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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수시간 표류하던 어민 2명 구조

작은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가 그물

을 thả던 중 배가 침몰하면서 표류

하던 꽝찌성의 어민 두 명이 여러 시

간 떠밀린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꽝찌성 국경경비대 지휘부는, 단위

가 어선과 협력해 침몰 사고로 해상

에서 표류하던 응우옌반년(1980년

생)

씨와 응우옌득투언(1981년생) 씨

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두 사

람은 모두 꽝찌성 박잔(Wắc Giang)

지역 떤미(Tân Mỹ) 마을에 거주하 고 있다.

앞서 두 어민은 작업 중 배에 물이 들

어오며 점차 침몰하자 바다에 떠밀리

며 표류하게 됐다. 12월 5일 18시 20

분경, 응우옌꾸앙공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칸민 09(Khánh Minh 09)’

호가 지안(Gianh) 입구로 향하던 중

응우옌반년 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

조했다.

또 다른 실종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 수한 꽝찌성 국경경비대는 즉시 지안 항 국경경비대와 지역 어선을 동원해

야간 수색에 나섰다. 같은 날 21시경, 수색에 나선 QB-98601TS 어선과 경

비대가 응우옌득투언 씨를 발견해 구 조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육지로 이송돼 군

의관으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았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응에안(Nghệ An)성 디엔

탄 국경경비대도 지난 11월 13일 새

벽, 침몰 사고를 당한 NA-0205-TS

어선의 선원 3명을 성공적으로 구조

한 바 있다. 배가 바닷물 유입으로 급

격히 침몰하자 선원들은 구조 신호를

보냈고, 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한 구

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세 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https://vtcnews.vn/chim-thuyen2-ngu-dan-duoc-cuu-song-saunhieu-gio-troi-dat-tren-bienar991385.html

총리,“공공투자 자금 집행, 요구 수준에 미달”

어망을 놓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배가 침몰하면서 수

시간 동안 표류하던 꽝찌성의 두 어

민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꽝찌성 국경경비대 지휘부는 최근

어망 투척 중 침몰 사고로 바다에서

표류하던 두 어민을 어선과 협력하여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어민은 꽝찌성 박장시 탄미 주민조에

거주하는 응우옌반년(1980년생)과

응우옌득투언(1981년생)이다.

두 사람은 작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

가 그물을 설치하던 중, 배에 물이 차

오르며 서서히 침몰해 바다 위를 표

류하게 되었다.

5일 오후 6시 20분경, 응우옌꽝꽁 선

장이 운항하던 화물선 ‘칸민 09’가 지

안 입구로 들어오던 중 응우옌반년

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배 위로 구 조했다.

이에 꽝찌성 국경경비대는 곧바로 지

안항 국경경비소에 지시하여 어선과

협력해 여전히 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응우옌득투언 씨를 긴급 수색·구조하 도록 했다.

같은 날 오후 9시경, 지안항 국경경

비대와 동원된 어선 QB-98601TS가

응우옌득투언 씨를 발견해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두 어민이 육지로 인도된 후, 군의관

이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현재 두 사람 모두 건강은 양호한 상태다.

호치민시, 침실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로 남성 사망

관할 기관은 호찌민시 투득시 히엡빈 동의 한 주택 1층 침실에서 발생한 심 각한 화재·폭발 사건을 조사하고 있

다. 이번 사고로 한 남성이 숨졌으며, 시신은 심하게 탄 상태로 발견되었다.

12월 6일 오전, 히엡 진동 공간은 호

찌민시 공안의 전문 부서와 함께 현장

을 봉쇄하고 감식 작업을 진행하며 화 재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현장에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락처: 010 4193 1485

이메일: wah1248@hanbl.co.kr

사이트: www.hanbl.co.kr

주소: 06234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6·7층 (역삼동, 삼원타워)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폴더블 시장서 삼성 독주… 점유율 64% 기록

3분기 시장 성장률 14% 속 삼성만 점

유율 확대

갤럭시 Z 폴드7 시리즈가 성장 견인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삼성

전자[005930]가 지난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점유율에서 2위와 격

차를 더 크게 벌리며 1위를 수성했다.

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

르면 3분기 폴더블 휴대전화 출하량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64%로 전년

동기 대비 8%P 점유율을 늘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점유율 56%로 2위 화웨이(15%)와 41%P 차

이가 났었는데, 삼성 점유율이 올라가

고 화웨이 점유율은 그대로 유지되며

두 회사의 차이는 49%P로 벌어졌다.

지난 3분기 점유율 3위는 모토로라 (7%), 4위 아너(6%), 5위 비보(4%), 6

위 샤오미(2%)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3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

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

했으며 삼성 갤럭시 Z 폴드7 시리즈

가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됐다”고 분석

했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

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은 2.5%

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 폴더블폰

제조사들이 전반적인 기계적 개선에

나섬과 동시에 접는 휴대전화를 처음

내놓는 애플이 프리미엄 수요를 끌어

올리며 폴더블폰 시장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삼성

의 첫 트라이폴드 모델은 극히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될 것이지만 규모 확대

가 목표는 아니다”라며 “내년에는 애

플의 시장 진출로 폴더블폰 경쟁 구도

가 크게 바뀌는 가운데 삼성은 트라이 폴드 모델로 다중 접힘 기술의 리더십 을 굳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5074400017?section=industry/all&site=major_ news01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 (OSHA)이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2만 522달러(한화 약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언론 WBHF가 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OSHA 및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5월 19일 저녁 마리온 호세 루가마

(33) 씨가 공장 내 대형 탱크에서 숨

진 채 발견됐다. 바토 카운티 검시소

는 루가마 씨가 가스 누출과 산소 부

족으로 인해 질식·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OSHA는 루가마 씨를 고용한 하청업

체 형원 E&C 아메리카에 대해, 이산

화탄소 노출에 따른 노동자 질식 유

발 및 산소 결핍 상황에 대한 안전교

육 미비를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적발된 기업은 15일 이내 벌금 납부 또는 항소를 선택할 수 있다. 앞서 OSHA는 지난달 16일 조지아주 3개 한국기업에 총 2만7천618달러( 한화 약 4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조치는 3월 발생한 조지아주 현대 차-LG 합작공장 한국인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5 월에도 미국인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 생해 OSHA가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잇단 노동자 사망 또는 부상 사고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관 심이 높아진 상황이 지난 9월 미국 이 민 당국의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단 속과 무관치 않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6010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노트르담 대성당, 크리스마스 맞이 새단장…인파 가득

복원 공사가 한창인 호치민시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성탄절을 앞두고 대규

모 조명 장식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연일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끌어모 으고 있다.

특히 건물 외벽에 설치된 LED 조명 규모는 지난해 500km 길이에서 올해 1000km로 두 배 확대되면서, 대성당 일대가 도시 전체를 밝히는 주요 야 경 명소로 떠올랐다.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위원회 위원장이자 주교인 이낙시오 호 반 쑤언(Inhaxiô Hồ Văn Xuân) 신부는 “올해는 보편 교회의 성년(희년)으로, 크리

스마스 장식의 주제는 우리 모두가 이 땅에 살고 있는 구성원임을 상기시키 기 위해 녹색 지구본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쑤언 신부에 따르면 조명은 7일까지 매일 오후 6시 45분부터 11시까지, 8

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는 매일 오후 6시 45분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점

등된다.

지난달 말부터 노트르담 대성당 조명 점등이 시작되자, 저녁 시간대 대성당 앞 광장은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호치민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시절 건축가 줄루스 보우라드(Jules Bourard)의 설계로 1877년 착공해 1880년 완공됐 으며 1959년 바티칸 교황청에 의해 대성당으로 분류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시내 중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건축미로 맞은편의 중앙우체국과 함께 예비 부부들에게 웨딩사진 촬영지로 많은 사 랑을 받아왔다.

특히 매년 성탄절에는 성탄미사에 참석하려는 미사객들과 데이트를 위해 성당을 찾은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편 대규모 성당 복원사업을 진행 중인 벨기에 모뉴먼트그룹은 오는 2027

년 말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외부 가림막을 철거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사업은 당초 2023년 모두 마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유 럽산 건축 자재 수급에 난항을 겪었고 비용이 30~40% 증가하는 등 공사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798

‘매진’되며, 고객들은 표를 구하기 위해 큰

겪고 있다.

이미 매진… 가격은 두 배로 치솟아 호찌민시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응에안 출신의 트란 반 치엔 씨는 한 달 넘게 “앉으나 서나” 설 귀성 항공권 걱정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여름 아이들과 아내를 데리고 고향 부모님을 찾아가려 했지만 갑

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해 설 연휴

에 꼭 내려가기로 했죠.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구매하려고 일찍부터 알아

봤지만, 현실은 비싸고 표는 없고 아직까지도 가족 일정에 맞는 표를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하소연했다.

치엔 씨 가족은 총 5명으로 2026년 2월 10~15일(음력 23~27일) 귀성을 계

획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항공사 예약 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일반석은 이

미 모두 매진되고 1인당 600만 동이 넘는 비싼 비즈니스석만 남아 있었다.

왕복 전체 비용을 계산하면 약 6천만 동에 달한다.

비슷한 상황으로, 후에 씨 또한 설 연휴 호찌민–빈 정기편 항공권을 구하느

라 애를 먹었다. 후에 씨는 “음력 25일에 출발해 정월 초6에 돌아오려 했지

만, 대부분 매진이거나 가격이 너무 비쌌다”고 말했다. 결국 그녀는 계획을

수정해 음력 22일에 1인 375만 동을 주고 출발하고, 정월 초5에 400만 동을

주고 호치민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변경했다. 평소라면 150~200만 동이면

갈 수 있는 노선이다.

12월 5일 기준 조사에 따르면, Vietnam Airlines는 2월 12일(음력 24일)

호찌민–빈 직항 3편이 모두 일반석 매진, 비즈니스석만 610만 동대가 남아

있었다. 하노이를 경유하는 노선은 일반석이 남아 있지만 가격은 500만 동

이상이고 소요 시간은 5~9시간으로 늘어난다.

Vietjet Air 역시 2월 11일(음력 23일) 직항 9편 중 다수가 일반석이 매진된 상태이며, 남아 있는 표도 300만 동 이상으로 평시 대비 두 배 수준이다.

호찌민–하노이 노선(2월 12~15일)도 좌석은 있으나 가격은 최저 371만 동

부터 시작된다. Bamboo Airways, Vietnam Airlines, Vietravel Airlines 등도 대부분 상한가 수준인 385만 동 이상으로 판매 중이다. 새 항공

사인 Sun PhuQuoc Airways도 380만 동대의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는 편도 375만 동부터, Vietnam Airlines는 일반석이 440만 동 수준이며, 대부분의 좌석은 비즈니스석(688만 동)이다.

수요 폭증·수요 불균형으로 가격 하락 어려워 항공사들은 설 연휴 기간 항공권 가격이 오르는 것은 수요·공급의 특성 때문 이라고 설명한다. 설 전에는 남부에서 북·중부로 향하는 편이 몰리고, 반대 로 돌아오는 편은 여석이 많다. 설 이후에는 상황이 반대로 뒤집혀 남행 항 공권이 부족해진다.

Vietnam Airlines 관계자는 “2026년 설 항공권은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예 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승객이 미리 계획을 세우고 일찍부터 구매하 면서 인기 노선은 판매 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올해 설은 연휴가 9일로 길어 국내외

꾸이년, 후에 등 국내 관광지뿐 아니라 해외 여행도 문의가 많다 는 설명이다. 높아지는 이동 수요와 편중된 탑승 패턴으로 인해, 전문가들은 “2026년 설 항공권 가격이 Tết까지 크게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https://vtcnews.vn/nhieu-chang-som-chay-ve-may-bay-tet-nguyendan-2026-ar991245.html

호찌민–타인호아 노선은 2월 12일 Vietjet Air 2편만 남아 있으며 최저 375 만 동이다. Vietnam Airlines는 2월 14일 1편이 남아 있지만 일반석은 없 고 비즈니스석만 600만 동이 넘는다. 호찌민–하이퐁 노선은 좌석은

Vietjet Air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약 기업인 비오코덱스(Biocodex)는 여성·남성·어린이

를 위한 건강관리 제품의 연구, 생산, 유통 분야에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

진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확고한 브 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있다.

국제 기준의 건강관리 제품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의 관심 증가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서는 치료뿐 아니라 예방·유지·생활의 질 향상까지 포 함한 ‘전인적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 소 화 건강, 주도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소

비자들은 명확한 성분, 투명한 원산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 국제 기준의

생산 과정을 갖춘 제품에 기꺼이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과 탄탄한 의학 기반을 갖춘 프랑스 및

유럽산 제품은 더욱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영유아 소화 지원, 면역 강화, 여성의 생리 주기 건강관리, 노년층의 만성 통 증 관리 등 실질적인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어 전문적·지속 가능·고안전성 건강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프랑스 대형 제약사의 베트남 진출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비오코덱스 베트남 – 파마시티, 전략적 협력 체결 2025년 12월

제공하는 데 큰

될 것이다.”

총괄 디판슈 마단 대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의 사명은 단순히 정품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영양과 지속 가 능한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더욱 주도적이고 균형 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 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https://thanhnien.vn/tap-doan-duoc-pham-phap-biocodex-ky-kethop-tac-chien-luoc-voi-pharmacity-185251205184420163.htm

김영신 기자 = 눈이 그치고 기온이

풀렸지만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

음이 남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

야 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

에 오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

권, 충북북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

고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

리겠다.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

남권은 곳에 따라 0.1㎝ 미만 눈 날림

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있겠다.

주말 예상 적설은 수도권 경기 북동

부 1cm 안팎, 강원산지 1∼3cm, 강

원북부내륙 1cm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1mm 안팎이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 겠다.

대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 하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8도에서 2도, 낮 최 고 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은 이날보다 기온이 더 올라 최저기온 -3도에서 8도,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전망됐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1206019800530?section=society/all&site=major_ news01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독일 연금보험의 소득대체율 하한을 당분간 유지하는 내용의 연금제도 개편 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이 내부 반발에 부딪히면서 출범 7개월 만에 붕괴 가능성이 거론된 연립정부는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독일 연방의회는 5일(현지시간) 연금 수령액의 소득대체율을 2031년까지 최

소 48%로 유지하는 ‘연금수준 안정화 및 세대자본법’ 개정안 등 일명 연금 패

키지를 찬성 318표, 반대 224표, 기권 53표로 가결했다.

연금 패키지에는 자녀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양육기간 3년을 보험가입 기간에 포함하고 법정 은퇴연령 67세를 넘겨서도 계속 일하는 연금수급자의 소득세

를 일부 면제해주는 법안도 포함됐다.

쟁점이 된 소득대체율은 기존 법안에 올해까지만 48%로 보장하게 돼 있었 다. 하한 규정이 사라질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로 2040년 소득대

체율이 44.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올라프 숄츠 총리 시절부터 소득대체율 하한 기간을 연

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새 정부 들어 집권 기독민주당(CDU)·기독

사회당(CSU) 연합 내 청년그룹 의원 18명이 미래세대에 부담을 지운다며 공

개적으로 반대하면서 몇 달간 진통을 겪었다.

현지 언론은 연금 패키지가 무산될 경우 그동안 병역법 개정 등을 놓고 사사 건건 부딪힌 CDU·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의 일명 좌우 대연정이 붕괴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베르벨 바스 SPD 공동대표는 “연정의 존속을 위해 중요하다. 부결되면 다른 법안들도 의회를 통과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CDU·CSU 연합과 SPD의 의석수 합계는 재적 630석 중 328석이다. 반란표가 10표를 넘어가면 법안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CDU·CSU 연합은 의회 표결을 앞두고 당내 예비투표를 해가며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 이날 표결에서는 반란표가 당초 예상보다 적었고 좌파당 의원들이 대거 기권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도우파 CDU·CSU 연합과 중도좌파 SPD는 지난 5월 연정을 꾸린 이후 지 지율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지난달 말 여론조사기관 인자(INSA) 설문에서

연립정부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22%에 그쳤다. 54%는 2029년 3월까지인 이 번 의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연정이 깨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의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수 년간 논의해온 병역법 개정안도 이날 통과시켰다. 새 법에 따라 내년부터 해마다 18세가 되는 남녀는 군복 무 능력과 의사를 묻는 설문지를 받는다. 남성은 의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2027년부터는 18세 남성 전원이 군복무를 전제로 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 다.

자원 입대하는 신병 수가 목표치에 못 미칠 경우 의회 의결을 거쳐 징병제로 전환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러시아의 유럽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18만 3천명인 현역 군인을 2035년 25만5천∼27만명으로 늘리려고 병역제도를 손 봤다.

그러나 본인 뜻과 무관하게 군대에 끌려갈 수도 있는 10대 학생들은 이날 전 국 90여곳에서 수업거부 투쟁을 벌였다. 베를린에서만 약 3천명이 학교 수업 을 빼먹고 시위에 참가했다. 포츠담 시위에 가담한 조피아(19)는 일간 쥐트도 이체차이퉁(SZ)에 “우리가 그들 연금을 내고 이제는 그들을 위해 싸워야 하 나”라고 말했다. 학생단체는 내년 3월 5일 전국에서 2차 수업거부 투쟁을 하 겠다고 예고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158451082?section=international/a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번주뭘살까] 방어·딸기·굴…제철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유통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방어·딸기·굴

등 제철 식재료 할인 행사와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을 잇달아 선보인다. 백화

점부터 대형마트, 온라인까지 각 채널에서 먹거리 행사를 늘려 주말 쇼핑객

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 롯데백화점 = 프리이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크리스마스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내년 1월 5일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소품, 기프트아이템 등 3천500여종의 시즌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키네틱그라운드에서는 11일까지 K디자이 너 브랜드 ‘포유어아이즈온리’의 홀리데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 신세계백화점 = 스페인 아동복 브랜드 ‘트루아티스트’ 팝업스토어를 선보 인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팝업에서는 트루아티스트의 25FW(가을·겨울)

라인을 비롯해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메인 컬렉션과 단독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캡을 제외한 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준비됐다.

▲ 현대백화점 = 6일 목동점 7층에서 프로야구 구단 키움히어로즈가 주최하

는 연말 자선행사가 진행된다. 키움히어로즈 송성문 선수의 멘토링 클래스를

비롯해 선수단 팬사인회, 치어리딩 클래스, 오효주 스포츠 아나운서 강연 등 이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한정 굿즈인 해리 인형을 구매할 수 있고, 선수단 물품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굿즈 판 매 수익은 지역 내 복지재단에 기부되며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선수를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 이마트 = 제철을 맞은 방어회를 50% 할인해 초저가에 판매한다. 한우등 심, 호주산·미국산·캐나다산 냉장 찜갈비를 비롯해 사과, 감귤 등 과일과 채소

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델리 매장에서는 국내산

이미지 확대

결제시 40% 할인한 7천788원에 판매한다.

▲ 홈플러스 = 7일까지 파격 할인 혜택을 담은 ‘CRAZY(크레이지) 4일 특가’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딸기, 호주 부채살, 체리 등 먹거리 행사 상품이 더욱 확대됐다. 10일까지는 따뜻한 국물 요리 아이템을 모아 ‘탕!탕!탕!페스타’를 열어 어묵, 홍합, 홍가리비, 미나리, 표고버섯 등에 할인·증정을 적용한다. ▲ 롯데마트 = 연말결산 프로모션 ‘통큰 세일’을 7일까지 진행한다. 인기 품종 설향으로 구성한 ‘통큰 딸기’는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해 7천원대에 판매 된다. 제주 감귤, 체리, 골드키위 등도 할인판매한다.

▲ 롯데아울렛 =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인 ‘더블랙위크’를 7일까지 진행한다. 전 상품군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혜 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만큼 인기 아우터 브랜드를 엄선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주·김해점은 영화 ‘위키드’를 주제로 한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의왕점은 ‘프린세스 캐치!티니핑과 크리스마스 파 티’ 행사를 각각 준비했다. 광명점은 레고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 롯데온 = ‘2025 뷰티어워즈’를 10일까지 진행한다. 트렌드뷰티 메이크업 립 분야 1위로 선정된 3CE는 립·치크·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롯데온 단독으 로 최대 4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미니 메이크업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 를 진행한다. 클라랑스, 록시땅 등도 구매 시 증정 행사, 구매왕 이벤트 등을 한다.

▲ SSG닷컴(쓱닷컴( =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최대 반값 행사를 한다. 이마 트 창립기념 행사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에 맞춰 온라인 전용 행사를 강화, 훈제오리·생굴·활전복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 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는 7만원 이상 장보기 상품 구매 시 계란 10구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한다.

▲ 11번가 = 오는 7일까지 ‘겨울철 입맛 잡을 싱싱한 제철 식품’ 기획전을 통

15%

할인 판매한다. 통영 생굴, 다듬피 홍 합, 홍가리비와 햇과메기 등 제철 수산물을 비롯해 영암 대봉감, 조생 제주감 귤, 익산원예농협 햇양파, 제주 구좌 햇 흙 당근 등 계절 과일과 햇채소도 함 께 선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35900030?section=economy/all&site=major_news0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 2주 일반실 평균 490만원…부산은 3년간 인상률 30% 달해 “비쌀수록 인기” 고급화 경쟁 속 가격도 치솟아…바우처 지원도 인상 요인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 둘째 출산을 앞둔 부산에 사는 A씨는 최근 산후조리원 입구에 붙은 가격 인상 예고 안내문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내년

조리원 일반실 가격이 첫째를 출산할 때인 2023년보다 100만원이나 비쌌기

때문이다.

실제 이 산후조리원은 2023년 240만원이었던 일반실 가격(2주 기준)을 2024

년에는 280만원, 2025년에는 300만원으로 올린 뒤 2026년에는 34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A씨에게 “부산 지역 비슷한 시설 수준의 산후조리원보

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라며 “빨리 예약해야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 첫째 출산을 앞둔 임산부 B씨는 다니고 있던 산부인과와 연계된 산후조리

원 가격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일반실 가격이 9박 10일에 450만원이었고 SNS에서 봤던 특실은 2천100만원이었다. B씨는 병원과 연계된 산후조리원

이 아닌 저렴한 곳을 찾으며 큰 상실감에 빠져야 했다.

이곳은 부산에서 비싼 곳 중 하나인데 예약도 가장 치열하다. 연계된 산부인 과에서 출산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실은 2주가 아닌 9박 10일로 이용 을 제한한다. 2주를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룸은 715만원부터 가격이 시작한 다.

이처럼 맘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는 산후조리원 비용에

대한 걱정과 고민의 목소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반등한 출산율이 육아의 시작인 산후조리 비용의 벽에 부딪혀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최근 한 여배우가 2주에 5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2023년도 평균 420만원보다 약 17% 인상됐으며 최근 3년간 한 해 평균 35만 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부산은 서울보다 비교적 저렴했지만, 인상률은 더 가팔랐다.

2023년도 부산 지역 일반실 평균 가격은 262만원이었는데 2024년도 304만 원, 2025년도 336만원으로 평균 가격이 인상됐다. 3년간 인상률은 29%에 달 했다.

산후조리원 가격이 물가상승률이나 임금 인상률보다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 이는 이유는 저출산 여파로 산후조리원 숫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고급화 서비 스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발표된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 비

율은 85.5%로 2018년 75.1%, 2021년 81.2% 등 조사 때마다 늘고 있다.

일부 산모들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산후조리원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산모 박모(37)씨는 “산후조리원을 산부인과와 연계해 선택하는 산모들이 많

기 때문에 인상된 가격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점

을 이용해 인기 산부인과와 연계된 산후조리원은 가격을 계속 올리는 것 같

다”고 말했다.

노모(35)씨는 “기본 비용 외에도 산후 관리 마사지 등 추가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121600051?section=economy/all&site=major_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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