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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99호 2024년 1월 31일 (수)
Wednesday, January 31, 2024
우버기사의 걱정... 만취승객 살리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플레어항공 세금체납에압류 위기
▲저 가 항공사 플레어가 세금 체납으로 항공기를 압류 당할 위기에 놓였다. 위키피디아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에드먼튼에 본사를 두고 있 는 저가 항공 플레어(Flair)가 거액의 세금을 내지 못해 항공 기를 압류 당할 위기에 몰렸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플레어 항공은 연방정부에 세금 6,700 만 달러를 내지 못했고, 이에 국 세청은 플레어항공의 자산을 압류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플레어항공은 보잉 737 여객 기 20대를 들여올 때 수입세를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플레어항공은 "세 금납부 계획을 놓고 국세청과 조율 중"이라며 "이번 일로 항 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세청은 "플레어의 세금납 부 계획을 검토 중"이라며 "압 류는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당장 압류에 들어가 진 않겠다는 의미다. 국내 항공업계에선 중저가 항공사들인 플레어, 웨스트젯, 포터 등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 하게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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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서 사라진 여성... 눈위에 쓰러져 새벽 혹한에 동사했을 수도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40대 한인 우버(Uber)기사가 술 에 취한 교민을 살린 사연이 화제다. 그는 "술에 많이 취하면 범죄 피 해를 입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한인 들은 술을 조금만 자제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로 굉장히 추웠던 지난 14일(일) 새벽 2시경, 주말에만 파트타임으로 우버 일을 하는 어형우(49)씨는 노스욕의 한 인 술집에서 여성 한 명을 태웠다. 동료들의 부축을 받을 정도로 만 취한 이 여성은 "왜 그렇게 술을 많 이 마셨냐"는 운전자의 물음에 "술 을 섞어 먹어서 그래요"라고 부정확 한 발음으로 얼버무렸다. 어씨는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 서 "15분 뒤 승객의 집에 도착했는 데 만취된 여성이 걱정돼 그가 차에 서 내린 뒤 곧바로 떠나지 않고 계속 지켜봤다"며 "그런데 눈밭을 걸어가 던 여성이 시야에서 갑자기 사라져 서둘러 가보니 눈 위에 쓰러져 있었
▲새 벽 혹한에 쓰러진 만취 승객을 구한 한인 우버기사 어형우씨. 사진제공 어형우씨 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만약 어씨가 승객을 계속 주시하 지 않았다면 그는 자칫 생명을 잃 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쓰러 진 장소가 가로등이 없는 주택가였 고 어두운 새벽 시간이어서 발견되
기 어려웠다. 게다가 숙취 때문에 추 위를 느끼지 못한 채 그대로 잠들 수 도 있었다. "그날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이 여성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 이대 로 두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 젊은 여
성을 간신히 일으켜 세우고 다시 차 에 태웠다. 주소를 물었는데 부정확 한 발음 때문에 그 장소에서 15km 떨어진 곳으로 검색되더라. 다시 한 번 천천히 물으니 내린 곳의 주소는 맞는데 승객이 필름이 끊겨서인지 자 기 집 반대방향으로 걸어 가다가 쓰 러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가까스로 집에 도착한 여성은 정 문 비밀번호도 여러 번 틀려 4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문을 열었고, 어 씨는 그녀가 집에 들어간 것까지 확 인한 다음에야 그 자리를 떠났다. 어씨는 "평일에는 트럭운전을 하 고 주말 야간에만 우버 일을 하는 데, 심하게 취한 승객 10명 중 6명이 한인일 정도로 한인들이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다"라며 "취하면 범죄 피해를 당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온라인 한인커뮤니티에 이 사연을 올린 것은 한인들이 술을 자제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한인들은 "운전자가 승객을 살렸다"거나 "승객이 동사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정말 큰일을 했다"며 어씨의 선행을 칭찬 했다.
세계서가장청렴한국가는? 덴마크 1위, 캐나다 12위, 한국 32위 일본 16위, 북한 172위 【서울】지난해 세계 각국의 국가 청렴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한국 이 180개국 중 32위에 그쳤다. 전년보다 순위가 한 단계 떨어진 것으로, 한국의 순위 하락은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7년 만이다. 캐나다는 12위, 일본 16위, 북한 172위로 각각 조사됐다. 반부패운동 비정부단체인 국제 투명성기구(TI)는 '2023년 국가 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 조사 결과 를 30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 180개국 중 국가 청렴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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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도 1위는 덴마크(100점 만점에 90 점)였고 이어 핀란드(87점), 뉴질랜 드(85점), 노르웨이(84점), 싱가포르 (83점) 순이었다. 이와 관련, 한국투명성기구는 "촛 불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던 우리 나라의 부패인식지수가 상승 추세 를 멈추고 하락한 점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며 "사회 전반의 반부패 노 력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경고 등이 켜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경제·정치 영역과 관련한 지표들이 하락했다"며 "사회 상층 의 '엘리트 카르텔형 부패'가 한국의
▲ 30일 한국투명성기구가 2023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결과에 대 해 정권 차원의 반부패 의지 및 반부패 리더십 강화, 정부 차원의 반부 패 정책 검토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핵심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반부패 청렴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멀어지는 것이 아닌 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반부패 총괄 부처인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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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회도 "선거관리위원회 고위공직 자 자녀 특혜 채용 등 국민의 상대 적 박탈감을 심화시키는 부패 문제 가 발생하며 대내외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