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킹덤빌더 매거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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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말씀치유집회 - 말씀 시리즈 연속 듣기 - 18가지 질병별 건강치유기도 - 연속 기도와 찬양

HTM의 모든 사역은 성도님들의 후원금으로 이루어집니다.

Kingdom Builder FEBRUARY 2024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 ‘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 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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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대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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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메시지│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자신의 영적 단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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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새로운 삶을 위한 성경적 기초와 적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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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024년 영적 흐름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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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김익태 장로 초청”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제2기 일본 KBS 스케치 대전 예뜰순복음교회 집회 스케치│오순절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오다!

KINGDOM LIFE 의학│치매를 부탁해!

DEVOTION 제2기 일본 KBS 간증 나는 킹덤빌더다│하나님나라의 건축설계 디자이너 다니엘의 편지│애틀란타에서 온 편지 NEWS 헤븐리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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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 교열 | 정은영, 박희진 디자인 | 한혜진,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4년 2월 1일 통권 164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HTM 대표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

2024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된다고 해서 어떤 것이 질적으로 갑 자기 변화되는 것은 아니며, 세상 안에서 우리가 규정한 시간이 지나가는 것뿐입니 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킹덤빌더들은 늘 깨어 영원한 현존 가운데 계시는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에 따라 시대의 흐름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지난 2년간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 았습니다. 2024년은 어두움 속에 묻혀 있던 빛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입 니다. 어두움도 빛도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어두움이 더 깊 어져 가고 있으며, 이제는 그에 대한 각성으로 본격적으로 빛이 드러나는 일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2024년에도 기독교는 사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교회는 단순히 종교 활동하는 장소로 여겨질 것입니다. 반면에 전 세계적 조직과 위 계질서를 가진 가톨릭이 교회 통합 및 종교 통합에 앞장서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교회와 교단들이 연합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깨어 있는 교회에 서는 사회에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로잡혀 왔던 성장주의, 제도주의, 사사주의, 물질주의, 개인화에서 벗어나야 하며 사회적 영성, 혹은 공적 영성을 실천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기독교 안 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득세할 것이고, 교회들은 연합해서 다양한 일들을 행하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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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이루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주 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의 복음적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땅에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지, 인간 사회 의 공적 영성을 추구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각자 안에 임한 하나님의 통치 가 일터 혹은 삶터에 나타날 때 자연스럽게 사회의 공적 영성이 나타나겠지만, 복음 은 사회에 공적 영성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자녀는 공적 영성을 위 해서 살아가는 자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들과 사회와의 관 계적 측면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을 찾고 있을까요? 아 니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찾고 계실까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인 종말의 시대이며, 이 시대는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적 하나님나라입니다. 현재적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대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예 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마귀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지만 예수님께서 재 림하실 때까지 마귀는 여전히 이 세상 신으로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예 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몸의 부활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상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의 자녀들 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 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삶을 끝까지 사는 것이며(새로운 세상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 는 것이며), 그 삶을 온 세상에 있는 모든 민족과 열방에 보여 줌으로써 예수 그리스 도를 증거하고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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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대표인사

안타깝지만 오늘날 우리는 과거의 제한된 신학 체계로 인하여 어떻게 현재적 하 나님나라를 살아가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전통적 세대주의 신학으로는 이 땅에서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 휴 거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한편 급진적 개혁주의는 지금이 천년왕국 시대이기 때문 에 우리가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바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야 비로소 세상이 새롭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 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의 핵심은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하 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것입니다. 다른 존재가 되어 다른 삶을 경험하고 그것을 온 세 상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는 마귀가 여 전히 이 세상을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 그 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만약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바꾸고자 애쓴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 스도의 재림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있을 교회의 변화와 가르 침은 우리 자신을 바꾸는 대신에 세상에 더 크고 새로운 영향력을 미쳐 세상과 사회 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러한 노력을 할 것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자신이 변화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깨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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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는 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통치 안에(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불법을 행하고 배도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2024년은 깨어 있어야 할 해이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할 해입 니다. 이제 다시 숨을 쉬게 된 교회들이 정비하여 새로운 일들을 행하고자 하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그 일들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과 행위에 기초해 그 일들을 하고자 하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우리는 킹덤빌더입니다. 우리는 태생도 신분도 삶의 목적도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새로운 종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나타내는 자 녀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나라에 있습니다. 매일 나의 하루 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하루를 살아가도록 합 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하늘에 속한 자가 되어 이 땅에서 왕 노릇하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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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을 위한 2월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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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전반기 화요말씀치유집회에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 가운데 선포되는 하나님나라복음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집회에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3천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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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김익태 장로)와 메타 씨엔아이(유승문 집사)를 통해서 제주도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나님나라 선교와 킹덤빌더의 부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 나타난 삶의 열매로 제주 현지 도민들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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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의 비전을 실현하는 비전교회(킹덤빌더 처치(보라매), 헤븐리교회 (홍대), 새노래사랑교회(인천), 샤인위드지저스교회(대전), 예나교회 (광주)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인한 킹덤빌더 부흥의 통로로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Message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자신의 영적 단계가 보인다 손기철 박사│2023. 12. 12 화요말씀치유집회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오늘날 예수 그리스 도를 믿는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구약을 통해 서 내가 누구인지,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태도와 삶은 오늘날 구원 받은 모든 이방 민족들에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가이드 라인의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구약을 제대로 알아야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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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자신의 영적 단계가 보인다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역사인 구약을‘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해 기록된 이야기’ 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에서 는 이방인이 주류를 이룬 고린도 교회에게 이스라엘 역사와 그리스도를 통한 그들의 신앙을 다시 일깨워 줍니다.

고전 10:1-6, 1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과 하나님에 의한 구원 의 여정을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과 구원의 여 정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신약에 사는 우리가 구약에 서 교훈을 얻고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 스도께서 전하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제로 해 야 합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 스도를 통한 (1) 주체의 변혁이고, (2) 차원적 삶 이고, (3) 마귀의 통치를 멸함으로 하나님의 통치 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에 기초하여 구약 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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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애굽과 출애굽의 의미 ‘애굽’ 은 마귀의 통치 아래 있는 세상을 의미합니다.‘출애굽’ 은 하나님 께서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대로 모세를 통하여 마귀가 통치하는 땅에서 벗어 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이 없는 구약의 백성들을 마귀 로부터 보호하시고, 그들이 우상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며 법대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출애굽은 새로운 피조 물이 됨으로써 마귀의 통치에서 벗어나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것 을 의미합니다(골 1:13). 그것은 구약처럼 마귀의 공격에서 보호받는 것이 아 니라 교회가 온 세상에 나아가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입니다. 거짓자아로 죄 짓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광야 생활의 의미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후에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야 생활을 통 해 육체적인 삶의 청산과 더불어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순종을 경험하게 하셨 습니다. 광야 생활이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들이 마귀가 통치하는 땅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라면, 신약에서는 마귀 의 통치에서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 된 존재를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가나안 땅의 의미 구약의‘가나안 땅’ 은 신약의‘현재적 하나님나라의 모형’ 입니다. 구약 의‘하나님나라’ 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특정한 땅이지만, 신약의 하나님나 라는 하나님께서 성령과 말씀으로 통치하시는 우리의‘심중’ 입니다. 예수님께 서는 그곳을 밭 혹은 땅으로 비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생명, 평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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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자신의 영적 단계가 보인다

랑이 임하는 곳이 우리의 심중이고, 그 심중은 보이지 않는 세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입니다.

가나안과 광야의 차이 신약에서 광야는 하나님나라로 침노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교회생활을 뜻 하며, 가나안 땅은 우리 안에 임한 현재적 하나님나라를 뜻합니다. 구약에서 광야와 가나안 땅은 시공간적으로 구분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주체의 변화와 성령님에 의한 하나님의 통치함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의 차원적 측면으로 구분됩니다.

어떻게 해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 가나안 땅 즉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혼과 몸을 통치하는 성 령체험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길갈에서 행한 할례의 의미는 요단강을 건 넘으로써 애굽의 수치에서 벗어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의 신약적 의미는 우리가 마음의 할례 즉 성령 체험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영에 의 해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과거와 달리 그리스도 안에서 차원적인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의 핵심을 다시 생각해 보십 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정복하 라.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면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이미 가나안 땅을 (법적 으로) 다 주었으며 너희가 밟을 때 (실제적으로) 너희 땅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 셨습니다. (2) 내가 함께 함으로(홍해를 건널 때도, 요단강을 건널 때도), 내가 말한 경계까지 다 점령하고 그들을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3) 가나안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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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있는 민족들이 섬기는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그들의 행위도 본받지 말고, 언 약도 맺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은 오늘날로 보면 현재적 하나님나라입니다. 가나안 땅은 내가 죽고 난 뒤에 가는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누려야 할 현재적 하나님나라입 니다. 동일한 새언약 안에서 신앙생활을 해도 어떤 사람은 광야생활을 하는 반 면, 어떤 사람은 가나안 땅에서 주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자녀는 성령과 말씀으로 자신의 심중을 새롭게 함으로 써 자신 안에 있는 가나안 땅을 정복해나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일곱 족속을 다 죽여야 하는 이유 만약 가나안 일곱 족속을 그대로 놔두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마저 미 혹하여 결국 자기들처럼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할 것이기 때문입 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일곱 족속을 몰아낸 땅만큼을 얻을 수가 있 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을 죽이지 않고 함께 산다면, 그 족속들이 평생 이스 라엘 백성에게 올무와 덫이 되어서 죄 짓게 만들고 옆구리에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힐 것이기 때문입니다(수 23:13). 우리가 하나님나라라면 일곱 족속은 거시적 차원으로는 마귀와 졸개들 그 리고 그들의 통치 아래 있는 세상 시스템입니다. 개인적, 미시적 차원으로는 우리의 심중에 자리 잡은 구습과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지식 그리 고 몸 안에 부정적 스트레스 에너지장으로 존재하는 내면의 상처와 쓴뿌리입 니다. 이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해야 합니다. 어떻게 쫓아내어야 할까요? 그것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행해야 합니다.

고후 10:4-5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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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자신의 영적 단계가 보인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그렇지만 한 번에 다 쫓아낼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심중(가나안 땅)에는 예 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이미 심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기록하지 않고 한 번에 다 비우면 다시 악한 영들의 영향을 받 기 때문입니다.

갈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출애굽 후 광야의 삶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혼이 하나님 의 영 안에 거하는 것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의 삶은 무엇 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심중에 이미 심겨 있는 더럽고 악하고 추하 고 음란한 것들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심는 삶이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지 못하는 자(광야에서 맴돌고 있는 자)는 물론이고 설령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갔던 자라 할지라도(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자신의 심중을 새롭게 하지 않음으로(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족속을 쫓아내지 않고 같이 살아감으로써)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면(광야생활로 돌아가면) 예수님의 재림 때 구원을 완성시킬 수 없습니다. 구약의 실제적인 역사는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 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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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종, 음란으로 인한 멸망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새언약은 이방 민족들의 예 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현재적 하나님나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림 때 우리에게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예 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새언약의 결산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을 다 할 때까지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를 통하여 그의 일을 행하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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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화요말씀치유집회 개회 안내 2024년 첫 집회

2024. 2. 6(화)

1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우리는 매일의 삶, 한 주의 삶, 한 달의 삶, 일 년의 삶은 그려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삶을 그려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기록해 놓은(을)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하나하루 10년 라이프’ 는 한해 다이어리로는 다 정리·관리할 수 없는 내용들을 기록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확인·처리하거나 보다 큰 스케일로 자신의 10년 삶을 계획하고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제작되었습니다. ‘ 하나하루 10년 라이프’ 는 지나온 삶과 가야 할 길 모두를 담는 그릇으로, 10년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고 한눈에 볼 수 있는, 금고에 넣어두는 다이어리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의 인생을 잘 보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루 10년 라이프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 보고, 선제

매년 반복되는 일들과 장기간에 걸쳐 일 어나는 일들

적 믿음으로 본 10년 후의 내 모습과 삶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일이나 장기간에 걸쳐 일어나는

서 기록합니다.

일과 계획의 카테고리(금융, 질병, 업무, 사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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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의 나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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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방문 등)를 왼편 빈 박스에 적고 필요한 내용 ●

연간 주요 사항

을 기록합니다.

매년 기억해야 할 기념일, 행사 등을 적습니다. ● ●

버킷 리스트

10년 안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고 실행에 옮긴

월별 비교

매년 그달의 중요한 일들을 기록하고 비교해봅 니다.

날짜를 적습니다.

주고받은 내역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뒷부분에 마인드맵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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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당신의 인생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볼 수 있

주고받은 선물과 그 내역을 적어봅니다.

습니다. ● ●

프롤로그 & 에필로그

추가적인 기록

필요시 앞 항목의 부가적인 혹은 관련된 내용을

한 해를 시작할 때 계획과 소망을 적고 한 해의

기록하거나, 오랫동안 기억해야 할 자신만의 생

마지막에 그 해를 돌아보고 결산합니다.

각과 감정을 정리해 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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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순간과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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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쓰기

1년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기억하고 싶은 일

매년 자신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들을 적습니다.

유서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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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말씀 또는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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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 부동산 관련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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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사항 &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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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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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되돌아보며

매년 내 삶의 전환을 가져온 말씀, 격언, 속담, 명언 등을 적어봅니다 ●

연중 또는 수년에 걸친 프로젝트

한 해 또는 수년에 걸쳐 일어나는 일이나 계획을 적습니다.

Column

새로운 삶을 위한 성경적 기초와 적용 2 글│손기철 박사 (HTM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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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위한 성경적 기초와 적용 2

말씀대로 말하기의 중요성 믿음이란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그리고 느끼면서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심중에 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선포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이미 이루어진 실상을 보이는 세 계에 실체로 만들어내는 비밀의 통로이다. 이것이 바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 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다. 그런데 많 은 그리스도인들이 선험적인 지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자기경험과 지식 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스스로 나는 믿음이 없어서 그런 말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늘 자신의 심중에 없는 말, 한마디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살고 있다. 싫은데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런데 유독 하나님의 말 씀대로 말하려고 하면 놀랍게도 정직해지고, 그렇게 말해도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긴다. 그 이유는 마귀의 속임수 때문이다. 우리는 마귀가 우리의 믿음을 붙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귀가 붙들고 있는 것은 우리 믿음의 근원인 입술의 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온전 한 신앙생활을 위해 말씀과 믿음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왔 다. 그러나 그것은 관념적 신앙생활일 뿐이다. 말씀과 성령과 삶이 일치되는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말씀과 말씀대로 말하 기와 믿음” 의 관계를 온전히 깨닫고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주의 말씀을 말씀대로 말하심으로 이 땅에 아버지의 뜻을 이루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면, 우리도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의 말씀대로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영이고 생명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여 우리의 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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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명의 말씀으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도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도 록 해야 한다.

막 11:2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anyone says to...)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믿음을 가졌다면, 먼저 불가능한 일이라도 말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실상으로 만들어지면 그대로 된다는 뜻이다. 즉 보이지 않는 세계에 만들어진 실상이 보이는 세계에 실체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뜻을 이룬다는 믿음 만 있으면 말씀대로 말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1) 우리가 마귀의 권세에서 벗어나서 마귀가 우리를 속이고 통치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수복하게 된다. 즉 마귀의 권세를 끊게 되고 인간의 선 험적이고 스스로 한계 짓는 제한적 믿음에서 벗어나게 된다.

2)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게 한다. 말씀이 없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일 어나지 않는다.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서 나타나시고 역사하신다.

3) 우리 안에 하나님의 믿음이 생긴다. 말할 때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실상이 확실히 그려지고 심중에 심겨지며 그것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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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위한 성경적 기초와 적용 2

4)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의 통로가 열린다. 왕의 대로가 열린 다. 말씀이신 주님은 우리의 말을 통해서 나타나신다. 말씀대로의 실상이 말 씀대로의 실체로 바뀌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어떻게 실제로 일어나는지 말씀, 말씀대로 말하기, 믿음 의 관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믿음 하나님께서 자녀인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믿음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다. 우리에게 그 믿음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 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의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믿음’ 이라고 하면‘주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어 주실 줄 믿는 것’또는‘그 일이 이루어질 줄 믿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거짓자아 의 믿음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시는 믿음은 일 자체가 아니라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초점이 있다. 진정한 믿음은 주님께서 해 주실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주님 그분 자체를 믿는 것” 이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일이나 행위에 대한 것이 아 니라 자신을 포기하는 믿음이다. 하나님과의 약속에 대한 자신의 믿음(선험 적 조건에 기초한)을 포기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분에 대 한 내 생각이 아니라 내 생각과 믿음을 넘어선 그분께 내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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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여기에서 믿음은“우리와 함께하시는 그분만을 구하는 것” 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우리를 통해서 이루신다. 우리는 그분께 나아 가기보다는 그분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착각한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자신이 믿은 대로의 열매를 거두어 먹으면서 산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신다고 믿는 것이 얼 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우리는 진리를 받아들이지만 진리를 누리지는 못한다.‘믿은 대로 이 루어지는 것’ 이지‘믿으면 이루어지는 것’ 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논리적 믿음에서 벗어나라. 믿어야(심어야) 이루 어진다는 차원적 믿음을 가져라.

2. 입술의 선포로 이루어지는 생명의 말씀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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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위한 성경적 기초와 적용 2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말하심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 성부께서 성 자를 통해서 성령의 역사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성령님은 영 이시고, 생명이시고, 바람이시고, 호흡이시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실 때) 호흡을 통해(성령을 통해) 말하셨고 그 결과로 말 씀의 실체가 나타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인자로 오셔서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것을 성령 을 통하여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life)

“너희에게 이르는 말” 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이 영이고 생명이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 일이 이루어지는가? 입으로 말 함으로 이루어진다. 성령을 통해 말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는 어떻 게 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도 예수 그 리스도 안에서 영과 생명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도 그분께서 이르신 말을 말 씀대로 말할 때 마침내 영이요 생명이 되고 그것이 우리를‘살리는 것’ 이된 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말씀대로 말할 때 그것은 지식과 정보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생명이 되고 능력이 된다.

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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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고전 4: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 (pretentious speeches: 가식적인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3. 말씀대로 말할 때 생겨나는 믿음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통치함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것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하나님의 말 씀대로 된다는 것이다. 주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는 그대로의 몸이 된다 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이 진리임을 인정하지만 그 말씀대로 말하지는 않는다. 그것은‘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변하고 싶지는 않다’ 는뜻 이며 안다고 느끼는 것을 변화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귀 의 계략임을 알아야 한다. 진리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진리에 대한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주의 말씀대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마귀의 속임이다. 말씀대로 말하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고 의심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 일까? 그것은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듣지 못해서 그 말씀대로 말한 적 이 없기 때문이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우리는 지금 내 상황에 딱 들어맞는 말씀을 들은 적이 거의 없다. 만약 그런 말씀을 들었다 할지라도‘말씀에 대해서’들은 것이지‘그리스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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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위한 성경적 기초와 적용 2

말씀하시는 대로’ 는 듣지 못한 것이다.“하나님께서 치유하실 것입니다” 는 들었지만,“하나님께서 치유하셨습니다” 는 들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믿음이 생기는가? 불가능한 일이라 하더라도 먼저 말씀대 로 말해야 하나님의 믿음이 생긴다. 이제는 마귀의 속임에서 벗어나서 먼저 말씀대로 말하라. 말할 때 마귀의 권세가 끊어지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고, 심중에 진정한 믿음이 생긴다. 할렐루야!

요 12:49-50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말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었다. 그 리고 그 말씀이 아버지의 말씀이며, 그 말씀에 권세와 능력이 있음을 보여 주셨다. 지금 우리의 심중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실상이 없기 때문에 먼저 말씀대로 말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대로 말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 생긴다. 성령 안에서 말씀, 말씀대로 말하기, 믿 음은 하나의 원으로 연결되어 선순환한다. 시작은 말씀이며 두 번째는 말하 기, 세 번째는 믿음이다. 그리고 다시 믿은 대로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현실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말 하는 자가 아니라 주의 말씀대로 말하는 자이다. 말씀대로 듣고 말하자. 새로 운 믿음을 가지고 믿음대로 말할 때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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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024년 영적 흐름 이렇게 바뀝니다 손기철 박사│2023. 12. 31 송구영신예배 말씀

송구 예배 말씀 2023년에 일어난 가장 큰 이슈가 다음 세 가지라고 생각한다.

1)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인한 초거대 AI시대 도래 지금까지의 인간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학습한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 이터를 기초로 하여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 은 인간의 답이지 하나님의 답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하 나님께서 이 시대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단 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2) 하마스 선제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적 종말론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했고, 상황 논리가 아니라 성경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 한 질문을 가지게 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공관복음에서 말씀하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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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때를 일깨워 준다.

3)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들의 축복 허용 프란치스코 교황은“변칙적인 조합의 사람들은 죄악의 상태에 있다” 면 서도“그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이나 자비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 사제는 축복 을 받아 하느님을 구하려는 모든 상황에 처한 이에게 교회가 다가가는 것을 방해하거나 막아서는 안 된다” 라고 말했다. 이는 영적으로 볼 때 엄청난 사 건이다. 이 사건을 통해 사람들은 성경에서 명시적으로 죄라고 말하는 것들 을 범하는 데 두려움이나 거리낌이 없어지게 되었다.

롬 1: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마지막 때에 있을 배교가 무엇인지, 인본주의적 종교통합과 다원주의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고 있다.

신앙생활 측면에서 영적 흐름을 살펴보자. 코로나 시대에 가나안 성도와 플로팅 크리스천(한 교회에 출석하지만 다른 교회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리는 성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래 서 이제는 기성 교회가 세운 여러 가지 규율과 전통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 해 죄책감을 갖지 않는 성도,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 눈치를 보지 않고 신 앙생활 하는 성도가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우리의 신앙관이나 신앙생활도 많이 변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별생각 없이 불문율처럼 행해온 종교 활동이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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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어짐으로 많은 성도가 종교의 영에서 벗어나게 된 점이다. 그 결과로 자유함 을 얻었지만, 지나온 과거와는 다른 방황의 시대가 열렸다. 즉 성도들이 자 신들의 교회와 교리체계만이 옳다는 틀에서 벗어나 들판으로 나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다양한 풀들을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한 풀들에는 잡초 도 있고 독초도 있다. 지금 유튜브에는 자극적이고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는 수많은 영상들이 판을 치고 있지만, 어떤 것이 참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분별해야 할 책임과 그에 따른 결과는 들판에 나온 성도들의 몫이 되었다. 이러한 영적 흐름 가운데 우리는 복음이 변질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 다. 기존의 기복과 번영신앙에서 문제 해결 신앙으로 겉모양만 바뀌었을 뿐,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나라 복음과는 다른 복음이 판을 치고 있다. 우리 는 죽은 전통과 교리체계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점점 더 변질된 복음을 따 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독교 내에서는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콜라보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복음은 말씀을 듣고 우리의 존재를 바꾸는 것인데, 성도들은 자신의 필요와 결핍을 채워줄 말씀을 찾고, 그럴수록 전하는 자는 복음 대신 에 성도들의 필요의 해결에 초점을 맞춘 말씀을 전하게 된다. 유튜브를 통해 전파되는 메시지 중 상당수가 이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결국, 자 신의 존재를 변화시켜 주는 진짜 복음이 사라지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식과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함으 로 중생하였고, 그 결과로 태생과 신분, 삶의 목적, 그리고 본향과 시민권이 변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나라에서 세상에 하나 님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서 가르치셨는데, 우리는 인간의 행복, 자유, 번영, 평화를 위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감사한 일은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의 신학 체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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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계를 느끼고, 깨어나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를 가지고자 한다는 것이다.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2024년부터는 이러한 사람들이 점점 더 나 타나게 될 것이다.

영신 예배 말씀 포스트 코로나가 시작된 2023년에는 어두움이 짙어진 한해라면, 2024 년은 그에 대한 각성으로 본격적으로 가려있던 빛이 어둠을 뚫고 나타나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2024년 기독교는 사회에 아무 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가톨릭이 주도하는 교회 통합 및 종 교 통합은 가속화의 흐름에 더 많은 교회와 교단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기독교 내에서는 몇 가지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첫째, 살아남기 위해서 과거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 성령님 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순종하는 교회들이 늘어날 것이다.

대부분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 교회 회복 과 부흥을 위한 핵심이라고 생각해 왔다. 진리 수호라는 명목하에 성령님을 통해서 지금 이 시대에 주시는 계시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과거에 주셨던 계 시를 고수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급격한 속도로 교회가 수축하고 있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투자하여 죽어가는 성도들을 살리려고 했지만 그렇 지 못한 현실을 보며 고뇌와 고통과 자괴감으로 고통을 받는 목회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으로 기도하는 목회자에게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붙들고 있는 신학 체계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하나님 의 생명적 관계없이는 성도들에게 해 줄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절실히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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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게 될 것이다. 교단주의, 교파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성령님에 인도함을 받는 목회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목 회하기 위해서 기름부으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생겨날 것이다.

(1)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 킹덤빌더를 세우며,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생겨날 것이다.

(2) 교회 중심의 사역에서 성도 중심의 사역으로 변환하여 기름부음 받 은 성도들을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도록 하는 교회가 생겨날 것이다.

(3) 목사들이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일하며 목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의 생명 중심 교회가 생길 것이다.

둘째, 새로운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생길 것이다.

지난 500년 동안 개혁신학은 언약에 따라 타락한 인간의 관점에서 성경 을 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성경을 보는 하나님나라의 신학이 정립될 것이다. 그 결과로 하나님나라의 복음의 핵심인 주체의 변혁과 차원적인 삶이 회복될 것이고 킹덤신앙을 체험한 새 로운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날 것이다.

1517년 종교개혁으로 탄생한 개혁신학(언약 신학)이 모든 민족에게 복 음을 전하는 데 이바지했다면, 마지막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하 나님나라의 복음이 새롭게 전해짐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새로운 부 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교회를 주셨고 지금까지 교회는 그 일을 감당해 왔다. 이때 교회는 어떤 교파에 속한 조직체계와 위 계질서를 가진 유형의 교회를 말한다. 그러나 마지막 때는 기존 교회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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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과 교리에 매이지 않고, 마귀의 통치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교 회, 즉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백성들(즉, 무형의 교회), 킹덤빌더들이 그 들의 삶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셋째, 2024년부터 성령의 새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에 따라 자신의 태생과 신분이 새롭게 된 자들이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 때 일어나는 새로운 성령의 역사이다. 어두 움은 짙어지고 창조 질서는 무너지고 세상은 점점 더 악의 길로 가지만, 이 제부터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불어 킹덤빌더의 부흥이 일 어나게 될 것이다. 과거처럼 치유나 은사와 같은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성 령의 바람과는 다르다. 물론 그러한 일들도 일어나겠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체험하게 하고, 자신의 전문적인 일에서 하나님이 사랑, 지혜, 능 력이 나타나는 성령의 바람이 불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부흥’ 이라고 하면 교회 부흥만을 생각했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 왔다. 그러나 다시 오는 부흥은 과거의 부흥과 다르다. 과거처 럼 금식하며 회개할 때 성령 하나님이 임하시고, 뜨겁게 기도하고,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는 그런 부흥이 아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거나 하지 말라는 것 이 아니다. 전혀 다른 유형의 부흥이 임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부흥이 어두움 속에서 성령의 역사로 일어날 것 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갈 때 새로운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교회 안이 아 니라 교회 밖에서 삶을 통해서 일어나는 부흥, 일터 부흥이 진정한 부흥이 다. 그 부흥을 통해서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그 부흥을 통 해서 다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준비된 교회의 부흥이 일어나는 2024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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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김익태 장로 초청” 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글│정상혁(새노래 사랑교회 담임목사)

1월 14일(주일) HTM과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함께 하는 교회들이 한 자 리에 모였다. 서울 보라매 킹덤빌더처지, 홍대 헤븐리교회, 인천 새노래사랑교회, 광 주 예나 교회의 모든 성도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따라 한 백성, 한 교회, 한 가족으로 모였다. 마치 명절날 사방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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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집에 모여 온정과 사랑을 나누듯 로열킹덤패밀리로 부 름받은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 하며 경배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1월, HTM과 비전을 함께하는 교회들이 모여 ‘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를 가질 예정이다.

1부 연합예배 400여명의 비전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임마누엘 홀 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경원 목사(보라매 킹덤빌더처치) 의 안내 후 강은영 목사(새노래사랑교회)가 인도하는 새 노래사랑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각 교회가 흩어져 예배를 드릴 때와는 비교할 수 없 는 성령님의 임재가 폭포수 같이 부어졌고 예배를 드리 는 모든 성도들은 온 몸으로 하나님의 생명과 성령님의 현현을 경험했다.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라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 때 임마누엘홀 안에 하나님의 임재와 그로 인 한 사랑이 하늘문이 열린 듯 부어지기 시작했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오래전부터 함께 예배를 드려왔 던 것처럼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놀랍고 아름다우신 사랑을 찬양했다. 찬양이 끝난 후 손하진 목사(홍대 헤븐리교회)의 대 표기도가 있었고 이어서 나온 손기철 장로(HTM 대표) 는 에베소서 4장 13절과 16절을 본문으로‘로열킹덤패 밀리를 만들어 가자’ 라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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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손 장로는 예배에 참석한 비전교회의 성도들에게“우리가 각자 다른 지 역에 있는 교회이지만 마치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듯 하나님나라 복음 안에 서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이며 각 마디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 장로는 육신으로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다하는 교회가 아 닌 성령님께 내 몸 전부를 내어드림으로 내 몸을 통해 성령님이 그분의 일을 하시는 개개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 장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독교 인구가 1100만 명(2010년 기준)에서 400만 명(2023년 기준)으로 반 토막 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말하면서 HTM의 비전교회는 기존의 종교적 이고 화석화된 교회가 아닌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가장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개념이나 논리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으로 체험할 줄 알아야 하고, 매일의 삶에서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교회에 요 구하시는 소명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손 장로는 아이가 부모의 무조건적 사랑을 받는 것이 부모에게 서 태어난 자녀이기 때문이듯 태생적인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하나님께 사랑 받는 것이 당연하며 이제 우리가 그 사랑을 마음으로 허용하고 받아들 일 줄 알아야 한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설교가 끝나고 모두가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온 마음으로 허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상 혁 목사(새노래사랑교회)의 헌금 기도와 축도로 1부 연합예배를 마쳤다.

1부 예배 후 모든 비전교회의 성도들은 잔칫집에 모인 가족들 같이 저 마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HTM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2부 간증 집회 2부는 박성호 목사(홍대 헤븐리교회)와 헤븐리교회 찬양팀의 은혜스러 운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임마누엘홀을 가득채운 성령님의 임재로 모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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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완전한 지금 이 순간을 누렸다. 자신의 삶터와 일터에서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나타내는‘킹덤 퍼실리테 이터’ 의 삶을 살고 있는 김익태 장로(부산 이재모 피자 대표)의 간증이 이어 졌다. 김 장로는 지난 삶의 여정에서 누구보다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있었지 만 막상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아내에게‘당신이 없었을 때가 가장 편하고 행 복했다’ 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은 뒤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고백했 다. 그 일 이후로 김 장로는 우연히 손 장로의 저서‘알고 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를 읽으면서 변화되기 시작했고‘알고 싶어요 하나님의 의’ ,‘수수께 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를 읽으며 책에서 배운대로 살아보기로 결 심한다. 김 장로는 하나님나라의 복음대로 살면서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찾 았고 인간적인 최선을 다하는 삶, 율법적인 삶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의와 평 강과 희락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되었다고 간증했다. 그러면서 자연히 가정과 직장에서 생긴 많은 변화들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들려주어서 성도들은 울다 웃다를 반복하며 은혜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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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이 끝나고 손 장로의 기름부으심 사역이 있었고, 각 비전교회 목회 자가 서로의 성도들에게 기름부음 사역을 함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귀 한 시간을 가졌다. 모든 집회가 끝나고도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자리에 한참을 앉아있 는 성도, 받은 은혜를 나누며 교제하는 성도들로 집회의 열기는 식을 줄 몰 랐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HTM 비전 교회, 교회의 리더들이 종교화된 특권의식을 버리고 성도들이 성령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멘토링하는 교회, 그렇게 함으로 모든 성도 개개인이 성령님과 일대일로 교통하는 교회, 지금까지 해왔던 교학 사역이 아닌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목회자 자신이 삶으로 증거해 보여줄 수 있는 전수 사역을 하는 교회, 이런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더 많이 일 어나게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한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수많은 영혼들을 다 시금 놀라운 하나님나라의 복음 앞으로 인도하여 한 명이라도 더 예수 그리 스도의 신부로 단장시키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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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스케줄

30기 킹덤빌더스쿨 4/6(토), 4/13(토), 4/27(토), 5/4(토)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10기 5/17(금) - 19(주) 11기 5/24(금) -2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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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일본 킹덤빌더스쿨 스케치 글│조정규(HTM 소속 전도사)

2024년 1월, 영적 불모지인 일본 땅에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자신의 능력 이상의 삶을 살아갈 킹덤빌더들을 세우기 위한 킹덤 빌더스쿨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강의가 시작되기에 한국에서 참석한 사역자들은 하루 전날 비행기로 도쿄에 도착했 으며, 다음 날 버스로 오쿠타마 복음의 집으로 향했다.

4박 5일간 지낼 오쿠타마 복음의 집은 독일 선교사가 세운 선교관으로 도쿄 시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산 높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다. 일본 현지, 그리고 한국, 미국, 뉴질랜드에서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나라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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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일본 KBS 스케치

을 듣고자 온 수강생 52명과 사역자 20여명의 사역자들이 일본의 한적한 시 골에 모였고 제2기 일본 KBS가 시작되었다. 손기철 장로는“지금까지 해오던 방식대로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 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마음 밖으로 나오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내가 주인 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주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 복음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손 장로는 수강생들에게“우리가 의식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나타나 고 계시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행복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성공한다. 내가 믿는 만큼 내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나타난다.” 라고 권면하였다. 조원들과 식탁 교제와 조모임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며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마음과 견고한 진들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이렇게 만나서 얘기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모 든 순간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였다. 혹시나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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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사역자들이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봐 김치를 가져오고, 멸치볶 음을 손수 만들어 온 일본 현지 스태프들의 사랑의 섬김이 너무 아름다웠다. 한국에서는 스쿨 2일차에 방언 기도 훈련을 했는데, 이곳 일본 오쿠타 마 복음의 집 사용 계약서에‘성령 사역을 하지 않는다’ 는 조건이 있음을 뒤 늦게 알게 되었다. 손기철 장로와 HTM 사역자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침 부터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고 있을 때, 한 사역자가“어차피 방언이나 한국말이나 이곳에서는 똑같은 외국말입니다.” 라는 지혜로운 말을 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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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일본 KBS 스케치

곳에 모인 모든 사람이 웃었고, 일단 해보자고 기쁨으로 선포했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도, 목에서 피가 나와도 멈추지 않고 30분 동안 큰소리로 방 언 기도를 했을 뿐인데 묶임이 떠나가고, 치유가 일어나고, 성령님의 충만한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공격 무기가 사랑이라면 방어 무기는 용서 와 회개이며 용서와 회개는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누리는 것이고, 마귀 가 있을 합법적인 이유를 없애는 것이라고 손 장로는 말하였다. 어머니를 용서하지 못했던 한 수강생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어머니를 용 서하고, 그 자리에서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은 하 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선 설명할 말이 없었다. 특별히, 자신의 존재를 회개하 고 새롭게 영접기도를 함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수강생들을 축하하 며 모두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손기철 장로는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능력은 죄를 지었음에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고 그 위치로 돌아가는 것이고, 자신 의 행위에 대해 판단하지 않는 것이며, 문제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도 주님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정 강의를 들으며 수강 생들은 주는 것이 받는 것임을 깨닫고, 10원을 쓰더라도 하나님의 일에 동 참하는 일에 사용하고, 크든지 작든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동참하기로 다 짐하며 기쁨의 춤을 추었다. 가난의 묶임이 끊어지고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임하는 축복의 세리머니였다. 한 수강생은 일본에 오기 전부터, 복음의 집에 도착하고 나서도‘내가 여기까지 꼭 왔어야 했나?,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고 불평했는데 강 의를 듣고서“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너무 인생을 박하게 살았다.” 라고 고백하는 기적도 있었다. 스스로를 돌아 보며 이제부터 화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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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감사의 환호를 했다. 한 목회자는“정년이 5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복음으 로 토양을, 교회를 바꾸고 싶다” 라고 고백했으며 또다른 목회자는“말씀대 로 살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말씀 준비만 했다” 라고 고백했다. 그리고“내 안 에 계신 예수님이 아버지와 관계하셨듯이 나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고 싶다” 라고 고백하는 킹덤빌더들을 보며 이들을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리셨을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셨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쿠타마 복음의 집에서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가는 한 자매가“뉴질랜 드에도 킹덤빌더스쿨이 열렸습니다.” 라고 선포했다. 이 믿음의 선포는 폭죽 이 터져서 비산하듯 하나님의 복음이 전 세계를 향해 퍼져나가는 믿음의 실 상을 그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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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나라의 비밀이 이미 풀어졌기 때문입니다. 킹덤 시크릿을 깨닫고 적용함으로써 매일 기적의 삶을 체험하세요!

손기철 장로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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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

제2기 일본 KBS 간증 1월 8일부터 12일 일본 도쿄 오쿠타마 복음의 집에서 열린 KBS 간증입니다.

1. 조규형 박사 (건신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세종우리들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서 이번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셨다. 이 기간에 나는 그동안 사역을 점검하고 새롭게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 대하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사역을 하다가 2012년부터 세종시에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를 해 왔다. 내가 목양하는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키는 교회가 되라는 감동을 주셔서 교회의 핵심 가치를“꿈 너머 꿈을 이 루어가는 교회” 로 정하고 그동안 열심히 사역해 왔다. 교회를 개척한지 12 년의 기간 동안 성도가 늘고 교회의 교육관이 생기는 등 일정 부분 성장을 했지만 나의 기대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성도들과 심지어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을 볼 때 뭔가 사역의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신학교 사역과 교회 사역만으로도 벅찬 나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교 단을 이끌어야 하는 짐이 더 맡겨져서 심적인 부담은 가중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일본 킹덤빌더스쿨 2기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분명한 응답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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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일본 KBS 스케치 간증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그동안 네가 꿈 너머 꿈을 교 회가치로 세워 목회를 해 온 것은 참 잘했다’ 는 감동을 주셨다. 교회의 방향 은 잘 설정했지만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것인지, 어떻게 성도들에게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을 확립시킬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살아가게 할지에 대한 분명한 로드맵이 없이 너무나 추상적으로 목회 를 해 왔음을 깨닫게 하셨다. 포스퀘어 목사인 나는 몇 년 전부터 우리 교단 이 사중복음(구원, 성령세례, 치유, 재림)의 교리는 갖고 있지만 실제 목회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사중복음을 실제적인 목회에 적용하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 왔는데도 분명한 길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나에 게 이번 KBS는 새로운 전환점과 돌파구가 되었다. 나는 손기철 장로님이 나누어 준 은혜를 말씀을 들으며 그 가르침이 구 원, 성령세례, 치유, 재림을 다루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을 세워나가는 포스 퀘어 사역과 일맥상통함을 깨닫고 놀랐다. 그리고 어떻게 실제적으로 하나 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삶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낼 수 있을까 를 고민하며 기도하고 정리한 손 장로님의 탁월함에 놀랐다. 또한 이것이 우 리 교회와 교단에도 꼭 필요한 복음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제 내게 주신 확신은 교회 성도를 만들지 말고 하나님 나 라의 백성들을 세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수평 이동으로 교인이 늘었다 줄 었다 하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하나님 백성이 세워지는 것에 목적을 두 라는 확신을 주셨다. 그리고 그 출발은 내가 먼저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임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교단 내 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목회자들의 변화가 실제적으로 일어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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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경욱 수료생(일본 후쿠오카 거주)

이번 일본 KBS에서 받은 은혜가 너무나 많지만 4가지로 정리해 보았 다. 첫째로는 하나님과 말씀에 대해서이다. 그동안 잘못 알았던 하나님을 다 시 앎으로 그분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었다.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 시록까지 통전적으로 훑어주셔서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성 경을 보는 관점이 새롭게 되었다. 둘째로는 나에 대해서이다. 특히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처음으로 제대로 체험하고 알게 된 것이 감사했다. 그간 방언을 사모해 왔는데 처음 방언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내 안에 있던 악한 영이 떠나가는 경험을 했다. 성령충만 이 내게 있고 회개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겼는데 남편을 용서하지 않음 으로 인해 사단에게 틈을 내어 준 것이었다. 이 일이 있은 후 남편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면서 남편을 대하는 내 기 분과 태도가 바뀐 것을 발견했다. 나의 사랑과 격려가 남편을 더욱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하는 공급처임을 예전에는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칭찬하고 격려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셋째는 나와 이웃의 관계에 대해서이다. 예전에는 나에게 있는 것을 나 눠주는 그릇의 신앙을 가졌었다면 이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나를 통해 흘러가는 통로의 신앙 원리를 알았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을 채워 서 뭔가를 흘려보내려는 어리석은 태도를 버렸다. 그러자 말의 권세를 회복 했고, 공동체에서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흘려보내고 있는 자신을 체험하고 있다. 교회에서 형제자매를 끌어안고 축복하고 기도해 주고 격려해주었는데 감격해하고 기뻐하는 지체들의 반응에 내가 오히려 놀랐고‘이것이 마중물 이구나’깨달았다. 넷째는 기도의 응답에 대한 은혜이다. 사실 KBS에 참석한 것 자체가 기 도 응답이었다. 올해의 기도 제목은 주님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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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일본 KBS 스케치 간증

고 주님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말씀을 새롭게 깨닫고 성 령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면서 내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함을 확신할 수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주님의 제자였다. 제자에서 킹덤빌더로 패러다임이 바뀌 었을 뿐 지금까지 나를 훈련한 교회가 전적으로 잘못 가르친 것이 아님을 안 것도 은혜이다. 일본에는 이미 많은 씨앗들이 뿌려졌고 지금도 뿌려지는 중 이다. 이제는 정말 뿌리면서 추수할 때라고 확신하고 이 일을 나를 통해 새 롭게 이루실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한다.

3. 최지안 수료생

저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커가면서 점점 교회에서 하는 말들이 믿어지지 않고 모순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해소되지 않아서 점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하나님과 멀어져 갔습니다. 저는 지금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시절 내내 골프가 적 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재작년부터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커 졌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결과를 내게 해달라 고 기도했습니다. 킹덤빌더스쿨에 오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도 골프를 잘 치 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골프를 잘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모든 책과 정 보들을 찾아보던 중, 어머니의 권유로‘킹덤시크릿’ 을 읽어보았는데, 세상 을 차원적 관점으로 바라본다는 개념과, 심중에 심고 거두는 것에 대한 내용 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이것들을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 니다. 그 뒤로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들어보기 시작했는데 듣 다 보니 점점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어딘가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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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

면서, 이 내용이 진리라는 확신이 들어 킹덤빌더스쿨에 등록했습니다. 사실 오기 전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막상 강의 를 듣기 시작하니 걱정이 무색하게도 앞으로의 제 삶을 통해 나타나실 하나 님의 행하심이 기대돼서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끝날 때 쯤은 더 이상 제 골프의 결과와 제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하지 않게 되는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 어 렴풋이 내가 구원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구원을 받을 기회가 주어져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스쿨이 끝나고 난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동계 훈련지에 와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골프 훈련뿐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이 저를 킹덤빌더로 세우시 기 위해 훈련시키시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훈련지에 서 처음 만나게 된 사람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는데, 이전 같았 으면 상처받고 힘든 마음에 묶여 상대에게 똑같이 상처 주고 싶은 마음이 들 었을 것 같은데, 마음이 힘들어지려는 순간 거짓자아에 묶였다는 것을 깨달 을 수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임을 끊어내고 하나님 안에서 평 강 가운데 그 상황과 감정을 바라보게 되는 새롭고 감사한 경험을 했습니다. 제 의지대로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을 나타내는 통로로 훈련받고 쓰임받을 앞으로의 삶이 스스로 기대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 호경진 조장

처음으로 조장을 맡았던 29기 KBS에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하 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경험한 후 이번에는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스쿨을 통해 하실 일들, 새로운 조원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스쿨 첫날 처음 조 모임부터 활발한 나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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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었습니다. 3명의 조원 모두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책들을 읽고 오셔 서인지 수업을 쉽게 알아들으시고 이해하셨습니다. 한 자매님은 오시기 전 까진 머리로는 이 복음을 다 알았는데 실제적으로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았 고 답답했는데 첫 수업 때부터 하나님이 본인 마음을 만지고 계시다는 게 느 껴졌다고 나눴습니다. 조원들의 인생 가운데, 각자의 삶터에서 다양한 모습 으로 하나님을 나타내고 싶어 하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한국에서 할 때보다 더 많은 조 모임 시간이 주어져서 다양한 주제로 나 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각자 마음에 있는 열정을 토해내고 실제 삶에서 행동으로 그것들을 이루어가고 싶다고 고백하는 조원들의 간증을 들으며 저 또한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침마다 진행된 조장 모임을 통해 하 나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들을 수 있었는데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행 하시는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조 모임 때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진심 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 기도하는데 사는 곳도 다르고 가야 할 길도 다 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킹덤빌더로서 굳건하게 하나님을 나타내며 살아가 는 조원들의 모습을 그리게 하셨습니다. 이들이 나눴던 하나님을 향한 진심 과 열정을 통해 일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스쿨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시고 저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의 비전을 이뤄가는 일에 대 해 새롭게 깨닫고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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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오다! 글│이경원(보라매 킹덤빌더처치 담임목사)

대전 예뜰순복음교회(중구 용두동 소재)에서 HTM 대표인 손기철 장로를 초청하여 3일간(1월 17~19일)‘말씀치유 집회 및 성령세미나’ 를 개최했다. 예뜰순복음교회는 대한예수교 복음교회에 속한 교회이다. 한국의 대한 예수교 복음교회는 세계적인 여성치유사역자이자 4중복음(구원, 성령세례, 신유, 재림)을 전한 에이미 셈플 맥퍼슨 여사를 통해서 미국에 설립된 포스 퀘어교회에 속한 교단이다. 1966년 42세의 여성으로서 5남매를 한국에 남 겨두고, 미국에 신학을 공부하러 갔던 김신옥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 로 포스퀘어교회를 만났고, 포스퀘어교회에서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열매로 대성학원재단(중,고등학교)이 설 립되었고, 건신대학원 대학교를 통해서 수많은 목회자를 양성하고, 선교사 를 파송함으로써 오늘날까지 국내외 선교를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앞두고, 예뜰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안영권 목사(국제 총회장)와 대한예수교 복음교회 총회장인 조규형 목사, 건신대학 원 대학교 총장인 전용란 목사가 일본에서 열린 제2기 킹덤빌더스쿨에 참가 하여 하나님나라 복음과 킹덤빌더의 영성을 먼저 체험했다. 교단과 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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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뜰순복음교회 집회 스케치

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HTM이 전하는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적으로 수용 하고, 함께하기로 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 심이 없이는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이 번 3일간의 예뜰순복음교회 집회가 기다려지고 기대되었다.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 손기철 장로는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복음을 새 롭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나라가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 난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지음받은 자신을 새롭게 의식할 때부터 하나님나라가 체험된다는 이 놀라운 복음을 우리는 심중에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다.

둘째 날 오전 집회에서 손 장로는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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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의 삶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우리가 성령님을 사모 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이어진 저녁 집회에서 손 장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받은 구원의 축복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 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말할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이루시 는 분임을 체험하게 된다고 이야기 했다. 둘째 날 저녁은 그야말로 하나님나 라 축제였다. 예배당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강력하게 임했고, 하나님의 말 씀대로 말하고, 그 말씀대로 행동할 때, 참여한 성도들에게서 놀라운 치유 와 기적이 일어났다. 왜 사단은 그토록 우리의 입을 틀어막고, 우리가 누구 인지, 우리가 받은 권세와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지 여실히 알 수 있었 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 나타나시지 못하도록 사단은 우리를 속이고, 참소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나라 그 영광스러운 통로가 우리 안에서 열리기 시작한다는 것을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걷지 못하는 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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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뜰순복음교회 집회 스케치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함을 받았다. 또한 어둠에 눌린 자들이 복음의 빛 가운데서 자유함과 해방을 얻는 하나님나라 잔치가 벌어 졌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을 모두가 실감하며, 우리 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다함 께 누릴 수 있었다.

셋째 날 손기철 장로는 성령체험의 결과로서 우리가 하나님과의 생명 적인 관계를 가져야 하고,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진정한 기름부으심은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 님나라를 사는 하나님 자녀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장로는 참석 한 성도들에게 삶이 즐거워지고, 사랑 안에서 허용함으로 하나 됨을 체험하 면서, 하나님의 열정이 나타나는 하나님자녀의 삶을 함께 살아가자고 말했 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의 생명과 사랑을 누리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받은 최고의 축복이자 행복임 을 누릴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집회 마지막 시간에는 주님 안에서 행 하는 회개와 용서가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는 열쇠임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강단 위로 올라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누렸다.

이 시대에 교회를 깨우고,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회 복되고, 전파되어야 할 하나님나라 복음이 예뜰순복음교회에 선포되었다. 더불어 건신대학원 대학교 총장, 교수들이 함께하며, 하나님나라 복음과 새 로운 하나님나라 신학을 체험할 수 있었던 놀라운 집회였다. 대전 예뜰순복 음교회가 전하고 있는 4중 복음 중에서“예수님은 치유자” 라는 것을 이번 집회를 통해서 실제로 경험한 성도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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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진짜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고, 거짓자아로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반복 했던 성도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교회 영적 분위기가 달라졌다고도 한다. 집회에 함께 한 대한예수교 복음교회 신 임 총회장 조규형 목사는 교단 내 많은 목회자들도 이번 집회에 참석해서, 성령님의 나타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나라 복음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사모 하는 목회자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 큰 열매라고 기뻐했다. 이번 집회를 주관한 안영권 목사(예뜰순복음교회 담임)는 7살 때, 부흥회 에서 느꼈던 하나님의 영광과 그 영적 분위기를 60년 만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집회였다고 고백하면서, 오순절 성령의 새바람이 교회 성도들과 교단, 신학교에 불어와서 메말랐던 뼈들에 생기가 들어가고, 극히 큰 군대로 일어서 는 부흥이 시작된 것을 믿음으로 선포했다. 더불어 앞으로 교회와 신학이 어디 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 부흥이다.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인한 킹덤빌더의 부흥이 일어 나고 있는 2024년도를 우리가 살고 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HTM과 대한 예수교 복음교회, 건신대학원대학교, 그리고 대전예뜰순복음교회를 통해서 행하실 놀라운 킹덤빌더의 부흥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바라본다. 주님 감사 합니다. 이 시대에 우리들을 마음껏 사용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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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라디오 화요말씀치유집회 2023년 말씀 MP3 메모리카드가 담긴 휴대용 라디오를 판매합니다. 이제 야외에서나 이동 중에 와이파이가 없어도 데이터 걱정 없이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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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Life

치매를 부탁해! 글│이은아(신경과 전문의, 해븐리병원 원장)

이은아 박사의 저서「치매를 부탁해」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매달 연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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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프롤로그

내가 만일 치매라면 어떻게 살아갈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성경》 을 보면‘배반’ 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 제자가 스승에게“저는 스승님을 한없이 존경하고,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절대로 배반하지 않을 겁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 런데 스승이 로마 군인들에게 잡혀서 곤욕을 치르고 그를 따르던 무리가 색 출당하는 상황에 이르자, 정작 그는 새벽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라고 부인하고 도망칩니다. 그럼에도 스승은 나중에 자신 을 배반한 제자를 다시 만나자“네가 아직도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며 따뜻하게 안아 줍니다. 치매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배반과 연결해 선명하게 떠오르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치매에 대한 저의 배반이지요. 전공의 시절, 한국 치매 분야의 대가인 교수님 밑에서 공부할 때 일입니다. 치매 환자를 진단하기 위 해 한 시간 넘게 걸리는 신경 심리 검사를 꼼꼼하게 해내는 제자가 마음에 드셨는지, 하루는 회진을 돌던 교수님이 물으셨습니다.“자네, 치매를 전공 으로 할 거지?”그런데 저는 곧바로“아니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시에 치 매의 대가로 알려진 그 교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누구나 바라던 일이었는 데, 그 제안을 단박에 거절한 것이지요. 단지 저는 의사의 역할은‘병을 고 치는 일’ 이라고 생각했기에 치매와 뇌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싶었을 뿐입 니다. 신경과 의사로서 치료가 불가능하고 환자와 제대로 대화조차 할 수 없 는 치매라는 병을 진료하며 긴 세월을 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니요. 저는 파킨슨병 같은 운동 질환을 전공할 거예요.” 라고 천진난 만하게 말하는 저를‘그럼, 지금 왜 이토록 고달프게 치매 공부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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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물으시듯 바라보시던 교수님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22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렇습니다. 치매라는 병은 신경과 의사조차도 '치료가 안 된다' 라는 선입견 때문에 기피하던 병이었습니다. 그렇게 치매를 전공하지 않을 거라고 몇 번씩 호언하던 저는, 그 후로 운명처럼 수많은 치매 환자를 진료하면서 치매에 숨은 비밀들을 발견했고 치매 환자 사랑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도저히 치료가 안 될 것 같은 치매라 는 병을 앓는 환자들이 의사가 관심을 갖고 치료할 때, 그것을 지팡이 삼아 일어나 삶을 회복하는 많은 기적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추운 겨울에 잎사귀와 가지가 다 말라 죽은 것 같았던 고목나무에서 봄이 되면 보란 듯 새잎이 돋고 꽃이 피는 신비로움을 보듯이, 치매도 반드시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치매는 불치의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려고, 치매학회 이사로 일 하며 치매 치료 체험 캠페인, 치매와의 아름다운 보행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무료 조기 치매 검진 활동도 하며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치료는 재미있어 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치매 환자의 뇌를 자극하기 위해, 신경과 의사로서 는 처음으로 음악, 미술, 원예 등 비약물적인 인지 치료를 시도하고, 그 효과 를 연구해 발표했습니다. 치매 환자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서, 어린 두 자 녀와 함께‘치매 환자를 위한 파워 워킹 대회’ 에 참가해 성금을 받기도 했습 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한국의 치매안심센터의 모델이 된, 2007년 서울시 치매지원센터와 인지건강센터를 만드는 데에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치매 환 자와 가족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리라는 믿음 때문에 이 모든 일에 열 심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만나면서, 저는 의사의 역할이 병을 고치 는 일이 아니라 환자의 삶을 회복시키고 치료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 니다. 그리고 치매 환자의 뇌 기능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회복되도록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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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니’ 처럼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니, 어느 날 치매 환자 보호자께서 제게‘치매 분야의 야전사령관’ 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참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 왕들은 평균 46세까지 살았고,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50세에 생을 마쳤는 데,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빛이 있으면 반드 시 어두움이 있는 것처럼, 100세 시대에는 뇌세포와 뇌혈관을 가진 사람이 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라는 병이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누 구나 걸릴 수 있는 이 병 앞에서‘나는 절대 안 걸릴거야’ 라고 자신하다가는 큰 낭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오히려‘내가 만일 치매라면 어떻게 살아갈 까? ’ ,‘우리 가족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를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치매 예방법부터 치매에 걸려도 잘 사는 방법, 치매 환자와 잘 지내는 방법을 미 리 알아 두는 것이 치매에 걸리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 제가 의사로서 수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만나고 치료 하면서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치매 환자는 물론, 그 가족들과 더불어 울고 웃고 손잡고서 긴 세월을 뚜벅뚜벅 걸으며, 치매로 인 해 포기하려던 삶을 다시 예쁘게 피어나도록 만든 비법도 담았습니다. 혹시 치매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나마 치 매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치매야, 미안해! 의사들은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인류의 평균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이 바로 아스피린과 스타틴이라는 고지혈증 약의 개발이라 고 말합니다.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여자 86.3세, 남자 80.3세라고 합니다. 이 숫자 안에 숨은 비밀은 불의의 사고로 일찍 사망하거나 큰 지병이 없는 한, 100세까지 너끈히 산다는 것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고령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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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를 100명이라고 할 때 그중에 65세 이상노인이 7명이면 고령화 사회, 14명이면 고령 사회, 20 명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즉 노인이 될수록 더 많이 걸리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치매입니다. 65세를 넘으면 나이가 5세 늘어날 때마다 치매에 걸릴 확률은 두 배로 높아집니다. 한국의 치매 유병률을 보면, 60세 이상 노인의 10% 정도가 치매에 걸 립니다. 65세에서 치매에 걸릴 확률을 10%로 생각하고 간단한 곱하기 계 산을 해 보면, 70세에 20%, 75세에는 40%, 80세에는 80%가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100세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100세가 되면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입니다. 치매는 한국 사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머지않아 인구 5명당 1명은 노인이 될,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된 숙제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나이가 65세 정도 된 이웃들을 한 번 떠올려 보세요. 65 세의 어머니, 아버지, 이웃을 과연 노인이라고 할 수 있나요? 제가 진료실에 서 만나는 65세 환자들을 보면, 아픈 데가 있기는 해도 노인이라는 단어가 전혀 어울리지 않을 만큼 젊습니다. 숫자상으로는 고령화 사회이지만 실제 로 사람들은 점점 젊어져 젊은 노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젊어 보이 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뇌는 노화라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치매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정상인 사람이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세포와 뇌혈관 이 손상을 입어 고유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면서 혼자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장 애가 생기는 병입니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세포와 뇌혈관이 있는 한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저는 수많은 환자와 가족에게“치매입니다.” 라고 진단을 내 립니다. 그때마다 어김없이 마주하는 반응 중 하나는 환자 자신이나 가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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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잘못으로 몹쓸 병에 걸렸다는 자책입니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 습니다. 치매는 누군가의 잘못으로, 누군가가 상처를 주어서 걸리는 병이 아 니니까요. 치매는 100세 시대에 뇌세포와 뇌혈관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그렇기에 대통령, 총리, 장관, 교수, 박사도 심지어 의사인 저도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또 하나의 큰 오해는 바로‘치료가 안 되는 병’ 이라는 생 각입니다. 아주 많은 사람이, 심지어 의사조차“치매는 완치가 안 되잖아요. 어차피 진행하는 병인데, 애써 치료할 필요가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던집 니다. 그들에게 저는 이렇게 답해 왔습니다. “그럼 당뇨와 고혈압은 완치되는 병인가요?” 물론 초기에 조절을 잘 하면 약을 끊고 완치되기도 하지만, 당뇨와 고혈 압도 계속 약을 먹고 조절하며 관리하는 병입니다. 암은 5년 동안 재발이 없 으면 완치라고 판정합니다. 마찬가지로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완치되는 치 매도 있으며, 5년 동안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의사 가 완치할 수 있는 병은 몇 가지 감염 질환이나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단순 혹이나 골절뿐입니다(사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완치하지 못합 니다). 대부분의 질환은 의사와 환자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치매는 치료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세상에 퍼뜨린 것은 바로 의료인들입니다. 1901년에 독일의 알츠하이머 박사가 처음으로 초로기 치매 환자인 아우구스테데테르를 진료하면서 경과와 병의 진행 과정 을 상세하게 적은 뒤“나는 이 병을 치료할 수 없다.” 라는 기록을 남겼습니 다. 그리고 5년 뒤에 환자가 사망하고 나서 뇌 조직 검사를 하고 병리학적 소견을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즈음 증상이 비슷하고 알츠하이머 박 사의 보고와 동일하게 뇌에서 아밀로이드 반, 신경섬유매듭 같은 병리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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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보인 환자가 여러 명 보고되면서 치매라는 병이 세상에 알려졌습니 다. 결국 1910년에 알츠하이머 박사의 친구가 환자의 증상과 병리학적 소견 을 잘 기록해 놓은 절친의 이름을 따서 이 병에‘알츠하이머 병’ 이라는 이름 을 붙인 것입니다. 치매의 역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알츠하이머 박사가 치매는‘치료되 지 않는 병’ 이라고 한 것은 지금부터 119년 전 이야기입니다. 옛말에“10년 이면 강산이 변한다.” 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21세기이고, 2년이면 새로운 모델의 휴대폰이 출시되며, 세상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변 하고 있습니다. 119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 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조절하는 약물도 개발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치매는‘치료되지 않는 병’ 이라는 지독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실제로 많은 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쳐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오해를 풀고‘치매 야, 미안해!’ 라고 사과한 뒤 치매라는 병에 성큼 다가가야 합니다. ‘나는 절대 치매에 안 걸릴 거야.’ 라고 부인하기보다‘내가 만일 치매라 면’ 하고 가정하며 치매에 대해 알고 대비하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 해 도 이로 인해 삶이 부서지지 않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은아 박사 신경과 전문의, 신경과학 의학 박사, 대한치매학회 이사, 해븐리병원 원장 유튜브 채널“이은아의 치매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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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빌더와 하나님나라 소책자 시리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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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성령 안에서 주의 의와 평 안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한 책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황이나 처지와 상관없이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삶을 살고 싶은 성도를 위한 책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간의 구원을 예정하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예수 그리 스도를 통해 어떻게 이루 어졌는지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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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빌더의 영성(2022, 규장)」의 핵심 내용을 발 췌하여 실제적인 킹덤빌더 의 영성 훈련을 위한 묵상 용으로 만든 책

「킹덤 시크릿(2023, 규장)」 의 핵심 내용을 발췌하여 지속적인 영성 훈련을 위한 묵상용으로 만들어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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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

하나님나라의 건축설계 디자이너 글│김은숙(HTM 사역자, 건축설계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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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킹덤빌더다

여느 때처럼 출근길에 방언기도하며 막힌 도로를 뚫고 달린다. 도로 양 쪽엔 힘을 다 잃은 듯 새까맣고 앙상한 나뭇가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생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가도 잠깐 거짓자아에 이끌려 생각과 두려움, 걱정에 매인 순간! 성령님께서는 레마의 말씀으로 말 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전무님은 옷마저도 예수님의 옷차림으로 입으시네요.”예수님을 믿지 않는 본부장의 입에서 뜻밖의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항상 직원들에게 무섭 게 대하던 내가 예수님을 나타내고 살고 있구나. 킹덤빌더로 변해가고 있구 나.’ 하며 조금은 안도를 한다. “요즘 저는 아픈 곳이 많은데 전무님은 아픈 곳도 없으시네요. 저하고 다른 것이라고는 단지 신앙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것뿐인데 참 신기해요.” “하나님께 맡김이 키포인트이고 임재호흡하며 하나님 안에서 살아!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불균형으로 병이 생기는 것인데 주님 안에서 임재호 흡을 하면 이 두 가지의 균형이 이루어지면서 평안해져. 자네도 임재호흡을 해 봐”몸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도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을 알게 된다.

이빨 빠진 호랑이 나는 과거에 회사 직원을 대하는 데 있어서 언제나 카리스마가 넘쳤다. 일에 대한 실수를 용납하지 못했고, 프로젝트를 처리할 때도 여유롭지 못해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을 다그치기 일쑤였다. 또한 아파트 계획을 할 때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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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

아파트 설계만 했던 나에겐 건폐율이 정해져 있고 경사로인 부지에 건축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때마다 나를 부인하고 성령님께 묻고 공부를 하면서 설 계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장로님과 설계안 협의를 통해 기존의 패턴이 아닌(내 힘이 아 닌)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주님께 내어드렸을 때 스스로 놀랄 지혜와 설계안이 나오는 것을 경험했다.

주일 내내 고민하고 몰입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 카락이 한 움큼씩 빠질 정도였다. 그러던 내가 하나님나라 복음을 듣고 변화 되기 시작했다. 카리스마가 넘쳤던 나의 모습이 변화되니 협력업체의 친구는 매력이 없 어졌다고 하고 직원들은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었다고 했다. 고민을 가지고 온 친구와 함께 식사만 했을 뿐인데 그 친구가 헤어질 때 나와 이야기 하는 중에 다 해결이 되었다며 밝은 얼굴로 돌아가는 일도 있었다. 2년 전부터 일 을 돕고 있는 건축사무소 소장에게도 만날 때마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 했다. 이 소장이 어느 날 해결하기 힘든 일을 들고 찾아왔다. 새로운 건설회 사에 계획안을 내려고 하는 일정이 빠듯하고 도면을 수정해야하는 일이 생 긴 것이다. 하나님 앞에 머무르며 있을 때 내 머릿속에 하나님께서 번뜩 지 혜를 넣어주셨고 그 내용을 전달하자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리고 그 소장의 입에서“언니의 하나님이 하셨네” 라는 고백을 듣게 되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린 모습에‘주님, 저 영혼도 머지않았군요’ 하고 미소를 지었다. 예전엔 내 노력으로 일을 성취하였다면 지금은 하나님 께서 주신 지혜로 일하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이 변한 내 모습을 증거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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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킹덤빌더다

감사하다.

헤븐리 하우스 연구동 설계 HTM의 기름부음 안에 있는 것이 나에게 주신 주님의 가장 큰 선물이 다. 헤븐리 하우스 연구동 설계를 하게 되었다. 아파트 설계만 했던 나에겐 건폐율이 정해져 있고 경사로인 부지에 건축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 많은 어 려움이 있었다. 그때마다 나를 부인하고 성령님께 묻고 공부를 하면서 설계 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장로님과 설계안 협의를 통해 기존의 패턴이 아닌 (내 힘이 아닌)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주님께 내어드렸을 때 스스로 놀랄 지 혜와 설계안이 나오는 것을 경험했다. 건축설계는 여러 협력업체가 필요하고 그에 대한 용역비가 발생하는데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셔서 각 분야별 협력업체들이 비용 없이 도면을 작성해주었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심을 경험한 순간이었다. 그 어려운 대지를 풀 어가는 데 힘들지 않았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다. 회사 일 을 할 때도 일이 막힐 때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풀어지게 됨을 보게 하셨다.

저 이제 변화되었어요. 건설회사에서 지명 현상으로 경합을 붙일 때 서울의 메이저급 회사와 경합을 하게 되는데 30년 간 아파트 설계한 노하우에 주님께서 놀랍게 지혜 를 부어주셔서 우리 회사 설계안이 당선되는 은혜를 누린다. 메이저급 회사 는 일을 수주하기 위해 유학파 연구진들과 협력까지 하지만 난 혼자다. 아니 주님과 함께이다. 우리 회사의 설계안의 정확도는 이미 인정받고 있고 우리 회사에서 설계한 현장은 다른 현장에 비해 공사비가 많이 남는다는 데이터 가 나와 직원들도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언제가 만난 부동산업을 하는 분에게 내 소개를 했더니“세상에!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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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에서 ○○회사의 아파트는 여자가 설계를 해서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 다는 소문이 있어요. 내가 직접 그분을 얼굴을 보다니... ” 하며 놀라고 기뻐 했다. 개발업체인 시행사들은 ○○설계 사무소의 김은숙 전무에게 설계안 하 나 빼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 소문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어느 날 나에게 설계안을 의뢰하려고 온 시행사 대표가“저 기억 못하 시겠어요? 그때 회사에 갔더니 문전박대하셨는데...” ,“정말 죄송했어요. 그 런데 저 이제는 변화되었어요.” 하고 웃으며 대답을 했다. 하나님나라 복음 으로 변화되고 나서야 형편없었던 내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말해준다. 말도 붙이지 못할 만큼 얼음장 같았던 내게 와서 그런 말하는 걸보면 이제는 무장 해제 되었나 보다. 내가 변화되었다는 증거니 기쁨으로 받아들인다.

새로운 킹덤 비즈니스를 꿈꾸며 나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27년째 몸담고 있으며 대표의 위임을 받아 회 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어느 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일했다면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니?”그 후부터 하나 님께서는 엄청난 속도로 내 삶을 이끌고 가셨다. 대표가 운영하는 토목 회사 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일어났고 성령님께 지혜를 구하며 일을 진행했 을 때 결국 하나님께서는 영혼구원의 목적을 가지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다. 괴롭힘을 당한 직원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문제를 일으키던 직원이 퇴사하게 된 것이다. 킹덤 비즈니스의 회장님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운영하시며 하나님 의 뜻에 따라 재정을 흘려보낼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회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사를 고민하며 성령님께 기도 하다가 하나님의 사인에 따라 대표에게 그만두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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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 뽑은 지 2년밖에 안 된 차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그때 이야기가 말끔하 게 정리 되지 않았고 대표는 나와 이야기하기를 계속 미뤘다. 두 번째 말했 을 때는 퇴사를 막으려고 자녀들 등록금 정산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주님께 서는“사람의 눈치를 보랴 하나님의 눈치를 보랴” 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대표와 얘기할 기회를 허락하셨다. 대표는“건 설 회사들이 워크아웃 되고 있고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도대체 어떻게 하려 는 것인가?” 라고 물었다.“이해하실 수 없겠지만, 저는 하나님이 이끌어 가 시는 사업장을 해보고 싶습니다. 남은 기한 동안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일처 리 잘 하겠습니다. 제가 없어도 잘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니 걱정마 십시오.” 라고 정중하게 말했다. 그랬더니 원하는 대로 해보라는 답이 돌아 왔다.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기까지는 힘들었지만 순종하고 나서는 주님이 주시는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있었다. 킹덤 비즈니스는 사 업장에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직원들을 킹덤빌더로 세우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때그때 주님의 말씀을 분별하고 순종하여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 그 결과 로 기쁨과 평강을 누리는 것. 결국 사업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사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어떤 비즈니스가 펼쳐질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 여기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이끌려 가본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 고액의 연봉.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지, 쌓아놓은 인맥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이끌려가려고 하면 두려움 걱정이 엄습해 올 때가 있는 데 그때마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임재호흡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들 여다보면서 두려움 가득한 미래를 지우고 하나님의 크기만큼 말씀을 말씀대 로 그린다. 주님을 제한하지 않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크기만큼 그리며 주님 이 일하심에 분별하여 이끌려 가본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주시는 말씀을 말함으로 심중에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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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들여다보면서 두려움 가득한 미래를 지우고 하나님의 크기만큼 말씀을 말씀대로 그린다. 주님을 제한하지 않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크기만큼 그리며 주 님이 일하심에 분별하여 이끌려 가본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주시는 말씀을 말함으로 심중에 새기며 주님을 뒤따라가 본다. 킹덤비지니스는 거대함이 아니다. 세상 적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가져다가 쓰는 것이다.

주님을 뒤따라가 본다. 킹덤비지니스는 거대함이 아니다. 세상적인 것을 구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가져다가 쓰는 것이다. “뭘하든 밥 세끼 먹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하면서 살면 그것보다 더 자유롭고 즐거운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라고 하신 손 장로님의 말씀이 참 으로 위로가 되었다.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 께 순종함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하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의무이지 않을까? 부자가 되기 위해 비즈니스를 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이끌려 가보는 것. 그 자체가 주님께 서 기뻐하신 일일 것이다.

앙상한 나무는 죽은 듯 보이지만 지하수와 연결되어 봄이 되면 새싹이 돋아나 나뭇잎이 무성하고, 울창한 생명이 넘쳐나는 나무가 되듯. 하나님의 영 안에서 주님과 생명적으로 연결되어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심 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의식주(衣.食.住) 중에 주(住)에 해당하 는 비즈니스 영역을 하나님께 위임받아 하나님이 열매 맺으시는 킹덤 비즈 니스를 행하게 되었음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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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간 킹덤 패스파인더로서 하나님나라 복음을 탐험하며 깨닫고 체험하며 가르쳐 온 손기철 장로의 킹덤빌더의 삶과 영성의 정수(精髓)가 담긴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손기철 장로

신간

평범한 일상을 기적의 매일로 바꿔줄 킹덤빌더의 영성 영성의 춘추전국시대를 평정할 킹덤빌더의 영성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킹덤빌더의 영성

Devotion

애틀란타에서 온 편지 HTM USA사역자 민 다니엘 형제가 손 장로에게 쓴 메일입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일 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바뀌는 이 시간에 장로님께 편지를 씁니다. 큰 마침표인‘한 해’ 를 마무리하는 엄숙함 앞에서 갑자기 장로님 생각이 났 습니다. 지난여름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때 장로님과 HTM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부터 제 안에서 떠올랐던 이런저런 물음표들이, 한 해의 마 지막과 시작이 교차하는 시간이 되어서야 느낌표로 마무리되어 아주 기분이 청량합니다. 저에게 작년 한 해는 다사다난한 시간이었지만 딱히 의미 있는 기억을 남기지도 못한, 어찌 보면 억울하게 나이만 먹은 1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 다. 대부분은 무한지옥같이 반복되는 흥미 없는 일상이었고 한 두 번의 여행 과‘하나님의 은혜’ 를 경험한 즐거운 일도, '하나님의 심판' 같은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작년이라는 시간 속으로 흘러갔습니다. 다른 해와 차이가 있다면 작년 한 해를 보내는 내내 마음을 묵직하게 누 르는‘시간’ 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이었습니다. 아무도 시킨 적이 없는데 자 원해 놓고 후회하는 숙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제가 그럴만 한 나이와 그럴만한 시간의 사이를 걷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동시에 터무니없이 불공평하고,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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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편지

도 소유할 수 없고 잡을 수 없으면서도 관리해야 한다는, 시간이라는 개념 은, 우리 존재 전체를 둘러싸고 있고, 필요하지만 한편으로 볼 수도 느낄 수 도 없다는 면에서 공기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에게 더 이상 남은 것 이 없을 때 비로소 죽음을 통하여 온 존재로 알게 되는 것처럼요. 남들은 그 시간을 잘 관리하고 가꾸어 무언가를 만들어내며 행복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시간은 한 번도 제 것인 적인 없었고 제 편이 되어준 적도 없었습니다. 저에 게 시간은 늘 지하철이나 비행기를 놓칠 것 같은 불안과, 끝내지 못한 업무 와 숙제 같은 부담과, 부족한 잠이나 기회 같은 결핍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한 해를 시작하며 계획과 다짐을 하고는 정신없이 360여 일을 보 내다 그 해의 마지막 날에 실패한 1년을 뒤돌아보며‘재도전’ 을 다짐하는, 매번‘미래의 패자 부활전’ 에 참여하는 ‘과거의 패자’ 가 저였고 그것이 이제 까지 제 삶의 패턴이었습니다. 어제 아침, 2024년 처음 뜨는 해를 바라보면서‘이 해는 어제도 그제도 떴고 내일도 뜰 텐데 왜 나는 오늘 이걸 보자고 추운데 서 있지?’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뭔가 웅장하고 뿌듯하고 희망 가득 찬 느낌이 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장로님이 기억났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저 와 장로님의 시간차였으며, 과거와 미래가 주는 속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원효대사 해골물의 순간이었지요. 제가 장로님께 장로님의 시간은 1초도 낭비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휴식과 수면을 포함해 장로님의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목 적과 계획 안에서 한 톨도 낭비되지 않고 다음 단계의 삶을 위해 계획되고 쓰이는 것으로 보였으니까요. 그때는 설명할 수 없이 막연했던 것들이 이제 야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과거에 묶인 채, 눈은 보암직하고 먹음직 한 미래에 팔린 사이, 지금 여기 이 순간을 도둑질 당하며 살아온 것이, 이전 에는 머릿속의 개념으로 이해되었는데 어제 아침에는 추위 때문인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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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감격 때문인지 하여간 온 몸으로 떨면서 실감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진 시간의 단위 속에서‘과거와 미래의 사이의 어느 언저리쯤’ 에서 사는 저와,‘영원한 지금’ 을 지속적으로 사시는 장로님의 시간차를 본 것 같 았습니다. 이제야 장로님의 삶과 사역, 말씀, 노트, 항해와 배에 대한 집착 (?)조차 나름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제 보니 저에게 필요한 것은 정말 단순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를 사랑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시는 좌표 인‘영원한 지금’ 에 머무는 것이 제가 해야 하는 유일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 니다. 변화, 성화도 어찌 보면‘영원한 지금’ 에 머물러 있을 때 열리는 열매 라는 생각도 하고요. 과거와 미래, 그리고 그것들이 동반하는 무수한 감정들 의 혼돈은 하나님이 저를 향해 계획하신 항해를 방해하는 바람과 해류인 것 같습니다. 저라는 배를, 항해 노선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들과‘영원한 지 금’ 을 지켜내야 하는 저와의 싸움이겠지요. 이제는 그 자리에 닻을 내리고 말씀에 따라 그물을 던져야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그곳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의 한가운데 같겠지만요. 하나님이 주신 좌표에 따른 그곳엔 떠나온 항구와 같은 후회도 갈등도 미련도 없고, 아직 찾지 못한 보물섬을 향한 헛된 기대와 희망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에서 오는 확신과 명료함과 단순함, 그리고 그 것이 불러일으키는 평강과 희락이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장로님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자유하는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첫 출근을 해 사무실에서, 과거와 미래라는 불완전한 인간들이 만들어온 속 박과 속임의 강과 그 부유물들을 지나서 매 순간을‘영원한 지금’ 으로 바라 보며 자유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바다로 들어선 제 자신을 느꼈고 이것을 장로 님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와 장로님의 간극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지막지한 거룩한 낭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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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편지

해야겠지만 저에게는 좋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있으니 그 여정이 아주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망망대해에서 망연자실하겠지요. 이러 다가도 내일 폭풍이 불어 돛이 찢어질지도 모르지만 상관없습니다. 저는 이 제부터 지금만 살려고 하니까요. 언제부턴가 HTM의 사역을 넘어 장로님의 삶 자체와, 함께하는 영적 식 구들의 기도가 저를 지켜주는 영적인 엄브렐라가 된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 다. 돌아보면 그렇게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일에 충성해 온 영적 공동체가 제게 있음이 가슴 벅차고 감사할 뿐입니다.

장로님, 2024년도에도 강건하시고 많은 씨앗을 심으시고 열매를 거두 고 나누시는 한 해가 된 것을 바라보면서 여름에 뵐 날을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하나님이 조지아에 대책 없이 던져 놓으신 제자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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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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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강, 9시간 37분

내적치유와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

강의 목록 1강

INTRODUCTION

2강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를 아는가?

3강

당신은 새언약의 성취인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아는가?

4강

기존 내적치유의 한계를 보완한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내적치유와 하나님 형상 회복하기 수련회 17강, 14시간 56분

나는 누구인가?

5강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

6강

인간에 대한 성경적 이해

7강

거짓자아(겉사람, 에고)의 실체 대해부

8강

내면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9강

내면의 상처와 쓴 뿌리에 대한 이해

10강 기존 내적치유에 대한 이해 11강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12강 거짓자아에서 벗어나기 13강 회개와 용서 14강 상한 감정 토해 내기 15강 그리스도 의식 가지기 16강 고통과 괴로움을 새롭게 이해하라 17강 임재 호흡 훈련 실습 및 기름부으심 기도

매거진 & 말씀 MP3 발송

HTM 파트너 컨퍼런스 초청

스쿨 및 세미나 할인

중보기도

News

헤븐리 뉴스레터

1월 헤븐리 뉴스레터

1. DKBS 하우스 모임 양평 헤븐리 하우스에서 의사들을 위한 킹덤빌더 모임이 열렸다. 그동안 줌으로만 교제를 나누던 10여 명의 의사들이 1박 2일간 손 장로와 함께 숙식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을 통해 의학 영역에서도 하나님나라의 비밀이 새롭게 풀어지는 소식들을 기대해 본다.

2. HTM 비전교회 연합집회 1월 14일 주일에 김익태 장로 초청 HTM 비전교회 연합예배가 열렸다. 이날은 3백여 명의 비전교 회 성도가 모여 헤븐리터치센터에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인천 새노래 사랑교회, 홍대 헤븐 리교회, 보라매 킹덤빌더 처치, HTM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손 장로는‘로열 킹덤 패밀리를 만들 어 가자’ 라는 제목으로 1부 예배 설교를 했다. 2부에는 이재모피자의 대표인 김익태 장로의 간증 집회 후 기름부으심 기도 시간을 가졌다.

3. 대전 예뜰교회 집회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 예뜰교회에서 손 장로 초청 집회가 있었다. 저녁에는 말씀치 유집회, 오전에는 성령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집회를 통해 대전 지역에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주 변 도시에까지 퍼져가길 소망한다.

3. 제2기 일본 킹덤빌더스쿨 일본에서 두 번째 킹덤빌더스쿨이 열렸다. 52명의 학생들은 16명의 조장들과 4박 5일간 함께하 며, 문제 해결에 집중했던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변화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뿐 아니라 한국, 미국, 뉴질랜드에서 모인 학생들은 손 장로의 강의와 조별 모임을 통해 킹덤빌더 의 기초를 세우고 각자의 삶터, 일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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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권능

고맙습니다 성령님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

두란노│2006

규장│2007

규장│2008

규장│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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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치유기도

기대합니다 성령님

알고싶어요 성령님

규장│2009

규장│2009

규장│2011

규장│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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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의

킹덤빌더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두란노│2013

규장│2015

규장│2015

두란노│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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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힘으로

기도하기 전에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하루

병이 낫는다

규장│2016

규장│2017

규장│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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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에서

킹덤빌더 라이프스타일

말씀대로 말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규장│2019

규장│2019

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규장│2016

규장│2021

사는 자 규장│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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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빌더의 영성

킹덤 시크릿

왕의 기도

왕의 기도

규장│2022

규장│2023

스페인어│2017

중국어│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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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의 비밀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알고싶어요 성령님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헤븐리터치미디어│2011

위한 12가지 핵심진리

스페인어│2017

러시아어│2018

헤븐리터치미디어│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