된다면 국가신용등급을 올

나가면서 대외 신인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동시에 한국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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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 Nov 0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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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ov 08 (Fri) / 13


요리

14 / 2019. Nov 08 (Fri)

밥도둑, 간장 새우장 타우린이 고혈압, 심부전 등을 예방하고,

탕을 녹인 후 중불에서 젖지 말고 끓여주세요.

키토산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팔팔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식혀 주세요.

노쇄해진 세포를 활성화 해서 노화를 억제하고, 혈당 조절 및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체내 중금속 및 오염 물질 배출의 효과가 있어요.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52kcal, 탄수화물 2.1g, 단백 질 8.8g, 지방 0.6g, 당질 0.9g, 나트륨 604mg, 콜레스테 롤77.5mg, 포화지방산0.1g이에요. 간장의 흡수되는 양이 정확하지 않아서 100% 정확한 분석자료는 아닙니다. 참고만 해 주세요.

주말에 해산물을 사려고 왕복 6시간을 달려서 다녀 왔 어요.

새우는 여러 번 헹구어 소금 물에 담가 씻어 물을 빼

택배? ㅠㅠㅠ 그런 것 없고요.

주고, 수염을 가위로 자른 후 보관할 통에 담아 주세요.

신선한 해산물이 너무도 먹고 싶어서~~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이 제일 사랑하는 간장 새우장 과 게찌개를 하려고 재료 사러 갔었는데 게는 아직 없더 라구요. 냉동 게를 사올까 하다가 새우만 사서 그냥 왔어요. 그래도 새우라도 건졌으니… 다행이겠죠? 게장도 하고 싶지만, 미국의 게는 블루 크랩이에요. 국물은 시원하게 먹을 만 하게 나오지만, 살이 없어서 게장은 담그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마트에 가서 그 동안 참았던 한국 군것질 잔뜩 사오고 아이들이랑 먹으며 역시 한국 것이 제~~~~일 맛있어 하 면서 먹고 있네요. 밤도 사서 쪄 먹고, 그렇게 비싸서 제대로 못 먹던 한

파, 마늘, 생강, 고추, 통후추, 레몬을 썰어 넣고 식은 1kg 새우 (머리 있는 것으로 사셔야 해요)

국포도도 6송이에 10불해서 사오고…

2cup 간장

홍시, 고구마, 호떡, 찐빵, 순대….

2-3cup 물

완전 한국음식으로 하루 종일 배를 채웠답니다.

1/2cup 청주 or 와인

그럼 본론으로…

3/4cup 설탕

간장 게장을 너무 사랑하는 제가

2Ts 아가베 시럽 or 조청

게장 대용으로 살이 훨씬 많아 맛있는

1대 굵은 파 or 2-3대 일반 파

새우장을 담그기 시작한지 10년차네요.^^

2-3쪽 마늘

이 음식은 너무 쉬운데, 밥도둑이라…

1cm 생강

일주일을 편하게 해주는 요리에요.

3개 고추 or 1개 할라피뇨

거기다 손님 초대에 내 놓으면 ~~~

1/2Ts 통 후추

다른 반찬 거의 안 드시고,

1개 작은 레몬 or 라임

간장을 부어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손을 쪽쪽 빨아가시며 체면 다 버리고 너무 좋아하세 요.

하루 정도 지난 후 간장만 냄비에 부어 다시 달여 주

어색한 사이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요리이기도

고, 식혀서 다시 부어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하죠.ㅎㅎㅎ

그리고 다음 날(만 이틀 후) 드셔도 되고, 다시 한번

그리고 남은 간장은 한 번 달여 맛간장으로 쓰시면 음

간장을 달여 부어 주신 후 하루 더 지나고 드셔도 되요.

식들이 훨씬 맛있어 져요.

드시는 중에도 이틀에 한번은 간장을 달여서 식힌 후

밑에 찌거기는 과감히 버리면 오래 드시고요, 아니면 1

부어 주셔야 해요.

주일에 한번은 달여 주셔서 보관하셔야 해요.^^

되도록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드셔 주시고요.

일석 이조의 새우장으로 안내할게요~~~~

빨리 드실 수 있고 간간함을 원하면 물양을 2cup만 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새우는

래 두고 먹고 싶고 싱거움을 원하면 물 양3cup으로 조절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장 발육과 골다공증에

해 주세요.

좋으며,

냄비에 간장, 물, 청주, 설탕, 물엿을 넣어 휘저어서 설

그럼 맛있게 드세요~~~


건강

2019. Nov 08 (Fri) / 15

서구화된 식생활로 '담석증 환자' 점점 증가해 최근 들어 비만과 과식, 고지방 식 등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해 콜 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점차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고 있다 . 담석증은 쓸개와 담관, 그리고 간 속에서 담즙의 찌꺼기가 뭉쳐서 결 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담석은 성분에 따라 크게 콜레스 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에 콜레스 테롤이 과포화돼 있고 담낭 운동이 저하돼 생기는데 식생활의 특성상 동 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많다. 색소성 담석은 세균 또는 간디 스토마 같은 기생충류의 감염에 의 해서 흔히 생기며 간경변이나 용혈 성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 생한다. 과거 우리나라에는 기생충 질환

이 많았고 현재도 부산을 비롯한 서부경남지역은 간디스토마 호발 지역이기 때문에 색소성 담석이 많 다. 이런 색소성 담석은 담낭뿐 아 니라 간 안팎의 담관에도 잘 생기 며 특히 간내 담석은 담관암의 위 험인자가 된다. 담낭 담석의 경우 별 증상이 없 어 환자가 일상적으로 불편을 느끼 지 않는다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 반복 되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메디컬투 데이가 전했다. 그러나 담관 담석은 대개 증상 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 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으로 담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담관 담석은 제거 후에

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간내 담관 담석은 간경변으로 발전 하거나 담관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담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잡 힌 영양소를 접할 수 있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고지방식 식품과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피해야 하며 알 코올, 카페인음료, 탄산음료, 향신료 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당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피해야 하고 지방질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변비가 있는 경우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고 미네랄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 취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수칙 알아보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뇌혈관질환의 사 고 위험성이 커지며 특히 고혈압 환자는 더 욱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 벽 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해 순간적으로 혈압 이 오르면 혈관 압력이 높아져 평소에 약했 던 혈관 벽 부위가 터지거나 혈전이 중요한 혈관을 막히게 만든다. 이는 뇌졸중, 심근경 색, 심부전, 심장동맥질환 같은 질환을 일으 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은 고령, 가족력,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과음과 흡연, 운동부 족, 스트레스, 칼슘섭취의 부족 등 다양하지 만, 본인 의지로 고칠 수 있는 생활 습관(식 이요법 개선, 운동하기, 금연, 절주하기, 스트 레스 관리 등)을 고치면 고혈압 예방에 큰 도 움이 된다. 특히, 고혈압은 식사관리가 중요한데, 대 부분의 고혈압 환자에서 5㎏ 정도의 체중 감 량 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감소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트륨 섭취를 1일 섭취량의 ⅓정도(소금 6g)로 제한하는 경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감소된다고 알려졌다. 고혈압의 음식 수칙은 성실히 따라 한다면 혈압 조절뿐 아니라, 약이 필요한 경 우에도 복용량을 줄일 수 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수칙을 한마디로 정 리하면 ‘소금, 당, 칼로리, 지방 및 콜레스테 롤은 줄이고 채소, 과일, 통공식의 섭취 비율 은 늘린다’이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수칙을 알아보자 나트륨의 과다섭취는 혈액 내 나트륨 증 가로 혈액의 부피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혈관 압력 증가로 인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젓갈, 장아찌 등 짠 음식은 자제하고 가공식 품보다 자연식품을 먹으며, 국물은 건더기 위 주로 먹는 것이 좋다. 총 지방 섭취를 제한하며, 포화지방과 콜 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아래와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견과류, 식물성 기름(참기름, 올리 브유), 생선 등을 적절히 먹고, 저지방 우유 등 그 외 식품도 지방함량을 줄인 식품을 선 택한다. 같은 재료라도 튀김 보다는 굽거나 삶는 조리법을 이용해 칼로리를 낮춘다.

피해야 할 음식 종류에는 기름에 튀긴 음 식, 지방성 육류 고기와 소시지 햄 등의 가공 식품, 간, 곱창, 내장류, 새우, 장어, 오징어, 유제품(고지방 치즈 등), 계란 노른자, 곰탕, 돼지기름, 버터와 버터로 만든 케이크와 패스 트리, 비스켓, 머핀, 팜유, 코코넛 기름, 초 콜릿 등이 있다. 채소, 과일, 잡곡, 해조류에 많은 식이섬유 는 콜레스테롤 흡수 및 체내 합성을 방지하 며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감소시킨다.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는 중성지방 상승의 요인이 되어 체내 지방질 축적을 유발하므로 총 칼로리의 60%를 먹는 것이 적절하다. 탄 수화물은 쌀, 밀가루가 아닌 현미, 잡곡, 메밀 등의 통곡식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칼륨을 적절히 섭취하면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 효 과가 있으며, 칼슘도 부족하면 혈압이 올라가 는 요인이 되므로 적당히 섭취하도록 한다. 두부, 미역, 저지방 우유, 깻잎 등에는 칼 슘이 풍부하고, 다시마, 감자, 고구마, 양송이, 시금치, 연근, 바나나, 키위, 토마토, 오렌지, 메론, 귤, 배 김, 오이, 복숭아, 시금치, 호박 등에는 칼률이 풍부하므로 적절히 섭취하도 록 한다.


16 / 2019. Nov 0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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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ov 08 (Fri) / 17


국제 소식

18 / 2019. Nov 08 (Fri)

'美 대선풍향계' 지방선거서 민주당 승리…

미국 대선을 1년 앞두고 5일(현지시간) 4개 주(州)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주 당이 승리를 거뒀다.민주당은 켄터키와 버 지니아, 미시시피, 뉴저지 등에서 치러진 주지사•주의회 선거에서 미시시피를 제외 한 3개 지역에서 승리를 확정 짓거나 우위 를 이어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민주당의 켄터키 주지사 선거 후보인 앤디 베셔 주 법무장관은 이날 선거 승리 를 공식 선언했다. 뉴욕타임스 실시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베셔 장관은 49.2%를 득표해 공화당 소속 인 매트 베빈 현 주지사(48.8%)를 접전 끝에 따돌렸다.

공화당 텃밭인 켄터키주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대이변으로 평가된다. 켄터키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 선 때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30%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둔 지역이 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지방선거 레 이스 막판까지 켄터키주 지원 유세에 전력 투구했다는 점에서 선거 패배는 트럼프 대 통령의 재선 가도에 경고음을 울릴 전망이 다. 로이터 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켄터키 주에서 상대적으로 인기를 누려왔지만, 이 번 선거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좌 절을 안겨줬다고 분석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며 '대선 전 초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버지니아 주의회 선거 결과도 민주당의 승리로 돌아갔다. 민주당은 버지니아 상•하원에서 모두 승리해 25년 만에 처음으로 주의회를 완전 히 장악했다. 버지니아주는 공화당이 상원(공화당 20 석•민주당 19석), 하원(공화당 51석•민주당 49석) 모두 다수의석을 점한 곳이었지만, 이번 선거로 완전히 전세가 역전됐다. 뉴욕타임스 실시간 집계 결과, 민주당은 상원에서 21석을 차지해 18석의 공화당을 따돌렸고, 하원에서도 53석을 휩쓸어 42석 의 공화당을 제쳤다. 버지니아는 지난 대선 때 미국 남부지 역 주 가운데 유일하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를 안긴 곳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 방선거 유세 기간 버지니아를 방문하지 않 았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강세 지역인 뉴저 지 하원선거에서도 무난하게 다수석을 차 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 도했다. 민주당이 주 단위 지방선거 4곳 가운데 3곳에서 승리하거나 승기를 잡은 가운데 공화당은 텃밭으로 분류되는 미시시피 한 곳만을 수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후보인 테이트리브스 부지사는 52.3%의 득표율로 민주당 후보인 짐 후드 주 법무장관(46.5%)을 앞서고 있다. 미시시피는 1999년 이후 민주당이 주지 사 선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지역이다. 한편, 시(市) 단위 선거에서는 흑인 여 성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거나 라틴계 여성 시장이 처음으로 당선된 지역도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인 런던 브리드 시장은 전자담배 판매금지 논 란을 극복하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전자담배 회사 '쥴 '(Juul)의 본사가 있지만, 브리드 시장은 미국 대도시 가운데 최초로 전자담배를 전 면 판매금지했다. 이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은 이런 조치 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였지 만, 브리드 시장은 개표 초반부터 다른 후 보를 제치며 선거 승리를 공식화했다. 애리조나주에서두번째로 큰 도시인 투 손 시장 선거에서는 라틴계 여성인 리자이 나로메로 후보가 당선됐다. 이 도시에서 라틴계 시장이 나온 것은 1875년 이래 처 음이다.

국제 환경단체 노르웨이 정부 상대 소송 국제 환경단체들이 5일(현지시간) 북극

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실가스 배출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노르

만t을 기록, 1990년과 비교해 1% 증가했다

해 석유 탐사를 막기 위해 노르웨이 정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약

웨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해 5천200

.

를 상대로 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로이

속한 바 있다.

터 통신 등이 전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북극 석유 시추를 막

그린피스 북유럽과 노르웨이의 '네이처

기 위해 2016년 노르웨이 정부를 상대로

앤드유스' 등 환경단체는 이날 노르웨이

하급법원에 소를 제기했지만, 지난해 재판

항소법원에 노르웨이 정부가 석유 회사들

에서 패배했다.

이 북극해에서 탐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

그러나 노르웨이 정부는 석유 탐사 허

한 것은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항소할

용은 국제법 원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며

예정이다.

환경, 기후 관련 법에 위배되거나 인권을

이들은 노르웨이 정부의 결정은 시민들

침해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권리를

석유•가스는 노르웨이 수출액의 50%

규정한 이 나라 헌법에 위배되며, 파리기

이상을 차지하며, 운용 자산이 1조 달러(

후변화협정도 위반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

약 1천156조원)로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

다.

웨이 국부펀드도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을 체결,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가 산

. 동시에 석유 산업은 노르웨이 국내 온


국제 소식

2019. Nov 08 (Fri) / 19

인터스텔라'에서 메시지...“태양계 끝은 탄환 모양” 자료들을 전송하기 시작했다. 가디언과 CNN, BBC 등 주요 외신은

(Heliopause)의 두 지점을 지나간 것으로

계 끝에 먼저 도달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확인됐으며, 이 두 지점은 태양으로부터

기기 주요 부품이 고장나는 바람에 정확한

난해 부터보이저 2호가 보내온 데이터를

거리가 거의 같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모습을 관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보

분석한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한 5편의 논

정보를 토대로 연구진은 태양권이 ‘대칭적

이저 2호가 성공적으로 관측함으로써, 태

문을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인 모습(symmetric)’을 보인다는 결론을

양계 끝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드디어 확

Astronomy)’ 최신호를 통해 공개했다고

내렸다.

인할 수 있었다.

보이저 2호는 지구로부터 120억 마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드스톤 캘리

보이저호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캘리포

약 180억km) 떨어진 깊은 우주 속을 시속

포니아 공대 교수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

니아 연구진에 따르면, 보이저호가 관측한

3만4200마일(약 5만5000km)의 엄청난 속

서 "사실 보이저 2호가 이렇게 오랫동안

태양계의 끝은 좁은 타원형의 모습을 띠고

도로 비행중이다. 빛의 속도로도 16시간이

비행해 성간우주에 닿을지 예측하지 못했

있으며, 뭉툭한 탄환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넘게 걸리는 아득히 먼 곳이다. 그동안 이

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설명했다. 이 결과는 태양권에서빠져나와

동한 거리는 300억km가 넘는다. 매년 4억

성간우주로 진입한 것을 나타내는 ‘플라스

6000km 이상을 이동한 셈이다.

마 밀도’의 변화를 기록한 데이터를 토대

호(Voyager 2)’는 2018년 태양계를 넘어 성간우주(인터스텔라)에 진입했다. 그리고 태양계 끝의 모습 등 새로운 정보를 담은

보이저 2호에 앞서 보이저 1호도 태양

미연방항공우주국(NASA) 연구진들이 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40년이 넘게 우주를 떠다니던 ‘보이저 2

양계의 끝으로도 알려진 헬리오포즈

보이저호는 원래 1977년 8월과 9월에 발사될 당시에는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보이저 1호는 1977년 9월 5일에, 보이저

‘4년 프로젝트’로 출발했으나 1989년 성간

2호는 이보다 열흘가량 앞선 8월 20일에

우주 탐사로 목표가 바뀌면서 42년 째 우

태양권은 뜨겁고 플라스마 밀도가 높은

발사됐다. 1호는 2012년에 성간우주에 진

주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것으로 알려져있는 반면에 성간우주는 시

입하였으나, 2호는 천왕성 및 해왕성까지

원하고 플라스마 밀도가 낮다. 이번 보이

탐사하느라 6년 가량 늦은 2018년에 처음

저 1•2호는 각기 두 영역의 경계선이자 태

으로 성간우주에 진입했다.

로 작성됐다.

中 수입박람회… 돈의 힘 과시한 '경제 열병식' 힘을 나라 안팎에 과시하려 하고 있었다.

전시장 입구 대형 화면에 띄운 지도에 세

중국의 이런 외교적 성과의 뒤에는 역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펴낸 '2019년 중

계 10억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며

시 중국의 막강한 구매력이 자리 잡고 있

국 럭셔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국가별 사용자 현황을 소개했다. '만리방

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월 프랑스를 국

2025년 중국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규모가

화벽'(Great Firewall)으로 불리는 대외

빈방문하면서 에어버스 300대 구매 계약을

연간 200조원을 넘어 전체 세계 소비의

인터넷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중국이 대

체결하는 등 45조원 규모의 경협 체결이라

40%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외 정보가 대량 유입될 수 있는 페이스북

는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과 중국이 무역 전쟁을 넘어 전방위 갈등

에 자국 시장 문을 열어줄 가능성은 그리

한편, 중국 정부 주도로 대대적으로 진

을 빚고 있지만 중국이 가진 돈의 힘은 미

크지 않아 보이지만 페이스북의 중국을 향

행되는 수입박람회가 실질적으로 외국 기

국 기업들도 수입박람회 현장으로 대거 불

한 '짝사랑'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이처

업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는지는 기업

러들였다.

럼 수입박람회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

간, 업종 간에 다소간의 온도 차가 있는

속에서 자국의 구매력을 앞세운 세력 과시

것이 사실이다.

보잉, 퀄컴과 같은 미국이 주도하는 첨 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이미 중국

578억 달러(약 67조원). 중국이 작년 처음 개최한 중국국제수입 박람회(CIIE) 기간 체결됐다고 밝힌 계약 액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수입박람회 기 간에도 중국은 이에 준하는 규모의 자금을 쏟아부어 자국의 막강한 '차이나 머니'의

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중국 정부는 작년 수입박람회 기간에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작년보다 미중

국제사회에서는 지난달 중국의 국경절

수십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구매가 체결됐

관계가 한층 험악해졌지만 올해 수입박람

에 진행된 인민해방군 열병식이 군사력이

다고 하지만 수입박람회 전후에 이뤄지는

회에 참여한 미국 기업은 작년의 174개보

라는 '근육'을 자랑하는 행사였다면 날로

통상적인 거래들을 수입박람회의 성과로

다 많은 192개로 늘어났다.

규모가 커지는 수입박람회는 '차이나 머니

잡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닫힌 중국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한 일부 미국 기업들의 끈질긴 노력도 눈길을 끌었 다.

'의 힘을 앞세운 '경제 열병식' 성격이 짙 다는 지적도 나왔다.

상하이의 한 한국 기업 관계자는 "앞서 미리 맺은 계약을 수입박람회 실적으로 보

이런 가운데 중국은 수입박람회라는 대

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수입박람회

페이스북은 과학기술 전시 구역에 대형

형 통상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미국

기간 체결된 금액 전체를 수입 순증액으로

전시관을 또 꾸렸다. 페이스북은 2년 연속

의 대중 포위망에 균열을 가하려는 모습도

보기에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수입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페이스북은

보인다.


요가

20 / 2019. Nov 08 (Fri)

균형있고 예쁜 어깨라인을 만드는 요가(3회) 안녕하세요, 이번 한주도 건강한 음식과

이구요, 손이 등뒤에서 안 잡힌다면, 팔꿈치

건강한 자세로 한 주 잘 보내셨나요? 물론 우

를 잡아주세요.

리 몸은 로보트가 아니라, 의식하지 않으면

- 가슴을 앞으로 보내고 뒤에 있는 견갑

금방 자세도 흐트러지고 때로는 폭식, 야식

골 두개가 서로 가까워 진다 상상하며 서로

의 유혹도 뿌리치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래

짜주는 느낌으로 가슴 열어주세요.

도 내 몸안에서 무언가 불편함이 느껴졌거나

- 한쪽 팔을 펴고 다른 팔은 천천히 바닥 을 밀어 팔을 편 어깨쪽으로 롤링해줍니다.

- 어깨가 으쓱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합

적신호가 읽혀졌다면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니다.

되겠죠.

- 무릎을 접어 손으로 발을 잡는데 다리 앞면이 타이트하신 분들은 발 잡지 말고 그 냥 바닥에 내려놓아주세요. - 어깨를 귀에서 멀게 해주시고 견갑골 을 서로 키스하듯 최대한 붙여 가슴을 열 어줍니다. - 5-7회 호흡후 반대쪽도 해주세요. 3주에 걸쳐 목 어깨 통증에 좋은 요가동작 지금 가까운 거리에 거울이 있다면 본인

들과 간단한 운동법 알려드렸는데요, 가장

의 상반신을 거울로 비춰보세요. 혹시 한쪽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평소 바른 자세의 습

어깨가 반대쪽보다 살짝 올라와 있지 않나요

- 어깨 내리고 숨 내쉬며 후~ 소리 내보

관화라는것 재차 강조하구요, 바른자세가 힘

? 우리 몸은 한곳이 틀어지면 다른 곳에서 보

세요. 몸안에 있는 긴장감, 머릿속 생각들, 스

든 분들은 몸의 자세를 잡아주는 코어의 힘

상하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트레스 다 날려 버리시길.

의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몸의 바른 정렬이 다 무너지게 됩니다. 예컨대, 거북목, 일자목, 어깨 비대칭,

다음에는 ‘자세근’이라 할 수 있는 코어 근

- 가능한만큼 원하는 횟수만큼 해주고 휴

육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하세요.

골반비대칭, 짝다리까지 이같은 것들이 축 적되어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다 깨지게

함께 요가와 필라테스로 더 건강하고 아 름다운 몸을 만들고 싶으신분들은, 저희 몬

2. 오픈체스트

되는거죠.

트리올, 요가풀니스 라이프 (Yogafulness

처음 요가를 시작하시는 분들 얘기들어보

Life) 요가원으로 문의해주세요. 그럼 이번

면 기존에 어깨 통증이 있을때마다 마사지샵 에 가셨다고 하는데요, 그 순간만 좀 나아지 고 얼마있다 다시 또 통증이 찾아온다는 말

3. 숄더 오프너

한주도 요가와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

- 손등을 등으로 가져가 앞면을 열어줍

내시길 바랍니다.

니다.

씀들을 하세요. 근본적으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몸 안에 근육들이 바른자세를 기억하게 되고

- 어깨가 타이트하신 분들은 무리해서 손

송하연,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등을 올리려하지 마시고 가슴이 확장되는데

(Yogafulness Life)?대표

에 더 집중하며 스트레칭 해주세요.

, 이것들이 반복되면 평소에도 바른자세를

- 가슴이 바닥이 아닌 중앙 혹은 살짝 위

유지하도록 그 근육들이 올바르게 사용되게

로 향하도록 해주시고 목의 긴장감 풀고 실

되는 거죠. 컴퓨터 앞에 있는 남성의 거북목

시합니다.

과 푸쉬업을 하는 넓고 균형있는 어깨의 남

- 5호흡 후 반대쪽도 해주세요.

성의 모습, 어떤 모습이 더 보기 좋으신가요? 1. 업다운 동작 - 사진처럼 어깨를 귀에 가까이 ‘으쓱’ 하

www.yogafulness.life Facebook: yogafulnesslifemtl Instagram: yogafulnesslife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4. 반활자세

듯 올려줬다가 ‘툭’ 떨어뜨려 줍니다.

514-577-0623

이 동작은 누워서 해주셔야 하는데요, 너 - 앉아서 혹은 일어서서 다 가능한 동작

무 딱딱한 바닥보다는 요가 매트나 담요를 깔아놓고 해주셔야 어깨가 다치지 않습니다.


연예 • 스포츠 소식 / 수도쿠

'1박2일' 9개월만에 재개

2019. Nov 08 (Fri) / 21

'프듀X 순위조작' 담당 PD 등 제작진 2명 구속

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예능 베테랑 들과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멤버들 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2일' 시즌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기존 에 사랑받았던 특별함에 새로움을 더해 업 그레이드된 시즌4를 선보이겠다"고 포부 를 밝혔다. 앞서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의 불법촬영 여

윤시윤, 정준영이 출연한 '1박2일' 시즌3은

파로 장기간 결방한 KBS 2TV 간판 예능

정준영 파문 이후 지난 3월 10일 종영했다

'1박2일'이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즌4로

.

돌아온다.

이전 시즌들의 경우 시청자의 높은 관

KBS는 다음 달 중 방송할 '1박2일' 시즌

심으로 방송 전날까지도 출연진이 교체되

4에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가수 김종민, 딘

는 등 매번 제작진의 '장고'가 이어졌지만,

딘, 빅스라비,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한다고

이번에는 결방이 9개월간 이어진 탓에 멤

5일 밝혔다. '터줏대감' 김종민을 제외하면

버들도 일찍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모두 새 얼굴이다.

최근 KBS 예능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연정훈의 합류

'를 제외하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소식이 기대를 모은다. KBS는 "대중에게

환경에서 '1박2일'이 구원투수 역할을 할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익숙한 그가 '1박 2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일'이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출할 반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보통)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 스 엑스(X) 101'(프듀X) 제작 PD가 5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 사는 이날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관련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안 PD와 김 CP의 구속영장을 발부했 다. 명 부장판사는 안 PD에 대해 "범죄혐 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 다"면서 "본 건 범행에서 피의자의 역할 및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타당성이 인정된다"며 영 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명 부장판사는 김 CP에 대해서도 "범 죄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 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 타당성 인정된 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투표 조작 의혹에 함께 연루된 다 른 제작진 1명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1명 에 대해서는 주거나 가족관계, 범행경위, 피해자의 지위와 관여 정도 등을 고려했 을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 타당성을 인정 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안 PD 등은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 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 을 준 혐의(사기 등)를 받는다. 이를 수사해온 경찰은 그간 제작사 등

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제작진과 특정 기획사가 순위 조작에 공모한 정황 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 사이에 유흥업소 접대 등 모종의 대가가 오간 정황이 있다고 보고 제작진 일부에 게 배임수재 혐의도 함께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PD 등 핵심 관련자 2명이 구속됨에 따라 투표 조작에 추가로 관련된 인물이 있는지 등 의혹 실체를 확인하려는 경찰 의 향후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엠넷 채 널을 소유한 CJ ENM과 기획사 1곳을 추 가로 압수수색해 PC 저장자료 등 관련 증 거를 확보했다. 프로듀스101 방송 조작 의혹은 지난 7 월 프듀X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 유력한 데뷔 주 자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 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 이 나오면서 의혹은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경찰에 수사 를 의뢰했다. 시청자들 역시 진상규명위원 회를 꾸려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 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로 고발했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9. Nov 08 (Fri)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재계약… "역대 최고 대우"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계속 이끌게 됐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DJ매니지 먼트는 5일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금과 같이 베트남 성인 축 구대표팀(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U-23) 감독을 맡게 되지만, 두 대표팀의 소집 시 기가 겹칠 경우 박 감독이 코칭 스태프를 구성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박 감독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현 지시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 히며 공식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 역대 감독 가운데 최 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호아이 아인 베트남 축구협회 사무총 장은 최근 "박 감독이 재계약하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봉을 인상하고 이전에 없었 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 다. 박 감독의 현재 연봉은 세후 24만 달 러(약 2억8천만원)다.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박 감독이 3년간 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 휘할 것이라고 전했다.재계약 임기는 내년 2월부터다. 박 감독은 DJ매지니먼트를 통해 "제가 베트남 대표팀에서 이뤄낸 성과는 혼자 이 룬 것이 아니라 대표팀 모든 구성원이 하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기 때문"이라며 " 지난 2년간 대표팀이 발전하면서 시스템이 점차 체계화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베트남에서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 사랑에 대한 보답 은 더 강력한 팀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 "(감독)취임 당시 밝혔던 것처럼 한국과 베트남의 민간 교류 에 앞장서 교두보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은 동일하다"면서 "지난 2년간 이런 점에 이 바지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본업 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양국 간 가교 역 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축구협회 와 A대표팀 및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베트남 축구는 지 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 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강 신 화와 10년 만의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 즈키컵 우승을 달성하는 등 연거푸 역사를 다시 썼다. 또 지난 1월 있었던 아시안컵에서는 12 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도 지난 9월 태국과 비긴 뒤 지난 달 10일과 15일 각각 말레이시아와 인도네 시아를 꺾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 '철회'

1,158.00 원 880.25 원 1.000 2019년 11월 06일 수요일 기준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 를 받아들여 손흥민(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풀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한국시 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 원회(Regulatory Commission)가 손흥민 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 "라며 "손흥민은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 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구디슨파크에 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 메스에게백태클을 시도했다.고메스는손흥 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 스의 부상 상황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프리미어리그 사무 국은 이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 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토트넘은고메스의 부상이 태

클 상황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상황이라며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 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 정했다. 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프 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보면서 괴 로워했던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 7일 예 정 된 츠 르 베 나 즈 베 즈 다 (세 르 비 아 )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을 위한 '베 오그라드 원정'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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