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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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47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밴쿠버시, 15일 ‘그린피스의 날 선포

그린피스 호가 고향인 밴쿠버 항 으로 돌아왔다. 밴쿠버 시는 15 일을 ‘그린피스의 날’로 정하고 머 리타임 박물관서 기념식을 가졌 다. 이날 행사에서 쿠미 나이두 그린피스 국제 총재가 조지 로버 트슨 밴쿠버 시장으로부터 영예 를 치하받았다. 그린피스는 전 세계 350여만 명 의 회원에 40개 지부를 둔 세계 적인 환경보호 단체로 1971년 캐 나다 밴쿠버에서 창설돼 네덜란 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 다. '그린피스'란 이름은 핵 실험에 반대한 12명의 활동가들이 핵 실 험 장소였던 알래스카 주 암치카 (Amchitka) 섬으로 떠났을 때 타 고 간 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국제적 운동을 유발한 그린피스 캠페인은 기후 변화, 핵 실험, 고 래잡이와 같은 이슈들에 맞서 싸 워왔는데, 경찰의 체포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언론매체의 헤드라인 을 장식하는 등 논란이 심한 활동 을 자주 벌여왔다. 그린피스에서 15년을 활동했던 패트릭 무어는 단체의 극단적이고 독단적인 태도 를 이유로 탈퇴한 바 있다.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쿠미 나이두이는 “우리 단체가 40 년간 지속되어 왔다는 것은 훌륭 한 성과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 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 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19일 밴쿠 버 웨스트 제리코 팍서 '레인보우 워리어 페스티발(Rainbow Warrior Festival)'을 개최한다. 그린 피스는 이날 배너 만들기, 시민 불복종 워크샵, 암벽타기 등 다양 한 행사를 벌인다. 그린피스는 특 히 어린이들을 동반하는 가족들 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신지원 기자

밴쿠버 주민“나, 떨고 있니?” 지난주 이어 또 4.1 규모 지진…대규모 재난 전조 아닌지 불안

국립자원연구소가 발표한 진앙지 위치도

밴쿠버에 잇달아 지진이 발생 주민 들에게 불안감을 안겨 주고 있다. 캐나다 당국에 따르면 15일 새벽 4시께 밴쿠버 섬 북서부 누타사운 드로부터 50km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규모 6.4의 지난 주말(9일 ) 지진에 비 해 작은 편이나 불과 일주일 사이 에 두 차례나 지진을 경험한 주민

들 사이에 혹시나 더 큰 것이 오 지 않냐는 염려를 낳고 있다. 지난주 지진은 밴쿠버 시내 건물 들이 흔들리고 인근 켈로나나 미국 워싱턴 주에서도 감지될 만큼 위력 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주민 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 만큼 미 미했다. 문제는 최근 잇따른 지진이 금세기 내 닥칠지 모른다는 대재앙

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우려다. 빅토리아에 위치한 국립자원연구 소 존 캐시디 소장은 “이는 우리가 매우 활동적인 지진대에 살고 있 다는 명백한 증거다”며 평소 지 진에 대비한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캐시디 소장은 지진에 충분 히 대비해 온 일본도 지난번 쓰나 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사실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이번 지진이 당장 대규모 재난을 예고할 만큼 심각한 신호 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이다. 우선 밴쿠버 일대의 지각판 은 두 개의 거대한 대륙판이 충돌 하는 일본과는 다르다. 이곳은 밴 쿠버 섬 방향으로 이동하는 익스 플로러(Explorer) 판과 후안드푸카 (Juan de Fuca) 판의 긴장으로 인 해 지진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규모 지진은 잦은 편이나 쓰나미를 동반할 만큼 큰 지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렇더라도 3 백여 년 전 이곳에 큰 지진이 있었 음을 감안하면 이에 대비한 준비 를 충분히 해두는 것은 필요하다. 성일만 기자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社告

캐나다 한인 언론사 최초! 밴쿠버 중앙일보가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한인언론사 최초로 밴쿠버 중앙일보가 스마트폰형 모바일 뉴스서 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 뉴스서비스는 속보는 물론 중앙일보의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새로운 광고 미디어를 선보여 광고주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게 됐습니다. 또한 실시간 편집되는 헤드라인을 비롯해 캐나다ㆍ한인ㆍ경제ㆍ국 제ㆍ한국ㆍ오피니언과 화제 등 다양한 뉴스로 꾸며 집니다. 특히 포토섹션에서는 생생한 사진뉴스를 제공하며 인기기사를 따로 구분해 주요뉴스 보기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글로 제공되는 일기예보는 한인들의 주요 거주지역인 밴쿠버 인근 16개 도시의 일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생활의 편리성을 제 공합니다.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앱은 현재 개발 완료 상태에서 모바일 앱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캐나다 중앙일보'를 검색하면 무료 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전용 앱도 곧 출시 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중앙일보' 모바일 뉴스는 QR Code를 스캔하거나 www. joongang.ca/m/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밴쿠버 중앙일보는 뉴미디어 시대에 부응해 고객의 입 맛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콘텐트를 계속 선보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용문의☎: 604-339-4317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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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실 수 있습니다.

BC주 8월 주택판매가 작년동기대비 10.7% 상승 QR코드(Quick Response Code)란? 낮은 모기지 금리와 Multiple Listing Service(MLS)를 통한 활 발한 주택매매 활동이 균형을 이 루며 8월 BC 주 주택 판매량이 안 정적으로 유지되었다는 BC부동산 협회의 발표를 밴쿠버 선 지가 전 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8 월 BC 주 MLS 주거주택 판매량

은 7월보다 1%, 지난해 8월보다는 16.4% 높은 6,504채를 기록했다. 평 균 판매가격 역시 지난해 8월보다 10.7% 상승한 53만9,953달러였다. BC부동산협회의 경제전문가 캐 메론 뮤어는 성명서를 통해 "낮은 모기지 금리가 8월 주택 수요의 지 속적인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며 " 대부분의 지역별 주택 시장은 구

매자 위주의 시장 조건을 반영하 였고, 이는 주택 판매가격에 대한 인상압력이 거의 없었음을 의미한 다"고 설명했다. 한편, BC 주의 현재까지의 주 택 매출액은 올해 들어 317억 달러 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010년보다 17.7% 오른 수치이다. 신지원 기자

加 서부도시 전역에 내년 와이파이 설치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서부 주요 도시 전역에 내년 초 무선 인터넷 이 가능한 와이파이 체제가 설치 될 예정이다. 14일 CBC방송 등에 따르면 캐 나다의 대표적 케이블·인터넷서비

스 업체인 샤(Shaw)가 컴퓨터 설 비업체인 시스코와 손잡고 서부 주 요도시의 와이파이 체제를 완비하 는 신규사업에 착수해 내년 4~5월 께 개통할 계획이다. 도시 전역에 와이파이 체제가 갖

춰지면 공원이나 길거리, 체육관, 전철역 등 실내외를 막론하고 도시 전역에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 는데, 샤는 이 서비스를 자사의 인 터넷망 가입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 연합뉴스 이다.

사각형의 가로세로 격자무늬에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2차원(매트릭스) 형식의 코 드로, ‘QR’이란 ‘Quick Response’의 머리글자이다. 1994년 일본 덴소웨이브사(社)가 개발하였으며, 덴소웨이브사가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다양한 분야에 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1차원 바코드가 20자 내외의 숫자 정보만 저장할 수 있는 반면 QR코드는 숫 자 최대 7,089자, 문자(ASCII) 최대 4,296자, 이진(8비트) 최대 2,953바이트, 한자 최 대 1,817자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바코드보다 인식속도와 인식률, 복원력이 뛰어나 다. 바코드가 주로 계산이나 재고관리, 상품확인 등을 위해 사용된다면 QR코드는 마케 팅이나 홍보, PR 수단으로 많이 사용된다. 또 기존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전용단말기는 상품 판매자만 소유할 수 있어 소비자들 이 바코드를 이용하여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QR코드의 경우 스마트폰 만 있으면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QR코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QR코드 스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스마 트폰으로 광고판·홍보지·포스터·잡지·인터넷 등 에 게재된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각종 정보 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또는 무엇인가를 홍보하고 싶은 사람 은 명함에 고유의 QR코드를 부착함으로써 자신을 소개할 수 있고, 블로그·트위터 또는 오프라인 광 고지에 삽입함으로써 자신이 알리고 싶은 것을 홍 보할 수 있다.


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날씨

오늘(금)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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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17/12

흐리고 비

시가 있는 아침

16/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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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A3

美北에 3가지 제안, 반응 기다리는 중 미국은 북한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세 가지 사전 조치를 분명히 얘기했으며, 이 에 대한 북한의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미 정부 당국자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당국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호주 외교·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의 7 월말 미-북 뉴욕 회동을 언급하면서 "6자 회담이 달라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우리

가 돌아가기 위해 북한 측에 기대하는 핵 과 미사일, 한국과의 문제에 대한 (북한이 취해야 할) 세 가지 조치를 매우 분명히 내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상황에 대해 "우리의 전반 적인 제안들에 대한 반응과 관련된 북한의 명확한 신호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중"이 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요구하 는 것과 관련, 전제 조건들(pre-conditions) 이 아니라 "사전 조치들(pre-steps)"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가 밝힌 미국이 요구한 세 가 지 조치들은 우라늄농축활동을 포함한 핵 활동 동결, 미사일 시험발사 모라토리엄 및 한국과의 관계 개선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버락 오바마 행정부 내에서는 미국 의 사전조치 요구에 대한 북한 측의 반응에 따라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재방북을 검토하는 기류도 있으나 당장 현 실화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워스는 오바마 행정부 출범 후 지난 2009년 12월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연합뉴스

캐나다 취업비자 신청 미국인 2년새 2배 캐나다에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미국인이 지난 2008년 경기후퇴 이후 약 2배로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밴쿠버 선 지에 따르면 미국인의 캐나다 취업비자 신청 건수가 세계 금융 위기로 경기후퇴기에 접어든 지난 2008 년 2115건에서 지난해 4109건으로 늘어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신문은 지난 7월 미국의 실업률이

9.1%로 일자리를 찾는 미국인이 급증한 데 비해 캐나다의 실업률은 7.3%라고 대 비한 뒤 미국의 빈곤층이 3년 연속 증가, 전체인구의 15.1%인 4600만 명에 달한 것 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민부에 따르면 캐나다에 취업 중인 미국인은 지난해 12월 현재 3만2615명으 로 외국인 노동자 취업 규모로는 필리핀 인에 이어 두 번째라고 선 지는 전했다.

미국인이 캐나다 취업비자를 얻으려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규정된 특 정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캐나다 고용주로 부터 취업 제의를 먼저 받아야 한다. 또 캐나다의 고용주도 미국인 채용을 위해 국내에서 적절한 인력수급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소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웨스트 밴쿠버 등하교길서 학생납치 시도 웨스트 밴쿠버 경찰은 14일 2명의 학생 에게 차를 태워주겠다며 접근한 남자를 찾고 있다. 오전 8시 직전 그는 글렌이글스 초등학 교 근처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12세 소 녀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컨버터블에 타지 않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경찰은 또한 동일한 사람이 오후 3시 조금 지나서 14 세의 남학생에게 화이트클리프 공원까지

태워 주겠다고 제의했다고 한다. 경찰은 “가능하면 친구들과 함께 어울 려 걸어다닐 것을 권하며 어두운 시간에 는 불이 밝혀져 있고 통행량이 많은 곳에 있으면서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 다. 2명의 소년 소녀는 이 남자의 제안을 거 절했으며 이 남자는 글렌이글스 초등학교 근처의 마린 드라이브와 로즈베리 애비

뉴 근처의 로터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 었다. 그는 40대의 마른 체격으로 희끗희 끗한 머리에 색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낡은 은색 컨버터블을 운전하고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하여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 웨스트 밴쿠버 경찰 604.925.7300으로 연 락해줄 것이 요망된다. 밴쿠버중앙일보=news1130

韓 중기보호 정책 잘못가고 있다FT 중소기업을 보호하려는 한국 정부의 정책 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영국 경 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 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기업 간섭'이라는 제목 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신용평가사 무디스 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중소기업 보 호 대책의 문제점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롯데, 신세 계 등 백화점이 중소업체 임대료(판매수수 료)를 3~7%포인트 인하하도록 했는데 이

는 최근 한국 경제를 지배하고 있는 광범위 한 정치적 논쟁 속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한국은 재벌로 통하는 막강한 대기업 집 단들이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내 일자리의 90%를 점하는 중소 기업들과 서민 가계는 건전하지 못하다면 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이 신문은 "유감스럽지만 한국 정부는 노동시장이 요구하는 고통스럽고 장기적 인 외과적 수술 대신 단기적인 미봉책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재벌이 뛰어들지 못하

는 업종을 정하고 슈퍼마켓 개점을 막고 기름 값을 억지로 끌어내리는 등의 조치 를 예로 들었다. 이 신문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을 보 호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조치들이 실제로 는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 다는 데 대해 대기업과 무디스가 같은 입 장"이라면서 "내년 대통령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복지논쟁이 흥미로운 것도 이러한 점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연합뉴스

김용찬 교수는 젊은 세대들이 옛 문학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용찬 교수 인터뷰]

문학은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 2011하반기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문학자 지상강의] 첫 필자 문학은 정신적 위안 주고 마음 다스려줘...대중과 소통되어야 “문학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물질적 인 것, 경제적인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 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2000년 이후부 터 자본주의적인 가치 시장이 형성, 지배하 면서 경제적인 것들로 환산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더라 도 오히려 그 속에서 자기가 하는 일을 추 구하면서 정신적인 만족을 찾을 수 있는 것 이 문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용찬 교수(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는 문학의 가치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마음 으로 느낄 수 있는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2000년 이후부터 문학이 죽었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5-6년 전에는 인문학이 위기 를 맞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그것은 대중 과의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전 공자들이 논문으로만 자기 의사를 표현하 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모든 학문은 대중과 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김 교수는 1차 기고문(B5면)을 통해 문학의 즐거움을 노래했다. “제 전공이 시조(時調)와 가사(歌辭) 문학 인데 시조, 가사라고 하는 것이 언뜻 들어 보면 고루하고 재미없고 낡은 것이라고 생 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조라는 것은 그 시대의 유행가예요. 지금 소녀시대나 빅뱅 의 유행가를 따라 부르고 열광하는 것이 거 기에 나오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과 선망의

식도 있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노래가 우리 에게 정신적인 위안을 주고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죠. 시조와 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사람들의 시름을 풀어 주는 것이 ‘노래’이며 노래 문학은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중앙대 안병옥 교수가 옛날 노래들을 현대 화시키는 편곡 작업을 했어요. 90년대 초반 에 나온 ‘어울림’이라는 국악 프로젝트 팀 이 있는데 향가(鄕歌) 나 고려가(高麗歌) 시조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선보였 는데 그때 사람들에게 ‘노래’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죠.”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옛 문학 작품의 이 해를 돕기 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음악 을 들려준다고 한다. 눈으로 읽는 것과 귀로 듣는 것은 그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옛 문학을 재해석한 음악을 들려주면 국어 교육과 학생들조차도 생소 하게 느낍니다. 사실 음악과 옛날 문학 작 품을 연계시켜서 생각할 기회가 없잖아요. 그런 것들을 접할 기회를 자주 펼쳐내는 것이 문학을 이해하고 문학의 진정한 즐거 움을 느끼는 데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생 각합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주는 것이 저희의 몫이기도 하고요.”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4 전면광고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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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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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손에 의한 목눌림 질식사 남편측판결 비 논리적 -항소

15일 서울서부지법 303호 형사대법정에서 피고인 백모씨(오른쪽)가 선고 결과를 듣고 있다. 백씨는 재판부가 판결 이유를 설명하는 동안 고개를 들고 무표정으로 미동 없이 앉아 있었다. [그림=김회룡 기자]

만삭 부인 살해 사건…의사 남편 20년 선고 남편 측 법의학자도 타살 가능성 언급 올해 1월 14일 대학병원 전공의 백 모(31)씨가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 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세간의 이목 이 집중됐다. 유명 대학 출신 의사가 범인으로 지목된 살인 사건인 데다 목격자나 확실한 물증이 없다는 점 에서 1995년 치과의사 모녀 살해 사 건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범 인으로 지목됐던 치과의사 이모씨 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백씨는 사건 직후 자신이 아내를 죽 인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내가 빈 혈 등으로 실신한 뒤 목이 접힌 상 태에서 욕조 안에 누워 있다 질식 사했다는 것이다. 임신 중인 여성의 5%가 실신을 경험하고 28%가 실신 에 근접한 경험을 한다는 연구 결과 등도 제시했다. 공방이 거세지면서 경찰이 백씨에 대해 청구했던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사고사 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었다. 경찰 은 증거를 추가 제출한 뒤 우여곡절 끝에 3주 후 영장을 발부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백씨 측의 요청으 로 마이클 폴라넨 캐나다 토론토대 법의학센터장이 법정에 나왔다. 백 씨 측이 주장하는 ‘이상자세에 의 한 질식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폴라넨이 ‘목눌림 질식 사’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한 것이 아 니고, 법정에 나와 선명한 부검 사 진을 본 뒤에는 ‘액사(목눌림에 의한 질식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바꾸는 등 부검 결과를 뒤집 을 증언은 아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내 목 부위 피부가 까진 흔적과 목 근육 내부 출혈을 백씨가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근거로 들었 다. 반면 백씨는 “목에 눌렸다는 자

국이 선명하지 않고, 근육 내부 출 혈은 사후에 생기는 출혈”이라고 맞 받았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웅덩이 등이 아니라 표면이 매끈한 욕조에 서 이상자세 때문에 숨졌다면 목 피 부 까짐 현상이 생기기 어렵고, 근 육 내부 출혈은 생전에 외부의 힘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건 직후 백씨가 보인 ‘수상한 행 적’도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 다. 백씨는 사건 당일 평소보다 2시 간가량 일찍 도서관에 갔고, 낮에 걸려온 수십 통의 전화를 받지 않았 다. 특히 아내가 숨진 뒤 경찰에 알 리지 않고 여러 차례 집에 드나들었 고, 아내의 빈소에서 37권의 판타지 소설을 읽은 데 대해 재판부는 “슬 픔에 잠겨 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양형(형량 결정) 기준에 따라 재 판부는 백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백씨가 우발적 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들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95년 치과의사 모녀 살해 사건으 로 기소됐던 이모씨는 1심에서 사형 이 선고됐으나 2심에서 무죄로 뒤집 혔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외국 법 의학자를 증인으로 신청해 재판 결 과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점도 유사 하다. 하지만 95년 사건에 비해 이번 사건에서는 백씨 부인 시체에 남은 상처와 사건 당시 정황이 보다 명확 해 백씨에게 유죄가 선고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글=김효은 기자 그림=김회룡 기자

 •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팩스 778-397-8288 전화접수는 하지 않습니다. 마감: 매일 오전 10시 ◆유형길 작품전시회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시간: 월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업무실) 주소 : 1600-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 후원 : 주 밴쿠버 총영사관 Artist : 유형길 604-433-0107 ◆TaLK 장학생 모집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를 이 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 다. ▣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 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 를 가르치는(TEACH ENGLISH) 봉사활 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LEARN KOREA)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 활동 기간 : 2012.2.3 ~ 2012.7.31 또는 2012.2.3 ~ 2013.1.31(6개월 또는 1년) ▣ 장학혜택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 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 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 지원 자격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 주권자도 가능)로서,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 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 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지원서(자기소개서,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다운 받아 작성한 후,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 인으로 지원 → 주밴쿠버총영사관 인터뷰 실시 → 구비서류 일체를 마감일까지 총 영사관으로 제출 ▣ 지원 마감일: 2011.11.30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기타 문의: 주밴쿠버총영사관(can-vancouver.mofat.go.kr) TEL: 604-681-9581 또 는 이메일 vancouver@mofat.go.k ◆코퀴트람 한국어 학교 신입생 모집 2011-2012학년도 신입생 선착순 4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부문:유치반,초급반,중급반,고급반 개강일시: 2011년 9월 17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수업장소: 로뎀영성센터 3361 Hazel Dr. Coquitlam 등록안내: 등록비는 서류접수($20 + 년 $150 (30주/3학기) 문의:(교감: 송희정 604-552-3838, 778-237-8972,soojungchurch@shaw.ca) ◆이화여대동문회 추석 및 동문칠순 잔 치 모임 일시: 2011. 9. 24, 토요일 아침 11시 장소:강은실동문 자택(주소: 918 Robinson St. Coquitlam BC V3J 4G6,Tel: 604-725-0477) 회비:$20 연락처: 604-939-8311, 604-9365554, design@printek.ca, euniceoh@ hotmail.com ◆뮤즈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원모집 연주를 통해 개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

론, 지역 문화 발전과 교류에 이바지 하는 캐나다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가 단원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604-817-1779 또는 604354-0123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Jonathan Jueun Lee 바이올린 리 사이틀 Prime Chamber Music Society의 Cofounder 이자 Director인 재능있는 바이올 리니스트 Jonathan Jueun Lee의 독주회 일시: 2011년 9월 24일(토), 7: 30 pm 장소:The Unitarian Church of Vancouver (949West 49th Ave. Vancouver) 문의: 778-773-5056 ◆밴쿠버 우신고 동문회 및 가을 모임 밴쿠버 우신고 동문회 가을 모임을 아래와 같이 갖습니다. 특히 최근에 정착하신 동문여러분을 뵙기 를 기원합니다. 일 시 : 9월 17일 (토) 6 pm 장 소 : 조선갈비 (밴쿠버, 현대수퍼 맞 은 편) 문 의 : 유용규 (604-803-9746)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 모집 밴쿠버 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은 학생반,성인반,취미반 단원을 모집한다.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 합니다. 문의 604 936 8099 홈페이지 www.koreandance.ca ◆Small Works Group Exhibition” 전시기간: 2011년 12월 5일(월)~2012 년 1월 28일(토) 참가자격: 전시를 원하는 모든 사람 작품 종류: 전시회에 합당한 작품 출품료: $50 (그림엽서 제작, 오픈닝 비용) 출품 작품수 :1인당 1~2점 작품규격 :75cm~95cm이내 작품접수 :2011년 11월 19일 까지 도착 작품접수 장소: vanart gallery (Granville +Broadway) *전시회 문의사항: 778-898-8959

업계동정 ◆최효영치과 이전안내 건강 고객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 종 근당건강 에서는 니다. 더욱 정성껏 진료하겠습 가장 빠르게 안전하 니다. 게 자신있게 다이어 주소:501-4538 Kingsway 트를 할 수 있는 이 Burnaby, BC V5H 4T9 지 바디슬림60(EZ 버나비 킹스웨이와 윌링던 Body Slim 60/자 사거리 크리스탈 몰 료사진-우측)을 수 HSBC은행 위 5층 입 판매하고 있다. (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 전화번호: 604-430-2112 604-436-2236 칼국수 맞은편)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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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제품과 사업 정보가 한자리에” BC 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2011 물품전시회' 개최 화장품, 막걸리, 악세사리 등 47개 업체 참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에비앙 스파 ... 영화감상 · 파티를 위한 다목적공간 마련 여성들의 피부 미용을 책임지는 스 파(Spa)가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공 간으로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밴쿠버 앨뷰터스 스트리트에 위 치한 에비앙스파는 기본적인 미용 관리는 물론 여성들이 스파 서비스 를 받으며 영화 감상이나 단체 파 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에비아 스파의 클라라 원장은 “ 스파라는 곳이 단순히 피부 관리 를 받는 곳이 아닌 여성들만의 편 안한 공간으로 자리했으면 하는 바 람으로 다목적 공간을 마련했다” 며 “결혼 전 파티나 동창회 등을 할 수 도 있으며 케이터링 서비스 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에비앙 스파에서는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미 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그야말 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비앙 스파에서 선보이는 피부 관리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우선, 몸매 관리를 위해 최첨단 장비인 LPG(Louis Paul Guilay)를 마련 하여 오래된 지방과 셀룰라이트 를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 록 했다. 클라라 원장은 “LPG는 눈 주위 의 주름 완화는 물론 처진 살을 리 프팅하거나 사이즈를 감소하는데도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40-50대 여성들을 위 해 검버섯제거, 미백 효과에 탁월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와 실업인협회 허형신 회장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에비앙 스파는 여성들의 피부 ·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 효과를 보이는 골드 마스크 프 로그램과 칙칙한 얼굴을 맑게 해주 는 산소 얼굴 관리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저희 스파에 오시는 모든 고객 을 VIP라고 생각하고 최상의 서 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고객들에게 건강에 좋은 차(Tea)를 대접하고 여성들에게 좋은 황토 좌훈기 서비 스를 마련해 고객들이 모두 대접받 고 간다는 기분이 들게 하고 있다” 는 클라라 원장은 “무엇보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서비 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에비앙 스파는 현재 오픈 기념 으로 신규 등록 고객에게 30% 할 인 혜택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스 킨 케어 제품 또는 사용하지 않은 제품(빈통 포함)을 가져오면 새 제

품을 20%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 로 교환해준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47개 한인업체 제품들이 선보였다.

2011 물품전시회(2011 Trade Show) 가 지난 13일 메트로타운 힐튼호텔 에서 열렸다. 에비앙 스파의 클라라 원장은 " 모든 고객을 VIP 대접하듯 최 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고 말했다.

*에비앙 스파<SPA EVIAN BEAUTY>

속한 방문자의 IP 주소와 방문자가 어떤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 는지 등 기록을 제공한다. 구글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 일 내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이용 자가 자신의 방문 기록 등을 삭제 하는 선택권을 갖도록 권고했다.

조현주 기자

영혼의 목소리美 노숙자, 인생역전

2525 Arbutus St(at west board way) Vancouver V6J4S2 (주차장완비) 604-736-2111/ 604-512-9073 (한국어 상 담- 클라라 리, 리사 림) 조현주 기자

獨, 구글 개인정보제공 서비스에 제동 구글이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이용 자 방문 기록 등을 제공하는 서 비스에 대해 독일 당국이 제동을 걸었다고 dpa 통신이 15일 보도 했다. '구글 분석기'는 무료 서비스로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사이트에 접

BC 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허형신)가 매년 개최하는 물품전 시회에는 캐나다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제품과 건강식품, 화장품, 막걸 리 등의 한국 상품 등 총 47개 업 체가 참가했다. 허형신 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물품전시회지만 이번 대회에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제품을 마련했 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품 정보는 물론 사업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 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가 한인 업체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의 장 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본다”고 덧붙 였다.

독일은 구글의 스트리트뷰와 도 서 검색 서비스에 대해서도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문제를 제기, 구글이 독일의 도시를 사진 촬영하 지 않고 도서 검색 서비스도 제공 하지 않도록 했다 연합뉴스

미국의 한 흑인 노숙자가 영혼을 울 리는 노래로 스타덤에 오른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미 CBS에 따르면 주인공은 드레드 스콧이란 이름으로 활동하 는 데이비드 오도반조. 아이비리그 출신의 부모 밑에서 자란 스콧은 지난 16년 동안 덴버의 16번가 쇼핑몰 앞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왔다. 거리와 교도소를 전전하면서 살 던 그는 싱어송라이터인 타일러 워 드와 만나면서 인생 역전을 맞는 다. 워드는 "길을 가고 있을 때 갑자 기 거리 한 귀퉁이에서 나오는 목

소리를 들었는데, 마음에 들어 그곳 에 가서 20분 동안 감상했다"며 그 를 처음 만날 당시를 떠올렸다. 스콧도 "그가 와서 내 공연이 마음 에 든다"며 "공연을 녹화해 그의 웹사 이트에 올리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워드의 웹사이트는 그냥 평범한 웹사이트가 아니었다. 워드 의 유튜브 음악채널은 하루 30만에 서 7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인기 사이트였던 것. 덕분에 스콧의 영혼이 깃든 목소 리는 이제 인터넷상에서 쉽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스콧이 미국의 팝가 수 프린스의 '퍼플레인'을 부른 동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번져 60만 명

이상이 감상했다. 워드는 "독특하면서도 거친 그의 목소리가 나를 사로잡았다"면서 " 노래를 통해 표현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에는 스콧의 동영상을 본 뒤 "소름이 돋는다",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를 합친 것보다 낫다" 등의 소감이 올라왔다. 스콧은 아이튠즈 판매를 위해 곡 을 녹음했고, 이제 돈까지 벌게 됐 다. 그는 이미 약 6000달러(약 660 만 원)를 벌었고, 다음 달에는 '시련 과 고난'(trials and tribulations)이 란 이름으로 데뷔 앨범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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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면 - MB의 위기 청와대 수석, 비리 의혹 첫 사의 A13면 - 발전소 23개 끈 한국 A15면 - 경제위기로 고민깊어가는 이탈리아 / 한국 환률 폭등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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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17세… 조성진 고교 2학년 학생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지난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전해진 소식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17)은 앞으로 한동안 깨지지 않을 기록을 남겼다. 올해로 14회째인 이 대회는 ‘한국 특별 무대’를 방불케 했다. 피아노ㆍ성악ㆍ바이올린 부문에서 총 다섯 명이 입상했고 화려한 성적을 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25)은 1974년 정명 훈의 2위 입상 기록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피아노 부문의 결선 진출자 다섯 명 중 가장 어렸던 조성진은 3위에 입상하면서 고국을 놀라게 했다. 조성진의 놀라운 소식은 이것이 끝이 아닐 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콩쿠르를 경험한 그는 “이번 대회 이후 내 음악관이 훨씬 뚜렷해졌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정확하게 알게 됐다”고 했다. 지금껏 빠르게 성장했던 그가 예고하는 발전은 두렵기까지 하다. 한 연주자와 음악적 성장을 함께하는 경험은 특별하다. 신동ㆍ천재였던 이가 음악가로 깊게 뿌리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인내심 많은 청중의 특권이다. 그 기쁨을 아는 이들에게 조성진을 권한다. 잘 치는 피아니스트, 좋은 연주자는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조성진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조성진은 조금씩 입소문을 탔다. 열 살 즈 음부터 국내 초등학생 음악 콩쿠르에서 1위 를 휩쓸었다. 피아노 치는 학생들에게, 교사 들에게, 그리고 관심 많은 청중에게 이름이 전해졌다. 그러나 테크닉이 완성된 꼬마 피아니스트 가 넘치는 시대다. 능글맞은 감정 표현을 해 내는 어린 피아니스트도 별로 특별하지 않다. 빨리, 정확히, 어른스럽게 피아노를 치는 아 이는 많이 나타났다. 이제 더 이상 뭘 바랄 수 있을까. 조성진은 여기에 답을 들고 나타났다. 2008 년 14세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6회 쇼팽 국 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했을 때만 해도 ‘ 또래에 비해 잘 치는 수준’ 이상의 확신은 크 지 않았다. 진정한 승전보는 일본에서 전했다. 그 이듬 해 하마마쓰(濱松) 국제 콩쿠르는 30세 미만

의 어른들과 함께 겨룬 무대였다. 동영상으로 실시간 전해진 무대에 관심이 집중됐다. ‘어리 지만 잘 치는’ 수준이 아니었다. 음악에 대한 생각이 분명했다. 선이 굵고 작품 전체를 보 는 눈이 있었다. 열다섯 살이던 그는 이 콩쿠 르 사상 최연소, 최초 동양인 우승을 기록하 고 돌아왔다. 지난 6월 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이름 값을 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가 1958 년 시작된 이래 한국의 ‘고등학생’이 이 대회 에 입상한 적은 없었다. 세계적으로도 드물 다. 러시아의 ‘전설’이 된 피아니스트 그리고 리 소콜로프가 16세에 1위에 오른 것이 최연 소 기록이다. 열일곱 살에 3위에 오른 조성진 은 이렇게 또 한 계단을 뛰어넘었다. #피아노와 조성진 조성진의 장점은 ‘본능’이다. 그는 무대 위

와 아래에서 유난히 다른 피아니스트다. 평 상시엔 평범하고 조용한 소년이다. 내성적 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건반을 잡으면 무섭 게 바뀐다. 어디에 있었는지 모를 ‘끼’다. 2009년 11월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조성 진은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를 연주했다. 보통 피아니스트들보다 템포가 훨씬 빠르 다. 보통 10분 이상 걸리는 1악장을 9분 정 도로 단축시켰다. 어찌 보면 위험한 선택이 다. 점수를 매기는 콩쿠르에서 자의적 해석 은 감점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콩쿠르 우승 직후 한국 독주회에서 만 났던 조성진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당시 상황에서 떠오른 직감으로 연주했다” 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에서 같은 곡을 연주했는데, 콩쿠르 당시와는 또 다른 템 포와 흐름으로 곡을 이끌어갔다. 머릿속에 수많은 음악의 길이 들어 있는 셈이다. 그 의 음악적 사고는 콩쿠르의 ‘틀’을 벗어나 있다. 열일곱 살의 소년이 거대한 작품을 해치 우는 속도를 보면 어지러울 지경이다. 특히 하마마쓰 우승 이후의 행보가 놀라웠다. 1 년 동안 12번 넘게 무대에 섰는데, 대부분 의 연주 곡목이 전혀 겹치지 않았다. 거의 모든 곡을 새로 익혀 연주했다는 뜻이다. 특히 차이콥스키 협주곡 1번은 악보를 처 음 읽고부터 무대에 서기까지 고작 두 달 이 걸렸다. 비결이 있을까. “특별히 악보를 빨리 보 는 편도 아니고, 연습 시간이 또래보다 훨 씬 길지도 않다. 친구들을 보면 8시간, 12 시간 연습하던데 나는 그렇게 못 했다.” 그는 그저 음악이 좋을 뿐이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집중력이다. “연습할 때는 집중 한다. 파묻혀 있을 땐 주위에서 아무리 시 끄럽게 해도 들리지 않는다.” 다음으로 특별한 재능은 몰입이다. “연 습하지 않을 때도 음악과 관련된 책과 자 료를 뒤진다. 음악 책이 많은 곳에 가면 몇 시간이고 틀어박힌다.” ‘만들어진 신동’이 음악에 푹 빠져 있는 조성진을 따라갈 수 없는 이유다. #피아노를 뺀 조성진 조성진은 일곱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피아노보다 1년 늦었을 때다. 같은 해 동네 콩쿠르에 나갔는데, 바이올린으로는 장려

상을 탔다. 욕심껏 피아노 부문에도 도전 했지만 탈락했다. “서서 하는 악기가 힘들어 피아노를 선택 했다”고 농담을 섞어 말하는 조성진은 지 금도 바이올린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인간 적이고 호소력 있는 사운드가 좋다”며 바 이올리니스트의 공연에도 자주 찾아간다. 이뿐만 아니라 실내악·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에도 청중으로 자주 등장한다. 한 가지 악기와 장르에 매달리지 않는 모습은 그가 오래 음악을 숙성시킬 것이라는 좋은 징조 다.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끝나고 취미로 바 이올린을 다시 해 볼까 생각하고 있다. 언 젠가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무 대에서 연주하는 게 또 다른 꿈이기 때문 이다.” 피아니스트로서 조성진은 “10년 안에 40 곡 넘는 협주곡을 마스터하는 것이 꿈”이 라고 했다. 언젠가 청중은 피아노와 바이올 린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만능 음악가’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예측 불가능한 성장 이제 남은 관심사는 하나다. 조성진은 얼 마나 더 클까.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내 경력에서 가장 큰 무대였다. 본선 2차 무대부터는 바빠졌 기 때문에 못했지만 1차 무대에 올라온 30 여 명의 참가자 연주를 모두 지켜봤다. ‘세 계 최고’라 불리는 수준을 정확히 봤다. 그 리고 내 장점과 단점을 알게 됐다.” 그는 음악관이 좀 더 뚜렷해졌다고 했다. 자신의 소리가 슈베르트·쇼팽 등 낭만 시 대의 화려한 음악에 어울린다는 점도 알게 됐다고 했다.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성진은 좀 더 넓은 세상으로 갈 참이다. “곧 유학 을 떠날 생각”이라고 했다. “어디가 됐든 많이 보고 들을 생각에 설렌다. 한국에선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음악가들의 연주를 실컷 들을 일이 가장 기대된다.” 어린 피아니스트에게만 허락될 ‘음악적 쇼크’가 세계 도처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 다. 청중도 마음을 단단히 먹을 일이다. 지 금껏 우리를 놀라게 했던 조성진의 음악이 상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성장할 테니 말이 다. 김호정 기자


B2 열려라공부 [Joseph Kim의 교육칼럼]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유수일 영어컬럼

GRE / SSAT / SCAT Analogy (17)

a. Animal Adult vs. Baby (어미 : 새끼) Bear is to cub (곰) Goat is to kid (염소) Goose is to gosling (거위) Swan is to cygnet (백조) Sheep is to lamb (양) Porcupine is to pup (고슴도치) Horse is to foal (말) Cattle is to calf (소) Deer is to fawn (사슴) b. Animal vs. Adjective Form (동물 : 형용사형) Bear is to ursine (곰) Bee is to apian (벌)

2200점대 이상 고득점자가 전과목 일괄 학습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SAT를 우선순위별로 학습하는 방법

c. Animal Male vs. Female (수컷 : 암컷) Ram is to ewe (양) Gander is to goose (거위) Boar is to sow (돼지/곰/고슴도치) Bull is to cow (소/악어/돌고래) Stallion is to mare (말) Buck is to doe (사슴)

디지털 교과서 대비한 스마트 러닝 문제 풀다 막히면 동영상 강의 듣고, 학습량 바로 체크

본격적인 스마트 러닝 시대를 앞두고 교육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기 반으로 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우후죽순 처럼 쏟아져 나오고, 종이 형태의 참고서와 문제집 을 디지털 콘텐트로 전환하는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기존의 교육용 앱은 놀이 겸 공부가 가능한 단순한 형태로 본격적인 학습 효과를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적 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어왔다. 과목도 외국어 학습에 편중돼 단어 암기나 회화 문장 패턴 암기 등 비슷한 형태의 앱이 대다수였다.

SAT, TOEFL 고득점을 위한 방법론 2

안녕하세요. 유수일입니다. 지난 칼럼에 이어 SAT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향설정과 학습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at is to feline (고양이) Dog is to canine (개) Cattle is to bovine (소) Pig is to porcine (돼지) Bird is to aviary (새)

교과부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 안이 발표된 뒤, 교육 업체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완성도 높은 교육용 앱을 선보이고 있다. 두산동아는 이달 말 국내 최초의 태블릿 PC용 모바일 학습서인 ‘백점 맞는i(사진)’를 선 보일 예정이다. 태블릿 PC와 e-러닝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 학습서다. 가장 큰 장점은 학습지와 인터넷 강의를 연계해 언 제 어디서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몄다는 것 이다. 학습자가 태블릿 PC를 통해 문제를 풀다가 막히 는 부분은 곧바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여기 에 e-러닝에서 사용되는 학습 이력 시스템을 더해 자 신의 학습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부족한 단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문 제 은행까지 탑재했다. ‘백점 맞는i’는 전 과목에 걸쳐 디지털 콘텐트 개발 이 완성된 상태다. 두산동아의 핵심 학습 브랜드인 백 점 스터디(백점 맞는 월간지), 동아전과, 큐브 수학 등 의 내용을 기반으로 해 신뢰도를 더했다. 이외에도 세 계명작과 테마 위인 등 120여 권의 교양 서적으로 구 성된 읽을 거리도 제공된다. 초등학생용 종합 학습서인 ‘동아전과’는 지난 4월 태블릿 PC용 콘텐트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학습에 필요한 동영상 강의, 실험 영상, 청각 자 료 등을 한 번의 터치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 돼 있다. 종이 형태의 전과와 달리 학습자가 보고 듣 고 만져보며 체험식으로 공부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 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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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센컴(C/R Sentence Completion) 고득점자가 센컴에서 몇 문제씩 틀리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단어만 알면 센컴은 리딩의 점수 밭으로 변 합니다. 이 19문제 센컴에서 본인이 한두 문제가량 틀 린다면, 한 문제 더 맞추기 위해서 열을 쏟아부어야 할 엄청 힘들고 시간 소모성인 단어암기는 무모한 학습방 법으로 돌변합니다. 그 시간에 기출문제를 한 번이라 도 더 정교하게 풀면서, 문제유형을 파악하든지, 에세 이 쓰는 연습을 하십시오. 고득점자들은 선택지 가운 데에서 두 개 정도는 과감히 OMIT해도 리딩에서750 받는 데에 무방합니다. 아니면, 단어 외우지 말고 차라 리 내일을 위해 잠시 쉬든가요. 2. 리딩 (C/R Passage Reading) 고득점자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상 당량의 문제집을 이미 풀어본 상태입니다. 고득점자들 은 실제 칼리지보드의 기출문제 위주로 리딩을 풀면서 난이도와 LOGIC 조절을 하고, Barron’s 2400과 SAT workbook에 한번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black history나 black women 등 어려운 내용만 집중적으 로 푸는 것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3. Writing (Writing Multiple choice:문법) 2200점대 학생들 중에서 writing을 못하는 학생은 거 의 없습니다. 고득점자들이 간혹 3문제 안팎으로 틀리 는 Writing 문제는 제가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더 이 상은 학생의 문법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됩니다. Writing에서 두세 개 틀리는 고득점 학생 의 경우 리딩 공부가 취약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 다. 따라서, 문법 만점 방법은 Writing이 아닌 리딩으 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전체적 영어 시야가 넓어져서 이를테면 문법공식 중 ‘Misused AND’ 문제 등을 맞 출 수 있는 학생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즉, Writing 만점은 결국 리딩이 채우게 된다는 말입 니다. 또한, 제가 고득점 학생들에게 평소 강의 시 많 이 요구하는데, 좋은 Writing 문장은 자체를 암기하 여 에세이 작성 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에세이 사전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4. 에세이 (Writing Essay) 2200 이상 고득점자들도, 이곳에서 태어났건, 한국 외 고를 다니다 유학 왔건, 에세이에서 왜 그렇게 한국학 생들은 off topic을 유난히 많이 쓰는지 모르겠습니 다. 첫째,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하는 12,10,8 점 에세이 약 10편 정도를 완벽히 분석해 봐야 합니다. 에세이 점수 구분 능력을 스스로 갖추고 스스로 채점관의 눈 을 갖지 못하면, 본인이 작성하게 될 에세이가 몇 점 이 나올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만점 에세이를 철저히 분석한 후, 12점 에세이 포맷을 연구하고 SAT 전문강 사에게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야만 합니다. SAT에세이 는 학교에세이나 토플에세이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으 로 작성해야만 합니다. 에세이 작성 시 가장 중요한 점 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REATIVE WRITING하려고 하지 말기 (초급자 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 2) CRTICIAL WRITING 하기 (줄거리만 쓰면 절대 7점~8점 이상 안 올라갑니다) 3) OFF TOPIC 피하기 4) ANALYSIS / REASONING / THESIS 위주로 만 작성하기 5) 핵심단어 / 에세이 포뮬라 등 암기하기 6) 문법/스펠링에 목매지 말기 (이미 WRITING 문법 섹션에서 테스트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분석력과 직관력만 뛰어난 글이면 12점 만점이 나옵니다) 7) 글씨 크게 두 장 꽉 채우기 다음호에서도 점수에 따른 학습방법에 대해 알아보 겠습니다. 유수일 원장은 국내 대기업의 통번역관 및 교육부 일을 맡은 바 있고, 주요 어학원 서 10년간 강의했으며 현재 Pacifica tribune 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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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열려라공부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 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 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보약 밥상 우리의 욕심을 버리고 조금만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면 사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무척 너그러운 곳입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과 빛, 공기, 먹을거리 등 은 물론, 입을 것, 살 수 있는 곳 등 우리 삶에서 요구 되는 거의 모든 필수품들도 넉넉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너그러움은 필수품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쇠뜨기풀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어 관절염 치료제가 되어 주고 소루장이는 뽑아 다려 먹기만 하여도 훌륭한 천연 조혈제가 되어 줍니다. 심지 어 Sapindus라고 하는 나무는 소프 너트(Soap Nut)라 하는 열매를 맺는데 이 열매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빨래 와 함께 세탁을 하게 되면 세탁 효과가 시중 세제에 못 지않습니다. 피루나무와 굵은 소금은 이미 치약 대용 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천연 화장품과 보습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이 제공하는 천연재들은 뛰어난 효능뿐 아니라 섬세한 기능적 편리함까지 고려되어 제공됩니다. 양파 는 이미 필요한 방향으로 칼질이 되어 있고, 마늘은 일 인 분에 적합한 크기로 조각나 있습니다. 파는 이미 돌 돌 말아서 나와 가로로 자르기만 하면 구석구석을 양념 으로 채우며 편리함을 더합니다 아이를 가진 어머니가 태어날 아이를 위해 부족함 없 이 입을 것, 쉴 곳은 물론 상비약과 장난감, 편의 제품 까지 완벽히 준비하는가 하면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 을 본능적으로 섭취하여 아기에게 줄 젖을 채우고 준비 하며 태어난 아기가 어느 하나 스스로 만들어 쓰지 않 아도 살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하고 기다리듯이 자연은 완벽한 준비를 하여 우리를 맞아 주었지만, 막 태어난 아이가 자신의 먹을 것을 찾고, 입을 것을 만들고, 살 곳을 스스로 짓기라도 하듯, 우리들의 조급함은 자연의 선물들을 외면하고 스스로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찾도 록 우리를 변화시켜 버렸습니다. 우리의 몸도, 밥만 잘 먹으면 잘 자라고 병도 걸리지 않도록 모든 것이 충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부모 님께서는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그렇게 수도 없이 하 셨나 봅니다. 부모님께서 그냥 밥을 잘 먹이기 위해 하시 는 말씀쯤으로 치부하며 흘려들었지만 음식에 대해 깊게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 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구 실을 하는 엔자임(enzyme·효소)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생명의 불꽃이라 불리 며 엔자임의 중요성은 수도 없이 언급되어 왔습니다. 철 분·비타민·호르몬 등도 엔자임이라는 촉매가 없이는 무 용지물이 됩니다. 이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음식물이 소 화되지 않아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은 채 그대로 몸 밖

으로 내보내지게 되니 산해진미와 진시황의 명약도 아 무 소용 없게 됩니다. 생명체 이외에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이 엔자임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 효소들은 올바른 음식물 섭취를 통해 서 충분히 생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소는 열에 극 히 민감하여 약 47.8℃ 이상에서는 식품에 포함된 대부 분의 효소가 파괴되므로 충분한 효소를 얻기 위해서는 생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굽고 태우고 졸이도록 ‘맛’에 익숙해져 익지 않은 음식에 대해 거부감이 형성되 었고 바쁜 현대인의 편의 위주의 밥상은 더 이상 충분 한 효소를 얻을 수 있는 보약 밥상이 되길 포기하여 많 은 사람들이 보약과 건강 보조제들을 찾기 시작한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밥상을 다시 보약 밥상으로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 단합니다. 가장 양심적으로 제철에 재배된 신선한 로컬 유기농 상품들을 최소한의 조리를 통해 취하는 것입니 다. 그것이 미니멀 쿠킹을 통해 주부들을 지지고 볶는 주방 일에서 해방시키는 길이며, 양심을 위해 수고를 마 다하지 않는 지역의 착한 농부들을 살리는 길이자, 영양 소와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는 음식을 통해 자신의 몸 도 살리는 길입니다. 그렇다고 온통 밥상을 풀과 날음식들로 가득 채우라 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생식(raw food) 또는 미니 멀 쿠킹(minimal cooking)이라 하면 곡식 가루나 샐러 드만 먹는 지루한 식단으로 쉽게 생각하지만 생식과 미 니멀 쿠킹의 세계는 우리의 생각과는 사뭇 다르고 상상 을 초월할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원재료의 맛과 스타 일을 살린 raw cooking은 아름답고 맛있으며 건강합니 다. 오묘한 재료들의 궁합과 조리법을 잘 이해하고 다 룬다면 누구나 일류 고메이 못지않은 수백 가지의 요리 로 손쉽게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찾아보면 합법적으로 취할 수 있는 공짜 식용 식물 들이 여기저기 자라고 있어 그것들을 충분히 공부하고 기꺼이 취할 의지만 있다면 보약 밥상은 한층 더 풍요로 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맛이나 조리법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 니다.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고 부지런한 노력을 한다면 우리들은 이 세상 넘치게 무료로 제공된 엔자임을 충분 히 음식을 통해 맛있고 손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동 안 익숙 해져온 맛에 대해 도전을 감행할 진취적인 마 음과 부지런함 그리고 보약 밥상의 효과를 기다릴 느긋 함만 있다면 다시 우리의 밥상을 보약으로 만들 수 있 습니다. “보약 밥상에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와 기쁨을 찾은 당 신을 위해 건배!”

B3

전 버나비 교육위원

헬렌 장의 교육칼럼

“캐나다 이민사회의 급진화를 방지하려면” 위키리크가 캐나다 다문화정책에 대한 미국 외교 문서를 공개해 9월 7일 일간지에 실린 글을 소개한다 “캐나다 정부 관리들은 세계에서 ‘미국인’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다 알고 있으나, 캐나다는 그러한 정체성의 결 여로 하나의 통합된 사회라는 정서를 지니기 어려워 급 진화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또 한 비-유럽계 이민자의 자녀들이 만약 “캐나다 정체성 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들의 부모보다 더 급진적이 될 수 있으며, 캐나다도 가까운 장래에 국내와 국외에 서 반-급진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 적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부 장관인 제이슨 케니는 이에 대한 직접 적인 언급을 회피하였으나 이메일에서 “캐나다는 세계적 으로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이민 및 난민 체제를 갖추었 고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평화로운 나라로 인 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자와 난민들이 계속해 서 캐나다 사회에 통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우리 대 그들 접근방식’을 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모슬렘을 직접적으로 겨냥하지 않고 “우려되는 지역사회”로 지칭하며 “많은 캐나다 프 로그램은 특별히 ‘이슬람’이나 ‘모슬렘’을 언급하지 않고 ‘다양성’과 ‘아우르기’ 등의 언어를 사용한다”며, 연방 정 부의 여러 부처가 책임을 지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부분 적으로 성공했다는 자체 분석이 있다고 보고를 마쳤다. 또한 이달에 이민 사회의 급진화에 대한 연구도 발표 되었는데, 이 연구는 급진화가 테러의 전제조건이므로 급 진화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전제하에 60 건 이상의 북미 이민사회의 급진화 사례 연구를 검토 하였다. 이 보고서는 또한 유럽을 비롯한 중동, 아시아 등 이민자를 받아들인 나라 모두에서 관찰되는 이민사 회 급진화의 역사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현재 세계에는 자신의 출생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 는 약 2억의 디아스포라가 존재하며 그 중 인구비율이 가 장 높은 집단이 모슬렘으로 유럽의 경우 2010년 모슬렘 인구는 4410만 명이며 2030년에는 58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2017년이 되면 모 슬렘 인구는 전체 캐나다 인구의 2 %에서 4%로 145%가 증가할 것이며, 시크와 힌두 인구도 각각 72%, 92%가 늘 것이라 한다. 그리고 2030년이 되면 모슬렘 인구가 270만 이 되어 전체 인구의 6.6%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인구구성의 변화가 이들의 통합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유럽에서 프랑스는 이민자들에게 자국의 가 치체계를 완전히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정책을, 영국 과 덴마크는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다문

화정책을 추구하여 왔는데, 유럽의 다문화주의는 인종 차별, 소외, 모슬렘 및 다른 이민자들의 소외를 근절하 지 못하여, 서로 분리된 사회를 고착화하는 데 기여했 다. 유럽 나라들의 대부분은 모슬렘을 장차 떠나갈 초 청노동자로 간주해, 3세대까지 “외국인’으로 취급해왔 다. 결과적으로 이 이민자 집단이 자신의 문화정체성 을 유지하고 독일 사회로부터 분리되었는데, 이것이 급 진화를 부추겼다. 유럽 지도자들은 이민자들을 제대로 통합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2010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다문화사회를 창조하고자 한 시 도는 실패했다며, 이민자들에게 좀 더 통합에 주력하 라며 책임을 전가했다. 2011년 영국의 수상인 카메론은 다문화주의가 분리된 사회를 부추긴다며, 이민자 집단 이 주류사회 및 서로 다른 이민사회와 분리된 삶을 살 게 허용하는 “불간섭적 수용성”을 질책하였다. 이것이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모슬렘 이민자들을 과격화시키는 데 일조를 하였다. 또한 영국은 1980년대 및 1990년대 에 본국에서 추방된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일차적인 피 난처가 되었고 이민자들 간에 모슬렘 정체성을 부활시 키고자 하는 과격한 이상주의와 테러리즘의 근거지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이 영국과 다른 나라가 다문화주의 를 폐기하고 동화정책을 다시 채택하게 하였다. 최근에 캐나다 및 미국의 여러 이민 커뮤니티에서 이 민 2,3세대를 포함하는 자생적인 극단 및 급진적인 사 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캐나다는 지금까지 12개의 국제 적인 테러조직에 대한 자금 및 병참기지 역할을 해왔 고 종종 공격의 대상이 되어 왔다. 가장 악명 높은 사 례가 미국의 9/11 전에 발생한 에어 인디아 182기의 폭 파사건으로 331명이 숨졌다. 캐나다에선 타밀, 시크, 아랍, 모슬렘을 포함하는 여 러 이민사회가 이러한 급진적인 요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급진적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다문화적이고 개방적인 민주주의 사회에 통합되는 데 실패했거나, 등을 돌려 다문화주의가 보장하는 자유를 악용해 급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인 경우다. 급진화의 근본적 원인으로는 가난 및 소외, 그리고 자 신이 사회의 저변으로 내몰린다는 매우 강렬한 감정을 갖는 것을 지적했고, 또한 이민 온 나라 및 부모 세대 의 언어, 종교 및 정치적 믿음과 연관이 부족한 경우도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캐나다에는 아직 급진화를 방지하는 전국적 전략이 없 는데, 급진화 방지 및 기존의 급진 집단의 탈급진화 프 로그램 등의 노력을 지역사회 문화에 맞는 경찰의 지 역사회 방범활동과 지역사회 자체의 자발적인 방범활 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B4 운세 / 어학/ 취미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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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열려라공부

전문 거짓말쟁이 일찍 만들기

B5

[방문학자 지상강의]

문학의 즐거움

김용찬 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UBC 아시아학과 방문학자

이재경

원장의

부모 노릇 잘하세요 ? <146> 얼마 전 한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 난해 부모 교육에 참석했던 분이었다. 아들 아이 때문에 의논할 일이 있는데 시간 괜찮으시냐는 목소리에 다소 흥분 이 묻어 있었다. "글쎄 6학년 아이가 성인 사이트에 들 어가서 야동을 (그것도 아주 요상한~) 본 거예요. 컴퓨터를 쓰다 우연히 발견했 는데 변명의 여지없이 확실히 걔가 본 거 였어요... 본 것까지는 호기심 많은 나이 의 남자 아이 그럴 수 있다고 해요. 그런 데 너무 어린 나이에 벌써 그런 걸 봤다 는 게 정말 걱정스럽고 기막힌 거예요. 어쩌다 마우스 하나만 잘못 꾹 눌러도 본의 아니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사 이버 세계에 무방비로 열려 있으니 말이 에요. 문제는 내가 물어 보았는데 글쎄 아~주 천연덕스럽게 그런 일 없다고 딱 잡아뗀다는 거지요. 가슴이 탁 막히면서 이놈이 이젠 거짓 말까지 해? 하는 생각에 열이 후~욱 오르 더라고요. 그래도 좀 잘해 보려고 흥분을 삭이면서 아이를 다른 방에 불렀지요. 다 용서해줄 테니 바른 대로만 이야기 하라고 했지요. 그러니 아이는 아무리 숨 기려 해도 보이는 서슬 퍼런 제 표정에 겁먹고 주눅 들어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 로 일부러 본 게 아니라 어쩌다 나와서 본 거라고 털어놓더라고요. 그때 제가 배운 대로 잘했어야 하는데 저 자신을 주체할 수가 있어야지요... 용서해 주겠다고 했으니 성인물을 본 걸 가지고는 뭐라고 할 수 없고 거짓말한 걸 붙들고 화풀이를 했어요. 벌써부터 시치 미 딱 떼고 거짓말 하면 너 나중에 커서 어떤 큰 거짓말을 할 거냐, 어떻게 널 믿 겠냐는 둥... 하지 말아야 할 말 신나게 한바탕 악을 쓰며 퍼부었어요. 그리고 정 신 차리고 잠시 나와 숨을 돌리니 아무 래도 이렇게 대처하는 게 아닌 것 같아 서 전화 드렸어요~"

지난 두 달여간의 방학(?)을 마치고 다시 중앙일보 독자들 곁으로 돌아온 이재경 원장이 오늘부터 [부모노릇 잘하세요?] 칼럼을 재개합니다. 그동안 아쉬움 속에 기다려온 많은 분들에게 반갑기 그 지없을 이 글 자리를 다시 여는 마음도 흔연합니다. 예전처럼 즐겨 챙기시며 그 특유의 글맛을 함 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바른대로 말하면 용서해 준다고 해서 말 했는데 용서받은 게 아니었다. 그러며 아이는 속으로 다시는 엄마가 용 서해 준다고 해도 믿지 말아야지 다짐 하게 될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 바른 말 해 봐야 당할 건 당할 대로 당하는 데 뭣 하러 바른 말 하나... 어차피 믿지 도 않을 거고. 그리고는 아주 교묘히 숨기기 잘하는 전 문 거짓말쟁이로 엄마가 말한 것처럼 그렇 게 자랄 것이다. 예견해 주지 않았는가... 사실 어떤 부모도 그걸 원하지는 않는 다. 우리가 원하는 게 무언지를 잘 생각해 보고 그걸 표현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게 아이에게 들 어가려면 아이 마음 속 가득 찬 감정 부터 비워 주어야 한다. 느낌을 알아주 는 것이다. 그 감정을 비워주는 방법이 아이의 입장 이 되어 보는 것이다. 입장을 한번 바꾸어 생각해 보자. 내 가 만약 그 나이에 어쩌다 꾹 눌렀는데 야동이 나왔다. 호기심 가득한데 착하게 도 어머나 하고 얼른 닫았을까? 엄마도 안 계신다. 가슴 조이며 얼굴 버~얼개지 게 보았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엄마 가 무서운 얼굴로 너 그런 거 보았지? 하 고 물어 보는데 "예, 제가 봤어요!" 하고 솔직하게 말했을까? 어떤 느낌일까? 야단맞고 벌 받을까 봐 얼마나 무서울까? 이 느낌을 알게 되면 아이가 거짓말쟁 이로 보이는 게 아니라 실수하고 겁먹고 있는 아이로 보이면서 화가 나는걸 어느 정도는 방지할 수 있다. 그 엄마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아이와 이야기한다. "엄마가 소리지르고 화 내서 미안해. 솔 직히 말하면 용서해 준다고 해 놓고는 솔직히 말했는데도 화를 펄펄 냈으니...

아직도 나이가 어린데 그런 건강하지 못 한 걸 본다는 게 너무 걱정됐거든. 게다 가 거짓말까지 한다는 게 참을 수가 없 었나 봐. 거짓말은 스스로를 욕되게 하는 일이 거든. 엄마는 네가 정직한 사람으로 자 라길 바란단다. 생각해 보니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그 렇게 물어보아도 무서워서 정직하게 예! 하고 대답 못했을 것 같아... 엄마가 일일이 네 곁에 앉아 지켜볼 수도 없고... 부탁인데 그런 건 안보기로 약속 해 줄 수 있겠니? 성적인 지식은 건강하게 배워야 하는 데 그렇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건 건강 하지 못한 것들이 많단다. 의식 없는 사 람들이 돈 벌려고 마구잡이로 올리거든. 아직 판단력이나 절제력이 자라지 않은 성장기 아이들에겐 어쩌면 치명적인 악 영향을 끼칠 수 있단다. 건강을 해칠 수 도 있고. 엄마는 아들이 건강하게 정직 하게 멋지게 자라기를 바라거든. 네가 엄 마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니? 아들은 이렇게 대답해 왔다. 제가 엄마라도 화났을 것 같아요. 걱정 마세요. 다시는 그런 것 안 볼게요~ 이렇게 멋지게 성교육 기회로도 이용 하면서 그들의 문제는 마무리가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용서해 준다고 약속해 놓고 솔직히 털어 놓으면 그 약속을 안 지키고 펄펄 화내고 야단치고 벌주고 했 던 게 몇 번일까... 그렇게 약속 안 지키는 모습의 모범 이 반복되는 동안 우리 소중한 아이들은 큰 거짓말쟁이들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 지 않은지 살펴볼 일이다.

키즈빌리지 몬테소리 원장 604-931-8138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에 조그마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번 쯤은 맞닥뜨렸을 법한 질문이다. 답하기에 쉽지 않은 문제임이 틀림이 없지만, 우리는 딱히 그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지 않더라 도 ‘무엇이 문학인가’를 느끼고 또 알고 있 다. 아주 간단한 예로 기구한 삶을 살아오 신 어느 할머니의 한 많은 사연을 들으면서, 우리는 ‘드라마 같은 삶’ 혹은 ‘소설 한 권 으로도 부족할 이야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로키를 여행하면서 마주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서, 많은 이들은 ‘시 한 수가 절 로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소설 같은 사연’ 혹은 ‘절로 떠오를 것 같은 시’ 라는 표현에서, 우리는 이미 문학이란 인간 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문학의 본질을 쉽게 설명해 주는 하나의 훌륭한 예가 아닐까? 기본적 으로 문학이란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해주 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 에서 소설은 그것을 이야기 양식으로 설명 하고, 시는 비유적인 언어와 자연스러운 율 격을 통해서 인간의 정서에 호소하는 방법 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어떤 예술분 야보다 문학은 사람들의 삶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양식이다. 소설이나 연극(드라 마)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 양한 ‘이야기’를 형상화한 것이며, 시는 자 신이 느낀 바의 ‘감동’을 언어로 표현한 것 이다. 또한 자신이 살아가면서 접하고 생각 한 바를 잔잔하게 풀어나가면, 그것이 바로 수필이 되는 것이다. 삶에서 부닥치는 다 양한 사연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풀어나가 는 행위가 문학의 시작이라 하겠다. 이처 럼 문학은 사람들의 삶과는 유리되어 존재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들은 ‘이야기’나 느낀 ‘감동’을 말로는 쉽게 표현 하지만, 그것을 글로 옮기는 행위(창작)는 소설가나 시인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문학 작품을 창작하는 것 은 보통 사람들보다 그것을 업(業)으로 하 고 있는 문인들이 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 럽게 여겨진다. 그리고 어떤 작품을 쓸 것

인가를 늘상 고민하는 작가들이 좋은 작 품을 더 많이 발표하는 것은 일견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문인이 아니더라도 시 나 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다. 그래서 간 혹 전문 작가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인터 넷에 발표하여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때문에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자 격을 가졌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 작 과정의 고통’을 거쳐 이루어진 모든 작 품은 그래서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작품을 직접 창작하지는 못하더 라도, 모든 사람들은 적어도 문학 작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좋은 독자가 되는 것은 문학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이들이, 문학이란 그에 대한 소질이 있는 사람들에게나 유용한 것이라는 생 각을 지니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 들이 문학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이나 혹 은 ‘경외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체로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 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 작품을 정답을 찾기 위한 하나의 수 단으로 배웠다. 따라서 시험의 대상으로 서의 문학 작품은 그저 정답을 찾기 위한 분석의 대상이 될 뿐이다. 느끼지 못하고 분석을 해야 하는 문학 작품이 도대체 누 구에게 무슨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무조건 문학을 신비화하고, 때로 두 려워하는 ‘엄숙주의’로부터 벗어나야 한 다. 어떤 것이든지 내가 그것을 접하면서 필요성이나 혹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다면,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나 에게는 ‘쓸모없는 것’일 수밖에 없다. 문 학 작품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내가 읽어 서 재미를 느끼고 감동을 받았다면, 적어 도 그것은 나에게 ‘의미 있는’ 작품인 것 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 을 수 있는 작품이 우선 좋은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제 9월이 되면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모 두들 짬을 내서 문학 작품 하나쯤 읽어보 는 것이 어떨까.


B6 디지탈세상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타이어 둥글게 만들었다고 특허 침해냐?” “갤럭시탭 판매금지 계속” 결정 독일 언론들, 애플·법원 비난

“지금 애플은 추잡한 리더로 보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회 사 말이다.”(독일 NTV) “둥근 모양의 타이어도 제소 대상인 가?”(독일 FAZ) 지난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 시탭 10.1의 독일 내 판매·마케팅 활동 을 금지한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의 결 정에 대해 해외 언론의 비난이 거세지 고 있다. 현지 법원의 결정이 애플 측 에 과도하게 유리하게 내려졌고, 애플 의 소송 전략이 결국엔 전자산업 발전 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독일 뉴스 전문 방송인 NTV는 ‘애플, 갤럭시 탭 막는 데 성공하다. 하지만 의문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판결’이란 제목의 뉴스를 통해 “뒤셀도르 프 법원이 애플의 논거를 순진하게 받아 들이지 않았나 의문이 들 정도로 디자인 에 대한 해석이 이상하다”며 “삼성은 애 플 모델로부터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있 었다”고 지적했다. 독일 최대 신문사 FAZ도 “애플의 디 자인권에 대한 주장은 인터넷상에서 자 주 비난을 받아왔다”고 언급한 뒤 “애플 이 삼성과 HTC를 법정으로 몬다면 이것 은 (타이어 회사인) 던롭(Dunlop)이 브리 지스톤(Bridgestone)을 제소하는 것과 같 다. 왜냐하면 그들도 둥근 모양의 타이어 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타임지(誌)도 애플의 소송 전략이 결국 스스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경고 했다. 타임은 “애플은 소송을 준비하면서 삼 성의 반도체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고 노 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애플은 삼 성전자가 공급하는 가격대에 그만큼의 품 질을 보장하는 칩셋을 찾아야 하는 어려 움에 직면할 것이며 더 나아가 삼성으로 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보복당할 수도 있 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언론들은 유난히 특허권자에게 유 리한 판결을 내리고 있는 뒤셀도르프 법 원에 대해서도 “기술개발을 막을 수 있 다”며 비난했다. 한편 삼성은 12일(현지시 간)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 휴 대전화 기술 3건의 특허권을 침해해 지난 7월 프랑스 파리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이수기 기자 밝혔다.

핸드폰 기한약정 끝나간다… 아이폰5냐 LTE폰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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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 2종

美친환경 인증

삼성전자 `일루젼`(왼쪽)과 `에버그린`(오른쪽).

도를 즐기는 얼리 어답터들은 LTE폰으 로 갈아탈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중으로 LTE폰을 출 시할 예정이다. 첫 LTE폰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1`에서 선보인 `갤럭시S2 LTE`( 일명 `갤럭시 셀록스`)다. 갤럭시 셀록스는 4.5인치 슈퍼 아몰레 드를 탑재했으며 1.5기가헤르츠(㎓) 듀 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최신 안 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진저브레드와 근거리 통신기술(NFC)이 적용됐다. 무엇보다 갤럭시 셀룩스는 3G는 물론 4G LTE를 지원, 다운로드 속도가 현재 사용하는 통신방식보다 최대 5배 빠르 다.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고화질 영상통 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셈이다. 게다가 10월부터 LG전자, 팬택, HTC 도 LTE폰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빠르게 LTE 생태계가 형성될 전망이다. LTE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진영 이 아이폰을 앞서나가는 셈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아이폰만을 좋아 하는 사람은 아이폰4, 아이폰5 등 계속 아이폰을 사용할 것이나 LTE폰도 얼 리 어답터들에게 매력적인 스마트폰"이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 터 휴대폰 2개 모델에 대해 `친환경 제 품 인증`(SPC)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고 15일 밝혔다. SPC 인증은 유해물질 사용금지·제품 의 에너지 고효율성·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기업의 친환경 노력과 성과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기준을 만 족해야 받을 수 있다. 특히 플래티넘은 UL 기준 73% 이상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새로 인증을 받은 휴대폰은 지난해 11월 미국 AT&T로 출시된 `에버그린 `(SGH-A667)과 올해 9월 미국 버라이 즌에서 출시될 `일루젼`(SCH-I110)이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5 월 UL인증을 받은 `리플레니쉬`(SPHM580)을 포함해 UL인증 제품을 3개로 확대했다. 에버그린과 일루젼은 친환경 콘셉트에 맞게 외관 케이스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한 PCM(Post-Consumer Materials)소 재로 제작했다. 휴대폰 포장재는 재생 용지를 사용했 고 식물성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또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 이번 UL 환경마크 인증은 국내 탄소성 적표지 최초 인증과 함께 제품 전 과정 에 걸쳐 친환경적인 설계로 제품을 개발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 한 녹색경영과 친환경 제품 개발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렬기자

이학렬기자

블로그 등에서 추정하는 `아이폰5`.

`갤럭시S2 LTE`.

수많은 핸드폰 사용자 약정 종료주기 도래 10월 출시 아이폰5 vs 속도 빠른 LTE폰 약정이 끝나가는 핸드폰 사용자들이 ` 아이폰5`로 갈아탈지, 롱텀에볼루션 (LTE) 스마트폰으로 옮겨갈지 고민이 다. 약정폰 마케팅이 최 고조에 이르던 시점으로 부터 대부분의 약정의 종료시 점인 2년이 가까워짐에 따라 2년 약정 이 끝나가기 때문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와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은 하반기 초 기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상당 할 것으로 판단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 우고 있다. 약정기한이 끝나가는 시점에 경쟁력 있는 단말기도 출시된다. 애플은 공식적 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10월 아이 폰5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다. 아이폰5의 정확한 사양은 알 수 없으 나 내외신과 각종 블로그에 따르면 아 이폰5는 아이폰4보다 큰 10.7센티미터 (4.2인치)이나 두께는 더 얇은 6.2㎜로 추정된다. 듀얼코어 A5칩이 탑재되고 유럽식 3 세대(3G) 통신방식(GSM)과 미국식 통 신방식(CDMA)을 모두 지원하나 LTE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800만화소이며 iOS5가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폰 마니아는 대부분 아이폰5로 갈아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빠른 속


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6인용

B7


B8 자동차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출시 임박?”..현대차 i40 세단, 도로에서 포착 현대차 i40 세단의 출시가 임박한 것일까?

한때 한국GM의 전 신인 GM대우를 이 끌었던 닉 라일리 사 장이 독일 프랑크푸 르트 모터쇼 현장에 서 지난 13일(현지시 간) 기자와 만나 이 렇게 유럽 자동차시 장의 현재 트렌드를 닉 라일리 GM유럽 사장(전 GM대우 사장) 전했다. 닉 라일리 사장은 2002년 1월부터 GM의 인수팀을 맡아 GM대우의 출범을 이끌었고, 2009년 12월 GM 유럽 사장으로 임명됐다. 현재는 독일에서 오펠 및 복스홀(Vauxhall) 글로벌 사업과 쉐보레를 포함한 GM의 유럽 사업 전반을 관장하고 있다.닉 사장은 "한국 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대세인지는 잘 모 

정의선 유럽공략 자신감

정의선 부회장(맨 왼쪽)이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30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정 부회장 옆은 전 독일 축구 선수인 위르겐 클린스만 현대차 독일대리점 홍보대사, 문태영 주독대사, 앨런 러시포드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이다.

정치연 기자

前 GM대우 사장...獨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장 인터뷰

“i30 통한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신형 모델 세계 첫 공개

15일 한국의 중고차거래 포털 사이트에 위 장막을 쓴 채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i40 세 단의 사진이 등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지난 1일 부산에 서 열린 i40 신차발표회에서 “i40 세단형 모 델도 곧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i40 세단의 사진을 살펴보 면 A필러와 B필러 모습, 헤드램프, 알로이 휠 등이 i40 왜건형과 동일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유럽 전략형 중형차 i40는 왜건과 세단 형태로 개발됐으며, 국내에는 i40 왜건이 먼 저 출시됐다. i40 세단은 왜건과 같이 가솔린 2.0ℓ GDi(최고출력 178마력, 연비 13.1km/ℓ) 와 디젤 1.7ℓ VGT(최고출력 140마력, 연비 18.0km/ℓ) 두 종류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가격 역시 i40 왜건(한화 약 2775만~3075 만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닉라일리 사장 “젊은층이 점점 작은 차에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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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지만 유럽에서는 차량의 다운사이즈 추세가 확연하다"며 "값이 저렴한 차가 아 니라 돈을 꽤 들여서라도 작지만 기능에 충 실하고 디자인이 훌륭한 차를 유럽인들은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울러 또 한가지 확실한 추세 는 CO2 저감 및 이를 위한 전기차 기술의 확대"라며 "아직 투자에 비해 수요는 많지 않지만, 향후 양산될 2~3세대 전기차는 현 재 1세대 전기차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형차 생산이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 지 않을까 라는 우려엔 "많은 자동차회사의 우려사항이지만, 한국에서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며 "작은 차를 많이 만드 는 한국GM은 수익성을 지속해서 내고 있 고, 효율성을 위해서라면 좋은 디자인의 차 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또 "많은 기름을 소모하는 차를 운 전하는 것은 반사회적으로 간주되는 문화

가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여기 에 아이폰 등 IT 및 위성과의 연계, 높은 차량 안전성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닉 사장은 "GM은 과거에는 가급적 모든 기술을 `in-house(회사내)` 기술을 통해 구 현하고자 하는 정책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 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IT 기업과 LG 등과 의 배터리 기술제휴를 통해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근무하던 시절과 비 교해 한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해선 " 한국은 7%정도의 수입차를 제외하곤 5개 자동차 제조회사가 점유율을 대부분 차지 하고 있지만, 유럽은 많은 브랜드가 경쟁하 며 시장에서 다양성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 에서 차이가 있다"며 "한국시장은 현대기아, GM 등이 미국, 유럽 등과 같은 수출시장을 놓고 격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프랑크푸르트(독일)=최인웅기자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i30 는 이런 점에서 유럽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차다.” 글로벌 메이커로 성장한 현대자동차의 위 상만큼 정의선(41) 현대차 부회장의 목소리 에도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13일(현지시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린 메세 전시장 현대차 부스에서 세계 최초로 모델 전체를 혁신한 ‘i30’를 직접 소개했다. 정 부 회장은 이어 유럽 공략의 재시동을 걸겠다 며 10여 분간 현지 시장 전략을 상세히 설 명했다. 그동안 디트로이트·파리모터쇼 같은 굵직 한 모터쇼에서 여러 번 마이크를 잡은 그 는 500여 명의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여느 해외 최고경영자(CEO)들처럼 유창한 영어 로 진행을 했다. 앨런 러시포드 현대차 유 럽법인 부사장의 소개로 연단에 오른 그 는 “현대차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모던 프리미엄이라 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 신형 i30는 우리의 모던 프리미엄을 가장 잘 나타낸 차”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럽 은 가장 까다로운 운전자들이 있는 곳이지 만 ix20·ix35·i40·i30와 같은 유럽 전략형 신 차로 진정한 유럽 브랜드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한 가지 아쉬움은 시작과 동시에 현지 음 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10여 초간 아무 소 리도 들리지 않았다. 결국 정 부회장이 간단 한 사과와 함께 마이크를 들고 진행했다.

불과 2, 3년 전만 해도 현대차는 미국 수 출차인 아반떼·쏘나타 같은 세단으로 유럽 에 진출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유럽 소비자는 세단보다는 트렁크 부분이 잘록 한 해치백이나 왜건 모델을 좋아한다. 더구 나 유럽은 벤츠·BMW·폴크스바겐 같은 선 진 업체들의 본고장으로 브랜드 파워가 떨 어지는 대중차 판매는 어려운 편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대차는 옥외광고 명 소인 런던 피카디리 서커스 전광판에 올해 부터 광고를 시작했다. 정 부회장은 프레젠테이션을 끝내고 경쟁 업체의 전시장을 둘러봤다. 그는 “많은 전문 가가 i30는 유럽 소비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차라고 치켜세우더라”고 전한 뒤 “ 미국·유럽 메이커들이 차량 고급화에 신경 을 많이 쓰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경제적인 i30가 적합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추석 연휴 출장 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쯤 일찌감치 모터 쇼 행사장을 찾았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 드인 페라리와 알파 로메오를 먼저 둘러보 고 현대차 부스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BMW 부스에서는 개인 맞춤형(individual) 차에 탑승해보면서 동행한 임원들에게 벤치 마킹할 몇 가지를 주문하기도 했다. 현대차 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30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0.6% 성장하며 전 세계에서 400만 대 판매를 기 대하고 있지만 아직 유럽에서의 점유율은 2.8%(올 상반기 기준)로 미진한 편이다. 프랑크푸르트=채승기 기자


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여행·문화

B9


B10 디자인·문화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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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월드비젼아카데미 .... 60458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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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캐나다 교육과정에는 캐네디언학원이 적합한 선택입니다. 자녀의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수학 능력향상을 위한 Sylvan의 맞춤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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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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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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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어학원 604.736.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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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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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cga@hotmail.com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6046595713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6046233275 오이코스파이낸셜 .... 6048892244 외한은행코퀴틀람 .... 6044200019 외한은행한인타운 .... 6044200019 외환은행다운타운 .... 6046092700

외환은행버나비 .... 유상원보험 .... 이병상보험 .... 이상로모게지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하다현모게지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6044321984 6043459856 6048092858 6047679382 6049310705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5057738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동물원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8566825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스쿨북스 .... 아르누보갤러리 .... 에이비씨서적 .... 엠마오기독교서적 .... 오늘의책 .... 유포리아웨딩 .... 이국영피아노 .... 이글퀘스트골프 .... 이비에스교재 ....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킴스꽃집 .... 피닉스스포츠센터 ....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한남꽃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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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운 경 공인회계사 Tel. 778-999-3317 세무보고·장부기장·사업계획·해외자산소득신고 무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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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피부관리/웨딩 160 김치웅성악레슨 꿈나무놀이방 닥터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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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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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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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학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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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교육/학원/학교 130

“우리아이의 월등해진 학업성적 비결은 Sylvan 학원이랍니다!”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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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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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6일 금요일

구인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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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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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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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켓팅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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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 ace Restaurant/143 W 3rd St.,N.Van.BC/kyungbokpalace@hotmail.com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F:604-987-9166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 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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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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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h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Wage:$10.0 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 counselling,for Youth member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 Van/F:604-985-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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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F:604-854-6205/ Little Japan Rest. :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Music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 Wage:$10.0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 teach bible,visit home & meet,counselling,practice hymm & choru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Van/F:604-985-8657

*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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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988 디쉬워셔 ( Dishwasher, Casino) 급여: $10.97-$13.14/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경력자/식품위생자격증소지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Part Time(On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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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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