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유일하게 한상드림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 날 함 께 한인회 회의실에서 한상 장학금을 전달받아 기쁨을 더했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중에 학업과 여러 활동들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와준 학생들에게 고 맙다, 작은 점수 차이로 수상 못한 학생에게 위로를 보내 며,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한인회 장학 생을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하
다고 전하였다.
장학위원회 대표로 박민제 부회장과 이병권 토요학교 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장학기금은 기부금 1,114,429홍 콩달러에 약정 120,000을 기록했으며 2회 장학금 전달
JOURNAL WEDNESDAY 제23-01-1353호 4 JAN 2023 신년 희망 메세지 이벤트 p.8 제2회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이 12월 22일 한인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종석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총 18명의 한인 회 장학생과 1명의 한상드림장학생 중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자 자격으로 이홍배 홍콩중앙교회
담임목사 와 이은주 솔로나 파인아트 갤러리 대표가 참석해 장학 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한 명씩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주어졌고, 한인 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탁연균 이사의 후원으로 카퍼 마스크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여름 제1회 홍콩한인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던 박상민 학생은 전 세계 재외동포 20명 중 홍콩지역에
후
“가정부가 다 해주는 가정에서 태권도로 자립심 길렀죠” U&I 태권도 유니 6단 인터뷰 p.4 제2회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884,429홍콩달러 총액을 발표했다. / 3페이지에서 계속
WEDNESDAY JOURNAL 2 • 4 JAN 2023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3 4 JAN 2023 우리소식 제2회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29-588-95 Since 15. Feb. 1995 Tel_2891-6172 Fax_2407-5454 PUBLISHER _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Unit 515, 5/F, Tower B, New Mandarin Plaza, No.14 Science Museum Road, Tsim Sha Tsui East, Kowloon, Hong Kong. EDITORIAL :: Chief Editor _ Son Jung Ho / sooyo@wednesdayjournal.net COLUMNIST Law _ Kim Jeong Yong, Jang Yun Young Accounting _ Kim Young Dae, Lee Yoon Ki Education_Lee Kang Ryul / Living_Lee Seung Kwon Health _ Lee Heung Soo / IT _ Cho Jun Ho / Economy _ Lee Jae Ho MARKETING & ADVERTISING :: Marketer _ Lisa Jeon / marketing@wednesdayjournal.net DESIGN :: Designer _ Hong Ji Hye / design@wednesdayjournal.net PRINTER The Print Block B, 7/F, Cheong Fat Factory Building, 265-271 Un Chau Street, Kowloon, Hong Kong WEDNESDAY JOURNAL / 1페이지에서 계속
웡척항에 위치한 유앤아이(U&I) 태권도는 한홍 커플 이 운영하는 인기 태권도장이다. U&I 태권도의 설립자 홍콩인 그랜드 마스터 유니 사범은 20년간 연마해 공인 6단을 쌓았다. 본인 스스로 홍콩에서 유일하게 여성으로 서는 최초의 관장이라고 자부했다. 유니 사범의 남편인 윤성원 3단은 경영 매니저로써 도장 전체의 행정 경영을 맡고 있다. 또한 품세, 겨루기, 발차기에서 각각 베테랑급 사범 3명을 한국 데려와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다. 단일 도장이지만 4명의 교육 사범과 행정 매니저를 자랑하고 있다. 원생 수는 현재 코로나 이전만큼 거의 회복해 430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시기 만10개월을 꼬박 월세만 내면서 문을 닫 아야만 했다. 개인 레슨, 방문 레슨을 통해 어렵게 버텨냈 다. 월세와 사범님들 월급만큼 밀리지 않았다. 부부는 전 염병 규제가 끝나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믿었다. 오랜
기다림과 인내 끝에 다시 학생들이 찾아왔고 활기가 넘
치고 있다. 홍콩 도심에서 비교적 떨어져 있는 웡척항에서 어떻게
U&I 태권도는 성장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모든 답은
미소만 짓고 있던 유니 사범에게서 나왔다.
유니 씨는 어릴적 아파트 클럽하우스에서 태권도를 접
한 뒤 소극적이던 성격이 활발해졌다. 사람들 앞에서 시
범과 공연을 하면서 평소 받아보지 못한 환호 소리에 전 율을 느꼈다. 많은 여성들이 아이돌,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류를 좋아하는 이유와 달랐다. 절도있고 힘이 있는 태
권도 그 자체가 좋았다. 홍콩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부모님은 가업을 이어받기
원했지만 유니 씨는 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다며 서울로
훌쩍 날아갔다. 서강대 어학당에 다니면서 지인의 소개 로 지금의 남편 윤성원 씨를 만났다. 윤성원 씨는 가구회
사에서 일했다. 그는 유니 씨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와주 며 진지한 만남으로 발전했다. 한국어에 자신감을 얻은 유니 씨는 연세대 MBA 과정으로 진학했다. 한국에서 MBA 공부를 하면서도 유명 태권도 시범단 에서 계속 수련했다. 정식 단원은 아니었지만 함께 훈련 하도록 허락받아 가족처럼 지냈다. 태권도 종주국에서 만난 사범들과 수련생들은 화합력이 좋아 인상 깊었다고 한다. 홍콩에서 느껴보지 못한 체계적인 훈련과 단합 정 신을 직접 체험하며 배웠다. 그러는 동안 둘은 깊은 사랑에 빠졌고 평생 함께 하기 로 결정했다. 프로포즈를 하면 장미빛 미래가 펼쳐질 것 만 같았다. 그러나 현실은 암담했다. 국제 결혼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둘은 서로 결혼하고 싶었지만 남편 부모님 설득이 너무 어려웠다. 더우기, 홍콩으로 건너가 태권도 도장을 열겠다는 계획까지.. 시댁에서는 반대였다. 홍콩 처가댁만 딸을 믿고 존중하는 분위기였다.
도대체 유니 사범은 남편의 어떤 면이 좋았냐고 물 었다.
유니 사범은 어려서부터 홍콩 남자보다는 좀 더 센 남 자를 만났으면 했다고 한다. 한국 남자는 (군대도 다녀오
WEDNESDAY JOURNAL 4 • 4 JAN 2023 우리소식
“가정부가 다 해주는 가정에서 태권도로 자립심 길렀죠” U&I 태권도 유니 6단 인터뷰
얼굴도 잘 생긴 남자가 새심하 게 챙겨주니 신뢰하게 됐다고. 윤성원 매니저가 유니 사범을 처음 만났을 때는 한국 어가 서툴러서 영어로 많이 나눴다. 영어 친구가 생겼다 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말하다보니 너무 순수하 면서도 알면 알수록 자기 생각이 확고했다. 추진력도 있 어 보였다. 또한 가족 중심적이고 일편단심일 것만 같아 평생 함께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둘은 1년간 시댁을 설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진 의를 보였다. 사랑에 빠진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을까.. 결국 시댁 어른들이 축복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이제 결 혼 7년차인데 시댁 부모님이 얼마 전 홍콩을 다녀가셨다. 아이 둘 낳고 태권도장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
습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다고 한다.
유니 사범은 원래 태권도 사범은 전해 생각해 보지 않 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부끄럼이 많은 소녀였다. 하지 만 태권도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도복을 입으면 왕
이 된 것만 같았다. 태권도를 가르치는 것도 쉬운 것은 아 니지만, 다행이 아이들을 너무 좋아했기에 경험이 차츰
쌓이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태권도 자체를 좋아하는 점, 그리고 아이를 좋아하는 적성이 태권도 도장을 하게 만든 밑바탕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웡척항에서 다른 도장 이름으로 시작해 U&I 태권도로 다시 태어났다. 웡척항은 홍콩 섬 남부에서 교 통의 중심인 곳이다. 웡척항을 중심으로 에버딘, 압레이 차우, 스텐리 등으로 연결된다. 타이탐에서 자란 유니 사 범은 웡척항의 지리적 이점을 잘 알고 이곳을 선택했다. 이후 지하철 역이 개통되면서 더욱 날개를 달았다.
일부 홍콩인들에게 태권도는 싸우는 무도라는 선입
견이 있다고 한다. 유미 사범은 그런 부분보다 태권도의
예의, 존중, 정의와 같은 매너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 했다. 맞벌이 가정, 가정부가 모든 걸 대신 해주는 환경 에서 의존적으로 자란 아이들을 공식적으로 바르게 행 동하도록 훈육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태권도 자체도 재미있지만 아이들에게 똑바른 정신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인정하는 것 같다며 자신감 을 보였다. 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사진제공 | U&I 태권도 Shop 106-7, 1/F, One Island South, 2 Heung Yip Road, Wong Chuk Hang, HK +(852) 6146-9680
WEDNESDAY JOURNAL • 5 4 JAN 2023 우리소식 고) 강인한 면이 있어 보였다고. 특히 한국에 있을 때 본 인을 많이 챙겨주고 도와줬다. 홍콩에서 가정부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면 본인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런데 한국에 와서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는데
특송 서비스(Fresh Service)를 개시한다. 작년 말부터 특송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CXL의 스마 일 익스프레스는 항공사와 직접 계약하여 선적 구간 중 에도 신선 온도(2-5도)를 유지할 수 있는 프레쉬 서비스 라는 기존 특송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니 즈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 익스프레스와 제휴를 시작한 푸드랜드는 그동 안 양고기 토마호크 스테이크, 한돈 토마호크 스테이크 이다. 올해에만 누적판매 10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소비 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돈 토마호크 스테이크, 직화구이 쪽갈비, 돈대갈비 스테이크 등 육가공제품 외에도 마산 아구찜, 속초 코다
리찜 등 수산물 밀키트, 홍삼제품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 명산지 명품 산지가 특송몰, 홍콩 자영업체를 위한 한국 명산지 명품 바이어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이벤트로 한우 명산지로 소문난 횡성한우
를 석만업명장이 직접 가공하고 숙성시켜서 선보이는 횡성한우 산지가 특별전을 준비하고 스마일 익스프레스 고객에게만 2월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횡성군에서 어사품 마크를 붙여서 품질 인증을 하고 있는 어사품 횡성한우는 횡성에서 나고 자라 쌀쌀한 기 후 덕분에 체내지방 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
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드랜드의 스마일 익스프레스 특송 서비스를 받기 위 해서는 카카오채널에서 스마일 익스프레스를 추가하고 간단한 회원가입과 함께 고유 ID를 발급받고 푸드랜드 몰(www.food-land.co.kr)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 채널 스마일 익스프레스(http://pf.kakao. com/_xddxaxdb)나 푸드랜드몰에 접속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WEDNESDAY JOURNAL 6 • 4 JAN 2023 우리소식 명산지 명품몰 ‘푸드랜드’, 스마일 익스프레스와 제휴로 홍콩 특송 서비스 개시 맛있는 테이블이라는 브랜드로 한국 온라인 마켓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푸드랜드(www.food-lan d.co.kr)가 냉 장,냉동 신선 제품 배송에 특화된 홍콩 스마일 익스프레 스와 손잡고
미가 뛰어나며,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씹는 맛이 풍부하고 입에 넣었을 때 고소한 맛을 풍기는 식감이 매 우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4가지
좋다. 2022 횡성한우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
공개하면서 이러한 조치는 불필요 하고 부적절하다. 우리는 그들이 재고하고 제한을 없애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사회는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통해 이미 상대적으로 포괄적인 방역 장벽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찬 부총리의 서한 발송은 홍콩과 마카오발 여행객에 대한 PCR(유전 자증폭)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는 나라들의 행렬에 이날 한국이 가세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입국 검역
조치를 시행 중인 가운데 오는 7일부터는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 전 PCR 및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RAT) 검사 음성확인서와 항공기 탑승 시 검역
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입력 의무화
를 적용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찬 부총리는 한국 외에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인 도 등 유사한 조치를 취한 국가의 홍콩 주재 총영사관에 서한을 발송했다.
대만도 지난 1일부터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하 는 가운데 오는 6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를 거쳐 입국하 는 중국발 여행객에 대해서도 음성 증명서를 요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SCMP는 홍콩 주민에게 인기 있는 두 행선지(한국, 대 만)가 최근 가한 제한은 홍콩이 중국 본토와 오는 8일부 터 격리 없는 왕래의 재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고 설명했다.
오는 8일은 중국이 3년 만에 국경을 재개방하고 입국 자에 대한 검역을 전면 완화하는 날이기도 하다. 중국이 충분한 준비 없이 지난달 7일 갑자기 방역을 완 화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세계 10여
WEDNESDAY JOURNAL • 7 4 JAN 2023 홍콩뉴스 홍콩 정부가 현지발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국가들에 해당 조치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에릭 찬 홍콩 정무부총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조치를 취한 국가들의 홍콩 주재 총영사관에 그러한 서 한을
사실을
발송했다.
발송한
이 잇따라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 규제 강화 에 나섰다.(연합) 홍콩 “한국 등에 여행 제한 취소 요청 서한 발송” 12인 룸예약 가능 주홍콩총영사관 2023 신년인사회 개최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가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열렸다. 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홍콩한인사회 주요 한인 단체장과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새해 새뜻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용천 총영사는 홍콩 및 마카오 한인들을 모두 격려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출발, 새로운 기회 를 모색하자고 전했다.
● 유아란
한국에 있는 식구들아, 홍콩 신문에 너희들 이름 한 번 올려주마.
* 유석기 & 고금숙: 다 필요없다. 건강만 지켜다오.
* 유아름 & 박서진: 멋진 너를 발견하는 그 순간의 기분을 기억해.
* 김연희, 유종우, 유태오, 유태리: 너희만큼 사랑스런 가족을 본 적이 없다. 더 단 단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
네 꿈을 향해서 도전하는 멋진 너를 항상 응원해!!! 귀요미 딸~ 엄마, 아빠가 항상 고마워! 매일매일을 새롭게, 즐겁게, 기쁘게 만들며 살아가는 네가 되도록 응원할께! 사랑하는 당신, 항상 나와 함께 해 줘서 고마워요. 우리 내년에도 잘~ 살아봐요! ● 김찬선 이-이처럼 기다린 새해가 있을까요? 공-공허하고 힘들었던 팬데믹의 터널을 통해 이-이처럼 간절히 바래왔던 또 하나의 새해가 있을까요? 삼-삼년으로 이 아픔과 고통의 시간이 마무리가 되길 소망하는 축복같은 새로운 해 새-새롭게 기대하고, 새롭게 걸어가고, 새롭게 뛰어가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봄바람에 안개 걷히듯 코로나가 걷 히어 지난 세월이 멈춰 섰던 세계 한민족여성지도자와 차세대 지도자들이 한자 리에 모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테마와 주제를 가지고 생명력 넘치는 열띤 토론마당과 사랑의 교류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모두 건 강하시길 축원합니다.
김경희
딸~
대학교 졸업, 본격적인 사회 생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많이 있겠네.
● 성정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코로나로부터 조금씩 벗어나고 있음을 느끼는 202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2023년 새해에는 희망으로 활 짝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두려움과 불안, 염려로부터 자유해지기를 염원합니 다. 이국 땅에서 여전히 불확실함 속을 사는 인생이지만 서로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희망의 이유가 되네요. 파이팅 2023! 새해에는 모두 잘 될겁니다. ● 홍지영 채널K 아나운서 보고 싶으면 누구든 볼 수 있고, 가고 싶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일 상의 2023년을 기원합니다! ● 이병권 홍콩한국토요학교장 토끼의 해가 다가왔어요, 깡충깡충. 길고 답답했던 코로나 터널도 이제 저 앞으로 출구가 보이네요. 새로운 꿈과 희망과 기대로 마음이 깡충깡충 설레는 새해 맞으 시길 바랍니다.
수요기획
● 김아정 다사다난 했던 코로나 시대가 가고 이제야 홍콩도 활기를 찾는 가운데 모두 애 쓰셨어요~ 짝짝짝! 신년에는 모두가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로 계획 했던 모든 일 들이 성취 되시는 신년 되시길 소망합니다.
코윈 고문
● 김옥희
● 이종석 홍콩한인요식업회장 홍콩 교민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수요저널과 함께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 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인요식업협회는 더 맛있는 한국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전지연 장난꾸러기 아들~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열심히 해 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도 최 선을 다해서 도울께!
3년의
국경이 열리고 또 다른 한 해가 다가왔습니다. 새해에는 사업 과 가정모두 번창하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년 희망 메세지 이벤트 신년 희망 메세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각자 의미있고 진실된 이야기를 담아주셨습니다. 참여 기념으로 스타벅스 쿠폰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새해에는
시작 같은 굵직한 일들이
엄마는 언제나 우리 딸을 응원해.
23년도에도 용기있게 네 가 꿈꾸는 길을 잘 찾아갈 거라 믿어. 하나님이 엄마 아빠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선 물, 우리 딸! 엄마 아빠가 뒤에서 응원하며 기도할게! 파이팅! ●현승배 새해에는 분수에 맞게 살고 싶다.. 담박한 삶, 소박한 삶 ,가정적인 삶 애지중지 키운 식당 2곳을 폐업하면서 알게 됐다. 우리 삶은 쇼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다. 자신이 처한 삶을 있는 그대로, 꾸미지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란 것을.. 2023년은 내실을 기하는 진정한 삶을 보내고 싶다 ㅡ희망 메세지 이벤트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해-해가 아침마다 새롭게 비추듯, 그 빛으로 함께, 한 해를 손잡고 날아가요. ● 신경제
기다림 끝에
시위로 어수선했던 시기에 코로나까지 엎친 데 덥쳐 다사다난 했던, 힘든 시기를 견디고 계시는 모든 분들과 제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불평없이 집에서 하루종일 온라인 수업해온, 내 자식에게도 감사하고, 재택근무 로 스트레스 많았을 남편에게 당시 따뜻한 말 못해준 게 미안합니다. 내년은 경제가 더 힘들다고 하지만, 지난 격동의 시간을 보낸 우리기에 다가오는 내년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금리가 우릴 힘들게 할지라도! 그딴 게 펜데믹보다 더 무섭더냐!!!!!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새해에는 원하는 일 모두 다 성취하길 바랍니다. 새 해에도 홍콩 한인테니스 동호인들이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운동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류치하 홍콩한인여성회장 불안정한 상황과 코로나로 인한 규제 속에서 지난 4년을 견뎌오신 교민 여러분
코윈 홍콩담당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나라 안팍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지 난 한해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더 되새겨 보는 한 해였습니다. 토끼의 해를 맞이한 올해는, 토끼처럼 지혜롭고 꾸준한 끈기로 다시 우뚝 일어서시길 기 원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코윈(Kowin)은 변함없이 어렵고 힘든 분들께 관심 을 갖고 후원의 손길을 이어 가서, 한인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 김준영 카톡방에서
2022년 올 한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코로나도 조금 회복할 수 있는 긍정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 되어 응원하고, 열정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도 우리를 크게 울렸던 것 같아요. 힘들 고 지쳐도 항상 꺾이지 않는 마음을 새기고 도전하면 월드컵 16강 진출 신화처럼, 우리 모두에게도 기적이 일어 날거라 믿습니다~~ 홍콩 한인분들 2023년도 화 이팅입니다!!
WEDNESDAY JOURNAL • 9 4 JAN 2023 수요기획
홍콩한인체육회장
홍콩한인체육회는 흑토끼처럼 콩콩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계묘년 되세요.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건강!
● 신용훈
2023년에도
뛰어다니겠습니다.
● 이희종 홍콩한인테니스협회장
딛고
잘 마무리 하시고 못 다 이룬 소망들 내년에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함께여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토끼의 도약처럼 모든 역경을
번창하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김영숙 한 해를 돌아보니 함께여서 힘이 됐고 함께여서 웃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남은 시 간도
최성희
홍콩소식 전해주시는 ‘좋아요’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름 없이 유용한 소식 공유하시는 선한 마음이 잘 전달됩니다. 매일 아침 땅콩뉴스와 한인신문 배포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수요저널에도 감사 드 립니다. ● 이미진
살아 있기만 하면!! 우린 다 해낼 수 있다!!! 아자아자 2023 덤벼라!!!! Welcome 2023 !!!! ● 이채영
공개된 유물들이었다. 개장 후 1년간은 매주 수요일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을 연 지 4개 월이 안 되어 벌써50만명이 다녀 가 새로운 홍콩 문화 산업의 랜 드마크가 되었다.
3. 바다를 관통하는 이스트 레일로드 개통 구룡반도의 홍함역에서 홍콩섬의 전람회역(會展 Exhibition Centre)으로 연결되는 해저 지하철 노선이 5월 15일 정식 개통 되었다. 이는 해저를 관통하는 4번째 지하철 노선이다. 개통 후 홍함에서 어드미럴티까지 20분 걸리던 노선이 7분으로 단축되 었다. 어드미럴티에서 이스트 레일로드를 타면 바로 중국 선전 (Shenzhen)의 입구인 로후역까지 이어진다. 새로 문을 연 전람
1200장의 사진이 벽화 형식으로 전시되어 있어 예술
가치도 높다.
터널 및 쩡관오 대교 개통
람틴을 연결하는 터널과 이와 연결된 쩡관오 대교
12월 11일 개통되었다. 쩡관오에서 시내까지 연결되는 총 3.8km의 새로운 도로 중 2.2km가 터널이다. 이 노선은 홍콩섬 으로 이어지는 동부해저터널 및 쿤통과도 맞닿아 있다. 정관오 대교(Tseung Kwan O Cross Bay Link)는 전체 길이 1.8km 이며 이중 1km는 해상에 위치해 있다. 홍콩 최초로 차량, 도 보, 자전거 도로가 갖추어진 해상 대교이다. 이중 자전거 전용도 로는 쩡관오 해안공원의 길이5km 자전거 코스와도 연결된다.
5. 제 6대 빅토리아 피크 트램 완공 1888년부터 운행이 시작된 홍콩 관광 명물 빅토리아 피크 트 램. 제5대 트램은 2022년 6월 역할을 마감한 후 8월 27일 완공 된 제6대 트램에 임무를 인계하였다. 새 트램에는 최대 수용 인 원이 75% 증가되었고 창문은 대형 통유리로 바뀌어 빅토리아 하버를 더욱 넓게 조망할 수 있다. 6. 모닝스타 여행사와 홍타이 여행사 폐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 중 모닝스 타 및 홍타이 여행사가 문을 닫았다. 특히 56년 역사를 보유한 홍타이 여행사는 윙온과 함께 홍콩 양대 여행사로 군림해 오던
문을 열었는데, 가장
플러튼 오션파크호텔(Fullerton Ocean Park Hotel Hong Kong)과 실버리 홍콩(The Silveri Hong Kong – MGallery)을 들 수 있다. 플러튼은 싱가폴에 본사를 둔 역사 깊은 호텔 브랜드이다. 작 년에 홍콩에 문을 연 이 호텔은 오션파크의 수상공원에 위치해 있다. 6월 1일 퉁청에 개장한 실버리 호텔의 경우 숲을 테마로 한 고급 호텔이다. 홍콩의 엠갤러리 1호 호텔이기도 하다. 내외 에 각종 식물들로 꾸며져 최고의 휴식
WEDNESDAY JOURNAL 10 • 4 JAN 2023 야후 홍콩에서는 2022년 여행 산업에 있었던 주요 사건을 정 리해 발표하였다. 이중에는 홍콩 생활에서 참고할 만한 소식도 있어 소개해 본다. 1. 점보 레스토랑의 침몰 46년의 역사를 지닌 점보 레스토랑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대형 음식점이었다. 홍콩의 관광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였지 만 2013년부터 적자로 돌아서더니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 았다. 그리고 2년간의 영업 정지를 거쳐 누적 적자가 1억 홍콩 달러에 달하였다. 결국 작년 5월 30일, 인수자를 찾지 못해 홍콩을 떠나야했다. 하나 익숙하지 않은 항해를 하던 점보 레스토랑은 6월 14일에 거친 풍랑을 만나 바다 속으로 침몰하고 만다. 많은 홍콩 사람들 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건이었다. 2. 홍콩 고궁문화박물관 개관 7개의 일반 전시실, 2개의 특별 전시실을 갖춘 7층 규모의 고 궁문화박물관이 7월 2일 개관하였다. 총 914건이 전시되었는 데, 대부분 최초로 홍콩인들에게
회역에는
적
4. 쩡관오-람틴
쩡관오와
가
7. 대형 리조트 두 곳 개장 해외 여행 제한으로 여행사가 타격을 받은 대신 호텔에 머물 며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은 코로나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홍콩에는 새로 몇몇의
서는
객실에는 개인
갖 춰져
8. 백신패스 도입 작년 연초에 코로나 감염 5차 유행이 홍콩을 휩쓸자 홍콩 정 부는 2월 24일 백신패스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 제도로 상가나 2022년 홍콩 여행업 10대 뉴스 165 생활칼럼
터라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022년
호텔들이
큰 규모로는
공간을 제공한다. 홍콩에
드물게도 일부
안마실과 개인 수영장도
있다.
WEDNESDAY JOURNAL • 11 4 JAN 2023 식당에 들어설 때 접종 기록을 제시해야 출입이 가능하였다. 그 러나 8월과 12월에 개정을 거친 후12월 29일부터 백신패스 시 행이 취소되었다. 9. 버진 애틀랜틱 항공 홍콩 운행 중단 30년간 홍콩 하늘을 오가던 버진 애틀랜틱 항공이 작년 10월 5일 운행 중단을 발표하였다. 이는 러시아 항로가 폐쇄됨에 따 라 운행에 차질이 생겨 이루어진 조치로 알려졌다. 2023년 3월 런던과 홍콩간의 노선 재개를 계획 중인데, 현재는 홍콩 지사도
10.
완화 코로나 3년 기간 동안
이승권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수요기획 참고 자료: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새해 맞이 (2)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자료 제공 신니엔 니 쓰 전머 꾸어 더 새해를 어떻게 보냈어요? 新年你是怎么过的? 1 xīnnián nǐ shì zěnme guò de 新年你係點過㗎? sān nìhn néih haih dím gwo ga 싼 닌 네이 하이 띰 꿔 까 니 요우 션머 씬니엔 쥐에씬 마 올해 어떤 결심이 있어요? 你有什么新年决心吗? 3 nǐ yǒu shénme xīnnián juéxīn ma 你有咩新年決心呀? néih yáuh mē sān nìhn kyut sām a 네이 야우 메 싼 닌 큇 쌈 아 워 이딩 야오 지엔페이 저는 꼭 살을 뺄 거예요. 我一定要减肥。 4 wǒ yídìng yào jiǎnféi 我一定要減肥。 ngóh yāt dihng yiu gáam fèih 응어 얏 땡 이유 까암 페이 쉬었어요. 등산, 산책, 유튜브 보기등을 보면서요. 2 씨우실 러. 파샨, 싼뿌, 칸요우관 션머 더 休息了。爬山、散步、看油管什么的。 xiūxi le. Páshān, sànbù, kàn yóuguǎn shénme de 休息咗。行山、散步、睇Youtube之類囉。 yāu sīk jó. hàahng sāan, saan bouh, tái “Youtube” jī léui lō 야우 쌕 쩌. 하앙 싸안, 싸안 뽀우, 타이 “Youtube” 찌 러이 러 일주일 세 번 헬스장에서 운동할 거예요. 5 이씽치 싼 츠 취 찌엔션팡 쭈오 윈똥 一星期三次去健身房做运动。 yí xīngqī sān cì qù jiànshēnfáng zuò yùndòng 一個星期去三次健身室做運動。 yāt go sīng kèih heui sāam chi gihn sān sāt jouh wahn duhng 얏 꺼 쌩 케이 허이 싸암 치 낀 싼 쌋 쪼우 완 동 진 솔 학 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유튜브 过 guò 꾸오 過 gwo 꿔 油管 yóuguǎn 요우관 Youtube 지내다 결심 决心 juéxīn 쥐에씬 减肥 jiǎnféi 지엔페이 健身房 jiànshēnfáng 찌엔션팡 살을 빼다 헬스장 決心 kyut sām 큇 쌈 健身室 낀 싼 쌋 減肥 gáam fèih 까암 페이 푸통화 vs 광동어 gihn sān sāt
폐쇄된 상태이다.
‘0+3’조치로
홍콩 정부는 여러 방역 시행령을 발표 해 왔다. 제한 조치가 비교적 엄격하게 시행되던 중, 9월 26일부 터 입국자 호텔 격리 취소가 전격 발표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대신 ‘0+3’ 제도로 대체되어 자택에서 3일 간 자가 검역만으로도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SPACE(홍콩대학
https://hk.news.yahoo.com/2022-回顧-香港-旅遊-珍寶海鮮舫-東 鐵綫-山頂纜車-023056273.html
이는 홍콩•마카오 동포사회 모두가 각자 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 걸음 더 앞 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서로 돕는 전 통이 함께 어우러져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 고 생각합니다.
작년 한 해 총영사관은 동포사회의 협력 아래 국경일 행사, 한국광장, 한국 10월 문 화제(Festive Korea) 등의 다채로운 행사 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진출기업 및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 는 동포분들이 참여하는 한·홍 인적교류 확 대 T/F, 수출점검 회의 등을 통해 인적·물 적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그 긴 터널의 끝을 맞 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마카오도
뿌리내린 배려,사랑,헌신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맞딱뜨린 팬데믹에 당황하던 저와 한
"어려운 가운데 여러분 덕분에 시작할 수 있 었고 2023년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 는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 새해에는 총영사관과 동포사회 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 운 출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한인사 회 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낮은 자세와 열 린 마음으로 동포사회와 소통하며, 우리 동 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홍콩과 마카오에 계시는 동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원님들은 총영사관의 권유에 따라 비 상약품과 식품을 미리 준비하여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있었고 ,한 교민 기업가는 RAT 키 트를 생산가격에 대량 구매하도록 배려해주 셔서 적기에 교민사회에 배포할 수 있었습니 다. 곧 이은 지난 5월 코로나 봉쇄로 인해 운 송 인프라가 마비되었을 때에는 교민 택배 사 업자들이 발 벗고나서서 비상약품을 전달 하 였습니다. 이 마저 배송이 안되는 지역에는 한인회 이사님들이 직접 배달 하셨습니다. 이처럼 어렵고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한인회 장학금 후원을해주셔서 8월 제1회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12월22일 제2 회 수여식을 시행할 정도로 한인회 장학금 운 영에 대한 지지와 호응도가 높습니다.
이 모든 일련의 배려, 사랑, 헌신적 지원에 대해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이 지면을 빌려 감 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KIS(운영위원장 강윤식)는 내년에 전면 개 보수 작업을 시작합니다. 농구장, 테니스장 재정비 및 축구장을 신축하고 BLUE ZONE 외벽 방수, 방음 설치를 하여 더 많은 체육활 동을 날씨에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제과정과 한국과정은 서로 교차 수업을 진행하며 각 과정의 특화된 과목의 비 중과 전문성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토요학교(교장 이병권)는 코로나 방역환경 을 벗어나 전면 대면수업이 재개될 새학기에 는 재미있고 보람있는 다양한 실내외 전통놀 이를 가미한 교실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 자신에게 그리고 친구들과 교민사회 모 든 분들께 드리는 말씀을 이백의 시 행로난 (行路難)에 나오는 싯구로 대신하겠습니다.
"바람을 타고 물결을 깨트리는 때가 오리니, 높은 돛 바로 올리고 창해를 건너리라."
그 뜻을 이루는 때가 올 것이니 당장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결단은 모두와 더불어 진정 한 승리자가 될것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WEDNESDAY JOURNAL 12 • 4 JAN 2023 우리소식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지고, 가정과 사업에 풍요와 번영이 가득하 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제가 2020년 12월 부임 후 홍콩 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새해입니다. 지난 이 년간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평 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였지만, 그 어려 움 속에서도
서로 단합하고 협력하며 어려 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격리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는 날이 곧 오리라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 해야 합니다. 다만,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변화 하였고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에 포스트
가족,친구를 만나고 고국의 지인 경조사에 찾아가고 바이어와 상담하고 전시회와 공연 관람을 하는 일상을 잊고 지낸지 어언 3년입 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항상 희 망을 잃지않고 지낼수있었던 것은 바로 홍콩 교민사회 저변에
정서가
처음
인회
홍콩과 마카오에 계신 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 다시 희망 입니다. 홍콩한인회장 조성건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백용천
WEDNESDAY JOURNAL • 13 4 JAN 2023 전면광고
쓴소리를 써줄 것을 부탁했다. 자신이 쓰기에는 평판과 신뢰가 부족하 니 날더러 써보라는 것이었다. 그와 특정인은 한 배를 탔었지 만 지금은 원수지간이나 다름 없어 보였다. 단칼에 거절했다. 예전부터 숨어서 음흉한 모략을 꾸미더 니 역시나.. 면박을 날리고 끊었다. '어른 김장하'
새해 첫 날 MBC 경남 방송국에서 걸작을 내놓았다. '어른 김장하'라는 2부작 방송이다. 진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평생 번 돈을 교육재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사회단체를 조 용히 지원하고 최근 은퇴하신 분이었다. 그는 인터뷰는 절대 사절이다. 자신이 돋보이기보다 늘 자 세를 낮추는 사람이었다. 방송이 제작될 수 있었던 건 한 베테 랑 퇴직 기자가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방법으로 선회했 기 때문이다. 방송은 의도적으로 영웅화 하지 않았고, 꾸미지 않았다. 2부작을 시청하는 내내 감동이 있었다.
서론이 길었다. 새해 첫 신문에 부정적인 기운을 써 내려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결심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어른 김장 하'를 시청한 후 맑은 기운을 빌려 글을 쓴다.
재작년 한인 단체장 패턴에 대해 쓴 적이 있다. [한인 사회
공경받는 어른
는 어려울 때 일수록 좋은 일꾼 발굴해야..수요저널 2021년 12월 1일자]
홍콩 한인 단체장들의 당선과정, 행동 패턴을 취재 경험에 비추어 썼다. 어려운 시기에 자기 이익 챙기는 사람은 물러나 고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새로운 인재를 등용해야 한다는 내 용이었다.
칼럼을 쓴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한인사회에 그 패턴은 남아있는 듯했다. 팬더믹 시기에 인재가 부족하니 학 연 지연 중심으로 급급하게 찾아내고, 회원들이 선출하는 것 이 아니라 은퇴한 분들이 나서서 리더를 찾는.. 회원들도 모 르는 임원의 등장으로 아래 사람이 일을 가르쳐 주거나, 경험 부족을 지적하며 원로들이 뒤늦게 개입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펜데믹이 끝나고 있다. 희망의 시간이다. 무거웠던 짐을 털어내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다가올 '정상'은 예전의 '정상'과는 다르
다. 펜데믹 이전처럼 예전 행사들을 다시 한다는 수준에 머물 면 곤란하다. 지난 3년간 긴 터미널을 이겨낸 사람들에게 더 깊은 사색과 고민으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방역 조치로 인해 한 때 오프라인 행사가 전무했지만, 온라 인으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행사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 하고 목표를 재설정했다. 그 결과 한인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은 더욱 지혜롭고 날카로워졌다.
무엇이 허례허식이고, 필요없는 행사 요소였는지 구분하 게 됐다. 이젠 어떤 인재가 팬데믹 기간동안 수고했는지 분명
한 평가를 해야 한다. 개인 삶에 힘들어 단체에 무관심한 틈을 타 이익을 챙긴 이들은 누구인지, 닫혀진 네트워크 환경을 핑 계삼아 자신들만 실리적으로 이용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회원들에게 질 낮은 정보만 열심히 제공하고 정작 중요한 일은 자기들끼리 결정짓는 못된 행위는 지적 받을 것 이다. 가장 악한 리더는 어려운 시기에 고생한 사람의 공을 가 로채는 사람들이다.
한가지 더.
일부 한인 리더들이 회원들의 직접적인 지지를 받도록 선 거 구조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 당당하게 지지를 받아야 실패 를 두려워 하지 않고 추진할 수 있다. 투표없이 '킹메이커'들에 의해 발탁된 일부 리더는 온전한 리더십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무투표로 당선된 리더는 과연 누구에게 당선 감 사 인사를 전할까. 회원을 소중하게 생각할까. 차기, 차차기 리더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한 리더는 본인은 전혀 원하지 않았다며 자리 욕심이 없는 것처럼 일년 내내 말했다. 무능력을 그런 말로 겸손한 척 했지 만, 많은 유능한 인재를 흩어지게 만든 것 같다.
‘어른 김장하’는 이 시대의 어른에 대해 많은 메시지를 던 진다. 어른들이 어른으로 공경하는 인물이 어떤 상인지 보여 준다. 등이 굽고 차도 없이 출퇴근 하던 어른의 이야기를 추 천 드린다.
WEDNESDAY JOURNAL 14 • 4 JAN 2023 수요기획 어른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연말 칼럼을 준비하던 중 '불편한 전 화'를 받았다. 아침 일찍 걸려온 모르는 번호. 받고보니 아니 나 다를까, 피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불쑥 재작년에 쓴 내 칼 럼을 치켜세우더니 특정인을 거론하며 그에 대해
글 |
‘어른 김장하’ 시청하기
손정호 편집장
없어 영업을 임시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홍콩도 지난 5차 코로나 파동 때 감기약 사재기로 인해 홍역 을 치뤘습니다만 이번에는 더 심각한 코로나 파동과 약 부족 현 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구 8백만이 아닌 13억의 수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8일 중국 정부에서 전격 통관을 결정함에 따라 코로나 로 인해 꽉 막혀있던 대륙과 홍콩 간의 이동이 모처럼 자유로워 져 많은 대륙인들이 직접 와서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이미 일 본 및 한국에서도 중국으로 보낼 약을 사재기하는 통에 약이 품 절되거나 1인당 구매량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미 홍콩 시중 약국에서 '파나돌'이나 '항푹감모소', '사리돈', '코탈(아스피린)' 같은 이름있는 감기약, 진통제는 어디서나 품 절이며 대체가능한 기타 감기약들도 정상적으로 박스포장된 약 은 가격이 많이 오르거나 재고가 많지 않습니다.
이미 백신을 접종했거나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완치되신 분 들을 포함하여 최소한 홍콩에 계신 교민 분들은 종합감기약이 나 해열진통제는 어떤 제품이든 꼭 상비약으로 구비하시기 바 랍니다.
혹시라도 패키지 포장된 감기약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 은 병원에서 포장해 주듯이 약국에서 일일이 세어주는 알약을 20알, 30알씩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홍콩은 아직까지 의약 분업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약을 구매하는 경우도 적 지 않습니다. 홍콩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예시를 보여드리니 급히 필요하신 분들은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고 증상이 있는 경
우에만
* 감기 관련약 예시 - 각각 1일 3회 1정씩 복용 (구매시 꼭 약명 적어줄 것을 요청)
- Paracetamol 500mg (해열진통제)
- Ibuprofen 400mg (열, 몸살 심할 때만)
- Lysozyme (소염, 인후통)
- Ambroxol 30mg (가래)
- Codaewon (기침)
- Chlorpheniramine maleate 4mg (콧물)
- Domperidone (울렁거림)
- Hyoscine Butylbromide (복통)
- Smecta powder (설사 시에만)
- (Vitamin C supplements)
해열진통제는 간 부담이 크므로 복용시에 금주하시고 임산 부나 가임기 여성, 약물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필히 주의하셔 야 합니다. 부디 재점화되는 중국발 코로나 사태에 건강하게 지 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홍콩약사 #감기약 카카오톡 채널 : 홍콩약사 http://pf.kakao.com/_TSxhBb
WEDNESDAY JOURNAL • 15 4 JAN 2023 건강칼럼 레슨 관련, 궁금한 문의 사항 카톡주시면 비용, 장소, 일정 등 알려드립니다. 한국어, 영어, 광동어, 보통화 레슨 가능함 지난달 7일 중국 당국이 방역 정책을 사실상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3주 만에 중국 각 성과 대도시 인구의 50~90%가 코 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중국의 일 부 지역에서는 감기약 사재기 현상이 발생해 일부 약국은 약이
해당 약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재기 시즌 감기약 구매하기 이흥수 약사의 건강칼럼 -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 홍콩 최초의 한인약사 (2022년 현재까지 유일) - 한국 및 홍콩에서 10여 년 약사 근무경력 (현 홍콩에서 근무 중) - 홍콩 거주 4년차 - 카카오톡 채널 : 홍콩약사 이흥수 약사 매장으로 오시면 한국인 약사가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China Dispensary Tel 2668 8152 | Shop 22, G/F, Harmony Garden, 9 Siu Sai Wan Road, Siu Sai Wan, Hong Kong Island 1 이미 대부분 품절된 파나돌을 도심 일부 약국에서는 5배 이상 고가에 판매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2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약품의 예
너와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 끝없이 달려봐 거친 세상 속 서로에게 빛이 되는 간절했던 꿈 하나 칠흑 같던 밤하늘도 또 한 번 이겨내면 돼 달려 나가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을 거야
WEDNESDAY JOURNAL 16 • 4 JAN 2023 전면광고 [글로 읽는 명곡]
작사 | 김창락, 김수빈, 이승현, 김동영 작곡 | 윤경원, 최슬기, 안지수, 박세준 노래 | 가호(Gaho) 남과 다른 시선에 또 다시 뒤쳐지는 그런
반대로
지금부터
막다른
Breathe in 숨을 내쉬고 두려움에 맞설 때 내게 들려온 한 마디 조금 더 힘을 내라고 안개 속에 가려져 한 줄기 빛도 없이 고민하고 또
오늘의
Running
날들에
나를 일으켜 달려 나가
시작해봐 앞을 달려 Running Running 세상에 소리쳐
길이 나타나도 난 괜찮아 지금부터 시작해봐 앞을 달려 Running Running
고민했었어
나를 위해서
Running Running 너와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 바라던 곳에 닿을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