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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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5월 15일 터키에서 열리는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크렘린궁

이 발표한 명단을 인용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터키에서 직접 만날 것을 제안했으

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의 회

담 참여를 희망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스탄불(Istanbul)에서 열리는 이 번 회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첫 직접 평화회담으로, 전쟁 초기 몇

차례의 협상이 합의 없이 결렬된 이

후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 수

일간 언급을 피했던 크렘린궁은 14

일 저녁 협상단 명단을 공개했다. 이

에 따르면 러시아 측 협상단은 푸틴

대통령의 강경파 보좌관이자 2022년

협상에 참여했던 전 문화부 장관 블

라디미르 메딘스키(Vladimir Medinsky)가 이끈다.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세르게이 라브

로프(Sergei Lavrov) 외무장관, 유

리 우샤코프(Yuri Ushakov) 외교정

책 보좌관 등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

았다.

러시아 협상단에는 이 외에도 미하 일 갈루진(Mikhail Galuzin) 외무

차관, 알렉산드르 포민(Alexander Fomin) 국방차관, 그리고 러시아 군

정보기관(GRU) 국장 이고르 코스튜

코프(Igor Kostyukov) 등이 포함됐

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푸틴 대통

령의 불참은 그가 평화에 진정한 관

심이 없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지적

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누가 오는지

지켜본 후, 우크라이나가 어떤 조치

를 취해야 할지 결정하겠다”라고 14

일 밝혔다.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푸틴 대

통령이 참석할 경우 자신도 터키를

방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은 5월 16일 이스탄불

에서 회담 일부에 참석할 예정이며,

그는 14일 터키 안탈리아(Antalya)

에서 열린 나토(NATO) 외교장관 회

담을 계기로 안드리이 시비하(Andriy Sybiha) 우크라이나 외무차관

과 회동한 바 있다.

https://thanhnien.vn/ongputin-khong-tham-gia-damphan-voi-ukraine-tai-tho-nhiky-185250515113723119.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이달 초 연임에 성공한 앤서니 앨

버니지 호주 총리가 두 번째 임기의

첫 해외 방문으로 인도네시아를 찾 았다.

15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과 호

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

네시아 대통령과 수도 자카르타에 있

는 대통령궁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 졌다.

호주 총리는 통상 첫 해외 일정으로

이웃 국가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찾는다.

앨버니지 총리는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호주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도 “양국의 협력과

교류를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

강화할 기회”라며 두 나라의 관계가 “견고하다”고 표현했다.

회담 후 앨버니지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

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두 사람이

양국 간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고 말했다.

또 롬복 조약과 인도네시아·호주의

공동 안보에 대한 중요성도 논의했다

고 밝혔다.

롬복 조약은 2006년 인도네시아 롬

복에서 체결된 안보 조약이다. 양국

이 서로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

이다.

나라는 롬복 조약을

공 동 군사 훈련을 하는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해 왔다. 앨버니지 총리는 “나는 이 협정이 마 지막 단계가 아닌 다음 단계로 가는 사전 단계로 본다”며 “우리는 더 높 은 목표를 세우고, 더 멀리 나아가며,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그러한 목표를 실현할 비전과 결의를 가진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 국방 담 당 수석 애널리스트 유안 그레이엄은 호주와 인도네시아 관계가 “10년 넘 게 심각한 위기를 겪지 않았고,

플라자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가 현지시간 지난 11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렸다고 중국 계면신문이 15일 중국 기구 ‘중국무역촉진’ 공식 웨이보를 인

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사에는 중국계 미국인인 수전 리 메릴랜드주 총무장관과

뤼장 주미 중국대사관 공사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리 총무장관은 “메릴랜드주는 한결같이 중국 기업가들의 투자와 사업을 환

영하며, 양국 기업가들이 시장과 신사업을 개척하고 상업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뤼 공사는 “중미 경제·무역 교류가 몇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미래 협

력 공간은 넓다”면서 “중국은 항상 보호주의와 일방적 괴롭힘에 반대해왔 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의견 차이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5115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러시

아와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가 처음

으로 대(對) 테러 합동 군사훈련을 실

시하기로 했다고 타스 통신이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 관계자들

이 전날 스리랑카에서 첫 대테러 훈

련 준비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타스에 “이

번 첫 합동 군사훈련은 양국간 군사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

에 해당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군은

경험을 주고받고 테러리즘과 같은 세

계적 위협에 대한 공동 접근방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국군의 첫 합동 훈련이 언제

어디서 실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와 스리랑카군은 앞서 파키스

탄 주최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도 했다.

이들 3국 해군은 안전한 해양환경 조

성이란 명분 하에 2021년 2월 인도양

의 일부인 아라비아해에서 훈련을 실

시했다.

러시아와 스리랑카는 1957년 수교한

이래 무역과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 에 걸쳐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

다.

특히 군사 분야에선 양국간 협력은 1960년대에 본격화했다. 러시아는 스리랑카에 미그-15 전투기와 카모프 헬기 등을 제공했으며 스리랑카 정부 는 내전 과정에서 이를 활용한 것으 로 전해졌다.

1983년 7월부터 2009년 8월까지 26 년여간 스리랑카 정부군과 반군 타밀 엘람해방호랑이(LTTE)간 일어난 내 전으로 최소한 10만명이 숨지고 2만 여명이 실종됐다.

내전은 불교도인 다수 싱할라족의 차 별에 소수이자 힌두교도인 타밀족이 항거하면서 시작돼 정부군 승리로 끝 났다. 이 과정에서 인권침해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삼성전자, 유럽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삼성전자가 유럽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플렉트그룹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플렉트그룹을 소유한 영국계사모펀드 운용사 트리톤 인베스트먼트와 삼성전자의 인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회사

가치는 15억∼20억달러(2조1천억∼2조8천억원)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주 인수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

자와 트리톤 인베스트먼트, 플렉트그룹은 언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은 전했다.

독일 서부 헤르네에 본사를 둔 플렉트그룹은 데이터센터와 공장 클린룸, 산

업·주거용 건물 등의 냉각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냉난방공조(HVAC) 업체 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HVAC 사업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

오 확대, 글로벌 유통채널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3160500082?section=international/all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3억명가량인 중국의 농민공(農民工·

일자리를 찾기 위해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한 노동자) 평균 연령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 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4일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농민공 모니터링 조사 보고’

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체 농민공 숫

자는 2억9천983만명으로 2023년 대

비 0.7% 늘었다.

농민공 평균 연령은 43.2세로 전년

대비 0.1세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다. 아울러 40세 이하의 비중이

43.7%로 2023년 대비 0.9%포인트

줄었고, 41∼50세(24.7%)와 50세

이상(31.6%)의 비중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농민공의 평균 월 소득은 4 천961위안(약 97만원)으로 3.8% 늘

었지만, 증가 속도는 중국 주민 1인

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에 못 미쳤다.

2024년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은 명

목 기준 5.3% 증가했고, 이 가운데 1

인당 임금 소득은 5.8% 늘었다.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농민공의

건설업 종사 비중은 줄었다. 2024년

건설 현장에서 일한 농민공 비중은 1.1% 감소한 14.3%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이 가라앉기 시작한 2021

년과 비교하면 4.7%포인트 감소했

본격화한 1980년대부터 도시로 몰려

노동력을 담당했고,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는 데 공헌했다. 농민공이 저임금 노동력이 된 것은 제도적 차별 때문이다.

중국은 1958년부터 농민의 도시 유 입을 막기 위해 농업 호구와 비농업( 도시) 호구를 구분하고 둘 사이의 이 동을 제한해왔는데, 농민공은 도시에 서 살며 일하지만 도시 호적이 없으 므로 각종 사회보장 체계에서 배제 됐다. 이 때문에 해외 연구자들은 농 민공을 국내 이주 노동자(migrant workers)라 부르기도 한다. 작년 7월 ‘시진핑 3기’의 경제 정책 방 향을 설정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 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 전회)는 농민공에

https://www.yna.co.kr/view/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란, 미국 제재 해제 시 핵합의 서명 의사… “고농축 우라늄도 폐기할 것”

미국 NBC 뉴스가 5월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고위 보좌관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일정 조건, 특 히 제재 해제를 수용한다면 테헤란은 핵합의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 고 밝혔다.

하메네이의 정치·군사·핵 분야 최고 보좌관인 알리 샴카니는 인터뷰에서, 이 란은 절대 핵무기를 제조하지 않을 것을 약속할 것이며, 군사적 목적에 활용

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의 전량 폐기, 민간 목적에 한정된 저농축 우라늄 생산, 그리고 국제 사찰단에 의한 전 과정의 감시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

다고 말했다.

그 대가로, 미국은 테헤란에 대한 모든 경제 제재를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미국 제재 해제 시 핵합의 서명 의사… “고농축 우라늄도 폐기할 것”

미국 NBC 뉴스가 5월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고위 보좌관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일정 조건, 특

히 제재 해제를 수용한다면 테헤란은 핵합의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 고 밝혔다.

하메네이의 정치·군사·핵 분야 최고 보좌관인 알리 샴카니는 인터뷰에서, 이

란은 절대 핵무기를 제조하지 않을 것을 약속할 것이며, 군사적 목적에 활용

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의 전량 폐기, 민간 목적에 한정된 저농축 우라늄

생산, 그리고 국제 사찰단에 의한 전 과정의 감시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 다고 말했다.

그 대가로, 미국은 테헤란에 대한 모든 경제 제재를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즉시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샘 카니는 “그렇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 발언은 이란 지도부로부터 나온 가장 명확한 공개적 입장 표명으로, 도널 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합의 가능성에 문을 열어둔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이란 핵합의(JCPOA)에서 미국을 일방적으로 탈 퇴한 바 있다.

샴카니는 이어 “모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만약 미국이 말한 대로 행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올리브 가지’를 내미는 듯한 평화 제스처를 보냈지만, 동시에 합의를 거부할 경우 강력한 제재를 경고했다. 이 에 대해 샴카니는 “그는 올리브 가지를 말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보는 것은 철조망뿐”이라며 미국의 이중적 접근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차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고 강조했지만, 테헤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이 오직 평화적 목적이라고 주 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최대 6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을 만큼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의 비공식 협상이 오만에서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최근 회담을 “

매우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이란 측에서는 외무차관 압바스 아라그치는 “협상은 어렵지만 유익하다”고 말하면서, “테헤란은 우라늄 농축의 권리를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신뢰 구축

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농축 수준이나 양, 규모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샴카니는 또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워싱턴의 비공식 채널을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tcnews.vn/iran-san-sang-ky-thoa-thuan-hat-nhan-neu-mydo-bo-trung-phat-ar943300.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Nguyen Manh Hung 정보통신부 장관

“베트남, 원자력 산업 점차 구축 중”

원자력 에너지 법률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국회

흥 과학기술부 장관은 평화적, 민간 목적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개발 및

활용 방침을 강조했다.

흥 장관은 원자력 에너지 법률의 설계는 국가의 전략적 수요에서 출발했다

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은 현재 각국에서 전략적인 에너지원으로, 친환경적

이며 기초 전력으로서 매우 높은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은 전체 전력 생산의 10~30%를 차지하고 있으 며, 한때 침체기를 겪은 후 현재는 탄소 중립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다시 원

자력 발전을 개발하는 추세이다.

“베트남은 원자력 산업을 자립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민간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응용을 발전시키고, 국내 장비 제조, 방사능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점차 산업을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국내 기업이 장비 개

발, 응용, 방사능 모니터링을 우선적으로 수행하고, 이후 응용 장비 제조로

나아가며, 궁극적으로는 원자력 산업의 자립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흥 장관 은 밝혔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한 안전 확보 및 대응 계획 에 대해, 흥 장관은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활동은 국가 기관 이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후 핵연료 처리, 마지막으로 발전소 폐쇄까지 안전

충족해야 합니다.”라고 흥 장관은 덧붙였다.

또한, 법률 초안에는 발전소에 관한 별도의 장과 원자력 안전에 관한 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체 수명 주기 동안의 보안을 유지하고 원자력 안전 문화 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과 보안 확보 원칙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설정되었으며, 방사선 관리 부터 핵연료 폐기까지 관리 대상 전반에 걸쳐 반영되어 있습니다.”라고 그는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이 외에도 법안 초안에는 방사능 피해에 대한 배상 규정, 방사선 처리에 대 한 별도 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화적 목적의 활용을 보장하고 연구 단계에 서도 국제 조약의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감시 및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메 커니즘과 원칙이 추가되었다. 흥 장관에 따르면, 이번 법은 민간용 원자력 개발, 위험 분류, 최신 원자력 에 너지 기술의 의료, 과학, 사회경제적 응용 촉진, 기업의 연구 및 기술 개발 장 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향입니다. 국가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위한 교육, 우대 정책, 인재 중용 정 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vtcnews.vn/bo-truong-nguyen-manh-hung-viet-nam-danhinh-thanh-nganh-cong-nghiep-hat-nhan-ar943336.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비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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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방과 군사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필리핀이 독일 과도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과 래플러·마닐라스탠더드 등 현지 매

체에 따르면 필리핀 국방부는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길버트 테오도로 국

방부 장관이 전날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과 국방 협력 협정

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국은 무기와 군수,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 사이버 보안 등 분

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후속 회담을 갖고 공동 방위 활동을 계획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8월 피스토리우스 장관의 필리핀 방문 당시 두 나라는 양국 군 간 장기적인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당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부정한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결에 대해 “이 판결은 어떠한 예외도 없이 유 효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은 그간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이 안의 약 90% 영역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해왔지만, 필리핀은 PCA에 소송을 제기해 중국 주장이 국제법상

지난 달 말 필리핀은 상대국에 병력을 서로 파병하고 합동 훈련 등을 원 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문군 지위협정(Status of Visiting Forces Agreement)을 뉴질랜드와 체결했다.

필리핀은 캐나다와도 방문군 지위협정 협상을 마쳐 조만간 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며, 프랑스와도 같은 협정을 맺기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3월에는 영국과 국방 협력 강화 협정을 맺고 군사 합동훈련도 지속 하기로 했다.

일본과는 지난해 7월 방문군 지위협정과 유사한 상호접근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맺었다.

이어 지난달 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이시다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 관련 기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5134700084?section=international/all

(서귀포=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 문제 등을 놓고

제주에서 고위급 통상 협의에 돌입했다.

지난달 24일 워싱턴 ‘2+2’ 협의 이후 약 3주만으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

역대표부(USTR) 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릴레이 회담을 통해 한미 통상 협의

가 진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오후 제주에서 개막한 아시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개회 전 기자들을 만나 “어제(14 일)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그리어 대표 측과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 혔다.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그리어 대표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인천공항을 통

해 입국했는데, 서울에 머무르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한미 관세 협의를 진행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본부장은 “오늘(15일) 또 그리어 대표와 제가 (만나) 얘기할 예정”이라며

“뭔가 또 다른 정보가 축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 당국에 따르면 정 본부장과 그리어 대표 간 한미 양자회담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진행된다.

오는 16일 제주에서 그리어 대표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고위급 양자회담

을 갖기로 약속한 가운데 이에 앞서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이 먼저

그리어 대표와 만나 의제를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간 통상 협의가 14∼16일 사흘간 릴레이 회담으로 진행되는 셈이다.

정 본부장은 “내일 오후 안 장관이 (제주에) 오면 장관과 함께 (그리어 대표

와) 협의를 할 것”이라며 “우리가 나름대로 전략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장관이 할 내용과 제가 할 얘기는

한국 측은 미국에 조선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를 지렛대로 미국 이 한국산 제품에 25% 부과를 예고한 상호관세의 면제·예외를 주장하고 있 다.

그리어 대표는 오는 16일 제주에서 국내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 화오션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군함 및 상선 건조와 MRO(보수·수리·정 비)를 포함한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1개국 통상장관이 모이는 기회를 활용해 한국, 중국 등과 다양한 양자회담 을 추진한 미국 측은 그리어 대표 방한 전 두 업체에 별도로 면담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미 조선업 협력이 얼마나 구체화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자회담도 열렸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APEC 회의 참석차 제주를 찾은 리청강(李成鋼) 상무 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과 면담을 갖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

비스·투자 협상 등 양국 간 통상·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리 부부장이 글로벌 무역의 다자체제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중국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 다.

이에 정 본부장도 “우리(한국)도 중국도 미국도 모두 다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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