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UMMER VOL.12

2013 summer vol. 12 아시아 속 알프스, 대관령 청정 리조트 알펜시아

맑은 호흡

깨끗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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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의 여름 이야기

CONTENTS

SPECIAL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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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알펜시아의 여름은 ‘에너지’다

더위에 지친 당신의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알펜시아의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

06

PART 2

재충전을 위한 패션 피플 3인의 여행기

패션 피플 3인의 알펜시아 1박 2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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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Energy Up!

에너지를 높일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

04

06

12

2013 SUMMER Vol.12 2013년 여름호(통권 12호) 등록번호 강원 바–04013 발행일 2013년 7월 5일 발행인 차인규 (주) 알펜시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문의 033–339–0000 이 책은 한국간행물위원회 도서잡지 강령 및 잡지 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알펜시아>에 게재된 글과 사진은 사전 동의, 허락 없이 무단 도용할 수 없습니다. 제작 ㈜ WJ MEDIALAB (02-541-8474) 대표 이강덕 편집인 주윤식 편집장 최은주 기자 유소라 김은희 디자인 신범식 박지혜 사진 –er orange 스튜디오

aLpensia SUMMER. 2013

ALPENS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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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rend 아빠가 필요해

요즘 육아 트렌드인 ‘아빠 육아’와 아빠와 함께하는 오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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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 알펜시아 셰프들의 힘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금메달 수상한 셰프 5인 인터뷰

22 choice

20

삼계탕의 은밀하고 위대한 비밀

여름에 삼계탕을 찾는 과학적인 근거와 알펜시아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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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평창의 자연, 전설 속에 녹아들다

평창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전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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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유혹의 참새 방앗간, 알펜시아 가는 길

알펜시아 주변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30

Golf 야간 라운딩의 매력에 대하여

알펜시아에서 즐기는 야간 골프가 특별한 이유

24

32 Space

30

그림 같은 집, 페어웨이 빌라

알펜시아의 그림같은 페어웨이 빌라, 에스테이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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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사계절 리조트의 가치

실속과 품격 두 가지를 손에 쥐는 새로운 리조트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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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열전

역대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다 모여라

38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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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의 여름을 완벽하게 즐기는 11가지 방법

여름에 즐기는 알펜시아의 특별한 이벤트들

SPECIAL theme 1

알펜시아의 여름은

에너지 다

에너지[energy]: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 무더운 여름은 유독 기력이 달리고, 쉽게 지치는 계절이다. 습도라도 높은 날에는 불쾌지수도 올라가 사람 사이의 물리적인 관계뿐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도 한발 멀어지기 마련이다. 해서 ‘여름휴가’가 보편적인 문화가 된 것. 더불 어 보양식을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이기도 하다.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하려는 문화가 유독 발달한 이유는 우리나라 가 사계절이 또렷해, 여름의 무더위와 습도의 변화를 쉽게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기력이 쇠하다는 것은 즉 에너지가 쉬 소진돼 활동하는 힘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에너지라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 서 채워져야 한다. 신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신체에 에너지를 채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휴식’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이를 실행하는 것도 더위에 지친 내 몸을 가장 잘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몸의 긴장감을 완전히 풀고, 몸을 가장 편한 상태로 두기 때문에 내 몸에도 휴식을 주는 일인 것이다. 다음은 정신적인 에너지 업. 일상에서 받은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온전히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더위는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그 시간으로 인해 얻은 에너지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신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이 둘을 동시에 에너지 업 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 테다. 그러나 이 두 부분의 에너지를 동시에 높여줄 동시에 ‘장소’에 관해서라면 알펜시아 리조트가 정답이 아닐까. 편안한 시간을 보 내면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싶은 이에게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어 하는 이에게 도 알펜시아 리조트는 분명 에너지 넘치는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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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2

재충전을 위한 패션 피플 3인의 여행기 같은 분야에서 일로 만나 친구가 된 세 명의 싱글이 그들의 첫 번째 여행지로 알펜시아 리조트를 택했다. 과중한 업무에 숨 고르기도 힘들 만큼 바쁜 일상을 사는 그녀들은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고,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다. 1박 2일 동안 그녀들의 알펜시아행을 좇았다.

aLpensia SUMM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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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로 휴가를 떠난 세 명의 여인은 가방 디자이너 김은영, 청담동의 부티크 ‘메종 드 제인’의 디자이너 정진숙, 패션·뷰티·리빙 홍보대행사 ‘브랜드 폴리시’의 대표이사이자 방송인 심연수다. (좌로부터 순서대로)

패션 피플들을 반하게 한 알펜시아 타운 때 이른 더위로 수은주가 30도 가까이 오르던 날씨가 갑자기 하향 곡 선을 그리던 날이었다. 비도 간간이 내려, 평창 근방의 영동고속도로는 부분적으로 안개가 끼어 신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알고 지낸 지 10년 이상이 되었지만, 함께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라는 세 명의 여인은 갑작스러 운 일기 변화에 다소 걱정이 섞였지만 ‘그들만의 첫 여행’에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출발했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모두 처음이라는 이 세 여인은 인간의 건강에 가장 이상적인 고도라는 해발 700m에 옹기종 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 알펜시아 타운이 먼발치서 보이기 시작하자 작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들의 숙소인 인터 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입구에 들어설 때까지 “예쁘다”를 연발했는데, 이 감탄은 인터컨티넨탈 로비에 들 어서자 최고조에 달았다. “상상한 것보다 훨씬 예쁘고 멋져요. 서울의 웬만한 호텔보다 훌륭한데요.” 디자이너 정 진숙은 촬영 팀과 인사를 채 나누기 전부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 세 명의 패션 피플이 묵는 곳은 인터컨 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의 알펜시아 스위트. 총 238실 규모의 호텔 객실 중 하나뿐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다 음의 프리미엄급 스위트로 비즈니스와 휴식에 특화된 객실이다. 트윈 베드가 있는 침실과 킹 사이즈 베드 침실의 총 두 개의 침실과 두 개의 드레스룸, 네 개의 욕실, 너른 리빙룸과 알펜시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 개의 테 라스를 갖춘 이 룸은 완연한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은 이 여인들에게는 딱 알맞은 공간이었다. 게다가 혼자 사는 싱글들인 만큼, 함께 왔지만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이들 성향에도 더할 수 없이 좋은 공간인 것이다! 패션 피플답게 그녀들은 룸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어 드레스룸에 옷부터 정리한다. 어느 여행지를 가든, 처음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하는 습관 같은 것이리라. 그러고 룸서비스를 시켜 허기진 배를 채우고는 알펜시아 전망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했다. 양쪽 룸 사이에 있는 너른 리빙룸에는 셋이 모두 편하게 누워서 게으름을 만끽할 수 있 을 만큼 널찍한 소파가 있고, 한쪽에는 커피 머신과 대형 냉장고를 갖춘 미니 바가 있어 여자들 셋이서 먹고 마시 며 수다를 떨기에 부족할 것이 없는 곳이다. 여자 셋이 모이는데 어찌 수다가 빠지겠는가. 10년 지기인 이들의 대 화에는 애정 어린 농담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들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대목에서 특히 그 웃음소리가 컸 다. “제인(정진숙)과 저는 1992년, 모 의류 브랜드에서 처음 만났어요. 당시 저는 홍보팀장이었고, 제인은 디자인 팀장이었죠. 신규 브랜드 팀이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결국 그 팀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전에 없어 지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힘든 시간이어서인지 서로 깊이 친해졌어요. 또 서로 패션에 대한 열의라는 공통점도

SPECIAL theme 2 골프웨어 제이 린드버그, 보그너

있었고.” 심연수 대표이사가 김은영 디자이너와의 만남도 회상한다. “은영

골프와 스파, 그리고 와인 타임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하루 평창의 날씨는

언니와는 2003년, 제가 모 슈즈 브랜드를 홍보할 때 비즈니스 때문에 지인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뀐다더니 어느새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치고, 해가

소개로 만났어요. 만나고 보니 서로 고등학교 선후배에 살아온 지역이나 환

조금씩 비치고 있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부킹해둔 골프는 비를 맞지 않고

경이 너무 비슷한 거예요. 우리가 지금껏 왜 몰랐을까 싶을 정도였죠. 제가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세 명의 여인은 골프 웨어로 갈아입고, 알펜시아

회사에서 독립했을 때 마침 은영 언니도 가방 브랜드로 동시에 독립을 했

700 골프클럽으로 향했다. 햇빛이 강하지도 않고 바람이 세지도 않은,

어요. 그때 제가 은영 언니 브랜드 홍보를 맡아주면서 더욱 친해졌지요.” 추

골프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억 여행에 김은영 디자이너도 동참한다. “제인과 저는 지인들과의 식사 모

옮겨놓은 소위 ‘레플리카 코스’인 700 골프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적

임에서 만났는데, 나중에 그녀의 부티크 ‘메종 드 제인’에 놀러가 보니 스타

명코스를 퍼블릭 골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한홀 한홀 돌면서

일이 제 취향과 많이 비슷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디자인한 가방을 제인의

‘아, 여기가 박세리가 1998년 US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홀과 같은

숍에 디스플레이하면서 서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도 했죠.”

곳이구나, 아 여기가 최경주가 PGA 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최초로 우승한 코스와 같은 곳이구나’ 하면서 치니까 더욱 재미있었어요.” 직접 골프

셋은 ‘패션’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비즈니스 파트너와 친구 사이를 넘나들며

웨어를 디자인해 입을 정도로 골프를 즐기는 정진숙의 말이다. 특히

함께 우정을 쌓아왔다. 셋 다 싱글이다 보니 남들보다 비교적 자유로워 더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은 야간에 여성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곳으로, 4인

욱 관계가 깊어질 수 있었다 한다. 서로 시간이 맞으면 부티크 ‘메종 드 제

팀을 이루기 부담스러운 여성 골퍼들이 2인의 팀을 이뤄 즐기기 좋아 특히

인’을 아지트 삼아 와인도 한잔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곤 한 것이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장이다.

2

1 세계적 명코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700 골프클럽’은 야간에 여성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2 숲 속에서 마사지를 받 는 것 같은 인테리어의 스파, 오셀라스의 마사지는 골프 라운딩 후 누리는 최고의 호사다. 3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의 ‘옥시 라 운지’에서는 간단한 스낵 메뉴와 칵테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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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홀 한홀 돌면서 ‘아, 여기가 박세리가 1998년 US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홀과 같은 곳이구나, 아 여기가 최경주가 PGA 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최초로 우승한 코스와 같은 곳이구나’ 하면서 치니까 더욱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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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2 1

18홀을 다 돌고 나면,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게 당연. 그래서 골프

아담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놀아보니 있을 건 다 있는 곳이네요.

라운딩 후 이들이 찾은 곳이 스파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는 유러피언

물놀이 시설도 아이들만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스파 브랜드, ‘오셀라스(Ocelas)’가 입점해 있다. 오셀라스 평창은 높은 층

어른인 제가 짜릿할 정도로 꽤 스릴 있어요.” 유독 장난기가 많은

고에 대나무 숲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릴랙스되

김은영의 소감이다. 즐길 것이 많아 반나절 이상을 오션700에서 시간을

는 듯했다. 습식·건식 트리트먼트와 사우나, 자쿠지 등을 이용하는 프로

보낸 세 명의 여인은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향해야 할 시간을

그램이 있다. 나무로 마감한 인테리어 덕에 마치 숲 속에서 마사지를 받은

맞았다. 이 여행의 주최자 심연수 대표이사에게 이번 여행은 어땠을까.

느낌이라는 게 이들의 공통된 평이었다. 골프 라운딩과 스파로 늦어진 저녁 식사. 푸짐한 요리보다는 라운지에서

“바쁜 일상에 간신히 시간을 냈는데 오길 잘했다 싶어요. 이렇게 친한

간단한 스낵과 와인으로 저녁을 대신하기로 했다. 인터컨티넨탈의 ‘옥시 라

친구 셋이서 온 여행도 의미가 있었고, 즐길 것 많은 알펜시아라서

운지(Oxy Lounge)’는 약 80석 규모로 가벼운 스낵 메뉴와 케이크, 칵테일

더욱 좋았어요. 에너지를 얻고 가는 느낌입니다.” 디자이너 김은영이

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휴식 공간이다. 홀의 분위기에 맞게

맞장구를 친다.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굳이 해외까지 갈 필요

편안한 의상을 벗고 드레스업 차림을 했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분

없겠구나 싶었어요. 눈이 오는 겨울엔 더 멋있겠다 싶어요. 공기 좋은

위기에서 세 명의 여성은 밤이 깊도록 얘기를 나눴다.

건 말할 것도 없고….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놀라워요.” “우리가 올 때는 비도 적당히 내리고 공기도 시원해서 마치

하루 종일 있어도 좋을, 워터파크 ‘오션700’ 다음 날은 레스토랑

산림욕 하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엔 가을에 와서 주변 오대산도 다녀오고

‘플레이버스’의 인터내셔널 조식으로 시작했다. 호텔에 가면 조식을

싶어요.” 정진숙은 짧은 일정에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지 못한 것을 못내

즐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심연수 대표이사는 플레이버스의 조식에

아쉬워했다.

만족했다며 좋은 점수를 줬다. 조식 후, 다음 일정은 여름철 알펜시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워터파크, ‘오션700’. 열대 아일랜드를 콘셉트로 한

단순한 여행지는 추억을 남기지만 좋은 여행지는 추억뿐 아니라 ‘기약’을

오션700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유수풀, 파도풀, 키즈풀, 토네이도,

남긴다. 다음번에 또다시 오자, 다음번엔 언제 어떻게 오자 같은 희망

카멜 슬라이드, 보디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사항. 이 세 명의 여인도 짐을 챙겨 떠나면서 약속에 가까운 다음번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노천탕, 바데풀, 사우나 등도 함께 있어 사계절

‘기약’에 대한 말을 주고받았다. 다음엔 시간을 좀 더 내서 며칠 머무는

내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여행이 되자고.

2

1 플레이스버스 레스토랑의 조식은 인터내셔널 뷔페다. 2·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오션 700’은 사게절 내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워터파크다.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아담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놀아보니 있을 건 다 있는 곳이네요. 물놀이 시설도 아이들만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어른인 제가 짜릿할 정도로 꽤 스릴 있어요.

3

SPECIAL theme 3

Energy Up! 더위에 지치는 여름, 에너지 업이 필요한 시기다. 에너지 업!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론, 알펜시아를 찾는 것. 그리고 그 외의 방법을 찾는다면 다음 리스트를 참조할 것.

보기만 해도 시원한 해양 스포츠 즐기기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은 해양 스포츠의 특권을 누리기에 가장 축복받은 시기다. 바다나 강의 물 기운을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느끼는 일은 시원함을 넘어 짜릿함, 통쾌함까지 맛볼 수 있어 에너지 를 높이는 데 특효약이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스노클링만으 로도 해양 스포츠의 묘미를 즐길 수 있으니 도전해볼 것!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스쿠버다이빙 투어는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야 참가할 수 있다.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는 데는 3~4일 정도 걸리고,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동해에서 주로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은 해양 스포츠 중 배우기가 쉬운 편에 속하며, 서울 근교를 비롯해 비교적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등도 즐기기 용이한 레 포츠로 속도감 있는 스릴을 느끼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조금 특 별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딩기 요트에 도전해볼 것. 무동력 작은 요트를 말하는 딩기 요트는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요트. 한 강 변이나 화성 전곡항, 부산 등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삶에 파이팅을 불어넣는 책 읽기 휴가로 설레어서, 긴 휴가 뒤의 후유증으로, 무더위 때문에 등 여름엔 일에 매진하는 데 방해 요인이 많다. 그 어느 때보다 늘어지기 쉬운 이때, 일에 있어서도 삶에 있어서도 파이팅을 불어넣어주는 책을 읽는다면, 금세 의욕 충만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에 섭렵해야 할 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일상에 변화를 불러올 작은 행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운 지침서 <립잇업>(리처드 와이즈먼 지음/웅진지식하우스) •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가 전하는 여성의 리더십에 관한 강의 <린인>(셰릴 샌드버그 지음/와이즈베리) • 놀이하듯 일하는 여성 멘토 13인의 이야기가 담긴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김희정 지음/소담출판사) • 프랑스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통찰한 파리지앵들의 삶의 태도와 기술을 담은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일레인 사이올리노 지음/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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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초콜릿 먹기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업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몸이 기력을 얻기도 한다. 등반을 할 때 체력 보 충을 위해 꼭 챙기는 것이 초콜릿이지 않는가. 초콜릿은 예로부터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식 또는 강장제로 여겨 졌다. 마야인들과 아즈텍인들, 그리고 16~18세기 유럽인들이 초콜릿을 피로 해소제, 강장제, 진정제로 인식했으 며 최음 효과가 있다고 여겼다는 사실이 역사 기록에 남아 있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 리페놀이 풍부한데, 폴리페놀은 동맥경화, 암, 노화 등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를 맑게 하며 혈압을 낮춤으로써 심혈 질환과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은 피로감과 스트레스 를 덜어준다고 하니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곧바로 초콜릿 하나를 집을 것!

여행을 떠나 일상에서 벗어나기 지친 영혼을 달래는데 여행만한 것이 있을까. 여행작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블록버스터 관람하기

채지형의 말대로 여행은 소소한 일상을 재발견하게 하고

여름에 유난히 블록버스터가 많이 나오는 데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여행에서 얻은 수많은 에너

이유가 있다. 볼거리 많은 큰 화면에 두어 시간

지가 삶을 충만하게 하는 것을 경험했기에 한 번 떠나본

시선을 빼앗기고 나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사람들은 자꾸 떠나려고 한다. 역사 속 예술가들 역시 일

한 방에 날아가버리는 듯 느껴지지 않는가. 그럴

찌감치 여행의 가치를 간파했다. 그런 그들이 남긴 주옥

때면 무더위가 주는 불쾌함은 어느새 잊히고

같은 말들.

만다. 이번 여름에는 다음 블록버스터들을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자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놓치지 말 것.

_ 바그너

_ 안데르센

_ 헤르만 헤세 •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좀비 영화로 전 세계 원인 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월드 워 Z>.

•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SF 영화로 가까운 미래에 탄생된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과 외계 괴물과의 사상 초유의 대결을 그린 <퍼시픽 림>.

• 휴 잭맨이 마블 최강 히어로 울버린으로 귀환한 <엑스맨 탄생 : 울버린> 후속편 <더 울버린>.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캠핑하기 최고의 힐링은 역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자연 속에서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요즘 대세라서가 아니라, 캠핑 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좀 불편하다고? 그 게 캠핑의 매력이다. 캠핑장은 전국 방방곡곡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취향 과 상황에 맞게 선택만 하면 된다. 멀리 갈 수 없는 사람이라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활용해보자. 서울시에서 7월 20일부터 한 달간 기존 운영 중이던 난지 캠핑장 200동 이외에도 여의 도 300동, 뚝섬 100동 등 임시 캠핑장을 설치한다고 한다.

ALPENSIA STORY-trend

아빠가 필요해

TV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큰 이슈가 된 것은 이 시대가 ‘아빠 육아’ 를 요구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사회생활만 충실히 하고 가정에는 소홀한 ‘아버지’가 아닌 아이들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아빠’가 필요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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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비단 국내 현상만이 아니다. 아빠 육아의 기원은 북유럽이다. 이른바, 스칸디 육아. ‘프렌디’라는 단어가 상징하듯, 엄한 아빠이기보다는 아이 와 교감하는 ‘친구 같은 아빠’가 스칸디 육아의 기본이다. 자연과의 교감과 자율성 등을 중시 하는 북유럽 아빠 육아는 유럽, 특히 영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아빠 육아 노하우 아이들과 언제, 어떻게, 무엇으로 놀아줄지 모 르겠다면 다음 팁을 참조할 것.

영국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가 대서양을 건너 한국까지 왔는데, 이 트렌드는 ‘타이거 맘’ 교

■ 아이와 함께 목욕하기

육법으로 유명한 중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북유럽 아빠 육아법의 핵심은 아

아빠가 아이를 목욕시키는 것은 아이의 사회

빠가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즉, 아이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영국 심리학 연구 팀

것. 그래서 최근 뜨는 캠핑 문화나 <아빠! 어디가?>의 프로그램 유행처럼 여행이나 야외 활

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3~4회 아빠

동을 많이 즐기게 된다. 또한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한다는 점 역시 북유럽 아빠 육아 법의 특징이다. 체벌이나 윽박지르기보다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다. 정서적 유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의 아이에게 부모와의 교류는 인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와 목욕을 한 아이는 교우 관계에 문제가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따뜻한 물속에서 아빠와 신체 접촉을 하면 체내에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바로 이 호르몬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단순히 최근의 트렌드이기 때문에 아빠 육아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아빠 육아의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다. 미국 발달심리학자 칼 데라의 연구에 따르면 아빠가 양육에 적 극 참여할수록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여성과는 다른 남성의 특성상 아빠와 아이

■ 정기적으로 대화 나누기 아빠와 정기적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아 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 행복감이 높다고

가 놀이나 상호작용을 많이 할수록 아이의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의 발달을 촉진하기

한다. 특히 어릴수록 엄마보다 아빠 말을 많이

때문이다. 또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이 2세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들어야 문장 구성력 등 언어 발달이 빠르다. 특

연구한 결과 아이와 놀 때 더 다양한 단어를 사용한 아빠를 둔 아이들이 3세가 됐을 때 언어

히 3세 미만의 아이는 아빠가 어떤 말을 쓰느냐

능력이 훨씬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엄마가 다양한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아이의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아빠와 많이 놀아본 아이들이 언어 발달도 빠르고 4살 때 측정한 지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빠는 아이의 사회성 뇌를 발달시키는 데도 중

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빠의 말을 잘 기 억한다.

■ 여행이나 놀이, 독서 등으로 아이와 추억 쌓기

요하다. 아빠가 없거나 아빠가 양육에 참여하지 않는 한 살 미만 영아는 사물을 눈으로 좇거

아빠와 아이의 접촉이 많을수록 아이는 사회성

나 물건을 잡으려고 다가가거나 손에 쥐는 등의 활동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뛰어나다. 몸을 부대끼며 노는 것이 정서 발 달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 게다가 아빠와 신

요즘 아빠들은 아빠 육아법 덕분에 더 바빠졌다. 기존 아버지들이 하던 가장으로서의 의무 외에도 틈나는 대로 아이들과 놀아주어야 하고, 주말엔 캠핑도 가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

나게 논 아이는 신체 발달은 물론 감정과 생각 을 조절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어린 시절 아빠 와 여행도 다니고 취미 생활을 함께한 아이들은

간을 보낼 새로운 곳들도 물색해야 한다. 그래서 은근히 이런 시류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빠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 학교 성적도 우수하다

들도 있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할 거 없다. 아빠 육아라는 게 별거 아니다. 아이들과 많이 놀

고 한다.

아주면 되는 것이다. ‘논다’는 것은 아이들뿐 아니라 아빠에게도 즐거운 일이지 않는가!

분수광장

아빠와 함께라면 더 즐거운 알펜시아

대관령 청정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 건립된 생태학습원은 산림, 습지의 생태를 전시하며,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배워나가는 교육 문화 체험의 장이다. 생태학습원은 생태전시실과 학습실을 비롯해 연못, 습지, 초지, 산림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숲 해설가의 안내를 들으면 아이뿐 아니라 아빠도 자연에 대한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알펜시아 트레킹 코스 산책하기

알펜시아 곳곳에는 강원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강원도의 뽀얀 안개가 장관을 이루는 길을 천천히 걸으며 스마트폰 게임 대신 아빠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트레킹 코스는 험난하지 않아 아이들이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앞에 꾸며진 솔섬 주변과 여름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야생화정원도 필수 코스.

자연 체험 나들이! ‘생태학습원’에서 대관령 천혜의 자연 체험하기

알파인코스터 타고 전망 좋은 곳 함께 올라가보기!

봄부터 가을까지 슬로프에 마련되는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알펜시아의 랜드마크인 스키점핑타워의 웅장한 모습과 대관령의 시원한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여름부터는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하니, 담력 좋은 아이라면 아빠와 함께 야간 알파인코스터 도전해보기!

치즈스토리

트레킹 코스

슈페리어 키즈룸

생태학습장

알파인코스터

대관령 스키역사관

우유가 치즈가 되는 마술! 생치즈 만들기 체험하기 친구야~ 노올자!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기

콘도 홀리데이 인 & 스위트 앞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 장치가 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스키 역사가 궁금해?! 대관령 스키역사관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의 메인스타디움 2층에 위치한 대관령 스키역사관. 1912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발견된 한국 첫 스키에서 근대 스키에 이르기까지 스키 7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스키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우리나라 스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키역사관을 들러보자. 관람료가 무료라서 더 좋다.

온종일 호텔룸에만 있어도 지겹지 않아! 키즈룸에서의 휴가

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아빠라면 알펜시아의 홀리데이 인 호텔의 키즈룸에 묵어보자. 일반 슈페리어룸이지만 어린이용 2층 침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이 객실은 알록달록한 색상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들어서자마자 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알펜시아에 위치한 치즈스토리는 아이가 좋아하는 치즈가 매일 마시는 우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손수 체험하게 해주는 ‘생치즈(커티지 치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 대관령 지역의 목장에서 가져온 깨끗하고 신선한 1등급 우유로 즉석에서 고소한 치즈를 만들 수 있다. 체험에 참가하는 아이에게는 과일 주스가, 어른에게는 와인 1병이 제공된다.

알펜시아 ‘오션700’에서 아빠와 함께 보내는 하루 아빠 육아의 핵심은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즉, 아이와 함

열대 아일랜드 콘셉트로 최첨단 물놀이 시설을 갖춘 오션700은 대부분의

께 실컷 놀아주는 일이다. 그렇다면 알펜시아의 워터파크 ‘오션700’이야

시설이 실내에 있어 아이들이 안전 요원의 눈을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이

말로 작정하고 아빠 육아를 실행하기에 적당한 곳. 이번에는 오션700에

며,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풀부터 어른들도 스릴을 느

서 온전히 아빠와의 추억을 선사해보는 것이 어떨까?

낄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감이 있는 물놀이 기구들까지 다양한 시설들을 갖 췄다. 총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오션700은 유수풀, 파도풀, 키

아이들에게 여름에 물놀이의 추억을 선사하고 싶은 아빠라면, 안전과 즐

즈풀과 함께 토네이도, 카멜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물놀

거움을 동시에 잡는 곳을 물색하느라 고민일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즐길

이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천탕, 바데풀, 사우나 등의 스파

수 있는 바다로 가자니, 최소한의 기간을 2~3일은 잡아야 한다. 게다가

시설도 있어 어른들이 휴식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아이가 수영을 잘하지 못한다면 바다는 안전을 염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는 야외 시설까지 오픈해 오션700에서의 하루만으로 아이들에게 완벽한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아이들이 바다에서 놀 거리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여름휴가를 선사할 수 있다.

아빠들은 안전한데다, 하루 종일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는 워터파크로 눈을 돌리게 된다. 알펜시아의 워터파크 ‘오션700’은 아빠가 아이들에게

여름휴가 계획에 벌써부터 고민인 아빠들, 오션700에서라면 하루 종일

하루 종일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선심 쓰기에 최적의 장소다.

깔깔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오션700 시즌 구분

준성수기 성수기

7월 6일 ~ 19일(14일) 8월 19일 ~ 25일(7일) 7월 20일 ~ 8월 18일(30일)

*야외 수영장 : 7월 13일 ~ 8월 18일 개장

오션700 이용 요금 구분

준성수기

요금(단위:원)

종일권

10:00 ~ 20:00

50,000

38,000

오후권

14:00 ~ 20:00

42,000

31,000

야간권

17:00 ~ 20:00

35,000

26,000

종일권

09:00 ~ 21:00

오후권

14:00 ~ 21:00

55,000

40,000

야간권

17:00 ~ 21:00

45,000

33,000

심야권

19:00 ~ 21:00

28,000

20,000

60,000

어린이

운영 시간

어른

권종

45,000

성수기

<오션700 패키지> ·구성 : 스 탠다드룸/수페리어룸 1박, 호텔 레스토랑 조식 2인, 워터파크 오션700 종일 이용권 2매 ·인원 : 2인 기준 ·가격 : 18만4000원부터(세금 포함) ·기간 : 2014년 3월 8일까지 *자세한 오션700 할인 안내는 홈페이지(www.alpensia.com)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LPENSIA STORY-cuisine

알펜시아 셰프들의 힘

알펜시아 내의 레스토랑 ‘플레이버스’와 ‘몽블랑’의 셰프들이 손을 잡은 것 은 지난 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 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 팀을 이뤄 참가한 것이다. 김석훈 총주방장(차장)

지난 5월, 알펜시아의 셰프들이 큰일을 냈다.

을 비롯, 권은혁 대리·손승천 주임·신상필 사원·조성환 사원이 그들. 처

양재동 aT센터에서 3일간 열린 ‘2013 대한민국

음으로 팀을 이룬 이들이었지만, 한 달간 손발을 맞추고 대회에서 금메달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 요리 경연 부문 금메달을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실력과 팀워크가 대외적으로 증명이

수상한 것. 팀을 이끈 김석훈 총주방장을 비롯한 다섯 명의

되는 순간이었다.

직원들이 알펜시아의 힘을 여실히 증명해낸 것이다. “우리 셰프들에게 요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평소 자신 의 실력을 발휘해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평소 하고 싶었던 요리를 기획해보라고 했습니다. 첫 출전이었는데도 좋은 결과를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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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알펜시아의 두 레스토랑 모두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의 식재 료를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힐링 푸드라 할 수 있죠. 이러한 알펜시 아만의 철학을 이번 대회 출전 요리에도 적용했습니다.

셰프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팀이 대회에 매진할 수 있

고기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특히 안심 스테이크 소

도록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신 총지배인님의 도움도 컸고요.”

스를 주목할 만한데, 이들 팀이 개발한 ‘포트 와인 대추 소스’는 서양 요리 와 한식 요리를 조화시킨 상징적인 소스다. 포트 와인과 대추의 조화, 서양

대회 출전 메뉴를 기획하고 실질적으로 팀을 이끈 이는 현재 ‘플레이버스’

요리 방식인 스테이크와 한국 요리 재료인 한우의 조화인 것이다.

에서 콜드 음식을 담당하고 있는 권은혁 대리다. 같은 ‘플레이버스’에서 핫 음식을 담당하는 신상필 사원과 ‘몽블랑’에서 각각 콜드 음식과 핫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하면서 동시에 외국인에게 한국의 미를 선보이고자

담당하고 있는 손승천 주임과 조성환 사원은 모두 국제 요리 대회에 경험

하는 취지에서 개발한 소스입니다. 아무래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염

이 없던 터라, 국제 요리 대회 출전 경험이 많은 권은혁 대리의 의견을 존

두에 두고 만든 요리라고 할 수 있지요.” 권은혁 대리의 설명이다. “우리 알

중했다. 이들은 팀을 이룬 이후 한 달간 퇴근 후 밤늦게까지, 혹은 출근 전

펜시아의 두 레스토랑 모두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의 식재료를 사용합

새벽에 모여 수없이 요리를 만들어보고 실패하면서 메뉴를 완성해나갔다.

니다. MSG는 가급적 배제하고 ‘해발 700m 고지’라는 알펜시아 전체 콘셉

그렇게 만든 요리가 금메달이라는 결실을 거둔 것이다.

트에 맞게 자연친화적인 메뉴를 선보이죠. 한마디로 힐링 푸드라 할 수 있 죠. 이러한 알펜시아만의 철학을 이번 대회 출전 요리에도 적용했습니다.”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는 감독 1인에 선수 4인이 한 팀을 이루

조성환 사원이 덧붙여 설명한다.

어 참가할 수 있는데, 3일 동안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이 된다. 첫날은 에피 타이저/메인/후식의 3코스 요리 부문, 둘째 날은 캐나다식 요리 부문, 셋째

이번 대회의 수상은 알펜시아 셰프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알펜시아

날은 메인 요리 3가지를 라이브로 선보여야 한다. 알펜시아가 참가한 부문

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알펜시아 내에서도 셰프

이 바로 셋째 날 라이브 요리 경연. 참가자들은 1시간 반 동안 세 가지 메인

들의 위상이 한층 올라가게 되었으니 말이다. 특히 권은혁 대리를 제외한

요리를 총 4인분을 만들어 1인분은 전시를 하고 나머지 3인분은 심사위원

세 명은 첫 국제 요리 대회 출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니 개인적으로도

에게 주어야 한다. 대회에서 선보인 요리는 고기 요리와 생선 요리, 그리고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으로 알펜시아 홍보가 잘되었을 것이라고 믿습니

갑각류 요리다. 이들 요리의 공통점은 모두 ‘강원도’라는 고장의 특색을 한

다. 알펜시아를 찾는 관광객이 알펜시아만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고장

껏 담아낸 것. 고기 요리로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립아이 등심’을, 생선

의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을 꾸준히 할 계획입니다. 2018년 동계올림

요리로는 ‘아스파라거스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 테린’을, 갑각류 요리로는

픽이 목표가 아니라, 올림픽 때 찾은 관광객이 그 이후에도 계속 찾을 수

‘아메리칸 소스를 곁들인 바닷가재 테린’을 각각 선보였다. 한우 암심 스테

있도록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말이지요.” 권은혁 대리의 말에 다

이크와 립아이 등심은 한식과 양식을 어울리게 하고, 안심과 등심의 맛과

른 직원들 역시 진중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 다섯 명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 메뉴다. 여기에 양갈비를 추가해 세 가지

의 세프 덕에 알펜시아의 여행이 더욱 행복해질 것 같다.

ALPENSIA STORY-choice

?

기력이 쇠해지는 여름이 오면 자연스레 뜨끈한 뚝배기에 담긴 삼계탕이 떠오른다. 여름이면 왜 삼계탕을 찾게 되는 걸까. 남들이 다 먹으니까? 삼 계탕이 여름 제철 메뉴가 된 데는 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져 피부의 혈류가 빨라지는데, 이때 내부 혈류량

삼계탕의 은밀하고 위대한 비밀

이 줄어들면서 속이 차가워지고 위장 기능은 저하된다. 따라서 날씨가 덥 다고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배탈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따뜻 한 음식으로 위장 내부를 보호해주어야 하는데, 따뜻한 성질의 닭을 이용 한 음식이 제격이다. 예로부터 닭의 보양 효과는 널리 알려져왔다. <본초 강목>에서는 “닭은 보양하는 성질을 지녀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

이른바 삼계탕의 계절이 돌아왔다. 우리는 왜 여름이면

는 효과가 있다”고 했고, <동의보감>에서도 “닭고기는 독이 약간 있으나

삼계탕을 찾게 되는 것일까?

허약한 몸을 보호하는 데 좋기 때문에 식사 요법에 많이 쓰고, 또한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체내의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한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새살을 돋게 하 는 데 효과가 있다. 닭고기의 단백질은 질이 매우 좋아서 특히 성장기 어 린이나 청소년에게 큰 효과가 있다. 닭날개 부위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는 성장을 촉진시하고 운동 기능을 증대할 뿐 아니라,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삼계탕은 이러한 닭의 배 속에 인삼과 대추, 은행, 찹쌀 등을 넣고 오랫동 안 고아 만든 음식이다. 인삼의 효과는 <동의보감>에 “부족한 오장(五臟) 의 기를 보한다. 또한 기운이 약한 것, 기력이 아주 미약한 것, 기가 허한 것들을 치료한다. 달이거나 가루를 내거나 고약처럼 만들어 많이 먹으면 좋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인삼은 체력 증진, 신진대사 개선, 스트레스 해소, 당뇨병 치료, 호흡기 질환 개선, 소화기관 개선, 독소 제 거,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위장을 튼튼하 게 해주고 비장을 보호해 빈혈을 예방하고, 은행은 기관지와 호흡기 질환 에 효능이 있으며, 빈뇨증·야뇨증·고혈압·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성인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양질의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에 오랜 기간 만병통치의 영약으로 이용되어 온 인삼과 대추, 은행 등을 첨가한 삼계탕은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들을 다 합쳐놓은 식품인 것이다. 그야말로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유지해온 ‘약식동원(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즉,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뜻)’의 개념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삼복은 초복 7월 13일, 중복 7월 23일, 말복 8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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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버스의 전복 삼계탕 신선한 전복을 더해 영양을 배가한 스페셜 보양식. 후덥지근한 날 씨에 몸도 축축 늘어지기 쉬운 요즘, 뜨끈하고 영양 가득한 전복 삼 계탕 한 그릇이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입안 에 가득 퍼지는 전복의 향과 쫄깃한 삼계탕의 식감은 남녀노소 좋 아할 만하다. 초복(7월 13일)ㆍ중복(7월 23일)ㆍ말복(8월 12일) 점심 판매. 2만7500원(세금 포함).

◦

몽블랑의 한약재 삼계탕 닭의 배 속에 찹쌀, 밤 등을 넣은 뒤 음나무 (엄나무), 인삼, 대추, 당귀 등 한약재를 넣고 국물을 우러내 맛이 깊고 진하다. 다양한 건 강 약재와 함께 푹 삶아내 쫄깃하면서도 부 드러워 먹기 편하다. 치아가 약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도 안성맞춤 삼계탕. 초복(7월 13일)ㆍ중복(7월 23일)ㆍ말복(8월 12일) 점심 판매. 2만3000원(세금 포함).

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알펜시아의 레스토랑 두 곳 플레이버스 레스토랑(Flavours Restaurant)

information 이용 시간 06:30~22:00 문의

033-339-1302, 7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 트의 1층에 자리한 약 220석 규모 의 웨스턴 레스토랑. 아름다운 알 펜시아의 전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이탤리언 퀴진, 뷔페,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식사와 휴식이 가능하다. 대표 메 뉴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 조식은 인터내셔널로 제공된다.

몽블랑 레스토랑(Mont Blanc Restaurant)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 창 1층에 자리한 약 200석 규모의 레스토랑. 가벼운 티부터 정찬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 다. 특히 강원도의 로컬 푸드를 다 양하게 선보이는데, 역시 조식은 인터내셔널로 제공된다. information 이용 시간 07:00~22:00 문의

033-339-1310

ALPENSIA STORY-zoom in

평창의 자연, 전설 속에 녹아들다

평창읍 장바위굴 임진왜란 때 왜병이 쳐들어오자 평창읍 주진리 부근 마을 주민들은 갑자 기 당한 일이라 아무 준비도 못한 채 마을에서 1km쯤 떨어진 천연 동굴 로 피난하게 되었다. 피난한 주민들이 집에 있는 장조차도 가져오지 못 해 끼니를 잇지 못하자 이를 안타까이 여긴 한 노파가 장을 가져오기 위

울창한 산에 둘러싸인 덕인지 평창에는 고을마다 전해

해 몰래 마을로 내려갔다. 이때 텅 빈 마을 주변을 살피던 왜병들이 노파

내려오는 전설이 유난히 많다. 그 많은 전설 중, 평창의

를 발견하곤 칼을 들이대며 마을 사람들이 숨은 곳을 대지 않으면 죽이

자연이 지닌 신비로움을 담은 전설을 골랐다.

겠다고 위협했다. 결국 주민들이 숨어 있는 굴을 알아내고야 만 왜병들은 곧장 굴로 가 동굴 입구에 섶을 쌓아 불을 질렀고, 동굴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고 항복했지만 일부 지사와 병약자들 은 동굴 안에서 타 죽고 말았다고 한다. 주민들에 의하면 근래에도 이 동 굴 속에서 사람의 것인 듯한 뼛조각과 베틀이 발견된다고 한다. 장을 가 지러 갔다가 화를 입었다 하여 장바위굴로 불리고 있다. 평창읍에는 장바 위굴 전설 외에도 말등바위 전설, 용산정 전설 등 임진왜란과 관련된 전 설이 내려오고 있다.

진부면의 방아다리 약수 옛날 경상도 태생인 이씨라 불리는 노인이 병을 얻었는데 각처의 유명한 의원을 찾아 백방으로 약을 써봐도 아무 효험이 없자 거의 삶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이름난 산이나 찾자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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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다니던 중 진부면에서 12km 떨어진 방아다리 약수 옆 아늑한 나무 밑

니 대관령 너머까지만 전송케 하여 주십시오”라고 간곡히 청했다. 부사도

에서 잠을 청했다. 꿈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어인 사

차마 마다할 수 없어 서울로 가는 행차에 중간까지 동행하도록 허락했다.

람인데 이 산중에서 노숙을 하는고?” 하기에 이씨 노인은 자신의 상황을

다음 날 부사 일행이 강릉을 출발해 진부면 마평리에 이르러 여장을 풀고

말하고 “노인께서는 제 인생을 가련하게 생각하시고 병을 고칠 수 있도

는 박 부사가 청심에게 이별을 고하니 청심은 “제가 이미 사또께 몸을 바

록 약초 있는 곳을 가르쳐주십시오” 하니, 노인은 “그러면 네가 누워 있

친 이상 이제 더 살아서 누굴 맞으리오”라며 순식간에 바위 벼랑 밑 물속

는 자리를 파보아라” 하며 사라졌다. 이씨 노인이 놀라 깨어나 있는 힘을

으로 뛰어내렸다. 너무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누구도 손을 쓸 수가 없

다해서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올랐다. 약초를 기대했던

었고 박 부사는 눈물을 흘리며 청심을 목메게 부르다가 돌아갔다 한다. 이

터라 실망을 하면서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물을 퍼 마셨더니 점차 정신이

일을 전해 들은 이곳 사람들이 기생 청심의 송죽 같은 절개와 숭고한 사랑

맑아지고 원기가 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며칠을 머물며 물을 마셨더니 병

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심대를 세워 청심의 넋을 우러르게 되었다. 청심

이 씻은 듯 나은 노인은 산신단을 모셔 크게 제사를 지냈다. 위장병에 특

대 옆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는데, 전해오는 말로는 이 바위를 안고 돌면

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이 약수는 지금도 찾는 사람이 많다.

서 치성을 드리면 아이를 못 낳는 여자가 잉태할 수 있다고 한다.

진부면 청심대와 기녀 청심

용평면의 구룡소

옛날 강릉 부사로 부임한 박대(朴大)라는 이가 가족을 떠나 혼자 있게 되

옛날 이곳을 지나가던 장례 행렬이 있었는데 상여를 멘 사람들이 매우 덥

자 인물 곱고 마음 착한 청심이란 기생을 사랑하게 되었다. 청심은 행실이

고 피로해 잠깐 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자리가 꺼지면서 깊은 구덩

단정하고 부사를 섬기는 정성이 지극하여 주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였

이가 파여 상여가 땅속으로 깊이 빠져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 그러나 임기가 끝난 박 부사가 내직으로 올라가게 되자 둘은 헤어져야

사람들이 혼비백산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물이 솟아오르고 아홉 마리의

하는 상황이 되었다. 섭섭했으나 별도리가 없었으므로 박 부사는 “내 부득

용이 나타나더니 하늘로 올라가는 광경이 펼쳐졌다. 그 후 이곳에 깊은

이 너를 떠나 서울로 돌아가나 기회를 보아 너를 부르겠노라” 하며 청심

소가 생겼는데,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나왔다 하여 구룡소라고 부르

을 달랬다. 이에 청심은 “예 알겠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헤어지기 서운하

며 마을 이름 역시 구룡소가 되었다.

ALPENSIA STORY-travel

천 가지 즐거움을 만나다! 알펜시아로 가는 길 일종의 워밍업 또는 숨 고르기라고 할 수 있다. 알펜시아 가고 오는 길에는 방앗간투성이다. 도무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곳들을 알펜시아의 친구라고 해두자. 걷고, 보고, 먹고, 감탄하게 되는 그곳에서 조금 흥분한 채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가면 더 행복한 곳들이 따로 있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글과 사진 이영근(여행작가)

그냥 가만 있어도 심신이 리셋되는 천혜의 고도 평창이 그런 곳이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된다. 해발 700m가 선사하는 기압이, 그 어떤 곳보다 깨끗한 공기가,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 드가, 백두대간을 따라 올라오는 부드러운 바람이,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편안한 광선이, 고온저습의 컨디션이 그저 가만히 앉아 있는 당신의 오감을 어루만져준다. 계절은 땀을 흘려도 평창은 눅눅하지 않다. 구름이 비를 내려도 청량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숲은 오히려 더 진한 향기를 발하고 맑은 빗물을 맨몸으로 맞고 싶은 욕구마저 일어날 정도다. 이 모든 자연의 은총이 집약되어 있는 곳이 평창 중에서도 대관령이다. 대관령의 축복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새로운 고속도로가 개통된 것은 알펜시아, 대관령 초원 지대, 선자령 일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초대박 사건이다. 하루 종 일 대관령 굽잇길을 풍풍거리며 오르락내리락하던 자동차 통행량이 부쩍 줄어들며 이 지역의 환경은 더욱 맑아졌다. 때맞춰 개통된 강릉 바우길과 대관령 옛길을 찾는 도보 여행자들의 발길도 자연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대관령 일대의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대관령뿐 아니다. 알펜시아로 가는 길목에는 곳곳에 발길을 유혹하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들이 넘쳐흐른다. 봉평에 들르면 <메밀꽃필무렵>의 작가 이효석이 남긴 생가와 메밀꽃밭, 그리고 메밀국수 등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진부로 나가면 오대산과 소금강으로 넘어가는 숲길을 드라이브할 수 있고, 일생에 한 번은 걸어야 한다는 월정사 전나무숲길도 만날 수 있 다. 고속도로로 되돌아 나오는 길에는 오일장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부일식당’에 들러 질펀한 산나물밥으로 즐기는 식탐 힐링도 체험해 볼 만하다. 알펜시아와 가까운 대관령휴게소 일대는 디카 폰카 놀이쟁이들이라면 꼭 들러야 할 포토존 천국이다. 그들은 아마 양떼목 장에서 100컷, 선자령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100컷, 발왕산 오르는 곤돌라와 정상에서 100컷은 찍어야 직성이 풀릴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나! 이 황홀한 초록 세상에서 미치지 않고 살아남는 길은 그렇게 즐기고 남기는 수밖에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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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피 패밀리, 가족이 함께하면 더 좋은 곳 하하호호 한가족이 알펜시아를 향하고 있다면 장평 IC에서 나가 봉평에 들러볼 만하다. 특히 자 녀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봉평 하면 이효석과 메밀꽃이다. <메밀꽃필무렵>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메밀꽃밭 산책과 이효석문학관은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산책 코스다. 봉평 읍내에 나가면 메밀국숫집들도 즐비하다. 어디에 가도 메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성공한 문인의 삶을 만나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의 삶과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재현해놓은 그의 집필실, 소설 <메밀꽃필무렵>의 시대 배경이 되었던 1930년대 봉평장터 모형, 작 가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물,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또 다른 영상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주요 유품과 작품이 소개된 초간본, 그가 작품을 기고했던 신문과 잡지 등도 전시해놓 았다. 소담스러운 건축물과 문학 정원, 오솔길 등 차분히 돌아볼 만한 예술 공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어른 2000

숙명의 만남 인연의 고리 봉평 메밀꽃길

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이효석문학관 :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44-3 /

이효석은 대표작 <메밀꽃필무렵>에서 이 길을 걷고

033-330-2700

있는 두 사내가 ‘사실은 부자지간’임을 암시하고 있 다. 아버지 허생원은 성서방네 처녀와의 단 한 번의 사랑으로 생명을 잉태시켰고, 오랜 세월 그 처녀의 그 날 밤 이후의 삶을 전혀 모른 채 살아가다 어느날 ‘동

여행의 방점 풀내음 봉평 막국수

이’를 만난 것이다. 허생원과 동이는 자신들의 인연을 전혀 모른 채 이 흐드러진 메밀꽃 70리 밤길을 함께

이효석문학관으로 가는 길 물레방앗간 바로 뒤에

걷는다. 이 기가 막힌 인연의 길을 가족과 함께 걷노

있는 메밀 음식 전문점이다. 메밀 음식 삼총사 메

라면 ‘함께하는 행복감’에 저절로 가슴이 젖는다. 한

밀국수, 메밀전병, 메밀부침개 외에도 메밀묵, 메

시간이면 충분한 메밀꽃길은 소설의 순서대로 걷는

밀묵말이, 감자떡, 메밀차 등도 맛볼 수 있다. 메

게 한층 즐겁다. 가산공원에 안에 있는 충주집은 소설

밀국수의 맛은 메밀 함유량이 결정하는데, 이 집

속 허생원 등 장돌뱅이들이 지친 몸을 달래주던 주막

은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차진 면발과 적당히

이었다. 잠시 후 만나는 물레방앗간은 허생원과 성서

매콤한 양념이 들어가 누구나 편안하게 메밀 본

방네 처녀가 정을 나눴던 바로 그곳이며, 이어지는 메

연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게 조리한다. 시간의

밀꽃길은 바로 그 사랑의 결실로 추측되는 ‘동이’와

흐름을 느끼게 하는 빈티지 스타일의 소품과 오

걷던 그 길이다. 길 끝에는 이효석문학관이 소설 속에

브제도 있어서 깊은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푹 빠져 걸어온 가족들을 반겨준다. 가산공원 : 평창

풀내음 :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3 /

군 봉평면 창동리 544 / 033-330-2540

033-335-0034, 033-336-0037

소원을 말해봐, 인연에서 연인으로 가는 길 희한한 일이다. 진부 IC로 나갔던 사람이 다시 영동고속도로로 되돌아올 때는 그 표정과 행동이 달라진다. 누구나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걷고 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애인과 함께 그곳 을 걸었다면 그들이 결혼에 골인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그 전나무가 그냥 생긴 전나무가 아니 기 때문이다. 사하촌에서 겸상으로 받은 산채비빔밥을 대하고 나면 ‘그 밥상 계속 함께해주세요’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인연을 위한 통과의례 전나무숲길

이 겸상은 계속되어야 한다 부일식당 산채정식

이곳에 전나무숲이 생긴 것은 먼먼 옛날 한 스님이

사실 여행 좋아하는 한국인치고 이 집 이름을 기

월정사 창건을 생각하며 그 목재로 쓸 나무로 ‘전나

억못할 사람은 없다. 50년 넘도록 그 자리에서

무’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전나무는 월정사의 주요 전

그 나물 그 밥을 팔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메

각의 건축 재료로 쓰였고 그렇게 지어진 가람들이 천

뉴는 딱 두 가지 산채정식과 황태구이정식뿐이

년을 이어오며 오늘의 중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숲길

다. 메뉴 선택은 먹는 사람 자유지만 이 집이 초

은 일주문에서 금강문까지 약 1km에 이른다. 길 왼쪽

행이라면 산채정식을 강추한다. 산더덕, 산도라

으로는 상원사를 지나온 계곡이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지, 고사리, 곰취 등 10여 가지의 산나물이 밥상

는 깊은 숲이다. 500년도 더 된 아름드리 전나무 사

위로 착착 올라오고, 맨 마지막에 뚝배기에서 끓

이를 걷노라면 세상의 모든 근심과 번뇌가 사라지는

고 있는 된장찌개가 등장한다. 나물들을 하나하

느낌이다. 아무리 수다스러운 연인이라 해도 이곳에

나 밥그릇에 올리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먹으

서는 입을 다물게 된다. 그러므로 이 길을 걷기 전, 두

면 오대산이 입으로 들어오는 느낌?

사람은 ‘마음속으로 소원 한 가지를 빌자’는 약속을

부일식당 :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75-5 /

하는 게 좋다. 그리고 금강문을 지나면 서로의 소원이

033-335-7232

무엇이었는지 말해주는 것이다. 꼭 잡은 두 손에 힘이 더 들어가든, 화들짝 놀라며 포옹을 하든 그것은 모 두 전나무숲길이 알려준 인연의 길이다. 우리나라에 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에 서 연인의 인연이 더욱 깊어진다면, 그보다 기쁜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월정사 :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 033-339-6800

곱단하게 물들고 싶어 한국자생식물원 월정사 근처에 있는 예쁜 식물원이다. 우리나라 고유 의 꽃과 나무들만 만날 수 있다. 우리 풀 1000여 종과 이벤트관, 순채보전원, 영상자료관, 재배단지, 생태식 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관에는 우리 고유 의 꽃을 담은 사진과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순채보전 원에서는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순채’의 보전과 증 식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역시 볼만한 곳 은 ‘재배단지’다. 이곳에 가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부 채붓꽃, 분홍바늘꽃, 꽃창포, 분홍바늘꽃, 벌개미취, 털부처꽃, 산구절초 등이 활짝 피어 있어서 방문자의 가슴을 고운 색으로 물들여준다. 한국자생식물원 :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405-2 / 033-332-7069

먹는 게 남는 게 아니라 찍는 게 남는 거라고? 친구들과의 추억 남기기 대관령휴게소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펼쳐진 푸른 초원은 여행자의 가슴을 하늘만큼 넓게 만들어 주고도 남을 만큼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곳에 서면 ‘역시 높은 게 좋군’이라는 생각이 저절도 든 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충만감, 보이는 족족 모두 가슴에 담고 싶은 자연과 이곳에서 웃고 있 는 사람들은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작품이 되는’ 대관령의 풍경들이다. 그러므로 이곳은 모두가 모델이고 모든 곳이 포토존인 것이다.

바우길 1코스에서 세상을 다 갖기 선자령 초원길 이 길을 걸을 때는 우리의 조상 몇 분을 기억해 보자. 사임당 신씨는 아들 율곡 이이의 손을 잡고 대관령 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올라갔다. 작정을 하고 떠난 길의 끝에는 성공한 율곡이 있었다. 송 강 정철은 거꾸고 강릉 땅을 밟기 위해 이 고개에 서 있으렸다. 그의 <관동별곡>은 바로 이 선자령 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이 선자령에 서 있는 당

평화를 말하는 언덕 대관령양떼목장 양들에게 건초 주는 게 먼저일까? 아니면 목장 둘레 길을 걷는 게 먼저일까? 건초가 먼저다. 입장료 4000 원을 내면 표찰 하나를 준다. 그걸 갖고 사육장에 가 서 내밀면 건초로 바꿔준다. 첫 번째 포토존이다. 양 에게 먹이를 주는 목동 설정의 먹이 주기가 끝나면 양들을 배경으로 찰칵, 사육장을 배경으로 또 찰칵,

신은 어떤 인생을 그리기 시작할 것인가. 마음 통 하는 친구들과 함께 오늘과 내일의 삶을 이야기 하며 걷기에 강릉 바우길 1코스인 선자령길만 한 곳도 없다. 저 멀리로 동해가 반짝이고, 숲으로 돌진하는 햇살이 당신의 감성을 자극한다. 선자 령 일대에 솟아 있는 풍력발전기의 모습도 장관 이다. 거기서 만든 모든 에너지가 심신으로 들어 오는 것 같다. 선자령길이 그런 곳이다.

세상을 다 가져라 발왕산 곤돌라 정상으로 올라가는 곤돌라 자체가 명물이다. 승강 장을 출발한 캐빈이 7.4km(왕복), 18분(왕복) 동안 유유히 하늘로 올라간다. 자세히 보이던 세상이 점점 흐릿해지는가 싶더니, 잠시 후 그 세상이 한 눈에 잡힌다. 알펜시아가, 그리고 건너편 선자령 일대의 풍력발전기와 고랭지 채소밭, 꼬물꼬물 달

농기구 앞에서 또 찰칵찰칵… 사육장 사진 놀이가 끝

리는 자동차, 이 모든 것이 내 것 같다. 정상에 올

나면 산책로로 이동한다. 목장 산책길은 천천히 한

라가면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

바퀴 도는 데 약 30분 걸리는 한적한(완주하는 사람

지기 쉽다. 야생화 가득한 정상 언덕을 뛰어다니

이 거의 없으므로) 언덕길이다. 이 길에서 전망이 제

면 속세의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진다. 정상은

일 멋진 곳은 사육장 뒤쪽이다. 그곳에 서서 보면 용

해발 1458m로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높은 봉우

평 일대의 깊은 숲이 한눈에 잡힌다. 정면으로 보이는

리다. 눈앞에는 천년을 살고, 죽어서도 천년 동안

높은 스키점프대가 있는 곳이 바로 알펜시아! 그 뒤

서 있다는 주목 군락지가 있고, 멀리로는 백두대

로 발왕산 정상이 눈에 잡힌다. 그곳에서도 누군가가

간의 고봉들이 켜켜이 서서 장엄한 모습을 발하

이쪽을 보며 환호하고 있겠지? 대관령의 숲은 우리가

고 있다. 이럴 땐 잠시 수다를 멈추고 세상과 마주

달력에서나 보던 유럽의 깊은 숲을 능가하는 초록을

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도 좋다. 곤돌라 이용료

입고 있다. 더 이상 평화로울 수 있을까? 양떼목장을

는 1만4000원이며 월요일은 쉰다.

산책하며 빼놓지 말고 관찰해야 할 게 야생화다.

드래곤프라자 :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130 /

대관령양떼목장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 /

033-330-7423

033-335-1966

ALPENSIA STORY-golf

야간 라운딩의 매력에 대하여 놀이공원이나 스키장에만 야간 개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며 라운딩을 즐기는 야간 라운딩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아는, 새로운 묘미다.

간혹, 야간 라운딩을 꺼리는 골퍼들이 있다. 기실 국내 골프장, 특히 수도

는 야간 라운딩을 새벽 3시에 티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

권에 자리한 골프장 중에는 ‘제대로 된 야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더라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평면적으로만 설계된 조명. 대부분 골프장의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조명이 티박스의 공과 공이 떨어지는 곳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열악하 다. 즉, 공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이는

특히나 주말에 야간 라운딩을 했다면, 더욱더 안 좋은 경험을 했을 수 있

골퍼에게 플레이의 재미를 급감시키는 치명적인 요인이 된다. 게다가 그림

다. 부킹이 몰리는 주말이면 낮에 시작한 라운딩을 밤늦은 시간이 되어

자 때문에 퍼팅이 힘들기까지 하다. 이렇게 평면적으로 설계된 조명은 수

도 채 끝내지 못하기 일쑤다. 이를테면 3부제를 실시하는 건데, 심한 경우

도권 골프장의 태생적 문제에서 비롯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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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의 민원뿐 아니라 항공기 운행에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법적으

5월에 야간 라운딩을 개장해 10월에 폐장하는 700 골프클럽에 대해 많은

로 공중으로 향한 조명을 설계하기가 곤란하다. 그래서 나이가 많거나 시력

사람이 강원도에 자리한 특성상 밤에 춥지 않을까 염려한다. 그런데 신비

이 좋지 않은 골퍼들에게 야간 라운딩은 즐거움보다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

로운 자연의 섭리 덕분에 알펜시아의 밤은 생각보다 포근하다. 야간 라운

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 외에 안 좋은 기억을 더하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딩 티업은 오후 5시 반부터 7시 반까지인데 이 시간에는 찬 바람이 산기둥

대부분 여름에 진행되는 야간 라운딩 시간은 온갖 해충이 활발히 움직이는

을 타고 내려가고 아래 지역에서 낮 동안 데워진 바람이 올라온다. 그래서

시간. 특히 주로 짧은 옷을 입고, 향수와 선크림을 필수로 바르는 여자 골퍼

알펜시아는 오히려 밤 시간이 저녁보다 따뜻한 날이 더 많다. 그러고는 찬

들에게 인근 벌레들이 다 날아오는 야간 라운딩은 괴로운 시간이 될 수밖

바람과 따뜻한 바람이 만나는 때에는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데 이런 시간이

에 없다.

10시 반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 덕분에 생긴 물안개는 라운딩에 방해가 되기보다는 외려 낭만적인 여름밤의 기운을 선사한다. 이렇게 여느

이러한 이유로 야간 라운딩에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골퍼라면, 알펜

지역보다 근사한 야간 라운딩 환경을 선사하는 알펜시아는 야간 라운딩

시아의 야간 라운딩에 도전해보자. 야간 라운딩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야간 영업 매출이 한 해 만에 20배가 뛰

뀌게 될 것이다. 일단 알펜시아의 700 골프클럽은 해외에서 들여온 유압식

기도 했다. 그만큼 알펜시아의 야간 라운딩에 매료된 골퍼들이 많아졌다는

전문 야간 조명 덕분에 시야가 밝은 것은 물론이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공

의미다.

이 낮처럼 훤히 잘 보인다. 인가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공중에 불을 비추 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타 골프장에 비해 조명 수도 많다. 게다

남들은 열대야로 뒤척이는 여름밤, 해발 700m 고지의 청량한 밤공기를 마

가 해발 700미터의 자연환경 덕분에 해충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시며 즐기는 라운딩. 근사하지 않은가?

알펜시아의 700 골프클럽의 밤엔 부부가 다정하게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

700 골프클럽 야간 이용 요금

모습이 유난히 많이 목격된다. 야간 2인 라운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남녀

주중

주말 / 공휴일

커플이나 여성으로 2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여성이 행복해지는 곳’이라

9만원

11만원

는 슬로건에 맞게 여성 골퍼에 대한 배려와 서비스가 넘쳐나는 알펜시아에

* 여름 극성수기의 경우, 주중/주말/공휴일 11만원

많은 여자 골퍼들이 찾아오는 이유다.

* 문의 및 예약 033–339–3711

ALPENSIA STORY-space

그림 같은 집, 페어웨이 빌라

Alpensia Troon Country Club & Estate 알펜시아 트룬컨트리클럽은 27홀의 멤버십 골프 코스로 세계 최대 규모 의 골프 전문 운영사인 트룬 골프(Troon Golf)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코 스 디자인은 전 세계 200여 개의 골프 코스 설계를 담당했고, 그중 수십 곳이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선정된 바 있는 로버트 트랜트 존스 주니어

누구나 저 푸른 위의 그림 같은 집을 꿈꾼다. 골프장 그린

(Robert Trent Jones, Jr.)가 맡았다. 그는 코스를 만들기 전에 자연 속에 내

위에 지은 집이라면 이 로망이 실현되지 않을까. 더구나

재되어 잇는 천혜의 코스를 먼저 살피는 시인 설계사로도 유명하다. 그런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하듯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니!

만큼 알펜시아 트룬C.C는 지역 고유의 특성이 살아 있으며, 대관령의 아

여기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 클럽의 럭셔리한 페어웨이

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코스다.

빌라를 소개한다. 고원 지역에 자리한 다른 골프 코스들이 폭이 좁고 길이가 짧은 산악형 코스인데 반해 알펜시아 트룬C.C는 분지 지형 안에 자리 잡은 평지형 코 스로 대지 위에 평탄하고 넓은 페어웨이가 시원스레 뻗어 있는 것이 특 징이다. 골프 코스를 설계할 때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광활한 자연 지형 의 특성을 살리면서 국제 프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길 고 다이내믹한 코스를 만드는 것. 코스는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배치로 세 개의 코스 존을 구성, 플레이 중에 햇빛의 방해를 받지 않는 남북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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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Troon Country Club & estate

를 기본으로 바람의 방향과 지형 조건을 등을 감안해 홀을 설계했다. 시원한 숲 바람이 불어오는 포레스트 코스, 잔잔한 수면이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레이크 코스, 촉촉한 스코틀랜드 초원을 거니는 느낌의 메도우 코스가 그것. 이러한 명품 골프 코스에 그림처럼 안착한 빌라가 바로 ‘에스테이트(Estate)’다. 빌라가 페어웨이와 나란히 자리 잡은 곳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총 268세대의 에스테이트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골프 코스 전경 위에, 청정 대관령의 자연을 내 집 앞 정원처럼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골프 코스 홈으로 그야말로 VVIP를 위 한 그림 같은 집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집 구조도 눈에 띈다. 마스터 스위트룸을 중심으로 스파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룸 등 모든 편의 휴식 공간을 1층에 전면 배치하는 동시에, 각각 독립적인 조망을 갖추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에 스테이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평평한 대지 위에 지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이 없는 플랫 하우스 타입과 경사지를 활용해 공간 배치의 단조로움을 피한 다운힐 하우스 타입, 이웃과의 커뮤니티 라이프에 적 합한 타운 하우스 타입이 그것. 아침마다 클럽하우스에서 대관령 청정 식단을 즐길 수 있고, 온 가족이 집 안 히노키 탕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프리미엄 헬스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약 13km의 전용 산책로에서 대관령의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산책은 국내 어디서도 만끽하기 어려운 최고의 호사다. *문의 033-339-4004

ALPENSIA NEWS-information

사계절 리조트의 가치 미국, 유럽의 선진국뿐 아니라 아시아 부국의 부유층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레저 기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인 지 오래다. 한국 역시 최근 레저 기반 부동산 시설 투자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가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 컨설턴트 업체인 ‘미래연구소’의 설립자 마틴 레이먼드는 그

역시 높은 국민 소득과 저축 증대, 대규모 외환 보유액, 주 5일제 근무 확산

의 저서 <미래의 소비자들>에서 ‘조닝 아웃(Zoning Out)’이라는 트렌드를

등으로 레저 시간이 늘고, 가속화된 고령화 현상 등으로 레저 시장이 커지

제시하고 있다. ‘조닝 아웃’이란 부유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일과 도시 생활

고 있다. 따라서 레저 기반 부동산 투자 시장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

에서 벗어나 외딴 곳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돈을 아낌없이 지불

히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믿을 만한 곳에서 제대로 개발해 운영하

하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 이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1세

는 리조트는 그중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 사계절 리조트인 캐나

기 소비자들이 바로 리조트 부동산의 성장 동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다 휘슬러나 미국 베일의 경우, 20년 전의 콘도미니엄 가격이 현재 3배 이

런 조닝 아웃족들이 열을 올리는 리조트는 어떤 스타일일까? 스키 시즌이

상 상승하는가 하면, 호주 골드코스트의 유명 리조트, 생추어리 코브의 경

나 여름휴가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라운딩을 즐기는 동안 일시

우는 인근의 땅값이 리조트 개장 이후 4배 이상 상승했다.

적으로 이용하는 골프텔? 모두 아니다. 이들은 특정 기간에만 이용하는 리 조트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

한국에서도 이러한 고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리조트가 있으니, 바로 알

내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다. 또한 리테일(상업) 지구가 활성화되어 리조트

펜시아 리조트다. 캐나다 휘슬러를 방불케 하는 리조트 빌리지 지구, 특1급

내에서 주거, 외식, 문화 생활, 컨퍼런스, 레포츠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스키장,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는 콘서트홀과 야

곳이어야 한다.

외공연장, 세계 유명 골프 코스를 본떠 만든 18홀 퍼블릭 골프 코스 등이 어우러져 이용객들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미국, 유럽의 선진국뿐 아니라 아시아 부국의 부유층들은 이러한 새로운 라 이프스타일로 인해 레저 기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인 지 오래다. 한국

* 문의 02–567–6777

aLpensia SUMMER. 2013

알펜시아 회원분들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할인

35

한진에스엠 요트 위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혜택 요트 대여 30% 할인

모항 해나루 가족 호텔

오션팰리스 골프 클럽 & 리조트

위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혜택 숙박 57~77% 할인, 식음료 10% 할인 등

위치 일본 큐슈 나가사키현 혜택 숙박 17~18% 할인, 골프 19~31% 할인

제주 샤인빌 리조트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포선면 토산리 혜택 숙박 20~33% 할인, 골프 그린피 30% 할인 등

여수 경도 콘도미니엄

영산재 한옥 호텔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혜택 숙박 57~77% 할인, 식음료 10% 할인 등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혜택 숙박 30~40% 할인, 식음료 10% 할인 등

오동재 한옥 호텔 해남 땅끝 호텔 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혜택 숙박 40~50% 할인, 식음료 10% 할인 등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혜택 숙박 20~50% 할인, 식음료 10% 할인 등

아이와 미야자키 리조트 골프 & 호텔 위치 일본 큐슈 미야자키현 혜택 숙박 33~36% 할인, 골프 그린피 29~40% 할인

holidAy inn resort

분양 안내

알펜시아 특1급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창립 회원 특별 모집 문의 02–567–6777

자연환경의 장점을 취하고 언제든지

효율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한 짧은 계약 기간 이번 창립 회원 특별 모집 상품은 계약 기간이 과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국내에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돼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맞물려 환급받을 수 있어 단기성과 안정성 면에

수많은 리조트가 있지만 그중 특히

서 모두 매력적인 상품이다. 납입한 입회금은 5년 만기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알펜시아 리조트는 국내 종합 리조트 내 특급 호텔로는 최초로 매년 2%의 운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특1급 호텔 회원과 매년 2%의 운영 수익 ‘1석 2조’ 특1급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의 회원권은 국내 최고급 리조트 내 호텔의 회원이 되는 동시에 연 2%의 안정된 운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회원이 되면 1년 120일 동안 회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납입한 입회금은 5년 만기로 전액 환급 받고 매년 2%의 운영 수익을 현금 또는 알펜시아 포인트로 지급한다. 골프, 스키, 워터파크까지 파격적인 혜택! 매년 발생하는 2%의 운영 수익은 포인트로 지급받는 경 우 알펜시아 내부 모든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며 호텔 및 콘도 숙박, 몽블랑 레스토랑, 골프장, 워터파 크 오션700, 스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 밖에 1년에 2인(본인, 가족 1인)에게 알펜시아 700 골 프클럽(18홀) 60회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지고, 워터파크와 스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알 펜시아 리조트의 콘도미니엄(홀리데이 인&스위트 33평 기준)을 회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번 회원권 신규 출시를 기념해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그린피 20회 무료, 오션700 15회 무료, 스키 리프트 10회 무료 이용권 등이 담긴 쿠폰 북을 추가로 지급할 계 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회원의 신규 회원 소개 시, 기존 회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Holiday Inn & Suites

분양 안내

해발 700m에 자리한 월드 클래스 콘도미니엄, ‘홀리데이 인 & 스위트 알펜시아 평창’ 분양 회원 특별 모집

문의 02–567–6777

기존의 국내 콘도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리조트 스타일을 도입하여 리테일 빌리지와 결합된 형태로 구성함으로써 뛰어난 편의성과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 빌리지 콘도다. 알펜시아 리조트 콘도의 회원이 되면 대중제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등 각종 시설을 무료 혹은 최대 50%까지 할인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격 (기명)

(단위: 천원) 스마트회원권

구분

1/12구좌

1/6구좌

1/2구좌

Full구좌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22평

13,800

12,500

26,600

24,000

53,200

47,900

159,600

143,700

319,100

287,200

33평

20,500

18,500

39,900

36,000

79,800

71,900

239,300

215,400

478,600

430,800

35평

-

-

42,300

38,100

84,600

76,200

253,800

228,500

507,600

456,900

39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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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00

42,500

94,300

84,900

282,800

254,600

565,600

509,100

49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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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00

53,400

118,500

106,700

355,300

319,800

710,600

639,600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분납

일시납

22평

23,500

21,200

29,300

26,400

58,600

52,800

175,600

158,100

351,100

316,000

33평

35,100

31,600

43,900

39,600

87,800

79,100

263,300

237,000

526,500

473,900

35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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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00

42,000

93,100

83,800

279,200

251,300

558,400

502,600

상품 가격 (무기명) 스마트회원권

구분

1/12구좌

1/6구좌

1/2구좌

Full구좌

39평

-

-

51,900

46,800

103,700

93,400

311,100

280,000

622,200

560,000

49평

-

-

65,200

58,700

130,300

117,300

390,900

351,900

781,700

703,600

기본 혜택 (무기명) 대중제 골프장 기본 할인 혜택

기타 부대 시설 특별 할인 혜택 (주중 무료)

할인 인원

기본 할인 혜택

구좌

할인 인원

할인 횟수

주중

주말/성수기

동반자 할인

22평

33~39평

49평

22~39평

49평

스키리프트

스키렌탈

오션700

스마트

2명

20회

5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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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6명

50%

50%

50%

50%

1/12

2명

20회

5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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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6명

50%

50%

50%

50%

알파인코스터

1/6

2명

40회

5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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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6명

50%

50%

50%

50%

1/2

2명

50회

50%

50%

-

1년

2년

3년

4명

6명

무료

50%

무료

50%

50%

1인 1팀 주중 30%, 주말/성수기 20% (정회원 횟수 범위 내에서 할인)

3년

5년

7년

6명

7명

무료

50%

무료

50%

Full

2명

80회

50%

* 10년 뒤 원금 반환 * 일시납은 분납의 10% 할인 적용 * 계약 시 상품에 따라 쿠폰북 지급 * 알펜시아 리조트의 시설 이용 및 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은 당사 규정에 따름

ALPENSIA STORY-focus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열전

상서로움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이나 물건을 형상화한 마스코트.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유산을 반영하는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올림픽 개최지의 문화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1980

1968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 동계올림픽

미국 레이크플래시드(Lake Placid) 동계올림픽 로니(Roni) -

미국 뉴욕 주 애디론댁 산맥에 있는 마을, 레이크플래시드에 사는 인디언들과 함께 당시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던 동물이 마스코트로 채택됐다. 로니 얼굴이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자와 고글을 닮아 더욱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적합한 듯하다. 로니라는 이름은 애디론댁 산맥에서 따왔다고 한다.

슈스(Schuss) -

1998

올림픽 역사상 첫 마스코트. 스키를 탄 사람을 형상화한 슈스는 ‘순결한 올림픽’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공식 마스코트는 아니었다. 모자를 쓴 눈사람의 귀여운 모습을 형상화한 슈스는 불행히도 미국 MSNBC 뉴스가 팝아트 비평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최악의 올림픽 마스코트 5위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슈스는 여전히 ‘첫 마스코트’라는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1992

프랑스 알베르빌(Albertville) 동계올림픽 마지크(Magique) -

유력한 후보였던 프랑스 사부이 지방에 서식하는 산양인 샤무아(알프스 산양)를 제치고 채택된 꼬마 도깨비 마지크. 별 모양의 마지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지구를 찾은 천체의 손님을 형용화한 것이다. 역대 동계올림픽 가운데 동물이 아닌 첫 마스코트로 기록되고 있다.

일본 나가노(Nagano) 동계올림픽 수키,노키,레키,추키 (Sukki, Nokki, Lekki, Tsukki) -

수키, 노키, 레키, 츠키라는 이름의 네 마리의 꼬마 부엉이로 구성된 마스코트. 부엉이는 ‘삼림 속의 지혜로운 동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동계올림픽이 4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는 의미에서 마스코트가 네 개 탄생했으며, 동시에 네 개의 일본 섬을 상징한다. 각 이름의 첫 음절을 발음대로 하면 ‘스노레츠(Snowlets)’가 된다. 미국 MSNBC 뉴스가 팝아트 비평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 베스트 5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aLpensia SUMM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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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y) 동계올림픽 파우더, 코퍼,콜(Powder, Copper, Coal) -

2006

한껏 즐거운 표정으로 뛰놀고 있는 산토끼와 코요테, 흑곰. 이들 이름은 각각 파우더, 코퍼, 콜이다. 세 동물은 모두 미국 유타 주가 원산지이고, 유타 주의 경제에 중요한 천연자원에서 이름을 따왔다. 또한 이 동물들은 그 지역 아메리카 원주민 전설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이기도 하다. 각 마스코트는 암면 조각 그림을 목에 둘러 솔트레이크시티의 유산을 상기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탈리아 토리노(Torino) 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인의 축제에 알펜시아가 함께합니다.”

네베, 글리즈(Neve, Gliz) -

동계 스포츠 종목의 두 가지 요소, 눈과 얼음을 상징하는 남녀 한 쌍의 마스코트. 긴 속눈썹에 흰색 몸통으로 된 만화 스타일의 여자 마스코트 네베는 부드럽고 다정한 눈뭉치를, 좀 더 다부진 체격에 푸른색의 몸통의 남자 마스코트 글리즈는 발랄한 각빙을 상징한다. 이들은 또한 이탈리아 올림픽 정신인 우정, 열의, 성실, 즐거움 등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2010

캐나다 밴쿠버(Bancouver) 동계올림픽 콰치, 미가, 수미(Quatchi, Miga, Sumi) -

토착 신화 속의 캐릭터가 마스코트로 환생된 것이 특징. ‘콰치’는 ‘빅풋’이라 불리는 어린 사스콰치를 캐릭터화한 것인데, 사스콰치는 캐나다 전설의 괴수다. 바다 곰 ‘미가’도 곰과 범고래를 반반 섞어놓은 합성 동물. ‘수미’는 범고래 모양의 모자를 쓰고, 천둥새의 날개로 날며 흑곰의 강력한 털난 다리가 합쳐졌다. 전설 속 동물들이 귀여운 마스코트로 부활한 것이다.

2011년 7월 7일, 새벽 12시 20분. 저 멀리 남 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평창’의 이름이 불 리던 감격의 순간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또 렷이 기억합니다. 동계올림픽 유치 첫 도전 때 외신들이 ‘유령도시(Ghost City)’라고 부르던 평창이 지금은 ‘아시아의 알프스’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가장 큰 공을 세운 곳 이 바로 알펜시아입니다. ‘알프스(Alps)’를 뜻하는 독일어 ‘알펜(Apen)’ 과 ‘아시아(Asia)’ 그리고 ‘판타지아(Fantasia)’ 를 조합해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 미를 담은 알펜시아는 기존의 리조트와 달리 콘셉트에서부터 올림픽 이후 명실상부 세계 명문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 아래 건립되기 시작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세 번째 도전 때 실사 단은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와 짧은 이동거리, 전 국민과 강원도민의 높은 유치 열기 등 모든 분야에서 평창에 최고 점수를 주었습니다. 허 허벌판에서 이뤄내 작은 기적이었습니다. 평 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알펜시아는 강원도 의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 림픽, 그 중심에는 알펜시아가 있습니다.

ALPENSIA STORY-suggestion

알펜시아의 여름을 완벽하게 즐기는 11가지 방법

즐길거리 많고, 놀거리 많고, 볼거리 많은 알펜시아의 여름. 이래도 알펜시아로 오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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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야간 라운딩 즐기기 모두 잠든 후에, 공기 좋은 강원도에서 대관령 의 정기를 마시며 즐기는 라운딩은 색다른 재미 를 선사한다. 뜨거운 햇살을 걱정할 일이 없고, 여름밤 공기를 마시며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 나는 낭만적인 분위기에서의 샷~! 게다가 요금 도 주간 라운딩보다 저렴하다! 야간 라운딩은 주중에는 9만원, 주말·공휴일은 11만원(세금 포 함)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3–339–3711

다자녀·다문화 가족도 부담 없이 알펜시아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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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는 다자녀·다문화 가족 여행을 지원한다. 자녀 3인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비롯 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콘도, 스키장, 눈썰 매장, 워터파크 등 시설 이용료를 대폭 할인해 주는 ‘다자녀·다문화 가족 사랑 이벤트’는 기간 제한 없이 진행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의 정책이 다. 다자녀·다문화 가족은 기간에 따라 알펜시 아 콘도(홀리데이 인 & 스위트 알펜시아 평창) 를 정상가에서 약 30%에서 50%까지 할인된 요 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객실 예약 시 다자녀 또는 다문화 가정임을 알리고 현장에서 주민등 록등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시에도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확인 후 전 가족이 모두 반값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33–339–0000

야간에 알파인코스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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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SUMM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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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코스터의 스릴을 밤에도 즐길 수 있게 되었 다! 올해부터 알파인코스터가 야간 개장을 시작한 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부터 추가 운행을 시작한 것.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야간 이용이 가 능하며,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행

한다. 시원한 평창의 여름밤 공기를 가르며 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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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서 내려오는 기분이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터. 낮에 타는 알파인코스터보다 스릴감이 2.5배는 더하다. 조명으로 더욱 블링블링한 알펜시아 빌리 지의 야경 감상은 보너스. 문의 033–339–0318

몽블랑 레스토랑에서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 즐기기 홀리데이 인 호텔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몽블 랑에서는 여름밤 특별 메뉴로 야외 바비큐 저 녁 뷔페를 진행한다. 셰프가 직접 바비큐 스테 이션에서 소고기뿐 아니라 오리, 닭, 삼겹살, 소 시지, 오징어와 각종 야채 구이 등을 무제한 제 공하는 바비큐 뷔페는 7월 13일(토)과 20일(토), 그리고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선보 인다. 저녁 6시부터 9시 반까지 진행되며, 어른 은 5만원, 어린이는 2만7000원(세금 포함)이다. 문의 033–33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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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라운지에서 치맥 파티 삼삼오오 모여 웃음꽃이 피는 여름 밤이면 시원한 맥주와 치킨 생각 이 간절하다. 이럴 땐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옥시 라운지로 고고! 대관 령 밤하늘을 배경으로 생맥주와 치킨을 무제한으로 즐겨보자. 이번 치 킨 & 비어 나이트 행사에서는 10만원(세금 포함)으로 4인이 마음껏 치 맥을 즐길 수 있다. 또 1인 2만원(세금 포함)으로 치킨만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이용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문의 033–33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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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여성 골퍼끼리 골프 모임 하기 ‘여성이 행복해지는 곳’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그 슬로건에 맞게 여성 골퍼들에게 주는 혜택이 파격적이다. 여성 고객에게는 주중 그린피 25% 할인과 더불어 식사 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 고, 추첨을 통해 매달 여성 고객 4인에게 무료 라운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는 여성 고객 그린피가 50% 할인된다고 하니,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 대신 골프채를 들어야겠 다. 단, 여름 성수기(7월 27일~8월 11일)는 제 외. 문의 033–339–3711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의 여름 특선 저녁 뷔페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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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자리한 플레이버스에서 는 여름 특별 메뉴로 다양한 해산물이 곁들여진 특선 저녁 뷔페를 준비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마

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뷔페는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저녁 즐길 수 있으며 어른은 7만5000원, 어린이는 4만원(세금 포함)이다. 문의 033–339–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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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참가하기 여름휴가, 가족과 함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했다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키즈 체험 패키지’ 때문! 홀리데이 인 호텔의 슈페리어룸 1박과 몽 블랑 레스토랑에서의 조식(2인)뿐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상징인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를 나무 조각 퍼즐로 직접 만들어보는 장난감(2개)을 제공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상상력과 수학적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대관령 지역의 목장에서 직접 가져온 깨끗하고 신선한 1등급 우유로 ‘생치즈(커티지 치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즉석에서 만들어진 고소한 치즈를 맛 볼 수 있다. 주중 21만5600원부터, 주말은 24만5600원(세금 포함)부터 제공된다. 문의 033–339– 0000

9 세 가지의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그야말로 팥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자리한 옥시 라운지에서는 7월 1일부터 팥빙수를 판매한다. 콩떡 빙수를 기본으로 키위·수박·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플레이크의 3가지 토핑이 따로 서빙돼 고객들이 직접 취향에 맞게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세금 포함). 홀리데이 인 호텔에 자리한 에델바이스 라운지에서도 빙수를 선보인다. 과일빙수와 옛날빙수 2가지로, 각각 1만4000원, 1만2000원(세금 포함)이다. 모두 8월 31일까지 판매되며, 아래의 20% 할인 쿠폰을 사용하거나 알펜시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alpensia)을 방문해 20% 할인 쿠폰을 프린트해서 각 라운지에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옥시 라운지 팥빙수 할인 쿠폰

에델바이스 라운지 과일빙수 할인 쿠폰

에델바이스 라운지 옛날빙수 할인 쿠폰

이 쿠폰을 옥시 라운지에 제시하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팥빙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쿠폰을 에델바이스 라운지에 제시하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빙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쿠폰을 에델바이스 라운지에 제시하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옛날빙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인 1매 사용 가능. 2013년 7월 1일~8월 31일 사용 가능

1인 1매 사용 가능. 2013년 7월 1일~8월 31일 사용 가능

1인 1매 사용 가능. 2013년 7월 1일~8월 31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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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에서 묵고, 트립어드바이저에 리뷰 올리기 세계에서 가장 규모 있는 여행 커뮤니티인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kr)’에서는 2002년 부터 매해 세계 각국 6000여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즈’를 발 표하는데, 이는 여행객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호텔의 서비스, 가치, 위치, 객실, 조식 등의 만족도와 리뷰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이뤄진다. 올해의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즈 2013’에 인터컨티넨탈 알 펜시아 평창 리조트가 ‘대한민국 호텔 톱 25위’에 랭크되었고, 홀리데이 인 & 스위트 알펜시아 평 창은 ‘대한민국 굿밸류 호텔 톱 10’의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이는 강원도의 숙박 업소에서 유일하게 랭크된 기록이다.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용객이라면, 트립어드바이저에 알펜시아 의 리뷰를 올려 내년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 참여해보자.

2013 대관령국제음악제와 2013 평창비엔날레 즐기기 올해도 알펜시아에서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린 다. ‘오로라의 노래(Northern Lights)’라는 주제 아 래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역 시 알펜시아의 리조트 내의 음악 전용 홀인 알펜 시아 콘서트홀과 야외공연장에서 신비로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또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강원국제미술전람회’를 알펜시 아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지구 하모니-지구, 환 경,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다. 올여름 알펜시아는 음악과 미술 작품으로 예술의 정취가 듬뿍 풍겨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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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SUMMER. 2013

ALPENSIA CALENDAR 짜릿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한 당신의 선택은? 알펜시아 캘린더로 당신의 여름 휴가가 두 배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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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7

옥시, 에델바이스 라운지에서 팥빙수 판매

7.25 2013 대관령국제음악제

7

8월 31일까지

8월 4일까지

제11회 강릉경포바다마라톤대회

플레이버스와 몽블랑 레스토랑에서 삼계탕 판매 2013 정선인형극제

강릉시 경포 해변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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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라리 인형의 집에서 7월 27일까지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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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망상해변축제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8월 15일까지

7.27 2013 장사항 오징어맨손잡기축제 속초시 장사항에서 8월 3일까지

7.13

플레이버스와 몽블랑 레스토랑에서 삼계탕 판매 몽블랑 레스토랑의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

몽블랑 레스토랑의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 8월 25일까지 매일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의 특선 저녁 뷔페

7.19

2013 동강국제사진제

8월 25일까지 매일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에서 9월 22일까지

7.20 2013 강원국제미술전람회 8월 31일까지

몽블랑 레스토랑의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 야간 알파인코스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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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013 홍천 찰옥수수축제

8.4

홍천군 토리숲 도시산림공원에서 8월 4일까지

2013 영월동강축제–동강에서 놀고지고

제15회 수주면 계곡축제

8

영월군 법흥천에서 8월 5일까지

8.10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8월 6일까지

2013 만해축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8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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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화천 토마토축제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8월 4일까지

8.12

플레이버스와 몽블랑 레스토랑에서 삼계탕 판매

8.30 제2회 횡성더덕축제 횡성군 농거리 축제장에서 9월 1일까지

몽블랑 레스토랑의 삼계탕

2013 영월동강축제

ALPENSIA Story-letter

Letters from readers

이승재 님(서울시 강남구) 여자 친구와 패키지를 이용해서 호텔, 리조트를 잘 이용하는 편입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패키지가 상황별·내용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읽기도 재미있었고, 선택하기에도 용이해 좋았습니다. 특히 몇 번 알펜시아를 방문하면서 인터컨티넨탈 1층에 있는 스파를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객실, 조식, 스파가 패키지로 저렴하게 묶여 있는 스파 패키지 꼭 이용해보고 싶네요. 할인 쿠폰도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종종 하지만 항상 가던 곳만 가게 됩니다. 앞으로 색다른 여행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관광 코스 같은 곳도 소개해주세요.

박미자 님(강원도 춘천시) 지난 호에서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8회 촬영지 알펜시아

김영우 님(경기도 안양시)

에스테이트를 소개한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2013년 봄호 vol. 11

그곳이 어딜까 궁금했는데,

‘숲을 품은 강원도 힐링 여행’이라는 기사가 여름의

매거진에서 흰 눈을 배경으로 최고급

청량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선사해주었습니다.

럭셔리 골프 빌라를 감상할 수

오대산과 월정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가는 길까지

있어서 눈이 호강했네요. 편집팀에게

표시해줘서 주변 관광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알펜시아 1박 또는

다음번에는 특별히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2박을 중심으로 주변 여행지를

맛집이나, 힐링을 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코스화한 기사를 정기적으로 다뤄주면

등 다양한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항상 매거진을

좋겠습니다.

통해 좋은 기사와 다양한 정보를 받고 싶습니다. 조금 힘드시겠지만, 블로그나 현장 갤러리에 올린 멋진 사진들도 활용하면 좋을 듯 싶네요.

notice 알펜시아 리조트 매거진 <알펜시아>는 알펜시아를 찾는 방문객들과 알펜시아 회원들을 위해 발행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이메일(hotel_pr@naver.com)로 받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의견으로 <알펜시아> 매거진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더불어 아래 설문 답변과 퀴즈 정답을 메일로 보내주신 고객님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소프트백(Söftbag)의 아치 토고(Arch Togo)를 선물로 증정해드립니다. (네이비 색상 2개, 오렌지 색상 3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소프트백(Söftbag)의 아치 토고(Arch Togo) 소프트백은 스타일과 트렌드,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합리적인 현대 여성을 위해 2011년에 론칭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다. 아치 형태의 토트백 스타일로 모던함을 강조한 아치 토고는 고급스러운 토고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해냈으며, 탈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각각 23만9000원

설문 내용

1 이번 호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는 무엇입니까?

2 <알펜시아> 매거진에서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기사가 있다면?

3 <알펜시아> 매거진 편집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quiz

매해 여름이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는 세계적인 국제 음악제가 열립니다. 올해 이 음악제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됩니다. 이 음악제 이름은 무엇일까요? 응모 마감 8월 15일 응모 방법 이메일(hotel_pr@naver.com)로 설문 답변과 퀴즈 정답을 발송해주세요. 이때 성함, 연락처, 주소를 함께 기재해주세요. 발표 2013년 가을호 지난 호 당첨자 이승재 님, 박미자 님, 신재욱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