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최대 공항 착공…베트남 항공
인프라 대규모 확장
8월 19일, 박닌성 가빈(Gia Bình) 사
회에 위치한 ‘가빈 국제공항’과 하노
이 수도권 연결 도로 건설 사업이 착
공됐다. 총 부지 규모는 1,964헥타르
이상으로, 5성급 기준에 맞춰 투자되
며 세계 10대 현대식 공항 중 하나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빈 공항은 부지 면적에서 노이바이
(하노이)와 떤선녓(호치민) 공항(약 1,500헥타르)을 능가하며, 롱탄 공항 (5,000헥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설계 처리 능력
은 연간 5천만 명에 달하며,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과부하를 분산하고 북부 경제권의 국제 연결성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건설부는 가빈 국제공항의 2021~2030년 개발계획 및 2050년
비전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가빈 공항은 민간·군용 겸용 국제공항으 로, ICAO 기준 4E 등급으로 설계돼
연간 여객 3천만 명, 화물 16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B777, B787, A350, A321 등 대형 여객기와 전용
기 운항이 가능하다. 2050년까지는
여객 5천만 명, 화물 250만 톤 처리
능력을 목표로 확장된다.
이와 동시에, 하이퐁 깟비(Cát Bi) 국
제공항의 T2 여객터미널 건설도 시
작됐다. 총 투자액은 약 2조7천억 동,
연간 500만 명 처리 능력을 갖추며
2030년까지 1천만 명까지 확장 가능 하다. 또한 2024년 11월 착공된 화물
터미널은 연간 10만 톤에서 최대 25
만 톤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2026년
1월 운영 개시 예정이다.
같은 날, 까마우(Cà Mau) 공항 확
장·개선 사업도 본격 착공됐다.
총 투자액은 약 2조4천억 동으로, A320·A321급 항공기 운항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연간 100만 명 여
객 처리 능력을 갖추면, 향후 메콩델
타 지역의 사회·경제·관광 발전과 투
자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https://vtcnews.vn/hom-nay-3du-an-san-bay-moi-duoc-khoicong-ar960433.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내 나토 군사 개입 수
트럼프, 우크라이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
바는 나토 회원국이 참여하는 군사력
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는 모든 시나
리오에 대해 러시아가 전적으로 반대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러한 움직임이
통제 불능의 갈등 격화로 이어져 예
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국 측에서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나토 군사력
파병 구상은 러시아와 미국 지도부가
추진하는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해결책 모색 노력, 즉 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시도와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영국에 대해 우크
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인
외교적 해법을 찾는 노력을 “방해하
지 말라”고 촉구했다.
앞서 8월 17일, 키어 스티머 영국 총
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 주재한 화상회의 후 발표된 ‘의지
있는 자들의 연합’ 공동 성명은 휴전
협정 체결 시 우크라이나에 나토 군
사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다시금 부각
시켰다. 이보다 앞서 8월 15일, 영국
국방부는 휴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vtcnews.vn/nga-tuyenbo-khong-chap-nhan-kich-bannato-trien-khai-quan-su-taiukraine-ar960513.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지 - 번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과의 회담 후,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키이우의 안보 보장을 구
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래스카
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이는 2월 미국이 공개적으
로 우크라이나를 비판한 뒤 양국 정
상 간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 이번 논의가
모스크바와의 3자 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아직 공개
적인 약속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회
담에 참석한 유럽 지도자들은 평화
협상에 앞서 휴전 합의가 반드시 필
요하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벌 오피스에서 기
자들과 만나 “나는 휴전이라는 개념
을 좋아한다”면서도 “갈등이 지속되
는 상황에서도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들이 멈추기를
바란다. 멈추길 원한다. 그러나 전략
적 측면에서 그것이 양측 모두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 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은 휴전이 어떠한 협상의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츠 총 리는 트럼프 대통령 및 다른 지도자 들과의 회동에서 “휴전 없는 차기 회 담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이 문제 를 해결하고 러시아에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지도자들이 향 후 논의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강 조하며 “안보 보장을 말할 때, 그것은 유럽 대륙 전체의 안보를 의미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https://vtcnews.vn/ong-trumpcam-ket-ho-tro-an-ninh-choukraine-ar960512.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지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 호아센그룹 등 현지 5개 철강社 청
원… 가격 경쟁 완화에 현지 업계 시
장점유율 상승 전망
베트남이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아연도금강판에 최고 37.13%
세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공상부는 한국 및 중국산 일부 아연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별 최고 세율
은 한국이 15.67%, 중국이 37.13%
이다.
앞서 베트남 당국은 지난 4월 동일한
세율의 반덤핑 관세를 예비 판정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판정으로 반덤
핑 관세를 부과받지 않거나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업체는 이전에 납부
했거나 초과 납부한 반덤핑세를 환급
받게 될 예정이다.
공상부의 이번 판정은 호아센그룹 (Hoa Sen Group 증권코드 HSG)와
남낌철강(Nam Kim Steel 증권코드 NKG) 등 현지 철강업체 5개사의 제
소에 따른 것으로, 당국은 덤핑 행위
와 국내 제조업의 피해 사이 인과관
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상부는 관련 당사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를 거쳐 반덤핑 관세 적용
대상과 세율, 기간 등이 조정될 수 있 다는 입장이다.
올들어 베트남 당국이 철강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은 이번이 2
번째다. 앞서 베트남은 7월 초 호아팟
그룹과 포모사(Formosa)의 청원을
바탕으로 중국산 열연강에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현지 증권사인 군대은행증권(MBS)
은 최근 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 4
월부터 반덤핑 관세로 인한 중국산
및 베트남산 철강 가격 차이 감소로
국내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분석
했다.
MBS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인해 아
연도금강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호아센그룹은 지난해 29%에서 올해
30%까지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까지 31% 상승해 업
계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반덤핑 관세 외 부동산 시장 수요 증
가와 공공 투자 지출 영향으로 아연
도금강판 가격은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저렴한
중국산 철강과의 경쟁 압력 완화는
향후 베트남 철강업계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525

“백악관에서 중요한 하루가 될 것이
다. 이처럼 많은 유럽 지도자들을 동
시에 맞이한 것은 전례가 없습니다.
미국에게 큰 영광입니다!”라고 트럼
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
셜’에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주인
은 먼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
아, 핀란드, 유럽연합(EU),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지도자들을 차례로
접견할 예정이다.
이번 일련의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며칠 전 미국 알래스카에서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진 직후에 열리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
프 대통령과 젤렌스키의 만남에 있었
지만 2월 참사로 끝난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8월 18일 행사에 참석할 것
이라고 밝혔다.
AFP는 유럽 지도자들이 백악관에 가
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젤
렌스키 씨와 준비 회의를 열었다고
EU의 발표를 인용했다.
Ursula von der Leyen 유럽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한 일정은 우크라이나 지도자와의 비공개 회의가 백악관에 서 트럼프와의 다자회의에 앞서 열릴 것임을 보여준다.
현재 EU, NATO 및 우크라이나 측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없 다.
젤렌스키는 트럼프 대통령 및 유럽 지도자들과 백악관에서 회담하는 동 안 우크라이나의 안보 약속을 보장하 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보안을 위해 구조에 대해 토 론하는 데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 것은 정말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AFP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특사 인 키스 켈로그와의 대화에서 젤렌스 키의 말을 인용했다. https://thanhnien.vn/tongthong-trump-noi-gi-truoc-khigap-lanh-dao-ukraine-va-chauau-185250818205842373.htm 라이프플라자/ 홍방대 인턴 기자 황 퉁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전북대, 베트남 빈대학에 첨단 축산·수의
美안전당국
“’라부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대학교는 베트남 응에안성에 위치한
빈(Vinh)대학에 첨단 축산·수의학 실
습실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는 2023년 개발도상국 대학들
의 교육과 역량 강화를 돕는 국제협
력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빈
대학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번 실습실 개소를 계기
로 수의·축산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
하고 기술을 보급하는 등 베트남 축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전북대 베트남사업단장은 “단
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지 교수진
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빈대학이
베트남 축산·수의 분야의 중추적 역
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 협력하겠
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19074100055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중국
기업 팝마트의 캐릭터 ‘라부부’가 세
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시중 에 유통되는 라부부 모조품이 어린이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미 당 국의 경고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는 라부부의 모조품을 일컫는
‘라푸푸’가 쉽게 부서지며 그 과정에
서 나온 작은 조각들이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터 A. 펠드먼 CPSC 임시 위원장은
이런 모조품은 “미국 가정 내에 있을
자리가 없다”며 “아이들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PSC 조사관들은 라부부 모조품 선 적을 확인하고 제품 수천개에 대한 압수를 관련 당국에 요청했다고 NBC 는 전했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인 룽카싱이 디자인한 캐릭터로, 토끼처 럼 긴 귀에 상어와 닮은 입, 큰 눈 등 이 특징인 ‘몬스터 요정’이다. 블랙핑크의 리사와 리한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모습이 소셜미 디어(SNS)에 공개되면서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190760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8월 19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평화협정 이후 미국으
로부터 안보 보장을 받기 위해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입을 약속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이 본 자료에 따르면 무기 구입 금액은 유럽이 지 원할 예정이다.
제안에 따르면 키예프와 워싱턴도 우크라이나 기업과 드론(UAV) 생산을 위
한 500억 달러 규모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키예프는 8월 18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유럽 동맹국들과 논의한 요점 목록에서 미국에 제안들을 공유했다.
문서에는 우크라이나가 협정에 어떤 종류의 무기를 구매하도록 요구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키예프는 오랫동안 미국이 주요 도시 및 인프라와 기타
미사일 및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최소 10개의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 시
스템을 구입하고 싶다고 분명히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제안은 미국 산업에 이익이 되는 트럼프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
이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에 대해 물었을 때 “우리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무기를 팔고 있다.”
미국은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아직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백악관 앞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보도

이 중 일부를 미국이 구매하게 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만 이번 사안이 아직 논의 단계에 있으며, 공식 합의는
7~10일 내 서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 및 유럽 지도자들과의 회담 후 발표에서 이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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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택시” 영국 상륙 임박

중국 로봇택시, 영국 상륙 본격화…안전·안보 논란도 확산
이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은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거대 기술 기업 바이두다. 바
이두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정면 경쟁하기 위해 영국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
술을 시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 전역에 수천 대의 차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두는 우버의 주요 경쟁사 중 하나인 리프트(Lyft)와 협력해 2026
년부터 영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자
율주행 택시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바이두, 위라이드(WeeRide), 오토X, 포니
AI(Pony.AI) 등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이들 기업은 유럽 시장으로 확장을 노리고 있다. 기업
가치 50억 달러(약 37억 파운드)로 평가받는 포니AI는 룩셈부르크에서 서비스를
시험할 계획이며, 위라이드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시험했다.
두 스타트업 모두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시장이 정체된 상황 속에
서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 점유율을 놓고 중국 내 다른 경쟁자들과 치열하게 다투 고 있다.
반면, 실리콘밸리의 대형 기술 기업들은 속도를 늦추고 있다. 우버는 2020년 치
명적인 사고 이후 자율주행 택시 프로젝트를 중단했으며, 일론 머스크가 약속했
던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 대규모 상용화는 여전히 텍사스에 국한돼 있다. 가장
오래된 로봇택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크루즈(Cruise)는 지난해 심각한 사고 이후
모기업 GM에 의해 폐쇄됐다. 이와 달리 중국의 자율주행 산업은 비약적인 성장 을 보이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기술 분석가 무르투자 알리에 따르면, “
중국 선두 기업들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미국 업체들이 규
모를 확대하기 전에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대표 주자 웨이모(Waymo)가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오 스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중국은 이미 3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 고 있다. 그중 바이두만 해도 15개 도시에 진출했으며
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에서는 2026년부터 자율주행 택시와 버스의 운행을 허용하는 새로운 규제가 노동당에 의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우버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은 영국 AI 기업 웨이브(Wave)와 함께 시험에 나설 예정이며, 리프트 역시 바이두와 협력해 영국에서 무인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라이드 또한 영국 남중국 무역특사 트 레버 루이스와 협의 중이다. 위라이드 대변인은 “영국은 위라이드 국제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영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자율주행 산업의 빠른 성장 속도는 안전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충칭에서는 바이두가 운영하던 차량이 도로 공사 구덩이에 빠져 전복됐으 나 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또 지난 3월 샤오미 차량이 시속 150km로 주행 중 콘
크리트 기둥과 충돌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완전 자율
주행이 아닌 주행 보조 모드였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중국 당국은 업체들의 자율
주행 홍보를 더욱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안전 외에도 중국 로보택시의 대규모 진출은 지정학적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상 무부는 중국 자율주행차가 데이터 절도 및 차량 조작에 악용될 수 있다며
금지 결정을 강화했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제기된다. 중국에 강경한 일부 정치인들은 동아시아산 자율주행차가 화웨이 사례와 같은 안보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https://vtcnews.vn/xe-robotaxi-trung-quoc-chuan-bi-do-bo-vao-anhar960418.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 매매가 급등에 임대료 두자릿수 상승세…원룸형 월 1500만동 투룸형 월 2000 만동
- 자가→월세 전환·단 근로자 수요 증가, 임대료 상승세 뒷받침…저가주택 공급
확대해야
올들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아파트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VARs)에 따르면, 현재 하노이 중심 지역 상업용 아파
트 가운데 월세가 1000만동 미만인 주택은 전무한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지역 월
세는 원룸형 아파트가 1000만~1500만동(381~571달러), 투룸형은 1500만~2000
만동(571~761달러)에 형성돼 있다.
외곽 지역 임대료 또한 평균 월 650만~1500만동(247~571달러)으로, 5년 전과 비
교하면 250만~700만동(95~266달러) 상승했다.
온라인 부동산 매매 플랫폼 밧동산닷컴(Batdongsancom) 자료에 따르면, 하노
이시 아파트 임대료는 지역별로 전년 동기 대비 10~15% 상승했는데 임페리아스
마트시티는 20%, 인도차이나플라자하노이는 18% 오르는 등 일부 지역의 상승
률이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웬뚜언길(Nguyen Tuan) 거리 쓰리룸형 아파트 임대료는 월 1800만~1900만 동(685~723달러)으로 올해 초보다 5% 올랐고, 유이떤길(Duy Tan)에 위치한 비
슷한 수준의 아파트 역시 1900만~2000만동으로 10% 상승했다.
올들어 임대료 급등에 대해 부동산 컨설팅 업체 EZ프로퍼티(EZ Property)의 팜
득 또안(Pham Duc Toan) CEO는 “지난 한 해 많은 주거 단지에서
부동산
선택지로 지위를
업체 애비슨영(Avison Young)은 최근 시장 보고서를 통해 주택 구매에서 임대로 전환하는 실수요자와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요가 월세 상승을 불 러왔다고 풀이했다. 이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많은 세입자들이 높은 주거 부담에 도 불구하고, 하노이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응웬 반 딘(Nguyen Van Dinh) VARs 회장은 “소득의 35~50%를 차지하는 높은 임대료는 젊은 가정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비싼 집값에 많은 사람들이 보 다 작은 주택을 알아보거나 저렴한 주택을 찾아 외곽으로 떠나고 있으며, 심지어 는 도시를 떠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높은 중심 지역 집값에 교외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추세가 일반화되고 있다”며 “교외 지역 임대료는 도심에 비해 20~30% 가량 낮지만, 대중교통 여건
이 좋지 않아 교통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가부문의 공급을 늘 릴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 당국에 건의했다.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가 최근 7800여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에 따르면, 높은 주택 가격과 임대료로 인해 하노이를 떠나 귀향하겠다는 사람이 거의 1100명에 육박했다.
협회는 “정부는 사회주택 건설을 장려하는 것 외에도 청년층과 근로자, 공무원, 주요산업 종사자를 위한 낮은 임대료의 장기임대주택기금을 조속히 연구해야한 다”며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의 공공임대제도와 BTO(Build-to-Order, 주 문건설판매) 등의 공급 모델을 예시로 들었다.
HDB가 공급하는 BTO아파트는 기존 시장에서 거래되는 아파트의 절반 정도로
저렴한 수준이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24


베이징, 트럼프의

8월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 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발언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마오
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은 중 국의 불가분의 영토”라고 밝히며, “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
문제이며, 해결 방식은 중국인 스스
로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로
이터통신이 전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평화적
통일의 전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다. 그러나 어떤 세력이나 누구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시키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8월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
신의 임기 동안 대만에 군사적 행동
을 취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공개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
월 1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 석이 내게 임기 중에는 그런 일을 하 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 점을 매 우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고 전했 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2029년 1월 종료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만 외교부는 8월 17일 성명을 통해 “미 국과 중국 간 고위급 인사들의 상호 작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어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인 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대한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해 대만해협 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 bac-kinh-len-tieng-saukhi-ong-trump-noi-trungquoc-hua-khong-tan-cong-dailoan-185250818161941426.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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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아시아의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상법 개정 등 우리 정부와 여당의 주주권익 개선 조처에 대해 아직 이해가 부족하 고 진정성에 대한 불신도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이남우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
를 열어 이번 달 홍콩·싱가포르의 대형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자본시 장의 개혁 상황에 관해 들은 ‘피드백’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 측의 노력에 대해 아직 잘 모르거나 오해
가 적잖았고, 과거 20년 사이 우리 정부와 기업에 ‘계속 속았다’는 불신이 쌓
여 있었다. 이런 의심의 벽을 허무는 데 민관 합동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정부의 상법개정 유턴(번복)과 공매도 전격 금지 조처 때문에
한국에 대한 불신을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현장에서 접한 불신의 정도는 상 상을 초월했다. 우리는 인도, 일본,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과 주주친화 정책 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이라 사안이 엄중하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면담에 응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달 국회 본회의에 상
정되는 2차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대체로 이사회 독립성을 확실히 높여 지
배주주의 사익 편취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상법 2차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 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여당이 추진하는 ‘자사주 의무소각’ 법제화를 두고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 금껏 논의됐던 보완입법 중 가장 강력한
측은 덧붙였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LG그룹의 오너가(家)에 대한 불만이 컸다고 이 회장 은 밝혔다.
LG전자[066570]의 인도법인 중복 상장 논란과 LG화학[051910]의 저평가 문제 등이 커 거버넌스(기업 의사결정) 측면에서 가장 외국인 투자자들의 점 수가 낮았다는 것이다.
중복상장은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하는 조처로, 최대 주주에는 유리해 도 모회사의 가치가 희석돼 타 주주 권익을 해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특히 LG화학의 시총이 20조원에 불과한데 자회사 LG에 너지솔루션[373220]의 시총은 90조원으로 모회사보다 훨씬 덩치가 큰 만큼, 이 비정상적 상황에 대한 해법을 촉구했다고 거버넌스포럼은 설명했다. 한국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005930]에 대해서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성 격이 다른 사업부를 분할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 왔다.
삼성전자를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전 등 3개 부문으로 인적 분할하고, 특히 파운드리는 미국 나스닥 등 국외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야 한다는 것이다.
거버넌스 관련해 가장 성과가 좋았던 대기업으로는 현대차그룹이 꼽혔다. 현 대차·기아의 이사회 구성 등을 볼 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단 그룹의 대표 종목인 현대차[005380] 주가와 관련해서는 실망스럽다는 반 응이 나왔다고 이 회장은 전했다.
PER(주가수익비율) 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로 전 세계의 주요 자 동차 기업 중 기업가치가 바닥이라, 방만한 재무상태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거버넌스포럼은 이번 면담에 홍콩·싱가포르의 국부펀드 등 대형 투자기관과 영미계 대형펀드 아시아본부 등 50여곳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9077800008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각국 방위비(방위 예
산) 문제와 관련해 한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
을 나타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닛케이에 “한국과는 새로운 정권과 (방위비 문제가) 진전될 것으
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문은 해당 발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부연하지 않았으나, 미국이 한국·호
주·독일·캐나다 등 일부 동맹국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보조를 맞
추려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일본에 대해 “안전보장 환경이 극적으로 악화했다고 매우 우
려하는 발언을 해 왔다”며 “그런데도 ‘일본에는 (미국에 대한) 후방 지원으로 한
정되는 헌법상 제한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이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에 방위 관련 예산을 국내
총생산(GDP) 대비 2%까지 올리려는 계획에 대해 “방위비가 개선됐지만, 현재
안보 환경에서는 명확하게 불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2025년도 방위 관련 예산은 GDP의 1.8%인 9조9천억엔(약 93조원)이
었으나, 미국은 3.5% 수준으로 올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 관련
예산에는 방위성 예산 외에도 다른 부처의 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된다.
그는 신규 부채한도 비율을 엄격히 제한한 기본법(헌법)을 바꿔 국방비 지출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푼 독일 사례를 언급하면서 “만일 안전보장을 진지하게 생
각한다면 그에 따라 적응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에 자국 방위와 집단 자위권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도록 기
대하는 것은 일회적 요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방위성이 2026년도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8조8천억엔(약 82 조8천억원)을 편성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방위성은 특히 공중과 해상, 바닷속에서 연안을 방위하는 구상인 ‘실드’(SHIELD) 구축을 위해 무인기 조달에 2천억엔(약 1조9천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방위성은 외국에서 생산된 저가 무인기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 대 상국으로는 튀르키예, 미국, 호주를 검토하고 있다.
아사히는 “방위성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많은 무인기가 사용된 것을 고려해 조 기에 무인기를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감시와 관련 해서도 미국산 대형 무인기 ‘시가디언’ 운용을 시작했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아울러 방위성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관련 장비 강화에도 예 산을 배정할 방침이다.
일본은 2028년도 이후 방위 예산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관련 안보 문서의 조기 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90821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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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김아람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과 직접 양자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 및 유럽 지도자들과 회담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는 어떠한 조건도 없이 만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양자 회담의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하면 러시아는 우리
가 협상을 방해한다고 비난할 것”이라며 러시아와의 추가 협상 조건으로 휴
전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영토 문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며 “영토 문제
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함께 결정할 사안이며, 회담의 정확한 날짜는 정
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당사국들의 양자 정상회담과 미국을
포함한 3자 정상회담을 제안한 데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이다.
그간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휴전을 모든 협상의 선결조건으로 제
시해왔으며 영토 타협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쳐왔다.
이 같은 태도 변화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나 우크라이나 휴전을
완강하게 거부해온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 지속의 책임을 떠넘기는 전략으로 관측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정부의
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안보보장안은 이번 회담에서 거래적 동맹관을 갖고 미국 우선 주의를 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일 카드로 관측되기도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보장과 관련해 미국 무기의 대규모 구
매와 현대전과 관련한 실전 기술을 미군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그는 “안전보장의 일환으로 900억 달러(약 125조원) 규모 군사 지원 패키지 를 받기를 원한다”며 전투기, 방공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미국산 무기 구매를
미국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가 유럽 자금을 바탕으로 1천억 달러(약 139조원) 규모의 미국산 무기를 구매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와 별개로 미국과 500억달러(약 69조원) 규
모의 드론 공동생산 협정도 추진한다. 여기에는 실전 경험을 통해 드론 기술
을 발전시켜 온 우크라이나 업체들이 참여해 미국에 신기술을 이전한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푸틴 대통령이 침공전 과정에서 저지른 전쟁범죄 혐의 를 부각하는 데에도 열을 올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 중에 납치해간 실종 어린이들에
합의했다고도 덧붙였 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실종 문제에 대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대화했다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 혔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우크라이나 점령지의 어린이들을 강제 이주한 전쟁 범죄 혐의로 2023년 푸틴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정보당국은 납치된 어린이들이 세뇌당해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인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선전하는 데 동원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903845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