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호 2018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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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921

Mont r eal종합 주간신문

2018. 04. 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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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 밀집지역 광란의 차량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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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차량 돌진 용의자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쯤 캐나다 온타리 오 주 최대 도시인 토론토 노스요크의 핀치 애비뉴와 영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으며 이 중 2명은 한국인, 1명은 캐 나다시민권을 가진 동포로 밝혀졌다. 한국인 중상자가 2명 추가 발생해 중상자는 3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1.6킬로미터로 내달린 용의자 알렉 미나시안(25)의 행동을 고 의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격자의 충격적인 증언에 의하면 마구잡 이로 달려드는 차량에 의해 행인들은 한 명 씩 그대로 차에 부딪혀 쓰러졌고, 일부는 공 중에 붕 떴다가 나가떨어졌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차량 속도가 시속 30마일 (약 48㎞) 혹은 60∼70㎞ 정도 됐던 것 같다 고 추정했다. 캐나다 방송 CBC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미나시안은 범행 후 경찰관에게 권총으로 보 이는 물체를 겨누고 “내 머리에 총을 쏴 보 라”며 도발했다. 경찰은 "엎드리지 않으면 쏜다"고 경고했 지만 그는 총을 갖고 있다며 거듭 위협했으 나 그가 들고 있던 물건은 총이 아니라 핸드 폰으로 밝혀졌다. 범인의 이런 행동에 경찰은 "상관없다"며 그와 대치를 이어갔고 결국 총

성 없이 범행 26분만에 미나시안을 그대로 체포했다. 언론에 따르면 알렉 미나시안은 범행 직전 SNS에 여성 혐오를 의심하게 하는 글을 올 렸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올린 글에는 " 인셀의 반란이 이미 시작됐다며 우리는 모든 차드와 스테이시를 타도할 것"는 내용이 담 겨 있는데 인셀은 여성에게 거절당한 남성을 가리키는 비자발적 독신자, 차드와 스테이시 는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남녀를 멸시하는 온라인 상의 용어로 알려졌다. 심지어 2014년 6명을 숨지게 한 20대 총격 살해범 엘리엇 로저를 '최고의 신사'라고 지칭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알렉 미나시안의 동창들은 그를 사교성이 부족한 친구라고 전했다. 언론을 통해 한 동 창은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면서 손으로 기 어 다니는 모습을 본 적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가 게도 많고 유학생과 교민 모두 많이 다니는 곳으로 한국인의 피해가 컸다. 사고 후 사고 발생 지역 주변은 지하철 운 행이 통제됐고, 주변 상점들도 문을 닫았다. 토론토 곳곳과 사고 현장에는 희생자들을 추 모하는 불이 밝혀졌으며 온라인에는 애도의 글이 잇따랐다.


2 / 2018. Apr 27 (Fri)

광고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8. Apr 27 (Fri) / 3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 보도자료 2018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6명 선발 요강 o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은 2018년도 재 미 한 인 장 학 기 금 (The

Korean

- 장학생 후보자 추천: 각 지역 총영사 (오타와 지역은 주캐나다대사)

을 위한 심사는 GPA, 추천서, Essay, 이

원 각 1회), 에세이 주제를 개방적이고 열

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린 주제로 제시 등이다.

HonorScholarship) 캐나다 지역의 장학

- 장학생 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동 장학기금의

o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생 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요강 및

ㆍ지역 : 총영사관 지역심사위원회(오

장학금 수혜는 학부 1회, 대학원 1회로 제

100주년 및 2003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일정은 다음과 같다.

타와 지역은 중앙심사시 병행) ㆍ중앙 : 주캐나다대사관 중앙심사위

가. 선발인원 및 장학금액: 6명, 1인당

원회

한되며, 대학원 재학중에 이미 장학금 수

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혜자로 선정된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총 290만 달러의 기금 등에 대한 투자수익

o 특히, 미국 지역과 캐나다 지역 장학

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

o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서 및

생으로 선발된 지원자 중 최고 성적과 재

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

모집요강은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

능을 보인 지원자에게는 우수 장학생으로

고 있다.

(www.can-ottawa.mofa.go.kr)를 통해

2명을 선발하여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

다. 선발일정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되고, 지원서는 일

급할 예정이며, 전체 장학생 중 우수

- 지원서 접수: 4. 26(목) - 6. 20(수)

반 장학생의 경우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

Essay상 대상자 3명을 선발하여 각각 500

- 지역공관심사: 6. 25(월) - 6. 27(목)

관(오타와지역은 대사관)에, 예능계 및 장

달러의 부상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 중앙심사: 7.9(월) - 7. 12(목)

애 학생 등의 경우 주캐나다대사관으로 제

- 장학금 지급: 9. 17(월) 이후

출하면 된다.

1,000달러 (1년간) 나. 선발분야: 일반 장학생, 예능계 장 학생(음악․미술) 및 입양ㆍ장애장학생

o 금년도 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1250 René-Levésque Boulevard West, Suite 3600, Tel. (514) 845-2555

5명에서 6명으로 확대, 심사의 공정성을

있는 한국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부모

캐나다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제고하기 위하여 신청서상의 사진부착 폐

중 한 분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캐나다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서 직전 1

지, 장학금 신청 가능 학점을 3.5에서 3.0

입양된 동포학생, 한국인 유학생 포함)

년간 GPA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

으로 하향조정, 장학금 수혜기회 확대(학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부와 대학원 포함1회로 제한→대학과 대학

수학경시대회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주관 캐나다 수학경시대회 출제해 왔으며 특히 올해 는 시험 직후 일부 문제와 함께 답이 공개될 예 정이다. 몬트리올 지부 학년별1등은 전캐나다 수 상자 후보로 자동 선정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 가 를 원 하 는 학 생 들 은 montreal.akcse@gmail.com로 입력사항(이름, 학년, 재학교명, 불어/영어선택, 전화번호, 이메 일) 을 보내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사전 등록 20달러, 현장 등록 25달러이다. 경시 대회 참가자는 오후 1시 15분까지 모두 입실 완 료해야 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일시: 2018년 5월 5일 (토) 오후1시 30분 장소: 마리아노폴리스 컬리지 2층(몬트리올 한인학교) 문 의 : 전 상 용 교 수 (montreal.akcse@gmail.com) 후원: 몬트리올 한인학교(4873 Westmount Ave, Westmount)

타이어 교체

Montreal Korean Consulate General

Montreal, Quebec H3B 4W8

o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자격은

재카 한인과학기술자 협회 (AKCSE, 이하 재카 과기협)는 4-1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 을 대상으로 2018년 전국 수학경시대회를 개 최한다. 캐나다 전역에서 10개 지부가 참가하는 이 경 시대회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히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재카 과기협 몬트리올 지부는 수학경시대회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사전 등록 마감은 4 월 30일이다. 대회는 5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하며 마리아노폴리스 컬리지(2층) 에서 열린다. 시험은 각 학년마다 캐나다 교육과정에 따라 기초,중급,심화 3가지 단계별로 문제가 출제된 다. 4-6학년은 60분간 25문제, 7-8학년은 60분 간 30문제, 11학년은 90분간 30문제를 풀게되며 계산기의 사용은 허용된다. (단, 통신 불가능하 고 공식저장 기능이 없는 일반 순수계산용 계산 기만 사용가능) 이번 9-11학년 문제 출제위원은 10여년 동안

da@mofa.go.kr

선발을 위한 주요 제도 개선사항은 인원을

라. 지원자격: 캐나다 지역에 재학하고

마. 선발절차

※ 문의사항: 613-244-5010, cana-

퀘벡산 농산물, 원산지 표기 의무화

앞으로 식품점에서 판매되는 퀘 벡산 야채와 과일에는 현지에서 생 산된 상품임을 알려주는 «Produit du Québec», «Cultivé au Québec», «Récolté au Québec» 등과 같은 생산지와 함

께 품명(오이, 딸기, 산딸기 등.) 표기가 의무화된다. 농산부 장관인 Laurent Lessard는 수요일 성명을 통 해”퀘벡산 농산물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 자들을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판매업자들은 또 한 야채와 과일의 판매와 관련된 광고 물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오는 15일후부터 발 효된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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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739. 0027가라지 514. 808. 8923야간 도로공사가 끝나서 들어오시는 길이 바뀌었습니다. 오실때 주의하세요.

손동곤


정보

4 / 2018. Apr 27 (Fri)

5월의 몬트리올 즐기기 day/programmation 주소: 메트로 McGill역 Downtown Montréal (각 참여 박물관/미술관 위치 참조)

1. 몬트리올 고 바이크 (자전거) 페스티벌

4. Continuum / Aurōrae

날짜 : 2018년 05월 27일-06월 04일 시간 : 메트로폴리탠 챌린지 : 일요일 (05월27일) 밤 자전거 투어 : 금요일 (06월01일) 몬트리올 한바퀴 : 일요일 (06월03일) 전화번호 : 514 521-8356 / 1 800 567-8356 가격 : 페이지 가격표 참조 (12세 이하 무료) URL : http://www.velo.qc.ca/en/govelo/Go-bikeMontreal-festival 주소 : 메트로 Mont-Royal역 Le plateau Mont-Royal Montreal 2. 몬트리올 파스타 축제

7. 가믈랭 가든 Jardins Gamelin

날짜: 2018년 05월 01일 - 2019년 04월 14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514 868-3000 가격: $8-$20,50 URL: http://www.espacepourlavie.ca/en 주소: Planetarium Rio Tinto Alcan 4801, avenue Pierre-De Coubertin Montréal, QC Canada H1V 3V4 5. 250가지 칵테일 축제 (18세 이상)

날짜 : 2018년 05월 17일 - 2018년 09월 30일 전화번호 : 514 879-0009 #232 가격 : 무료 이메일 : info@quartierdesspectacles.com URL : http://www.quartierdesspectacles.com 장소 : 메트로 Berri-UQAM역 Place Émile-Gamelin Downtown Corner of Berri and Sainte-Catherine Streets Montréal 8. 몬트리올 중세풍의 장터

날짜: 2018년 05월 01일 - 2018년 05월 07일 시간: 페이스북 페이지 가격: 18$-$50 URL: http://www.pastaweekmtl.com 주소: 몬트리올 참여 레스토랑 25곳 리스트 참조 날짜: 2018년 05월 14일 - 2018년 05월 20일 시간: 페이지 스케쥴 참조 전화번호: 514 924-3640 가격: $45-$75 이메일: info@invasioncocktail.com URL: http://invasioncocktail.com/ 주소: 메트로 Champ-de-Mars역 Old Montreal and Old Port

3. 몬트리올 무료 박물관 데이

날짜: 2018년 05월 03일 - 2018년 05월 12일 시간: 페이지 스케쥴 참조 전화번호: 514 284-3939 언어: 영어&불어 가격: $12 - $60 이메일: info@theatresaintecatherine.com URL: http://montrealsketchfest.com/ 주소: 메트로 Berri-UQAM역 Théâtre Sainte Catherine 264 Sainte-Catherine Street East Montreal H2X 1L4

6. 몬트리올 스케치 코미디 페스티벌 날짜: 2018년 05월 27일 시간: 각 박물관/미술관 스케쥴 참조 전화번호: 514 845-6873 #204 가격: 무료 이메일: info@museesmontreal.org URL: http://museesmontreal.org/en/museums-

QuebecCANADAH3J1H8 , eal r Mont , ques ac J nt 2461RueSai 2382 989514) ( 1033FAX: 989514) ( 사무실: net . l m@hanmai kc eal r mont : 성당용) ( l mai E-

주일미사

오전 9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주일학교:

청년미사

특전미사 포함) 토요일 오후 5시 (

평일미사

오전 9시 오후 7시 /월•화•금•토: 수•목:

날짜: 2017년 05월 04일 - 2018년 05월 06일 시간: 금요일 5pm-10pm 토요일 10am-6pm 일요일 10am-5pm 전화번호: 514 252-5522 가격: $13,50 - $25 (5세 이하 무료) 이메일: lucienbedard@videotron.ca URL: http://www.montrealmedievalfair.com 전화: 514 252-5522 주소: 메트로 Viau역 Centre Pierre-Charbonneau 3000 Viau Street Montreal H1V 3J3 기자 소피아 권


캐나다 소식

여학생, 노인아파트에서 재능기부하며 무료로 생활

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지체험학습

Lanaudière 지역의 SaintDidace에 위치한 Germain-Caron 초등학교에 다니는 12명의 학생들 이 1주일동안 퀘벡의 최북단에 위 치한 Salluit지역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아이들은 극한의 오지를 체험 하며 혹독한 자연환경과 싸워야 했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온 듯 했다. 한 학생은 TVA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너무 추워서 매일마다 방한복으로 꽁꽁 싸매고 다녀야 만 했어요, 볼이 떨어져 나가는 것만 같았어요.”라며 자신의 경 험담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함 에 있다. 오지의 환경을 체험하며 학생

들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문화를 체 험하였다. “날고기도 먹어 봤구요, 순록 다리 살도 먹어봤어 요”라고 한 아이가 말했다. 또 다른 아 이는 “<그 중에 날로 먹는 돌고래 고기는 정말 최고였어요”라 고 한술 더 뜨며 즐거워했다.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일 요일 Lanaudière로 돌아왔다. 아 이들은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오는 6월 자신들을 찾아올 예정인 오지의 원주민 친구들을 만날 거라 는 기대에 벌써부터 한껏 들떠있는 듯 했다. Édith Lefrançois선생 님은 “원주민 아이들에게 이곳에 오고 싶으면 매일 학교생활에 충실 하라고 일러두었어요. 그곳의 아이 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겁 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행기간은 불과 일주일에 지나지 않았지만 2년여의 준비기간 과 82 000$의 경비가 소요되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사진 출처 Journaldemontreal

2018. Apr 27 (Fri) / 5

한 여학생이 노인들과 말동무가 되어주고 노래 도 불러주는 댓가로 노인아파트에서 공짜로 살고 있다고 한다. 올해로 20세인 Joliane Plante양은 인터넷, 난 방 등 모 든 편 의 시 설 이 잘 갖 추 어 진 TroisRivières의 Les Marronniers 노인아파트에서 지 난 1월부터 기거해오고 있다. 그녀는 노인들과 시 간을 보내주는 대신 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 목요일 저녁에면 노인들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 며 이야기도 하고 밖에 장을 보러 나가기도 한다. Trois-Rivière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 여학생은 이 아파트에서 한달동안 40시간의 자 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들 이야기며 손주 이야기, 예전 했던 일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여행에 다녀온 이야기도 하구요. 가끔한 행복하지 못했던 결혼생 활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도 있구요. 마음 편하게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답니다.”라고 Joliane Plante씨는 말한다.

이 아파트에서는 노인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아파트 두곳을 마련하여 무료로 학생들을 유 치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 다. Pierrette Marcouiller 할머니는 “아주 마음이 따뜻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학생입니다. 그 녀와 함께 할 때면 나이를 잊고 그 또래가 된 듯 느껴지죠. 아주 똑똑한 학생이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충고도 해주곤 합니다.”라고 말하 며 흐뭇해 했다. Thérèse Côté 할머니 역시 “그녀는 넘치는 에 너지로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 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oliane Plante학생은 가끔 기타연주를 하며 노래도 불러주곤 한다. 한 할머니는 그녀가 들어 온 후 다시 피아노를 연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파트 관리소장인 Nancy Comtois는 “이 할머니 께서 피아노를 이렇게까지 잘 치는 줄은 몰랐어요 . 요즘은 식사시간 전,후로 입구에 있는 흰색 그랜 드 피아노에서 연주를 하곤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시도는 네덜란드에서 실시한 사례에서 영 감을 얻었으며 퀘벡에서는 처음으로 이곳에서 실 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처음 학생들을 모집 할 당시 수십통의 이력서가 접수되어 면접을 통해 최종인원을 선발하였다고 전했다. 오는 4월 초까 지 두명의 학생이 들어와 살기로 했지만 한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게 되어 현재 충원을 위해 새로운 신청자를 받고 있다고 한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사진 출처 Journaldemont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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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반 개설! 4~6월 Spr i ngCour s e 일시:매주 토요일 2018년 4월 14일 ~( 10주) 장소:한카 교육원 ( 3333BOUL. CAVENDI SH#300, MONTREAL, QC, H4B2M5)

회 ION 대 시 IT 학경 MPET

O TH C A M ONAL I T A N

대상:( 11: 00~12: 30)성인반•중등반 ( 13: 00~14: 00)초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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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초등반( 1시간) : 1코스 100달러 ( 교재비별도, 한글/ 영어 혼용) 중등반( 1시간30분) : 1코스 120달러 ( 교재비별도, 한글/ 영어 혼용) 성인반( 1시간30분) : 1코스 120달러 ( 교재비별도, 한글/ 영어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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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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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그룹 수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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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6547StHuber t , Mont r eal , QC, H2S2M5 ( 몬트리올 바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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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로 입단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단체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성페어 동메달 2014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32강 2014~2016한국 바둑 국가대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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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미국, 스페인, 독일 등 10여 개국 등 강의경력 다수

연락처:514-8929208/yoonyoung89@naver . c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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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8. Apr 27 (Fri)

두 살배기Rosalie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엄마 체포 퀘벡 경찰은 두 살배기 Rosalie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5일동안 조사한 결과 숨진 아이의 엄마인 Audrey Gagnon의 단 독범행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퀘벡 경찰은 성명을 통해 “사건발생 직 후 목격자 및 주위사람들을 상대로 탐문수 사를 진행하였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 사 건정황, 증언 등을 종합해 볼 때 단독범행 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 Cyndi Paré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공범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해왔지만 현재까지 ‘다른 용의 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재차 강조하였 다. 사건발생 당일 Gaspard 길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Audrey Gagnon과 함께 있 던 남성에 대해서는 특별한 혐의점이 발견 되지 않아 석방 조치되었다고 Mme Paré는 전했다. *사건개요: 지난 수요일 2살난 Rosalie 가 Charlesbourg의 Gaulle길에 쌓인 쓰레 기더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체를 부 검한 결과 아이는 흉기로 살해된 것으로 판 명되었으며 다음날 밤 유력한 용의자로 지

전갈

목된 아이의 엄마인 Audrey Gagnon이 체 포되어 조사를 받아왔다. 수사결과에 대해 경찰은 ‘아직 조사 중’ 이라고만 밝히고 있는 가운데 수사관들은 혐의를 적용할 만한 증거수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Mme Paré는 전했다. 감식반원들은 지난 주말 Charlesbourg 와 Limoilou에서 발견된 2점의 흉기가 이 번 범행에 사용된 것인지에 대해 정밀조사 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토요일 한 시민 은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근처에서 수 상한 흉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왔으며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또 다른 시민 역시 인근에서 다른 흉기를 발견했다고 신고하였 다. 한편 청소년 인권위원회(CDPDJ)는 이 번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과 수사에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DPDJ는 청 소 년 부 장 관 인 Lucie Charlebois의 지시에 따라 이들 모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는지의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차후 권장 사항 및 후속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류인서

봉투를 열자 전갈이 기어 나왔다 나는 전갈에 물렸다 소식에 물렸다 전갈이라는 소식에 물렸다 그로부터 나는 아무도 모르게 혼자 빙그레 웃곤 하였다 축축한 그늘 속 아기버섯도 웃었다 곰팡이들도 따라 웃었다 근사하고 잘생긴 한 소식에 물려 내 몸이 붓고 열에 들떠 끙끙 앓고 있으니 아무튼, 당신이 내게 등이 푸른 지독한 전갈을 보냈으니 그 봉투를 그득 채울 답을 가져오라 했음을 알겠다

폭스바겐, 새로운 로고 선보일 예정

Le journal은 폭스바겐이 자사의 로고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고 Automotive News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12년이래 같은 로고를 사용해 온 폭스바겐은 기존의 로고에 당시 유행하던 입체감을 더한 3차원 디자인의 로고로 약간 의 변화를 시도했었다. 독 일 본 사 의 마 케 팅 팀 장 인 Jochen

Sengpiehl은 새로운 로고는 내년 전기자동 차의 출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 다. 출시예정인 전기자동차의 모델은 I.D., I.D. Vizzion, I.D. Buzz et I.D. Crozz. 네 종류이다. 폭스바겐 AG 그룹의 디젤 배기가스 조 작을 둘러싼 일련의 스캔들과 관련하여 그 는 현재 회사이미지가 많이 실추된 상태라 고 전하며 새로운 로고를 통해 독일을 대표 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37년 폭스바겐은 V와 W를 형상화한 로고를 선보였다. 그 후 시대의 변천과 함 께 60년대에는 검은색과 흰색을 사용해 오 던 로고가 푸른색과 흰색으로 바뀌며 변신 을 거듭해왔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긴 여름을 다 허비해서라도 사루비아 씨앗을 담아 오라 했음을 알겠다

시인은 사랑에 빠졌나 보다, 전갈은 소식이기도 하고 독충이기도 하다. 그러니 독충 같은 소식에 물려 몸이 붓고 열에 들떠 끙끙 앓고 있으니 어쩌랴. 사랑에 화답을 하려 니 여름을 다 보내야겠다. 사루비아 씨앗에 얹어진 사랑의 노역이 이리 즐거운 건 이 시가 단 한마디도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도 벅찬 감정을 전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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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8. Apr 27 (Fri) / 7

네이버·다음, 댓글 관리 강화

'드루킹 사건'으로 최근 몸살을 앓고 있 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25일 내놓은 대책은 '헤비 댓글러(댓글 과다 사용자)'를 억제하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이용자가 대부분 의 댓글을 다는 현실에서 '소수 의견의 과 대 대표'라는 근본 문제에서부터 특정 세 력이 조작에 나설 여지까지 제공한다는 비 판을 돌파하려는 의도다. 네이버 댓글 통계 분석 사이트 워드미 터에서 작년 10월 30일부터 현재까지 댓글 을 단 아이디를 살펴보면 1천개 이상 댓글 을 작성한 계정은 3천500여개로 전체(175

만여개)의 0.2% 수준에 그쳤다. '헤비 댓글러'와 '악플러'는 상당 부분 겹친다는 점도 유의할만하다. 가 장 많 은 4천 316개 의 댓 글 을 단 'pant****'의 25일 활동 내용을 보면 "이 것이 문재앙과 민X당이 말하는 정의로운 세상인가요?"라는 욕설 섞인 댓글을 별 관 련이 없는 기사에도 옮겨 다니며 달았다. 이에 네이버는 이날 계정 하나로 같은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를 20개에 서 3개로 줄여서 댓글 '도배'를 차단하기로 했다. 또 '공감·비공감' 횟수를 제한하고 연속

카카오 AI 스피커, 목소리 인식해 사용자 구분

카카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스 피커 '카카오미니'에 목소리를 인식해 사람을 구분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은 카카오미니에 입력된 목 소리를 인식해 화자 인식 기반의 맞춤 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령, 현재로써는 본인 확인 문제 때문에 카카오미니에서 카카오톡 수신 메시지를 읽어주는 기능을 쓸 수 없지 만, 보이스 프로필 기능으로 이런 걸 림돌이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것이다. 보이스 프로필을 등록한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활성화하면 이 용자 본인이 아닌 사람의 요청에는 메시지를 읽어주 지 않는 방식이다. 김 파트장은 "'헤이 카카 오'를 5~7번 정도 반복하면 1분도 안 걸려 본인의 목소 리를 인식시킬 수 있다"며 "에러 발생 확률은 1% 정 도"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또 음성 인식이 가능한 언어를 영어·일어·중국어 등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중 영어 인식은 개발을 마쳤다. 올해 안에 번역 기능과 결합해 카카오 미니에 영어를 말하면 한국어로 번역 해주는 방식의 음성 번역 기능을 내놓 을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의 성우 목소리뿐 아니 라 유명 연예인의 음성도 카카오미니 에 일부 적용할 계획이다.

댓글 작성 시간을 10초에서 60초로 늘리는 등 조치로 추천 댓글 조작에 대한 예방책 도 마련했다. 포털 다음은 상대적으로 논란에서 한발 비켜서 있지만, 댓글 관리 정책은 오히려 네이버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은 동일한 댓글을 반복해서 작성하 는 행위를 '어뷰징'(부정이용)으로 규정하 고 해당 아이디에 2시간 동안 댓글 작성을 금지하고 있다. 이후로도 어뷰징이 계속된 다면 정지 시간을 24시간 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 댓글 작성 방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 력을 동원한 댓글 조작 행위도 제재하는 것이다. 네이버도 동일한 댓글을 반복해 달면 문자인증 보안기술인 캡차(captcha)를 통 해 매크로 프로그램의 접근을 막지만, 일 단 캡차를 통과하면 조치가 없다. 즉, 사람 이 댓글을 다는 것으로 판명되면 문제가

없다고 간주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또 다음과 달리 같은 댓글이 라도 각기 다른 기사에 나눠 올리면 제재 하지 않는다. 두 회사의 대책은 소수 사용자의 과다 한 댓글 작성을 막는데 방점이 찍혀있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비슷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드러난 댓글 조작 사건이 일부 사용자들의 어뷰징이 아니라 불법으로 아이디를 도용해 조직적으로 이 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은 근본적인 한 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네이버의 기본 댓글 정렬 방식이 ' 공감'을 받은 숫자에서 '비공감'을 뺀 '순 공감순'인데, 수백에서 수천개 공감만 있어 도 가장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한 포털 업계 관계자는 "불법 아이디 도용의 경우 업체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감시·관리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한 계를 인정했다.

줄기세포 유전자 조작 없이 폐암 치료 길 연다 을 줄기세포 표면에 결합해 여러 줄기세포 중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표면 'CD90' 단백질이 가장 안정적인 결합 상태를 유지했 다. 줄기세포-나노 약물 결합체는 정맥 투여 후 3일 이후부터 폐 종양에 집중했다. 암세포 사멸은 이후 12시간 안에 시작했다 . 일주일이 지나고서는 약 46%의 폐암 세포 25일 강동우 가천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골수 줄기세포 표면에 나노 항암약물을 결합 해 폐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

가 사멸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1개당 폐암 세포 3개 정도가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다. 줄기세포는 폐 종양 부위를 추적해 찾아

인간 폐암이 생성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

가는 능력이 뛰어나 의료계에선 줄기세포 유

했을 때 폐 종양 크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치

전자를 조작하거나 내부에 항암제를 주입해

료 효과도 관찰됐으며 눈에 띄는 독성도 없

암세포 치료제로 적용하려는 연구를 활발히

었다.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승인이 난 치료제는

강동우 교수는 "줄기세포 암 추적 능력을

없다.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줄기세포가 또

이용하면 기존 항암제보다 100배나 적은 약

다른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있는 데다 항암

물만으로도 탁월하게 폐 종양을 제거할 수

약물 주입 후 암세포 추적 능력이 현저히 떨

있다"며 "췌장암이나 뇌암 등 다양한 난치성

어지기 때문이다.

종양 치료 임상적 성공 가능성도 커질 것으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대신 나노 항암약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8 / 2018. Apr 27 (Fri)

[그리스]산토리니로 떠납니다 6 - 2 2010. 09. 14~ 2010. 09. 20

저는 자려고 2층 침대에 오르니, 동생들이 웃고 난리났어 요. 뭔일인가 보니, 제 발바닥이 완전 거지꼴이네요.

<지난 호에 이어서>

큰 섬도 아니고, 구경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니 절경을 보 며 드라이브도 하며 여유있게 보고 즐기자는게 취지였는데, 물론 여유있게 보냈지만 그래도 짧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그럴까 싶어서 봤더니 그저께 산 검은색 샌들 바닥에 서 뭍은 모양입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그리스산 이거 안 좋네요. 한 바탕 웃은 뒤 그대로 뻗어버린 우리들. 크루즈는 어찌나 고요하게도 갔던지 한번도 깨지않고, 아 테네 피레우스 항구에 다 왔다는 방송에 셋 다 의식을 차렸 습니다. 방 문을 열자마자, 와아~ 특히 샤워시설이 압권이에요. 샤 워시설이 좋아서 샤워를 하겠다는 동생들. 피곤한데도 불구 하고 굳이 지중해에 자기 흔적을 남기겠다는군요.

산토리니에 4일 체류를 계획할때는 시간이 참 많을 것이 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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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도 짧게 봤고, 해변에도 많이 못 가 봤고요. 그래서 이 곳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최대한 시간을 길게 잡아 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애인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오세요. 아 님, 너무 부럽고 외로워요. 친구들과는 파티의 섬, 미코노스 로 가시길요. 암튼 전 이제 동생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 아테네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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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8. Apr 27 (Fri) / 9

718 – 봄철환절기 건강요법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듯하 다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한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런 환절기에 우리 몸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 때문에 체온조절이 힘들다. 계절의 변화에 대한 적응기간 동안은 신체생리적 불균형상태에 놓이게 되어 면 역력이 약해질 수 있고 쉽게 피로가 쌓이

게 된다. 그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유지하고 실내환기에 신경을 쓰자. 손을

걸릴 수 있으므로 환절기건강에 더욱 신

자주 씻고 외출을 다녀온 후에도 몸을 깨

나 부족한 수면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경을 써야 한다.

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자. 실내청소를 자

하루 7-8시간정도 수면이 필요하며 과도

▲면역력을 키우는 환절기 건강관리법

주하고 환절기 건조한 공기로 인해 호흡

한 운동으로 인한 과로를 피하자. 6) 면

1) 옷을 따뜻하게 입는다. 환절기에는

기점막이 예민해져 비염, 기관지염, 천식

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자

일교차가 큰 만큼 옷을 얇게 입어서는 안

등의 알레르기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환

.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각종

된다. 낮 동안 따뜻하다고 옷을 얇게 입

기를 신선하게 해주어야 한다. 4) 물을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비타민B

는다면 저녁이 되어 갑자기 쌀쌀해지는

자주 마시자. 환절기에는 수시로 물을 마

와C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7)

날씨에 대처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날씨

셔야 몸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이 원활하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자. 힘들지

가 따뜻하면 벗고, 추워지면 다시 거칠

게 배출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면역력을 높

수 있는 겉옷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기중의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훨씬

여주고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환절기건

2) 가벼운 야외활동을 한다. 환절기 날씨

높아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줌으로

강관리법과 함께 긍정적인 생각으로 몸과

를 핑계로 실내에서만 있어서는 안 된다.

써 우리 몸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정신을 보호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장시간 외출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춥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

유지하도록 하자.

고 몸을 움츠리지 말고 가벼운 야외활동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

을 통해 신체의 신진대사를 황성화시켜

이 좋다. 5)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자. 3) 청결을

를 피한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몸

고용노동부, 대한항공 실태조사 검토 착수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 부지청 근로감독관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 공 본사를 찾아 박창진 전 사무장과 김성 기 대한항공 노조위원장을 만나 최근 폭행 등 각종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 한항공 실태조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청 관계자는 "대한항공 내 폭 행 등의 사례를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며 "언론 보도 내용 이 맞는지 근로자를 상대로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조사가 시작된 것 은 아니다"며 "최근 보도된 폭행이나 갑질 이 근로기준법이나 노동관계법령에서 다룰 만한 사안인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에 피로물질이 많이 쌓인다. 불규칙하거

삼성 반도체공정, 유해화학물질 불검출·유해성 판단 불가

고 덧붙였다. 최근 한진가 3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의 '물벼락 갑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조 전무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역시 그룹 직원들에게 일상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으며 23 일에는 이 이사장으로 보이는 한 중년 여 성이 공사 현장에서 여성 작업자를 잡아끌 고 밀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물벼락 갑질' 논란이 밀수·탈세 등 다방면의 의혹으로 번지며 검찰과 경찰, 관 세청,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조사에 나섰다.

25일 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생 산라인의 작업환경을 분석한 결과 벤젠 등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검출된 물질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 어서 인체 유해성 판단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또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작업환경 노출과 백혈 병, 뇌종양, 자연유산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다만 이번 잠정 결론은 부분적으로 삼성전자의 자체 작업환경 측정 결과 등 을 이용했고, 선행연구의 차이 등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3년간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대 한 분석과 직접 측정·실험 등을 통해 도 출한 결론을 발표한 이철수 서울대 교수

는 우선 기흥·화성과 온양, 아산 공장에 서 검출된 물리·화학적 유해인자와 분진 등의 경우 법적 노출 허용 기준의 10% 를 초과한 경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 혔다. 또 웨이퍼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감광액 용액 가운데 벌크 시료 54개를 선정해 25종의 유해화학물질 검출 여부 를 직접 분석한 결과 벤젠과 에틸렌글리 콜류 등 16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 했다. 톨루엔과 크레졸-오쏘 등 9종의 물질 이 검출됐으나 극미량의 농도여서 인체 유해성 판단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 치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지보수 작업 때 공기 중 화학적 유 해인자와 전자파 노출을 직접 측정했을 때에도 대부분의 유해인자가 검출되지 않았고, 검출된 경우에도 기준에 훨씬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대해 "화학물질 독 성정보에 대해 국내외 기준을 지속적으 로 모니터링하고 적용해야 한다"면서 " 빠르게 변하는 공정특성을 반영해 주기 별로 평가하고 신속하게 수정·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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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 / 2018. Apr 27 (Fri)

박병록의 미래보고서 5 - 매년 발생하는 개인정보유출과 빅데이터의 실체 1 이나 서버를 컴퓨터바이러스로 감염시켜 복구불능상태로

등 주요 기관이 포함됐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이들 병원

만들기도 한다. 다른 한가지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수단

과 환자의 질병 기록, 처방 정보 등을 익명으로 공유하고

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도덕한 기업의 대표나 돈의 유

, 이를 페이스북 회원 정보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혹에 눈이 먼 기업 내부 임직원들이 고객의 데이터(개인

이를 통해 이들 병원이 특별한 치료나 관리가 필요한 환

정보)를 의도적으로 추출하여 돈을 받고 판매한다.

자를 찾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페이스북 회

미국 분야별 개인정보유출사고 현황을 보면, 메디컬•

원 수천만 명의 정보가 2016년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

헬스케어 42.5%, 비즈니스 33%, 정부•군 11.7%, 교육,

럼프 캠프로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정 중단됐

금융 순으로 유출되고 있다. 메디컬•헬스케어 의료분야의

다. 가장 크게 우려되는 문제는 페이스북이 그 동안 얼마

개인정보 유출이 높은 이유는 뭘까?

나 많은 회원 정보를 수집해 어느 단계까지 무단으로 활

의료분야의 개인정보는 해커나 내부 유출자들(임직원 들) 모두에게 돈이 되기 때문이다. 우선 개인 의료기록은

은행, 금융, 마트, 보험, 포털 등에 제공된 본인의 개 인정보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면 얼마나 안전할 까요? 개인 사생활 보호와 개인정보에 민감한 미국은 1974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제정하였다. 이렇게 법으로 개인정보 를 보호하는 미국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게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을까요? 대답은 “안전하지 않고 안심할 수 없다.”라는 것을 알 려주고 싶다. 개인정보유출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 다. 한가지는 외부의 해커가 회사 내부 전산시스템이나 기업의 서버가 보관되고 운영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침입하여 각종 데이터를 해킹해서 가져가고 전산시스템

용했는지를 놓고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국 속담처럼 믿 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이다.

보험 상품 및 진료 위치 추적 등의 용도로 활용될 수 있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심각성은 미국

고 처방 약품 시장현황, 매출추이 분석, 주요 질병 발생

사회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추이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정보들은 특히 글로벌 제

신뢰할 수 없는 기업과 불안전한 환경에 처해있음을 알

약사 영업 전략과 신약 개발방향 등을 수립하는데 반드

수 있다. 미 의회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청문

시 필요한 중요한 정보다. 따라서 개인 의료기록은 제약

회에서 모든 의원이 예외 없이 '우리가 동의하지도 않았

사들이 거액을 들여서라도 꼭 확보하고자 하는 매우 부

고, 전혀 알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개인정보가 유출되

가가치가 높은 고급정보인 것이다.

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해커들이 개인 정보를 거래하는 암시장에서 신용카드

그러면 개인정보 유출이 페이스북만의 문제일까?

번호는 5 ~ 20달러에 거래된다면 개인 의료정보는 그보

2017년에 밝혀진 야후의 30억명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다 10배까지 높은 50 ~ 200달러 가격에 거래된다고 한다.

야후와 야후가 보유한 텀블러, 플럭커 등의 사용자 30억

이렇게 높은 금액 때문에 해킹 및 유출 시도는 지속적으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고 세계 최대 규모

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사건이다.

최근 발생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검색엔진으로 성장한 구글은 수집하는 정보의 양, 사

8,7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미국 대선 당

이트와 앱에서 보내는 시간, 정보 추적의 범위 등 여러

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 회사가

가지 면에서 페이스북보다 더 커다란 위협이다. 특히 계

8700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를 갖고 있었을

정이 없는 사람들의 웹 활동까지 추적해 그들의 정보를

수도 있다고 페이스북이 4월 4일 밝혔다. 이번엔 병원과

수집하는 '그림자 프로필(Shadow Profile)'의 경우 구글

개인정보를 공유하려다 잠정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페이스북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고 난 후 3월 에 미국 몇몇 병원 및 의료 기관에 개인정보 공유 방안 을 제안하였으며, 여기에는 스탠퍼드 의대, 미국심장학회

WSJ는 전한다. <11면에 계속>


한권의 책

2018. Apr 27 (Fri) / 11

무기력을 떨치기 위해 다시 쓰다 - 박사랑의 <스크류바>

작가 박사랑 출판 창비 발매 2017.10.20. 누군가의 첫번째 책이 나왔다 하면 괜 히 읽고 싶어진다. 첫번째 시집, 첫번째 소 설집, 첫번째 장편소설, 첫번째 산문집…… .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서 열리는 기분이 들어서일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세 계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순간이 짜릿해 서일까. 명확히 이유를 말하긴 힘들다. 그 저 첫번째 책이 좋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 의 첫번째 책이 나왔다 하면 그것만은 꼭 읽어보려 노력하는 편이다. 『스크류바』를 읽었다. 박사랑이라는 소설가의 첫번째 책이었다. 빠르게 읽어나 가는데 무언가 독특했다. '쓰다write'라는 감각보다는 '다시 쓰다rewrite'라는 감각이 보다 와닿았다. 「#권태_이상」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이상의 산문인 「권태」를 현대적으로 풀 어놓은 소설이다. 주인공들은 강원도 정선 의 할머니 댁으로 여행을 갔다가 세상과

단절되고 만다. 그들은 한때 이상이 느꼈 을 지독한 권태를 거기서 그대로 느낀다. 아니, 이상보다 더욱 지독한 권태를 느낀 다. 「높이에의 강요」는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차용한 소설이다. 한때 연극을 같이 했던 세 사람이 있다. 고고, 럭키, '나'. 고고는 럭키를 사랑하고, '나'는 럭키를 사랑한다. 고고는 성공한 삶 에 도달했고, '나'는 실패한 삶에 머무르고 있다. '나'는 고고를 닮고 싶어한다. 럭키 의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높이를 갈망한다. 「바람의 책」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 스의 「모래의 책」을 정신과학적으로 재 해석한 소설이다. 강박증을 연구하는 학자 에게 찾아온 의문의 환자 덕분에 '읽어도 읽어도 끝이 나지 않는 무한히 새로운 책' 이라는 환상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는 이야 기다. 「이야기 속으로」는 김승옥의 「서 울, 1964년 겨울」의 한복판으로 소설가가 빨려들어간 소설이다. 소설가는 김승옥 소 설의 풍경으로 존재하면서 계속해서 어떤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에 처한다. 「울음 터」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아이의 생사에 대입시킨 소설이다. 한바탕 울어볼 만한 자리라며 호탕하고 말했던 박지원의 모습이 재희의 낙태와 지수의 입양에 어우 러진다. 소설집에 실린 10편의 소설 중에서 무 려 절반이나 되는 소설이 '다시 쓰기' 방식 을 이용하고 있다. 가져온 텍스트만큼이나 소설이 다루고 있는 주제도 다양한다. 「# 권태_이상」은 무기력한 현대인의 모습을

주제로 하고 있고, 「높이에의 강요」는 인간의 비굴한 욕망과 필연적인 최후를 주 제로 하고 있다. 「바람의 책」은 이야기 의 본질을 주제로 하고 있고, 「이야기 속 으로」는 작가의 본분을 주제로 하고 있고 , 「울음터」는 생사의 미묘한 경계를 주 제로 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렇게 주제가 제각각인 걸 보며 특색이 없다 할 수도 있 겠지만, 기존의 텍스트를 가져와 자기만의 방식으로 요리하는 방식은 분명히 박사랑 만의 특색이다. 박사랑의 특색을 다른 데서 찾을 수도 있겠다. 기존의 텍스트를 활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만의 이야기를 풀어간 소설이 나머지 절반이니까. 표제작이기도 한 「스 크류바」는 실종된 아이를 찾는 어머니 깊 숙이에 숨겨져 있는 욕망을 추적하는 소설 이다. 뚝뚝 떨어지는 스크류바의 이미지가 무척 매혹적인데, 모성이라는 이름에 감춰 진 여성의 욕망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우스」는 반대로 도박 에 빠진 어머니를 찾는 아이의 관한 소설 이다. 아이가 정처없이 방황하며 겪는 일 련의 감정들이 소설의 흡입력을 높여준다. 이 두 소설과 「울음터」를 엮어 박사랑을 모성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작가로 규정짓 는 글이 간혹 보이는데, 섣부른 접근이 아 닌가 싶다. 박사랑이 지닌 수많은 색채가 그런 정의에선 포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자의 침대」는 세월호 이후 온국민 이 가졌던 죄책감을 사자라는 소재로 풀어 놓은 소설이다. <잠자는 집시 여인>이라는 앙리 루소의 그림이 언뜻 떠오르기도 했다

. 사자가 죄책감을 상징한다는 걸 마지막 에 너무 친절히 풀어주려 했던 게 아쉬웠 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다들 이해했을텐 데. 「어제의 콘스탄체」는 전생을 믿는 자들이 함께 보낸 하룻밤에 대한 소설이다 . 처음에는 우스꽝스럽게 보였던 그들의 모습은 어쩔 수 없이 그럴 수밖에 없는 그 들의 처지가 밝혀지면서 애잔하게 보여진 다. 「히어로 열전」은 어쩌다보니 세상을 바꾸려 노력하는 단체에서 활동하게 된 사 람이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는 과정을 그려 놓은 소설이다. 「어제의 콘스탄체」와 마 찬가지로 우스워보이지만 애잔해보이기도 하다. 『스크류바』를 유심히 읽다보면 인물 들이 하나같이 무기력한 상태에 놓여 있다 는 걸 깨닫게 된다. 「#권태_이상」은 말 할 것도 없고, 「울음터」나 「스크류바」, 「하우스」, 「사자의 침대」, 「어제의 콘 스탄체」의 인물들은 무력한 처지를 벗어 나기 위해 그리 노력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다는 듯 받아들이기만 한다. 박사랑이 ' 다시 쓰기'를 자기 소설의 문법으로 채택 한 이유는 그래서인 것 같다. 묵묵히 자기 상황을 다시 써보는 방식으로 처지를 벗어 나려 하는 것. 그러나 「이야기 속으로」 나 「히어로 열전」처럼 그런 노력은 실패 하게 된다. 혹은 「높이에의 강요」처럼 비굴하게 변하게 된다. 결국엔 쓰는 행위 도 수동적인 행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스크류바』는 어느 순간 작 가의 슬픈 예감을 예지하고 있는 소설집으 로 변모한다.

<10면에 이어서>

등 모든 정보를 알고 있으며 맞춤형 광고를 하기 위해서

을 빅데이터라고 하며 컨설팅 및 조사기관별로 빅데이터

현재 구글 계정을 가진 이용자는 10억명 이상이고 '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의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림자 프로필(Shadow Profile)'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데이터 중개상들은 구글이 수집한 정보를 보험사, 기업

맥킨지는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개인정보를 추적하고 있다. 구글은 2016년 서비스 약관을

등 관심 대상자에게 판매한다. 그리고 구글의 데이터 수

으로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대규모

변경해 엄청난 양의 추적 광고 데이터를 구글 계정의 개

집은 전 세계 20억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통해

데이터, IDC는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로부터 가치

인 식별 정보와 통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연령, 성별과

서도 가능하다.

를 추출하고 데이터의 초고속 수집, 발굴, 분석을 지원하

같은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모든 인터넷 검색 기록뿐 아니

개인정보 유출에서 가장 큰 문제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라 우리가 설치한 앱을 통해 실생활에서 쇼핑한 자료까지

모두 사업 모델이 사생활 침해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며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교차 기기 추적' 기법을 사용하

계정을 가진 전세계인의 공동 문제이고 심각성이 우려되

는 구글은 이용자가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어떤 기

는 부분이다.

기를 사용하든 그들을 발견해 정보를 추적한다.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전세계인을 회원으로 가지고 있

구글이 주요 서비스를 통해 여러분의 정보를 14개 서

는 글로벌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돈이 되는 정보

비스와 23개의 종류별로 다양하게 수집하고 있다. 앞으로

를 생산하고 유통하고자 한다. 이를 해결해주는 기술은 4

이 숫자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차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빅데이터이다.

도록 고안된 차세대 기술, 가트너는 대용량, 빠른 속도, 다양성 높은 정보 자산 등으로 정의를 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기술이 발전하면 글로벌기업들은 고객과 회원의 정보를 가지고 고부가가치 정보 생산과 더 많은 수익창출에 지금보다 더욱 매진하는 악순환을 반복할 수 도 있다. 다음주에는 산업분야별 북미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건과 한국의 반복되는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건을 통

4천 명에 달하는 미국의 데이터 중개상들과 일하고 있

빅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수십~수천 테라바이트(TB)의

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피해를 살펴보고 빅데

는 구글은 인종, 종교, 성적 취향, 건강과 같은 민감한 정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다양한 유형(정형, 비정형 등) 구

이터 이해, 동향, 기술현황, 전망, 활용사례, 빅데이터의

보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임신, 이혼, 다이어트

조를 가지고 있으며 관리와 분석이 어려운 데이터의 집합

문제점과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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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 Apr 2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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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018. Apr 27 (Fri) / 13


요리

14 / 2018. Apr 27 (Fri)

칠리 탕수육, 깐쇼 탕수육, 매콤 케찹 탕수육 4Ts 물 1/2Ts 식초 1/6ts 후추 2Ts 전분 + 2Ts 물 (옵션)

고기는 손가락 굵기로 썰어주고 양념을 넣어서 섞어 15분 이상 재워주세요. 계란을 풀어 섞고 식용유를 넣은 후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섞어주세요. 식용유를 넣는 이 유는 고기가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이고, 타피오카 전 분을 넣어야 찹쌀탕수육 꿔바로우처럼 맛있어요. 타피오 카가 없으신 분은 감자 전분을 넣어주세요. 탕수육이 그렇게 먹고 싶어? 막내가 너무 먹고 싶다는 탕수육 오늘은 남편이 좋아 하는 깐쇼 칠리새우와 조합을 해 봤답니다. 엄마도 한번에 편하게 가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탕 수육 칠리 탕수육, 깐쇼 탕수육, 매콤 케찹 탕수육으로~~ 옆에서 두번 튀기는데 막내가 계속 집어 먹네요. 오랜 만에 정말 먹고 싶어나 봐요.^^ 그래서 가족을 위해 듬 뿍 만들었답니다. 모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도록~~ 재료는 900g 돼지고기 갈비살 or 등심 2Ts 정종 1 + 1/3Ts 간장 2/3ts 생강즙 1/3ts 소금 1/3ts 후추

타피오카가 쫀득바삭함을 돕지만 없으신 경우 마른 찹 쌀가루와 감자전분을 반반 섞어주세요. 양념이 잘 베인 고기에 파의 푸른 부분을 넣어 섞어주면 칠리 탕수육, 깐쇼 탕수육, 매콤 케찹 탕수육 완성이에요.

1개 계란 + 1개 계란 흰자 1+1/2Ts 식용유 1cup (120g) 타피오카 전분 1cup (160g) 감자전분 3Ts 고추기름 + 2Ts 식용유 2대 (65g) 채썬 파 4-6개 매운 마른 고추 or 2개 매운 고추 5-6쪽 편마늘 1cm 생강 90g (5Ts) 케찹 2Ts 스리라차 칠리소스 2Ts 두반장 or 1 1/3Ts 해선장(굴소스) 1 1/2Ts 설탕 1Ts 조청 2Ts 청주 or 와인

기름을 예열한 후 튀기기 직전 감자전분을 넣어 섞어 준 후 예열된 기름에 고기를 넣어 2번 튀겨주세요. 첫번 째 튀길 때 고기의 표면이 바삭하게 될 때가지 조금 오래 튀긴 후 두번째는 겉의 표면이 노랗게 될 때까지 튀겨주 세요.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졌지요? 고추기름과 식용유에 향신재료(마늘, 파의 흰부분, 생 강, 매운 마른 고추)를 모두 넣고 약불에서 2분정도 볶아 주세요. 케찹 등 전분물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넣어주고 기 포가 생길 때까지 끓여주세요. 기포가 생기면 튀긴 고기 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칠리 탕수육 저희 가족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매콤하게 만들었지만 케찹을 넣어서 막내도 부담없이 먹는 맛있는 탕수육이었답니다. 꿔바로우처럼 쫀득하게 만든 탕수육에 모두 행복한 밥 상 가족에게 힘이 필요한 날, 칠리 탕수육은 어떠세요? 맛있는 날, 건강한 4월 되시길 바랍니다.

Ros e ma r yHa n 등록비: $100 주말 여행 옵션 기능

조기 유학 /여름캠프 /겨울캠프 어학 연수 /부모유학 자녀무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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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8. Apr 27 (Fri) / 15

여성이 놓치는 암 조기 징후 6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암 위험을 알리는 조기 징후가 있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암이 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여성이 간과 하기 쉬운 암 조기 징후 6가지를 소개했다. 1. 유방의 변화 - '리더스 다이제스트' 에 따르면 유방을 자가 검진할 때는 혹과 같은 덩어리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이런 응어리 말고도 유방암 위험을 알리는 증상이 있다. 유방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붓기가 있거나 유두가 함몰되거나 하는 증상도 적 신호로 볼 수 있다. 유방 피부가 빨갛거나 핑크 색깔로 변색된 것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2. 복부 팽만감 지속 - 여성은 생리가 있을 때쯤에는 복부 팽만감이 발생하는 경 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대개 1~2주면 사

라진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 지속되 거나 출혈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진 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3. 때 아닌 출혈 - '웹 엠디'에 따르면, 여성은 생리 기간 중 출혈이 있지만 다른 때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주의를 해야 한다. 이때의 출혈 증상은 많은 양이 아니라 똑똑 떨어지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자궁내막암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 부어오른 림프절 - 림프절은 전신에 분포하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구멍 등의 신체 부위에 많이 모여 있다. 이런 림프절 이 부어오르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이는 백혈병이나 림프종의 증상의 하나 이기 때문이다. 5. 연하 곤란 -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의학적으로 연하 곤란(삼킴 곤란)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10

주말에 푹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왜 그럴까. 1. 수면 무호흡증 -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 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잤다고 해도 실제 잠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어 무호흡증을 없애자. 2. 불균형한 식사 - 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 을 먹으면 피로감을 느낀다. 음식을 균형 있게 먹음으로써 혈당을 알맞게 유지해 피로감을 없앨 수 있다.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고르게 포함된 아침을 꼭 먹자. 3. 빈혈 - 여성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빈혈이다. 월경 때는 출혈로 인해 몸속 철분이 결 핍되기 싶다.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와 살코기 , 간, 조개류, 콩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4. 우울증 - 우울증은 정신 장애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피로감, 두통, 식욕 부진이 대표 적 증상이다.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5. 갑상선기능저하증 - 갑상선(갑상샘)은 몸속 신진대

사 작용을 관장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경우, 쉽게 지 치고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합성 호 르몬 처방을 받으면 된다. 6. 당뇨병 - 당뇨 환자의 혈액 속에는 당이 많이 함유 돼 있다. 당이 체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전환돼야 하지만 잘 되지가 않는다. 따라서 많이 먹어도 몸에서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야 한다. 7. 탈수증 - 피로감은 몸에 탈수 현상이 있다는 신호다 . 목이 마를 때는 이미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적어 도 한 시간에 물 2잔을 마시고, 신체 활동 전에는 더 많은 물을 보충하는 게 좋다. 8. 심장 질환 - 집안 청소 등 가벼운 일에도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9. 교대 근무로 인한 수면 장애 - 낮과 밤을 교대로 근 무하다보면 신체 내부 시계가 고장 날 수 있다. 밤 근무를 한 뒤 낮에 자기 힘들게 되고 이러다보면 피곤이 쌓인다. 낮에 잘 때는 방에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고 어둡게 그 리고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해 야 한다. 10. 지나친 카페인 섭취 -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박동 수와 혈압 등을 높인다. 카페인을 과도 섭취하면 피로감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진 Iakov Filimonov/shutterstock Kormedi

해외 어학연수 해외 영어캠프 캐나다 유학 후 이민, 자녀 무상 교육 이 강 해 (대표)

캐나다 정착 서비스

TEL: 01020147181 Emai l : br yan800@naver . c om br yan800

PEQ프로그램 무료상담

이 철 민 (CANADA) TEL: 15146614897 Emai l : j oydr op419@nat e. c om l i vemont r eal 911/j oydr op209 Bl og: ht t p: / / bl og. naver . c om/ j oydr op419

Her z i ngCol l ege, Avi r i on, Pear s on스쿨보드. EMSB, CCSQ

이라고 부른다. 이런 증상이 한번이 아니 라 정기적으로 발생한다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위암이나 갑상선암, 폐암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6. 예기치 않은 체중 감소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려 는 노력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시도 없이 갑자기 체중이 줄어든다면 오히려 건 강 이상 여부를 점검해 봐야 한다. 체중 감소나 식욕의 변화는 식도암, 췌 장암, 간암, 대장암, 백혈병, 림프종 등의 징후의 하나로 꼽힌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에 따르면 다이어트 시도 없이 체중이 10~20파운드(4.5㎏~9㎏) 빠지면 건강 진단 을 받아보는 게 좋다. 사진 Kinga/shutterstock Kormedi

장애인 45%는 65세 이상 노인 65세 이 상 노 년 층 장애인 수가 2011년 이 후 꾸준히 늘어 전체 등 록 장 애 인 의 45%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등록 장애인의 연 령별·장애 유형별·성별· 지역별 등 주요 지표를 담은 '2017년도 등록 장애인 통계'를 발표했 다. 2017년 말 현재 등 록 장애인은 255만 명 으로 전체 인구의 4.9%를 차지한다. 노년층 장애인은 인 구 고령화에 따라 꾸준 히 증가하고 있다. 65 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은 2011년 전 체 등 록 장 애 인 의 38%를 차 지 했 으 며 2014년 에 는 41.4%, 2017년 에 는 45.2%까지 증가했다. 노년층 장애인 중에 는 지체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았

다. 65세 이상 노인층 장애인의 상위 5개 장 애 유형은 지체 장애 (51.4%), 청 각 장 애 (18.5%), 뇌 병 변 (12.1%), 시 각 장 애 (10.8%), 만 성 신 부 전 증으로 투석을 받거나 신장을 이식 받은 신장 장애(2.6%) 순으로 나 타났다. 등록 장애인 수는 60대 (22%), 70대 (21.8%), 50대 (19.7%)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 다. 연령대별 비율로 보면 50대 이후 연령대 는 전체 인구수에서 차 지하는 비율보다 등록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 율이 더 높았다. 60대 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인 구 로 는 10.9%에 해 당하고 전체 등록 장애 인 수에서는 22%를 차 지했다. Kor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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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 Apr 2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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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Camp등록 안내 [시간표 ]

※ 가격 :www. hanc aedu. c om 새소식 참고

영어•불어 집중반 기간

Ses s i on1

7월 9일 ~7월 20일 ( 2주)

Ses s i on2

7월 23일 ~8월 3일 ( 2주)

Ses s i on3

8월 6일 ~8월 17일 ( 2주)

독서•쓰기반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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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입시 대비반 불어명문사립•공립학교

불어•영어 학교에 2년 이상 다닌 초등고학년 및 하이스쿨 학생

기간 :Ses s i on2:7월 23일 ~8월 3일 ( 2주) Ses s i on3:8월 6일 ~8월 17일 ( 2주)총 4주 시간 :10: 00~12: 40/1: 30~4: 10 내용 :매주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토론 및 c ompr ehens i on 뉴스 기사 및 시사 내용을 동영상으로 보고 어휘를 익히고 di s c us s i on및 Wr i t i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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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년 4월17일 ~6월7일 ( 8주 16회 수업) 요일 :화,목 시간 :7: 30~9: 30 대상:불어를 4개월 이상 공부하시고 테팍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 인원 :3명이상 오픈 가능 수강료 :480불 ( 교재비 별도,등록비 15불 ( 4월 6일까지 등록하시는 분에 한해서 특별 면제 혜택 드림) )

기간 :7월 23일 ~8월 17일

시간 :월~금 1: 30~4: 10

불어 기초 문법 8주 완성반

성인 TEFaQ ( B1)저녁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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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년 4월16일 ~6월11일 ( 8주 40일 수업) 요일 :월 ~금 주 5회 시간 :10: 00~2: 30( 12시~12시 30분 점심시간) 인원 :3명 이상 오픈 가능 수강료 :2, 000불 ( 교재비 별도,등록비 150불 ( 4월 6일까지 등록하시는 분에 한해서 특별 면제 혜택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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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pr 27 (Fri)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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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 2018. Apr 27 (Fri)

영국 재테크전문가 소송, “페북이 내 이름 사칭”

영국의 한 재테크 전문가가 페이스북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광고를 게시해 소비 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페북의 가짜 광고로 인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

간 가디언 등 현지언론 에 따르면 소비자 활동 가이자 개인 금융 전문 가인 마틴 루이스는 고 등법원에 페이스북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 을 제기한다고 밝혔으 며 페북을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은 사실상 이 번이 처음이다. 루이스는 페이스북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내건 수많은 가짜광 고가 버젓이 게시되고 있음에도 이를 예방 하거나 신속히 삭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 지 않고 있다며 광고를 보고 투자를 했다 가 돈을 날리는 이들이 생기면서 자신의

4주째 접어든 프랑스 철도파업 여론악화

매주 이틀씩 파업을 벌이는 프랑스의 철도 총파업이 4주 째에 접어들며 철도 총파업에 대한 국민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다.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 수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 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등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프랑스 정부의 철도 개편안이 점차 국민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국철 직원들 의 종신 고용과 조기퇴직 및 그예 따른 연금 혜택, 연봉 자

동승급제 등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국철 개편안에 대한 지지율은 절반이 넘었다. 철도 총파업으로 집권 2 년 차 최대 시험대에 직면했 다는 평가를 받아온 에마뉘 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 은 반등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 하 락세가 멈춘 것은 최근 두 차 례 진행한 생방송 TV 인터뷰 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 석된다. 내달 중순 취임 1주년을 앞 둔 마크롱은 최근 잇따라 TV 인터뷰에 출연해 국철 개편과 시리아 공습의 정당성 등 자 신의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방 어했다. 달변인 마크롱은 원고도 없 이 나와 공격적인 언론인들의 예봉을 때로는 피하고 때로는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여론을 파고들었고, 이런 모습이 긍정 적 평가를 끌어낸 것으로 보 인다.

명성을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신용사기 피 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고는 "빨리 부자가 되세요"라는 등의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혹해 영국 금융행위 감독청(FCA)에서 금지하고 있는 이원거래 (binary trading)로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실제 한 여성은 루이스의 이름을 내세운 광고를 보고 10만 파운드(한화 1억 5천만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루이스는 "'방금 당신이 나온 광고를 보고 확인하려고 연락했다'는 문자메시 지를 하루에 5통 이상씩 받는다"면서 " 내게 연락하는 이가 이 정도라면 실제로 (광고를 본 이들은) 얼마나 많겠는가"라 고 반문했다. 루이스는 이같은 문제와 관련해 수차

례 페이스북에 연락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으나 페이스북은 (거짓 사칭광고 의) 입증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 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이번 소송이 자기의 승소 여 부와 관계없이 이같은 가짜 광고의 존재와 위험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오 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만약 손해 배상금을 받게 되면 이를 전액 신용사기 방지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우리는 언제나 오해 소지 가 있거나 거짓 광고인 경우 허용하지 않 는다"면서 "루이스에게 그의 권리를 침해 하는 광고가 있으면 이를 알려달라고 했으 며, 그럴 경우 삭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23일(현지시 각)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중단 발표와 관련해 "우리는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조치가 있길 기대한다 "며 "우리의 분명한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라며 이같이 밝혔다.북한의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중단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선 언으로 북미정상회담 전망이 한층 밝아진 가운데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핵화 관철 의지를 재확인하 고, 북한에 비핵화 의지를 입증할만한 구체적인 조치 의 필요성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구체 적인 조치를 할 때까지 최대의 압박을 지속하고 제재 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울뱀, 곰, 상어의 공격에도 살아 남은 청년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Dylan McWilliams이라는 청년(20세)은 Honolulu Star Advertiser 와의 인터 뷰에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전하며 “부모님께서는 제 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요.”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 Kauai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약 2미터 크기의 상어에게 다리를 물 리고 말았다. 그리고는 필사적으로 헤엄쳐 나와 행인 의 신고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혼비백산하 며 가까스로 물속에서 빠져 나왔어요.”라고 그는 말 했다. 그는 다행이 7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 이 청년은 작년 7월에는 콜로라도 캠프장에 나타 난 불곰에 머리를 물려 9바늘이나 꿰매는 커다란 부 상을 입기도 했다. 곰은 당시 잠을 자고 있던 이 청

년을 덮쳐 머리를 물고 질질 끌고 갔다고 한다. 현지 방송인 Denver 7와의 인터뷰를 통해 “곰이 저의 뒤 통수 부분을 물더니 끌고 갔어요. 당시 모든 시간이 정지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제 목덜미 부분으로 느껴지던 곰의 거친 숨은 잊혀지지 않아요.”라고 당 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곰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른 후에야 곰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냥 운이 없었 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이 청년은 담담하게 말 했다 그는 전에도 이미 Utah에서 산책을 하다 방울뱀 에 물린 전적이 있다며 “부상이 그리 심하지 않아 며 칠 동안 고생하다 말았어요.”라고 태연한 듯 이야기 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국제 소식

2018. Apr 27 (Fri) / 19

중국, 내년 한국 제치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량 세계 1위 전망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선 전(深천<土+川>)에서 열린 중국전자 정보박람회에서 중국의 급속한 설비 확대로 중국이 내년이면 한국을 제 치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생 산량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 계에 건설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아 몰레드 생산라인은 모두 15곳으로 이중 9곳이 중국에 위치해 있다. 중국 과학기술부 하이테크센터 볜

베를린 중앙역 인근서 2차대전 불발탄 발견

수광(卞曙光) 부주임도 지난 몇년간 패널 산 업 에 1천 억 달 러 이 상 의 자금을 투입되며 중국의 3대 제조 업종이 됐다며 이미 세계 최대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국이 됐 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용 패널 시 장은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 7대 3 정도로 나뉘는데 애플이 아이폰X에 아몰레드 패널을 채택하 는 등의 영향으로 빠르게 OLED 시

대로 넘어가는 중이다. 중국 기업 역시 아몰레드 시장 점 유율이 90%를 넘는 한국을 따라잡 기 위해 OLED 생산라인 투자에 집 중하고 있다. 중국은 다만 아몰레드 핵심기술 확보가 미진한 상태로 자체 판단하 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산 업 집적화, 연구개발 강화 등을 통해 돌파할 계획이다.

'다중인격' 환자 인정해 "책임능력 한정적" 판결 시 돌려주지 않은 이유로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 을까 봐 걱정됐다"고 했다. 그는 공판에서 자신의 몸 안에 유즈키를 포함해 모두 4명의 인격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작년 7월 판결이 내려진 1심 공판에서도 같 은 주장을 했지만, 재판부는 '여성의 진술이 부자연스 럽다'면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유죄 판결을 내 일본 법원이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가 자신 안의 다른 인격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주 장을 일부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

독일 수도 베를린 도심에서 20일(현지시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불발탄 이 발견돼 해체작업 시 안전 을 위해 인근의 1만 명의 시 민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중량이 500㎏인 불발탄은 중앙역 인근의 건설현장에서 발견됐고, 당국은 반경 2㎞ 내 의 시민을 대피하도록 했다. 대피 지역 안에는 외무부와 경제부 청사, 병원 등이 포함 됐다. 경찰은 대피구역 내 집집이 다니며 대피하지 않은 시민이 있는지 확인했다. 중앙역 열차와 인근 지하철 및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중 앙역은 하루 30만 명의 승객

이 이용하는 베를린의 교통 중심지다. 베를린에서는 지난해 8월에 도 테겔공항 인근에서 불발탄 이 발견돼 폭탄 해체작업이 벌어지는 동안 항공기들이 아 직 개항도 안 된 인근 공항에 착륙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베 를린 서부지역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해체 작업 동안 반경 500m 내의 시민이 대피하기 도 했다. 전문가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베를린에 떨어진 폭탄 가운데 3천개 정도가 불발탄 으로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 고등재판

렸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새로 제출한 증거인 사건 발 생 7년 전의 일기장에 주목했다. 일기장에는 유즈키 의 존재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

소(고등법원)는 절도 혐의의 30대 여성 A씨가 "장을

이를 토대로 재판부는 "인격의 교체가 반복돼 왔

보려고 집을 나서는데, 내 안의 또 다른 인격인 '유즈

다"면서 "A씨가 좋아하지 않은 상품을 훔치고 범행

키'의 목소리가 들렸고 의식을 잃었다. 정신을 차려보

기억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인격'의 범행이라는 사실

니 마트의 주차장에 있었고 물건을 훔친 사실을 알았

을 인정한다"고 적시했다.

다."는 주장에 A씨에 대한 공판에서 몸 안의 별도의

A씨가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해리성동일성장해는

인격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고의 주장을 인정해 형

흔히 '다중인격'으로 불린다. 이 병을 앓으면 다른 인

사책임 능력을 제한하는 판결을 내렸다.

격이 등장할 때 본래의 인격은 기억을 잃는 경우가

A씨는 지난 2016년 7월 시즈오카(靜岡) 시내의 3 개 점포에서 화장품과 의류 등 139점(33만엔<약 328 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이 해리성동일성장해(解離性同一性障 害·DID)라는 병을 앓고 있다며 범행을 한 사람은 자 신이 아닌 '유즈키'라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 자신의 다른 인격인 유즈키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반복적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것이다. A씨는 그 근거로 "(훔친 물건인) 민소매 원피스와 립스틱에 흥미가 없다"다는 점을 들었다. 물건을 다

많다. 요미우리는 이 병에 대해 학대 등 가혹한 경험을 스스로에게서 떼어내려는 심리적인 방어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질병을 인정하면서 A씨의 책임능력이 한 정적이라고 판단했지만, 그렇다고 1심에 비해 형량을 줄여주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훔친 물건 중에는 원래 사려고 했던 식품도 포함돼 있다. 유즈키는 A씨의 본래 인격 과 전혀 다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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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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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8. Apr 27 (Fri)

영화 / 수도쿠

전국민 유행어가 된 영화 속 대사들 영화를 보다 보면 심금을 울리는 대사 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러한 대 사를 흔히 명대사라고 하는데, 이들 중에 는 감동 그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며 우 리의 인생까지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영화에는 명대사만큼이나 사람 들 입에 오르내리는 대사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대사들은 명대사라고 하기에는 어 딘가 좀 부족하지만 전국민적인 유행어가 되어 사람들 기억속에 더 오래 남아있기도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영화 속 대사들 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국민적 유행어가 된 영화 속 대사들" 곡성(哭聲)THE WAILING, 2016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 천우희, 김환희 뭣이 중한디?

마을에 이름모를 외지인이 등장하면서 벌 어지는 기묘한 살인사건을 다룬 오컬트 영 화다. 약 687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 였고, 헐리우드 유명 감독인 리들리 스콧 이 속한 스튜디오에서 리메이크를 제안한 바 있다. 베테랑 Veteran, 2015 감독 류승완, 출 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며 훈계를 하다가 나온 대사다. 배우 김광 규는 이 대사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 게 된다. 이 외에도 영화 친구는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내가 니 시다바리가" 등 숱한 유행어를 낳았다. 이 중 "느그 아버

"뭣이 중한디?"는 효진(김환희 역)이 아 버지 종구(곽도원 역)에게 역정을 내며 한 대사다. 종구는 딸이 마을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을 보이 자 효진에게 외지인을 만난적이 있는지 물 어본다. 매우 중요한 문제니까 숨김없이 말하라고 추궁을 하지만 딸은 악령에 빙의 된채 종구를 노려보며 그게 "뭣이 중한디 ??"라고 쏘아 붙인다. 이 대사는 당해 최고의 유행어로 등극 하면서 예능프로그램과 사회적 풍자 등에 널리 쓰이게 된다. 이와함께 "뭣이 중한지 도 모름서"는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해석 이 분분할 정도로 도대체 뭐가 중요하다는 것인지 많은 의문점을 남긴 대사이기도 하 다. 한편, 영화 곡성은 평화롭기만 한 어느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는 영화 말미에 서도철(황정민 역)과 조태오(유아인 역)가 길거리 싸움을 하게 되는데, 이때 구경꾼 들 사이에 있던 마동석이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나온 대사다. 이 대사의 탄생 비화는 우정출연한 마 동석이 촬영장소를 미리 찾아가 그 동네에 있을 법한 사람을 상상하며 생각해낸 대사 다. 그 중에서도 하필 아트박스 사장을 선 택하게 된 이유는 자기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상호였기때문이라고 밝 힌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아트박스 측 에서는 마동석에게 감사의 큰 선물을 제공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베테랑은 황정민을 필두로한 광역수사대와 어떻게든 범죄행위를 감추려 고 하는 유아인과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누적 관객수 1340만명을 돌파하며 명량과 국제시장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3위에 랭 크된 영화다. 친구 Friend, 2001 감독 곽경택, 출연 유오성, 장동건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는 선생역을 맡은 김광규가 말썽을 일으킨 동수(장동건 역)와 준석(유오성 역)의 볼을 잡아 당기

지 뭐하시노"는 과거 부모의 사회적 지위 만을 갖고 학생 개개인을 평가하던 부조리 한 교육자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대 사다. 만약 장동건과 유오성의 아버지가 학교 이사장이나 지역 유지였다면 나올 수 없었던 대사라 생각한다. 한편, 영화 친구는 학창시절 돈독했던 우정이 성인이 되면서 각자 다른 길을 걷 게 되자 틀어져 버리게 된 친구들의 모습 을 그린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역대 최고의 누적관객수인 800만을 돌파하 였으며, 지금도 한국형 누아르의 전설로 기록된 영화이기도 하다. 클레멘타인 Clementine, 2004 감독 김 두영, 출연 이동준, 김혜리, 스티븐 시걸, 은서우 아빠, 일어나! "아빠 일어나"는 파이터인 승현(이동준 역)이 이종격투기에 참가하여 잭 밀러(스 티븐 시걸)와 한판 승부를 벌이 던 중 맞 고 쓰러지자 딸인 사랑(은서우 역)이 힘을 내라며 승현에게 외친 대사다. <21면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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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박인비, 세계 1위 복귀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골프 여 제' 박인비는 특유의 담담함을 유지하 면서도 2년 반 만에 되찬은 1위를 기 뻐했다. 박인비는 LA 오픈에서 최종합계

'슈츠' 장동건과 박형식의 나이를 뛰어넘은 호흡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해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 시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세계 정상에서 내려온 이후 부침을 겪던 그는 이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출전한 6개 중 4개 대회에서 3위 안 에 들며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최근 두 달 정도 매우 좋은 골프를 하고 있다. 볼 스트라이 킹이 좋았고, 모든 게 아주 일관적이 었다"고 자평했다. 다만 "그린에서는 상황이 좀 다 르다. 어떤 날은 잘 되고, 어떤 날 은 정말 나빴다"면서 "퍼트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세계랭 킹에 대해선 "격차가 별로 없어서 매주 순위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랭킹보다는 나의 골프를 하는 게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20면에 이어서>

특히, "아빠 일어나!"는 클레멘타인을 논할 때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대사다. 포스터에도 등장할 만큼 메인 대사였으나 영화를 시원하게 말아 먹는데 일등 공신을 하기도 했다. 명대사와는 정 반대의 개념 으로 하지 말았어야 했던 대사이면서 과거 신파극에서나 볼 수 있던 시대와 뒤떨어진 대사였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클레멘타인은 희대의 낚시 영화로 더 유명하다. 이 영화를 제작한 이 동준은 무려 50억원을 손해 보고, 빚을 갚 기 위해 똥꼬쇼를 했다는 루머의 중심에

설 정도로 망작이 되었지만네티즌들의 의 리(?) 혹은 나만 피해 볼수 없다는 이기심 에 의해 네이버 평점이 9점을 상회하는 기 현상을 보여준다. 영화의 내용은 한국 최 고의 파이터인 이동준이 스티븐시걸을 상 대로 펼치는 격투 영화겸 가족의 사랑을 담은 영화다. 타짜 The War Of Flower, 2006 감독 최동훈, 출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 해진 나 이대나온 여자야!

"나 이대나온 여자야"는 정마담(김혜수 역)이 운영하는 사설 도박장에 단속을 나

주방 요리사 헬퍼, 웨이터 웨이트리스 구함

2018. Apr 27 (Fri) / 21

배우 장동건과 박형식이 서로의 브 로맨스 연기에 대해 합격점을 줬다. 장동건은 19살 차 박형식과 호흡에 대해 "나이를 떠나 박형식을 처음 보 고 느낀점이 세대 차이를 못 느낄 정 도로 대화가 잘 통하더라"라고 말했고 박형식은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야 기도 잘 통한다"라며 "쉬는 타임일 때 수다를 멈추지 않는다"라고 거들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변 호사 최강석(장동건)이 변호사 면허 대신 천재적 기억력과 남다른 공감능 력을 탑재한 가짜 변호사 고연우(박형 식)를 자신의 신입변호사로 고용하면 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은 로펌 오피 스 드라마다. 미국 NBC 방송에서 시 즌 7까지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 작으로 했다.

온 경찰이 잠깐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라는 말에 어이없다는 식으로 한 대사. 이 대사는 훗날 이대외에 다른 단어로 도 바꿔 쓰이면서 여성들의 프라이드를 상 징하는 유행어가 되었다. 한편, 이 대사를 한 김혜수는 실제로 이화여대가 아닌 연극 영화과로 유명한 동국대를 졸업하였다고 한다. 영화 타짜는 가난하기만 한 청년 고니 가 얼떨결에 사기 도박에 연루되어 전 재 산을 잃고, 전설적인 타짜를 만나 본격적 인 도박의 길로 들어선다는 내용의 영화다 . 타짜는 김세영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실감나는 영화 제작을 위해 실제 타 짜 출신인 사람에게 배우들이 도박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내부자들 Inside Men, 2015 감독 우민 호, 출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는 안 상구(이병헌 역)가 한 대사로, 중간에 한 번만 나올 예정이었으나 현장에서의 반응 이 좋아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한번 더 등 장을 하게 된다. 사실 이 대사는 이병헌의 애드리브로 탄생했다. 원래는 극중 이병헌의 애인으로 등장한 이엘(주은혜 역)의 대사인 "몰디드 에서 모히또 한잔 하자"로 갈 예정이었으 나 이병헌은 대사가 너무 진중하다고 생각 하여 지금의 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한 편, 처음 이 대사를 시도 할 때 영화의 무 게감을 깨트릴 수 있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크 게 유행하면서 내부자들을 대표하는 대사 로 남게 되었다.

영화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대한민국을 움직일 정도의 막강 권력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영화다.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의 수상을 휩쓸 정도로 그 작품 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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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기운 센 천하장사" 민경훈이 부르는 '마징가Z' 주제가 추억의 '마징가Z' 주제가를 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다시 부른다.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전설의 로봇 애 니메이션 '마징가Z' 45주년을 기념해 제작 한 애니메이션. 마징가Z가 10년 뒤 평화를 깨고 나타나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천재 과 학자 닥터 헬에 맞서 인류의 운명을 구하 기 위한 대결을 그린다. 과거 한국에서 '타타타' 김국환과 '분홍 립스틱' 강애리자 등이 불러 뜨거운 반응 을 얻었다. 따라 부르기 쉽고 재밌는 가사 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추억의 노래로 지금까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민경훈이 이 주제가를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관심 받 고 있으며 5월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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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아이스쇼로 팬과 만나는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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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깜짝' 미니 아이스쇼를 펼치며 성화 점화에 나섰 던 '피겨퀸' 김연아(28)가 4년 만에 화려한 조명 아래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 일 전망이다. 김 연 아 의 소 속 사 올 댓 스 포 츠 는 5월 20~2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피겨 스 타들이 출연하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을 개최하는데 이번 아이스쇼가 팬들 의 특별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김연아 의 '특별출연' 때문이다.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 개최를 알 리면서 김연아가 특별 출연한다고 발표했 다. 하지만 어떤 형식으로 출연할지에 대 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제 아이스쇼 개최가 한 달도 남지 않 으면서 김연아의 '특별출연' 형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가 팬들과 마지막으로 아이스쇼에 서 만난 것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14년 5월 열린 '삼성 갤럭시★스 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자코

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배경 음 악으로 연기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 역 은퇴를 결심한 김연아가 팬들과 아이스 쇼 무대에서 마련된 작별의 무대였다. 이후 김연아는 2016년 6월에 열린 '올댓 스케이트 2016'에서는 출연자가 아닌 응원 자로서 공연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 고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었다. 지난해 아이스쇼가 스포츠마케팅 시장 위축으로 취소되면서 팬들과 만날 기회를 놓친 올해에는 평창올림픽을 성원해준 동 계스포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 이스쇼에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김연아는 4년 전 은퇴 기념 아이스쇼에 서도 자신의 안무를 전담했던 데이비드 윌 슨과 함께 갈라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올해 아이스쇼 역시 윌슨이 안무를 담 당하는 만큼 김연아와 새로운 갈라 프로그 램 작품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2년 전 아 이스쇼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할 때는 특별 출연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라며 "아직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결정은 되지 않았지 만 이번에도 단순한 인사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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