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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담임목사 장신석 편집| 인터넷문서선교부 발행처| 달산교회 주소|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2∙3동 67-2 전화| (053)556-9102 FAX| (053)556-9104

바야흐로 여름이다. 여름은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의 시 즌이다. 다음세대의 영적부흥을 책임 질 우리교회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 의 가슴도 하나님을 향하여 여름 날씨 처럼 뜨겁게 불타기를 기도한다.

회학교가 아직 남아있는 교회는 극히 드물다. 아동, 청소년, 그리고 청년을 위한 신앙교육 기관 또는 프로그램이 살아있는 교회가 극히 드문 실정이다. 영국교회의 교육이 무너지자 영국교회 도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위기의 한국교회 오늘날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 다. 교회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한국 사회 내에서 영향력이 현격히 약화되 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이미 20 년 전부터 예고되고 있었다. 1980년대 초부터 한국교회 내의 교회학교가 쇠 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심화되어 대략 매년 5%정 도씩 감소를 이어오고 있다. 이제 그 여파가 장년에게 미치고 있을 뿐이다. 이 교회학교의 쇠퇴를 막지 못하면 21 세기 중반 한국교회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쇠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교회교육도 백년대계 교회교육은 교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고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실제로 구약에서 모세는 가나안 땅으 로 진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 육을 당부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 6:7-9) 가나안 땅에서 대를 이어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이 어져 가야했기 때문이다. 신약에서 예 수님도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펼쳐가게 될 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육을 당부했다. “가르쳐 지키게 하 라...”(마 28:20) 주님의 재림 때까지 교 회가 이 땅에 든든히 서 가야하기 때문 이다.

영국교회의 쇠퇴를 거울삼아야 영국교회를 타산지석으로 보자. 근 자에 영국사회에 한 충격적인 연구보 고가 매스컴에 보도되었다. 앞으로 40 년 내에 영국에 교회가 사라질 것이라 는 보고였다. 그런데 그 보고 이면을 들여다보면 이미 영국교회의 교회학 교는 다 문을 닫았다. 영국교회 중 교

교회안의 작은 교회! 1780년 영국에서 시작된 주일학교 (Sunday School)운동이 지난 220년 동안 전 세계를 향해 끼친 공헌과 영향 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인간 변 화, 영적 변화 그리고 사회 변화까지를 동반해 온 주일학교 교육은 구라파와

미국 그리고 한국의 역사까지도 바꾸 어 놓은 강력한 에너지였다. 그러나 유 럽은 1920년대(세계 제1차 대전이후) 를 전후하여 주일학교 운동이 위기를 맞게 되었으며, 미국은 1960년(베트남 전쟁 이후)를 전후하여 주일교회학교 는 죽기 시작하였으며, 한국은 21세기 에 들어서면서 주일교회학교의 침체 를 심각하게 경험하기 시작하였다. 한국 주일교회학교의 위기는 갑자기 줄어드는 교육인구에도 그 원인은 있 지만, 교회로부터의 이탈, 교회의 정책 빈곤, 교사의 비전문성 등 다양한 이유 들이 그 뒤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미래이다. 주일교회 학교의 체제를 그대로 두고 교사 교육 강화, 커리큘럼 보강, 교육 장비와 교 육 환경 개선만을 계속 추구 한다면 그것들 은 지금 안팎으로 침투하는 문 화 충격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는 듯하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ecclesiolae in ecclesia)로서 교 회학교를 “어린이 교회”, “청소년 교 회”와 같은 구조로 패러다임을 변화해 갈 필요가 있다. 어린이 교회와 청소년 교회에 학교와 같은 교육기능 뿐 아니 라 교회의 다섯 기능 즉 예배, 가르침, 전도와 선교, 친교, 봉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신나게 교 회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될 때 교회는 다음 세대 에게 가고 싶은 곳으로 새롭게 다가가 서 다음 세대들이 모여드는 희망찬 공 동체가 될 것이다. 달산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자 우리교회의 주일학교는 어린이교회, 청소년교회, 청년교회로서 면모를 갖 추고 있는 부분이 많으나, 부족한 점도 있다. 교회개혁의 방향에 따라 교회 지 도자들과 교사들은 다음세대를 세우 는 일에 힘써야 한다. 출애굽 이후 광 야1세대가 다 죽고, 가나안 땅으로 들 어가는 그 남은 세대에게 모세가 그토 록 강조하며 하나님을 가르쳤던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어린이부는 여름성경학교를 열었고, 청소년부는 국토대장정 수련회를 다 녀왔으며, 청년부는 선교한국 참여와 자체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다. 달산교 회의 미래가 그들에게 달려있다. 글. 편집부 참고자료. 1. 갓피플 칼럼블로그 : 박봉수의 ‘다음세대를 세웁시다’ 2. 교회학교 새로 세우기 실험교육 발제 [발제자 / 은준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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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2008년 여름호

동 반 자

신앙간증 아낌없이 다 준 남편 오늘 저는 남편의 이야기를 한 번 써 볼까 합니 다. 여느 가정도 그렇겠지만 저의 남편도 우리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주었습니다. 커다란 느티나무처럼 가지도 많고 푸르고 청청하 던 그 젊음을 하나둘 다 내어주고 지금은 앙상한 겨울나무처럼 병든 몸만 남아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신장염에 걸려 죽게 된 큰 아들을 살리려고 신 장이식을 해 주고 그 뒤 뇌경색이 와서 십여 년 을 병상에서 보냈지만 건강은 되찾을 길 없었습 니다. 화려하던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로 장애4 급이 되었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열심히, 성실히 살아 세 아들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착한 며느 리 만나 모두 단란한 가정 이루며 잘 살고 있답 니다. 이제 남편은 합병증이 와서 약 없이는 견디기

힘들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칠순을 바라 보면서 남편과 둘이서 살고 있는데 멀리 자식들은 잘 살고 있지만 집안은 항상 외롭고 쓸쓸합니다. 며칠 전 남편은 갑자기 엎어지면서 “지진이 났다. 집이 넘어간다.” 하면서 어쩔 줄 몰라 병원에 입 원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의 남편은 하루하루를 위태위태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믿을 것은 예수님 뿐 몇 년 전부터 남편은 하나님을 잘 알 수는 없지 만 내가 찾아 믿을 것은 예수님 뿐 이라며 몸져 눕지 않는 이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주일을 지키 겠다고 애를 씁니다. 때때로 혼자 성경을 읽고, 또 때로는 찬송가를 흥얼거리며 위안을 받는 것을 볼 때 저 자신도 믿지 않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 니다. ‘저렇게 몸이 아파 괴로워하면서도 하나님, 당신을 간절히 찾고 의지하니 우리 남편을 좀 살

려주십시오,’ 하며 마음으로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 른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믿음을... 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에 와 닿는 것 이 없지만 일요일(주일)만 되면 남편과 손잡고 교 회에 나갑니다. 모든 교회신자들이 너무나 친절하 고 반갑게 맞아주시니 기뻤습니다. 특히 점심시간 에 목사님께서 일일이 손을 잡아주시고 정답게 말 씀하실 때 그 따뜻한 마음씨에 감격했습니다. 높 은 지위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는 늙어가는 저에 게는 그 손의 느낌이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친절하신 교회의 여러분과 따뜻한 목사님을 뵙고 저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저 자신도 기대합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믿음을 주십시오.” 글. 전경순 성도

칼럼

가치의 변화

새 벽 빛이 사라지고 칠흑 같은 밤이다. 달빛도 삼켜버릴 어둠만 가득하고 저 멀리 그 빛을 기억하는 달님만이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 언젠가 분명 다시 밝아올 빛이 건만 사람들은 어둠속에 눈이 멀어버렸다. 이제는 달님의 소리조차 들리지 않나보다. 병들어가는 세상 세상을 고치려고 날 고쳤건만 다시 병들어가고 있다. 몸이 아픈 것 보다 병들어가는 나를 보는 것이 더 마음 아파 내게는 빛이 너무나 눈부셨다. 떠난 자리에 핏방울만 은은히 남아 내 심장에 뚝뚝 떨어질 때마다 터질듯이 아프고 터질듯이 괴롭고 터질듯이 따뜻했다.

마태복음 13장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 한 비유의 말씀들이 나오는데, 그 중 에서 감추인 보화(44)의 비유를 보면, 사람이 보화가 숨겨진 밭을 발견하고 나서 기뻐하며 돌아간 후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이 밭을 사게 된 다. 그런 후에 밭에 있는 보화를 차 지하게 된다. 또한 좋은 진주를 구하 는 장사의 비유 말씀이 나오는데, 진주를 구하는 사람이 좋은 진주를 만난 후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진 주를 사는 경우를 보게 된다. 가치의 변화라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인데, 세상에서 바동 거리면서 사는 우리들이 참으로 천국을 발견하고 나서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팔아서 그 천국을 차지하려는 선 한 욕심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그 천국을 찾기 위해서 밤낮으로 노력하는 그 모습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가 치의 변화인 것이다. 이 가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때로는 희생이 따르게 된다. 그 희생의 수고가 없이는 가질 수가 없게 된다. 한 부 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 생을 얻으리이까?” 할 때에 예수님은 십계명의 말씀 중 에 5번째에서 10번째까지의 계명을 지키라고 하신다. 그럴 때에 이 청년은 나는 어릴 때부터 다 지켰다고 말 을 한다. 그러면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 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할 때에 이 부자 청년은 재물이 많은 고 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게 된다.

결국 내 눈도 감겼고 귀도 막혔다. 하지만 빛이여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그 따스함만은 느낄 수 있기에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적적하기 그지없는 내 눈물의 빗소리와 또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 걱정스런 기쁨으로 하루를 마치고 이미 밝아오는 빛을 기다린다.

시. 오형준 / 청소년부

천국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 청년은 아마 다른 것은 다 포기를 한다고 해도 이 재물만큼은 포기하지 못해 돌아가는 것일 거다. 지금 나는 이 청년과 같이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 인가? 한번 생각해 볼 시간적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천국의 가치를 위해서, 그 천국을 차지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 것일까? 글. 김장섭 전도사


하늘사다리 3

2008년 여름호

달산교회 비전 VISION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 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 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 라 [로마서 12:2] -----------------------------------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조선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100여년이 지 났다.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빠른 속 도로 성장해 온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 고, 우리교회도 그 위기 속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내부적으로는 시련을 극복하고 새 롭게 도약하려는 시점에 있다. 교회 내에 꿈 틀대는 신앙의 역량을 부흥의 원동력으로 삼 아 외부환경의 위기를 이겨내고 주의 뜻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에 교역자모임과 교회개혁위원회에서 계 획한 교회의 개혁방향을 본지를 통해 계속해 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는 사명선언 문, 교회비전, 목회철학을 소개한다.

Ⅰ 사명선언문 하나님중심| 진리중심| 구원중심을 목표로 하며 지역교회(Community Church)로서 예배에 감 격이 있는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를 세우는데 힘쓴다.

Ⅱ 교회비전 예배에 감격이 있는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예배의 감격이 살아 있어야 합 니다. 달산교회는 예배를 통해 무거운 죄악의 짐 을 벗고 하나님을 만나 상한 영혼이 회복되며 강 한 용사로 담대하게 세상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에 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 니다. 달산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을 만 나는 눈물의 축제입니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달산교회는 다음 세대의 영적 부흥을 위해 어린 이와 청소년 그리고 새벽이슬 같은 주님의 청년 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 쳐 지키게 하여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 복음을 증 거케 하기 위해 주님의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다음 세대의 주인공으로 세상과 교회에 파송할 것입니다.

Ⅲ 목회철학

성화(Sanctification)의 성장을 이루는 신앙

달산교회는 구원, 성장, 섬김의 3S신앙을 추 구합니다. 구원받아 성장하며 섬기는 신앙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 성화구원 기본구원을 받은 성도는 성화를 이루어 갑니다.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소유하 고 있으면 본질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되고 우리의 언어가 달라져서, 온갖 더러운 좋지 않은 말 대신 거룩하 고 아름다운 축복의 말을 하게 됩니다. 성장하면 서 행동, 생각, 언어, 정서, 태도, 습관, 인격, 모 습이 변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으로 우리의 인격 이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우리의 모습 속에 믿음 이 보이고, 주름살 가운데 소망이 보이고, 언어와 행동에서 사랑이 나타납니다. 변하고 성장하고 성 숙하므로 성화를 이루어 갑니다. 시간이 갈수록 늙어만 가는 것이 아니고 성화되어 더 아름다워 집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육 신의 마지막 호흡을 거둘 때 예수님과 함께 영광 스럽고 존귀하게 나타날 것을 소망하는 신앙을 키워가는 교회입니다.

섬김(Service)의 봉사를 실천하는 신앙 구원(Salvation)의 확신을 가지는 신앙 : 기본구원 예수를 구주로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사 하셨고 의롭다고 하셨고 하나님과의 화친의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연약한 자, 병든 자, 죄 있는 자, 누구를 막론하고 인간 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영생의 선물을 받았 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구원의 은혜와 기쁨을 만끽하며 살게 되었고, 천국이 장 차 돌아갈 고향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떠날 때 천국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갖고 사는 것이 우리 의 신앙입니다. 이 놀라운 소식을 땅 끝까지 모 두에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들어오는 모 든 자에게 구원의 방주가 될 것입니다.

: 사명에 의한 헌신 구원받아 행복한 사람들이 날마다 예수님을 닮 아가며,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고, 성령의 열매가 하나씩 열려가면서 우리를 통하여 구원과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유익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 라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돌리며 사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 다.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 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셨습니다. 내 뜻과 내 욕심을 죽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 람이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회에 유익한 사람, 형제와 이웃에 사랑으로 섬기고 봉사함으로 하나 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는 사랑의 봉사자 로 섬기는 신앙을 키워가는 교회입니다. 글. 편집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주신 선 물 중 가장 고귀한 것은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귀중하게 여기셨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 에 신성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대는 그 신성함을 잃어버린 채 어긋나고 파괴되어 위기를 맞고 있 는 역기능 가정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 기 위해서는 가정이 든든해야 합니다. 달산교회 는 “가정 같은 교회 ․ 교회 같은 가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현대는 정보와 영상의 기술 집약적인 사회로서 너무 빨리 세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가 운데 우리 달산교회는 차세대 지도자를 양육하 고, 지역사회에 깊숙이 들어가 소외된 이웃을 섬 기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선교사역과 문화사역 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아래에서 계속

에세이

인생의 꽃 우리는 피어있는 꽃만 보고 감탄할 것이 아니라 꽃이 피 기까지의 과정을 보아야 해요. 진실한 땅에 건강한 씨앗과 따뜻한 햇빛과 바람과 구름과 비를 뿌려야 해요. 땅속에서 연약한 싹이 단단 한 흙을 뚫고 올라와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해요. 뿌리는 뿌리대로 씨앗은 씨앗대로 싹을 틔우고 잎을 만들고 가지와 줄기를 만들어요. 모든 식물은 순서대로 과정대로 한 계단 한 계 단 질서 있는 하늘을 향하여 성장해요, 말로만 하지 않고 혼자서만 하지 않고 모두가 자기의 책무를 잘 알아 협력하여 꽃을 피워요. 자신을 감추거나 우쭐대거나 교만하지 말고 자 신의 진실을 보여주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향기와 꽃을 담아요.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우리의 몸도 많 은 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것과 같이 진실해야 해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감추고 포장하고 거짓을 만들어서는 안돼요. 자연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물에게서 배우 고, 마음과 영혼이 일치하여 인생의 꽃을 피워요. 우리는 계획하고 사고하고 꿈을 만들고 비전을 가지고 인생에 참다운 삶을 만들어가야 해요. 우리는 남을 심판하고 정죄하고 판단해서는 안 되고 자신을 돌아보고 다스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해요.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그 기간만 우리의 무대입니다. 글. 임재근 집사 / 남1전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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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선교후기

2008년 여름호

The calling 인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사랑합니다! 1년간 인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고 은혜 가 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 국으로 돌아오면서 대신해서 저의 빈자리를 채우 시는 하나님은 여전히 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 들을 일으켜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인도는 가난하고 소외된 우상의 나라였습니다. 저는 남한의 33배가 되는 인도 땅 가운데 마하 슈트라 지역에 있는 많은 도시 중 뭄바이, 푸나, 쏠라푸르, 아우랑가바드에서 선임 선교사님을 도 와 선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쏠라푸르에서는 OM팀과 함께 협력사역하며 교 회 개척을 준비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교회 개 척을 위해 동네의 많은 힌두와 무슬림 사람들에 게 십자수 캠프를 열어 그들에게 다가갔고, 계속 적인 교육과 나눔 그리고 더 나아가 성경 공부 를 통해 이제는 그 멤버들을 주체로 쏠라푸르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제가 개인적으 로 십자수를 가르치며 교류했던 인도의 한 아주 머니가 계시는데 지금은 그 힌두 아줌마가 교회 에서 리더가 되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일을 하는 크리스천으로서 한 몫을 해내고 있다고 합 니다.

농아학교를 통해 무엇을 많이 가졌고, 많이 누렸 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거 하는 것이 참으로 행복한 것임을 아이들의 모습 속에 알게 되었습니다.

뭄바이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빈민가에서 아이들 과 함께 교육과 예배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 을 알게 되었으며 힌두학교에서는 미술교육과 함 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힌두학교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임 선교사님이 6년 동안 힌두학교에 장학금과 미술교육만을 가르치며 신뢰관계를 쌓아두었기 때문에 2년 전부터 파트너 선교사와 함께 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6년 동안의 저의 선임 선교사님의 기도와 씨 뿌림이 없었다 면 불가능했을 특별한 곳입니다.

푸나와 아우랑가바드의 농아학교! 수년 전 캐나다의 선교사님이 인도에 오셔서 고 아원을 창립하였고, 그 고아원의 아이들 중 한 명이 그 뒤를 이은 사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인 도함에 농아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이 학교는 듣 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며 예배를 통해 복음이 자연스레 흘러가는 귀한 곳 입니다. 많은 농아들이 하나님을 영접하였으며,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뜨겁게 수화로 기도를 하 는 역사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준 아이, 빠이샤>

이 밖에도 선교사님 4명의 자녀의 한글학교와 예배, 국제 YM선교사님과 협력하여 미용사역, 한인교회 청소년부 수련회, 한국의 대학생 사회 봉사 협의회와 연결되어 저희들의 사역지를 함 께 섬길 수 있는 기회도 하나님께서 더불어 허 락하셨습니다. 1년간을 되돌아보면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속에 영적으로 단련되고, 믿음으로 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만쿠르드 빈민가에서 사역하는 모습>

전도! 기적의 현장에 가다 여2전도회 대구의료원 전도부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 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 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 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이사야61:1> 여2전도회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매달 1회 대구의료원 동관에 있는 환자들을 돌아보며 하 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동 관은 다른 병동에 비해 병이 깊고 오랜 투병생 활을 하는 환자들이 많은 곳이다. 예수님께서 공 생애 기간 동안 많은 병자를 찾아다니시고 고치 신 그 마음을 깊이 깨달아 그 사랑을 전하고자 2년간 꾸준히 방문하였다. 처음에는 불신자들의 냉대로 인해 다소 어려움 이 있었다. 만나기를 거부하여 인사를 건네도 받 아주지 않았고 전도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 했지만 마음을 닫고 대했다. 그러나 잃어버린 자를 찾기까지 찾으시는 아버 지의 마음을 알기에 그저 묵묵하고 꾸준하게 병 동을 찾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마음문

<수화로 기도하는 아우랑가바드 아이들>

을 열기를 기도하며 기다렸다. 전도부의 꾸준한 방 문에 냉대로 일관하 던 환자들이 “보고 싶었다.”라고 인사를 나누고 고민도 털어 놓는 모습이 간간히 보일 때 우리 전도 <대구의료원 전경> 대원들은 기뻐서 어 쩔 줄 몰랐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우리를 기뻐 하지 않던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악수를 청하고 몇몇 환자는 우리를 보고 우리를 붙잡고 자기의 문제와 형편을 다 털어놓고 대화를 원했다. 어려움 가운데 투병생활을 하며 삶의 의지도 없고 꿈도 없이 완전한 절망 밖에 없던 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서 변화되는 모습에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 임하심을 보았다. 그들의 마음을 바꾸시고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젊은 시절 믿음생활하다 낙심하여 멀어져 있었 다는 이필인 환자는 다시 믿음을 회복하였다. 지난 7월 어느 주일 그분은 우리를 기다렸다는 말과 함께 우리 교회와 전도자와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기도 하였다. 그날은 특히 모든 중환자 들의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였고, 그 곳은 지난 2년간 보지 못했던 감동과 기적의 현

그 사역 가운데 부족한 저를 부르시고 일으켜 사용하셨던 하나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달산교회 성도님들! 저와 함께 이 사역에 동참했 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글. 박민영 / 청년부 장이었다고 한다. 무엇이 기적인가? 예수를 모 르던 사람들이 그 분을 믿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적이 아닐까. 지금까지 이 전도부를 통해 약 30명의 환자가 영접을 하였고, 그중에는 퇴원한 분들도 있다. “할렐루야!” 우리를 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 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따로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그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편지와 통로로서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원한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 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0>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정하신 사람을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찾으시며, 그들을 영화롭게 하기 원하신다. 그 마음을 깨달아 우리 달산교회 성도 들은 대구의료원에 있는 많은 환자들이 주를 영 접하고 병을 고치시는 주님을 의뢰함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보기도해야 할 것이다. 기도해요 - 믿음생활하며 건강이 회복되도록 환자 이름 : 이필인 성낙길 이수록 최상태 안창기 정규식 정정섭 이용수(이상 男) 선희순 이봉애(이상 女) 취재. 라희정 기자


하늘사다리 5

2008년 여름호

최선의

찬양을 최고의 하나님께 첫 번째로, 찬양은 기도로 준비해야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들은 합니다. 기도로써 하나님과 먼저 만 새로운 찬양을 배우고 나서 그 찬양 나야 진심에서 나오는 찬양을 드릴 을 좋다고 할 때 그 기준이 뭔가요? 수 있습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아마 저도 그랬었고 여러분들도 대 가 진심으로 어우러질 때 하나님께 부분이 그 노래의 선율이나 반주 등 서 원하시는 찬양을 드릴 수 있을 이 좋아서 “그 찬양 참 좋다.” 라고 것입니다.

생각하겠죠. 하지만 그런 기준 때문

두 번째로, 찬양을 드리기 위해 몸 에 그 찬양을 좋아한다면 그 찬양은 을 관리해야 합니다. 성가대원이라면 하나님께 드린다기보다는 자기 귀나 목을 잘 관리해야 할 것이고 찬양단 타인에게 좋게 들리는 찬양일 것입 원 중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이라면 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찬양을 볼 때 손을 잘 관리를 해야 되는 거겠죠.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주일 전날 몸을 너무 무리하는 것 까요? 그것은 바로 가사와 그 안에 은 찬양에도 방해가 될 뿐더러 예배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 찬양을 만든 에는 더더욱 방해가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또 어떤 말씀 렇기에 진정한 예배와 찬양을 드리 에 기준해서 그 가사를 썼는지에 대 기에 앞서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 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찬양 의 대상은 하나님이지 나의 쾌락과 찬송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있습니 세 번째로, 성령의 함께 하심을 기 만족을 위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대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고 구원하시고 ‘너는 내 것이라’ 고 자 날마다 노력하지 않으면 주님을 찬양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말씀하셨습니다. 찬양할 수 있는 만날 수 없습니다. 날마다 나와 함께 입술을 주시고 수많은 재능을 주 하실 성령님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렇게 준비하 시고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 합니다. 예배와 마찬가지로 찬양 또 고 드린 찬양으로 하나님을 더욱 기 하셨습니다. 그리고 찬양의 제사 한 내가 찬양을 드릴 때 나의 찬양 뻐하시게 하려면 찬양을 부르고 기 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 이 나의 고백이 되어 나와 함께 하 도하고 고백한대로 우리의 삶을 살 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최 실 성령님을 기대하는 일이야 말로 아가야 할 것입니다. 말씀과 마찬가 지로 찬양 역시 주일에 열심히 고백 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광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만하고 6일 동안 찬양의 가사와 상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관없이 살아간다면 그 찬양을 드리

통해 최선의 찬양을 드려야 합니

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다. 오늘 저는 어떻게 하면 우리

찬양을 나의 마음과 온몸으로 드렸

하나님께 더 나은 찬양을 드릴 수

다면 일주일 삶 속에서도 그러한 삶

있을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하나

합니다.

님께서는 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준비된 찬양을 드리자

<시온찬양대의 찬양하는 모습>

최선의 찬양은 준비된 찬양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 외에는 완전한 것 음악에 취하지 말자 이 없습니다. 피조물은 어는 누구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찬양함에 있어 우리는 절대로 음악

끝으로 정리하면, ‘최선의 찬양’ 이라는 말은 기도와 찬양으로 준비하고, 몸을 잘 관리하 고, 받을 은혜를 기대하라는 말이 되 겠고, ‘최고의 하나님께’ 라는 말은

우리의 만족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은 완전한 찬양이 아니라, 준비된 찬 자체에 취해서는 안 됩니다. 큰 사운 을 위해서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드와 화려한 기교에 빠져서 그것이 양을 원하십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찬양을 여러분은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 마치 은혜를 받은 것처럼 착각을 하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지 깊이 생각 지만 연습 없이 예배를 드립니다. 헌 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하여서 최선의 찬양을 최고의 하나 금을 드리기 위해 연습하는 것, 성경 순히 사운드와 화려한 기교를 통해 님께 늘 드릴 수 있는 달산교회 성 을 찾기 위해 연습하는 것을 본 적 감동을 느낀 것이라면 그 찬양은 가 도님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은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찬양은 준 요나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비가 필요합니다.

얼마든지 가요에서도 그런 감동을

글. 문성민 / 시온찬양대 지휘자

그림. 갓피플 제공


6

하늘사다리

2008년 여름호

【성극팀】 【홈피운영팀】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 【심방구제팀】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 달산교회 주변 지역은 경제적으로 넉 교회 홈페이지 내에 있는 어린이 주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한 곳에 집중 스러워 가시더라. [눅 2: 52] 넉지 못한 가정이 많다. 이를 위해 어 일학교 페이지를 관리하며 어린이부 시키는 성극! 교사들을 중심으로 주요

【교사회의/ 기도회】 어린이부 교사들은 주일 점심시간 전에 1층 사무실로 향한다. 그 곳에 모여 어린이부 내 여러 가지 사안을 가지고 함께 토의하고 결정하는 회 의를 가진다. 그리고 계획된 행사와 부서활동을 위해 기도회를 가진다. 어린이부뿐만 아니라 타부서에도 속 해 있는 교사들이 함께 모일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교사들은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특히 짧 은 기도회 시간에 눈물로 기도하는 교사들을 볼 때 한 영혼을 향한 진 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

린이들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을 파악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담당교 사와 함께 직접 그 가정을 방문하여 심방을 하고 돌아보는 일을 한다. 한 가정의 살림에 보탬이 되기보다는 어 린이와 그 가정의 구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며 발걸음을 하 고 있다.

내의 주요 행사 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 록 게시판에 올리는 일들을 한다. 인터넷 세상에서 아이들을 지켜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 아직 미흡한 면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개선 을 위해 노력중이다.

절기나 행사 때 다양한 주제와 재미 있는 분장으로 성극을 준비한다. 귀로 듣는 성경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소 지루하고 흥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 러나 눈앞에서 보여주는 성극은 성경 에 관심이 없던 어린이들의 관심도 이끌어내고, 익살스런 연기는 어린이 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하지만 그 안 에 말씀의 진리가 짙게 배여 있어 어 린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차량운행팀】

<예배시간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

【심방/ 전도】 매주 토요일 2시가 되면 사탕이 들 어 있는 전도카드를 들고 교회 인근 지역으로 전도를 나간다. 교사들은 전도카드를 전하는 동시에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려고 하지만 어린이들 은 전도카드 속의 사탕에 눈길을 더 주기 일쑤다. 그래도 교사들은 영혼 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 해 이마에 맺히는 땀방울을 닦아내 고 웃으며 또 다른 어린 영혼을 찾 아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각 교사의 심방이 이어진다. 교사들이 자기 반 학생들의 집 앞에 찾아가 이름을 부르면 ‘쌤~(선생님)’ 하며 뛰쳐나온다. 짧은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은 교사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는 듯하다. 어린이를 찾는 교사의 발걸음과 교 회를 향하는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있어 달산교회 어린이부가 매주일 즐거운 소란스러움이 있는 것이다.

【새내기관리팀】 매주일에 새로 출석하는 어린이들의 명단을 정리하고 지속적인 출석여부 를 체크하며 새신자의 적응을 위해 돕고 기도하는 팀이다. 아직은 활동 이 미흡하지만 앞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여 어린이부의 부흥을 책임질 것이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회에 와서 예배드릴 수 있 도록 그들의 발이 되어주는 차량운행 팀! 주일 아침 다른 교사들보다 일찍 나와 준비를 하고 어린이들을 데려 오 고 또 예배가 마치면 다시 데려다 준 다. 차량운행이라는 것이 생명과도 직 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늘 기도로 임한다. 직접 운행을 하시는 교 사들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한 차량운행팀. 이를 위해 지금 잠깐 눈을 감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교사들이 열연하는 성극의 한 장면>

【유치부】 유치부는 7면 아래에 따로 소개하고 자 한다.

· <발표하는 어린이들! 예쁘죠!>

【호산나 찬양대】

<성경퀴즈대회에서 낱말을 맞히고 있다>

매주일 어린이 오후 예배가 끝난 후 에도 몇몇의 아이들이 앞자리에 앉 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호 산나 찬양대! 오미영 교사의 지도아 래 13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 매주 연습을 통해 다섯째 주 오후 <유치부실에서 활동하는 모습> 예배의 찬양과, 주요 절기 때 찬양으 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 간식을 조직 분주히 챙기는 교사의 모습과 다른 어린이부는 현재 약 100여명이 출석 친구들보다 늦게 마침에도 불구하고 하고 있으며, 섬기는 이들은 아래와 장난과 웃음이 오가는 어린이들을 같다. 볼 때 이들 가슴 속에 감사와 기쁨 2008년 어린이부 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예배환경관리팀】

【루아 찬양팀】

성인에 비해 집중력이 부족하고 다소 산만한 편이 어린이들을 위해 손재주 가 뛰어난 교사들을 중심으로 예배실 의 환경을 관리하는 팀이다. 갖가지 재료를 가지고 어린이와 유아들의 호 기심과 관심을 끌기위해 고민하고 연 구하며 직접 만들고 꾸미는 일들이 그 리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가위질을 하는 교사들의 얼굴을 보면 예배와 말 씀공부에 더욱 더 집중해 믿음의 어린 이로 자라날 친구들을 생각하는 기쁨 이 가득하다. 지금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 예배의 찬양을 담당하는 루아 찬양팀. ‘외치자’ 라는 뜻의 ‘루아’라 는 이름으로 활동한 지 벌써 3년째 이다. 안수은 교사의 지도로 싱어교 사 2명과 5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하 고 있다. 매주일 예배 전 남들보다 일찍 나와 기도로 시작하여 연습을 하며, 찬양시간에 입술과 몸짓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있다. 또 교사 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기도회를 통해 기쁨과 은혜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 양팀이 되길 기도하며, 찬양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기도한다.

부 장: 교 역 자: 총 무: 협동총무: 회 계: 서 기:

김성호 김석주 구교한 지창호, 현혜경 구자훈

[교 사] 배동인 권민희 오미영 황은주 이경해 송신수 이경무 김용식 장지군 김윤정

집사 전도사 교사 조광수 교사 교사 교사

구선화 이경옥 송충환 김진영 지창호

서은주 김선화 구교한 박은옥 장동숙

[보조교사] 박옥도 김정생 배정숙 김 진 정한기 이종광 박병하 박민영 [루아찬양팀 지도] 안수은 교사 [호산나찬양대 지도] 오미영 교사

<어린이부의 최고형님들! 든든해요>

<선생님과 한 컷! 예쁜 얼굴 왜 가려?>

<루아찬양팀의 찬양과 율동>

취재. 김용식 기자


하늘사다리 7

2008년 여름호 여가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십니까? 예전에는 이름난 높은 산으로 등산을 많이 하였으나 요즈음엔 가까운 앞산 이나 신천 강변을 걷기도 합니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하모니카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저녁에 시간 있을 때는 성경을 읽기도 하고 생명의 분신인 유찬 이와 유민이에게 벌써 7년째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개인적 비전과 달산교회를 향한 비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께 헌납하는 것이고 교회를 향한 비전은 장로로서 주의 사자 목사님을 잘 보필하여 세계선교, 이웃구제, 장학사업을 하여 세계적인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찬송가와 성경구절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좋아하는 찬송가는 338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이고, 성경구절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로 시작되는 시편 23편 1~6절 말씀입니다. 찬송을 하면 할수록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하여지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교회란 무엇이며, 사회 속에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과 사람. 이 셋이 모인 곳이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교회는 세상에 빛과 소금의 노릇을 바로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어 두움을 물리치고 찬란한 새 아침으로 인도하는 샛별 같은 역할을 해야 한 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리더들이 모여 있는 유치부 유치부는 0~5세의 영아부와 6~7세의 유아부로 나뉘어 져 있고, 어린이부와 같은 시간에 유치부실에서 권민희 교 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Interview 이사람

박병대 장로

살면서 가장 기뻤던 때와 가장 힘들었던 때 가 있다면?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했느냐고 아내가 물은 적이 있습니다. 당신과 결혼할 때도, 장로 장립을 받을 때도, 약 50:1이 넘는 APT가 당첨되어 새집으로 이사했을 때도 그 외에도 많지만 가장 기뻤던 때 는 하나님께 서원 기도하여 맏아들(일규 집사)을 낳았을 때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어린 시절 가장 노릇을 해야 했을 때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무렵 한 겨울에 고향집에 큰 화재가 나서 아버님께서 온몸에 큰 화상 을 입고 새벽녘에 돌아가셨다가 오랜 시간 후에 기적적으로 살아나셨고 그 후 3년 동안 부모님께서 병원생활하실 때 가장 노릇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교회보 하늘사다리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신앙간증문을 많이 실어서 성도들에게 신앙성숙의 견인차가 되기를 바랍니 다. 교회보 하늘사다리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취재. 박혜원 기자

Q.T.나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영유아 시기부터 복음을 전하여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가르치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은 매 글. 오수민 / 청년부 회장 우 중요하다. 어떤 건물이든 주춧돌이 제대로 놓여야 하는 것처럼 영유아기에 놓인 믿음의 주춧돌은 믿음의 큰 건물 을 짓는데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 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 믿음의 첫 단추인 셈이다. 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우리는 알고 있다. 첫 단추를 잘 못 잠그면 지금까지 잠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근 모든 단추를 다시 풀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많은 사람들이 영유아의 신앙을 그냥 흘러 넘기는 경향이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있는데, 이 시기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요즘 세상 사람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 들도 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고 고등학생에 버금가는 교 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 육비를 투자하고 있다. 왜 그런가? 바로 이 시기에 아이들 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의 두뇌가 성인이 가지는 두뇌의 대부분을 형성한다고 해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 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 성장과 재능을 개 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 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 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 이 시기가 교육적 측면에서 그렇게 중요하다면 영유아의 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믿음 교육에도 중요한 시기가 되지 않겠는가?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그러므로 유치부에서도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 사랑, 예수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 님의 십자가 죽음, 그로 인한 우리의 구원을 아이들에게 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하고 있다.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 1부에서는 설교를 통한 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영아부는 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 오리기, 만들기, 그리기 등 소근육과 대근육에 자극을 주 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는 프로그램으로 신앙의 성장과 두뇌 성장을 함께 하는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아부는 엄선된 교제를 가지고 6,7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 세 아이들의 믿음을 키우고 있다. 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믿음의 씨앗을 아이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들의 마음속에 심어 놓을 것이며, 유치부 친구들이 세상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의 리더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 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 에 부족함이 없는 크리스천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 하나 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님은 달산교회 유치부를 사랑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 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 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시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울 것을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19~30] 글. 권민희 /유치부 교사

나의 묵상 복음으로 사는 것, 십자가 은혜로만 사는 것, 구원의 확신과 기쁨으로 살아간다는 것 은 무엇일까? 중학생 시절 크리스천 친구들 과 공동체를 만들고 예배를 꿈꾸며 살았다. 고등학생 시절 미션스쿨이 아니었지만 에바 다 선교중창단을 만들어 매주 음악실에서 조촐한 예배에 늘 참석했다. 키가 작아 맨 앞자리에 앉은 나는 당시 1교시 시작 전에 늘 새벽나라 Q.T.를 지켰다. 상현, 용식, 성 광이와 식가욘이란 공동체를 만들고 10년이 훨씬 넘게 함께했고, 내 대학시절의 한국기 독학생회(IVF)까지 내가 어려서부터 공동체 를 이루는 것을 소망했다. 지금 난 추억을 나열해보며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살았던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현장에서 가졌던 고민, 갈등, 발버둥, 버텨 냄, 긍지를 되돌아보며 내 정체성을 오늘도 다시 확인한다. 등교할 때의 햇살을 보며 찬 양콘티를 짜고 어느 공동체에서나 크리스천 지체들을 찾아 교제하기를 애쓰고 비전을 공유하는 것, 하나님을 입술로 고백하며 동 시에 내 곤고함을 말하던 내 모습들, 그게 내 모습 아닌가. 예레미야 이름의 뜻은 ‘내 던져진 자’라는 뜻이다. 또 어디로 내던져질 지 모르겠다. 역마살. 이건 그리스도인의 용 어가 아닐까? 안주할 수 있는 정서와 안정 을 버리고 복음하나 가지고 어디든 던져지 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 말이다. 코멘트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할 때 조용히 하 나님을 묵상하라. 어떤 상황도 바꿀 수 있으 며,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그분. 그리고 다 가오는 어떠한 고통스러운 일조차도 하나님 의 전능하신 손 안에서 결국 우리에게 가장 선한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하신 그분의 약 속을 기억하라. 그것은 언제나 주님의 영광 을 바라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도 다가올 주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모든 고 난을 선으로 바꾸사 결국 저를 주님의 영광 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8

하늘사다리

2008년 여름호

기사 이상현 기자, 사진 김용식 기자

1.

박민영선교사 귀국

지난 4월 24일 달산교회 청년인 박민영 선교사가 ‘우상의 나라’ 인 인도에서 1년여 간 복음전파의 사 명을 감당하고 돌아왔다. 인도는 힌두교 83%, 회교 11% , 기독교 2% 로, 힌두사상이 베어버린 복음 의 불모지이다. 박민영 선교사는 이곳에서 하나님

2.

임직식

의 손과 발이 되어 어린이 사역, 빈민가사역, 힌두학교사역, 농아학 교사역, 미용사역, 한인교회청소년 캠프, 대한민국 대학생봉사단 사 역, 선교사 자녀사역 등으로 마른 땅의 샘물과 같이 솟아나는 복음 의 능력을 전하고 왔다. 앞으로도 달산교회의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 되어 땅 끝까지 나아가는 발걸음 이 이어져야 한다.

3. 어린이부

친구초청잔치

4월 28일 달산교회 장로, 집사 임직식 및 권사, 명예권사 취임식 이 은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장로장립에 조의득 장로, 집사안수 에 김수한 집사, 권사취임에 강정 자, 유정순 권사, 그리고 명예권사 에 정순덕 권사가 임명되었다.

5월 4일 달산교회 어린이부에서 어린이 초청 잔치가 있었다. 주일 오전 9시에 찬양과 예배로 시작하 여 '선생님의 값진 죽음'이라는 성 극으로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4.

5.

다가올 행사 소식 ◆청년부 - 선교한국 참여 선교한국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선교한국’이 2008년 8월 4일 부터 동월 9일까지 안산 동산교회,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주 님나라 임할 때까지’ 란 주제로 개최된다. 아직 세상에 많은 이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복음전파의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들이 가야할 순례의 길을 확인하며 그 길을 떠나는 결단 을 하게 될 이번 수련회는 달산교회 청년들이 참여하여 이 땅에 확 고한 하나님의 비전을 재확인 시켜줄 것이다. ◆시온 성가대 MT 시온 성가대에서 8월 중으로 하루 동안 대원간의 친교를 위해 하

어린이부 성경퀴즈대회

어버이 감사주일

6월 22일 어린이부에서 성경퀴즈 대회가 열렸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성경퀴즈대 회에 참석하였고, 다양하고 새로운 퀴즈방식으로 어린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발하였다. 공과내용의 문 제들은 1학기 동안 배운 말씀들을 되새기게 되어 더욱 깊이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5월 11일. '어버이 감사주일'인 이 날, 예배당 입구 1층 현관 앞에 서 청년들이 예배에 참석하시는 어 르신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마음으 로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 다. 이 외에도 에이레네 중주단과 실로암 청년회의 특송으로 어버이 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

7.

나님이 주신 자연에서 시원한 레프팅을 다녀온다. ◆청년부 MT 8월 15~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년부가 엠티를 다녀온다. 하나 님 안에 더더욱 사랑하고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함이다. ◆쉴만한 물가 2008년 10월 11일. 청년부 주최로 달산교회 한 해의 중심행사인 ‘쉴만한 물가’ 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린다. 11회를 맞이하여 서구 지역 주민을 향한 달산성도들의 봉사와 섬김의 장이 될 이번 행사 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실성 있는 소재 등으로 준비되고 있다. ◆실크로드 원정대 ·달산교회 단기선교팀인 ‘실크로드 원정대’가 제 3기를 꾸려, 2009 년 1월 5부터 동월 10일까지 중국 쓰찬 성-청두, 윈란 성-쿤밍을 중심으로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그들을 향하여 위로와 복음 을 전하고자 한다. 참가대상은 달산교회 청소년, 청년, 장년 중 선 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9월 7일까지 신청서를 마감한다.

인터넷 하늘사다리

지난 4월 창간된 달산교회 교회 보 ‘하늘 사다리’ 창간호를 오프라 인과 함께 온라인(Internet)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달산교회 홈페 이지(www.dalsanchurch.org)에 접속 후 오른쪽 배너에 위치한 ‘하 늘 사다리’를 클릭하면 이전 신문 과 앞으로의 발간호들을 볼 수 있 게 된다.

남1전도회 정기야유회

5월 10일 남 1전도회에서 정기 야유회를 가졌다. 동해지역에서 오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도회 원들간 친교를 나누고, 교회와 전 도회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하 나님이 지으신 자연만물을 만끽하 며 세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다 풀어 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사다리 9

2008년 여름호

8.

9.

달산가족 명랑운동회

시온찬양대 찬양세미나

10.

달산가족 대축제

5월 12일. 대구 장애인복지 체육관에서 달산가족 명랑운동회가 있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명랑운동회는 약 200여명이 넘는 달산가족들이 참석하였으며 각기 4개조로 부서와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조화롭게 구성 되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시간을 가졌다. 박터트리기, 짬뽕릴 레이, 이어이어 등으로 참석한 모든 인원들이 서로 함께 돕고 연합해가며 안전사고 없이 주 안의 참된 나눔과 기쁨을 누렸다. 청소년부 주최로 준비된 이번 명랑운동회는 박정길 전도사의 사회와 청 년 스텝들의 행사 진행이 잘 이루어졌으며, 맛있는 점심식사와 푸짐한 상 품까지 모든 면에서 참석자들이 기쁜 하루를 보내었다. 특히 친구 따라 처음 교회에 나온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계 기도 되었다. 해가 거듭되면 될수록,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깔끔 한 대회운영 등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월 8일 오후예배 후, 경운교회 이홍석 지휘자를 초청하여 달산교 회 2층에서 시온찬양대원들과 성 도들을 대상으로 찬양에 대한 자세 및 발성법, 찬양 한곡을 선정하여 불러보기 등 세미나를 가졌다. 늦 은 저녁까지 세미나는 계속되었지 만 찬양에 대한 관심어린 성도들의 많은 참여와 의지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6월30일부터 7월 6일까지 '사도 행전적인 신앙의 사람으로 살자' 라는 주제로 일주일간 맥추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하나님 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 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 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7) 세상을 깨우는 말씀이 내려 지고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새벽재 단에 바쳐짐으로서 맥추감사절의 은혜가 더욱더 풍성해 질수 있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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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청년부

교회내부 리모델링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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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식탁공동체

1학기 성경공부

두 날개 제자훈련

교회 3층, 4층 내부공간이 새롭 게 바뀐다. 장신석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 로 균열이 가고 비효율적이었던 3 층과 4층 일부분을 수리하는 작업 이 한창 진행 중이다. 3층에는 새 로운 화장실과 2층이 내려다보이 는 예배실로, 4층에는 다목적 방이 들어서게 된다. 이처럼 교회 내부 공간이 개선됨으로 인해 더욱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이 만들 어지고 있다.

6월 29일. 청소년부에서 '식탁공동 체'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들의 적 극적인 참여와 인턴교사, 권사님, 집사님들의 도움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졌다. 공동체 가운데 함께 만든 다양해진 음식과 여름철 메뉴는 주위 젓가락질을 부 추겼으며, 음식의 맛(?)보다는 청소 년들의 활기와 열정을 맛볼 수 있 었다. 음식을 만들며 식탁을 통해 서 또 한번 ‘우리는 하나’ 라는 공 동체의식을 배웠다.

6월 29일. 1학기 마지막 성경공부 모임을 가졌다. 모든 과정의 수강 생들이 함께 모여 목사님의 교회론 강의를 듣고, 간식과 함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학기간 후, 2 학기는 9월부터 다시 본당 4층에 서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 하게 된다. 지도자 과정, 초급과정 어! 성경이 읽어지네, 중급Ⅰ과정 모세오경, 중급Ⅱ과정 소요리문답, 신앙기초과정의 총5개 과정으로 구 성되어 있다.

청년부에서는 2학기부터 체제를 개편하여 두 날개 제자훈련을 시 작했다. 대그룹 날개인 예배와 소 그룹 날개인 셀가족 모임이 균형 을 이룬 두 날개를 가진 청년부로 주님의 지상명령인 “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으라” 는 세 계복음화의 위대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고 있다. 두날개 양육시스템은 청년을 제 자로, 군사로, 재생산 사역자로 세 우는 양육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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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하나님과의 동행의 길을 끝마치고, 청소년부 학생들은 예배 자와 선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 고, 고생가운데 삶의 지혜를 배우 게 되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오늘날 동일하 게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하는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이다.

16. 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

어린이는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리 고 가정에서 받기만 한다는 생각 에서 탈피해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우리 달산 어린이들이 각각 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 는 하나님 리더로 자라나길 소망 한다.

청소년부 국토대장정

7월 17일~ 19일. 청소년부에서 ‘이제 일어나 진행하라’라는 주제로 대구와 경상북도 구간으로 국토대 장정을 다녀왔다. 이제껏 수련회가 말씀과 기도, 찬양 등으로 이루어 진 정적인 느낌이라면, 이번 ‘국토 대장정’ 은 2박 3일 동안 목표한 도착지까지 도보이동을 하며, 이로 인해 공동체성을 더욱 가질 수 있 고 함께 어려운 순간을 헤쳐 나가 는 동적인 느낌이라 할 수 있다.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낮에는 휴 식을 취하고 아침저녁으로 행군을 진행하였다.

7월 12일~13일, 그리고 19일. ‘나는 하나님의 리더’ 라는 주제로 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가 열렸 다. 12일과 13일은 교회에서 말 씀공부와 센터활동을, 19일은 부곡하와이 수영장에서 야외활 동을 하였다. 무럭무럭 자라날 어린이들이 선지 자 느헤미야를 보며 이 시대 하나 님의 리더상을 배우고 학습하게 되 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 세대를 세 우기 위한 어린이부 김석주 전도사 를 비롯한 교사들의 섬김과 헌신의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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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Health

2008년 여름호 회전법 칫솔질 기본동작

치아건강을 위한 Tip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소중한 치아 건강하게...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병 (잇몸병)의 원인은 치면세균 막(프라그)입니다. 치면세균막이란? 구강내 세 균과 그 부산물, 음식물 찌 꺼기로 이루어져 끈적하게 치아를 둘러싸는 막을 말합니다. 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 인 방법은 회전법 칫솔질방법을 익혀 실천하고 매 식사 때마다, 그리고 자기전에(총4회) 칫솔질 을 하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칫솔 고르기 칫솔모는 너무 부드럽거나 강한모 보다는 보통모 사용이 권장되고, 앞니 2~3개 정도를 덮을 수 있 는 크기가 적당합니다.

칫솔을 잇몸깊이 평행하게 위치시켜 이와 잇몸이 닿는 부위부터 치아의 난 방향을 따라 돌려 닦습 니다.

올바른 칫솔잡기 1. 엄지손가락을 칫 솔 머리 아래쪽에 대고 네 손가락으 로 가볍게 쥡니다. 2. 왼쪽치아를 닦을 때는 오른손으로 칫솔을 쥐고 오른 쪽치아를 닦을 때 는 왼손으로 칫솔을 쥡니다. 3. 손목을 꺽지 않고 편 자세로 칫솔질을 합니다.

치아의 바깥쪽과 안쪽을 회전법 기본동작으로 구 석구석 닦고, 위의 앞니와 아래 앞니의 안쪽면은 칫솔을 세로로 세워서, 여섯 개의 부분으로 나누 어 치아 하나하나 구석구석 닦습니다.

칫솔 보관은 칫솔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깨끗이 씻어 다른 칫솔과 서로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잘 말려서 보관하 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의 씹는 면은 칫솔을 얹고 앞뒤로 왔다갔다 닦아주고, 혀까지 꼭 닦아주도록 합니다.

칫솔 교환은 칫솔모가 벌어지게 되면, 양치가 효과적으로 되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힘이 쏠리게 되어 치아가 상할 수 있으므로 교환해야 하고, 칫솔모가 벌어 지지 않더라도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약해져서 잘 닦이지 않으므로, 1개월에 한 번 정도 교환하 는 것이 적당합니다.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은 새 칫솔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치약짜기 구강을 청결히 하는 방법 중에는 양치와 더불어 치아 사이 틈새를 닦아 줄 수 있는 치간 칫솔과. 치아사이에 밀어 넣어 닦을 수 있는 치실, 효과적 으로 혀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혀클리너 등의 구강용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올바른 치약짜기는 칫솔모 속으로 치약이 스며들 게 짜주는 방법입니다. 치약을 칫솔위에 얹어 놓 듯이 짜면 치약이 칫솔과 쉽게 분리되어 치약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대구의 가볼만한 곳 월광수변공원 월광수변공원의 도원지는 달서구 의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아름다 운 율동분수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구지역의 최고 의 명소로 불리 고 있습니다. 주 <야간의 율동분수 모습> 변 자연경관과 조화되게 복숭아 나무외 40종 21,922본의 향토수 종이 식재되어 있고 동요 「오빠생각」의 작곡가 고박태준 흉상, 이설주 시비가 있습니다. 또한 파고라, 로라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3면),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7종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삼필산과 연결하는 RC 스라브교와 못뚝간을 연결 하도록 산책로(2km)가 조성되어 가족단위 나들 이, 노인들의 운동장소 및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로 많이 이용됩니다. 특히, 율동분수는 최대 50m높이로 물을 쏘아 올

리는 동시에 음악에 맞추어 40여가지의 다양한 율동을 선보이며, 특히 야간에는 6가지 색상의 조명이 연출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가동기간 : 2008. 3. 28 ∼ 10. 31(8개월) □가동시간 - 3~6월, 10월 : 1일 4회(24분) 16:00 18:00 20:00 21:00 - 7~9월 : 1일 6회(24분) 13:00 15:00 17:00 20:00 21:00 22:00 ※ 가동기간 및 시간은 사정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우천시는 가동을 중지함 □찾아오는 길

글. 청년부 서미경 / 조무현 연합치과 치위생사

□음악분수 선곡 목록 ① 청풍명월 O.S.T : The sword in the moon 1 - 영화 "청풍명월" 삽입곡 ② 본드(Bond) : Viva - 여성 4인조 그룹으로 '비발디(Vivaldi)의 사 계 겨울(winter) 중 1악장'을 연주한 곡 ③ 종려나무 숲 O.S.T : 향수2 - 영화 "종려나무 숲" 삽입곡 ④ 야니(Yanni) : For all seasons - 그리스 출신 작곡가 겸 신디사이저 연주자인 Yanni의 곡으로 앨범 'Ethnicity'에 수록된 곡 ⑤ 다이아나(Diana) : Beethoven virus - 불가리아 태생의 전자 바이올린니스트인 Diana의 연주곡으로, 원곡은 베토벤 피아노 소 나타 8번 C단조 작품 13번 Pathetique(비창)의 3악장 '론도 안다미로'임 ⑥ 아미시포에버(Amici Forever): Prayer in the night - 세계최초의 오페라 밴드인 Amici forever의 앨범 'The opera band'에 수록된 곡으로 헨델 의 'Sarabande'를 원곡으로 하였음 ⑦ 정수라 : 사랑의 달서찬가 - 달서구민의 노래 자료제공. 대구 달서구청 홈페이지


하늘사다리 11

2008년 여름호

Book 순 종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 날개 아래 은밀한 처소가 있다. 그곳 에 자유와 공급과 보호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 의 참된 보호를 누리지 못하는 신자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하나님이 안 계신 세상에서 자유 와 안전을 구한다. 신자들을 향한 사탄의 과격한 전술을 막는 가 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순종'이다. 우리는 당 당히 그분의 권위 아래로 들어가는 용기와 결 단이 필요하다. 그것이 순종이다. 그런 의미에 서 순종은 영원한 보호의 길이며, 안식의 길이다. 진정한 자유에 이 르게 하는 축복의 길이다. 눈앞에 있는 권위를 넘어 하나님의 권위 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라. 그분의 약속은 인간의 법을 초월한다.

이제는 더 이상 초대형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 성장이 화두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21세 기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화두는 '교회건강'의 문제이다. 세계 교회들 앞에 자랑스러운 교회가 된 한국의 건강한 교회모델을 소개한다. 이 책에는 이 교회의 김성곤 목사와 동역자들의 개척 비전과 성장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그 동안 풍성한 교회에서 적용되었던 세부적인 원리와 구체적인 실행방법 및 그 결과들이 제시되어 있다. 교회성장에서 말 하는 8가지 질적 특성을 바탕으로 그 이론적 근거와 실천을 세심하게 다루어 준다.

( 존 비비어 지음 | 두란노 )

( 김성곤 지음 | 두날개 ) 사진. 갓피플 제공

Movie 예수 (1979) 당신 무릎 위에 지금 성경의 누가복음을 편 다면, 당신은 거기서 이 영화의 대본을 보게 될 것이다. 복음서를 더욱 충실하게 재현하기 위해 내레 이션을 사용하기도 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미션 (1986) 미션이란 의미는 선교(宣敎)를 뜻한다. 간단한 의미로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의미한다.

1950년 이후, 대학생선교회(CCC)의 창설자인 빌 브라잇 박사는 예수님의 삶을 성경적으로 정확히 그린 영화에 대한 비전을 갖기 시작했고, 1978년 6백만 달러를 들여 영화를 제작했다. 개봉되기 도 전에, 이 영화는 많은 제작진들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한다. 현 재, 예수영화 사이트(http://soon.kccc.org/jesusfilm)를 통해 영화 를 볼 수 있다.

1750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의 국경 근처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원주민 과라 니족을 상대로 선교 활동을 벌이는 두 선교사의 대립을 통해서 종교와 사랑, 정의가 무엇인가를 심오하게 그린 종교영화이다. 좀 더 많은 영향 력을 확보하려는 백인들 간의 싸움 때문에 여러 가지로 복잡했던 종교, 정치상황 가운데서도 오로지 원주민 선교를 위해 온몸을 바치 던 젊은 신부가 끝내 원주민 마을을 습격한 군대에게 비폭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죽어간다. 영화 속 가브리엘 신부의 오보에 연주로도 유 명하다. 네이버에서 [미션]을 치면 예고편과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 다. <1986년 제39회 칸느영화제 그랑프리수상>

상영시간 : 114 분 감 독 : 피터 사익스 출 연 : 브라이언 디콘, 피터 프라이, 알렉산더 스커비

상영시간 : 125분 감 독 : 롤랑 조페 음 악 : 엔니오 모리꼬네 출 연 : 로버트 드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레이 맥아널리

나니아연대기Ⅱ 캐스피언 왕자 (2008)

크로싱 (2008)

Ⅰ편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의 단편적 인 구성에 비해서 풍성해진 줄거리와 스토리 로 인해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구성으로 극적 전개를 높였다. 기존 판타지 영화들이 전쟁에 서의 광활한 영상미에 주로 치중한 반면, 선 과 악의 진정한 의미, 인간의 욕망과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 주인공이 악의 유혹에 넘 어지지 않는 모습 등은 C.S.루이스의 기독교 적 세계관이 담겨있음을 이해케 한다. Ⅰ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희생과 부활의 의미를 보여주었 던 나니아의 진정한 통치자 사자 아슬란은 Ⅱ편에서도 전쟁의 극 적 상황에서 등장하여, 역사 속에는 살아계시고 선하신 구원주가 있으며 반드시 악을 이기고 선이 승리한다는 것을 모든 인류에게 알리고자 하는 기독교 세계관적 메시지가 담겨있다.

131일 간절한 약속, 8천km 잔인한 엇갈림 그 들의 나라는 없다! 2002년 3월 중국 베이징 주재 스페인대사관에 난입했던 탈북자 25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 된 크로싱은 평범한 한 가족의 굶주림과 탈북 과정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예수는 남 조선에서만 산단 말입니꺼!” 특히 주인공 김용 수(차인표 분)의 이 대사는 크리스천에게 큰 울 림을 주고 있다.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 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 화 그리고 열한 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 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행을 결심한다. <현재 상영작>

상영시간 : 145 분 감 독 : 앤드류 아담슨 출 연 : 벤 반스,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이니스

상영시간 : 106분 감 독 : 김태균 출 연 : 차인표, 신명철, 서영화, 정인기 사진.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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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2008년 여름호

독자소리함 운영 교회보를 애독하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 니다. 더욱 진실하고 유익한 교회보로 발전 하기 위해 독자의 소 리를 경청하고자 합니 다. 2층 예배당 뒤편 에 비치되어 있는 독 자소리함을 통해 좋은 의견, 기사 속 옥에 티, 은혜받은 점, 아 쉬운 점 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설 문조사 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원고모집 성도들의 다양한 기고를 기다립니다. 간증, 시,수필,칼럼,독후감,영화감상문,책소개,만화,

신일상회

대구 남구 봉덕시장내 (박병대 장로) TEL.016-809-1485 메리야스 등

신일건업

대구 서구 비산 2․3동 531-12 (백병태 집사) TEL.011-533-8345 섀시, 스텐 등, 인테리어공사

동국화스너

대구 수성구 욱수동 25 (박현봉 집사) TEL.019-9182-0728 건축자재, 나사못, 볼트등

반딧불이 (실내지킴이]

대구 서구 비산1동 744-1 북구점 (장지군 집사) TEL.019-503-7638 새(헌)집증후군, 침대클리닝

봄날주단

대구 중구 서문시장 4지구 1층 7열 712호 (권영숙 권사) TEL.018-521-3779 한복, 예복, 혼수, 예단

비전모터스

대구 서구 평리1동 1053-9 서대구전화국 옆 (백일권 집사) TEL.011-526-7007 자동차경정비

제일세탁소

대구 서구 비산6동 547-71 대구은행 뒤 (김봉자 집사) TEL.553-5678 수선, 드라이, 세탁의 모든것

교인사업장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사업장 소개를 원하시는 분은 인터넷문서선교 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우건축사 사무소

그림,행사후기,가족소개 등

하늘사다리 기자단 모집 다양한 주제로 취재하고 글을 쓰실 기자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열정과 마인드를 가지신 분은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광테크

대구 동구 신천동 111 (지창호 집사) TEL.011-9569-9078 건축설계, 인테리어

물이 바다 덮음같이 조의득 장로

문의 및 신청 • 송충환 010-2519-4389 인터넷문서선교부 부 장 조의득 장로 교역자 김장섭 전도사 부 원 이진광 집사, 송충환 집사, 라희정, 김신동, 김용식, 이상현, 박혜원, 오경민 후원안내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하늘사다리의 안정적인 발행과 더 나은 교회보로 발전하는 데 큰 도 움이 됩니다. □ 일반후원 : 매분기 5,000원~ 후원 □ 광고후원 : 매분기 10,000원~ 후원 후원하신 분 장신석, 박병대, 조의득, 박현봉

대구 달서구 호림동 53 (배동인 집사) TEL.011-541-5542 자동화부품

할렐루야!! 금번 인터넷문서선교 부에서 두 번째 하늘사다리를 발 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 광을 돌립니다. 황무지 터 위에 달산교회가 세워 진지도 43년의 세월! 그 동안 결 코 짧지 않은 날들 속에서 하나님 의 축복과 그 위대하심을 우리는 수없이 경험해 왔 습니다. 때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시련과 고통의 날들도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오늘 날까지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장신석 목사님의 부 임이후 교회가 날마다 아름답게 변화되어가는 모습 은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때로는 부족한 저의 가슴이 한없이 설레기도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전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제자비전 곧 세계비전을 위임하신 것입니다. 11명의 제자들은 주님의 마지막 부탁을 생명을 다해 순종하였으며, 그들의 순종으로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2천년 전 제자들에게 하셨던 것과 동 일하게 이 시대에 부름 받은 우리에게도 부탁하 고 계심을 믿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복음을 위해 쓰임 받았던 수많은 거목들이 주님 의 음성을 들었던 것처럼 이 시대에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또한번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레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놀랍게도 오늘날 복음을 들어야 할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복음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자들, 구원 의 감격을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자들, 들어도 감 각이 없는 자들, 심지어 잘못된 복음에 익숙해 있 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령께서 길어 올리는 시원한 생수로 메마른 심 령이 물댄 동산으로 바뀌어야할 것입니다. 은혜 가 없어 답답하고 목이 타는 영혼이 어디에서 힘 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 병든 세대를 무슨 방 법으로 치료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사다리를 읽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성전에 나아와 구원의 기쁨, 구원의 능력을 다시 회복하 여 우리시대의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 광이 온 땅에 가득한 그날’을 보게 되기를 소원합 니다.

Quiz 성경퍼즐퀴즈

[지난 회 정답자 발표] 박옥도, 주시남

가로풀이

세로풀이

1. 소경이 눈을 씻음 (요 9:7) 3. 하가랴의 아들로 느헤미야서의 저자 (느 1:1) 5.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한 곳 (출 2:15) 7. 엘리아삽의 부친으로 갓 지파의 족장 (민 1:14) 8. 베냐민 지파의 성읍 (수 18:28) 10. 가드헤벨 사람으로 요나 선지자의 아버지 (왕하 14:25) 11. 다윗의 삼십 용사 중 한 사람인 엘리엘의 출생 지 (대상 11:46) 12. 여고냐 왕의 아들 (대상 3:17) 14. 바사 왕국의 서기관 (스 5:3,6) 16.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진친 곳 (민 33:29-30) 18. 르말랴의 아들로 왕위를 찬탈한 이스라엘의 장 관 (왕하 15:25-28) 19. 납달리 지파의 족장 암미훗의 아들 (민 34:28)

1. 레아의 하녀 (창 29:24) 2. 단 지파의 족장 아히에셀의 아버지 (민 1:12) 3. 아셀 지파의 성읍 (수 19:27) 4. 다니엘의 친구 메삭의 히브리 이름 (단 1:6) 6. 벳새다 사람으로 어부 (마 4:18) 9. 가난한 과부의 헌금 두 ○○ (막 12:42) 10. 마게도냐 출신의 그리스도인 (행 19:29) 11. 아하수에로 왕의 잔치에 초대 받은 바사와 메대의 일곱 방백 중 한 사람 (에 1:14) 13. 구스의 왕 (사 37:9) 15. 아하수에로 왕의 총리대신인 하만의 아들 (에 9:8) 17. 아론이 죽어 장사된 곳 (신 10:6) 18. 이스라엘의 사사 (삼상 12:11) 20. 다윗이 아람 사람들과 싸워서 승리한 곳 (삼하 10:16-19)

김장섭 전도사님께 8월3일까지 정답을 제출하시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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