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수요일 2024

Page 1

조선일보

A1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밴쿠버 판>

제4192호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vanChosun media

vanchosun.com

작년 6월 이후 처음··· 금리 인하 기대감 ↑ 기름값 하락이 큰 요인··· 주거비 안정은 아직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 승률이 7개월 만에 2%대로 내려 왔다. 연방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월간 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 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 승했다. 이는 전월인 12월의 3.4% 상승 률에서 크게 둔화한 수치로, 지난 해 6월 2.8% 상승률을 기록한 이 래 첫 2%대 진입이다. 이번 물가 지표는 시장 전망치였던 3.3%도 밑돌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CPI는 식품을 포함한 8개 항목 중 5개 항 목에서 가격 상승 둔화 흐름을 보 였다. 특히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 이 전년 대비 4% 하락한 것이 이 번 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

○ 캐나다 물가 2%대 진입 성 공··· 금리인하 앞당겨 질 지 는 지켜볼 문제.

고 설명했다. 식료품 가격은 지난 12월의 4.7% 대비 1월에 연간 3.4% 상 승하며 둔화폭을 키웠다. 육류 (+2.8%), 유제품(+1.5%), 베이커리 제품(+4.0%), 신선 과일(+1.9%) 등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연방정부, BC 중산층 주택 공급 지원한다

캐나다 소비자물가 2%대 진입 의 제품이 1월 전년 동월 대비 가 격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1월 항공료는 한 달 동안 무려 23.7%나 폭락했고, 같 은 기간 의류와 신발 가격은 3.2% 나 하락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생 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임의 소비 재(discretionary items)에 대한 큰 폭의 할인이 소비자 수요를 더욱 줄어 들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의사결 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른 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수치는 여전히 캐나다 중앙은행의 목표 치인 2%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휘발유를 제외한 헤드라인 CPI는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3.2%로 둔 화되어 12월(3.5%)보다 하락했다. 이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다. 앞 서 중앙은행은 다음 3월 정책 결정 이 금리 인하일 가능성이 높다는

☎(604)877-1178

신호를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이 2%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앙은행의 입장이다. TD은행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 면 중앙은행이 직면한 가장 큰 도 전은 주택 시장이다. 제임스 올랜 도(Orlando) 경제 전문가는 보고 서에서 “중앙은행이 올해 언제 금 리 인하를 시작하든 2024년도 주 택 가격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약 6%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 수 중 주거비(Shelter) 항목의 가 격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 월 주거비 상승률인 6.0%보다 확 대된 수준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주 주택·의료난 해결에 집중한다 BC 개원 연설··· “발전 있었지만 아직 할 일 많아”

켄 심 밴쿠버 시장(왼쪽부터),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저스틴 트뤼도 총리 (BC Government Flickr)

중산층 주택 융자에 최대 20억 달러 투자 5년 내 임대 주택 최대 1만 호 공급 기대 중산층을 위한 임대 주택을 확 대하겠다고 밝힌 BC주가 연방정 부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는다. 20일 오전 저스틴 트뤼도 총리 는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켄 심 밴쿠버 시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BC주의 중산층 주택 공급 확대 를 위해 최대 20억 달러를 지원 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에는 중산층이 감당할 만한 주택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공공 토지를 사용하는 더 저렴한 주택을 더 빨리 건설하고 건축 비용을 절감 함으로써, 교사, 간호사, 건설 노 동자 등의 중산층이 본인이 일하

는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BC 정 부는 잘 활용하지 않는 주정부· 지자체·원주민·비영리 단체 소 유의 공공 토지에 지어질 임대 주택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 로 중산층에게 제공한다는 ‘BC Builds’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 다. 당시 이비 수상은 이 프로그 램을 통해 9억5000만 달러가 투 자되고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저렴한 융자가 제공될 계획이라 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연방정부가 ‘BC Builds’ 프로그램에 사용될 융

자에 최대 20억 달러를 지원하 겠다고 약속하면서, 향후 5년 내 로 BC주 전역 20곳 부지에 최소 8000호에서 최대 1만 호의 임대 주택이 지어질 전망이다. 또한 개 발 프로젝트의 승인 과정을 간소 화함으로써, 주택 기획부터 건설 까지 걸리는 기간이 약 12~18개 월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비 수상은 “지금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며 “연방정부의 BC Builds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으로 우리는 주민들이 감당할 있 는 주택을 더 많이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한편 이날 주정부는 BC Builds 프로그램을 통해 임대 주택이 들 어설 네 번째 부지를 발표했다. 밴쿠버 다운타운 560 데이비 스 트리트, 1210 시모어 스트리트에 개발될 이 임대 주택은 112세대 가 입주할 9층 콘도로 지어지며, 최소 20%의 세대는 시세보다 약 20% 낮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여름에 시작 될 전망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단기 보유 양도소득세 도입··· 부동산 투기 방지 BC주의 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 가온 가운데, BC NDP 정부가 올 한 해 동안 주택난 해결과 의료 서 비스 강화, 재정난을 겪는 개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일 자넷 어스틴 BC주 총독은 빅토리아 주의사당에서 개원 연설 을 하며, 제42대 BC주 의회 마지막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자넷 어스틴 BC주 총독 (BC Government Flickr)

▶A3면에 계속

尹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규모” “28번 만나 설득, 집단행동 안돼” 【한국】윤석열 대통령은 20 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일 부 전공의와 의대생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필수 의료, 중 증 진료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 고, 사법 리스크를 줄여 여러분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책 임지고 만들겠다”며 집단행동 중 단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2000

명 증원은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 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 서 “대한민국 의료 역량은 세계 최 고지만 환자와 국민이 지역에서 마주하는 의료 서비스 현실은 너 무나 실망스럽고 비참하기 짝이 없다”면서 “의료인들은 의료 개혁 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윤 대통 령은 “그동안 정부는 28차례나 의 사단체와 만나 대화하며 의료 개

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며 “특 히 필수 의료 분야 인력은 더 현저 하게 줄어들었고 그 결과 지역 필 수 의료도 함께 붕괴됐다”고 했다. 필수·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의료 인력 확충 등 의료 개혁을 더 는 늦출 수 없다는 뜻이다. 윤 대통령은 의료인들에 대한 정당 한 보상과 사법 리스크 경감 방안 추 진 등도 거듭 약속했다. ▶A3면에 계속


A2

전 면 광 고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INC. JLEE TRAVEL

조선일보

제이 여 행 사 Consumer Protection BC License NO. 62251

전세계 항공권 / 투어 / 크루즈 / 에어텔 전문 여행사 All L C IN USIVE

왕복 직항 운행

멕시코 칸쿤 7박8일 • 밴쿠버에서 칸쿤 직항 운행 4성급• ALL INCLUSIVE 팩키지

※ 포함사항: 항공, 호텔, 식사 (부페식), 주류, 다양한 쇼들, 해양스포츠 장비렌탈

$645/인+텍스($430) 2인1실

from

알라스카 크루즈 디즈니 원더 알라스카 크루즈

카리브해 크루즈 인사이드룸 2인1실 기준

11박12일

8박9일

(6개국)

(6개국)

·이태리 6박 7일

·발칸/ 크로아티아 8박 9일

U$3,499 U$2,399 U$2,099 U$2,499 +항공

+항공

+항공

U$1532/인

$1054/인

7박8일 from$826/인+항공 (로얄 캐리비언 오아시스 호) · 동유럽

7박8일 밴쿠버 출발/도착

7박8일

5박6일 from$388/인+항공

· 서유럽

쿠바 from $795/인 + 텍스($400) 2인1실 도미니칸 리퍼블릭 from $875/인 + 텍스($500) 2인1실 멕시코 로스카보스 from $705/인 + 텍스($430) 2인1실 멕시코 푸에르토 발라타 from $725/인 + 텍스($430) 2인1실

+항공

From

From

인사이드 2인1실 기준 (텍스 포함)

인사이드 4인1실 기준 (텍스 포함)

· 스페인/모로코 ·그리스/튀르키예 포르투칼/ 12박13일

/산토리니 11박12일

U$2,899

U$3,499

+항공

+항공

지중해 동부 크루즈 $580/인+항공 (이태리/그리스/터키/크로아티아)

지중해 서부 크루즈 $850/인+항공 (이태리/스페인/프랑스) *** 로마 출발/도착, 인사이드 룸

록키 3박4일

$498/인(4인1실) 매주 화/목/금/토 출발

캐나다 동부 4박 5일 매주 목 출발

하와이 3박 4일 매일 출발 가능

(성수기는 매주 일/월/목/금 수시 출발 가능)

U$420/인 + 항공 (4인1실 기준)

$719/인 + 항공 (4인1실 기준) 미캐나다 동부 7박 9일 매주 화/금 출발

미서부 6박 7일 매주 월/금 출발

U$780/인 + 항공 (4인1실 기준)

U$590/인 + 항공 (4인1실 기준) 한국행 직항 왕복,텍스포함

9월 6일 ~ 12월 10일, 12월 24일 ~ 4월 30일

$1518

12월 11일 ~ 12월 23일

from (CAD)

$1789

5월 1일 ~ 6월 21일

고국방문길 아시아 & 내나라 투어

방콕 & 파타야 3박 5일 from $1590

세부 3박 5일 from $1450

앙코르왓 3박 5일 from $1890

푸켓 3박 5일 from $1690

발리 3박 5일 from $1860

홍콩 2박 4일 from $1560

$1577

from (CAD)

from (CAD)

일인당 요금 (2인 1실 기준), 2인이상 항시 출발 가능

북경 장사/장가게 3박 4일 3박 4일 from $1390 from $1890

제주 동해안/서해안 2박 3일 3박 4일 from $1490 from $1490

전국일주 8박 9일 from $2190

#2658 - 4720 KINGSWAY (메트로타워 II 26 층에 위치) Tel. 604-428-0088 주차는 메트로타운 지하 주차장에 OFFICE TOWER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오셔서 하시면 됩니다.


종합

조선일보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A3

밴쿠버 사는 젊은 세입자, 삶의 질 ‘최악’

연방 통계청 캐나다 국민 사회조사(CSS) 결과 주거 불안정에 재정 압박··· 정신건강도 나빠 세입자이면서 대도시에 거주하 고 나이가 젊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현저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캐나 다 국민 사회조사(CSS) 결과에 따 르면, 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세입자일수록 큰 재 정적, 정신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021년과 2022년 설문조사

결과 집을 임대하여 거주한 사람들 은 주택 소유자에 비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 다. 세입자는 주택 소유자보다 재정 적 부담이 15%포인트 더 높았으며, 삶의 질이 11%포인트 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캐나다 전역 세입 자들이 2023년에 사상 최저의 공실 률(1.5%)과 최고의 평균 임대료 증 가율(+8.0%)에 직면한 데 따른 것

이다. 세입자들은 또한 주택 소유자 보다 주거 비용에 더 많은 부분을 지출하여 더 큰 재정적 압박을 받 았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령대가 낮은 캐나 다인은 나이가 많은 캐나다인보다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2분기에 15세에서 54세 사 이의 캐나다인은 55세 이상보다 삶 의 만족도(58.2% 대비 47.2%) 지표 에서 더 낮은 결과를 보고했다. 정신건강 부문에서도 젊은 캐나 다인은 44.8% 우수하다고 답한 반 면 나이가 많은 캐나다인은 55.1% 가 우수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15 세에서 29세 사이의 청소년은 예 년보다 만족도가 낮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적었으며, 나이가 많은 캐나 다인보다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았다. 거주 지역과 관련해서도 대도 시권에 살수록 삶의 만족도를 낮 게 보고할 가능성이 컸다. 토론토 (46.0%)와 밴쿠버(45.1%) 거주자 들은 여러 삶의 질 지표에서 다른 지역 거주자보다 더 낮은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론토와 밴쿠버에 거 주한 사람들은 온타리오주나 BC주 의 나머지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비교해 지역 사회에 강한 소속감을 가질 가능성도 적었다. 아울러 온타리오(48.3%)와 BC(48.0%)에 사는 거주자들의 주( 州) 평균은 전반적으로 높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한 캐나다인의 전국 평균 51.7%보다 낮았다. 한편, 대도시권 거주자가 이외 지 역 보다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역시 주거 문제가 관련이 있다 는 풀이가 나온다. 2021년 인구 조 사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의 20.9% 가 감당할 수 없는 주택에 살고 있 었고, 7.7%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 비용에 지출하고 있었다. 토론토의 경우, 30.3%의 가구가 감당할 수 없이 비싼 주택에 살았 고, 12.6%의 가구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 비용에 썼다. 이러한 비율은 밴쿠버에서 각각 29.6%와 13.3%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주 주택·의료난 해결에 집중한다 ▶A1면에서 계속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우리 정부는 힘든 시기를 지내오면서 주 민들을 위해 이룬 발전을 자랑스럽 게 생각하지만, 아직 만족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우리는 BC 주민들을 하나로 모아 큰 과제를 해결함으로 써, 이곳을 더욱더 좋은 곳으로 만 들겠다”고 말했다. BC주는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함으 로써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주택 난과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BC Builds’ 프로그

램을 통해 중산층을 위한 주택 공 급을 확대하고 주요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을 비롯한 역세권 지역에 더 많은 집을 지으며, 세입자들이 억울 하게 퇴거당하지 않도록 보호할 예 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단기 보유 양도소 득세(flipping tax)’를 도입해 부동 산 투기를 방지하고, 에어비앤비 등 의 단기 숙박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더 많은 주택이 장기 임대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BC주 예산안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 데, 어스틴 총독은 인플레이션 장기 화로 재정 악화를 겪고 있는 개인 과 기업들을 위해서도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BC주는 ▲암 치료 및 장 기요양 기관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 많은 가정의 유치를 통해 의료 시스 템을 강화하고 ▲ BC주의 주요 산 업인 천연자원을 활용해 현재 및 미 래의 좋은 청정 일자리를 창출함으 로써 더 나은 경제를 구축하며, ▲ 산불 진화와 대규모 오염물질 배출

2월 21일 수

2월 22일 목

2월 23일 금

2월 24일 토

2월 25일 일

2월 26일 월

최저 6℃ 최고 10℃

최저 3℃ 최고 11℃

최저 3℃ 최고 10℃

최저 4℃ 최고 9℃

최저 1℃ 최고 8℃

최저 1℃ 최고 8℃

업체를 규제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동시에 ▲폭력 시위로부 터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고, 대형 SNS 기업에 책임을 묻는 새로운 법 안을 도입해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번 회기에 최소 20건 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BC주의 총선은 오는 10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 ICBC, Getty Images Bank

“은근히 헷갈리네”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법은?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도, 운전자 다수 “헷갈려” 이미 진입한 차량에 양보··· 올바른 깜빡이 켜야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회전 교차로(roundabout)에서 어떻 게 주행을 해야 하나 당황한 경 험이 있을 것이다. 회전교차로에는 신호등이나 멈춤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언제 교차로에 진입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차선 교차로의 경우에 는 혼란이 가중되는데, 실제로 ICB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단 29%의 운전자만이 다차선 회 전교차로 통행에 자신감을 드 러냈다. 그러나 캐나다 교통협회(Transportation Association of Canada)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회전교 차로에서는 모든 차량이 서행 을 하기 때문에, 부상자 발생 교 통사고의 약 75%를 줄이는 효 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에 BC 정부는 지난 2020년 이 후 500만 달러를 투자해 BC주 전역에 약 90개의 회전교차로 를 설치해 오고 있다. ICBC는 더욱더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을 위해 올바른 회전 교차로 통행 팁을 소개했다. <차량 운전자> 1. 회전교차로에 들어설 때는

서행을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는 보행자나 자전거에 항상 양 보한다. 2.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에 가 야 하는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 고, 올바른 차선을 이용한다. 3. 다차선 회전교차로에 대한 일반적인 통행법은 ▲좌회전하 려면 왼쪽 차선을 이용하고, ▲ 우회전하려면 오른쪽 차선, ▲ 직진하려면 왼쪽 혹은 오른쪽 차선을 이용한다. 4. 교차로에 이미 진입한 차 량에 양보하고, 시계의 반대 방 향으로 주행한다. 다차선 교차 로에서는 차선을 변경하면 안 된다. 5. 교차로에서 트럭, 버스 같 은 대형 차량과 나란히 주행하 지 말아야 한다. 이 차들은 교차 로를 통과하기 위해 1개 이상의 차선이 필요할 수 있다. 6. 교차로 진입을 기다리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본인이 가야 하는 방향을 알려줄 수 있 도록, 올바른 방향지시등을 작 동해야 한다. 7. 교차로에 이미 진입해 있는 데 앰뷸런스 등 긴급차량이 다 가온다면 우선 교차로를 빠져

나온 뒤 긴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비켜선다. <자전거 운전자> 1. 자전거는 회전교차로와 횡 단보도 둘 다 이용할 수 있다. 2. 회전교차로를 이용하는 경 우에는 차량과 같은 규칙을 따라 야 한다. 우회전하는 차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차선의 중앙자리를 유지한다. 3.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자 전거에서 하차한 후 걸어서 통 과한다. 4. 일부 회전교차로는 보행자 와 함께 자전거를 계속 탈 수 있 는 경로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서행하고, 보행자를 유의해야 한 다. 5. 회전교차로에서 빠져나올 때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연결되 는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보행자> 1. 횡단보도는 회전교차로에서 약 차 한 대 길이 정도 떨어진 곳 에 설치되어 있고, 보행자는 이 횡단보도로만 건너야 한다. 차가 다니는 교차로 안으로 절대 진입 하면 안 된다. 2. 차량이 멀리 있거나 횡단보 도 앞에서 멈춰 있는 등 안전하 다고 생각할 때만 길을 건넌다. 3. 자전거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尹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규모” ▶A1면에서 계속

정부는 지난 1일 윤 대통령이 주 재한 민생 토론회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향후 5년간 10조원 이 상 투입해 필수 의료 분야 수가를 집중 인상하고, 공공 정책·지역 수 가 신설, 불가피한 의료사고에 대 한 의사들의 법적 부담을 덜어주 는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 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지역 병원

들의 성과를 널리 알려 ‘묻지 마 서 울 쏠림 현상’도 시정해 나가겠다” 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각에서는 ( 의대) 2000명 증원이 과도하다며 허황한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다” 며 “하지만 이 숫자도 턱없이 부족 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현 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 이자 정부에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로 의사는 집단적인 진 료 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은 절 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 면서 “의료 개혁 과정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최경운 기자


A4

종합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조선일보

보건부, 박테리아 오염 ‘비강 스프레이’ 리콜 해당 제품 갖고 있다면··· 지역 약국에서 교환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텍스(Apotex Inc)의 비강 스프레이(nasal spray)가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에 들 어간다. 20일 캐나다 보건부는 알레르기 증 상이나 축농증 및 비용종 치료에 사용 되는 ‘APO-모메타손(Mometasone) 비 강 스프레이’ 50mcg/분무형 제품을 전 량 회수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2025년 9월 또는 10 월에 유통기한이 만료되는 비강 스프 레이로, 제품번호(Lot)는 TX5343와 TZ2586 등 2개다. 보건부는 해당 제품이 박테리아 종 류인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 복합체 (Burkholderia cepacia complex)에 오 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결정을 내 렸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단신

보건부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어린이 나 만성 폐 질환자, 임산부, 노인 및 면 역 체계가 약한 사람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 특히나 버크홀데리아 세파시 아 복합체에 감염되면 심할 경우엔 혈 류 감염으로 이어져 패혈증을 유발하 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 복합체는 종 종 일반적인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 다. 따라서 열, 얼굴 통증 또는 무감각 과 같은 증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은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보건부는 해당 브랜드 리콜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폐기를 위 해 지역 약국에 방문해 제품을 교환 받 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 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 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밴 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법 이 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 (604)877-1128

단체 한인 PA 피아댄스 왈츠 강의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 3 시 / 장소: Guildford Recreation Centre (15105 105 Ave, Surrey) / 자격: 55 세 이상 써리 시니어 멤버 카드 구입자 / 레슨비: 무료 / 문의: (604) 420-1894 (패트릭)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고려대학교 석란회 3월 모임 ◎ 일시: 3월 9일(토) 오후 12시 / 장 소: Port Moody Boathouse (2770 Esplanade Ave. Port Moody) / 문의: 석 란회 회장 (604) 376-5566

써리 보석상서 총기 강도… 1명 중상 입어 한식당 입주해 있는 쇼핑 플라자서 발생 용의자 범행 후 달아나… 경찰, 제보 당부 써리 길포드 인근 보석상에서 총기 강 도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RCMP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쯤 써리 152 스트리 트 인근 101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보석 상에 총기로 무장한 강도가 침입했다. 이 보석상이 입주한 쇼핑 플라자는 여러 한 인 식당이 위치해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곳 이다. 강도는 총격을 가한 후 경찰이 도착하 기 전에 달아났으며, 총격을 맞은 피해자

밴쿠버 월남 참전 유공자회 월례 모임 ◎ 일시: 2월 23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아주커 치킨 식당 (4327 North Road, Burnaby) / 안건: 대한민 국 보훈부 제공 참전 60주년 기념 참 전 유공자 영웅 제복 신청 (상·하의· 넥타이) / 연락처: 서상빈 회장 (604) 218-3670

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중상을 입고 병원 에서 치료를 받았다. RCMP에 따르면 강 도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신원도 아 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RCMP는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 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약 18일 저녁 6시 ~6시 30분 사이 이 지역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다면 써리 RCMP(604-5990502)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건 번호는 2024-23721이다

공연·전시 사진= 구글맵 캡쳐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송매희 16회 개인전 ◎ 일시: 2월 28일(수) 까지 / 장소 : 써리 ACS 갤러리 (13530 72 Ave Surrey) / 문의 : (604) 594-2700

교통 단속 중 경찰 치고 도주··· 57세男 지명수배 부상 당한 경찰 생명엔 지장 없어 지난 패밀리데이 연휴 기간 델타 고속 도로 갓길에서 차량을 단속하던 경찰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RCMP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경 72번가 91번 하이웨이에서 교 통 단속에 걸린 한 차량이 경찰관을 치 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경 찰관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 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을 몬 운전 자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57세 남성 토 빈 피터 하스(Tobin Peter Haas)로, 이 미 BC주에서 무단침입 혐의로 지명수배 가 내려진 인물이다. RCMP 측은 당시 경찰관이 교통 단속 중 하스의 차량이 수배된 남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갓길 정차를 유 도했으나, 이를 눈치챈 하스가 경찰관을 치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하스가 몰던 차량은 회수됐지만 경찰은 여전히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 찰은 하스를 보거나 목격한 사람은 누구 나 현지 경찰에 즉시 전화하고, 되도록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BC 고속도로 순찰대(BC Highway Patrol) 제보는 (604)526-9744로 하면 되며, 사건 번호는 2024-424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유형길 화백 “My Symbol of Peace Forever” ◎ 유형길 화백은 ‘나의 영원한 평화 의 상징’을 주제로 상설 전시회를 갖는 다 / 장소: 주밴쿠버총영사관 (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버나 비 자택 전시회 (매주 토) (604) 4330107

종교계 소식

님의 사랑과 은혜를 문학적으로 표현 한 작품을 선정. / 당선작은 6 작품. 사 랑상 $300, 소망상과 믿음상 각 $200, 나눔상 3명 각 $100의 상금 / 응모 분 야: 시 2편 또는 산문 1편(수필,간증글, 생활 수기)-A4용지 글자 크기 10, 1매 ~3매 이내 / 초·중·고 재학생만 응모 할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낼 때 제목 <제 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응 모작>이라 표기. 작품 끝에 이름, 연락 처(소속 교회, 학교, 학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와 간단한 자기소개서 첨부 / 응모 마감: 4월6일(토) 당일 도착 이메 일까지 유효 / 당선작 발표: 4월 20일 (토) 밴쿠버 조선일보 / 시상식: 5월 4 일(토) / 문의: (778) 994-9144 이메일 153withj@gmail.com

봉사단체 석세스- 뇌건강 워크샵 (여성·시니어 의료 및 건강지원) ◎ 일시: 3월 27일(수) 오전 10시~오 후 12시 / 장소: 코퀴틀람 핸더슨 석 세스 강의실 13/14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 내용: 건강한 뇌의 특징, 자연적인 노화변화vs치매, 치매 위험 감소, 기억력과 두뇌훈련 / 강사: BC주 알츠하이머 협회 (한국어 통역 제공) / 신청링크: https://success.jotform.com/240467292300854 / 문의: (778) 655-4854, hyein.kim@ success.bc.ca 코퀴틀람 도서관 한인 시니어 클럽 ◎ 일시: 3월 4일, 4월 8일(월) 오전 10시~오후 12시 / 장소: 코퀴틀람도서 관 포이리에점 낸시베넷룸 (575 Poirier St, Coquitlam) / 대상: 만55세 이 상 / 내용: 3월 4일은 에너지와 비용절 감 워크샵. 건강박수와 노래 부르기, 스 마트폰 활용법, 도서관 이용 방법 등 ( 한국어로 진행. 무료) / 신청: https:// coquitlam.libnet.info/event/9554706 / 기타문의: 김영애 (604) 937-4142 또 는 ykim@coqlibrary.ca 영주권카드 갱신과 시민권 신청 준비 무료 지원 ◎ 리치몬드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 스에서는 무료로 영주권카드 갱신과 시민권 신청을 돕는다 / 문의: joanna@rmcs.bc.ca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 면 이민컨설턴트 자격증을 소지한 한 인 정착 담당자가 연락)

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공모 ◎ 청소년들이 예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하나

4 202

UPGRADE 를 위한 최고의 선택

이진아 Winnie Lee 리스전

Full-Changed 하이브리드

2024

사전예약

2024 완전히 새로워진 기능과 디자인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사전예약 부탁 드립니다. Cell Office

604-787-7333 604-461-0633

지금타고 계시는 차량을 가지고 오셔서 Honda 차량과 Trade하세요! 2400 Barnet Hwy. Port Moody

오늘 혼다 Winnie를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세요

604-787-7333


News In Korea

조선일보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Ⲱᔍ௝ḥ ᦥᯕॅⲱ ᮥ ₟ʑʭḡ ֥ ᬵ

ᱶᇡ ⇽ᔾ☖ᅕᱽ ჶᦩ ǎ⫭ ᱽ⇽

֥ ᬵ ᯝ

qᔍᬱ ᅖḡᇡ ᱶʑ qᔍᨱᕽ _ ֥ ᔍᯕ ⇽ᔾ ၙ॒ಾ ᦥ࠺ ໦ ၽč → ᯝᇡ ᔍ฾ ⪶ᯙ

ᬵ ᯝ

⇽ᔾ☖ᅕᱽ ჶᦩ ǎ⫭ ☖ŝ

ᬵ ᯝ

ᅖḡᇡ ໦ ᱥᙹ ᳑ᔍ đŝ ໦ ᔍ฾ ⪶ᯙ

ᬵ ᯝ

ᅕ⪙⇽ᔑᱽ ჶᦩ ǎ⫭ ☖ŝ

ᬵ ᯝ

ᅖḡᇡ Ⲳ _ ֥ ⇽ᔾ ၙ॒ಾ ᦥ࠺ ໦ ᱥᙹ ᳑ᔍ ᝅ᜽ⲳ ၽ⢽

֥ ᬵ ᯝ

ᅖḡᇡ Ⲳ ໦ ᵲ ໦ ᔍ฾ⲳ ၽ⢽

ᬵ ᯝ

⇽ᔾ☖ᅕᱽⰑᅕ⪙⇽ᔑᱽ ᜽⧪ ᩩᱶ ᔍ฾ ʑ┡

ၙ⪶ᯙ⳧ Ğₑ ᙹᔍ᮹഑

⇽ᔾ ၙᝁŁ ᦥ࠺ ᱥᙹ ᳑ᔍ đŝ

ⅾ ໦ ݉᭥

ᔾ᳕

ᯱഭ ᅕÕᅖḡᇡ

ᔍḥ í❑ᯕၙḡ⎵ญᦥ ə௹⦞ ʡ⦹Ğ

A5


A6

포커스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조선일보

‘둥지이민’ 에서 들려주는 이민 이야기 282

캐나다 헬스분야 자격증 취득까지 얼마나 걸릴까?

ᨦྕ ┽อ ⧕᫙ ᵝᰍšॅ

ᵝ‫ە‬᫶ⅾᩢᔍš Ğₑᩢᔍ ֥ ᬑญ ǎၝ ໦ᯕ Ǎɩ࡝ ᯩᨩ۵ߑ ᦥྕࠥ ໕⫭⦹ḡ ᦫᦥ

ᵝᵲǎ‫ݡ‬ᔍš šᖙš ᵲǎ᮹ ᫵ᗭ ᙹ⇽ ☖ᱽ ᳑⊹ ᯝᵝᯝ չí ᔍ┽ ❭ᦦ ༜ ⧕Ⲱ᫵ᗭᙹ ‫ݡ‬௡ⲱ‫ݡ‬እ ₉ḩ

ᵝᯝᅙ‫ݡ‬ᔍš šᖙš ↽ɝ ֥e ⇽ɝᯝ ᯝ ᵲ ᯝ ḡb ə్ŁࠥⲰᖒᝅ⦹݅ⲱ⠪aၼᦥ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려면 시간과 자본 등 을 고려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꼭 필요한 과 정입니다.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 이민을 대 비하든,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에 대한 기 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이번 칼럼은 헬스케어로 캐나다 취업과 이민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가이드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헬스 케어 분야 직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그 능 력을 갖추기 위해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 되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케어 직업군은 최근 가장 많은 인기 를 얻고 있는 분야입니다. 캐나다 이민 방법 이 특정 직업과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 으로 변화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필요로 하 는 직업에 더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헬스케어가 바로 그 대 표적인 직업이라 할 정도로 캐나다 정부는 관련 전문가를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직업은 대부분 자 격증을 요구하므로 전문 프로그램을 수강하 고, 자격증 취득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 니다. 직업에 따라 해외에서 취득한 자격증 을 변환하는 과정을 거쳐도 되는데, 이번 칼 럼은 캐나다에서 처음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까지 완성하는 데 걸리는 기간에 대한 일반 적인 정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에는 상대적으로 장기간의 기 간이 걸리는 숙련직과 단기간에 능력을 갖 출 수 있는 비숙련직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 니다. 대부분 숙련직은 2년에서 4년까지 소 요되는 직업이 포함되며, 대표적인 직업으로 등록간호사(RN), 치기공사(Dental Technician), 치위생사(Dental Hygienist)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등록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 는 데 보통 4년 정도 소요됩니다. 간호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정규 학습을 마 쳐야 하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 이 론, 실습, 그리고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실 습 경험을 쌓아 자격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 인 과정입니다. LPN(실무간호사)에서 RN으 로의 전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다른 학 사학위 소지자가 수강할 수 있는 집중 이수 과정을 이용하면 2년 정도가 소요되기도 합 니다. 치과 기공사 (Dental Technician), 치위생 사 (Dental Hygienist) 같은 경우도 전문 교 육과정이 주로 2년에서 3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치위생사는 캐나다 치과위생사 협회인 CDHA(Canadian Dental Hygienists Association) 또는 지역 치과위생사 협회에 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하므로 자격 증 취득까지 정확한 기간은 선택한 학교와 프로그램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년에서 3년 정도의 기간을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년에서 2년 정도가 소요되는 분야도 있 습니다. 실무간호사인 LPN과 간호조무사인 HCA는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자격증을 갖추 거나 능력을 겸비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직업으로 분류됩니다. 실무간호사(LPN) 자 격증은 취득까지 일반적으로 1년에서 2년 사이의 기간이 걸리는데, 교육과정은 여러 컬리지에서 제공되며, 간호 기초, 환자 간호, 해부학, 생리학, 약물학 등과 임상 실습 등 을 교육으로 제공해 간호사로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자격증 시험인 CPNRE(Canadian Practical Nurse Registration Examination)에 응시해 통과해 야 LPN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이후 LPN 등록을 마치면, 간호사로서 근무할 수 있게 됩니다. 간호조무사(HCA, Health Care Assistant)가 되려면 보통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 긴 하지만, 풀타임 정규 프로그램으로 이론 과 실습 교육을 마쳐야 하고, 그다음 지역에 따라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시험을 치르거 나 인증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주마다 교육, 자격시험, 또는 인증 요구 사항 등이 다 를 수 있으므로 일할 계획이 있는 지역 정책 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외에 치과 보조(Dental Assistant), 약사 보조(Pharmacy Assistant)도 자격을 갖추는 데 대략 1년에서 2년 정도 소요되어 상대적 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단기간에 자격증을 갖출 수 있는 직업으로 분류되며, 캐나다에 서 근무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은 곳곳에 많이 있어 선 택의 폭도 다양해, 일부 유학생에게 제한적 인 다른 분야보다 더 접근성이 좋은 편이므 로 캐나다 헬스케어 전문직으로 일하고자 하 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기도 합니다. 헬스케어는 건강을 다루는 전문 직종이 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까지 전문적인 교육 이 필수이고, 대부분 자격증 취득이 요구되 기도 합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로 캐나다행 을 고려하는 분들은 자격 취득할 수 있는 기 간을 계획해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숙련직 으로 분류되는 등록간호사나 치위생사는 2 년에서 3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 고, 실무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1년에서 2년 정도로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자격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조건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Justin Shim / 이민 법무사 info@cannestimm.com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A7


A8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조선일보

종합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A9


A10

전 면 광 고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복 한 삶의 디자인

기타

www.vanchosun.com 주농장 2024년 100% 자연산 도토리 녹말 - 귀국 선물로 인기 만점!!

Chosun Classified

2봉지 이상 구매하신 분은 무료 배달 - 반봉지 $50 / 한봉지 $100 - 5봉지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승리가드닝

한번에 해결 만능건축

브라운 무빙

778-899-2147 (24시간 통화 가능)

실내 장소 불문 어느 곳에든 샤워기, 변기, 베니티 설치 가능!!

중•소형(하우스/콘도/사무실/학생/Take Over)이사 사고팔고 배달, 정크처리 IKEA , COSTCO, The BRICK보다 저렴하게 쇼핑 및 딜리버리 24시간 문의/주말 •공휴일 •야간 딜리버리 가능

깔끔하고 아름다운 정원관리 서비스

- 부억 리모델링

잔디깎기 Lawn Mowing

- 목욕탕 리모델링

조경 Landscaping 나무 자르기 Tree Cutting 낙엽 치우기 Clearing fallen leaves

 광고마감 화  목  금 요일 : 오전 10시  광고료 1 Unit : $5 / 월 $60 크레딧카드 선불결제

파워랙킹 Power Raking (이끼제거)

- 천정/벽 누수마감

엉킨 정원과 화단 새로운 정원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자세한 안내 및 문의

604-877-1178

- 3D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놀라운 제품 그리고 보너스!!

웹사이트: LiveGood.com 회원가입: Livegoodtour.com/jchgrt

www.vanchosun.com/stores

- 5백만불 책임 보험 - Work Safe (작업자 상해 보험)

이런 분들에게 좋습니다. - 순환장애, 혈전 및 심혈관계 증상 - 관절계 이상 - 크론병, 전립선, 통풍, 하지 정맥류 - 각종 결석, 천식, 건선, 알러지 - 수족냉증, 체중감량

밴조선 업소록 무료 업소 등록

- 빠르고 깔끔한 마무리 (팀워크) - 친절한 서비스 및 합리적인 가격

778-708-2106

778-237-9110 jboysm03@gmail.com

아름답고 감각있는 시공은 “삼성 레노” 와 함께

604-788-9269

(One Team Construction LTD) 카운터 탑 직접 제작 및 판매 5 백만불 공사 보험 커머셜 -식당, 사무실, 병원, 미용실, 모텔 등 비지니스 셋업 공사 -각종 보험 공사 -카운터 탑 직접 제작 및 캐비넷 공사 주택 -내외부 마감 및 페인트 시공 -지하실 및 실내 구조 변경 -마루/타일/플러밍/전기등 개조 및 마감공사 -카운터 탑 및 캐비넷 커스텀 제작, 공사 문의: T. 604.723.8607 info@oneteamconstruction.ca

(연방, 주정부허가 업체)

믿음의 영광운송 5톤 대형트럭(24foot) 대, 소형 일반이사, 포장이사 장거리 이사, 정크처리 합리적 요금으로 고객을 보호 합니다. 604-779-5709

이코노 운송

삼손운송

2002년 시작이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유학생의 작은 짐부터 하우스의 큰 짐까지 포장이사 전문, 창고 보관 서비스

소형, 대형이사, 피아노, 창고보관

604-786-2482 / 778-889-4989

OK 운송

기분좋은이사

1종 운전면허 소지 주정부 인가 업체 장거리 이사 전문(5톤) NSC 보유

지붕 공사 SR roofing & sheetmetal -일반주택지붕(Cedar/Asphalt/Metal) -상가지붕 및 외벽외장 (Metal roof/siding) -Deck Cover http://kr.blog.yahoo.com/srroofing 778-688-2486

이레운송

자동차 출장정비

메트로 운송

(코퀴틀람, 써리, 랭리 지역) 엔진, 브레이크, 각종 전기 장치 컴퓨터, 현가장치 등. 자격증 소지, BC 허가업체

2008년을 시작으로 13년간 무빙경험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778-877-3384

778-988-2424

778-319-2345

한국식 포장이사전문 크고 작은 모든이사 정크처리 / 이사전후 청소 카펫 스팀 크리닝

-한국식 포장이사 -대,중,소형이사, 피아노 배달 -정크처리 778-322-7812

운송 유학생 소형이사, 테이크 오버, 가구조립 피아노운반, 모든 폐기물 처리, 창고보관, 용역 서비스 604-805-5112

이사를 해 본 분이면 누구나 최고로 추천하는 회사 이사용 플라스틱 박스 무료대여 카톡ID: 6047007887 604-700-7887

밴쿠버 조선일보에 기사 제보와 기고는 news@vanchosun.com 을 이용해 주십시오.

(2006년 창립)

One Stop 운송

778-840-0737

럭키운송 이사짐 운송 / 모든 이삿짐 창고보관 / 일반 이사 포장 이사 / 이사전후 스팀청소 / 정크 처리 배달 업무 / 피아노 운송 / 원룸 이사 / 학생 이사 사무실 이사 / 학원 이사 / 스토리지 보관 이사 소•대형 하우스 이삿짐 운송

604-761-0808

프로무빙 에버그린 운송

604-512-2459

대.소형, 유학생 이사, 한국식 포장이사 시내 장거리 이사, 한국 포장이사, 창고보관, 피아노, 돌침대, 가구 운반 정크처리, 이사전후청소

상담 : 604-789-3704

원팀 종합건축

창립 2010년

- 실내/외 페인트 - 구조변경/외벽/지하실마감

- 풍부한 실전경험 (신축 & 레노베이션)

리브굿 힐링센터

- 마루/타일/바닥재 전문시공

에어래션 Aeration (잔디밭 구멍뚫기)

각종 모종은 4월 15일부터 판매 전화 778-233-4829 604-882-0194

조선일보

믿고 맡기는

하나로 운송 무료 견적, 가격문의 환영 장거리이사/타주이사/일반이사 포장이사/귀국이사/정크처리 778-668-8282


Culture 조선일보

Culture

밴쿠버 조선일보에 광고문의는 ad@vanchosun.com 을 이용해 주십시오.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A11


A12

Culture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조선일보

내 손 안의 신문, 밴조선 e 뉴스 ●

아직도 밴쿠버 조선일보의 디지털 신문, e 뉴스를 구독하지 않으시나요? 밴쿠버 최고의 한인신문인 밴쿠버 조선일보, 이제 이메일로 편안하게 받아 보세요. 각종 최신 뉴스와 정보들이 내 손 안으로 찾아 옵니다. ■

Scan Me

e·뉴스�구독�신청�방법

1. 아래 QR Code를 스캔하세요.

2. Newsletter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 주세요.

3. 등록한 이메일로 주 3회 이상 Newsletter 및 정보성 메일 수신

구독하기

Scan me! ※ 그 외에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를 통해서도 e뉴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선일보

People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A13


A14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오피니언

조선일보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A15

긴급 대의원총회 연 전공의들 전국의 종합병원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낸 뒤 이날 무단결근했다. 사진은 결근한 전공의 일부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모여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집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모습. /박상훈 기자

다이소족 (族)

일본의 초저가 유통 업체 다이소의 창 업자 야노 히로타케(80) 전 회장이 세상 을 떠났다. 다이소는 ‘크게 번창한다’는 뜻의 회사이름 대창(大創)의 일본어 발 음이다. 브랜드명은 일본에서 건너왔는 데 한국 다이소는 더 진화해 ‘다이소족( 族)’ ‘다이소 팬덤’ ‘다이소 VIP’ 같은 온갖 유행어와 함께 독특한 소비 문화를 만들 어내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탕진잼의 성 지’ ‘미친 물가 속 만만하게 사치하는 곳’ 으로 불린다. 돈을 펑펑 쓰는 즐거움을 누 린다는 뜻의 유행어가 ‘탕진잼(탕진+재 미)’이다. 백화점 VIP가 되려면 연간 소비 액이 수천만원은 되어야 하는데 ‘다이소 VIP’ ‘다이소 만수르’들은 “10만원 질렀 습니다” “저도 15만원이나 구매한 적 있 어요”라면서 수십가지 물건 산 영수증을 띄운다. 판매 제품 3만여 종 가운데 80% 가 1000원, 2000원짜리다. 제일 비싼 게 5000원이다. 가격표 안 보고 이것저것 사 도 2만~3만원을 넘지 않는다.

▶미국의 달러숍, 일본의 100엔숍 같 은 균일가 소매점은 불황 산업으로도 불 린다. 1879년 프랭크 올워스가 뉴욕에 5 센트 균일가 매장을 연 게 효시다. 국내 에 1000원숍은 한국 다이소 박정부 회장 이 1997년 처음 선보였다. 45세에 늦깎이

창업을 해 원래는 일본 다이소에 납품하 던 무역회사였다. ‘아스코’라는 1000원숍 을 시작했는데 2001년 일본 다이소에서 4억엔(지분 34%) 투자를 받으면서 이름 을 바꿨다. “다 있소”를 연상시켜 받아들 인 이름인데 일본 기업으로 오해도 받았 다. 지난해 일본 다이소 지분을 몽땅 사들 여 100% 한국 기업이다. ▶미모의 여배우 한소희가 생일 파티 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보석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값비싼 보석이 아니라 다이소의 1000원짜리 장

난감 액세서리였다. ‘공주 놀이’ 하는 여 아용 제품인데 젊은이들 사이에 생일 파 티, 크리스마스 파티용으로 불티나게 팔 렸다. 초저가 생활용품 매장이어서 알뜰 한 40~50대 주부들이 많이 찾을 것 같지 만 의외로 최대 고객층은 20대(30%)다. 50대 이상은 5%에 불과하고 10~30대가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온갖 생활용품 에, 애완동물용품, 가드닝용품, 와인용품 까지 구비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려는 젊은 소비자 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다이소족’ 덕에 1000원짜리 파는 회 사가 매출 3조원 넘는 ‘유통 공룡’으로 놀 라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초등학생들 까지 이것저것 사서 영상 찍어 올리는 ‘다 이소깡’이 놀이처럼 유행한다. 알뜰 소비 가 아니라 1000원, 2000원의 ‘소소한 낭 비’를 습관처럼 즐기다가는 가랑비에 옷 젖듯 돈은 슬금슬금 새고 집에는 필요 없 는 물건이 잔뜩 쌓이기 십상이다. 강경희 기자

vanChosun Media

밴쿠버

■발행인·대표 김종국

■Publisher·President Jong Kuk Kim

■편집부

■Editorial

편집장 윤상희 기자 최희수·손상호

Editor in Chief Sang Hee Yoon Staff writer Hui Su Choe·Sang Ho Son

■광고부

■Advertising Sales

영업 박종덕

Sales Dept. James Park

디자인 윤나라·정수민

Design Na Ra Yoon·Su Min Jeong

웹 마케팅 김채령

Web Marketing Coordinator Chae Ryeong Kim

조선일보 밴쿠버판은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전적인 책임 아래 발행되는 것으로 조선일보 본사는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운영, 현지판 발행 및 현지기사 내용에 대 해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The Chosun Ilbo Vancouver edition is issued under the sole responsibility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The Chosun Ilbo head office has no responsibility whatever for the operation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Publishing of Vancouver editions and the contents of Canadian articles.

The Vancouver Chosun Daily is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Press Ltd. at 3314501 North Rd. Burnaby. B.C. Canada V3N 4R7. 밴쿠버

☎ 604-877-1178 일반 문의

info@vanchosun.com 기사 제보

news@vanchosun.com 광고 문의

ad@vanchosun.com

࠺ᩢᔢ ᔍᖅ


전 면 광 고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조선일보

GAS SAVERS

기아 웨스트 딜러쉽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EV9

EV6 The 2024 셀토스

니로

하이브리드 / 프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

The 2024 소울 가솔린

The 2024 카니발

스포티지

가스 / 하이브리드 / 프러그인 하이브리드

The 2023 리오5

(하이브리드는 선주문 / 가스 차량 주문)

The 2023 포르테

Offer(s) available on select new models through participating dealers to qualified retail customers, on approved credit, who take delivery from February 1st to 29th, 2024. All pricing and payments include delivery and destination fees up to $X,XXX, $XX XXXXX fee, $XX tire fee and $XXX A/C charge (where applicable). Excludes other taxes, paint charges ($250, where applicable), licensing, PPSA, registration, insurance, variable dealer administration fees, fuel-fill charges up to $XXX and down payment (if applicable and unless otherwise specified). Other lease and financing options also available. Dealers may sell or lease for less. Some conditions apply. See dealer for complete details. Vehicles shown may include optional accessories and upgrades available at extra cost. All offers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Unlimited roadside assistance is only applicable on 2017 models and onward. For more information on our 5-year warranty coverage, visit kia.ca or call us at 1-877-542-2886. Information in this advertisement is believed to be accurate at the time of printing. Kia is a trademark of Kia Corporation.

소렌토

가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23 K-5

윤성욱 Terry Yoon 604.621.9151 Korean Account Manager

e-mail : terryoon@kiawest.com

2023 스팅어

중고차 100대 이상 보유 사전예약하신 후 방문해주세요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중고차 매입 도와드립니다

기아 웨스트 1-866-980-3427

중고차량 항시 100대 이상 보유 유학생 및 신규 이민자, 워크퍼밋 보유자도 가능 새차 중고차 할부 또는 리스

한남

IKEA

King Edward St.

2023 텔루라이드

Northroad

A16

Lougheed Hwy Toys R Us 기아 웨스트 United Blvd Hard Rock Casino

코퀴틀람 한인타운에서 5분거리! (코퀴틀람 가구거리 홈디포/Hard Rock Casino 맞은편)

1881 United Blvd Coquitlam BC


1

밴조선 부동산 섹션 SPECIAL EDITION 밴조선 부동산과 함께 하시면 이미 반은 성공입니다.

Vanchosun Media

331A-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2


3

Harmony Within Reach

Amenities to 삶의 조화를 이루는 곳, Fit Your Tempo PIANO

A place to live, relax, work, and play in the heart of 당신의 Surrey삶의 City Centre. 써리 시티 중심에서 균형을 찾으세요.

피아노 라운지

PIANO는 피아노 라운지와 코워킹 라운지,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및 방음 PIANO features a multitude of indoor amenities including a Piano 뮤직 스튜디오, 반려동물을 위한 스파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Lounge, a Co-working Lounge, an Entertainment Lounge, 실내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a soundproof Music Studio, Pet Spa and more! For those who 층의 테라스에 위치한 추가 편의시설과 정원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njoy 여러 the great outdoors, there are additional amenities and 삶의 우선순위가 휴식이든, 일이든, 혹은 삶을terraces. 즐기는 것이든 PIANO에서 garden areas located on multiple tiered Whether your priority is to하모니를 relax, work or play, find your harmony at PIANO. 당신의 찾으세요.

계단식 옥상 정원

604.583.9866

Surrey 분양 사무소 Surrey Sales Centre

매일 오픈Daily Open

9908 King George Blvd

오전 11시~오후 5시 ConcordPiano.ca 11 am - 5 pm

감각적인 빌딩 디자인

우선 순위 액세스를 위해 PRIORITY ACCESS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REGISTER HERE

All renderings reflect the artists’ interpretation of the project only and do not take into account the neighbourhood buildings, physical structures, streets, and landscapes. The developer reserves the right to make modifications, substitutions, changes brands, sizes, colours, layouts, materials, ceiling heights, features, finishes, and other specifications without prior notification. This is not an offering for sale. Any such offer may only be made with the applicable disclosure statement and agreement of purchase and sale. Concord Piano Limited Partnership. E & O.E.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철저한 전략과 분석! Smart Buying & Selling

■ 경력: 15 years+ ■ 실력: 실적 상위 0.1% (MLS FVREB) 메달리언 클럽멤버 ■ 열정: 7am-11pm 7days a week (무료상담)

www. MrOpenHouse.ca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2024년 1월 기준) Squamish 단독주택 아파트

연간 변동률(%)

$ 1,495,900 1.7 $ 663,700 16.4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West Vancouver 단독주택 아파트

$ 3,231,300 $ 1,287,600

연간 변동률(%)

North Vancouver

연간 변동률(%)

6.0 7.0

단독주택 $ 2,188,800 타운홈 $ 1,316,000 아파트 $ 792,100

7.4 1.0 5.5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390 380 370 360 350

Port Moody

Vancouver East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Burnab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 2,070,800 $ 999,000 $ 695,300

연간 변동률(%)

3.1 -0.1 0.0

340

Coquitlam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 1,840,700 10.3 $ 1,057,700 3.8 $ 692,000 3.0

$ 1,759,500 $ 1,032,900 $ 707,100

330

연간 변동률(%)

5.7 4.5 1.8

320 Last month

This month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연간 변동률(%)

Maple Ridge

단독주택 $ 2,158,700 10.2 타운홈 $ 991,500 2.0 아파트 $ 805,600 5.7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 1,240,400 $ 746,500 $ 530,900

단독주택

연간 변동률(%)

타운홈

아파트

390 380

7.2 6.3 6.3

370 360

연간 Vancouver West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 3,301,000 $ 1,446,500 $ 830,100

Richmond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 2,079,100 $ 1,100,100 $ 733,800

5.1 9.0 3.5

연간 변동률(%)

5.7 3.3 2.5

연간 Port Coquitlam 변동률(%)

35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340

$ 1,368,900 $ 909,200 $ 612,900

6.9 4.9 1.8

330 320

Surrey New Westminster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 1,512,900 5.6 $ 895,600 -0.5 $ 648,700 6.1

단독주택 $ 1,604,636 타운홈 $ 868,436 아파트 $ 540,406

2021년

연간 변동률(%)

3.4 7.6 2.6

Langley 단독주택 $ 1,507,150 타운홈 $ 874,853 아파트 $ 576,131

2022년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연간 변동률(%)

9.4 9.7 8.3


17


D L O S

18

이경수

로히드 씨티

수영장 있는 넓직한 노스밴쿠버 하우스

Bond Lee 공인중개사

분양금액: 1배드 중반 $600,000부터 2배드 상위 $800,000부터 2배드&덴 상위 $900,000부터 한정특혜: 1주차장, 1 Storage, 5%GST 시공사부담, 3%디퍼짓

완공된 Tower 3 분양 *희망 구매자 현재 접수중

778-322-7942

D L O S

Asking $2,088,000 4배드룸, 3화장실 1차고 6래인 주차장 대지 : 8,640SF, 건물 2,620SF 주소 : 1186 Chamberlain Drive *오픈하우스 : 6월 3일(토), 4일(일) 오후 2-4시

주택리노베이션 협력업체 • •

Gillmore Place 버나비 길모어 전철역 옆 일부 할인 가격 분양

회사명 : Building Legacy Management 연락처 : 778-386-5708 (James Lee) 오랜 경력의 Red Seal Carpenter

이메일 : Atyourservice8282@gmail.com

D L O S

써리 뉴턴 타운하우스

써리 리스홀드 타운하우스 Asking $398,999 • • • • •

Asking $358,000 3배드룸, 2화장실, 2 주차장 2층, 1,430스퀘어피트 13289 71B Avenue 초,중등학교 및 코스코근처 편리한 위치 2092년까지 Pre-paid Lease *렌트 : $2,200/월

3개 빌딩 1,500세대 2024년 가을 입주예정 1 Bedroom SOLD 2 Bedroom $1,231,900 부터 3 bedroom $1,337,900 부터

D L O S

써리 리스홀드 타운하우스

메이플 리지 하우스 34년 된 조용한 동네 아담한 집 Asking $1,148,000

D L O S

OLD

Asking $559,000

2층 3 배드, 2 화장실, 2 주차장 2092년까지 Pre-paid리스 전단지 Renovation중 편리한 위치 - 각종 학교 및 대형 마켓 관리비 $782 (건물세포함)

S

2배드 & 2화장실 1,055스퀘어피트, 1 주차장 1993년 Built 월유지보수비 $471 주소 : 114 7171 121Street

Errors & Omissions -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is from the owners of the businesses, therefore no warranties or representations expressed or implied are made to the accuracy and liability of their businesses.

O

ffer

r e f f O

건물 : 3,237스퀘어피트 대지 : 6,100스퀘어피트 4 침실, 4 화장실, 6 주차장 주소 : 12132 Irving Street

투자물건 (머빌, 밴쿠버 아일랜드 ) Asking $2,000,000 렌트 수입 월 $10,400 매년 2%인상, 리스 2030년까지+ 10년 옵션 있음. 년 약 6% 투자순수익, 2 빌딩, 0.5 스퀘어피트 현재 주유소, Liquor, 우체국 비즈니스 리스

Chinese Restaurant (Ambleside West Vancouver)

D L O S

Asking $328,000 렌트 : $8,527 (include add. rent) + GST 리스 : 2028 + 5 yr, No Demolition 1650 square feet60 Seats, Full Commercial Kitchen, Liquor licence NDA required for more information

Bakery공장 리스(노스밴쿠버)

D E S LEA

크기 : 3,170 square feet 주소 : 1168 West 14th Street 렌트 : $7,911(include additional cost) 리스 : 5year + 5year

D L O S

멕시칸 레스토랑(노스밴쿠버)

Asking : 199,000 렌트 : $7,950(include all) / 리스 : 5year + 5year 크기 : 819sf / No Ventilation, Excellent location

전통있는 구두수선점(델타)

Asking $48,000 (장비, 재고 포함) 렌트 : $1,386 (재산세, 건물 보험과 유지보수, GST포함) 리스 : 2024년10월까지 + 2 년 옵션 오픈 : 오전 10시 - 오후 6시/주4일, 3일휴무 주인 34년 동일 자리 은퇴원함, 글루 환기장치있음 모든 장비가 독일제로 견고함, 매출 증가 포텐셜

양복 맞춤점(델타) Asking $45,000 렌트 : $1,058 (운영비, 가스, 재산세, GST포함) 리스 : 조정가능 오픈 : 주 6일 (일요일 휴무) 주인 44년 후, 리타이어 원함


19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