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Page 1


www.lifeplaza.net.vn

T. 0901795475

E. an9559@naver.com

www.lifeplaza.net.vn

T.

E.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

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 통화했다고 3일 국영방송을 통

해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약 열흘

전 이루어진 통화가 “존중과 우호적

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설명

하며, “두 국가 간의 존중 있는 대화

로 이어진다면 우리는 언제든 환영한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통화 사실을 인정했

으며, 로이터는 마두로 대통령이 본

인과 가족의 안전 보장, 제재 철회,

법적 책임 면제를 조건으로 베네수

엘라를 떠날 의사를 시사했다고 전

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이 최근 수개월간

베네수엘라를 압박하며 대규모 군사

력을 주변에 배치하고, 마약 운반 혐

의 선박을 공격하고, 베네수엘라 조

직을 해외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등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진 것

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의 마약

단속 작전이 “자신의 정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9월 이후 최소 22척의 선박을

공격해 83명이 사망했으며, 작전의

법적 정당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

고 있다. 특히 미 국방부는 9월 초 작

전 당시 생존자를 사살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는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다.

한편 미국 상원 민주·공화 양당 의원

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군 투입

을 의회 승인 없이 금지하는 결의안

을 공개했으며, 표결 시점은 아직 알

려지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한 직후 나

온 조치다.

https://thanhnien.vn/tongthong-venezuela-manduronoi-gi-ve-cuoc-goi-voi-ongtrump-185251204084844631.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자

록 – 번역

2026년,

“토지 공시지가”

호찌민시는 2026년부터 적용할 토

지 공시지가 초안을 내놓았다. 초안

에 따르면 시내 토지는 3개 구역(옛

호치민시, 옛 빈즈엉, 옛 바리아-붕따

우)으로 나뉘며, 시장 원칙을 반영해

산정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그러나 자문기관 조사 결과, 특히 1

군 중심 지역의 토지가격은 실거래가

와 큰 차이를 보였다. 사이공·벤탄·꺼

우옹라잉 등 3개 동은 최고가 지역으

로 분류됐으며, 동코이·레러이·응우

옌후에 거리는 ㎡당 6억8,720만 동으

로 공시됐으나 실거래가는 9억5,430

만 동 수준으로, 공시지가가 약 65%

에 불과했다.

공시지가가 높을수록 괴리율도 확대

됐다. 껑쭝럼선, 껑쭝메린, 껑사파리, 하이바쯩 등 주요 도로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가 수천만 동에 달했

다. 반면 2026년 공시지가가 2024년

대비 크게 인상된 도로도 많으며, 여

전히 실거래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바리아-붕따우 지역 역시 공시지가

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실거래가 와의 격차는 여전하다. 투이반 거리 는 ㎡당 1억4,948만 동으로 공시됐지 만 실거래가는 2억2,960만 동에 이 른다.

한편 1군 핵심 지역과 일부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도심은 2024년 가격과 큰 차이가 없고, 실거래가와 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몇몇 도로 에서는 실거래가가 오히려 공시지가 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초안이 시장가격을 반영 하려는 시도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 가하면서도, 현실과의 괴리가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https://vtcnews.vn/du-thaobang-gia-dat-2026-bat-ngo-giathuc-o-cac-tuyen-duong-dat-donhat-tp-hcm-ar990673.html

라이프플라자/외정대 인턴 기자 바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2월 4일 오전, 국회 상임위원회는

언론법 개정 초안 수정안에 대한 의 견을 수렴했다. 구글, 페이스북, 틱톡

등의 플랫폼이 언론사에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수익을 공유하며, 가짜 뉴

스 처리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었다. 또

한, 인터넷상에서 언론 저작권을 보 호하는 규정을 더욱 명확히 할 것을

요청했다.

초안은 이러한 의견을 수용하여 ‘조

직 및 개인이 언론 작품을 사용할 경

우 언론기관과 합의해야 한다’는 규

정을 추가했다. 국경을 넘는 플랫폼

이 게시하는 콘텐츠는 시행령 제147

호/2024호에 따라 처리되며, 위반 정

보를 24시간 이내에 삭제하도록 요

구된다.

일부 대표들은 현재 규정이 전자 언

론의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

적했다. 초안은 이에 대응하여 ‘온라

인 환경에서의 언론 관리’ 및 ‘다중 플랫폼 언론 발전 정책’ 내용을 추가 했다.

정책 측면에서 초안은 세금 우대 조

항을 추가하여 언론사가 10%의 세율

을 적용하도록 했다. 국가는 언론사

가 정치적 임무와 공익적 임무를 수

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일부 의견은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멀티미디어 언론 그룹 모델을 시범적

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으며, 문화

체육관광부가 이를 추가로 연구할 예

정이다.

초안은 ‘음성 언론’과 ‘영상 언론’의

유형 명칭을 ‘방송 및 텔레비전’으로

변경하고, ‘인쇄 언론’과 ‘전자 언론’

은 유지했다.

쩐 타잉 먼(Trần Thanh Mẫn) 국회

의장은 발전 정책과 언론 관련 정책

을 완성하고 10% 세율 우대 정책을

통일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언

론 작품 사용 시 해당 언론기관과 합

의해야 한다는 규정에 찬성했다.

Đề nghị Facebook, TikTok trả

phí bản quyền, chia sẻ doanh thu với báo chí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턴 기자 응

이 – 번역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내연남으로부 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

로 기소된 황보승희 전 국민의힘 국

회의원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

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4

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

에 넘겨진 황보 전 의원과 내연남 정

모(60) 씨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

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황보 전 의원은 2020년 3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시절 정씨로부터 5 천만원을 받아 경선 비용과 기탁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정 씨 자녀 명의로 임차한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 보증금이나 월세 없이 거주 하는 등 국회의원 신분으로 3천200 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 는다.

이 밖에 정씨 회사 직원 명의의 신용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4153400051?section=search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EV71 병원체 재출현…

“수족구병” 확산 우려

호치민시 보건국은 최근 수족구병 (HFMD) 발병 사례가 급증하는 가

운데, 주요 위험 원인으로 EV71(Enterovirus 71) 바이러스의 출현에 대

한 정보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주의

를 촉구한다.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 면 EV71은 신경계, 호흡기, 순환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병세가 빠

르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

이다.

2025년 11월, 제1소아병원에서 검사

한 중증 수족구병 환자 18명 중 56%

에 해당하는 10명에게서 EV71 양성

반응이 검출되었다. 호치민시 질병통

제센터(HCDC) 역시 연초부터 400

개 이상의 검체를 감시한 결과, 11

월 초부터 EV71이 검출되기 시작했

다고 확인한다. 이는 환자 수 및 중증

사례가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하는 시

점과 EV71 출현 간의 밀접한 연관성

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전문가

들은 EV71이 새로운 병원체는 아니

며 부모가 경고 징후를 조기에 인지

한다면 충분히 통제 가능하므로, 시

발병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도시 전역에 통일된 지침을 발표해야 한다. 병원들은 중증 환자를 수용하 고 치료할 준비를 갖추고, 환자 상태

악화 시 신속한 협의 절차를 활성화 하며, 감시 시스템에 환자 정보를 완

전히 보고하도록 요구받는다.

Tác nhân EV71 tái xuất, nguy cơ

bùng phát dịch tay chân miệng

ở TP.HC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로 안 – 번역

민들은 지나친 공황 대신 예방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호찌민시의 수족구병 환자 수는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주 47에

1,54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여 이

전 4주 평균 대비 15% 증가했으며,

연간 누적 환자는 32,637명으로 2024

년 대비 64%나 높은 수치를 기록한

다. 사망 사례는 없으나, 중증 환자는

누적 65명(2b등급 이상)에 달하며, 특

히 주 42부터 주간 평균 3명의 중증

환자가 발생하며 초기보다 증가세를

보인다. 또한 호치민시 병원은 타 지

방에서 이송된 환자 640명을 치료 중

이며, 이 중 8명의 중증 환자를 포함

하는데, 이는 시에서 치료 중인 전체

중증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여 호찌민시는

전방위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

다. 지역사회 및 학교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감시 강화, 손 소독제 비치, 그리고 환아의 등원/등교 중단 조치를 의무화한다. HCDC를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수억 년 된 ‘무가치한 보물’, 마을 주민 들 발받침 돌로 20년 사용

중국 쯔궁 공룡박물관과 중국지질과

학대학(베이징 소재) 전문가들로 구

성된 연구팀이 최근 쓰촨성 푸순현

융녠진 우리촌에서 발견된 희귀 공룡

발자국 화석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신 분석에 따르면, 이 화석군은 초

기 쥐라기(약 1억9천만~1억8천만

년 전)의 수각류 공룡 발자국 413개

와 매우 드문 꼬리 끌림 자국을 포함

하고 있어 당시 수각류의 다양성, 보 행 방식, 행동 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 결과

는 국제 학술지 ‘고생지리학보(Acta Palaeogeographica Sinica)’에 게

재됐다.

관밍일보는 이 화석이 발견된 흥미로

운 경위를 소개했다. 1998년 7월, 마

을 주민 딩융푸와 딩융젠은 길고 좁

은 석판 몇 개를 가져와 마당 주변을

정리하는 ‘발 받침 돌’로 사용했다. 시

간이 흘러 공룡 발자국에 대한 인식

이 널리 퍼진 2017년 4월, 딩융푸의

딸 딩리 씨가 해당 석판 사진을 인터

넷에 올렸고, 이는 쯔궁 공룡박물관

연구진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5월, 전문가들은 이 석판들이 희

귀한 공룡 발자국 화석임을 공식 확

인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존 및 정밀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 표본은 총 8개의

석판으로, 모두 세 갈래 발가락이 뚜

렷한 수각류 공룡 발자국이 밀집해

있다. 특히 한 “석판은” 1제곱 대시

미터당 약 두 개의 발자국이 남아 있

어, 중국에서 발견된 초기 쥐라기 수

각류 발자국 중 가장 높은 밀도를 보

이는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이번 화석군의 발자국 대부

분이 수각류 공룡의 것으로, 평균 길

이 약 14.5cm이며 둥근 발가락 형태

와 날카로운 발톱 자국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이보다 큰 일부 발자국은

용각류 계열로 분류되며, 가장 큰 것

은 길이가 22.5c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구진은 밀리미터 단위의 3D

영상 기술을 활용해 길이 20~40cm, 폭 2~3cm에 이르는 가는 꼬리 끌림

자국을 다수 최초로 확인했다. 이는 해당 지역 공룡의 꼬리가 실제로 지

면에 닿아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중요 한 단서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아시아 지역

공룡 화석 연구에 새로운 증거를 제

공할 뿐 아니라, 초기 수각류 공룡이

조류와 유사한 이동 능력을 지녔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다 복잡한 행동 양식을 갖고 있었

음을 암시하는 자료로, 초기 쥐라기

고생태계 복원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

하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https://vtcnews.vn/bao-vat-vogia-hang-tram-trieu-tuoi-bi-danlang-dung-lam-da-ke-chan-20nam-ar990933.html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안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ACV, 롱탄 공항에 ‘한 공항–

운영자’ 원칙 적용 제안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최근 건설

부에 롱탄 국제공항(LTIA) 2단계 사

업의 투자주체로 ACV를 지정해 달

라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는 하나

의 공항에 하나의 운영자를 두는 원

칙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ACV는 현재 항공기 계류장, 활주로

등 롱탄 국제공항의 전반적인 공항

기반시설을 투자·건설하고 있으며, 규정에 따라 롱탄 국제공항의 운영자

이기도 하다.

따라서 ACV가 2단계 사업까지 계속

투자하는 것은 국내 최대 공항의 개

발, 운영, 운영 과정에서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는 롱탄 국제공항을 녹색·스

마트·국제 5성급 공항 모델로 발전시

키기 위한 비전 실현의 연속성을 보

장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롱탄 공항 2단계 투자를 준비하기 위

해 ACV는 재원 조달 방안을 주도적

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2단계의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자

체 자본과 대출을 통해 조달할 계획

이다.

한편 롱탄 국제공항 2단계 사업은 연

연구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ttps://thanhnien.vn/ acv-de-xuat-mot-canghang-khong-mot-nguoi-

간 5,000만 명의 여객과 15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1개의 여객

터미널과 기타 동반 시설을 포함한

규모로 추진된다.

총 투자비는 약 8조 동으로, ACV의

합법적인 자본으로 투자된다.

보고서를 기반으로 ACV는 건설부가

롱탄 국제공항 2단계 사업의 투자주

체로 ACV를 지정할 것을 제안했으

며, 1개의 개방형 활주로와 1개의 여

객터미널, 그리고 연간 5,000만 명의

여객 및 150만 톤의 화물 처리 능력

을 확보하기 위한 동반 시설을 포함 한다고 밝혔다.

또한 ACV가 먼저 제3 활주로와 보조

시설 건설 사업을 승인하고, 이후 그

결과를 종합해 타당성 평가 보고서

에 반영하여 건설부 장관이 투자 결

정을 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줄 것을 요

청했다.

건설부는 2026년부터 GDP가 두 자

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khai-thac-voi-san-bay-longthanh-185251204073819243. htm

라이프플라자/오픈대 인턴 기자 아 인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충돌’ 파키스탄·아프간 평화

협상 결렬…휴전은 연장

지난 10월 국경에서 무력 충돌한 파

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재차 평화

협상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휴전만 연장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

르면 파키스탄과 아프간은 최근 사우

디아라비아에서 평화 협상을 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양국은 지난 10월 무력 충돌 후

카타르 도하에서 튀르키예와 카타르

의 중재로 맺은 휴전협정은 계속 유 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재로

열렸으며 파키스탄에서는 군 당국자

를 비롯해 외무부와 정보기관 관계자

들이 협상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전 해졌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에서는 누가 대

표로 협상에 나섰는지 알려지지 않 았다.

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간 탈레반 정

부 외무장관은 최근 자국에서 정치

전문가들에게 아프간 영토가 반파키

스탄 무장단체에 의해 이용된다는 파 키스탄 주장은 변덕스럽고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키스탄과 관련한 우리 입장

은 여전히 이해와 대화로 문제를 해

결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파키스탄

은 자국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0월 9일 파키스탄군은 분

리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

(TTP)이 아프간에 은신한 채 파키스

탄에서 테러를 저지른다며 TTP 지도

부를 겨냥해 아프간 수도 카불을 공

습했다.

이에 아프간 탈레반군은 이틀 뒤 국

경 일대에서 파키스탄 군사 기지를

표적으로 보복 공격을 했고, 양측 사

이에 무력 충돌이 벌어져 군인 수십

명이 숨졌다.

이는 2021년 8월 탈레반이 아프간을

재집권한 이후 양국 사이에 벌어진

최악의 무력 충돌이다.

양국은 10월 15일부터 48시간 임시

휴전을 한 뒤 같은 달 18일 휴전협정

을 맺었으며 이후 평화 회담을 여러

차례 열었으나 최종 합의는 하지 못 했다.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가 모여 결성 된 극단주의 조직인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아프간 탈레반과는 다르지

만, 비슷한 이념을 공유하며 오랫동

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

해졌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국

경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활동을 묵인

하고 있다고 계속 비판했고, 아프간 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4138100104?section=search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인사청탁 논란’ 이틀만에 김남국 사 직서 제출…대통령실

“수리”(종합)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 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 직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

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

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

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은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에 대한 엄

중경고와 강한 질책이 있었다”며 “이

후 김 비서관 스스로 국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직접 사의

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문진 석

일이냐’는 물음에 “사실이 아니므로

해당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겠다. 개

입이 없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인사수석이 아닌 제1부속실장 등 다

른 직책의 참모들에게 인사 청탁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느냐’는 질문이

재차 나왔으나, 강 대변인은 이에 대 해서도 “제가 아는 한 그런 일은 없 다. 부속실장은 인사와 관련된 자리 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4124151001?section=search

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

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메

신저로 같은 대학 출신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

고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강훈식

비서실장)이랑 현지 누나(김현지 제1

부속실장)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문자

로 답했고, 이후 문 수석부대표의 휴

대전화 화면이 일부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양측의 대화 내용도 고스

란히 노출됐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16호 태풍 발생 임박…

6~7일 남중국해 진입 예보

올 들어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 홍

수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베

트남이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

되는 열대성 저기압 접근에 긴장하

고 있다.

4일 황 득 끄엉(Hoang Duc Cuong)

농업환경부 수문기상국 부국장은 “

필리핀 중부 해상 약 1000km에 위

치한 지점에서 열대성 저기압이 느린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며 해당 저기압은 6~7일 필리핀을 통

과해 동해(남중국해)에 진입하며 16

번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

다”고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열대 저기압

은 태풍으로 발달한 후 한랭 전선

의 영향으로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부터 칸화성(Khanh Hoa)에 이르기까지 중부 및 중남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 된다. 홍공 및 미국 기상당국 또한 해

당 저기압의 관측을 시작했지만, 발

달이나 예상 경로에 관한 예측치는

내놓지 않은 상태다.

부 지역에 1~2차례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꽝

찌성(Quang Tri) 남부부터 중남부

해안까지 강수량은 예년의 평균을 웃

돌 것으로 예상되며, 엔소(ENSO, 엘

니뇨-남방진동) 지수는 내년 2월까지

라니냐로 기울다 3~5월 정상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이달 중 태풍이나 저기압

이 1~2차례 발생할 수 있으나, 내년

1~5월 기간은 이러한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 열대

성 저기압 지역 중 하나에 위치해 있

으며, 집중호우는 주로 연중 6~9월

사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베트남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 또는

열대 저기압은 연평균 10개 안팎이나

올해는 동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15

개와 열대성 저기압 5개가 본토를 덮

치며 1961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많

은 태풍·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한 해

로 기록됐다.

특히 태풍 ‘부알로이’, ‘마트모’, ‘펑선’, ‘갈매기’ 등은 북부와 중부에 대홍수

를 야기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남겼

는데, 올 들어 태풍에 따른 인명 피해

는 사망·실종 409명, 경제적 피해는

85조 동(약 32억2310만 달러)을 넘 어섰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1780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중국, ‘키르기스스탄 접경’ 신장자

치구서 규모 6.0 지진

4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과 인접 한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에 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날 오후 3시 44분 께 신장 커쯔러쑤주 아허치현에서 지

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13도, 동위 78.40도

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

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

모를 5.8로 관측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4148900009?section=search

커피 한 잔에 담긴 여유, 오늘 당신에게 향기로 시작하는 하루, 따뜻한 휴식이 있는 곳” 느리게 흐르는 시간, 그리고 한 잔의 커피

도심 속 작은 쉼표, 당신만의 커피 공간 에너지 충전, 당신의 데일리 커피 베이스 한 잔의 커피로 완성되는 오늘의 무드

커피한잔의 여유와, 도심 속 작은 숲속을 경험 하세요!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日·베트남,

외교·방위 ‘2+2 차관 급 협의’ 첫 개최

일본 외무성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도쿄에서 연 차관급 2+2

회의에서 안보 분야 협력 구체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일본이 개발도상

국에 방위 장비를 제공하는 제도인 ‘

정부 안전보장 능력 강화 지원’(OSA)

의 베트남 적용 등 방위 장비 협력 방

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동·남중국해 정세, 대북 대응

을 비롯한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폭

넓게 의견을 나누고 법의 지배에 입

각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중요성도 확인했다고 외무성은 전했 다.

양국 차관급 2+2 대화 개최는 지난 4

월 베트남을 방문한 이시바 시게루

당시 일본 총리와 팜 민 찐 베트남 총

리 간 양자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 다.

日·베트남, 외교·방위 ‘2+2 차관급 협

의’ 첫 개최 | 연합뉴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