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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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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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세계인을 위한 밥상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밴쿠버 종합병원

광주요 그룹 조태권 회장의 ‘한식의 세계화, 현지화에 대한’ 강연 LA서 큰 호응

“한식 세계화는 엄청난 사업입니다. 2030년까지 세계 중산층 인구의 반 인 10억 명을 한식 인구로 잡고 그 들이 한 달에 한 끼만 먹는다고 해 도 1년이면 120억 인분의 한국 음식 이 팔리게 됩니다. 한 끼당 평균 단 가를 20달러로만 잡아도 시장 규모

는 2400억 달러가 됩니다. 한식 세 계화를 단순한 ‘밥장사’ 정도의 개 념으로 이해해선 안 됩니다.” 한식 전도사인 광주요 그룹 조태 권(64좌측사진) 회장이 이번엔 미 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명품 ‘한 식 만찬’을 차렸다. 조 회장은 10일 LA 코리아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한인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50여 명을 초청했다. 그는 2007년 10월 샌프란 시스코 나파밸리에서 열어 극찬을 받았던 그 밥상 그대로를 재연했다. 생선회 샐러드를 시작으로 랍스터 떡볶음-삼색전-백김치를 곁들인 등 심구이-홍계탕죽과 후식 등 7가지 코스요리가 예술미가 깃든 우리 도 자기 그릇에 담겨 제공됐다. 요리가 바뀔 때마다 100% 우리 쌀로 빚은 증류식 소주(화요)가 도수가 다르 게 곁들여졌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옥스퍼드 팔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래스호텔에서 LA 한식업계 관계자 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한식 세계화: 20억 세계인을 위 한 밥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한식산업이 해외 한인들의 중 요한 전략업종이 되어야 하며 이 를 위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이날 하루 종일 ‘한식 세계화’를 설파한 조 회장을 만나 한식의 가 능성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한식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 르다. 무엇이 그렇게 한식에 집중 하게 하나. “한식 세계화는 단순히 음식만 팔 자는 게 아니다. 음식은 곧 문화다. 그릇과 음식, 술이 어우러진 우리 의 전통을 브랜드화해 고부가가치 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A6면 ‘LA서 명품’으로 이어집니다.

밴쿠버종합병원(Vancouver general hoapital)에서 레지던트로 근 무하고 있는 고재은(27)씨는 의사 가 되는 길은 매우 힘들고 어렵지 만 끈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가 능한 일이라고 했다. “한국 부모님들이 의사라는 직 업을 좋아하시잖아요. 부모님의 권 유로 의사의 길을 걷는 분들도 있 지만 본인이 직접 환자를 돌보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어 의 대를 가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그 랬고요. 단순히 명예를 얻는 것 보다 아픈 이들이 의지할 수 있 는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것이 저 에겐 매우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 입니다”

내과 2년차 레지던트

고재은

내과 2년차 레지던트인 고재은씨 의 주요 업무는 심장, 신장, 폐, 장 등을 포함한 모든 내과 질병을 진 단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거기에 신장, 호흡기, 내분비, 암 등 한 달 에 한번씩 전공 과목을 바꿔가며 트레이닝을 받기도 한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밤샘 작업이다. 이렇게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 도로 바쁘게 일하고 있는 그녀지 만 이 모든 것이 지식과 경험을 골고루 갖춘 정식 의사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일한다고 했다. 조현주 기자

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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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인 등록 후 드러나는 문제점

김문호 기자

BC 다이몬드 주빌레 의회 개관식 축하 행사 스티븐 엘 포인트(Point) BC주 부총독(좌)과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 수상이 영국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주빌레의 의회개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국의회의 전통에 따라 진행되어 BC주 의회가 영국 상 원으로부터 초청장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흑장관(의회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 전통의 검은 지팡이에서 초대의 의 미를 갖는 특별한 조각을 전달받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재외선거인 등록률 5%대 그쳐   제도적인 시스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부족 4.11총선 재외선거인 최종 등록률이 전세계에서 5.57%, 밴쿠버지역에서 3.38%를 기록하자 일제히 ‘이미 예 상한 결과’는 반응을 쏟아냈다. 재외동포 선거에 있어 제도적인 시 스템이 뒷받침 되지 않았던 상황이 었고 그것이 등록률이 낮아 질 수 밖에 없는 요인이었다는 것이 다수 의 의견이다. 특히, 누가 유권자인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 거 등록에만 열을 올렸던 것도 문제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남문기 의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 해 “이번 재외선거 등록률이 저조 한 이유에는 제도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 소수의 사람들은 재외국민들 이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결과 가 나온 것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그 것은 절대 아니다”며 “캐나다나 미 국의 경우 땅 넓이는 넓은데 투표를 할 수 있는 곳은 제한되어 있다. 교 민들은 공관이 거주지에서 멀어 비 례대표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이틀 이상을 투자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공관이 설치되지 않은 67개국에서 는 비행기를 타고 인근국가의 대사 관까지 가야만 했다. 이러한 제도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재외동포 들의 투표율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남 의장은 “투표율을 높이려 면 재외동포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부터 제공해줘야 한다. 공 관에서 각 도시를 방문, 교민들에게 직접 등록을 받거나 각 도시의 한인 회, 교회 등에서도 등록을 할 수 있 도록 편의를 봐주는 것도 하나의 방 법이다. 또한, 선거 등록을 인터넷이 나 우편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 는 것도 투표율을 높이는 방법”이라 며 “더불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홍 보활동으로 재외동포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빼놓을 수 없 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헌정사항 처음으로 실 시하는 재외선거인만큼 다양한 시 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번 총선은 비례 대표 선거이기에 참 여율이 낮았다고 볼 수 있다”며 “12

월 대선에는 특정한 후보들이 나오 기 때문에 재외동포들의 관심도 높 아질 것이며 또한 등록률이 지금보 다는 훨씬 높은 수치가 예상된다. 그렇게 된다면 재외동포 참정권에 대한 여러 논란을 잠재우고 재외동 포들의 위상 또한 높아지리라 생각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재외선거 등록인원 은 총 12만 3,358명으로 미주지역 은 뉴욕총영사관 4,575명, LA 4,512 명, 시애틀 2,069명, 토론토 2,04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밴쿠버 지역은 1,892명을 기록했다. 미주지역의 평균 등록률이 3.36% 로 저조한 것은 등록 절차가 번거 로운 영주권자의 비율이 높고, 공관 의 관할지역이 넓은데 기인한다. 토 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의 경우 마 니토바주 거주 재외선거인 55명은 대부분은 순회영사 시 신고서를 제 출한 경우였다. 공관을 직접 방문해 야 하는 재외선거인은 마니토바지역 에서는 한 사람도 신청하지 않았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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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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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루먼의 명패 ‘ ( The Buck Stops Here’)

미국의 최남단 섬 키웨스트에는 『노인과 바 다』가 탄생한 헤밍웨이의 집이 관광객들의 발 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키웨스트에서 헤밍 웨이의 집 못지않게 미국인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 리틀 백악관(little White house)이다. 미 국의 33대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이 겨울에 워싱턴의 백악관을 떠나 이곳에서 집무를 해 붙은 이름이다. ‘겨울 백악관’인 셈이다. 1946 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취임한 지 86 일 만에 급서하는 바람에 부통령으로서 대통 령 자리를 이어받은 트루먼은 재선에 성공해 53년 1월까지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모두 175 일을 키웨스트에서 보냈다. 이런 리틀 백악관에는 트루먼의 집무실이 원 래 모습 그대로 보관돼 있다. 특히 집무실 책상

위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명패가 있다. 앞 면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 가 진다)’, 뒷면에 ‘I am from Missouri’(나는 미주리 출신이다)’라고 적힌 명패다. 트루먼은 명패대로 세계사의 운명을 좌우 한 숱한 결정을 내렸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결성도 그의 몫이었고, 일본 히로 시마에 원자폭탄 투하 결정을 내려 2차 세계 대전을 끝낸 것도 그였다. 50년 한국전쟁이 발 발하자 곧바로 미군의 참전을 지시했다. 이런 트루먼을 향해 영국의 처칠은 “솔직히 난 당신 을 얕보았다. 무엇보다 루스벨트 대신 미국 대 통령이 된 게 싫었다. 그러나 당신은 그 누구보 다 서구문명을 잘 지켜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트루먼은 대통령이 할 일 중에서 가장 중요

박승희 워싱턴 특파원

한 게 결단이라고 했다. 2000년 미국의 대통령 학자들과 역사학자 58명은 트루먼을 에이브러 햄 링컨,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조지 워싱턴, 시어도어 루스벨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통령 직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2012년은 새 지도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생 겨나는 해다. 중국의 지도자가 바뀌고, 미국· 러시아·프랑스, 그리고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 가 예정돼 있다.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지도자를 뽑는 대 선은 인기투표가 아니다. 2006년 10월 북한 이 핵실험을 했을 당시 만났던 청와대 참모 는 노무현 대통령이 『조선왕조실록』까지 뒤 지며 옛 선조들이 중요한 결정을 어떻게 내리 는지를 고민했다고 귀띔한 일이 있다. 이처럼 우리가 뽑는 지도자는 크건 작건 국민들로부 터 위임받아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결정을 내릴 사람들이다. 결단하지 않는 지도자는 지 도자가 아니다. 키웨스트의 리틀백악관에는 트루먼이 남긴 어록도 보관돼 있다. “지도자는 잘된 결정을 내리는 게 제일 좋 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게 그 다음이며, 결 정을 내리지 않는 게 가장 나쁘다.” 5년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이라곤 하지만 한 국 정치에선 요즘 대통령과 집권당의 존재감이 부쩍 쪼그라들었다. 측근 비리가 터져도 대통 령은 말이 없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야당이 폐기하겠다는 데도 나서는 이가 없다. 그러면 대체 ‘패(Buck)’는 누가 돌리나.

<분수대> 야쿠자도 꺼리는 경기조작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대만 프로야구 초토화시키고 한국‘마늘밭’에 숨어들었나 영화 ‘친구’에서 주인공 준석(유오성)은 절친한 친구이던 라이벌 폭력조직 간부 동수(장동건)를 비 오는 날 기습공격해 살해한다. 일련의 장면 전개가 일본 조폭 영화와 너무나 비슷해 놀란 기억이 있다. 상대가 방심하는 사이 ‘친피라(졸 개)’라 불리는 말단 조직원들을 동원해 무자비 하게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 말이다. ‘인의(仁義) 없는 싸움’ 시리즈 같은 일본 깡패 영화들을 꽤 참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야쿠자’로 불리는 일본 폭력조직들은 요 즘 허덕거리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덕분이 다. ‘폭력단 대책법’으로 깐깐하게 규제하는 데 다 지난해엔 전국 지자체들이 폭력단 추방 조례 를 만들었다. 덕분에 사무실 얻기가 어려워졌고, 살 집을 구하려 해도 폭력조직원이 아님을 증 명해야 한다. 유흥가에서 돈을 뜯은 부하가 “조 직 간부에게 상납하려 했다”고 진술할 경우 간 부도 공동정범으로 처벌받는다. 위기감을 느낀

몇몇 조직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때 공개적인 구호활동을 벌여 이미지 개선을 노리기도 했다. 자국 내 ‘사업’이 여의치 않자 야쿠자 자금이 불법 대부업·도박업 등을 통로 삼아 한국에 진 출하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야쿠자의 수입원은 마약, 불법도박, 유흥업소 갈취, 기업 협박 등이 라고 한다. 이 중 고전적인 수입원이 일본의 국 민적 스포츠인 야구경기를 통한 불법도박이다. 승패에 돈을 걸게 해 맞힌 사람에게 수수료를 뗀 나머지를 주는 방식이다. 프로야구 강팀·약 팀에는 각각 핸디캡을 붙인다. 예를 들어 요미 우리 자이언츠 같은 강팀에 핸디캡 1을 붙이면 요미우리는 상대 팀을 2점 차 이상 이겨야 승리 이고, 1점 차 승리는 무승부, 비기면 패배다. 여 기서 ‘핸디사(師)’라는 승부예측 전문가가 활약 하게 된다. 일본 최강 야쿠자인 야마구치구미(山 口組) 계열 조직 보스의 내연의 처는 아침에 스 포츠신문 서너 개를 읽는 것만으로 무서운 예

지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요즘 일본 최고의 핸 디사는 도쿄·요코하마에 각각 한 명 있는데, 요 코하마의 핸디사는 재일한국인으로 알려져 있 다(미조구치 아쓰시 『폭력단』). 그러나 야쿠자도 어디까지나 경기결과 ‘예측’ 이지 ‘조작’은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그나마 승 패도박도 휴대전화 사용이 일반화하면서 수금 이 어려워져 뜸해지는 추세다. 프로야구 경기조 작 도박은 미국에선 20세기 초반 일찌감치 철 퇴를 맞았고, 대만은 네 차례에 걸친 조작 사 건의 후유증으로 팀·관중 수가 격감한 처지다. 축구·배구에서 프로야구로 번진 승부·경기 조 작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 것인가.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챙긴 현금 110억원이 지난해 시골 마 늘밭에서 ‘발굴’돼 화제였다. 다른 마늘밭에 현 금·야구공이 함께 묻혀 있지는 않을지. 근심 반 의심 반이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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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정치권ㆍ선관위, 재외선거 제도 개선 모색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오는 3월 3일, 다문화주의 포럼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권이 제도 개선을 적극 모색 오는 4월 총선 참여를 위한 재외선거 등록 률이 5.57%에 그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 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 치권이 제도 개선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재외선 거 참여도가 낮았다는 지적에 따라 영구명 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번 재외선거 인으로 등록하면 추후에는 별도의 등록 절 차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 한 것이다. 정훈교 재외선거기획관은 16일 “등록 마 감 결과 재외선거인들이 공관에 직접 나가 신청하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쏟아졌다”며

“이번에 등록한 12만4천350명은 12월 대선 이나 앞으로 다른 선거에 다시 등록하지 않 아도 되도록 영구명부제를 도입하자는 의견 을 19대 국회에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기획관은 “107개국 158개 공관 외에 인 구 2만명이 넘는 34개 지역에 추가로 투표 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며 “다 만 추가 투표소를 마련하면 재외공관의 관 리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정당도 재외국민의 선거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이중호 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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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에는 제도 개선안을 꼭 만들겠다” 면서 “영주권자들에 대해서도 우편 등록 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도 우편투표와 인터넷투표, 순 회영사 운영, 영구명부제 도입 등의 개선안 을 모색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 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은 “총선이 끝나고 19대 국회가 개원하면 재외선거 등록 및 투 표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안들 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선 등록일 이전까 지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문화주의 포럼’이 오는 3월 3일 오후 1 시 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세종심 리상담&커뮤니티서비스(대표 헬렌장) 주 최로 마련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민자를 위한 실리적인 업무 수행에 관한 내용이 진행 될 예정이다. 헬렌 장은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포 럼에는 이민 업무를 수행 할 때 어떠한 개 선안이 필요한지 실무자들에게 의견을 전 달하려고 마련한 자리”라며 “이민자입장 에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다양 한 의견을 제시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헬렌 장은 이어 “우리 주변에서는 이민 자로서 불합리한 피해를 많이 겪고 있는 사례들이 많다. 예를 들어 이민자의 개인

이름을 도용해 헬스케어(의료보험)카드를 발급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 사례들이 발 견되고 있다”며 “이러한 것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야 한다. 캐나다는 다문화 사 회인 만큼 많은 이민자들이 동등한 대우 를 받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제도를 마련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문화주의 포럼에 특별한 참가비는 없 으며 관심 있는 교민은 누구나 참가 가 능하다. 한편, 세종심리상담&커뮤니티서비스는 그동안 원주민들 시각에서 바라본 다문 화주의, 휴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여성 문제 등 사회 전반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왔다. 조현주 기자

한국 국외직접투자 400억달러 돌파…캐나다 11위에서 4위로 껑충 한국기업들의 국외 자원개발이 활발해지면 서 지난해 국외직접투자가 400억달러를 웃 돌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의 기획재정부는 2011년도 국외직접 투자액이 신고 기준으로 444억9천만달러로 전년보다 29.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외직접투자액이 400억달러를 넘어선 것 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최대이기도 하 다. 기존엔 2008년 368억1천만달러가 가장 많았다. 투자자가 국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을 기 준으로 보면 지난해 255억9천만달러로, 역 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외직접투자가 활발한 업종은 광업이었 다. 광업 분야 투자액이 203억7천만달러로

전년의 배로 급증했다. 미국(109억3천만달 러), 호주(38억9천만달러), 캐나다(16억4천 만달러) 등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자원개발 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임대업 투자는 크게 줄어 대조를 이뤘다. 금융보험업은 2010년 63억7천만달러에서 지난해 47억3천만달러 로 25.7% 감소했고, 부동산임대업은 같은 기간 23억달러에서 10억7천만달러로 반 토 막이 났다. 한국 기업들이 직접 투자를 많이 한 나라 는 미국(164억3천만달러), 중국(48억7천만 달러), 호주(41억1천만달러), 캐나다(18억9천 만달러), 홍콩(15억4천만달러) 등이다. 이 중 호주는 2010년 13위에서 지난해 3

위로, 캐나다는 11위에서 4위로 순위가 급 상승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 가 크게 늘어서다. 유로 지역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영국과 네 덜란드에 대한 투자는 각각 69.6%, 82.5% 급감했다. 송금 기준 국외직접투자를 보면 전문ㆍ과 학ㆍ기술서비스업(44.8%)과 도소매업(51.6%) 이 급증했고, 부동산임대업(-70.3%)은 급감 했다. 주요 투자대상국은 미국(58억7천만달러), 중국(35억7천만달러), 호주(13억5천만달러), 홍콩(13억2천만달러), 캐나다(13억2천만달 러) 등이었다. 연합뉴스

워싱턴 외교가, 韓대사 ‘돌연사의’ 추측무성 한미 FTA발효ㆍ핵안보정상회의 준비 등 현안 산적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한국으로 들어갔 다 16일 돌연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주미 대사는 주초 서울로 향하기 직전까지도 대 사관 직원들에게 사퇴의사를 내비치지 않 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오히려 최근까지 3월초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 발효와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 등으로 “매우 열성적으로” 일했다는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이 때문에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설왕설 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한 대사를 얼마전 만났더 니 현 정부 임기말까지 주미대사로서의 소

임을 다하겠다는 뜻이 확고했으며, 올 연 말 대통령 선거 이후 내년초 후임 대사가 임명될 때까지 워싱턴DC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에 오르기 전,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장과 FTA 국내대 책위원장을 역임한 한 대사는 특히 한미 FTA 발효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던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한 대사의 돌연사의 표명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게 외교소식 통들의 반응이다. 특히 시기적으로 볼 때 더욱 수긍이 안가는 대목이 있다. 후임이

빨리 결정되더라도 신임장 제정 절차 등을 감안하면 공식 대사업무를 시작하는데 최 소 한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 사이 에 한미 FTA 발효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이고 3월말에는 서울에서 핵안보정상회의 가 열리게 된다. 두 사안 모두 한 대사가 직·간접적으로 챙겨야 하는 현안이다. 또 현재 후임으로 거론되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도 두 사안 을 총괄적으로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 어 갑자기 자리를 비우기가 쉽지 않은 상 황이다. 연합뉴스

濠지자체들, 韓영사관에 ‘성매매 근절 협조’ 답신 호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최근 한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협조서한을 보 낸 시드니 지역 15개 카운슬(cousil·한국 의 구 정도에 해당) 중 11개 카운슬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내 왔다고 16일 밝혔다. 김진수 총영사는 “지난해 9~10월께 4개 카운슬에, 올 초에 11개 카운슬에 호주 내 한인 성매매 근절과 관련한 협조 서한 을 보냈다”며 “지금까지 이 중 11곳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 시드니 총영사관은 최근 1천여명의 한 국 여성들이 호주 곳곳에서 성매매에 종 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 부정적 여론을 불러일으키자 호주 지자체 에 한인 성매매 근절과 관련해 협조를 요 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호주에서는 한국과 달리 성매매 자체는 합법이지만 일반적으로 성매매 산업에는 인신매매라든가 불법감금 등과 같은 위법

사례가 개입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정보 파악 차원에서 협조 서한을 보냈다 고 총영사관 측이 설명했다. 하지만 총영 사관의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호주 지자체의 답신 내용이 대체로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외교적 수사(修辭) 수준이라고 해석될 만한 여지가 많아 총영사관의 ‘서 한 외교’가 실효를 거둘지는 좀 더 지켜 봐야 할 전망이다. 비록 호주의 일부 지자 체장이 개인적 소신 등으로 인해 한국총 영사관의 성매매 근절 노력에 적극적 지 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하더라도 성매 매가 합법인 호주에서 단속에 현실적 한 계가 있을 뿐 아니라 카운슬이 단속에 필 요한 자체 경찰력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카운 슬은 물론 경찰력을 보유한 주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인 성매매가 국가 위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범위에서 노력을 다할 것” 연합뉴스 이라고 밝혔다.

제 93주년 3.1절 기념 행사 안내-<밴쿠버 한인회> 3.1절은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단결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제정된 우리의 조국 대 한민국 국경일입니다.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이 행사에 동포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 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2년 3월1일(목) 오전 11시 30분 (행사 후 간단한 식사) 장소: 한인회관 대강당 1320 E.Hastings St. Vancouver BC, V5L 1S3 문의: 604-255-3739, koreanbc@hotmail.com, www.vancouverkoreans.ca 밴쿠버 한인회장 오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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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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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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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⑨

밴쿠버 종합병원 내과 2년차 레지던트 고재은 "끈기를 갖고 도전하세요.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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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밀알선교회 안내 밀알사랑의교실:2/16(

고재은씨는 의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명예를 얻는 것보다 아픈 환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 르게 흘러가요. 잠깐의 여유가 생겨 서 누군가와 약속을 정했다가도 취 소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지만 지금은 미래를 위한 투자의 시간이 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 이려고 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온 의사로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 다는 고재은씨는 임종에 가까운 환 자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을 위로하 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 리고 그 때 그동안 느껴졌던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한 번 에 사라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병원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아픈 분들, 그리고 세상과 이별하는 분들 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처음엔 그 것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어요. 하 지만 반대로 병이 호전 되는 환자 들을 보면서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아픈 환자들의 병이 나을 수 있도 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요. 그러한 목적 의식이 있으니까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정식 의사가 되면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캐나다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돌며 아픈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그녀는 사실 처음엔 약대에 서 약학을 공부했다. UBC 약대 3학 년을 다니던 중, 의사의 꿈을 이루 기 위해 다시 의대에 들어가 공부를 한 것. 다른 이들보다 늦은 출발이 었지만 시간을 중요하지 않았다. 또 한, 정식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 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 다는 것을 알지만 꿈을 이룰 수 있 다는 기쁨에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 지 않는다고 했다. “의대 졸업 후 저 같은 내과는 보통 5년, 가정의는 2년 등 최소 13년 정 도의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아야 정 식 의사가 될 수 있어요. 길다면 길 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아픈 환자 들의 병명을 정확히 짚어내고 그 병 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간이기에 열 심히 배우고 있어요” 과학에 관심이 많고, 창조적인 일을 좋아하는 후배들에게 의대를 권유하 고 싶다는 고재은씨는 바로 의대에 진학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

을 쌓은 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13년이란 시간 동안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오직 한 길만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의사가 되기로 맘 먹었다면 조급하 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한 단계씩 배워나간다고 느긋하게 마음을 먹 어야 해요. 10년이 넘게 한 가지 공 부만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 만 그 길을 잘 걸어간다면 나중엔 자신의 희생보다 더 값진 결과가 기 다리고 있을 거예요. 저 또한 그러 한 생각으로 지금의 과정을 이겨내 고 있는 것이고요”라고 야무진 각오 를 전하는 고재은씨는 “단순히 의대 공부를 하는 것 보다 다른 방면의 경험도 쌓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면서 사람 대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 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직업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의사도 사람을 상 대로 하는 일이 기에 전문적인 기술 도 필요하지만 환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의사가 갖춰야 할 기 술 중의 하나거든요”라고 조언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목)5:30pm,밴쿠버순복음교회  밀알중보기도모임:2/16(목) 7:30pm, 밴쿠버순복음교회 밀알사랑의교실:2/18(토) 10:30am, 써리장로교회 밀알난타교실:2/18(토) 3:00pm, 써리장로교회" 밀알 사랑방 : 화요모임 Happy Day] 신체장애를 가지신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매월 첫째 주 화 요일 10:00am, 열방교회 밀알 Ministry needed 자원봉사구함(화요모임, 장애인가 정 방문) 연락처.(604-339-4417) ◆제5회 문학사랑방 모임

주제: “공개 문학작품 낭송회 (Open Mike)”장소: 토미 더글 러스 도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정 및 시간: 2012년 2 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참가대상: 문학을 애호하는 일 반인 및 차세대 교민(낭송에 참 여하실 분은 각자 낭송작품 1편 지참 바랍니다) 참가비: 무료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문 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83-3169). 참조(http://cafe.daum. net/KWA-CANADA) ◆경희대학교 정기 동문모임 일시:2012년2월19일(일)오후6시 장소:굿 프렌즈(코퀴틀람) 회비:싱글:$10 부부:$20 동문회사무실 (604)488-9267 cafe.daum.net/vankyunghee ◆캐나다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 회 월례회 일시: 2012년 2월 19일 6:30(오후)

장소: 두꺼비 별실 연락: 778 709 5645 / 604 506 1628 신입회원 환영 ◆장로회 신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사업계획 공지 02월 27일 (월) 12시 신년하례 친목회06월 동문 가족 수련회 07월 서정운총장, 장영일총장 초청 세미나 08월 선배동문 여 행 12월 2012년 성탄기도회 및 성가발표일정 및 참가안내 : 밴쿠버장신동문회 카페 http:// cafe.daum.net/jsvancouver ◆소피아 쥬니어 플룻 앙상블 신 입단원 모집 제3기 신입단원을 모집합니다 매주 리허설과, 매달 커뮤니티 연 주회와 음악봉사(care center, 양노원,어린이병원.. 등등)를 함 으로써,악기 실력향상과고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document등(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을 제공합니다 공연안내:2월4일(토) Dufferin Care Center 오후2시 부터3시 모집부분-악기: 플륫,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 상)-대상: grade 7- grade 12,대 학생 telephone: 604 992 1567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신년 연주회 일시:2012년2월19일(일)저녁7시 장소 : Douglas College Performing Arts Theatre(8th St. & Royal Ave., New Westminster) 출연 :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 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주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 블, 플룻 앙상블, 클라리넷 앙상 블 티켓 예매처 : 퍼시픽 코스 트 음악학교(604-525-5757), EBS 서적(604-931-1620, 604-530-2755, ◆자원봉사자 모집 Surrey Food Bank 에서 하루 동안 봉사자들을 위한 문을 엽니 다. 봉사를 지원하신 분들은 자녀 분들과 함께 짧은 트레이닝을 마 친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게 됩 니다. 봉사활동의 업무는 음식 분 류, 포장 및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등 입니다. 자세한 정 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3월 13일, 화요일 오전10~ Surrey Food Bank in Surrey 등록:옵션스 티나 604-5724060, 내선 1131, ◆손주희 25현가야금 연주회 연주회제목:Celebrate Korea장소:Century House620 8th st, New Westminster 일시:3월 2일 금요일 7 시 입장료:다과포함 7달러25센 트 (당일 입구에서 구입하세요) Guest:풀룻고지연, 비올라김영 진, 소피아플룻앙상블 , 가야금앙 상블,벤쿠버코리아 남성4중창단 문의:손주희-778-926-1373, Century House 604-519-1066 ◆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 집합니다.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 무용,,장고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 용을 배울수 있는 기회입니다. 공 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 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바둑사랑방동호회 전화번호 변 경 오픈:매주금.토요일.오후1시부터 7시 장소. 580.Dominion Ave. Port Coquitlam 내용. 모든분 환 영. 커피무료. 월회비10불.새번 호.:604 941 6151./778 998 6158 ◆싱어롱 자원 봉사자 구함 뉴비스타 노인학교에서는 기타치 며 노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맡 아줄 싱어롱 선생님 구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 1 시간 정도의 자원봉사직이다. 연락처는 604-721-9199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 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건 시간 :3월 3일( 토) 오후 1-3시 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층 회 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 이션 서비스, 한인회 입장:무료; 예약필수(전화:778837-3800, 이메일:bunhong@shaw.ca)


A6 이민정착₩글로벌 코리안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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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명품 ‘한식 만찬’ 연 조태권 광주요 회장 전 세계 중산층 절반이 한식 월 1회만 먹어도 연 2400억 달러 사업 … 단순한 밥장사 아니다

이민·정착 정보 ◆행복한 캐나다 생활을 위한 BMS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이민생활중 부딪히는 캐나다 연금법 및 생활 보조, 의료보조 및 각종 유익한 정 보, 삶을 살아가는 지혜등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복한 캐나다 생활 을 위한 BMS클럽을 지난 1월12일 부터 2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버 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6255 Nelson Avenue, Burnaby, BC)에서 진행 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Email: carol.ha@thebms. ca에게 하면 된다. ◆랭리커뮤니티 IMSP English Program I.Accent Reduction : II.English for Employment Improvement : 강사 : Bill Hare and Genny Kirby주최: 랭리 커뮤니티서비 스 IMSP 주소: 랭리 커뮤니티 서비스 IMSP 5339-207st, Langley, BC V3A 2E6문의: 첼시 604-534-7810 교환1402 or Lillian 1405기간: 2월15일부터 일 주일에 두번 월요일과 수요일 16 주간수업료: $240 전화문의시 자세한 안내 가능 ◆ISS of BC 랭리센터 2월 부모 코칭 무료 세미나 일시: 2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내용: 부모의 자존감 회복을 통 해 자녀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이 를 통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맺 기를 돕고자 무료 부모 코칭세미 나를 연다. 장소: 밴쿠버 헤브론 교회(6656 Glover RD, 랭리) 좌석관계상 선착순 예약 마감 문의: 서미영전화: 604-5105136(교환: 1851) ◆다문화 직장 적응을 위한 워크샵 OPTIONS Multicultural Services에서는 캐나다의 다문화 직

장환경에서 조화롭게 어울릴수 있는 방법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 한다. 워크샵은 문화의 다양성, 직 장에서 이민자들에 대한 선입견 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이민 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 러 지원 및 정보 서비스 에 대해 배울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일시:2월28일,(화)7pm~8:30pm 정원 마감 관계 이유로 등록은 필수 604-572-4060, 내선 1131 (티나) ◆시민권취득을 위한 무료강좌 (ISS of BC)  한인정착상담 ISS of BC에서는 갈수록 까다로와지 는 시민권 취득에 대해 궁굼한 점 과 시험 및 인터뷰에 대한 한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이사벨 리 (한인정 착상담인, ISS of BC)에게 전화 로 미리 신청해야 하며 좌석관계 상 선착순 마감한다. 일시: 2012년 2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 15분 - 오후 1시 15분 장소: Terry Fox Library (247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무료주차가능) 참가신청: 이사벨 리 (한인정착상 담인, ISS of BC) 778-284-7026, ext.1566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에서는 다음과 같이 3회에 걸쳐 교민들을 위한 워크숍 을 진행합니다. 자원봉사, 취업, 캐나다 교육 시스템과 학자금 융자, 교육 적 금, 소득세, 아동 스포츠 보조금, CTB와 UCCB (자녀 세금 혜택) 2012년 3월 1일 (목요일) 오후 1~3시: Family drop-in 프로그램, Daycare 프로그램 안내, 육아방 식과 지원프로그램, 가족 상담 프 로그램, 법률 도움 안내, 취업, 자 원봉사에 관한 안내

2012년 3월 8일 (목요일) 오후 1~3시 보육보조금(child care subsidy), 노인 임대보조, 노인연금, 임 대지원 프로그램, BC Housing, 취업, 자원봉사 안내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오 후 1~3시 장소:South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6470 Victoria Drive, Vancouver (49th Avenue & Victoria Dr.) 문의: 전화 604-324-6212(교환 117) 또는 kwangyoung@southvan.org /사전 등록이 꼭 필요합 니다. 비용:무료(스낵이 제공 됩니다) 담당: Kwangyoung Conn. ◆캐나다와 한국의 소득세 신고 일시: 2012년 3월 9일 금요일 시간: 오전 10 :00~12 :00 내용: 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사항,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 점, 소득 공제 항목 및 크레딧, 혜택 신청 장소: 석세스 트라 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김준영 / 남궁재 회계사 진행: 한국어 문의/예약 릴 리안 김(604-468-6000 / 6105) ◆Northern B.C Job Fair BC주 북쪽의 고용주들이 모여서 주최하는 Job Fair로 에너지, 천 연자원 관련의 회사가 많이 참가. 고용주들이 구직자들을 만나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회사에 대해 서 프레즌테이션도 예정. 일시:Wednesday, February 29 Noon - 8:00 pm 장소: Four Seasons Hotel 791 West Georgia Street, Vancouver 등록 필수 http://www.emapjobs.ca/jobfair 문의:옵션스-티나(604-5724060, extension 1131 )

조태권 광주요 회장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을 말하는 것 인가. “지난해 4월 영국에서는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왕세빈의 로열 웨 딩이 있었다. TV에 비춰진 파티장 의 모습은 사치의 극치였다. 하지 만 사람들은 이들의 초호화 웨딩 을 비판하지 않았다. 전 세계 20억 명이 시청했다는 로열 웨딩은 영 국 문화의 진수로 비춰졌다. 파티 장에서 보인 음식과 드레스, 케이 크, 그릇 등은 가장 영국적인 것으 로 전 세계인의 부러움을 샀다. 그 렇게 가장 영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팔려 나가게 되는 것 이다. 한식 세계화가 꿈꾸는 것도 그런 것이다.” -어떻게 해야 그런 음식문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인가. “부유층과 권력자, 명성을 가진 자 가 앞장서야 한다. 대기업이 값싼 치킨이나 팔아서는 안 된다. 그들 은 닭을 팔더라도 비싼 것을 만들 어 팔아야 한다. 그래야 유기농 식 재료를 만드는 일자리도 늘고, 내수 가 돌게 된다. 또 고급 음식을 만들 어 내면 부자들이 소비해 줘야 한 다. 그렇게 함으로써 고급문화가 대 중문화를 이끌고 대중문화는 다시 고급문화를 추동하는 순환적 발전 이 이뤄질 수 있다.” -한인타운 식당을 찾는 다른 인종들 도 많다. 그들이 김치 먹는 모습은 이제 흔한 일이다. 그렇다고 한식이 스시나 피자처럼 세계화됐다고 믿 는 사람은 없다. “계속 노력해야 한다. 이번에 보니 까 LA에도 제법 좋은 한식당들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메뉴는 그대로 였다.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 다양 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그릇과 술 을 더해 음식의 스토리를 만들어 야 한다.” -한식은 손길이 많이 가야 하고 또 양념이 많아 먹고 나면 지저분하다 는 얘기들도 한다. 한마디로 세계화

조태권 회장이 10일(현지시간) LA 코리아타운에서 주최한 한식 만찬에서 한 참석 자가 정갈하게 차려진 요리를 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LA중앙일보=백종춘 기자]

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끊임없이 개발이 필요한 부분이 다. 고급스러운 음식문화는 종갓집 을 통해 한 집안 문화로만 음식의 명맥이 대물림되고 말았다. 푸짐하 고 값싼 것이 최고라는 우리의 식 당에 대한 인식도 빨리 버릴 필요 가 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줄곧 비싸고 고급스러운 것을 강조하고 있다. 너 무 비싸면 접근하기 어려운 것 아 닌가. “상징적 음식, 상징적인 식당을 운 영하자는 것이다. 물론 비싼 것도 팔리고 형편에 맞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격도 다양화해야 한다. 다 만 한식이 세계적으로 이렇다고 인 식될 만한 상징성을 구축해야 한다. 상징성이 있으면 다음부터는 저절 로 다양성이 생기게 마련이다.” -떡볶이나 갈비, 비빔밥 등 어떤 음 식에 주력할 것인가도 중요할 거 같 다. 어떤 게 좋은 것인가. “물론 주력해야 할 음식이 있다. 하 지만 기존에 하던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주력 음식을 정하는 것은 더 많은 의견을 모아야 한다. 우선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많은 도전을 해야 한다. 양념을 바꿔보고, 모양 이나 서빙하는 방법도 달리하면서 답을 찾아가야 한다.” -한식이 한인들의 전략산업이라고 했는데, 그 의미는 국제적인 불경기의 여파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경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한식세계화가 한인경제에 전략산업이 되어야 한다. 한식당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이 늘어나면 한 인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해외 각지의 한인들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식’이 다. 현지인들이 한식을 먹는 양이 늘어나면 한인경제는 살아날 수 있 다. 하지만 지금처럼 해서는 안된다. 전략이 필요하고 연구와 노력이 필 요하다. 한식 세계화는 이제 막 시 작됐다. 세계 각지의 노력이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는 시기가 오면 한 식산업으로 얻어지는 해외 한인경 제의 이익은 엄청난 규모가 될 것이 다.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LA중앙일보=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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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대마초 합법화”BC주 시민들에게 이득

에어캐나다-조종사협회 타협점 찾지 못해 캐나다 경제와 시민들을 위해서 연방정부가 중재 나서

불법마약 관련 사건 줄어들고 청소년들의 대마초 흡연률 줄일수 있어

전 법무장관들이 대마초 합법화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사진= 자료사진]

4명의 전 BC주 법무상이 BC주 보건당 국 직원들과 함께 보다 나은 시민들의 공 중 위생을 위해 대마초 판매 합법화를 공 개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 명의 전 법무상은 ‘범죄 근절

대마초를 합법화 할시 폭력사건이 줄어들 것이라고 추측되고있다 [사진= 자료사진]

단체 (Stop the Violence)’의 대마초 합 법화 주장을 지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 단체는 사법사무관, 법률 전문가, 공공 보건 공무원, UBC와 SFU 등의 학문적 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멤버가 구성되 어 있다. 콜린 가벨만(Gabelmann)과 그래매 바 우브릭(Bowbrick)법무상을 포함한 총 4 명의 법무상들은 지난 15일 크리스티 클 락(Clark) BC주 수상과 아드리안 딕스 (Dix) 신민당 당수에게 대마초 합법화 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전 법무성들은 대마초를 합법화 할 경 우 불법마약과 관련된 조직단체 폭력사 건이 줄어 들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 마초 합법화로 새로운 세수입을 창출해 낼 수도 있으며 불법마약 관련 사건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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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들면 현재 심각하게 적체되어 있는 BC 주의 법원체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라는 의견을 전했다. BC주 수상과 신민당 대표에게 전해진 편지는 “불법마약{대마초}를 판매하는 조 직에게 돌아가는 어마어마한 수입과 대 마초를 청소년들이 담배보다 더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 모든 결 과를 합쳐보면 이미 BC주는 불법 대마 초와의 전쟁에서 졌다 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늘어가는 불법마약 관련 소송사건은 이 미 적체되어 있는 BC주 법원체제를 더 욱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편지는 덧 붙였다. 법무상 중 한명인 플랜트는 CBC 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BC주 정치인들이 연방 법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같은 입장을 취한 것은 대마초 합법화 운동에 모멘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정부가 시행한 대마초 금지법은 대마초 흡연량을 전혀 감소시 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체계화된 범죄 조직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편지를 받아 본 클락 수상은 대마 초 논쟁은 자신의 손에서 해결 할 수 있 는 문제가 아니라며 연방 정부가 나서 결 정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전하며 직 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밴쿠버 일반인 불법 보톡스 시술 유행

에어 캐나다 조종사 협회가 파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CTV]

캐나다 연방 정부가 항공사 에어 캐나다 (Air Canada)와 조종사 협회의 재계약 타 협점을 찾아 주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캐나다 조종사 협회는 총 3000명의 에어 캐나다 조종사 중 97%가 재 계약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파업 하겠다는 의사를 밝 혔다고 전했다. 지난 14일(화) 계속되는 노 사분쟁에 연방정부의 리사 레이트(Raitt) 노동부 장관이 중재에 나섰다. 항공사와 협 회 대표를 만난 레이트 장관은 “조종사들

의 파업은 현재 약해진 캐나다 경제와 시 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고 전하며 파업을 막기 위한 방법을 모 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달에 이미 만료가 된 항공사와 조종사 협회의 단체 협약으로 일어난 이번 노사분규는 현재 연방 중재협회(Federal Mediation and Conciliation Service)가 양측의 입장을 조정 중이다. 장경윤 인턴기자

밴쿠버 경찰, 직장에서 성인물 보다 징계회부 밴쿠버 경찰 15명이 근무 중 직장 내에서 성인물을 공유하다 적발 됐다.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성인용 동영상과 사진 등이 공유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에 연 루된 15명의 경찰관은 모두 남성 이였으며 내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경찰 서장은 “이번 사건에 불법 적인 요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경찰 관들] 사이에서 공유된 자료는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라고 전했다. 사건에 연루 된 경찰관들에 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장경윤 인턴기자

공인되지 않은 멕시코산 보톡스 일반인이 투입.. 심각한 부작용 우려 연방 정부와 BC주 정부 보건당국 측에 서 광역 밴쿠버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용 목적 불법 보톡스 시술에 대해 조 치를 취하겠다고 지난 15일(수) 밝혔다. 리치몬드와 그외 여러 광역 밴쿠버 지 역의 피부관리소에서 의사 자격증이 없 는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직접 보톡스 주 사를 놔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보톡스 시술법은 보툴리눔 독소 A형이 상품화 되어 만들어진 약품을 사용하여 행해지는 시술로 얼굴 떨림, 눈꺼풀 경

련, 근강직 등의 치료뿐만 아니라 주름 치료, 사각 턱 교정술 등의 미용적 목적 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 시 술은 다른 시술보다 비교적으로 간단하 고 손쉽게 시술 할 수 있지만 부작용으 로 과도한 마비와 시술 부위 멍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할 경우 뇌성마비까지 올 수 있는 위험한 시술이다. 이에 BC 대학 의사협회에서는 공인되 지 않은 보톡스를 면허 없는 일반인이 시술 하는 것은 불법이며 또한 매우 위

험한 일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불법 보톡스 시술로 발각 된 광역 밴쿠버 시 의 피부 관리소를 대상으로 BC주 보건당 국과 대학 의사협회가 조사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조사 된 결과에 따르면 피부 관리소들이 구입한 보톡스는 처방전 없 이 터키 혹은 멕시코에서 건너 온 것으 로 밝혀졌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발렌타인 데이 총격사고로 목숨잃어 지난 14일(화) 31세의 한 남성이 자신의 전 부인 살인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제니 리 웡(Wong, 30)씨는 지난 14일 저 녁 6시경 이스트 조지아(East Georgia)가 에 위치한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숨졌다. 아직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의 전 남편은 현재 감금되어 있으며 살인혐 의를 받고 있으며 불법총기 소지 혐의 또 한 받고있다.

사고 당시 피해자의 가족들은 같은 집안 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의 두 자녀 외에 형제자매 또한 집 안에 있었고, 경찰 측은 피해자의 동생과 매부가 총성을 듣고 지하실로 뛰어 들어갔 고 그후 가해자의 총을 빼앗고 경찰이 도 착할 때까지 제지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A8 전면광고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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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9


A10 캐나다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앨버타 주 오일샌드 시설 가동안돼 2012년 1분기 경제 성장율 하락

캐나다 제조업 판매, 499억 달러 달성 지난 12월 0.6% 올라 .. 가장 큰 매출 증가는 내구재 분야 산업

캐나다 제조업 판매 매출이 499억 달러를 달성했다. 월별 판매량에서는 21개의 제조산업 중 7개 산 업이 경기침체 전인 2008년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 (사진 출처: Associated Press)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12월에 캐나다의 제조업 판매가 약 0.6% 올라 499억 달러 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다섯 번째 상승이다. 통계청은 제조업 판매 매출이 499억을 돌파함으로써 경제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2008년 10월의 502억 달러의 기록에 거의 다다랐다고 발표했다. 월별판매량에서는 21개의 제조산업 중 7

개가 2008년의 기록보다 더 많은 매출을 달성했고, 21개 중 12개의 산업이 12월에 매출이 증가했다. 가장 큰 매출증가를 올린 산업은 내구 재 산업으로 12월에만 약 2.1% 가량 증 가했다. 반면 비내구재 산업은 약 0.9% 하락했다. 2011년을 통틀어 제조업 판매는 5710 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7.8% 증가한 수준이다. 제조업 판매의 주 요인으로는 석유와 석탄, 1차 금속, 기계 류, 수송장치 산업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 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산업은 12월에만 약 2.9% 올라 43억 달러를 달성했고, 이는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가장 많은 수입증가를 달성한 산업은 수 송장치 산업으로 3.7%올라 매출이 85억 달러에 이르렀다. 수송장치 산업은 현재 7개월째 연속 증가하고 있다. 12월 제조업 판매는 4개의 주에서만 증 가했으며 대부분 캐나다 중부지역에서 증 가했다. 온타리오 주와 퀘백 주의 판매를 총합 하면 7억4천1백만 달러가 증가했고 캐나 다의 다른 지역들은 모두 합쳐 4억4천5백 만 달러가 감소했다. 12월의 제조업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온 타리오, 앨버타, 뉴펀들랜드&라브라도르, 사스캐치원주의 매출은 2008년 10월 매출 액을 넘어섰다. ko@joongang.ca

10명 중 9명 외국태생 시민 국내태생 시민과 동등하다고 생각해.. 한 일로는 ‘자원봉사’가 34%로 가장 많았 으며 다음으로 ‘타인에 친절’ 20%, ‘납세’ 21%, ‘준법’ 20%, ‘투표참여’ 17%, ‘근로’ 14% 등이 차례로 꼽혔다. 조사 참여기관인 엔비로닉스 연구소의 키드 뉴만 국장은 “이민자들에 대해 ‘외국 에서 살기 위해 온 사람들이지만 우리와는 다르다’는 위협이나 거부감을 느낄 것이라 는 증거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설문에 대해 국내태생 시민과 이민자 출신 시민 사이의 응답 분 포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 점이 관심을 끈다고 지적하고 설문 항목에 따라 응답률 차이가 나는 경우도 불과 수 %포인트 차 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캐나다 국민들이 외국 출 신이라는 배경을 시민 자격에 장애로 여 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는 국가의 다문화주의 정책과 이민자들

보수 공사위해 가동 멈춘 시설.. 원유채굴 하루에 10만 배럴 감소.. 현재 중단된 앨버타 주 북부 지역의 오 일샌드 시설 때문에 캐나다의 경제 성장 율이 약 0.3%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보 고가 나왔다. 지난 16일 CIBC가 제출한 경제보고서 에 의하면 현재 보수를 위해 가동되지 않 고 있는 오일샌드 프로젝트로 인해 1월부 터 3월까지의 1분기 GDP에 부정적 영향 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CIBC 측은 “현재 보수공사로 인해 2월 부터 3월까지 가동되지 않아 원유채굴이 하루에 약 10만 배럴씩 감소한다. 이는 캐 나다 총 원유채굴의 약 3%에 해당하는 양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 폐쇄는 2월에만 약 0.1%의 GDP 감소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번 폐 쇄는 3월말까지 예정되어 있어 경제성장

에 더 큰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 상된다. 이 같은 GDP감소는 캐나다에서 현재 원유가 경제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CIBC 측은 2012년 1분기 경제성장률을 2% 수 준으로 예상했다. 2011년 4분기의 경제성 장률은 1.7% 수준이었다. 현재 임시폐업을 하고 있는 오일샌드 채 굴시설은 앨버타주 북부에 위치한 호라 이즌(Horizon)으로, 지난 5일부터 보수로 인해 가동되고 있지 않는 상태다.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호라이즌의 보수가 예상보 다 길어져 3월중순에서 말까지는 원유를 채굴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고주혁 기자

加성인 절반 “어릴 때 집단 괴롭힘 당한 경험”

고주혁 기자

加국민 90%,“이민자 출신도 동등한 좋은 시민” 캐나다 국민의 절대 다수가 이민자들도 내 국 태생 시민과 같은 좋은 시민이라고 생 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CBC방송 등 캐나다 5개 민간 기관 이 이민출신 시민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 한 결과 10명 중 9명 꼴로 외국태생 시민 을 국내태생 시민과 동등하게 여기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태생 시민과 이민자 출신 시민 사이에 차이가 없이 동일한 응 답 분포를 보여 시민에 대한 인식이 개방 적이고 포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방 송은 전했다. 좋은 시민의 요건으로 응답자의 35%가 ‘ 준법’을 꼽았고, 이어 ‘지역사회 참여’ 25%, ‘타인 돕기’ 17%, ‘타인에 대한 관용’ 14%, ‘캐나다 가치 인정’ 12%, ‘납세’ 10% 순으 로 나타났다. 또한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해 자신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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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가시적 경제 기여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민자들에게 캐나다의 가치를 교 육하고 사회가 댜양성을 수용하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적 예산 지원도 성과를 발휘했 다면서 이민자의 사회통합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캐나다 시민으로 자랑스럽다’는 응답 이 이민자출신에서 88%로 국내태생 81% 보다 많은 것으로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으 며 이는 이민자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과 정을 거쳤기 때문일 것이라고 CBC는 설 명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에 대한 인식을 직접 물 은 조사로는 처음으로, 전국 성인남녀 2 천376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11월18일~12 월17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 준 허용오차 범위는 ±2%포인트라고 방송 은 말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성인의 절반이 어린이나 10대 시 절 집단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데 시마는 15일 민간 복지단체 의뢰로 실시한 집단 괴롭힘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고 밝힌 것으로 CBC방송이 전했다. 이들 가운데 3분의 1은 괴롭힘을 당한 이 후 그 후유증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괴롭힘을 방지하고 줄이 는 방안으로 응답자의 85%가 가해자에게 개인적 멘토 상담을 실시하는 방법이 효과 적이라고 꼽았으며, 피해자들도 62%가 멘

토 상담을 받았다면 괴롭힘을 대처하고 극 복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캐나다 공중보건국이 전국 11~15세 아동 2만6천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내 폭력 형태 중 집단 괴롭힘 사례가 지난 2002년 20%에 서 2010년 22%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퀸즈 대학의 다른 조사에서는 집단 괴롭힘에 가담한 경우가 2002년 15%에서 2010년 1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BC는 전했다. 연합뉴스

시어스(Sears), 매출증가 위해 대대적인 가격 인하 실시 캐나다 내 가격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 운데 캐나다 시어스(Sears)가 5천 개가 넘 는 상품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인하를 실시 했다. 계속 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시 어스는 현재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회사 조직을 간소화하고 캐나다 내 상점들의 문 제점들을 보안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시어스는 캐나다 내 월마트 나 캐나 다 시장에 곧 문을 열 미국의 할인점 타겟 (Target) 등의 경쟁자들과 경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시어스는 캐나다 전역에서 약 400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상점 내 커피 샵들의 문을 닫았다. 작년 에는 70명의 본 사직원들이 해고 되기도 했다. 시어스는 약 3만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캐나다 내 400개 이상의 상점들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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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강바닥에 21m 협곡이…붕괴설 보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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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쫓겨난 김정남, 주로 다닌 곳이 ‘허걱’ “김정남 최근 호텔비도 못낼 정도로 자금난”

창녕함안보의 가동보에서 117m 떨어진 하류에 는 토사가 씻겨 나가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 洗掘)현상으로 거대한 협곡(웅덩이·점선)이 생 긴 것으로 조사됐다. 협곡은 깊이 21m에 길이 400m, 너비 180m나 된다.

13일 오후 경남 창녕군 길곡면의 창녕함안 보. 차가운 바람이 불고 날씨마저 흐린 탓인 지 보 안내소에는 방문객을 찾아보기 어렵 다. 보 위의 도로에만 덤프트럭 등 10여 대 의 차량과 인부들이 오갈 뿐이다. 다리 아래 에서는 강물이 가동보를 넘어 굉음을 내며 하류로 떨어지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창녕함안보다. 이 보 는 6월 말 완공 예정이지만 예상치 않은 문 제점이 곳곳에서 발생해 보완공사가 한창이 다. 우려는 가동보(보의 높낮이가 조정되는

부분)에서 117m 떨어진 하류에 토사가 씻겨 나가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洗掘) 현상으 로 거대한 협곡(웅덩이)이 생겼다는 점이다. 협곡은 강바닥에서 깊이 21m에 길이 400m, 너비 180m 규모다. 지난해 8월 첫 발견 이후 보 상류 쪽으로 40m쯤 진전됐 다. 한국수자원공사(수자공) 조사결과 세굴 현상은 보 보호를 위해 바위·돌로 만든 하 상유지시설(바닥보호시설)까지 확대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에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생명의강 연 구단 등 4대 강 사업에 반대해 온 단체가 위험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 가 붕괴위험에 처해 있다”며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정밀 안전진단과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세굴 현상이 진행 돼 하상유지시설이 파손되고 보 밑부분까 지 깎여 들어가면 보 안전을 위협할 수 있 다는 것이다.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16일에도 경남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등을 재차 촉구했다. 박창근(51·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생명의 강 연구단장은 “ 자체 조사결과 하상유지시설 10여m 안까지 세굴 현상이 확대돼 하상유지공이 유실되거 나 주저앉은 것 같다”고 말했다. 수자공은 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 박했다. 김영우 창녕함안보 사업소장은 “보

는 대형 콘크리트 말뚝(지름 1.5m, 3400개) 이 암반에 1m 깊이로 박힌 기초 위에 건설 돼 있고, 이 기초 둘레에 물막이 강판 파 일이 박혀 있어 영향을 받을 염려가 없다” 고 말했다. 하지만 수자공은 협곡의 진행을 막기로 했 다. 오는 25일부터 3월 말까지 15억원을 들 여 너비 200m, 길이 70m, 두께 50㎝인 섬 유매트에 시멘트 모르타르를 집어넣어 협곡 경사면에 깐다는 것이다. 보 양쪽에 설치된 어도(물고기 길)에도 문 제가 있다. 관리 수위 5m에 맞게 설계돼 수 위 5m 이하에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수위가 3.8m를 유지한 13일 어도 두 곳은 물이 없어 바짝 말라 있었다. 수자공은 보 왼쪽 어도를 수위 4m에도 정 상 기능을 할 수 있게 3억원을 들여 3월까 지 어도 구조를 가동보 형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조립식인 오른쪽 어도는 시설 보강 없 이 수위에 맞게 그때그때 조절하기로 했다. 수자공은 보 앞의 강바닥 침식을 막기 위 해 이달 말까지 2억원을 들여 보 앞쪽 너비 10m인 하상유지시설을 20m로 확대하는 공 사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정보 콘크리트 벽면의 미세한 누수현상을 막는 보수공사(발포우 레탄 주입)도 했다. 인근 주민 신용원(59)씨 는 “언론 보도를 본 주민들이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나서는 부산 사상 … 새누리 “대어급 없다” 권철현은 공천 신청 안 해 문성근 나올 부산 북-강서을현역 의원 허태열 신청서 새누리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가 장 신경을 쓰는 지역은 부산이다. 문재인·문 성근 투 톱을 앞세운 민주통합당의 도전이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천 신청 을 마감한 결과 문 고문이 출마하는 사상엔 ‘MB맨’으로 꼽히는 김대식 동서대 교수, 김 수임 산부인과 원장, 박에스더 ㈜행복파트너 스 대표이사 등 5명이 신청했다. 권철현 전 의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전략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아직 공 천심사를 하지 않았지만 ‘대어급’은 현재로선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후보들로

문 고문을 상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이 지역에는 제3의 인사가 영입될 가능성이 있 다. 문성근 최고위원이 나서는 북-강서을엔 현역인 허태열 의원과 김도읍 변호사 2명만 신청서를 냈다. 두 곳을 제외한 지역에선 경쟁이 치열했다. 부산진갑은 허원제 의원, 김청룡 당 부대변 인 등 5명이, 부산진을은 이종혁 의원, 이성 권 전 의원, 이수원 전 총리실 정무비서관 등 7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에서 가장 공천 신청자가 많은 지역 구는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미래연대

출신 송영선 의원 등 12명이 신청한 대구 달 서을로 나타났다. 둘째로 경쟁률이 높은 곳 도 강석호 의원, 전광삼 전 서울신문 정치부 차장 등이 경합하고 있는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11명)이었다. 박종근 의원이 현역 인 달서갑도 홍지만 전 SBS 앵커 등 10명 이 뛰어 들었다. 이상득 의원이 불출마를 발표한 포항 남울릉에도 김형태 전 박근혜 경선캠프 언론 특보단장,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 정장식 전 포항시장 등 9명이 몰렸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러’ 주간지..”김정은 험담으로 北 송금 끊겨”

마카오에 거주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최근 들어 호텔 숙박비도 내지 못할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 다고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 티(논증과 사실)’가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최근 자사 기자를 마카오에 보내 김정 남을 특별 취재한 이 주간지는 “얼마 전 부터 김정남에게 현금 부족 문제가 생겼 다”며 “고급 호텔 ‘그랜드 라파’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남이 밀린 호텔비 1만5천 달 러를 내지 못해 얼마 전 17층 객실에서 쫓겨났다”고 전했다. 그는 담보로 자신의 골드 비자카드를 맡겼지만 그의 신용카드 잔고는 비어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남은 마카오의 엘리 트 주택가에 고급 아파트를 임대했지만 평소 집에선 부인과 애인, 자녀만이 생활 하고 자신은 고급호텔 럭셔리룸에서 지내 기를 더 좋아한다. 그는 얼마 전까지도 현지 매춘부인 아 름다운 여성들을 데리고 1인당 점심식사 비가 200달러나 되는 현지 이탈리아 식당 ‘오로라’나 일식당 ‘텐마사’ 등을 자주 들 를 정도로 호화 생활을 해왔다. 신문은 마카오 행정당국 관계자를 인용 해 김정남의 아파트비는 중국 정보기관이 대주고 도박과 유흥비에 쓰는 돈은 북한 에서 송금해 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 부 한국 언론에서 떠도는, 김정남이 사업 을 하거나 현지 도박장의 뒤를 봐주고 있 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중국의 지원과 북한으로부터 송 금받은 돈으로 풍족한 삶을 누리던 김정 남이 현금난을 겪는 이유에 대해 주간지

는 그가 최근 북한의 새 지도자인 자신의 동생 김정은에 대해 권좌를 오래 지키지 못할 것이란 험담을 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김정남은 1월 중순 일본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면 3대 세습을 용인하기 어렵다”면서 (부 친에 의한) 37년간의 절대권력을 (후계자 교육이) 2년 정도인 젊은 세습 후계자가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는 의문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발언 이후 북한 노동당 정치국이 ‘ 플레이보이-공산주의자’를 단죄하기 위해 김정남에 대한 송금을 중단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김정은 체제와의 갈등을 꺼리는 중국 측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 인다는 것이다. 주간지는 중국이 도박과 여자를 좋아하 는 플레이보이 김정남을 보호하는 이유에 대해 김정은에게 예상치 못한 유고상황이 발생할 경우 김정남을 북한 지도자로 앉 히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북한 새 지도자 김정은이 당뇨 와 고협압에 시달리는 점을 고려해볼 때 그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 해 중국이 “바로 지척인 마카오에 살면 서 중국식 사회주의 모델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않는 북한 권력의 준비된 승계자 (김정남)”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 석했다. 중국은 친중 인사인 김정남이 북 한 지도자가 될 경우 북한을 더욱 고분고 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는 것이다. 신문은 그러면서 10대 초반에 모스크바 에 살았던 김정남을 러시아가 계속 붙잡 고 있었다면 중국과 비슷한 기회를 얻었 을 수도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김정남은 12~14세 때인 1983~85년 모스 크바 남쪽 ‘바빌로바’ 거리에 살며 프랑스 어 특수학교를 다녔고 학급에서는 ‘김주 하’라는 가명으로 불렸는데, 동급생들은 그를 디스코텍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멋 지게 추던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고 이 신 문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14 A12 정치 명문 케네디 가문의 영광, 2년 만에 부활 꿈 국제 국제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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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망명 시도 때 보시라이 비리 파일 미 영사관에 넘긴 듯

미국 워싱턴 중앙 무대에서 명맥이 끊겼던 정치 명문 가 케네디 가문이 2년여 만에 부활을 예고했다. 존 F 케네디(1917~63) 전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1925~68) 전 법무장관의 손자 조셉 케네디 3세(31)는 15일 11월 의회 선거 때 매사추세츠주(州) 제4선거구에 조셉 케네디 3세

서 연방 하원의원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셉 케네디 3세, 출마 선언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그가 “(하 원의원에 당선되면) 평등의 가치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의회에서 벌이 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고 보도했 다. 이 지역구에선 민주당 소속 현 역인 바니 프랭크 의원이 최근 출 마를 포기하면서 조셉의 등판이 점 쳐져 왔다. 매사추세츠주 미들섹스 카운티의 검사로 일해 온 조셉은 지난달 검사직을 사퇴했다. 케네디 가문은 35대 존 F 케네 디 대통령과 상원의원 3명, 하원의 원 4명, 각료 1명을 배출했다. 워싱 턴 중앙 무대의 시작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 46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다. 60여 년간 공고했던 명문가의 파워는 2009년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 에드워 드 케네디(1932~2009) 상원의원이

타계하고 그의 아들 패트릭 케네디 (45) 전 하원의원이 이듬해 출마를 포기하면서 쇠락했다. 앞서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인 캐럴라인 케네디 (52)가 힐러리 클린턴의 국무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뉴욕주 연방

존 F 케네디 동생의 손자 가문 텃밭 매사추세츠서 11월 연방 하원 선거 도전 상원의원직에 도전하려다 자질 부 족 논란으로 포기한 바 있다. 조셉이 출마를 선언한 매사추세 츠주는 케네디 가문의 본가가 위치 해 있는 텃밭이다. 타계한 에드워드 케네디는 이곳에서 47년간 상원의 원을 지내기도 했다. 조셉의 아버지 조셉 케네디 2세(60)는 87~99년 매

사추세츠주의 연방 하원의원으로 일했다. 그는 삼촌 에드워드의 사망 뒤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라 는 권유를 받았지만 고사했다. 조셉 케네디 3세는 스탠퍼드대에 서 경영학과 공학을 전공하고 하버 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2006년 쌍 둥이 동생인 맷과 함께 에드워드 케 네디 선거운동본부의 공동위원장 을 맡은 경험 정도다. 조셉은 2010년 민주당 후보로 의원직에 도전할 것 으로 예상됐으나 검사직에 충실하 겠다며 출마하지 않았다. 미혼인 그 는 지난달 하버드 로스쿨 동기인 로 런 앤 버치필드와 약혼을 발표했다. 지역신문인 보스턴 글로브가 지 난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셉은 28%의 지지율을 얻어 공화 당 예비 후보에 두배 가량 앞섰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미·EU, 이란 금융고립 작전 금융통신기구서 축출 추진 외부 은행 간 거래망 단절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공동으 로 세계 은행 간 금융전자통신기구 (SWIFT)에서 이란을 축출해 이란 과 외부세계 사이의 금융거래를 단 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공화·플로 리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최근 SWIFT를 통한 이란 제재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SWIFT 이사 회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이란 은 행과 거래하는 이들을 시스템에서 축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 만간 회의를 열 것이라고 사안에 정 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런 가 운데 국제원자력기구

제14639호 40판

(IAEA)는 핵무기 개발 의혹을 규명 하기 위해 다음 주 이란에 고위급 당 국자들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이란 은 15일(현지시간) 새로운 우라늄 농 축 장비인 제4 세대 원심분리기 개발 과 원심분리기 3000개 추가 확보 사 실 등을 공개, 서방의 제재와 관계없 이 핵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SWIFT=벨기에에 본부 를 둔 ‘세계 은행 간 금융 전자통신기구(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의 약자다. 210개국의 9000여 개 금융회사와 기 업을 거미줄처럼 엮은 비영리 금융 통신망이다. 하루 1800만 건에 달하 는 금액·송금자 등 송금 정보를 주 고 받는 데 쓰인다.

온두라스 교도소 화재 다음날 중미 온두라스의 코마야과 교도소에서 14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화재 참사로 350명 넘는 재 소자가 숨졌다. 교도소 부근에서 성난 재소자 가족들과 경찰들이 충돌하고 있다.

[코마야과 AP=연합뉴스]

보쉰닷컴 “조사 때 진술” 왕리쥔(王立軍) 충칭(重慶)시 부시 장의 미국 망명 시도 등으로 정치적 곤경에 처한 보시라이(薄熙來) 충칭 시 당서기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 까. 첫째는 타협적 처리 방식이다. 왕 러취안(王樂泉·68)이 그 모델이다. 17년 동안 신장(新疆)자치구 당서기 를 지낸 그는 2009년 7월 우루무치 유혈시위로 낙마했다. 당시 중국 지 도부는 그를 당서기직에서 해임했지 만 신장에서 쌓은 공적은 인정했다. 현재 그는 공산당 정치국원으로 당 사법부문에 해당하는 정법위 부서 기 직책을 유지하고 있다. 보 서기에 대해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묻되 공적을 고려해 다른 직책을 보 장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둘째는 강경 처벌이다. 천시퉁(陳 希同)과 천량위(陳良宇)처럼 사법 처리하는 방안이다. 베이징(北京) 당서기였던 천시퉁은 1995년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16년형을 선고 받았다. 2006년 상하이(上海) 당서 기였던 천량위 역시 부패혐의로 조 사를 받고 18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도 복역 중이다. 그러나 보 서기를 사법처리할 경우 같은 태자당의 반 발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방안 은 당초 예상대로 보 서기를 정치국 상무위원에 임명하는 것이다. 그러 나 이는 사건의 파장 등을 고려하면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 이트 보쉰닷컴(Boxun.com·博迅) 은 16일 베이징의 안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왕리쥔이 “지난 6일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들어가 사전 에 만들어 놓은 CD를 맡겼다”고 진 술했다고 전했다. CD는 보 서기의 비리와 관련된 내용일 가능성이 크 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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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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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경기 최악 지났다” 자만? ‘서브프라임모기지’ 악몽 벌써 잊었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주범이었던 서브프 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채권에 대 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미국 주택경기가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 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 험을 감수하고 ‘고위험 고수익’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높아지는 위험 성향=최근 뉴욕 Fed(미 국 중앙은행)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보 험회사 AIG를 구제하며 사들인 모기지채 권(MBS)을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130억달 러였다. 뉴욕 Fed는 이를 통해 60억달러의 차익을 남겼다. 골드만삭스 등도 이 채권을 다시 헤지펀드, 연기금 등에 팔아 두둑한 이 익을 챙겼다. 뉴욕 Fed와 투자은행들이 수 익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채권 가격이 상 승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금융위기 이후 터부시하던 서브프라임 채권에 다시 눈을 돌 리고 있다는 증거다. 서브프라임 채권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믿음에서다. 주택 버블 붕괴 후 가격이 33% 빠진 상황에서 더

이상 나빠질 여지가 없다는 계산이다. 서브 프라임 채권 가격은 이보다 더 떨어져 매력 적으로 보일 정도로 싸진 상태다. 높은 이 자수익률을 즐기면서 주택시장이 본격적으 로 되살아나길 기다리자는 게 투자자들의 판단이다. ◆살아나는 주택시장=미국 주택시장 지 표가 잇달아 개선되자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미 주택건설협회(NAHB)가 15일(현지시간) 발 표한 2월 주택시장지수(HMI)는 5개월 연속 상승, 2007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인 29를 기 록했다. 이 지수는 단독주택시장에 대한 건 설업계의 신뢰감을 나타낸다. 기준치 50을 넘으면 경기 호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000년대 중반 70대를 기록하던 이 지수 는 2007년부터 급속히 떨어져 2008년 말과 2009년 초에는 한 자릿수대까지 떨어졌다. 그후 작년 상반기까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11년 10월부터. 2011년 9월 14에 불과하던 지수가 10월부터 매달 3~4포인트 오르더니 올 2월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A13

유로존, 그리스 구제금융 결정 왜 연기했나 누적된 불신에 상환약속 이행 확실한 장치 필요

에는 4포인트 오른 29까지 올라간 것이다. 5 개월 사이 지수가 두 배 이상 뛴 셈이다. 배 리 루텐버그 NAHB 회장은 “최근 신규주택 착공 등 다른 주택관련 지수들도 꾸준히 개 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심하기는 이르다”=하지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서브프라임 채권은 여전히 부 실자산(toxic asset)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찬드라 바타차리아 크레디트스 위스 전략가는 “만약 미국 경제가 뒷걸음 질치거나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될 경우 서 브프라임 채권 가격은 다시 급락할 가능성 이 높다”고 말했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 게 빌려준 담보대출을 기초로 설계된 채권 인 만큼 시한폭탄과 같은 위험성을 안고 있 다는 얘기다. 데이비드 크로 NAHB 수석이코노미스트 는 “HMI는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크게 밑 돌고 있고, 압류주택 수가 신규 착공 주택 수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시장은 여전히 불 안한 상황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유로존이 15일 제2차 그리스 구제금융 제 공 여부에 관한 결정을 연기한 것은 기 본적으로 그리스에 대한 누적된 불신 때 문이다. 그리스는 지난 2010년 1천100억 유로의 제 1차 구제금융을 받을 당시에 약속했던 재정적자 감축, 경제개혁, 국유재산의 민 간 및 해외 매각 등의 목표를 제대로 지 키지 못했다. 그리스 정부로선 국민들의 강한 반발에 도 고통스러운 긴축과 국유재산 매각을 진 행했으나 내부의 구조적 문제와 유로존 위 기 심화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급증 및 경 기침체 심화로 약속 이행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해 왔다. 반면 그리스 나름의 피치 못할 안팎의 사정이 있었더라도 돈을 받을 당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로존 위 기를 더 악화시킨 것은 근본적으론 그리스 스스로의 책임이라는 것이 유로존 국가들 의 인식이다. 더욱이 이번 2차 구제금융 규 모는 1차 때 보다 더 많은 1천300억 유로 다. 여기에 민간채권단도 처음으로 `자발적 인 손실분담’의 명목 하에 채권교환 방식 등으로 국채 소유분의 절반인 1천억 유로 를 탕감해줄 예정이다. 그러나 그리스는 2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긴축과 국유재산 매각 등 제대로 된 개혁 방안을 제때 제출하지 못해 유로존 의 불신을 키웠다. 더욱이 4월 총선거 이 후 그리스의 새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 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구심이 유로존 국가 들에서 커졌다. 유로존이 당초 그리스 구제금융 여부를 결정할 긴급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를 15 일 다시 열기로 했다가 전화회의로 대체한 것은 이러한 불신의 표현이다. 유로그룹은 지난 주말 그리스에 ▲현재 까지 나온 긴축안의 의회 승인 ▲올해 재 정에서 추가 3억2천500만 유로를 긴축할

구체적 방안 ▲4월 총선 이후에도 긴축과 개혁 약속을 지킬 것임을 주요 정당이 문 서로 보장해 줄 것 등 3개 사항을 요구하 며 최후 통첩을 보냈다. 그리스는 15일 전화회의 전까지 이런 요 구를 모두 들어줬다. 그럼에도 이날 유로그 룹이 구제금융 제공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20일 브뤼셀에서 열릴 유로그룹 정례회 의로 연기한 것에 대해 장-클로드 융커 유 로그룹 의장은 “최우선 과제인 채무 상환 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메커니즘들에 대 해 더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스의 약속을 받았지만 이 약속을 지 키도록 하기 위한 장치들을 더 확실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최근 들어선 그리스 정치권의 의지나 시 민들의 격렬한 반발과 선거라는 특수한 사 정 외에도 경제침체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 기 때문에 긴축과 국유자산 매각 약속은 지켜도 재정적자 감축 목표는 이루기 어렵 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채권자들의 우려를 덜어줄 장치 가운데 하나로 독일과 프랑스는 구제금융 자금 중 일부를 떼어내 이자상환용으로만 인출할 수 있는 특별 계좌를 신설해 넣어두자고 제안한 바 있다. 융커 의장은 또 앞으로 구제금융 프로그 램과 이에 따른 약속 이행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제금융은 1천300억 유로를 한꺼번에 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마다 약속 이 행 상황을 평가해 나눠서 주도록 돼 있다. 이 과정에서 감독과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리스 정치권과 국민들에 게 앞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채무불이 행(디폴트) 사태를 무릅쓰더라도 구제금융 을 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하는 ` 압박용 시위’의 측면이 있다. 연합뉴스


A14 경제₩비즈니스 옷 한 벌로 하는 환경운동 `친환경 패션’

최근 산업계에는 친환경적인 산업생산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이란 주 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은 친환 경소재와 공기를 이용해 보혼효과를 배가시키 는 패션 원단

공기를 불어 넣으면 보온효과가 배가 되는 조끼, 원단에 왁스를 발라 1년 동안 빨지 않아도 되는 재킷, 버리는 안전벨트를 끈 으로 만든 가방. 보온 기능을 더해 원단 사용을 줄이고,

세탁에 필요한 물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패션 아이템이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16일 환경재단 레 이첼카슨홀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 로 개최한 포럼에는 환경과 노동, 사회에 친화적인 패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지금의 의류제조 과 정이 막대한 양의 물과 기름, 전기를 사용 하고 표백제, 염료와 같은 독성 화학물질 을 다량 배출하는 등 환경과 노동자 건강 에 해롭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생산공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우 리가 즐겨 입는 워싱청바지는 헤진 느낌을 주기 위해 압축공기로 고운 모래를 분사해 천을 깎아내는 ‘샌드 블래스팅’ 공법을 쓰 는데 이때 발생하는 실리카 먼지를 흡입한 노동자는 불치병인 규폐증에 걸린다. 패션의 유행주기가 짧아지고 저개발국의 싼 노동력으로 옷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옷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 패스트 패션’이 보편화된 것도 자원 낭비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비즈니스 단신

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발제를 맡은 남후남 강동대 패션디자인과 교수는 “옷이 싫증이 나면 버릴 게 아니라 수선을 해서 벼룩시장이나 아름다운가게에 넘기고 개량을 해 마음에 드는 형태로 바 꿔 입는 등 옷의 소비에 대한 개념이 바뀌 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자원과 화학 약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 는 친환경 디자인과 옷을 만드는 노동자에 게 적정 임금과 건강한 노동환경을 제공하 는 공정거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남 교수는 의류업계가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의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 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옷장사는 옷이 두껍고 원단이 비 싼 겨울옷 장사가 중요한데 올해는 초겨 울 날씨가 따뜻한 바람에 사람들이 옷을 사지 않았다”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온난화가 의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김동현 기자

-한쿠쿠밥솥(Cuckoo Trading Canada) 쿠쿠무역에서는 새해를 맞아 구정과 더불 어 마지막 한정수량을 1월31일(화)까지 세일 을 실시한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쿠 쿠압력밥솥과 아이젠 비데, 참존 온수매트 와 장수돌침대 등이다. 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쿠쿠밥솥 은 2012년형 타철명장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으로 내솥을 무쇠로 만들고 특수 처리한 밥솥으로 옛날 무쇠가마솥에 밥을 지은 것과 같은 밥맛을 재현한 재품. 이번에 새로 선보인 참존온수매트는 100% 무전자파로서 그 어느 제품보다 품질에 자 신을 하는 제품이다. 더운물을 강력하게 순 환시키는 보일러에 최고의 중점을 둔 제품 으로 온수매트에 생명은 보일러에 있음을 강조한 제품이다. 최신 가라오케와 아이젠 비데, 장수돌침대 도 이번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 회다. 구입처는 동서전자 (604)415-9858 쿠 쿠무역(604)540-1004

‘불고기 브라더스’ 동남아에 프랜차이즈 수출

‘불고기 브라더스’의 정인태(57·사진 왼쪽) 대 표와 이재우(51·오른쪽) 사장은 TGI프라이 데이스(TGIF)와 아웃백을 한국에 들여온 ‘ 외식 브라더스’다. 하지만 14년 동안 이들 미 국 외식업체에 매출의 4~6%를 로열티로 내 야 했다. 그래서 2006년 ‘불고기 브라더스’를 차렸다. 한국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로열티를 내기만 했던 ‘브라더스’가 이제 해외에서 거둬들인다. 16일(현지시간) 말레 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외식 업체인

CWR와 ‘지역 라이선스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CWR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매장을 하나 열 때마다 6 만 달러씩 받는다. 또 로열티로 매년 매출의 4.7%를 받기로 했다. TGIF·아웃백·베니건스가 한국에 진출 한 것과 똑같다. 국내 업체가 이런 방식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 었다.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내기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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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일본에 상표등록부터 했다. 혹시 몰 라 ‘불고기 시스터스’ ‘갈비 브라더스’ 같은 이름까지 확보해놓았다. 정 대표와 이 사장은 롯데호텔 선후배다. 정 대표는 롯데호텔 레스토랑의 웨이터로 출발해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롯데 호텔·백화점 식당가 개장을 책임지는 자리 까지 올랐다. 1년 반 동안 레스토랑 52개 를 열었다. 당시 한국 진출을 위해 메뉴를 상의하러 왔던 TGIF 관계자가 스카우트를 제의했다. 정 대표는 입사 4년 후배인 이 사장을 설득 해 TGIF의 한국 매니저를 맡았다. TGIF에 이어 96년 들여온 아웃백이 10년 만에 매장 76개, 연매출 2300억원을 이뤄내면서 둘은 외식업계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불고기 브라더스’를 차릴 땐 ‘한집 건너 한 집이 불고기집인데 망하려 작정했느냐’는 소 리를 들었다. 하지만 결국 ‘로열티의 꿈’을 이 뤘다. 이제 미국·중국에서도 로열티 받는 날 을 꿈꾸고 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방, 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 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 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 Walk-In Clinic 오픈 한아름마트와 가디언 한인약국 바로 옆

에 위치한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에서는 영 어가 불편하신 한인 환자를 도와 예약및 진 찰에 도움을 준다. ▷한국말로 예약 및 통역 가능 ▷여성질환 진료상담 (자궁경부암) ▷각종 예방접종 문의(독감, 폐렴,백신접종 등..) ▷주소:#210-329 North Road, Coquitlam BC ,Tel. 778-355-7077 -스시천국- Sushi Tengoku

밴쿠버 최고의 회덮밥과 매운탕이 있는곳! 써리에 위치한 Tengoku sushi 스시천국에 서 선보이는 밴쿠버 최고의 회덮밥과 매운 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주소: 10194 - 152 St. Surrey(써리 길포드몰 근처 스타벅스 같은건물/구 앤두치) 전화: 604-584-9787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세미나 ▷시간: 3월 매주 화요일 10-12시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조태수 ( 비즈니스 컨설턴트) ▷문의/예약 릴리안 김 (604-468-6000 / 6105) 이 강좌는 시리즈이 므로 4회 모두 등록해야 하며, 영주권자 분 들께 우선 순위를 드립니다. 1. 3월 6일(화)-사업 준비 및 비즈니스 등록 2. 3월 13일(화)-수출입 비즈니스 및 Tax 3. 3월 20일(화) - 비즈니스 운영 전략 4. 3월 27일(화) - 비즈니스 구매 절차 -커피 라테아트 창업과정 (8주과정) ▷ 2월 13일 개강 (월요일) ▷ 매주 월요일 (오전10시 - 오후1시) ▷ 커피숖 취업, 창 업 준비 -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연습 등등 (장소 코퀴틀람 Austin 지역) ▷에스프레소/ 카푸치노/라테 /카페메뉴/실무실습 /취업지 원/창업 지원 ▷ 에스프레소 메뉴 실습 : 주 3시간 x 4주 = 400불/월 (강의료. 재료비, HST 불포함) ▷라떼 아트 : 주 3시간 x 4주 = 400불/월 (강의료. 재료비, HST 불포함) ▷ 단기 창업반 : 전화 문의604-229-0331


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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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B1~B3

패션 B4 자동차 B6디지탈 B7부동산 B8건강 B10 국수의 신 B14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독서로 공부습관 바로잡기 <1> 엄마표 독서지도

“주인공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읽은 뒤엔 1분 스피치·문답 토론 고교 입시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되고,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독서 능력이 평가요소 중 하나로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는 한우리 독서토론논술과 함께 ‘효과적이고 올바른 독서지도법’에 관한 기획연재 기사를 마련했다. 첫 회에선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엄마표 독서지도로 자녀를 대학에 합격시킨 김연희 (49·여·성남시 분당구)씨와 이숙(47·여·서울 개포동)씨 사례를 소개한다.

책 주제와 관련된 체험하면 재미 느껴 이숙씨는 2006년에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 료했다. “처음엔 내가 대학에서 문학을 전 공했기 때문에 자녀 독서지도에 관해선 전 문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어 요. 어른이 돼서 책을 읽는 방법과 어린 아이들이 책을 읽은 방법은 다르다는 것 을 알았죠.” 이씨는 어린 자녀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이 해할 수 있도록 독서와 체험을 연계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책의 주제와 관련된 내 용을 체험하면서 독서이해력을 높이는 방 법이다. 장애와 관련된 책을 읽고 했던 독 후활동을 예로 들었다. 장애를 몸으로 이 해할 수 있도록 발로 글을 써보고, 연필을 입에 물고 글을 써보는 체험을 함께 했다. “그냥 책만 읽었을 때와 체험을 함께 했을 때, 아이의 반응이 달라지더라고요. 더 깊 이 있게 책에 빠져들게 됐죠.” 이화여 대 인문과학부에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학생부 100%)으로 합격한 이씨의 딸 김소연(19)씨는 “독후활동 덕분에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게 됐 다”며 “독서량이 늘고 이해력이

독서와 체험을 연계시켜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록 지도한 이숙씨

엄마와 함께 느낀 점 얘기하며 의견 나눠 자녀 독서교육 비결을 묻자 김씨는 “토론” 이라고 답했다. 그는 “독서는 눈으로 글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남의 의견 을 경청하고, 내 생각을 말하고, 토의·반박 해 보는 과정이 종합해 어우러진다”고 말 했다. 독서로 습득한 지식을 가다듬어 창 의력·논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토론’이 라는 설명이다. 읽기에서 토론으로 이어지는 독서는 김 씨의 딸 김유민(19)씨의 글쓰기 능력 향상 에도 큰 도움이 됐다. 유민씨는 104:1의 경 쟁률을 뚫고 고려대 심리학과에 일반전형 (논술50%+학생부50%)으로 합격했다. 유민 씨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은 뒤엔 엄마와 함께 감상을 서로 얘기하며 책 내용을 정 리하면서 내 의견을 짜임새 있게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김씨는 자 녀와의 토론에서 “자녀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엄만 이렇게 생각하는데 유민이는 어 때” “주인공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와 같은 식이다. 이처럼 엄마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은 뒤 자연스레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문답토론 을 추천했다. 김씨는 딸 유민씨가 고교에 진학 후 학업 때문에 책을 읽을 시간이 많

지 않을 때는 신문을 활용했다. 대학 전공 탐색에 도움이 될 만한 기사나 사회 이슈를 다 룬 기사를 오려 딸의 책상에 올려두곤 했다. 김씨가 이런 방법을 고 안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것은 독서·논술 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 한 덕분이었다. 1995년 에 독서지도사 과정을, 1997년엔 논술지도사 과 정을 배웠다. 아동발달심 리·도서 선정 방법·독후 활동 지도법과 같은 전 문적인 독서 지도법을 익히면서 비판적 시각에 서 책 읽기, 토론지도 방법 알 수 있었다.

토론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으로 독서의 결 과를 향상시킨 김연희씨

좋아지면서 고교에 진학해 국어·영어는 걱 정이 없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씨는 “1분 스피치도 좋은 독후활동”이 라고 추천했다. 책을 읽은 뒤 1분을 말할 수 있는 분량으로 책 내용을 요약해 보고, 간단한 감상을 덧붙인다. 이씨는 자녀와 함께했던 독서 후 체험, 1 분 스피치와 같은 독후활동에 대한 아이디 어를 가족회의에서 얻었다. 식사 자리처럼 가족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면 “이 책은 어떤 독후활동을 하면 좋을까”라며 자연스 레 책을 주제로 가족 간 대화를 유도했다. “독서가 중요하다 해서 자녀에게 강요하고 압박을 줘선 안 돼요. 엄마부터 독서지도 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녀를 이끌어야죠. 길이 보이면 여유가 생 기고 방법도 떠오릅니다.”

글=정현진 기자, 사진=김진원 기자 correctroad@joongang.co.kr


B2 열려라 공부 고교생들, 교과서를 뛰어 넘다 -IT기업 차리고 UCC로 공모전 최우수상 타는 고교생들-

활동으로 기록되는 이 활동은 대학입학 원 서에 기록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엘리트의 여름은 ‘엘리트 Summer Boot Camp’로 뜨겁습니다.Summer Boot Camp 는 엘리트학생들이 방학기간중 학습의 질과 양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 다. 캠프는 각 단계의 LEVEL을 최대한 끌 특기를 실전 능력으로 키우는 학생들이 있다. UCC 공모전서 수상한 최미지양, 교내 대회 어 올릴 수 있는 8주간의 집중 프로그램으 만든 안재원군, IT 기업을 창업한 송태현군(왼쪽부터). [최명헌 기자] 로 미국, 캐나다, 한국등의 모든 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학습으로 이루어진 #1 송태현(경기 한국디지털미디어고 1)군 #2 공모전에심화 참여하는 경험도 실무를캠프는 쌓 각 장이 프로그램별로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하 의 호주머니 속엔 명함이 있다. 는 된다. 는 테스트가 펼쳐집니다. 2011년 캠프에서는 ‘NS 프로젝트 매니저’. NS는 주식회사 3D 애니메이터가 꿈인 최미지(경기 주엽 iPad & iPod 타이틀로 우수학생 NewStandards의 약칭으로 소프트웨어 고 2)양은 최근수상자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주 에게 부상을 했습니다. 를 만드는 정보통신(IT) 기업이다. 송군이 최한 대한민국수여하기도 청소년 디자인공모전에서 엘리트에서는 실제 ‘미래’를 SAT시험과 가장 한 비슷 같은 학교 친구들 11명과 뭉쳐 만든 회사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제로 한 모의 참여합니다. 다. 만든 지 7년이 된 교내 창업동아리가 UCC 제작테스트에 공모전에서 3D 애니메이션 기 2011년 여름개성 방학넘치는 특강을화면을 참가한 학생을 청년 창업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친구 법을 사용해 선보여 대상으로 공식 최양은 SAT 시험장소인 Prince 들이 이비즈니스학과·디지털콘텐츠학과· 관심을 받았다. “중2 때부터 다져 of Wales Secondary School에서 모의 해킹방어과 등 학교에서 다양한 전공을 온 능력이지만 실력으로 인정받을SAT 수있 시험이열렸으며, 매년있어 엘리트 여름 방학 한 덕에 기획·회계·개발·디자인팀으로 회 는 성과를 올릴 수 기뻤다”며 그간 특 강을 참가하면 ‘C.F.G.L IAC Award’란 국 사 업무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 의 노력을 회상했다. 제 대회에 자동 참가하게 됩니다 이컴 대회 송군은 아직 학생이지만 대외적으론 이 최양은 중2 때 방과후 학교에서 배웠던 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 학교로 상장이 회사의 어엿한 리더다. 친구들과 함께 지 퓨터 수업이 계기가 돼 동영상 편집과 촬 전 달됩니다. 난해 5월에 온라인 주식거래 온라인시스 영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전문학원을 찾아 엘리트는 공부만 템 개발에 첫 도전장을 던졌다. 결과는 실 다니며 성인들 틈에 하나? 끼여 실력을 갈고 닦 B1면에서 이어집니다 미국대학이 요구하는 신입 패였다. 물건을 사려는 고객까지 생겼지만 은물론 결과아닙니다. UCC영상에 3D를 적용하는 수준 학업성취도 향상위한 프로그램은? 생의 조건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기 제품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들어 에까지 이르렀다. 엘리트는 주역은 학생 자신이라 이런 때문입니다. 경험과 다 판매를 학업성취의 접었다. 최양도다양한 시작은사회참여활동 실패의 연속이었다. 고송군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스로 학업의 중학교 방면에 때부터 대한 관심을 하지만 “실패를 딛고 학생 스마트폰 애플리케 UCC 요구합니다. 관련 공모전에 끊임 이 목표를 정하고 목표달성을 학업에사업 충 없이 러한 도전했지만 요구는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갖춘 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위해 ‘앱’)으로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다 실방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 음에 추가로 요구하는 것일뿐 학습능력을 바꿨다”고 말했다. “당시 택시 범 셨다. 최양은 “작품을 낸 횟수에 비해 수 램을 도외시 경우가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죄가진행합니다. 성행하던 때라 승객의 안전을 돕는 ‘ 상하는 적었다”고 말했다. “실력을 2011년에는 ‘엘리트 아이비리그 및 쌓고 따라서 기본적인 학습 요구사항 택시 앱’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탐방 짜냈다” 싶어엘리트는 도전했지만 매번 영상물을 만 Admissions 진행되었는데, 학 들고 을 충족시키기 위한 학과 커리큘럼이 우선 고 말했다. Workshop’이 택시마다 QT코드를 부여해 택 평가 결과를 지켜보는 일은 고독한 생시에 24명이 교사, 현재 아이비리그 대 인내가 시 되었을 뿐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탑승엘리트 후 앱을 실행시키면 승객의 승· 필요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수경 학에 엘리트 졸업생과 함께 번호 미국 상에 험도 연연하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차재학중인 시간, 택시 기사의 이력, 차량 않았다. 대신 교내에 영상 동부 대학을 방문하고 각 학교 동아리를 이를 위한 것이실력 바로쌓기에 엘리트가 자랑하는 등이아이비리그 뜨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만들어 전념했다. 의이렇게 재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프 촬영하고 컨설팅 프로그램입니다. 만든교수님들과 ‘세이프티 택시(Safety taxi)’ 편집하면서 밤을 새우는 일도 로그램 이었습니다. 참가한 한 학생들은 컬럼 허다했다. 컨설팅을학업을 통해 학생이 원하고 가능한 목표 앱을 6월 출시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병행하며 자투리 시간 비아, 프린스턴, 논의 펜실베니아, 대학을 원하고 와 상용화를 중이다. 예일, 송군은브라운, “그동 을 모아 결정하고, 공모전을 학교가 준비했다. 이런 학생이 최양의 관 하버드, MIT, 뉴욕대등을 직접뭘찾아보았으 심있는 결국 사회활동과 늘리도록1위 조언 안 주변 어른들이 ‘학생들이 하겠느냐’ 노력은 지난해 경험치를 교내 ‘포트폴리오 며는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직접 확인 상’을 하게 됩니다. 시선으로 쳐다봐 힘들었다”고 말했다. 받으면서 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 하는 과정을 미국의 명문대학이 학생들에게 “이젠 우리거쳤습니다. 손으로 만든 앱으로 사업 파 했다. 그동안 제작한 UCC를 모아 원하는 포트폴 것 2011년 프로그램의 은 ‘다재다능’과 아닌노력으 학문에 트너로여름에는 일하게 된리더십 만큼 실력을 보여줄일환 계 리오로 만든 것이‘박학다식’이 학생 역량개발 으로 골프대회 개최하기도 대한 진지함과 성실함을 원한다고 봅니다. 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했습니다. 봉사 로 인정받은 것이다.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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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간 유럽 다녀온 고형욱·창빈 부자]

사춘기 자녀와 친해지는 비결 ‘여행’ “몰라” “아무거나” 하던 아이…20일 지나자 새벽까지 수다 문화평론가 고형욱(45)씨는 지난해 여름 중 3 아들을 데리고 42일간 유럽 여행을 다녀 왔다. 여행 계획을 알리자 주변에는 “미쳤 냐”며 말리는 이들뿐이었다. 아들 고창빈(서울 광남고 1)군이 고교 입 학을 앞둔 상황이라 “뒤처지지 않으려면 선 행학습에 신경 쓸 때”라는 지적이었다. 고 씨의 결단은 단호했다. “열심히 하는 아이 라면 여행지에 가서도 할 건 하겠죠. 여행 간다고 공부에 손 놓을 녀석이라면 집에 있 다고 공부할 리 없죠.” 고씨가 아들과 긴 여행을 결심한 이유는 ‘소통’ 때문이다.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붙여보려고 이것저 것 물어도 돌아오는 말이라곤 “몰라” “글 쎄” “아무거나” 같은 심드렁한 단답형 대 꾸뿐이었다. 고씨는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 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기가 없겠다 는 위기감이 들었어요. 유럽 여행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극 약처방이었던 셈이지요(웃음).” 아들에게 일정 선택권 주고 도우미 역할 여행을 떠나기 전 원칙부터 세웠다. 아빠가 묻는 말에 "아무거나” “아빠 하고 싶은 대 로”라고 답하는 건 금기어로 정했다. 영화·그림·와인 등 유럽 문화에 해박한 고 씨는 유럽 여행 내내 아들의 전담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비싼 미술관에 데려가 유명한 명화를 보여주고 구구절절 배경 설 명을 해줘도 아들은 뚱한 표정으로 ‘그래?’ 라고 한마디밖에 안 하는 거예요. 그때마다 속에서 불덩어리가 올라왔어요.” 여행 코스도 아들이 선택하게 했다. 첫 방 문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6일간 머물면서 아들이 유럽 도시에 적응할 시간도 줬다.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도 아들의 의견 을 적극 반영했다. 고씨의 노력에도 아들의 입은 쉽게 열리 지 않았다. 아들은 “아빠와 단 둘이 가본 여행이 처음이라 난감했다”고 털어놨다. “

고형욱, 창빈 부자

여행 가기 전까지 서로 거의 말을 안 했으 니까요. 여행 가서도 며칠 동안은 아무 얘 기도 안 했어요.” 열흘쯤 지나자 아들이 먼저 아빠에게 말 을 걸기 시작했다. “다리 아프다” “배고프 다” “쉬었다 가자”로 시작해 한두 마디씩 대화가 늘어갔다. 고전주의 화가의 작품 앞에서 열변을 토 하며 설명해 주는 아빠에게 아들은 “난 추 상화가 좋아”라며 딴죽을 걸기도 했다. 고 씨는 “화가 나기는커녕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큰둥하던 아이가 자기 마음을 표 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기뻤다. 여행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새벽까지 이 야기를 나누다 다음날 늦잠을 자기 일쑤였 다. 아빠는 아들의 진로 문제와 친구관계 에 대한 소소한 걱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털 어놨고, 아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인생 계획 들에 대해 얘기했다. 고씨는 “여행 목적이 아들과 대화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여행지를 제대로 못 보는 건 아무 문제가 안 됐다”고 말했다. 조급한 마음 버리고 아이에게 시간 쏟아야 유럽 여행을 마친 뒤, 두 번의 여행을 더 다녀왔다. 같은 해 겨울방학에 제주도에서 2주, 지난 겨울방학 때 대만에서 3주를 함 께 보냈다. 이제 아들은 “지금은 아빠와 대 화가 잘 통한다”고 말한다.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뒤엔 어느 때보다 공부에 집중해 고1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 2등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씨는 “자식을 키우는 일에 ‘드라 마틱한 반전’ 같은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대화가 늘고 관계가 돈독해졌지만 부모의

욕심만큼 아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 는 설명이다. 그래도 그는 아들과의 여행 을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로 꼽는 다. 대화를 가로막던 장벽이 사라졌기 때문 이다. “아이와 소통하려면 부모가 쏟아부 어야 할 ‘절대 시간’이라는 게 있는 것 같 아요. 아들과 여행을 간 건 그동안 아들에 게 무심했던 시간을 한꺼번에 만회하기 위 해 택한 저만의 방법인 거죠.” 고씨는 사춘기 자녀와 가까워지려는 부모 들에게 “조급함·거짓말·위선부터 버려야 한 다”고 말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소홀하다 사춘기 자녀와 멀어졌다면 ‘지금 을 놓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 이를 위한 시간부터 내야 한다는 것이다. “ 주말에 잠깐 대화하겠다며 아이에게 훈계 만 늘어놓곤 ‘내가 이만큼 노력했으니 아이 가 알아주겠지’라고 착각하면 소원해진 관 계를 극복할 수 없어요.” 아들에게 진심을 보여주려고 고씨가 한 노력은 여행뿐이 아니다. 고씨는 유럽 여행 에서 돌아온 즉시 휴대전화를 없앴다. 일 이나 대외적인 약속을 핑계로 아들을 우선 순위에서 제쳐두는 일은 없을 거란 각오 의 표현이다. 주변의 시선도 달라졌다. 여행을 떠나기 전엔 “미쳤냐”고 말렸던 이들이 지금은 “ 부럽다”고 조언을 구한다. 고씨는 “꼭 멀리 여행을 다녀오는 게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 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을 보여줄 수 있다면 장소는 중요하지 않 다는 얘기다. “가까운 공원이든 미술관이 든 아이와 함께할 장소를 정했다면 꼭 사 전 답사를 다녀와야 해요. 아이가 편안함 을 느낄 수 있게 부모가 배려하고 이끌어 줘야 하기 때문이죠.” 고씨가 대만 여행 중에 아들에게 가장 자 주 한 말은 "늦은 건 아무 것도 없다”였 다. 아들에게 한 말이지만, 자신에게 건넨 위로이기도 하다. "저도 아들이 중3이 돼 서야 부자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 으니 많이 늦었죠. 그만큼 더 노력하고 애 쓰고 있고요.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간 제 대로 통하는 날이 오겠죠.” 박형수 기자


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교육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희망 발전소

몇일 전 내가 수련 농부로 일하는 유기농 농장에서 모든 소속 농부에 대한 소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뭐 대단한 일인가 하고 가보았더니 꿀벌담당 농부 마이클이 벌들 을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하겠다는 것이었 습니다. 해마다 꿀벌의 숫자가 자꾸 줄어 드는데, 꿀벌이 멸종하면 그것이 지구의 종 말로 연결되기 때문에 꿀벌의 숫자가 줄어 들지 않토록 해야겠다는 말인데, 그 이야 기가 전혀 허황되게 들리지 않는 것이, 세 계적인 석학이며 천재인 아인슈타인도 우 리가 먹고 있는 음식의 80%이상이 꿀벌로 인해 수확 되고 있기 때문에 꿀벌들이 사 라지고 나서 4년 이내로 인류가 멸망한다 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꿀벌의 감소현상은 2006년 미국과 유럽서 시작 돼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까 지 진행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꿀 벌이 사라진다면 식물번식과 열매에 영향 을 미쳐 결국 식량대란과 지구 멸망으로까 지 이어질 것이라는 조심스런 매스컴의 관 측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정확하기로 소문난 마야 달력이

교육단신

B3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 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2012년 13번째 시간을 마지막으로 멈추어 있고, 동양의 가장 오래된 경전 ‘주역’을 분석한 그래프와, 주식시장 변동그래프를 예측한 프로그램인 ‘웹봇’ 역시2012년 12 월 21일을 마지막으로 가리키고 있다며, 2012년이 종말이 틀림 없다는 황당한 주 장하는 사람들이 세상를 시끄럽게 한 적 이 있습니다. 그동안 몇번이나 황당한 지구종말론에 속아 왔기 때문에 무덤덤 해질 때도 되 었지만,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방 사능 누출의 재앙, 가속도가 붙은 지구온 난화, 이상기후와 홍수, 사막화등 우리에 게 인류 멸망의 경고를 하듯 각종 재앙 으로 나타내는 불안한 지구촌은 바라보 고 있노라면, 2012년 12월 21일이 지구최 후의 날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도 걱 정이 됩니다.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핵물리학 재 단이 발행하는 <원자과학자 회보>의 표지 에는 운명의 날 시계가 있습니다. 이 시계 는 자정을 핵에 의한 인류파멸의 날로 보 고 그것이 어느 정도까지 다가오고 있는가 를 분침의 움직임으로 나타 내는데, 그 시 계의 시각은 핵무기 보유국들의 움직임과 핵실험, 핵무기 협상의 성공과 실패, 지구 온난화 정도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수 정됩니다. 지구종말시계는 9ㆍ11 테러 발생 후 자정 7분전인 오후11시 53분으로 조정 된 후 올해에 자정 5분 전인 11시 55분으 로 다시 조정되었습니다. 이 시계가 자정이 되는 시점에 인류가 정 말 멸망할지 안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 금 이 순간 지구가 큰 위기의 시간에 직면 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 피노자의 그 말을 현대인들은 ‘종말이 눈 앞에 있더라도 긍정적이며 희망적이고 생 산적인 일을 하겠다”는 글자 그대로의 단 순한 의미로 받아들이며 내일 지구에 종말 이 오는데도 오늘 사과 한그루를 심기위해 땅을 파헤치는 병적인 노력과 내일 감빵을 가더라도 오늘 크게 한탕 하는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말은 ‘죽음 마저도 이겨내

고 열정적인 삶을 살겠다’는 이야기가 아니 라 우리 개개인은 유한하지만, 전체로서의 자연은 무한하며, 따라서 원천적으로 극복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죽음을 공포로서 가 아니라 필연적인 자연법칙으로서 받아 들이겠다는 생에 대한 철저한 긍정과 노력 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말해 스피노자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 는 (영원한 삶을 믿기에 주변에 열매 맺은 사과들을 따서 들고 다니며 그동안 미워했 던 사람들과 화해하고, 죄지었던 사람들에 게 용서를 구하며, 사랑했던 가족들과 행 복한 시간을 보내고 작별을 고한 후, 혹시 살아남을지도 모르는 후손과 영원한 대자 연을 위해)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는 괄호안의 말이 묵시적으로 함축된 그런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 우리 모두는 정말로 지구가 12월 21 일날 멸망하는 것이 확실 하다면 지금 참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엄청난 영적 각성과 눈물의 용서, 그동안 잘해주 지 못했던 혈육들과의 애틋한 사랑 정성 스런 보살핌과 배려, 이웃을 위한 위로와 헌신... 그리고도 시간이 남으면 사과 한그 루쯤을 심었겠지요. 나는 올지 안올지도 모를 지구 멸망의 날 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몇십년 후에 반드시 다가올 내 ‘소멸의 날’까지 이 소중 한 순간들을 싸우고, 안달하고, 절망하는 일에 할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얻 었으면 이제는 수확한 열매들을 꺼내 나누 며 살아가는 것이, 그것이 스피노자가 말 하는 씨를 뿌리는 일이며 나무를 심는 일 이라고 믿습니다. 나무를 심는 일은 한순간 도 빠짐없이 가족들을 정성을 다해 보살피 는 일이며, 내가 아는 모든 지식과 물질등 가진것들을 댓가없이 나누어 주는 일이며, 하나같이 불쌍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로 하며 희망이 되어 주는 일입니다. 나는 희망발전소입니다. 하지만 전력 공 급할수 있는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발 전소입니다. 이 세상의 새로운 희망 발전소, 젊은 그 대들을 위해 건배!

-즐거운 JEI 재능교육 봄방학 캠프 재능교육은 각 지역의 봄방학 기간에 맞춰 평소 자녀들의 취약한 학습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봄방학 캠프를 제 공 합니다. 캠프 기간 : 3/12(월)~3/22(목), 2주 캠프 대상 : Gr.1~Gr.9 캠프 시간 : 10am~3pm 캠프 장소 :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 틀람, 버나비 지역 캠프 회비 : $180/ Week 등록 마감 : 2012년 2/27(월)까 지 선착순 마감 -시니어를 위한 기초 컴퓨터 강좌 인터넷 하기, 이메일 하기 등 컴퓨터를 기 본부터 차근 차근 가르쳐 드립니다. 일시: 2012년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간: 오후 1 :30 ~ 4 :30 비용: 강좌당(3시간) $15 (교재 포함, 정 원 6 명 강사 2명)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핸더슨 몰 - 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타일러/ 영 (604-468-6000) -이민자녀 숙제도우미 서비스 일시: 2월부터 (Mon-Fri, 2:30-4:30pm) 장소: 랭리 커뮤니티서비스 IMPS 주 소:5339-207st, Langley, BC V3A 2E6 문의:첼시 604-534-7810 교환1402 or Lillian 1405 내용: 이민자녀의 학교적응 문제혹은, 어 려운 과목과 숙제에 대한 공부를 도와드리 는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를 원하시는분은 미리 전화하여 주 시면 자세한 안내를 해드립니다. -옵션스 북미대학 입학준비 워크샵 옵션스에서는 세컨더리를 다니는 자녀 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북미대학 입학준 비를 위한 워크샵을 연다. 대학입시 교육 전문가인 James Shim(심 재호)의 강의로 2012년 2월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Options Community Services (13520 - 78 Avenue Surrey, BC V3W 8J6)에서 열린다.  등록: 아이린 홍 604-572-4060 Ext.1127  irene.hohng@options.bc.ca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국인 부모님 혹은 가족분들을 위한 워크샵 주최: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VLMFSS) 장소: 5000 Kingsway Plaza-Phase III, #306-4980 Kingsway, Burnaby, B.C. V5H 4K7(메트로타운 The Bay 건너편) 일정: 2012년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6회 (오전 10시 ~ 오후 12시) ▷2월22일 (수요일):한국 문화와 캐나다 문화 ▷2월29일 (수요일):훈육과 처벌 ▷3월 7일(수요일):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 ▷3월14일(수요일):자존감 증진과 동기 부여 ▷3월 21일(수요일): 부모들의 자기 관리 본 워크샵은 BC 주 아동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되며 한국어로 진행 문의 및 예약:Steve Baik (English / Korean)ckb.care@gmail.com Sunok Kim (English / Korean) 604.436.1025 Nikki (English)604.436.1025 -성인아트교실 동양화 기초반 강사:이선옥 (Seonok Lee) 전업작가 주최:랭리 커뮤니티서비스 IMSP 주소:랭리커뮤니티서비스 IMSP 5339-207st, Langley, BC V3A 2E6

문의:첼시 604-534-7810 교환1402 수업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상담바람. -피아노레슨 한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한국과 밴쿠버,토론토에서13년 이상 실기와 이론 지도 경력의 강사 Beginner to advanced 지도. RCM 시험(실기 및 이론) 대비 지도. RCM 시험을 위한 반주와 sight reading, ear training 밴쿠버,버나비,코퀴틀람 지역 레슨 가능(방문지도 가능) 문의 778 877 9984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Coquitlam,Brunette Ave)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학입학)생, 그리고 구룹레슨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종음악회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입학시 음악활동 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B4 패션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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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제일 예뻐” 젊은엄마 봄패션… 젊은 엄마 만드는 패션 코드 따라하기, 핑크 정장에 포니 테일 … 스타일 ‘재미’ 주는 게 포인트 인터넷 ‘e중아일보’에서는 사진을 Color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유행에 뒤처진 차림을 보게 되 면 금방 눈치를 채죠. 아이의 시선도 시선 이지만 같은 엄마들끼리 서로를 어떻게 평 가하느냐도 중요한 문제예요.” 다음으로 주의할 점은 어떤 색상을 섞어 입을까 결정하는 것이다. “유행색도 있지만 마무리는 역시 어떤 색깔의 옷을 겹쳐 입 느냐죠. 좋은 옷도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 보이니까요.” 그는 색 조합에서 “보색을 고를 경우 5:5 는 피하라”고 강조했다. 빨강-초록, 분홍하늘색처럼 보색 관계인 요소를 섞어 옷을 입을 때가 한 예다. 빨강 코트에 초록 가 방을 든다거나, 분홍 치마에 하늘색 재킷 을 입는다면, 보색 관계의 두 가지 요소가 전체 인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반반씩이 어선 안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 장난감처럼 유치해 보일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3단계 법칙에 따라 올봄 학부모 모임에서 젊어 보일 법한 세 가지 스타일, ‘성숙한 캐주얼’ ‘사랑스러운 차림 한 벌’ ‘젊은 감각의 고전적 스타일’을 제 안했다.

김남주·이미숙 등 톱 여배우의 스타일을 만들어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42)씨는 “‘ 젊어 보이는 옷 입기’에 3단계 법칙이 있 다”고 말했다. 첫째는 체형 파악. 목이 짧 은 편인데도 터틀네크 라인의 옷을 입어 답답해 보이게 한다거나 허리가 굵은 편인 데도 굳이 허리선이 강조된 옷을 입는 것 은 피해야 한다는 얘기다. 체형을 파악한 다음엔 “봄이란 계절에 맞 는 색상을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는 많은 브랜드에서 옅은 색상의 ‘민트 계 열’ 의상을 주로 선보였어요. 요즘 젊은 엄 마들은 중·고생 때부터 패션에 민감한 세 대죠. 또 각종 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워낙 많고요. 그러다 보니

꽃무늬 블라우스 (좌측사진) 밝고 경쾌한 느낌의 꽃무늬 의상은 젊어 보일 수 있는 무늬지만 함부로 선택하면 오 히려 올드(old)한 패션처럼 보일 수 있다. 요즘 꽃무늬는 예전처럼 과한 것이 아니라 전체 의상에서 핵심적인 장식으로 사용되 는 정도다. 꽃무늬가 과하면 전체 인상이 너무 복잡해 보인다. 그래서 이 차림새엔 꽃무늬 블라우스를 고르고 금빛 단추가 달린 니트 재킷을 덧 입었다. 노란빛과 주황빛이 섞인 꽃무늬와 어울리도록 치마는 노란색으로 골랐다. 블 라우스 말고 나머지 의상엔 모두 무늬가 없어 복잡해 보이는 것을 피했다. 가방은 의상의 전체 색상을 고려해 또 다 른 유행색인 오렌지로 정했다. 김성일씨는 “오렌지색이 유행이긴 하지만 피부가 아주 하얗거나 검은 편이 아니라면 피하는 게 좋다”며 “대개 동양인의 피부색은 희더라 도 노란빛을 띠기 때문에 오렌지색과는 별 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가 제

시한 오렌지색을 소화하는 방법은 ‘색상 비 율의 조화’다. “전체 의상을 봤을 때 오렌 지색이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면 됩 니다. 그래서 그가 이 차림에 제안한 가방 은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크기다. 유행색인 민트 그린 (아래사진) 니트가 이 차림새의 핵심 소재다. 니트 안엔 실크 블라우스를 받쳐 입고 겉엔 셔 츠 형태로 각이 잡히지 않은 흰색 재킷을 함께 입는다. 바지는 민트 그린과 비슷한 푸른빛이면서 채도가 높은 짙은 파란색으 로 골랐다. 김성일씨는 “민트색 같은 옅은 색 상의를 선택할 땐 반드시 채도가 높은 하의를 골라야 한다. 파랑처럼 흔하지 않은 색을 쓰는 걸 스타일링에선 ‘재미’라고 표 현한다. 의상에 재미가 없으면 지루해져 나 이 들어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 의상에 채도가 낮은 것만 섞여 있으 면 약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유행하는 색상이라도 젊은 감각과 는 동떨어진 차림새가 된다.

만약 상하의 모두 민트 색상이나 옅은 색 으로 고른다면 재킷이나 외투는 짙은 색을 골라야 균형감이 있어 보인다. 구두는 스웨이드처럼 가공해 광택이 없 는 가죽 소재다. 반짝이는 구두는 시선을 아래로 쏠리게 해 키가 작아 보일 수 있으 니 주의해야 한다. 젊은 정장 (우측사진) 상·하의 한 벌의 핑크색 치마 정장 차림 은 자칫하면 ‘젊어 보이는 옷 입기’와 정반 대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김성일씨는 “입는 방법에 따라 고전적이고 우아한 모 양이면서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머리 모양에 주의해야 합니다. ‘업 스타일’로 불리는 틀어 올린 머리는 그대 로 80년대 잡지에 나올 법한 패션이에요. 그러니 머리를 묶어 올리더라도 조랑말 꼬 리 모양을 닮은 ‘포니 테일’로 해 주면 밝 고 경쾌해 보이죠.” 그는 묶어 올리기 힘든 단발 머리라면 “ 그대로 유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파마를 한 단발이라면 전형적인 ‘아줌마 스타일’이니 여기엔 치마 대신 청바지나 면 바지를 입으면 젊은이 패션이 된다”고 조언 했다. 다만 통이 넓은 바지는 이 재킷과 어 울리지 않으니 피한다. 사진 속 치마 길이는 무릎 위로 살짝 올 라간 길이지만 모델의 키(1m79㎝)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대개의 경우엔 무릎 아래로 살짝 내려오게 된다. 굵은 허벅지 를 가려 주면서 긴 치마를 입었을 때처럼 다리가 짧아 보이지도 않는다. 치마 정장에 채도가 조금씩 다른 핑크색이 섞여 복잡해 보일 수 있으므로 가방은 무늬가 없는 편 이 좋다. 너무 큰 가방은 활동적으로 보이 긴 하지만 이 의상처럼 우아한 스타일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가방에 각이 잡히지 않아 드는 대로 가죽 모양이 잡히는 ‘호보 백’ 스타일 역시 이 차림새엔 피해야 한다. 형 태감이 없어 고전적인 의상과 반대되는 이 미지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 구두는 하이힐이 아닌 굽 낮은 ‘플랫 슈 즈’도 상관 없다. 다만 전체 의상의 통일 성을 위해선 드라이빙 슈즈처럼 너무 편 안한 것은 별로다. 호보 백이 어울리지 않 는 것과 같은 이유다. 플랫 슈즈를 고른다

면 앞 코가 뾰족하고 구두 모양이 잘 잡혀 있는 게 좋다. 촬영 협조=지호진(30·모델·케이플러스), 3.1 필립 림·데렐쿠니·토리 버치·발렉스트 라·마크 제이콥스·스와로브스키·미네타니· 지니 킴(의상·구두·가방·액세서리) 강승민 기자 quoiqu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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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B5


B6 자동차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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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양적완화 발표-엔화가치 하락]

일본차들 간만에 웃는다...

2012 시카고-2013 폭스바겐 비틀 TDI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시카고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2013년형 비틀 TDI가 전시되고 있다. 2013년형 비틀 TDI는 전통 의 비틀 디자인에 현대적인 완성도를 높여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연비 및 실용성에서도 경차급의 비용을 자랑하고 있다.

▲ 도요타 신형 캠리

일본차들이 정말 오랜만에 웃었다. 치솟는 엔화가치에 몸살을 겪어야 했던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일본은행의 양적완 화 발표로 엔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숨통을 트일 것이란 기대감이 조심스레 제기된다. 중장기적으로 이같은 추세를 이어갈 경 우 올해 세계시장에서 일본차들과 경쟁해 야 하는 현대·기아차로선 긴장되는 상황이 기도 하다. 전날(14일)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발표 후 엔화대비 달러화 가치는 최근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78.4엔까지 올랐다. 조철 산업연구원 주력산업팀 연구위원은 “엔화환율이 약세로 돌아서면 가격경쟁력 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면 일본차들이 지진에서 회복되면서 세계시장 에서 현대차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서 경쟁 자동차회사들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일본 대지진, 태국 홍수, 엔고현상 등 삼중고에 시달렸던 일본 자동차회사들 은 올해 대지진에서 회복되면서 현대·기아 차와 미국차들에 뺏겼던 시장점유율을 회 복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엔고에서도 공격적인 가격전략을 내세우 며 판매확대에 나서고 있어 이같은 엔화

환율 변화는 도요타, 닛산 등의 일본 자 동차회사들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격으로 도 해석된다. 닛산은 지난해 박스카 큐브를 출시하며 2000만원대의 수입차 최저가격을 책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지속된 엔고로 결국 출시 5개월만인 올 1월부터 가격을 70 만원 인상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차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북미에 진출한 도요타 등은 최근 잇 따라 파격적이라 할 만큼 가격을 낮춘 신 차들을 선보이면서 한국 자동차 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닛산 관계자는 “단기적인 환율변화로는 가격정책이나 세일즈매니지먼트에 있어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최근 일 본 정부의 움직임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분 위기”라고 말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 본은행의 발표 이후 현대차의 주가도 영 향을 받고 있다”면서도 “엔화 하락이 당장 일본업체들의 경쟁력 향상보다는 수익성이 높아지는 쪽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기아자동차 가속불량으로 무더기 무상수리 소비자들 기아의 거의 모든차량에 대해 검증요구 <한국> 주행중 가속불량, ‘위험한 사태 겪을 수 있다’ 주장

소비자들은 “K5와 같은 누우엔진과 6단 자동미션이 결합된 기아의 다른 모든 차종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기아 전 차종에 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북미지 역에 수출된 ‘기아 K5’

기아차동차가 ‘K5’ 모델의 가속불량 현 상과 관련해 대거 무상 수리에 들어간 것 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5일 한국에서는 K5 LPi의 가 속 불량 결함이 발생한 모든 차량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문을 기아자동차가 K5차량 동호회에 발송하 고 무상수리를 선언했다. 지난해 말부터 K5 관련 동호회에선 가 속페달을 최대로 밟아도 제대로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를 호소하는 글들이 100 건 이상 신고 됐다. 특히, 실용구간인 시 속 50km~120km사이의 구간에서 가속 불량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행중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 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함을 증명하는 각종 글과 동 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문제가 붉 어지자 기아차가 손을 든 것이다. 기아차 측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가속 이 △간헐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일 상주행은 가능하고 △재시동시 정상 작 동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아차는 공문을 통해 과류차단 장치( 퓨즈와 같은 안전장치)가 지나치게 민감 하게 작동하는데 원인이 있다고 판단,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을 거쳐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를 마친 후 결함 이 있는 차량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 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들은 “K5와 같은 누우엔 진과 6단 자동미션이 결합된 다른 모든 차종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 다”며 기아의 다른 차종에 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머니투데이


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디지탈

B7

윈도우 7과 찰떡궁합 뽐내는 매력만점 ‘윈도우폰 7’

윈도우폰 7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종전 윈도 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과감히 버리고, 아이 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대항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다. 아이콘 위주로 보여주는 타 스마트폰과 달리 사각형 모양 의 타일을 활용해 색다른 스타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윈도우폰 7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만 든 운영체제답게, PC 운영체제인 윈도우와 좋은 하모니를 이룬다는 것이 강점이다. 스 크린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 나 PC와 스마트폰을 오가며 유연하게 쓸 수 있다. ◇ 윈도우폰으로 메일, 주소록, 일정 관리 도 척척 = 이메일 서비스인 핫메일(Hotmail)에서 주소록과 일정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또 메신저와 연동해 친구와 이야기도 주고받을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웹에서 제공되지만, 윈도우 7에선 윈도우 라이브 메 일을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를 쓰지 않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소록을 통해 메 일을 주고 받고, 약속을 만드는 일련의 행위 들이 윈도우 라이브 메일 하나면 해결된다. 물론 윈도우 라이브 메일은 무료로 제공된 답니다. 윈도우폰에서도 ‘설정 > 이메일+계 정‘을 통해 윈도우 라이브 계정과 비밀번호 만 입력하면 모든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 적 용해 준다. 윈도우폰에서 일정을 등록하게

되면 윈도우 라이브 메일에도 동일한 내용 이 추가됩니다. 이로써 PC나 스마트폰 상관없이 메일, 주소 록, 일정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과거엔 휴대폰의 주소록을 옮기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핫메일 주소록만 관리 하면 나중에 스마트폰을 바꾸더라도 내 계 정과 연동하면 주소록이 동일하게 생성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아웃룩을 이 용해 익스체인지나 오피스365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폰은 익스체인지나 오 피스365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런저런 복 잡한 설정 없이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등록하면 PC의 아웃록과 동기화해서 쓸 수 있다. 윈도우폰의 이런 점은 직장인에게 꽤 매력적인 부분이다. ◇ 스카이드라이브, 윈도우폰으로 날개 달 다 = 스카이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25GB나 되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온라 인 저장소라 쓰는 사람이 많다. 스카이드라이브를 잘 쓰면, USB 메모리를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자료를 담 은 USB 메모리를 두고 오는 바람에 낭패를 겪는 일도 없다. PC에서도 유용한 스카이드 라이브는 윈도우폰과 만나 두루두루 쓰임 새가 많아진다. 윈도우폰엔 스카이드라이브 가 기본으로 지원되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윈도우폰에서 특히 추천할 만한 스카이드 라이브 기능은 사진 자동 업로드 기능이다. 휴대폰에서 카메라 기능은 필수가 된 지 오 래며 점점 성능이 좋아져 요즘엔 콤팩트 카 메라를 위협할 정도다. 그런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PC에서 보 려면 케이블을 연결해 휴대폰에서 PC로 사 진을 전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윈도 우폰은 사진 자동 업로드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준다. 즉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스카이드라이 브에 저장해 줍니다. 일일이 업로드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사용자는 언제라 도 PC에서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 윈도우 폰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활용에도 좋다. 음악이나 동영 상을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해 놓으면, 윈도 우폰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 용자 마음대로 편성을 할 수 있는 개인 온 라인 방송국을 하나 차린 듯하다. ◇ 라이브 메신저 품은 윈도우폰, 수다 떨 기 딱! = 대부분 PC에 메신저 하나 정도 는 깔려 있다. 이를 통해 친구와 수다도 떨 고, 업무에 활용하기도 하는데, 윈도우폰에 는 휴대폰의 주요 기능인 문자 메시지 외 에 기본 기능으로 윈도우로 라이브 메신저 가 지원된다. 윈도우폰을 쓰게 되면 PC를 벗어나더라도 메신저를 통해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렇게 주고받은 내용은 문자 메시지와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모든 메시 지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윈도우폰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통합되 어 있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트위터와 페 이스북을 쓸 수 있다. 페이스북의 채팅 기능도 윈도우폰에서 제 공하고 있다. 윈도우 라이브 계정을 페이스 북과 연동하고, 윈도우폰에 페이스북 계정을 추가하면 적용이 된다. 문자 메시지의 비용이 저렴하다고는 하지 만, 분명히 무료가 아니다. 이에 비해 메신 저는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무제 한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여기 에 PC와 윈도우폰 간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좋다. ◇ 웹 - PC -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손 안

스마트TV 판매비상 KT가 트래픽 과부하를 이유로 10일부터 스마트TV 인터넷 접속을 제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에 따라 삼성과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TV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이날 한 대형마 트 가전제품 매장 모습.

의 오피스 = PC로 하는 일은 무척 다양하 다. 그 중에 문서를 만드는 일은 빠질 수 없 는 주요 작업이다. 직장인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학생들도 리포트나 발표 자료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이 때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다. 워드, 엑셀, 파워 포인트, 원노트 등을 활용해 목적에 맞는 문 서를 제작하게 된다. 윈도우폰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스 마트폰 운영체제이다 보니, 오피스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확실한 윈도우폰의 강 점이다. PC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서를 만들고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해 놓으면, PC만 있다면 어디서나 웹 오피스로 열람 및 수정을 할 수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 가 윈도우폰을 쓴다면, 버스나 지하철 안에 서도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 파일을 열람하고 수정할 수 있다. 발표자료인 PPT 를 슬라이드 쇼로 확인하고, 바로 편집을 할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탐낼 만한 기능이다. 그뿐만 아니라 윈도우폰에서 문서 작성도 할 수 있다. 이동 중에 윈도우폰으로 초안을 잡고, PC에서 마무리한다면 업무 효율성 향 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폰은 성장세가 무척 빠른 편이다. 하 지만 다양성은 많이 부족하다. 스마트폰 = 아이폰&안드로이드폰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다.

윈도우폰은 이런 스마트폰 시장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 이폰과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직관적 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으며, 사 각형의 타일이라는 독특한 아이콘과 유려한 애니메이션을 선사한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서비스 를 제대로 쓸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스 마트폰을 업무용으로 활용하고자 할 때 윈 도우폰은 더 할 나위 없는 스마트 기기다.


B8 부동산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

<다음주 금요일은 아파트 거래가격이 게재됩니다.>

지역별 타운하우스 거래가격

부동산 Column

아파트가 기가 막혀

자료출처 :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 그래픽 : 밴쿠버 중앙일보, 이용욱 부동산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임대료 상승 지속.. 공실률 하락 밴쿠버에서 임대 아파트 얻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공실률 (vacancy rate)은 낮아지고 임대료는 꾸준히 오르는 만성적 임대주택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주택시장이 조만간 침체될 것 으로 보고 구입보다 임대 쪽으로 기우는 사람들이 늘 어나면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는 밴쿠버지역 임대 아파트 공실률이 올해 1.1%, 내년에는 0.9%로 악화될 것으로 내다 봤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4% 였던 임 대 아파트 공실률이 해마다 낮아지는 것은 임대 수요 가 그 만큼 많기 때문이다. CMHC는 임대주택 부족현상의 가장 큰 원인을 유 입 인구 증가에서 찾았다. BC주 유입 인구는 지난해 만4만8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2010년 (4만2027 명) 보다는 소폭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2008년, 6만명을 넘어섰던 BC주 유입 인구는 올해 5만2000명에 이어 2013년 5만500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CMHC는 “한해 3만5000명 이상이 밴쿠버에 새로 정착하고 있다”면서 “새 이민자 대부분은 일단 임대 주택에 살면서 현지 적응기간을 거친 뒤 내 집 을 마련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임대 주택 부족현상은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CMHC는 밴쿠버지역 방 2개짜리 아파트의 월 평균 임대료가 올해 1285달러에서 내년에는 1325달

러에 달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실제 임대료는 이보 다 훨씬 높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말 할 것도 없고 한인들이 많 이 거주하는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 무디 등 외곽지 역 아파트의 경우도 최소 1500달러에서 1800달러는 줘야 그나마 괜찮은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실정이다. 최근 임대 아파트를 구하던S 씨는 “시세보다 단 50 달러라도 싸게 나온 아파트는 나오기 무섭게 이미 계 약됐다는 답변을 영락 없이 들었다”며 “내 집도 아 닌 임대 아파트를 구하려 해도 손이 빨라야 한다” 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무리하면서까지 융자를 받 아 집 살 생각은 없어도 임대료가 너무 아깝다는 생 각은 한다”면서 “세 들어 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다. 여건에 맞는 임대 주택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까다 로운 입주 조건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도 많다. K씨 “자녀는 몇 명인지, 어린 아이는 있는지, 직장 이나 사업체 운영 등 개인적인 사안을 마치 심사하듯 세세하게 따졌다”면서 “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한편으 로는 매우 언짢았다”고 했다. 그녀는 “임대인 요구대로 애완 동물을 기르지 않고 흡연 하지 않으며 가족 외 다른 사람을 추가로 들이 지 않는다는 것 등을 조건으로2년 임대 계약을 했다” 면서 “때 맞춰 들어가 살 집을 구한 것만도 천만다 행”이라며 웃었다.

Greater Vancouver 전체평균 $468,000

$523,800

$403,600

$682,900

Coquiltlam

오는 4월이면 에버그린라인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스로드의 출,퇴근시간 혼잡이 예상된다. 지난 12월 발표된 에버그린라인 건설공사계획에 따 라 스카이트레인 건설 기반공사가 4월부터 시작되는 데 우선 노스로드 게티뉴 애비뉴(Gatineau Ave)부 터 코모레이크 애비뉴(ConoLake Ave)구간에 천연 가스라인 매입과 전력 증설을 위한 파워라인 매설공 사가 시작된다. 시공회사측은 공사를 위해서 노스로드 차선중 일 부를 통제할 수 밖에 없으나 혼잡시간을 최대한 피 해 시간대별로 부분통제하는 방식과 구간별로 나누 어 통제하며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혼용해 차량정 체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하지 만 통행량이 늘어나는 출 퇴근시간 전후로 어느정도

밴쿠버중앙일보

Port Moody Burnaby

Vancouver West

East

$369,000 Port Coquiltlam

NewWestminster

South

$516,600

$384,200

$502,300 Richmond

$429,900 $427,600

8.7% 밴쿠버이스트

전년 동월 대비 타운하우스 가격 상승률

리치몬드 2.4% 1.5%

의 차량정체를 각오해야 할 것 같다. 에버그린라인측은 혼잡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본격 적인 공사가 시작되기이전에 차선 확장공사를 추진한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에버그린라인의 긍정적 인 이미지를 홍보하기위한 다양한 계획도 세워 놓았 는데 최근에는 에버그린라인 홈페이지에 다국어 페이 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홈페이지에는 중국어와 한국어 링크를 만들어 놓았 으며 에버그린라인 홍보와 현재 진행중인 공사에 대 한 안내를 소개하고 있다. ‘전력 공급 개선 - 포트무디 및 코퀴틀람 - 새 지 하 송전선 매설’로 표시된 공사안내에는 한글로 공사 구간과 공사내역, 공사기간등을 공지했다. 트랜스링크측은 에버그린라인이 한인들이 밀집해 거 주하는 버나비와 코퀴틀람, 포트무디를 연결하는 기 반시설이므로 공사에 대한 내용과 에버그린라인의 각 종 안내사항을 한글로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한 인들이 에버그린라인의 공사와 이용에 긍정적인 입장 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스로드 한인회관 인근에서 발생한 가스관 파손사고등 향후 공사과정에서 발생할 지 모 르는 갖가지 불상사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스 로드의 혼잡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가 요망되고 있다. 노스로드 포트무디방향의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 전자의 경우 인근 우회도로를 미리 익혀두는 것이 만 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377,400

North

Vancouver East

2.5%

공사구간 이용하는 운전자, 우회도로를 미리 확 괗 인해둘 필요있어

$421,600

North Vancouver

노스로드에 각종 공사 예정 교통혼잡 피할 수 없을 듯

지난 7일 발생한 노스로드 ‘가스관 파열’사고로 인한 교통 통제 (위사진),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과 행인이 갑자기 통제되면서 일시에 정체되는 사고가 발행했다. 노스로드는 출퇴근시간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일부구간의 통제에도 쉽 게 정체될 수 있는 도로여건을 가지고 있다.

(2012년 1월 기준 평

코퀴틀람

버나비사우스 1.3% 1.2%

포트코퀴틀람

버나비노스 0.0%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밴쿠버웨스트

버나비이스트 -1.1% 뉴웨스트민스터

-1.4% -3.2% 포트무디

-5.9% -6.7% 스퀴미시 -8.9%


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부동산

B9

美 2월 주택시장지수 4년9개월래 최고

평균가격)

주택시장지수 서서히 개선되는 징후 강하게 포착

타운하우스 매물등록수 & 거래량 구분 기준년,월

Jan 2011

버나비

116

신규 리스팅 Jan 2012 전년전월대비 120 103.4%  81 112.5% 

거래된 타운하우스 수 Jan 2011 Jan 2012 전년전월대비 40 40 100.0% -

코퀴틀람

72

38

22

57.8% 

핏메도우/메이플릿지

64

56

87.5% 

26

26

100.0% -

노스밴쿠버

49

61

124.4% 

22

26

118.2% 

뉴웨스트민스터

17

21

123.5% 

7

7

100.0% -

포트무디

25

44

176.0% 

15

9

60.0% 

포트코퀴틀람

33

28

64.8% 

17

14

62.3% 

리치몬드

135

195

144.4% 

74

52

70.2% 

사퀴미쉬

10

18

180.0% 

2

2

100.0% -

밴쿠버 이스트

57

44

77.1% 

19

14

73.6% 

밴쿠버 웨스트

15

13

66.0% 

5

3

60.0% 

미국 주택시장의 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시장지수가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2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전월보다 4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시장의 예측치 26보다 높다.

Price=$

1년전

3년전

5년전

지역

Price=$

1년전

3년전

다른 은행의 모기지 이자율 인상에 영향줄 듯

5년전

밴쿠버웨스트

682,900

-8.9%

24%

21.1%

포트무디

403,600

-3.2%

3.5%

3.5%

노스밴쿠버

523,800

-1.4%

0.4%

0.1%

뉴웨스트민스터

384,200

-1.1%

12.9%

11.6%

밴쿠버이스트

516,600

8.7%

22.1%

22.6%

포트코퀴틀람

369,000

1.5%

8.6%

7.6%

리치몬드

502,300

2.4%

21.9%

26.7%

코퀴틀람

377,400

2.5%

7.6%

6.9%

버나비사우스

429,900

1.3%

16.3%

19.9%

핏메도우

313,200

-5.9%

1.8%

3.5%

버나비노스

427,600

0.0%

19.0%

19.6%

스퀴미시

298,900

-6.7%

-14.8%

-5.3%

버나비이스트

421,600

1.2%

10.3%

14.2%

메이플릿지

274,800

-2.8%

1.1%

1.4%

지역별 가격은 평균가격이며 지난 3년간 상승율을 나타낸 표 입니다.

타운하우스 월별 평균거래가격 변화 도표에 있는 모든 가격표시는

밴쿠버웨스트

평균가격입니다. 개별 주택가격과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노스밴쿠버 밴쿠버이스트 리치몬드 버나비 사우스 버나비 노스 버나비 이스트 포트무디 뉴웨스트민스터 포트코퀴틀람 코퀴틀람 핏메도우 스퀴미시 메이플릿지

Sep

Oct

Nov

 2011

2012

Dec

Jan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Feb

Mar

Apr

May

Jun

Jul

연합뉴스

RBC은행 모기지 이자율 인상

타운하우스 가격 변동추이 지역

주택시장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각각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지수가 아 직 기준치에 미달하지만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 로 해석했다.

지난 6일부터 RBC은행의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인 상되었다. RBC은행측에 따르면 이번에 인상되는 종류는 4년만 기 ‘특별 고정 모기지대출 이자율’을 2.99%에서 3,39% 로 0.4% 인상하며, 5년만기 상품은 3.94%에서 4.04%

로 0.1% 인상했다. 또한 ‘일반 고시 고정 모기지대출의 5년 만기상품 의 이자율을 종전 5.14%에서 0.1% 상승한 5.24%로 바뀐다. RBC은행은 캐나다 내 주택 모기지 및 자산부문 최 대규모로 평가받는 은행으로 이번 RBC의 모기지대출 이자율 인상은 여타 은행의 모기지 대출이자율 상승 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로 내다보인다. RBC은행측은 이번 인상은 지난해 부터 예정되었던 것으로 추가 인상계획이나 여타 상품의 이자율인상 계 획은 아직 예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B10 종합 Health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건강 단신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한마음 댄스 동호회 2월달 모임 댄스를 즐기시는 분들은 많이 오셔서 즐 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2년 2월 25일 토요일 오후 7 시부터 11시까지 장소: 8594-184 ST, Surrey, BC 604-590-5937 ◆석세스 트라이시티 센터 무료강좌 안내 ◇스트레스 대처 하기 part 2 일시: 2012년 2월 24일 금요일 시간: 오전 10 :00 ~12 :00 내용: 자기 진단, 부정적 생각 바꾸기/ 감정 다스리기, 감정 조절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2058 - 1163 Pinetree Way, Coquitlam강사: 조미영(라 이프 브리지 심리 상담소)진행: 한국어 문의/예약:릴리안김(604-468-6000 /6105) ◆건강한 삶,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시 리즈 강좌 일시: 2012년 2월17일, 24일 (금요일 오 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내용 : 건강한 식생활 I, II (봉춘홍 쉐 프) 건강을 위한 운동법 (강샘 체조교실) 건강관리법 (진복은 한의사) 등록: 장기연(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버나비 복합문화회 건강 세미나 1. 노인성 난청의 증세와 관리 청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BC 최초 로 한국인 Audiologist로서 활동하고 있 는 실비아 김이 ‘노인성 난청의 증세와 관 리’ 를 주제로 강의하며 상담 후 원하는 분들에게는 무료 청력 검사와 개별 상담 을 실시합니다.주제: 노인성 난청의 증세 와 관리 (상담 후 원하는 분들에게 무료 청 력 검사와 상담 실시)일시:2012년 2월 28 일 (화)오후 2시~ 4시장소:버나비 복합문 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강사: 실비아 김, Clinical Audiologist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안내 27) ◆버나비 복합문화회 건강세미나 2.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병증 예 방과 관리, 식이요법 London Drugs 약사이며 Manager, 그 리고 당뇨 교육 전문가이신 김범석님의 “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강좌 주제: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

병증 예방과 관리, 식이요법 일시:3월 6일 (화)오후 2시 30분~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London Drugs Brentwood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써니 승마레슨 20~40% 할인 써니승마 에서는 승마레슨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는 새봄맞이 행 사를 시작한다. 승마는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 자세교정, 신체의 균형발달에 도움을 주며 여성의 아름다 움과 건강유지에 좋은 전신운동이라고 한 다. 써니 승마장에서는 기초부터 하나씩 익히는 기초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 다.써니승마 : 778-896-3797 홈페이지 주소: horse.korean.net ◆캐나다의 장례 문화 및 유언장 작성 날짜: 2012년 4월 3일 (화), 오후 2시 - 4시 장소: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강 용식 비용: 무료 내용: * 장례 문화 * 묘 지 제도 * 화장 제도 * 장례 비용 * 유언 장 작성 키트 문의/ 등록: 하 광자 (604) 431 4131 교환 27 ◆중앙일보-서울성모병원 의료협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 곤)과 밴쿠버 중앙일보(사장 김소영)는 캐 나다 동포들이 고국 방문시 환자 중심의 진 료시스템을 마련하고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나다 동포 지정병원 협약’을 체 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국제 의료기관 인증획득의 세계적인 첨단의료기 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장비ㆍ차별화 된 고품격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각 종 중증 질환과 노년기 질환에 세계적인 치 료,재활의학계의 명성을 갖고 있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뒤쪽의 한국내 최대의 최신병원 건물에는 캐나다 한인을 위한 라운지와 별도 접수처를 개설하게 된 다. 한편 캐나다 한인들의 건강검진, 진료는 중앙일보 의료 사업부(☎ 604-763-2842)에 예약ㆍ문의 할 수 있으며 예약된 날짜에 맞 춰 서울성모병원 LA사무소의 전문의와 전 화를 통해 충분한 무료상담을 한뒤, 의료서 비스를 받게 된다.[밴쿠버 중앙일보]



[아름다운 마음 칼럼] 불안장애 (Anxiety Disorders) II

정상적인 불안 vs. 병적인 불안

어느 누구도 불안을 원치 않습니다. 중요 한 시험을 앞두고 느끼는 불안, 사람들 앞 에서 뭔가 이야기를 해야할 때 느끼는 불 안, 낯선 밤거리를 홀로 걷게 되는 경우 느 끼는 두려움과 불안, 가파른 길을 건너야 할 때 느끼는 불안. 불안이란 이와 같이 위협적이고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 하게 되는 심리적 정서적 반응으로, 신체 적인 여러가지 반응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하면 이러한 불안과 두려움을 야기시키는 사건이나, 일을 만들지 않으려 고 하고 가능한 그러한 불안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과연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완 벽하게 불안을 피할 수 있을 까요? 아니 더 걸음 더 나아가 완전하게 불안한 감정 을 없앤다면, 없다면 우리는 안전하고 평 화로울 수 있을까요? 불안은 불쾌하고 두려운 감정이지만, 우 리에게 또한 도움이 되는 감정이기도 합니 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대도 전혀 불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올라가면서 신경을 써 서 조심하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떨어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런 준비없이 시험장에 갔다가 시험을 망치고 말 것입 니다. 사람들 앞에서 느끼는 불안함을 우 리로 하여금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낯선 밤거리를 홀 로 걸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 은 우리 몸의 모든 감각을 작동하여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어떤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합니다. 이처럼 불쾌한 감정인 불안은 불쾌하고 부정적인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경계하고 준 비할 수 있게 해주며, 우리 자신을 안전하 게 보호해주는 보호장치로서의 긍정적인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기능의 불안은 심리적으로 우리를 경계하 도록 도와줄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신경 계의 교감반응을 활성화하여 혈압을 올리 거나 호흡을 가빠르게 만들거나 긴장으로 땀을 흘리게 하고, 동공을 확대시키는 것 을 통해 우리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신호를 줍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신호는 우 리를 불안한 상황에서 빨리 피해갈 수 있 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더욱 강력하게 위 험한 것들에 대응할 수 있는 경계대세를 갖추게 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속에서 위 험상황을 알리고 경계경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불안을 긍정적이고 정상적인 불안이 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 불안이 아니라, 불필요한 경계대세를 갖추 게 하고 과도하게 긴장하게 만들며, 신체 적으로도 몸에 신호를 주는 정도를 떠나 우리를 혼돈스러운 상황으로 빠지게 하는 불안이 있는데, 이를 병적인 불안이라고 합 니다. 이러한 병적인 불안은 여러가지 면 에서 정상적인 불안과 구별됩니다. 현실적 으로 위험이 없는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극도의 불안은 느낀다면, 현실적인 불안의 정도에 비해 과도하게 불안을 느낀다면, 혹 은 불안을 느끼는 위협적인 상황이나 대상 이 사라졌음에도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불 안을 느낀다면 이때 느끼는 불안은 긍정 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불안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병적인 불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을 통 해 보도되는 스나미나 지진 등을 보고 지 나치게 불안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자신에게 일어날 확률이 극히 낮은 데도 텔레비전을 통해 본 영상이 머리 속 에서 지워지지 않고, 같이 일이 자신에게 당장 벌어질 것 같아 밤에 잠을 이루지 못 하고, 혹은 낮에 불안해서 외출을 하지 못

김미라

하는 등 실제 생활에 여러가지 불편을 초 래한다면 이는 긍정적인 불안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속에서 아주 사소하거나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는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서 지나치게 강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 는 경우, 즉 과거의 불안했던 기억들이 해 소되지 않고 트라우마로 남아서 실제적으 로 불안의 대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혹 은 과거의 불안을 야기시켰던 것을 연상하 게 하는 어떤 것을 접하게 되는 경우 이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우 리의 옛말처럼, 과거에 불안을 야기시켰던 어떤 상황이나 대상을 연상시키는 것들이 심리적 신체적으로 불안한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안들은 한편 불안한 대상 자 체에 대한 것이기도 하지만, 불안에 대한 불안 즉 예기불안 (anticipatory anxiety) 과 관련이 높습니다. 즉 불안을 일으키는 현실적인 상황이나 대상이 아니라, 그러한 상황이나 대상을 접했을 때 자신이 불안해 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불안, 그리고 그러한 불안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것이 라는 것에 대해 느끼는 2차적인 불안입니 다. 불안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중에 많은 분 들이 특히 이러한 2차적 예기불안으로 고 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느끼는 불안! 정상인지 병적인 것 인지..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현대 이상심리학” 권석만 저)

김미라,Ph.D., M.A., RCC (BC Registered Clinical Counsellor)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 소장  트리니티웨스턴 대학교 한국어 상담 프 로그램 Program Director 트리니티웨스턴 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임상실습 교수 Email: mira.kim@ twu.ca/Tel: 60462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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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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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피부관리/웨딩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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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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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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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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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Reading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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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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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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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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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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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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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The Fine Sushi Inc. (dba Togo Sushi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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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Coquitlam Centre is looking for Sushi man (Business Location: 1208-2929 Barnet Hwy Coquitlam BC V3B5R5) Potision : Fulltime Sushiman Wage: $18-20.00 per hour Working conditions : 40 hours working per week, Position Requirement: *Minimum of 3 year experience *Completion of Secondary Education *Basic English required an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Dutie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in our menus such as Sushi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Japanese items *Hire and train kitchen staff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only : togosushica@gmail.com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accepted. Website : www.togosus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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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urrey is hiring F/T Cook Req.:+3yrs. Jap./Kor. cooking exp. & Sec.sch.diploma req. Hourly wage: $18.75. (40 hours a week) Main duty: Jap./Kor. cooking activity. Apply: (fax)604-584-4577 (email) woogie_7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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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Faye Cafe at 101-1168 Hamilton S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5/h, 40h/wk. Job duties: Asian fusion food preparation, planning menus & supervising helpers. Completion of secondary is required. Fluent in English. 3~5 years of Asian fusion cuisine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chezfaye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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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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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98회는 중앙일보 2555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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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B15


B16 전면광고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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