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3호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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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993 2019. 10. 18 (금)

몬트리올의 집값 상승, 끝이 보이지 않는다

몬트리올에 집을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 , 기다리는 것만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몬트리올

면, 현재 또는 추후 부동산에 대해 수만 달러를 더 지불하는 셈이다.

의 물가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 왔고,

많은 몬트리올 주민들은 해결책으로 교외의

그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지 않다. 만약 지난 1

집들을 찾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현재 교외의 집

년 정도 동안 집을 사는 것을 미뤄왔다면, 같은

들의 기록적인 판매와 더 높은 가격을 초래하고

유형의 부동산에 수만 달러를 더 지불해야 할

있다. 몬트리올 이스트(Montreal East)에서는

수도있다.

2019년 3분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

로열 르파지 (Royal Lepage)의 최근 집값 조

고, 이 지역의 2층 주택 가격은 11.3% 급등했다.

사에 따르면, 올가을 그레이터 몬트리올

또한, 교외의 콘도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Greater Montreal)에서는 5.9퍼센트, 도심에서

가격도 따라오르고 있다. 라발 시(Laval)는 2019

는 7퍼센트 상승했다.

년 3분기에 6.8퍼센트로 콘도 가격이 가장 많이

최근 몇 년 동안의 밴쿠버와 토론토를 비교 해 볼 때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올랐다. 콘도 가격은 몬트리올 이스트와 사우스 쇼어(South Shore)에서도 약 5% 올랐다.

몬트리올 중심가 주택의 평균값은 현재

캐나다에는 아직 몬트리올보다 더 저렴한 부

532,026달러로 지난해보다 35,000달러 올랐다.

동산을 가진 주요 도시가 없다. 하지만 부동산

그레이터 몬트리올 지역은 41만 8천731달러로,

가격의 꾸준한 상승은 국내 구매자들이 얼마나

23,000달러의 차이다.

살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즉, 지난 1년여 동안 주택 구입을 미뤄왔다

<3면에 계속>

2019년 10월 25일자 한카타임즈 휴간합니다. ◊ ◊ ◊ ◊ ◊

Prononciation Français correctif Grammaire Communication orale et écrite Français des affaires INSCRIPTION EN COURS POUR LE TRIMESTRE D’AUTOMNE

FLS COURS DE FRANÇAIS LANGUE SECONDE

INSCRIPTION + RENSEIGNEMENTS 514 987-3000, POSTE 1043 OU 8900

langues.uqam.ca/fls

COURS À PARTIR DU NIVEAU INTERMÉDIAIRE TEMPS COMPLET ET PARTIEL


2 / 2019. Oct 18 (Fri)

광고


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2019. Oct 18 (Fri) / 3

캐나다 총선 막바지 격돌 예측이 나오면서 한층 두드러진다는 진단

성 가능성을 일축하면서도 "캐나다 국민 대

이다.

다수는 보수당에 투표하는 대신 진보적 정

이에 따라 유사한 성향의 자유당과 NDP 간 연립 정부 구성 가능성이 부쩍 거론되고

앤드루 쉬어 보수당 대표는 취약 지역인

있으나 양당은 일단 자파 지지 규합에 당력

퀘벡을 방문, 보수당 단독 다수 정부를 위

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대서양 연안 프레더

쉬어 대표는 이번 선거를 보수당 다수

릭턴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번 선거를 정부

정부와, NDP에 발목을 잡힌 소수 자유당

지출 감축을 공약한 보수당과 진보 자유당

정부 간 선택이라고 규정하며 "우리당과 자

간 대결로 규정, 자유당 지지를 호소했다.

유-NDP 연정 사이의 선택은 분명해졌다"

트뤼도 총리는 진보계인 NDP와 녹색당

21일 치러질 캐나다 총선의 선거 운동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진보 계열 정당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부를 원한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을 겨냥, "진보적 성과를 원한다면 진보적

그는 "진보 양당 간 연정은 세금을 올

반대파가 아닌 진보적 정부를 선택해야 한

리고 일자리를 죽이며 투자·사업 의지를

다"며 "자유당을 선택하는 것만이 보수당의

말살할 것"이라며 "캐나다 국민이 이런 나

감축 정책을 저지할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

라를 원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

다.

혔다. 그러나 재그밋 싱 NDP 대표는 토론토

정가에서 차기 정부의 연정 가능성이 갈

유세에서 "자유당은 진보를 말하면서 정부

수록 높아가는 가운데 이날까지 여론 조사

운영은 보수당 식으로 한다"고 정면 반박하

기관인 나노스 연구소의 일일 정당 지지도

제3당인 신민주당(NDP) 간 경쟁이 치열하

고 "국민이 더 큰 꿈을 꾸기를 기대한다"고

는 자유당과 보수당이 32% 선의 동률로 대

다.

주장했다.

치하고 있으며 양당 사이에서 NDP 지지도

이는 자유당과 제1야당인 보수당이 초

그는 "국민을 위한 진정한 진보는 우리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

접전의 대치를 벌이는 바람에 차기 정권의

당에 투표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 진보 성향의 집권 자유당과 좌파 성향의

단독 다수 정부 구성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싱 대표는 이어 자유당과의 연립정부 구

캐나다 9월 일자리 5만4천개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약 5만4천개 증가해 실업률이 40년 가까이 만에 최저 수준인 5.5%로 하락했다고 캐나다 언 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통신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캐나다 통계청의 월간 고 용동향 보고서 발표 결과,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 1만 개를 크게 웃돌아 실업률이 전달보다 0.2% 포인트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달 일자리가 8만1천개 증가한 데 이어 달성된 기록이라고 캐나다통신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늘어난 일자리가 총 45만6천 개에 달 해 취업률을 62.1%로 끌어올렸다고 캐나다 통계청은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고용 실적은 총선을 1주일 여 앞두고 집권 자 유당과 보수당 등 양대 정당 지지도가 33∼34% 선에서 팽팽 한 대치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전 문가들은 지적했다. 일자리 증가는 공공 부문과 자영업 분야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3만 개가 늘었고 숙박·요식업계에서도 2만3천 개의 일자리를 보탰다. 이 기간 평균 임금도 전달의 시간당 27.66캐나다달러(약 2 만5천원)에서 28.13캐나다달러로 1.7% 상승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분석가는 "고용 시장에서 또 한 번의 강세가 기록됐다"며 "자영업자와 공공 부문 동향이 활발한 것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건전한 성장세가 전국에 걸쳐 고르게 나타 나고 있다"며 "특히 임금 상승이 동반된 것은 최상의 결과"라 고 평가했다. 다른 한편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캐나다 경제에 미칠 파 장을 주시하며 올해 남은 기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 도 나왔다.

는 19% 선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면에 이어서>

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것은 이미 재고량이 극히

는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적은 시장에서 수요를 자

주택 소유자가 될 수 있도

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록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

더 많은 구매자들이 더 적

하고 있지만 도미니크 세

은 수의 집을 팔기 위해

인트 피에르 로열 르파지

경쟁하고 있지만, 장기적

퀘벡 부사장은(Dominic

으로 집을 더 저렴하게 만

St-Pierre, Director and

들지는 못할 것이다.

VP

Royal

LePage

또한 그는 “우리는 그

Québec) 이러한 계획들은

들이 잘못된 문제를 보고

몬트리올의 집값 상승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더욱 부채질할 뿐이라고

하며 “해법은 공사”라고

말했다.

전했다.

세인트 피에르는 “구매

그러나 주택 건설업계

가능한 가용 주택은 급격

를 대표하는 산업 단체인

히 줄어들고 있어 가격이

APCHQ에 따르면, 2010년

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택 건설이 더 많아졌지

몬트리올 지역의 매매 부

만, 신규 주택의 절반 이상

동산 수는 48개월 연속 감

이 임대 아파트였다.

소하고 있다. 9월에는 작

겨울을 내다보며 로열

년에 비해 21퍼센트나 더

르파지는 몬트리올 부동

적은 수의 부동산이 팔렸

산이 캐나다의 다른 주요

다.

도시들보다는 나을 것이 그는 “최초 구매자에게

장기 담보대출 조건과 금

라고 예측했다. 강의현


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4 / 2019. Oct 18 (Fri)

캐나다 8월 교역 적자 8천억원대로 줄어 캐나다 통계청은 4일 (현지시간) 월간 무역수 지 동향 보고서를 통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

기간 상품 수지 적자가 전달 14억 캐나다달러 에서 이같이 개선된 것 으로 조사됐다고 밝혔 다. 통계청은 이 기간 에너지 및 항공기 부문 의 주도로 수출이 1.8% 증 가한 데 비해 전체 수입은 1%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전체 수출 규모는 총

2019 Alberta Beverage Awards Results

"캐나다 주류 공급업체는 (주) 코비스( 대표: 황 선양)는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 하 리 딸 기 (Chum Churum Strawberry)가 "2019 Alberta Beverage Awards"(ABA), 카 테 고 리 별 Beer, Spirits, Cider, Mead, RTDs, Coolers, and Mixers 등 약 850개 제품이 출품된 중에서 Judges' Selection(High performing products in a category)으로 선 정 되었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순하리 딸 기는 2018년 5월 1일에 캐나다 전역에 출 시되었으며, 딸기 향과 과즙이 첨가된 소 주 베이스 칵테일로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콜과 향이 잘 조화된 12도이며, 딸기 천 연향을 첨가해 새콤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 여성층 및 특히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6개월만에 BC주는 주정 부 스토어인 BC Liquor Stores 약 50개소 및 개인 스토어 약 150개소에서 진열 판 매되고 있으며, 알버타주의 경우는 개인 리커 스토어 약 100개소 및 SK, MB, ON, QC, NS주에서 에서 성왕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ABA 수상으로 (주) 코비스는 Top Value( the best value product in its category): 복분자음(2014), Judges' Selection: 설중매(2013), 처음처럼 복숭 아(2016) , 빙탄복(2018)이 수상 되었으 며, 2019년에는 처음처럼 순하리 딸기가 5번째로 Alberta Beverage Awards"을 수 상 하였고 이번 수상은 알버타주에 주최 사인 Culinaire Magazine 10월호에 발표 되 었 으 며 , 각 언 론 사 인 The Calgary Herald • The Calgary Sun • Where Magazine • Globe & Mail • Shaw TV • CTV • Global News • 660 News • XL 103 • Edmonton Journal • The Tomato 등에 소개 되었다.

506억 캐나다달러로 지 난 5월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이후 이번에 5위를 기록한 것 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부문 수출은 원유가 2개월 연속 하락 끝에 전달 대비 2.9% 증 가했고 정제유는 13% 늘었다. 또 항공기는 기업용 소형 제트기의 대미 수 출이 크게 늘면서 전달 보다 38.7% 급증한 것 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반기 수출 증

가를 주도하던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은 하절기 일부 조립 공장 조업 중 단이 이어지면서 2.3%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 기간 대미 상품 수 출이 3.1% 증가한 데 비 해 대미 수입은 1.8% 늘 어난 데 그쳐 대미 흑자 폭이 50억 캐나다달러 수준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캐나다의 성중립적 문구 "탑승하신 모든 분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신사숙녀 여러분 '(Ladies and gentlemen) 대신 성 중립적인 문구를 사용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승무원은 기내 방송을 할 때 ' 신 사 숙 녀 여 러 분 '이 아 니 라 '모 든 분 들 '(everybody)이란 표현을 사용할 방침이다. 에어캐나다 대변인은 "우리는 기내 방송 을 현대화하고 성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언제부터 성 중립적인 표현 을 사용할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CNN은 회 사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적인 성별에 속하지 않는 '제3의 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삭제하는 방식으로 수정한다"며 "우리는 모

미국 내 많은 주(州)와 다양한 국가들이

든 직원들이 소중한 에어캐나다 가족이라고

신분증과 출생증명서 등에 남녀가 아닌 성별

느끼고, 동시에 우리의 고객도 우리와 여행할

'X'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때 편안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캐나다 소식

2019. Oct 18 (Fri) / 5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캐나다의 묘책은? 수를 줄이기 위해 난민 수용 정책을 바꿨다.

정부는 아이티로 송환을 중단했다. 멜라니씨

6월부터는 안전한 국가로 지정된 나라에 이

와 남편은 난민으로써의 인권과 물적자원을

미 보호요청을 한 사람은 캐나다 난민으로

지원받지도 못한채 캐나다를 마음대로 떠나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전한 국가로 지정

지도 못하고 있다.

된 나라에는 미국도 포함되어 있다.

망명 신청자(asylum seeker)란 주로 정치

지난 몇 년간 캐나다는 국내의 많은 반대

, 종교적인 이유로 자국으로부터 위협을 받

에도 불구하고 난민수용에 필요한 예산과 인

아 해외 타국의 보호를 찾아 떠난 사람을 의

력를 지원하고 정책화했다. 특별히 지난

미한다. 난민 (refugee)과는 다르게 망명 신

2018년 캐나다가 수용한 난민은 28,100명으

청자는 해외 국가에 보호요청을 했지만, 보

로 1980년 난민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미국

호요청이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람을 일

을 추월했다.

컫는다.

2019년 6월, 캐나다 정부는 불법체류자

일본 태풍 복구 돕는 캐나다 럭비대표팀

수년 전 멜라니씨는 남편과 함께 본국인

정도 떨어진 작은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다.

아이티를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아이티에서

멜라니씨는 언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지도

멜라니씨는 집에 갑자기 들이닥친 무장한 사

모른채 불분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

람에게 두 차례나 잔인하게 성폭행을 당했다

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퀘벡으로 이민

고 전했다. 미국에 도착해서 보니 미국 이민

온지 몇 주 후, 멜라니씨는 자신이 임신했다

절차가 너무 어렵고 비용도 생각 이상으로

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가 4년동안 기다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결정적으로 멜라니씨

린 아이지만 멜라니씨는 마냥 기뻐할 수 가

가 우편으로 부친 서류들을 받지 못했다며

없었다고 호소했다. 최근 멜라니씨는 산부인

이민국에서 보호 요청을 거절했다. 모아둔

과에서 난민도 아닌 망명 신청자라는 신분으

자금을 다 써버린 부부는 올 8월, 새로운 난

로 인해 진료를 거절당했다.

민법을 모르고 캐나다에 정착하려 뉴욕.퀘벡

망명 신청자 역시 난민과 동일하게 의료

국경을 찾았다. 멜라니씨는 몬트리올 이민국

와 복지 등 가장 기본적인 인권은 주어져야

에 도착해서야 캐나다 이민 자격 조건이 안

마땅하다. 하지만 퀘벡을 포함한 몇몇 주는

된다는걸 알았다고 전했다. 부부는 현재 미

망명 신청자에게 이런 인권을 허락하지 않는

국으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에 부

다. 퀘벡 정부는 멜라니씨와 같은 망명 신청

부는 미국을 떠난걸 굉장히 후회하고 있고

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원을 늘려달라는 청

무척 절망적이라 전했다.

원에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

한편, 아이티 정국 혼란으로 인해 캐나다

독감 백신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종

며 223명은 사망했을 만큼 치명적이다. 하지만

식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공중보건국(PHAC)

보고된 통계에 따르면 작년 독감 시즌에는 전

은 여전히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

국 성인중 42%만이 백신을 접종했다. 심지어

섰다.

면역력이 약해 전염에 취약한 전국 노인 인구

현재 전국서 접수된 백신 주문중 60%가량 배분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파로 나미비아와의 럭비 월드컵 B조

참가한 캐나다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 태

경기가 취소되어 일본 이와테현 가마이

풍 복구 돕고 있다.

시에서 침수된 주택의 진흙 치우는 작업

캐나다 럭비대표팀태풍 하기비스의

을 도왔다.

최온유

순조로운 독감 무료 백신 공급

이 배분된 상태며 보건당국은 이번 달 말까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럭비 월드컵에

멜라니씨 부부는 몬트리올 시에서 45분

중 30%가 올해 들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상 태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아직 심각하지

하지만 보건국은 공급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않으나 국내에 독감에 퍼지기 시작했다”라며

주민들의 예방접종률이 높아져야 전염 확산을

“예방 접종이 가장 확실한 독감 방지법이다”라

더욱 확실히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전했다.

특히 보건국은 오는 독감 시즌이 작년보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의하

심각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예방 접종 만

면, 전세계에서 2009년 이래 최악의 독감 바이

으로도 전염 사태를 방지하기 힘들 것으로 전

러스(Swine flu virus) 환자가 5억명 이고, 이

망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과 기관들은 은

중에서 수 많은 어린이를 포함한 5천만 명이 죽

H1N1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

었다. 통계에 안 잡힌 숫자를 더하면 1억명으로

해에는 H1N1보다 독성이 강한 H3N2 바이러

추산 했는데,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비

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극적 사건으로 기록된만큼 독감은 가볍게 넘겨

독감은 국내 10대 사인중 하나로 작년에만 4천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독감으로 입원했으

예방접종을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6 / 2019. Oct 18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콘텐츠·문화예술 지원사업 지방 소외 심각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8년 공모사업 전 체 선정 건수는 서울·경기지역에 79%가 집 중됐고, 올해는 81%가 수도권에 지원되고 있다. 지원 금액은 1천184억원 중 68%인 800억여원이 서울·경기에 집중됐다. 이에 반해 지방의 지원 상황은 광주·대 구·충남·충북 등은 2∼3%에 그쳤고, 전남·대 전 등 나머지 지자체에는 고작 1%가 지원 됐다. 특히 울산은 단 한 건도 지원되지 않았다. 2019년에도 광주와 대전에 3%가 지원된 것 외에는 충북 2건, 울산 2건, 강원 3건에 그치는 등 대다수 지자체의 콘텐츠 분야 지 원 비중이 1%에 불과한 상황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방 소외가 심각하 기는 마찬가지다.

문화예술위원회는 2018년 공모사업 중 71.9%가 서울·경기지역에 지원됐고, 지원된 금액도 600억원 중 61%인 370억원이 집중 됐다. 올해 공모사업도 8월 기준으로 서울 53.3%, 경기 14.6% 등 68%가 수도권에 집 중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지방은 부산이 4.3%로 가장 많았고, 광 주·전북·충북·경남 등은 2%대, 전남·경북·충 남 등은 1%대, 울산·제주는 1% 미만에 그 쳤다. 최 의원은 "정부 지원사업의 과도한 수도 권 쏠림현상은 문화예술·콘텐츠산업의 지속 적인 성장에 위험요소가 될 것이고, 수도권 과 비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 킬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구호뿐인 국가 균형 발전이 아닌 정부 지원사업의 일정 비율을 지방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 획기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숙훈련 분실사고에 알몸검사 인권위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합숙 훈련 중 분실사 고가 났다는 이유로 코치가 선수를 알몸검 사 하고 단체로 체벌성 훈련을 시킨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인 A 종목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동계 합숙 훈련 중 일부 선수가 돈을 잃어버리는 사 고가 수차례 발생했다. 코치들은 선수들을 방으로 불러 옷을 벗 기고 서로의 몸을 검사하라 지시하고 밖으 로 나갔다. 또 일부 선수에게 체크카드와 비밀번호 를 받아 통장 내역도 확인했고, 외출 금지 와 휴대전화 압수 등의 조치도 내렸다. 이 밖에도 코치들은 선수에게 어깨동무 하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시키거나 오래달 리기, 팔벌려뛰기, 물구나무서기 등을 지시 했다. 선수들은 알몸검사와 단체체벌, 소지품 검사 등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대한체육회

에 진정했고, 대한체육회는 해당 종목 연맹 의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이첩했다. 그러나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알몸검사는 지도자가 직접 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준 것이며 물구나무 서기 등은 체벌이 아닌 훈련이라며 인권침 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인권위는 "알몸검사 지시는 사회적 으로 수용하기 어렵고 아동인 선수들의 인 격을 전혀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며 "헌법 에서 보장하는 인격권과 신체의 자유를 침 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당사자 동의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벌 어진 소지품 검사는 사생활을 침해한 것이 며 물구나무서기 등도 피해자들의 체력이 나 근력 향상에 효과가 있더라도 신체적 고통을 초래한 체벌로 봤다. 인권위는 대한체육회장에게 연맹 스포츠 공정위원회의 재심사를 검토할 것을 권고 했다.

물속 파랑의 편지 이병일 여기 수달의 편지가 와 있다. 그러니까 젖은 버들강아지 냄새와 지느러미를 감추고 비린내를 풍기는 편지가 와 있다. 물의 봉투를 찢고 나는 물갈퀴 지문이 다 지워진 물속 편지 속으로 들어간다 모래부리 옆구리에 박힌 무지개빛 때문에 편지의 활자들이 가장 아름다워진다 귀퉁이 잘린 편지, 산천어의 푸른 비명을 찢는 수맥들이 문장들을 가다가닥 풀어놓는데, 어제 죽은 조약돌이 아무렇지도 않게 반짝이며 수평선 젖을 빠는 소리가 들린다 지느러미 달린 치어들이 물의 페이지를 천천히 넘겨갈수록 꽃잎 아가미를 낚아챈 미늘도 보인다 나를 앞질러 뛰어가는 것들은 노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땅거미, 그러나 나의 한쪽 눈은 영원히 물속 세상을 볼 수 없지만, 한쪽 눈으로 명멸과 경멸로 수군대는 파로호의 적을 응시한다 그때마다 나는 목에 물결무늬를 걸어놓고 그림자와 똑 같은 영법으로 사는 것이 화목하다고 믿었다 물속에서 나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질투하듯 사랑하기로, 그때마다 대책 없이 흘러나오는 평화에 대한 믿음이 나를 치장했다 여직 발각 되지 않는 나는, 공기방울 소리를 주워 모으는 것을 좋아했다 내 몸에 스며들다 튕겨나가는 수초들도 있다, 오늘도 파로호 가장자리는 스멀스멀 말라가는데, 젖은 눈의 수달은 물속 파랑의 편지를 읽는다

파로호에서 수달이 보낸 물의 편지를 읽는다. 자연이 보내는 편지는 이 시절 살아있 는 모든 것들이 소중해서 대책 없이 평화를 기원하게 한다. 옆 길로 새면, 다가올 선 거에 Green Party (녹생당)에 표를 주어야 할것처럼 만든다. 이병일 시인은 2007년 문학수첩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시집으로 《옆 구리의 발견》 《아흔아홉 개의 빛을 가진》 등이 있다.


한국 소식

서울 송파·강동서 잇따라 멧돼지 출몰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등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 019. Oct 18 (Fri) / 7 2

탈세 연예인과 유투버 등 122명 동시 세무조사

이 확인된 가운데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에 잇따라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1마리는 올림픽공원 쪽으로 도망가고 나머지 1마리도 포획에 실 패했다. 앞서 종로구에선 이날 오전 6시께 청운동, 오후 8시30분께 평창동에서도 멧돼 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7 시30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택가에 멧 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로 15분 만에 멧돼지를 포획했다.

몸짱 소방관 달력 가격은 '119백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을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 한다고 16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 은 이번이 여섯번째로 이번 달력에는 올해 5월 열린 제 8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서 선정된 소방관 15명이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 액은 이번에도 중증화상환 자 치료비로 지원한다.

국세청이 소득을 숨기고 납세 의무 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연예인 과 인기 유튜버, TV 맛집 대표 등 고 소득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6일 자발적 성실납세 문 화를 위협하는 고소득 탈세 혐의자 122 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4월에도 인기 연예인 과 운동선수 등 고소득자 17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신종·호황 분야를 망라 한 광범위한 업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소득 사업자의 특성을 다각도로 검증 한 유형별 접근 방법을 활용해 조사대 상을 선정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삼는 고소

득자는 연 소득 10억원이 넘는 사업자 다. 조사 대상 122명은 연예인,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맛집 대표 등 갑부 자영업자와 의사 등 업종별 대표적인 탈세 혐의자 54명, 회계사 등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등 지능적인 탈세 사업자 40명, 신고한 소득으로는 재산형성 과 정이 설명되지 않는 호화 사치생활자 28명 등으로 분류된다. 해외 이벤트 회사로부터 직접 송금 받은 공연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한 한 류 스타와 해외 수입을 누락하고 법인 명의로 고가 아파트를 구입해 호화생활 을 해온 SNS 마켓 대표 등이 이번 조 사대상에 포함됐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명 맛집을 법인 으로 전환하면서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 을 증여하고 신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편법 증여한 업자도 대상이다. 앞선 조사에선 한 운동선수는 세무 사의 도움을 받아 부모 명의로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가공세금 계산서를 받 아 소득세를 탈루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이 선수에게 추징금 10억 여원을 부과하고 세무사에 대해선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한 연예인은 팬미팅 티켓이나 기념 품 판매 수입금액을 부모 명의의 계좌 로 받아 세금을 탈루하고 호화·사치생 활을 하다 꼬리를 밟혀 10억여원을 추 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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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8 / 2019. Oct 18 (Fri)

새 아파트 욕실에 곰팡이와 버섯이 자라

지난해 11월 중순 경남 진주시에 지은 새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요즘 집 생각만 하면 허탈하고 황당한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A씨는 입주한 지 4개월만인 올해 3월 안방 욕실 좌우 양쪽 문틀 아랫부분에서 점점 곰팡 이가 생기고 벽면이 점점 새까맣게 변해 문틀 을 뜯어보니 내부에 5∼6㎝ 크기의 버섯이 자 발견했다. A씨는 "처음엔 나무 문틀에서 자란 것 같아

각방 생활을 해야 하는 '이산가족'이 됐다. A씨는 이런 황당한 사실을 건설사 측에 알 리고 하자 보수를 요구했지만, 적극적인 하자 보수는 계속 지연됐다. 건설사 측은 부실시공은 없었다며 오히려 입주자 생활습관을 탓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욕실 하자는 A씨 집뿐만 아니 라 현재까지 확인한 입주 가구만 하더라도 80 여 가구다.

신기하기도 해 지켜보다 제거했는데 그 자리에

A씨는 "건설사 측에 찾아가 울기도 하고 읍

똑같은 버섯이 계속 나 황당했다"며 "악취도

소도 하고 화도 냈지만, 대책은 없고 차가운 냉

나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대와 무시였다"고 토로했다.

A씨는 "버섯동호회에 가입해 알아보니 나

건설사는 이후 A씨 집 욕실 문틀 일부만 보

무 문틀의 부분 수리만 하면 버섯 포자가 기후

수하고 현재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 더 방치할

조건에 맞춰 다시 퍼지고 또 자란다고 해 난감

수 없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하다"고 말했다. 욕실 곰팡이가 심해지자 안방에서 함께 잠 을 자던 A씨 부부와 6살, 7살 아이는 졸지에

이 아파트는 1천152가구로 H 건설사가 지 난해 11월 말 준공, 입주했다.

인터넷 실명제 도입 요구 움직임 다시 꿈틀

가 수 겸 배 우 설 리 (본 명 최 진 리·25)의 사망을 계기로 악성 댓글(악 플)이 사회적 문제로 다시 주목받으면 서 인터넷 실명제 도입 요구가 일각에 서 다시 분출되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는 이미 십수 년 전 논란이 불거져 헌법재판소를 거친 끝 에 폐기로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한 젊은 연예인의 비극적 결말을 애도하 는 여론에 힘입어 변화의 계기가 마련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도 설 리 사망을 계기로 인터넷 실명제 부활 을 요구하는 청원이 다수 올라왔다. '익명성' 뒤에 숨어 남의 인격을 모 독하는 '악플러'를 막으려면 실명제 도 입이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런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인터 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 반, 당시 인터넷 익명성과 악플, 사이

버폭력 등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들 끓으면서 실명제 도입 논의가 함께 이 슈로 떠올랐다. 이에 2007년 포털 사이트 이용 등 에 실명 확인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 망법상 본인확인제'가 시행됐다. 다만, 위헌 결정의 벽이 가로막고 있는 데다 인터넷 실명제 반대 논리가 여전히 탄탄하기 때문에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전에는 재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손 지 원 오 픈 넷 변 호 사 는 "인 터 넷 실명제는 표현의 자유 침해로 위헌 결 정을 받았을뿐더러 실제로 악플을 줄 였다는 유의미한 증거가 없다"며 "근 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공적규제보다 는 미디어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 르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등 자정적 해결을 모색해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9. Oct 18 (Fri) / 9

790 – 가을철 건조한 피부 피부 때문에 곤란을 당하곤 한다. 얼굴이

부족과 건조한 현상이 가장 잘 일어난다.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면 치료시간이 훨씬

버짐같이 희끗희끗해지는 아이들, 가려움

‘수영을 했더니 피부가 더 건조해지더라’하

단축되면서 근본치료를 쉽게 할 수 있다.

증이 심해지는 어른들 심지어 자고 일어나

는 말이 있다. 이는 여름도 아니고 늦가을

면 잠자리에 비듬 같은 가루가 풀풀 날리는

의 물이므로 이 온도에 찬 공기를 접촉하므

노인들도 있다. 우리가 건강하면 계절에 잘

로 피부의 온도가 내려가고 모세혈관이 수

1) 감초 차와 감초 팩ː"약방에 감초"라

적응하여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하면 이

축되어 영양공급이 잘 안 된다. 신경이 예

는 말이 있다. 감초는 맛이 달고 성질은 평

런 곤란을 당하게 된다.

민해도 쉽게 피로가 오고 몸이 식으면 피부

하다. 해독작용, 진해거담, 세포재생, 소염

가을철 피부건조증에 좋은 차와 피부용 팩을 살피고 그 성질을 알아보자.

피부건조증은 우리 몸의 생기가 부족하

가 건조해진다. 물론 소화력이 약해도 우리

진정작용, 소화기능조정, 진통과 신경안정

가을이 되고 겨울이 가까워오면 나뭇잎

여 발생한다. 생기가 부족하면 영양분이 풍

몸은 추위를 이기지 못한다. 이런 것을 감

기능이 있다.

은 뿌리와 열매에 영양분을 공급하므로 색

부한 음식을 먹어도 영양크림을 발라주어

안해서 영양이 우선이 아니라 그 음식을 잘

2) 노회(알로에)차와 노회 팩ː 노회는

색 단풍으로 물들고 낙엽으로 흩뿌려지게

도 건조하기는 마찬가지다. 체중이 충분한

소화시켜 영양분을 피부까지 공급하는 그

맛이 쓰고 성질은 차갑다. 백합 과에 속한

된다. 이런 자연의 조화 속에서 우리 사람

데에도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주부가 많다.

기운을 살려내는 것이다.

상록다년초이다. 주로 피부외용제로 많이

도 예외가 아니어서 피부가 가을을 제일 많

생기부족이란 우리 몸의 영양분을 잘 운반

한의학에서는 이런 시각으로 환자를 진

이 타게 된다. 식물의 잎처럼 피부의 기운

하여 이것을 피부까지 촉촉이 적셔주는 기

찰하여 피부건조증이나 피부질환의 원인을

이 차츰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바깥의 차고

능을 발휘하는 그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

정확히 알아내어 병리에 따라 처방한 한약

건조한 가을공기를 직접 느끼는 곳이 또한

한다. 우리의 따뜻한 체온이 곧 생기이다.

을 복용하도록 한다. 또한 한방피부연고제,

피부이다. 그래서 가을만 되면 건조해지는

우리 몸이 부분적으로 식을 때에 이런 생기

한방피부크림 제, 천연한방화장품 제, 한방

사용한다. 보습, 피부재생, 미백작용, 진정 작용, 살균작용, 소염작용이 있다.

조국 전 장관, 서울대 복직 서울대 총학 "대응방향 논의 중" 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

해당 게시물에는 '결사반대', '복직거부

통령은 같은 날 오후 5시38분 조 장관의

', '조국 아웃' 등 240여개 댓글이 달렸다.

면직안을 재가했다.

일부 이용자는 비속어를 사용하며 격한 반

서울대가 준용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 르면 서울대 교수가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

스누라이프에서는 조 전 장관의 복직을

우 재임 기간 휴직할 수 있고, 임용 기간

두고 찬반 투표도 진행됐다. 이날 오후 4

이 끝나면 복직이 가능하다.

시 기준으로 투표에 참여한 1천221명 가운

앞서 조 전 장관은 2017년 5월 문재인

데 1천180명(96%)이 '반대'를 택했고, '찬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

성'은 19명(1%)뿐이었다. 나머지 22명은 '

탁돼 휴직했고, 올해 7월 민정수석 자리에

보류' 의견을 냈다.

서 물러나고 8월 1일 자로 복직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15일 조국 전 법무부

은 '임기 내'이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면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

휴직 사유도 자동으로 끝난다"며 "복직 신

직했다며 "조 전 장관이 어제 법학전문대

청을 받으면 임기가 종료된 바로 다음 날

학원에 복직 신청을 했고 대학본부 교무처

부터 복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

가 결재했다"며 "부총장 전결을 거쳐 오늘

했다.

부로 서울대 교수직에 복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 임용으로 인한 휴직 기간

조 전 장관은 14일 오후 6시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원과 법무부 장관 임기가 종료됐다는 공문 등 복직 관련 서

응을 보였다.

보수 기독교주의를 표방한 학생모임 '

복직 한달 뒤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조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전날 교내 곳곳에

장관은 복직 40일 만에 다시 휴직을 신청

대자보를 붙이고 "(자신과) 견해가 다른

했다. 서울대에는 공무원 임용으로 인한

사람을 극우, 친일파로 매도하는 조국 교

휴직 기간이나 횟수에 별도 제한은 없다.

수는 더는 교육자로서 자격이 없다"며 "오

조 전 장관이 대학에 복직한 이날 서울 대 동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조 전 장관의 복직을 비판하는 게시물이 20여건 올라왔다.

세정 총장에게 조국 교수의 파면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일각에서 조 전 장관 복직에 관해 총학생회의 대응

한 이용자는 '조국 복직 반대 댓글시위'

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내부적으

라는 글에서 "2만 서울대생들이 조국 복직

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

반대를 외칠 때가 됐다"며 "댓글로 복직

다.

반대 의사를 표시해달라"고 밝혔다.


한국 소식

10 / 2019. Oct 18 (Fri)

세계 최초로 주요도로에 청탁금지법 3년, 국민 87.7% 긍정적이라 평가 완전 자율주행 인프라 갖춘다

그동안 공직사회는 물론 생활 속의 규 범으로 자리매김한 청탁금지법은 국민·국 제사회로부터 국가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 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6년 9월 28일 제 정·시행되어 3 년을 맞이한 청탁금지법이 올해 상반기까지 각급 기관으로 접수된 위 반신고는 총 2만 2645건으로, 유형별로는 부정청탁 4946건(21.8%), 금품수수 352건 (10.4%), 외 부 강 의 등 이 1만 5347건 (67.8%)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 시행 초기에는 금품수수 관련 신고가 많았으나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비 리 전수조사를 계기로 부정청탁 관련 신고 가 급증했으나, 여전히 일부 기관이 여전히 금품등 제공자를 제외하고 수수자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법인도 제재하도록 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등 부적절 한 신고 처리 사례도 있었다. 한편 청탁금지법은 공직사회 내 부정청 탁과 접대 등 금품수수 관행을 개선하는데 도 기여했다. 국민권익위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공

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법 시행 이 후 민원인의 금품·향응 제공률은 낮아지고, 공직자의 업무처리 공정성이 점차 향상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이 부적절한 청탁·접대가 아닌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정 한 거래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올해 8월 국민권익위의 청탁금지법 인식 도 조사에서도 일반국민 87.7%가 청탁금지 법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 으며, 사회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시키고 있 다고 평가했다. 이중 79.5%는 법 시행 이후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공직자등에 대한 부탁, 접대, 선 물 수수를 ‘부적절한 행위’로 인식하게 됐다 고 응답했고, 공직자 대다수는 청탁금지법 에 의한 반부패 체감효과가 뚜렷하다고 답 했다. 또 부조리한 관행이나 부패문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일반국민 75.4%, 공 무원 92.4%, 영향업종 종사자 59.1%의 비 율로 나타나는 등 청렴에 대한 감수성이 커 지면서 우리사회에 각자내기(더치페이) 등 행태적 측면의 변화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청렴 선진 국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기업인의 참여도 적극 이끌어내겠다” 며 “일부에서 지적하는 각종 탈법·편법행 위 근절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 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2030년 미래차 경 쟁력 1등'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교 통부는 완전자율주행 등 자동차 신기술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갖추는 데 주력한 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4년까지 주요 도로에 완전자율 주행차들이 실제로 달릴 수 있도록 법과 제도, 통신·지도·교통 시스템 등 인프라를 완비하고, 2025년 플라잉카(비행 자동차) 실용화에 앞서 안전기준 등도 마련할 계 획이다. 정부의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2030년 국가 로드맵)'에 따르면 국토 부는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고속도 로·국도·주요 도심)에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량 통신, 정밀지도 , 교통관제 시스템, 도로시설을 구축한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화 수 준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1~5로 구분하는데, '레벨 4'는 '운전자가 돌발상 황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조건만 달린 사 실상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이다. 국토부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제표준 등을 고려해 통신방식(WAVE, 5G-V2X, 두 방식 병행 중)을 결정한 뒤 2024년까지 주요 도로에 적용할 예정이다. 자율운행차 가 자신의 위치·높낮이를 인식하는 기본 데이터인 '3D(입체) 정밀 도로 지도'는 2024년 주요 도로(국도·주요도심), 2030년 모든 도로(11만㎞)를 반영해 제작된다 이 지도의 지속적 갱신·관리·배포를 위해 특 수목적법인 설립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차

에 교통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차량 흐름을 제어하는데 필요한 교통관제 시스 템은 경찰청이 구축한다. 국토부는 자율운행차 카메라 인식용 도 료로 차선이 칠해진 도로, 자동 주차를 위 해 실내 GPS(위성항법장치)를 갖춘 건물, 자율운행차 센서가 인식하기 쉽도록 통일 된 신호등·안전표지 등을 설계·설치한다. 이와 함께 자율차 제작·성능검증·보험·보 안 등과 관련한 제도도 새로 마련하거나 손질한다. 우선 올해 '부분 자율차'에 대한 안전기 준을 만든 데 이어 완전 자율차의 안전기 준도 내년 가이드라인을 거쳐 2021년 이 후 본격적 논의를 통해 제정할 방침이다. 연구·개발용 자율차의 도로 주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제도도 개선하고, 운전자 교 육과 자율차의 운전능력 검증을 포함한 자율차 성능점검 체계도 경찰청과 함께 2022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도 올해 '부분 자 율주행' 보험제도가 마련되고, 내년에는 자율차 사고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며, 2021 년 이후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보험제도가 완성된다.정부는 여기에 카메라, 레이더. 센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 기술 경 쟁력도 갖춰 궁극적으로 2027년 주요 도 로에서 세계 최초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성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모기지 & 택스 세미나 ▪

일시: 2019년 11월 1일(금) – 2일(토) 14:00

장소: 11/1(금) - #1109-2021 Ave Union, Montreal (EW Network 사무실) 11/2(토) - #605-3300 Blvd. Cavendish, Montreal (회계 사무실 콘도 6층 미팅룸)

대상: 모기지 및 세금 신고에 관심 있는 퀘백 거주 한인

주요 내용 구분

1. 모기지

2. 세금

내용 •

주택 모기지 최근 경향

신규 이민자 모기지 프로그램

Private Mortgage Lending 을 통한 고소득 창출

부동산 에이전트를 위한 모기지 상식

개인 세금 신고

해외 소득 & 자산 신고

2019년 세금 관련 변경 사항

창업 / 사업자금 / 소액자금 대출 안내

연사

박민주 대표 The Dream Financial

노문선 CPA Global Tax Services

★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 등록 부탁드립니다.

참가 신청 문의 The Dream Financial Group ☎ 514-934-2580

☎ 514-225-7441

☎ 416-402-8655


한 권의 책 /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9. Oct 18 (Fri) / 11

문사철 외 <15세기 조선의 때이른 절정> 는 조금씩 옛날의 기상을 되찾아갔다. 어

무슨 의미일까, 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것

책 '농사직설'이 세상에 나오며 농업이 크

이없이 빼앗겼던 땅을 원나라로부터 되찾

이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게 장려되었고 '측우기'나 '자격루', '앙부

았을뿐 아니라 남아있던 원나라의 풍습이

데 『15세기』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일구' 등 궁중과학이 매섭게 발전했다. 예

차츰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고려는 그렇게

『15세기』는 그토록 평면적이었던 조

악이 정비되어 오늘날 국악의 밑바탕이 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가 싶었다. 그렇지만

선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역사적

성되었고, 위대한 문자인 '훈민정음'이 세

역사는 순탄하게 흐르지만은 않았다. 북쪽

으로 중대한 순간을 깊게 파고들면서 우리

종에 의해(혼자서!) 창안되어 널리 퍼져나

에서는 여전히 오랑캐가 침략해오고 있었

가 무심코 스쳐지나갔던 부분들이 그렇게

갔다.

고, 남쪽에서는 여전히 왜구가 약탈을 자

낮게 평가받아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3부는 세조부터 성종까지의 역사를 이

행하고 있었다.

『15세기』는 역사의 맥락 앞뒤를 재보고

야기한다. 저자들은 우리가 늘상 써왔던 '

신중하게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그 어려

훈구'와 '사림'의 개념을 부정한다. 훈구와

운 작업을 해낸다.

사림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실재

그러한 정세 속에서 이성계는 단연 돋보였다. 그는 수많은 전공을 세운 뛰

작가 강문식, 김범|문중양|박진호|송지 원|염정...

어난 무장이었다. 위화도에서 돌연 군사

1부에서 저자들은 태조부터 태종까지의

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그들은

를 돌린 이후부터는 최고 권력자로 군림

역사를 서술한다. 갑작스러운 역성혁명이

훈구와 사림의 이분법적 구분 대신에 대신

하기도 했다.

위협받지 않으려면 국제 관계에서 조선은

과 대간의 이분법적 구분을 도입한다. 그

정도전을 비롯하여 이성계를 추종하던

안정을 추구해야만 했다. 조선은 명과는

렇게 펼쳐지는 역사는 성리학을 향해 유유

급진 개혁파들은 새로운 왕조가 세워져야

교묘한 사대 정치를 펼쳐나갔고 여진족과

히 흘러가는데…….

개혁이 온전히 완수되리라고 믿었다. 그리

왜구와는 회유와 토벌을 섞어가면서 외교

아아, 조선이 날개를 환하게 펼치고 저

하여 마침내 이성계는 고려를 역사 속으로

적 실리를 취했다. 또한 건국에 정당성을

멀리 날아가는 모습이 선명하다. 『15세

밀어내고 조선을 건국하게 된다.

부여하기 위해 지리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

기』는 꼼꼼한 고증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으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혼일강리역대국

조선의 모습을 풀어낸 보기 드문 역사책이

도지도'가 만들어졌다.

다. 빨리 『16세기』를 읽어야겠다.

여느 한국 교과서에서 흔히 읽을 수 있

출판 민음사

는 조선 건국의 모습이다. 이런 단선적인

발매 2014.01.01 원나라가 무너질 조짐이 보이면서 고려

요약을 나 역시 숱하게 읽고 공부해왔다.

2부는 세종에 이르러 때이른 절정을 맞

예전에 공부했던 것을 똑같이 공부해봤자

은 조선을 다룬다. 조선 풍토에 맞는 농사

이란서 첫 여성 기장 탄생

이란에서 처음으로 여성 기장이 탄생 했다. 이란에서 여성이 기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객기의 부기장 역 시 여성으로, 여성 조종사만으로 여객기 가 운항한 것도 처음이다. 자한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

슈 하 드 까 지 160 명, 테헤란으로 돌아올 때 171명 이 탔다"라며 "오 늘은 특별하고 잊 을 수 없는 날이 다. 여조종사 2명 이 여객기를 운항 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자한다리는 17 세에 대학에 입학 해 여객기 조종과 항공 기술을 전공 한 재원이다. 20세에 자그로스 항공에 입 사, 조종사 교육을 받은 뒤 4년 전부터 부 기장으로 여객기 조종석에 앉았고 4개월 전 기장으로 승진했다. 남편도 자그로스 항공의 조종사로, 이 란에서 첫 부부 조종사로도 기록됐다.

편의점 알바 일하며 두달 동안 9곳 턴 30대 물품, 카드형 상품권(기프트 카드) 등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씨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하는 과정에 서 점주들이 편의점 근처에 사는 사람을 선호 하는 점을 알고 주민등록등·초본 주소를 위조 해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씨는 경기 평택시에서 경찰관들이 자신을 체포하려고 접근하자 빌린 승용차를 타고 도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 2대와 경찰 승합차 1대 를 들이받아 22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또 올해 2∼5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 서울과 경기도 일대 편의점을 돌며 아르바

에 휴대전화, 게임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

이트생으로 취업한 뒤 점주가 자리를 비운 틈

린 뒤 연락해온 피해자에게 돈만 받고 물품은

을 타 현금과 상품권을 훔쳐온 30대 남성이 실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60여만원도 챙겼다.

형을 선고받았다.

한씨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절도죄로 3

한씨는 지난 3∼5월 서울과 경기도 일대 편

번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적이 있었으며

의점 9곳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한 뒤 새벽

, 생활비·양육비 등을 마련하려고 편의점을 턴

에 근무하면서 총 1천300여만원어치 현금과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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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 Oct 1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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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4 / 2019. Oct 18 (Fri)

오븐으로 만드는 찹쌀떡 & 맛있는 팥고물 만들기 작할 때 불을 꺼주세요. 총 물의 양은 1L 정도 줄어들었 을 거예요. 팥 1kg으로 만든 양이라면 떡이 4판 나옵니다. 팥고물은 냉동실에서 1달 정도는 보관 가능하니 미리 만들어 두시고, 팥빙수나 팥빵에도 사용해 보세요. 팥고물 이 너무 달지 않아서 팥의 고소함도 느끼실 거예요.

팥은 8-10번 정도 쌀 씻듯이 깨끗이 씻어서 반나절 이 상 불려줍니다.

믹싱볼에 마른 찹쌀가루(모찌꼬)와 설탕, 소금을 넣고 물 을 넣어서 양손으로 비벼가며 반죽이 고르게 수분과 설탕을 먹도록 준비해 줍니다. 오븐용 팬에 팥을 깔아줍니다. 1.5-2L 정도의 물을 붓고 팔팔 끓을 때까지 끓여준 후 에 팥물을 버리고, 팥은 찬물에 헹구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냄비에, 한번 삶은 팥과 물 3L를 넣어주 고 한번 바르르 끓인 후, 중약불로 줄여서 뚜껑을 닫고 2.5-3시간 정도 삶아주세요. 저어보시면, 팥이 물러져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팥시루떡. 이번 주가 설날이지요?

예요. 팥을 어느 정도 불렸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지

설날이 되면 한국의 음식이 더 그리워지니 남편의 모

니 꼭 저어보시고 들어보세요. 팥의 모양이 터진 것들이

임에 팥 시루떡을 준비해봅니다. 사실은 제가 더 먹고 싶 어서,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팥시루떡으로~~ 시루는 미국에서 구할 수 없으니 오븐으로 만드는 찹 쌀떡으로 맛있는 팥고물 올려서 만들었지요. 그럼 팥의 효능 소개할게요. 비타민 B1이 풍부한 팥은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의 피 로회복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식

보이면 팥은 맛있게 삶아진 것이랍니다. 팥물이 500ml 이상 줄어들면 설탕과 소금을 넣어서 뚜 껑을 열고 조려주세요. 혹시 팥밥을 위한 팥이 필요하시 다면 설탕과 소금을 넣기 전에 끝내주셔야 합니다. 뚜껑을 열고 타지 않게 중불에서 5분에 한 번씩 저어 가며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팥이 탱탱한 것도 있지만 형 태가 없어진 것도 있지요?

오븐용 팬은 유리용기가 떡을 만들 때는 제일 좋아요. 팥 위에 준비해 놓은 떡 반죽을 손으로 비벼가며 고르 게 펼쳐줍니다. 그 위에 팥고물을 한번 더 올려줍니다. 쿠킹호일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덮어주고 160℃/325℉로 예열된 오븐에 1시간 40분을 넣어줍니다. 주셔야 합니다. 오븐용 팬에 물을 담아 오븐 안이 수증기

등이 나타나요.

로 가득 차도록 해 주시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떡을 맛보

팥은 신장병과 당뇨에도 좋고 몸의 열과 갈증을 다스

실 수 있을 거예요.

리며 부종이나 과음 구토 염증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드셔보신 분들은 산 것보다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는

또한 탈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혈관질환에도 좋다

맛있는 팥 시루떡, 오븐으로 만드는 찹쌀떡이니 부드럽고

고 하니 챙겨 드세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390.2kcal, 탄수화물 82.4g, 단

팥고물 든든하게 쟁여뒀으니 아이들 간식으로 팥빵 자

백질 14.1g, 지방 0.3g, 나트륨 297.3mg, 콜레스테롤 <팥고물, 찹쌀떡 4판의 양>

보이지요. 이 상태여도 익으면 수분은 모두 날아갑니다.

이때 오븐의 가장 밑 칸에 꼭 물을 담은 그릇을 넣어

욕부진, 피로,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신경쇠약, 각기병

0.0mg, 포화지방산 0.1g이에요.

전 사진 찍느라 식기 전에 팥을 올렸더니 물이 살짝

팥은 무른 게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정도 물이 자작자작하게 남아 있어야 합니다.

주 만들어 줄 수 있겠네요. 떡 별로 안 좋아하는 큰 딸도 자꾸 손이 가는 팥시루

1kg 팥

떡, 하루 정도는 실온에 두셔도 촉촉하고 맛있으니 설날

3L 물

전에 만들어 두셔서 냉동실로 직행 한 후 전날 꺼내 놓으

1 3/4-2cup (350-400g, 420-480ml) 설탕

시면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이번 주는 설 연휴가 있어서 유난히 짧은 한 주에 올

2ts 소금

림픽까지 있으니 아주 바쁘게 지내시겠어요.

<찹쌀떡>

전 너무도 똑같은 일상이지만 덩달아 들뜬 기분으로

450g 마른 찹쌀가루 (1팩 모찌꼬가루)

지내려고 합니다.

350ml 물 2Ts 설탕 1/2ts 소금

완전히 식은 다음에는 물이 더 없어지니 꼭 팥물이 자

행복하세요.^^


건강

2019. Oct 18 (Fri) / 15

중년기 스트레스 여성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 높아져 중년기 스트레스가 여성들에서 알즈 하이머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스트레스 반응은 코티졸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일시적으로 증가시 키지만 시간이 가며 정상으로 돌아와 회복이 된다. 하지만 반복된 스트레스 혹은 스트 레스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 체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도는 높아지고 지 속되 결국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 리게 되며 이로 인해 뇌 속 기억의 중 추인 해마 영역에 해를 미치게 된다. 과거 다른 연구에서도 나이가 여성 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를 주는 일상의 경험이 기억과 인지 장애를 유발할 수 있지만, 단기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이 908명의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결과를 인 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반 복된 중년기 스트레스가 여성들에서만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능에 해로운 영향 을 장기적으로 미쳐 알즈하이머질환 발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에서는 스트레스가 기억력 저하와 연관이 없었으며 생애 일찍 생 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경험은 남성 혹은 여성들에서 별 영향을 미치지 않 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레나 요한 손 박사도 1968년 1천 4백여 명의 40 ~ 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한 후 37년이 지난 후 노인이 된 여성들의 치매 발병률을 살펴 봤더 니 중년이었던 검사 당시 스트레스가 심했던 여성들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

릴 위험이 21% 더 높다는 추적 연구결 과를 밝혀냈다. 또한 자주,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의 뇌를 살펴보았더니 뇌의 구조적 이상, 즉 심각한 뇌위축이 발생 할 가능성이 2.5배나 더 높았다. 이들 중년여성의 치매 원인은 대부 분 배우자와 자녀, 부모와 관계되 있어 가정문제와 연결이 되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존스홉킨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에 몸이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가능한 바 잘 알려진 스트레스 완화 요법들과 뇌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에 대처 하는 방식을 바꾸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히 여성들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계란 /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의 완전 식품인 계란은 아침식사로 먹으면 하루 동안 우리가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주고,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와 두뇌 건강, 면역체계 강화에 좋고, 스트레스를 감소시 켜주는 효과가 있다. 요리할 때는 프라이를 해서 먹어도 좋고, 삶거나 구워 먹어도 좋다. 감자 / 고구마가 공복에 좋지 않다면 대신 감자를 적극 추천한다. 감자의 녹말 성분이 코팅 역할을 해 위를 보호한다. 또한 비타민 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 가 있으며, 탄수화물도 풍부해 하루에 필요 한 에너지를 축적하는데도 좋다. 포만감을 느끼기에 좋으니 미리 감자를 쪄두면 보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오트밀 / 영양분이 풍부한 귀리를 납작하 게 만들어 판매되는 오트밀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위장에 좋지 않은 산 성분을 막아주 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귀리와 베 리류를 함께 요커트에 넣어서 먹으면 아침식 사 대용으로 좋다. 양배추 / 양배추는 위장 점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위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 환 자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이 포 함하고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의 공복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삶은 양배추를 먹기도 하고, 즙으로 갈아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양배추만 먹기 어렵 다면 다른 채소, 과일들과 함께 먹으면 보다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꿀 / 취침 전에 먹으면 숙면을 유도해 잠 을 푹 잘 수 있게 도와주는 꿀은 반대로 아침 에 먹으면 뇌를 활성화해 잠을 깨우는 역할 을 한다. 또한 혈압 조절과 피로해소에 좋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 며, 장 운동을 활성화한다. 공복에 먹으면 나쁜 음식 고구마 / 다이어트하는 사람이라면 빼놓 지 않고 먹는 고구마. 다량으로 함유된 식이 섬유로 인해 몸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손꼽 히지만, 고구마 역시 공복에 섭취해서는 안 되는 음식 중 하나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 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교질, 타닌 등의 성 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과다 분비를 촉 진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

마를 공복에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 승할 위험이 있다. 바나나 / 많은 직장인이 아침 대용으로 손 쉽게 선택하고 있는 바나나. 부드러운 식감 과 함께 섭취할 경우 우리의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지만, 사실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바나나에 다량으로 함유된 칼륨과 마그네 슘 성분은 일반적으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나나를 공복 에 섭취할 경우 혈액 중 칼륨과 마그네슘 함 량을 증가시켜 균형을 깨뜨리게 되므로 주의 해야 한다. 우유 / 우유가 여러 영양분을 다량으로 함 유한 음식이기에 공복에 섭취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 질(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벽을 자극해 무리를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한 빈속에 우유를 섭취하면 장 연동운 동을 빨라지게 만들어 양양소가 체내로 흡수 되기 전에 모두 빠져나가게 된다. 특히 유당 분해효소가 적은 한국인들은 설사나 복통, 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를 주 의해야 한다.

토마토 / 상큼함과 함께 대표적인 레드푸 드로 손꼽히는 토마토 역시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왜냐하면 빈속에 먹게되 면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토마토의 융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은 몸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졌지만, 공복에 섭 취할 경우 위산과 결합해 용해가 어려운 덩 어리로 변해 위장을 막고 내부 압력을 증가 시켜 위장을 부풀리게 한다. 이로 인해 복통 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커피 / 카페인 성분이 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에 출근 시 커피 한 잔 마시는 건 이제 일상이다. 하 지만 빈 속에 고농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커피는 위산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빈 속에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위벽에 상처를 내거나 속이 쓰릴 수 있어, 위 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16 / 2019. Oct 1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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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홍콩 '15세 소녀 의문사' 석연찮은 해명

지난달 22일 홍콩 바닷가에서는 옷 이 모두 벗겨진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 됐는데, 이 여성은 송환법 반대 시위 등에 활발하게 참여했다가 사흘전 실종 된 15세 여학생 천옌린으로 의혹과 갈 등이 커지고 있다. 상당수 시민은 천옌린이 수영대회에 서 상을 받고 다이빙팀에 가입할 정도 로 수영 실력이 뛰어났던 점으로 미뤄 익사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후 바다에 버려 졌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는 "경찰이 여성 시위 자를 성폭행한 후 살해했다", "시위대 를 폭행해 살해한 후 시신을 바다에 버 렸다" 등의 소문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유스 칼리지의 폐쇄 회로(CC)TV 판독 결과 천옌린이 사망 당일 소지품을 모두 학교에 두고 맨발 로 해변 쪽을 향해 걸어갔다면서 스스 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 혔다. 학교 측이 제공한 영상은 두 가지 로, 하나는 실종 당일인 19일 오후 6 시 56분에 한 여성이 빠른 걸음으로 주차장을 지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 학교 측은 이 여성이 천옌린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영상의 화질이 너무 좋지 않아 이 여성이 천옌린인지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더구나 영상 속 시간이 오 후 6시 59분이 되자 영상은 자동으로 3 분 전인 6시 56분으로 다시 돌아가 편 집 의혹마저 제기됐다.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학교 측 은 이날 천옌린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천옌린으로 보이는 여 학생이 맨발로 학교를 나서는 모습이 담겼으나, 경찰의 주장대로 바닷가로 향하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사건 당일 학교 인근 지하철역에서 천옌린처럼 보이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한 시민은 "이 여성은 역내를 천천히 걸어가면서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보였 으며, 바닷가로 향하는 것 같지는 않았 다"고 밝혔다.

2019. Oct 18 (Fri) / 17

81세 콜롬비아 할머니 휠체어 분해하니 코카인 가득

휠체어 금속 프레임 안에 코카인을 넣어 운반하려던 80대 콜롬비아 할머니가 공항에 서 적발돼 경찰은 메데인 인근 국제공항에 서 3㎏가량의 코카인을 소지한 채 스페인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이레네 메사 데 마룰 란다(81)를 체포했다.. 이 노인은 마드리드의 가족을 만나기 위 해 혼자 여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노인 이 탄 휠체어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한 공항 마약 단속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휠체어 금속 프레임에 최근 검정 페인트 를 칠한 흔적이 있었고 부품도 원래 제품과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경찰이 드릴로 휠체어에 구멍을 뚫자 코 카인이 철제 프레임 안에 가득 차 있었다.

이 노인은 휠체어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휠체어를 분해해 마약을 담는 것 이 쉽지 않은 작업이라며, 범죄 조직이 배 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콜롬비아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노인 이 마약을 운반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마약 조직에게 노인은 쉬운 먹 잇감이다. 이들은 당국이 노인들을 엄격하 게 검사하지 않는다는 말로 노인들을 설득 한다"며 노인들을 향해 마약 조직의 꾐에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국제 소식

18 / 2019. Oct 18 (Fri)

미국의 대 EU 보복관세 최대 피해국은 독일 지난 10년간 유럽 경제를 견인해온 독 일이 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브렉시 트의 불확실성으로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 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유럽 보복관세 에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미국이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 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부당지원을 근거 로 EU산 수입품에 연간 미화 75억 달러 상당 보복관세 부과를 결정함에 따른 유럽 내 최대 피해국은 독일이 될 전망이다. 독일은 지난 2분기 마이너스(-) 0.1%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부정적 인 전망이 나오는 등 2010년 유로존 위기 이후 최악의 시기에 직면하고 있는 데다가 , 미국의 보복 관세로 기계·설비 등 제조업 타격이 불가피해 독일의 경제 위기가 유럽 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촉발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미 상무부 자료를 인용 한 독일 현지 언론 Welt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대(對)유럽 보복관세를 10월 18일 부터 유럽산 항공기 대상 관세 10% 추가 와 함께 유럽산 올리브유, 커피, 와인, 치 즈와 같은 식료품과 드라이버, 용접기, 카 메라렌즈 등 공산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한다. 이 보복관세는 에어버스 금융지원을 주 도한 독일, 영국, 프랑스 및 스페인을 겨냥 한 것으로 그중에서도 보복관세로 인한 독 일의 피해는 연간 미화 24억 달러 상당이 라는 것이 미 상무부의 예상이다. 이에 따라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봉착한 독일 기계·설비제조업계 상황은 더욱 악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2020년 남녀 평등 예산은 백만 유로 이상

독일기계·설비산업협회(VDMA)는 지난 8월 계약수주가 전월대비 17%나 감소한 시점에서 독일기계·설비 분야 최대수출국 인 미국이 보복관세까지 부과하면 업계로 서는 치명적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미·중 무역 갈등 이 심화될수록 독일 경제 위축 상황이 증 폭되고, 이로인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 개국)이 가장 큰 피해 위기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가브리엘 펠버마이어 킬세계경제연구소 (IfW) 소장은 내년에는 미국 보잉사에 대 한 보조금 불법 보조금 판결로 인해 미EU 무역분쟁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 하며, 독일은 이 분쟁으로 인해 수출이 연 간 22억 유로까지 감소하는 등 심한 타격 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독일상공회의소(DIHK)는 2019년 대외경제보고서에서 독일 기업들이 현재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행정절차(통관절 차)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유례없는 막대한 부담을 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제적 사 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인해 2019년 상반기 독일의 대영국 교역규모 역 시 대폭 감소한 590억 유로로 영국은 폴란 드에 이어 제 7위 교역국을 차지했다. 슈바이쳐 독일상공회의소 소장은 이와 같은 대외무역 악조건으로 인해 2019년 독 일의 수출성장이 전년대비 300억 유로 감 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헝가리 경찰, '유람선 참사' 크루즈 선장 연내 기소될 듯

로 각 부서간의 연계를 통해 다방면으로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또 유리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 설명을

C. 선장이 사고 당시 레이더 같은 안전

곁들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액수는 내무

장치를 모두 가동했지만, 경보 장치의

부의 지원으로 더욱 높아질 수도 있는 것

소리는 꺼놨다고 발표했다.

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리 C. 선장이 다뉴브강에는

그 동안 남녀평등정책의 핵심 사안인 가

유람선과 크루즈 등 선박이 많아 경보

정폭력 문제에 대한 예산은 다소 부족하다

장치 소리를 켜놓으면 알람이 계속 울려

는 우려가 있었다. 올해 정책보고서를 분석

꺼놨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한 5개 단체의 연구에 따르면 2019년 5억

다만 경찰은 사고 직후 유리 C. 선장

4400만 유로의 예산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이 휴대 전화 정보를 삭제했다는 의혹에

해소에 집행된 예산은 7900만 유로였다.

대해서는 "포렌식 조사 결과, 데이터를

사회 경제 환경위원회, 평등을 위한 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찰청은 15일(현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

등위원회, 여성재단, 지중해 지역 여성재단

지시간) 오전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 참

다. 더불어 선장이 술을 마셨다는 의혹

프랑스 정부가 남녀 평등정책을 위해 막

그리고 개발도상국 여성지원기금 인터넷

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에 대해서는 "술과 마약 등은 검출되지

대한 예산을 들일 예정이다. 오랫동안 페미

플랫폼W4의 5개 단체에 따르면 가정 폭력

언드리안 팔 형사 사건 담당 부국장

않았으며 당시 선장은 선장실에 있었다

니스트 협회의 요구가 있었고 마크롱 정부

에 의한 여성 피해자의 양질의 치료를 위

은 지난 10일 사건 조사를 종료했으며,

는 점이 영상 및 음성 자료로 확인됐다"

가 화답한 것이다.

한 최소한의 경비는 최소 5억 600만 유로,

허블레아니 호를 추돌해 많은 사망자를

고 설명했다.

최대 11억 유료로 추정된다.

낸 크루즈 '바이킹 시긴' 호의 유리 C.

경찰이 조사를 종료하고 검찰에 송치

선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하면서 유리 C. 선장의 기소 여부가 연

밝혔다.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마를렌느 시아파 남녀평등부 차관은 프 랑스 지방지 라 부와 뒤 노르La voix du

시아파 차관은 남녀평등정책과 여성에

Nord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 남녀 평

대한 폭력 해결 정책은 모두 연결되어 있

등을 위한 예산을 올해 대비 2배로 늘려

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밝

유리 C. 선장은 헝가리 형법 제233조

또한 헝가리 경찰은 사고 당시 바이

약 10억 유로 이상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혔다. 그는 여성에 대한 폭력은 남성가해자

교통 방해로 다수의 인명 손상을 가한

킹 시긴 호를 뒤따라오던 같은 회사 소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남녀평등에 대한

가 경제적 우위 또는 권력을 가진 것에서

혐의와 제166조 사고 후 구조 조치를 하

속의 크루즈 '바이킹 이둔' 호의 선장과

예산은 5억 4400만 유로였다.

비롯되는 시스템이 폭력을 확산시킨다고

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선원들에 대해서도 구조 조치를 하지 않

이번 인터뷰에서 시아파 차관은 2020년 남녀평등을 위한 예산은 11억 1600만 유로

설명했다.

형법에 따르면 이 같은 혐의는 유죄 로 인정될 경우 각각 최대 8년과 5년의

은 데 대해 조사하고 있지만 이들이 아 직 피의자 신분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국제 소식

2019. Oct 18 (Fri) / 19

영국 대학이상 졸업 외국인, 졸업 후 취업 비자 부활 ‘Post-study Work Permit’이 다시 재개

한편, 영국 런던KBA에 따르면 영국 내

되어 내년(2020/21 기준) 부터 졸업 후 취

무부(Home office)는 8월 1일 영국 내 인

업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력이 부족한 직업군 리스트를 업데이트 발

영국은 자국의 과학연구분야 선두자리 를 유지하기 위해 ‘Post-study Work Permit’ 재 개 뿐 만

영국의 비자 심사는 포인트 베이스 시

Exceptional Talent 비자 정원 폐지, 지

스템으로, 비부족직업군의 취업비자와는

원자를 보증할 수 있는 영국 연구기관 및

달리 부족직업군의 경우 플러스 점수 30점

대학 수 확장 등의 인재 유지 노력을 기울

이 적용된다.

영 국

는 기회가 생겼다.

하기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아 니 라 , Tier 1

이고 있다.

2020년부터 영국에서 고등교육(대학 학

표하여 해당 분야 인력이 영국 내로 진입

영국 국제학생위원회의 창립 회장이자 국 제 학 생 지 원 협 회 인

정치인인

카란

빌 리 모 리 아 (Karan

UKCISA(UK Council for International

Bilimoria)는 “비자 신청 시 충족시켜야

Student Affair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

했던 높은 연봉 기준 때문에 다수의 기업

면 고등교육(대학 학위 이상)에 존재하는

에서 국제학생을 고용하는 것을 경계했었

외국인 학생의 숫자는 2017-18년 기준 약

다”며 “졸업 후 취업비자 제도 재개를 통

위 이상)에 해당하는 학업을 시작하는 학

현재는 졸업 후 영국에 머무를 수 있는

46만 명으로 영국 정부가 인정하는 학교

해 영국에서 공부한 인재를 비자지원의 어

생들은 졸업 후 취업비자인 Post-study

기간은 4개월로 이 기간 안에 비자를 지원

(HE(Higher Education) 졸업자에 한 해

려움 없이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

Work Permit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한

해주는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면 비자가 만

서만 2020년 이후 영국에서 고등교육 과정

적인 의견을 전했다.

국 등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 기간(2년)

료된 후 영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으로 영

을 시작하는 학생은 졸업 후 취업 비자를

을 활용해 영국 취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

국 정부는 지난 2012년 4월 이후 폐지됐던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건축중 호텔 붕괴 "1명 사망, 3명 실종"

미국 루이지애나주 최대도시 뉴올리 언스에서 12일(현지시간) 건축 중이던 호텔 건물이 붕괴해 1명이 사망하고 3명 이 실종됐다. 실종된 3명은 건물 잔해더미에 갇혔 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18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이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골조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보이는 호텔 건물의 한쪽 면이 무너져내렸다.

2019년 프랑스 포도주 산업 저조

2019년 프랑스의 포도주 생산량은 매우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의 거 친 기후 조건이 포도생산에 악영향을 미쳤 다는 평이다. 프랑스 농림청 통계부Agreste 에 따르면 올해 포도주 생산량은 4220만 헥 토리터로 2018년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전 했다. 포도주 생산이 급감했던 2017년과 비 교해 2018년 생산량은 25% 증가해 4610만 헥토리터였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8월 말부터 시작되 었으며 서리, 폭염, 여름 가뭄에 의한 것이 다. 그러나 프랑스 포도주 생산이 최악이었 던 2017년의 상황보다는 나을 것으로 보인 다. 2017년의 생산량은 370만 헥토리터로

1945년 이래 가장 적었으며 이 또한 원인은 서리와 폭염이었다. 올해 봄에는 서리로 인해 포도 농사가 타격을 입었다. 봄 서리로 인한 습기와 낮 은 온도는 포도 꽃 개화에 악영향을 미쳤고 꽃과 어린 열매 낙하와 포도송이의 결실 불 량을 초래했다고 통계부는 설명했다. 봄철 악천후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서 부연안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6월과 7월의 폭염은 가르, 에로, 바르 등 중부지방을 중 심으로 프랑스 전역의 포도주 생산에 차질 을 빚게 만들었다. 폭염으로 포도송이들이 화상을 입고 손실되었다. 또한 가뭄의 결과가 포도주 생산에 미친 영향도 크다. 올해 7월 초부터 이미 토양 수분 매장량은 지난 30년 평균보다 부족했 으며 감소추세는 여름 내내 지속되었다. 가뭄이 악화되고 높은 기온의 장기화는 특히 지중해 인근 포도주 재배 생산을 급격 히 감소시켰다. 2017년 통계를 보면 프랑스는 세계 두 번째 포도주 생산국이다. 1위는 이탈리아, 3 위는 스페인이다.


요가

20 / 2019. Oct 18 (Fri)

목&어깨통증, 하루만에 좋아지는 요가 스트레칭(1회) 당신의 어깨, 목은 어떤가요? 지금 이 글

회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이지만 동시

을 읽고 계시는 순간, 목을 한번 옆으로 갸우

에 초보자들은 꽤 어려워하는 자세이기도 백

뚱 혹은 왔다갔다 해보세요.

밴드(backbending)자세인 코브라 자세는 거

많이 뻐근함을 느끼신다면, 혹은 오늘 한

북목, 말린 어깨 체형교정에 탁월한 자세입

번도 제대로 스트레칭 해주지 못했다면 지금

니다.

부터 함께 해주세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가슴과 목을 앞으로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스튜디오,

뻗어 올리려 하지 마시고, 사진 속 저희 회원

YOGAFULNESS LIFE 요가강사 송하연 입

님처럼(70세) 가슴을 활짝 편 상태에서 잠깐

니다.

정지, 깊게 호흡하고 내려와 휴식해주시면

이번 주 주제는 목과 어깨통증에 좋은 요

됩니다.

가입니다. 어깨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 장 주된 이유가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Body posture)와 잘못된 자세로 운동해 오히려 통 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또한 해 외에서 혼자 두 아이를 낳아 기르며 한동안 목과 어깨 통증으로 고생한 시기가 있었는데

짝 들어줍니다.

- 손은 가슴옆에 두고 어깨를 엉덩이 방 - 원한다면 목을 천천히 서클해주세요. 무 리해서 목을 뒤로 져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픈부위가 있다면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돌 려줍니다. 2. 퍼피포즈

향으로 보낸 상태에서 목을 길게 빼고 쇄골 뼈가 넓어지도록 가슴을 열어줍니다. - 머리가 가장 나중에 올라올 수 있게 목 에 긴장감을 푼 상태에서 올라와 다리, 엉덩 이, 복부의 힘으로 유지합니다. - 짧게는 한호흡, 원한다면 3-5호흡 실

요, 요가 후 통증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구부

시후 내려와 잠시 배를 내려놓고 휴식해줍

정하고 직각에 가까웠던 어깨가 펴지고 내려

니다.

가 자연스럽고 곧은 자세가 만들어지면서 키

4. 스핑크스

가 1센티미터 가까이 커지는 효과까지 경험 했답니다.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 간단한 요가 스트레 칭과 운동법을 집에서 꾸준히 해주시면, 며칠 만해도 훨씬 몸과 어깨가 편안해질 거에요. 해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알 려주시구요, 사진 속 제가하는 동작들과 본

- 내쉴 때 등을 동그랗게 말며 배꼽을 등

인이 하는 동작의 자세가 꼭 같지 않아도 상

쪽으로 보내줍니다. 꼬리뼈가 무릎과 가까워

관없으니 오늘 내 몸이 허락하는 범위까지만 열심히 움직여주고 늘려주세요. (우리의 몸 은 다양한 외모만큼이나 정말 다르게 움직인 다는 것 기억하세요!) 1. 목 스트레칭

진다고 상상하며 해보세요. - 손과 무릎을 바닥으로 내리고(테이블자

- 원하는 횟수만큼 반복해주시고 아기자

세) 천천히 손을 앞으로 걸어가 가슴이 바닥

세로 휴식합니다.

과 가까워지도록 하며 엉덩이는 하늘을 향해

생활속 요가와 건강한 운동법에 대해 더

솟도록합니다. - 목의 긴장은 바닥에 떨어뜨리고 호흡하 며 답답한 가슴, 뻐근한 목과 어깨 등을 시원 하게 열어줍니다. - 더 깊은 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 깨와 가슴을 바닥으로 내리며 깊게 “후~~”하 고 숨을 내쉽니다. 3. 코브라 자세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저희 요가원으로 - 팔꿈치를 어깨 밑에 내려놓고 등을 펴 며 상체를 올려줍니다.

송하연,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을 아래로 내리며 배를 척추쪽으로 끌어당긴

(Yogafulness Life)?대표

다는 느낌으로 유지합니다. - 두 다리는 곧게 펴고 허벅지 안쪽의 힘 도 느껴 봅니다. 휴식해주세요. 5. 소고양이 자세 누구나 할 수 있는, 또 누구에게나 좋은, 하루에 몇번이고 반복해 주면 좋은 척추운동

트레칭해줍니다. 손으로 머리를 지긋이 밀고 어깨는 바닥을 향해 내려줍니다. - 깊게 3-5회 호흡후 반대쪽 실시해줍 니다.

불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견갑골(윗등에 있는 두개의 큰 날개뼈)

- 3~5회 호흡후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와

- 귀를 어깨쪽으로 내려 반대쪽 목을 스

문의해주세요. 그럼 이번 한주도 요가와 더

입니다. 척추의 가동범위를 확보하고 동시에 타이 트한 어깨를 열어줍니다. 복부의 힘도 길러 주니 뱃살 감량에도 좋구요. - 들이마시는 숨에 가슴펴고 엉덩이를 살

514-577-0623 www.yogafulness.life Facebook: yogafulnesslifemtl Instagram: yogafulnesslife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연예 • 스포츠 소식 / 수도쿠

강남-이상화 결혼 "금메달처럼 살게요"

'빙속 여제' 이상화(30)와 가수 겸 방송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서 처

인 강남(32)이 12일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했

워커힐에서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지난 3월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했다.

"금메달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은 어떤 남편이 될 것이냐는 질문

이날 결혼식에선 강남이 "아버지처럼

에 그는 "(이)상화에게 잘해주고, 상화를

모신다"고 밝힌 트로트 가수 태진아(66)가

행복하게 해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

주례를 섰다. 진행은 개그맨 이경규(59)가,

했다.

축가는 가수 김필(33)이 맡았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1년 뒤가 아닐까"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TV '

라고 말하며 웃었다.

2019. Oct 18 (Fri) / 21

생활체육 씨름대회 우승한 '엄마 장사' 장영화

'엄마 장사' 장영화(경기도)가 '제12회 전국생활체육 대(大)장사 씨름대회'에서 모래판 위의 최강자에 올랐다.

장영화는 12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 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무궁화급(80kg 이 하) 결승(3전 2승제)에서 베테랑 서성옥( 경남 하동군)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장유정(대구광역시)을 2-0 으로 돌려세운 장영화는 결승에서 서성옥 에 첫판을 따낸 뒤 둘째 판을 넘겨줬지만 셋째 판에서 승리하며 꽃가마를 탔다. 장영화는 우승 확정 후 "아들과 딸이 응원하러 경기장에 같이 왔다.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했고 그 게 우승의 원동력 된 것 같다"면서 "이 기 쁨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 다. 그는 14세부터 23세까지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동한 뒤 은퇴 후 2009년(26세) 대학 감독의 권유로 씨름에 입문했다.

김동완 "많은 후배들 마음의 병, 기획사 대처 필요"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보통)

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설리 사망 소 식과 관련, 연예계 현실에 따끔한 일침을 날리며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하 김동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운동선수들이 인대 부상을 입는 경우 보존치료나 재활만으로 회복이 가능한 케

이스라 해도 대부분 후유증을 감내하고 수술을 권유받습니다. 부상 뒤의 치료 기 간 또한 계약 기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 이죠. 더 많은 매체들과 더 많은 연예인들이 생겨나면서 서로에게 강요받는 것들이 많 아지고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고, 편히 자지도 못하는 상황에 서도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길 바 라는 어른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섹시하 되 섹스하지 않아야 하고, 터프하되 누구 와도 싸우지 않아야 하는 존재가 되길 원 하고 있죠. 많은 후배들이 돈과 이름이 주는 달콤 함을 위해 얼마만큼의 마음의 병을 갖고 일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이 얼마나 ‘간편하고 빠 른 일’인지, 얼마나 ‘많은 부작용과 후유 증’을 갖고 있는지, 수많은 논문과 보고서 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혹 은 빠른 해결을 위해 약물을 권유하는 일 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대형 기획사들의 안일한 대처는 접촉 없이도 퍼지게 될 전염병의 숙주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9. Oct 18 (Fri)

사우디까지 춤추게 한 "어메이징" BTS 공연

11일 오후 7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사 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 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 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서 다. 방탄소년단은 이곳에서 해외 가수 최 초로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ove)가 흐르자 아바야(목부터 발목까지 가리는 검은색 긴 통옷)를 입은 여성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불과 2년여 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선 공공장소 등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춤을 추는 것이 금기였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을 향한 마음 앞에선 엄격한 종교적 율법도, 체득된 보수적인

관습도 소용없었다. 일찌감치 객석을 채운 사우디 아미(팬클 럽)의 행복감은 현장에서 고스란히 전달됐 다. 여성 팬 대부분이 아바야를 입고 얼굴 에 니캅, 히잡, 차도르를 썼지만, '꿈에 그 리던 스타'의 뮤직비디오가 스크린에 나오 자 아미밤(방탄소년단 공식 야광봉)을 흔 들며 한국어 가사로 "얼쑤 좋다, 지화자 좋 다, 덩기덕 쿵더러러~."('아이돌' 중)'떼창' 했다. 추임새가 들어갈 타이밍도, 발음도 정확했다. 멤버들 이름을 차례로 부르고 "BTS"를 연호하는 응원 구호 역시 절도 있었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지역 공 연장 열기와 온도 차가 없었다. 2년 전만 해도 여성들의 축구경기장 입 장을 허용하지 않던 사우디에서 남녀 관객 이 한 공간에서 관람하는 모습은 근래 개 방과 개혁에 가속도가 붙은 사우디 변화상 을 엿보게 했다. 또 춤과 음악이 금기시된 지역에서 퍼 포먼스로 채운 대규모 공연이 열리고, 여 성들이 소리 높여 환호하는 모습은 다수 현지인에게도 놀라운 듯했다. 19살 때부터 사우디에서 살았다는 요르 단 출신 남성 라드완 아따윌(53) 씨는 "처 음 보는 어메이징한 풍경"이라며 "10대들 이 더 행복해지고 오픈 마인드가 된 것 같 다. 놀랍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명이 들어온 무대에 거대한 표범 모형 이 서서히 몸을 일으키자 공연이 시작됐다. 첫곡 '디오니소스'(Dionysus)부터 플로 어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해 방탄소년단을

눈앞에서 본 감동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3 만 관객이 손에 든 아미밤은 이들의 상징 색인 보라색 등 다양한 빛깔로 물결을 이 뤘다. 관객들은 진의 손 키스, 뷔의 미소, 지 민의 손동작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환호했 다. 휴대 전화 라이트를 일제히 켜거나, 멤 버들 제안에 파도타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멤버들도 "아홉브쿰 아미"(사랑해요 아 미), "알 아브딸"(최고), "슈크란"(감사합니 다) 등 짧은 아랍어를 영어에 섞어가며 친 근하게 다가갔다. RM은 "여러분이 먼 곳에 있는 저희에 게 주시는 사랑이 크다는 걸 알고 있었다. 오늘은 오랫동안 방탄소년단을 기다려온 아미들을 위한 축제"라고 인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던 이슬람 문화권 특유의 풍경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루 5회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살라 시간(이날 오후엔 3시 1분, 5시 31분, 7시 1분)이 되자 일부 남녀 관객이 각각 공연 장 내 마련된 카펫에서 절을 하며 기도했 다. 원리주의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는 예 배 시간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를 존중하는 의미로 방탄소년단은 전 날 리허설에서 기도 시간에 주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리허설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 공연을 위해 방탄소년단은 물론이고 모든 스텝에게 사 전 몇차례에 걸쳐 철저하게 이슬람문화에 대한 교육을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 후보 박인비 "이번엔 우승하고 싶다"

1,189.50 원 900.18 원 1.000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기준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 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지는 한국여 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후보들이 꼽은 우승 후보 0순위는 '여제' 박인비(31)였다. 대회 개막 을 하루 앞둔 16일 블랙스톤 골프클럽에 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혜진(20), 이다연(22), 조아연(19), 전인지(24)는 누 가 우승할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일제히 박인비를 지목했다. 2012년부터

KB금융 후원을 받는 박인비는 "너무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까지 못 갔던 아쉬움이 크다"면서 "우승 빼곤 다 해봤으 니 우승 한번 해보고 싶다"고 우승 욕심 을 숨김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네 번 준우승하면서 우승을 하 지 못한 건 1, 2라운드 성적이 좀 부족했 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박인비는 올해는 초반부터 타수를 적극적으로 줄이는 플레 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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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ct 18 (Fri)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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