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18-9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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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잠언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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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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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비 수준 세계 4위
홍콩 작년도 세금수입 최고 기록 갱신
5년간 55% 오른 상가 임대료 영향
세계 은행의 조사 결과 홍콩은 구매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은행은 각 나라의 가격 수준과 환율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얻어지는 구매력 평가지수 (Purchasing Power Parity ; PPP)를 계산해 각 도시의 구매력을 비교했다. 여기에서 홍콩은 실제 개인 구매력 지수가 199개 경
총영사관‘세월호 희생자’분향소 안내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지난 달 진도 앞바다에 서 발생한‘세월호 침몰 참사’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했다. 총영사관내 분향소는 정부가 개최할 합동영결식이 종료
제 지역 가운데 4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의 구매력 지수는 세계 2위에 오른 미국의 87%이다. 구 매력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버뮤다로 101%이며 미국 에 이어 캐이만 제도가 91%로 세계 3번째로 기록됐다. 이 외에 룩셈브루크, 노르웨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오스트리아 등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구매력이 높은 10개 나라 안에 들었 다. 동아시아 은행의 이코노미스트는 홍콩의 구매력 지수가 높 게 나타난 것은 홍콩의 상가 임대료가 무섭게 뛴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까지 5년의 기간 동안 홍콩 상가 임 대료는 무려 55%나 올랐다. 중국의 경제는 무섭게 성장해서 2005년에는 미국 대비 구매 력 지수가 43.1%였던 것에 비해 이제는 86.9%가 된 것으로 나 타났다. 인도 역시 경제가 크게 성장해서 규모 면에서 세계 3위 의 경제국으로 기록됐다. 인도의 구매력 지수는 18.9%에서 37.1%로 지수가 높아지며 28.2%를 기록한 일본을 앞질렀다.
될 때까지 휴일에 상관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 지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주소: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5F, Far East Finance Centre, 16 Harcourt Road, HK (홍콩섬 MTR 깜종(金鐘, Adm-iralty)
홍콩 정부가 2013-14년 회계연도에서 2천 435억 달러 를 세금으로 거둬들여 전년도의 최고 세수기록을 다시 깼 다. 새 기록은 전년도인 2012-13년의 2천 422억 달러보 다 약 1% 늘어난 것으로 판매세가 10%, 부동산세가 14%, 도박세가 9% 각각 늘었다. 그러나 부동산 취득세는 전년 도의 428억 달러에서 415억 달러로 줄었다.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홍콩 정부는 지 난 2010년부터 구입 후 6개월 내 재판매되는 주택 가격의 15%, 1년 내 다시 팔 때는 10%, 2년 이내에 팔 때는 5%를 추가 부동산세로 거둬들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2년부 터는 홍콩 영주권이 없는 시민이나 회사가 주택을 구입할 때 추가로 15%의 세금을 더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지난 해 홍콩 정부는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영주권 소지자를 제 외한 다른 모든 부동산 구매에 대해서 부동산 취득세를 두 배로 올렸다. 이 세 가지 조치가 취해진 이후 홍콩의 부동산 시장은 “점차 안정됐고 거래는 줄었다” 고 홍콩 세무국은 밝혔다. 그러나 내년에는 판매세 증가분이 적어지고 홍콩 정부의 세금 리베이트 폭이 커져 이 같은 세수입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