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이리 2014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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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늙긴 뭐가 늙어요.

구경도하고 가고 그래요. 해달라는

싶은 그림을 이야기 해 주셨는데,

사람도 있고,

바닷가에서 와인을 들고 앉아서

타: 그래요? 명함 다시 파야겠네. 이: 보통 사람들은 타투, 피어싱

큰 파도. 쓰나미를 마주하는 곡: 외국인도 해보셨어요? 피부

모습이었는데 서핑보드랑 갈매기도

질감이 다른가요?

있고 허리에 본인이 갖고 있는

여기서 생각이 좀 과하게 가면 약까지 같이 들어가거든요 심리적으로. 타: 맞아요. 사람들은 타투랑

레터링도 살짝 들어가게끔. 그래서 타: 백인은 해봤는데, 흑인은

영화포스터 해운대보고 쓰나미를

못해봤어요. 질감 차이까지는 없는 것

그리고 모래사장에 사람이랑

같아요.

테이블이랑 넣어서 완성한 적이

마약이랑 많이 엮어서 생각해요.

있었어요. 마음에 들어 하시더라고요. 이: 자신의 문양 같은 것을 개발하는

곡: 진짜?

것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곡: 잉크가 마음에 드는 색은 다 있어요?

타: 맞아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타: 만들 때 거의 기본 틀이 있어요.

생각해요. 대마를 피우면서 한다는

타투이스트가 없던 분야의 그림을

타: 기본 적인 컬러는 다 갖고 있고

소문도 있고 하하.

만드는 일은 많지 않고 처음에는

필요한건 섞어서 쓰죠. 톤이 여러

카피를 많이 하죠. 중국에 창롱이라는

가지가 있는데 색 종류는 많이 나와

이: 저런 그림이나 그런 것 보면

타투이스트가 있어요. 그리고 일본에

있어요. 브랜드도 다양하고.. 나도 더

아직도 폭력배 이런 생각 하는

일류 타투이스트 중 시게라는 사람이

사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약도 공급하고

있거든요. 시게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그럴 것 같다는 인식들이 있죠.

많이 먹혔어요. 창롱이 시게에게

타: 그렇죠.

꽂혀서 계속 시게 것을 많이 팠는데

곡: 진짜? 60년대 사고가 아니고?

곡: 오늘은 작업 없으세요?

지금 비교해보면 저는 창롱이 더

타: 오늘은 제가 받을게 하나

위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어떤

있었는데 인터뷰 때문에 미뤘어요.

모방에서 시작하는거죠. 하다보면 타: 그래요. 보통 타투이스트라고

스타일이 좀 바뀌어요. 처음에는

곡: 미안하다. 우리 때문에 약속을

하면 애들이 공격적이고 그래서.

올드스쿨에 빠졌다가. 그리다

미루시다니..

생각하기에는 양아치적이고

보면 다른 것에 꽂힐 때가 있어서

무섭고 이런 애들이 있을 것 같다고

서서히 바뀌는거죠. 처음부터

타: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뭐

생각하니까. 보면 똑같은 일반

나만의 스타일을 하기보다 모방을

건져가는게 있나 모르겠네. 하하

사람들인데, 인식이 ... 영화 같은데

할 수 밖에 없어요. 가끔 자신만의

보면 입에 뭐 물고 있고 두건 두르고

도안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있고 그러니까 마약까지 생각하는데

그럴 때는 생각해 둔 것이 있는지

실상은 다 보통 사람들입니다.

혹은 인터넷에서 봐둔 도안이 있는지 물어보곤 하죠. 그렇게 한

곡: 외국은 24시간도 하던데.

다음에 도안을 제작하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나만의 스타일로

타: 우리도 손님만 있으면 해요.

도안을 만들어서 하기가 쉽지 않은

주말에 늦게 퇴근하는 날에는

것 같아요. 손님들이 찾는 것도

외국인들이 클럽에서 놀다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하니까.

올라와서 물어보기도 하고

예전에 이런 일은 있었어요. 넣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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