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랜즈에 조성된 40헥타르 규모 자연·야생동물 숨쉬는 생태공원 토론토 최대급
토론톤 남쪽의 비도시게파크가 19일 일반에 개방된다. CTV방송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토론토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
가 19일(토) 대중에게 개방된다. 이 프
로젝트는 준비에만 18년이 걸렸다.
비도시게파크(Biidaasige Park·51 Commissioners St.)는 애니시나베
모윈(Anishinaabemowin) 원주민
어로 '햇빛이 우리를 향해 비춘다'는
뜻이다. 이 공원은 토론토 남쪽 체리
스트릿 인근 포트랜즈(Port Lands)
재개발 지역에 약 40헥타르 규모로
조성됐으며, 토론토 최대급 규모를 자
랑한다. 본격적인 공원 조성 공사는
2017년에 시작됐다.
대대적인 공사엔 새로운 하구 마
련, 1km 길이의 던강(Don River) 확
장 등이 포함됐다. 이는 폭우나 홍수
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13억5천만 달
지면안내
통일미래포럼을 보고
김남수 경제 컨설턴트 <7면>
러 규모의 포트랜즈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다.
워터프론트 토론토의 도시계획·디
자인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글레이
섹은 18일 공원시설 공개 행사에서 "
공원 공사가 시작된 이후 야생동물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머리수리, 백조, 그리고 블
루길(송어의 일종), 낙연어 등이 다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5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종들이라고.
비도시게공원은 19일 개장하지만,
인공섬인‘우크웨민 미니싱(Ookwe-
min Minising)’에서는 여전히 공사 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1만4천 세 대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는 연방·주·시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한 9억7,5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18일 “이곳은 쓰레기 더미였으나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변모했다”며 이날 카 약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덧붙였 다. 한편 공원 개장을 기념하는 대대 적인 행사가 19∼20일 각 오전 11시
▲ 40헥타르 규모의 비도시게파크(녹색 부분). 체리 스트릿/가디너 익스프레 스웨이 남쪽에 조성됐다.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다운페이먼트 여력 부족해서$”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있다.
'모기지 프로페셔널 캐나다'가 2천 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근
집을 구입한 바이어들의 70%가 '부모 등
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모기지 프로페셔널 관계자 는 "다운페이먼트 도움은 한 때 최후의
수단이었지만 이젠 필수가 됐다"고 말
했다. 이번 조사에선 모기지 대출자의
68%가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낫
다"고 답했다.
또 설문 응답자의 34%는 '모기지 사기
가 늘어나는데 대해 우려한다'는 반응을
나타냈고, '최근 레노베이션(개·보수)을
마쳤거나 곧 할 계획'이라고 밝힌 주택소
유주는 70%에 달했다.
“장애인 재활캠프 위기”
모금액 작년 40% 수준$ 운영차질 우려
장애인 연합 재활캠프를 1주여 앞
두고 성인장애인공동체와 밀알선교
단에 비상이 걸렸다.
재활캠프 공동운영위원회는 "현재
캠프 모금액이 작년의 40% 수준에
그쳐 심각한 상황"이라며 "올해 프로
그램 축소, 내년 캠프 계획 재검토 등
이 불가피할 정도로 위기에 처했다"
고 밝혔다.
위원회는 "재활캠프는 참가자들
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소중한 시간
이다. 운영기금 부족으로 캠프 진행
의 연속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16회 장
애인 재활캠프는 28일부터 31일까
지 온주 잭슨스포인트 라마다 윈드햄
(49 Lorne St.)에서 열린다.
후원 방법
◆수표 수취인: Pay to‘Milal Mission’, 메모란에는‘장애인 캠프’기
재
◆수표 보낼 곳: 1183 Davenport
Rd, Toronto, ON, M6H 2G7으로
발송
◆E-Transfer: milalcanada96@ gmail.com
◆신용카드 문의: (647)531-7003, 물품 후원 가능
◆모든 후원금에 대해 세금공제 영
수증 발행
◆문의: (416)457-6824
최상호
유경자 1,000
강신봉(온주 노인대학장)
교동반점
모기지 프로페셔널은 추가 수입을 위
해 지하공간 등을 레노베이션한 후 임대 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에 모기
지를 갱신하는 주택소유주의 60%는 월
상환액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갱신하는 주택소유
주의 월 상환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액
수보다 10% 높아지고, 내년 갱신하는 소
유주는 6%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모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다운
페이먼트를 마련해서 집을 장만하는 사 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Adobe Stock
한국일보와 토론토 포커스사진협회( 회장 금병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
인 사진 공모전 접수 마감이 3주여 앞으 로 다가왔다.
포커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심사
는 ◆위원장: OCAD(온주미술대학) 교 수 ◆위원: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활동 중 인 저명한 사진작가 ◆위원: 사단법인 한
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인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본보와 포커스는 심사에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
이번 공모전은 한인사회의
사진 예술 저변 확대와 참여 기
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27일 시작된 접수는
다음달 10일 마감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금병한 포커스사진협회장
된다. 공모전은 ◆‘꽃’을 주제로 한 순수 예 술 사진 부문과 ◆‘저녁이 있는 삶, 행복 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한 가족 사진 부 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순수 예술 사진 부문 대상 상금은 400 달러, 금상은 300달러, 은상은 200달러, 동상은 100달러이며, 가족 사진 부문은 행복상을 수상한 3명에게 각 100달 러씩 수여한다. 입선은 부문별 각 5 명을 뽑아 메달을 수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당초 다음달 15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포커 스 측은 심사위원장의 요청에 따
라 다음달 25일로 연기했다. 문의: (416)727-5404 또는 sajingongmojeon@gmail.com
한편 포커스는 한국 사단법인 한국사 진작가협회 캐나다지부 등록을 추진 중 이다. 현재 기본적인 합의는 마친 상태이 며, 발기인 총회 등 남은 절차는
2025 미술가협회 연례전-5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박장미 PARK, JANGMEE
-B.F.A. & M.F.A.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5 Solo Exhibitions, Seoul, Ottawa, Toronto
-KASC Annual Exhibitions, 2010 –Present
-OSA Open Juried Show, John B Aird Gallery, Toronto, Ontario, 2016
-OSA Annual Exhibition as an Emerging Artist, Papermill Gallery, Toronto, 2015
-The Artist Project, Better Living Center, Toronto, Ontario, 2013 – 2015
우연적인 것이 결합되면서 또
다른 길로 이어지기도 하며, 어긋나기
한국의 대표적
인 바이올리니스
트 정경화(사진)가
올해 가을 토론토
에서 공연한다.
정경화는 케빈
케너와 함께 9월
서울 등 한국에서 공연을 가진 후 11월
에 북미로 무대를 옮겨 팬들을 만난다.
▲ 박장미 作 '들리지 않는 기억 Inaudible Memory'/Mixed Media on Canvas, 24"*36"
도 하고,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
에서 커다란 발견을 하는 경험을 하
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림은
내 안에 있는 무의식과 의식의 상호
작용을 통해 보여지는 놀이터나 휴식
처일지도 모른다.
캔버스 위에 펼쳐진 색들과 형태
그리고 드로잉적 요소들의 복합적 상
황속에서 이루어지는 또다른 탄생과
도 같은 것. 어쩌면 그림 또한 어느 곳
으로 가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일런
지도. 이번 작품에서는 들리지 않지
< 바이올리니스트>
로열컨서버토리에 따르면 이들의 토 론토 공연은 11월9일(일) 오후 3시 코너 홀(273 Bloor St. W.)에서 열린다. 티켓
만 생각나는 기억들과, 바람 희망 등 을 화면에 담아보고자 하였다. 후회 가 되어도, 부족한 나 자신임을 깨달
으면서도 또한 마치 아무일이 아닌것
처럼 현재를 살아가야하는 이야기. 서로 다른 시간의 기억들이 무의식 적 형태에 어떤 다른 기억들과 교체
되면서 또다른 이야기를 전개해나가
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하였다. 선 과 색이 때로는 알 수 없는 모호함을 만들면서, 잡지나 한지를 이용한 콜 라주를 통해 그위에 그려진 드로잉적
가격은 55달러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를 위한 소나타 g단조', 슈베르트의 '바
요소를 통해 나의 꿈, 희망들을 펼쳐 내보이고 있다. 그림 안에서 보이는 추상적인 이미 지들은 무의식으로 던져진 모호함에 서 나를 깨닫게 하고 또 다른 새로움 으로 발견해 나가는 용기있는 움직임 이 아닐까.
☞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쇤베르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등을 협연할 예정이다.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로 잘 알려진 케빈 케너는 1990년 쇼팽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피아 니스트다. 2015년 쇼팽 콩쿠르 당시 피 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 역할을 한 것 으로도 유명하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미화 51만3,040달러 켈리 백(2021)
51만3천 달러, 그것도 미화로. 그래도“에르메스
버킨 백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인가?
2021년 긴 이름을 가진 버킨 백,‘에르메스 화이 트 히말라야 나일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르뚜르네 켈리 28’이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
됐다. 이 희귀한 백은 18K 화이트 골드(금) 하드웨어 에 다이아몬드가 박혔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핸
드백으로 기록됐다.
미화 1,010만 달러 버킨 백(2025) 그러나 그 기록도‘잠시’에 불과했다. 지난 10일 소더비(Sotheby:영국 경매회사)의 파리 경매에서 제인 버킨이 애용한 에르메스 1호가 미화 1,010만
달러에 새 주인을 찾았다. 4년 만에 가격이 20배 뛰 었다. 사업적 각도에서 보면 아주 괜찮은 투자다.
1981년 영국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Jane Birkin(1946~2023)은 에르메스 패션회사의 장 루이
-희소성: 에르메스는 제한된 수량만 생산하며, 매 장에서도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다. 구매 경력이 좋 아야 제안받는다. -장인의 손길과 재료의 고급성: 일반 가죽부터 악 어, 타조, 도마뱀 가죽에 다이아몬드가
뒤마 사장과 비행기 좌석에 나란히 앉아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때 그녀의 소지품이 바
구니 핸드백에서 쏟아지자 버킨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면서“왜 에르메스는 큰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
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이 말에 자극받은 뒤마는 즉석에서 좌석앞에 끼어있던 구토(vomit용) 봉투에 스케치를 시작했다. 이 스케치가 바로 버킨 백을 탄 생 시켰고 1984년 그녀의 이름을 딴 가방이 세상에 나왔다.
이름이 여덟 단어로 구성됐고 거기에 숫자까지 포함되었으나‘핸드백’이나‘가방’이라는 유치 무 쌍한 낱말은 없다. 고급 패션의 황당함과 매력을 동 시에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이 백은 버킨 이니셜 (J.B), 고정된 어깨끈, 손톱깎이 등 상업용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가졌다. 그녀는 가방을 과시 용이 아니라 실용적으로 사용했고, 세계적 인권 을 강조하는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실루엣을, 셀리에(Sellier) 버전은 외부 스티칭으로 구조적인 느낌을 전한 다.
소재와 하드웨어 가죽 : 토고(Togo), 클레망스(Clemence), 에버컬 러(Evercolor), 엡솜(Epsom) 등 다양한 질감과 내구성을 가진 가죽이다.
외국인
이제 그것은 단순히“비싼 가방”이
아니라, 역사, 예술, 투자, 그리고 인물 의 철학이 담긴 하나의 문화
유산으로 언급된다.
진짜 가치: 단순한 명품이 아닌 투자 자산
1개에 수백만 달러에 거래되기도 한다.
-투자 가치: 1980년
대부터 연평균 14% 이상 가치가 올랐다.
일부 모델은 금이나 주 식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이국적 소재: 악어, 도마뱀, 타조 가죽 등도 사용되며, 히말라야 버킨은 눈처 럼 흰 악어 가죽이다. 하드웨어: 18K 골드 또는 팔라듐 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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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한국식품 333 Dundas St E, Mississauga
블로어 한국식품 파란여행사(핀치역)
블로어 한국식품 675 Bloor St W, Toronto
핀치 H마트 5633 Yonge St, North York�
스틸 H마트 쏜힐 �러리아
스틸 H마트 370 Steeles Ave W, Thornhill
쏜힐 갤러리아 7040 Yonge St, Thornhill
쏜힐 한국식품
쏜힐 한국식품 5 Glen Cameron Rd, Thorn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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