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950원선 붕괴
이다.
반도체 타고 원화 강세··· 환율 하락 기조로 돌아서
유학생·기러기 가족 숨통··· 무역·수입 업계는 ‘울상’
지난 4월 이래 연고점을 경신하
며 치 던 캐나다 달러 대비 원화
환 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기조
로 돌아 다.
13일 오후 1시(UTC) 원화 환
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1달
러당 장중 최저 기준 953.90원으
로, 1개월 만에 2.94%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CAD)
환 이 950원 으로 내려간 것
은 지난 3월 26일 이후 세 달여 만
이다. 서 캐나다 달러 대비 원화 환
은 5월 중순 996.20달러를 으
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
나, 최근의 경제적 요인에 따라 양
상이 급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달러(CAD) 환 하락
의 기조는 달러 하락보다는 원화
가치의 상 에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에 대한 기대감이 원화 가치가 급
등(환 하락)한 배경으로 보고
있다. 마 전 캐나다 중 은행(BOC)
이 기준금리를 4.75%로 0.25%포
인트 인상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원/달러 (CAD) 환 에 미치는 영 은 적 었던 것으로 분 된다. 그만큼 원 화 가치의 상 이 에 는 상황
이번 환 하락으로 그간 한국
으로부터 송금을 받아야 했던 유
학생과 기러기 가 들은 다소
통이 트이게 됐다.
이전까지는 캐나다에 유학 중
인 자 에게 학비와 생활비로 1
만 달러를 송금할 경우 1000만원
정도가 들었지만, 이제는 950만원
가량으로 송금이 가능해졌다.
반면 한국에서 물품을 들여오
는 무역·수입업자들은 수입단가
에 대한 부 이 늘어나게 됐다. 또,
환 에 영 을 많이 받는 관 업
계도 후 환 의 등락 이에
각을 두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원
화의 강세 기조가 완만하게 이어
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고 있다.
원화 름은 대체적으로 한국 경
기와 무역수지 개선이 어 정도 속도로 회 되는 지에 달려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캐나다 달러
밴쿠버 항만 노조 파업 위기… 물류대란 우려
대비 원화 환 의 급락세를 단정 하기는 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
다. 아직 원화 절상을 기조적인 기
류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 이다.
캐나다 달러의 강세도 환 상
의 점 역할을 할 수 있다.
국제유가의 등락이나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 경제 리스크가 히 여겨 봐야 할 요인이다.
한편, 13일 오전 캐나다 달러 가 치는 미화 1달러에 대해 1.3356달
러에 거래됐다. 이는 캐나다 1 달러를 주고 미화 0.75달러를 살 수 있다는 의미로, 4개월 만에 강 세를 보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요일 미국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진 동시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미 달러화 대비 0.5% 높아 졌다고 분 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캐나다 최대 항만, 빠르면 24일부터 파업 돌입
국내외 공급망 차질 불가피… 연방정부 나서야
국내 최대 항만인 밴쿠버 항 만(Port of Vancouver)의 노조
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캐나다
공급망에 차질이 어질까 우려
가 커지고 있다.
12일 밴쿠버 항만 소속의 약
7000명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 인 ILWU 캐나다(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는 지난 9일부터 이틀에
진행된 파업 반 표 결
과, 표자 중 99.24%가 파업에
성했다고 밝혔다.
노조와 사 인 BC 해양 고용
주 협회(BC Maritime Employers Association. BCMEA)는 21 일까지 각기간(cooling-off period)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만약 대화에 진전이 없다면
미국, 범인 사망 4년 후에도 처벌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
스(JP모건)가 12일(현지 시각) 조
직적 미성년자 성범 자 제프리
르면 오는 24일부터 노조가 파
업에 돌입하거나 사 이 직장을
폐쇄할 수 있다. 노사는 지난 2 월부터 대화를 시작했지만, 단체
협약은 이미 3월 말에 만료된 상 황이다.
밴쿠버 항만은 캐나다 최대 규
모의 항만으로, BC 북부에 위치
한 프린스 트 항만과 더불어
매년 약 3 5000만 달러의 화물
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혹시라
도 이곳의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면 2주 이내에 물류대 이 어
지면서, 캐나다의 제조, 업, 주
요 물, 자동차, 에 지 산업에
심각한 영 을 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레이터 밴쿠버 상공회의소
의 리 더슨(Anderson) 회
인은 성범 등 의로 해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2019년
세상을 지만 연 자들에 대한
수사와 단 는 아직도 이어지고
노드스트롬 캐나다, 끝내 역사 속으로 미국의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Nordstrom)의 캐나다 13개 매장이 13일을 끝으로
스타인과 연 된 사건 해자
장은 “ 데 과 기상 이 등으 로 소비자와 기업은 이미 큰 타 격을 입었기 때문에, 또 다시 물 가 상 을 래할 수 있는 이번 파업은 최대한 아야 한다”며 “캐나다가 무역 파트 로서 신 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급 망 안정이 필수인 만큼, 기업 과 근로자와 더불어 연방정부 의 협력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 미국 서부 해안 지역의 항구도 노조 파업으로 차질이 어지고 있기 때문에, 밴쿠버 항만도 제 역할을 하지 한다면 전 세계의 공급망이 어려움을 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계은행(World Bank)
과 신용 가 기관 S&P가 최근
발표한 항만 효 성 지표 순위 에 따르면, 밴쿠버 항만은 세계 348곳의 항만 중 최하위권인
347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에 대해 밴쿠버 프레 이저 항만 당국은 지난 2년간 소비자 수요의 가로 북미 서
부 해안가에 위치한 항만을 통
한 무역이 급 하면서 적재 공
간 부 을 었고, 히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에는 정박 일수가 에 달했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캐나다 최대 항만 파업 예고 “공급망 차질 우려”
모두 운영을 종료했다. 2015년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던 노드스트롬은 지난 3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캐나다에서 사업 을 정리한다고 발표했고, 이후 3개월에 걸쳐 대규모 폐점 세일이 진행되어 온 바 있다. BC에서는 밴쿠버 퍼시픽 센터(사 진)와 랭리 윌로우브룩 쇼핑센터(노드스트롬 랙)에서 노드스트롬 매장이 운영 중이었으며, 특히 밴쿠버 지점은 캐나다에
서 매출이 가장 높았던 곳이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들에게 2 9000만달러(약 3741 원)를 지급하기로 의했다.
만장자 자자였던 스타
있다. 1980~2013년 스타인의 주거래은행이었던 JP모건은
스타인에게 성 착 를 당한 명 해자들이 지난해 11월 이 은행 을 상대로 제기한 해배상 소송
거래 3700억원 배상 을 하하는 대가로 거 을 지급 하기로 했다. JP모건은 스타인 이 생전 성 노예처럼 부리던 10대 소 들에게 비용 등을 지급한 정 황이 있는 수상한 이체 내역이 다 수 감지됐음에도 이에 대해 적절 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해자 들에게 고소당했다. ▶A9면에 계속 뉴욕=정시행 특파원, 조성호 기자
죽어도 끝나지 않는 성범죄 단죄… 엡스타인과밴쿠버 항만 BCMEA
JLEE TRAVEL INC.
멕시코 칸쿤 7박8일
from$645
5박6일
쿠바 from $795/인 + 텍스($400) 2인1실 도미니칸
from $875/인+ 텍스($500) 2인1실
멕시코 로스카보스 from $705/인+ 텍스($430) 2인1실
※ 포함사항: 항공, 호텔, 식사 (부페식), 주류, 다양한 쇼들, 해양스포츠 장비렌탈
FromU$1532
밴쿠버에서 칸쿤 직항 운행 • ALL INCLUSIVE 팩키지 인사이드룸 2인1실 기준 디즈니 원더 알라스카 크루즈 7박8일 알라스카 크루즈 7박8일 밴쿠버 출발/도착 (텍스 포함) 인사이드 4인1실 기준 인사이드 2인1실 기준
(로얄 캐리비언 오아시스 호)
All INCLUSIVE · 동유럽 9박10일 (6개국) U$1,580 +항공
3박4일 ·동/서유럽 20박21일 (11개국) U$3,850 +항공
·이태리일주 7박 8일 U$1,050 +항공
화/목/금/토 크로아티아 /발칸유럽 11박12일 U$2,300 +항공
/인(4인1실) · 스페인/ 포르투칼/ 10박11일 U$1,700 +항공
·북유럽& 러시아 (4개국) 12박13일 U$4,790 +항공
고국방문길 아시아 & 내나라 투어
일/월/목/금 수시 출발 가능) $719/인 + 항공 (4인1실 기준)
미캐나다 동부 7박 9일 매주 화/금 출발 U$780/인 + 항공 (4인1실 기준)
디자인 www.vanchosun.com
승리가드닝
778-899-2147 (24시간 통화 가능)
깔끔하고 아름다운 정원관리 서비스
잔디깎기 Lawn Mowing
조경 Landscaping
지붕 공사
SR roofing & sheetmetal
-일반주택지붕(Cedar/Asphalt/Metal)
-상가지붕 및 외벽외장 (Metal roof/siding)
-Deck Cover http://kr.blog.yahoo.com/srroofing
778-688-2486
한번에 해결 만능건축
Work safe BC
- 부억 리모델링 - 목욕탕 리모델링
- 마루/타일/바닥재 전문시공
- 실내/외 페인트
- 구조변경/외벽/지하실마감 - 천정/벽 누수마감
브라운 무빙
중•소형(하우스/콘도/사무실/학생/Take Over)이사
사고팔고 배달, 정크처리 IKEA , COSTCO, The BRICK보다
저렴하게 쇼핑 및 딜리버리
24시간 문의/주말 공휴일 야간 딜리버리 가능 604-788-9269
창립 2010년 (연방, 주정부허가 업체)
믿음의 영광운송
5톤 대형트럭(24foot) 대, 소형 일반이사, 포장이사 장거리 이사, 정크처리 합리적 요금으로 고객을 보호 합니다. 604-779-5709
이코노 운송
나무 자르기 Tree Cutting
낙엽 치우기 Clearing fallen leaves
에어래션 Aeration (잔디밭 구멍뚫기)
파워랙킹 Power Raking (이끼제거)
엉킨 정원과 화단 새로운 정원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광고마감 화 목 금 요일 : 오전10시
광고료 1 Unit : $5 /월 $60
자세한 안내 및 문의
604-877-1178
Chosun Classified 밴조선 업소록 무료 업소 등록 www.vanchosun.com/stores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독일 피엠 효소
* 제품의 효능
1. 세포회복
2. 산소공급 증가 : 25%
3. 체온 1.5도 상승
- 2년 저온 숙성해서 만든 순수 천연
효소이며 독일에서 생산합니다.
-세포에 초점이 맞춰 있기 때문에 나이, 체질, 성별, 기저질환의 기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음용할 수 있습니다.
-NTC 영양전달개념에 의한 기술로 생산
하여 흡수가 뛰어납니다.
-기본 화장품도 있습니다.
밴쿠버 피엠 778-708-2106
소나무 한의원 604-710-0670
자동차 출장정비
원팀 종합건축
(One Team Construction LTD)
카운터 탑 직접 제작 및 판매
5 백만불 공사 보험
커머셜
-식당, 사무실, 병원, 미용실, 모텔 등 비지니스 셋업 공사
-각종 보험 공사
-카운터 탑 직접 제작 및 캐비넷
- 전기/프로밍 협력업체
- 층간소음제거/방음벽 설치 778-237-9110
에버그린 운송
유학생 소형이사, 테이크 오버, 가구조립 피아노운반, 모든 폐기물 처리, 창고보관, 용역 서비스 604-805-5112
프로무빙
2002년 시작이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유학생의 작은 짐부터 하우스의 큰 짐까지
포장이사 전문, 창고 보관 서비스 604-786-2482 / 778-889-4989
기분좋은이사 이레운송
대.소형, 유학생 이사, 한국식 포장이사
시내 장거리 이사, 한국 포장이사, 창고보관, 피아노, 돌침대, 가구 운반
정크처리, 이사전후청소 778-319-2345
메트로 운송
2008년을 시작으로 13년간 무빙경험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대,중,소형이사, 피아노 배달 -정크처리 778-322-7812
삼손운송
소형, 대형이사, 피아노, 창고보관 604-512-2459
OK 운송
One Stop 운송
한국식 포장이사전문 크고 작은 모든이사 정크처리 / 이사전후 청소 카펫 스팀 크리닝 778-840-0737
럭키운송
무료 견적, 가격문의 환영 장거리이사/타주이사/일반이사 포장이사/귀국이사/정크처리 778-668-8282
조화를 이루는 곳, PIANO
PIANO는 피아노 라운지와 코워킹 라운지,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및 방음
Surrey 분양 사무소 매일 오픈 오전 11시~오후 5시
뮤직 스튜디오, 반려동물을 위한 스파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실내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여러 층의 테라스에 위치한 추가 편의시설과 정원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휴식이든, 일이든, 혹은 삶을 즐기는 것이든 PIANO에서
PIANO features a multitude of indoor amenities including a Piano Lounge, a Co-working Lounge, an Entertainment Lounge, a soundproof Music Studio, Pet Spa and more! For those who enjoy the great outdoors, there are additional amenities and garden areas located on multiple tiered terraces. Whether your priority is to relax, work or play, find your harmony at PIANO.
당신의 하모니를 찾으세요.
우선 순위 액세스를 위해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