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 Transforming Conflict & Collaboration, Korean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지은이: [로리 엘. 멀비, 셰피 미닉, 미셸 프리스비] 삽화:시모니다 네델코비치 번역: 최현서 (Translated by Hyunseo Choi)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지은이: [로리 엘. 멀비, 셰피 미닉, 미셸 프리스비] 삽화:시모니다 네델코비치 번역: 최현서 (Translated by Hyunseo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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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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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디자인: 마이클블랙- 상표 등록:블랙 선 (MichaelblackBLACK SUN)

다음의 사람들에게 글의 집필과 검수에 대한 감사를 표합니다: David Holloway, Lisa Dribin, Sam Richards, Danna Jayne Seballos, Brenton Joo Mitchell, Sarah Chelius, Eric Spielvogel, Serge DaDeppo, Tim Taylor, Takkeem Morgan, Carly Cubit, Rick Miller, Abeer Al-Yazji, Renata Rincon, Yuli Prieto, Amalia Shaltiel, Ray Mulvey, Sean Minnick, Greg Frisby, Lisa Thiry, A.J. Wagner, michael black, Mahdi Jafari 그리고 작업에 참여한 Penn State University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학생들.

책의 각 장에 차례가 적힌 이미지를 클릭하면 목차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목차 서론 제1부: 조력자

15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2.1: 어떤 이야기 2.2: 갈등 2.3: 협업 2.4: 역설 한 눈에 살펴보기: 조력자의 사고방식

39 41 63 123 193 249

제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3.1: 소크라테스식 질문 3.2: 모든 입장 고려하기 3.3: 열린 결말형 질문 3.4: 능동적 사색적 청취 3.5: 방해하는 소통 패턴

255 269 335 371 457 521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639

서론 대화를 조력하는 일은 단순히 대화를 중재하는 일 그 이상이야. 대화를 조력한다는 건, 두려움에 맞서고 이해하는 것, 신뢰가 없는 관계 안에서 신뢰를 쌓는 것, 단순하고 확실한 것이 선호되는 상황에서 진정성과 복잡함을 불러오는 것을 필요로 하거든. 그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 마음을 쓰는 행동, 그리고 서로의 상대편까지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도 필요로 해. 훌륭한 조력자란, 훌륭한 교통 경찰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 둘 다 여러 격정과 관점의 혼란을 맡아서, 사람들이 근원적인 질서를 함께 확립하도록 도와주거든. 이건 인류와 공동체의 행복에 필수적인 요소야. 우리는 어떻게 하면 조력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전 세계 사람들을 계속 만나왔어. 그래서 수년간 우리는 이 책을 쓰고 수정하며, 학생들과 동료들에게 내용을 확인하고, 또 삽화를 준비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왔지. 이 글의 생각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고 쉽게 이해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또 우리는 이 글이 무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했어. 우리가 바라는 바는 이 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거야. 그리고 우리는 네가 이 책을 통해 하는 일이 단순히 이 책을 읽는 것보다 중요하다는걸 알고있어.

“잘못된 행동과 올바른 행동의 생각 저 너머에. 항상 공간은 존재하고 있지요. 우리 그곳에서 만나요.” ~ 루미 (Rumi)

제 1부 조력자

제 1부: 조력자

의사를 만나본 적 있어? 직장에서 의사를 본 기억은? 누군가 "나는 커서 의사가 될거야" 라고 말하는걸 들어본 적은? ... 이런 기억들은 쉽게 떠오를거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이번에는 이렇게 상상해봐 – 네가 의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자전거 사고가 나서 뼈가 부러진거야.

제 1부: 조력자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아마도 너는 스스로 부상당한 곳을 치료하는 것 만을 유일한 선택지로 여겼을거야.

제 1부: 조력자

어리석은 생각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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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건, 우리는 의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또 의사가 우리를 어떤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지 아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거지.

제 1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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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1부: 조력자

대화를 조력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 있어? 직장에서 대화를 조력하는 사람을 본 기억은? 누군가 "나는 커서 대화 조력자가 될거야"라고 말하는걸 들어본 적은? ... 아마 그런 기억은 없겠지.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1부: 조력자

안타깝게도, 우리 인류의 소통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가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갈등 상황에 놓였을 때, 우리가 겪는 관계들이 건강하지 않게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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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조력자

우리 대부분은 "견디는 것"만을 유일한 선택지로 여기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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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하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들을 돕도록 훈련받은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제 1부: 조력자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우리가 대화를 조력하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순간은 정말 많아.

제 1부: 조력자

우리가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사가 필요한 것처럼 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그래서 우리는 네가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게 기뻐 –

제 1부: 조력자

대화를 조력하는 사람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서니까.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그렇게 되면, 우리는 지구에 자라나는 대화 조력자의 명단에 '너'의 존재를 추가할 수 있을지도 몰라. 제 1부: 조력자

자 이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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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어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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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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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아주 옛날 이야기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충돌과 오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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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두 가지의 힘에 대한 설명이야 –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세계적인 위력과 영향력을 지닌 두 가지의 힘이자, 우리가 사는 세계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힘이라고 봐도 되고, 우리 개개인을 이루는 힘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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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한 두 힘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잘 알려져 있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 두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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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협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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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협업은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루고 있어. 그 둘은 국가와 가족, 그리고 개개인을 형성하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있잖아, 바로 여기서 이야기와 너를 연결지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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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왜냐하면 조력자는 두 막강한 힘과 밀접하게 작업하거든. 조력자는 두 힘을 이동시키고 안내하는걸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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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력자가 그 누구보다 더 잘 아는 한 가지를 꼽자면, 그건 바로 ...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이야 (아니다, 두 가지라고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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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는 기꺼이 갈등과 협업 가까이에 다가가는데, 두 힘이 얼마나 필요한지 를 알고있거든.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혁신과 변화를 위해서,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삶 그 자체를 위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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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직 잘 모르겠다 해도 괜찮아. 곧 알게 될거니까.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자, 계속해서 이어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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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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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가장 먼저, 갈등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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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을 처음 맞딱뜨렸을 때, 어떤 감정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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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네가 느끼는 감정으로는: 분노 고통 방어 연약함 무력감 위협 두려움 협박 고립 구분 경쟁 등이 있을거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러한 감정은 일반적인 반응이야; 그렇지만, 우리가 갈등과 불편한 관계에 있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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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해도 희소식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 그 자체가 실제로 이런 감정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라는거야. "그렇다면 이런 감정으로 이어지게 하는건 뭔데?" 하고 너는 묻고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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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말이지, 싸움이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더 극단적이면서 덜 생산적인, 갈등의 "사촌 지간"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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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고통 방어 연약함 무력감 위협 두려움 협박 고립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나열한 것들은 사실 전부 싸움에 대한 반응이야– 마주한 차이를 억누르거나 없애려고 시도하는 힘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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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란 단순히– 다른 방법 혹은 상충되는 관점 간의 만남인거지. 그 뿐이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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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자체에는 어떤 위협도 요구도 없어. 그런데 어쩌다 보니, 갈등은 부정적인 평판을 받아온거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다행히도, 조력자가 도움을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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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는 알고 있거든: 갈등이란 무언가 다른 것 을 마주하는 일이라는걸.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다른 견해. 다른 제안. 다른 의견. 다른 경험. 단순히 다를 뿐인 것들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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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란 이러한 차이를 억누르거나 없애고자 하는 시도를 말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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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이가 보여?

갈등: 다름과의 만남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싸움: 이러한 다름을 없애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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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싸움이 다를지라도, 조력자는 이러한 힘에 대해 또 다른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거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싸움은 대체로 갈등을 부정하거나, 무시, 혹은 억누르면서 생기는 결과라는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다시 말해서, 우리가 갈등을 외면하는 순간 (우리 다수가 그러는 것처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우리는 실제로 싸움이 일어나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물론, 갈등을 외면하는 행위는 대부분 좋은 의도로 시작돼–

단정적으로 굴지 않으려고, 평화를 유지하려고, 혹은 타인을 받아들이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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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러한 "좋은 의도"는 흔히 두려움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생산적이지 않아– 두려움의 감정은 우리가 보는 것을 왜곡시키거든.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캐릭터의 안경의 옆면에는 "두려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래서 실제로 우리는 갈등 (서로 다른 견해 간의 만남)을 싸움 (이런 다른 관점을 없애려고 애쓰는 일)으로 잘못 이해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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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강조하면: 우리의 근본적인 두려움은 자주 (위협적이지 않은) 갈등을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싸움으로 보이게 한다는거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이 뜻하지 않은 실수야말로, 우리가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는 그 순간과 다를 게 없어. 우리는 도움이 필요할 거고. 우리는 평소에 그걸 알지 못할 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다음 내용을 아는 조력자를 개입시킬 차례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 자체는 온화한 힘이다. 갈등이란 다름을 보여주는 단순한 지표이다. 갈등은 두려워 할 게 전혀 없다.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조력자는 갈등을 두려움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게 아니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호기심을 가지고 갈등을 바라봐– 발견의 창을 통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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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을 통해서 조력자는 갈등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이러한 다름이 (좋은 의미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믿게 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그리고 조력자는 갈등을 신뢰하도록 배우기 때문에, 갈등을 협업할 대상으로 여기고 접근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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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를 듣고자하는 욕구와 갈등을 연결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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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갈등 상황에 처했던 가장 최근 경험을 떠올려봐. 듣고, 배우고, 알아차리기 위해 너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었을까? 네가 만일 회피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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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소화하기에 방대한 내용이란거 알아.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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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란 다른 점 간의 만남이다.

'싸움'이란 그 차이를 없애기 위한 투쟁이다.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두려움'은 실제로 우리가 갈등으로부터 멀어지고, 싸움으로 향하게끔 몰아간다.

'발견'은 우리를 싸움으로부터 멀어지고, 갈등을 향하도록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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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갈등 상황에서 조력자는 발견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고방식을 적용시킨다.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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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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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왕 갈등을 알아본 김에, 우리 이야기의 또 다른 힘– '협업'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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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먼저, 프로젝트, 관계, 혹은 "협업하는" 순간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어떤게 있는지 떠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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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팀워크 지지 결속 창의성 공유 협업관계 화합 의견 일치 귀속 우정 등이 있겠지. 지금 말한 자질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거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우리가 갈등과 연결지어 말한 것들에 비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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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있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건, 이 목록이 미완성이라는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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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건 어떨까? 이의 제기 저항 차이 불협화음 의견 차이 불만족 이견 비판 머뭇거림 의심 반감 질문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러한 경험이 빠진 협업은 현실이기보다 착각에 가까워. (이유는 천천히 설명할테니, 잠시만 이야기를 따라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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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일 네가 의견 차이나 불만족 없이 다른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거나 일해왔다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너는 협업에 대한 허상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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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협업이라는 허상 속에서, "함께" 한다는건 새롭거나 창의적인 생각보다 더 중요시되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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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 요소들을 떠올려봐: 의무 전통 규칙 법 명령 체계 기준 요구 사항 수용의 필요 심지어는... 강압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지금 말한 것들이 우리가 함께하도록 도울 수는 있을지 몰라도, 직관과 영감에 기반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의견이나 독자적 식견도 나누는 것을 막아.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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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건 이렇게 해야해. 그렇지 않는다면, 너는 우리 편이 아니야"라는 내재된 생각에 일조하기도 하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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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네가 이런 종류의 강요된 결속을 뭐라 일컫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걸 '순응'이라고 불러 -더 제한적이면서 덜 수용적인, 협업의 "사촌" 정도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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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순응은 "협업하는 것"처럼 보이는 (심지어는 그렇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아주 미묘하게 존재할 수 있어. 단지 순응은 우리가 지닌 다른점을 포함하지 않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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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결속과 팀워크를 바라며 협업을 했을지라도,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근본적인 차이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협업에 실패하게 될 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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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우리가 속한 집단은 협업이 아니라, 결국 순응하게 되는거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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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라고 물을걸 알아.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글쎄, 혹시 두려움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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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떠한 두려움을 가지고 협업에 접근할 때-근본적인 차이조차도 다루지 않는 상황에서 말이야-그 결과는 '순응'이 되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어떻게 이렇게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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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일할 때, 우리는 다르거나 소속되지 않는 것에 '두려움'을 느낄 때가 많아. 어울리기 위해서라면 우리의 의견을 입 밖으로 내지않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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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다른 한편으로는 아마 우리가 리더십, 식견, 혹은 독립성에 대한 통제를 잃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따르도록 압력을 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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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든, 우리는 의견 차이를 두려워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우리는 의견 차이를 언급하지 않아.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에 대한 두려움 같아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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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가 이미 알고 있는것처럼, 조력자는 의견 차이를 두려워하지 않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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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오히려 이런 의견 차이를 신뢰해 -- 왜냐하면 조력자는 갈등의 가치를 알고 있거든. 그리고 조력자는 진정한 갈등의 힘을 믿는 것처럼, 진정한 협업의 힘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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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는 두려움이 협업이라는 허상을 야기하는 순간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있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발견의 마음가짐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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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조력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을 발견해내서, 그들이 개성을 잃지 않고도 협업할 수 있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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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이 때 비로소 진정한 협업이 완성되지-각기 다른 방식에 기초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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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여담으로: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렇게 말하는 구성원도 있을거야, "나는 전혀 개의치 않아." "나는 딱히 입장이 없어."

이런 사람들은 이 중 어디에 속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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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글쎄, "무관심" 하거나 어떤 입장을 취하지 않는 것도 사실은 하나의 입장으로 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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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하다는 건, "있는 그대로" 즉 (그 순간 어떻든 간에) 현상 유지에 더 무게를 실은 하나의 입장이거든.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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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 자체는 전혀 잘못된 게 아니지만, 우리의 "무관심"이 그 상태를 유지시킨다 는 사실을 아는건 중요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무관심"하다는 건, 바꿔 말해서 관계와 집단 내에 무게감과 영향력을 지닌 하나의 입장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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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여기서, 우리가 이야기한 부분을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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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이란 다양한 관점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순응'이란 동의에 대한 압박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다.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두려움'은 우리를 협업으로부터 밀어내고 순응에 가까워지게 한다.

'발견'은 우리가 협업에 가까워지고 순응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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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상황에서, 조력자는 발견의 태도를 갖추고 임하는데-- 이에 따라 절대적인 동의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굴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유념할 점으로: 조력자가 하는 역할은 개개인이 싸움과 순응으로부터 멀어지고, 갈등과 협업 가까이 가도록 하는 일이라는거야 –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의 힘이 역동적인 균형 안에서 실현되도록 말이지.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조력자는 발견의 태도가 필요하지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신뢰와 역설을 수용하는 능력 또한 필요로 해. 이 내용은 우리가 다음으로 얘기할 부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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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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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면서도, 겉보기에는 상반되어 보이는 생각에 대해 들을 준비 됐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건 이 이야기와 조력자로서의 태도에 있어서 또 하나의 핵심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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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싸움과 순응은 사실 아주 비슷한 힘이라는 사실.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두 힘은 보기에 서로 상반되고, 어긋나 보이는데,

왜냐하면 이 둘은 서로의 극단에 위치해 있거든.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그렇지만 싸움과 순응은 사실 아주 비슷한 자질을 공유하고 있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몇 개 얘기해 볼까?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같이 살펴보자: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싸움과 순응 모두 "우리"와 "타인" 간에 분명한 적을 만들고, 명백한 경계를 지어. "우리, 우리, 또 우리"에 대해서만 신경쓰지. 둘 다 "우리의 방식"을 따를 것을 꾀하는거야. 둘은 도덕적/윤리적/철학적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있어. 아마 이들의 좌우명으로는, "우리 편을 들든지, 그렇지 않다면 너는 우리 편이 아니야"가 있을거야. 둘 다 다른 입장에 대한 관용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지. 둘 다 따르는 걸 중요하게 여기거든.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역설적이지 않아? 맞아.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하지만 역설을 수용하는 능력이야말로 조력자의 마음가짐의 본질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역설을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싸움(사투)을 하거나 흐름을 따르는 일(순응)처럼 겉보기에 대립하는 행위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발견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고, 두려움에 이끌릴 수도 있다는걸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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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경우 모두에서 다름은 침묵되어야 하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흥미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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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싸움과 순응만의 특색으로는 뭐가 있냐고?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글쎄.. 순응할 때는 "우리"의 의견이 묵음되지만, 싸움 안에서는 "그들"의 목소리가 묵음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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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자면– 사람들은 순응하는 상황에서 그들 자신에게 귀기울이지 않아. 그리고 싸우는 상황에서는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바로 여기가 조력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이런 상황에서야말로 발견의 마음가짐이필수적이거든.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조력자는 누구도 말한 적 없고, 귀기울인 적 없는 관점을 발견하려고 해. 정확히 어떻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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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는 싸움 혹은 순응 앞에 두려움 없이 서서, 개개인이 각자의 입장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줘.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듣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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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귀기울이는 일은 건강하지 않은 관계에 균형을 회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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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귀기울이는 일은 개개인 간 신뢰를 쌓는 기반이 되지 –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의 힘에 대한 신뢰에도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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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등과 협업 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 부분은 조력자의 역할에 핵심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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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협업'이란 안정감의 토대가 되는 힘이야. '갈등'이란 변화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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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둘 다를 필요로 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 둘은 각각 관계가 안정적이면서도 변화를 꾀하도록 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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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여기 또 다른 역설이 생기는거야: 갈등 상황을 겪는 사람들이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일 때, 협업은 자라난다는 것.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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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사람들이 협업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표출할 때, 갈등은 자라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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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억할건, 우리는 둘 다를 원하고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야. 이게 역설의 본질인거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은 사실 서로를 "필요로" 하는데, 그랬을 때 건강하면서도 활기있는 균형 상태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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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필수적인 힘이 서로 여기저기 계속해서 작용하는 한,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우리는 신뢰의 기반을 쌓고 다름을 허용하는, 더욱 건강하고 더욱 균형잡힌 관계를 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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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네가 그것을 믿든 믿지 않든, 이제 조력자로서의 태도에 대한 대략적인 모습이 그려졌을거야. 한 번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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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협업

'신뢰'는 갈등과 협업을 지지한다(그리고 강화시킨다).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두려움'은 우리가 싸움과 순응 하도록 한다.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균형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조력자는, 사람들이 싸움이나 갈등 상황에 처했을 때는 경청하도록, 순응이나 협업의 상황에서는 목소리를 높이도록 격려한다.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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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가짐은 강력한 힘들이 존재하는 어디에서든 (또 자주 잘못 이해될 때에도) 작동되어야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이건 결코 저절로 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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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조력자가 필요한거지.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관계도 지켜야하거든.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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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말이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너는 조력자가 되는 마음가짐을 기르는 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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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에 열려있는 마음가짐. 발견의 마음가짐이지.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갈등과 협업 간에 필요한 균형을 복원 및 유지하는 대화를 진행시키는 태도이기도 해. 다시 말하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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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우리를 싸움으로 떠밀 때, 조력자는 우리가 경청하도록 도와서 건강한 갈등상황으로 향하도록 해.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두려움이 우리가 순응하도록 떠밀 때에는, 조력자가 건강한 협업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목소리를 내도록 격려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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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이 신뢰의 토대, 즉 갈등과 협업을 지지하는 (또 강화시켜주는) 밑바탕이 되는거야.

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그리고 이 말과 함께, 여기서 이야기를 끝내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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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우리 책을 끝내는게 아니라, 이 이야기 말이야! 다음으로 우리는 몇 가지 핵심적인 소통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거야. 네가 이 모든 개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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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조력자의 사고방식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가 갈등과 협업을 다루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만으로는 안되고 그 이상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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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특별한 소통 훈련이야. 이 훈련을 통해서 조력자는 사람들 사이에서 두 힘인 갈등 그리고 협업이 작용하는 방식을 재조정하고 균형을 맞추도록 도울 수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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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번 목차에서는, 조력자가 균형이 무너진 관계에 어떻게 소통 훈련을 적용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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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은 네가 듣고, 사람들의 의견, 사상, 그리고 입장을 집어내도록 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아주 미묘한 입장을 탐험하고 애매한 영역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을 넓히도록 도와줄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발견 을 떠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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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은 뿐만 아니라 네가 싸움과 순응이라는 각 극단으로부터 벗어나 관계를 전환하도록 도울거야– 게다가 더 온건한 힘의 갈등과 협업을 향하도록 해주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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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전자부터 이야기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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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크라테스식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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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크라테스식 질문이란 싸움과 순응의 힘을 조정하는 첫 단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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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기억할 것은, 이런 극단적인 입장에 갇힌 사람들은 그들이 정한 입장에 따라 생각하고, 그들이 답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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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안다는건 보통 우리가 "똑똑하고", "많이 알고있다"고 느끼게 하는데,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입장을 고수하는 이들에 비해 우위에 있는 기분이 들게 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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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뿐만 아니라 비슷한 답을 하는 다른 사람들과 소속감도 느끼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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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체로 "답"이라는 건 주의깊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확인해 온 신중한 결론이라기보다는 예상된 뻔한 반응에 가까워. 그리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답이라는건 절대적이고 융통성 없는 성향이 있고, 답은 하나의 정해진 입장이 되지. 또 답을 두고 질문하기란 어려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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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력자는 싸움과 순응 상황에 있는 개개인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만 해. 그들의 "답" 이라는 것에 질문하도록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가 이걸 어떻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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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식 대화법(문답법)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거야.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이란 계속해서 "진실"을 찾아가며 질문을 던지는 (그리고 질문에 답하는) 철학적 관행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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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건, 토론하고 자신의 답을 방어함으로써 자신의 "정당성"을 고수하는 것과 정반대에 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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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누군가 훌륭하고 유익한 질문을 받아서, 어느 순간 그가 내린 "답"이 이 질문에 맞설 수 없다는 걸 인지한다면, 그 순간 그 사람의 입장은 바뀌거나 수정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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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훌륭하고 유익한 질문에 그 사람이 내린 답이 잘 견뎌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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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 더 자신이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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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식 질문"이란 우리식으로 풀어낸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의 "감정적으로 뛰어난" 버전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에 연계된 학업적 혹은 철학적 토론을 능가하는 우리가 개발한 훈련법인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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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식 질문은 누가 질문을 하는지, 그리고 그 질문을 어떻게 받는지를 신경써.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조력자는 생겨난 문제와 균형이 안 맞거나 불공평한 관계를 질문이 다룰 수 있도록 연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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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래서 조력자는 모든 관점과 모든 입장을 시험해보도록, 모든 관점과 모든 입장에서부터 질문을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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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개개인은 받은 질문을 더욱 더 탐문의 기회로 받아들여. 질문에 맞서서 각자의 입장을 방어할 순간으로 여기기보다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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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크라테스식 질문 훈련은 사람들이 싸움과 순응 상황에서 지배적인 성향을 지닌 입장 (답으로 여기는 것)에 질문하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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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모든' 각도에서 깊이 있는 질문을 함으로써, 조력자는 개개인이 각자의 입장을 살펴보고, 발견해내거나, 바꿀 수 있도록 돕지 -- 그리고 이건 그들에게 좋은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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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또 이 과정은 싸움과 순응의 강도를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 -- 그리고 이건 모두에게 좋은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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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기억할 것은: 조력자는 이 방식을 논쟁을 일으킬만하고 (갈등), 타협하지 않는 상황(순응)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거야. 왜냐하면 사람들이 저절로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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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들의 대답이 그들의 정체성, 소속감, 신념과 연결되어 있을 때는 더욱더 질문하려고 하지 않아.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 모두는 우리 스스로와 우리가 지닌 입장을 방어하려고 하지 (그리고 이런 같은 입장을 굳히려고 하지), 스스로에게 도전하려고 하지 않아. (그리고 이런 성향은 우리가 투쟁과 순응 안에 갇히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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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조력자는 '어떻게' 실질적으로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실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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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사람들이 지닌 "답"에 건설적인 질문 (발견의 마음가짐을 활성화시키는 질문)으로 반응함으로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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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걸 적용해보자...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가진 신념 중에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해 떠올려봐. 예를 들자면: 서구 사회은 다른 나라들보다 더 진보적이다. 같은 생각 말이야. 그 신념에 대해 질문을 해보자. 예를 들자면: 서구 사회에 연관된 진보적 요소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계속해서 더 많은 질문을 만드는거야. 이 신념에는 또 어떤 것이 포함될 수 있을까? 이 신념에서 제외될 수 있는 것으로는 어떤게 있을까? 네가 이 신념을 떠올릴 때 궁금한 건 뭐야? 네가 또 궁금한 건 뭐가 있어? 네가 이 신념에 대해 전적으로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은 뭐야? 네가 이 신념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는 어떤게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신념: 서구 사회는 다른 나라들 보다 진보적이다. 질문의 예: 서구 사회란 어떤걸까? 나머지 사회는 아는데 진보적인 사회는 아마도 보지 못하는것으로 뭐가 있을까? 진보적인 것의 반대쪽에는 뭐가 있을까? 진보적인 사회의 어떤 위험요소로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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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각도에서 이 내용을 살펴보자. 다른 쪽의 사람들은 무엇을 볼까? 그들은 어떤 것을 사실이라고 생각할까? 그들이 생각하기에 네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뭘까? 너는 그들에게 어떻게 반응할거야? 다른 입장이 제기한 훌륭한 요점은 어딘데? 등 많은 질문이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신념: 서구 사회는 세계의 다른 곳들보다 진보적이다. 질문의 예: 서구 사회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실제로 어떻게 다른거야? 진보적인 사회에서는 누구의 권리가 잊혀져 있어? 언급된 사회에서 고려되지 않고있는 사람으로 누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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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연습할 때에는–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모든 답에 질문할 줄 알아야 해: 각각의 답 이면에 존재하는 추측에 대해 알아볼 것. 개인이 그 입장에 도달하게된 이야기를 이끌어낼 것. 각 주제에 있어 너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더 많은 의견 알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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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식 질문의 간단한 "공식"이라 하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질문 + 다른 질문 + 또 다른 질문 = 더 많은 질문들 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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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많은 질문들"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훨씬 덜 명료해지고, 하나의 입장 (혹은 답)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기꺼이 다른 입장을 더 많이 고려하는 결과를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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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질문이란 정말 발견에 대한 더 많은 가능성을 의미하는거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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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확실성이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진다는걸 우리도 알고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하지만 걱정 마! 우리 모두 전에 이 일을 겪어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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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꼬마였을 때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미 그 다음으로 물어볼 질문을 떠올리느라, 아이들이 어떻게 당장의 "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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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걸 '발견'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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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걸 "초심자의 마음"이라 불러. (조력자로서의 태도에 핵심적인 또 다른 요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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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너는 조력자의 첫 번째 의사 소통법을 알게되었어 –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걸 연습하는건 네가 '초심자의 마음', 즉 '발견의 마음가짐'에 계속 연결되게 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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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렇지만, 조력자가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훈련법으로는 몇 가지가 더 있어. 그러니, 이어서 설명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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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모든 입장 고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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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제 너도 알다시피, 사람들이 싸움이나 순응에 인접해있을 때, 한 쪽 입장을 택하는건 아주 매력적이야. 우리 대부분이 그렇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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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렇지만', 조력자의 역할은 무언가 일반적이지 않은 일을 하는거야. 조력자의 역할이란 모든 입장을 고려하는거지 -단, 일시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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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입장 고려하기"란 일시적인 입장으로써, 조력자가 적대적인 입장에 서거나, 특정한 입장을 지지하는 데 동조하지 않는 걸 말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는 실질적으로는 '모두'의 입장과 편에 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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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라고 여기면 쉬워 – 너는 두 팀 모두에 같은 결정을 하는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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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아니면 전쟁 상황에 있는 의사와 마찬가지지 – 너는 다친 모든 사람을 치료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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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가 모두의 편에 설 때, 사람들이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도록 해줘. 그리고 이건 보다 더 사려깊은 질문으로 이어져서 더 많은 발견을 하도록 이끌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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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조력자로서 너의 역할은 모든 입장의 사람들이 지렛목의 균형점을 향해 가까이가도록 돕는 일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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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는 바가 조력자는 "중립적"인 사람이어야 한다는 건 아니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의사라면 질병에 면역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 것 처럼 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네가 중립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 너는 의견, 답, 그리고 입장도 가지고 있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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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네가 어떤 상황을 조력할 때, 너의 역할은 '모든' 입장에서 진실된 것을 찾고 알아보는거야. 그 역할이 불건전한 관계의 균형을 재조정하는 데 촉매제가 되는거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이건 조력자의 역할을 극도로 어려우면서도 가치 있고 또 세상에 필요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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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력자는 여전히 특정한 견해를 마주쳤을 때 "자극"을 받거나, "방해" 받을 수 있는 사람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런 일은 네게 일어날 수 있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이니까.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자극을 받는 것"은 네가 어떤 입장을 방어하고 싶게 할거야. 심지어는 도덕적인 갈등처럼도 느껴질 수도 있지. 그렇다 해도,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런 경향을 일시적으로 제쳐둬야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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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 네가 가진 의견, 정답 혹은 입장에 대한 것으로는 어떤 것이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받아들일 수 없거나 믿지 않는 생각으로는 어떤 게 있어? 아니면 다르게 말해서, '너의' 신호로는 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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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너의' 신호를 다시 마주해보고, 너를 자극하거나 신경쓰이게 하는 생각들을 인식하는건 조력자로 지내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일이야.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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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너는 언제 조력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거든 -- 이런 경우도 일어나니까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너도 한계를 갖고있어. 우리 모두의 한계가 존재하듯 말이야. 그리고 네가 언제 그 한계에 도달하는지를 아는 게 좋아. (이거에 대해서만 책 한 권도 더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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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힌트를 주자면: "모든 입장 고려해보기"가 힘들 때면,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에 기대봐. 너가 계속 궁금해 하면서도, 네가 '발견'의 태도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줄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의 훈련과 '모든 입장을 고려해보기'를 함께 적용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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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또 다른 훈련을 해 볼 준비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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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열린 결말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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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질문은 단순히 질문으로만 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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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에게 있어, 질문이란 하나의 훈련이거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래서 조력자들은 질문을 어떻게 만들고, 이 질문을 어떻게 물어볼지에 관심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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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고, 이런 질문은 편안하거나 예측 가능한 답으로 이어지거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사실 이런 유형의 질문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실제로 대화의 장을 열기보다는 닫아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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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새로운 생각과 관점을 등장시키기 위해서는,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는 옛날과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질문을 계속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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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는 새로운 질문인, 열린질문을 해야 해 – 우리가 창의적이고 "새로운" 반응을 (우리가 이전에 들어본 적 없는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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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기에 난해해 보이는 문제를 다룰 때 이렇게 질문하는 게 필요해 –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가 싸움과 순응의 상황에 처한 우리 자신을 발견할 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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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답이라는건 각자 이전에 고려해보지 않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수받지 않은 답이어야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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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답은 종종 우리 각자의 허용 범위를 넘어선 진실을 맞닥뜨리게해서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게 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굉장히 무서운 영역이 될 수 있지.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렇지만 개개인이 새로운 답을 발견할 때, 그 자체로 그들은 '발견'의 영역에 있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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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가 알다시피, '발견'이란 '싸움'과 '순응'의 해결책이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조력자로서 너는 새로운 질문을 해야 해. 쉽지 않은 일처럼 들리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글쎄, 시작은 그저 단순하게 '열린 결말형 질문'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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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형 질문이란 한 단어로의 대답 그 이상을 이끌어 내도록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아주 구체적으로 설계되어있어. "예" 혹은 "아니요"를 넘어서는 답을 이끌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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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래서, 조력자는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아:

네가 원하는게 저거야? 저걸 좋아해? 저게 네 생각이야? 저게 널 괴롭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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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한 질문들은 닫힌 결말형 질문에 속하는 게 보여?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런 질문들은 대화를 "끝내"버리는데, 대답하는 사람이 "예" 혹은 "아니오"로 밖에 대답할 수 없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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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형 질문은 항상 "어떤"이나 "어떻게"와 함께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어떤 계기로 그 방향을 가게된거야? 언니한테는 어떻게 말했어? 네가 원하는건 어떤거야? 그가 잊었을 때 네 기분은 어땠어? ("왜"에 대한 질문들은 조금 뒤에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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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열린 결말형 질문은 사람들이 "답" 보다는 각자의 이야기로 반응하게 하기 때문에 조력자가 하는 훈련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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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이야기란 인간다운거야. 또, 이야기는 한 사람의 추정, 관점, 감정, 경험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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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누군가의 한 입장이나 의견을 넘어서서, 더 풍부하고, 더 복잡하고, 더 미묘한 어감을 지니고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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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게다가, 이야기는 사람들이 싸움이나 순응의 상황 가운데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를 결정짓는: 불화, 확신, 그리고 양극성 과 같은 것들을 허물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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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제 열린 결말형 질문이 사람들이 무언가에 대해 말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어떤 힘이 있는지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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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길들이기"가 더 어려워. 하나로 규정짓기 더 어렵고, 무시하기도 더 어렵지. 왜냐하면, 개인사란 원래 복잡한 법이거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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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이 복잡성이야말로 '발견'으로 향하는 또 다른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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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복잡성은 혼란과 침묵을 초래할 수도 있지. 그렇더라도 괜찮아.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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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기억할 건, 네가 묻는 새로운 질문은 새로운 반응을 수반해야 된다는 거야 – 사람들이 이전에 절대 생각해보지 않은 것 말이야. 물론 이렇게 하기란 어려운 일이고 – 또 시간이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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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질문이 곧장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하지만 훈련을 통해서, 너는 네가 한 질문을 신뢰할 수 있고, 사람들이 질문에 온전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인내와 자신감을 얻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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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왜" 질문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너는 이미 "왜"를 묻는 것 역시 열린 결말형 질문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눈치 챘을거야 – 그리고 열린 결말형 질문은 분명히 한 단어 이상의 대답을 이끌어 내지. 심지어는 이야기를 이끌어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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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건 미묘하게 정당성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아주 위험한 "답"에 가까운 답변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훨씬 "연출된" 대답이나, 이미 누군가가 결정해둔 결론 혹은 해석을 이끌어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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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왜"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우리가 강요받는 것 같고 부담스럽게 느낄 때가 있잖아. 이런 이유에서부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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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자: 너는 왜 이런 감정을 느끼니? 왜 그걸 한거야? 너는 왜 듣지를 않아? 왜 그걸 더 선호하는데? 너는 왜 그들을 이해하지 않아?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방금 질문들을 지금과 비교해봐: 네가 그런 감정을 들게한건 뭐야? 네가 그걸 하도록 영감을 준게 뭐야? 듣기 어렵게 만드는건 어떤건데? 네가 그걸 더 선호하게 해준건 뭐야? 그들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게 뭐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조력자로서 일하기 시작하면, "왜"를 묻는 습관을 버리고, "무엇"과 "어떻게"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는게 좋아. 우리를 믿어봐. 바로 이게 차이를 만들거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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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싸움과 순응 상황에 속한 사람들은 이미 "답"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그들은 각자가 가진 "답"을 설명하고 정당화하는걸 정말 잘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들이야말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복잡한 경험을 탐구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필요한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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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열린 결말형 질문'을 하는게 이때 도움이 될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렇다고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답"은 항상 나쁘다는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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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싸움'과 '순응'이라는 극단에서, 답이라는건 어감을 부드럽게 하기보다 양극화를 불러일으키기 쉽상이라는거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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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열린 결말형 질문을 훈련할 때, 여기 제시된 목표를 떠올리면 좋아: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각자의 인생 경험과 지식을 추구하기' 네가 이걸 하게 된 계기가 뭐야...? 네가 ... 하는 데 영감을 준게 뭐야? 무엇이 너를 거기로 이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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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찰을 격려하기' 이 주제가 이끌어내는 감정은 뭐야? 이 얘기를 듣고 뭐가 기억났어? 이 일은 네 삶에 어떻게 나타났어? 이걸 통해 너는 무엇을 배웠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각자가 어떤 믿음이나 이해에 도달하게 된 이야기를 묻기' 이거에 대해 어떻게 배우게 되었어? 이것에 대한 이해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된거야? 이 믿음은 어떻게 발견했어? 이 생각을 뒷받침하는 어떤 사연이 있어?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요청하기' 지금 나누는 대화에서 빠진 관점으로는 뭐가 있을까? 그것에 반응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어떤게 있을까? 이 대화의 어떤 부분이 너의 신념과 일치하지 않아? 다른 누군가는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내재된 전제를 알아보기' 이 생각을 진실로 받아들이려면 어떤게 필요해? 그 생각은 어떻게 불완전한데? 네가 그 생각에 대해 들으면서 머리속에 어떤 전제가 떠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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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제 새로운, '열린 결말형 질문'을 연습해보자 여기 그림에서 아이스크림 콘을 들고 있는 두 캐릭터를 좀 봐. 그림 속 이야기를 대해 더 많이 발견해내도록, 몇 분 간 "어떻게"나 "무엇"에 관한 질문을 최대한 많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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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네가 떠올린 질문으로는 이런게 있을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각자의 인생 경험과 지식을 추구하기'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한 계기가 뭐야? 둘 중 하나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무슨 일이 생길 수 있는데? 다른건 어떤 걸 못하게 해? 이 순간 너를 화나게 만든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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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찰을 격려하기' 아이스크림은 "안돼" 라고 해서 너는 슬퍼보이는데; 이것이 네가 뭘 하고싶게 만들어? 그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뭐가 너를 화나게 해?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하는 것이 너한테는 어떤 의미야? 아이스크림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뭐 때문에 가져온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각자가 어떤 믿음이나 이해에 도달하게된 이야기를 물어보기' 너의 어떤 경험이 아이스크림은 나쁘다고 여기게 만들었어? 이 규칙에 어쩌다 그렇게 엄격해 진거야? 아이스크림을 주겠다는 결정은 어떻게 하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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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요청하기' 아이스크림을 들고있을 때 캐릭터는 어떤 기분일까? 그는 어떤 거에 대해 "그래도 된다"고 말할까? 아이스크림으로 할 수 있는건 어떤게 있어? 아이스크림 맛은 어때? 이 순간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 뭐야? 너의 행동 각각에 대해 생각하는 또 다른 방법은 뭘까?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내재된 전제를 알아보기' 너희 각자가 어떻게 옳을 수 있어? 어떻게 너희 각자가 틀릴 수 있어? 너는 그 캐릭터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는지 어떻게 알아? 너는 그 캐릭터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아?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최고의 훈련은 진실된 상황에서 나올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러니까 다음 기회에 네가 대화에 참여할 때– 아무에게나 새로운, 열린 결말형 질문을 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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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하는 훈련 그 네 번째는, 네가 이런 새로운 열린 결말형 질문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왜냐면 조력하는 일은 단순히 좋은 질문을 하는 것 이상이거든. 내 말의 의미를 곧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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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능동적 사색적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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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이미 관찰한 바와 같이, 인간은 최상의 청취자로 태어나지 않았어-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서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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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선택적 청취"를 하는데–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듣고싶어 하거나 들을거라 기대하는 내용에만 집중하는거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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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는 "이기기 위해 경청"하기도 해. 이 말은, 우리가 옳고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경청한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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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이 좋고 나쁜지 옳고 그른지 네 것인지 내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는지 를 위해 경청할 수도 있겠다.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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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는 이미 정해놓은 답을 유지하기 위해 들을지도 몰라. 아마 우리가 가진 세계관을 유지시키려는 목적으로 듣을 수도 있지. 심지어는, 듣는 척을 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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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우리가 하는 경청은 새로운 무언가를 듣고싶지 않아하는, 아주 미묘하지만 강력한 욕구에 의해 비롯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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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들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경청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의 역할이란 우리와 정반대되는 일을 하는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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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의 역할은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일이야 -개방성을 지니고, 발견의 마음가짐과 함께, 구체적인 답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말이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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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는 지금 당장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것 이상을 발견하기 위한 경청을해야 해. 이 말의 의미는, 언급되지 않은 말, 공유하기 어려운 것, 표면적으로 보이지 않는거, 상대편 끼리 나눈 이야기, 우리편 끼리 나누지 않은 이야기 등에 조력자는 관심을 기울인다는거지.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는 이해하기 위한 경청을 하기도 해. 그래서 조력자들은 누군가의 입장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세부 내용, 예시, 그리고 경험에 집중해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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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는 드러나지 않는 감정을 위해 경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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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조력자는 어떤 관점이든 존재하는 "주옥같은 진실"을 위해서 경청해. (모두의 입장을 고려할 때에만 가능하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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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적극적 경청은 겁없이 경청하는 일에 전념하는거야. (편협하게 듣는 것의 반대인거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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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조력자가 "단순히" 적극적으로 듣기만하는건 아니야. 실제로는 경청을 하면서 "무언가"를 하거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바로 사려깊은 경청이라고 불리는 행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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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는 공유된 내용을 요약하거나 바꿔서 말하거나 강조하거든. 더 간단히 설명하자면, 조력자는 방금 한 말의 단어 그대로를 반복하는거야. 우리는 이걸 "반영"이라 불러. (이 간단한 방법이 얼마나 자주 중요하게 쓰이는지 보면 너도 놀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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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훈련은 싸움과 순응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았다면 듣지 못했을 것들을 들을 수 있도록 해줘.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알겠어, 방금 네 말은 더 존중받고 싶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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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싸움과 순응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선택적으로 듣기 때문에, 그들이 극단에서 벗어나도록 해주는 새로운 것들에 경청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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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 경청이 필수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서로의 말을 더 집중해서 듣도록 돕기 때문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 경청의 자세는 말의 속도를 늦춰주거든. 각자가 스스로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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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는 대화를 진전시킬 수도 있어. 타인의 말을 해석해서 얻은 생각, 감정, 혹은 생각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해주면서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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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런 행동을 할 때 나는 정말 화가 나.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남이 네 말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 때 너는 상처를 받는구나.

다시 말해서, 조력자는 들은 내용의 핵심을 반영할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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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기 위해서, 조력자는 이런 표현을 사용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가치있게 여기는건 ... 인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이해하기로는... 내가 알아차리기로는... 네가 말한 바는.. 인 것 같아 ...한 인상을 받았어 ...라는 느낌이 드는데 네가 이걸 말했을 때... 너의 관점으로 보자면 ... 네가 ...하게 느끼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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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사려깊은 경청을 실습하는데 있어, 목표할게 몇 가지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개개인이 그 혹은 그녀의 관점을 나누는 것의 가치를 확인시킬 것. 그 이야기를 공유해 줘서 고마워. 모든 관점이 빠짐없이 받아들여지고 이해받는다는 것을 보장해줄 것. 이 이야기의 다른 면을 나눌 누군가가 있는지 궁금해.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의미와 의도를 명확히 할 것. 내가 이해한 바로는 ... 전체를 위해 정보를 요약할 것, 내가 들은말에 따르면 너가 말하는 바는…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이 목표를 유념하면서, 실습 단계로 넘어가보자.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이야기를 읽어봐. 그리고 각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사려깊은 경청의 표현으로 어떤 게 있을지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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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부모님을 만났을 때, 나는 항공 안내원의 손을 잡은 채로 벌벌 떨고 있었어. 비행기를 타고 인도를 떠나 막 뉴욕에 도착한 참이었거든.(내 부모님은 두 분 다 뉴욕에 계셨는데, 내가 한 살이었을 때 그곳으로 이사가셨어. 엄마와 아빠는 당시에 나를 인도에 계신 조부모님께 맡기고 떠나셨어. 부모님께서 나를 데리고 갈 준비가 되실 때까지 나는 조부모님 손에서 자랐지.) 나를 헌신적인 사랑으로 키워주신 할머니 품을 떠난게 엊그제 같은데, 또 할아버지께 계속해서 수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일이 아주 오래된 일처럼 느껴졌어. 너가 알아챘겠지만, 할아버지께서는 인도의 외진 마을에서 교수셨어. 우리는 파키스탄과 인도의 국경 지역에서 살았고.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시크교 가정이 내가 태어난 곳이야. 종교를 제외하고는, 할아버지께 중요했던 건 수학이 유일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나는 미국에 가서도 계속해서 수학을 잘 하겠다고 약속드렸어. 이렇게 해서 8살 꼬맹이였던 나는 홀로 비행기에 올라타게 되었지. 나는 비행기에 있는 모든 좌석 수를 세어서, 그 숫자에 1, 5, 10을 곱해보기도 하고, 할아버지께서 나와 함께하셨다면 만들어보았을 모든 수학 문제를 풀어보았어. 어렸을 적 우유를 받으러 줄 서 있으면서, 할아버지께서 내게 수학 문제를 연습시킬 방법으로 함께 풀어봤을 문제들 말이야. 지금 줄에 서 있으면서, 나는 손에 쥐고 있던 부모님의 사진을 힐끗 내려다 보았어. 사진 속 두 분은, 한 살이었던 나를 안고서는 서로를 향해 웃고 계셨어. 고개를 들어보니, 저 멀리 부모님이 보였어. 그런데 두 명이 아니라, 세 명이 있는거야. 가운데에 조그마한 남자 아이가 보였지. 계산이 맞지 않았어. 그 아이는 내 사진에 없었으니까. 내가 막 만나게 될 나의 동생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거야. 상황이 마치 내가 내 가족에게 입양되고 있는거 같았어.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여기 몇 가지 예시를 들어줄게: 개개인이 그 혹은 그녀의 관점을 나누는 것의 가치를 확인시킬 것. 위험을 무릅쓰고 가족 가운데 이방인처럼 느껴졌던 경험과 기억을 공유해줘서 정말 고마워. 정말 복잡해보이네. 모든 관점이 빠짐없이 받아들여지고 이해받는다는 것을 보장해줄 것. 네가 공유해준 부모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에서 너의 남동생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도 알고싶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의미와 의도를 명확히 할 것. 그래서 내가 너의 이야기를 이해한 바는 네가 조부모님을 네 부모님처럼 느꼈기 때문에 떠나는게 힘들었다는 거야. 네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는 부모님께 배신감을 느꼈던 것 같아. 전체를 위해 정보를 요약할 것. 네 관점에서 보면, 너는 조부모님을 신뢰하면서도 부모로부터 버림받았고 잘못된 정보를 받았다고 느끼면서 자랐을 것 같아.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래서... 적극적인 경청이란 누군가가 말하는 바를 겁 없이 받아들이는 일에 집중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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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적극적이고 사려깊은 경청이란 네가 받아들인 내용을 누군가와 공유하기 위해 말로써 표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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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는 네가 적극적인 경청과 네가 들은 이야기를 반영함으로써, 사람들이 들은 이야기를 더욱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어 -- 그리고 그러므로써, '발견'으로 향하는 또 다른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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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이자 최종) 실습 단계에서, 너는 집단 소통의 기본 원칙들에 귀기울일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우리는 조력자들이 어떻게 개인과 상대하는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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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네가 대화를 도모할 때, 너는 단체로 상대하게 될거야 -- 그리고 그 집단은 때때로 마치 살아 숨쉬는 생물처럼 행동할 수 있겠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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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또 이 목차는 우리가 언급해온 여러 훈련을 전부 하나로 통합하는 법을 알려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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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방해 소통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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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이미 배웠듯이, 연관된 사람들이 의미있게 동의할 수 없고, 또 그렇게 했을 때 서로의 신의나 존경을 유지할 수 없는 관계는 건강하지 않거나 균형을 잃은 것처럼 보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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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사람들이 갈등과 순응의 상황에 갇혀 있을 때 우리가 보게되는건 제한 하는 모습이야. 그들이 무엇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둘 다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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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ain similar arguments

Lead to similar conclusions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Develop similar narratives

하지만 이러한 양식은 1. 비슷한 주장을 고집하고, 2. 비슷한 서사를 전개시키며, 3. 비슷한 결론을 이끌어내. 그러면서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결론을 발견하지 못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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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람들이 계속해서 싸움과 순응의 상황에 있도록 만들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Maintain similar arguments

Lead to similar conclusions

Develop similar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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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ain similar arguments

Lead to similar conclusions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Develop similar narratives

조력자의 일은 이 패턴을 자연스럽게 방해하면서,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하거나 "짜여진" 방법으로 참여하는 것을 덜 하도록 돕는거야. 조력자는 대화에서 두가지 다른 단계로 개입할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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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되는 특정한 주제로는... 예: 우리 집, 우리 가족, 우리 직장, 최근 선거에 대한 우리의 생각, 테러 사건에 대한 우리의 감정, 우리의 미래를 향한 욕구 등이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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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주제들이 어떤 방식으로 논의되는 지에 관해서는… 예: 제안, 방어, 지적, 고함, 요구, 설득, 해명 등이 있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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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 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 대화라는 게 한 가지 주제에 – 혹은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 말하는 방식에 갇힐 수 있어서야. 혹은 그 둘 다에 갇힐 수 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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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력자는이 소통 패턴의 어디를 방해할지 알아봐야 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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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가 주제를 어떻게 대하는지부터 이야기해보자.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대신 마음의 준비 하고 따라와줘. 여기서 우리는 이제껏 훈련한 내용들을 하나로 녹여낼 아주 복잡한 예시를 살펴볼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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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주제' = 사람들이 말하는 것. 예를 들어, 한 남자 무리가 집 안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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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의견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남성은 가정의 부양자여야 한다 가 주제이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들이 말하고 있는 건 이런거야: "우리 사회의 젊은 남성들이 가족을 부양할 준비가 되어있는 지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떤거지?" "난 두 딸이 있고, 미래에 내 가족을 돌볼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가정 내에서는 문제가 없어. 나는 모든 필요가 충족되도록 하는 데 신경 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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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하는 것들 모두가 가치 있는 이야기인 건 맞아. 그렇지만, 한 이야기에 한 사람의 관점만 고려하고 있는게 보이니?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여기서의 관점은:

남성은 각 가정의 부양자 '이어야만 한다' 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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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력자로서 네가 이러한 패턴을 눈치채면 무엇을 할거야? – 사람들이 어떤 주제 혹은 한 가지 관점에 갇혀있을 때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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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조력자는 이 패턴을 방해하는 소통법을 사용하는데, 다양한 관점을 주제에 더하기 위해서야 -- 토론이 더 탐색적이고 건설적일 수 있도록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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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는 배운 모든 방법을 주제를 탐색는 데 이용할거야 – '남성은 가정의 부양자여야만 한다'는 주제 말이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더 많은 입장을 포용할 수 있도록 말이야.

가족을 위해 제공한다는 건 구성원 모두가 기여한다는 걸 포함할 수 있잖아. 여성이 가족의 부양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지. 아니면, 부양자가 되는 일이 가족의 역할에 있어 중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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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걸 그냥 작은 "생각에 관한 실험"이라고 여기면 편해 – 사람들이 "틀에서 벗어나게끔" 생각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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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한계를 묻고 더 많은 입장을 찾아보는 것은 한 집단으로 하여금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새로운 방식들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줘.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자연스럽게 발견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확인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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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제에 대해 떠올려보는 새로운 방식을 찾는다면, 그 집단은 더 많은 주제를 탐구해 볼 수 있게 되는거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예를 들어보자면: 남자들이 집안에서 남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 이야기는 주제가 결혼 혹은 친밀감, 그리고 배우자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으로 넘어가게 될거야 (아마도, 결과적으로는, 그들의 역할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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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이 불필요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조력자는 대화에 끼어드는데, 그렇지 않는 이상, 대화는 '발견'을 향해 나아갈 수 없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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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래서 이걸 하는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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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힌트를 줄게: 네가 배우고 있는 소통 훈련을 그 집단이 주제와 인식에 있어 새로운 면을 확장하는데 이용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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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확장시켜줄 열린 결말형 질문을 하는거지: "이것에 대해 아직 나누지 않은 이야기로는 뭐가 있지?" "우리 대화에서 놓친 다른 생각으로는 어떤게 있을까?" "네가 이 주제에서 고려하지 않은 것을 생각해내는 방법으로 어떤게 있을까?”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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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적극적이고 사려깊은 경청의 표현과 질문을 통해 너가 발견한 내용을 공유하는거야: "우리 모두가 같은 의견인 것 같은데?" "지금 두 주제 사이에서만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뭐가 있을까?" "이 주제에 있어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아. 뭐가 더 없을까?" "여기 다른 입장에 대해 말하려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얘기를 더 들어보자."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하는 사고를 작동시키고, 조력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믿어보는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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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두번째 단계를 살펴볼 차례야 - 집단은 어떻게 토론하는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대체로 우리는 서로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기 어려워. 그래서 조력자의 역할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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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가 알아챌 수 밖에 없는 패턴이 존재하는데, 이 대화의 패턴은 전부가 대화에 영향을 미치거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조력자가 대화 내에서 관계와 가능성을 이해하게끔 해주는 소통에 관한 6가지 방법을 살펴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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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1. 목소리 크기 예: 고함치기, 소심하게 굴기, 웅얼거리기, 거의 말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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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2. 목소리 톤 예: 강압적, 화난, 부끄러운, 초조한, 두려워하는, 산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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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3. 바디 랭귀지 (신체 언어) 예: 다리꼬기, 팔짱 끼기, 의자 끝에 걸쳐 앉기 (의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집단에 끌려 들어가기(의미: 그룹의 일원이 되는것), 희죽거리기, 웃기, 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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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4. 속도 예: 빨리 말하기, 사람들 말 끊기, 생각을 정리할 시간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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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5. 활력의 정도 예: 피곤한, 감정적인, 활력있는, 집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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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6. 연합 예: 편들기, 특정 "편"에서 말하기, 어떤 생각을 다른 생각들보다 우선해서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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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가족을 부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던 남성들의 예시로 다시 돌아가보자. 너는 조력자로서 대화가 어떤 주제에 갇혀있을 때 해야할 일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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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집단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어떻게 소통하는지에 주목해보자. 남자들이 말을 할수록, 말의 속도는 빨라지고, 서로의 말에 끼어들기 시작해 --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말을 막거나 끼어들기 위해 팔을 빠르게 흔드는 동작을 하기도 하지. 그리고는 한 순간, 두 남자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귓속말을 하기 시작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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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단이 지금 말하는 방식은 배타적이면서, 말을 모든사람이 들을 수 없게 하고, 실제로 어떤 말을 했는지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아.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너는 방금 두 남자 사이에 생겨난 연합을 목격한거야. 너는 바디 랭귀지 (신체 언어); 다른 남성 몇몇은 다시 그들자리에 앉았다는 것을 눈치채지. 사람들의 목소리로부터는 공격적인 목소리 톤과 빨라진 말의 속도가 있어. 목소리 크기는 사그라지더라도, 몇몇의 토론 참여자들은 정말 높고 강렬한 활기를 띠고있다는것도.다른 몇몇의 사람들은 아주 내성적인데 반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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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로서 네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지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을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런 패턴을 깨는 것이 너의 역할인거지. 그런데 어떻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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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통 실습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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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개개인에게 각자의 소통방식에 대한 '열린 결말형 질문'을 함으로써 시작할 수 있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한 말 이면의 감정은 뭐야? " "어떻게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말할 수 있어?"" "뭐 때문에 그렇게 소심하게(강압적으로, 빠르게, 크게, 등등) 말하는거야?" "네가 대변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뭐야?" "그 이야기를 나눌 때 어떤 느낌이 들어?"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아니면, 두 가지의 훈련법을 합쳐도 돼 – '적극적이고 능동적 경청'을 통해 관찰하고, 뒤이어 '열린 결말형 질문'을 하는거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둘 다 화나 보이는데...무슨 생각해?" "조용히 있길래.. 무슨 생각하고 있어?" "딱 세 사람만 이야기 하고 있길래... 우리가 놓친 건 뭐지?" "우리 너무 빨리 얘기하고 있어... 무엇 때문에서지?" "네가 고개를 숙이고 있길래.. 지금 어떤 기분인지 말해줄래?"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네가 눈치채고 소통의 패턴을 깨기 시작하면, 너는 소통에 대한 일반적으로 저지르는 도움이 안 되는 습관 몇 가지를 알아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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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사실 우리는 이것들을 습관 말고 "함정"이라 부르는데, 사람들은 이러한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패턴에 갇히는 경향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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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한 집단의 소통에서 깨야할 몇 가지 함정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대화의 조건을 정해버리는 강력한 하나의 의견 혹은 목소리 감정보다 생각을 중시하는 구성원들 집단적 사고: 하는 말에 대해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것 비주류적 입장은 무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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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자, 이제 조금 더 복잡한 몇 가지 함정에 대한 이야기로 세분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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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경험보다 합리적 경험을 우선시하기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통계, 역사, 진실, 연구 기사, 정치를 생각해보자. 이러한 주제가 대화를 장악하는 상황에서, 조력자는 대화에 끼어들어서 "이야기 중 사실을 공유해 줄 수 있어?"라고 물을 필요가 있어. 왜냐고? 이러한 것들은 진정한 대화를 닫아버리는 경향이 있거든; 우리가 발견하도록 하기보다는, 어떤 입장과 답으로 이끄는 경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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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묘한 판단이 특정한 입장에 대한 표현을 체계적으로 못하게 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특히 바디 랭귀지 (눈을 굴린다거나 고개를 흔드는 등의 행동)를 통해서나 누군가의 말이 끝난 후 침묵을 통해서 명백해지기도 해. 조력자는 모두의 입장을 고려해야한다는걸 기억해야 해. 다른 입장도 검증할 공정한 기회를 얻도록 잠시동안만 그 입장을 취하는거지. 이건 판단이 수반된 입장을 취하는 사람가 단순히 말하는 것과 다른사람들이 직접 대답할 기회를 주는 것을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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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인종, 문화 규범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이 (예를 들자면, 보통 "올바르게" 보이는 사람, 보통 이야기를 하는 사람, 억압받는 사람, 억압 하는

권력을 갖기 쉬운지를 결정하는 역학관계가 있을 거야. 사람 등등)

이러한 표준을 인지하는 것은 조력자로 하여금 모든 사람이 대화에서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주는 데 도움이 돼. 그것들이 각 대화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를 추측하는게 아니라, 발견하도록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해야 해.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네가 소통의 패턴을 방해하는 연습을 할수록, 너는 사람들의 삶에 차이를 만드는 대화를 형성하는 것에 있어 이게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될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기억해 – 다름이 없다면, 달라질 수 없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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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렇게 하면, 너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생각지도 못했거나, 얘기를 나누기 두려워하는 주제에 참여하도록 할거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너는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에게 이야기 하게끔 요구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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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흔히 불편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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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다행인건, 불편은 발견을 향한 또 다른 길이라는 거야. (왜냐하면 개개인은 이 상태에서 새로운 답을 찾으려고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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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불편은 또 두려움으로 이끌기도 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물론 우리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향해 뒷걸음질 치는 것을 원치 않아. 두려움이야 말로 발견을 막는 장애물이니까.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렇지만 믿을만한 조력자의 존재는 그 두려움을 줄여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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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조력자가 믿음을 얻고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한 이유야.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이건 네가 갈등과 불편을 신뢰하는 걸 필요로 해 (네가 조력자로서의 태도를 길렀다면 이미 그러겠지만 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그렇지만 너는 대화에 속한 사람들에 의해 몇 번이고 도전을 받을거야. 그리고 네가 근본적으로 이 생각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도 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하지는 않겠지.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기억해: 믿을만한 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발견'을 위한 공간 역시 충분치 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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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심호흡 한번 하고)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소화하기에 내용이 너무 방대했지. 그리고 맞아, 우리는 이 책의 끝을 향해서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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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조력자로서의 태도와 훈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서, 이 일이 필요한 곳에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어.

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그리고 이러한 역할에 발을 디디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너는 아마도 이 질문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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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내가 잘 조력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어?" 걱정마 – 우리가 다음으로 얘기해볼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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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조력자의 의사소통 훈련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우리가 이 책을 시작하면서, 두 개의 강력한 힘 – '갈등'의 힘(변화를 독촉하는 힘)과 '협업'의 힘(안정을 추진하는 힘)의 이야기로 너를 초대했었어.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우리는 이 힘 각각이 가족부터 국가까지 모든 것을 구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지.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우리가 말하지 않은건, 그 두 힘이 분자, 나무, 태양계를 구성하는 데 역시도 영향을 미친다는거야... 즉–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왜냐면 모든 생명체는 안정과 변화 둘 다를 필요로 하거든.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아마 너도 책의 제목이 이 두 힘을 전환해야한다는 내용을 암시한다는걸 알아챘을지도 모르겠어 – 아마도 숙련된 조력자의 도움과 함께 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혹시 눈치챘었니?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글쎄, (너처럼!) 이 책을 이만큼까지 읽은 사람만이 우리의 아주 중요한 최후의 요점을 알게 될거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그건 바로, 이 책의 제목은 부적절해. (책의 제목은 잘못되었거나 부정확하지.)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갈등'과 '협업'은 사실 전환될 필요가 없어.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갈등과 협업은 단순히 존재하기만 하면 돼. 그냥 있는 그 자체로. 격정적인 균형 안에서 말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우리 인간은 어느 하나를 다른 것보다 더 선호할 수 없어. 그리고 우리는 이로부터 도망칠 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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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건 그저 두 힘을 믿고, 두 힘의 지속적인 움직임 속에서 사는 방식을 찾아내는거야.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그때, 이 힘들은 서로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을거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적이 되는게 아니라 말이야. 이건 우리의 관계에 있어 뛰어난 균형과 형평성을 제공하지.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갈등'과 '협업'이 파트너 관계로 존재할 때 – 두 힘 모두 바뀔 필요 없어. 두 힘 모두 전환될 필요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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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갈등'할 때, 비로소 협업에 대한기회가 생겨. (왜냐하면 차이는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거든.)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협업'이 최선을 다할때, 비로소 갈등의 여지가 생기게 돼. (왜냐하면 점진적인 변화는 사실 안정화되어간다는 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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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이건 '갈등'과 '협업'이 역동적인 균형 상황에서 자유롭게 함께 존재할 때만 가능해. 지금 말하는 요소들을 대화에서 발견할 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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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결정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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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건강한 의견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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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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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호응하는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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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인 집단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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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하지만, 싸움과 순응 은 다른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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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싸움과 순응은 다른 것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어– 보다 극단적이고 고집스러운 여러 입장을, 훨씬 온화하고 유연한 입장으로 말이야.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그리고 이거야 말로 네가 하도록 배워온 부분이야 – 사람들이 '자신의 입장'과 '정한 답'으로부터 벗어나서, '경청'과 '발견'을 향해가도록 돕는 것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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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지금까지 너는 어떻게 사람들을 도와 싸움과 순응을 전환시키도록 돕는지를 배워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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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작 부분에 설명하기엔 너무 복잡한 내용이었지.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아껴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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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이건 엄청나게 획기적이거든. 그리고 분명 네가 여기서 물을만 한 질문이 하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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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조력자는 전환의 순간을 어떻게 알아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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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몇 가지 요소를 말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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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성장 (관계 사이에 신임을 쌓는 것) '공감'의 발생 (마치 그 사회를 보고/경험한 것처럼 표현할 수 있는 것)

'친밀감'의 확장 (사람들 간 긍정적이고 결합력있는 관계를 기르는 것)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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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각자 '사연'을 나눌 때; 사람들은 더 솔직하게 그들의 연약한 부분을 드러내. '참여'가 늘어나고; 제어하는건 줄어들지 '의견 차이'가 생겨나고 환영받아 '경청'이 늘면서 (그래서, 더 많은 참여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더 많은 입장을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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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이 자라나고 '위험 부담'이 생겨나고 (사상에 도전할만큼 충분한 믿음이 있다는거야)

'참여'가 늘고 '포용성"이 높아지지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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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다시 말해서... 순응은 협업을 지향하고 – 싸움은 갈등을 지향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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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너는 덜 극단적인 입장, 더 많은 확언, 그리고 다른 견해들 사이 덜한 적대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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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더 많은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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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란 새로운 발상와 생각이 생겨나고, '싸움'과 '순응' 내에 이미 존재하던 확실성의 존재를 서서히 무너뜨리는걸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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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불확실성이란 겉보기에 정말 진실돼서 질문의 여지조차 없어 보이는 "답"의 존재가 정말로 검토받는걸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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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확실성이야 말로, 사람들이 확실성이 다른 상충되는 확실성 앞에서는 버티지 못한다는 것과 확실성은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끔 해줘.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갈등과 협업의 더 중요한 힘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확신과 불확실성이 공존할 수 있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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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이건 모든 유형의 발견의 기회를 열어주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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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이제는 너도 숙련된 조력자가 어떻게 '싸움'을 '갈등'과 '순응'으로, 그것을 다시 '협업'으로 바꿔가는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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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계속해서 이 세상에 의사가 필요한 만큼 조력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는지 그 이유를 이제 알겠어?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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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마치 의사처럼, 조력자는 인류의 건강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야 – 갈등과 협업 두 힘이 살아 숨쉬며, 균형을 이루고, 그리고 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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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어려운 일이지. 그리고 훌륭한 조력자는 굉장한 양의 연습이 필요해. '인생을 걸친' 훈련이지. 거짓말 안 보태고 하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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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그래서 이쯤에서 책을 마무리 하려고 해. 네가 이 이야기에 참여하는 지점이기도 하고. 연습 연습 또 연습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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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발견 발견 또 발견 의 과정일테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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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이제 네가 이 중요한 임무에 동참하도록 초대할게. 이건 우리가 보장할 만큼 가치 있는 일이야.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지금쯤에는, 너도 그렇게 여기기를 바라.

제 4부: 전환 및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갈등과 협업 전환하기

대화의 조력에 핵심적인 요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