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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베냐민 네

타냐후 총리와의 만찬 자리에서 기자

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일부 무기를 추가로 보낼 것

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합니

다. 그들은 자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매우 강도 높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 말했다.

“주로 방어용 무기입니다. 그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 전쟁에서 너

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 니다.”

지난주, “미 국방부(펜타곤)”는 미국

의 군사 비축량 고갈 우려로 인해 일

부 방공 시스템과 탄약의 우크라이나

이전을 일시 중단했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결정에 대해 옹 호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충분한 (무

기) 재고를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 지원 지연은 워

싱턴 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의원

들과 유럽 동맹국들로부터 강한 반발

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미국의 시급한 지원 없이는

키이우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직 후, “미 국방부 대변인 션 파넬(Sean Parnell)”은 미국이 키 이후에 ‘방어

용 무기’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전 세계 무기 수송에 대

한 검토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는

‘미국 우선’이라는 국방 우선순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파넬 대변인은 이 검토가 우크라이나

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국제

무기 수송에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무기를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설명했

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의 무기 지원이

자국의 승리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

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서방 국

가들이 사실상 ‘직접적인 교전 당사

자’가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vtcnews.vn/ong-trumpnoi-se-gui-them-vu-khi-choukraine-ar953250.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 번역

EU, 2022년

이후

러시아에

가장 강력한 제재 준비

프랑스 외무장관 장-노엘 바로(JeanNoël Barrot)는 이번 제재 패키지가

20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며, 크렘린의 재정과 에너지 부

문을 직접 겨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러시아가 기존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준 다수의 해외

기업과 중개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U 회원국 간 최종 합의는 아직 이뤄

지지 않았지만, 유럽 외교관들은 이

번 신규 제재가 크렘린의 자금줄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

뤼셀은 이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을 수용하고 협상 테

이블로 돌아오도록 압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재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

쟁 발발 이후 EU가 러시아에 부과한

18번째 제재 패키지다. 주된 목적은

러시아 경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

고 전쟁 지속을 위한 재원을 차단하

는 데 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 부

문을 포함한 서방의 제재가 “사실상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2023년 러시아 GDP가 4.3% 성장한

쳤다고 강조했다.

시기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은 키이우에 대한 일부 군사 지 원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만찬에서 기자들 에게 “우리는 추가 무기를 보낼 것이 다. 그렇게 해야만 한다. 우크라이나 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매우 강도 높은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로 방어용 무기이며, 우 크라이나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그 전쟁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군사 비축분 감 소를 우려해 일부 방공 시스템과 탄 약의 우크라이나 이전을 잠정 중단했 다고 밝혔다.

eu-chuan-bi-tung-don-trungphat-khac-nghiet-nhat-doi-voinga-ke-tu-nam-2022-ar953286. 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의 쌀종이로

영국 브리스톨대학교(Bristol University)의 한 연구팀이 베트남의 전

통 식재료인 *쌀종이(라이스페이퍼)*

를 이용해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방

법을 새롭게 밝혀내면서, 로봇 응용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쌀종이는 일반적으

로 월남쌈이나 여러 베트남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로, 실리콘에 필적할

정도의 유연성과 내구성을 지니고 있

다. 특히 쌀종이는 생분해가 가능하

고 무독성이며, 심지어 섭취도 가능

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브리스톨대학교 과학기술대학의 크

리스틴 브라간자(Christine Braganza) 박사는 영국 *인디펜던트 (Independent)*와의 인터뷰에서 “

이번 연구는 누구나 집에서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연성 로봇을 실험하

고 창조하며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 기술은 시제품 제작에 새로운 접

근법을 제공할 뿐 아니라, 농업 및 재 조림 분야—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

에서의 씨앗 파종 등—에 매우 유망

한 응용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덧붙

였다.

연구팀은 쌀종이를 활용한 초기 응용

사례로 음식 관련 분야도 언급했으

며, 현재는 해당 소재로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연성 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연성 로봇 분야는 최근 몇 달

사이에 많은 기술적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3D 프린팅 직후 즉시

걷는 것이 가능한 4족 보행 로봇도

개발된 바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의 연구진은 이 새로운

설계 방식이 연성 로봇의 대량 생산

을 방해해왔던 기존의 제약을 극복했

다고 전했다.

연성 로봇 기술은 향후 바이오메디 컬, 원자력 해체, 우주 탐사 등 다양 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https://thanhnien.vn/che-taoro-bot-bang-banh-trang-vietnam-185250708091348679.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종전보다 높아

진 상호관세를 통보받은 가운데 미

일 관세협상의 일본 측 대표를 맡아

온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8

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협상을 계속해나가

기로 했다.

일본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카

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낮 약 45분

간 러트닉 장관과 통화했다.

일본 정부는 “양측은 미국의 관세조

치에 관한 서한이 일본에 전달된 점

을 감안해 다시 한번 솔직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실시하는 동시에 양국

간 협상을 정력적으로 계속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

생상은 취재진에 “양측이 양보할 수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그는 “자동차 산업에서 미일간 합의 가 없으면 패키지로 합의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 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 에 25∼4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내 이를 8월 1 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는 무역 상대국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기존의 7월 9일에 서 8월 1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 에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공개한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로, 당초의 24%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814170007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란 “이스라엘과 전쟁서 최소 1천60명 사망”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최소 1천6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이란 순교자·재향군인 재단의 사이

드 오하디 이사장은 전날 방영된 국

영TV 인터뷰에서 이같이 집계하면서

중상자와 신원 미상 시신도 있어 사

망자 수는 1천100명에 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란 당국은 그간 지난달 12일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전

역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627명이 숨

지고 4천87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

계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에 기반

을 둔 인권 단체는 민간인 436명을 포함해 1천190명이 사망하고 4천475

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

지 핵시설과 미사일 발사대 등을 대

거 폭격하고 군 지휘부와 핵 과학자

등을 표적 살해했다. 이를 통해 이란

군 지휘관 약 30명과 핵 과학자 11명

이 숨지고 핵 관련 시설 8곳과 군사

인프라 사이트 720여 곳이 공격받았 다.

같은 기간 이란도 550발 이상의 탄도

미사일과 드론 1천대를 이스라엘로

발사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무력 충돌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달 24일 휴전이 발효되며 중단

됐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8145000099

대통령실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이재

명 대통령 앞으로 보낸 것과 관련해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통상 관계

부처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당장 관세율이 인상

되는 상황은 피했고, 7월 말까지 대

응 시간을 확보했다”며 “국익을 최

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상 준비에 만

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행히 현재 시장 반응은 차분

하지만 수출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

자동차·철강 등 관련 업종에 대한 지

원 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

에 시장 다변화 등 수출 대책도 보강

하라”고 주문했다.

또 “새 정부 출범 이후 한 달 남짓한

기간 한미 통상장관·안보실장 협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

상회의 등 양자·다자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해 최

선을 다했지만, 다양한 이슈를 포괄

해 최종 합의까지 도달하기에는 시

간이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협의도 중요하지

만 국익 관철이 더 중요한 가치”라 고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현재 미국 워싱턴DC에 급파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9일

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서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 차장이, 정부에서 문신학 산업통상

약 3주가량 늦춰졌다.

관련, 대통령실에선

통 보한 상호관세율이 지난 4월 발표 때와 동일한 수준(25%)이라는 점과 함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데 주 목하고 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서한과 관련 한 질문을 받고 “일단 8월 1일까지 협상의 시간을 얻었다는 것에 의미 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나 말레이시아는 관세 가 1%포인트 오히려 올랐다”며 “조 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새 정부 출 범 이후 (협상) 시간이 굉장히 촉박 했던 점을 고려하면 관세가 인상되 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날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대해선 당초 예고됐던 상호 관세율 (24%)보다 1% 높은 관세율(25%) 을 통보했다.

강 대변인은 “위성락 안보실장이 (미 국에) 가서 고위급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간이 확보된 만큼 더 나 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8108200001?section=poli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브라질 간 다방면 협력 강화

팜 민 찐 베트남 국무총리의 브라질 공식 방문 결

과 발표문 요약 - 한국어 번역본

팜 민 찐 베트남 국무총리는 브라질이 글로벌 아

젠다를 추진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역할

을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며, 브라질이 2024년 G20 의장국, 2025년 BRICS, COP30 및 메르코수 르(MERCOSUR) 의장국으로서 주요 다자 메커니

즘에서의 역할을 더욱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

명했다. 총리는 브라질이 베트남의 BRICS 파트너

국 참여를 지지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은 회의에 최고 수준의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

고, 평화, 협력,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에서 남반구 국가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공동

노력에 적극 기여할 것을 확약했다. 동시에 브라

질의 BRICS 의장 임기 중 BRICS의 성공을 지지

하고 공헌할 것임을 강조했다.

양국 관계와 관련하여, 팜 총리는 양국 관계가 매

우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 기관들이

최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2025년 3월) 공동성명 및 2025203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실행 계획을 적극 추

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에 걸맞은 양

자 관계 강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고위급 교류와 상호 방문 유지, 정

치적 신뢰 증진, 이미 체결된 주요 협정의 효과적

인 이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특히 방위 산업, 기

술 이전, 과학기술 협력, 고급 인력 개발, 광물 및

에탄올·바이오에너지 개발, 디지털 전환,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사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자

보호, 이중과세 방지, 국민 간 비자 완화 관련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도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농산물 시장 개방에서 매우 구

체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만족을 표했 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브라질은 첫 번째 쇠고기

수출을 베트남에 하였고, 베트남은 메콩강산 팡가

시우스(까사바사)와 틸라피아 생선을 브라질에 처

음으로 수출하였다. 이는 경제·무역 협력의 실질

적 성과로 국민과 기업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브라질은 베트남산 수산물 및 쌀 수입을 확대할 의사를 표명했으며, 베트남 총리의 제안에

따라 양국은 베트남이 브라질에 쌀을 수출하여 식

량 안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 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커피 산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생산 및 수출 연합체 형성, 커피 거래소 설립, 공

동 브랜드 구축, 양국 문화와 연계된 커피 문화 발

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의 강점을 활용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이익을 조화롭게 하 기 위해 농산물 현지 생산 및 가공 협력을 확대해

제3국 수출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무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팜 총리는 브라질 대 통령에게 베트남과 메르코수르 간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을 브라질 의장 임기 내인 2025년 하반

기 중에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브

라질 대통령은 이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양국 산업

통상부 장관들이 즉시 협의하고 메르코수르 회원

국들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하였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의 구체적 성과를 즉시 실

행에 옮기도록 장관들에게 지시하고, 특히 글로벌

무역이 복잡하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상품, 농

수산물 시장 개방을 가속화함으로써 양국 기업들

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하

기로 하였다.

양측은 양국 국민과 청년 간의 교류를 장려하고,

체육 및 학술 교류와 같은 활동을 통해 평화, 연

대, 우의를 증진하며, 베트남 및 브라질 교민들이

각국 사회에 더 잘 융합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

원하기로 하였다.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양 정상은 글로벌 거버

넌스, 유엔 개혁, 빈곤 퇴치, 기후 변화 대응 등 다

양한 의제에서 협력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

했으며, 특히 유엔, WTO, 비동맹운동, 남남협력,

IPU 등 주요 국제·지역 기구에서 상호 지원을 강

화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남중국해(동해)를 포함한 해역에서의 평 화, 안정, 항행 및 비행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중

요하며, 연안국의 이익을 존중하고,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부합해야 한다고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팜 총리는 브라질 대통령에게, 르엉 즈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2025년 10월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유엔 사이버 범죄 방지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줄 것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회담 직후,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 베트남산 팡 가시우스 및 틸라피아 수출 선적식, 브라질산 쇠 고기 대베트남 수출 첫 선적식을 함께 참관했다. 양국 정상은

수출 확대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현지시간 7월 5일) 팜 민 찐 총리는 브라질의 전통적인 명문 축구클 럽 바스쿠 다 가마(Vasco da Gama)를 방문하고, 베트남-브라질 기업인 좌담회에 참석하여 연설했 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은 다음과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남비엣(Nam Viet) 주식회사(베트남)와 AV09 수입무역회사(브라질) 간 팡가시우스 및 틸 라피아 양식 및 수출 협력 협약

● 쯩코이(Trong Khoi) 유한책임회사(베트 남)와 후지쿠라 콰일 유전회사(Fujikura Quail Genetics, 브라질) 간 2억 달러 규모의 메추리 사

육 협력 협약

● 호찌민시 축구클럽과 그레미우(Gremio)

축구클럽 간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유소년 축구선 수 양성 협력 협약 https://thanhnien.vn/tang-cuonghop-tac-nhieu-mat-viet-nam-brazil-185250706215245193.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8일 새벽 날아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협상 서한’에 대통령실도 급박하게 움직이며 사활을 건 ‘관세 인하’ 총력전에

임한 모습이다.

간밤에 전해진 서한 발송 소식에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곧바로 관계부처 합

동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며 상황 파악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 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 앞으로 오는 9일부터 부과할 예정

이던 상호관세 25% 적용 시점을 유예해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서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관세율은 25%로 이전

과 동일했지만 부과 개시 시점은 당초 이번 달 9일에서 다음 달 1일로 늦춰 졌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SNS를 통해서도 공개된 ‘청구서’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협상 시간을 3주가량 벌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기회를 살려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

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25.7.8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

우선 대통령실은 트럼프 서한이 공개된 지 5시간가량 지난 이날 오전 7시 55

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1시30분 김용번 정책실장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 것”이라고 알렸다.

대책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

차장 및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이, 정부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이 참석한다.

동시에 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 급파한 위성락 안보실장으로부터 현

협상 실패는 곧 임기 초 국정 동력 약화를 불러오는 등 이 대통령 으로서도 일정 부분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공식 채널뿐 아니라 비공식 채널 까지 동원하는 ‘올코트 프레싱’에 나서 협상에 임하는 모습이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천명한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 포스(TF) 회의에서 통상 당국으로부터 한미 간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을

정도로 통상 문제 해결에 공을 들여왔다.

상호 관세가 그대로 부과된다면 우리 경제가 막대한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 피하고, 이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 온 ‘경제 성장’ 기조에도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국가안보실장 및 안보실 1∼3차장 중 2명을 모두 외교관 출신으로 채운 것 자체가 통상문제 해결에 대한 이 대통령의 절박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미국과의 통상 협상 상황이 또다 시 유동적으로 변할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두고서 총력 대비를 하며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최대한 이른 타이밍에, 가능하면

간 조율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8083700001?section=poli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우크라 전 국방장관

우크라이나의 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이 죽거나 퇴진해야만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지배하려는 푸틴 대통령의 군사 작

전을 “개인적인 집착”이라고 표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 머무는 한 전쟁은 어떤 형태로든 지속될 것

이라며 휴전이 선포되고 완충지대가 설정되더라도 러시아가 2022년 전면

침공을 하기 전 그랬던 것처럼 하이브리드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즈니코우 전 장관은 푸틴이 퇴진한 뒤 그 뒤를 이을 후계자가 될 측근들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해 자국 경제가 받은 악영향 때문에 전쟁을 계속

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그는 “러시아의 리더십이 바뀌어야만 러시아와 정상적이고 평화롭게 공존할

진정한 기회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푸틴은 우리가 그의 정권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두려워한

다”라며 “러시아 국민들이 민주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유럽의 방식이 폭정보

다 낫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정권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 다.

레즈니코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 도네츠크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러시아 병사

러시아는 최근 서방의 휴전 압박에도 관련 협상이 공전하는 동안 우크라이 나 동부에서 점령지 확대를 꾀하며 공세를 강화해왔다.

푸틴 대통령의 군사적 목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레즈니코우 전 장관은 얇게 썰어 먹는 이탈리아 소세지 ‘살라미’처럼 우크라 영토를 야금 야금 공략하는 ‘살라미 전술’을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은 크림반도 살라미 조각에서 시작해 루한스크 살라미 조각, 도네

츠크 살라미 조각에 이어 지금은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을 점령하고 있다”

라며 “그들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전진해 가능한 한 많은 땅을 차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또 러시아의 침공 초기에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용납할 수 있는 손실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예 상이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이 과거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에서 1만8천명의 병력을 잃고 철

병력 10만명이 사망하면 멈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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