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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05일자 베트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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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BRICS”와 ‘탄소 중립’ 목표 달

성 위해 협력 준비 완료

7월 7일, 2025년 확대 BRICS 정상회

의가 브라질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2025년 BRICS 의장국)의 주재로 ‘

환경, COP30, 글로벌 보건’을 주제 로 고위급 회의를 이어갔다.

룰라 대통령은 개회 연설에서 공정

하고 계획적인 에너지 전환, 화석 연

료 의존도 감소, ‘무산림파괴’ 목표

달성을 강조하고,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강력한 투자와 기후 정의 실현

의 중요성을 밝혔다. 정상들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지연

위험을 경고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지속가

능발전 추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

구했다.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환경 보호와

글로벌 보건을 정상회의 의제로 선

정한 브라질을 지지한다고 전하며, 코로나19 팬데믹과 자연재해, 기후

변화, 자원 고갈, 고령화 등 도전 속

에서 세계가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못했고 다자 협력도 부족했다고 지

적했다. 총리는 “함께 가고, 함께 도

착하며, 함께 행동하고, 함께 누리고, 함께 이기자”는 정신으로 인식과 행

동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리는 다섯 가지 중요한 제안

을 제시했다. 첫째, 환경과 국민 건강

을 지키기 위한 전 지구적·포괄적 공

동 인식과 접근법 형성. 둘째, 각국 의

적용해 선진국이

재 양성 등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

셋째, 기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한 충

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확보. 넷째, 과학기술·혁신·디지털 기술 협력 강 화로 국가 간 발전 격차 해소. 다섯

째, 유엔 중심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개혁해 공정

하고 투명한 약속 이행 보장.

총리는 베트남이 BRICS 및 국제사

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

하고, 환경·기후 대응·보건 등 글로벌

협력에 책임 있게 기여할 준비가 되

어 있다고 밝혔다. “지구를 대신할 환

경은 없고, 건강과 생명보다 소중한

짐도 없으며, 사람만큼 든든한 버팀

목도 없다”는 신념을 전하며, 브라질

과 룰라 대통령의 성공적인 회의 개

최를 축하했다.

회의는 브라질의 주최로 성황리에 마

무리됐다. 개발도상국들의 다자 협

력 강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

로벌 거버넌스 구축, 사람 중심의 발

전에 대한 공동 관심을 확인했다. 베

트남은 이번 회의에서 적극적이고 책

임감 있는 기여로,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조화시키고 국제 무대에서 평

화·협력·발전을 위한 주도적 이미지 를 부각했다.

https://vtcnews.vn/viet-namsan-sang-cung-brics-no-luc-hoan-thanh-cac-muc-tieu-trunghoa-carbon-ar953222.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 번역

7월 7일 오후 열린 공안부 기자회견에

서 응우옌 꾸옥 또안 소장(공안부 대

변인 겸 비서실장)은 위조·모조품 단

속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안 소장은 위조·모조품 단속이 위반

행위 적발·처리 국가기관과 관계자의

책임 규명 △허위 광고를 통한 유통

조력 행위 수사 등 여러 분야에서 종

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안 소장은 여러 사건·사고를 수사하

면서 국가 관리 업무와 법 규정의 허

점과 미비점을 발견하고, 이를 예방·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공무원이 위조·모조품 유통 과정

에 ‘공모·비호’한 사례와 관련해, 현재

까지 전 식품안전국 국장을 포함해 총

9명을 기소했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또안 소장은 공안부 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 분야

의 질서와 규율을 바로잡는 것을 각 부서와 지역 경찰의 핵심적·상시적 임 무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들을 신속히 처리하고, 검찰· 법원과 협력해 조속히 재판을 마무리 하며, 관련 행위와 인물을 모두 철저 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안부는 아울러 국가 관리 업무의 허 점을 예방·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로 건의하고, 사회 전반의 질서·규율· 안전·건전성을 점차 확립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https://vtcnews.vn/bo-cong-antiep-tuc-lam-ro-hanh-vi-quangcao-sai-su-that-tiep-tay-chohang-gia-ar953210.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몇 시간

로만 스타로보이 전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지난 1월 30일, 모스크바 크렘

린궁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령과의 회동에 참석했었다.

로만 스타로보이는 2024년 5월부터

러시아 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했으며,

7월 7일 푸틴 대통령의 대통령령에

따라 해임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

다. 몇 시간 후, 53세의 전 교통부 장

관의 시신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

은 채 발견되었다고 러시아 수사위원

회가 전했다.

수사위원회 대변인 스베틀라나 페트

렌코는 위원회가 스타로보이의 사

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형사 수사

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전 장관이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 혔다.

러시아 언론은 스타로보이 전 장관의 해임 결정이 쿠르스크 주 방어 시설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국가 예산

의 횡령 의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고 보도했다. 그는 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되기 전 쿠르스크 주지사로 재직

했다.

이 횡령 의혹은 러시아가 해당 지역

에서 우크라이나의 국경 침투 공격을

막지 못한 2023년 8월 사건의 배경

중 하나로, 쿠르스크 주의 방어 역량

이 취약했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스타로보이의 후임으로 쿠르스크 주

지사를 맡았던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는 2024년 12월에 사임했고, 2025년

4월에 횡령 혐의로 체포되었다.

스타로보이 전 장관의 해임 결정은

또한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UAV)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 내 여러

공항이 수백 편의 항공편을 취소해야

했던 사건 이후에 이루어졌다.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게재된 대통령

령에는 푸틴 대통령이 장관을 교체한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스타로보이 전 장관의 후임으로는 교

통부 차관이었던 안드레이 니키틴이 임명되었다.

크렘린궁은 스타로보이의 해임과 관

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https://thanhnien.vn/cuubo-truong-nga-chet-trongxe-vai-gio-sau-khi-bi-cachchuc-185250707214849895.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7월 7일, 비

크토르 스트리구노프 전 국가방위군 (Rosgvardiya) 제1부국장을 공금 횡

령 및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

다고 RT가 전했다. 스트리구노프는

2020~2023년 국가방위군에서 제1부

국장을 지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스트리구노프는

국가방위군 창설 전인 2014년 내무부

근무 당시 케메로보 지역 훈련센터 건

설 계약을 감독하면서 심각한 설계 결

함을 알고도 부하들에게 공사를 진행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결

국 공사가 완료되지 못했고, 센터도

운영되지 못해 국가 예산 약 20억 루

블(약 665억 동)이 손실됐다고 밝혔

다.

또 스트리구노프는 2012~2014년 여

러 건설업체로부터 총 6,600만 루블(

약 2,190억 동)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그가 업체들이

정부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도운 대

가로 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트리구노프는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T에 따르면, 스트리구노프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5년의 징역형 과 고액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모스크바 타임스는 올해 2월 이후 국 가방위군 고위 간부 최소 3명이 부패 혐의로 추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모스크바 시법원은 티무 르 이바노프 전 국방차관에게 국가 예 산 횡령 혐의로 징역 13년과 벌금형을 선고했으며, 그의 부하였던 전 간부도 유죄가 인정돼 징역 12년과 벌금을 선 고받았다.

https://thanhnien.vn/ thuong-tuong-nga-bi-batvi-bien-thu-nhan-hoilo-185250708074139991.htm?gidz=OQZQHH-0a3ffjzf66f-OE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 번역

하노이에서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하노이 떠이호(서호)구의 연못들은 하얗고 분홍빛 연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난다. 이 시기에는 지역 주민들이 분주히 연꽃을 수확

해 꽃 행상이나 전통 茶 제조 가정에 판매하며, 하노이의 대표 특산물인 연꽃

茶(짜센)를 만들어낸다.

찌 연못에서는 이른 아침 5시부터 많은 재배자들이 배를 타고 백엽연을 수확 하러 나가고, 상인들은 물가에서 기다리며 연꽃을 구입한다. 올해는 이상 기

후와 잦은 비로 인해 연꽃 개화가 늦어졌고, 수확량도 감소했다. 떠이호 지역

의 연꽃 재배자 탄 씨는 “올해는 흉작으로 꽃이 예년보다 늦게 피고 크기도 작다. 생산량도 작년의 절반에 불과해서 소매가는 한 송이에 약 15,000동으 로, 작년보다 5,000동 올랐다”고 말했다.

이 연못에서 주로 재배되는 백엽연은 하노이 최고의 연꽃차를 만드는 주원 료이다. 각 연꽃은 맑은 물, 깊은 연못, 두꺼운 진흙 등 서호만이 가진 고유한

조건 속에서 자란다. 예년과 달리 올해 찌 연못은 흉작으로 인해 수확이 더욱

어려워지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연꽃이 수확되어 물가에 도착하면, 전통 연 꽃차 제조 가정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곧바로 골라 사간다.

전통 연꽃차 제조 가문

찌 연못으로 나가 향기롭고 신선한 연꽃을 직접 고른다”고

장 씨에

차 재료도 매우 엄선되며, 베트남 최고 의 차로 꼽히는 산설차(샨쒯)와 타이응우옌차가 주로 사용된다. 상급 연꽃차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꽃 1,000~1,200송이가 필요하다. 향을 입히는 과 정은 수일에 걸쳐 여러 번 연밥을 교체하며 진행된다. 각 과정은 매우 섬세하다: 연밥 분리, 차와 혼합, 향 흡수, 건조… 모두 손작 업으로 이루어지며, 하나라도 소홀하면 향이 망가질 수 있다. “차 한 겹에 연 밥 한 겹을 25일간 숙성시키고, 연밥을 제거한 후 다시 손으로 볶는다. 이 과 정을 57번 반복해야 비로소 완성된 차가 나온다. 향이 잘 배었는지를 수시로 확인하며, 부족할 경우 다시 건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장 씨 는 전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연밥 숙성 방식 외에도, 연꽃 통째로 숙성하는 새로운 방 식이 등장했다. 이 방식은 향을 입힌 차를 연꽃 속에 직접 넣고, 꽃잎과 잎으 로 싸서 건조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보관이 쉽고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워 점 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꽃 한 송이 기준 가 격은 종류에 따라 40,000~80,000동이다.

반면, 고산지대의 산설차를 사용한 전통 방식의 프리미엄 연꽃차는 100g당 1.21.7백만 동(kg당 1217백만 동)에 달한다. 타이응우옌차를 사용한 연꽃차 도 마찬가지로 비싸며, 100g당 800,0001,500,000동(kg당 815백만 동)이다.

장 씨는 “아무리 비싸도 이 차들은 향기와 정교함으로 너무 유명해 항상 잘 팔린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https://vtcnews.vn/tra-sen-dat-do-nhat-ha-noi-hon-10-trieu-dongkg-duoc-che-bien-the-nao-ar953103.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윤 - 번역

미국, 시리아

미국, 8월 1일부터 일본·한국에 새로

운 관세 부과 발표

2025년 7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총

관세 부과 대상 국가 및 세율:

● 25%: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튀니지

● 30%: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스

니아-헤르체고비나

● 32%: 인도네시아

● 35%: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 36%: 태국, 캄보디아

● 40%: 라오스, 미얀마 (최고 세 율)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국가들이 불공

정한 무역 장벽을 철폐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또한, 제3국을 통한 우회 수

출 시도 역시 모두 관세 대상이 된다

고 강조했다.

정책 배경 및 국제 반응

이번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에

발표한 글로벌 보복 관세 정책의 연장

선으로, 90일간 유예되었다가 정식 시

행되는 것이다. 미국은 우회 수출, 비

관세 장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공

정한 무역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이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실질적

인 타격도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2025년 6월 기준 베트남의 미국 수산 물 수출은 26% 감소했다.

향후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의 대응에 따라

관세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며, 미국

은 협상 의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

다. 그러나 보복 조치가 있을 경우 추

가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백악관은 세부 사항에 대한 언급

을 피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미국

의 통상 정책이 더욱 강경해질 수 있

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https://vtcnews.vn/tin-the-gioingay-8-7-ong-trump-cong-bothue-voi-14-quoc-gia-cao-nhat40-ar953211.html

https://thanhnien.vn/my-congbo-thue-doi-ung-moi-doi-voi-14nuoc-18525070806371024.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

정부가 7일(현지시간) 시리아의 독재

정권을 축출하고 들어선 새 정부의 핵

심 세력에 대해 테러단체 지정을 취

소했다.

CNN방송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이슬

람 무장조직 하얏트 타흐리르 알 샴

(HTS)의 외국테러단체(FTO) 지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8일

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루비오 장관은 성명을 내고 HTS의

FTO 지정 취소는 “HTS를 해산하겠

다는 발표와 함께, 모든 형태의 테러

리즘과 싸우겠다는 시리아 정부의 약

속에 따른 것”이라면서 “아메드 알샤

라 대통령의 새 정부가 취한 긍정적

조치들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

이 구상한 안정적이고 통일된 평화로

운 시리아를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지난 5월 중동 순방 때 시리아에

대한 제재 완화를 공언한 데 이어 6월

30일 서명한 시리아 제재 해제 관련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다. HTS는 과거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카 에다에 연계돼 창설된 알누스라 전선 을 뿌리로 한 이슬람 무장조직으로, 수년 전 알카에다와 연계를 공식적으 로 끊고 비교적 온건한 정책을 이어오 고 있다.

HTS의 수장이었던 아메드 알샤라는 지난해 12월 시리아를 오랜 시간 철권 통치해온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 출한 뒤 과도정부를 수립해 임시 대통 령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서방 당국자들과 만나 여성 인권을 존중하고 인종·종교적 다양성 을 포용하는 정상 국가를 수립하겠다 고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방어용 무기 보낼 것”

많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 개한다.

미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방어용 무기

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주 무기 비축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우크

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중단 결정

을 내렸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이

었던 패트리엇 미사일 수십기를 포함

해 155mm 포탄, 헬파이어 미사일,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F-16 전투기

용 공대공 미사일의 지원이 중단됐다.

국방부는 성명서에서 일주일도 지나

지 않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

한 입장을 바꾼 이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

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의 만찬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우크라

이나가 스스로 방어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우리는 더 많은 무기를 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휴전

안을 거부하면서 무기 지원 재개 쪽으

로 기울었다.

그는 지난 3일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면서 “매우 불만족스러

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방어를 위해

패트리엇 미사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

습을 대폭 강화했다.

우크라이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러

시아는 약 1천270대의 드론과 3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1천개의 폭탄을 투하했다.

1분기 가계

여유자금 93조원, 역대
예금·주식 증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

1분기(1∼3월) 상여금 등으로 소득은

늘었지만, 소비나 아파트 신규 입주

등이 줄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분기 기

준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2025년 1분

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

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

의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92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작년 4분기(62조6천억원)보다

30조원 이상 늘었고,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많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보통 가계는 순자금 운용액이 양(+·순

운용)인 상태에서 여윳돈을 예금이나

투자 등을 통해 순자금 운용액이 대체

로 음(-·순조달)의 상태인 기업·정부

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연초 상

여금 유입 등으로 가계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소비 둔화 등으로 여유 자금이 늘었

다”고 설명했다.

조달액을 고려하지 않은 가계의 1분

기 자금 운용 규모(101조2천억원)도

전 분기(71조2천억원)보다 30조원 불

었다.

특히 금융기관 예치금이 49조7천억원

증가했고, 국내외 지분증권·투자펀드

운용액도 29조3천억원 늘었다.

가계가 1분기 조달한 자금은 모두 8조

2천억원으로, 전 분기(8조6천억원)보

다 줄었다. 증권·카드사 등 기타금융

기관으로부터의 차입이 3조원 감소한 데 가장 큰 영향으로 받았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 채 비율은 1분기 말 89.4%로 집계됐 다. 작년 4분기(89.6%)보다 0.2%포 인트(p) 떨어져 여섯 분기 연속 하락 세를 이어갔다.

김 팀장은 “올해 2분기는 서울 등 수도 권 주택거래가 늘어 가계부채 증가 폭 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GDP 대 비 가계부채 비율도 소폭 상승할 가능 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금융 법인기업은 1분기 순자금 조 달 규모가 18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 (16조2천억원)와 비교해 2조5천억원 늘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경제 여건 악화로 투자 둔화가 이어졌지만, 상여 금 지급 등 기업 운전자금 수요가 증 가했기 때문이다.

플라자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존과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이번 주 같은 기간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월마트의 지난해 세

일 기간에 맞춰서 8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도 2일에서 4일로 연 장했다.

같은 날 할인 행사에 들어가는 월마트는 행사 기간을 4일에서 6일로 늘려 맞 불을 놨다.

또 온라인은 물론 미국 내 4천600개 매장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애널리스트 스카이 카나브스는 “두 거대 소매업체

가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마존

이 올해 (할인 행사) 날짜를 이르게 잡았고 다른 소매업체들이 이에 맞추거나

더 앞당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이커머스 최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오프라인 선두 주자인 월마트가 온라인 인 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으면서 경쟁자로 부상한 상태다. 월마트의 전자

상거래 매출은 연간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아칸소주에 본사를 둔 월마트는 5년 전에 만든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로 아마존의 프라임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2015년 7월 프라임데이 행사를 도입했으며 유 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제품과 신학기 상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왔다. 이후 다른 소매업체들도 앞다퉈 비슷한 할인 행사를 진행해 7월 4일 미 국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기간의 소매 트래픽이 연중 최대 쇼핑 시즌으로 꼽 히는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FT는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올해 4일간의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에 아마존에 입점한 판매업체들을 포함해 총거래액(GMV)이 230억 달러(약 31 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프라임데이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 세 정책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BofA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는 아마존이 행사 기간을 4일로 연장하기 로 한 결정은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재고 부족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았음 을 시사한다고 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80429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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