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9

Page 1

ᄒ ᅡ늘사다리 2 0 1 0 . 1 1 달산교회보 제 9호

WARM STORY

사랑의반찬나눔 SPECIALⅠ

성경묵상훈련 SPECIALⅡ

쉴만한물가

제13회

CHRISTIAN DOCTRINES

쉬운교리

장신석목사의

INTERVIEW이사람

김성호장로


CONTENTS 0 2 C O N T E N T S

0 3 하늘사다리 04 M O V I E & B O O K 06 C H R I S T I A N D O C T R I N E S 0 8 I S S U E 0 9 T E S T I M O N Y 간증 10 M I S S I O N 1 2 L E T T E R 14 Q. T나눔 15 S T O R Y O F O U R L I F E 16 I N T E R V I E W 이사람 1 8 W A R M S T O R Y 20 S P E C I A LⅠ ▲쉴만한물가 행사를 돕고 있는 청소년부의 교역자와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

2 2 V E R S E 24 S P E C I A LⅡ 26 D A L S A N N E W S 30 성경낱말퍼즐&다른그림찾기 3 2 V E R S E

0 2


하늘사다리

w w w . d a l s a n . o r . k r

통권 제 9호 계간발행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발행인 장신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편집 인터넷문서선교부 부장 김성호 교역자 김장섭 송충환 라희정 김신동 이상현 김용식 오경민 김보미 김보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기자 구선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발행처 달산교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소 대구시 서구 비산 2 . 3동 6 7 -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T E L 0 5 3 ) 5 5 6 - 9 1 0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F A X 0 5 3 ) 5 5 6 - 9 1 0 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표지사진 쉴만한물가행사 중 홍시를 구입하는 주민에게 맛있는 것을 골라 담아 주고있는 실로암 청년회 의 모습이다.

하늘사다리를 소개합니다 하늘사다리는 2008년에 창간된 교회보로서 요한복음 1장 51절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는 말씀처럼 교 회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천국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주님께 조금씩 올라가고, 다른 사람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감 당하고 있습니다. 하늘사다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지역사회와 교회를 유익하게 하며, 기독교문화 와 복음을 전파하도록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0 3


● ··········THE RECOMMENDATION MOVIE

Movie & Book

잊혀진 가방 서로 다른 두 남자! 배우 권오중과 가수 이현우가 떠나 는 여행이야기, 1931년 아프리카 콩고로 떠난 한 선교사의 가방. 도대체 누구의 가방인 걸까. 그 안에는 무엇이 남겨져 있 는 걸까. 모두에게 잊혀진 이 가방 안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져 있을까? 요 약 다큐멘터리 | 2010 | 한국 | 87분 | 감 독 김상철 출 연 권오중, 이현우, 에번 데이비스, 헬렌 로즈비어 상영정보 홈페이지 http://www.theforgottenbag.com

------------------------------------------------------------------------------------------------------------------------------------------희망의 별 -이퀘지레템바남아프리카공화국 하늘에 희망의 별을 띄운 한 이방인의 이야기! 남아공에 축구 선교사로 온 임흥세 감독, 그는 축구공이 남아공 사람들에게 밥과 빵이 되 고 에이즈와 범죄에서 구할 빛이요 미래가 될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2006년부터 지금까 지 남아공의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마침내 이 아이들을 이끌고 2010년 4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 전하게 되는데... 요약 다큐멘터리 | 2010 | 한국 | 85분 | 감독 이홍석 출연 임흥세, 박성준, 채희창, 유지태(내레이션) 상영정보 대구 동성아트홀[10.26 ~11.9]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ikhwezi

------------------------------------------------------------------------------------------------------------------------------------------이충집 남자 절망 가운데 있던 한 남자 그는 자살을 선택한다. 그러나 그에게 찾아온 희망 한 자락!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는 작품이다.

요약 단편영화 | 2010 | 한국 | 9분 | 감독 이재욱 출연 권오중 상영정보 홈페이지 무료 상영 홈페이지 http://www.jesusfilms.or.kr/

------------------------------------------------------------------------------------------------------------------------------------------창 Window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한 여자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흔적을 사진으로 남기려던 중 창 가에 비친 십자가 창틀을 발견하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달으면서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요약 단편영화 | 2010 | 한국 | 11분 | 감독 이재욱 출연 김유미 상영정보 홈페이지 무료 상영 홈페이지 http://www.jesusfilms.or.kr/

------------------------------------------------------------------------------------------------------------------------------------------길 Road Lord 서울, 어느 가을.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한 한 남자와 회사가 부도 위기에 내몰린 또 다른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이혼의 고통에서 고뇌하는 한 여자. 이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서로를 대면하게 된다. 요약 단편영화 | 2010 | 한국 | 11분 | 감독 이재욱 출연 최범호, 오아랑, 서진원 상영정보 홈페이지 무료 상영 홈페이지 http://www.jesusfilms.or.kr/

04


THE RECOMMENDATION BOOK·········· ●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찰스쉘던 | 헨리 맥스웰 목사는 어느 떠돌이 남자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제자도가 단순히 정신적이고 지적인 동의를 뛰어넘어 행동 을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고민하게 된다. 결국 그는 “예 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스스로에게 묻고 그것을 따르겠다고 서약한다. 또한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교인들에 게도 동일한 서약을 권면하는데…….

Movie & Book

기독교 고전 편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 | 조나단 에드워즈 |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철학자이면서 설교자인 조나단 에드워즈가 엮은 이 책은 20대 때 온전한 회심을 경험한 이후, 폐결핵의 고통 속에서도 가장 탁월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초상을 보여준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일기를 담고 있다. <고백록> 이후,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을 만 나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도 배울 수 있다.

------------------------------------------------------------------------------------------------------------------------------------------나를 따르라 | 엘리자베스 라움 행동하는 영성과 희생애로 제자의 길을 걸어간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를 그린 전기. 디트리히 본회퍼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중상류층 대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나 나치 하에서도 목 사와 신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유태인들에 대한 나치 독일의 박해에 반대하여 정면으로 발언 한 몇 안 되는 독일 그리스도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신학뿐만 아니라 삶의 실천을 통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과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전쟁 없는 미래를 건설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다.

------------------------------------------------------------------------------------------------------------------------------------------실낙원 | 존밀턴 근대 청교도 정신을 표현한 존 밀턴의 ‘실낙원’은 성경에 기초한 12편의 대서사시다 1∼2편은 하늘에서 쫒겨난 사탄, 3편은 인간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 4편은 에덴 낙원의 모습과 사탄의 계획을 그렸다. 5∼7편에서는 천사 라파엘이 아담에게 유혹에 대한 경고와 천 지창조 과정 등을 들려주고 8편에서는 아담이 행복한 낙원 생활을 노래한다. 9편은 사탄의 유 혹에 빠진 아담과 이브, 10편은 죄와 죽음의 등장 및 아담과 이브의 후회를 담았다.

------------------------------------------------------------------------------------------------------------------------------------------그리스도와 문화 | 리처드 니버 | 기독교와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신학적 고찰을 담고 있다. 기독교와 문 화 사이에서 끝없이 고민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나침판이 되어준다. 이 책은 기 독교와 문화의 관계를 다룬 고전 중의 고전이다. 저자의 사회윤리 사상을 바탕에 두고 ‘문화 와 대립하는 그리스도’, ‘문화에 속한 그리스도’, ‘문화 위에 있는 그리스도’, ‘문화와 역설적 관계에 있는 그리스도’, ‘문화의 변혁자인 그리스도’라는 5가지 유형을 성경적으로 살펴본다.

* 추천한 도서 5권 모두 매우 유명한 고전으로 수많은 출판사에서 책이 발간되었으므로 선택하여 읽기바랍니다.

05


● ··········Christian Doctrines

장신석목사의 섬김

쉬운교리 의 도를 실천하는 신앙 으로 삽시다.

달산교회는 구원과 성장과 섬김의 신앙을 추구 주를 섬기며 성도를 섬기라고 세우신 직분입 하면서 나아갑니다. 먼저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기본구원 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의 사 활 대속의 구원 곧 사죄와 칭의와 화친의 새생명 을 은혜로 받았고, 성령이 거듭나게 하사 중생 된 성도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백성 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본구원을 받아 구원의 확신을 가진 성도는 신앙이 성장하여야 합니다. 성화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신앙의 성장을 이루 면 자연스럽게 섬김의 도를 실천하여야 합니다.

첫째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

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 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참된 제자의 길, 참 성도의 길은 크고자 하는 것도 아 니요 으뜸이 되고자 함도 아닌 종의 자세를 가져 야 하는 것입니다. 종은 무엇입니까? 주인을 잘 섬기며 주인이 시키는 대로 복종하여야 하며 주 인의 명령을 따라서 죽고 사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목사, 장로, 장립집사, 권사, 집사, 권찰 등의 많은 직분이 있습니다. 주일학교에는 부장, 교사들이 있고 성가대에는 성가대장, 지휘 자, 반주자, 성가대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남.녀 전도회에서는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회 계, 회원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 어느 것도 대접 을 받고자 하거나 남보다 으뜸이 되고자 하거나 남보다 크고자 하는 직분이 아니라 섬기는 직분 입니다.

06

니다.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라 고 주신 직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시면서 사람이 되셔서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오 신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십 자가를 지시기 전날에 제자들의 발까지 씻어 주 시면서 친히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뿐만 아 니라 주님께서는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 속물로 주셨습니다.

둘째 다윗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큰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면서 하 나님의 전을 지어서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놓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 님을 섬기기를 원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 님을 모시는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생각하고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하여 성 전을 지어드리고자 하는 다윗의 소망은 실현되 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안일과 평안만을 위한 삶 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 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그 일을 이루어가 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 가려는 뜨거운 열심이 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려는 거룩한 소망이 있을 때 하나 님은 우리의 마음을 열납하시고 우리를 축복하 실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실제로 좋은 일을 하지

배동인장로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TEL 011.541.5542 www.yktec.co.kr


Christian Doctrines··········●

못한다고 하더라도 선한 일을 먼저 하겠다는 마 음을 먼저 품어야 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고 이웃을 잘 섬기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여야 합니다. 다윗은 성전을 짓겠다는 마음만으로도 하나님께 복을 받았습니 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 속의 은혜를 입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 크신 은혜를 보답하는 길 은 주님을 잘 섬기면서 주를 위하여 무엇을 할 까? 생각하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곧 영혼구 원 하는 일, 전도, 선교, 복음전하는 일이며 이것 이 이웃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 는 자는 또한 이웃을 사랑함으로서 이웃을 섬기 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는 가장 큰 일은 전도요, 영혼구원입니다.

셋째 마태복음 25:31-40에 말씀에 예수 그리

스도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리스도가 영광의 보 좌에 앉아서 세상에서 행한 모든 일에 대하여 양 과 염소를 구분하듯이 구분하실 것입니다. 그 때 에 영광의 보좌 앞에서 심판하실 것인데 그 때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 자들”이 누구 냐 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고 하 셨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 자신에게 행한 일과 동일시하면서 연관시키는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그들은 주린 자, 목마른 자, 나그네된 자, 벗은 자, 병든 자 그리고 옥에 갇힌 자들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 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로 이들에게 봉사하 는 삶, 섬기는 삶, 베푸는 삶을 산 사람이 복 받 을 자들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 은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며,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고, 성령의 열매가 하나씩 열려가면서 우리 를 통하여 구원과 도움을 받을 사람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에 유익을 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찬송 존귀를 돌리 며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의 교회에 유익한 사람, 형제와 이웃에게 사랑으 로 섬기고 봉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이웃에 게 사랑의 봉사자로 섬기는 신앙을 키워가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글.장신석목사

당신을 칭찬합니다 ~ ~ ~ ~ ~ 이호연, 구선화 집사님 부부 항상 말수가 적으며 싱긋이 웃기만 하면서 매사에 사려가 깊고 유순한성품의 소유자인 “ 이호연” 집사님을 칭찬합니다. 음향부에 봉사하면서 경산에서 금요일 찬양단 연습하는 날이면 온 가족을 데리고 주간에 힘든 일을 잘 감당하고 피곤하지만 자기 맡은 일에 충성 다하며 길흉사에 선한 봉사를 하면 야간 일을 하고 잠을 못 잔 상태에서도 주일날 맡을 일을 감당하는 집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적극 칭찬합니다. 또한 “구선화” 집사님은 지극한 효녀로 부모님의 심정을 잘 헤아리며 남편 섬기며 자녀들을 말씀과 믿음으로 양육하면서 고등부 반사로 충성하며 남편과 합심하여 선한일에 봉사합니다. 은밀히 봉사, 충성하는 집사님을 적극 칭찬하며 존경합니다. 두 분 집사님과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과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김언섭

이호연집사(우)와 구선화집사(좌)▲

07


●··········Issue

공의로운 하나님과 공정한 사회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계기로 “공정 한 사회” 가 화두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우리는 두 말할 나위 없이 공정한 사회를 이룩해야 한다.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해야 공정한 사회를 형성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람은 절대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가 없다. 왜 냐 하면 인간은 그 자체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 된 말이지만, 최대한 타익적인 인간조차도 최소한 이 기적인 존재이다.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자기를 중 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남의 눈에 묻은 티는 보지만 내 눈 속에 박힌 들보는 보지 못한다. 아무리 자기중 심의 사고를 배제하려고 발버둥 쳐도 그렇게 할 수 없 는 게 사람이다. 역사가 이것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공 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일은 인간 밖에서 출발해야 한 다. 공정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섭리자이신 하나님에게서 발견 할 수 있다. 하나님만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표준이시다. 사회에 대하여 진실로 공정하신 분은 하나뿐이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에게서 얻으실 것이 없기 때문 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스스로 충분하시다. 하나님께는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 하나님은 사람 에게 무엇을 받으셔야만 비로소 채워지시는 분이 아니 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아무것도 받아야 할 것 없으므로 객관적으로 가장 공정하시다. 하나님은 자 신의 공정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신다. 공의의 하나님은 넓게 볼 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은 해를 선인과 악인에게 비추 시고, 비를 의인과 죄인에게 내려주신다(마6:45). 또 한 하나님은 신자와 불신자에게 사회적으로는 공정하 게 대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과부와 고아를 돌보는 것 뿐 아니라 나그네를 돌볼 것을 엄중하게 요구하셨 던 것이다(신 14:28-29). 신자들의 사회라는 아주 좁은 범위에서 볼 때도 하나님은 공정성을 발휘하셨 다. 하나님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거두었 을 때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 라지 않게 하셨다. (출 16:18; 고후 8:15).

제일세탁소

0 8

하나님의 공정하심은 역사상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구약시대에는 모세가 도량형에 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했고( 레19:35-36), 선지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어떤 식 으로든지 불의한 폭력을 가하는 것을 맹렬하게 공격 했다(사 5:7). 신약시대에는 세례자 요한이 여러 계층 의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면서 공정함을 요구했고(눅 3:10-14), 우리 구세주 예수그리스도는 세리와 죄인 의 친구가 되어주셨고(마 11:19), 사도들은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롬 2:11; 약 2:1).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선에 대하여는 보상하시고 악에 대하여는 보응하신다(롬 2:6-8).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지극히 높은 존엄을 거스 르는 죄들이 최고의 벌 다시 말해서 몸과 영혼에 영원 한 벌을 받기를 요구한다(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 11문답). 하나님은 공의롭기 때문에 많이 받은 자들 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은 자들에게는 많이 달라 하신다(눅 12:48). 이렇게 볼 때 공정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방 법은 공정하신 하나님을 표준으로 삼는 수 밖에는 없 다. 우리가 공정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울 때 비 로소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사회 를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 사회를 하나님의 공 정하심에 기초시켜야 한다. 하나님의 공정성을 표준 으로 삼는다는 것은 첫째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끊 임없이 회개하면서 우리 자신의 욕심을 최대한 배제 하고 스스로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서 하 나님의 공정성을 표준으로 삼는다는 것은 오직 하나 님의 공의로운 시각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 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를 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우리가 공의로우신 하 나님께로 철저하게 돌아간다면 공정한 사회가 구현되는 날은 아주 멀지 않을 것이다. ■글.조병수 교수, 신약신학 *출처: 합동신학대학원홈페이지(www.hapdong.ac.kr) *추천: 윤우순전도사

김봉자집사 대구시 서구 비산6동 TEL 053)553.5678


TESTIMONY ·········· ●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

2010.2.17 새벽 갑자기

눈앞에 물체가 보이지 않고 발은 허공을 걷는 것 같아서 서구 보건소에 갔더니 혈압이 185/100 당뇨가 380이었다. 혈색소 수치가 일 반인보다 배나 높게 나와서 위험하니까 즉시 큰 병원을 가라고 하였다. 목사님께 보고하고 기도 를 부탁했다. 막상 죽는다는 생각이 드니까 지금 껏 아무것도 한 일이 없고 범죄만 한 것뿐이라 심 판대 앞에 설 것이 두려웠다.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라고 다급하니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배후에 서 중보 기도하는 분에게 기도를 부탁했는데 “ 죽음을 두려워 말라. 헛된 영광 꿈꾸며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나의 복음을 전하라. 너로 인하여 영 광을 받으리라”는 응답이 왔다. 그래서 병원도 약도 끊어버리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명을 연 장 받고 있다. 또한 발바닥에는 티눈이 1cm가량 튀어나와서 걸음을 걸을 수 없는 통증으로 고통 받았는데 이것은 레이저 수술로도 치료를 못한

주의 일에 끝까지 충성케 하옵소서

다고 하였다.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하라고 하여 적 십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3개월 후에는 전 보다 더 심해졌다. 이것도 중보기도로 깨끗하게 치료받아 지금은 마음껏 다니게 되었다. 무능하고 부족하고 불충한 죄인을 사랑하시는 살아계시는 나의 “하나님”을 자랑하여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주의 일에 끝까지 충성케 하옵소서. 아멘 ■글.김언섭/ 사진.김용식

신일상회 박병대장로 대구시 남구 봉덕시장 내 TEL 016.809.1485

0 9


●··········MISSION

선교학 용어 위키백과사전에서 선교학을 검색하면“선교학(宣敎 學) 또는 전도학(傳道學)은 기독교 선교사의 메시지 와 노고를 탐구하는 실천신학 분야이다.[1] 기독교의 다른 문화 간의 소통에 관한 과학, 세계 선교에 대한 연구, 기독교 운동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가리킨다. 또, 이를 포함하여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전도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기 도 하다. 이 학문은 성경신학, 인류학, 역사학뿐 아니 라 심리학, 사회학과도 관계되어 있다. 선교학의 목표 는 “모든 문화권의 기독교인이 실천해야 하면서도 기 독교에 필수적인 행위들”과 “기독교 믿음을 표현하 면서도 사회마다 그 표현이 다른 기독교의 다른 문화 적 표현”을 구별하는 것이다.”라고 나온다. 선교학은 우리발로는 별 이견이 없는 용어지만 서구 에서는 다양한 표현이 제안되었었다. 선교에 대한 이 론적 연구는 독일이나 화란, 스코틀랜드 등에서 시작 되었지만 오늘날 선교학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지는 영어의 missiology라는 용어는 불어의 missiologie 에서부터 유래되었다. 라틴어에서 온 missio라는 말 과 헬라어 logos의 복합어 형태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지칭하는 개념과 인간의 논리를 합한 것으로 하나님의 선교적 사역과 현 세상을 살고 있는 인류의 상황이 만나는 곳에서 선교학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고 하겠다. 선교학과 신학의 관계 선교학은 다른 신학의 영역들에서 독립된 신학의 한 분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다른 신학의 영역들과 분 리될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거 있다. 갓프리 필 립스는 기독교 신학과 선교학은 함께 성장하거나 함 께 공멸하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였 다. 신학이 쇠퇴하고 있다면 이는 선교적 사역도 쇠퇴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왜냐하면 선 교는 교회의 단순한 한 기능이 아니라 교회 생활의 근 본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틴 케러는 “선교 는 신학의 어머니이다.”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에밀부르너도 표현하 기를 “불꽃이 없으면 불이 존 재할 수 없는 것처럼

10

선교가 없다면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즉 선교가 없다 면 교회도 없고 교회와 선교가 없다면 신앙도(신학도)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하였다. 선교학의 정의 선교학의 정의에 대해서는 많은 학자들이 여러 가지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선교학 용 어에 대한 정의에서 보았듯이 카이퍼는 선교학을 “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의 회심을 증가시키는 적절한 방법에 대한 연구”라고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는 선교학의 위치를 실천신학의 한 영역으로 보는 견해 였다. 그러나 선교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위임 명령에 근거하여 세계복음화가 완성되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기독교가 비기독교인들 가운데 전파되어지는 사역에 관련된 모든 학문적 연구”라고 정의 하는 것 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는 지상위임명령이라는 하나 님의 분명한 선교명령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지적하고 비기독교인에 대한 선교적 활동이 대상임을 명문화하 여서 하나님의 선교 개념과는 구별이 되도록 하였다. 이 선교학의 영역에는 ①선교의 성서적 기초를 다루 는 영역과 ②선교에 관한 신학적 문제들을 다루는 선 교신학의 영역, ③복음의 지리적 확장을 중심으로 선 교의 실제와 이론의 발전을 다루는 선교역사의 영역, ④복음과 문화의 관계를 살펴보는 선교문화인류학의 영역, ⑤선교방법론에 대한 선교전략론의 영역 등 다 섯 영역이 있다. 선교학의 범위가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타 학문에 비 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그 많은 학문의 개론들 을 집대성한 것이 바로 선교학이기 때문에 더욱 어려 움을 느낀다. 조선왕조500년의 역사를 드라마로 보면 이해할 수 있으나, 두꺼운 역사책으로 보면 전혀 이해 되지 않듯이 선교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 만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두꺼운 역사책이 있어야 드 라마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선 교학의 개념을 조금씩 알아 가면 결국 선교에 대한 큰 그림이 성도들의 가슴속에 그려질 것이다.

■글.박정길전도사


MISSION·········· ●

라마단

&

역라마단기도운동 이슬람이 지켜야 하는 신앙 중 하나로 세계 12

억 이슬람들이 1년에 한달 동안 동틀 무렵부터 해질 때까지 금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기간을 라 마단이라고 부른다. 이 금식을 통해 구제를 하면 서 천국에 간다고 믿으며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1년에 한 달은 금식을 한다. 2010년에는 지난 8월 11일 - 9월 9일이었다. 이 기간 동안 세계인구 5명중 1명은 이슬람이기 에 그들의 대부분은 금식을 했다. 이슬람이란 말 은 알라 신께 복종을 뜻하며 모슬렘이란 이슬람 법도를 따르는 사람을 말한다. 모슬렘들은 알라 신을 믿는다. 이슬람의 계시는 모하메드가 받았 고 그는 위대한 예언자이며 선지자로 코란(이슬 람경전)을 썼으며 모든 모슬렘들은 이것을 믿고 코란을 배우며 법도를 지켜야 한다. 코란이야말 로 유일신으로부터 온 마지막 계시라고 믿는다. 하루에 5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것과 알라신 만이 유일신 이라고 하는 신앙고백, 하지(사우 디 메카 성지순례), 구제 그리고 라마단 금식 5 가지가 이슬람의 강령이며 이것을 지킬 때 천국 에 간다고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외형적 절제를 강 조하는 무슬림에게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성경 말씀과 그리스도인의 삶이 다르다면 그들은 기독교를 가치 있게 판단 하지 않는다. 적대시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무 슬림들은 십자군 전쟁 때 기독교가 보여준 잔인 한 행동을 알고 있으며 이를 다시 반복할 수는 없 다. 그렇다고 두려움과 거부감으로 무슬림을 피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기회를 갖 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 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무슬림을 품어야 한다. 진 정한 변화는 사랑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라마단을 알게 된 것은 17년 전의 일 이다. 파키스탄 외국인 노동자들을 만나러 다닐 때 라마단 금식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 그 리고 이슬람 땅에 와서 라마단을 이해했고 지 금은 이해를 뛰어 넘어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라마단을 느끼고 사랑하기까지 는 많은 세월이 있었다. 현지에서 첫 해 라마단 은 역 라마단으로 이들의 모든것을 나의 관점의

시각으로 보면서 한 달을 보냈다. 그리고 그 다 음 해에는 역 라마단에서 사랑의 라마단으로 변 했다. 이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기 시작하면 서부터 이들의 진심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진정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갈망했고 그래서 하루 다섯번 기도를 하고 일년에 한달 라 마단 금식하는 모습이 우리 마음에 보이기 시작 했다. 이때부터 우리 기도도 바뀌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믿고 싶어 그토록 열심인 이들에게 하 나님이 직접 만나 주시라는 기도를 드렸다. 꿈 속에서. 하루 5번 숨바양 기도를 하다가. 코란 에 알 마시(예수)를 읽다가….. 하나님을 만나 도록…. 우리는 전도를 받고도 수 많은 영적 소 리를 들음에도 하나님을 거역하는데 이들은 스 스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았다. 방어적인 자세 는 사랑으로 변했다.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 지 않는 것과 이사(예수)를 믿되 선지자로만 믿 는 것을 대신 죄로 고백하면서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금식을 하는데 만나주십시오 라는 사랑의 라마단이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더 많은 이해를 하며 이들에 대한 사랑이 자라갔 다...” -모슬렘권 선교사 편지 중에서이슬람의 라마단 기간동안, 우리는 역라마단 기 도운동을 한다. 이 기도운동을 통해 이슬람 지역 의 많은 사람이 꿈과 환상 속에서 예수를 만난 간증이 있다. 이들은 예수님을 만나 그를 주님 으로 고백한다. 우리의 기도가 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최근들어 아시아와 유럽에서까지 종교 적인 박해와 순교를 당하는 그리스도인들 위해 서, 모슬렘 땅에 임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 땅에 사역하는 사역자들과 교회를 위해서, 그 리고 숨겨진 그 땅의 성도들을 위해서 더 나아가 그 땅의 영화로운 회복을 위해서 각기 다른 자신 들의 장소와 시간에 자신들의 언어로 매년 이 기 도로 나간다는 것은 귀한 초대이다. 이 일에 우 리의 기도가 최선의 것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라 마단이 끝나는 내일이며 멈출 기도가 아니라 그 들의 온전한 회복과 무슬림이 하나님의 온전한 예배자로 세워질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글.박민영/선교대구간사

11


●··········Letter

L����... TO. 생명의 분신인 맏손자 유찬이에게!

사랑하는 유찬아! 할아버지, 할머니다. 우리가 지금 까지 살아온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 요, 축복이란다. 주위에서 박병대 장로 가정이 최고로 행복한 가정이라고 말을 한단다. 왜냐고 물으면 자녀 들과 손자, 손녀들이 한 교회에서 같이 신앙생활하고 또 항상 웃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며칠 전에 교회에서 너의 엄마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단다. “아버님! 유찬이가 집을 나가고 싶대요.” “뭐? 집을 나 가고 싶다고? 벌써 사춘기가 왔나. 지금 유찬이 어디 있니?” “제 차에요.” “그래 알았어.” 차문을 열고 너를 부르니 대답을 안 해. 평소 같으면 할아버지 하고 먼저 인사를 할 텐데. 아마 성이 머리끝까지 난 모양이야. 다 시 “유찬아! 할아버지가 부르고 있잖아” 했는데도 대답 을 안 해. 옆에 있던 에스더 왕후와 같이 예쁜 유민이가 “오빠, 할아버지가 부르시잖아” 했는데도 말을 안 해. 다시 더 큰 목소리로 “유찬아” 하니까 그제서야 쳐다보 는데 너의 얼굴이 꼭 지옥에서 출장 나온 저승사자 같 은 얼굴이었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모습 보지 못해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몰랐단다. 유찬이는 어릴 적부 터 천국에서 출장 나온 천사와 같이 항상 웃는 얼굴, 언 제나 두 손을 높이 들고 할아버지 하면서 달려와 품에 안기면 너를 안고 등을 토닥이며 사랑한다 말하고 볼에 뽀뽀를 했어. 너는 “할아버지 마이쭈 사왔어?” “그래. 사랑하는 유찬이 줄려고 어제 준비했지. 자. 이것은 유 민이 주고 이것은 친구들 하고 나눠 먹어야 해. 욕심내 서 혼자 먹지 말고.” 하면 “응. 알았어” 했던 유찬이인 데. 할아버지 기도가 부족했나? “유찬아. 하나님 말씀에 순종 잘하는 부모, 그 부모님 의 말씀에 순종해야지. 그래야 복을 받는단다. 널 위해 서 기도할게” 하면서 차문을 닫았단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유찬이가 기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았어. “유찬아! 전에는 할아버지가 너를 업었으나 이제는 네가 많이 컸으니까 네가 할아버지를 업어야 지” 하면서 유찬이 등에 업히는 척 했어. “유찬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부자거나 가난한 어떤 경우에도 부모는 부모란다. 네가 기분이 좋을 때 만 낳아주고 길러주고 기도해 주는 좋은 부모가 아니 라 네가 기분이 나빠도 부모란다. 기분 나쁘다고 마음 에 안 든다고 하나님도 부모님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1 2

집을 나가겠다고 하는 것는 것은 네가 아주 잘못 생각 하는 것이란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 잘하는 부모, 그 부 모님의 말씀 잘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된단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말씀하셨거든.” 우리 유찬이가 할아 버지의 말을 듣고 씨익 웃으며 “알았다”고 했지. 사랑하는 유찬아! 네가 어릴 때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꿈과 비전을 말해보라 하니까 그때 빨간 장난감 소방 차를 좋아해서 “나는 소방관 될래요.” 했지. 그때 할아 버지가 너에게 대리 소원을 말했지. 유찬이는 병든 사 람 고쳐주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 도와주고, 땅 끝까 지 의료 선교하는 훌륭한 의사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 단다. 좀 더 커서 또 물으니 이제는 “고모부가 경찰관 이라서 나는 경찰관이 될래요.” 하더니 좀 더 큰 후에 는 “나는 커서 목사님이 될래요.”


Letter ··········●

했단다. 유찬아! 그 생각 변치 말고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목사가 되어다오. 사랑하는 유찬아! 할아버지는 네가 태어나기 전 너의 부모가 결혼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약 9년 동안 너를 위 해 일기를 쓰고 있단다. 네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할 때까지 일기를 쓰고 싶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 기도하 는 마음으로 늦게까지 일기를 쓰고 있으면 할머니가 “ 여보소, 당신! 유찬이가 당신이 쓰는 일기를 읽을지 안 읽을지도 모르는데 괜히 헛수고하는 것 아닌교?” 라고 해. “그래요. 당신 말에도 일리는 있네. 그러나 일기를 읽고 안 읽고는 유찬이가 할 일이고 일기를 쓰고 안 쓰 고는 내가 할 일이잖아.” 그 말을 하고 잠시 가만히 생 각을 해 보았지. 어떻게 하면 유찬이가 먼 훗날 이 일 기를 다 읽고 감동을 받을까 생각하다가 ‘옳치‘ 하며 잔 머리를 좀 굴렸지. 일기장 중간 중간에 예쁜 추억의 기 념사진을 붙이고 특별히 기억될 만한 날에는 꼭 용돈 을 봉투에 넣어 스테플러로 찝어 붙이고 한권을 끝까 지 다 읽고 나면 제일 끝장에 제법 많은 용돈을 넣어서 마치 동화책이나 만화책처럼 일기장을 만들면 잘 읽겠 지 하면서 일기를 쓴 것이 벌써 8권을 끝내고 있단다. 사랑하는 유찬아! 새의 두 날개는 무거운 것이지만 그 것이 없으면 어떻게 멀리 높게 하늘을 날 수 있겠니?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실 때 무겁다고 포기하셨다면, 십자가에 높이 달려서 창에 허리가 찔리고 손과 발에 못이 박혀 살 찢고 피 흘리실 때 죽음의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포 기하셨다면 어떻게 우리를 죄, 사망, 마귀에게서 구원 하실 수 있었겠니? 또한 우리가 지고 가야하는 십자가 가 무거울 수 있으나 그것이 없다면 어떻게 영생을 얻 을 수 있겠니? 주님 따라 가는 길 험하고 멀어도 찬송 을 부르며 뒤따라가야 되지 않겠니?

사랑하는 유찬아! 지금 너의 부모님의 강한 사랑과 땀

과 눈물의 기도와 꾸지람의 말씀이 어린 너에게는 무 거운 짐이 될 수도 있으나 만약 그것이 없다면 어떻게 꿈과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 믿음의 성공을 할 수 있겠니? 사랑하는 유찬아! 사람이 사람 마음에 들게 살기도 어 려운 시기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 순종함으 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다 윗에게 영적, 육적으로 복을 주셔서 전 인류 중에서 가 장 큰 부자가 되었으며 최고의 성공자가 되었단다. 할 아버지와 할머니는 ‘유찬이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로 살았던 다윗왕 같은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고 있단다.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 꼭 하루에 두 번씩 너희 가정을 위해서, 농장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드린단다. “생명과 만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 녀들과 가정에 믿음과 건강과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 시며 주님과 복음 위해 충성하며 교회 성도를 위해 봉 사하며 많은 이웃들에게 베풀고 나눠주고 보살피는 사 랑과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 는 물질 축복을 주시옵소서. 손자 손녀들이 믿음 안에 서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시며 지혜와 키가 잘 자라서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에게 귀하게 쓰임받는 훌륭한 인 재들, 존귀한 자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하나 님께 기도드리고 있단다. 글을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 것 같네. 끝까지 읽어주 면 좋겠어. 자! 하이파이브 하자. 하나, 둘, 셋, 짠!! FROM 2010. 10.어느 날 유찬이 위해 기도하는 할아버지&할머니가

p.s. 믿음이 위해서도 일기를 쓰고 있단다.

1 3


●··········Q.T

예수

선택한

십자가

-신앙도서를 통한 묵상-

연히 100여 권의 신앙서적으로 가득 찬 친구의 책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나도! 란 오기가 생 겨 읽게 된 책이 이 책이었습니다. 끈기 없는 내 성 격 알기에 친구랑 책나눔을 하기로 하고 한 주 15 쪽 남짓 읽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십자가에 대한 묵 상이 한 권 가득했습니다 군병들의 침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가시 면류관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죄패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 두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 갈보리 길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 빈 무덤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그 간 신앙서적은 어렵단 핑계로 멀리했던 내 변명 이 무색하게 읽기 쉽게 쓰여있었습니다. 가장 기억 에 남는“죄패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부분을 나누 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 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 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 와 로마와 헬라말로 기록 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 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 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 을 썼다 하니라 -요 19:19~22] 이 죄패는 3개 국어로 기록되었고(히브리,헬라,로 마)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었습니다 빌라도는 복음을 전할 뜻이 없었습니다. 유대인의 왕의 결국이 이렇다. 이 나라 왕은 노예다. 십자가 에 못박힌 죄인이다. 이런 왕을 둔나라는 어떠하겠 는가.

예수님의 죄패를 통해 이렇게 유대인을 조롱하고 위협하려는 그의 의도는 오히려 예수님 곁 에 있던 강도를 회심케하고 3개 국어로 쓰여있었던 탓에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었으며 지금은 4복 음서에 기록되어 모든 성경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 금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빌라도의 의도대로 수치로 생각하고, 두려워 한 유대인도 있겠지만 그러나, 보는 눈 있는 자의 눈으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외치고 싶어 하시는 복음 인 것입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 지도 모르고 하나님 의 하실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실 때 떨기 나무를, 요나를 훈육 하실때 큰 물고기를 사용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적, 유대인의 적을 들어서 하 나님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물론 빌라도에게 이 행 위에 대한 상급은 없을 것입니다. 이 과의 하나님의 약속을 정리하자면 “하나님이 사용하시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였습니다. ( 이 과의 약속 하나 더는 하나님이 말씀 하시지 못하 는 언어는 없다 였습니다 이건 직접 읽어 보세요!!)

년부 아이들과 이 말씀을 나누면서 다시 한번 더 나도, 아이들도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죄패를 통해 하나님 말씀하 셨으나 우둔하고 완악한 두번째 죄인처럼 주시는 메세지받지 못하고 예수님 앞에 고개 뻔뻔히 들고 내가 낸데 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 글.박은옥

신일건업 새시 /스텐 /인테리어

14

백병태집사 대구시 서구 비산2,3동 TEL 011.533.8345


Story of our life··········●

아들) 호 김윤정 집사의

세, 지창 승민이 이야기 (5

아를 하겠 는 화장실에서 응 이 민 승 . 다 니 입 목소리 있었던 일 승민이의 다급한 서 에 실 승민이의 집에서 장 화 어 한 뒤 얼마 안되 다고 어머니께 말 . 가 들려왔습니다 라!” 물러가라! 물러가 로 으 름 이 의 님 변기에 앉아 “예수 가보니 승민이가 어 뛰 )가 사 집 정 놀란 엄마(김윤 습니다. 소리를 치고 있었 니?” “승민아 왜 그러 요” 한 상 소리가 들려 “엄마 창밖에 이 었고 바람소 바람이 심하게 불 에 중 는 있 고 보 승민이는 귀신을 승민이가 볼일을 무서웠나봅니다. 는 게 에 이 민 승 믿음대로 리가 어린 이 생각이 나서 님 수 예 닌 지 를 쫓아내는 권세 다. 소리쳤던 것입니 얼마나 하시는 예수님이 어린아이를 사랑 기뻐하셨을까요?

현석이 이야기 (7세, 백일권 황옥주집 사의 아들)

현석이가 열감기로 인 해 유치원에 가지 못하 고 할머니 집에서 쉬고 있 었습니다. 현석이의 엄 옥주집사)는 학원 일과 마(황 전시회로 인해 바빠 돌 보아 주지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현 석 이 를 데 리 러 간 엄마는 차 안에서 현석이에게 말했습니다. “현석아, 엄마가 아픈 널 돌보아 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해...” 그러자 현석이가 눈물 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 “엄마, 그런 말 마세요 . 엄마도 힘들잖아요.” 어린 나이에 열이 나서 많이 아팠을 텐데도 부 모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기특합니다 . 부모에게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 하며 우리의 행동을 돌 보게 되는 이야기 인 아 듯 합니다.

동우건축사사무소 지창호집사 건축설계/계획 TEL 011.5969.9078

15


● ··········i n t e r v i e w 이 사 람

INTERVIEW이사람 김성호장로

16


이 사 람 i n t e r v i e w··········●

Q) 삶의 이유와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 까? A) 삶의 이유와 목적 두 단어의 의미는 분명히 다르지 만 우리 기독자에 있어서는 같은 의미의 뜻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인의 삶의 가치 관은 분명히 불신자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우리 기독자의 정 체성은 영생이요 모국은 천국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 니다. 나 역시도 이 말에 공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 론 세상을 살 동안 물질도, 명예도 권세도 다 필요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해야 되고 성취해야 된다 고 생각합ㄴ다. 그러나 세상에서 이런 것을 성취한 것 만으로 만족한다면 결코 우리 기독자 성공은 아니겠지 요. 성취한 이런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 나님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일, 이것 이 진정한 우리의 삶의 목적이요 삶의 이유가 되어야 겠지요. 나도 이러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장로님께서 생각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 십니까? A)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논하 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겠지요. 토마스 성인은 “하나 님이 누구신지 알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하 나님의 대한 지식”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기도할 때 서 두에 쓰는 수식어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 ①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②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③전능하신 하나님 ④우리들의 모든 것을 주 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⑤생사화복을 주관하시 는 하나님.

Q) 가장 좋아하시는 성경구절 말씀은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 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 1:7) 이 말씀을 좋아하는 이유는 세상의 모든 것은 유한하 여 없어지지만 여호와를 공경하고 두려워하여 말씀대 로 순종하는 것만이 영원하다는 이 지식을 가지는 것 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식이 되기 때문입 니다.

Q) 올해 장로 안수를 받으셨는데 장로가 되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A) 외형적인 면에서는 강단에서 사회를 봄는 것이겠 지요. 집사 때보다 한번 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교회와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과 교회의 행정적 인 면에 신경을 쓰는 것이겠지요.^^ Q) 지금 이순간 아내와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 다면? A)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실을 언제나 감사히 생각하 고 각자의 맡은 일에 기쁨으로 평소와 같이 생활했으 면 합니다. Q) 최근에 기도하고 계시는 기도제목이 있으시다면? A) 교회의 갈등문제가 하루속히 평화롭게 해결되어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세요 라는 제목을 가 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Q) 하늘 사다리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하늘 사다리에 지금보다 더 많은 교인들이 원고를 참여했으면 좋겠고, 내용면에 있어서도 더 풍성한 주 제들이 실리기를 바랍니다. 신문 발행에 참여하는 여 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김보미/ 사진.김용식

17


● ··········Warm Story

사랑의 눔 나 찬 반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 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 어 배부르게 하라 그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14:29)

먼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

로암, 여호수아 전도회 주최로‘사랑의 반찬 나 눔’ 행사를 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나 그 일을 선한 길로 인 도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 고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섬김이며 낮은 자리를 선택하신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그런 선택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사랑과 헌신하 는 마음으로 작은 것을 섬기는 마음으로 각각의 마음을 하나로 통하게 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 루어 가는 모습을 만드셨습니다. 예전보다 두배 로 껑충뛰어버린 물가인상이 우리의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었지만 이미 여호와 이레 하 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은혜를 베푸셔 서 사람을 통하여 그 필 더 큰 것으로 갚아주시 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1 8


Warm Story·········· ●

필요함을 풍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더 큰 것으로 갚 아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여호와 말씀이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 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리라” ( 출애굽기 33:19하) 위로 부터 받은 은혜의 선물을 혼자 가지려고 했 을때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하나 함께 나누고자 흘러 보냈을 때에는 또 다시 채워지는 은혜의 감 격을 누가 알겠습니까? 지금 나의 수고와 헌신이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위로가 된다면 그 것 또한 흘러보내는 은혜임을 알았으리라 생각 합니다. 은혜를 받았으므로 우리의 할 일은 마땅 히 그것을 나누고 베풀며 묻어나는 사랑의 실천 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변화되고 그로 인해 더 풍성한 삶을 이루어 가기를 원합니다. 받은 은혜가 많을수록 더 많이 헌신하고 섬겨야 함에도 오히려 그것을 자랑삼는 모습을 회개하 고 돌이켜 받은 대로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의 모 습이 되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2

년전 어썰프게 시작했던 사랑의 반찬 나눔 행 사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모습과 질서정 연한 진행, 그리고 그동안의 누적된 노하우로 순 조롭게 일을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우왕좌 왕 두서없이 진행했던 처음과는 달리 능수능란 한 솜씨(?)로 각자의 맡은 역할을 척척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 순간 만큼은 하나님께서 모두 에게 마르다의 축복을 주신 듯 합니다. 어느 누 구 하나 싫은 내색 않고 즐거움과 기쁨, 들뜬 마 음으로 분주하게 자신의 분량을 감당해 내는 모 습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듯 합니다. 물론 전 날의 피곤한 몸으로 약간의 피곤끼를 가지신 분 도 계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서 봉사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천사의 미소를 가진 실로암 여호수아 여 집사

님들! 각자의 상황과 환경을 뒤로 미룬 채 삶의 우선순 위로 반찬나눔을 당당히 1순위로 꼽으시고 , 동 참해 준 우리 전도회 집사님들께 영광의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청하건데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 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 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 옵소서하니라(삼하7:29)

나를 들어내지 않고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행할

때 낮은 자의 자리를 선택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런 사람을 더욱 존귀하게 해 주십니다. 오늘 나의 섬김이, 나의 헌신이, 나의 사랑이 전 적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본 받았는지 한 번 돌아 보고 온전한 섬김의 자세로 나아가기를 소망합 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못한 사람이라 몸이 피곤하고 힘들면 자연스럽게 푸념섞인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됩니다. 그 틈을 노려 마귀는 우리의 일을 방해하고 자신의 일을 시작합니다. 주의 일을 함 에 있어 몸과 마음이 피곤치 않도록 성령님께서 새 힘으로 채우시고 더욱 강건하게하사 주의 일 에 열심으로 헌신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통해서 더 많 은 이웃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기 를 소망합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 을 것이요 (이사야 1:19) ■글.구선화기자/ 사진.김용식

1 9


● ··········SPECIALⅠ

눈으로 보고,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성경묵상훈련 지난 9월부터 2010년 하반기 전교인 대상 성 마태복음 통독후 미리 나누어준 예상문제를 풀 경묵상훈련이 시작되었다. 매주일 오후 1시 20 분이되면 4층 세미나실에서는 성경묵상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권사님,장로님, 집사님, 청소년부 아이들. 남여노소 50여명 모두가 한 목 소리로 마태복음을 시작하여 매주3장씩 성경 통 독의 시간을 갖는다. 박정길전도사님의 진행으 로 다른 어떤 해석이나 연구가 아닌 성경 본문을 그대로 통독하면서 말씀에 집중할수 있는 유일 한 시간이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성경 묵상 훈련이야 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필수 훈련이 아닐까 한다. 미리 나 눠어진 10개의 조는 신약 1권인 마태복음을 통 독한 후 성경퀴즈를 통해 읽은 내용을 다시 확 인 복습 할 수 있었고 재미와 감동, 그리고 성경 에 대한 지식도 아울러 쌓아가는 좋은 기회였다.

어보고 나뉘어진 9개의 조가 시험이 아닌 퀴즈를 내면 먼저 맞추는 팀에게 점수를 부과하여 팀의 단합도 볼수 있었다. 성경퀴즈라 하면 자칫 딱딱 하고 무거울수 있는데 이번 통독후 퀴즈는 오히 려 즐겁고 유쾌하기도 했다. 박정길전도사님 특 유의 재치와 입담에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로 퀴 즈를 맞추는데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1등2조, 2등1조, 3등3조, 그리고 나 머지 모두에게 적극참여상등 부문별 소정의 시 상도 있었다. 짧은 시간상 오래 하지 못한 부분 에 있어 많은 분들이 아쉬움의 탄성을 내었지만 다음 마가복음 통독후 재도전의 기회를 기약하 였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의미 있고 깊이 있 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성경공부는 지도자나 교역자만 공부할것이 아

니라 하나님을 알고 믿는 성도라면 마땅히 하나 님의 말씀인 성경을 먼저 배워야하는 기본 교과 서이다. 신앙인이라 하면서 하나님을 잘 안다 하 면서 정작 성경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 로 읽어보지 못한 형체만 갖춘 신앙인들이 우리 주변에 쉽지 않게 볼수 있다. 또한, 성경공부의 필요성을 알지만 실질적으로 성경공부에 투자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때 지금 우리 교회가 하고 있 는 성경통독 훈련은 말 그대로 <읽기훈련> 즉, 성경읽기에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 할수 있겠 다. 성경을 알고 말씀을 들을때 은혜의 배가 되지

20


SPECIALⅠ·········· ●

이 율법책을 내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 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않을까? 물론, 말씀의 이해도 쉽게 되니 그것 또 한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말씀이 있는 기도, 말씀이 있는 찬양, 말씀이 있는 모임, 말씀이 있는 경배등 모든 행사에 말 씀이 주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러나, 가끔 우리의 신앙 점검을 보면 말씀은 없 고 찬양과 기도만 하고 우리의 할일을 다 했다 는 식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싶어 하지는 않았 는지 생각해 볼 일 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는것이 바로 성경읽기가 아닐까? 이렇듯 말씀과 늘 동행하면 영적으로 풍성한 은혜의 삶 을 살며 진리안에서 참 자유와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다. ‘주일날 가장 피곤하다’고 엄살(?)부리지 말 고 이제는 말씀읽고 나눠준만큼 다시 채움으로 ‘주일날 가장 힘이 난다’고 말할수 있기를 바 란다. 그래서일까? 성경묵상 훈련이 마칠때 쯤 이면 그곳에 함께한 사람들의 표정이 유난히 환 하게 밝아져있다. 성경통독 후 장신석목사님의 간단한 핵심 강해로 성경의 이해를 도와주니 유 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설교가 아니라 본문의 이해를 돕기위한 배경과 그 당시 상황들을 쉽게 풀어주니 오래된 신앙을 가지신분이나 믿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신앙이 어 린 자들 모두가 쉽게 이해가 되고, 한편의 역사 를 듣는것 같이 쉽게 받아들여 지고 예수님 당시 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 로 이러한 성경에 대한 바른 지식과 전문적인 교 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글.구선화/ 사진.김용식

은혜의 강가로 매주 (수) 오후 1시 40~50분 대구CBS라디오 FM 103.1MHz, AM 1251KHz 설교 장신석목사

21


●··········Verse

농촌 마을 어머니의 마중 길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여름날 오후 변덕스런 장맛비가 쨍한 햇볕 삼키고 갑자기 내린 비에 들 길 농부 분주하며 종종 걸음으로 집을 향한다 길 건너 신장로 길 빨강 우산 파란 우산 노랑 우산 하나 둘 모여 들고 비바람에 찢겨진 비닐 우산고이 접어 옆 에 끼고 머나먼 길 건너 오일장 보러 가신 어머니의 마중 길에 먹구름이 걷히고 무지개 뜨더니 오색가지 곱기도 하지요 햇님이 살포시 미소띄며 언제 비 왔나 하며 내려다본다 이때에 맞는 말이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 속담이 있지 나는 손꼽아 나비 달린 코 고무신 잊지 않고 사오실까 조바심에 안달이니 시간만 가고 파구나무 언덕빼기 깨끼발 짚고 넘나봐도 기다리는 어머니 모습 보이지 않고 파랗게 이어지는 논뚝길 끝자락에 커다랗게 서 있는 포프라 나무에 매미 울음 소리만 요란하게 들린다 -장에 가신 어머니를 기다리고 그리면서 어머니 오시기만 기다리며... - 주시남 -

봄날주단 2 2

권영숙권사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4지구1층 TEL 018.521.3779


DALSAN CAMPAIGN·········· ●

내가먼저 웃으며 인사합시다

♣로뎀나눔을 후원한 사람들 (10월31일기준)

강 대 열 , 강 정 김 기 성 , 김 금 김 상 문 , 김 수 김 순 연 , 김 말 김 애 자 , 김 언 김 장 섭 , 김 정 김 천 조 , 류 귀 류 시 영 , 류 인 문 옥 경 , 박 병 박 병 하 , 박 일 박 정 길 , 박 현 백 일 권 , 서 을 서 정 순 , 송 신 송 해 윤 , 송 충 유 정 순 , 윤 수 임 순 태 , 임 재 이 병 호 , 이 수 이 상 곤 , 이 점 이 춘 선 , 이 필 장 신 석 , 장 지 정 환 기 , 조 의 주 분 순 , 주 시 지 창 호 , 최 명 최 옥 순 , 장 점 무명 5명(가나다순)

자 자 한 순 섭 생 자 식 구 규 봉 순 수 환 연 근 화 석 안 군 득 남 자 자

, 권 영 숙 , 김 성 호 , 김 수 용 , 김 영 희 , 김 지 유 , 김 정 옥 , 류 순 자 , 류 옥 자 , 박 병 대 , 박 옥 도 , 배 동 인 , 서 정 숙 , 송 진 문 , 오 정 자 , 윤 우 순 , 이 말 한 , 이 영 자 , 이 종 광 , 이 호 연 , 장 점 영 , 조 정 송 , 지 명 수 , 최 수 연 , 최 필 순 <총 7 7명 >

총 수입 금 8 , 3 7 2 , 8 0 4원

후원계좌 : 대구은행 0 5 4 - 1 0 - 0 0 5 0 3 8 (예금주 로뎀회)

후원해 주신 여러 성도님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 앞으로도 로뎀회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 , 후원 부탁드립니다

2 3


●··········SPECIALⅡ

나눔과 기쁨이 있는 하나님나라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제13회 쉴만한 물가가 “나눔과 기쁨이 있는 하나 님 나라season2” 라는 주제로 10월 23일 토요일 교회 마당에서 열렸다. 달산 교회 성도와 인근 지 역 주민이 함께하는 쉴만한 물가 행사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고 하나님 나 라를 보여 전해준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12일부터 주보 광고, 티켓 판 매, 바자회 물품 수집, CBS 라디오 광고 등의 준 비를 해왔으며 담당자들은 주일 저녁 6시 회의 참석 및 기도회를 통해 사명을 가지고 참여하였 다.

24

청년부 주최(박정길 담당전도사, 박현봉 부장집 사, 이상현 회장)로 여 1,2,3 전도회, 청년부, 청 소년부, 실로암전도회, 여호수아전도회, 인터넷 문서선교부가 식당, 공연진행, 홍보, 재정 등의 각 분야에서 봉사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도 넛, 떡, 옷, 양말, 과일, 배추, 잡화 등의 개인 후원 물품이 많아져 더욱 풍성한 행사였고 특히 김순 연 권사는 김치를 후원하여 본을 보여주었다. 아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자기 가 만든 물건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 습이 눈에 띄었다.


SPECIALⅡ·········· ●

쉴만한 물가는 음식코너, 바자회 코너, 공연 코 너로 요약된다. 행사에 판매된 티켓은 국수, 만 두, 전, 떡볶이, 죽, 어묵 등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었고 작년까지 판매된 음료수는 무료로 제공 되었다. 또, 성도들이 하나둘 기증한 물품은 저 렴한 가격으로 바자회에 판매되었고, 물건을 보 고 구입하는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은 높았 다. 청년부 찬양팀, 중창단, 색소폰, 플루트, 청소 년부-중창, CCD 등의 다양한 공연은 행사를 더 욱 훈훈하게 해주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성도들은 청소년부 학생 들이 서빙 및 정리 정돈 등에 몸을 아끼지 않고 먼저 봉사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고 여러 세 대 간 연합할 수 있어 바쁜 일정 중이지만 즐거 웠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역 주민의 수준, 대상, 연령에 맞는 물 품 선정 및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적정한 가격 책정은 여전히 남겨진 과제이다. 또, 수익금이 주 와 복음을 위해 선하게 쓰여지는 행사의 근본취 지에 맞지 않는 과도한 물건 값 깎기와 에누리, 흥정 등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각 파 트가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야 한다는 게 대 체적인 시각이다. 분주한 가운데서도 서로를 챙겨주며 각 부서별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모습이 아 름다운 행사였으며 복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 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로뎀회에 기부되어 주 와 복음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것 이다. ■글.라희정기자/ 사진.김용식

비전모터스 백일권집사 대구시 평리1동 TEL 011.526.7007

25


●··········D·A·L·S·A·N·N·E·W·S

철 지휘자 의빈자 시온찬양대 김용 문성민 전 지휘자 른 오 에 길 학 유 김용철 지휘 이탈리아 게 되었다. 바로 오 가 자 휘 지 운 리에 새로 휘자로 섬기고 자이다. 온찬양대의 새 지 시 터 부 일 주 일 , 찬양을 향 지난 6월 13 는 약해 보이지만 매 몸 해 비 에 자 누구 못 있다. 문 전 지휘 르는 카리스마는 우 아 를 체 전 원 한 열정과 찬양부 . 아내 전미정 들은 전하고 있다 원 대 양 찬 고 다 지않 3형제를 예원, 주원, 시원 녀 자 에 하 슬 와 자매 아 전도 자 부부는 여호수 휘 지 김 . 다 있 두고 자녀도 동하고 있고, 세 회에 소속되어 활 시 . 다 있 을 배우고 유치부에서 말씀 온 이 로운 찬양 온찬양대의 은혜 길 지 퍼 성전에 울려 . 기대한다

제5기 드 실크로 지 대 원정 31일까 선교 터 부 기 일 7월 26 원정대가 단 에 드 학생들 크로 아 5기 실 대학교 고 . 질 다 와 지 왔 경 교회 골 음 시 를 다녀 범대학과 북 복 , 하며 하여 북경사 와 복음을 전 경학교를 통 고 일하 않 어 름성 데 쉬지 게 한국 방문하여 여 운 가 국땅 원을 험하는 였다. 중 을 깊이 체 님 을 전하 나 시는 하 이었다. 시간

하늘사다리 연2회발행 이계간으로 연4회 발행 되던 하늘사다리가 금 번 9호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연2회 전면 컬러로 발행된다. 발행횟수는 줄었지만, 더욱 풍성하 고 은혜로운 소식들로 가 득 찬 교회소식지 가 되도록 할 것이다.

동국화스너

26

박현봉집사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TEL 019.9182.0728


D·A·L·S·A·N·N·E·W·S·········· ●

제3차달산가족축제 7월 4일 맥추감사주일에 맞춰 제3차 달산가족축제를 가졌다. 많 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라 (단12 : 3)는 주제로 6월21일부터 7 월 4일까지 특별새벽기도 2주간, 6 월 28일터 7월 3일까지 24시간 릴 레이기도 1주간, 기도하고 전도지 200장이상 전 하기 등을 실천 하였다.

주왕산야유예 배 지난10월 28 일 전도 회에서 주왕 산 야유예배 를가 졌다. 하나님 께서 만드신 자연 속에서 예배 를 드리고, 함 께 교제하며, 음 식을 나누는 등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 다.

가을 대심방 시작되어 12월 10월 4일부터 가을 대심방이 예정이다. ‘이렇게 축복 11일까지 10주간 계속 될 장신석 목사와 구역 하여 이르되’ 라는 주제로 집에 심방을 하며 장이 함께 각 구역 가족들의 신앙생활을 격 하나님의 말씀으로 축복하고 려하고 있다.

다비드 음악&미술전문학원 황옥주집사 대구시 바산3동 393 TEL 010.7334.1433

27


● ··········D·A·L·S·A·N·N·E·W·S

예송교회 돕기 면 전라남도 완도군 보걸 있다. 나 하 가 에는 작은 교회 교단 소속 동 합 회 로 대한예수교 장 담임목사와 사 예송교회이다. 김완수 교인 17명이 교회 모, 자녀4명 그리고 를 섬기고 있다. 고 목회하고 있는데, 섬을 선교지로 생각하 다고 00만원을 필요로 한 교회 재건축 위해 70 회 도 전 부 식을 들은 장년 한다. 그곳의 딱한 소 겸 회 합 단 기기로 하고, 원들이 그 교회를 섬 다녀온 후 전도회원 다 현지를 방문하였 . 후원하 들은 매월 일정금액을 . 다 였 하 기로 작정

2 8

제4차 특별새벽기 도회 10월 11일부터 11 월 21일까지 6주 간‘ 위대한 순례자의 복된 발걸음’ 이 라는 주 제로 특별새벽기 도회를 가지고 있 다. 11월 21일 추수감사주 일에 맞춰 제4차 달산가 족축제의 일환으 로 진행되고 있다 .기 도하고 복음 전하 는 위대한 순례자의 삶을 사 는달 산가족들이 되길 기도한다.

성경적인 자녀교육 세미 나 지난 10월 3일 주일 오후 6시 4층 세미나실에서 자녀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장신석 목사와 남홍순 사모 를 강사로 유대인의 자녀 교육, 성경적인 자녀교육 , 실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약2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영유 아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들 약30여명이 자리를 꽉 채우고 강의를 경청하였 다. 현대교육은 인간이 갖고 있는 능력을 극 대화시키는 것을 말하지만 ,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세속과 구별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 목표이고 , 기독교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김상일, 강효주 여성의류전문쇼핑몰 www.harmonyshop.co.kr TEL 1577-1915


D·A·L·S·A·N·N·E·W·S·········· ●

어린이부 달란트잔치 오후 4 11월 7일 주일 서어 시 교회 식당에 잔치를 린이부 달란트 열었다. 아이들 약100여명의 달란트 은 이 그 동안 모 는 음식도 먹 있 맛 를 가지고 난 한 학용품, 장 고, 각자 필요 보 을 즐거운 시간 감 등을 사며 냈다.

험 수학능력시 학능력시험 수 소 11월 18일 우리교회 청 히 이 열린다. 생들도 열심 으 년부 고3 학 좋은 컨디션 도 공부한 만큼 기 발휘하도록 로 실력을 하자.

청소년부 식탁공 동체 청소년부에서 식 탁공동체 행사를 가졌다. 각 조별로 메뉴를 정 하여 함께 음식을 만들 고 나누어 먹으며 공동 체 의식을 키웠다 .

건축사사무소 김수용집사 대구시 공평동 이화빌딩4층 TEL 010.2801.3281

인헌건축 2 9


원고모집

독자 소리함 운영

성도들의 다양한 기고를 기다립니다 . 간증 , 시 , 수필 , 칼럼 , 독후감 , 영화감상문 , 책소개 , 그림 , 만화 , 행사 후기 등

교회보를 애독하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더욱 진실하고 유익한 교회보로 발전하기 위해 독자의 소리 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 2층 예배당 뒤편에 비치되어 있 는 독자소리함을 통해 좋은 의견 , 기사 속의 옥에티 , 은 혜받은 점 , 아쉬운 점 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설문조사 시에도 적 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후원안내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하늘사다리의 안정적인 발행 과 더 나은 교회보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일반후원 : 매분기 5 , 0 0 0원 ~ 후원 -광고후원 : 매분기 1 0 , 0 0 0원 ~ 후원 예금주 -김보미 (달산교회인터넷선교부 ) 대구은행 0 5 4 - 1 3 - 2 0 2 5 3 2

후원하신 분

사업장소개를 원하시는 분은 인터넷문서선교부로 신 청하시기 바랍니다 .

윤수연

푸는재미 쏙 ~ ! 아는재미 쏙쏙 ~ !

성경낱말퍼즐 [이번호문제]

22.사이가 좋지 못함(마 10:35) 23.추첨(레 16:8) 26.계획적으로 한 것(민 35:31) 27.돌 사이에 있는 꿀(마 3:4) 29.같은 국적을 가진 백성(창 25:23) 30.결혼(신 7:3)

[가로풀기] 2.잃었던 정신이 다시 깨어남(시 19:7) 3.죄에서 건짐 받음(마 9:22) 4.밤이 거의 지나고 날이 밝은 녁(출 14:24) 6.흔들어 드리는 제사(레 14:24) 8.꿰뚫고 나감(삼하 23:16) 10.타고난 수명의 한정(삼하 7:12) 11.가르침을 따라 배우는 자(사 8:16) 12.악당의 두목(왕상 11:24) 14.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곳(시 5:7) 16.사도들을 핍박한 대제사장(행 4:6,7) 18.남에게 선사로 주는 물건(빌 4:17) 19.서로의 사귐을 끊음(느 9:2)

[세로풀기] 1.딘하바(창 36:32) 2.바라는 것(창 4:7) 3.구하여 건져 줌(신 15:10) 5.흙을 구워 만든 건축재료(창 11:3) 6.예수님의 제자중 하나로 야고보의 형제(막 3:17) 7.예수님이 달려 돌아가신 틀(마 10:38) 9.무너뜨림(민 15:31) 10.성전 봉헌을 축하하는 절기(요 10:22) 13.솔로몬이 말한 것으로 수선과의 다년생 풀(아 2:1) 15. 12지파중의 하나(수 19:40) 17.이삭의 둘째아들로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뀐 자(창 25:26) 20.서로 사귐(대하 20:35) 21.사람이나 동물에게 있는 붉은 액체(창 4:11) 22.옳지 않음(출 18:21) 24.무덤 앞에 세우는 돌(삼하 18:18) 25.이것의 삯은 사망이다(롬 6:23) 26.속으로 태우고 괴로워 함(마 26:38) 28.결혼하기를 청함(아 8:8) 31.예수님이 자기 자신을 일컬은 말(마 8:20)

*11월 28일까지 김장섭전도사님께 정답을 제출하시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추천도서 중 1권을 드립니다.

30


이번 호의 사진 입니 문제 사진 다 다른 은 부분 ^^아름다 주왕산 특별 다 야외 운 섯 사 한상 군데 예 도 찾 진 감상과 배 품이 아보 기다 동시 세 리고 에 요~ 있어 요~ ^^

! ~! 받고 송~ 정 도 상품 년부 풀고 청소 도 답자 즐 정 퍼 낱말 퀴즈 8호

[지난호정답]

정답자-정송

31


● ··········Verse

...그 이름 예수...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나고 언제나 내곁에 있어주고 소외된 사람을 더 아끼는 잘 때도 생각나는 그 분 그 이름 예수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분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

■시.김종현/청소년부

전도회에서 전라도 땅끝마을의 예송교회에 다녀온 후 그린 그림입니다. 예송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돕기로 했다죠?? 달산교회의 사랑이 땅끝까지...^^

■그림.윤수연권사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