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호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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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992 2019. 10. 11 (금)

몬트리올 독감 예방 주사

몬트리올 보건 당국은 이번 독감이 평소보

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할

다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준비를 하

것을 알렸다. 몬트리올의 간호사는 요양원과

고 있다. 보건 당국은 무료 독감 예방주사 대

CLSC 클리닉에서 총 450,000 회를 투여할 계

상자와 횟수를 늘려 독감 예방에 힘을 쓰고 있

획이다.

다고 밝혔다.

또한 퀘벡 정부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

또한, 보건 당국은 올해 성인 독감 예방 주 사가 3개의 독감균주가 아닌 4개의 독감균주 를 위해 변형되었다.

이 무료로 예방접종에 해당된다고 알렸다. 작년에 보건부는 건강한 영아와 노인들을 무료 독감 예방 주사에서 제외했지만, 올해 그

퀘벡 보건부는 당뇨병, 암, 면역 체계 약화,

결정을 취소했다.

심장, 폐 및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아래에 해당되는 사람은 무료이다:

포함하여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에 취약한 사

- 만성 질환이 있는 6 개월에서 17 세 사

람들은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독감은 호주에서 2개월 일찍 시작되 었으며 평소보다 사망자가 늘었다. 이로 인하여 캐나다 안에서도 걱정이 늘고

이의 어린이 - 만성 질환이 있는 성인 - 두 번째 및 세 번째 분기에 해당하는 임 산부

있는 가운데 몬트리올 보건복지부의 예방 접

- 75 세 이상의 사람들;

종 담당인 르네 파래 (Renée Paré) 박사는 호

- 건강 관리 종사자

주의 독감과 북아메리카의 독감은 서로 관련

- 6 개월에서 23 개월 사이의 건강한 어

이 없 을 것 이 라 고 밝 혔 다. 또 한 르 네 파 래 (Renée Paré) 박사는 매년 독감 균주가 돌연

린이 - 60 ~ 74 세의 건강한 사람들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백신 제조업체는 백

강의현

신을 지속적으로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퀘벡 정부는 11 월 1 일부터 취약층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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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 Oct 1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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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2019. Oct 11 (Fri) / 3

몬트리올 한인 천주교회 매년 6.25 참전용사 초청 미사 10월 6일 몬 트

나다와 애국가를

리올 한인 성당에

구창하고 전쟁희

몬트리올 한인

서 캐나다인 6.25

생자를 위한 묵념

성당에서는 매년

시간을 가졌다

10월중에 참전용

주셨다.

(K.V.A.Can) 5명과

성당 내의 만남

사 및 한인유공자

한인 유공자 9명이

의 방에서 참전용

희생자들을 기념

참석하여 성기택

사 한인유공자 및

하는 뜻에서 이 행

베드로 신부님과

관계자 30여명이

사를 하고 있다.

이봉춘 보로메오

점심을 같이 나누

기사제공;

신부님이 주일미

는 행사를 가졌으

몬트리올 한인

사를 집전하였으

며 성당 성모회에

천주교회

며 미사 중 오 캐

서 음식을 준비해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내 교사 연수회 개최 는 인재상은 과거와는 다르다. 과거에는 많

해결하기 위해서는단순히 교재만을 배우고

은 지식을 알고 있고 이를 효율적으로 암기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통하여, 학습자

하는 것이 요구되었다면, 21세기의 인재에게

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개개인의 환경과 배경

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효율적으로 이를 찾

지식을 잘 활용하도록 지도해야한다.

아내고 다룰 것이 요구된다.현대에는 인터넷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점을 하나 더 더

을 통하여 어디서든지 손쉽게 정보를 얻을

하자면, 연수가 끝나고 유지연 교사가 몬트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교사 역시 단순히

리올 한인학교에 기증한 도서 ‘교육의 미래,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티칭(teaching)이 아니라 코칭(coaching)이

능동적으로 학생들과 상호소통하여 학생들

다.’이다.책의 제목처럼 이제는 단순한 티칭

의 학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뿐만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 대한 코칭도

그렇다면 21세기의 교육현장에서는 어떤

지난 10월 5일 토요일, 몬트리올 한인학

넷 매체를 통하여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교 에 서 는 오 후 1시 부 터 “멀 티 리 터 러 시

서 살아가고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Multiliteracy)의 시대: 한국어 교육 의미

흐름에 맞춰서 교실의 모습과 교사의 역할

찾기” 와 “19세기 교실, 20세기 교사, 21세기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이를 위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친다”라는 주제로 교내 교사

하는 것이 재외동포 아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연수회가 개최되었다.

학습법인지, 학습 패러다임은 어떤 식으로

이번 교사 연수회는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변화하였는지 등에 대해서 논하였다.그 외에

(McGill University) 교육상담학 박사과정에

도 계승어 학습자의 특징, 한글학교의 목적

재학중인 유지연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가

및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올바른 지도 방안,

진행하였다.

21세기의 핵심 역량, 변화하는 교사의 역할,

기존의전통적인 리터러시가 종이 및 인쇄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다루었다.또한 실제

매체를 사용한 의사소통능력이라면 ‘멀티리

로 학습현장에서도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터러시’란 디지털 및 인터넷 매체를 사용한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등에 대하여 경험담

의사소통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등을 나누었다.

오늘날, 21세기의 현재는 디지털 및 인터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서 요구되

더해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부분에 초점을 두고 가르쳐야 하는가?이에

이번 교내연수는 몬트리올 한인학교 현직

대하여 유지연 강사는 21세기의 인재 핵심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로 변화하는

역량(Competencies)으로 비판적 사고력

교육현장과 정보화시대에 어떠한 방식으로

(CriticalThinking), 협업능력(Collabortion),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지 가늠해 볼 수 있었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창의성 및

던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혁신(Creativity & Innovation) 의 4가지 역

이처럼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재외동포 자

량을 강조했다.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

녀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의 질을 제공하기위

는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자의 모습에서

하여 교육 전문가 초빙과 학술대회 및 여러

학습 촉진자의 역할로 변해야한다고 설명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사

며, 학습 조력자(Facilitator)이면서 학급 매

전문성 함양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

니저(Classroom Manager)로서의 역할로 변

울러재외동포사회에서 자생적으로 설립 및

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영되고 있는 한글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그 외에도 계승어로서의 한국어에 대하여

위한 운영비 지원을 비롯하여 현지 한글학교

논하면서 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재외동포어

교사연수 지원, 국내 초청 연수, 사이버연수

린이들에게 효과적일지 알아보았다.계승어

등 여러가지를 제공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

화자들은 입말(말하기와듣기)에 강한 모습

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을 보이는 반면, 글말(읽기와 쓰기)에 취약한

기사제공: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실행했던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조우리

조사를 통해서도 통계적으로 드러났다.이를


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4 / 2019. Oct 11 (Fri)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몬트리올 공연 3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김정희 캐나다

들고서 멋지고 호쾌한 춤사위를 보여주었다.

한국문화예술협회 회장 및 이사들 또한 토론

사물놀이의 흥겨운 연주에는 관객 모두가 크

토에서 참석하였다.

게 호응하며 기립박수를 보내었다.창작무용’

본 행사는 토론토한인회 이수잔의 사회로

바람’에서는 격렬하면서도 아름다운 춤사위

진행되었고, 몬트리올한인회 남기임 회장,

를 통하여 바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몬트리올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 국립국악고

의지를 표현하였다.이번 공연을 위하여 새롭

등학교 김상순 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게 창작된 무용이다.국악 관현악 ‘민요연곡’

공연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에서는 한국의 각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

한국의 전통 악기 연주와 춤,그리고 한복의

한강수타령,강원도아리랑,뱃노래등을 국악

우아한 멋을 외국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었

관현악과 함께 메들리로 노래하였다.

던 좋은 기회였었다.

지난 10월 5일 토요일에,몬트리올 한인학

, 10월 5일 몬트리올 마리아노 폴리스 대학

교가 있는마리아노폴리스 대학 강당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의 전통 예술을

(College Marianopolis, Auditorium)에서 한

통하여 한국의 미(美)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

국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초청

타리오주의 한국의 달 운영에 맞춰 기획되었

공연이 개최되었다.오후2시부터 약 1시간 반

다.

동안 진행된 이 공연은 무료였으며,많은 한

한국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국인들과 외국인들이 관람하여 성황리에 진

은 여러 인간문화재를 배출한 한국의 명문학

행되었다.

교로 국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데 많은

이 공 연 은 10월 2일 토 론 토 George

기여를 하며 한국 국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Weston Recital Hall을 시작으로 10월 3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김상순 국립국

온주 의사당에서 개최된 개천절 기념식 공연

악고등학교 교장 및 4명의 가디언 교사와 총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이라는 것이 믿기

고취악’대취타’(조선시대에 왕이 궁궐 밖

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한국 국

으로 거동할 때나 군대가 행진할 때 연주하

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 명성을

던 음악)를 시작으로 궁중무용 ‘수제천’, 민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었다.한국을 그리워

속무용’한량무’, 민속악 ‘사물놀이’외에도 창

할 교민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작무용’바람’등의 10가지의 공연으로 진행되

해주는 좋은 기회였으며,외국인들에게도 우

었다.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국악 관현악 ‘오,

리 국악의 멋을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었던

캐나다’와 ‘애국가’는 국악을 통하여 캐나다

뜻 깊은 자리였다.

와 한국의 국가를 연결하여 하나의 곡으로

본 공연은 캐나다한국교육원, 캐나다한국

연주하였다.이 곡을 통하여 양국의 화합과

문화예술협회, 국립국악고등학교, 몬트리올

평화를 보여주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한인학교 주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주몬트리

주었다.국가들이 연주될 때 관객들 역시 함

올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몬트리올 한인

께 일어나 제창하여 감동을 더하였다.

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올지회,

웅장한 소리와 함께 전통의상을 입고 등

KOWIN몬트리올지회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장한 ‘대취타’는 깊은 인상을 남기었고,다시

기사 제공:

한번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한복의 멋을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조우리

나타내었다.민속무용 ‘한량무’에서는 부채를

과기협 몬트리올지부의 BBQ 및 2019 Montreal-Ottawa Joint Symposium의 몬트리올 콩코디아대학교 개최

BBQ - 지난9월21일(토요일)우천으로 일 주일이 연기되었던 캐나다과학기술자협회( 이하과기협 또는 AKCSE)몬트리올지부의 BBQ 행사가 앙크리뇽파크에서 열려, 기존회 원과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들과 만나 소통하 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퀘벡한인민족재단 및 한글학교에서 기부하신 찬조금이 회원들에게 큰힘이 되었

습니다. 공동심포지엄 - 과기협(AKCSE) 몬트리 올지부(지부장김혜림)와 오타와지부(지부장 장윤순)가 공동주최하고 주캐나다대한민국 대 사 관 에 서 후 원 하 는 2019 MontrealOttawaJoint Symposium이 10월12일(토) Concordia대학교 Loyola캠퍼스에서 개최됩 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본행사는 그동안 몬 트리올-오타와 회원들간의 네트워크허브로 의 역활을 꾸준히 해왔으며,이공계엔지니어 의 제반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한 정보공유라 는기본 적 목표에 부합되어왔습니다. 또한, 두 도시의 산업체와 학계에서 일하 고 있는 전문과학기술인,대학교수, 대학(원)

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업계의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차세대과학기술인을 위한 멘토 링으로도 이어지며 많은 긍정적반응을 이끌 어왔습니다. 올해에도 매우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발 표 가 준 비 되 어 있 으 며 , 특 히 Public Service Commission of Canada의 HR에서 참여하여 federal jobs에 대한 소개를 할 예 정입니다. 끝으로,과학기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므로, 오타와및 몬트리올지역 에 계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연방정부 발표가 있으니, 과 기협회원이 아니시더라도, 많이 참석해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주시면 행사 준비

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일시: 2019년 10월12일 (토) 오전10:30 ~ 오후 4:30 (10시부터등록시작) 장소: Concordia University Loyola CampusHC – 157, 7141 Sherbrooke St W, Montreal, QC H4B 1R6 사 전 등 록 웹 사 이 트 :https://forms.gle/PyZPFboR9TmfTSJp9 참가비: 일반 ($20), 발표자와 학생무료, 스낵/점심/저녁제공 문의: 과기협몬트리올지부장김혜림 (514-923-6944) 과 기 협 이 메 일 주 소 : montreal.akcse@gmail.com


캐나다 소식

2019. Oct 11 (Fri) / 5

총선 앞두고 캐나다 보수당 대표 이중 국적 논란 민으로 선거권을 행사한 적이 없으며 매년

이중 국적자임을 문제 삼아 부적격자라고 주

미국 당국에 세금 및 소득 신고를 해 왔다고

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리슨 국장은 전했다.

쉬어 대표는 당시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

해리슨 국장은 "수 백만명의 보통 캐나다

미카엘 장이 우리의 차기 총독으로 적합한 선

인처럼 쉬어 대표의 부친도 외국에서 출생했

택인지 묻고 싶다"며 "그가 프랑스 여권을 보

지만 새 가정을 꾸리기 위해 캐나다에 이민

유하는 것이 적절한가. 프랑스 국민이 아니라

을 왔다"며 "그의 부친은 세 자녀에 미국 국

미국 국민이라면 언짢겠는가"라고 물었다.

적과 함께 여권도 만들어 주었지만 쉬어 대

쉬어 대표는 이날 당시 자신의 주장에 대

표는 성인이 된 후 미국 여권을 갱신하지 않

해 "장 전 총독을 비난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았다"고 말했다.

해명했다.

쉬어 대표의 두 누이는 미국에 거주하며

자유당은 쉬어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공화당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상·하원 의원 자격 및 활동에 이중 국적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으며 미국

자유당 지타 애스트래버스 대변인은 "국 민을 상대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근본부 터 부정직했다"고 말했다.

역시 자국민이 외국 정부 공직 재임에 미국 적을 포기토록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총선에서 정권 탈환을 노리는 캐나

보수당 선거본부의 브럭 헤리슨 공보국장

다 보수당의 앤드루 쉬어(40) 대표가 미국

은 쉬어 대표가 지난 8월 선거 운동 개시 전

국적을 보유한 이중 국적자로 드러나 논란이

미국 국적 포기를 위해 오타와 주재 미국 대

일고 있다.

사관을 통해 서류를 접수, 절차를 진행 중이

쉬어 대표의 미국 국적 보유 사실은 이날

라고 설명했다.

유력 일간지의 보도로 처음 드러난 것으로

해리슨 국장은 "쉬어 대표가 보수당 대표

쉬어 대표 측은 이를 시인하면서 미국 국적

로 선출된(2017년 5월) 후 선거 이전에 미국

포기를 위한 서류 정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

시민권을 포기할 생각이었다"며 "미국 대사

고 해명했다.

관으로부터 국적 포기의 최종 확인을 기다리

쉬어 대표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적자가 된 부친을 따라 누이 2명과 함께 미국 국적 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쉬어 대표의 출 생지는 캐나다이다.

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적 포기 절차는 통상적으로 9~10 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쉬어 대표는 미국 국적 보유 기간 미국 국

쉬어 대표는 이날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에서 언론과 만나 자신의 이중국적 보유 사

그는 "쉬어 대표는 자신의 중심 인격을 감 춰 왔다"며 그가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할 때 국민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공세 를 폈다.

실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아무 도 묻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수당은 이전 집권 기간 야당 대표 의 이중 국적 보유를 비난하기도 했다.

쉬어 대표는 "결코 그 사실을 감추려 하지

지난 2015년 보수당은 스테판 디옹 자유

않았다"며 "캐나다에서 그 질문을 받은 적이

당, 톰 멀케어 신민주당(NDP) 대표 등 당시

없었다"고 밝혔다.

야당 대표들이 프랑스 국적자임을 들어 공직

그는 미국 국적을 포기키로 한 이유에 대

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공세를 폈다.

해서는 "사적인 결정"이라고 전제한 뒤 "나는

현재 캐나다 상원 의원 12명과 하원 의원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전 인생을 캐나다에서

44명 등 총 56명이 외국 출생자이며 이 중

자라고 살았다"고 해명했다.

최소 22명이 이중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거 쉬어 대표는 지난 2005년 미 카엘 장 총독 지명자가 프랑스 국적을 가진

CAQ는 몬트리올 상점에서 'Bonjour, Hi'의 사용을 금지하지 않을 것 몬트리올 – CAQ 정부는 몬트리올의 상점과 서비스 카운터에서 ‘Bonjour, Hi’ 의 사용을 금지하지 않을 것이다. 프랑수아 레고 총리실 관계자는 24일 성명을 통해 본주르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어를 담당하고 있는 퀘벡의 장 관인 사이먼 졸린-바렛은 정부가 여전히 몬트리올 상점에서의 영어 사용을 억제 하고 프랑스어의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몬트리올은 프랑스어의 가장 큰 도시이고, 몬트리올에서도 퀘벡이 독특 하기 때문에 다른 상점에서 사람들이

‘bonjour’ 라는 단어로 환영받을 수 있도 록 장려책을 세울 계획이라며 퀘벡 사회 에 대한 구체적인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졸린-바렛은 금요일 퀘벡 정부가 몬 트리올의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종종 들 리는 2개 국어로 된 인사말에도 불구하고 이 지방의 상인과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독점적인 인사말을 ‘bonjour’ 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 가 되었다. 그는 24일 “사람들은 ‘bonjour’ 라는 말로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이나 사람들을 환영해야 하지만 ‘bonjour, hi’

라는 문항으로 법을 통과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퀘벡이 사적인 대화 언어를 제정할 수 있다는 생각은 캐나다 연구 협회의 잭 제 드와브에게 우스꽝스럽게 들렸다. “뉴욕 타임즈에서, 우리는 ‘Quebec Bans Hi’라는 지극히 바보처럼 보일 것이 다. 우리는 완전히 멍청해 보일 것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새로운 여론 조사에서 퀘벡주의 3/4 이상이 몬트리올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도시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우


6 / 2019. Oct 11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취업 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소통능력과 언어구사 능력'

은빛 숭어의 길 박노해 그 가을 고향 갯가에 노을이 질 때 나는 마른 방죽에 홀로 앉아서 바다로 떨어지는 강물을 바라보았지 숭어들이 눈부신 은빛 몸을 틀며 바다에서 강물 위로 뛰어오르는 걸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소통능력'은 향후에 도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질 것으로 예 상되었다.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 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 으로 직업 관련 전반적인 인식조사 결과, 10 년 후를 전망했을 때 취업 시 가장 요구될 것 같은 능력 및 지식분야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소통능력(56.7%, 중복 응답)을 첫손에 꼽은 것이다. 특히 여성 (61%)과 30대(60%)가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였다. 언어구사 능력(42.6%)과 공감능력(39.4%), 넓은 대인관계(35.3%), 사회과학 지식(34.5%)이 취업을 위한 중요 한 조건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생 명과학/의학 지식(31.4%), 성실성(30.9%), 예절/예의/매너(29%), 착한 인성/도덕성 (27.3%)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10년 후 유망한 직업으로는 IT분야 및 생명공학분야를 많이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먼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미래 의 10대 직업>을 기준으로 10년 후 유망해 보이는 직업을 조사해본 결과, 인공장기조직 개발자(59.9%, 중복응답)을 가장 유망한 직 업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데이터 소거원(35%), 탈부착 근격증강기 연구원(34.4%), 국제인재채용 대리인(27.9%), 사물데이터 인증원(27%), 오감인식 기술자(26.3%), 문화갈등 해결원 (23.7%), 도시대시보드 개발자(21.1%), 아 바타 개발자(21%), 기억대리인(14.4%) 순 이었다. 같은 기관에서 발표한 <가장 빠르 게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

중에서는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 (51.9%, 중복응답)와 의료 및 보건 서비스 관련 종사자(50%)를 가장 유망하게 바라봤 다. 사회복지 및 상담 전문가(42.4%), 여행 및 서비스 관련 종사자(40.5%), 금융/보험 관련 전문가(27%)가 그 다음이었다. 청소년 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된 10대 직업 (IT 전문가, 엔지니어, 공무원, 요리사, 연 예인, 의사, 사업가, 디자이너, 교사, 간호사 ) 중에서는 역시 IT 전문가(66.2%, 중복응 답)를 가장 유망하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성별(남성 65.2%, 여성 67.2%)과 연령 (20대 70.6%, 30대 63.4%, 40대 65%, 50대 65.8%)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IT 전문가 가 가장 유망하다고 바라봤다. 다음으로 엔지니어(49%)를 유망한 직업 으로 꼽는 의견도 많았으며, 공무원(33.8%) 과 요리사(28.3%), 연예인(25.5%), 의사 (24.8%), 사업가(23.8%)가 유망하다는 의견 이 뒤를 이었다. 고 연 령 층 은 공 무 원 (20대 28%, 30대 32.6%, 40대 34%, 40대 40.6%)과 요리사 (20대 16.6%, 30대 26.6%, 40대 35.8%, 50 대 34.2%)를, 젊은 층은 의사(20대 38%, 30 대 28%, 40대 15%, 50대 18%)와 사업가 (20대 29.8%, 30대 28.4%, 40대 20%, 50대 16.8%)를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시각차이도 엿볼 수 있었다.

그렇게 거센 물살을 거슬러 숭어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는 몸을 떨며 지켜보고 있었지 가도 가도 어둠 깊은 시대를 달리며 절망이 폭포처럼 떨어져 내릴 때면 그날의 은빛 숭어를 떠올리곤 했었네 가난한 사람들이 벼랑 끝에서 떨어져 내릴 때 인간성이 급류에 휩쓸려 무너져 내릴 때 나는 그 은빛 숭어의 길에 대한 믿음 하나 끝내 버릴 수 없었네 급류로 떨어지는 물기둥 한 중심에는 강력한 상승의 힘이 들어 있어 거세게 떨어지는 중력을 상쇄하는 가벼운 나선의 길이 숨어 있다고, 물질세계가 추락할 때 그 한 중심에는 정신의 상승로가 내재되어 있다고 지금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정점의 시대에 더 높은 인간성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신비한 기회의 길이 내재되어 있다고 나는 은빛 숭어의 길에 대한 믿음 하나 끝내 저버리지 않았네

떨어지는 것들이 꼭 절망은 아니라고 시인은 은빛 숭어를 떠올린다. 떨어지는 가운데 솟아오르는 생명에 대하여, 저버리지 않는 믿음에 대하여 시인이 바치는 것은 끝내 지켜야할 희망이 아닐까. 박노해 시인이 12년 만에 펴낸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에서 퍼왔다.


한국 소식

승용차로 청와대 돌진 육군소령 집행유예

밤중에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 다 붙잡힌 육군 소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를 선고받았다. 김씨는 전역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3 일 오후 10시40분께 자신의 BMW 승용차 를 몰고 청와대 춘추관에 돌진해 외곽 경계 를 서고 있는 경찰관들의 직무 집행을 방해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체포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인계된 김씨는 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 한 틈을 타 도망치고, 강남구 일대 상점가 에서 USB 메모리와 전자담배,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등을 훔쳤다. 김씨는 다시 붙잡힌 뒤에도 화장실에서 헌병단 소속 부사관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거나 조사실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김씨가 조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심신이 미약한 상태 에서 범행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사건 범행의 내용이나 수법, 범행 대상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결코 가 볍지 않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 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강혁성 부장 판사)는 직무수행군인등상해·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육군 소령 김 모(45)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하며 이어 "다만 초소침범죄, 군용물손괴죄에 대해서는 군사 법원에서 별도의 형이 선고되는 점, 단순히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보다는 충분히 치료받 도록 하는 것이 재범의 예방에 훨씬 효과적 일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 형 이유를 설명했다.

­ 019. Oct 11 (Fri) / 7 2

타다, 앞으로 바뀔 법과 제도 준수해 사업목표 달성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 표는 8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타다라는 새로운 경제모델로 더 많은 국민이 공 유하는 가치와 부를 창출하겠다"며 실 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는 자사 사 업 확장 계획에 국토교통부와 택시업계 가 반발한 것과 관련, "현행 법령에 따 라 서비스를 했고, 앞으로 바뀔 법과 제도를 준수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겠다" 고 전했다. 타다는 전날 열린 출범 1주년 기자 회견에서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 대, 드라이버(기사)를 5만명으로 늘리 는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국토부는 "택시와의 상생 논의 를 원점으로 돌린다"면서 타다 영업 근 거 규정을 손보겠다고 경고했고, 서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도 타다 퇴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대표는 "타다가 목표로 밝힌 1만 대 확대 계획에는 택시와 협력하는 '타 타 프리미엄'과 이동약자를 지원하는 ' 타다 어시스트', 지역별 상황에 맞는 가맹 택시 등이 포함됐다"면서 "(기자 회견은) 타다의 비전과 계획을 전하는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좀 더 시간을 갖고 타다 의 미래를 지켜봐달라"면서 "국민 편익 과 미래기술을 확장하는 길에 정부와 국회, 사회 관계자들과 더 열심히 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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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8 / 2019. Oct 11 (Fri)

광주 시립미술관 '된장녀' 작품 논란

광주 시립미술관 야외 설치작품이 이른바 ' 된장녀' 작품 논란에 휩싸여 이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작품은 벤치형 조형물로 명품 가방을 들

이라며 "작품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16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립미술관은 작품 재이전을 고려하면서도 철거는 있을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고, 여우 목도리를 두른 화려한 차림의 여성이

황금 만능주의를 풍자한 작품 의도, 예술적

환하게 웃는 모습, 남성이 쓴웃음을 지으며 땀

표현의 자유 등을 고려해달라고 시립미술관은

을 흘리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대비했다.

요청했다.

여성을 의존적이고 과소비를 일삼는 대상으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불만을 제기하는 분

로 비하해 여성 혐오를 대변하는 용어인 '된장

도 있지만, 여성을 포함해 작품 의도를 이해하

녀'를 연상하게 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나왔

고 셀카를 찍으면서 즐기는 시민도 많다"며 "

다.

다만 어린이 미술관 주변은 적합하지 않다는 시립미술관은 2016년 이 작품을 1천500만

원에 구매해 미술관 정문 부근에 설치했다가 비슷한 내용의 민원이 생기자 장소를 옮겼지만 ,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의견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시각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옮기는 것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립미술관은 옥상에 조성할 조각 공원으로 작품을 옮길 계획이다.

녹색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

그러나 3t에 달하는 무게 탓에 크레인을 동

이 함께 젠더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평등한 사

원하고 바닥 공사도 선행해야 해 이전 작업은

회를 만들도록 일조하는 것이 미술관의 역할"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닷 부모, 피해복구 노력 안 해

주지법 제천지원 형사2단독 하성우 판사는 8일 이런 혐의로 구속기소 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61)씨에 게 징역 3년 어머니 김 모(60)씨에게 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인 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 난 혐의(사기)로 기소된 래퍼 마이크 로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로 1심 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 판사는 "피고인들은 채무 초과 상태에서 돈을 빌리고 연대 보증을 세 우고 외상 사료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사업을 하다가 상황이 어려워지자 젖 소 등을 몰래 판 돈으로 뉴질랜드로 도 주 한 뒤 20년 간 피 해 자 들 의 피 해 복 구 를 위 한 노 력 을 하 지 않 았 다 "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하 판사는 또 "사기 범행으로 피해 자들은 오랜 기간 경제적 고통을 받았

고, 일부 피해자는 오랜 기간 스트레 스를 받고 투병 중 사망하기도 했다" 고 덧붙였다. 법원은 김씨에게 실형을 선고했지 만 피해 복구 또는 합의 기회를 부여 하기 위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검찰은 신씨에게는 징역 5년을, 김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었다. 신 씨 부 부 는 20여 년 전 인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 를 받았다. 이들 부부의 거액 사기 사건은 연 예인 가족의 채무를 폭로하는 '빚투' 논란의 시발점이 됐다.


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9. Oct 11 (Fri) / 9

789 – 가을철 수족냉증(手足冷症)-(하) 재를 처방해 몸이 따뜻해지도록 해야 치료

인삼, 꿀 등을 먹이게 되면 불이 난 집에 기

아 아픔과 가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마목의

가 된다. 반면 젊은 여성은 몸이 냉해서 차

름을 붓는 것과 같아 조심을 해야 한다.

치료는 팔다리 저림과 유사한데 술과 식초

가운 것이 아니라 전신과 손발 끝으로 확산

손발이 나무처럼 뻣뻣해져서 불편한 증

순환 되어야 할 열이 체내로 몰려 버린 것

상을 수족마목(手足痲木)이라고 한다. 대부

를 경계해야 한다 팔다리의 이상증상은 과로와 체력저하,

이다. 이렇게 되는 까닭은 정신적 육체적

분 팔다리에 기와 혈이 부족해서 기운을 왕

노화가 원인이다.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과로로 인해 가슴과 머리로 열(熱)이 올라

성하게 하는 피와 몸을 호위하는 기운인 영

수개월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도 의심

가서 수족과 몸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반대

위(營衛)가 통하지 못해 발생하는데 거기에

해 볼 필요가 있다.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로 열이 분포되지 못하는 수족과 복부는 시

냉기(冷氣)나 습기(濕氣), 담혈(痰血)이 경

없다면 대부분 기(氣), 혈(血), 양(陽)이 부

수족냉증원인은 젊은 여성과 어르신의

간이 갈수록 더욱 차가워지므로 자궁과 난

락(經絡)을 막음으로써 발생하기도 한다.

족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기와 혈과 양을 보

경우가 각기 다르다. 어르신 가운데도 젊은

소의 기능이 냉(冷)하고 약해져서 임신이

의학입문에 보면 마(麻)는 기허(氣虛)에 속

강해서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면 치

여성과 같은 원인으로 냉한 분들이 있지만

되지 않거나 유산이 되기 쉽다. 더욱이 생

하고 목(木)은 습담(濕痰)과 어혈(瘀血)에

료가 된다. 기가 부족하면 인삼, 백출, 복령,

어르신들은 대체로 정말 몸이 차가워진 것

리 혈이 엉겨서 어혈이 생기면 심한 생리통

속한다. 즉 ‘마증(麻證)’은 팔다리 저림과

감초를, 혈이 부족하면 지황, 당귀, 천궁, 작

이 원인이 된다. 어르신들의 차가워진 몸은

으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열이 상

유사한데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고 피부

약을, 양이 부족하면 건강, 부자를 꾸준히

건강(乾薑)이나 육계(肉桂), 부자(附子)와

부로 올라가서 수족이 냉하고 추위를 타는

가 둔감하여 감각이 미비하다. 목증(木證)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같이 몸을 데우고 양(陽)을 보충하는 한약

사람은 몸을 데우는 보약을 쓰거나 홍삼,

은 어혈과 습담이 경락에 엉겨서 혈맥을 막

10명 중 9명 "언어 문제 없다면, 해외 취업은 도전"

최근 취업난이 계속되고, 구직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면서, 해외에서 취업의 기회 를 찾으려는 생각도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 다. 현재 국내 취업 시장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6세~64세 남 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취업 시장’ 및 ‘해외 취업’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취업을 하기가 너무 어 렵고,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다 보니 취업 의 기회를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 람들도 많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본 결 과, 전체 응답자의 57.7%가 평소 해외 취 업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 남성(51.6%)보다는 여성(63.8%), 그리고

젊은 층(10대 66.7%, 20대 59.1%, 30대 60.3%, 40대 55.1%, 50대 55.9%, 60대 52.6%)이 해외 취업에 관심이 좀 더 많은 모습이었다. 또한 10명 중 4명(38.9%)은 취업을 준 비하는 과정에서 해외 취업을 고려해 본 경험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저연령층 (10대 58.3%, 20대 49.5%, 30대 45.9%, 40대 31.2%, 50대 25.2%, 60대 24.6%)에 서 해외 취업을 고려해 본 경험이 많은 편 이었다.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갖거나, 고려하게 된 계기는 해외 취업만의 분명한 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주로 해외의 복지 및 근로 조건에 대한 호감이 생겼거나 (44.5%, 중복응답), 해외경험을 쌓으면 추

후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 이 들어서(44.3%)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가 지게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물론 국내 취업 시장의 어려운 상황 (42%)도 해외 취업을 고민하게끔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취업 최전선에 놓여진 20 대(45.7%)와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 (50대 50%, 60대 56.3%)가 국내 취업 시 장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 리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 밖에 평범한 삶이 싫어서 뭔가 도전적인 일을 해보고 싶고(32.5%), 그냥 한국이 싫고, 벗어나고 싶어서(28.4%)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가지 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전체 응답 자의 88.3%가 언어가 문제되지 않는다면, 해외 취업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바라본 것이다. 모든 세대가 해외 취업을 위한 도전을 높게 평가(10대 91.7%, 20대 85.5%, 30대 89.5%, 40대 86.8%, 50대 91.1%, 60대 93%)하는 모습이었다. 10명 중 7명(70.9%)은 해외에서 취업을 해 아예 그 나라에 정착하는 것도 좋은 생 각이라고 의견을 밝혔는데, 국내에서 벗어 나고픈 마음이 큰 젊은 층이 해외 취업을 계기로 외국에 정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10대 79.2%, 20대 72.6%, 30대 78%, 40대 69.3%, 50대 64.9%, 60대 59.6%)하 는 태도가 뚜렷했다. 또한 해외 취업을 하면 우리나라에서보 다 공정한 직장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동의 48.7%, 비동의 20.5%)도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로 보 여졌다. 반면 해외 취업은 그저 환상일 뿐이고 (17.1%), 젊은 세대에게 괜한 헛된 꿈을 꾸게 하는 것 같다며(16.9%), 해외 취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적었으며, 해 외 취업은 왠지 국내 취업 시장에서의 낙 오자라는 인식을 가지게 만든다는 의견 (9.6%)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은 사회분위기도 체감할 수 있었다. 전체 65.4%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해 외 취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 는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주변에 해외 취 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응답 (44.8%)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향후 이런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10명 중 8명 이상 (82.4%)이 앞으로 해외 취업을 하려는 젊 은 세대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 같다 고 전망하는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비 슷한 생각이었다.


10 / 2019. Oct 11 (Fri)

한국 소식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으로 공공기관 여성임원 1명 이상

여성임원이 없는 공공기관에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여성임원을 임용하고, 그 결과를 기관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이번 계획은 지 난해 7월 수립한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 이 중앙부처로 국한됐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 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아 우르는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관계부 처와 함께 마련했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인적 다양 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 10%, 5급 이상 지방 과장급 20%, 공공기관 임원 20%까지 여성관 리자 임용 비율을 확대한다. 또한 여성 고위관리자 미임용기관에 1인 이상 임용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중 기타공 공기관의 여성임원 임용실적을 주무부처 정 부업무평가(정부혁신)에 반영해 이행을 촉진 할 계획이다. 나아가 특정 성(性)에 치우치지 않도록 현

재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공무원 공 채시험에서 특정 성의 합격률이 30%에 미달 할 경우 추가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 제의 연장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국가공 무원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의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지원요건을 완화하면서 장 애인 의무고용률(3.4%)에 미달하는 지자체 는 신규채용시 의무고용률의 2배(6.8%) 이상 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은 경영지침 등에 중 증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 실시 근거를 마련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한 층 강조한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성도 강화하기위해 지방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 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비율을 현재 21%에서 2022년까지 30%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 권역을 현재 시도 별에서 6개 권역으로 광역화해 특정학교 쏠 림현상 해소 및 우수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사회통합형 인재 채용을 위해 현재 9급 공 채 선발예정인원의 2% 이상을 뽑던 저소득 층 구분모집은 7급 공채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저소득층, 다문화가 족 등 사회적 소수집단을 별도 구분모집 할 수 있는 근거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사회통 합을 통한 포용국가 건설에 노력해 나갈 계 획이다.

구글, 실리콘밸리 일대 녹지 조성 위해 25억원 땅 매입

구글은 210만 달러(약 25억원)를 투 입해 캘리포니아 길로이 지역에 40에이 커의 부지를 매입했다. 구글 대변인은 이 땅을 기존 구글 사 옥 및 새 사옥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으 며 새너제이에 대규모의 제2 본사를 건 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2 본사는 6만㎡ 크기의 공원과 녹 지를 포함해 총 55만7천400㎡ 규모에 달 하며 구글 직원 2만 명이 입주할 예정이 며 올해 12월까지 제2 본사 계획을 확정 할 계획이다. 구글은 2017년 새너제이 캠퍼스 건립 계획 발표 이후 이 지역의 부동산 매입에 4억 달러(약 4천8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또 본사가 있는 마운틴뷰 지역에서도 2 억5천만 달러어치 이상의 부동산을 사들 였다. 한편 구글이 이처럼 대규모 사옥 건

립을 추진하자 실리콘밸리 일대 지역사 회에서는 가뜩이나 부족한 이 지역의 주 택 공급 문제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구글은 '페이지 랭크'라는 독자적인 검색 알고리즘을 개발해 검색 시장을 장 악하고 성장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지사를 두고, 130개가 넘는 언어로 검색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이란 이름은 10의 100 제곱을 뜻하는 수학 용 어 구골(googol)에서 유래했다. 1996년 스탠포드대학 박사과정에 재 학 중이던 래리 페이지(Larry Page),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은 '페이지 랭크'라는 검색 기술을 개발했다. 웹사이 트의 중요도를 그 사이트로 연결되는 백 링크를 따져 결정되도록 한 이 기술이 구글의 시초이다. 이들은 이 기술을 기 반으로 1998년 공동으로 구글을 설립했 다.


한 권의 책 / 국제 소식

2019. Oct 11 (Fri) / 11

에드윈 애벗의 <플랫랜드> 문조사를 하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소

플랫랜드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겨질

책이 담고 있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한복판에 당당하게 새겨질 수 있도록 만든

만큼 논리정연한 설명이 빼곡하게 가득 차

1부에서는 기형이라고 격리되는 도형에 대

소설. 문학을 좋아한다면서 그런 소설을

있다. 다른 도형을 인식하는 방법이며 색

한 이야기와 지배층의 교묘한 궤변에 대한

읽지 않았다는 사실이 어째 부끄럽게 느껴

채 혁명이며 계급까지. 정사각형의 친절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회에 대한 우의적인

졌고 지금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설명 덕분에 플랫랜드는 추상적이고 관념

비판이라고 읽어도 될만큼 날이 서 있다.

적인 세상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재적인

플랫랜드는 가상의 세계이지만 그 속에서

세상으로 바뀐다.

벌어지는 일들은 실제의 세계에서 버젓이

이제야 막 2권을 읽기 시작한 시점에서 딱 하나의 흠이 있다. 세 권에 이르는 방

2부는 정사각형이 2차원 세상을 떠나

일어나고 있으며, 『플랫랜드』는 하나의

대한 분량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 사실 흠

다른 차원으로 떠나는 이야기인데 박진감

잘 짜여진 우화로써 그런 현실을 맹렬하게

이라고 할 것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철

넘친다. 1차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무지

풍자하고 있는 책인 것이다.

인삼종경기에 참여한 선수의 마음으로 책

하다고 비웃었던 정사각형은 3차원 세상에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플랫랜드』는

을 읽어야한다는 게 버겁다면 버겁다.

서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다. 곧 그는 2차

차원에 대해 직관적으로 손쉽게 이해할 수

머리도 식힐 겸 해서 『플랫랜드』를

원 세상에 되돌아와 새로운 차원이 존재할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점에서 선으로,

읽었다. 그닥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은 책

수 있음을 역설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조

선에서 면으로, 면에서 입체로, 입체에서

은 아니었는데, 어, 어, 이거 생각보다 재

롱했고 감옥에 넣어버린다. 비슷한 이야기

상상의 차원으로……. 너무 유아적인 설명

밌는데?

를 들어본 것 같다고?

도 아니며, 너무 현학적인 설명도 아니다.

『플랫랜드』는 2차원 세상 '플랫랜드'

그럴 수밖에 없다. 오만한 지식인과 무

발매 2009.09.20

에 살고있는 정사각형 수학자의 입을 빌린

시당하는 지식인은 우리 근처에서 흔치 않

나는 지금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책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있는데, 1부

게 만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플랫

있는 중이다. 맞다. 그 책이다. 작가들을

에서는 플랫랜드의 특징과 역사가 설명되

랜드』는 지식인의 근거 없는 오만을 경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소설이 무엇인지 설

어 있다. 2차원에 대한 교과서적인 설명에

하는 책이며 진실을 홀로 깨달은 지식인의

출판 늘봄

외로운 투쟁을 지지하는 책이다.

설. 톨스토이라는 이름이 세계문학의 역사

감히 말해보자면 『안나 카레니나』에게는

작가 에드윈 애벗

불과하겠지, 하면 오산이다.

간결한 유추를 통해 차원이 확장될 수 있 다는 것을 책은 선명하게 보여준다. 쉽고 짧고 좋은 수학책 없냐고? 여기 있다. 『플랫랜드』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우주 연구 지평 넓힌 연구자 3명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우주의 역사와 진화과정을 밝혀내는 데 초석을 놓은 '현 대 우주론의 대부'와 태양계 밖에 있는 외 계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천문학자 2명 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제임스 피블스 미국 프린스턴대 알베르 트 아인슈타인 석좌교수, 스위스 제네바 대의 미셸 마요르 명예교수와 디디에 쿠 엘로 교수 등 3명이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노벨위 원회는 "이들은 인류가 우주의 구조와 역 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줬고 , 우리은하 안에 있는 태양과 같은 유형 의 별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면서 "이들의 발견이 우주에 대 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피블스 교수는 1971년 집필해 우주론 분야에서 교과서가 된 저서의 제목이기 도 한 '물 리 우 주 론 '(Physical

Cosmology)에서 그가 보여준 통찰이 이 분야 연구를 풍부하게 해줬고, 지난 50년 간 우주론이 추측의 영역에서 과학으로 변모하는 데 기초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 았다. 그는 빅뱅(Big Bang)이 남긴 우주 초기의 흔적인 우주배경복사(CMB)를 해 석할 수 있는 이론적 도구와 계산 방법을 찾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로 인 류는 현재 우주에서 우리가 아는 보통 물 질(matter)이 5%에 불과하고, 나머지 95%는 미지의 '암흑물질'(dark matter) 과 '암흑에너지'(dark energy)라는 점을 알 수 있게 됐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를 발표하며 우주를 '커피'에 비유해 주목을 받았다. 커피가 암흑에너지, 크림이 암흑 물질이며 약간의 설탕이 '보통 물질'이라 는 것이다. 또 국내에도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노래 가사를 인용하기 도 했다. 피블스의 이론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마요르 교수와 그의 제자인 쿠엘로 교 수는 1995년 10월 우리은하 안에 있는 태양형 별의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51 Pegasi b)을 최초로 발견했다. 프랑스 남 부의 오트-프로방스 천문대에서 맞춤 제 작한 장비를 이용해, 항성 페가수스자리 51 주위를 도는 목성과 비슷한 가스형 외 계행성(51 Pegasi b)을 찾아낸 것이다. 이 발견을 시작으로 '천문학의 혁명'이 시작됐다. 이후 외계행성을 탐색하는 관 측 방법이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우리은 하에서 지금까지 외계행성이 4천 개 이 상 발견됐다. 이런 외계행성들의 크기와 형태, 궤도는 매우 다양하다. '미지의 세 계'가 속속 발견될 때마다 인류가 가지고 있던 행성계에 대한 선입견은 하나씩 깨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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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 Oct 1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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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ct 11 (Fri) / 13


요리

14 / 2019. Oct 11 (Fri)

Low carbohydrate high fat diet 생선 스테이크 1/2ts 소금

르고 토마토를 살짝 1-2분 정도 굴려가면서 구워 주세요.

1/4ts 후추

토마토의 영양소가 몸에 흡수되는 것을 높여줍니다.

1cup (25-30g) 푸른 야채 (깻잎, 시금치, 케일, 고수, 바질, 파슬리 등) 4Ts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3Ts 레몬즙 or 라임즙 2Ts 견과류 (호두, 잣, 아몬드 등)

토마토는 꺼낸 팬에 오일을 더 넣고 밑면이 호두 버터 가 가도록 놓고 구워 주세요. 요즘

LCHF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자꾸 여쭤보

시네요. 너무 느끼해서 이것도 하기 힘들다는 분도 계시고, LCHF(low carbohydrate high fat) diet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LC인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랍니다. 탄수화물을 줄인 식사는 인슐린 조절이 쉬워서 고혈압

1Ts 레드 와인 식초 or (2ts 식초

등의 심혈관 질환이 없는 당뇨환자들에게 권하는 식단 중

1Ts (12g) 양파

하나에요.

1쪽 (1ts) 마늘

한국인의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는 아주 높은 편이니

1/2ts 고춧가루

이것만 조절하신다면 꼭 LCHF 식단으로 안 하셔도 다이

1/4ts 소금

어트를 성공하실 수 있답니다.

1/8ts 후추

하지만 오늘은 LCHF diet 식단으로 느끼하지 않고 맛 있게 드실 수 있게 만들어 봤어요.

한쪽이 다 되어 구워진 후 다른 쪽으로 잘 뒤집고 생 선을 익혀 주세요. 두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른데 각 면당 4-7분 정도 면 충분합니다.

1-2cup 방울토마토 3Ts 포도씨 오일 or 식용유

생선 스테이크와 그린 소스로~~~응용해서 드셔 보세 요. 이 그린 소스는 치미추리와 페스토 소스를 응용한 거 예요. 그린 소스를 많이 만드셔서 간식이나 점심으로 가볍게 야채를 찍어 드셔도 포만감을 주고 영양소를 맞춰줘서 다 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짜지 않고 상큼하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그린 그린 소스를 접시에 예쁘게 담은 후 스테이크를 올려

소스 강추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고 구운 토마토에 바질로 장식을 했어요.

저희 집은 치미추리 소스를 스테이크와 먹는데 그린

생선 스테이크는 버터와 호두 포도씨 오일이 들어가서

소스는 스테이크, 샐러드 둘 다 가능하니 더 편해요. 전 오늘 틸라피아(tilapia)를 썼지만 보통은 대구(cod) 를 사용하고 더 권장합니다. 그럼 동태 효능으로 대신할게요.

푸드 프로세서나 믹서에 호두, 버터 3Ts, 소금, 후추를 넣고 갈아준 후 아마란스나 빵가루를 넣어 섞어 주세요. 나머지 버터 1Ts을 녹여서 면포로 살짝 눌러서 물기를

대구를 얼린 동태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으로 지방의

제거한 생선에 발라주고 (LCHF 다이어트 안 하시는 분

함유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서 비만에 효과적이며, 눈을

은 이 과정은 생략해 주세요) 생선의 한쪽 면에 호두와

건강하게 해주고, 감기 예방, 염증 치료, 노화 방지에 좋

아마란스 넣은 버터를 두툼히 발라 눌러 주세요.

은 식품에요.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429.4kcal, 탄수화물 8.3g, 단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하시는 게 편할 거예요. 푸드 프로세서에 그린 소스를 만들게요.

백질 24.0g, 지방 34.4g, 나트륨 321.4mg, 콜레스테롤

재로 다 넣고 한 번에 휘리릭 갈아 주세요.

53.1mg, 포화지방산 5.8g이에요.

그린 소스 완성 ㅎㅎ 너무 쉽죠? 푸른 채소는 2가지

450-500g 흰 살 생선 (cod, tilapia, 동태살 등) 2Ts 아마란스 or 3-4Ts 통밀 빵가루 5Ts (50g) 다진 호두 3-4Ts (3+(1)Ts) 무염버터

이상 섞는 게 맛이 더 좋아요. 전 깻잎과 고수를 넣었는데, 시금치나 케일에 바질을 같이 넣어 갈아도 좋아요. 중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포도씨 오일(식용유)를 두

high fat을 유지했고요, 그린 소스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 브오일과 호두를 넣어 fat을 많이 줬지만 레몬즙과 채소, 마늘, 양파 고춧가루로 깔끔하게 만들어 줬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되도록 샐러드나 드레싱 소스에 이용하시고 구이에는 삼가 주세요. 발화점이 좀 낮아서 산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굽는 용 도로는 light 올리브오일이 좀 더 좋아요. 꼭 그린 소스와 토마토와 함께 드셔보세요. 밥을 안 드셨어도 포만감에 만족하실 만한 식사일 텐 데 남편은 밥 한술은 같이 먹었답니다. LCHF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신 분은 생선에 바르는 버터의 양만 2-3Ts로 줄이셔서 만드셔도 만족할 만한 음 식이에요. 다이어트도, 일반 식사도 건강 꼭 챙기면서 하세요.


건강

2019. Oct 11 (Fri) / 15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는 이렇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지만 요즘 날씨에 는 반팔을 입을지, 긴팔을 입을지 애매하 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져 우리 몸의 균형이 깨 지기 쉬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에 더 민감하여 코와 목이 간지간질하고,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증상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게다가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감기에 걸릴 확 률이 높아지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 저히 하고, 외출 시에는 겉옷을 따로 준비 하는 것이 좋다. 한국 질병 관리본부가 가 을 환절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알아보자. 1.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온도 20~22℃, 습도 50~60%) 2.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 주 씻기 3.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 일을 충분히 섭취하기 4.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시기 5.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 지키기 6. 발열과 호흡기 증상 (기침, 콧물, 인 후통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7. 증상이 있을 시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기 8.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취하기 이 외에도 면역력 높이는 식품을 섭취 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추, 파프리카,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 괴되므로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 다. 홍삼은 피로해소에 좋고, 면역력을 상 승시켜 주며, 버섯은 베타글루칸이 몸의 면역세포 수용체와 결합되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므로 평소에 수시로 챙겨 먹도록 한다. 감기에 좋은 차를 자주 마시면서 환절 기 감기 예방도 잊지 않도록 하자. 1. 기침이 나고 목이 간질간질하면 도라 지차를 추천한다. 도라지에는 염증 및 가 래 완화와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인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관지 염증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2. 생강은 오한, 발열, 두통, 가래에 효 과가 뛰어나 열을 동반한 감기가 왔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파뿌리나 대추를 곁들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 치 질이나 위, 십이지지장궤양, 위가 약한 사 람,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을 섭 취를 주의해야 한다. 3. 유자에는 비타민C가 감의 2배, 레몬 의 3배, 바나나의 10배나 들어있다. 유자의 구연산은 피로해소와 면역력에 좋으며, 리 모넨 성분은 기침 완화 및 목의 염증을 가 라앉혀 준다. 4.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과일로 , 루티올린, 시트르산, 사과산, 과당 등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여 가래와 기침, 재 채기, 기관지염을 멎게 한다. 배의 껍질을 벗겨 삶은 후 통후추, 대추, 은행, 생강 등 을 넣어 끓여마시면 좋다.

까다롭고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천연 성분으로 지혜롭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제일 치사 율이 높은 병은 심장 질환이었다. 최근에는 각종 암에 그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암을 포 함한 여러 만성 질환 환자가 결과적으로 심 장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는 것을 생 각해 볼 때 여전히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 관리의 최우선 조건으로 꼽힌다. 심혈관 건강 관리의 시작은 콜레스테롤 관리이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세가지를 수치 를 점검한다.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 지 방 수치/ Triglycerides), LDL(나쁜 콜레스 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그리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로,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수치 는 낮은 것이 좋고 HDL수치는 적당히 높은 것이 좋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때문에 의사 에게 주의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질병과 달리 신경 써야할 것이 많아진 다. 최근 들어 콜레스테롤에 대해 그간 알려 진 상식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속속들이 밝 혀지며 건강한 콜레스테롤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방법이나 성분이 새로이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 에 효과를 보이는 여러 천연 성분들의 등장

이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홍국(紅 麴) 이다. 홍국은 말 그대로 주로 쌀 등을 발 효시켜 얻는 붉은 누룩 성분이다. 중국에서 는 식재료나 한약재로 수천수백년간 사용되 어 왔으며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 로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효능에 착안해 서 양에서도 Red Yeast rice 라는 이름으로 오 랫동안 연구 되어 70년대에 이르러서는 홍국 에서 Monaklin K (모나콜린 K)라는 성분을 분리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 모나콜린 K는 로바스틴이라는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개선 처방 약물이다. 이처럼 홍국은 전체적인 콜 레스테롤 수치/혈액 중 중성 지방 수치를 낮 추는 효과가 뛰어나며 LDL수치 역시 떨어뜨 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처방약물과 달리 근 육통 등의 부작용이 적다. 따라서 최근에는 홍국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는 약간 높으나 아직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 기타 다 른 질환이 발생하진 않은 단계의 요주의 환 자에게 권해진다. 홍국처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 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는가 하면 애초에 인 체에 유입되는 콜레스테롤을 막는 성분도 있

다. 플랜트스테롤, 혹은 피토스테롤로 불리는 성분이 그것으로 여러 식물에서 생성되는 콜 레스테롤 유사 성분을 말한다. 플랜트스테롤 은 인체 콜레스테롤과 분자상 유사한 구조를 지녔으면서 심장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식사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콜레스테롤 보다 먼저 몸 에 흡수되어 배출되므로 기름진 식생활을 하 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이처럼 과거에는 콜레스테롤의 전체 수치 를 낮추는 것이 콜레스테롤 관리의 주 목적 이었으나, 최근에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이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는 더욱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HDL을 좋 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만 HDL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은 중성 지방 수치나 LDL수치도 함께 올리곤 하는 특성이 있고 HDL 만을 단독으로 높이는 성 분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최근 돌풍을 일으 킨 폴리코사놀은 여러 식물의 왁스 성분에서 추출되는 유기 성분의 일종으로 HDL을 높이 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다른 성분들과 달리 종 합 콜레스테롤 수치나 LDL 수치는 높이지

않는 것은 물론, LDL수치는 일부 낮추어 주 는 것이 밝혀져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신경 써야할 것이 많은게 콜레스 테롤 관리이다 보니, 좋다는 것을 챙겨 먹는 것도 소비자에게는 부담이 크다. 이런 면에 서 토론토 소재 건강 식품 종합 브랜드 뉴트 리돔에서 최근 출시한 ‘뉴트리돔 레드이스트 라이스’ 제품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종합 콜레스테롤과 LDL을 낮춰 주는 효능이 뛰어 난 홍국(레드이스트 라이스), HDL은 높여주 는 폴리코사놀, 식생활에서 콜레스테롤이 흡 수되는 것을 막는 플랜트 스테롤 성분을 조 화롭게 조제하여 종합적인 콜레스테롤 관리 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콜레스테롤 처방약과 달리 부작용은 최소화 한 천연 성분이다. 물 론 고지혈증이 심하여 약을 이미 복용한다거 나 기존에 콜레스테롤/심장병/ 당뇨 관련한 처방을 받았던 사람이라면 의사의 권고를 따 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처방약을 먹을 정도 는 아니어도 콜레스테롤 수치로 의사의 주 의를 받곤 하는 경우에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사제공 데이비드헬쓰


16 / 2019. Oct 1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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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체코, 고부가치산업 투자 유치 나서

체코정부가 최근 체코 내 인력부족이 대 두되면서 기존의 제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더 이상 체코 산업에 큰 도 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그 대응책 마 련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코 정부는 R&D, 혁신기술 산업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춰 투자 인센티브 개정을 진행, 2019년 9월 6일부터 개정된 투자 인센티브 가 시행되면서 신규 투자보다는 대부분이 기존 진출기업의 확장투자건으로 나타나고 있다. 체코투자청 자료를 인용한 프라하KBC에 따르면 인력부족으로 인해 다수의 외국인 투자자가 중동부 유럽의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청도 체코에 기술과 노하우를 가져올 수 있는 항공, 소프트웨어 개발, 자 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 분야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개정된 투자 인센티브 제도로 뒷받침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인센티브는 제조업 투자, 테크놀로 지 센터(R&D), 비즈니스 지원센터(소프트 웨어·IT 개발, 데이터센터, 하이테크수리 센 터, 공유서비스 센터)의 신규 또는 확장 투 자에 적용된다. 투자 인센티브 한도(정부 보조금 한도) 는 프라하를 제외한 지역(프라하의 경우 0%)에서 정부보조금의 최대한도는 25%이 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추가 한도가 적용됨에 따라 인센티브 수혜 한도는 대기 업은 적격비용의 최대 25%, 중기업은 최대 35%, 소기업 최대 45%까지이며, 단 데이터 센터 투자의 경우 6.25%까지만 지원된다. 제조업 투자의 경우 개정된 인센티브 요건에 낙후지역(Afflicted region)을 제외 한 지역은 직원의 80%에 평균임금 이상이 지급되어야 하며, R&D 직원 고용 및 R&D 투자 등의 고부가가치 조건을 충족해 야 하기 때문에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다. 또한,인센티브 중 고용창출 보조금과 직 업훈련 보조금이 취소돼 법인세 면제만이 제조업 투자의 유일한 인센티브로 남았고, 현재 체코의 법인세율은 19%로 정부보조금 한도 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법인세 면제 혜 택이 주어진다.

2019. Oct 11 (Fri) / 17

미국, 중국 8개 기업 블랙리스트 추가

미 상무부는 월요일에 세계 최대의 보안 장비 제조사 Hikvision을 포함하 여 총 8개의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위 구르 무슬림과 다른 소수 무슬림 민족 에 대한 인권 침해 혐의로 판단되었기 에 시행되었다. 비슷한 보장 장비 회사인, Zhejiang Dahua Technology와 IFLYTEK, Xiamen Meiya Pico Information, Yixin Science and Technology 모두 블랙리스트 목록에 추가 되었다. Xinjiang 지역의 공공 보안국 및 지방 경찰 대학을 포함한 20개의 정부 기관 도 그 뒤를 따랐다. 미 상무부는 위와 같은 회사들과 기 관들이 위구르족, 카자흐스탄 그리고 많은 이슬람 소수 집단에 대한 탄압, 구금 및 첨단기술감시가 인권 침해와 학대로 이어졌다고 말하였다. Hikvision은 이 결정에 반기를 들었 으며 더 나아가 전 세계 인권 개선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kvision 대변인은 “지난 1년 동안

관리책임자들과 회사에 대한 오해와 걱 정들을 해결 해왔다”고 말했다. 피에르-리차드 전 미국 대사는, 이 러한 각측의 소통에도 불구하고 Hikvision를 처벌하는것은 글로벌 기 업이 미국 정부와 의사 소통하는것을 꺼려하게 될뿐만 아니라, Hikvision과 미국의 비즈니스적 관계를 해치고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 다 라고 말하였다. 미 국무 장관, 마이크 폼페오은 지 난달 중국 정부가 북경 서북부의 이슬 람 교육을 제거하기위해 수십만 명의 위구르 인들을 재교육 캠프에 감금한것 을 고발했다. 이에 베이징은 강력히 부 인했다.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기업들의 칩과 중요 부품들은,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 미국회사가 사는것을 금지하고있 다. 미 상무부는 6월에 화웨이와 다른 4개의 중국 회사를 국가 안보 문제상으 로 목록에 추가시킨 바 있다. 정관엽


국제 소식

18 / 2019. Oct 11 (Fri)

베네수엘라 탈출한 국민 460만명

산유국 베네수엘라는 유가 하락 등으로

경제난이 본격화한 2015년부터 국민의 이

전 교황 베네딕토, 프란치스코 교황 지지 호소

민 행렬이 이어졌다. 이들의 주요 목적지는 이웃 콜롬비아로, 16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이 콜롬비아에 정 착했다. 이어 페루 90만 명, 미국 42만2천 명, 칠레 40만 명, 에콰도르 35만 명, 브라질 17만 명 등 순이었다. 미주 대륙 외에 스페인에도 3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도달했다. 중남미 이웃 국가들은 대체로 베네수엘 라 이민자들을 관대하게 수용해 왔지만 이 민자 행렬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최근 들어 문턱을 높이는 나라도 늘고 있 다. 에콰도르가 지난 8월부터 베네수엘라인 들에게 비자를 요구하기 시작하는 등 페루

, 칠레, 트리니다드토바고, 과테말라, 엘살 바도르, 온두라스, 파나마까지 중남미 지역 8개국엔 비자가 있는 베네수엘라인만 입국 할 수 있다. 여기에 아루바와 퀴라소, 보네르 등 베 네수엘라 북쪽 카리브해에 있는 네덜란드 령 섬들도 베네수엘라인들에 곧 비자를 요 구할 예정이다. 인구 16만 명의 퀴라소엔 최근 몇 년 새 베네수엘라인 2만6천 명이 유입됐다. 이주한 나라에 정착하지 못하고 베네수 엘라로 돌아오는 이들도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고국 귀환 프로그램 을 통해 지난 6일 90명의 베네수엘라인이 칠레에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일본 관객 앞에 다시 앉은 소녀상

사임 이후 줄곧 바티칸에 머물러온 베네 딕토 16세는 그동안 교회 이슈와 관련한 발언이나 입장·의견 표명을 꺼려왔다. 이번 발언은 자신의 후임자인 프란치스 코 교황의 입지를 넓혀주고 가톨릭교회의 변혁을 추구하는 그의 개혁적 행보에 힘을 실어주려는 뜻이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 온다.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의 전통과 교리를 충실히 지키면서도 시대 변 화에 맞는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이를 위한 제도 변화를 모색해왔다.

일본 정부의 압박과 극우 세력의 협

용을 확산해서도 안된다.

박으로 인해 일본 국제 예술제 전시가

트리엔날레와 기획전 측은 관람객들

베네딕토 16세(92) 전임 교황이 보수 가

하지만 미국 교구를 비롯한 보수 가톨릭

중단됐던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8일

을 대상으로 금속탐지기를 사용한 검사

톨릭계로부터 비판을 받는 프란치스코 현

계에선 이러한 교황의 행보가 가톨릭 전통

다시 관객들과 마주 앉았지만 일본 정부

를 진행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교황을 지지해달라고 추기경들에 호소했다.

과 맞지 않는다며 반발해 이른바 '보혁 갈

는 트리엔날레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철

등'이 표면화했다.

회하겠다며 오히려 압박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최

이처럼 관람객 수와 관람 방식을 제 안한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목소리도

근 새로 임명된 13명의 추기경을 접견한

보수 가톨릭계는 남미 아마존 지역의 현

우여곡절 끝에 다시 전시가 재개됐지

나온다. 전시가 재개됐지만 소수의 관람

자리에서 "교황을 충실히 보필하는 일의 가

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6일 개막한 세계주

만, 전시는 사전에 신청을 한 뒤 추첨에

만을 허용하고, 그것도 SNS 게재 등을

치"를 강조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영국 일

교대의원회의(시노드·Synod)를 계기로 아

서 뽑힌 일부 관객들을 대상으로 그것도

금지하는 것이 사실상 표현의 자유를 제

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마존 등 일부 오지의 사제 부족 문제의 해

극히 제한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독일 출신인 베네딕토 16세는 2005년 4

소를 위해 제한적으로 결혼한 남성에게도

안전 유지를 위해 1회 30명씩 추첨으

이처럼 제한된 전시 방식에 대해 불

월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제265대 교황

사제품을 주자는 의견이 나오자 수백 년간

로 선정된 관람객들이 사전에 교육을 받

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극우들은

에 올랐으나 8년 만인 2013년 2월 자진 사

이어진 '신부독신제' 전통을 무너뜨리는 '이

고 가이드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재개 자체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임했다. 교황의 자발적 사임은 1415년 그레

단적' 주장이라고 비난해 논란이 되기도 했

고리오 12세 이후 598년 만의 일이다.

다.

관람객들은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없 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시 내

.


국제 소식

2019. Oct 11 (Fri) / 19

브렉시트 불확실성, 금리 인하로 이어지나 상향 조정된 후 지난 금리 정책위원회에서

행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브렉시트의

도 통화정책위원회는 금리를 같은 수준으

불확실성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세계경제

로 유지하는 데에 만장일치로 동의해 지금

성장이 가속화된다면 ,중기적으로 제한적

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고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손더스 위원은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 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영국 공영방송 BBC보도에 따르면 영란

말했다.

최근 은행 지침에 여전히 동의한다."고 말 했다.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은 지속되어, 영국

한편, 영란은행 마크 카니 총재는 최근

경제에 펑크을 내는 효과가 초래될 것이라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 금리를 인하할 의사

고 주장하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금리 인

를 시사했으며, 통상 총재의 뜻대로 결정

하 정책을 장기간 유지하다가, 특히 세계

된다.

경제 성장이 실망스러운 수준을 유지할 경

영란은행은 경제가 모멘텀을 잃었다고

우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

말하면서,9월 초 마크 카니 총재는 최악의

고 말했다.

경우, 노딜 브렉시트가 경제 규모를 5.5%

그는 이어 브렉시트의 발달을 소극적으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고, 손더

로 지켜보는 것은 부적절한 통화정책이라

스 위원도 영국경제를 펑크로 인해 속도를

는 위험을 나았으며, 상황 호전 시 금리

잃은 바퀴에 비유했다.

인하 번복에 드는 비용은 낮을 것이라면서

금리 인하는 소비자들의 주머니에 더

,"일반적으로 민첩하게 행동해야 한다.경제

많은 돈을 넣어주기 위한 것이지만 성장에

은행의 통화정책위원(MPC) 9명중에 한

그의 이와같은 발언이 보도된 후, 달러

를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

타격을 입은 것이 부족과 혼란 때문이라면

명인 손더스 위원은 지난 주 영국 경제가

대비 파운드화는 약 0.4% 하락한 $1.2277

해 정책을 조정하고, 결과가 좋지 않을 경

, 공급충격과 수요 진작은 오히려 역효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잠재력보다

로 거래되었다.

우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

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낮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만약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이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를 피한다면, 통화정

지속되거나 노딜(NO DEAL) 브렉시트를

반면,손더스 통화정책위원은 노딜 브렉

딜 없이도 영국을 EU에서 10월31일까지

책이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으며, 영란은

피한다고 해도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이

시트의 경우, 성장에 미친 피해와 파운드

탈퇴시키겠다고 거듭 약속했지만, 노딜 브

행은 금리를 인상하기 보다는 인하할 것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화 추가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수준에

렉시트를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의회

로 예상된다"고 반즐리 지역 소상인들에게

0.5%였던 금리는 2018년 8월 0.75%로

따라 모든 정책을 고려할 것이라는 영란은

와 현재 여전히 대치 중이다.

야한다."고 덧붙였다.

물품대금 이중 수금한 태국 남성, "아내가 4명이라"

태국 범죄진압국(CSD)은 방콕 북부 파툼타 니주 경찰과 협조해 따농삭(49)을 문서위조 및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따농삭은 한 철강 회사 배달원으로 약 10년 간 근무했다. 이 때문에 회사의 신뢰를 얻어 이후에는 고객들로부터 상품 대금을 받아오는 '중책'을 맡았다.

그러나 회사의 신뢰를 그는 사기로 악용했다. 대금이 적힌 영수증을 복사해 물품 대금을 이중으로 받아 챙겼다. 그러나 한 업체에서 업주 친척이 돈을 받으 러 온 따농삭을 보고 업주에게 확인 전화를 했고, 이미 상품 대금을 지불했던 이 업주가 회사에 "왜 돈을 두 번이나 받으려고 하느냐 "며 항의하는 바람에 따농삭의 범죄 행각은 들통났다. 확인된 사기 금액은 50만 바트(약 2천만원) 이었지만, 영수증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를 감 안할 때 총액은 최대 100만~200만바트(4천만 ~8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따농삭은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하고, 아내가 4명이라 이들을 부양할 돈이 필요해 저지른 일 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필요하다면

브라질, 우라늄 5년 만에 개발 재개할 듯

브라질이 민간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우라늄 개발을 재개하고 핵에 너지 프로그램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 졌다. INB의 카를루스 프레이리 대표

는 "우라늄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만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민간자본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라질은 우라늄 매장량 세계 7위 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는 전체 국토 의 3분의 1 정도만 조사한 결과라는 점에서 실제 매장량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우라늄 매장이 확인된 지 역은 전국 27개 주 가운데 9개 주이며 , 광구는 북부와 북동부, 중서부, 남동 부, 남부 등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앞서 광업에너지부는 오는 2050년 까지 원자력발전소 6기를 추가 건설하 기 위해 300억 달러(약 36조 원)를 투 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가

20 / 2019. Oct 11 (Fri)

젊고 건강해지는 ‘안티에이징’을 위한 요가 (2회) 안녕하세요. 한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 내셨나요?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해

- 왼발로 체중의 중심을 옮기고 엄지발가

- 먼저 엉덩이를 바닥, 혹은 의자에 강하

락 뿌리를 바닥으로 강하게 내리며 오른발을

게 내리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척추 길게

조금씩 왼다리 안쪽으로 가져가 올립니다.

늘리고(엉덩이, 가슴, 머리가 일직선에 위치

져 감기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규

- 오른발을 본인이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칙적이고 건강한 식사와 함께 꾸준한 스트레

위치에 올리고 왼다리 허벅지 혹은 힘들다면

칭과 운동, 요가가 병행된다면 아무리 추운

발목 혹은 종아리 안쪽을 강하게 밀어냅니다.

- 복부부터 가슴, 어깨, 목, 머리 순으로

- 시선은 정면 앞 한지점을 정해 바라보

트위스트하되, 목이 불편하신분들은 무리해

몬트리올 겨울 날씨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 을 거에요. 이번주는 저번주에 이어 건강하고 젊어지 는 ‘안티에이징 요가 자세 2탄’을 가져왔습니 다.

고 손은 가슴 앞에 합장, 혹은 나무의 가지처 럼 하늘위로 뻗어줍니다. - 5~7회의 깊은 호흡후 발을 바꿔 진행해 줍니다.

단순히 나이드신 어르신분만 아니라, 젊은

하도록 정렬유지) 내쉬는 숨에 천천히 트위 스트를 진행합니다.

서 목을 트위스트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3~5회정도 호흡후, 제자리로 와서 반대 쪽도 실시합니다. 4) 의자자세

2) 폭포자세(Dangling Pose)

- 무릎을 살짝 구부려 허리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학생들부터 중년층모두 함께 따라하면 건강

- 턱은 살짝 가슴쪽으로 당겨 목뒤가 이

한 피부와 아름다운 몸매에도 정말 좋은 동

완될 수 있도록 합니다.

작들이니 따라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

- 2~5분정도 유지하고 제자리로 옵니다.

저희 요가원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6) 누운 나비자세

오늘도 신나게 시작해볼까요? 원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한동작 한 동작 즐겁게 진행해주셔도 좋습니다. 1) 트리포즈 코어와 하체 근력을 키워 자세를 곧게 유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져 허리가 불편할때

지하는 자세로, 스쿼트 자세와 흡사합니다.

마다 , 혹은 깊은 후굴 자세후, 제가 즐겨하는

단 의자 자세는 두 발을 평행으로 유지하고

자세 중의 하나입니다.

두 발 간격은 엉덩이 너비가 적당합니다.

- 숨을 내쉬면서 팔을 앞으로 뻗은채 천 천히 정수리부터 말면서 척추하나하나 느끼 며 앞으로 숙여줍니다. - 그대로 팔을 무겁게 내려 손을 바닥에 내려도 좋고 양팔꿈치를 잡고 가볍게 스윙하 듯 옆으로 움직여줘도 좋습니다. - 무릎은 구부려 상체가 더 깊게 내려가 불편한 허리가 편하게 이완되도록 해줍니다. - 원하는 만큼 머물러주고 어지럽지 않도 록 들이쉬는 숨에 천천히 꼬리뼈부터 말아

- 무릎을 구부려 엉덩이는 뒤로 보내 마 치 의자에 앉는 듯 상상하며 홀딩합니다. - 무릎이 아플 경우 무리해서 구부리지 않도록 하고 체중을 발꿈치쪽으로 보내 무릎 의 통증을 방지합니다. - 이때에도 복근에 신경써 척추를 바로잡 도록 의식을 갖고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 1분을 목표로 하되 힘들면 중간에 잠시 휴식하고 다시 앉은자세를 반복합니다. 5) 벽에 댄 L 자

올라와 줍니다.

허벅지안쪽의 타이트함을 줄여주고 마음 을 안정시켜주는 자세로 이또한 숙면에 도움 을 주는 자세입니다. - 편안하게 누워 발은 서로 붙이고 무릎 을 양쪽으로 벌려 다리를 마름모 모양으로 만듭니다. - 무릎이 불편하신 분들은 양 무릎밑에 베개나 쿠션을 깔아놓고 휴식해도 좋습니다. -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2-5분정 도 머물러줍니다.

3) 앉은 트위스트 자세

생활속 요가와 건강한 운동법에 대해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몬트리올, 요가 풀니스 라이프 (Yogafulness Life) 요가원 으로 문의해주세요. 그럼 이번 한주도 요가 와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 랍니다. 송하연,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514-577-0623

대표적인 스탠딩 발란스 자세로 하체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특히 약해지기 쉬운 내 전근(허벅지 안쪽)의 힘을 길러 척추를 곧게 하고 허리 통증을 예방해줍니다. 특히 엉덩이 근육과 복근을 길러 전체적 인 몸의 균형감각과 볼륨있는 몸매를 유지 시켜줍니다.

바닥에 앉아서 혹은 의자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어디서나 가능한 요가자세입니다. 제 학생중 하나는 저에게 배운 요가동작 들은 치과에서 앉아 차례기다리면서 하다가 그걸 본 의사가 물어봤다네요. “요즘 요가하세요?”

장시간 쇼핑을 했거나 걷고나서 혹은 러 닝후, 경직된 발과 지친 다리를 쉬게하고 하 체 부종을 빼는 Yin Restorative자세로 자기 전에 해주시면 숙면에 매우 도움을 줍니다. - 사진처럼 매트위에서 다리를 올려도 좋 고 벽에 기대 더 편하게 휴식해도 좋습니다.

www.yogafulness.life Facebook: yogafulnesslifemtl Instagram: yogafulnesslife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연예 • 스포츠 소식 / 수도쿠

성폭행혐의 강지환 재판 비공개로

케빈 나, 세계 랭킹 40위에서 24위로

뒤 1시간여 동안 심리를 진행했으며 강씨 측은 다음 공판의 증인신청서도 제출했다. 앞서 강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2일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 정하며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로 사죄를 해야 할지 매우 두려운 마음"이라 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일이지만 피고인은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 다"며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송두리째 날 려버릴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 서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할 것"이라 고 말해 강 씨가 사건 당시에 대한 기억이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없음을 강조했다.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

강 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

환(본명 조태규·42) 씨의 2차 공판이 (변

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론에 필요한 범행 현장의) CCTV 영상이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피해자들의 사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

며 강씨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비공개 변론

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

을 요청했고 검찰도 비공개에 동의했다.

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부는 방청객을 모두 퇴정토록 한

재판에 넘겨졌다.

2019. Oct 11 (Fri) / 2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우승한 케빈 나(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0위에서 24위로 16

계단 올랐다.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이 여전히 1, 2, 3위를 지켰고 유러피언투어 무투악 토비스 오픈에서 우승한 욘 람(스페인)은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8위에서 1계단 내 려간 9위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가 47위를 유지, 46위에서 48위로 밀린 안병 훈(28)을 제치고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 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 른 이수민(26)은 404위에서 301위로 껑충 뛰었다.

'프듀X' 이어 '아이돌학교' 폭로 가속화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보통)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 스 엑스(X) 101'(이하 '프듀X')에서 비롯 한 방송 조작 논란과 각종 폭로가 가요계 전반으로 번지며 K팝 위상에도 균열을 내 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대성공 후 오디 션을 통해 데뷔한 스타는 곧 한류스타가 되는 '직행열차'를 타게 됐다. 워너원이 대 표적이다. 그래서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조작 논란은 국내는 물론 해 외 시장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프듀X'와 '아이돌학교' 등 제작진에 대 한 경찰 수사가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폭로전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MBC TV '뉴스데스크'는 지난 4일 '프 듀X'에 참가했던 연습생 입을 빌어 방송 전부터 프로그램 제작진이 합격자를 선정 하고 조작했다는 증언을 보도했다. 해당 연습생은 제작진이 처음부터 특정 연습생 들만 촬영해 방송하고 일부에게는 경연곡 을 미리 알려줘 연습 시간을 벌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아이돌 학교' 역시 엠넷이 미리 섭외한 출연자들은 1차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도 방송 출연 기회를 거머쥐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엠넷은 연이은 폭로에 일단 '침묵'을 택 한 모양새이고 수사기관도 국회에서도 큰 성과가 없는 사이 해당 논란은 K팝 시장 자체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력 있는 중소기획 사 연습생을 발굴하는 오디션 시장 자체 가 부정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방송가 관계자도 "오디션 시장 이 장르화했고, 커졌으며, 돈이 되면서 그 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급행열차가 됐다" 며 "이에 따른 부작용이 나오고 있는 건 데, 없애기보다는 조작할 수 없는 감시체 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9. Oct 11 (Fri)

캡틴 손흥민, "북한에 놀러 가는 것 아냐 경기만 생각"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처음 겪는 평양 원정의 느낌을 묻자 정색하며 " 우리가 여행객도 아니고 북한에서 뭘 보고 오겠어요. 경기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 에서 시작된 축구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대표팀에 들어올 때마다 선 수들과 함께 뛰게 되는 것은 좋지만 월드 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만큼 부담도 따

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 게 쉽지는 않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 후배들을 챙기는 중간 고참으로서 발걸음 이 가벼운 적은 없다"라고 주장의 부담감 도 숨기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팀은 10일 스리랑카, 15일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 3 차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대표팀은 이날 파주NFC에 소집돼 A매치 2연전 준비에 나섰다. 손흥민은 개인적으로도 처음 나서는 평 양 원정에서 어떤 것을 기대하느냐는 질문 에 웃으며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만 하러 평양에 가 는 것이라서 뭘 보고 올 여유도 없을 것" 이라며 "우리는 여행객이 아니다. 놀러 가 는 게 아닌 만큼 대표팀 선수로서 경기만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경기를 치르는 김일성 경기장이 인조 잔디 구장인 것에 대해선 "함부르크 유스팀 시절 이후 인조 잔디에서 뛰어본 적은 없다"라며 "부상 위험은 천연잔디에 서 뛸 때도 있다. 인조 잔디 경험은 적지 만 이런 경험을 해볼 기회도 앞으로 없을

것이다. 축구선수로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겠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유럽파 선수인 한광성(유벤투스) 과 대결에 대해서도 "축구는 팀으로 하는 경기다. 어떤 선수를 지목하기보다 팀으로 서 무조건 이기고 싶다.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서 중원까지 내려와서 플레이 를 펼친 이유를 묻자 "내가 내려오는 게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내가 이동하면서 동료에게 공간이 생긴다"라며 "밀집 수비 는 측면에서 공격을 시작해야 한다. 나의 움직임에 따라 동료들이 공격하는 데 편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희찬은 파괴력을 가진 좋은 능 력을 갖춘 선수다. 드리블과 돌파는 물론 마무리 능력도 좋다"라며 "다만 힘을 아껴 두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텐데 중원에서 힘을 너무 많이 쓰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점을 이야기해 줬다. 선수로서 경험이 쌓 이면서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특히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맹 위를 떨치는 것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 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뮤지컬 중 눈 부상당한 김수미 방송활동 '빨간불'

1,196.50 원 898.21 원 1.000 2019년 10월 09일 수요일 기준가

배우 김수미(본명 김 영옥·69)가 공연 중 눈 을 다쳐 방송 활동에 적 신호가 켜졌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수미는 최근 뮤지컬 ' 친정엄마' 공연을 소화 하던 중 세트 일부에 왼 쪽 눈을 부딪치는 사고 를 당했다. 현재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그 는 병원에서 한동안 눈 을 사용하지 말고 안정 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 았다. 김수미는 최근 공연 뿐만 아니라 tvN '수미

네 반 찬 '을 비 롯 해 MBN '최 고 의 한 방 ',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예능, 다음 달 방송할 KBS 2TV 드 라마 '99억의 여자', 각 종 CF 등 방송가를 종 횡무진으로 누비는 중이 었다. 김수미는 고령에 눈 부상으로 활동이 어려워 지면서 각 제작진과 촬 영 일정을 재논의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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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ct 11 (Fri) / 23


24 / 2019. Oct 1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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