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저널 PDF 2025년 4월 16일자 (25-15-14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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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원정출산’ 中임산부 증가세…

입경 거부 5년새 5배↑”

출산을 위해 홍콩을 찾는‘비(非)홍콩인 임산부’숫자 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시 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전했다.

홍콩 출입경당국에 따르면 작년 홍콩 호적이 없는 임

신 여성 1천154명이 입국(입경)을 거부당해 2020년(227 명)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입국 거부

자에 비해 5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홍콩 법원은 2001년 홍콩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거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후 2012년까지

약 20만명의 아기가 중국 본토인의‘원정출산’으로 태

어났고, 본토인들이 몰려들면서 산부인과 병실이 모자

란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홍콩 정부는 2013년부터 홍콩 병원 예약을 하지

않은 비홍콩인 임신 여성(28주 이상)의 입경을 막아왔다.

그러나 비홍콩인이 홍콩에서 아기를 낳는 사례는 꾸

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9년 비홍콩인 여성의 홍콩 내 출산 건수는 4천426 건이었고 이 가운데 3천741건(84.5%)이 중국 본토인 출 산이었다.

이 수치는 2020년 2천498건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대 유행 기간인 2021∼2023년 2천건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다시 2천396건(중국 본토인 비중은 78%)으로 증가 했다. 입국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는 더 많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본토 임산부 4만9천709명이 홍콩 입경을 차단당했다. 2022년 입경 거부 임신 여성은

498명이었는데 2023년엔 2만6명으로 40배 증가했다.

홍콩 정부는 팬데믹과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속에 인

력이 감소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2년 말 세계 100대

대학 졸업자 등에게 2년짜리 취업 비자를 내주는‘고급 인재 통행증 계획’을 시행했는데, 홍콩에서 아이를 낳으

려는 중국 본토인들이 이 제도를 이용한 것이다.

홍콩 당국은‘고급 인재 통행증 계획’을 통해 비자를 얻은 사람이 신고한 사유와 다른 여행 목적(출산 등)을 가질 경우 홍콩 입경이 불허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본토에서 온 온 여성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

하지만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이 단속을 피해 가는 요령이 최근에도 공유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연 합뉴스 협약)

축 창간 30주년 홍콩수요저널

16 APR 2025

제25-15-1470호

홍콩한국국제학교한국부 송병근교장인터뷰 “수업시간,그순간이가장중요” p.2

ㅣ법률칼럼ㅣ 홍콩의 민사소송 쉽게 알아보기 1편 p.11

있도록 연구 중이다. KIS의 장점을 비롯해 학교 정보 공

개를 외부적으로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교사 수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교사, 강

사 수급을 위한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국부 학생 수가 전년대비 증가 추세이지만 아직도 (학교 재정 유지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런 입장이다.

송 교장은“전 세계에 있는 KIS 중에서 홍콩 KIS 학생 수

는 중위권 수준이다. 하지만 홍콩 KIS 교사를 위한 처우 는 매우 부족한데, 예를 들어 주거 지원이 거의 없는 상 황이다. 일부 교사는 월급의 절반 이상을 집세로 낸다.

매년 한국 대학 진학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만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국어과목 정고은 교사(고등부 부장)는“정말 학교 현 장을 제대로 아는 분이 오셨다고 교사들이 말하고 있다. 송 교장선생님은 리더십 부문에서 탁월하시고 솔선수범 하는 스타일이다. 상명하달 식의 소통도 하지 않고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계신 분이시기에 동료, 선배처럼 느 껴진다. KIS에서 오래된 교사들이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글,사진 | 손정호 편집장

이대 홍콩 동문회,

이화여대 홍콩지회 동문회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많은 분들의 고통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아전달했다.

지난 4월 7일 이화여대 홍콩지회 동문회는 성금 70,000

홍콩달러(한화 약 1289만 원)를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송금 했다. 원래 홍콩한인회를 통해 보낼려고 했는데 재해민들 의 숙소와 지원 생필품을 하루 속히 전달하기 위해 먼저 송

금했다고전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갑작스런 고국의 화재 소식 에 홍콩 이대 동문들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정성을 모았다.

이대 홍콩지회 동문회 백지수 총무는“아주 작은 도움이지

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보람

을 느낀다”면서“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찾아나가겠다”고전했다.

손주 보러갔다가 입국 거부… “中 항의해야” 부글

영국 하원의원이 홍콩으로 신생아인 손주를 보러 방 문하려다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영국 일간 선데이타임스 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자유민주당 소속 웨라 홉하우 스(65·여) 하원의원은 지난 10일 홍콩에 도착했다가 입 국을 거부당하고 5시간만에 강제 출국했다.

영국 하원의원의 홍콩 입국이 거부된 건 영국이 1997 년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이후 첫 사례로 알려졌다고 선

데이타임스는 짚었다.

홉하우스 의원의 여권을 압수한 채 직업과 방문 목적

등을 묻던 공항 보안요원들은 수하물 검색과 마약 검사

까지 실시했다고 한다.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아들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발

길을 돌려야했던 홉하우스 의원은“충격을 받아 거의 눈

물을 흘릴 뻔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국이 거부된 이유를 설명받지는 못했지만 자

신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감시하는 미국·영국·독일·

일본 등 20여개국 의원 단체인‘대중국 의회간 연합

체’(IPAC) 소속이란 점이 배경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홉하우스 의원은 과거 홍콩의 언론 자유 탄압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도 있다. 다만 의회 내 대중 강경파 로 분류되지는 않으며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탄압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두드러진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입 장이다.

한편 홉하우스 의원과 달리 사업가인 남편은 입국이 허용됐지만 홍콩에 머무르는 대신 아내와 함께 귀국하

는 방안을 택했다고 선데이타임스는 전했다.

이들 부부는 2019년부터 홍콩 현지 대학에서 강의를 해 온 아들 부부와 생후 3개월된 손자를 만나러 홍콩을 찾았다.

홉하우스 의원은“나는‘3개월 전 태어난 손자를 만나

고 싶고 안아주고 싶을 뿐이다. 그게 무슨 문제냐’라고 말했다”면서 그런데도 입국거부 결정이 났고 이유를 알

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털

어놨다.

영국 자유민주당의 에드 데이비 대표는 데이비드 래

미 외교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주영 중국 대사를 초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영국 의원과 그 가족이 왜 그렇게 끔찍한 대우

를 받았는지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면서

“영국은 중국 정부가 우리 의원들을 겁박함으로써 우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려 시도하도록 놓아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토니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이 2015 년 이후 영국군 수장으로선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더글러스 알렉산더 무역정책부 장관이 베이징을 찾는 등 영국 노동당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가 운데 벌어졌다.

선데이타임스는“홉하우스에 대한 (중국의) 대우는 의

원들을 분노시키고 중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조성한다

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결정에 대한 의구심에 재차 불을 붙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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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홍콩에서 투자자들과 만나“한국의 주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조만간 가

시적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혔다.

이 원장은 이날 홍콩 JW메리어트 호텔

에서 연 홍콩 투자자 설명회 모두발언에 서“이번 미국 관세 충격에도 한국은 탄탄 한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통상위기 극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범정부 태스크포

스를 구성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금융당국은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도

견고한 펀더멘탈과 강한 회복력을 토대로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자본시장 정책과제

를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해 나갈 계

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시장과 약속한 대로 전 종목 공매

도를 5년여만에 전면 재개했다”면서“투

자자가 전산시스템과 내부통제 기준을 갖

추고 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금감원의

조사업무도 이를 감안해 합리적으로 수행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주권익 보호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때로는 논쟁이 격화되고 실현 가능성을

두고 우려도 나오지만, 향후 구체적 방법

론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조만간 가

시적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외국 투자자가 한

국 자본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관심을 기

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골드만삭스, 모간스

탠리, BofA, JP모건, UBS, 바클레이즈, 씨티, 맥쿼리, SG[255220], 제프리즈, HSBC, BNP 파리바 등 12개 글로벌 투자

은행(IB) 임원과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 장협회(ASIFMA)와 아시아증권대차협회

(PASLA)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A 글로벌 IB의 임원은“기 업 지배구조 개선이 자본시장 발전을 위

해 한국 정부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최우 선 과제이며, 현재 논의되는 상법, 자본시

장법 개정안 중 모두가 개정되는 게 바람

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B 글로벌 IB의 임원은“한국 자본시장

에서 일반주주 권익 보호 미흡 사례가 종

종 나타나고 있어 당국의 역할이 중요하

다고 생각한다”면서“일반주주 권익 보호

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결국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주주보호 강화라는 방향성 에 관해 금융당국의 의지는 확고하며 향 후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가시적 성과가 있 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다양한 입법 적·제도적 정비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에 실효성 있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협약)

마카오, 올해도 10,000 파타카 현금

마카오는 올해에도 현금 지급을 계속한다. 영주권자 에게는 10,000 파타카(9,708홍콩달러)를, 비영주권자에 게는 6,000 파타카를 지급하며, 19년째 연속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재검토될 예정이라고 샘호 파이 행정장관이 14일 발표했다.

샘 행정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정책 연설에 서 마카오가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남미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새로운 해외 무역 및 관광 거점을 설 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 홍콩 및 마카오 사무국은 이번 정책 연설

이 마카오 정부의 혁신적인 거버넌스 철학과 개혁 정신 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샘 행정장관은 마카오의 국제 관광 시장을 적극적으 로 확대하고 공항의 연결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젊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규모

문체부·관광공사, 홍콩 젊은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에서 방한 관

광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에 관심 있는 층을 대상으로 집

중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여행 소비 의향이 높은 현지 젊은 층을 타 깃으로 홍콩의 최정상급 보이그룹‘미러’가 출연하는 홍

콩 뷰(VIU) TV의 특집 한국관광 프로그램‘서울로 여행

가자’(呂濤米Lo Seoul)를 제작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홍콩의 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노

동절 연휴에 맞춰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홍콩 현지

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한강공원 편의점, 망원시장 등 일상 체험형 관광지와 함께 넷플릭스‘흑백요리사’출연 셰프 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미식 체험과 이색 레저 체험 등이 소개된다.

관광공사 홍콩지사는 프로그램 방영과 온라인에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관광지 이름 맞추기’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5일부터 한 달간 일상생활과 밀접한 음식 을 소재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홍콩 현지 회원 3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배달앱‘푸 드판다’와 공동으로 한식관광 프로모션‘K-바이츠 투 코리아’(K-Bites to Korea)를 진행한다.

선착순 2천명에게 홍콩 현지 한식당 할인 쿠폰을 지급 하고, 한식 이용 상위 5명에게는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 한다. (연합뉴스 협약)

국제 온라인 크리에이터 이벤트를 포함한 타겟 캠페인 을 통해 마카오를“글로벌 인플루언서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문화, 관광, 상업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 영향 력과 높은 기준을 갖춘 주요 문화 랜드마크로 건설될 국 제 통합 관광 및 문화 구역의 창설을 제안했다.

샘 행정장관은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과 단일 재정 수 입원에 대한 의존을 언급하며 도박 중심의 경제 다각화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게임 허가업체들이 비게임 투자에 참여하고 비 게임 투자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설정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을 걷다 보면 거대한 고목 한 그루를 발견하게 된다. 공원의 상

징과도 같은 반얀트리이다. 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 사이로

조지 5세 기념 공원임을 알리는 금속 표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주소: Hospital Road, Sai Ying Pun

그리고 사이완 일대의 기타 역사 건축물들

올해 새로 광복사와 함께 법정 고적에 등재된 구찬육병원도

사이완 일대에 위치한다. 이 두 곳은 얼마 전 칼럼에서 소개한

바 있다. 구찬육병원은 홍콩 최초의 중국인 전용 산부인과이다.

구찬육병원에서 서쪽으로 나 있는 좁은 경사길의 계단을 따 라 올라 가면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이 등장한다. 웨스 턴 공립 진료소(West Point Chinese Public Dispensary)인 데 2급 역사 건축물이다. 페스트가 창궐하던 1909년에 건립되 었다. 당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한 장 소이다. 1930년 이후에는 구찬육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들 의 기숙사로 용도 변경을 하였다. 지금은 문화고적자원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물 앞에는 독특한 형태의 빨간색 타원형 우체통이 눈에

띈다. 이제는 홍콩에서 찾아보기 힘든 영국 식민지 시대의 우체

통이다. 선명한 붉은색 외관에 왕관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

래 ER(Elizabeth Regina의 축약)의 표식이 새겨져 있다. 홍콩 의

식민지 역사를 상징하는 희귀한 유산 중 하나이다.

< 참고 자료 >

『香港百年』,雪姬著,创意市集,2023

『香港·點變』,余震宇,萬里機構, 2018

<이승권 원장의 생활 칼럼>을 출판물 <진솔쌤의 진솔한 홍콩 이야기(전4권)>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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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쥐에더 전머양

필수 어휘 300(41) 한어수평고시(HSK) 2급 필수 어휘 300

中杯冰美式咖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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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晒士凍美式咖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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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什么时候开始学普拉提的?

你幾時開始學普拉提㗎?

你考试考得好吗?

xià ge yuè wǒ kěnéng hěn máng 下個月我可能好忙。

hah

[글로 읽는 명곡]

작사, 작곡 | 장범준

노래 | 버스커 버스커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 호수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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