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GDOM BUILDER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현재의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Copyright 2025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정은영, 박희진, 조진이
디자인 | 이소영,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5년 2월 1일 통권 176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시간 속에서 육체를 통해 life(생명, 삶, 생활, 인생)를 경험 합니다. 공기 없이는 단 2분도 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공기를 하 찮게 여기는 것처럼 우리는 제한된 시간 속에 살아가면서도 시간의 소중함
을 알지 못한 채 영원히 존재할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과 성공을 추구하는 세상 사람들이 가장 열심히 하는 자기계발이 시간관리입니다. 시간관리는 주어진 시간에 효과성을 높이고, 집중을 통해 서 짧은 시간 내에 효율성을 높임으로서 생산성을 올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처럼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 일일까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시간을 보내지만 놀랍게도 시간의 질, 밀도, 영향이 다 다르며, 시간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따
라서 모든 순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특별히 에베소서 5장은 시간에 관한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말하고 있
습니다. 특별히 5장 8-14절은 어둠과 빛의 대조를 통해
있고 15-17절은 지혜로운 삶의 원칙을
있습니다. 이 구절 은 특별히 그리스도인의 시간 관리와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 습니다.
엡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세월을 아끼라”는 구절의 헬라어는“exagorazo ton kairon”이고
영어로는“Redeem the time, because the days are evil”입니다. 즉 한글 역본에서는“세월을 아끼라”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지만, 정확한 번역
은“시간을 구속하라”입니다.
“ton kairon”에서 ton은 정관사이며 kairon은 특정한 시간을 말합니다.
“아끼라”고 번역된“엑사고라조(exagorazo)”는“구속하다(redeem)”또는 “되사다”라는 뜻입니다. 즉 시장에서 돈을 지불하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노
예를 속량하는 행위를 묘사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형벌 속에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핏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하나
님의 자녀로 구속하셨다(되샀다)는 것과 동일한 뜻입니다.
따라서“시간을 구속하라”는 뜻은 나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방식
대로 보내고 있는‘지금 이 순간 여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을 지불하고
구속하라, 되사라는 뜻입니다. 즉 나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바
꾸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육신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되산 것처럼 우리의 모든 시간도 다시 하나님의 시간으로 되사라는 뜻입니 다. 거짓자아로 만든 과거와 미래의 심리적 시간으로 살지 말고, 진정한 실 재인 지금 이 순간 여기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존재를 구속하셨다는 것은 믿지만, 정작 매일의 시 간을 구속하지 않음으로 과거와 다를
(1) 과거의 상처와 쓴뿌리로 늘 괴로워하게 됩니다.
거짓자아는 자신의 뇌 기억과 잠재의식 내 시스템과 조건화된 프로그램
으로 만들어진 상상을 지금의 나로 동일시하기 때문에 늘 지나간 상처나 쓴
뿌리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게 됩니다.
히 12: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3) 수고하고도 무거운 짐 진 자가 됩니다.
우리가 수고하는 것은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기 위함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열심히 수고해도 결국 더 무거운 짐을 진 것으로 느끼게 됩니다.
(4)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는 자가 됩니다.
내일 일(tomorrow’s duty)은 내 일(my duty)이 아니라 내일(tomorrow)
이 염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염려하게 됩니다. 아직 오지도 않은 미
래를 지금의 생각으로 끌어당겨서 지금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이 염려의 근원입니다.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 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우리가 시간을 구속시키지 않으면 결국 어제가 오늘을 낙담시키고, 내
일이 오늘을 염려하게 만듭니다. 이제는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함
으로 이러한 삶을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지나간 어제는 역사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은 신비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여기는 주님의 무
한한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마
지막 시간, 앞으로 주어진 살아야 할 첫 시간이 바로‘지금 이 순간 여기’입

니다.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주님을 생명적으로 만납시다. 지금 이 순간 여기
는 하나님을 만나는 비밀의 문이고, 하나님을 이 땅에 나타내는 기적의 문입 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볼 때 거짓자아는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온전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나는
지금 너무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행함으로써 만들어진 내 가 아니라 존재로서의 내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정직하게 자문해 보십시
오.‘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기쁨을 못 누릴 이유 가 있을까요?’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우리 존재를 구속한 것처럼, 2025년 우리의
시간도 구속합시다. 그래서 모든 것이 흔들리는 2025년이 주님을 나타내는 최고의 해가 되도록 합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2025 하나하루 다이어리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단지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원하시는 분
하나의 노트에 하루 전부를 기록하고 싶으신 분
생명, 삶, 생활, 인생을 조화롭게 관리하기 원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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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현재의 나를 변화시킴으로 더 나은 내가 되고자 애쓰며 살
고 있습니다. 지금은 행복하지 않지만 나를 변화시키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
고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다르지만‘어떻게 해야 현재의 나를 바꿀 수
있을까’는 자기계발의 핵심이기도 하고 기독교적 삶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우리는‘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현재의 나’로 미래를 추론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애씁니다. 그러나 결국은 기대했던 만큼
도 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전히 과거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정신의학자나 심리학자들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이 오늘의 나를
만드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과거의 경험과 지
식에 의존하는 삶을 살기 때문에 미래의 일보다 과거의 일을 많이 생각합니
다.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자책하며 앞으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
도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자신을 보며 다시 실망하는 일을 반복하곤 합 니다.
결국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따른 생각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기 때문 입니다. 심중에 기초한 생각으로 내가 원하는 것만 바라보는 선택적 주의집 중(selective attention)을 하며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그걸 자신의 심
중에 심음으로써 그 일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과거의 경험 과 지식에 기초한 생각으로 세상을 보고, 본 것을 심중에 심고, 확증편향에
의해 결국 그것을 이루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타락한 자유의지를 가진 혼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과
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이 자신을 통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여전히 육
신에 기초한 거짓자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거짓자아는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외부의
환경에 대해 자신의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상상의 이야기로 세상을
봅니다. 상황을 있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따라 투
사한 대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진리도 아니고 실재도 아니고 힘도 없는데
도 우리는 마치 그것이 실재이고 힘이 있는 것으로 여기며 생각과 감정에 종
노릇합니다. 그러나 자기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생각은 관념일 뿐 실재가 아
닙니다. 내가 문제로 삼지 않으면 어떤 것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내가 두
려워하기 때문에 그 대상이 나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한 내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통치한다면 결국 세상 신에 종노릇하며 살 수밖에 없
습니다. 내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기보다는 세상
이 나의 존재를 결정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하나님의 생명과 연결될
때 비로소 우리는 세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 땅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존재

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라면 하나님과 생명적으로 연결되
어서 본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
신 놀라운 신성과 원복을 누려야 합니다.
거짓자아는 지금 이 순간 여
기를 부정하거나 저항합니다. 왜
냐하면 지금 이 순간 여기에는 생
각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타
락한 혼은 자신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을 죽음으로 여기기 때문에 생각을
멈추지 않으며 무언가를 추구하는 삶을 삽니다.
인간은 부정적인 자극이나 경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를 더 강렬 하게 기억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부정적 편향(negative bias)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편향보다는 부정적 편향이 더 많 습니다. 이것은 인류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좋은 걸 생각하기보다 부 정적인 것들을 떠올려야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부정적 편향이 더 많은 또 다른
가지고 현실
을 대하며 살지만 그것은 거짓자아가 만들어낸 상상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자신이 만든 상상의 이야기와 현실은 언제나 괴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이야기에 기초해 현실을 바꾸고자 애쓰는 것이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근원
인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는 늘 불안하고 온전하지 못함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과거에 기초한 미래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과연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에 의해서 만들어질까?
전통적으로 우리는 의심 없이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만든다고 믿었 습니다. 그러나 이제 뇌 과학과 정신심리학이 발달하면서 현재의 내가 과거 의
이러한 주장은 시간의 방향성과 정체성 형성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해
석하는 것으로 현재의 자기 이해와 해석이 과거를 재구성하고 그 의미를 새
롭게 부여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한 대표적인 학자는 폴 리
쾨르(Paul Ricoeur)입니다. 그가 주장한 서사적 정체성 이론(narrative
identity)은 과거의 사건이 고정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의
해석에 따라 과거의 의미가 바뀐다는 이론입니다. 과거의 이야기를 끊임없
이 수정하고 거기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기 때문에 과거의 사건
자체보다는 그 사건이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
다는 것입니다.
적응적 정보처리 시스템인 AIPS(adaptive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는 외부의 어떤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서 이미 존재하는 과거 기억을
대뇌변연계에 재생시키고 메타인지를 통해서 개인의 경험, 학습, 감정, 현재
상황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정보를 구성합니다. 즉 AIPS는 새로운 정보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늘 자기 조정(self-regulation)과 자기 최적화(selfoptimization)를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통합과 강화의 의미를 지닌 기억 응
고화 또는 공고화(consolidation)를 통해서 그것을 다시 뇌에 저장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에 관심을 가지지만 사실 일 자체
보다는 현재의 내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확대, 축소, 왜곡, 변질 등 수많은 방법들을 동원해 현재의 나를 합리화시키
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재편집합니다. 거짓자아는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온
전치 못함을 느끼고 늘 부족과 결핍, 공허함에 시달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합리적인 원인과 이유가 되는 과거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결국 과거의 경험을
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라고 하며 그 원인이
되는 사건을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트라우마가 PTSD라는 질환이 될지 아니
면 극복됨으로 성장하게 될지는 트라우마에 대한 현재의 반응에 따라 결정
됩니다.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으로 바뀔 수 있음
을 알아야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현재의 나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미래의 나이다.
미래의 내가 있을 때 현재의 나를 바꿔 갈 수 있습니다. 미래의 내가 없
으면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의 영향을 받고 그것에 의해 미래의 나를 만듭니
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기초하지 않는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나에게
영향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현재의 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미
래의 내가 없는 사람은 과거의 생각으로 살아가거나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
래에 대한 기대로 현실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은 문제 해결 능력의 부재나 자유 상실이 아니라 오늘 살아야 할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상실입니다.
‘미래의 나’는 미래의 신분과 모습에 대한 온전한 그림 또는 미래의 내 가 가지는 비전과 목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미래의 내가 가지는 비전과 목적이 없다면 우리는 현실을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KJV)
미래의 나를 만드는 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미래에 내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는 것, 현재에 기초
한 미래적인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보
이는 세계가 전부이며 미래의 나를 현재의 나와 동일하게 여깁니다. 지금의
나로서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의 내가 좀 더 훈련하고 노력하고 애쓰
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는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기계발에서
는 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 최대치를 상상해서 미래의 나를 만들라고 말합
니다. 그래서 미래의 비전과 목적을 만들고 그것을 심중에 심기 위해 다방면
으로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를 가
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은 참고 견뎌야 하는 무거운 짐
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미래의 내가 된다 한들 영원한 만족은 없
으며 이것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나를 희생하는 어리석은 삶일 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과거의 경험에 묶이지 않고 현재의 나를 새롭게 할
수 있을까요? 유일한 방법은 거짓자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혼이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생명적으로 연결될 때 더 이상 내 눈앞에
보이는 문제 해결에 묶이지 않게 되고, 주님이 주시는 생명을 통해서 자신의
육체를 변화시키고 육체를 통해서 개입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삶터·
일터를 바꿔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삶을 살려면 현재의 나는 과거
의 스토리를 계속 반복해서 재해석하고 재구성해야 합니다. 단 현재 나의 상
황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재구성하는 일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이 과거의 기억에 기초한 현실 이야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님과 생명적으로 연결되어 말씀으로 새로운 과거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혼이 지금 이 순간 여기에 머무를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의 생각,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나를 만들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여기에 내 실재, 내 존재가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과 생명적
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말씀이 내 심중에 들어올 수 있습
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비밀의 문입니다. 그 비
밀의 문은 다시금 하나님을 이 땅에 나타내는 기적의 문이기도 합니다.
둘째, 과거의 경험, 현재 나의 능력과 상관없이 주어진 미래의 나를 만
드는 것입니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추구하거나 도달해야 될 나가 아니라 지금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미래의 나는 만
드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나가 믿겨지는
의 나는 하나님께서 이미 법적으로 이루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형적인 시
간의 축 상에서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
간 여기에서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나, 하나님이 만드신 미래의 나가 이룰
비전과 목적이 내 앞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기준과 규
칙에 기초해서 나를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나를 바꿔 나간다는 것은 다른
습관을 갖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나를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이 점점
가까이 오셔서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점령할 때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래의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영원한 나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에게 미래의 나는 영생(eternal life)을 가진 나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령체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체험하면, 우리의 혼은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나님의 성품과 원복 모두를 영원히 누릴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기를 부인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가끔씩 영생을 가진 나(그
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부활의 몸을 입은 나)를 경험하게 되는 것 입니다.
벧후 1:3-4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내 육체로는 그걸 누릴 수 없지만 내가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 바뀔
때, 즉 미래의 내가 있을 때는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으로써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축 상에서
내 노력으로 뭔가 결과를 얻어내는 삶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삶을 경험해
야 합니다.
사람들은 매 순간 선택을 해서 그 일에 시간을 보냅니다. 어떤 일에 시
간을 보낸다는 건 다른 모든 가능성을 포기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사
람들은 그냥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러나 미래의 나가 있는 자는 하나님의 이
끌림을 받아 즉 하나님이 주시는
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 아버지의 기쁘신 뜻이 나타나는 것은 미래의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법적으로 이미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미래의 나를 통해 현실에 그 일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다면 마귀들이 도둑질하고 죽이려는 현실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
는 힘과 능력은 무엇입니까?
미래의 내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안다면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능력과 생명의 말씀을 갖 고 삽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은 미래의 나, 미래의 내가
이룰 비전과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오직 나를 통해 이 땅에서 이루실 일입니다.
소원함은 내가 의지적으로 가지거나 내적으로 나타나는 힘이 아닙니
다. 주님이 주신 것에 대한 이끌림입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서 주시는 힘이
지 내가 이루어야 될 의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진 사람
은 차원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인하여 매일
새로운 지혜와 방법과 길로 이끌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힘든 일을
헤쳐 나가는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즐거움입니다.
엡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
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이 말씀을 통해 새로운 삶을 구체적으로 살 수 있는 세 가지 요소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입니다. 생산성은 효과성과
효율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효과성은 가장 정확한 길을 찾는 것이고, 효율성
은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능률을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생산성을 높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삽니다. 목적
의식이 있고 우선순위가 있을 때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연
스럽게 생산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는 말씀은 미래의 내가 이루어야
할 비전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말씀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할 수 있는 수많은 일(The good)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
은 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소명을
주시고 그 일을 위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많은 좋은 것들 중 하나님이 주신 Best를 찾아 그것을 인생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요일 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자!!

2024년 9차 개정판
구원과 하나님자녀의 삶을 위한
최고의 전도용 소책자: 구하자
복음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는
피상적인 전도와 신앙생활로 이어집니다.
이 소책자에는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위한
12가지 핵심진리”가 농축되어 담겨있습니다.
이 소책자는 불신자와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성도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이 핵심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하고,
이 소책자와 자신의 삶을 기초하여
놀라운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 자녀의 행복한 삶을 전해보세요.
구입처 | 갓피플몰

2024-2025 송구영신예배 말씀
모든 것이 흔들리는 202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2024년의 마지막 날, 코로나 이후에 뉴노멀 시대가 어떻게 흘러
왔고 그걸 통해서 우리는 지금 어떤 과정 가운데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
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의 역사적인 흐름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9세기 이후 산업화
와 과학 기술의 발전, 그리고 인본주의 사상이 결합하면서 현대 문명이 급격 히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강화시켰고 세계화라는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열강들
이 군사적, 경제적 우위를 앞세워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화하는 제국주의 시
대가 전개되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 1차 및 2차 세계대전이라는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였 고, 이를 계기로 국제 사회는 UN(국제연합)을 창설하여 평화와 협력을 도모
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같은 국제
동맹이 결성되었으며, 여러 나라에서 군주제를 폐지하거나 약화시키고 민주
주의 정부를 수립하는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식민지였던 국
가들이 독립을 쟁취했고,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었으며, 교육 체제의 개혁이
이루어지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와 진보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러한 발전과 변화의 이면에는 수많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가 뒤따랐
습니다. 빈부 격차의 심화, 환경 파괴, 국제적 갈등, 도덕적 가치의 혼란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점차 누적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극대화되는 상황
속에서, 21세기에 들어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 시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
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지금의 국제 정세를 두 가지 축으로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한 축은 자국우선주의와 현대적 형태의 제국주의이고 다른 한 축
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반발로 나타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혼재되어 나라별로 독특한 정치구조와 체제를 만
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면, 세속화와 물질주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종교 의 정치적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빈부 격차에 따른 새로운 계급이 만
들어지고 남녀 관계에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지역 간 문화적 차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시하고 다양성에 대해 개방적이며 전통적 가치관이 약화되고 개인
의 선택과 자아실현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현대사회는
더욱 복잡하고 다원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보면 매우 극단화 되어있습니다. 보수적인 기독교는
기독교 자유주의, 기독교 자본주의, 기독교 개인주의와 같은 성향을 바탕으
로 개인의 자유와 신앙, 구원을 중요시하는 실천신학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종교적 자유와 함께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 체제가 기독교
를 이끌어가는 축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교리를 중요시하고 하나
님과 개인의 관계, 개인의 구원에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에 진보적 기독교는
기독교 사회주의 성향을 띠며 개인의 구원보다는 사회 정의, 구조적인 불의
의 해결, 하나님나라의 사회적 실현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이는 윤리적 비
판과 사회적 대안 제시에 적극적이며 기독교적 비전으로 사회 구조를 변혁
하려는 노력을 포함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는 모든 측면에 있어서 갈등
과 불안 요소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반복되
는 패턴으로 트렌드 예측이 가능했고 안정적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면 코
로나 이후에는 모든 변화가 빠르고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한 시대가 되었 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금의 기독교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몇 년 전부터 목회 테이터 연구소에서는 한국교회 트렌드라는 책을 출
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년간의 기독교 내의 흐름을 살펴보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우리의
현재 위치를 보기 위해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요즘 그
리스도인들은 유튜브로 자신에게 맞는 기독교 콘텐츠를 취사선택해서 신앙 에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인데 자기는 변화시키
지 않고 자기의 결핍과 부족을 채워주는 말씀, 자신의 생각에 동의되는 말씀
만 골라서 듣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AI를 통해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왔 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하나님과 생
명적 관계를 누리며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이 나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AI가 주는 정보는 과거에 대한 데이터이므로
우리는 과거에 속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핸드폰 하나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교회의 죽
은 전통과 형식에 반대하는 가나안 성도(교회에 나가지 않는 크리스천)와 플
로팅 크리스천(여러 교회를 떠돌아다니며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크
리스천)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세속화나 물질화가 심해질수록 사
람들은 영혼의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생명으로 채우지 않
고 영적 공동체의 보호 없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필요한 것만 듣다 보
면 일종의 영지주의, 뉴에이지적 사상이 파고들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고 형식과 의식만 남는 경향이 커집니다. 예
배와 사역이 외형적 전통과 관습에 치우쳐 영적 깊이와 신앙의 본질을 상실
하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행사와 의식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어딜 가도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진단하고 선언도 하지만
실질적인 답을 주지 못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 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명 외에는 답이 없는데 그 생명을 주지 못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사회와 점점 멀어지고 영향력을 주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인본주의적인 영향으로 인해 세속적 가치와 기준을 수용하는 경향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징은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운동과 기독교 자
유주의 신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 없이
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신다는 믿음 하에서 종교 통합, 인간의
존엄성 존중, 세계의 평화, 생태계 복원 등을 사회의 공적 영성을 실천합니
다. 또한 동성애 합법화,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등을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
법 제정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계속 이러한 부정적인 이야기에 노출되면 우리 마
음이 무뎌진다는 겁니다. 우리가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입장이라 할지
라도 심중에는 동성애가 각인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마귀의 계략입니
다. 그러면 킹덤빌더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보이는 상황과 현상에 묶이지 말아야 합니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바다에는 언제나 파도가 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파도의 세기나 모양이
아니라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보이는 세계에서 일
어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혼동
과 모순 속에서 살고 있지만 그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 한 반영일 뿐이라는 겁니다. 또한 아무리 거센 풍랑이 일어도 바다 깊숙한
곳에서는 그와 전혀 상관없이 본래 계획된 해류가 유유히 흐릅니다. 아무리
이 세상이 혼란스럽고 악이 관영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비밀의 경륜에
따라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에
참여하는 자가 돼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상황과 처지에 묶이지 말고 깨어있 어야 합니다. 언론과 미디어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묶이지 말아야 합니다. 계
속 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심중에 심게 되고 결국 심는 대로 거두게 되는 겁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의 심중에 심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을 듣고 보고 생각하고 말합시다.
보이는 세계에서 이런 혼돈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 우리가 영적 세계에 서 백전백패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오랜 세월 동안 하늘에 있는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아 개인과 교회가 타
락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교회가 세속화, 물질주의에 함몰되고 하나님나라
를 추구하기보다는 세상적 영향력에 신경을 써 왔습니다. 이러한 악한 영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면 그들이 이 세상의 영적 분위기를 바꿉니다. 악한 영이
득세하면 창조 질서가 무너지고 공의와 정의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영적 기
후가 어느 정도 형성되면 정사와 권세를 가진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은 본격
적으로 정사와 권세에 영향을 미치는 자들을 움직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이
미 악의 카르텔이 형성된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은 이미 생태계를 구축해 시스템화했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이념 전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
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보수와 진보, 좌우를 나누는 것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엄청난 혼란은 국민
이 어떻게 되든지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는 정사와 권세들에 의한 악의
카르텔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의 원천들이 보이지 않는 세계
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까지 왔다는 것은 기독교가 얼마나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깨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매해 초, 기도할 때마다 저에게 올해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2023년도부터는 어둠의 서막이라고 말씀하셨
고 2024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성령의 새바람을 불어 주신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킹덤빌더로 세워가
기를 원하신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2025년은 모든 것이 흔들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
금 우리가 처해 있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하나님과의 생명적인 관계를 잃 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가 없이 신앙생활을 하니까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한 영적 세계관이 아니라 인본주의적인 관점에서 윤리
도덕적인 세계관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이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변화시키
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인간
들이 서로 화평하고 공존하며 번영해야 한다. 사회의 모든 불평등과 부조화
를 없애야 한다. 우리가 하나되어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종교 간 갈등을
풀자. 화해하고 서로를 존중하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마귀
들이 노리는 속임수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
하게 하고 하나님과 분리된 채로 이미 마귀의 통치 아래 있으면서 하나님께
서 도와달라고 기도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결국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
는 것에 대해 실망하고 절망하고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문
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게 만듭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있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
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해서 나타
나고 그런 사람들이 합심해서 기도할 때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을 벌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엡 6:10-11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위 말씀은 전신갑주를 입기 전에 해야 할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 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주
안에서와). 둘째는 기름부으심이 있어야 합니다(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그러고 나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한 하나님의 전신 갑주
를 입으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신본주의적인 영적 세계관을 가진 새로운 세
대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일은 나서서 이 세상을 전복시키거
나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삶의 목적은 마귀가 통
치하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통치함을 받고 삶터, 일터에서 하나
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위의 믿지 않는 자들이
내 삶을 통해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 게 살기를 소망하는 자녀들을 찾고 있고, 그들에게 성령을 한없이 부어주고, 그들을 통하여
가 이루어짐으로써 각자 일터, 삶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세대
이자 하나님과 생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2025년은 모든 것이 흔들리는 해가 시작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2:26-27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
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땅뿐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한다고 말씀하신다는 건 보이는 세계에서 일
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임을 보
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혼란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강퍅하고 악한지를 드러나게 하시는 겁니다. 드러나야 치
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롬 2:5-9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둘째, 분별함으로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에서 자녀로서 깨어 있는 자에게는 오히려 삶이 더 굳건해지 고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걸 경험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한편 으로는 이걸 통해서 믿지 않는 자들이 돌아올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단 12: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셋째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심으로 빛을 발하는 시기입니다.
2023년부터 어둠이 시작되고 성령의 새바람이 불고 그 성령을 통해서 하
나님나라를 체험한 자는 그때부터 빛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를 흔드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도 그것에 묶여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약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러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먼저 신앙의 양극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하나님
나라로 침노하는 자와 인본주의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세상으로 침투하는 자
로 양분화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를 가지는 신앙을 추구하는 교 회와 단지 교리적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로 나뉠 것입니다. 그리 고 하나님께서 그 삶에 개입하시는 삶과
마 13: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로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부활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의 구원을 이루었지만 살
아가며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혼의 구원을 끝까지 이루어 간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땅에서 왕 노릇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어
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 일들에 묶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이 걸
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왜 나를 위해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의 관점으로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여기로 돌아오십시오.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성령의 소욕에 사로잡
히게 되면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보며 살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지금이야말로 킹덤빌더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을 들은 우리는 지금까지 훈련해 왔던 것을 실제로 써먹을 시기가 온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복음이 뭔지를 삶으로 보여줄 때가 온 것입니다. 우
리가 새로운 삶을 살 때에 악의 카르텔이 아니라 선의 카르텔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나라 중에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쓰시기 원하
십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빠른 시간에 경제 대국으
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는 열정과 끈기가 있는 민족이며 기도하는 나라입니
다. 우리가 하나님나라로 돌아와서 상황에 묶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
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도를 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를 바꾸실 것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HTM을 위한 2월 중보기도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➊ 손기철 장로님을 위하여
손기철 장로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한 강건함과 자유함을 누리며,
무한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며, 새로운 하나님나라 신학(New Kingdom Theology)을 전 세계에 온전히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➋ 상반기 화요말씀 치유집회
상반기 화요말씀치유집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강력하게 임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영과 생명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을 통하여 삶이 변화되며, 킹덤빌더의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➌ 킹덤토크&새마음 훈련을 위하여 킹덤토크&새마음 훈련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체험하고 하나님나라의
제1기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
글│ 조진이 (HTM 목회자)

1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제주도 WE호텔에서 제1기 킹덤빌더스
쿨(이하 KBS) 고급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스쿨은 기존 KBS 수료생을 위 한 심화 과정으로써 모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스쿨 장소인 WE 호텔의 공간이 제한적이다 보니 모집 인원이 조기에 마감되었고 많은 분들 이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50여 명의 조장과 스태프들은 스쿨 시작 하루 전에 제주 WE호텔에 모
여 140여 명의 수강생들을 위해 기도로 스쿨을 준비했다. 이번 스쿨을 통해
조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한 킹덤빌더로 세워지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
라보며 모든 수강생이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스쿨 장소까지 올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한 주 동안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강의를 하시는 손기철
장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간 동안 서서 기도했음에
도 불구하고 그 시간이 짧게 느껴졌을 만큼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한
시간이었다. 기도를 마친 모든 조장과 스태프들의 눈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
사를 이미 본 것과 같은 깊고 평온한 빛으로 가득했다.
스쿨을 시작하며
드디어 스쿨 첫 날,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리던 조장들은 셔틀 버스가 호
텔에 도착하자 달려 나가 조원들을 뜨겁게 포옹하며 맞이했다. 그 모습에서
비록 처음 보는 사이일지라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
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전국 각지는 물론이거니와 미국, 일본, 유럽에
서부터 바다 건너 모인 190여 명의 킹덤빌더들이 내뿜는 열기로 강의 장소 가 후끈 달아올랐다.
강의에 앞서 손기철 장로는 먼저 다섯 가지 질문을 던졌다. 자신이 누구
인지 아는가? 하나님과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생명적 관계를 누리고 있는
가? 당신의 삶에서 기름부으심이 나타나고 있는가? 환경과 상황에 관계 없
이 기쁘고 행복한가? 당신은 킹덤빌더인가?
이 질문 앞에서 많은 이들이 숙연해졌다. 이미 KBS를 수료했지만 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기가 쉽지 않았던 거 같다. 그렇기에 이번 고급과정
이 너무나도 중요했다. 기존 KBS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학체계인 뉴 킹덤신학으로 더욱 견고하게 세우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주하시는 왕국에 대한 신학적 고찰을 통해 성경을 창세기부
터 요한계시록까지 통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정확한 좌표를 찾아가
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우리가 어떤 삶을 살
아가야 하는지 분명히 함으로써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를 누리며 삶터·일터
에서 기름부으심이 나타나는 진정한 킹덤빌더로 세워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에는 수강생 가운데 목회자의 비중이 무척 높았다. 참여한
40여 명의 목사, 신학교 교수, 선교사들이 이번 고급과정을 통해 새로운 패 러다임의 신학체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였을 때 엄청난 역사들이 일어
날 것으로 기대되었다. 각자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통해 신
학생들을 가르치고, 성도들을 양육한다면 교리와 믿음 체계를 넘어 생명으
로 나아가는 킹덤빌더들이 곳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 일을 위하여 손기철 장로는 한 주간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
된 강의 내내 조금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가르쳤다. 성령님의 계시를
따라 탄탄하게 세워진 신학체계에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손 장로의 사

역이 치유에 치중되어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 이면에 이렇게 깊이 있는 신
학체계가 있어 놀랐다는 참가자의 이야기도 들었다.
하나님나라 복음에 대한 손기철 장로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 하는 열정, 하나님나라의 관점으로 성경 전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섬세함 속에서 듣는 이들의 놀라운 변화를 볼 수 있었다.
하루하루 강의가 진행될수록 강의 장소에 하나님의 임재가 강력해졌으며 수
강생들의 얼굴이 고양된 에너지로 인해 해같이 변화되어 갔다.
매일 아침 진행된 조장 모임에서는 각 조별로 일어나는 놀라운 간증들
을 들을 수 있었다. 강의를 듣는 중에, 기도 사역을 중에 질병이 치유되는 역
사들도 많이 일어났다.
이번 고급과정에서는 강의 외에 특별 간증 시간이 있었는데 하나님나라
의 복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분들의 실제적인 경험을 들을 수 있었 다. CCC 부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반디제자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박달수 목 사, 대한예수교복음교회 총회장이자 세종우리들교회 담임인 조규형 목사, 이재모피자와 반석나라 장학재단의 대표인 김익태 장로, MK Creative의 김

미경 대표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나라 복음이 얼마나 실제적이고 강력한 것
인지를 알 수 있었다. 이제껏 가슴이 아닌 머리로 복음을 이해하고, 다 알고
있는데 왜 삶은 그대로인지 의문이 가득했던 이들이 간증을 통하여 많은 도
전을 받을 수 있었다. 손 장로의 강의를 통해 배운 이론과 간증자들의 실제
삶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룸으로써 모든 수강생들이 자신도 그렇게 킹덤빌더
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녁 강의 후에 진행된 조별 모임이 뜨거울 수밖
에 없었다. 4~5명으로 구성된 40여 개의 조가 WE호텔 곳곳에서 밤늦도록 제
주도의 겨울밤을 환히 밝혔다. 이 시간을 통해 강의 내용을 다시금 되새기고
조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궁금한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기존 KBS를
수료한 이후에도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온전히 살지 못했음을 고백한 조원
을 위해 다 같이 중보하며 기도를 한 조도 있었고, 반대로 킹덤빌더로 살아가
며 삶터와 일터가 변화된 것을 경험한 조원의 귀한 간증을 통해 풍성한 은혜를
누린 조도 있었다. 비록 한 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우리 서로 함께 변화
되어가는 로얄 킹덤 패밀리’가 되어 뜨거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다보니 마지막
날 헤어질 때 부둥켜안고 우는 장면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치유사역
수요일 저녁 찬양 이후에는 손 장로의 치유사역이 있었다. 예정에 없었
지만 찬양 가운데 하나님이 자연스럽게 인도하셨으며 모든 이들이 그분의
강력한 임재와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누리는 충
만한 기쁨으로 말미암아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마지막
날, 확인해보니 고급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열대여섯 명 정도의 수강생들이
치유를 경험했다고 했다. 다함께 기쁜 마음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
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렸다.
제주도 관광
목요일 하루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청자를 받아 제주도 관광을 하
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김익태 장로가 모든 참석자들에게 피자를 대접한 덕
분에 우리나라 전체 음식점 대기 순위 2위에 달하는 이재모피자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특권과 호의를 누릴 수 있었다. 뿐만 아니
라 관광에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쉬는 사람들과 WE호텔의 직원들까지 피자



를 맛볼 수 있도록 HTM의 스태프가 직접 피자 배달까지 해주었다. 소문으
로만 듣던 피자를 직접 맛본 수강생들은 일반 피자와 다른 무언가가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주도 관광 팀은 카멜리아 힐을 방문하여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을 구
경하고, 눈이 내린 오름의 절경을 구경하며 커피를 마시며 함께한 이들과 귀 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전시회 관람
을 하면서 참된 평화이신 주님을 묵상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 다. 수강생들은 이 시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
는 것을 경험했다.
찬양 집회
이날 저녁에는 특별한 찬양 집회가 열렸다. 190여 명의 킹덤빌더들이
호텔 로비에 모여 한 목소리로 찬양을 한 것이다. 이런 일은 WE호텔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며 호텔 측에서도 다른 투숙객들 때문에 쉽게 허락해줄
수 없는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놀라운 일이 성사된
것이다. 높은 천장고와 뻥 뚫려있는 넓은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한 찬양
소리에 온몸의 솜털이 곤두서는 것을 경험했다.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폭
포수처럼 쏟아지는 은혜에 전율이 일었다. 찬양 후 방언으로 기도하는 시간
에는 방언 받기를 사모하던 수강생들이 방언을 받는 역사들도 일어났다.
이번 KBS 고급과정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깊이 있는 말씀과
놀라운 성령의 역사, 삶이 변화된 이들의 간증이 조화를 이루며 말씀과 성
령과 삶이 일치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WE호텔의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산책로, 호텔 요리사들의 맛깔
나는 식사까지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호텔 측에서도 이런 대규모 인원의 행사는 처음 치렀는데 정말 편안
하고 즐겁게 모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와 더불어 재방문을 부탁해왔다. 품 격 있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긴 모든 킹덤빌더들이 너무나 자 랑스러웠다.
스쿨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며 손기철 장로를 축복하고 기도하는 시간
을 가졌다. 무릎을 꿇고 앉은 손 장로를 모든 이들이 둘러싸고 사랑을 담아 기도하는데 강력한 불이 임하는 것을 경험했다. 손 장로를 향한 하나님의 마 음이 모든 이들에게 부어지며 눈물로 뜨겁게 기도했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모든 이들의 발걸음에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한 주간 삶을 나누며 가족처럼 지낸 조원들과 사진을 찍고 부둥켜
안으며 다음을 기약하는 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
으로 삶의 여정 가운데 놀랍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일들을 향한 기대와 설렘
을 볼 수 있었다. 하루 빨리 삶터·일터로 돌아가 하나님을 나타내고, 주님
의 기쁨이 되며 그분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은 커다란 갈망과 열정이 느껴 졌다.
이들이 각자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뉴 킹덤신학 토대 위에
서 세워나갈 실제적인 삶은 얼마나 놀라울까? 단지 이론과 체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며 삶터·일터의 부흥을 이루어가는 킹덤빌더들이
다시 만나 간증을 나누는 그 날을 고대한다. 내년에 있을 제2기 킹덤빌더스
쿨 고급과정에도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귀하게 쓰시기 위하여 지명하여
부르신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소망한다.


성령님 30일 챌린지






2025년 1월 6-11일 제주도에서 열린 킹덤빌더스쿨 간증입니다. 제주 KBS 고급과정 간증
◆ 박○○ 목사
손 장로님과 다년간 교제하면서 알고 지냈지만 이번 스쿨을 통해 하나
님나라 관점으로 성경을 통전적으로 해석하며 신학 체계를 세웠다는 것에
감탄과 존경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신학체계라는 것은 성경을 잘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한 하나의 프레임인
데 하나님나라 복음은 성경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프레임이라 확신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넘어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성도가 변화되어야 하는데 십자가
복음 아래서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는 무거운 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


이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놀라움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늘 가르쳐왔던 말씀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영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내 생
각대로 내 의지로 신앙생활을 했는데 이제 영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체의 변화를 통해 앞으로의 삶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스쿨을 위해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조장님의 헌신과 전 세계에서 몰려 온 사
역자들의 사랑과 친절에 감사를 드립니다. 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영적으로
갈급한 분들이라 모두가 한 식구 같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구○○ 목사
총회장님의 권면을 받아 KBS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영적, 육적으로 많
이 지쳐 있어 돌파구가 필요했던 시점이었습니다.
첫날, 하나님의 임재 안에 손 장로님의 열정과 사랑으로 이 과정이 준
비되고 진행되고 있음을 느꼈고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의를 통해 가득 짊어졌던 걱정, 근심, 불안의 거
짓자아를 내던지기 시작하면서 심중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유함이
올라왔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내주하시는 하나님나라에 대한
부분과 하나님께서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를 통해서 일터와 삶터에서 역사하 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교육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을 다시 찾았습니
다. 교육 이후, 저는 킹덤빌더로 살기로 결단하고 그 삶을 실천하기로 다짐 했습니다. 기도 생활 강화, 말씀 묵상, 관계 회복, 영성훈련 등 모든 여정 가 운데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이 자리로 인도해 주신 모든 분 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안○○ 목사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교재가 제공되어 손기철 박사님의 강의를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구속론에 갇혀 있는 신학의 틀을 성령론으로 넓히고,
종말론으로 한 단계 더 넓히는 시도를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시간적 차원에
서 이해하고 있던 하나님나라를 차원적 차원으로 이해하게 된 점이 저에게
획기적이었습니다. Fuller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할 때, 조지 래드의 신약
신학(A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이라는 책이 너덜너덜 해지도록
읽으며 너무 좋은 신학적 체계라고 감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로 하
여금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도록 하는 실제적인 면에서는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지극히 사변적이라는 점에서는 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손기철 박사님의 하나님나라에 대한 차원적 이해의 제시는 우리에게 임한
(already but not yet) 하나님나라를 삶에 구체적 적용을 하도록 한다는 점
에 있어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영혼몸에 대한 강의를 통해 나의 존재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손기
철 박사님의 강의는 이번에도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선포기도를 조금 더 구
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목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기도
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쉼을 누린 것도 좋았고 섬기시는 분들의 겸손과 신실함
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특히 조장이신 여경구 장로님의 여유있는 섬김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 총장
작년 일본 KBS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는데 이번에 강의를 들을 때 손기
철 장로님의 하나님나라에 대한 가르침과 신학이 훨씬 명료하게 잘 이해되
었습니다. 한국 교회에 변화가 일어나고 성도들의 삶이 본질적으로, 존재적
으로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은퇴를 생각하고 일터에서 물러나기를 꿈꾸며 조용한 삶
을 원했던 축소적인 태도를 회개하고 이마저도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풍성히 이루어져 내가 아닌 내 안의 주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의
지하기를 원하는 충만함을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를 통해 나타내실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조원들의 간증과 존재 자체가 큰 도
전과 위로를 주었고 말할 수 없는 사랑과 경외심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 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곳곳에서 주님의 은총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
내며 사는 모습들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만남을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을 듣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특히, 임재호흡기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일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는 기도 속에 들어갈 수 있어서 매일 매시간이 충만해지
고 활기차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 목사
제주도로 고급 과정을 들으러 오면서 어떤 강의가 될지 궁금하고 기대
가 되었습니다. KBS를 여러 번 듣기도 했고 손 장로님 책들도 여러 권 읽었
지만 제 안에 여전히 소화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영역들도 있어서 그런 부
분들이 해소되기를 기대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5일 간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일 크게 와닿은 부분은‘내주하시는 왕국 과 거주하시는 왕국’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기존에 KBS를 들을 때 막혔 던 부분들이 내주하시는 왕국과 거주하시는 왕국을 통해 많이 해소되었고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찬양과 치유를
위한 기도 시간에 제 안에 있던 질병들이 치유됨을 경험했고,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많은 사역을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은혜로 시
작했지만, 어느덧 일이 되기 시작했고 그 영향은 가족에게까지 미쳤습니다.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고 모든 상황이 비판적으로 보이고 마음에는
평안이 없었습니다. 이번 KBS도 처음에는 큰 기대가 없었고 그저 반복되는
하나의 시간으로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맨 앞줄에 앉게 되었는데 4시간 동
안 움직이기도 부담스러운 상황 속에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가 보였고 남은
일정들이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간이 가면서 점점
강의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그 시간을 통해 저의 거짓자아를 발견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동안 제 힘으로 사역해 왔다는 것을 깨달았고 강의와 기도, 성
령님께 맡기는 시간을 통해 그런 저의 모습들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모
든 일정이 끝나고 돌아가는 날, 제 안에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 히 아이들과 아내에게 감정을 표출했던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거짓자아에 묶여서 스스로 거룩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에 와서 더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아이들에게
축복의 말을 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도 여전히 바빴지만
마음만은 평안했고 성도들을 보면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의 판단과 생각이
찾아올 때마다 성령님~ 하면서 임재호흡기도를 하며 성령님께 다시 맡겨드
리고 떠올려 주신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과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양○○ 목사 처음에는 킹덤빌더라는 단어가 매우 어색했었는데 성경 전체의 주제가
“하나님나라”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12년 동안의 목회
이후 새로운 영적, 내적 방향이 필요했는데 충분히 공급받는 시간이었습니
다. 영혼몸의 구조와 기능을 통하여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으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연구하고 적용해 오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
는 것을 확증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짓자아의 명확한 인식과 영에 대한 혼의 온전한 순종이 어떻게 이루
어지는지 간증을 통하여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킹덤빌더들과 복음 교단의 만남을 통하여 복음의 지경이 넓혀지는 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
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 알고 지내던 친구요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습
니다. 복음의 목적이 내 안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고 내가 있는 곳에서 하
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진리를 마음 깊이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 조○○ 목사 그동안 나름대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소망과 열망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을 통해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손
장로님께서 신구약 전체를 내주하시는 왕국과 거주하시는 왕국 개념으로 일 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하나님나라의 회복, 확장, 완성의 역사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주하시는 왕국을 통해 내 안에 이미 임하신 하나님나라를 더 분명히
알게 되었으며 거주하시는 왕국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 계획을 알
게 되었습니다.
이번 KBS의 가장 큰 유익 중의 하나가 바로 신구약 전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통전적으로 볼 수 있게 된 점입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 받은 성령의
기름부음 기도도 큰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를 받는 중에 뜨거
워진 기름과 함께“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하는 내적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KBS를 통해 저의 주체적 변화와 더불어 내주하시는
왕국이 풍성하게 경험되었으며 하나님나라의 경험이 저로부터 크고 강력하
게 확장될 줄 믿고 2025년에 넘치도록 부으실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 제갈○○
신학의 체계 패러다임 쉬프트.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장로님를 보면서
처음에는‘이걸 왜 들어야 하나, 굳이 알아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러한 의문들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가
지고 있던 프레임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거짓자아의 형성에도 기여했고 탄탄한 기존 신학은 알게 모르게 나에게 엄
청난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듣고 찬양하고 교제
하는 기쁨만이 가득한 행복한 일주일이었습니다. 킹덤빌더의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선배들의 간증, 섬기는 스태프들의 헌신, 앞에서 열강하시는 장로님
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들이 지금은 머릿속에 뒤죽박죽되어 돌아다니지만
성령님께서 정리해주시며 내 입으로 고백하게 하실 은혜를 기대합니다.
◆ 김○○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처음에는 망설여졌지만 하나님의 지혜
와 계시 안에서 한 해를 계획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열망이 저를 KBS로 이끌 었습니다.“하나님, 이곳에 왔으니 저에게 특별한 깨달음과 한 해 동안 엉켜
있던 질서를 정리할 지혜를 주세요.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
록 방향을 알려주세요.”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말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날, 금요일 밤에 간절히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강력한 감동이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밀려왔습니다. 그 감동은 단 한 단어 “Zero”로 요약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모든 것을 제로로 돌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나의 재정, 인지도, 일, 커리어, 자녀, 건강, 미래에 대한 계획 등 내가 붙들고 키우려 했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라 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내려놓음의 문제가 아니라 내
가 누구로 살아가느냐는 정체성의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믿음으로 선 택한 완전한 항복과 순종을 요구했습니다. 이 깨달음은 저와 하나님의 관계
를 재정립하게 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스스로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께 도
움을 요청하던 방식으로 그분과 관계를 맺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가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올 때 함께하시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깨달음 이후 저는 매일‘제로 세팅’을 선포하며 임재호흡기도를 시작했습니 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하는 삶의 방식이 신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 안에 자리 잡은 신학적 프레임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부모님은
장로와 권사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셨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의 기쁨과 자유를 누리지 못하셨고 주변 사람들에게 크리스천으로써 동경의
대상이 되지 못한 점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앙생활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무거운 짐이 되는 경우가 많
은데 이러한 삶을 바꾸는 것이 하나님나라 신학의 중요한 과제임을 깨달았 습니다.
하나님나라 신학은 단순히 이론적 틀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변화할 때 삶의 자리와 방식도 변화하며 그 변화 속에서 하나님의 기쁨과 자
유가 삶 속에 실제로 드러나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
들에게 체계적으로 잘 전달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교
리나 개념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살아있는 신학으로 자리 잡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KBS를 통해 제로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신
앙 여정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 게 정립하고 변화된 삶으로 하나님의 기쁨과 자유를 전하는 삶을 살고자 합
니다. 하나님나라 신학이 제 안에 뿌리 내리고 그것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
해지기를 기도합니다.
◆ 김○○
세상에서 달려가야 할 것들을 미루고 분주함을 내려놓고 이곳에 오는
길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떠한 목적보다는 가야할 자녀의 길을
더듬어 보기라도 하고 싶었고 주님 품 안에서 휴식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은
혼돈스럽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주님께서 인도해주시는 이 시간과 멋진 공
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조원들을 만나고 믿는 자들의 공통적인 고민
들과 각각의 삶 속에서의 기도제목을 나누게 되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
습니다. 우리 조원들을 통해 세상에서 승리하는 여러 모습들을 상상케 되었
으며 든든한 영적 동지들이 생겨 감사했습니다. 손 장로님의 말씀을 항상 들
어왔지만 새롭게 깨달은 점도 많습니다.
신앙은 테크닉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고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함
을 심중에 심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점검하며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진료하는 일터에서 실천하려 합니다. 제 삶의 사역지로 가는 이
시점에 일주일의 꿈같은 시간이 영원한 버팀목이자 동력원이 될 것이라 믿
고 선포합니다.
◆ 백○○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작년 처조카가 백혈병에 걸리면서 다시 시작되었
습니다. 딸이 15년 전 소아암에 걸리고 완치된 경험이 있던 저에게 조카의
백혈병 발병은 예전의 어려웠던 경험의 트라우마를 일깨웠습니다. 무언가
강한 힘에 의해서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탓에 불안했고 우리를 망가뜨
리고 죽이려는 외부의 힘을 느끼며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운영
하는 반도체 설계 회사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인간관계가 틀
어지는 등 이유를 알 수 없이 힘든 한해를 지냈습니다. 그로 인해 매사에 재
미없고 우울한 상태로 매일을 버티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30기 KBS와 킹덤토크와 새마음훈련에 참석했고 이번에
는 아내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KBS를 통해 좋았던 점은 그동안 들었던 수많은 내용들이 하나로 정리가 되는 경험을 한 것입니다. 그동안 집회 때
‘나는 죄 지을 수밖에 없는 의인’이라는 구원파 같은 선포와‘한구영구가 아니다’,‘천년왕국 이후 또 심판이 있다’등의 말씀이 걸리고 받아들여지 지 않았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면서 좋은 부분들도 있지만 이해되지 않고 부 담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번 제주 KBS를 통해 거짓자아가 죽고 모든 것 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성경을 이해하니 손 장로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
었습니다. 이제 일터와 삶터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
는 삶이 아니라 거짓자아를 죽이고 혼이 성령님 안에서 의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영성훈련을 통해 제 삶을 변화
시켜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방○○ 목사
제1기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은 기존에 배우고 알던 신학체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킹덤 신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심중에 심고 성령님의 체험과 조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를 삶에서 나타내는 은혜를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 자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에 있었음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율법적
으로는 지키고 행하려는 인간적 노력이 아닌 심중에 심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삶을 나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나라를 이 땅 가운데 회복하고 확장하며 완성해가는 킹덤
빌더로서의 삶이 중요함을 고백합니다. 나의 실제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께서 승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5박 6일 동안 뉴 킹덤신학체계부터 킹덤빌더의 영
성훈련과 라이프스타일까지 풀코스로 풍성한 영적 식탁을 베풀어 주신 하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름부으심 기도와 천상을 울리는 찬양예배까지 날마다
넘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삶터 일터에서 차원적인
삶을 살며 하나님나라 복음에 흠뻑 젖어서 기쁨과 찬송으로 살아가는 내 모
습을 실상으로 그리며 기뻐합니다.
그동안 사탄에게 속아서 일희일비하며 살았던 것이 억울합니다. 내가
참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그
러나 이 모든 것이 내가 주체가 되어 살게 한 사탄의 계략임을 알게 되었습
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잘못된 신학체계를 바로 잡아주시고 보다 성경
적인 신학체계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나라는 존재가 예
수님 안에서 거듭나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창조
목적의 회복, 확장, 완성을 동역해 가는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너비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삶은 그동안 세상에서 배운 경험과 나의 생각을 부인하고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어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이 되었습니다.
◆ 염○○
이번 KBS에서 마음에 새기고 온 내용은 영의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세
계에 심고 보이는 세계에서 거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의 세
계에서 선포하는 것, 주체의 변화와 거짓자아와 자기부인에 대한 것을 새롭
게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 나름대로 주 안에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
하며 살아왔는데 제 안에 있는 두려움, 교만, 가면, 타인의 시선 의식을 바라
보고 자기 부인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방언을 사모하며 기도했는데 목요일 밤 찬양할 때 방언으로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김미원 목사님의 포기하지 않으시는 열정과 기도에 힘입어 방
언기도의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감격을 경험하였습니다. 저의 혼과 몸에 성
령님의 운행하심을 경험하는 신비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조별 모임에서 만난 조장 김미원 목사님과 세 분의 사모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주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과 사모함
과 열정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이○○ 하나님의 초대를 받고 온 이번 세미나에서 새로운 성경 이야기를 듣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꿰뚫어진 성경 이야기, 하나님이 창조
하신 세계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현 시대에서 그리스도
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역하면서 경험했던 여러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해석하고, 미래의 나로 살아가는 법을 듣고, 조모임을 통해 많은 위로와 거
짓자아에 대한 권면을 듣고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손 장로님께서 말씀을 나누시는 도중에 자연스럽게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는 말씀이 믿어졌고 저를 힘들게 하던 오십견이 나았습니다.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손 장로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순종하려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한결같이 도와주려고 애쓰는 사역자들의 마음과 하나된 사랑을 보며 나
는 과연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간증 시간은 말
씀을 살아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이라고 생각할 만큼 큰 기쁨의 시간이었 습니다. 하나님나라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박○○
KBS 참석을 앞두고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불안
하고 긴장도 되었습니다.
지난해 백혈병으로 투병한 조카의 일을 통해 여러 차례 하나님의 기적
같은 치유를 경험하고 입술로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화하지 않은
친정 식구들과 회사로 지쳐서 가는 남편 그리고 사춘기 딸과의 갈등으로 끊
임없이 자책하며 깊은 우울감에 빠져서 제주도 가기 몇 주 전에 자살충동을
느꼈습니다. 생생하고 강력한 그 기억에 너무 놀라서 남편과 대적기도와 선
포기도를 하였고 이번 KBS에서의 성령님께서 나를 변화시키실 것에 대한
간절함과 확신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기본 지식이 충분하지 않아서인지 강의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용들이 점점 더 입체적으로 이해 되었습니다. 내주하시는 왕국과 거주하시는 왕국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친밀한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관점과 상황에 맞추
어 필요한 말씀만 찾아보았던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성경 전체를 해석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우리 모두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
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가 얼마나 제 자신을 증오하는
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마치 가늘고 긴 거미줄에 칭칭 감겨서 원래의 형태가
안 보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래의 내 모습은 수십 년간 거짓자
아에 겹겹이 쌓여있었고 지금까지 사납고 비뚤어진 내가 진짜 나인줄 알고
살았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조이고 있던 거짓자아를
단박에
이상 부담스럽지 않고 내 언어로 기쁘게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KBS에서 말씀과 기도를 통한 은혜는 기대하고 있었지만 조별 활
동을 통해 이토록 귀한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윤성혜 조장님과
조원들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허물없이 진솔하게 삶을 나누어주
셨고 따뜻한 손길과 눈길로 대해주셨는데 그때마다 형언할 수 없는 예수님
의 깊은 사랑과 위로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조별로 모일 때마다 강의 내용을 실제 삶으로 녹여내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 시간을 통해 삶 속에 살아계시는 하나님 비밀
의 경륜과 킹덤빌더의 사랑, 평강, 겸손, 담대한 능력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
다. 아직 걸음마하는 아이처럼 서툴지만 임재호흡과 방언 그리고 말씀을 가
지고 선포기도를 하여 심중에 말씀과 비전을 심는 매일을 살아보려고 합니
다. 이 모든 일을 예정하시고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헌신으로 사역
을 감당하시는 손기철 장로님과 모든 사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한○○
많은 내용을 꼼짝없이 앉아서 집어넣으며 공부 아닌 공부를 하는 중에
이 모든 내용이 내 영혼의 변화와 무슨 상관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급하
고 절망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머리로 듣고 있다고 깨닫는 순
간 필기를 멈추고 주님께 맡겼습니다.
이후에 평소 불확실했던 나의 신학적 믿음체계가 정리되었고 확신 가운
데 편안해지며 기쁨이 올라왔습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있었던 많은 일들이
정리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임재호흡을 하면서 느꼈던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나비손 기도를 통해서 맛본 아버지의 능력은 강력 했습니다. 나의 의로 극복하는 인생의 파도가 아니라 평강 가운데 누리는 아
버지의 능력의 무한함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
는지 분명한 답을 얻어 감사할 뿐입니다.
◆ 김○○ 목사
목회자로써 하나님나라 복음의 전체적인 신학과 신학체계를 배울 수 있
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신학체계보다 더 폭넓고 성경적인
하나님나라 복음의 킹덤신학을 알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기존 신학과 신
학체계를 배웠지만 스스로 나는 비교적 자유롭고 유동적이라 믿었는데 그럼
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도 아직 바뀌지 않는 신학의 틀의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혼돈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세 번째 날 기름부으 심 기도를 받고 낭떠러지의 환상을 통해 도전과 믿음의 순종을 요구하셨습
니다. 앞으로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순종하며 나가겠습니다.
◆ 박○○
몇 년 전부터 화요집회와 장로님의 서적을 읽으며 하나님의 하루를 살
고 싶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이번 일정을 통해 그동안 들어왔고 훈련해 왔 던 것들이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면서 나의 심중에 새겨지는 것을 알게 되었 습니다. 죽음과 삶을 주님께 맡겼다고 하면서도 몸이 아파 미리 약을 먹어
야 한다는 조바심이 계속 있었는데 그것이 나의 마음을 온전히 드리지 못하 게 하는 방해임을 깨닫고 결박이 풀려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모든 시간들
이 의미 있었지만 특별히 2층 로비에서 모든 지체들과 함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때
◆ 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아름답고 놀라운 일들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
니다.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했는지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결핍. 비교. 감사하지 못하는 일상들이 저의
거짓자아와 잘못된 신학체계로 길들여져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열심이 있었
고 늘 성령님을 사모하여 살았지만 자기부인을 하지 못하여 죄책감에 사로
잡혔고 언젠가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막
연한 소망을 붙잡았습니다. 이제는 저의 삶 속에서 자기부인을 하여 하나님
의 영광을 나타내는 킹덤빌더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큐티와 통독을 하면
서 나를 판단하고 전도하지 못했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자유함이 없었습니
다. 이제는 저의 심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고 입술로 선포하며 하나님의 뜻
을 이루기 원합니다. 엄마. 딸. 사모. 아내. 여러 이름을 갖고 책임감에 짓눌
려 저를 돌아보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며 잠잠히 기뻐하시
는지 경험해서 감사합니다.
◆ 나○○
이번 기회를 통해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는 체험을 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남편과 전화 통화를 하며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겼습 니다. 제 생각과 감정을 부인하고 남편을 위해 축복 기도를 하고 강의를 듣
는데 3일째 남편한테서 화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너무 놀랍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주님이 저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성령님의 임재를 통하여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알게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풍성하게 맛보며 주님을 영으로 더 깊이 체험하는 귀 한 시간이 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 강○○
스쿨 첫날, 조장님께서 이번 기간 동안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을 때 저는
제주도에 계시는 친정 부모님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어렸
을 때부터 늘 강한 아버지께 눌려 살았고 그런 아버지를 설득해 복음을 전하
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이제 하나님나라 복음을 들었으니 담대히 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3일째 장로님께서 거짓자아에 대해 말씀해 주셨을 때 제 안에서 회개가 터져 올라왔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에서의 눌림은 진리도 아니고 실재도
아니고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이건 상처가 아니라 죄이며 십
자가에 못 박을 문제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오후 강의 때 맨 앞줄에 앉을 차례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에게 체험
케 하실 것임이 강하게 느껴져 강의 15분 전에 회개 기도로 준비했고 임재호
흡 중에 하나님의 만지심을 느꼈습니다. 장로님께서 성령님이 운행하신다고
맨 앞줄에 앉은 사람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순간 내 영 깊숙이에서 회개 의 눈물과 콧물이 나왔습니다. 그후 2시간 동안 강력한 성령체험을 했습니
다. 거짓자아로 과거의 나에서 벗어나려 애쓰던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 서 과거의 나를 재구성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고급과정을 마치고 제주도 친정에서 지내는 3일 동안 부모님을
셨지만 예전에는 꺼내지도 못했던 하나님나라를 이야기 하는 제 모습을 보
며 혼과 몸이 새롭게 되었음이 믿겨졌습니다. 고급과정을 통하여 하나님나
라를 더 깊이 알게 하시고 내 안에 심어진 사랑이 친정 부모님께 전해지는
체험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사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김○○
육신의 상태가 아직 온전하지 않아서 장시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
에서 편하게 있지 못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참석해야 하나 갈등이 되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저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라는
것과 일터에서 킹덤빌더로 세우시기 위하여 준비하신 자리라는 확신을 주셔
서 떨리는 마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출발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예비하셨다는 것을 보여주셨고 저는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며 강의
에 푹 빠져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나라 복음이어야 하는지 깊고 폭 넓게 다뤄주셔서 복음이 명
쾌하게 다가왔고 강의를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이 심중에 부어지는 것을 체
험하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나왔습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을 누리고 보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
리고 마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원을 심어주셨습니다.
나를 부르신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달라고 한 기도에 응답하신 주
님께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손기철 박사가 인도하는 킹덤빌더스쿨이 서부에서 열립니다!

SAN FRANCISCO
제8기
북미주 킹덤빌더스쿨
KINGDOM BUILDER SCHOOL
킹덤빌더스쿨은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눅 12:32)
그 나라에 침노해서(눅 16:16) 하나님나라 자녀의 삶을
실제적으로 살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스쿨로
손기철 박사가 직접 강의하며
한국에서 30기, 북미주 7기, 일본에서 2기, 온라인 E러닝으로 5,000여 명이 수료한 헤븐리터치의 대표적인 교육 과정입니다.
· 강 사 : 손기철 박사 (HTM대표, 건신대학원대학교 신학과 석좌교수)
· 날 짜 : July 22, 2025 (2pm) - July 26, 2025 (12pm)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간 기준
· 장 소 : Pleasanton Marriott at Pleasanton, CA
· 등록비 : 1인당 850불 (4박 11식과 제반 훈련 비용 포함)
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헤븐리터치 아카데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정판 온라인 KBS
가장 최근의 KBS 현장 강의 영상인 온라인 강의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반복해서 들으실 수 있도록 세 파트로 나누었고
각 파트별로 수강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https://htm-academy.kr/ 수강 기간(30일) 내에는 횟수에 제한 없이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재수강(기간 연장) 시에는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HTM 수강신청 강의 목록

1. Introduction
2. 사회ㆍ생활 관점에서 본 삶
3. 생물ㆍ심리 관점에서 본 삶
4. 종교ㆍ영성 관점에서 본 삶
5. 성령체험 특강

12. 기존의 신학체계와 새로운 신학체계의 필요성
13. 성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14.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본 구속사
15. 진정한 복음이란
16. 방언의 은사 특강

25. 하나님나라
26. 통전적 하나님나라
27. 현재적 하나님나라 실현의 핵심원리
28. 기름부으심 특강
29. 성경적 재정관리
30. 가난의 묶임 끊기와 재정의 기름부으심 받기
6. 기독교 역사의 개요
7. 역사적 관점에서 본 패러다임의 변화
8. 교회의 역할과 복음
9. HTM의 비전과 소명
10.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1)
11.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
13강, 12시간 7분
17. 하나님나라 핵심 용어 정리
18. 진정한 회개
19. 킹덤빌더의 일터 부흥
20. 십자가의 도 (1)
21. 십자가의 도 (2)
22. 구원이란
23. 당신 정말 구원 받았는가
24. 구원 전후의 인간의 존재적 변화
13강, 11시간 56분
31. 재물과 재정에 대한 킹덤 멘탈리티
32. 킹덤빌더의 실제적 재정관리
33.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33.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34.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35. 킹덤빌더의 새로운 의식(그리스도 의식)
36. 킹덤 멘탈리티와 킹덤빌더의 일상 영성 훈련
37. 어두움의 묶임 끊기 및 집안 영적 정화

01
치유와 권능
두란노│2006

05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규장│2009


02
고맙습니다 성령님
규장│2007

06
치유기도
규장│2009


03

04
기름부으심
규장│2008

왕의 기도 규장│2008 07
기대합니다 성령님
규장│2011

11

08
알고싶어요 성령님
규장│2012 09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두란노│2013 10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의
두란노│2013
킹덤빌더 규장│2015

12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규장│2015

13
하나님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규장│2016

17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 규장│2018

21
킹덤빌더의 영성 규장│2022

25
신유의

14
기도하기 전에
규장│2016


15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규장│2017


16
하나님의 하루
규장│2017

라이프스타일 규장│2019

2023 18

19
말씀대로 말하라 규장│2019

기도
2017

20
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규장│2021

2017

1월 헤븐리 뉴스레터

1. 제1기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 in 제주
제주 WE호텔에서 5박 6일간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이 진행됐다. 190여 명의 학생과 조장, 스 태프들이 함께 모여 교육을 진행했다. 새해 첫 주에 진행한 이번 고급과정은 킹덤빌더스쿨 수 료생들을 대상으로 뉴 킹덤신학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킹덤빌더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뉴 킹덤신학 체계 위에서 하나님나라 복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됐다. 이들을 통 해 하나님나라의 온전한 복음이 온 민족과 전 세계에 전파되길 소망한다.
2. 헤븐리 하우스 겨울 숙박 양평 헤븐리 하우스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파트너를 위한 겨울 숙박을 오픈했 다. 추운 겨울 따뜻한 하우스에서 파트너들은 안식, 휴식, 성찰의 시간을 통해 2025년을 시작 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헤븐리 하우스는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 기간에 파트너를 위한 숙박 신청을 받고 있다.
매거진 & 말씀 MP3 발송
스쿨 및 세미나 할인
중보기도 HTM 파트너 컨퍼런스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