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킹덤빌더 매거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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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BUILDER

COLUMN

KINGDOM LIFE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 | 보이스피싱보다 더 위험한 영적 속임수에 속지 마라

COLUMN

타락한 천상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으로 본 성경 이야기 2 기독교 질문에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답하다 4 윤학렬의“부흥, The Revival”나이지리아

Copyright 2025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정은영, 조진이, 강유진

디자인 | 이소영,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5년 7월 1일 통권 181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들께

주님께서 HTM에 주신 비전 아래서 함께 킹덤빌더로 세워져 가는 모든 파트너 여러분들께 주님의 말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를 전합니다.

지난 6월호에 HTM센터 길 건너편 보라매공원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 열렸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혹시 한번 다녀오셨는지요? 식물을

좋아하는 저는, 센터 앞에 펼쳐진 정원 - 제가 가꾸지 않아도 너무나 아름다 운 이 정원 -을 매일 즐깁니다. 거닐 때마다‘은혜란 이런 것이구나’하는 고 백이 절로 나옵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으니 화요일에 방문하셔서 오후 시간을 즐겁게 보내시고, 저녁에는 화요말씀치유집회에 참석하신 후에 기쁨 으로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 4월호 인사를 통해“뉴 킹덤신학(가제)”이라는 책을 집필 중

임을 말씀드렸습니다. 1차 탈고를 마친 뒤 여러 신학자 분들의 귀한 논평을

듣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책 제목은“하나님나라의 새 지평”

으로 바꾸고 그분들의 의견을 숙고하며 원고를 다듬는 중입니다. 8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때때로

들 때마다, 저는 주

님께 질문을 올려 드리는 일을 수없이 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그렇게 하다 보니, 이제는 매일

나로

엡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끝이 없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습니다. 제가 만족될 때까지가 아니라 주님께서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이 작업을 계속 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편, 작년부터 생각날 때마다 써왔던 또 하나의 책“영적 전쟁에서 승

리하는 법(가제)”의 집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바라

보면 볼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고, 사회적·정치적 갈등과 정보와 진실을 둘

러싼 혼란, 환경과 경제의 대립 등 수많은 충돌이 얽혀 있는 시대를 살고 있

음을 느낍니다. 이러한 갈등의 공통점은 복잡성과 상호연결성입니다. 간단

하지 않은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어 해결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문제들에 집착하며 자신만의 소신으 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말 그대로“소신의 양극화 전쟁”시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어

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사도 바울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이 말씀은 이러한 일들이 단순히

권세와

세상의 어두운 주관자 그리고 하늘에 있는 악한 영’이라고 표현한 것은, 각

영역에서 그 역할을 하는 자들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는 타락한 천상의 존

재들이 현실에 나타난 모든 갈등의 진정한 근원임을 의미합니다. 결국,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방해하고 세상 나라를 다시

만들고자 하는 마귀와 그 졸개들과의 영적 전쟁입니다. 더욱 깨어 있어야 할 것은, 이 모든 갈등은‘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영향을 받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종말의 마지막 때를 지나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영적 전쟁의 승리가 필

요한 때이며, 킹덤 워리어(Kingdom Warrior,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용사)

가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영적 전쟁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 관점, 전쟁의 서막, 적을 알라, 승리의 청사진, 패배의 원인, 전사로

거듭나기, 매일의 승리”라는 구성으로 책을 쓰고 있습니다. 9월 초에는 출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전반기 집회를 마친 직후에는 미국 서부에서 처

음으로 열리는 킹덤빌더스쿨을 위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모든 일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이제 장마를 거치며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 작되었습니다. 환경과 우리 몸이 우리의 존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깨어있 도록 합시다. 매일 아침“나는 주 안에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선포함으로 환경과 몸을 통치하도록 합시다. 샬롬!

HTM 대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HTM을 위한 7월 중보기도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➊ 화요말씀치유집회

화요말씀치유집회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에 따른 영광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을 영과 생명으로 깊이 체험하며 놀라운 치유와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➋ 킹덤 워리어(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

킹덤 워리어(영적 전쟁 제대로 하는 법):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독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킹덤빌더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➌ 8기 북미주 킹덤빌더스쿨(7월 22일 - 26일)

미서부에서 열리는 스쿨을 통해 킹덤빌더들이 세워졌습니다.

모든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호의를 체험하는 최고의 킹덤빌더스쿨이 되었습니다.

보이스피싱보다 더 위험한

영적 속임수에 속지 마라

손기철 박사│ 2025. 5. 27. 화요말씀치유집회 말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따라 그분의 모양대로 우리를 창조하셨습

니다. 그리고 그분의 생명을 우리 코에 불어넣으심으로, 우리는 살아 있는 혼으로 하나님을 의식하고 몸을 통해 그분을 이 땅에 나타내는 존재가 되었 습니다. 그러나 마귀로 인해 죄를 짓고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영(생명)이 떠

났고, 우리는 죄와 저주 아래 마귀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

다. 세상 신의 지배 아래 있던 그들을 애굽으로 인도하셨고, 때가 이르렀을

때 출애굽시키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불순종하고 죄를 범했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율법으로 언약을 맺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 니다. 출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말씀은 본질적으로 이스라엘이 죄와 저주, 사망과 질병 아래 있었다

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율법을 지키면 질병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조건적인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언약 가운데 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제까지 우리는 이 말씀을 주로 치유에 관한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질

병이 찾아올 때 믿으면 주님께서 고쳐주신다는 관점에서 해석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의 관점에서 보면, 이 말씀은 단지 치유가 아니라 정체성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무에 달려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기 에 우리는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이천

년 전 이미 완성되었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는 자에게 실제로 이루 어집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고 모든 죄와 사 망, 질병과 저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기에 그 결과로 나음을 입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바르게 분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

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 언약 이전, 모든 인간은 아담의 후손으로 원죄와 영원한 형벌

의 전선에 연결된 존재였습니다. 다시 말해, 죄의 전류 아래에서 저주와 죽

음의 흐름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와 형벌에서 벗어나 축복과 형통, 강건함을 누리려면 어떻

게 해야 할까요? 바로 저주와 사망이 흐르는 전선의 스위치를 꺼야 합니다.

구약에서는 모든 율법과 규례를 지켜야만 이 스위치를 끌 수 있었습니다.

고전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하여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었다면, 더 이상 우리는 죄의 전선에 연결된 존재가 아니라 의의

전선에 연결된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플러그를 뽑아 의의 콘

센트에 꽂은 것이고 그때부터 우리 안에는 생명과 축복의 전류가 흐르고 있

습니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다면 왜 여전히 질병이 생길까요? 바로 생명과 축복의 스위치를 켜

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영 안에는 지금도 하나님의 생명과 신성이 충

만하지만, 혼이 세상적인 것에 묶여 있으면 그 생명과 축복이 몸으로 흘러가

지 못합니다. 이제 스위치를 켜십시오. 생각을 바꾸고 모든 생각을 예수 그

리스도께 복종시키라는 뜻입니다.

요일 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우리는 이미 생명을 가졌음에도 마귀에게 속아, 세상의 초등 학문과 왜

곡된 신앙 전통 속에서 생명이 없다고 믿으며 살아왔습니다.새 언약 안에 있

롬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경험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며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러나 지금까지는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실제 삶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경

험과 지식에 따라 반응해 왔습니다. 보이는 상태를 기준 삼아“나 지금 아파

요”,“고통스러워요”에서 시작하면 결국 문제 해결이 목적이 되고 하나님께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신앙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붙들어

야 하는 진리는‘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는 것입니다. 이제는‘나’에서 출발하지 말고,‘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에서

출발합시다.

골 2:6-10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사도 바울은 왜 이런 말씀을 전했을까요? 우리가 여전히 마귀에게 속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여기며 하나님의 말

씀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눈앞의 상황과 감정, 과거의 경험을 말씀보

다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말씀은 마귀가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도둑질하

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마귀의 계략은 우리가‘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게 만드는 데 있습

니다. 문제를 일으키고 그 문제가 곧‘나’라고 믿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 거

짓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한 마귀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 게 만듭니다. 사실 우리 안에는 이미 모든 것이 주어졌고 사용하지 않아서

누리지 못할 뿐인데도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여기게 하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어야만 무엇인가를 얻는다고 속입니다.

요일 2:6-7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우리는 새 생명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고 우리는 가지입 니다. 가지인 우리는 그분께 뿌리를 박고 그분으로부터 모든 양분을 받아야 합니다. 그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열매가 아니라 포도나무에 온전히

붙어 있는가에 있어야 합니다. 수액이 제대로 흐르면 열매는 자연스럽게 맺

힙니다. 우리는 물질적 사기는 경계하면서도, 영적 사기는 당한지도 모른 채

무관심하게 삽니다.‘나는 별 볼 일 없어’,‘가진 게 하나도 없어’,‘되는 일

이 없어’,‘이 병으로 죽을 거야’이런 생각이 떠오른다면, 지금 당신은 영

적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 하도록 하라

세상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우리에게는 비정상입니다. 내 경험과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신, 초등 학문, 세상 풍조로부터 배 운 것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나라의 것만이 정상적인 것입니

다. 우리가 생각과 감정, 의지를 말씀에 일치시킬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

다. 예수님 안에 흐르는 모든 것이 지금 내 안에도 흐르고 있습니다. 나는 하

나님으로부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분을 나타내는 존재이기 때 문입니다.

스위치를 켜십시오. 그때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내

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내게 질병이 있을 수 없 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질병이 존재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위치를 켜고 생각을 바꿔 말씀에 따라 생명이 흐르게 하십시오.

주님의 능력이 지금 나를 통해서 풀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 언약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은 죄를 짓고 문제가 생겨도 우리의 태생, 국적, 신분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

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 앞에 나가기를 주저하

지만, 오히려 그 죄 때문에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 아버

지이시며, 유일하게 죄를 사해주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

오. 당신은 죄를 지을 수 있는 의인이며,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으로부

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입니다.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현실적으로 온전한 혼과 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

님 재림 때까지 우리의 혼과 몸이 흠 없이 보존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예수

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영·혼·몸 전부를 법적으로 온전케 하셨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이미 그러나 아직’의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 우리의 혼은

타락한 혼이 될 수도 있고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질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언제든지 병에 걸릴 수 있다’ 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거짓자아가 주체가 되어 말하는 것이기 때

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나는 죄를 지을

수도 없고 질병에 걸릴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는 죄를

짓고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닥치더라도 그 문제에

묶이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시오.“그래도 나는 하나님의 자

녀야. 하나님에게서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야”라고 선포하며 스

위치를 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위치를 켜는 순간부터 질병은 치유되고

묶인 것은 떠나가며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이제는 거짓자아로 진리에 가까워지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새로

운 피조물인 내가 진리로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었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거지가 왕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왕자인 내가 그동안 얼마나 거

지처럼 살아왔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미 우리의 신분과 태생, 국적

을 바꾸셨고 우리를 왕자와 공주로 여겨주셨습니다. 이제는 그 정체성에 걸

맞게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권세와 능력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내가 살아야 한다”,“문제를 해결받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벗어

납시다. 내가 살아 있는 한 그 문제는 여전히 내 문제이며 내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됩니다. 그러나 문제 앞에서 내가 죽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

결하십니다. 왜냐하면 내가 죽는 순간, 내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 때문

입니다. 이제는“병이 치유될 수 있다”는 말씀에 머무르지 말고,“나는 병에 걸릴 수 없다”는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이제 질문을 바꿉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생명을 흘려보낼 수 있을까?”

“그 권세와 능력을 어떻게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까?”

“내 안에서 능력이 나가는 것을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

이제 우리의 초점은 문제나 현실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진리와 능력 위

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맞춰져야 합니다. 거짓자아가 아닌 새로운 피

조물로, 왕자와 공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2025 헤븐리 하우스 예약

헤븐리 하우스에서 안식 휴식 성찰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삶을 경험하세요.

2025. 7. 21(월) - 8. 22(금)

선착순 마감

1박 2일 또는 2박 3일 (신청일 기준으로) 헤븐리터치 CMS 파트너로

6개월 이상 후원을 유지하고 계신 분

입실 : 오후 3시 / 퇴실 : 오전 11시

HTM 파트너를 위한 안식 휴식 성찰을 위한 공간입니다.

예약자 본인 외의 가족이나 지인 동행은 제한됩니다.

1인 1박 3만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돗내미길 53 헤븐리 하우스

대중교통 (KTX 양평역에서 택시 이용)이나 자가용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 7. 25(금) - 7. 26(토)

2025. 7. 31(목) - 8. 2(토)

2025. 8. 15(금) - 8. 16(토)

글│ 손기철 박사 (HTM 대표)

1)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반역에 따른 성경의 맥 잡기

2)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3)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들

4)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과 마귀의 전략

5) 메시야를 통한 공생애 사역

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과 마귀의 쫓겨남

7)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의 풀어짐

8)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적 경륜

9) 마귀의 계략과 기독교의 역사

10) 우리는 선교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3)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들

구약에서는 성자 하나님을 예표하는 사건이 자주 등장한다. 그중 하나

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다.

창 12:6-7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창 15:1-6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이니라 ...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고(창 18장) 이삭

과(창 26:1-5) 야곱에게도(창 28:10, 31:11-12, 32:24-30) 나타나셨다.

사무엘에게는 말씀으로 임하셨다.

삼상 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그리고 예레미야에게도 말씀으로 임하셨다.

렘1:1-9 ...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

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성경에는‘하나님의 사자’라는 표현이 나온다. 하나님의 사자는 누구인

가? 야곱이 벧엘에서 꿈에 본 분도‘하나님의 사자’로 나타나며(창 28:1022), 이후에 그 꿈에 나타난 자가 바로 하나님이셨다고 말씀하신다.

창 31: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모세를 부르실 때도 불타는 떨기나무의 불꽃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

와의 사자로 나타나셨다.

출 3:1-2 모세가 ...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the angel of the Lord)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우리는 하나님의 사자를 하나님과 동일시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생각하

지만,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의 사자가 하나님과 동일한 신분임을 보여준다.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이후에 일어난 일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내 이름

이 그(하나님의 사자)에게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사자는 심판할 권

세를 가지고 있다.

출 23:20-22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구약을 자세히 살펴보면‘여호와’,‘여호와의 임재’,‘여호와의 사자’

는 모두 하나님을 지칭하는 다양한 방식임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여호

와의 사자’는 인간의 형체로 나타난다. 기드온을 부르실 때 여호와와 여호와 의 사자가 같은 장면에 함께 등장한다.

삿 6:22-23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본다면,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위격만

으로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위격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그리고 그 중 한 위격은 말씀으로 혹은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셨다. 이

는 장차 오실 메시야를 예표하는 것이다.¹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비밀의 경륜은 무엇인가? 그것

은 바로 성자 하나님을 이 땅에 인간으로 보내셔서 그의 죽음을 통해 마귀의

합법적인 통치 권세를 제거하고(골 2:15) 자유의지를 가진 타락한 자녀들이

지은 죄를 대속함으로써(창 2:16-17) 자녀들을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이 통

치하는 나라에서 구출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자녀들로 하여금 그 나

라를 파괴하게 하심으로써 다시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1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신약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아브라함이 자신의 때를 보았고 아브 라함이 있기 전에 자신이 있다(현재형)고 말씀하셨다(요8:56-58), 유다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셨다고 말하고 있다(유1:5). 그리고 예수님께 서는 마지막 때 하나님이신“그 이름”을 나타내시는 일을 행하셨다고 고백하셨다(요17:5-6, 26). 이 모든 것을 총합해 보면 예수님은 육신을 입은 하나님이신 것이다.

이 모든 계획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한‘인간의 구원’이 아니라‘하나

님의 나라(통치)’의 회복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에서 구원받는 것은 하

나의 과정일 뿐, 최종적인 목적은 타락한 천상 권세들의 통치를 끝내고, 모

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통치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은 개인 구원을 넘어서, 우주적 회복의 좋은 소식이다.

4)

구약에서‘메시야’라는 용어는 이스라엘 왕국이 세워진 이후에 기름 부

음 받은 왕을 가리키는 말로 처음 사용되었다(삼상 2:10). 그리고 다윗 언

약 이후부터는‘메시야’는 구원자의 의미를 지닌 개념으로 확장되었다(삼

하 7:12-13, 삼하 7:16). 그러나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하고 바벨론 포로기

가 시작되면서부터, 메시야는 미래에 이스라엘을 회복할 구원자적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사 9:6-7). 많은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에 대

해서 예언하였지만, 구약의 예언 어디에도 그 메시야가 죽고 부활한다는 내

용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사 11:1-5, 사 53:11, 단 7:13-14). 다시 말

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한 마귀의 멸망과 인류의 구원은 철저하게

비밀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비밀을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을 때, 제자들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마 17:22-23, 막 9:30-32), 심지어 베드로는 항변하기까지 했던 것이다(마 16:21-23).

마귀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그 민족

을 구원할 다윗의 자손 메시야를 보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마 8:28-29, 눅 4:31-35). 그들은 이스라엘로부터 메시야가 나오지 못하도

록 갖은 방법으로 저지했지만 실패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

의 이끌림을 받아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쫓겨난 그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

을 받으셨을 때, 예수님께서 자신의 거짓 속임에 걸려 들지 않자(마 4:4) 자

기에게 경배하면 만국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제안했다(마 4:8-9). 즉 바벨탑

사건 이후 하나님께 분배받은 것을 다시 돌려주겠다는 것이었다(눅 4:5-7).

마귀는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에, 자신들이 통치하던 만국을 돌려줌으로써 다음을 계획할 작정이었다. 그러나 예수님께

서는 만국 백성들을 되찾아 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마귀를 영원한

불못으로 집어넣을 계획을 하셨기 때문에 그의 질문에 답하지 않으셨다. 대

신 자신의 존재를 알게 하고 마음이 찔리도록 하는 말씀을 하셨다. 원래대로

돌아가서“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라고 말씀하신 것 이다.

눅 4:5-7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마귀는 자신의 모든 계획이 실패하자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통치하시는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메시야를 죽이면 그것으로 자신의 목적이 성취될 것

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선동해서 예수님을 십

자가에 못 박았다. 그렇지만 마귀는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알지 못했다.

예수님께는 마귀와 그 통치를 받고 있는 자들에 의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서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다(롬 8:11, 벧전 3:18).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아시는 비밀이었다.

고린도전서 2:6-8은 이 비밀을“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 라”라고 말한다. 십자가는 마귀가 자신의 승리로 생각한 사건이었지만, 실

제로는 자신에게 멸망을 안긴 역설적인 사건이었던 것이다. 골로새서 2:15

에서는“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

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선언한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히 인간의

죄를 용서하기 위한 사건이 아니라 우주적 권세들의 패배를 가져온 전략적

사건이었다.

요 10:17-18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골 2: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마귀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죽은 후 부활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뿐만 아니 라 구약의 선지자들에게도 이 계획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

께서는 인자로 오셔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

셨다. 이로써 창세기 2:16-17에서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베푸신 사랑과

그에 따른 공의(피 흘림 없이는 죄 사함이 없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공

의)를 만족시키시고 흑암의 권세 아래 있는 모든 자들에게 다시 빛 가운데

로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사 9:2). 마귀와 타락한 천상의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와 주님으로 받아들인 자들에 대하여 더 이상 통치

할 법적 권한을 잃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 우주의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

던 신의 한수인 것이다.

2025. 7. 15(화)

2025. 8. 26(화)

기독교 질문에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답하다 4

Q 죄를 짓고 싶지 않지만, 때로는 스스로 원해서 죄를 짓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예수님께서 우리 영혼몸 전체를 법적으로 구원하셨지만 현실적으로는

영만 구원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 안에서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의 혼과 몸은 여전히 구습에 따라 종노릇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내가 거짓자아로 살고 있었음

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죄를 짓고 싶지 않아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

는 상태에 있었음을 깨닫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롬 7:25 ...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

조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다시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았다면, 이제는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

을 실제 삶 속에서 체험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

하는 진정한 회개입니다.

롬 8:12-13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면 스스로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거짓자아가 자신을 바꾸려는 헛된 노력에 불과 합니다. 거짓자아로 신앙생활을 하면 죄를 짓지 않으려 애쓰지만 결국 율법

아래에서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새로운 피조물임을 알고 죄에 대 해 죽은 자임을 깨닫는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 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몸(생각, 감정, 신체)이 새로워지기 전에 먼

저 혼의 상태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혼이 더 이상 몸의 종

노릇을 하지 않고,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

을 받을 때 비로소 몸도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Q

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내 죄를 용서하셨다는 확신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첫째,‘회개’를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죄를 고백하면 예

수님께서 대신 짊어지시므로 나는 용서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회개

는 단순한 고백이 아닙니다. 회개할 때 우리의 죄가 속죄된다는 것의 본질

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가져가시고 대신 고통을 감당하신다는 데 있습

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마다 그분은 죄와 그로 인한 고통을 친히 짊어지십니

다. 우리는 그 사랑과 용서를 인격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질병: sicknesses)를 지고(히, 나사: 담당 하다, 자신이 가져가다) 우리의 슬픔(고통: pains)을 당하였거늘 (히, 사발: 짊어지다, 무거운 것을 대신 짊어지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이것은 단지 죄사함을 넘어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

리의 죄를 짊어지심으로 몸까지 깨끗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회개는 단지

죄를 용서받는 것에 머물지 않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 우리를 정결하

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거짓자아로 회개하기 때문입니다. 거짓자아는 단지 자신을 비난

하고 괴로워할 뿐 참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참된 회개는 예수 그리

스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

기에 죄책감과 두려움 속에 머물며, 실제로 그리스도 안으로 나아가지 못합

니다. 거짓자아는 말씀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며 생각과 행동을 고치려 합

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내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내가 누구인지를 회복

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본질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으로 돌아가는 데 있습니다.

Q 왜 용서해야 할까요?

A 우리는 흔히 용서를‘나와 상대방 간의 문제’, 즉 인간관계 안에서 일어

나는 문제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잃지 않기 위한 선택입니다. 사실, 용서란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의학적으로도 용서는 스트레스 호르몬 의 분비를 억제해 신체 회복을 돕습니다(Arnold Fox, M.D., 내과 전문의).

또한 용서는 죄수를 해방시키는 것과 같으며, 그 죄수가 결국 자기 자신임

을 깨닫게 합니다. 참된 용서는 상대를 미워하고 증오함으로써 자신을 유지

하려는 거짓자아를 내려놓고, 죄의식과 두려움을 투사하려는 내면의 욕구를 멈추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용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실제적인 방법

이며, 하나님의 자유와 사랑을 누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삶에서 용서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먼저, 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믿

음으로 용서를 선택할 때 감정이 뒤따라옵니다. 대부분은 감정이 정리되어 야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용서를 선택할 때 감정이 치유됩니다.

그리고 용서는 한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상대방이 변하지 않았

거나 회복의 의지가 없을 때는 여전히 감정적인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럴수록 믿음으로 용서를 반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상처에 끌려가지 않

도록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머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Q

용서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A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단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나

자신의 존재, 그리고 삶 전체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됩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하지 못하게 하는 영적 장벽이 되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없게 됩니다. 성령님은 진리와 사랑 가운데 역사하시기 때문에 용서

하지 않는 심중에서는 자유롭게 일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여기를 온전히 살아

갈 수 없게 됩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과거의 상처와 쓴 뿌리가 여전히 남아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부르심 또한

온전히 드러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상처는 반복적으로 나를 찌르고, 현재

를 왜곡하며, 미래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습니다. 결국은 과거에 얽매인 채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더불어 영적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용서하지 않음은 사탄이

침투할 수 있는 합법적인 틈을 열어주는 것과 같으며, 이는 죄가 반복되고

지속되는 구조를 형성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악한 영의 영향을 지속

적으로 받는 상태에 머무르게 하며, 실제로 영적 억압이나 귀신의 영향 아래

에 놓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리적, 육체적인 건강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억울함과 분노, 증오와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

에 신체적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끝으로, 용서하지 않음은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관계를 파괴합니다. 쓴

마음을 품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공동체 안에 분

열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미움에 사로잡힌 사람은 결국 자신이 미워하던 사

람을 닮아가게 되고, 그로 인해 자기 자신까지도 미워하게 되는 왜곡된 자기 동일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롬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닮아감의 법칙’)

이처럼 용서하지 않는 선택은 단지 개인의 감정에 머무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영적 전쟁, 건강,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회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원과 영혼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전일적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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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눈에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쉬운 설명”

HTM센터 앞에 에덴동산이 조성되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면서 손 장로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이뤄졌다.

올해는 헤븐리터치가 신대방동으로 사역지를 옮긴 지 꼭 10년 되는 해

다. 10년 전 HTM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청담

동을 떠나 소박한 신대방동에 정착했다. 청담동은 길 건너편에 명품 매장 거

리가 있고, 고가의 수입차들이 쭉 뻗은 길을 질주하던 곳이다. 반면 신대방

동은 점심시간이면 천원 커피점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좁고 구불거리는 도

로는 출근시간이면 서행과 끼어들기가 반복되는 동네이다. 분명 같은 서울

인데 이 동네는 마치 잿빛 필터를 끼운 듯 어두워 보였다. 그렇게 별로인 첫 인상을 바꿔준 곳이 바로 보라매공원이다. HTM센터

에서 엎어지면 정말 코가 닿을 곳에 위치한 이곳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

는 12만 평 규모의 대형 도심공원이다. 이 장소는 1958년부터 1985년까지

공군사관학교 부지였으며, 이후 청주로 학교가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인수해

1986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시민에게 개방했다. 공원의 이름인‘보라매’도

공군사관학교를 상징하는 새인 보라매에서 따온 것이다.

40년의 역사를 지닌 이 공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나무와 꽃으로 즐기기

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그런 보라매공원이 좋아서 킹덤빌더 매거진

2021년과 2022년 7월호에 공원 소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접근성이다. 7호선 보라매역에서 도보 10분, 2호선 신대방역에

서 도보 6분 거리라고 하지만 공원 입구의 길이 다소 복잡해 처음 방문자는

찾기 어려운 편이다. 규모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공원은, 주변 주민들이 주 이용자라 시설 보수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렇게 유행에는 무심하던 수수한 차림의 보라매공원이 두 차례의 대형 공사

로 세련되게 단장되었다.

첫 번째는 2022년 5월, 신림선 개통이다. 신림선 차량기지가 보라매공

원 지하에 들어서며, 공원 내 노후 시설이 정비되고 나무와 꽃들도 추가로

식재됐다. 덕분에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새로워진 공원을 거닐며 안식을

누릴 수 있었다. 두 번째 변화는 올해 5월 22일에 개장한 서울국제정원박람

회다.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보라매공원은, 사람으로 치면 전신성형을 통해

회춘에 성공한“보라매 대(大)정원”이 됐다. 이제 이 공원은 지역주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정원으로 거듭났다.

10년간 보라매공원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어린 시절 들었던 설교가 떠 올랐다.“여러분, 인생의 달리기에서 꼴찌하고 있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하

나님이‘뒤돌아~섯!’하면 꼴찌가 1등 됩니다.”잿빛으로 보였던 신대방동

이 연보라와 연두 빛의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동네로 변했다. 보라매공원의

변화로 공원과 주변은 평일에도 북적이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꼴찌가 1등이

될 수 있다는 설교는 진짜였다.

새로워진 공원을 감상하며 거닐다가, 문득 하나님께서 HTM의 신대방

사역 10주년을 축하하며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핑 돌았다.

사실 처음 공원에 걸린 박람회 홍보 현수막을 보았을 땐 큰 행사를 치르

기엔 공원 규모가 작은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 가 보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작년 뚝섬한강공원에서부터 규모를 키웠고, 올해 111개의 학생, 작가, 기관, 단체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되었다. 그런데 3월

이 다 지나도록 큰 변화가 없었다. 혹시 장소를 옮긴 건 아닐까 의심이 들 때

쯤, 어느 날부터 공사 차량과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의심은

이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찬송가 242장의“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피는 것

을 볼 때에 구속함의 노래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구절이 생각나는 두 달

이 지나고 마침내 5월 22일이 됐다.

정원은 유형별로 작가 정원, 동행 정원, 작품 정원, 테마 정원으로 구분

되어 있다. 작가 정원과 동행 정원에서는 요즘 정원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

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정원은 기업체와 기관, 지자체가 참여해 만든 정원이다. 벤츠, 한국은행, AIA생명, 농심, 국민은행, 헨켈 등 다양한 기업이 공원 곳곳에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쉼터를 조성했

다. 기업 특색을 살린 구조물이 활력을 더했고, 비어 있던 땅에는 꽃과 나무

가 심어져 풍성한 색채를 띠기 시작했다. 지자체 중에서도‘안녕한 부산’이

라는 정원은 호수 앞에 자리해 작고 상징적인‘부산’을 조성해 인상 깊다.

공원에는 정원 뿐 아니라 식물 관련 판매 부스와 푸드 트럭, 편의점 등이 박

람회 기간 동안 상주한다. 정원 구경을 하면서 쉼이 필요할 땐 곳곳에 마련

된 의자에 앉아 커피나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보라매공원은 올림픽공원이나 서울숲에 비하면 넓지는 않지만, 오밀조

밀한 구성 덕분에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공사가 시작되면서 메타

세콰이어, 벚나무, 소나무, 버드나무, 느티나무 같은 오래된 수목이 사라지

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감사하게도 나무들은 건재했다. 꽃사과와 포도가 열

리던 유실수 공간도 기존의 나무들 곁에 새 나무를 심어 풍성한 공간이 되었

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인‘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에 걸맞게,

기존 수목을 보존하고 새로운 수목으로 녹색을 더한 센스에 마음속으로 박

수를 보냈다. 미세먼지가 심한 서울에서 공원은 공기정화를 해주는 천연 공

기청정기인 셈인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의 공기가 더 맑아진 듯

하다. 이 박람회는 5월 22일에 오픈해 10월까지 6개월 간 이어질 예정이다.

공원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 휴식, 성찰의 시간을 누

리길 소망한다.

▶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 2025. 5. 22.~10. 20.

장소 : 서울 보라매공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주제 : Seoul, Green Soul

주최 : 서울특별시·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킹덤빌더 코치를 세우는

그레이스코칭

글│ 강유진 (HTM 사역자, 경영학 박사)

하나님 자녀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훈련을 돕는‘킹덤빌더 코치’양성을

목표로, HTM(헤븐리터치미니스트리)의 비전을 따라 (주)그레이스코칭이 설

립되었습니다. 이 기업은 단순한 코칭 서비스를 넘어 하나님나라 문화를 확

장하고, 일터와 삶터에서 말씀대로 말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

우고 파송합니다. 또한 공동체(에클레시아)의 회복을 지향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레이스코칭의 시작과 지향점, 그리고 앞으로의 비

전에 대해 윤성혜 대표(HTM 사역자, ICF 전문인증코치, 국민대학교 겸임교

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코칭은 결국 ‘존재’에 대한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내가 하나

님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창조목적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우는 마중물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크리스천 코칭에 대한 비전을 언제부터 품게 되셨나요?

▶ 대학교 1학년 때 ‘Already, but Not Yet’의 하나님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

어요. 막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한 시기였기에, 일상과 전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의 문화를 전하기를 소망하게 되었죠. 지금 돌아보면, 주님께서 그 비전을 제 심

중에 깊이 새겨 주신 것 같아요.

이후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유학을 떠나 심리학, 커뮤니케이

션, 문화 이론의 융합과정을 공부하며 기초를 쌓았습니다. 현재는 17년째 프 로 코치로 활동 중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기쁨 가운데 거하기도 했지 만, 많은 순간‘내’가 주체가 되어 자기부인을 실천하려 애쓰는 고군분투의 연 속이었습니다. 그 삶의 전환점은 HTM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Q. HTM과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하나님께서는 KBS 첫날부터 코칭을 통해 하나님나라 문화를 전파하는

구체적인 실상을 그리게 하셨다고 합니다. 진정한 하나님나라 복음을 기반

으로 한 코칭이 가정, 교회, 기업 등 삶의 현장에 전해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셨고, 그것을 담대히 선포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당시 손기철 장로님은 청년들을 위한‘목요 찬양 집회’를 매달 열고 계

셨고, 윤성혜 대표에게 청년 대상 코칭 강의를 부탁하셨습니다. 망설였지만

주님의 강권하심에 순종하였고, 강의를 앞둔 9월이 다가오기까지 주님께서

는 매일 새벽마다 지속적으로 감동을 부어 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것이 바로‘킹덤빌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현재 그레이스코칭에서 운영 중

인 커뮤니케이션 코칭 프로그램의 초안은 그때 이미 마련된 것이었습니다.

Q. 손기철 장로님과는 어떤 비전을 공유하게 되었나요? ▶ 장로님께서는 KBS의 후속 과정으로 킹덤빌더들이 일터와 삶터에서 하나

님의 자녀로서 주님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는 ‘일상영성’ 훈련 과정을 오랫동안

구상해 오셨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만들어보자고 제

안해 주셨습니다. 제가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온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했기 때문

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코칭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되어, 일터와

삶터에서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모습을 오랫동안 그려왔거든요. 장로님과의 대

화를 통해서 주님께서 제게 그리게 하신 실상을 실체로 나타내고 계심을 확신하

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준비는 수년간의 기도와 순종의 여정을 지나, 마침내 올

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스코칭은, 말씀대로 살아내는 킹덤빌더 코치들을 세움으로써, 하

나님나라를 실제로 확장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윤성혜

대표는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코칭펌을 정리하고 HTM과 함께 새로운 기업 을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표라는 자리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

만,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식으로 인도하시는 일에 청지기로 순종 하며 물 떠온 하인의 마음으로 이 소명을 감당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Q. 왜 ‘코칭’이었나요?

진리를 스스로 발견하고 살아내도록 돕는

하나님나라를 삶으로 살아내는 코치란 어떤 사람인가요?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코치이를 바라보고, 오직 주님

의 사랑의 통로로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킹덤빌더 코치는 하나님

의 자녀들이 하나님나라의 ‘모국어’를 회복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낼 수 있도록 돕는 자입니다.

Q. 킹덤빌더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가요?

▶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본질적인 요소는 ‘주체’입니다. 킹덤빌더 커뮤니

케이션은 그 주체가 ‘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도록 하는 정체성의 회

복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킹덤빌더가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곧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커뮤니케이션이며,

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그림을 그

리고 있다고 윤 대표는 말합니다.

특히 킹덤빌더 커뮤니케이션은‘내면 커뮤니케이션’의 회복에 초점을

둡니다. 어린 시절부터 쌓인 말들과 환경의 메시지는 내면의 대화 패턴을 형

성하고, 이는 하나님나라의 실제를 여는 열쇠가 되거나 때로는 장애물이 되

기도 합니다. 킹덤빌더 코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내면의 대화를

말씀으로 새롭게 하며, 거짓자아가 아닌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에서 나오는

언어로 전환하도록 돕습니다. 왜곡된 자아의 말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전

환되면서, 일상의 대화가 그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통로로 바뀌어 갑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언어 훈련이 아니라, 삶 전체를 전환시키는 영적 훈련입니다. 회복된 내면의 커뮤니케이션은 외면의 대화와 관계를 변화시

키며, 결국 공동체의 말과 태도, 문화까지 바꾸게 됩니다. 이는 손기철 장로

님이 강조하는‘일상영성 회복’과 윤 대표가 받은‘예수 그리스도의 문화를

이 땅에 세우라’는 부르심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Q. 앞으로 그레이스코칭은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개인의 회복을 넘어서 기업과 조직, 가정과 교회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

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킹덤빌더뿐만 아니라 기존 크리스천들에게 하나

님나라 복음에 대한 새로운 접촉점이 되고, 비신자들에게는 코칭을 통해 하나님

을 만나는 통로가 되고 싶어요. 이를 위해 리더십 코칭, 라이프 코칭, 버크만 코 칭, 팀

(Ecclesia)의 회복이 그레이스코칭이 지향하는 궁극적 열매입니다. 윤 대표

는 이를‘킹덤빌더 코치의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이는 단지 하나의 프로그

램이 아니라, 한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나라를 일으키는 부흥의 여정입니다.

이러한 여정 속에서 킹덤빌더 코치는 마중물과 같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이

미 존재하는 생명의 근원을 일깨우는 작은 기폭제, 하나님나라의 회복이 시

작되는 출발점이 되는 존재입니다.

현재 그레이스코칭은‘킹덤빌더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코치

협회(KCA)와 국제코칭연맹(ICF)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 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비전교회 리더십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파일럿 프

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7월에는 두 번째 파일럿 과정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인증이 완료되면 일반 성도들을 위한 정식 프로그

램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Q. 킹덤빌더 코치가 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킹덤빌더 멘탈리티를

한 킹덤빌더의 ‘모 국어’를 전파하고, 코치적 삶, 곧 다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하고 그 사람의 가능성과 소명을 믿어주며, 경청과 질문을 통해 그 사람 안의 하나님

나라를 일으키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기업, 리더십, 교육, 라이프, 진로, 청 소년, 교회 사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치로 활동할 수 있는 준비도 갖추게 되지요. 그레이스코칭은 킹덤빌더 코치가

모든 이들이 주님의 영광의 빛 에‘피폭’되어, 개인과 공동체가 변화되는 은혜의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 다. 실제로 1차 파일럿 과정에서도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누리 는 깊은 은혜를 경험했고, 이 프로그램이 하나님나라의 실제를 살아내는 훈 련임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100명의 킹덤빌더 코치를 세우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이 과정을 통

해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는 마중물 역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양성 과

정뿐 아니라, 그레이스코칭이 제공하는 일대일 코칭, 그룹 코칭, 버크만 진단 등

을 통해 정체성의 회복과 관계의 회복, 그리고 소명의 발견이 일어나기를 소망합

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윤성혜 대표는 구체적인 수치로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양성과정과 코칭 생태계의 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코칭, 그리고 삶 속에서 실제로 살아내는 킹

덤빌더 코치 양성. 그레이스코칭은 이제 막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말씀에 기반한 정체성과 삶의 전환, 공동체의 회복을 통

해 문화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방식. 그 길을 향해 그레이스코칭은 예수그

리스도 안에서 오늘도 전 세계에서 주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 가는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이메일: gracecoaching@naver.com

홈페이지: gracecoaching.co.kr

손기철 장로 추천 도서

윤학렬의“부흥, The Revival ”

나이지리아 편

글│ 윤학렬 ((주) 하세 총감독)

나이지리아에서는 여전히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목회자가 살해

당하거나 교회가 공격받는 극심한 종교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보코하람

과 그 계열 조직(ISWAP)은 종종 교회 예배 중 무장 시위, 총격, 납치, 여성

대상 성폭력 등을 자행하며 기독교인을 폭력으로 탄압한다. 단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2025년에도 고통을 당하며 죽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 그들은 그렇게 죽어간다.

2025년 3월, 미국 하원에서는 크리스 스미스 의원이 나이지리아 종교

탄압 문제를 다룬 하원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전 세계 기독교 순

교의 약 89%가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통계를 인용하면서, 사도

행전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보혈, 예

수의 피가 이 땅을 적시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풍부한 천연자원

을 보유한 나라다. 그러나 기대수명은 52세로 매우 낮고 영아 사망률은 세

계 최고 수준이며 정치권의 부정과 부패로 국민 대다수는 빈곤에 허덕인다.

1960년대 초반만 해도 전체 인구 중 약 45%가 이슬람교도, 35%가 기독교

인이었으나, 이후 수많은 종교적 박해와 순교를 겪으며 현재는 이슬람과 기

독교가 거의 50: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같은 종교 갈등의 뿌리는 부

족의 특성을 무시한 대영제국의 식민지 정책에 기인한다. 단지 행정 편의를

위해 기질과 환경, 문화적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도 위에 줄을 그어 한

국가로 묶어버린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땅, 나이지리아를 하나님께

서 사용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향한 순교의 피 위에 부흥의 불이 떨어졌다.

2023년도부터 성령님께서는 부흥 촬영팀에게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에 대한 마음을 부어주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이지리아에 파송된 한국 인 선교사는 전무했고, 유일하게 의료 선교사로 15년간 헌신하셨던 분도 사

역을 마치고 영구 귀국하신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나이지리아

를 꼭 촬영하고 싶다는 소망이 간절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한국에

서 사역 중인 스티브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다. 스티브 목사님은 18년 전 한

국에 오셨는데, 그분을 파송한 교회가 바로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RCCG 교회였다. 이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9백만 명 이상의 성도를 가진 세

계적인 교단이다.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연결고리가 생긴 것이다.

부흥 촬영에 대해 말씀드리자 스티브 목사님의 두 눈에 눈물이 고였다.

먼 이국 땅까지 와서 부흥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해온 그에게 우리의 방문은

기도의 응답이었다. 수년 만에 본국 나이지리아에 기도 편지를 전달하게 된

스티브 목사님을 통해 우리는 드디어 나이지리아로 향했다.

라고스 RCCG 교회는 벽이 없고 끝없이 천장만 이어져 눈과 비만 피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가로 3km, 세로 3km의 세계 최대의 교회였다. 보통

금요철야예배에는 백만 명이 모인다고 하는데, 촬영팀이 온다는 소식이 전

해지자 삼백 만 명이 모였다.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5명의 설교자와 찬

양팀이 예배를 인도했다. 만 명의 찬양대가 찬양을 드리고 삼백만 명이 방언

으로 주님의 영광을 노래한다. 그들의 기도는 마치 과거 한반도의 산과 골짜

기를 울리던 통회의 기도처럼 절절하고 간절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

고스에서 드려지는 이 금요철야를 통해 나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았

다. 드론을 띄워 삼백만 명의 통성기도 장면을 촬영했다.

첫날 촬영을 마친 뒤, 라고스의 거리 곳곳을 스케치했다. 먼지가 자욱한

비포장 도로 위, 머리에 바나나를 이고 걷는 어머니들의 입술에서 방언이 흘

러나왔다. 그들에게는 걷는 기도가 생활이었다. 너무나 가난하고 척박하기

에,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나라의 완성과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해 하루의 평범한 일상들을 올려드린다.

드디어 RCCG 교회의 아데보에 목사님을 인터뷰 했다.

1942년생, 올해로 83세이신 그는 맨발로 자란 가난한 소년이었다. 18

세가 될 때까지 신발 한 번 신어본 적 없던 그에게 성령의 불이 임했고, 예

수를 믿고 나서부터 꿈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학에 진학했고, 부흥을 꿈꾸게

되었으며, 목회자가 되었다. 1982년에는 한국 오산리 기도원을 방문해 조용

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기도굴에서 기도하던 중 성령의 불을 체험했다.

그날 이후, 그는 선포하기 시작했다.“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5분 거

@thehgcongress

사진 출처: Instagram

리마다 교회를 세워라”,“꿈꾸는 자가 온다!”

말한 대로, 생각한 대로, 그린 대로 된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영혼을

선택하시고 사용하신다. 쓸모없던 숲 속에 가로 3km, 세로 3km 규모의 천

만 명이 모일 수 있는 교회가 세워졌고, 지금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지교

회가 세워졌다. 그리고 이중 국적을 가진 나이지리아의 청년들이 소멸되고

죽어간 땅이 되어버린 영국의 부흥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흥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그에게 소망을 주시고 소망을 따라

기도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을 기도자로 Casting 하셨다.

제32기 킹덤빌더스쿨

킹덤빌더스쿨(Kingdom Builder School)은 HTM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훈련과정으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눅12:32) 그 나라로 침노해 들어가(눅16:16), 하나님나라 친 백성의 실제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이들을 훈련시키는 스쿨입니다.

2025. 10. 17-19 (금,토,일), 24-26 (금,토,일)

헤븐리터치센터

스쿨 핵심 내용

1. 신앙과 새로운 삶

2. 복음과 구원

3. 하나님나라

4. 하나님나라의 재정관리

5. 킹덤빌더의 삶

성령강림주일 비전교회 연합집회

“환영합니다 성령님!”

글│ 조유진 (HTM 목회자)

“환영합니다. 성령님! 성령집회”가 6월 8일 오후 3시에 HTM 센터에

서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비전교회 및 킹덤빌더스쿨 31기를 수료한 500

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집회 시작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센터

로 들어오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예수님의 제자들

이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마가의 다락방에 올라갈 때 이런 마음이지 않았을

까? 대구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오거나, 집회 당일 일본에서 비행기로 와서

예배 후 바로 돌아가는 성도들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피곤하거나 지

친 기색 없이 자리를 채웠다. 강사 손기철 장로는“과거 선한 목자교회에서

4,000-5,000명이 모였을 때보다 더 기쁜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

나 된 가족들이 모였기 때문”이라고 함께 모인 성도들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집회의 여는 기도를 맡은 정상혁 목사는 이 땅에 더 많은 비전교회가 세

워졌음을 선포했다. 손 장로는 이에 대해 언급하며 하나님께서“너희를 통해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리라”는 감동을 주신 것을 나누었다. 또한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킹덤빌더의 부흥을 준비하고 계시며, 특별히 하나님나라의 복음

을 선포하고 킹덤빌더들을 세우는 교회들을 축복하고 사용하실 때가 왔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오순절은 유대교의 3대 절기 중 하나인 맥추절(또는 칠칠절)과 같은 날

이다. 맥추절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신

날이며, 이스라엘이 470년 만에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곡식을 파종한 날이

다. 이 절기의 의미는 신약의 오순절 사건을 통해 더욱 깊고 풍성해진다. 오

순절 성령강림사건은 열두 제자와 예수님의 동생들, 모친 마리아, 그리고 다

른 제자 공동체가 다락방에 모여 전심으로 기도하던 중,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는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이는 구약의 예표가 성취되는 전환점이

었다. 구약에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던 그 날, 신약에서는 성령의 첫 열

매가 자녀들에게 부어졌다. 돌판에 새겨졌던 율법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하

나님의 법이 자녀들의 심중에 새겨지는 새 언약의 시대가 열리고 교회가 탄

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다리며 성도들은“환영합니

다, 성령님! 30일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이는 단지 오순절의 역사적 기념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세우신 창조목적을

회복하시고, 그분의 비밀의 경륜을 이루어 가시는 우주적인 사건에 동참하

고자 하는 갈망이 나타난 여정이었다. 이번 집회는 오순절이 하나님나라와

창조목적을 회복하는 관점에서 신앙의 좌표를 새로이 발견하게 해주며, 그

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뜻깊은 절기라는 것을 알

게 해주는 특별한 집회였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결핍과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혹은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땅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그러나 이날, 성도들은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며“내 안에 계신 그분께서 나를 통해서 무엇을 하실까?”라는 차원

적인 관점을 갖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령집회를 경험했다. 이제까지 대부

분의 성령집회는 인간의 노력과 애씀에 의존하여 성령을 구하고 찾으며 고

양된 감정을 추구하는 패턴이 대부분이었다. 그동안‘내가 예수님을 바라보

는’잘못된 관점의 신앙생활만 배우고 경험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행전을 살펴보면 오순절에 제자들은 성령을 달라고 구하거

나 찾아 나서지 않았다. 성령강림은 예수님의 약속에 대한 제자들의 순종적

기다림과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이루어졌다. 집회 초반에 손 장로는 하나

님을 끌어당기려는 기존의 방식을 포기하고, 오직 성령님을 의존하는 믿음

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을 받아

누리며 영적인 감격을 느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령집회 방향을 제시하였

다. 이러한 신학적 흐름 안에서 집회는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섯

가지 주제를 하나씩 나누고 그 사이 사이에 찬양과 기도를 반복하며 점점 성

령님의 깊은 임재에 따른 영광으로 나아가는 방식이었다. 성도들은 집회가

진행됨에 따라‘하나님을 소유하는’경험이 아니라‘하나님께 소유되는’경

험을 하게 되었다. 특별히 성도들은 방언과 임재호흡 기도를 통해 점점 거짓

자아에서 벗어남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의탁하고 성령님의 감동

에 크고, 길고, 장엄하게 공명했다.

손 장로는 베드로가 고넬료 집안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 위로부터 성령

님이 임하셔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던 것을 오늘날의 진정한 성령 사역의

본보기로 제시했다. 실제로 이번 집회에서도 따로 치유 사역을 하지 않았음

에도,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하며‘새로운 믿음의 스

위치’가 켜져 치유받았다는 간증들이 이어졌다. 기사와 표적 그 자체에 초점

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

이 흐르는 것’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질병이 치유되고, 방언을 받으며

소명을 발견하는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이날의 집회는 성도들이 말씀 안에

나타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와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목도하고 체험하는

영적인 감격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마쳤다.

이번 오순절 성령집회는,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갈망함으로 기다렸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밀물처럼 임하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내주

하시는 성령님의 임재에 갈망함으로 반응함으로써 부흥의 물결을 경험한 은

혜의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와 창조세계를 포기하지 않으

시고“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비밀의 경륜”으로 그분의 창조목적을 회복·확

장·완성해 가고 계신다.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께 답가를 올려드릴 수 있을까? 그것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

롭게 하는 것은 특별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 하

나님의 말씀을 풀어놓음으로 그 실체가 이 땅에 나타나게 하는 삶,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올려드려야 할 사랑의 찬가일 것이다.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나라의 전사, 킹덤 워리어로 부르심 받은 우리가

이번 집회를 일회성 사건으로 끝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각자 삶터와 일터에서 사도행전 29장을 계속해서 써나가기

를 기대한다. 감사합니다 성령님!

구하자!!

2024년 9차 개정판

구원과 하나님자녀의 삶을 위한 최고의 전도용 소책자: 구하자

복음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는

피상적인 전도와 신앙생활로 이어집니다.

이 소책자에는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위한

12가지 핵심진리”가 농축되어 담겨있습니다.

이 소책자는 불신자와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성도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이 핵심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하고,

이 소책자와 자신의 삶을 기초하여

놀라운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 자녀의 행복한 삶을 전해보세요.

구입처 | 갓피플몰

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 간증

2025년 5-6월에 진행된 13, 14기 킹톡새 간증입니다.

13기 킹톡새 간증

• 김○○

이번 킹톡새는 저에게 많은 울림과 소명에 대한 확신, 그리고 영적 돌파

를 하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 깊이 느꼈고, 임재호흡을 통해 그 사랑이 온몸에 전해

지는 경험을 하며 평안과 행복이 마음 가득 넘쳤습니다. 나비손 기도를 드리

는 순간,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이 주님 안에서 좋은 기억으로 바뀌며

마음에 새겨졌고, 그 결과 깊은 평안과 행복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리스도 안

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높은 에너지를 심으면 수치심, 죄책감, 두려움

같은 낮은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고, 이것이 임

재호흡을 통해 가능하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웠습니다. 이제 저는 매일 말씀

을 마음에 심고 임재호흡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나비손 기도를 통해

쓴 뿌리와 견고한 진으로부터 자유해져 주님의 정결한 신부로 소명을 이루

어감을 선포합니다.

• 김○○

이번 훈련을 통해 지난 5년간 저를 짓눌렀던 생각과 감정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저의 거짓자아가 왜곡한 끔찍한 기억들을 있는 그대로 마

주할 수 있었고, 성령님께서는 제 시야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넓혀 주셨습니

다. 그리고 그 기억 속에서도 주님께서 한 번도 제 곁을 떠나지 않으셨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첫날 강의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깊이 깨

닫는 순간, 제 심중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왔습니다.

“나는 거짓자아로 근근이 살아갈 인생이 아니구나. 주님께 제 남은 인생을

드립니다!”이제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 이○○ 첫째 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늘 스스

로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며, 성공하면 우쭐해하고 실패하면 죄책감에

시달리던 나에게서 벗어나 그리스도께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다. 임재호흡을 하며 그리스도 안으로 깊이 들어가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 는 행복이 밀려왔습니다. 둘째 날에는 거짓자아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모

든 것이 주님의 것인데, 그동안 저는 구걸하고 떼를 쓰며 주님께 얻어내고자 했습니다. 그 모습을 회개하는 순간, 성령님의 임재가 제 안에 생생하게 느 껴졌고,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나비손 기도를 통해, 거짓자아가 만들어

낸 피해의식·경쟁심·생존의식·결핍의식에서 자유함을 누렸고, 조원들과 나눌 때 아버지에 대한 상처와 권위자들과의 아픈 기억들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내 안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나는 모 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 김○○

첫날 저녁의 조모임 후 다음날 질의응답 시간을 앞두고‘무엇을 질문해

야 할까’고민하며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하나님께서“자존심”이라는 단

어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자존심 때문에 말하지 못했던 제 모습

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비손 기도를 통해 부정적인 기억들을 마주할 수 있었

고, 조모임에서도 용기 내어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

니다. 그 자체가 제게는 엄청난 돌파였습니다. 나누는 자리마다 하나님의 치

유가 임했습니다. 외로웠던 제게 귀한 룸메이트를 허락해주신 것도 감사한

선물이었습니다. 장로님의 사랑에 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만지심을 경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 사합니다.

• 이○○

이번 킹톡새를 통해 여러 영역에서 큰 돌파를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한 것이 가장 큰 은혜였습니다. 저는 과거 잘못된

방식으로 하나님을 믿었고, 7년 동안 하나님을 미워하고 대적하며 살아왔

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하셨

음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깊이 잠길 수 있었습니다. 늘 나

와 타인을 행위로 판단했던 저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존재 자체에서 시작된

다는 진리를 알려주셨습니다. 나비손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 안의 상

처까지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게 하셨고, 그 상처를 기쁨으로 바꿔 주셨습

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빛이 드러나고,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 홍○○

처음에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두려워 조심스러웠지만,‘아버지의 사

랑을 나누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조 모임 안에서 기쁨과 위로, 사랑

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서도 이런 안전함과 위

로를 받은 것은 제 인생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고, 이것은 저에게 큰 치유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교회를 위한 기도 제목을 나누었을 때 조원들

과 조장님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믿음으로 선포해 주셨는데, 지난 1년 동안

죄인처럼 눈치만 보며 지냈던 제게는 큰 위로와 회복이었습니다. 그동안 삶

의 여러 질문에 답을 찾지 못했지만, 이 시간 하나님께서 지혜로 답을 주셨

고, 저를 이 자리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박○○

5월을 KBS로 시작해 킹톡새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에 큰아

버지 장례를 치르고 이틀 뒤 킹톡새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삶과 죽음, 신앙 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손 장로님의“죄를 지었

더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제 마음 깊이 새겨졌 고,‘나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선포했지만 여전히 하나님 아버지를 무섭고

어렵게 느끼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 배운 임재호흡과 나비손 기

도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가도록 내 안의 스위치를 켜기로 결단했습 니다. 구습에 물들기 전에 HTM을 통해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신 성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KBS를 들을 당시까지

만 해도 성령체험이 두려웠지만, 킹톡새에서는 두려움 없이 오히려 간절함 이 생겼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마음이 부어졌습니다.

14기 킹톡새 간증

• 이○○

이번 킹톡새는 솔직히 기대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일을 앞두고 남편

과의 갈등으로 마음이 복잡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위해선 헌신하

면서도,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부어주신 감동은 아버지의 사랑이었습니

다. 모든 것이 나 중심적 삶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사랑을 막고 있었던 것

들을 발견하며 회개하고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해 나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기로 결단했습니다. 이런 시간을 주시고 사랑을 부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홍○○

킹덤토크&새마음훈련에 참여하게 된다는 안내 문자를 받은 순간부터

저는 하루하루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제 상

상을 훨씬 뛰어넘는 은혜로 채워졌습니다. 시간과 물질, 삶을 아낌없이 드려

섬겨주신 사역자들 덕분에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다시 깊이 느

낄 수 있었습니다. KBS를 통해 제게 심어진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금 제 안

에서 불처럼 일어났고,‘저도 언젠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임재기도와 나비손 기도를 통해 제

인생의 발목을 잡고 있던 상처들이 정리되었고, 내 안에 묵혀 있던 불안과

염려, 두려움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서 힘을 잃었습니다.“아, 정말 잘 왔다. 너무 평안하다.”제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이 고백은, 그동

안 저를 묶고 있던 사건들이 더 이상 제 삶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확신 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며, 하나님

의 품 안에 안겨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날마다 누리고 싶습니다.

• 이○○

우울증과 결벽증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싶

어 킹톡새에 참여했습니다. 첫날, 손 장로님의 강의와 조모임은 제게 큰 위

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기름부음 기도를 받을 때, 손대지 말고 기도해 달

라고 부탁드렸지만 막상 기도가 시작되자 두려움과 불안에 몸이 떨리고 눈

물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주님이 저를 만지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비손 기도를 앞두고 여러 걱정이 있었지만, 주님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장면을 보여주시며 깊은 곳을 만져주셨습니다. 셋째 날, 장 로님께서‘자기부인과 죽음’에 대해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부정적인 부담

이 아니라 제 안에 진리로 새겨졌습니다. 마지막 기름부음 기도 때는 믿음으

로 손을 얹고 기도를 받았고, 조장님과 진심 어린 포옹도 나누었습니다. 이

제 저는 선포합니다.“나는 우울증과 결벽증에서 회복되었고, 주님의 사랑

을 깊이 체험한 자입니다. 할렐루야!”

• 박○○

저는 아이들을 결손가정에서 자라게 했다는 죄책감과 공황장애로 인한

발작으로 죽음의 공포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많이 회복되었지

만 여전히 몸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나비손 기도를 할 때 제 안에 뿌

리깊은 상처를 보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 장면을 아름답게 바꿔 주셨습니다.

과거엔 신앙생활이 저와 가족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예수 안에 거하

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두

려운 마음에 먼저 겁부터 먹었는데, 이젠 더 이상 문제에 묶이지 않고 즉시

예수님께 드림으로 있는 그대로의 문제를 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싶 습니다. “나는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없는 온전한 자이다. 내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하다. 그 사랑으로 인해, 나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자다.”

• 윤○○

KBS를 들으며 진리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지만, 삶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막연한 무게감 속에, 이 복음을 어떻게 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킹덤토크에 참여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사랑을

부어주시며 저를 위로해주셨고 나비손 기도를 통해 잘 인지하고 있지 못했

던 깊은 문제를 드러내주셨습니다. 저는 늘 비전과 소명에 대한 주님의 뜻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항상 명확하고 크고 영광스러운 비

전을 그렸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통해 매일 삶 속에서 하나님을 드

러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삶의 문제가 완전히 풀리

지 않았지만, 그분의 사랑 안에서 주님과 함께 힘내어 걸어가고자 합니다.

• 정○○

킹덤빌더스쿨 이후, 저는 일터에서 킹덤 비즈니스가 이루어졌음을 선포

하며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예전과 달리 환한 얼굴로 고객을

맞이했고, 하나님의 사랑이 제 안에서 흘러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시

간이 흐르면서 마음속 열정은 점점 식어갔고, 어느새 킹덤토크 신청서에 적

었던 제 소망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무뎌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미디어에 빠진 제 모습을 보며 마치 마귀에게 이끌리듯 살아

가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나는 늘 양은냄비처럼 금방 식는데

이번에도 또 그렇게 되면 어쩌지...’하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진정으로 변화 된 모습을 소망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신앙

생활은 내가 열심히 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경험하고 그 사랑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임을 마음 깊이 깨 달았습니다. 그리고 킹덤빌더로 산다는 것은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삶이라는 것도 알게 되

었습니다. 아침마다 손가락과 손목이 붓고 통증이 심해‘일을 그만둬야 하

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둘째 날 장로님께서“퇴행성 관절염이 나았습

니다”라고 선포하시는 순간, 그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했습 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감동이 밀려왔고, 식어버린 제 마음에 다

시 하나님의 열정이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저를 일 으켜 세우셨습니다. 이제 저는 삶과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 로 살아가겠습니다.

• 이○○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 저는 늘 쫓기듯 살아왔고, 정작‘나’라는 존재를 깊이 들여다볼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킹덤토크는 제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해준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살아오며 순간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불같은 분노가 치밀곤 했는데, 나비손 기도를 하던 중 어릴 적 아버지에게 꾸중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학교

에 가고 싶었지만 농사일을 도우라는 아버지의 말에 방 안에 숨어 울며 떼를

쓰다가 혼났던 그 기억 속, 무섭게 화내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고, 제 분

노의 뿌리가 거기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장면 위에 주님이 찾아오셔 서 위로하시고 만져주시는 것을 경험하며 마음 깊은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장로님의 말씀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

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가능하다는 진리를 배웠고, 여러 궁금했던 것들이 하나씩 풀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따뜻한 식사를 대접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기쁨이 충만한 자입니다.

• 이○○

중학교 2학년 때 예수님을 만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음속에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었습니다.‘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가 사라진다

는데, 그렇다면 나에게 상처를 준 그 크리스천들은 죗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

는 걸까?’였습니다. 그런데 킹톡새를 통해 저는 명확한 해답을 얻어갑니다.

‘진짜 회개’를 하는 법과 용서의 참 의미도 함께 얻어갑니다. 회개는 단순히

율법적 행위에서 벗어났을 때 죄책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죽이고

하나님과 합하지 못한 그 자체에 대한 회개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과 저를 가로막았

던 것이 치워졌으니, 이제 제겐 파이프가 넓어지고 지경이 확장되는 일만 남

았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내게 기름부으실지 기대가 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불쑥 올라오는 부정적 감정, 기억들을 처리하는 방법 역시 제겐 센세이션

이었습니다. 이 기쁨과 안정감을 다시는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 김○○

KBS를 두 번이나 들었다는 만족감에 킹덤토크에 꼭 가야 하나 고민했

지만, 첫날부터 주님께서 제 마음을 사랑으로 만져주시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화요치유집회에서 들었던 말씀들이 이 시간을 통

해 다시 복습되는 느낌이었고, 조모임에서는 각자가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형제들과 함

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고, 나비손 기도를 통해 상처를 치유받는 실

제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기에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매 순간 주님은“힘내라. 넌 내 존귀한 아들이야. 난 늘 너와 함 께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듯 제 안에 계셨고, 매일 아침 7가지 알약처럼

말씀을 선포하며 그 진리를 심중에 새기고자 결단했습니다.

• 홍○○

이번 킹덤토크에 참여하며 제가 설문에 적었던 세 가지 주제는 부부관계,

오랜 직장에서 은퇴하는 문제, 그리고 인생 2막에 대한 방향성이었습니다. 짧

은 시간이었지만 강의, 조원들과의 나눔, 질의응답을 통해 오랫동안 마음에

맺혀 있던 인생의 질문들이 시원하게 풀려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출발 전만 해도 저는 그 질문들에 대한‘답’을 얻고자 했는데 그것이 모

두 내가 주인되어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는 죄임을 깨닫습니다.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여전히 육신의 정욕과 죄성에서 완전히 자유

롭지 못한 제 자신을 보며, 이제는 정말 깊은 인격적 교제 속에 들어가고 싶

다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과거의

살았던 저를 회개하며,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점점 작아지고 주님이 더욱 드러나는 삶, 사랑과 탁월함의 자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임○○

KBS 31기를 통해 회개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첫 단추를 다시 끼운 저

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고 심중에 심은 후‘사랑’에 대한

갈망이 생겼습니다. 그 사랑을 알고 싶어서 킹덤토크에 참여하게 되었고, 머

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느끼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장로님의

말씀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아버지, 저 사랑하세요?”라는 질문

에 하나님께서“응, 그럼. 무조건이야”라고 대답하시는 듯한 따뜻한 음성을

들었고, 그 순간 온몸에 아버지의 생명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생수의 강이 흘렀습니다. 그 사랑을 받아들이며 나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음으로 선포 하게 되었습니다. 왕의 자녀로서 주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 땅에 이루어지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 나타나며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사역에 동참하 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 강○○

31기 KBS 를 들으면서 지난 46년 간의 신앙생활이 내가 특심으로 했던

반쪽짜리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은 인생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제대

로 알고 자녀의 삶을 살아보자란 다짐을 갖고 킹톡새에 지원했습니다. 손 장

로님의 강의는 KBS 실전편처럼 느껴졌고, 저는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왜 임재호흡과 나비손 기도가 필요한지 깨달았고 내

삶에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기름부으심이 있으려면 먼저 내 심중을 깨끗케하

여 통로를 뚫어야 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결국 나비손 기도를 통해 어머님

께 받았던 상처와 그로 인한 제 안의 쓴 뿌리가 해결되었고, 평생 떠올릴 때

마다 힘들게 했던 그 장면이 떠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워낙 의심이 많은지

라 이후 머리로 떠올려 보았지만 짙은 회색 스크린만 보이고 그로 인한 감정

들까지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경험이었고 이 경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온전한 의인으로서 하나님

의 자녀로서 누린 첫 번째 기적이라고 고백합니다. 남은 인생동안 킹덤빌더

로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거짓자아를 죽이고 매일 하나님과

연결되어 생수를 맛보는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 김○○

이번 킹덤토크를 통해 이전 KBS 모임에서 배웠던 킹덤빌더의 삶을 실

제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시고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삶과 일터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싶습니다. 임재호흡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기도를 통해 묶임에서 해방되었습니다.‘자기를 부인하고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음’이라는 KBS의 핵심 메시지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가

왔고, 하나님께서 이미 온전한 저를 만들어 놓으셨다는 확신 속에서 지금 이

자리에서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 했던 제 시선

이 결국 나 자신을 향한 비난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매 순간 제 생각

과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귀함을 지니고 하나님을 나타내며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킹덤빌더로 살겠습니다.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 유○○

모든 순서가 좋았지만 마지막 날 밤 조모임 시간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

니다. 임재기도와 나비손 기도를 배우고 마지막으로 조장님이 조원들을 위 해 기도해 주셨는데, 제 순서가 되었을 때 조장님이 갑자기 저의 아픈 곳들

을 짚어가며 기도하시는데 너무나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제 문제를

하나하나 세심히 알고 계심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후에 오른쪽 어깨

와 굽었던 경추가 회복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치유기도를 통해 육체적 회복

을 경험한 것이 처음이었기에 감격스럽고 신기하면서도 조금은 두렵기도 했

습니다. 여러 가지 마음들이 생겼지만 성령님이 내게 오셔서 온전히 내 혼이

성령님과 하나되어 앞으로 주님의 통로로써 살아갈 날들이 기대되고 또 에

너지가 충만하게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마음들과 다짐이 용두

사미가 되지 않도록“매일매일 제가 죽고 예수님만 사시는 삶을, 킹덤빌더의

삶을 살게 되었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아멘!”

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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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온라인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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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수강신청 강의 목록

1. Introduction

2. 사회ㆍ생활 관점에서 본 삶

3. 생물ㆍ심리 관점에서 본 삶

4. 종교ㆍ영성 관점에서 본 삶

5. 성령체험 특강

12. 기존의 신학체계와 새로운 신학체계의 필요성

13. 성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14.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본 구속사

15. 진정한 복음이란

16. 방언의 은사 특강

25. 하나님나라

26. 통전적 하나님나라

27. 현재적 하나님나라 실현의 핵심원리

28. 기름부으심 특강

29. 성경적 재정관리

30. 가난의 묶임 끊기와 재정의 기름부으심 받기

6. 기독교 역사의 개요

7. 역사적 관점에서 본 패러다임의 변화

8. 교회의 역할과 복음

9. HTM의 비전과 소명

10.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1)

11.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

13강, 12시간 7분

17. 하나님나라 핵심 용어 정리

18. 진정한 회개

19. 킹덤빌더의 일터 부흥

20. 십자가의 도 (1)

21. 십자가의 도 (2)

22. 구원이란

23. 당신 정말 구원 받았는가

24. 구원 전후의 인간의 존재적 변화

13강, 11시간 56분

31. 재물과 재정에 대한 킹덤 멘탈리티

32. 킹덤빌더의 실제적 재정관리

33.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34.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35. 킹덤빌더의 새로운 의식(그리스도 의식)

36. 킹덤 멘탈리티와 킹덤빌더의 일상 영성 훈련

37. 어두움의 묶임 끊기 및 집안 영적 정화

6 월 헤븐리 뉴스레터

1. 대전온누리교회 토요주일예배

6월 7일(금), 대전온누리교회(담당 김상수 목사)에서 손기철 장로 초 청 성회가 열렸다.‘성령과 하나님나라’를 주제로 전해진 말씀에 대 전온누리교회 전 성도가 함께하며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소아마비로 한 번도 뛰어본 적 없던 한 성 도가 이날 처음으로 뛰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는 교회 공동체에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2. 비전교회 연합 오순절 성령 집회 6월 8일(토), HTM센터에서는 비전교회 연합 오순절 성령 집회가 열 렸다. 5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찬양, 기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깊은 은혜를 누렸다. 이번 집회를 위해 비전교회 연합 찬양팀, 안내팀, 주차팀이 자발적으로 헌신하여 더욱 풍성한 예배가 되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 나고, 이에 대한 간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사도행전 29장을 써내려

가는 살아 있는 공동체의 감동이 가득했다.

3. 14, 15기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31기 스쿨 수료생을 대상으로 양평 헤븐리 하우스에서 킹덤토크와

새마음훈련 14, 15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14기 훈련 기간에는 장마 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아침마다 산자락에 운무가 걸려 장관을 이루 었고,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는 햇살이 비치며 날씨를 통해서도 하

나님의 세밀하신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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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킹덤빌더 매거진 7월호 by KingdomBuilder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