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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05일자 베트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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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신흥 러시아 브랜드

전시회를 방문하여 이같이 발표하면

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게

이 제품을 미국 시장에서 홍보하는

데 사용할 것을 꼭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전화 통화 내

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푸틴 대통령 과의 전화 통화가 7월 3일 오후 2시(

베트남 시간 오후 9시경)에 이루어졌

다고 확인했다.

백악관 복귀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최소 다섯 차례의 공

식 전화 통화를 가졌다. 통화 내용은

주로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 협상, 군

비 통제, 그리고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양국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 췄다.

가장 최근의 전화 통화는 6월 14일에

이루어졌으며,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과 테헤란의 보복에 관한 내용이었다.

고경제위원회 회의 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단 수장들이

여전히 정기적인 연락과 전화 통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의 제

안 초안은 새로운 협상의 토대가 될

것이지만, 아직 시간과 장소는 합의

가 필요하다.

“두 문서는 완전히 상반됩니다. 하지

만 협상의 목적은 바로 격차를 좁히

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는 놀라

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푸틴 대통령

은 강조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

지 않고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적절

하지도 유용하지도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6월 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전 직접

회담에서 양측은 각자의 평화 로드맵

비전을 담은 각서를 교환하고 전쟁포

로 교환에 합의했다. 또한 모스크바

는 “인도적 조치”의 일환으로 우크라

이나 군인들의 시신을 송환하기로 일

방적으로 결정했다. https://vtcnews.vn/ong-trumpva-ong-putin-dien-damar952591.html

7.3%로 전망했다.

응웬 반 탕(Nguyen Van Thang) 재

정부 장관은 3일 사회경제 현안에 대 한 중앙-지방정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부터 전국 행정구역이 34개로 통폐합

된 뒤 처음 열린 중앙-지방정부 간 회 의다.

이날 탕 장관은 “올들어 베트남은 생

산 및 사업 목표, 예산 등 각종 경제

지표가 매월, 매분기 개선되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며 “5월말 자료를 기

준으로한 2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7.67%로,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최고

7.31%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국은 오는 6일 상반기 사회경제

적 현황 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정부 전망대로라면 2008년 이후 상반

기 최고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것이 된 다.

탕 장관은 이어 “베트남은 세계경제

침체 국면 속 경제시스템 전체가 신속

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높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쩐 반 선(Tran Van Son) 정

부사무국 장관은 탕 장관의 2분기 및

상반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재확인

앞서 민스크에서 열린 유라시아 최 베트남정부가 상반기 경제성장률을

하며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거의 20

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 다.

기간 FDI(외국인직접투자) 등록 자본금은 32.6% 증가한 215억여달러 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설법인과 영업재개 법인수는 15만 2700개로, 시장철수 기업보다 20% 많았다. 특히 6월 한달간 신설법인은 약 2만4400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다.

앞서 지난 2일 베트남과 미국 무역협 상 대표단은 상호 무역협정 체결에 합 의했다. 같은 날 또 럼(To Lam) 공산 당 서기장은 도널드 트럼프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491

중국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자국 자

동차 업체들의 과잉 생산과 이로 인

한 ‘0㎞ 중고차’ 판매 문제 등에 대해

업계 지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

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일 브

리핑에서 “자동차는 대형 내구형 소

비재로 중고차 시장의 발전을 독려·

지지하는 것은 각국의 통상적인 방

식”이라며 작년 2월 상무부 등이 중

고차 수출 관련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시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허 대변인은 그러면서 “다음 단계로

우리는 계속해서 관련 부처와 함께

중고차 수출 업무에 대한 지도를 강

화하고, 중고차 수출의 건강하고 질

서 있는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

다.

중국에서는 최근 업계의 공공연한 비

밀과도 같았던 ‘주행거리 0㎞의 중고

차’ 판매 관행이 폭로되면서 중국 자

동차 산업의 또 다른 왜곡된 단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수십 개의 중국 국내 전기차 브랜드

가 과잉 생산과 저가 경쟁 속에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신차를 출고 처

리한 뒤 실제 운행은 하지 않은 상태

에서 중고차로 판매하는 수법이다.

과거에도 이러한 편법은 존재해 왔으

나, 최근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

해 내세운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

과 업체들의 재고 처리 부담 때문에

이런 현상이 심해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 당국은 최근에도 업계 1위 BYD

와 둥펑자동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

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중 국자동차유통협회(CADA), 중고차

판매 플랫폼 관계자들을 소집해 ‘0㎞

중고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업계 전체 생존을 위해 저가 경 쟁을 근절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계속

나오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3157300083?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beijing

이스라엘이 이란과 ‘12일 전쟁’을 벌

이면서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란을 공

습하고 귀환하는 길에 남은 폭탄과 미

사일로 가자지구를 폭격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국방 소식통들에 따르면 대이란 작전

초기 이스라엘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쓰고 남은 탄약을 팔레스타인 무장정

파 하마스에 대해 사용하자고 제안했

고 지상의 지휘관들이 이를 수락해 표

적을 찾아줬다.

이 방식은 이후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13∼24일 이란에 대해 ‘일어서는 사

자’ 작전을 벌이는 동안 더 광범위하게

활용됐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이스라

엘군은 이란에 전력을 집중하는 동안

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 강도를 대

체로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런 방식이 즉흥적으

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모든 공습이

정당한 목표물에 대해 적절하게 계획

되고 수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대이란 작전을 펼치

는 동안 이란 상공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해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표적을 때릴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 전투 기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장을 치 는 데 점점 많이 활용됐다.

국제사회의 이목이 이란에 집중됐던 시기 가자지구에서는 구호단체 배급 소 인근에서의 총격 등으로 민간인들 이 더욱 가혹한 시련을 겪었다고 텔레 그래프는 짚었다. 공습에 따른 사상자 수는 따로 알 수 없지만, 구호 관련 총격을 포함해 전 체 민간인 사망자는 수백명에 달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은 지난달 18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마가지 난 민촌에서 여성 한 명과 자녀들을 포함 한 10명이 사망했고, 칸유니스 알아타 르 난민촌 공습으로도 5명이 숨졌다 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4004800085?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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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4일부터 무역 상대국에 관세에 대한 통지

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을 보내서 관세 부과 대상을 알려드리겠다. 훨씬 수월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내일부터 서한을 보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약 100개국이 10%의 상호 관세율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7월 9일 마감일 전에 “일련의” 무역 협정이 발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세가 급격히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대통령이 협상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지, 그들이 선의

의 협상을 하는 것을 대통령이 기꺼이 받아들일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약 100개국이 최소 10%의 상호 관세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거기서

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앞으로 며칠 안에 많은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 다.”

10%의 상호 관세가 100개국에 적용된다면, 그 숫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적을 것이다.

미국 하원, ‘위대하고 훌륭한’ 법안 통과

미국 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위대하고 놀라운 법안(A Great and Wonderful Act)”이라는 887쪽 분량의 법안을 214/218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공화당의 24시간에 걸친 치열한 내부

하원 지도부 및 도널드 트럼프

되었다.

소속 토마스 매시 의원과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의원 두 명은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공화당이 1월에 의회와 백악관을 완전히 장악한 이후 이룬 가장

중요한 정책적 성과를 나타낸다.

구체적으로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때 서명한 세금 감면 을 영구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보너스, 초과 근무 수당, 노인 수당을 받는 근

로자를 위한 새로운 세금 인센티브를 추가한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 하에서 이민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수천억 달

러가 추가 투입되고 많은 친환경 에너지 인센티브가 폐지된다.

트럼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 대해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우크라이나 상황에 만족하지 않으며 현재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미국 정상 간의 전 화 통화가 거의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두 정상은 우 크라이나와 중동 정세를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통화 중에

https://vtcnews.vn/thoi-su-quoc-te-4-7-ong-trump-gui-thong-baothue-quan-cho-cac-nuoc-vao-hom-nay-ar9526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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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긴장

RT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 국립경제 및 공공행정 아카데미 사회과학 아카

데미의 방문 강사이자 RUDN 대학의 경제학 강사인 파르하드 이브라기모프

전문가는 이 나라가 강력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중동에서 영향

력 있는 행위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갈등에서 러시아가 미묘한 외교를 통해 예상치

못했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중앙아시아의 맥락과 모스크바의 경계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아슈

가바트 국제관계아카데미에서 외교부 장관들과 만나 연설을 했다. 그가 다룬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대립 문제였는데, 이는 세계 지정

학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한 다.

이란과 1,100km가 넘는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수도가 이란 인근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전쟁 확대 위험은 인도주의적 우려일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극단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내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도 있다. 러시아와 긴밀한 정치적, 군사적 관계를 유지해 온 남쪽의 구소련

공화국들 역시 유사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라브로프 장관이 긴장 완화와 지역 안정 유지를 촉구한 것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모스크바에게 이란은 단순한 파트너가 아니라 러시아

남부 지역을 보호하는 완충지대의 연결 고리이기도 한다. 테헤란의 불안정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의 “근해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미노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능숙한 외교와 균형 잡힌 전략

1월, 러시아와 이란은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하여 양자 관계

를 공식화하고 향후 공식적인 동맹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스라엘의 테

헤란 공습 며칠 후,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는 모스크바로 날아가 푸

틴 대통령을 만나고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이후 이 방문

을 “완전한 상호 이해”로 평가하며, 알-아라비 알-자디드와의 인터뷰에서 러

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 사건 이후 러시아는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즉각

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정치적 해결의 토대를 마련하는 새로운 결의안을 제안 했다. 바실리 네벤지아 러시아 대사는 이러한 결의안의 목적이 분쟁이 격화

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모스크바는 공식 성명에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상트페테

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모든 당사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외교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러시아의 “줄타기” 전략의 명백한 표현입니다. 테헤

란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스라엘과는 군사 및 인도주의 협력 채널을 포함한 협력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균형점을 통해

양측이 협상을 결정할 경우 러시아는 중재자로서의 잠재적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

백스테이지 제약

6월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이 강화되자 러시아는 이러한 움직임을 규탄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모스크바는 예외 없이

더욱 심도 있는 국방 협력에 여전히 열려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이 제안을 더 일찍 수락했다면 반격에 더 잘 대비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결론은 2025년 러시아-이란 전략적 협정에는 상호 방위 조항이 포함되지 않 았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 문서가 신뢰와 정치적 협력에 관한 것이지 공동 전쟁에 대 한 공약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합의는 또한 어느 쪽도 다른 쪽에 공격

적인 제3국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란에 외교적

연대를 표명하고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위를 규탄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행동

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의 구조는 구속력 있는 군사 동맹이 아니라 주권 존중과 전략적 균형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군사 기술 협력, 브릭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아닌 다.

침묵의 중재자 역할? 주목할 만한 사건은 아라그치가 크렘린을 방문한 직후

취했다는 것이 다.

모스크바로 떠나기 전, 아라그치 씨는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의 협의가 “공 식적인 것이 아니라 전략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러시아와의 관 계를 단순한 외교적 의전이 아닌, 민감한 안보 공조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고 단언했다.

우연이든 아니든, 미국의 입장 변화는 모스크바의 은밀한 영향력이 상황 형 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러시아는 현재 테헤란과 텔아비브 모두와 여전히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 는 국가 중 하나다. 크렘린궁이 휴전을 중재하는 데 은밀한 역할을 하여 전투 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도록 도왔을 가능성도 있다. https://vtcnews.vn/vai-tro-it-biet-cua-nga-trong-ha-nhiet-cangthang-iran-israel-ar952461.html

인도·미국, 올해

‘10년

국방협력 기본 틀’

에 서명하기로 합의

중국 견제를 고리로 안보협력을 이어 가는 인도와 미국이 향후 10년간의 양

국 간 국방협력 방향을 담은 문건에

올해 안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인도 뉴스통신 PTI 등

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

장관이 전화 통화를 한 다음 날인 이

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헤그세스 장관

과 싱 장관이 올해 중 만날 때 향후 10

년간 미국과 인도 간 국방협력 프레

임워크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고 말

했다.

성명은 이어 두 장관은 통화에서 대 (對)인도 미국 방산제품 판매 현황을

논의하고 양국 방산협력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특히 미국이 남아시

아에서 미국의 핵심 방위 파트너인 인

도를 우선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성명은 부연했다.

미국과 인도는 일본, 호주와 함께 중

국 견제를 위한 4자 안보협의체 쿼드

(Quad)에 참가하고 있다.

성명은 또 두 장관이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2월 발표한 공동성

명에 적시된 방산협력 목표들을 달성

하기 위해 양국이 그간 이뤄온 ‘상당한

진전’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한 구체적인 설명은 삼갔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싱 장 관은 이번 통화에서 헤그세스 장관에

게 인도 공군의 테자스 경전투기에 탑

재할 GE F404 엔진 인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테자스 전투기는 인도 국영 방산업체

인 힌두스탄항공(HAL)이 자국 국방

부의 주문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싱 장관은 또 헤그세스 장관에게 인도

에서 F414 전투기 엔진 생산을 위한

HAL과 미국 방산업체인 GE 에어로

스페이스 간 계약 체결에도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 육군은 오는 15일쯤 미 방

산업체 보잉의 아파치 공격헬기 3대

를 인계받을 것이라고 인도 일간 타

임스오브인디아(TOI)가 4일 전했다.

신문은 이번 아파치 헬기 인계는 인도

가 2015년 9월 미국과 계약을 체결해

1천395억2천만루피(약 2조2천억원)

에 아파치 헬기 6개를 사들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며 그간 헬기 인계가

지체돼왔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3대는 오는 11월까지 인도에

건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헤그세스 장관이 이번

통화에서 싱 장관에게 확인했다고 신

문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4057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트럼프, ‘외국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

지시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

국 국립공원 입장료를 인상하라고 지

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

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그랜

드캐니언의 경이로움부터 그레이트

스모키산맥의 평화로움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세대를 걸쳐 미국 가정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해왔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

해 미래 세대 미국 가정의 이런 기회

를 보존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무부 장관에게 미국 비거

주자의 국립공원 입장료 또는 레크리 에이션 패스 요금을 적절히 인상해 국 립공원 수익을 증대하고 레크리에이 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 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또다른 행정명령에서는 ‘미국을 다시 아름답 게 위원회’ 설립하고 위원장을 내무부 장관이 맡아 국립공원과 자연자원의 보존 방법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라고 지시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4027500071?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washington

있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국은 4월 초만 해도 일본이 관세 협상에 빨리 나

섰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주겠다고 밝혔으나, 지난달 중순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무산된 이후 일본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후 잇달아 관세

협상에 임하는 일본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이 미국에 자동차를 대량 수출하면서도 쌀은 수입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일본과 합의할지 의문시되고, 그들은 매우 잘못 길들여졌

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4월에 예고했던 24%보다 높은

30%나 35%로 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3일 미국 CNBC 인터뷰에서 “일본은 위대

한 동맹국이지만, 현재는 엄중한 상황에 있다”며 합의가 쉽지 않은 상태임을

인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관세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배경에 대해 “일본은 7월 20일에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합의하는 데 많은 국내적 제약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과 협상 향방은 당분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고위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성 발언 이후 당혹감 속에 말을 아 끼면서도 국익을 지키기

듭 강조했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3일 NHK 프로그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제기한 불만과

기다리겠다며 결론 도출을 미뤘다”며 “당시는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양호한 관계에 따른 것이었지만, 이시바 총리에게도 같은 배려가 있 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짚었다.

일본은 약 3개월에 걸친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25% 자동차 관세 철폐 혹은

인하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여겨 왔다. 자동차는 일본의 대미 수출에서 3분

의 1가량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상대로 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데 대해 난색

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는 미국과 일본이 6월 초 자동차 관세를 15%포인트 이상

낮추는 쪽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으나, 이후 미국이 입장을 바꿔 인하 폭을 한

자릿수로 제한하겠다는 의향을 일본 측에 나타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제

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 5월 하순 일본 측에 조 기 합의에 실패하면 일본의 대미 자동차 수출 대수에 상한을 설정하도록 요 구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거절 의사를 표시했고, 이후

한편, 일본 정부는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8차 협상을 벌이는 방안을 미국 측에 타진한 것으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052000073?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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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으로 자국 내 핵시설이 상당한 피해를 봤다면서도 핵농축 활동을 지속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타흐트라반치 차관은 이란 수도 테헤

란에서 이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농축에 대한 우리 정책은 변함이 없다”

고 말했다.

그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제한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은 영토내에서 농축 활동을 할 전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 유일하게 우리

가 준수해야 할 것은 (핵을) 군사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농축 프로그램의 범위와 수준, 역량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른 이

들과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타흐트라반치 차관은 지난달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시로 단

행된 공습이 자국 핵 프로그램에 “심대한 피해”를 초래했다면서 “이건 노골적

침략 행위”라고 규탄하기도 했다.

당시 미 공군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초대형 벙커버스터 폭탄을 동원해 포르

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내 3개 핵시설을 정밀폭격했고, 이란은 이튿날

카타르와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보복을 가했다.

타흐트라반치 차관은 미국을 겨냥해 추가적인 보복에 나설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미국이 우리를 겨냥한 공격행위를 자행하지 않는 한 다시 대응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를 지지한다”면서도 “(미국이) 협 상 중 군사력을 쓰지 않을 것이란 점을 확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우 리 지도부가 향후 회담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핵심 요소다”라고 말했다. 이란은 미국과의 핵협상 6차 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달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적 선제공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2일간 전쟁을 치렀다.

이란에 대한 무력개입을 선택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기습적으로 공

습을 가한 뒤 이란내 모든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했으나, 전문가

들은 농축우라늄 등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온전한 상태일 가능성 을 제기해 왔다.

일각에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의 핵무장을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 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당시인 2018년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를 일방 폐기하고 제재를 복원하자 우라늄 농축도를 준(準) 무기급 인 60%까지 높였다.

최근까지 이스라엘을 제외한 서방 국가 정보기관들은 협상용일 뿐이라고 평 가해 왔으나, 이번 전쟁을 계기로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을 중단하면서 핵무기 개발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존 에라스 무기통제 및 비확산 센터 선임정책국장은 미 ABC 뉴스 인터뷰에 서 “시간 문제일 뿐 그들은 (핵시설을) 재건할 수 있다. IAEA 감시 없이 그들 이 재건을 한다면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면서 “그들은 다음 번에는 자신들이 더 위험해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경고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028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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