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9호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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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989 2019. 09. 20 (금)

몬트리올 부동산 시세 13.7% 상승 오른 반면 아파트/콘도 가격은 8.7% 상승했다. 또한 여섯 채 이상 주택가격은 21.7% 가량 상 승했다. 비컨스필드, 햄프스테드, 몽로얄, 커클 랜드와 웨스트마운트 지역의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주택 등 다른 부동산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주택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세금도 동일한 비율로 오르는 것은 아니다 몬트리올의 부동산 시장이 확장하며 몬트리 올 주택가격이 대략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몬트리올시는 몬트리올 부동산 가격이 평 균적으로 약 13.7% 상승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부동산 평가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3년간 반영 될 예정이다. 이번 부동산 상승률은 지난 2016년에 발표 된 5.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 치이다. 다섯 채 이하 주택가격은 평균적으로 13.6%

. 몬트리올시 집행 위원장 Benoit Dorais씨는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부동산세 인상을 평균 약 2%로 제한 한다 전했다. 이어서 새로운 부동 산 제도를 세울 때는 세율을 조정 해 총 세금을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한다 전했다. 또 몬트리올 시는 집값 상승에 대응 해 저렴한 주택을 제공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한편 달라진 세율은 올 가을 도시 예산편성 과 함께 발표 될 예정이다. 최온유

몬트리올 우버 총격사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으며, 총알이 차량의 뒷유리창을 산산조각 냈다고 밝 혔다. 또한 총알과 사건에 연관된 물건 모두 현 장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전했다. 우버에 탑승하려던 두 남성 모두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곧 근처인 세인트 마이클과 인더스 트리얼 (St-Michel and Industriel Blvds)의 모 몬트리올 경찰은 지난밤 (9월 16일 월요일), 우버 차량 (혼다 시빅-Honda Civic)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해자는 밤 10:30경에 아모스 와 발작 (Amos and Balzac St)에서 우버를 탑승하려던 두 명의 젊은 남성 (19세)에게 총을 쏜 후 달아

퉁이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남성이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건과 두 남 성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 버 운전자와 이 사건은 서로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되었다. 강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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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 Sep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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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을말씀축제

“복음만 자랑하라” ”

2019년 9월26일(목)-29일(주일) 강사: 김상현 감독(부광교회 담임목사) 9월26일(목) 저녁 7:30 9월27일(금) 새벽 5:30, 저녁 7:30 9월28일(토) 새벽 6:30, 저녁 7:30 9월29일(주일) 오후 2:00

몬트리올 한인감리교회 몬트리올 한인감리교회 new.mkmc.org ne new.mkmc.org w.mkmc.org


캐나다 소식 / 교민 소식

2019. Sep 20 (Fri) / 3

2019학년도 소리누리예술단 캐나다공연 프로그램 조선시대에 왕이 궁궐 밖으로 거 동할 때나 군대가 행진할 때 연주하 던 음악으로, 태평소⋅용고⋅나발⋅나각⋅ 징⋅자바라의 6가지 악기로 구성되며, 등채의 호령에 의해 연주가 시작되 고 끝을 맺는다. Daechwita was a royal processional music played during the Joseon Dynasty when the king moved outside the palace or the army marched. This music is played on the street, so it uses loud percussion and wind instruments, and Jipsa holds baton called Deungchae and announces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the music. 2. 무산향 Musanhyang 무산향은 조선 후기 순조 때 효 명세자가 창제한 궁중무용으로, 장 중하면서도 활발한 느낌을 준다. 본 래는 대모반 위에서 추는 독무이나, 오늘 무대에서는 대모반 없이 3인이 함께 구성하였다. Musanhyang is a royal dance created by Hyo-myung Crown Prince during King Soonjo period in the late Joseon Dynasty. Originally, this is solo dance per-

formed on the Daemoban, which is a movable stage, but today's performance will be performed by three dancers without Daemoban. 3. 수제천 Sujecheon 수제천은 발생연대가 백제 때로 추정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음악 이다. 장엄하고 화려한 관악 합주곡 으로, 궁중의 연향과 왕세자의 행차 등에 사용되었으며, 1970년에 프랑 스에서 개최된 제1회 유네스코 아시 아음악제의 최우수 전통음악으로 선 정되기도 하였다. Sujecheon is one of the most historic pieces currently playing in Korea and it is a majestic and colorful piece of the song. This song was used during the royal banquet and the royal procession. It was also selected as the best traditional music of the first UNESCO Asia Music Festival held in France in 1970. 4. 한량무 Hallyangmu 한량무는 ‘예술을 알고 스스로 즐 기는 남자인 한량이 멋스럽게 놀면 서 자연과 삶에 대한 즐거움과 재미 를 느낀다’는 내용을 표현한 무용으 로, 한손에 부채를 들고 추는 춤사

위가 여유롭게 느껴지는 가운데 즉 흥적으로 자아내는 흥이 돋보인다. Hallyangmu is a performance dance that expresses ‘a pleasureseeking nobleman, or hallyang, with an understanding of art enjoying himself and taking pleasure in nature and life.’ This dance, which shows a hallyang dressed as a scholar and holding a fan, excels at presenting movements of leisure that evoke also spontaneity. 5. 산조합주 Sanjo ensemble 산조는 남도의 무속음악을 모체 로 발달한 독주곡이다. 진양-중모리 -중중모리-자진모리 등 갈수록 빨 라지는 장단 틀 안에서 자유롭게 선 율을 엮어나가며, 연주자의 기량과 악기의 성능을 한껏 발휘한다. 이번 무대는 산조를 합주로 편성하였다. Sanjo is a solo song that developed the shamanistic music of Jeolla province as its roots, and starts with a slow rhythm, and becomes faster and faster. It is instrumental music that can express a soloist’s creative interpretation and techniques. Today’s concert will be organized as ensemble.

캐나다 한국 영화제 이달 27일 오픈 <리틀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특별 축하 메시지 보내와 다음주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오픈하는, 캐나다 한국 영화제를 위해 영화 <리틀 포레 스트>의 임순례감독이 특별 축하 인사를 보 냈다. “이 영화는 고민과 경쟁에 치어사는 한국 의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 싶어 만들게 된 영화” 라며 “한국의 뚜렷한 사계 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캐나다 관객분들께 소개시킬수 있어 기쁘다”는 메시지를 보내 왔다. 캐나다 한국 영화제는 큰 스크린과 서라 운드 시스템을 보유한, 시네-캠퍼스에서 총 5편의 우수한 한류 영화가 9월 27일, 28일 양 일 간 에 걸 쳐 상 영 한 다 . (장 소 : CineCampus, Pavillon J.-A.-DeSeve 건물 6층,

몬트리올 대학교). 김태리, 문소리 주연의 < 리틀 포레스트>(9월 27일 오후 6시)가 오프 닝 영화로 상영된다. 또한 수많은 관객동원을 했던 김용화 감 독의 <신과 함께 : 죄와 벌> (9월 28일 오후 7:30분)이 올해 영화제의 마지막 작품으로 서 상영된다. 이외에도 양일간에 걸쳐, 상영 되는 세 편의 화제작들은, 최동훈 감독의 < 암살> (09/27 오후 8시 15분) , 추창민 감독 의 <광해, 왕이 된 남자> (09/28 오후 2시) 그리고 윤종빈 감독의 <공작> (09/28 오후 4:45분)으로 한류 영화의 백미를 보여줄것 으로 기대된다. <5면에 계속>


4 / 2019. Sep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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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9. Sep 20 (Fri) / 5

캐나다 43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다. 현재 양당의 지지도는 33%대의 동률 상태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퀘벡은 트뤼도 총리의 선거구 지역이자 선 친 때부터 가문의 정치적 고향으로 꼽힌다.

트뤼도 총리는 파예트 총독 방문 후 서

보수당의 새 얼굴인 앤드루 쉬어 대표는

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밴쿠버를 찾

선거운동 첫날 최대 승부 지역으로 꼽히는

아 자당 후보의 출정식에 참석, 첫 공식 지

온타리오주 선거구를 방문, 지원 활동에 나

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설 계획이다.

선거 기간 자유당은 아동 복지 확대와

보수당은 SNC-라발린 스캔들을 부각하

일자리 창출 및 빈곤 개선 등 정책 성과를

며 트뤼도 총리의 도덕성을 맹타, 유권자를

집중 홍보하며 표심을 공략한다는 전략이

파고들면서 과도한 적자 재정 정책과 외교

다. 그러나 연초에 터진 대형 건설사 SNC-

정책 부실 등을 공략할 예정이다.

라발린 스캔들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제3당인 좌파 성향의 신민주당(NDP) 재

상태이고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세가

그밋 싱 대표와 녹색당 엘리자베스 메이 대

다수 주 정부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악재도

표도 각각 토론토나 BC주의 전략 지역을

안고 있다.

찾아 선거 운동의 첫 일정에 나선다.

SNC-라발린은 퀘벡에 본부를 둔 캐나

하원 의석은 총 338석으로 현재 집권 자 유당이 177석, 보수당이 95석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달 21일 실시될 캐나다의 제43대

이번 선거에서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은

다 최대의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사로 해외

총선이 11일 40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지난 2015년 총선에서 과반 다수 의석을

뇌물 제공 사건으로 기소될 위기에 처하자

돌입했으며 트뤼도 총리는 오타와 집무실

얻으며 보수당 정부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총리실 실세를 중심으로 로비를 벌였고, 트

이어 NDP 39석, 퀘벡 지역정당인 퀘벡

뒤 재집권에 도전한다.

뤼도 총리와 측근들이 검찰총장을 겸직하

블록당 10석, 녹색당 2석, 무소속 8석 등이

고 있는 법무부 장관에 기소 면제 조치를 종

며 5개 의석이 공석이다.

로 줄리 파예트 총독을 방문, 하원 해산을 공식 요청해 선거 운동 개시를 선언할 예정 이다.

반면 보수당은 집권 10년 만에 자유당에 정권을 내준 뒤 4년 만에 재기를 노리고 있

<3면에 이어서> 영화제 오프닝 칵테일 리셉션은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같은 시네-캠퍼스가 있는 같은 건물에서 열린다.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할, 페 스티발 레이디로서, 한국-헝가리-캐나다계 현지 배우 미셸 엄 (Michelle Ohm)이 초대되었다. 미쎌 엄은 Condor (2018), Gangland Undercover (2015) 등 다수의 티비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 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의 페스티발 레 이디로서 극장에서 모든 영화를 소개하고, 상영 후 관객과의 질의 응답을 진행하며 영화제에 더욱 큰 활기를 부를 예정이다. 올해 캐나다 한국 영화제는 한국영화 백주년을 기념하며 티켓 가격을 최저화하여 판매중이다. 티 켓 사전 구입시, 영화 한 편당 2불, 전체 5 편영화 묶음은 8$에 구입이 가능하다 (현금결제). 영화제 기간중에는 한 편당 티켓 가격은 $3불이다. 티켓 사전 구입 문의는 kffc2019@gmail.com 혹은 영화 제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514 799 6880) 캐나다 한국 영화제 영화 상영극장: 시네-캠퍼 스, 몬트리올 대학, Pavillon J.-A.-DeSeve 건물 6 층, 메트로 에드워드 몽프티역 Metro Edward Montpetit (당일 영화제 사인 참고) - 9월 27, 28 일 금, 토 양일간. https://www.facebook.com/Korean-FilmFestival-Canada-550858801612336/ 유승연, 이지성(몬트리올대학)

용한 사실이 드러나 대형 스캔들로 번졌다.

외국인 원정출산 급증세

조사 결과 지난 2008~2018년 기간 비 거주자의 국내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 지난 2010년 전국에서 1천354건을 기록한 원정 출산이 지난 3월까지 1년 사이 4천99건으 로 급증하면서 전체 출산율의 1.4%를 차지 한 것으로 집계, 외국인의 원정 출산이 급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보건정보원이 퀘벡 주를 제외한 전국 병원의 의료기록을 취합 한 통계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앤드루 그리피스 책임 연구원은 "원정 출산 증가 속도가 이민 유입이나 인구 증 가율보다 빠르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국적 제도는 속지주의로 비

거주 외국 여행객이라도 자국 내에서 출 생한 신생아는 자동으로 캐나다 국적이 부여된다. 그리피스 연구원은 외국인 출산 기록 중 일부는 국제 유학생이나 취업 비자를 소지한 비거주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 적한 뒤 그러나 대부분 사례가 출산을 목 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산모들일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원정출산 희망 국가로 선호도 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알선 하는 전문 브로커들도 활동하는 것으로 이 민업계는 보고 있다. 보건정보원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외국인 원정 출산이 많은 상위 10대 병원 이 모두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BC주 밴쿠버 인근 도시로 주민 대다수 가 중국계인 리치몬드 시의 경우 시내 리 치몬드 병원에서 지난 1년간 출생한 전체 신생아 중 23%에 해당하는 454명이 원정 출산 사례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의 매켄지 리 치몬드힐 병원과 토론토의 버치마운트 병 원, 밴쿠버의 세인트폴 병원 등 세 곳의 원 정출산 비율이 각각 1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3월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 스 리드의 조사 결과 캐나다 국민의 64% 가 원정 출산을 문제시하면서 관광비자 로 입국한 비거주자의 출산 시 자동 국적 부여를 금지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정 출산은 정치권에서도 논란을 불러 지난해 보수당은 비거주자 출산아에 출생 시민권 부여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6 / 2019. Sep 20 (Fri)

캐나다 소식 /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 65세 상향논의 재점화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범부처 '인구정 TF'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 대 회의를 열어 정년 이후에도 기업들이 고용 책임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생산 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기업에 60세 정 년 이후 일정 연령까지 고용 연장 의무를 부과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기 때문에 국민연 금 의무가입 나이를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 향 조정하는 논의가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 례를 참조해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 해 기업이 연금 수급 개시 연령 때까지 고용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렇게 정년을 사실상 연장하는 문제를 정 부가 공론화한 데 힘입어 국민연금에 의무적 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내야 하는 나이 상한을 현행 60세 미만에서 65세 미만으로 5년 연장 하는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 2월 21일 고령사 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 여건을 고려해서 일할 수 있는 나이, 즉 '육체노동 가동 연한'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판결을 내려 정년연장에 불을 지폈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와 연금수급 연령은 2년 차이가 나며 2033년에는 5년까지 늘어난다. 의무가입 나이는 60세 미만이다. 하지만 퇴 직 후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애초 현행 법정 정년(60세)과 같게 60세로 설계됐다가 1998년 1차 연금개혁 때 재정안정 차원에서 2013년부터 2033년까지 60세에서 5년마다 1 세씩 늦춰져 65세로 상향 조정되도록 바뀌었 다. 구체적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현재 62세이 지만 2023년 63세, 2028년 64세, 2033년 65세 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정년으로 은퇴한 후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 공백기도 늘어나 은퇴 생활 의 불안은 더 커지게 된다. '가입 공백'에 따른 책 책 을 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상향 조정하려는 시도는 이미 여러 차 례 나왔다. 최근에는 국민연금 개혁방안을 검토한 국 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지난해 8월 제4차 국 민연금 재정계산 결과를 내놓으면서 재정안정 방안과 별개로 제도개선 방안의 하나로 의무 가입 나이를 현행 60세 미만에서 2033년까지 65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와는 별도로 현실에서는 60세 이후 국민 연금에 가입할 의무가 없는데도 "노후 대비하 겠다"는 생각으로 국민연금에 자발적 가입하 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임의계속가 입자'는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48만3천326명 으로 50만명에 육박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60세)이 지났지만 계속 보험료를 내며 65세까지 가입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사 람을 말한다. 국민연금법 제13조(임의계속가입자)는 국 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 60세 가 돼도 임의계속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게 하 고 있다.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하면 노령 연금을 탈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거나 연금 액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국민연금 가입자나 가입자였던 사람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인 60세에 도 달했지만, 노령연금 수급 조건인 최소 가입 기 간 10년(120개월)을 채우지 못해 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가입 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연금을 받고자 할 때 65세 이전까지 보험료를 계속 낼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당장은 국민연금 가입연령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스란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국민 연금 가입연령 상향은 정년연장 등 제반 조건 이 마련된 이후 사회적 합의로 논의돼야 할 사 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다수 국가는 연금 수급 연령과 가입 상한 연령을 연계해 연금 수급 연령보다 가입 상한 연령을 높게 정해놓고 있다. 이를테면 독일(근로자연금), 스웨덴(NDC 연금), 캐나다(CPP)는 연금 가입 상한 연령이 65세 미만이거나 70세 미만이고 수급 개시 연 령은 65세로 맞춰놓았다. 미국(OASDI)은 아예 가입 상한 연령을 따 로 정해두지 않고 연금 수급 개시 연령만 66세 로 잡아놓았다.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송재학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홑치마 같은 풋잠에 기대었는데 치자향이 수로水路를 따라왔네 그는 돌아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니지만 무덤가 술패랭이 분홍색처럼 저녁의 입구를 휘파람으로 막아주네 결코 눈뜨지 못하리 지금 한 쪽마저 봉인되어 밝음과 어둠이 뒤섞이는 이 숲은 나비떼 가득한 예날이 틀림없으니 나비 날개무늬의 숨결 따라간다네 햇빛이 세운 기둥의 숫자만큼 미리 등불이 걸리네 눈 뜨면 여늬 나비와 다름없이 그는 소리내지 않고도 운다네 그가 내 얼굴을 만질 때 나는 새순과 닮아서 그에게 발돋움하네 때로 뾰루지처럼 때로 갯버들처럼

정인의 무덤가에 와서 잠시 잠이 든다. 올 때는 햇빛 가득한 낮이 었지만 깨어 보 니 등불이 걸리는 저녁이다. 시인은 간절하게도 자연에게 그리움을 칭얼대는 중이다.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을 가슴에 묻은 이에게 어찌 소리내지 않고 우는 것이 나비떼 뿐 일까. 한 송이 꽃이 그러하고 혹한의 눈발 또한 그러하다.


한국 소식

돼지열병, 사람감염 안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국에서도 발 병했지만, 사람에게 감염되는 질환이 아니어 서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돼지열병의 한 종류로 돼지가 감염될 경우 고열이나 식욕 결핍 등을 일으키는 동 물 질병이다. 한국내에서는 1종 가축전염병 으로 지정돼 있다. 현재까지 해외 전문기구인 국제수역사무 국(OIE)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 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고 밝혔다. 또 유럽 식품안전국(EFSA) 역시 '인간은 아프리카돼 지열병바이러스에 감수성(감염)이 없다'고 보

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 된 감염원은 남은 음식물 특히 항공기나 선박의 주 방 등에서 유래한 음식물 쓰레기다. 국제적으로 오 염된 돼지고기를 포함한 음식 찌꺼기를 돼지에게 주는 것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 스는 돼지의 세포에만 부 착해 증식할 수 있고 사람 에게 병을 일으키지는 않 는다"며 "돼지고기를 먹을 때 감염 걱정을 할 필요는 없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평소처럼 돼지고기 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고 정부 차원에 서는 올해 아프리카에서 유행이 지속하고 있 는 만큼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이러스 전파가 빠르고 전파력이 강한 만큼 방역작업 시 방호복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는 조언도 나왔으며 "돼지열병이 사람한테 문제가 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만, 살처분 등 방역작업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인체 노출 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업을 할 때는 보호복 등을 착용하고 작업 이후에는 충분히 세척을 한 뒤 근무지를 떠나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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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림동 강간미수범' 징역 5년 구형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3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 이와 함께 성 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보호관찰 5년, 피해자 등 특정인에 대한 접근금지 등도 함 께 요청했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 심리로 열 린 조모(30)씨의 결심 공판에서 "강간 의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검찰은 "새벽에 혼자 사는 여성을 따라가 10분 이상 문을 현관문을 열 려고 시도해 피해자에게 엄청난 공포 감을 줬다"며 "강간죄에 있어 폭행과

협박을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씨 측 변호인은 "기소된 행위에 대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친다"면서 도 "강간 의사를 갖고 따라간 건지, 술을 마시자고 하려고 따라간 건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충분히 사죄하 고 합의할 예정"이라며 "처벌보다는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관점에 서 법의 범위 안에서 최대한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씨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용서를 구한다"며 "두 번 다시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호소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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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8 / 2019. Sep 20 (Fri)

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의혹'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 추가 수사로 차차 진범 여부 밝힐것

음 해 인 2016년 예 일 대 화 학 과 에 진학했다. 이와 관련해 여권에선 김씨가 방 학 동안 윤 교수의 도움을 받고, 서 울대 연구실을 이용한 것은 '어머니 인맥을 이용한 특혜'이며 상당한 의 학적 지식이 필요한 실험에 김씨가 직접 참여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는 나 원내대표 딸이 2011년 성신여대에 특수교육대상자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 씨

전형으로 입학하는 과정에서도 의혹

가 고교 시절 의학논문 1저자로 등

이 있다며 업무 방해 혐의로 함께

재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불거져

고발했다.

나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2012학년도 수시 3개월 전에 당

자녀의 부정입학 의혹을 시민단체가

초 입시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던 특

고발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수교육대상자 전형이 갑작스럽게 신

가 수사하게 됐다.

설됐고, 면접위원들이 면접에서 만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23) 씨 는 2014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

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덕에 합격했 다는 주장이다.

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연구실에서

이 런 의 혹 에 대 해 한 국 당 은 "나

인턴으로 일했고, 이듬해 8월 미국

원내대표 아들은 논문을 쓴 적도, 논

의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문의 저자가 된 적도 없으며 1장짜

포스터(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리 포스터를 작성해 제출한 것"이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며 "조국 의혹을 물타기 하려는 구

연구)에 1저자로 등재됐다. 연구 포

태"라고 반박했다.

스터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소개

중 앙 지 검 형 사 1부 는 정 치 권 고

하기 위해 붙이는 초록 성격을 띤다.

소·고발 사건을 주로 맡는 부서다.

포스터 공동 저자 중 김씨만 고교

사건이 다수 쌓여 있어 처리까지 상

생이었으며 김씨는 포스터 발표 다

당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이자 장기 미제 사 건으로 대표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30여년만에 수면 위에 떠올랐다. 경찰은 한 달 전쯤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 자들이 남긴 증거물들을 다시 살펴보던 도중 한 피해자의 옷가지에 남아있는 제3자 유전자 (DNA)를 채취했다. 이 후 확 보 한 DNA 정 보 를 토 대 로 전 과 자 등과 대조한 결과, A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이 현재 기술로 진범을 가릴 추가 DNA 정보를 확보한 건 이번이 처 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건 발생 당시에도 경찰은 범인이 살 인 현장에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와 6가닥의 머리카락을 확보했지만 과학적으로 분석할 인 력과 장비가 없어 실체를 밝혀내지 못했다. 수 거한 정액 샘플도 오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물증이 확보된 만큼 A씨의 진범 여 부를 가를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차 진범인지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당시 화 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부녀자들을 성 폭행하고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다. 경찰이 연인원 200만명을 투입했지만 끝내 검거에 실패하면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이 형호군 유괴사건'과 함께 국내 3대 미제 사건 으로 남아있다. 사건은 지난 2003년 개봉된 영화 '살인의 추억'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화 성 연 쇄 살 인 사 건 은 2006년 공 소 시 효 가 완료됐지만 유가족 측 요구와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 등으로 재수사 요구가 이어져왔다.


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9. Sep 20 (Fri) / 9

786 – 비만의 한방치료 고 그의 보상심리로 많이 먹어서 위장을 포

므로 비만증,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심

된다. 치료기간은 보통 2-3개월정도 걸리

만상태로 만들면 육체적 충족에 의한 순간

장병 등의 성인병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게 되며 때로는 5-6개월의 치료기간이 필

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원화된 사회에서 바쁘게 살게 되 니 먹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공식품이나

비만의 한방치료는 다음과 같다.

요한 경우도 있다. 결혼을 앞둔 노처녀가

첫째, 비만 침으로 왕성한 식욕부터 떨어

비만증일 때에는 치료율이 90%이상을 육

뜨린다.

박하는데 이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본인이

패스트푸드를 급히 먹는 경향과 사무를 보

둘째, 한약을 써서 기운을 왕성하게 해주

느라 의자에만 앉아 있고 어린이들은 TV나

어야 몸 속에 노폐물을 청소할 수 있다. 노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이다. 운동, 식이, 심리요법은 환자본인이 열심

전자오락을 하느라 운동량이 극히 부족한

폐물이 건조한 경우는 물(영양)을 주면서

히 해주어야 하는데 운동은 조깅, 탁구, 등

것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청소를 해야 하는데 노인의 경우가 대부분

산 등을 권한다. 영양실조나 현기증 등을

비만이란 체내의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

신경을 많이 쓰고 불만이 많아지고 가공

여기에 해당된다. 뼈, 관절, 혈관, 신경 및

염려하는데 이는 세끼식사 및 한약으로도

된 것을 말한다. 비만의 판정은 표준체중{

식품을 급히 많이 먹고 운동량이 부족해지

모든 조직체가 참 영양분은 부족하면서 건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므로 안심해도 된다.

신장(cm)-100×0.9}보다 20%이상의 증가

다 보니 우리 몸의 기운은 정상적인 활동을

조한 노폐물로만 형성되므로 몸은 실질적

스트레스로 마음이 어두워지면 기운의 활

를 뜻한다.

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세포조직기

으로 약하면서 외형상은 비만해 보인다.

동이 위축되고 불만으로 인한 과식 및 폭식

견물생심(見物生心)이란 말이 있듯이 마

관에 노폐물과 불순물이 제대로 배설되지

셋째, 비만치료에는 운동요법, 식이요법,

을 일으키게 하여 노폐물이 축적된다. 단순

음의 욕심은 한없이 커지는데 이것을 충족

못하여 축적되며 이것 때문에 기운이 흘러

심리요법이 있다. 이들 요법은 비만 침 요

하고 밝고 쾌활한 마음은 모든 것을 해결하

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니 욕구불만이 늘어가

가는 통로(경락)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법 및 한약요법과 같이 병행하여 치료하여

므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서 더욱 소통과 순환이 어렵게 된다. 그러

야 몸이 건강해지면서 동시에 비만이 치료

"국제공조 어려운 국가"로 일본 '백색국가 제외' 시행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 서 일본을 제외하는 개정 '전략물자 수출 입고시'가 18일 오전 0시부터 시행된다. 정부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맞서 11일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나온 대응 조치 다 산업부는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는 국 제수출통제체제의 기본 원칙에 맞게 운영 돼야 한다"며 "이에 어긋나게 제도를 운용 하는 등 국제공조가 어려운 국가에 대해 전략물자 수출지역 구분을 변경해 수출관

리를 강화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 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12일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고 8월 14일∼9월 3 일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국민참여입법센터, 이메일 등을 통해 들어온 의견을 종합한 결과 찬성이 91%로 대다수가 개정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의견수렴 후 법제처 검토, 규제심사 등 을 거쳐 개정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1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됐 다. 개정 고시를 보면 기존 가 지역 29개국 중 28개국은 가의1에 들어가 백색국가로 서의 혜택을 그대로 누린다. 가의2에는 현재 일본만 포함되며 원칙 적으로 비백색국가인 나 지역에 상응하는 규제를 받는다. 가의2는 개별수출허가를 신청할 때 신 청서, 전략물자판정서, 영업증명서 외에 최종수하인 진술서와 최종사용자 서약서를 추가해 총 5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매자와 최종수하인 및 최종사용자가 동 일한 경우 최종수하인 진술서는 면제된다. 개별수출허가 심사 기간은 기존 5일 이 내에서 15일 이내로 변경된다. 다만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기업)의 경 우 AAA등급은 5일 이내, AA등급은 10일 이내의 처리 기간이 적용된다. A등급은 15일 이내가 원칙이나 전략물자의 품목별 국제수출통제체제 가입국으로 수출할 경우 에는 원칙적으로 10일 이내가 된다. 국내 CP기업은 모두 156개이며 이중 AAA등급은 11개, AA등급은 92개, A등급 은 53개이다.

포괄수출허가에 해당하는 사용자포괄허 가, 품목포괄허가는 심사 기간이 5일 이내 에서 15일 이내로 길어진다. 유효기간은 사용자포괄허가, 품목포괄 허가 모두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다 만, AAA등급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 년이 적용된다. 가의2는 특정 요건에 따라 전략물자가 아니더라도 군용으로 전용될 우려가 있는 품목에 적용하는 상황허가(캐치올 규제)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중개허가와 경유·환적허가는 가 지역에 있을 때처럼 면제받는다. 기존에 발급받은 개별수출허가는 유효 기간까지 쓸 수 있고, 포괄허가도 유효기 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최 소화하기 위해 민간 용도의 정상적인 거래 는 신속하게 대일 수출허가를 내주고 중소 기업은 전담심사자를 배정해 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7월 4일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대한국 수출규제를 단행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한국을 일본의 백색국가 에서 제외했다.


한국 소식

10 / 2019. Sep 20 (Fri)

76년 이래 최다 올해 태풍 유난히 많아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최 근 에 는 제 13호 태 풍 '링 링 '이

30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서해를 거쳐 이달 7일 북한 황해도

열대저압부가 북상 중이다. 이 열대

에 상륙했다. '링링'은 기록적 강풍

저압부는 이날 밤이나 19일 태풍으

을 내뿜으며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로 발달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진로는 미지수지만, 한반 도에 상륙하지 않더라도 일본 규슈

1951년부터 따졌을 때 우리나라 가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 는 1959년이다. 총 7개가 한반도에 상륙했거나 접근했다.

나 대한해협을 통과해 우리나라에

1976년에는 6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

영향을 줬다. 5개 태풍을 받은 해는

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태풍

1961년 등 10차례이다.

은 총 16개 이 다 . 이 가 운 데 5개 가

지금 세력을 키우고 있는 열대저

우리나라를 직·간접적으로 할퀴고

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해 우리나라를

지나갔다.

향하면 올해는 1976년 이래 태풍 영

7월 20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소멸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우리 나라에 영향을 준 첫 태풍이다.

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로 기록되는 셈이다.

'33개국 통용' 영문 운전면허증 16일부터 발급

지난 16일 전국 면허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기존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던 운전면허증 뒷 면에 영문으로 면허정보를 표기한 '영문 운전 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 서 민원실(강남경찰서 제외)에서 발급하기 시 작했다. 그 동안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국제운전 면허증을 발급받거나, 현지 대사관을 통해 별 도의 번역공증 후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이 있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러한 번거로움 을 해소하고 해외 출국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새로운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 할 수 있는 나라는 영국과 캐나다, 호주, 괌, 싱가포르 등 총 33개국이다. 아쉬운 부분은 자주 출국하는 아시아권 나라와 미국은 빠져 있다. 공단측은 향후 더 많은 나라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국 가간 조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문 운

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나라마다 영문 운전면허증 사 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반 드시 숙지를 해야 한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행 첫 날인 지난 16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해 온 라인 발급자(신규,재발급,적성검사,갱신)까지 포함하여 약 1,500여 건에 달했다. 시행 초기 에다 해외에서 운전 하려는 많은 여행객, 해외 에서 여권 대신 신분증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 는 기대감에 많은 발급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 된다. 이에 국내외 민원 서류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 배달의민원 이동익 본부장은 "배달의민원에서도 운전면허 정책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영문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쉽고 편리 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 다"라고 말했다.


한 권의 책 / 국제 소식

2019. Sep 20 (Fri) / 11

성석제의 <투명인간> 작가 성석제

풍자라는 것이다.

출판 창비

『투명인간』을 읽었다. 성석제의 소설

어느덧 만수는 투명인간이 되어버리고 그

발매 2014.06.30

답게 주인공 만수는 그리 머리가 썩 좋지

나는 성석제의 소설을 그리 많이 읽어

않다. 남들보다 덜 떨어진 구석이 있었다.

현대사를 관통하는 인물의 삶을 표현하

본 편은 아니다. 몇몇 단편을 찾아 읽어본

그렇지만 그는 순박했다. 남들이 힘들어하

는 소설은 매년 쏟아져나온다. 『투명인

정도였다. 그렇지만 그의 소설에 대해 대

는 걸 보면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섰다

간』 역시 그 중 하나이다. 그런데 어째

략적인 윤곽은 그릴 수 있다. 일단 그가

순간에 감동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

이 소설의 궤적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그려내는 인물은 대체로 어리숙하다. 어딘

만수가 남들 뒤치닥거리를 하는 사이에

해학적인 색채가 짙어서일까, 아니면 만수

가 좀 부족한 구석이 있다랄까. 어리숙한

한국전쟁은 사그라들었고, 산업화는 시작

본인의 입이 아닌 주변의 입을 통해서 만

인물의 언행은 하나같이 우스꽝스럽다. 성

되었으며, 민주화의 열기가 대학생들 사이

수의 일생을 나타내서일까. 어떤 것이 답

석제의 문장이 해학으로 넘쳐나는 데에는

에 들끓었다. 만수가 어떤 삶을 살든 신경

이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유가 있는 셈이다.

도 쓰지 않는다는 듯 세상은 분주하게 돌

그런데 재미난 것은 그의 소설이 끝내

아갔다.

재밌다. 투명인간이라는 소재가 갑작스 럽게 튀어나온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없

달려가는 곳은 인물이 아니라 인물을 둘러

만수의 희망은 소박하기 그지없는 것이

잖아 있지만 분명히 잘 쓴 소설이다. 『투

싼 세상이라는 것이다. 순박한 인물들을

었다. 그저 다른 사람들과 다투지 않고 행

명인간』은 성석제의 다른 소설을 찾아보

이용하다 무참히 내팽개치는 세상에 대한

복하게 살아가고 싶을 뿐. 그러나 바쁜 세

게 되는 그런 소설이다.

애리조나, '동성결혼 청첩장' 제작 거부한 웨딩업자 승소

미국 애리조나 주 대법원은 종교적 신 념을 이유로 동성결혼 청첩장 제작을 거 부한 웨딩업자들이 애리조나주 반차별 조 례에 의해 연설의 자유를 침해당한 것으 로 판결했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해 동성커플의 웨딩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콜로라도주 제과 업체 대표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판결은 동성결혼과 관련된 서비스를 거부한 행위가 불법이 아니라는 취지다.

상 속에서 그는 점점 투명해져 가는데, 아,

두 가지 판결 모두 종교적 신념이 동성결 혼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 반 차별 법령에 우선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애리조나 주 대법원은 "이번 판결은 동성 결혼 초청장 제작에만 국한되는 것일 뿐 모 든 사업 행위가 반 차별 조례에 대해 전면 적으로 면책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 혔다. 애리조나 주 대법원은 4대 3 결정으로 하 급법원 판결을 뒤집었다. 이번 판결은 애리조나주에서 청첩장 제작 등 웨딩 사업을 하는 조아나 두카, 브리아나 코스키가 애리조나주의 반 차별 조례에 의 해 표현의 자유, 연설의 자유를 침해당했다 며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주 대법원은 "시 당국이 웨딩업자들에 게 동성결혼 청첩장을 만들라고 강요할 수 없다"면서 "동성결혼이 어떤 이들에게 는 불쾌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라고 밝혔다. 이 판결에 대해 성소수자(LGBTQ) 권리 옹호 단체인 람다리걸의 제니 파이저 디렉 터는 "법원의 판단은 연설의 자유가 반 동 성애적 관점을 마음대로 표출해도 좋다는 것으로 오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러시아에 망명 중인 스노든 "프랑스로 망명 원해"

앵테르 방송에 따르면, 스노든은 최근 이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망명 요청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수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앵테르 방송이 오는 16일 인 터뷰 전체 내용을 방송하기에 앞서 내 용을 일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스 노든은 "내 모든 스토리 가운데 가장 슬픈 일은 미국의 공익제보자가 자신

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유럽이 아니라, 이곳(러시아)이라는 사실"이라 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재임 때인 2013년에 프랑스에 망명을 신청했다"면서 "나 같은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을 공격하는 행위 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니 라 우리가 살아가는 서방 세계 전체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스노든은 지난 2013년 6월 미국 국 가안보국(NSA)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 집실태를 폭로한 뒤 홍콩에 은신해있 다가 러시아를 거쳐 남미로 가려 했지 만, 미국 정부의 여권 말소 조치로 모 스크바 공항에 발이 묶였다. 러시아로부터 임시망명을 허가받은 그는 현재 2020년 8월까지 거주 허가 를 받아 모스크바의 모처에서 생활하 고 있다. 러시아로 망명한 이유에 대해 그는 독일·폴란드 등 27개국에 망명을 요청 했지만,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미국의 보복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 았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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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 Sep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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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p 20 (Fri) / 13


요리

14 / 2019. Sep 20 (Fri)

간장 오징어 야채볶음... 맛있게 맛있게 2ts 다진 마늘 1ts 참기름

양념은 모두 섞어서 준비한 후 오징어에 부어 간이 잘 베이도록 합니다.

½개 양파 ½개 피망 ¼개 양배추 ¼개 당근

나중에 넣으면 오징어는 간이 잘 베이지 않아서 맛이 덜하니 꼭 지금 부어주세요.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후 안쪽에 칼집을 내고 다리는 먹기 편하게 잘라서 손질해줍니다. 양파는 조금 얇게 썰고 나머지 야채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엄마 나도 맛있는 오징어~~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막내는 빨간 음식을 해주면 아 오징어에 양념이 스며들면 나머지 야채를 넣어서 양배

직도 물을 2-3컵을 마시면서 먹어요.

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한국의 오징어는 요즘 금값이라지요?

양배추가 익으면 숨이 죽어서 양이 적지만 오징어와

제가 사는 곳은 바다가 아~~~주 먼 곳이라서 냉동 오

야채를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징어가 원래부터 금값입니다. ㅎㅎ 2마리면 만 원 정도에요. ㅎㅎ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엄마가 만들어주면 야채 다 먹는 거야~~" 그래서 덕

간장 오징어 야채볶음 맛있겠지요? ㅎㅎ 야채도 맛있게 먹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간

분에 야채를 듬뿍 먹였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장 오징어 야채 볶음 맛나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예열된 팬에 1Ts 식용유를 붓고 중불 이상에서 양파와 당근을 볶아서 양파가 부드럽게 되도록 합니다.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장 오징어 야채볶음 추천합니다. 주말에는 조금 비싼 금징어로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 세요. 수능이 끝난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엄마의 사랑입니다.

1마리 오징어 1Ts 식용유 3Ts 간장 1Ts 설탕 1Ts 조청 or 올리고당 1Ts 맛술

불금, 주말 행복하세요:D


건강

2019. Sep 20 (Fri) / 15

초기증상 없어 더 위험한 유방암

자가진단으로 유방암 유무 확인 겨울 김장철이 되면 유방암 의심 검사 를 해달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 오랜만에 김장을 하느라 몸을 써 생긴 근육통을 유방암 통증으로 착각해 병원을 찾는 것이다. 다행히 이들 중 실제 유방암으로 진단 받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유방암 환자 가 유방 통증을 호소하려면 암 덩어리가 피부를 뚫고 나오거나 안쪽 근육을 누를

정도로 커져야 하는데 이 정도 증상이 생 기기 전에 미리 암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많 기 때문이다. 유방 통증보다 더 명확한 유방암 징후 는 멍울이다. 목욕탕 세신사에게 “병원에 한번 가보라”는 얘기를 듣고 초기 유방암 을 발견하는 환자가 많은 이유다. 세신사 들이 때를 밀기 위해 피부를 문지르다 보 면 작은 혹도 쉽게 만져진다. 이 때문에 유방암학회에서 수년 전 세신사를 대상으

로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 방암 자가진단도 이와 비슷한 원리다. 폐 경 전 여성은 생리가 끝나고 3~5일 뒤에, 폐경 여성은 매달 특정한 날짜를 정해 양 쪽 유방 모양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피 부에 변화는 없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이 후 유방을 꼼꼼히 누르며 멍울이 잡히지 않는지 만져보면 된다. 유방암이 있으면 통증 없이 단단하고 까슬까슬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만약 이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 을 찾아야 한다. 유방에서 피가 섞인 분 비물이 나오는 것도 대표적인 유방암 증 상이다. 초음파 검사도 유방암 유무를 확인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한국 여성은 치밀유방이 많아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는 암 유무를 확 인하기 어렵다. 초음파 검사 후 이상 징후 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조직검사를 바 로 해야 할지, 좀 더 시간을 두고 관찰해 야 할지 결정한다. 여성들에게 유방은 여성성의 상징과 같 다. 이 때문에 유방암은 최근 몇 년 새 다 른 암보다 치료법이 크게 발전했다. 불과 15년 전 만해도 유방암 환자의 90% 정도 는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자의 60~70% 정도가 부분절제 수술을 받는 다. 유방을 모두 절 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도 수술과 함께

재건 수술을 받는 사례가 많다. 유방암 환 자라도 상당수는 가슴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유방암 의심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암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시간이 늦 어질수록 암이 커져 유방을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암의 기수를 정하는 방법도 다른 암과 다르다. 수년 전만 해도 크기가 2㎝를 넘는 유방암은 모두 2기로 판정돼 수술을 한 뒤에도 추가 치료를 했다. 그러 나 최근에는 암의 종류에 따라 수술만으로 끝내기도 한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면서 성장호르몬 수용체(HER2) 음성인 유방암 환자는 비교적 온순한 암으로 분류한다. 서구권에서는 이 같은 환자 비율이 43.7% 로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아시아권에서는 28.3%로 비교적 낮다. 국내에서는 젊은 여 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유형의 유방암 환자 가 늘고 있다. 유방암은 다른 암보다 암 치료 후 오랫 동안 재발 유무를 관찰해야 한다. 대부분 의 암은 5년이 지난 뒤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로 보지만 유방암은 다르다. 7~10년 뒤에도 재발하는 환자가 있다. 유방암을 치료하는 의사와 환자 간 믿음과 신뢰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고환암 자가 검진법

고환암은 고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 로, 남성의 악성 종양 중 약 1%정도를 차 지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지만 15세에서 35세 사이의 남성에게는 가장 흔한 종양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영상 진단 방법의 발달 및 종양 지표의 개발로 치료 효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방사 선학적으로 발견되는 잔존 병소의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법, 항암 화학 요법의 발전 및 개발로 인해 현재는 모든 고형 종 양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종양이다. 전체 남성암 발생의 0.2%를 차지하며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4.4%로 가장 많 았고, 30대가 31.9%, 40대가 14.6%의 순 이다 고환함의 간단한 자가 진단 방법을 알 아보자 1)검진하기 가장 좋은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다. 따듯한 물이 음낭을 이완시켜 고환의 이상 징후를 잘 발견할 수 있다. 2)양손을 각 고환에 댄다. 검지와 중지는 고환 밑에, 엄지는 위에 둔다. 그 상태에서 고환을 엄지와 검지로 굴려본다. 3)고환에서 끈 같은 것이 느껴질 수 있다. 부고환이므로 이상한 징후는 아니 다. 부고환은 정자를 저장, 방출하는 기관 이다. 4)작은 덩어리가 느껴지는지 확인할 것. 완두콩 크기 정도이거나, 통증이 느껴 지면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한다. 5)고환의 좌우 크기가 다른 것은 정상 이다. 하지만 각 고환 크기에 변화가 느 껴지면 병원 검진이 필요하다.


16 / 2019. Sep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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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p 20 (Fri) / 17


국제 소식

18 / 2019. Sep 20 (Fri)

인도네시아 14개월 아기, 분유가 없어 매일 커피 5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 사는 생후 14개월 된 여아 하디자 하우라는 분유 대신 매일 5잔, 약 1.5ℓ 분량의 커피를 마신다. 아기의 엄마 아니타는 "분유를 살 돈이 없 어서 생후 6개월 때부터 커피를 먹였다"고 말했다.

서 아이를 위해 분유나 다른 것을 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다행히 하디자의 신체발달은 양호하다. 생 후 14개월인데, 혼자 걷고 또래들과 활발하 게 어울리는 상태다. 보건 당국은 이후 아니타의 가정을 방문

아니타는 남편과 함께 코코넛 껍질 벗기 는 일을 한다.

해 분유와 비스킷을 지급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커피는 많은 양의 설

둘이서 열심히 벌면 하루 최대 4만 루피아

탕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서 장기간 섭취

(3천여원)를 손에 쥘 수 있다. 하지만, 이 또

하면 아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작업 물량이 떨어지면 돈을 벌 수 없다. 아니타는 "돈을 벌어도 식량을 사기에 부

이 아기 사연은 현지 언론에 소개돼 충격 을 주고 있다.

족해 아이 분유 살 여유가 없었다"며 "정부에

프랑스, 노동자 빈곤층 늘고 실업자는 감소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에 당황한 일본

율은 커진 것이다. 결과적으로 노동자 빈곤층은 181000명 증가 하고 실업자 빈곤층은 139000명이 감소했다. 노 동자 빈곤층 210만 명 중 임금노동자는 160만 명 이며 자영업 등 비 임금 노동자는 50만 명으로 조 사되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인 1명의 연간 평균 생활수준은 20820유로로 월 1735유로에 해 당한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 동안 전례 없이 정 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사

체되어 있다. 2008년과 2013년 사이 생활수준은

이 노동자 빈곤층의 수가 181000명이 늘어 총

평균 -0,3% 감소했고 이후 +0,5% 증가로 인한

210만 명으로 경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결과다.

총 빈곤층은2013년 850만 명에서 2017년 880만

생활 수준의 변화는 소득에 따라 차이가 난다.

명으로 증가했다.

소득 수준 상위 10%의 연간 평균 생활수준은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서민층이 여전히

2011년과 2014년 사이 소폭 감소한 후 다시 개선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

되어 2017년에 38210유로로 10년 전보다 약

랑스 일간지 라트리뷴이 전했다. 2017년 2,3%의

1000유로가 증가했다.

이례적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인들의 재정

하위층으로 갈수록 상황은 어려워진다. 경기가

상황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설명이 따

부양되었던 2017년에도 하위층의 연간 평균 생활

른다.

수준은 11290유로로 금융위기 전인 2008년의

전체 인구 진화를 고려할 때 빈곤율은 동일시

11340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십 년 동안의 물가

기 13,4%에서 14,1%로 소폭 증가했다. 또한 평균

상승률을 고려하면 하위층의 빈곤상태는 더욱 심

소득의 60%이하로 설정된 빈곤선도 1021유로에

각해졌다고 볼 수 있다.

서 1041유로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사회보호와 재분배 시

2017년, 실업자의 빈곤율은 감소한 반면 직장

스템이 완충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하위층 20%의

인 빈곤율은 증가했다. 건설업과 임시직의 고용

생활수준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

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실업자는 줄었지만

다고 통계청은 평했다. ‘노란 조끼’의 위기가 서민

대부분 저임금 직종이기 때문에 봉급자들의 빈곤

층의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

모테기 외무상은 "한국이 사실관

데 관방장관이 한국이 국제원자력기

계와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주장을

구(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

하도록 재차 요구해 가겠다"며 "앞으

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검토 문

로도 국제사회에 투명성 있게 정중

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공론화한

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것과 관련해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

2011년 수소폭발 사고가 난 후쿠

다. 그는 한국의 주장은 소문에 의한

시마 제1원전에는 방사성 물질이 섞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어서 극

인 오염수가 계속 늘고 있다. 오염수

히 유감이라며 "한국이 사실관계와

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을 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주장을 행하

용한 처리 과정을 거치지만 방사성

도록 재차 강하게 요구해 갈 것"이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는 그대로

라고 말했다.

남아 있다. 일본 정부는 아직 처리

일본 측은 오염수 처리와 관련한

방식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오염수를 바닷물에 방류하는 방안을

주장해 양국 관계자가 공개석상에서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려졌다.


국제 소식

2019. Sep 20 (Fri) / 19

국제사회 비판에 놀란 이란 부통령 "경기장에 전용 출입구·관전지역 설치해야" 남장 차림으로 축구 경기장에

아밀리 이란 부통령은 "여성이

성 4명을 지난달 체포해 기소했

입장하려다 적발돼 기소된 여성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에 경기장

이 재판을 앞두고 분신자살한 것

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중 사하르 호다야리로 알려

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

정부가 이미 준비작업을 시작했

진 30세 여성이 재판을 앞두고

세진 데 따른 조치로 이란이 그

다"고 밝혔다.

분신, 지난 9일 사망했다. 그는

다.

동안 불허해온 여성의 스포츠 경

그는 여성의 관전을 허용하기

재판을 앞두고 징역 6개월의 실

기장 입장을 허용할 준비를 추진

위해서는 이란 국내의 모든 대규

형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하고 있다.

모 경기장에 여성전용 출입구와

법원 밖에서 분신한 것으로 전해

별도의 관전지역을 설치할 필요

져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이 비등

가 있다고 설명했다.

했다.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이란은 공공장소에서 남녀가 함께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란 당국은 남장 차림으로 축

이란 정부의 이번 발표는 이런

일부 국제경기를 제외하고는 여

구 경기장에 여러번 들어가 관전

국제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

성의 스포츠 경기장 관전을 금지

하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회계

다.

하고 있다.

사 자프라 호슈나바트(27) 등 여

'가스유출' 신고받고 건물 들어간 소방관 숨져

수영세계기록 18개 보유한 105세 할머니의 마지막 출전 면 좋겠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달 초 집 근처 수영장에서 아 들의 손을 잡고 물속에서 걷는 연습을 거듭 한 후 배영연습을 했다. 그가 수영장에 다니기 시작한 건 80세때다 . 무릎을 다쳐 재활을 하기 위해서였다. 수영 이 익숙해지자 90세가 되던 해에 이탈리아에 서 열린 세계 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에 출 전, 90-94세부 배영에서 은메달을 땄다. "맘먹고 하면 금메달도 딸 수 있다"고 생 각한 할머니는 이후 연습에 매진했다. 92세때 금메달을 딴 데 이어 95세부터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연장자 부문 등에서 세계기록을 세 웠다. 100세이던 2015년에는 마쓰야마(松山)에서 열린 그해 일본 마스터스 수영 쇼트코스(25 m) 여자 1천500m 자유형 레이스에서 배영 으로 코스를 완주해 주위를놀라게 했다. 그는 100-104세부에 혼자서 출전해 녹슬지 않는

미국 북동부 메인주의 2층짜리 건

발달·지적장애인들을 돌보는 민간

수영에서 모두 18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한

실력을 과시했다. 기록은 1시간 15분 54초 39

물에서 16일(현지시간) "가스 냄새가

비영리 시설로, 건물에 머무는 사람들

올해 105세의 나가오카 미에코 일본 할머니

였다. 여자 100-104세부에서 완영자가 나온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

은 대부분 외부로 긴급 대피한 상황이

가 생애 마지막으로 공식대회에 출전, 코스를

것은 처음이었다.

이 건물에 들어가 조사를 벌이던 중

었다.

완영하면 세계기록 2개를 추가, 모두 20개의

폭발이 일어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부상했다. 함께 조사에 나섰던 다른 소방관 4 명과 응급요원 등도 다쳤다.

워낙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건

세계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물은 완전히 붕괴했고, 수 마일 떨어

어머니의 수영연습을 지원해온 장남 히로

진 곳까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해진

유키(79)씨는 "어머니가 유종의 미를 장식하

다.

후쿠오카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105109세부 자유형과 배영 각 50m에 출전한다. 대회가 끝나면 고향을 떠나 요코하마에 있는 장남의 집에서 지낼 예정이다.


요가

20 / 2019. Sep 20 (Fri)

칼로리 소모에 좋은 체지방 활활 태우는 다이어트에 좋은 요가 (1회)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풀니스라이프 요가강사 송하연입니다. 다들 추석 잘 보내 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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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면 기름기많은 고칼로리 음식의 과다섭취로 갑자기 틀어난 체중으로 고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명절후 혹은 과식 후 칼로리 소모와 체중감 량에 좋은 운동법과 요가동작들을 함께 알 려드리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은 단기간의 폭식으로 늘어 난 체중은 실제지방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의 일시적 증가가 주원인이니 몸 이 무거워졌음을 알아차렸다면 바로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관리 하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동작은 단순히 체중감 량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해주시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1. 유산소 운동과 복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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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주며 꼬리뼈를 살짝 무릎쪽으로 보내며 무릎을 더 가까이 상체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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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로우버피 (Slow Burpee) : 기본적인 버피테스트(Burpee Test)의 변형 동작으로 일반 버피동작보다 천천히 움직이는 게 특징입니다. 너무 배부를 경우는, 점프대신 워킹으로 움직이셔도 됩니다. -서서 머리위로 손올렸다가 내리면서 상 체 전굴해줍니다. -양손으로 바닥짚고 한발한발 뒤로 보내 줍니다. - 플랭크에서 다시 한발한발 앞으로 스 탭해 시작점으로 돌아와 만세. -한세트에 15번, 3-5세트 반복해주세요 . 단기간 체중감량을 원하시는 분은 5-7세 트까지 해주셔도 좋습니다. 대신 호흡은 일 정하게 유지합니다. 2) 플랭크(forearm p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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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60초씩 3-5세트 매일 한달 정도 해주시면 복부가 정말 단단해지고, 많이 먹 는 날에도 예전만큼 배가 나오지 않는걸 직 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세트 중간의 휴식은 10초가 넘지 않도 록 하고 모든 세트가 다 끝나면 아기자세로 휴식해주세요. 목의 긴장감이 느껴질때 마다 목을 자주 돌려주시는 것 잊지마시구 요! 3) 헌드레드(Hundred)

- 어깨 밑에 팔꿈치가 놓일 수 있도록 정 렬을 바르게 하고, 다리는 곧게 뒤로 뻣어줍 니다. - 호흡 일정하게 유지하며 1분 유지, 이 때 배가 바닥으로 쳐지지 않도록 복부를 척 추쪽으로 쏙 끌어당겨줍니다. - 허벅지 사이를 중앙으로 조이면서 복 부의 자극을 더 느껴줍니다. - 중간에 힘들면 잠시 무릎 내려놓고 휴 식 후, 다시 진행해줍니다.

: 저희 요가+필라테스 수업에 자주 하는 동작중에 하나인데요, 처음에는 “이걸 어떻 게 백번을 해요.. “ 하시던 학생들이 나중에 는 정말 끝까지 잘 버티시더라구요. 명품 복 근 만들고, 허리통증 예방에도 좋으니 여러 분도 꼭 집에서 도전해보세요! - 등대고 누워서 다리 90도로 일정하게 유지 - 두손을 앞으로 쭉뻗으며 상체를 올립 니다. -스타카토식으로 빠르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에 호흡 들이마시고, 들이신만큼 내쉬 면서 ‘후후후후후’ 입으로 호흡합니다. - 가능하면 10세트 진행하면 총 100번 을 채우게 됩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4) 마 운 틴 클 라 이 머 (Mo unta i n Climber) : 플랭크 포즈에서 무릎을 가슴으로 보 내 코어의 힘을 기르는 대표적 운동인데요. 일반 요가 수업보다는 필라테스나 gym수 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플랭크자세에서 ‘후’ 내쉬는 숨에 무릎 을 가슴쪽으로 당겨줍니다. - 손바닥과 손끝으로 매트를 강하게 눌

- 뛰는 게 힘들다면(혹은 지나친 폭식으 로 몸이 너무 무겁다면) 제자리에서 걷는 느낌으로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 횟수 제한없이 최대한 본인이 할 수 있 는 만큼까지 달리거나 걷고 1분간 아기자세 로 휴식해줍니다. 요가와 건강한 운동법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저희 요가원으로 문의해 주세요. 송하연,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514-577-0623 www.yogafulness.life Facebook: yogafulnesslifemtl Instagram: yogafulnesslife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연예 • 스포츠 소식 / 수도쿠

베스트아이돌 1위 강다니엘, 2~10위 방탄소년단

멀티골 손흥민, UCL 출격 대기

었다. 남자 차트에서는 자체 제작 유튜브 콘 텐츠 ‘컬러풀 다니엘’을 론칭한 강다니엘 이 4만1776표의 최다 득표를 받았으며 개 인랭킹에서도 1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 된 9월 둘째 주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12 주 연속 남자차트 베스트아이돌로 선정되

2위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차지했고, 3위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차지했다. 4위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차지했으며 5위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차지했다. 6위는 핫샷 의 하성운이, 7위는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차지했다. 8위는 AB6IX의 박우진, 9위는 박지훈이, 10위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차지하며 마감했다. 베스트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 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 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인증 절차를 거 쳐 부정 없는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시 스템을 구축한 신뢰도 높은 사이트로 인 정받고 있다. 관련 내용은 베스트아이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쿠

2019. Sep 20 (Fri) / 21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패해 창단 이후 첫 이 대회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터라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앞둔 각오 가 남다르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역시 손흥민의 발끝 에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면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1, 2라 운드에 나서지 못했으나 14일 펼쳐진 크리 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시원 한 멀티 골(2골)로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 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나머지 2골의 시발 점 역할까지 맡아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 다.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멀티골로 장식 토트넘(잉글랜드)은 한국시간으로 19일

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12경기

오전 1시 55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

무득점(정규리그 6경기, UEFA 챔피언스리

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

그 2경기, A매치 4경기)의 부진도 털어냈다.

아코스FC(그리스)와 2019-2020 UEFA 챔

멀티골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

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며

이 올림피아코스전을 벤치에서 시작하더라

화끈한 멀티골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

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 투입돼 득점포를 가

공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꿈의

동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토트넘은 든든한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백업 요원'을 갖추게 됐다.

무대에서 '몰아치기 본능'을 뽐낼 채비에 나 선다.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어려움)

김민재, '꽃파당' 원작 소설과 다른 매력 16일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새 월화드라 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화려한 비주얼 을 자랑하는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 마훈 역으로 분하 는 김민재(23)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 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첫 주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며 원작 소설과 드라마 의 차이에 관해선 "일부러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다"고 한다. "원작 소설을 읽는 것도 좋겠 지만 원작을 쓴 작가님이 새롭게 각색한 것 이기 때문에 대본을 읽고 표현해내는 게 맞 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기대롤 모았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9. Sep 20 (Fri)

여자배구, 월드컵 첫 승 일본에 3-1 승리

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차전 일본(6위)과 경기에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9위)은 세트 스코어 3-1(23-25 24-19 25-22 27-25)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월드컵 첫 승을 기록 이번 대회 1차 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3, 2차전 도

미니카공화국에 1-3으로 패해 2연패에 빠 졌지만, 개최국 일본을 꺾고 반전의 계기 를 만들었다. 대표팀은 총력전으로 일본에 맞섰다. 레 프트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이재영(흥 국생명),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 센 터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등 주력선수를 모두 선발 투입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한국은 상대 팀의 짜임새 있는 공격에 고전하다 센터 김 수지의 블로킹을 앞세워 접전을 이어갔다. 1세트는 집중력 차이에서 갈렸다. 한국은 힘들게 얻은 점수를 손쉽게 내 주며 1세트를 23-25로 마쳤다. 4세트는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치열 했다. 한국은 21-19에서 이재영의 3연속 공격 성공으로 24-19를 만들어 손쉽게 승 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강력한 뒷심을 발휘한 일 본에 밀렸다. 24-22에선 상대 공격이 아웃되면서 경 기를 마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뒤집혔다. 한국은 이후 3연속 점수를 내줘 24-25 로 밀렸는데, 이때 이다영이 천금 같은 블 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듀스를 만들었 다. 그리고 이재영의 공격과 김희진의 서 브 에이스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 이날 한국은 블로킹 점수에서 17-3의 압 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은 12개 참가국이 싱글 라 운드로빈 방식으로 한 차례씩 맞붙어 승패 -승점-세트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유승준 처음으로 꺼내놓은 17년 전의 이야기

1,192.00 원 898.57 원 1.000 2019년 09월 18일 수요일 기준가

이름만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논쟁의 불씨를 던지는 남자 바로 가수 유승준의 인터뷰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진행 되었다. 제작진은 오는 20일 유승준의 비 자발급 거부 위법 여부에 관한 대법원 파 기 환송심을 앞두고 유승준의 심경을 듣고 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다녀왔다. 대법원 결정을 앞두고 국내에서는 여전 히 유승준 입국 가부를 놓고 논쟁이 뜨겁 다. 심지어 최근에는 유승준 입국을 금지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게재돼 무 려 25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유승준은 17년 전 군대에 가지 않은 결 정에 대해 "내가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 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 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와 만났는데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 해서 '네, 가게 되면 가야죠' 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그러자 기자가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 좋겠다'고 해서 '아 무거나 괜찮습니다'고 답했다. 그리고 헤어 졌는데 바로 다음 날 스포츠 신문 1면에 ' 유승준 자원입대하겠다'는 기사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유승준은 신체검사까지 받고 방송에서 수차례 입대 의사를 밝혔던 과거, 세금을 덜 내려고 한국 비자를 신청 한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4남매의 아버지이자 배우로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 17년간 지내왔던 그의 근황과 더불어 “영리활동 계획이 전 혀 없다”고 강조한 뒤 “이유가 없다. 한국 에서 태어나 한국이 그립다. 제 정체성이 고 뿌리다”라고 한국에 돌아오고 싶은 이 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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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p 20 (Fri) / 23


24 / 2019. Sep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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