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무단횡단 보행자가 급증 하자 경찰이 이달 중 도로 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교통국은 관광객이든 홍콩 주민이든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대상으로 최대 2천 홍콩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경, 나이, 관광객 여부에 상관없이 법을 어기는 사람 은 누구든 기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중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은 지난 달에 4,000개 이상의 본토 관광 단체가 방

문했고, 많은 관광객들은 홍콩의 교통 규칙에 익숙하지
않아 무단횡단이 이뤄지고 있다.
여행산업청은 13만 명의 관광객으로 구성된 4,060개
의 본토 여행 단체들이 지난 달 홍콩을 방문했는데, 이는 6월에 비해 4만 명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침사추이 시계탑 인근에서 교통안전 홍보 활동 을 벌인 뒤 국경 개방이 정상 재개되면서 여행객 증가로 불가피하게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53명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39명에 비해 보행자 사고가 32명으로 가장 많은 것 으로 경찰 집계 결과 나타났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안전에 대한 2주간의 홍보 와 교육 캠페인이 월요일 홍콩 전역 25곳에서 시작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찰과 교통안전 순찰대원들은 영 어와 중국어 번체 및 간체로 쓰여진 교통 안전 전단지를 보행자들에게 배포했다. 내용은 좌측통행, 빨간불 보행 금지, 자전거 이용 시 헬멧 착용 의무화 등이었다.
제23-31-1383호 9 AUG 2023

무단횡단 집중단속…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은 마 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와 협력하여 지난주 5일 토요일 마카오를 상징하는 마카오 타워에서 케이팝 파워 커버 댄스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케이팝 파워 커버댄스 대회는 문화원과 협회가 공동으 로 주최하는 2023년 제1회 마카오 한국주간 행사의 마 지막 하이라이트로 마카오한인회, 중국연락판공실, 마카 오문화국, 마카오여유국, 마카오기금회 등 마카오 주요
기관 인사를 비롯하여 마카오 케이팝 팬 등 총 500여명 이 참여했다.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는 마카오와 한국 간의 교류 를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마카오 케이팝
대회, 마카오 시민 대상 한국어 교실, 마카오 한인 대상
광동어 교실, 한식 강좌 등 한국 문화 활동을 꾸준히 진
행하고 있는 현지 비영리 단체이다. 문화원은 2018년 문 화원 개원 이후 매년 협회와 함께 한국 문화 활동을 협력 해 오고 있다. 유형철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마카오 정부기관 주요인 사의 참석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 현대건설이 짓고 한마카오 우호의 밤을 개최해 왔던 마카오의 상징인 마카 오 타워에서 한국의 대표 문화행사인 케이팝 대회를 개 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교량과 같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며, 문화행사를 통
해 한국과 마카오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우호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하며, 2023.12월 한-마카
오 우호의 밤에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 유지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유형철 총영사의
2023년 제1회 마카오 한국주간 행사 참석에 감사를 표
하고, 한식, 영화상영, 썸머캠프, 그리고 케이팝 댄스 대
회 등을 비롯하여 앞으로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
행사에 총영사관과 문화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 였다. 그리고 협회는 마카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



국과 마카오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에는 총17개 팀이 참
가하였으며, 치열한 경연을 한 후, Bling Bling의 Oh
MAMA를 커버한 LANDSHARKS가 챔피언을 차지하
였으며, 2등상은 라잇썸(LIGHTSUM)의 Alive를 커버한 Papilios, 3등상은 퍼플키스(PurpleKiss)의 memeM를 커
버한 KIDULTS, 4등상은 TXT의 Good Boy Gone Bad 를 커버한 The Blazers와 에버글로우(EVERGLOW)의
First를 커버한 MidNight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심사는 케이팝 아카데미 강사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 중인 이세라, 김선욱 강사, 홍콩 유명 댄서 데니 첸 (Danie Chan)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참가팀들을 격려하였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문화원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한 2023년 제1회 마카오 한국주간 행사에 대한 마카오 시 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협회뿐만 아 니라 마카오 한인사회와 협력하여 마카오에서의 한국 문 화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점차 한국문화 활동 범위 를 심천, 광저우, 주하이 등 홍콩 인근지역으로 점차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오 ‘케이팝 파워 커버댄스 대회’ 성료 마카오의 상징, 마카오 타워에서 즐긴 케이팝 대회






중국 바닷길 다시 열린다… 3년7개월만에 승객운송 재개
한중카페리 승객 운송 재개는 2020년 1
월 이후 3년 7개월 만의 일이다.
인천과 웨이하이·칭다오 등 중국 8개
도시를 오가는 카페리들은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승객 운송을 전면 중단한 이후 단
1명의 승객도 수송하지 못했다.
평택과 중국 5개 도시를 잇는 카페리도
당시 자진해서 승객 운송을 중단했다.
선사들은 지난 3월 20일 중앙방역대책
본부가 한중 카페리 정상화 방침을 발표
한 뒤 여객 운송 준비를 마쳤으나 한중 외
교 관계 경색 등의 영향으로 4개월이 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3년 6개월 넘게 중단됐던 한
중 국제여객선(카페리) 승객 운송이 재개 된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인천·평택∼
중국 항로 카페리 선사 일부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여객 운송을 재개하겠다고 해
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예고했다.
가장 먼저 운항에 나서는 선사는 교동
훼리로 이달 9일 웨이하이∼평택 항로 카
페리에 승객을 태우기로 했다.
이달 10일에는 연태훼리와 위동항운이
각각 옌타이∼평택과 웨이하이∼인천 항
로, 11일에는 위동항운이 칭다오∼인천
항로에서 승객 운송에 나설 예정이다.
선사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도시들과
연결되는 노선을 대상으로 승객 운송 준
비를 마친 상태라며 중국 쪽 사정에 따
라 일부 운항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록 실제 운송에는 나서지 못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부산∼일본 국제
여객선 운항이 3년 만에 재개됐으나 한중
카페리는 승객을 태우지 못한 채 화물만 운송해왔다.
항만당국과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은 승객 운송 재개에 대비해 합동점
검 회의를 열고 터미널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6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에 개장한 인천항 국제터미널은 승객을
맞아본 경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터미
널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터미널에서 사
용되는 엑스레이(X-RAY) 보안검색 장비
나 수하물 운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며
부두 내 셔틀버스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승객들이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 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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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스위스 홍콩, 투자은행 직원 80% 감원 시작
이라고 로이터가 7일 전했다. 신문은 문제에 대해 잘 알
고 있는 두 관계자로부터 UBS 그룹과 은행의 통합의 일 환이라고 덧붙였다.


크데디트 스위스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직원 약 100명 중 20여명만 감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아시아에서 CS의 IB 부문 인력이 가장 많은 지 역이다. 크레디트 스위스와 UBS는 논평을 거부했다.
UBS는 지난 6월 스위스 정부 지원으로 라이벌 관계였 던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했다. UBS는 크레디트 스위 스의 투자 은행의 운영에서 위험 요소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당시 UBS의 CS에 대한 인력 감원이 올해 7월 말과 9월, 10월 등 3차례에 걸쳐 단행될 것으로 관측
했다.
UBS는 스위스 금융당국이 관여한 가운데 지난 3월 투 자 실패와 고객 이탈로 재무적 위기에 처한 CS와 인수 거 래를 체결하고 6월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Credit Suisse)는 홍콩을 기반으로 하 는 투자 은행 직원의 약 80%가 금주부터 정리 해고될 것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월 CS를 인수 합병한 UBS가 연내 4만5천명의 CS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을 감축 할 계획이라며 많을 경우 감원 인력이 3만5천명에 달할
한편, UBS는 지난 주 뉴욕에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 투 자은행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상황에 정통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UBS도 휴스턴 에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 다고 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UBS가 이번 달에 통합 계획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대, 챗GPT 금지 해제… 공정한 방식 활용 가능
달리(DALL-E)를 학습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1인당 활용 횟수에는 제한이 있다.
이에 대해 홍콩대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외부인들의 프로그램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 명했다.
홍콩대는 우리는 학생들이 단순히 생성형 AI 사용법 을 습득하는 게 아니라 생성형 AI의 선구자이자 리더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수 있게 허용했다.
홀리데이 부총장은 우리는 챗GPT 활용에서 할 수 있 는 한 책임감 있게 임하고자 했다며 우리는 이것이 미 래임을 안다. 우리는 이를 지난 2월에도 알았지만 동시에 모든 학생에 이것이 공정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 완비되
지 않았다는 것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학내 강의에서 AI의 활용을 감독할 신설 자문 기구를 이끌 것이라고 알렸다.
홍콩대는 3일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의 학습 활용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이날 홍콩대 이안 홀리
데이 부총장은 그간 교수진이 시범적으로 생성형 AI 기
술을 써본 결과 AI 도구가 공정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
음이 입증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콩대 학생들은 미국 오픈AI의 챗GPT와
앞서 지난 2월 홍콩대는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AI 챗봇 기술을 학문에 통합하는 방법을 결정할 더 폭넓 은 논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적어도 지금은 챗GPT나 그 와 유사한 도구를 과제에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 보했다.
그러면서 교수들은 학생들이 과제에 어떠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했는지 여부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확인할
홍콩대에 앞서 홍콩 링난대도 AI 금지령을 해제했다. 홍콩중문대는 AI 활용 여부를 개별 교수의 판단에 맡 겼으며, 홍콩과기대는 처음부터 학생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
한편, 홍콩에서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챗GPT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챗GP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상사설망(VPN) 등 우회로를 활용해야 한다. (연합)
홍콩은 지금 ‘가사도우미 소개비용 고용주 부담’으로 시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주재 인도네시아 총영사관도 전날 새로운 규정은
노동자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1970년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한 홍콩에는 지난 해 말 기준 약 33만8천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취업했 다. 필리핀 출신이 약 19만명, 인도네시아 출신이 약 14 만명이다.
인도네시아의 정책 변경을 두고 홍콩 고용주 측과 인 도네시아 노동자 측에서 모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 덧붙였다.
응 부회장은 다만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 중 많은 이
들이 홍콩에서 통용되는 광둥화(캔토니즈)를 구사할 수
있어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노인층을 응대하는 데는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짚었다.
홍콩 노동부는 이 문제와 관련해 현지 인도네시아 총 영사관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의 취업 소개비용을 앞
으로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
는 그간 자국에서 가사도우미로 해외에 취업하는 이들이
현지 직업소개소에 지불해온 소개비용을 앞으로는 고용
주가 부담해야 한다고 규정을 바꿨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가사도우미를 고
용할 경우 한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약 5천홍콩달러(약 84만원)를 앞으로는 고용주가 부담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인도네시아 채용 협회 아스파타키 대표단(이하 아스파타키)은 전날 홍콩을 찾아 자국의 이같은 정책 변화를 홍보했다.
아스파타키는 해당 규정이 지난해 말 발효됐지만 홍콩 의 많은 고용주와 직업소개소들이 이를 따르지 않고 있
어 이를 홍보하기 위해 홍콩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스파타키는 자국 가사도우미 인력의 부담을 경감하
기 위해 해당 정책을 도입했다면서 모든 고용주가 이주
노동자 보호를 위해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처벌받지는 않
겠지만 인도네시아 당국은 홍콩에 대해 자국 가사도우미
인력의 송출을 중단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가사도우미 고용 신청이
홍콩 해외 가사도우미 고용주 연합의 베티 융 대표는 이날 RTHK 홍콩 투데이에 출연해 우리는 이미 홍콩 직업소개소에 채용을 위한 제반 비용을 지불하고 있고 그것은 2만홍콩달러(약 334만원)를 넘어섰다며 그런데 왜 비용이 추가 인상되느냐고 따졌다.
그는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많은 이들이 부유하지 않 으며, 특히 노인층은 추가 비용을 마련하는 게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콩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단체인 아시아 이주자 조 정 기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0년부터 해외에 취업 하는 가사도우미들의 부담을 더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제 대로 시행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의 스링 아틴 대변인도 이날 홍콩 투데이에 출 연해 이같이 말하며 이 문제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홍콩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마카오 인도네시아 노동자 에이전시 연합의 맥클린 응 부회장은 RTHK에 새로운 규정으로 많은 고용 주가 필리핀 같은 다른 지역 출신 가사도우미를 찾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노인 고용주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할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홍콩 에이전시들이 그동안 해 당 규정이 도입되지 않게 하려고 매우 노력했다고 밝혔 다.
이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게 훨씬 저렴해 지면서 고용주들이 필리핀 인력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
그러면서 그간 인도네시아 측에 가사도우미 고용 비 용을 크게 인상하거나 그들의 홍콩 취업 기회를 줄이는 어떠한 정책 조정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덧붙 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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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이 세운 부동산 개발회사 청 쿵(CK)애셋홀딩스가 홍콩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 신규
아파트를 7년만에 최저가로 내놓았다고 블룸버그 통신 이 4일 보도했다.
청쿵애셋이 최근 분양을 시작한 홍콩 야우퉁 지역 신 규 아파트단지 '코스트 라인 Ⅱ'의 평균 판매가는 제곱 피트(약 0.09㎡)당 1만4천997홍콩달러(약 252만원)로
2016년 이래 홍콩 도심 신규 주택 가격 중 최저가라고 블

룸버그는 설명했다.
청쿵애셋의 빅터 리 회장은 전날 어닝콜에서 코스트
라인 Ⅱ 판매가는 매우 매력적이라며 기본적으로 7년


전 가격에 파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매출을 위해 시장가 또는 그보다 낮
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청쿵애셋의 주택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66%, 순이익은 20% 급감했다.
홍콩의 고금리가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매출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홍콩은 미국을 따라 지난 17개월간 11회 연속 금리를
올리면서 지난달 기준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 록하게 됐다.
고금리는 홍콩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올해 1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부동 산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 기대했지만 금리 상승과 외국 인의 홍콩 유입 감소, 중국 경제의 둔화로 부동산 거래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센탈린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 신규
주택 판매액 규모는 6월보다 38% 줄어들어 6개월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기존 주택(중고 주택) 매매가도 반짝 상승했다가 도로 2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부채에 시달리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쉬후이(旭輝·CIFI)의 린중 회장과 그 형제가 홍콩에 소 유하고 있는 호화 주택 5채를 3년 전 사들일 때보다 7.8%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린 회장 일가는 홍콩 부촌 스탠리에 위치한 5채의 호 화 주택을 총 16억6천만홍콩달러(약 2천785억원)에 내 놓았다.
이들은 애초 19억8천만홍콩달러를 불렀으나 홍콩 주 택시장 둔화에 맞춰 최근 호가를 낮췄다고 소식통은 전 했다.
그 결과 이들이 2020년 지불한 18억홍콩달러보다도

낮은 금액에 해당 5채가 시장에 나왔다.
5채는 각각 4천374∼6천615제곱피트(약 406∼615 ㎡)의 3층 단독 주택으로 야외 수영장과 정원을 갖추고 있다.
SCMP는 향후 몇 분기 동안에도 상황이 개선될 전망 이 없어 주택을 급매하려는 사람들은 가격을 더 낮추고 있다며 쉬후이 일가가 내놓은 호화 주택의 가격도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연합)
홍콩 청쿵애셋, 부동산 침체 속 새 아파트 7년만의 최저가 분양
올해 상위 10위 중 4곳 일본·5곳 동남아… 중국 본토는 한 곳도 없어
위와 사뭇 다르다.
2019년 상반기에는 상위 10위 노선 중 중화권 노선이 홍콩(1위), 타이베이(7위), 상하이(9위) 등 3개를 차지했 다. 하지만 올해는 중화권 노선 중 타이베이만 '톱10'에 포함됐고, 중국 본토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1위(171만7천여명)였던 인천∼홍콩 노선은 올해 71만2천여명으로 11위로 내려갔다. 또 9위(100만6천여 명)였던 인천∼상하이(푸둥) 노선의 이용객은 올해 5분 의 1 수준인 22만1천여명에 그쳤다.
반대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일부 노선은 코로나 이전보다 이용객이 더 많다.
담당업무 공항서비스
근무지 홍콩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근무시간 주 5일/야간 교대근무
주간 : 07:00 ~ 17:00


야간 : 20:30 ~ 04:30

※ 운항스케줄에 따라 변동 가능
근무조건 - 급여 : 상호 협의
- 연차휴가 : 최소 11일 부터
- 복리후생 : 본인/가족 직원 항공권, 본인 개인 의료보험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 중 가장 붐빈 곳은 인 천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노선 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가 장 인기가 많았던 인천∼홍콩 노선은 10위권 밖으로 밀 려났다.
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인천 ∼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170만9천여명으로 국
내 공항발 국제선 노선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인천∼도쿄(나리타)로 163만7천여명, 3위는 인 천∼방콕(141만여명)이었다. 이어 인천발 후쿠오카(128 만6천여명), 싱가포르(97만3천여명), 다낭(94만4천여 명), 타이베이(91만5천여명), 호찌민(80만6천여명), 마닐 라(77만1천여명) 순이었다. 10위는 김포∼하네다(76만9
천여명)로 나타났다.
상반기 이용객 상위 10위 노선 가운데 4곳이 일본, 5곳 이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노선이었다.
이는 코로나 전인 2019년 상반기 국제선 인기 노선 순
올해 인천발 오사카 노선 이용객은 170만9천명으로 2019년 상반기에 비해 4만명 늘었다. 인천발 나리타 노 선(163만7천명·18만명↑)과 방콕 노선(141만명·6만5 천명↑)도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4년 사이 인기 국제노선 순위가 뒤바뀐 것은 동 남아 국가들과 일본이 중국보다 입국 규제를 빠르게 해 제하며 관광객을 끌어모은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 된다.
베트남은 지난해 5월부터 입국자 코로나 검사 의무를 해제했고, 관광이 핵심 산업인 태국은 입국 규제를 지난 해 7월부터 대부분 풀었다. 일본도 지난해 10월부터 입 국자 상한선을 폐지하고 무비자 개인 여행을 전면 허용 했다.
중국은 올해 초부터 해외여행 규제를 점차 완화하고 있으나, 비자 발급 절차가 까다롭고 국내 여행 심리가 회 복되지 않아 여객 상승률이 더딘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의 방역 해제
가 중화권보다 빨랐고, 특히 일본 노선은 저비용항공사 (LCC)를 주축으로 공급을 급격히 늘린 점이 이용객 추 이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자격 요건 - 유효한 홍콩 ID 소지자
- 언어 : 한국어/영어(중국어 가능자 우대)
- 항공사/여행사 경력자 우대
지원 방법 - 이력서(자유 양식)
- hkgkkz@twayair.com 으로 송부

- 비자 상태, 희망 급여 포함
문의 티웨이항공 홍콩지점 +852-3481-3552
티웨이항공 홍콩지점 채용 공고
中 본토-홍콩·마카오 왕래 차량 급증… 7월 통행량 역대 최다

최다를 기록했다.
일요일인 지난 6일 이 대교를 이용한 출입경 차량(1만 300대)이 처음으로 일일 1만대를 돌파했고 5∼6일 출입 경 인원은 13만7천 명에 달해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다.
이 대교의 하루 통행량 최다 기록은 올해 들어 10차례 경신될 정도로 이용 차량이 계속 증가했다.
올해 들어 이 대교 이용 누적 출입경 차량은 158만대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3배 증가했다.
이는 홍콩·마카오 전용 번호판 차량에 대한 본토 입 경 규제를 완화한 영향이 컸다고 현지 해관(세관) 당국 은 분석했다.
량이 있는데 이런 차량은 홍콩·마카오와 광둥성이 발급 하는 두 개의 번호판을 단다. 다만 은행 보증서 등을 제출 한 뒤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 외 홍콩·마카오 전용 번호판을 단 차량은 외국 차 량과 마찬가지로 출입경 수속을 밟아야 광둥성을 왕래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국경을 봉쇄했던 중국은 올 해 1월 국경을 개방, 본토와 홍콩·마카오 왕래를 허용 했다.
중국의 홍콩·마카오 자동차에 대한 통행 규제 완화 이후 홍콩·마카오와 중국 본토를 오가는 차량이 급증했 다고 인민일보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강주아 오 대교)를 이용해 홍콩·마카오와 광둥성을 오간 차량 은 27만대로, 전월 대비 10% 증가하며 월간 통행량 역대
실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 대교를 오간 홍콩 전용 번호판 차량이 3천 대에 육박해 전월 동기 대비 6.8배 급 증했으며, 6일에는 하루 통행 차량이 처음으로 1천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홍콩과 마카오에는 사전 승인을 받아 복잡한 출입경 수속을 밟지 않고도 자유롭게 광둥성을 오갈 수 있는 차
이어 인적 왕래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광둥성 번호판이 없는 마카오 자동차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간소한 절 차만으로 오갈 수 있는 통행증을 발급했고, 7월부터 홍콩 자동차로 확대 시행했다.
현지 해관은 본토 운행 통행증을 취득하는 홍콩·마 카오 운전자들이 계속 늘어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를 이용하는 본토 왕래 차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항소

밝혔다.
법무부 대변인은 법원이 금지령 신청 을 기각했지만, 이 노래가 국가 분열을 선 동하는 데 사용됐다는 것은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이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
그는 이 노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법원이 금지령을 내려줄 것
을 요청하기 위해 항소를 결정했다고 말 했다.
자유를 훼손하고 잠재적 위축 효과를 야 기할 수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법무부는 전날 홍 콩 고등법원이 글로리 투 홍콩의 금지 령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항소했다고
정하지 않은 것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합법적인 행위라고 인정한 것이 아니다 라며 다른 법률로 처벌할 수 있는 범죄 행 위이기 때문에 이 노래에 대한 금지령이 실질적인 효력이 없다고 본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앞서 홍콩 고등법원은 지난달 28일 홍 콩 법무부가 홍콩 국가로 오인되고, 사회 분열이나 홍콩 독립을 부추기는 세력이 악용할 수 있다며 이 노래에 대해 금지명 령을 내려달라는 신청을 기각했다.
고등법원은 기존 법으로도 글로리 투
홍콩의 출판과 유포에 대한 처벌이 가능
하다며 해당 곡에 대한 금지령은 표현의
글로리 투 홍콩은 2019년 8월 홍콩 반정 부 시위 당시 제작된 작자 미상의 노래로, 당시 시위대의 대표 구호였던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 時代革命) 등 홍콩 독 립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0년 6월 홍콩국가보안법 제정 후 공 공장소에서 이 노래를 부르거나 광복홍 콩, 시대혁명 구호를 외치면 처벌받는 등 이미 이 노래는 사실상 금지곡이 됐다. ( 연합)

홍콩 법무부, ‘반정부 시위 노래’ 금지령 신청 기각에
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컴퓨터 사이언스와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의 차이
컴퓨터 관련 전공 그 가운데서도 컴퓨터 사이언스와 컴퓨 터 엔지니어링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컴퓨터 관련 전공은 굉장히 많다.
Computer Science 전공은 다음처럼 세분화할 수 있다. ▶ 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 ▶ Computer Programming, ▶ Computer Science, ▶ Computer Software and Media Application, ▶ Computer Systems Analysis, ▶ Computer Systems Networking and Telecommunication, ▶ Computer/Information Technology Administration and management, ▶ Data Entry/Microcomputer Applications, ▶ Data Processing, Information Science/Studies 등등이다. 여기서 다시 세부 전공으로 또 들어갈 수 있다.
Computer Engineering은 ▶Computer Engineering, ▶Computer Hardware Engineering, ▶Computer Software Engineering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포함해 그냥 Computer Engineering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크게 나눠 Computer Science와 Computer Engineering과 어떻게 다른 지 살펴보자.
컴퓨터 사이언스(Computer Science) 전공의 주요 초점

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것이다. 즉 컴퓨터의 이론적, 실용적 연구를 다루는 학문이다.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는 컴퓨터
의 구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 체제, 데이터베이
스, 네트워크, 인공지능, 보안 등 컴퓨터에 관한 모든 분야를 공부한다.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는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 개발, 운영,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코
딩만 다룬다고 생각하는 데 코딩은 일부분이고 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이라고 보면 된다.
컴사는 컴퓨테이션(전산화)이라는 분야를 비롯해, 단순 사
무 프로그램, 기계간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로봇을 제어하는
로보틱스 등이 컴사의 큰 영역이다. 이 분야는 세상에서 컴퓨 터를 활용하면 할수록 커져서 이제는 모든 문명 기기가 컴사 의 영역이 됐다. 컴사의 문제 해결 솔루션을 또한 예로 들면, AI, 바이오 컴퓨팅, 컴퓨터 시스템,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게임 개발, 모빌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언어, 소프트웨 어 엔지니어링이다.
컴퓨터 엔지니어링(Computer Engineering)은 컴퓨터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다루는 학문이다.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자는 ▶컴퓨터 시스템의 구조, ▶설 계, ▶제조, ▶테스트, ▶유지 보수 등 컴퓨터 시스템의 모든 분야를 공부한다.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자는 컴퓨터 시스 템을 ▶설계, ▶개발, ▶생산,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수행 한다. 메모리, CPU라고 부르는 부품을 포함한 칩 같은 반도 체 분야, 여기에는 설계부터 제작, 연구 개발까지 모두 포함 된다. 컴퓨터를 설계하는 컴퓨터 아키텍처, 컴퓨터를 서로 연 결해 주는 네트워킹 하드웨어, 간단한 자동판매기부터 큰 공 장의 시스템까지 포함하는 시퀀스 프로세싱 등의 다양한 분 야가 해당 영역이다.
컴퓨터 사이언스와 컴퓨터 엔지니어링은 모두 컴퓨터와 관련된 학문이지만, 컴퓨터 사이언스가 컴퓨터의 이론적 측 면에 더 중점을 두는 반면, 컴퓨터 엔지니어링은 컴퓨터의 실 용적 측면에 더 중점을 둔다. 따라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 는 컴퓨터 시스템의 설계, 개발, 운영, 유지 보수 등 다양한 분 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반면,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자는 컴 퓨터 시스템의 설계, 개발, 생산, 유지 보수 등 컴퓨터 시스 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다루는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다.
졸업 후 직종으로 구분해 본다. 컴공의 경우, 하드웨어 관 련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다. 반면 컴사는 대부분 소 프트웨어 엔지니어, Software Developer로 일한다고 알려
져 있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컴사 전공자가 프로그래머만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세상의 모든 해결 책을 찾아내야 하는 직업이기에 단순한 프로그래머가 아니
고 Solution Developer (문제 해결 개발자)다. 한마디로 컴 퓨터를 이용하는 업종에서는 어디나 필요하다. 그곳에서 각 자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러므로 특정한 분야를 한정해 서는 안 된다.

많은 시간 코딩하고 디버깅(오류 수정) 하고 트렌드 공부하
는 것이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일상이지만 소프
트웨어 엔지니어들은 많은 시간을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해 야 한다. 다른 엔지니어와의 회의나 상사인 총괄 매니저와의
회의도 있다. 또한 고객과의 회의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미
팅에 참석해 소통을 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코딩만큼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미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 어의 중요한 일상 중의 하나다. 이렇게 회의가 소프트웨어 엔 지니어의 중요 일과이기에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에게 필요한 것은 컴퓨터 랭귀지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 탁월해야 이분에서 성공할 수 있다. 반면 코딩을 아무리 잘 해도 자신의 코딩이나 프로젝트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를 얻기 어렵다.
이 두 가지를 놓고 봤을 때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이 좀 더 창의적 능력이 요구되고 그 쓰임이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그러나 어느 영역으로 가던 미래는 매우 밝다.

이강렬 박사는?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 래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 국 대학 재정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 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 부모되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 적을 집필했다.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홍콩 여행의 문제점과 개선안은?
필자가 한국어 수업을 하는 HKU SPACE(홍콩대학교 전업
진수학원)에서는 고급반 학생들에게 매학기 발표 과제가 주어 진다.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골라 3분간 발표를 시킨다.
이중 하나가 ‘한국이나 홍콩의 관광 개선 사항’이다.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여행 시 불편한 점들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
는 것이다. 발표를 통해 적지 않은 학생들이 이들의 거주지인 홍
콩을 여행할 때 느끼는 문제점들을 언급하였다(한국 여행 중 불
편 사항은 예전 칼럼에서 소개한 바 있다). 외국인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에는 어떤 차이가 있
을까? 이번 학기에 발표한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소개해 본다.
시설이 부족한 지하철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한 지하철은 홍콩의 자부심 중 하나다. 홍콩의 지하철은 한국에 비해 배차 간격이 짧고 환승 또한 편리 하다.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는 처음 타면 살짝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속도감을 자랑한다.
하나 부족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홍콩의 지하철을 3무( 無)라고 얘기하곤 한다. 즉, 열차 내에 짐칸이 없고, 역 안에는 화 장실과 의자가 없거나 부족하다. 그런데 홍콩인들도 비슷한 생 각을 갖고 있었다.
우선, 차량 안에 짐칸이 없어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것 이다. 여행객들은 트렁크를 가지고 다니거나 쇼핑을 하면 짐이 많아진다. 하지만 열차 내에는 이것을 따로 보관한 공간이 없다.
뿐만 아니라 역 안에 보관함도 찾아보기 힘들다. 홍콩의 협소함
은 지하철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화장실이 없는 것도 큰 불편을 준다. 급하면 역무원에게 달려
가 직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셩완, 노스 포인트, 카우룬통
등 일부 지하철 역에는 화장실이 있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한국





예능 프로인 ‘짠내투어’에서 홍콩에 온 박명수가 지하철에 화장
실이 없어 주변 상가를 헤맸던 장면이 떠오른다.
음식의 천국 홍콩 – 하나 문제점도 많다!
보통 ‘홍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음식의 천국’이 다. 홍콩 자체의 현지 음식에 더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요 리들이 여행자들을 매혹시킨다. 하나 현지인들의 눈에 비친 문 제점들 또한 적지 않았다.
홍콩의 식당 문화를 대표하는 차찬팅(차와 식사를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현지 식당)의 경우 메뉴에 중국어로만 표
시가 되어 있다. 해외 여행객이라면 메뉴판을 빽빽하게 수놓은 한자들을 보고 눈이 어지러워진다. 이 때문에 우리 학원은 중국 어 수업 시 따로 메뉴 공부를 시키기도 한다. 영어 설명이나 사진
이 있으면 음식을 주문할 때 매우 수월할 것이다. 직원이 불친절하고, 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빨리 일어나야 하 는 분위기도 문제다. 버타 씨는 여행객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서비스 평가 시스템을 건의하였다. 령완의 씨도 여행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장려 제도가 필요하며 식당 등급제를 시 행하자는 의견을 냈다.
식당 안내가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맛집들은 대 개 시내에 집중되어 있는 데다가 가격도 비싸다. 골목의 숨은 맛 집은 찾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하는 문화 도 외국인들에게는 불편을 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월동 씨 는 지하철 역 중심으로 인근 맛집 정보 소개, 가성비 식당과 고급 음식점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 발행을 제안하였다. 주요 관광지 근처에 미식 푸드코트를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다.
홍콩 여행을 위해선 현금 다발을 들고 다녀야
홍콩하면 왠지 첨단의 느낌이 떠오르지만 실제 와 보면 곳곳 의 아날로그적 시스템에 당황하게 된다. 피비 씨는 홍콩 여행에 는 현금이 많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택시의 경우 현금만 통용 되고 식당 중에도 신용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다. 특히 택시 의 경우 500홍콩달러 짜리나 1000홍콩달러 짜리 등 너무 큰 돈 은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피비 씨는 ATM 기에서 돈을 뽑을 때
400홍콩달러, 혹은 900홍콩달러씩 인출하라고 요령을 알려준


다. 메이 씨 역시 같은 문제를 언급하며 택시의 전자 결재 시스
템 도입을 주장했다. 아울러 기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
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머리가 좀 아파요.
신체 기관(1)
머리(카락) 자르셨네요! 2
你剪头发了!
nǐ jiǎn tóufa le
니 지엔 터우팔 러
그녀는 얼굴이 둥글고 작아요. 3
你剪咗頭髮喎。
néih jín jó tàuh faat wo
네이 찐 쩌 타우 파앗 워
홍콩의 시내는 사람이 많고 복잡하다. 이재기 씨는 여행객들
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이를 위해 홍콩의 산과 바

다, 그리고 섬들의 관광 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정부 에서는 여행 코스 추천하기, 도착 인증하기, 할인 정보 앱등의 방안을 시행한다. 관광지에서 GPS를 켜면 도착 인증이 되고, 인증 수량에 따라 공항이나 지하철역에서 상품을 받는 시스템
이다. 이 외에, 홍콩의 전통을 소개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
련, 전문적인 관광 안내 서비스 센터 설치, 다국어 안내 책자 배

치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최근 정부는 ‘헬로 홍콩’이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 사태로 발
길이 끊기 해외 여행객을 불러 들이기 위해 적극적이다. 무료 항

공권을 전세계에 배포하는 등 홍보를 하고 있지만, 위에서 제기
된
내부적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개선을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
다. 이를 위해서는 홍콩 정부가 내외국인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
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她的脸又圆又小。

tā de liǎn yòu yuán yòu xiǎo
타 더 리엔 요우 위엔 요우 시아오
목이 긴 여자는 보통 예뻐요.
佢塊面又圓又細。
kéuih faai mihn yauh yùhn yauh sai
커이 파아이 민 야우 윤 야우 싸이
脖子长的女人一般很漂亮。
bózi cháng de nǚrén yìbān hěn piàoliang
챵 더 뉘런 이빤 헌 피아오량

條頸長嘅女人一般都好靚。
tìuh géng chèuhng ge néuih yán yāt būn dōu hóu leng 티유 께엥 쳥 께 너이 얀 얏 뿐 또우 호우 레엥
최근 어깨가 쑤셔요. 5

最近感到肩膀刺痛。
zuìjìn gǎndào jiānbǎng cì tòng
쭈이진 간따오 찌엔빵 츠통
最近覺得膊頭好酸痛。
jeui gahn gok dāk bok tàuh hóu syūn tung 쩌이 깐 꺽 딱 뻑 타우 호우 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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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웃는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아래 Sunny day
언제나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돼
항상 똑같은 생활속에 지쳐가지만


나를 누르는 힘든 일에 쓰러지지만
고개를 숙일건 없어
그 속에 행복있는 걸 찾으면돼
나의 주위를 둘러봐 힘겹다 느낄때
맑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미솔 닮아봐
이제는 웃는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아래 Sunny day

언제나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돼
아주 가끔은 사랑있어 즐겁게 웃고
또 어떤날은 사랑으로 울기도 하고
쉬운 건 하나도 없어
그 속의 기쁨 느끼면 그걸로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