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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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5월 5일 목요일

날씨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이성복(1952~)

오늘

시의 첫 구절에 무엇이 들었는지 우리는 모른다. 무심코 지나가는

최고 14

말이거나 심심풀이로 해본 말, 우리가 말하기 전에 말은 제 빛깔과 소리를 지니고 있었다. 시의 둘째 구절은 무염수태(無染受胎), 교미 흐리고 비

도 없이 첫 구절에서 나왔지만 빛깔과 소리는 전혀 다른 것. 시의

최저 7

셋째 구절은 근친상간, 첫 구절과 둘째 구절 사이에 태어났으니, 아 들이면서 손자, 딸이면서 손녀. 눈 먼 외디푸스를 끌고 가는 효녀

금요일 13/7

안티고네. 말들의 혼례가 끝나는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도, 우리는 정말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토요일 -----------------------------------------------------------------------------------

12/9

시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시작(詩作)을 시작(始作)하는 법을 말해주는 시다. 시는 할 말(주제)을 정해두고 시작과 중간과 끝(구성) 을 궁리해두고 논리에 맞게 적어가는 글이 아니다. 그건 연사이거나 변사의 문법. 시는 무심하거나 심심한 말, 그냥 거기에 있던 세상의 말 하나에서 시작된다. 그 말이 아비도 없이 새끼를 친다. 그래서 시는 신화와 닮았다. 세상이 있으니 누군가 그것을 낳았 을 것이다. 이 ‘낳는 이’를 대지모신이라 한다. 그 다음에는 어머니가 ‘낳은 이’인 자식과 짝을 이루니 이것이 근친상간이다. 시의 수태고지란 이 시의 진짜 주인이 시인 자신이 아니라는 통지에 지나지 않는다. “신이여, 정녕 이걸 제가 썼단 말입니까?”라고 감 탄하는 시인에게 신이 대답하신다. “에이, 설마….” 대구 사는 큰 시인께서, 통 크게 영업 기밀을 누설하셨구나. 오늘은 어린이날. 한번쯤은 시의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고도 싶었다.

<권혁웅·시인>

일요일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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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전면광고

2011년 5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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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14 125조 빚더미 LH 채권, 위험도는 전혀 없다? 전액 보상 “수수료·연체이자 하성민 이 주파수 없으면 사업 못해 “한국-호주 FTA 단순 정신적 피해는 제외” 경제

제14341호 40판

2011년 3월 2일 수요일 E1 40판 제14383호 2011년 20일 수요일 A6 2011년 5월5일 5일 목요일 2011년 5월4월 목요일 E1

스마트폰 확보 비상  이동통신 3사 CEO 가시 돋친 설전  황금 주파수  코스피 2122.68(-15.04)

코스닥 526.62 (-1.90)

달러 값(원) 1091.5 (+3.1) SKT 사장

금리(국고채 3년물) 3.68%(-0.02)

10%인 경우) 더 확충해야 하지만 다음 달부 LH에 문제가 생기면 세금으로 메워야 한 다는 소리”라며 “세종시·혁신도시건설 등 터 이런 문턱이 사라지는 것이다. 은행 등 금융회사가 산 한국토지주택공사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시장에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무엇보 “더 받은 이자를 정상화 즉시 상 이다. 결제가 돼야만 한도가 복원되 LH채권의 때문 입수 (LH)의 채권이 만약 부실화하면 대부분 정 도 “사업 부실을 정부가 많이 KT 회장 농협떠안았기 피해보상안 Q&A 신용도가 높아져 자금운용이 한 다 부채를 조속히 해소해 LH의 경영을 정 환한다.” 도록 한다”고 시스템이지적했다. 돼 있어 어쩔 수없 서울대 경 평가했다. LH 재무처 상화시켜야 에 그만큼 채권의 안전도가 높아졌다”고 주 결 쉬워질 것”이라고 부가 물어주게 됐다. 23일 방한하는 길라드 호주 총리 인터뷰 급한교수 고객은 이용 100% 보상하겠다.” -신용카드 청구 다. 안태식 등직접 LH 창구에서 재무개선특별 윤복산 차장은 “이번 조치로결제일이 금융권은21일이다. 물론 영학과 가운데피해는 BIS 위험가 금융감독원과 전국은행연합회는 “LH 채 장했다. 비금융 공기업 “고객 내역을 조회해 납부하면 한도를 복 농협이처음이다. 전산망 마비연기금 후 여러 차 투자 서에 적힌 금액을 믿고 납부해도 위원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LH의 경영 등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기대 되나. 권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중치가 0%로 정해진 곳은 LH가 원할 수 있다.” 례 강조한 말이다. 하지만 3000만 “결제일이 21일 이전인 고객에겐 사 LGU+ 부회장 상 위험가중치를 현행 20%에서 국채 수준 정부와 금융권이 LH 채권 투자 위험성을 했다. LH는 장기적으로는 채권 발행금리 인 정상화를 위해서는 국민주택기금으로 인 명에 달하는 고객의 불안감은 완전 고 발생 전에 청구서가 나갔다. 한 문제 원리금이나 공제(보험)대출 상 부채 -대출 30조원의 출자 전환이나 공공토지 인 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히 가시지 않았다. 어떤 피해를 어 가 없다. 12~13일이 결제일이었는데 “한국·호주 간 경제관계 강화 차원에서 환, 카드대금 결제가 안 돼 연체 기록이 그리고 이 방안은 6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내달부터 정부가 100% 보증 의미 “신용 높아져 자금운용 쉬워질 것” 비축기금 등을 설치해 부채를 줄이는 근본 그 한’ 요금제가 있다. 이를 건지 기점으로 플러스 부회장이 먼저 입을 열었다. 월등히 많은 점을 고려해야지요. “주파수올해 문제는 어떻게 하면 간 좋겠습 떻게 보상하겠다는 구체적으 전산망 마비로 대금을 못 낸 고객들 내로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 남고 신용등급밝혔다. 점수가 깎였다. 대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못 하는 상 SK텔레콤의 데이터 트래픽은 가파 “우리가 가진 주파수 대역폭은 경쟁 주파수가 없으면 사업을 니까.” (FTA)을 체결할 걸로 확신합니다.” 로 설명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농협 자체 신용정보는 곧바로 기 이제까지는 금융기관이 LH 채권을 사면 은행이 LH채권 쉽게 사도록 길 터 “문제 생기면 세금 투입해야” 비판도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르게 상승했다. 지난해 1월 말 147테 사들의 절반도 안 됩니다. 이번에 경 지난달 28일 최시중 방송통신위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농협 올해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록을 삭제하겠다. 개인신용평가회 일정 부분(위험가중치 20%) 위험자산으로 Q. 카드결제일 22일 이후인데 것이 1년 뒤인 지 매될 주파수를 확보 못하면 LG유 통신 수장들의 새해 첫 모임을 어 라바이트(TB)였던 원장과 통신업계 에 물어봤다. 23일부터 최고경영자(CEO)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사(CB)나 다른 은행 발행기관(혹은 등엔 기록 삭제 위험가중치 보고 이에 상응하는 비율만큼 자기자본으 크게 낮추기로 한 것은 LH의 돈줄을 만들 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채권 플러스는 영원히 가난할 수밖에 없 색하게 만든 이 주파수란 2.1기가헤 난달 말엔 3079TB까지 폭증했다. 들 간의 줄리아 간담회.길라드(50 시종 화기애애하던 청구서 발송 늦어질 듯 를 요청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 사진) 호주 총리는 로 메워야 했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LH 어 보금자리지구 등 주요 사업을 탈없이 추 그러나 빚이 125조원에 이르는 LH의 채 정부)에 대한 위험도(신용도)를 채권 르츠(㎓) 대역의 20메가헤르츠(㎒) 김생수 기술협력팀장은 “3079TB는 습니다.” 이석채 KT 회장이 말을 받 분위기는 최 위원장의 이 한마디에 19일 양국 간 FTA의 무리 없는 체결 -농협 자동화기기(ATM)를 쓸 수 없 -전산으로 확인되지 않는 피해는 어 데 대한 비판의 채권을 정부가 100% 보증하므로 손해를 보 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 권 위험성을 낮춘 결제시점 한달목소리도 연기도 검토 에 반영한 지수. 위험가중치가 높다 460만 명이 스마트폰으로 영했다. 았다. “특정사가 특정 (주파수) 대역 대역폭이다. 2.1㎓ 주파수는 스마트 가입자 싸늘히 을 가라앉았다. 이상철총리와의 LG유 인터뷰 자신했다. 길라드 어 타행 기기로 송금이나 출금을 떻게 보상할 것인가. 서는 금융권은 물론 연기금 등의 LH 채권 나온다. 정부가 LH의 부채를 근본적으로 는 것은 기관의 신용도가 낮아 해당 채권이 거나 자기자본을 메워야 할 일이 없어진다. 편씩을 12일 볼 수오후 있는 용량”이라 을 과점하면 안 된다는 폰 시대의 단말기 국제 표준 대역으 화 한 “지난 는 호주 수도 캔버라의 의회 건물인 이후와고민은 하지 않고 보금자리지구 부실화할 “사회통념상 타당성이 인정되고, 해소하려는 위험가4시50분 이는 지난달 6일 LH공사법 개정으로 정 투자가 늘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은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국내에 Q. 카드 한도액 다 썼는데 로 자리잡으면서 ‘황금알을 낳는 주 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KT와 LG유 원칙을 세워야 합 팔러먼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13일 타행 ATM으로 거래해 수수료 실제로 경제적·물질적 피해가 부가 손실을 메워주는 사업 대상을 보금자 중치가 20%여서 LH 채권에 100억원을 투 건설 등의 사업 차질을 우려해 지나치게 유 서는 중앙정부 및 중앙은행이 0%이고, 있었 공공 무제한’에 동참하 니다.” SK텔레 파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플러스도 를 문‘데이터 고객은 출금계좌로 수수료 전 집중하고 다는 증빙자료가 있는 적용된다. 경우에는 보 -이번 방한의 주목적은. 결제돼야만 복원 가능 동성 확보에만 있다는한도 것이다. 유지하기 리주택·임대주택·산업단지 개발 외에 세종 자한 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을 기관은 업무에 따라 0~20%가 주 없었다. KT월말까지 고위관계자 콤 을 겨냥 한 열풍으로 이동통신망의 데이터 트 지 않을 액을수환불해준다. 일괄 처 상한다.50% 단순한 정신적 피해나 시간 “한·호주 FTA 논의에서 진전을 이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만약 택담보대출은 시·혁신도시까지 확대한 데 따른 조치라고 위해 자기자본을 약 2억원(자기자본비율이 정도다. 급하면 직접 창구서 납부를 소비 등은 보상에서 제외된다. 50만 이전에 세웠던 주파 발 언이었다. 래픽이 폭증한 상황이라 3사 모두 이 는 “그로 리할 인해 계획이다.” 루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주파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 마침 수 활용 전략이 모두 엉클어지게 됐 하성민 SK텔 원 미만은 각 지점에서, 50만원 이상 를 강화하는 것이다. 호주의 한국전 참 -전산망 마비로 다른 은행 창구에서 털어놨다. 지난해물었다. 11월 KT 수 레콤 사장도 가 방통위는 이달 중 이 대역 주파수의 다”고송금을 은 연체이자까지 빠져나갔다. 정상화 은 본점에서 심사해 보상한다.” 전 이래 양국 간의 군사적 협력은 하나 해 수수료를 경매 공고를 낼 예정이다. 뇌부는 ‘추가시간대에 주파수 확보 없이는 만있지 않았다. 의 전통이 됐다. 더불어 지난해 이명박 “같은 발생한 거래에 대 되는 대로 일괄 환급할 예정이다.” -증빙자료는 어떤 걸 말하나. ‘데이터 무제한’이 부  스마트폰 열풍을 감당할 수 없다’는 “가입자 숫자가 대통령이 주재했던 주요 20개국(G20) 해 자행 및 타행 송금 수수료를 모 -카드 결제일이 22일 이후다. 청구서 “통장이나 카드 사본, 거래명세 른 혈투=CEO들까지 전 결론에 이나리·박혜민 기자 대 를 못 받아 결제금액도 모른다. 회의의 후속 방안과 함께 문화 및 인적 두 이르렀다. 돌려준다. 전산이 정상화되는 표, 신분증 사본, 이자상환 영수증 면에 나선 ‘혈투’의 기저 교류 확대 문제도 논의하겠다.” 로 출금된windy@joongang.co.kr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결제일이 22일 이후인 청구서는 등 피해를 입증하는 명확한 자료다.” 엔 지난해 8월 SK텔레콤 -한·호주 FTA 협상이 주춤하다. -농협 대출을 받고 있다. 전산망 마 완전 복구 뒤 최대한 빨리 발송하겠 -농협과 고객 사이에 의견이 일치되 이석채 회장 이상철 부회장 E4면으로 이어집니다 이 들고 나온 ‘데이터 무제 다. 촉박한 걸 감안해 결제시점을 한 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이 미국 등과의 FTA 문제로, 비로 이자를 못 내 연체됐다.

금감원·은행연합회, 채권 위험가중치 20% → 0%로 합의

수’=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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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하

갈수

민 사장

이석채

연내 체결 확신” SKT 황금주파수 과점 안돼

이상철

가난의 대물림 끊게 해달라

‘임원 비리’ 제일저축은행 이틀 새 1360억 ‘뱅크런’ 특히 지금은 한·EU FTA에 많은 시간

금감원 “개인비리일 뿐” 진화 나서 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도 안 다. 그럼에도 지금이 한·호주 FTA를 김석동 “필요하면 자금 지원할 것”

위험수준 아니다”

로커 이커 들은 아니

으로 의우 했다. 반적 게걱 .또

강력하게 추진해 체결할 적기로 생각 한다.” 캔버라(호주)=남정호 국제선임기자 임원의 대출 비리가 드러난 제일저축은행에 namjh@joongang.co.kr 4일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몰려들었 급작스럽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 E9면으로 이어집니다 다. 금융감독원과 검찰은 “제일저축은행에 이라고 말했다. 대한 현장검사는 개인비리로 한정된다”며 김정태 하나은행장 역시 “지난 예금자 진정에 나섰다. 달 23일 한국은행 총재 주재의 금융 4일 제일저축은행의 10개 지점엔 새벽부 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가계 터 수천 명의 예금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 부채가 우려된다는 데 공감했다”며 뤘다. 3일 560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간 데 이 “다만 우려가 된다는 수준에 그쳤 어, 4일은 800억원가량의 예금이 인출됐다. 다”고 강조했다. 예금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금감원과 조준희 기업은행장도 “현 가계부 검찰도 나섰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의정부 채는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지검 고양지청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 “금리가 올라가 가계부채에 부담이 찰 수사는 제일저축은행 임직원 등의 개인 생기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 비리에 한정된 것이었고, 전반적인 부실·불 택담보대출을 갚지 않는 상황까지는 안 갈 것이고, 다른 분야에서 지출 을 줄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장들은 또 수익구조를 볼 때 금리 인상이 이익을 끌어올리는 만 큼 현 단계에서 금리 인상은 유리 아이폰·아이패드 프로세서 하다는 입장이다. 한 시중은행장은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이익이 크 인텔 등으로 다변화 조짐 게 개선되는 구조여서 전반적으로 특허소송 다툼 계속 악화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은행장들은 다만 금리 인상기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CNET 등 접어든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을 은 3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 받을 때 고정금리형 대출이나 잔액 드의 중앙처리장치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연 서(AP)를 삼성이 아닌 인텔에서 조달할 움 동 대출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 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했다. 애플이 삼성과의 관계를 축소하기로 결정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주택담보 하면 미국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인 인텔이 대출에서 변동금리형 대출 비중이 애플의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 높아 기준금리 인상이 고객 적용금 팟터치 등의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회사가 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객 될 수도 있다. 애플과 삼성이 휴대전화 디자 의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과 통신기술을 놓고 벌이고 있는 특허소 서는 금리변동성이 작은 고정금리 송이 부품 납품 관계를 악화시키는 쪽으로 나 코픽스(잔액기준) 연동 대출에 번지고 있는 셈이다.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애플은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 [연합뉴스] 고 있는 중이다. 애플은 인텔로부터 부품 조

를추 받을 다. 부채 관련 같 더라 것”이

분야 많이 이보 할단 은행 데다 지키 출이

올핸 어떤 차가보는 대세일까 숫자로 경제 코스피지수 제네바 모터쇼 개막

2180.64 > >E9면 ▼20.09

코스닥지수

510.53 ▼1.98

달러 값(원)

1074.9 ▲6.1

금리(국고채 3년물)

3.79% ▲0.01 10004.20 ▲154.46

닛케이 평균

2865.43 ▼66.76

상하이종합 유가 (WTI)

111.05달러 ▼2.47 제14396호 43판

달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2일이 대출 만기였다. 전산이 안 돼

결제가 안 되면 카드를 쓸 수가 없다.

다음 날 하루 이자를 더 물고 상환했다.

“고객들이 가장 불편한 게 이 점

“최대한 고객 편에서 판단하도록 노력하지만 안 될 경우 법적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

2011인분 불고기·갈비로 만든 태극기 농협이 4일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연 ‘우리 축산물 사랑 한마당’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고기 요리로 만든 태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극기를 앞에 두고 박수를 치고 있다. 이 태극기는 2011인분의 불고기·갈비찜으로 표현했다. 행사장에선 5일까지 우리 축산물을 30~50% 싸게 살 수 있다. 김태성 기자

-월 카드 한도액 100만원을 다 썼다.

삼성전자 장애인 공채  230명 뽑아 삼성전자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장애인 공채를 별도로 실시해 고졸· 전문대졸 장애인 230명을 채용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는 지난달 고졸·전문대졸 장애인을 1차 선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서 4주간 사무기기 및 사무용 소프

트웨어 활용 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교육을 마친 230명을 최종 채용해 다음 달 초 전국 사업장에 배치할 예 정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일반 전형 을 통해 장애인을 뽑아왔으나 장애 인만을 대상으로 별도 채용을 한 것 은 처음이다. 삼성전자 측은 사회적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약자들에게 기회를 더 부여하기 위 해 별도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 혔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도 별 도 전형을 통해 고졸 및 전문대졸 장 애인 200여 명을 추가로 뽑을 계획 이다. 대졸 신입사원은 장애인 별도 채용을 하지 않고 일반 전형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취재일기

애플, 삼성 부품 줄이기 나서

것”

“정상화 즉시 지연에 따른 연체이 자 전액을 환급해준다.”

법대출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지 않 다”고 선을 그었다.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도 “현재 제일저축은행 계열은 6500억원의 자 체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이고, 저축은행중 앙회도 8000억원의 긴급 유동성을 준비해 둔 만큼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역시 4일 전국경제인 연합회 조찬강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 저축은행과 관련, “유동성이 꽤 있고 필요 하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금 인출 규모가 오 후 들어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휴일을 지 나면 인출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제일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8.28%이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6.1%로 저축은행 업계 평균(10.6%)보다 낮다.

달을 고려하기 전에 대만의 비메모리 칩 메 이커인 TSMC 등과 계약을 하고 아이폰 등 의 프로세서를 조달하기로 했다. 더욱이 애 플은 일본 도시바와 엘피다, 마이크론 등과 도 계약을 맺고 프로세서를 사들일 움직임 을 보이고 있다. 애플과 삼성의 부품 납품 관 계가 더욱 소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의 프로세서 조달 다변화가 실제로 이뤄질지는 논란이다. 미 IT 전문 매 체인 PC매거진은 “애플의 필요보다 인텔의 희망이 더 크게 작용해 부품조달 다변화 파 장이 커지고 있다”고 이날 분석했다. 인텔 쪽이 더 절실하게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싶 어 해 의도적으로 애플 다변화 움직임을 부 풀려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과 삼성은 상대가 지적재산권 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도 “부품 납품 관계는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한국처럼 발전한 나라가  ” 호주 사료회사 CEO의 편지 3일 호주에서 한 통의 e-메일이 왔다. 첫 문 장이 이랬다. “저는 호주 내추럴사의 최고경 영자(CEO)입니다.” 내추럴사는 최근 ‘포름 알데히드 사료’ 논란에 휩싸인 매일유업에 문제의 사료를 공급했던 회사다. 이 회사의 제프 콕스 사장이 직접 영어 e-메일을 보낸 것이다. 콕스 사장은 서류 두 개를 첨부했다. 사료 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내용이었다. 그 는 “이 사료는 호주 연방과학원(CSIRO)에 서 개발한 것이다.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에서 일어났던 논란에 대해선 “잔인하고 선정적(cruel and sensational)”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국같이 발전한 나라에서 이런 거짓 정보 가 받아들여져선 안 된다.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을 야기했을 뿐 아니라 책임 있 는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죄 없는 사람들 의 직업을 파괴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메일은 기자가 호주에서 받은 두 번째

메일이다. 사건 직후엔 내추럴사의 기술 자 문을 맡고 있는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원이 메일을 보내 “사료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메일이 온 다음 날인 4일 국립수 의과학검역원은 “조사 결과 시중 4개사의 우유 제품 9종류에서 모두 극미량의 포름알 데히드만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치는 세 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연생성 범위 이내였다. 두 개의 메일이 주장한 대로 우유 의 안전성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난 것이다. 내추럴사는 더 이상 매일유업에 사료를 공급하지 않는다. 매일유업은 논란이 일기 직전 해당 사료 사용을 중단했다. 이번 악몽 으로 그 회사와 다시 거래를 재개하기도 쉽 지 않을 것이다. 내추럴사도 이를 알고 있었 다. 콕스 사장은 “아마도 매일유업이 우리 사료를 다시 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 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장문의 e-메일을 보냈 을까. 그는 “사업은 부차적인 문제다. 나는 위기에 직면한 매일유업 직원들이 걱정된

다”고 썼다. 실체 없는 파동으로 혹여 기업 이 문을 닫을까, 애꿎은 직원이 직장을 잃을 까 마음이 쓰였던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책 임지고 한국에 해명을 하고 싶었던 거다. ‘묻지마 식품 파동’은 파장이 크다. 삼양라 면 공업용 쇠기름 사건, 포르말린 통조림 사 건, 쓰레기 만두 사건…. 파동이 있을 때마다 전국이 술렁댔다. 매번 문을 닫은 공장이 나 왔다. 누군가는 일자리를 잃었단 얘기다. 나 중에 파동의 실체가 밝혀진대도, 그들의 일 자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와 언론이 식 품 파동에 대해 호주 사료업체 CEO 못지않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이유다. mijin@joongang.co.kr

임미진 경제부문 기자

인사

브리핑

보해양조 임현우 새 대표 선임

일동제약, 청소년 복지기금 1억 기탁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홍보대사’ 베컴

SK텔레콤 1분기 순이익 5607억 36%↑

보해양조는 임현우(53· 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임 신 임 사장은 보해양조 창업 주인 고 임광행 회장의 3 남이다.

일동제약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서울 사회복 지공동모금회에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기금 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창립 기념식을 조촐 하게 치른 덕에 모은 돈이다. 이 밖에도 임직 원들은 지난 4월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 부하는 등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축구 스타 데이 비드 베컴(사진)을 삼성의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선 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위촉식을 했다.

SK텔레콤은 올 1분기 매출 3조1321억원, 영업이익 5980억원, 당기순이익 5607억원 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7%, 16.0%, 35.7% 증가한 수치 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 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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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1년 5월 5일 목요일 국제

2011년 5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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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실 ‘위험수당’ <20년차 요원>

연 1억7000만원 특수전 인력 6만1500명 9·11 이후 예산 4배 늘어 ‘미국의 공적 1호’ 오사마 빈 라덴 을 사살한 것은 천문학적인 돈이 들 어가는 항공모함이나 스텔스 폭격 기가 아니었다.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이 쏜 총알 한 방이었 다. 최근 미국이 이라크·아프가니스 탄 등지에서 이슬람 테러 단체를 상 대로 비정규전 위주로 전쟁을 치르 면서 특수부대와 무인항공기의 역 할이 커지고 있다고 미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3일(현지시간) 미 특수부대원들이 이라크와 아프간 에서 반군 지도자들을 찾아내고 체 포하는 작전을 매일 수행 중이며, 네 이비실은 빈 라덴 사살 작전 같은 시 가전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 문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비실 훈련 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원은 227명 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네이비 실 훈련은 영화 ‘GI 제인’에서 그려 진 대로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실전에서 위험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네이비실에게는 적지 않은 보상이 주어진다.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네이비실은 연봉 외에 보너스로만 한 해 9만 달러(약 1억원)까지 받는 다. 20년차 이상이 되면 연간 상여 금이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까 지 치솟는다.

미국 보수 신문인 워싱턴 타임스는 2일 2001년 9·11 테 러 이후 특 수 부대 관련 예 산이 10년 만에 100억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수전 인력도 4만5500명에서 6만1500명으 로 35% 늘었다. 미 하원 군사위원장 을 지낸 덩컨 헌터(공화당) 의원은 “의회는 관련 예산을 눈에 띄게 증 액했고 덕분에 특수부대는 스스로 작전 계획을 세우고 전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4일 무인항공 기가 테러 척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인항공기는 테러 조직의 동태를 감시할 뿐만 아 니라 아군의 희생을 걱정할 필요 없 이 공격에 나설 수 있다. 2006년 이 라크에서 활동하던 알카에다 지도 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를 사살 한 공습작전에서도 무인항공기가 정보 수집과 작전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알카에다의 아프간 사령관 이자 서열 3위인 무스타파 아부 알 야지드도 지난해 5월 파키스탄에 서 미군의 무인 폭격기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인 뉴아메리카재단에 따르면 오바 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193회에 걸 쳐 파키스탄 지역에 대한 무인폭격 기 공격을 승인했다. 민동기 기자 minkiki@joongang.co.kr

탈레반 “미국에 보복” 무슬림 무장단체성전결의 오사마 빈 라덴이 2일 새벽(현지시 간)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에서 사 살된 뒤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보복 을 위한 ‘성전(聖戰)’의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AFP통신은 “탈레반을 비롯한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은 빈 라덴의 죽음을 ‘순교’로 추앙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지하드(성 전)를 결의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파키스탄 무장단체 ‘라슈카르에-타이바(LeT)’의 창립자 하피 즈 무하마드 사이드는 2일 파키스 탄 동부 도시 라호르에 있는 LeT 본부에서 빈 라덴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LeT는 2008년 180여 명이 사망한 인도 뭄바이 테러사건을 일 으킨 테러조직이다. 수천 명이 참석한 기도회에서 사 이드는 “빈 라덴은 무슬림을 위해

위대한 희생을 했다”며 “그의 순교 를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고 사이드의 대변인 야히아 무 자히드가 밝혔다. 파키스탄 남부 대 도시 카라치에서 3일 열린 빈 라덴 추도회에도 1000여 명의 추종자가 참석해 복수를 다짐했다. 빈 라덴이 1991년부터 5년 동안 머물렀던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서 도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추도 기 도회가 열렸다.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인 탈레 반은 3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빈 라덴 사망을 증명할 어떤 증거자료 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빈 라덴 사망을 아직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에사눌라 에산 탈레반 대변인은 3일 AF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만약 그가 순교한 것이 확인되면 우리는 미국과 파키스탄 정부에 보 복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석 기자 namgiza@joongang.co.kr

타임 네 번째 ‘붉은색 X’ 모델 된 빈 라덴 2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의 나스닥 전광판에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을 다룬 미 시사주간지 타 임의 특별판 표지가 떴다. 지난 1일 파키스탄에서 미군에 의해 사살된 빈 라덴의 얼굴에 붉은색 X자가 그려져 있다. 타임의 이 같은 표지 디자인은 아돌프 히틀러(1945년), 사담 후세인(2003년), 이라크의 알카에다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2006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빈 라덴 손엔 AK-47소총 없었다” 백악관, 하루 만에 번복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이 진실 공방과 법적 정당성 논쟁에 휩싸였 다. 미국 정부가 당초 발표와 달리 작전 당시 빈 라덴이 무장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을 바꾸면서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3일 (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네이 비실 요원들이 빈 라덴의 저택에 진 입한 직후 1층에서 여성 1명 등 3명 을 사살했고, 위층을 수색하던 중 빈 라덴과 마주쳤을 때 그는 비무장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미 정부 관계자들은 “빈 라덴이 AK47 소총을 들고 요원들과 교전을 벌 이다 사살됐다”고 했었다. 카니는 “저항할 때 무기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빈 라덴이 비무장 상태에서도 강하게 저항했기 때문에 사살한 것임을 강 조했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저항했 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카니는 빈 라덴이 27세 연하의 부

인을 인간방패로 삼았다는 존 브레 넌 백악관 대테러 담당 보좌관의 전 날 발언에 대해서도 “여부가 불확실 하다”며 “부인이 요원들에게 덤벼 들었고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죽 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빈 라덴이 비무장 상태였다고 밝 힘에 따라 사살이 정당한 법 집행이

라덴 사살이 합법이라면) 미국에 위 험한 인물은 누구든 죽여도 좋은 게 돼 버린다”고 지적했다고 아사히 (朝日) 신문이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인터넷 신문 크리 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미 법 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빈 라 덴은 전쟁에 참여한 전투원으로 볼

인간방패였다던 27세 부인

PC 5대, 저장장치 100개 

“덤벼들다 다리에 총상” 밝혀

빈 라덴 집에서 자료 확보

“12살 딸 지켜보는데 사살”

미 알자와히리 정보 기대

었냐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헬무 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는 이날 현지 TV에 출연해 미군의 작전은 분명 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빈 라덴 사 살이 아랍세계에 엄청난 결과를 몰 고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의 유고슬라비아 전범재판소 판사로 일했던 다야 지카코(多谷千香子) 일본 호세이(法政)대 교수는 “(빈

수 있다”며 “사살이 교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 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도 3일 하 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가 취한 행동은 합법적이고 적절했다” 고 주장했다. 한편 빈 라덴이 왼쪽 눈에 총을 맞 고 가슴에 두 발의 확인 사살을 당 하던 모습을 그의 부인과 12세짜리

빈 라덴 효과 오바마 지지율 47  56%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얼굴)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치솟았다. 9·11 테러 주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WP)와 비영리 여 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일(현 지시간) 성인 남녀 65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6%가 “오바마의 국정 수행방식을 지지 한다”고 답했다. 지난 4월 조사 때 보다 9%포인트 오른 것이다. 2003 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생 포 직후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6%포

인트 상승했던 것을 넘어섰다. 하지만 WP는 “여론조사에서 오바 마의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는 40% 에 머물렀다”며 “전체 국정 지지도의 상승 추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CNN이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난 1월에

중국, 대만 국적자 첫 공직 임명 <투자촉진센터 부주임>

외자유치 전문가 우이리 이념 넘은 실용주의 기용

지난 1월 대만 국적자 최초로 중국 푸젠성 샤먼시 수출입가공구 투자촉진서비스센터 부 주임에 임명된 우이리(오른쪽)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14396호 43판

[남방주말 웹사이트]

[뉴욕 A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1949년 양안(兩岸) 분 단 이후 처음으로 대만 국적자를 공 직에 정식 채용했다. 분단이라는 정 치적 장벽을 넘어 우수한 인재를 활 용하겠다는 중국 공산당의 실용주 의의 정신이 빛났다는 평가다. 중국 주간지 남방주말(南方週

末) 최근호에 따르면 대만 국적의 대륙 공직자 1호는 우이리(吳亦立· 오역립·56)다. 대만 출신으로 외자 유치 전문가인 그는 중국 푸젠(福 建)성 샤먼(厦門)시 수출입가공구 투자촉진서비스센터 부주임으로 지난 1월에 채용됐다. 중국 공무원 직급상 과장에 해당하는 자리다. 샤먼에 외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그 의 임무다. 그는 같은 직급의 중국 공무원과 같은 월급을 받고 월 1만

위안(약 165만원)의 지원금도 받는 다. 중국 공산당 푸젠성 당 위원회 관계자는 “대만 사람을 중국의 체 제 내부에 들어오도록 함으로써 양 안 교류가 더 높은 수준에서 성사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대만 국적자가 최초로 중국 대학의 교수 요원으로 취업한 사례도 있다. 주인공은 가오자쥔(高 嘉駿·고가준·36). 베이징중의약대학 에서 학위를 받은 그는 푸젠성 중의

딸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영 국 데일리 메일이 파키스탄 군정보 국(ISI)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말 알 사다라는 이름의 이 부인은 네이비 실 요원들과 마주치자 자신도 모르 게 빈 라덴의 이름을 외쳐 빈 라덴이 저택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고 한다. 작전 당시 저택에는 17~18 명이 있었고 이들 중 빈 라덴의 부인 과 딸 등 생존한 10명을 ISI가 구금 해 조사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알카에다 기밀 자료 입수=미국 ABC방송은 빈 라덴의 저택에서 컴 퓨터 5대, 하드 드라이브 10개, 저장 장치 100개, 서류 수천 장을 확보했 다고 4일 미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 했다. 미 당국은 이 자료들을 분석해 알카에다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 리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 라덴이 탈출 상황에 대비해 옷 속에 500유 로(약 80만원) 지폐들을 넣고 바느 질로 숨겼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충형 기자 adche@joongang.co.kr

비해 7%포인 트 오른 67%의 응답자가 오바 마의 테러 위협 대처방식을 지 지했지만 전체 국정 지지도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52%에 머물렀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대학 강사로 채용됐다. 그의 장인은 대만 난터우(南投)현의 현장인 리자 오칭(李朝卿·이조경)다. 대만 국적자가 대륙에서 공직 또 는 준공직에 취업이 가능한 것은 푸 젠성 정부의 인사 개방 실험 덕분이 다. 푸젠성은 2009년 5월 ‘중국 대 학에서 석사 학위 이상 취득한 대만 출신 인재를 푸젠성 사업단위에 채 용할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2010년 4월에는 ‘박사 학위나 전문 기술을 보유한 대만 인재는 푸젠성 에서 고위직을 맡을 수 있다’는 규정 도 만들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zhang@joongang.co.kr


A8 부산저축은행 비리 후폭풍 4 주 MB “저축은행 비리 협조한 공직자, 용서 받아선 안 돼”

에는 사 부산까 를 샀다. 출발을 3 은 박씨를

동승하도 차 운행 도록 돼 것이다. 인1조가 나마 전 찰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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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o.kr

부산저축은행 비리 후폭풍

2011년 5월 5일 목요일

를 했을 걸로 짐작한다. 금융은 신용을 갖고 사는 기관이다. 신용과 신뢰가 떨어지면 중대한 문제가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출근하자마자 참모들 생긴다. 저축은행의 현재 비리도 어제오늘 일이 에게 금융감독원에 가겠다고 했다. 그게 금감원 아니다. 문제를 못 찾는 것인지 안 찾는 것인지 알 에 통보된 때는 오전 8시. 그로부터 1시간52분 수 없다. 지금 나타나진 않지만 이런 비리와 문제 뒤 이 대통령은 굳은 표정을 지으며 금감원에 들 가 잠복해 있을 거다. 여러분은 신분을 보장받지 어섰다. 점퍼 차림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맞은 권 만 국민의 분노는 법을 갖고 여러분의 신분을 지 혁세 금감원장과 금감원 간부 30여 명을 앞에 두 키기엔…,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고 “사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좋은 일로 방문한 “공정사회가 아니다”=대한민국 국민이 피땀 게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여 흘려 낸 세금으로 몇몇 대주주의 힘을 가진 사 러분이 한 역할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등 대주 람, 더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 보상한다면 그건 주와 경영진의 용서받기 힘든 비리를 저지른 데 공정한 사회라고 할 수 없다. 나는 공정한 사회 를 만들어야겠다. 세계의 높아진 인식에도 우리 사회 곳곳엔 후진국에 있을 법한 비리들이 아직 10~20년 선배들 잘못 이어지고 있다 존재한다.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 이번 일에 대 해 넘어갈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금감원장과 “퇴직 몇 년 전부터 옮길 자리 관리 금융위원장은 이런 위기 앞에 영원히 사는 길을 금감원 출신이 내게 e-메일 보내” 찾아야 한다. 조직이 잠시 살기 위해 편법으로 하려고 하면 안 된다. 금감원 개혁 TF 만들라 “은퇴 후 나쁜 관습에 합세”=전직 금감원 출 신이 나한테 인터넷(e-메일)을 보냈다. ‘금감원 “문제 못 찾는 건가, 안 찾는 건가 을 떠나기 몇 년 전에는 다음 갈 자리를 위한 보 직에 대해 관리하는 관습이 금감원에 있다. 이제 금감원 여러분 손만으론 어렵다” 는 자백한다’는 거다. 난 믿고 싶지 않다. 그러나 여러분 중 수긍하는 사람도 있고, 지금 보직 관 나는 공정사회 만들어야겠다 리에 들어간 간부도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금 논산 훈련소 13년 만의낸 면회세금까지 육군훈련소수료식 가족감원) 면회가 1500명 13년 만에직원의 부활했다. 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 가 평균 임금은 9000만원 “국민들 피땀 흘려 련소로 면회 온 여자친구가 훈련병에게 치킨을 먹여주고 있다.까이 국방부는 훈련병들이 5주 훈련을 마치고 가족 면회은퇴 될 거다. 높은 수준의 급료를 받다가 금감원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를 하게 되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자대 훈련의 성과도 한 향상될 밝혔다. 합세했다는 논산=프리랜서 김성태 이후것이라고 나쁜 관습에 건, (금감원에) 남아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조차 국민에게 나 대해, 저 자신도 국민도 분노에 앞서서 슬픔을 쁜 인상을 준다. 여러분은 잘못을 저지르진 않았 느끼고 있다”며 “금감원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겠지만 10~20년 선배들의 잘못이 곳곳에서 일어 나는 걸 감지해 왔다. 그게 시정되지 않고 그 전 라고 질책했다. 이어 금감원 직원들이 민간 금융기관 감사 등 통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제 예산을 확보해 하겠다 으로 재취업하는 대해서 따끔 “(개혁) TF를 구성하라” =비리를 저지른 (부산 “재원 한정, 둘 전관예우 다 할 순관행에 없어” 는 것이지만 무상급식은 한 지적을 가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의 잘못된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경영자, 이에 합세한 공직 정부 5세아동 보육정책 찬성 근거가조사받을 없다는 것이다. 행태가 해묵은 문제이며, 이참에 금감원이 제대 자는 검찰에 의해 철저히 것으로 안다. 시장은 지난해것으로 12월 안 로 개혁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감사원도 여러분의 오 조직을 점검하는 전면 무상급식 실시 제안을 조 오세훈( ) 서울시장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진 에 협조한 공직자에 대해선 “용서하지 않겠다” 다. 금감원에서도 (개혁과 관련해) 많은 례안을 통과시킨 서울시 ‘만 5세 아동 무상보육’ 정책과 관련해 “무상 는 말도 했다. 이 대통령은 20여 분간 질책하면 했다. 그러나 여러분의 손만으로 하기엔, 과거를 갈등에 대해선 급식보다는 무상보육이 우선한다”며 서 “분노한다”라는 말을 확실히 두 번 썼다. 금감원 개 보면 성공적으로 할의회와의 수 있을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척될 국가적 수 찬성 당부하면서는 입장을 밝혔다.“부탁한다”는 오 시장은 4일말도 오찬간담회 혁을 두 번 했 “이달 하게중 된다.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라. 있을 것”이라며 시의회 출석 가능성을 내비쳤 를 하고 “외국 사례만 봐도 5세 아동 무상보육 다. 다음은 주제별 이 대통령 발언. 으로 여러분이 하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 오 시장은 통과있다. 이후이번 5개월 동안 금감원 시 은 어느 나라나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정책이부 다.러분 “문제는 못 찾는 건가 안 찾는 건가”  스스로조례안 못 느끼고 기회에 =새롭게 나가지 않고 있다. 통해 올해 국민의 연말에 신뢰를 대선 출받을 지만 (권혁세) 무상급식은 하고 있는많은 나라가 거의 없다” 의회에 이 철저한 감독 역할을 임한 금감원장이 걸 개혁하겠다고 공식기관이 선언할되도록 것이란 뼈를 관측에 대해선 “서울 해 고 말했다. 또 “한정된 재원으로 무상급식 수 있는 깎는 자기 희생을 했다. 그러나그는 되돌아보면 금감원은 어제오늘 한두 마를 직원 6만여 명이 나만 있는데 어떻 과 위기를 무상보육을 다게 할 아니다. 순 없다”며 “같은 개혁 무상 얘기 정 시달라. 번 맞았던 그때마다 고정애 기자바라보고 ockham@joongang.co.kr 책이라도 급식과 보육은 성격이 다르다”고 설 게 그런 일을 쉽게 하겠느냐”며 말을 아꼈다. 명했다. 무상보육은 1997년 법제화된 것을 이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2011년 5월2011년 5일 목요일 5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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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비리 비리 후폭풍 부산저축은행 후폭풍

2011년 5월 5일 목요일  2011년 5월 5일 목요일

과연 금피아  금융회사 45곳 감사에 금감원 출신 <금융감독원+마피아>

점퍼 입고 금감원 찾아 20분간 질책

낙하산 인사 논란

▶A3면

이른바 ‘금피아(금융감독원+마피아)’의 위력은 지난 3월 은행권 주총에서도 확인됐다. 주요 은 행들은 금감원 출신이 맡고 있던 상근감사 자리 를 다시 금감원 출신 인사들에게 넘겼다. 국민은 행은 박동순 금감원 거시감독국장을, 씨티은행 은 김종건 전 금감원 리스크검사지원국장을 감 사로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씨티은행은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이 늦어지자 주총을 두 차례 열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더 황당했다. 지

시중은행 부행장의 고백

“어디 감사는 금감원 것이라 정해 놔 이러니 제대로 감독할 수 있겠나”

예금 빼자 제일저축은행 북새통 4일 오전 제일저축은행 서울 장충지점에 수많은 고객이 몰려들어 예금을 찾고 있다. 이 저축은행은 한 임직원

이 금품을 받고 거액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사실이 드러난 이후 예금 인출 사태를 겪고 있다. <관계기사 14면>

[연합뉴스]

난 3월 말 주총에서 이석근 금감원 부원장보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지만, 정작 그는 한 달이 지 나도록 정식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축은행 문제가 사회 이슈화되면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심사를 보류했기 때문이다. 4월 말 현재 전체 424개 금융회사 중 금감원 출신이 상근감사를 맡고 있는 금융회사는 은행 8곳을 포함해 총 45곳이다. 또 최근 10년간 금융 사 이사 중 금감원 출신이 146명에 달한다. 금감원 퇴직자들의 금융회사 취업은 요즘도 한 창이다. 마침 지난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이뤄

졌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일 신임 감사위 원으로 윤석남 전 금융감독원 회계서비스 2국장 을 내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금감원 국· 실장 인사 전까지 현직에 있던 윤 국장은 나흘 만 에 새 직장을 구했다. 기존 금감원 출신 감사의 임 기 만료를 앞둔 증권사 중 상당수도 금감원 출신 으로 다시 감사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본격적인 ‘낙하산’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금피아의 낙하산 인사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물론 이를 막기 위해 금감원 퇴직자의 금융회사 취업에 대한 제한 규정이 있다. 공직자 윤리법상 금감원(2급 이상)과 금융위(4급 이상) 퇴직자는 퇴직 전 3년간 맡은 업무와 관련된 업 체에는 2년 동안 취업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제도는 유명무실화된 지 오래다. 퇴 직을 앞두고 업무 관련성이 적은 부서로 갈아타 는 ‘보직세탁’으로 금감원 퇴직자들은 이런 제 한을 손쉽게 피해왔다. 인력개발실이나 소비자 보호센터·총무국 등이 대표적인 경력세탁용 보 직이다. 실제 지난해 금융권 감사로 취업한 퇴직 자 19명 중 11명이 퇴직 전 이들 부서를 거쳤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금감원을 떠나기 몇 년 전에는 다음 갈 자리를 위한 보직에 대해 관리하 는 관습이 금감원에 있다”고 지적한 것도 이 부 분이다. 익명을 원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어디 감사 자리는 금감원 자리’라고 사실상 정해져 있다”며 “퇴직 뒤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감 독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한애란 기자aeyani@joongang.co.kr

오세훈 무상보육, 무상급식보다 우선”

사회 뉴스

금감원 국장, 금융사 옮겨가면 연봉 4억은 기본 ‘스카프 절도’ 한은실 의원  1면 금감원에서 이어집니다

용인시 의회, 제명안 의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겐 ‘꿈 의 직장’이다. 지난해 11월 30여 명을 새로 뽑는 용인시 공채 의회는 임시의회를 금감원 땐 4일 1만5000여 명이 열고 몰려 의류매 50대 1이 장에서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입건된 한은실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함준호(경제학) (60·민주당 비례 제명안을 사진) 의원에 교수는 “금감원 연봉은 공기업 대한 중 가장 높은 수 의결했다. “전문성을 본회의에는인정해 전체 의원 중 주는 한 준”이라며 높은 25명 연봉을 의원을 뺀 24명이 참석했다. 18명이 찬성표를 만큼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엄격하게 책임을 물 던져한다”고 제명요건인 재적의원 3분의 2(17명)를 넘 어야 말했다. 었다. 이에노후 따라보장이다. 한 의원은국장급 비례대표 의원직을 다음은 직원이 은행이 잃고 민주당의 차순위 비례대표 후보가 그 자 나 증권사 감사로 나가면 4억~5억원의 연봉을 리를 승계하게 받는다. 금융계 됐다. 관계자는 “수석검사역이나 팀장 이날 일하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윤리특위에서 일 급으로 금융사로 옮겨도 ‘억대 연봉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직도 쉽다. A증권회사 관계자는 “금감원 출신이 늘 감사 영입 1순위” 브리핑 라며 “감독원과의 관계를 생각해 되레 낙하산을 배우 한예슬 뺑소니 혐의로말했다. 입건 요청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 자유로운 책임이다. 마지막으로 막강한 권한과 일 오전 8시쯤 포르셰 승 1999년 은행·증권·보 금감원은 외환위기 당시인 용차를 운전하던 중 강남 등 4대 감독기구를 통 험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 구 삼성동 자신의 집 지하 합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의 생사를 결정하는 주차장 입구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백미러 갖게 됐다. 한국은행조차 금 로 행인 도모(36)씨를 친 융회사를 검사하려면 금감원에 요청해 동의를 받 뒤 현장을 떠난 혐의로 배 아야 한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지난달 “중앙은행 우검사권을 한예슬(30 )씨를 4일 불구속 사진 이 갖지 못한 나라는 한국과입건했다 일본 등 전 고 밝혔다. 도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세계 세 나라뿐”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런데도 견제는 받지 않는다. 이 정부도 책임 장광근 1심서 의원직 상실형 이 있다. 의원 정부는 2009년 초 ‘기관 특성’을 감안한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는 2005년부터 지난해 다며 금융감독원을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했다. 8월까지한나라당 5700여만원의 정치자금을 벗어나 받은 이성헌 의원은불법 “공공기관에서 제14396호 43판

부 시의원은 한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를 늦 추자는 의견을 내 논쟁 이 오가기도 했다. 한 의 원에 대한 수사가 진행 되고 있는 만큼 수사 결 과가 나온 뒤 처리해도 늦지 않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한 의원의 범 행 당시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고스 란히 찍혀 있어 혐의를 부정하기 어렵다는 금융감독원 간부들이 4일 이명박 대통령이 도착하기에 게앞서 중론이었다. 의원은 제출 기자 답변 준비를한 하고 있다. 윤리특위에안성식 한 소명서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 해면사과의 뜻을등에 밝혔으나 혐의에 대해서는 예산·인사 있어 정부의 감독에서 벗어나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 된다”며 “고삐를 죄어야 할 때 되레 고삐를 풀 용인=유길용 y2k7531@joongang.co.kr 어준 셈”이라고기자 말했다. 정부는 당시 “금융위의 감독을 받고 있어 이중 규제가 될 수 있고, 독립적 인 감독을 하려면 필요하다”는 논리를 댔다. 금융 위원회가 갖고 있던 조직 승인권도 올해부터 사 혐의로 기소된 장광근 한나라당 라졌다. 금감원 마음대로 조직을의원(동대문 늘리는 게 가능 갑)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늘려 해진 것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4일 “조직을 다.놓고 현행 정치자금법상 100만원 이상의 예산을 달라면 안벌금 줄 방법이 없다”며 “금감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원이 반관반민(半官半民)의 괴물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추 ‘화학적 7월 시행 신설안’도 입법예고“금융감독 진했던 거세법’ ‘금융소비자보호원 법무부는 이른바 ‘화학적 거세법’(성폭력 에 혼선만 일으킨다”고 반대해 무산시켰다.범 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어느 법률)이 해결책으로 금감원의 힘을 정도 7월 빼야 한 24일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법무부는 다는 의견도 나온다. 통합돼 있는 감독 기능을 기 해당 법의나누는 적용 대상인 성폭력 범죄자들이 능별로 식이다. 이헌욱(참여연대 민생희 약물 효과를 변호사는 없애는 다른 약을 먹는지를 망 본부장) “감독 당국과 업계의확유착 인하기 위해 한 달에 1회 만큼 이상 별도의 호르몬 금융소비자 수치를 이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재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시행령을 입 보호기구를 만들어 서로 경쟁하게 해야 한다”고 법말했다. 예고했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청와대 “민심이반 심각” 위기감 기업인 MB ‘을의 기억’도 한몫 <乙>

이 대통령의 분노 왜 금융감독원을 전격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20여 분간 말을 하면서 인사치레나 격려성 발 언은 거의 하지 않았다. 대신 금감원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지적하면서 질책하는 말들을 쏟아 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08년 3월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일산경찰서를 찾 아가 관계자들을 질타했을 때보다 더 격앙된 모습이었다”는 말이 청와대 관계자 입에서 나 올 정도였다. 이 대통령이 금감원을 찾아 분노를 표출한 까 닭에 대해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부산저축

“이대로 가면 레임덕 불가피 내년 총선대선도 장담 못 해” 은행) 대주주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와 금 감원의 부실 감독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대 로 놔둬선 안 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피해자들의 사연을 들어보니 눈물 겹더라”며 “이참에 잘못한 사람들을 모두 일벌 백계해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생각이고, 청 와대 내부의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는 “이 대통령이 저축은행 비리에 금감원 사람 도 연루돼 있다는 보고를 받고 나서 정말 분노했 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어젠다로 제시한 ‘친서민·공정사회’ 기조가 이번 저축은행 사건 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보고 금감원 등에 경각심

을 주기 위해 금감원을 전격 방문한 것이라는 설 명도 나온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힘 있고 ‘빽’ 있는 사람은 돈을 찾고, 한두 푼 모아 저금한 사 람은 못 찾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번 사건 은 외교장관 딸의 특혜 채용 논란 때보다 더 큰 민심 이반을 불렀다”고 말했다. 4·27 재·보선 직전에 밝혀진 부산저축은행의 VIP 예금 인출 사건이 여당인 한나라당의 선거 패배의 한 원인이 됐고, 그로 인해 이 대통령 자 신이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는 점도 이 대통령의 분노를 자극한 걸로 보인다. 익명을 요 구한 한나라당 의원은 “당이 선거에서 지자 친 이명박계 의원 상당수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졌다’는 등의 얘기를 했 고,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레임덕(권력누수 현 상)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런 상황을 초래하는 데 일조한 셈이 된 금감원을 이 대통령은 그냥 놔두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이참에 부산저축 은행 사태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총선과 대 선이 있는 내년에 한나라당이 더 큰 문제에 직면 할 수 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선 건 그만 큼 위기의식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금감원에서 “감독을 받는 입장에 서 보면 나쁜 관행과 조직적 비리가 있었다. 감 독을 받는 기관이 감독하는 사람보다 더 대비를 철저히 해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도 했 다. 이와 관련해 기업인으로서 정부의 규제나 감 독을 받는 ‘을’의 입장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이 대통령이 정부 관계자, 즉 ‘갑’에 대해 품고 있던 불만을 표출한 측면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고정애 기자 ockham@joongang.co.kr 43판 제143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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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5일 목요일  2011년 5월 5일 목요일

골고다 언덕 예수처럼?

만취운전 추신수, 경관에게 길 묻다가 

채석장 죽음 의문 증폭

혈중 알코올 농도 0.2%로 입건

십자가서 숨진 50대 미스터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50대 남자의 사 인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적한 폐채석장에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숨 져 발견된 것 자체가 엽기적 사건인 데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판별하기 어려운 정 황 때문이다. 숨진 김모(58·개인택시 기사·경남 창원 시 가음동)씨는 지난 1일 경북 문경시 농 암면 궁기리 폐채석장에서 발견됐다. 그

자살인가

16년 전 이혼 뒤 종교 심취 십자가 도면 만들고 목재 구입 타살인가

손에 구멍  옆구리는 칼로 찔려 십자가 혼자 오르기 쉽지 않아 는 높이 187㎝, 가로 180㎝의 나무로 된 십자가에 양손과 두 발이 대못에 박히고, 목은 나일론 끈에 묶인 채 숨져 있었다. 머리에는 가시면류관 형태의 물건이 올 려져 있었다. 오른쪽 옆구리에도 예수가 처형될 때 생긴 것과 비슷한 모양의 상처 가 있었다. <본지 5월 4일자 18면> 경찰 관계자는 “기독교 측에 알아보니 십자가에 못 박힌 김씨의 상태는 신약성 경에 기록된 예수의 처형 당시와 유사했 다”고 말했다. 채석장이 예수의 처형지인 골고다 언덕과 분위기도 비슷했다. 이런 정황으로 미뤄 경찰은 자살 가능성에 무

게를 두고 있다. 십자가의 규격과 제작 방 법 등을 자세하게 기록한 A4용지 세 장 분량의 문건도 현장에서 발견됐다. 문건 에는 ‘손 구멍(손에 구멍을 뚫고) 팔굽 (을 십자가의 끈에) 걸고’ 등의 자살 방 법도 상세하게 적혀 있다. 김씨의 딸은 “아버지의 글씨체가 맞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지난달 9일 창원에서 문경으로 왔으며 지난달 중순께 경남 김해시의 한 제재소에서 십자가용 목재를 구입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가 종교에 심취했다 는 점도 경찰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그는 1995년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살며 교회 에 다녔다. 2년 전에는 기독교 관련 인터 넷 카페를 운영하는 문경의 양봉업자 주 모(53)씨를 만나기도 했다. 전직 목사인 주씨는 “김씨가 찾아와 종교에 대해 얘 기했지만 나와 생각이 달라 양봉으로 화 제를 돌렸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인들에 게 “하늘이 좋다” “저 좋은 곳에 가면 영 원히 살 수 있다” “유체이탈”(몸에서 영 혼이 분리되는 것) 등의 말을 자주 했다 고 한다. 종교인들은 기독교에 심취한 김씨가 예수의 처형 모습을 흉내 냈을 것으로 해석한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나 자 살을 도운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 사하고 있다. 스스로 손바닥을 드릴로 뚫고, 오른쪽 옆구리를 칼로 찌른 뒤 십 자가에 매달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 다. 경찰은 김씨에게 원한을 품은 광신 도나, 사이코패스가 김씨를 살해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김씨가 노 끈에 목이 졸리고 옆구리의 상처로 피 를 많이 흘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구단 “매우 심각한 일” 곧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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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황금 연휴  해외로 해외로 어린이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최장 6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4일 인천공항이 출국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부산저축은행 해외비자금 조성 의혹 캄보디아 SOC 등 5239억 투자 신도시 조성사업 대부분 중단 “직원들, 예금고객 인감 무단 복사 후순위채권통장으로 멋대로 바꿔”

문경=홍권삼·심서현 기자 honggs@joongang.co.kr

시부모 꿈꾸고 산삼 83뿌리 횡재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불법 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4일 이 그룹이 해외 부동산 시행사업에 5239억 원대의 자금을 투자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과 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됐는지 조사 중 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는 박연호(61·구속기 소) 회장 등이 서민 예금 5조원을 빼돌려 설립 한 120개의 위장 특수목적회사(SPC) 중 10개 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해외 투자금의 95%인 4965억 원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방식으로 캄 보디아의 신도시·공항·섬·고속도로 개발사업 에 투자됐다. 그러나 수도 프놈펜 외곽에 총 20 억 달러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인 ‘캄 코시티’ 건설 등 대부분의 사업이 중단 상태 다. 위장 SPC 중 하나인 F사는 지난해 4월 캄 보디아 공항 건설사업을 위해 설립돼 425억원 을 대출받았으나 부지도 매입하지 못한 것으 로 나타났다. 검찰은 해외 대출이 1999~2008년 사이 장기간에 걸쳐 캄보디아 개발사업에 집중 됐음에도 금융당국이 적발하지 못한 배경에

금품 로비가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 대출을 포함해 사업별 불법 대 출 경위와 사업 승인·감독 과정에서의 불법 여 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실적 압박에 후순위채권 샀다 1억원 날려”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비상대책위원회 김옥 주 위원장은 4일 금감원 부산지원 앞에서 “부 산저축은행 직원들이 황모씨 등 예금자의 인 감을 본인 동의 없이 복사한 뒤 보통예금 통 장을 후순위채권으로 바꿨다”며 변조된 후순 위채권 통장 10여 개를 공개했다. 김 위원장 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예금보험공사에 예 금 피해 보상 가지급금 2000만원을 받으러 갔 다가 “후순위채권이라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는 말을 듣고 예금 종류가 변조된 사 실을 알았다. “박 회장과 김양(59) 부회장 등 부산저축은 행 대주주·경영진이 은행 경영이 악화된 지난 해 말부터 영업정지 직전까지 직원들에게 후순 위채권을 판매하도록 독려했다”는 부산저축 은행 내부 직원의 증언도 나왔다. 은행의 ↗

공사는 4일부터 10일까지 국제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약 15% 증가한 총 67만8000여 명으로, 출국객은 34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성 기자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사진)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에 입건됐다가 풀려났다. 미국 프로야구(MLB) 공식 홈페이지 는 ‘추신수가 지난 2일 새벽(현지시간) 오하이오주의 셰필드레이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입건 됐다’고 4일 밝혔다. 적발 당시 추신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로 오하이오 주 법정 기준치 0.08%를 두 배 넘게 초과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날 새벽 자신의 흰색 캐딜락 차량 안에서 경찰관에게 집으로 가는 길을 묻다가 음 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처음엔 술 냄 새를 맡지 못했던 경찰은 길을 알려주고 추신수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뒤에서 따 라갔다. 그러나 추신수의 차가 차선을 계 속 넘나들고 중앙선을 두 차례나 침범하

자 경찰은 곧바로 정지명령을 내렸 다. 그때야 경찰은 추신수가 술에 취 한 사실을 알아챘 다. 경찰은 추신수 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똑바로 걷도록 하는 테스트를 했 고, 몸 중심을 잡지 못하자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다.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풀려난 추신수는 조만간 법원에 출 두해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우리는 이번 사 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실망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의 징계 방안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 았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가족과 동료, 팬들, 그리고 구단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번 일로 팀이 경기력에 영 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법 절차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문제가 해 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

수사

오리온 비자금 관련 영장

↘ 한 직원은 “지난해부터 후순위채권 판매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했고 팀별로 책임 판 매량을 할당했다”며 “직원 10여 명이 실적 압 박을 견디다 못해 본인 돈으로 후순위채권을 사들였다가 수천만원씩을 손해 봤고 1억원 이 상을 날린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주 주와 경영진은 후순위채권 판매를 통해 수신 고가 늘어나면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이 높 아져 우량은행으로 포장할 수 있고 영업정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지난 2월 영업정지 사태로 부산저축은행 그룹 산하 5개 은행에서 후순위채권을 매입한 2947명이 총 1132억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부산=임현주 기자 korearu@joongang.co.kr

후순위채권=금리가 다른 채권보다 높지만 기업이 파산할 경우 다른 채권 자들에 대한 부채가 청산된 다음 상환 받을 수 있는 채권.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 이 아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 조사3부는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서미갤러리 홍송원(58사 진) 대표에 대해 사전 구 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홍 대표는 오리온 그룹이 조성한 비자금 40억6000만원을 갤러리 계좌로 입금받은 뒤 미술품을 거래한 것으로 꾸며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범죄수익 은닉 등) 를 받고 있다. 홍 대표는 미술품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오리온그룹은 2006년 7월 서 울 청담동 땅 1755.7㎡를 시행사 이브이앤에이 에 169억3800만원을 받고 팔았다. 3.3㎡(1평)당 약 3000만원이었다. 당시 주변 땅은 평당 5800 만원 선에 거래됐다. 이 때문에 오리온그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해 헐값으로 매각했다는 의 혹이 일었다. 검찰은 땅 매매 직후 이브이앤에 이가 서미갤러리 계좌에 입금한 40억6000만원 을 오리온의 비자금으로 보고 담철곤(56) 회장 과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배고픈 아드리아나도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루마니아 빈곤 아동>

24개국에 112명 ‘형제’ 주희·주원이

정모(46·경남 밀양시)씨 부부가 지난달 29일 지리산에서 캔 산삼. 한국산삼연구협의회는 이 산삼을 3등급으로 감정했다. 감정 결과 55뿌리의 감정가는 5000만원이다.

며느리는 시부모가 돌아가시는 꿈을 꾸 었다.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리다가 잠에서 깼다. 그래서 마음이 울적해 남편과 함 께 산에 올랐다. 남편은 산을 타면서 “시 골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도우면 좋겠 다”는 말을 했다. 이런 꿈과 말이 효험을 본 것일까. 부부는 산에서 산삼 83뿌리를 캐는 횡재를 했다. 정모(46·자영업·경남 밀양시)씨는 지 난달 29일 부인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다. 부부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특히 남을 돕는 방법을 놓고 많은 대화를 했다. 부부는 경남 함양의 산자락을 내려오다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졌다. 여기저기 묻혀 있는 산삼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부부는 산삼 을 캤다. 집에 와서 세어보니 모두 83뿌리

[한국산삼연구협의회 제공]

였다. 정씨는 “노인들을 돕겠다”는 자신 의 말을 지키기 위해 28뿌리를 주변에 나 눠주었다. 나머지 55뿌리를 감정해 달라 고 심마니들의 모임인 한국산삼연구협의 회(서울 청담동 소재)에 의뢰했다. 감정 결과 산삼은 15~30년생의 야생이었다. 감정가는 5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산삼협의회 박모 선임이사는 “의뢰된 산삼의 뇌두와 몸통, 뿌리 등을 근거로 감정한 결과 천종·지종·야생 가운데 3등 급인 야생에 해당됐다”고 말했다. 그는 “산삼이 발견된 장소는 일조량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 다. 산삼연구협의회 측은 “정씨 부부가 나머지 산삼도 남을 돕는 데 쓰겠다고 했 다”고 전했다. 밀양=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전 세계 24개국에 112명의 ‘형제·자매’를 가진 두 소녀가 있다. 한 달에 351만원씩을 국내외 빈곤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의사 이상웅(42)씨 와 아내 김정은(40)씨의 두 딸 주희(13·대전 남 선중1)·주원(10·대전 성룡초4)양이 그들이다. “배고프고 가난한 형제자매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나와 같이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매달 용돈의 20~30%를 해외 빈곤 아동을 위해 내놓는다. 한국 기아대책을 통해 13년째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아버지 이씨 는 “아이들에겐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 는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에 사는 이씨 부부는 결혼 2년차인 1998 년부터 아동 후원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 첫째를 막 출산한 아내가 굶어죽어가 는 제3세계 아이들에 대한 기사를 보고 후원 을 제안하더군요. 한 달에 3만원이었는데, 저 도 누군가를 돕고 싶던 터라 흔쾌히 승낙했 죠.” 이후 부부는 기아대책 어린이 개발사업 (CDP·Child Development Program)의 최대 후원자가 됐다.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한 남편 이 개인병원을 연 뒤부터 많게는 한 달에 10명 씩 후원 아동의 수를 늘렸다. 지금은 이씨가 십 일조를 내는 마음으로 후원하는 아동만 105명 에 달한다. CDP에 따라 해외 아동 100명에게

이상웅·김정은 부부와 딸 주희(앞줄 왼쪽)·주원양.

이상웅·김정은 부부와 두 딸 매달 생활비·용돈 쪼갠 351만원 결연 맺은 빈곤아동 후원금으로 는 매달 3만원씩을, 국내 아동 5명에게는 매달 6만원씩을 지원한다. 아내 김씨 명의로는 해외 아동 5명을 후원하고 있다. 부부는 2008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1학년 이던 두 딸들에게도 ‘기부 습관’을 들여주기 로 마음먹었다. 아이들이 각각 해외 아동 한 명 씩과 결연을 하고 직접 그들을 후원하게 한 것

이다. 주희양은 키르기스스탄의 마리암(10)을 여동생으로 두게 됐고 주원양도 자기보다 한 살 어린 루마니아 여자 아이 아드리아나(9)의 후원자가 됐다. 두 소녀는 각자 용돈에서 매달 5000~1만원 정도를 어려운 동생들의 후원금으 로 쓴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변화가 생겼다. 큰딸 주 희양은 2008년 후원을 시작한 뒤 열린 교내 글 짓기 대회에서 금상을 탔다. ‘나의 꿈’을 주제 로 한 주희양의 글에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 다. 둘째 주원양도 기부를 시작한 뒤 “아픈 동 물들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새 장래 희망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늘 ‘공부도 남에게 베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입버릇처 럼 가르쳐요. 돈을 버는 의미가 나만 잘 먹고 잘사는 데 있다면 너무 허무하잖아요.” 아내 김씨는 “아이들도 마음 깊은 곳에서 굉장히 뿌 듯해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씨 가족은 지난해 CDP를 포함해 기아대책 에 총 7500여만원을 후원했다. 기아대책 CDP는 국내외 빈곤 아동과 일대일 결연을 하고 교육· 급식·보건 의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후 원 제도다. 매월 3만원이면 해외 아동 1명을, 6만 원이면 국내 아동 1명을 도울 수 있다. 문의 한국 기아대책(02-2085-8331·www.kfhi.or.kr).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물범은 선탠 중 백령도 진촌리 앞바다 물범바위에서 4일 점박이물범들이 햇볕을 쬐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천 연기념물 331호이며 다 자란 성체는 몸길이 1.4m, 몸무게 90㎏ 정도로 물범류 중 가장 작다. 백령도 일대는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로 최대 30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령도=김도훈 기자

제14396호 43판

43판 제14396호

1936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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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전면광고

2011년 5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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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옷보다 헤어스타일이라는걸 ‘평균 한국남자’ 이정봉 기자, 좌충우돌 슈퍼모델 도전기 ① 신문기자 생활 4년째. 삼겹살과 폭탄주에 길들여 지면서 뱃살은 몇 겹으로 접히고 얼굴은 번들번들해졌다. 여기에 후줄근한 옷차림이 겹쳐지면서 취재원들은 서른을 갓 넘긴 나를 30대 후반으로 보기 일쑤다. 그런데 올해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남자 부문을 뽑는단다. 훤칠한 키에 식스팩 복근, 내 것이 아닐 것만 같은 몸매에 강렬한 눈빛의 모델. 마냥 부러웠다. 시간이 더 가기 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결혼 유무도 관계없다고 한다. 2011년 5월 5일 목요일 전문 심사위원뿐 아니라 네티즌 투표도 반영한다고 하니 그나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퍼모델 남자부문 선발은 처음인지라 패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모델 경력자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한다. 본대회가 열리는 10월 21일까지 몇 차례의 교육 과정과 예선을 거치며 12명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부딪쳐 보는 거다.

몰랐다, 옷보다 헤어스타일이라는걸

몸매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트레이너를 만났고, 전문 모델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에게서

모델이 되기 위한 팁을 부지런히 얻었다. 준비부터 예선·본선까지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슈퍼모델 도전기를 싣는다.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평균 한국남자’ 이정봉 기자, 좌충우돌 슈퍼모델 도전기 ①

신문기자 생활 4년째. 번들번들해졌다. 여기에 후줄근한 옷차림이 겹쳐지면서 취재원들은 서른을 갓 넘긴 나를 30 4년째.삼겹살과 삼겹살과폭탄주에 폭탄주에길들여 길들여지면서 지면서뱃살은 뱃살은몇몇겹으로 겹으로접히고 접히고얼굴은 얼굴은 번들번들해졌다. 대 후반으로 보기 일쑤다. 그런데 올해 SBS 슈퍼모델서른을 선발대회에서 뽑는단다. 훤칠한 키에 식스팩 복근, 내 것이 아닐 것만 같은 몸매에 강렬한 눈빛의 모델. 마냥 부러웠다. 여기에 후줄근한 옷차림이 겹쳐지면서 취재원들은 갓 넘긴남자 나를부문을 30대 후반으로 보기 일쑤다. 시간이 더 가기 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결혼 유무도 관계없다고 한다. 전문 심사위원뿐 아니라 네티즌 투표도 반영한다고 하니 그나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올해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남자 부문을 뽑는단다. 훤칠한 키에 식스팩 복근, 내 것이 아닐 것만 같은 몸매에 슈퍼모델 남자부문 선발은 처음인지라 패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모델 경력자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한다. 본대회가 열리는 10월 21일까지 몇 차례의 교육 과정과 예선을 거치며 강렬한 눈빛의 모델. 마냥 부러웠다. 시간이 더 가기 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결혼 유무도 관계없다고 한다. 12명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부딪쳐 보는 거다. 몸매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트레이너를 만났고, 전문 모델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전문 심사위원뿐 아니라 네티즌 투표도준비부터 반영한다고 하니 그나마앞으로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도전기를 싣는다.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예선·본선까지 한 달에 한번, 슈퍼모델 슈퍼모델 남자부문 선발은 처음인지라 패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모델 경력자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한다. 본대회가 열리는 10월 21일까지 몇 차례의 교육 과정과 예선을 거치며 12명만 살아남는다. 하지만,노폐물이 부딪쳐 보는 거다. 했다. 얼 모공에 쌓였던 빠진다고 요가 5초 못버티는 ‘저질 체력’ 굴에최고 분비되는 많다면 일주일에 한 모델 하면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트레이너를 만났고, 전문 모델을 만나몸매를 조언을빼놓을 구했다. 업계 수준의피지가 전문가들에게서 수 없다. 모델의 카리스마는 자신 번 정도는 흑설탕과 밀가루를 1대1로 섞고 여 모델이 되기 위한 팁을 부지런히 얻었다. 준비부터 예선·본선까지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슈퍼모델 도전기를 싣는다. 감에서 나오고, 자신감은 잘 만든 기에 요구르트를 뻑뻑할 정도로 반죽해 얼굴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몸매에서 나오는 것이다. 지난달 에 팩을 하면 좋다고 했다. 스타일링에 관해서도 조언을 얻었다. 김수진 신체를 측정하고 체성분 분석을 했다. 나이 31세, 키 181.7㎝, 몸무 스타일리스트는 “일단 사람의 이미지 중 70% 게 75.3㎏, 허리둘레 86㎝, 체지 를 차지하는 게 헤어스타일이라며 자신에게 평소 입던 옷 그대로 방률 19%, 복부비만율 0.82, 기초대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단순히 옷 잘입 모델의 자세(?)만 사량 1618kcal. 수치는 대부분 한국 는 것보다 먼저”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빈처 따라해 봤다. 남성 평균에 속했다. 여기서 평균 럼 날렵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보톡스를 맞거 이라는 말은 남자모델 몸매로는 수 나, 단시간 내에 탄탄한 몸매처럼 보이려면 선 준 미달이라는 얘기다. 다수의 모델 탠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보 톡스는 힘들지만, 선탠은빠진다고 괜찮을 듯했다. 을 지도해 온 헬스클럽 ‘엠애슬레틱 모공에좀 쌓였던 노폐물이 했다. 얼 요가 5초 못버티는 ‘저질 체력’ 스퀘어’의 김해균 매니저는 “키에 대 모델 하면 탄탄한 몸매를 빼놓을 굴에 분비되는 피지가 많다면 일주일에 한 한없다. 적정모델의 체중은카리스마는 65~80㎏이지만 내에 시선 받으려면 표현력1대1로 필수 섞고 여 번 정도는 흑설탕과 밀가루를 수 자신 4초 모델 정도의 몸매가 되려면 1일 오후 ‘2011 SBS 슈퍼모델 선발대 기에 요구르트를 뻑뻑할 정도로 반죽해 얼굴 감에서 나오고, 자신감은 잘 70㎏ 만든 지난달 모델 도전에 조언해 주신 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며 주5회 운동과 식사 회’ 포스터 촬영이 있었다. 국내 대표적인 남 몸매에서 나오는 것이다. 지난달 에 팩을 하면 좋다고 했다. 량 조절을 지시했다. 그는 “근력이 전체적으 자모델 김민준과 이선진·박둘선·노선미 등 슈 김민준 스타일링에 관해서도 조언을 얻었다. 김수진 신체를 측정하고 체성분 분석을 모델 경력 17년. 디올 등 패션쇼 출연. 로 부족하므로 특정 부위에 집중된 운동보 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 했다. 나이 31세, 키 181.7㎝, 몸무 스타일리스트는 “일단 사람의 이미지 중 70% 드라마 ‘조선여형사 다모’ 다는 팔굽혀펴기·턱걸이·앉았다 등 였다. 패션 화보 촬영 32년째인 사진가 김보 를 차지하는 게 헤어스타일이라며 자신에게 게 75.3㎏, 허리둘레일어서기 86㎝, 체지 영화 ‘강력3반’ ‘사랑’ 등 출연. 기초적인 운동 위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 하씨는 “좋은 모델이란 사진의 컨셉트에 맞 평소 입던 옷 그대로 방률 19%, 복부비만율 0.82, 기초대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단순히 옷 잘입 유양희 다. 또 하루 4끼 식사를 하되, 탄수화물과 단 게 자신의 몸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모델의 자세(?)만 사량 1618kcal. 수치는 대부분 한국 는 것보다 먼저”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빈처 ‘네스트바이유양희’ 원장. 경력 20년. 동방신기·SG워너비 백질 각각 남성 150~200g의 추천했다. 연기력이 탁월해야 일류 모델”이 따라해등봤다. 럼 날렵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보톡스를 맞거 평균에저염식단을 속했다. 여기서 평균 “표현력과 다수 연예인 헤어·메이크업 담당. 마냥 굶으면 근육 라인이 살지 않고, 몸이 지 라고 말했다. 이라는 말은 남자모델 몸매로는 수 나, 단시간 내에 탄탄한 몸매처럼 보이려면 선 서승연 방을 축적하려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균형잡 김민준씨는 짧은 스틸 사진 속에 하는 것도“모델은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보 준 미달이라는 얘기다. 다수의 모델 탠을 ‘데니쉐르바이서승연’ 대표. 힌 몸매를 만드는데 운동이 2, 영양과 휴식이 스토리를 담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 디자인 경력 20년. 백지영 등 을 지도해 온 헬스클럽 ‘엠애슬레틱 톡스는 좀 힘들지만, 선탠은 괜찮을 듯했다. 다수 연예인의 드레스 제작. 8 이라고 스퀘어’의 했다. 웨이트트레이닝·요가 등 운동 김해균 매니저는 “키에 대 다”며 “와인 잔은 어떻게 들고 정장을 입을 일주일 째, 간단한 요가 동작도 5초를 못 버 어떻게 어울리는지에 대한 기본적 김보하 한 적정 체중은 65~80㎏이지만 때는 4초 내에 시선해야 받으려면 표현력 필수 2·3·5 스튜디오 대표. 티는 ‘저질 체력’임이 탄로났다. 온 근육이 지식을 표현해내야 모델 정도의 몸매가 되려면 70㎏ 인 지난달 1일쌓아 오후단숨에 ‘2011 SBS 슈퍼모델한다”고 선발대 패션 화보 등 사진 경력 32년. 결려 펜도 잘 못 잡을 지경이다. 한 달 뒤 다 말했다. 보통 런웨이(패션쇼 무대)에 선 모델 모델 도전에 조언해 주신 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며 주5회 운동과 식사 회’ 포스터 촬영이 있었다. 국내 대표적인 남 시 체성분·체력 측정을그는 해보기로 했다. 이 관객의 시선을 이선진·박둘선·노선미 받을 수 있는 시간은 단등4초 량 조절을 지시했다. “근력이 전체적으 자모델 김민준과 슈 김수진 김민준 다. 4초가 지나면 시선은 뒤이어 등장하는 다 스타일리스트 경력 15년. 모델 경력 17년. 디올 등 패션쇼 출연. 로 부족하므로 특정 부위에 집중된 운동보 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 싸이·주얼리·베이비복스 드라마 ‘조선여형사 다모’ 모델에게로 옮겨간다. 하나의 패션쇼를 전 매일 오일 클렌징+폼 클렌징 일어서기 등 음 다는저녁 팔굽혀펴기·턱걸이·앉았다 였다. 패션 화보 촬영 32년째인 사진가 김보 스타일리스트 영화 ‘강력3반’ ‘사랑’ 등담당. 출연. 슈퍼모델 헤어·메이크업을 4년째 해 온 ‘네스 체를 통틀어도 한 모델이 관객에게서 관심을 기초적인 운동 위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 하씨는 “좋은 모델이란 사진의 컨셉트에 맞 김해균 유양희 트’ 유양희 대한 이 수 있는 시간은 1분이 안 된다. 이 시간 다. 또 하루원장에게서 4끼 식사를 피부 하되,미용에 탄수화물과 단 받을 게 자신의 몸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헬스클럽 ‘엠애슬레틱스퀘어’ ‘네스트바이유양희’ 원장. 야기를 들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 안에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일 수 있어야 매니저. 다수 모델 지도. 경력 20년. 동방신기·SG워너비 등 백질 각각 150~200g의 저염식단을 추천했다. “표현력과 연기력이 탁월해야 일류 모델”이 다수 연예인 헤어·메이크업 담당. 로 씻는 것”이라고 했다. 매일 저녁 오일 클렌 한다는 얘기다. ‘데니쉐르’ 서승연 디자이너 마냥 굶으면 근육 라인이 살지 않고, 몸이 지 라고 말했다. 이상수 징과 클렌징을 동시에 하라고 했다.균형잡 또 매 는 김민준씨는 “마냥 다른 “모델은 사람을 따라하기보다 자신의 서승연 방을 폼 축적하려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짧은 스틸 사진 속에 슈퍼모델 선발대회 ‘데니쉐르바이서승연’ 대표. 일 저녁 얼굴을 마사지하면 얼굴이 확연히 개성을 살려 이미지 메이킹을 할 필요가 있 힌 몸매를 만드는데 운동이 2, 영양과 휴식이 스토리를 담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 조직위원회 팀장. 디자인 경력 20년. 백지영 등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마사지는 어렵지 않았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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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균 헬스클럽 ‘엠애슬레틱스퀘어’ 매니저. 다수 모델 지도.

이상수 슈퍼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 팀장.

매일 저녁 오일 클렌징+폼 클렌징 슈퍼모델 헤어·메이크업을 4년째 해 온 ‘네스 트’ 유양희 원장에게서 피부 미용에 대한 이 야기를 들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 로 씻는 것”이라고 했다. 매일 저녁 오일 클렌 징과 폼 클렌징을 동시에 하라고 했다. 또 매 일 저녁 얼굴을 마사지하면 얼굴이 확연히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마사지는 어렵지 않았 다. 보통 크기의 수건 4개를 준비해 2개는 뜨 겁게 적시고, 2개는 물에 적신 뒤 냉장 보관 해 시원하게 둔다. 그래서 뜨거운 것부터 1~2 분씩 번갈아 얼굴 위에 올려 두면 된다. 마무 리는 반드시 차가운 수건으로 한다. 그러면

음 모델에게로 옮겨간다. 하나의 패션쇼를 전 체를 통틀어도 한 모델이 관객에게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1분이 안 된다. 이 시간 안에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데니쉐르’ 서승연 디자이너 는 “마냥 다른 사람을 따라하기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 이미지 메이킹을 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SBS 플러스 슈퍼모델 선발대 회 사무국 이상수 팀장은 “대중이 원하는 이 미지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모델”이라며 “단지 키만 크고 몸 매만 좋은 이들보다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해 력이 높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했다.

바로 이 몸, 이 느낌이 목표다. 2011 봄·여름 보테가 베네타 패션쇼에 섰던 모델에 기자의 얼굴을 붙였다.

바로 이 몸, 이 느낌이 목표다. 2011 봄·여름 보테가 베네타 패션쇼에 섰던 모델에 기자의 얼굴을 붙였다.

사진=김성룡 기자 ⓠ

40판 제14395호

바로 이 몸, 이 느낌이 목표다. 2011 봄·여름 보테가 베네타 패션쇼에 섰던 모델에 기자의 얼굴을 붙였다.

40판 제14395호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다수는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다 수에 묻혀 편안해지려는 욕구와 집단 따돌림을 피하려는 게 인간의 본능이 다. 객관적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다 수의 판단을 맹목적으로 따라간다. 심리학에선 동조(conformity)라고 부른다. 패션 유행(流行)을 설명할 때 곧잘 인용하는 이론이다. 동조 현상 은 요즘 TV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서 두드러진다. 지금 대한민국은 맛집 공화국이 됐 다. TV만 켜면 나오는 게 맛집이다. ‘끝내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손님과 온갖 식재 료를 듬뿍듬뿍 넣는 인심 좋은 사장 님의 모습은 아주 낯익은 레퍼토리가 됐다. TV 전파를 탄 맛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동호 회가 있고, 스마트폰 앱도 등장했다. 다수의 결정을 별 생각 없이 좇는 동조 현상이다. 하지만 TV 속 대박 맛집을 찾아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진짜 맛집’은 애당초 한정돼 있다. 현재 지상 파 방송 3사에선 10여 개의 맛집 프로그램이 있다. 한 프 로그램에서 한 주에 5개 식당만 소개해도 1년이면 8000 개 이상 새로 탄생한다. 지금까지 거쳐간 맛집까지 합치 면 그 수를 헤아리기조차 힘들다. 그 많은 맛집이 식도 락(食道樂) 예찬을 받을 만할까.

2011년 5월 5일 목요일

이런 의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화제다. 전주국제영화제(4월 28일~5월 6일)에서 상영된 ‘트루맛 쇼’다. “나는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 알고 있다”는 내레이션 으로 시작한다. 감독이 직접 식당을 차린 뒤 돈을 매개로 TV프로그램 섭 외 과정을 담아냈다. 음식점과 방송 국, 협찬 대행사, 외주 제작사, 브로 커가 결탁하는 시스템을 고발한다. 일당을 받는 가짜 손님도 있다고 한 다.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는 세계 최고의 식당 책자 로 꼽힌다. 그 권위는 엄정한 심사와 평가에서 나온다. 평범한 손님으로 가장한 전담요원이 같은 식당을 1년에 5~6차례 방문해 직접 시식한다. 맛· 가격·분위기·서비스를 기초로 식당을 엄선한다. 100년 넘는 전통이 이어져온 비결이다. 시청자들은 TV 맛집들도 최소한의 여과장치를 거치 는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자격 미달의 식당이 맛집 으로 둔갑해 방송을 탔다니 허탈하다. 홍보를 빙자해 돈 이 오갔다면 조작과 다를 바 없다. 방송국은 옥석(玉石) 을 가리는 조치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시청자들이 서서 히 열 받고 있다. 고대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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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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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 높게 달면 키가 커 보여요

반지, 목걸이, 귀고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액세서 리다. ‘남들과 다른 멋쟁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브로치 를 이용해보자. 올해는 옷핀 형태의 보석 브로치 외에도 실·세

몸매 자신없는 4050, 직선으로 승부하라

라믹·금속 등을 이용한 자석 핀이 눈에 많이 띈다. 보석브랜드 ‘반클리프아펠’의 신세계백화점 매장 매니저 김지선씨는 “브 로치는 액세서리의 꽃”이라며 “다는 위치만 잘 조정하면 남과 다른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장 입을 일 많은 가정의 달  어떻게 스타일링 할까 5월은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은 달이다. 가족모임도 있고 결혼식에 참가할 일도 많다. 이맘때면 ‘하객 패션’이라는 말도 유행한다. 하지만 이런 모임이 4050세대에

화사한 색깔로 얼굴을 밝혀라 박명선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 서 배우 김영애의 의상을 담당했던 박명선(40) 스타일리스트는 “나이가 들수록 밝은 색깔의 옷을 입어 얼굴을 화사하게 밝히는 게 중요하 다”고 말했다. 박씨가 추천하는 4050세대 최고 의 옷차림은 재킷과 스커트로 이뤄진 투피스 정장이다. 이때 재킷과 스커트는 흰색·아이보 리·하늘색·분홍 등이 적당하다. 이들 색은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빛을 잘 반사하는 성질이 있어 얼굴을 환하게 한다. 프린트(무늬)나 장식이 요 란한 재킷은 피하는 게 좋다. 얼굴이 작은 사람 일수록 몸이 더 커 보여서 비례가 어색해진다. 박씨는 “얼굴부터 목선으로 이어지는 V존에 포인트를 주면 훨씬 세련돼 보인다”고 조언했 다. 화려한 원색 또는 큰 프린트가 들어간 블라 우스를 입는 방법이 제일 좋다. 볼륨 있는 리본 장식으로 화려함을 강조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커다란 리본 장식은 목주름을 가리는 데 도 요긴하다. 박씨는 “한눈에 확 띌 정도로 크 고 굵은 목걸이가 아니라면 차라리 목걸이는 자제하는 게 좋다”고 했다. 자칫 목주름만 강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씨는 귀 아래로 살짝 늘 어지는 드롭 스타일의 귀고리를 추천했다. 얼굴 옆에서 귀고리가 달랑거리며 움직이면 그 반짝 이 효과가 얼굴까지 전해진다는 게 이유다. 목 부분이 허전하다고 생각되면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진주 목걸이 정도가 적당하다.

겐 벅차다. 팔다리는 가늘고 허리와 배에 군살이 붙은 몸매로는 영 ‘옷태’가 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드라마와 방송에서 ‘4050세대 스타일링’ 으로 소문난 3명의 패션 스타일리스트에게 조언을 구했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모델=조진숙(57·재무상담사), 촬영협조=마끼에(헤어&메이크업), 르베이지·브리오니·플리츠플리즈(의상), 반클리프아펠(액세서리)

허리-엉덩이-골반라인 일직선으로 떨어지게 김성일 배우 이미숙과 김남주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김성일(41)씨는 “몸에 꼭 맞는 옷보 다 약간 헐렁해 보이는 옷으로 몸매의 단점을 커버하라”며 “허리부터 엉덩이, 골반까지 일 직선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를 추천했다. 이런 실루엣(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윤곽)을 가진 원피스라면 불룩해진 허리를 감춰주기 에 충분하다. 골반 부분에 자연스럽게 큰 주 름이 잡혀 있다면 더욱 좋다. 골반 부분이 강 조될수록 감추고 싶은 허리선으로부터 시선 이 멀어지기 때문이다. 스커트나 바지에 블라 우스를 입는 투피스 차림일 때는 엉덩이를 덮 을 정도로 길게 일자로 떨어지는 재킷이나 조 끼를 이용하는 게 좋다. 역시나 4050세대가 가 장 신경 쓰는 허리와 배 부분을 넉넉하게 가릴 수 있다. 김씨는 “4050세대가 또 힘들어하는 부분 이 어떤 색깔의 옷이 어울릴까”라며 “중간 톤 의 색깔을 선택해 보라”고 조언했다. “베이지· 청록·회색·연두색은 모든 색깔의 중간이기 때 문에 따뜻한 색이나 차가운 색과도 잘 어울린 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우리의 피부 색깔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데다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것도 이들 중간 색깔의 장점이 다. 김씨는 “여기에 다이아몬드·금·은 소재의 반짝이는 목걸이나 스카프를 하면 세련돼 보 인다”고 했다.

위치가 중요하다 크기에 상관없이 브로

주름으로 착시현상을 만들어라 이한욱 케이블 TV 프로그램 ‘엄마가 간 다’에서 4050세대의 옷 입기를 조언하고 있는 이한욱(36) 스타일리스트는 “지지 미처럼 주름이 많이 잡힌 옷으로 착시현 상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 천했다. 옷 전체에 가늘고 긴 주름이 잡 힌 옷들은 입었을 때 몸에 착 달라붙기 보다는 약간 떠 있는 게 특징이다. 그래 서 실제 몸매가 어떤지 가늠하기 어렵 다. 덕분에 허리가 굵고 배가 나온 사 람이라도 몸매를 가리기가 쉽다. 이 씨는 “주름옷은 깔끔하게 똑 떨어 지는 느낌이 없어 잘못하면 지나치 게 화려해 보일 수 있다”며 “검정· 회색·파랑 같은 어둡고 차가운 색 을 선택하면 화려한 느낌은 줄이고 몸매는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름 때문에 몸매가 정확하게 드러나 지 않는 옷을 입을 때는 목걸이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몸에서 옷이 살짝 떠 있는 상태라 목걸이도 겉도는 것처럼 보이기 십상이 다. 이때는 귀에 착 붙는 귀고리나 아주 짧게 늘 어진 귀고리가 적당하다. 알이 굵은 반지를 끼 고 손을 많이 움직여주면 전체적으로는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줄 수 있다. 보는 이의 시선이 따 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치는 어깨선과 가슴의 중간(가슴선이 시작되는)인 판판한 부분에 다는 게 예 쁘다. 그보다 더 낮은 곳에 달면 ‘구식’ 이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반대로 어 깨 쪽으로 더 높여 달수록 멋쟁이 소리를 들 을 수 있다. 키가 커 보이고 당당해 보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브로치를 얼굴 가까이 다는 것도 유행이다. 칼라가 없는 원피 스나 블라우스에 브로치를 달 때 얼굴 가 까운 곳에 다는 방법으로,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한 배우 김희 애나 ‘로열 패밀리’의 김영애가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반짝이는 보석 액세서리들은 얼굴 가까이에 둘수록 눈에 잘 띈다. 목걸이· 귀고리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기울기는 비스듬하게 동그란 모양이라면 상관없지만 줄기가 있 는 꽃송이, 날개가 있는 잠자리나 나비 모양의 브로치라면 바깥 쪽으로 향하도록 비스듬히 다는 게 멋져 보인다. 막 날아갈 듯 생 동감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브로치를 달 때는 큰 것을 아래에, 작은 것을 위에 다는 게 좋다. 무게중심을 아래에 둬야 안정감이 있다. 이때 작은 브로치의 방향을 아래 것보다 바깥쪽으로 비 스듬히 달면 움직임이 더 크 게 느껴져서 멋져 보인다. 브로치의 다양한 활용법 칼라가 네 조 각으로 나뉜 재킷에는 큰 칼라에만 브 로치를 다는 게 예쁘다. 보통은 왼쪽 칼 라에 브로치를 달지만 가방을 왼쪽 어깨에 메야 할 때는 반대쪽인 오른쪽 어깨에 브로치를 5

다는 게 현명하다. 가방 끈에 쓸려서 브로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옷자락을 겹쳐 입는 가운 스타일의 겉옷을 입 을 때는 옷이 겹쳐지는 허리 라인에 브로치를 하면 허리가 가늘 어 보인다. 가방에 스카프를 매고 스카프 매듭 부분에 브로치를 달아도 멋지다. 천 소재의 가방이라면 가방에 브로치를 직접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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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색 재킷과 스커트로 이뤄진 깔끔한 투피스 정장에 도트 무늬 리본 블라우스로 생동감을 줬다. 2 크고 부드러운 주름은 허리 둘레의 군살을 감춰주는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아도 독특해 보인다. 젊은 친구라면 넓은 머리띠에 코르사주(꽃

포인트 역할도 한다. 3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조끼를 이용하면 다리는 날씬해 보이고 배와 허리, 엉덩이 군살은 가릴 수 있다. 4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비해 다리는 날씬한 게 4050세대의

장식)처럼 브로치를 꽂는 방법도 추천한다. 작은 스카프를 손목

특징이다. 이 장점을 살려서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원피스를 선택하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목선 부분은 리본이나 스카프로 장식하면 목주름은 가리고 키는 커보

에 묶고 그 위에 브로치를 꽂아 팔찌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브

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5 얇고 긴 주름으로 이뤄진 옷은 몸의 굴곡을 직선으로 만들기 때문에 체형의 단점은 감추고 실루엣은 백자처럼 단아하게 만들어준다.

로치 활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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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맨손으로 해보세요  훨씬 어려보이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씨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젊어 보인다’는 말은 모 든 여성의 로망이다. 여자 연예인의 화장을 두 고 ‘생얼 화장’이니 ‘동안 화장’이니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41·사 진)씨는 “손가락을 이용해 결을 따라 화장하면 다섯 살은 어려 보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 명 ‘맨손 화장법’이다. 28일 서울 신사동 가로 수길의 한 카페에서 열린 김승원씨의 뷰티 클 래스를 찾아가봤다. 김승원씨는 화장품 브랜 드 크리스찬 디올에서 14년간 근무했다. 2006 년 ‘인터내셔널 디올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10명 중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뽑히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 국내 화장품 브랜드 셉(SE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맨손 화장법’이란.

“가장 편리하고 정교한 도구인 손가락을 이용 해 ‘간단하고 쉽고 예쁘게’ 화장하는 방법이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같은 건 도구가 있어야 화장이 가능하다. 파티나 모임에 갈 때 특별한 화장을 하고 싶다면 솔이나 팁을 사용할 수도 있다. ‘맨손 화장법’은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일 상에서 빠르게 화장할 때 좋은 방법이다.” 제14395호 40판

-손가락을 이용하는 게 좋은 이유는.

“얼굴의 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은 평평하지 않다. 튀어나온 뼈 때문에 올록볼록 하다. 피부 표면에는 미세한 주름으로 이뤄진 결이 있다. 이런 굴곡과 결을 거스르고 무조건 화장품을 밀어 넣기만 하면 화장이 들뜰 수밖 에 없다.” -결을 따라 움직이는 방법은.

“기초 화장품을 바를 때 검지, 중지, 약지의 두 마디를 얼굴 안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고 천 천히 길게 움직이는 방법이다. 이마는 수평으 로, 광대뼈 위는 곡선을 따라, 광대뼈 밑부터는 조금씩 각도를 아래로 꺾어가며 사선으로, 입 술 아래는 다시 수평 방향으로 움직이면 된다. 눈꺼풀 위에 아이섀도를 바를 때는 검지 끝에 화장품을 묻힌 후 수직으로 짧게 세 번, 수평 으로(길게 바깥쪽으로) 한 번 움직이면 된다. 립스틱을 바를 때 역시 검지 끝에 틴트(립스틱 보다 진한 크림 타입)를 묻힌 후 바깥에서 안 쪽으로(입술 중심으로) 바른다.”

품을 살짝 녹여 피부 속으로 잘 스며들게 하 는 방법이다. 화장을 했을 때 제일 들뜨기 쉬 운 파운데이션도 이렇게 하면 피부에 잘 밀착 된다.(그는 이를 보여주기 위해 화장한 얼굴 을 옷으로 가볍게 눌러 파운데이션이 묻어나 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꼭 한다.) -맨손 화장법이 ‘동안 화장’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자연스러운 화장이 되기 때문이다. 많은 여 성이 단점을 가리려고 화장을 한다. ‘미의 전 형’으로 통하는 연예인이나 모델에 비하면 평 범한 사람들은 모든 게 부족하다. 그 부족함 을 가리기 위해 많은 여성이 화장품을 계속 덧바르는 실수를 한다. 지나친 화장은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커버(가림)’보다는 내 얼굴의 ‘자연스러움’을 당당하게 보여줄 때 여성은 더 젊고 아름다워 보인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김성용 기자 xdragon@joongang.co.kr 촬영협조=셉 김승원의 맨손 화장법은 본지

-맨손 화장법의 중요한 법칙은.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결을 따라 화장품을 부드럽게 편 다음에는 가볍게 여러 번 눌러줘야 한다. 우리 손가락 에서는 열이 발생한다. 이 열을 이용해 화장

있다. QR 코드를 이용하면 휴대 전화로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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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열심히 하는데 하는데 열심히 열심히 하라 하라 할때 할 제일 때 제일 화나요 화나요 어떤 대답 어떤많았나 대답 많았나

초등학생 초등학생 623명에게 623명에게 ‘7개 문항’ ‘7개 물어봤더니… 문항’ 물어봤더니… 누군가의 마음을 누군가의 가장 마음을 빨리가장 알아내는 빨리 알아내는 방법은? 직접 방법은? 물어보는 직접 것이다. 물어보는 사흘 것이다. 뒤가사흘 어린이날이다. 뒤가 어린이날이다. 무엇을 사주고, 무엇을어떻게 사주고, 즐겁게 어떻게 해줄까에 즐겁게 해줄까에 앞서 아이들에게 앞서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직접 물어봤다. 어린이날 무엇을 어린이날 하고 무엇을 싶고,하고 언제싶고, 기쁘고 언제 화나고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즐거운지. 슬프고 즐거운지. 그들의 ‘희로애락’을 그들의 ‘희로애락’을 들었다. 서울 들었다. 시내서울 587개 시내 초등학교 587개 56만여 초등학교 명의 56만여 학생(2010년 명의 학생(2010년 기준) 중 동서남북 기준) 중 지역별로 동서남북 뽑은 지역별로 4곳, 뽑은 4곳, 2·4·6학년2·4·6학년 2개 반씩 총 2개 623명의 반씩 총어린이를 623명의 대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 가락동 했다. 가락초등학교, 가락동 가락초등학교, 개포동 개일초등학교, 개포동 개일초등학교, 상계동 계상초등학교, 상계동 계상초등학교, 그리고 양천구의 그리고 한 양천구의 초등학교다(학교 한 초등학교다(학교 사정상 이름 사정상 밝히기를 이름 꺼렸다). 밝히기를설문조사의 꺼렸다). 설문조사의 형식을 빌렸으나 형식을 엄격한 빌렸으나 통계적 엄격한 방법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행한 설문은 행한 아니다. 설문은 아니다. 설문 조사라기보다 설문 조사라기보다 ‘간략 인터뷰’다. ‘간략 인터뷰’다. 어린이들의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생생한 듣는 목소리를 데 주안점을 듣는 데 뒀다. 주안점을 질문은 뒀다. 7개이고 질문은모두 7개이고 주관식이다. 모두 주관식이다. 상업적 이용을 상업적 막기 이용을 위해막기 ‘어떤위해 물건을 ‘어떤 가지고 물건을 싶은지’ 가지고 , ‘어떤 싶은지’ 장소에 , ‘어떤 가고 장소에 싶은지’ 가고와싶은지’ 같은 질문은 와 같은 하지 질문은 않았다. 하지 않았다. 조손·한부모 조손·한부모 가정 등의가정 자녀를 등의 위해 자녀를 ‘부모님’이라는 위해 ‘부모님’이라는 말 대신 ‘우리 말 대신 가족’이라는 ‘우리 가족’이라는 표현을 썼다. 표현을 썼다.

면서 아이들은 면서 아이들은 가족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벗 벗 말 했다’는말내용이었다. 했다’는 내용이었다. 가장 기쁜가장 기쁜 동생의 영원한 동생의 숙적, 영원한 언니·오빠 숙적, 언니·오빠 어나기 자기 시작했고 생각이 자기 강생각이 강 때로 금요일 때로 저녁을 금요일 든 저녁을 아이가 든 5명아이가 5명 ‘어떨 때 가장 ‘어떨화가 때 가장 나는지’에 화가 나는지’에 대해 아이들 대해 10 아이들어나기 10 시작했고 (서울 시내 초등학생 (서울 시내 623명 초등학생 대상, 복수응답) 623명 대상, 복수응답) 해졌으며 해졌으며 감정이 풍부해졌다. 감정이 풍부해졌다. 가 가 이었고 가장 이었고 화날 가장 때가 화날 일요일 때가 저녁 일요일 저녁 명 중 3명은 명자신의 중 3명은 오빠·언니나 자신의 오빠·언니나 동생 때문이 동생 때문이 장 즐겁고 장 신날 즐겁고 때를 신날 ‘친구와 때를놀‘친구와 때’ 놀 때’ 이라고 대답한 이라고 아이가 대답한 4명이었다. 아이가 4명이었다. 라고 답했다. 라고 단연 답했다. 1위다.단연 1위다. 1. 어린이날 1. 가장 어린이날 하고 싶은 가장것은 하고무엇인가요?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라고 대답한 라고 아이의 대답한 비율은 아이의 학년 비율은 순으로 학년 순으로 저학년 아이들의 저학년대답 아이들의 중에는 대답 바쁜 중에는 아빠 바쁜 아빠 최민석(10·계상초 최민석(10·계상초 4년)군은 “형이 4년)군은 외출금지 “형이 외출금지 41.4%, 37%에서 48.8%로 41.4%,높아졌다. 48.8%로 높아졌다. 6학년 아 6학년와아함께 있고 와 함께 싶다는 있고 내용이 싶다는 눈에 내용이 띄었다. 눈에 아빠 띄었다. 아빠 를 당했는데 를 엄마한테 당했는데 내가 엄마한테 불러서 내가 간다고 불러서 해 간다고37%에서 해 │ 196명 31.5% │ 196명 31.5% 이들은 가장 이들은 슬플 가장 때에 슬플 대해 때에 ‘혼나는 대해것’ ‘혼나는 것’ 를 배려심 를 강한 배려심 사람으로 강한 여겼다. 사람으로 가장 여겼다. 슬 가장 슬 서 나와 놓고 서 나와 나는놓고 내버려두고 나는 내버려두고 형 친구들과 형 친구들과 │ 178명 28.6%│ 178명 28.6% 놀이동산을 놀이동산을 가고 싶다 가고 싶다 보다 ‘가족이 보다아플 ‘가족이 때 더아플 슬프다’고 때 더 슬프다’고 플 때로 ‘혼날 플 때로 때’를 ‘혼날 대답한 때’를 설문에서, 대답한 설문에서, 놀러 갔다”고 놀러했다. 갔다”고 그러면서도 했다. 그러면서도 “형이 놀아줄 “형이 놀아줄 │ 150명 24.1%│ 150명 24.1% 친구와 놀고 친구와 싶다 놀고 싶다 했다. 아이들의 2학년 아이들의 경우 혼날경우 혼날 혼내는 주체는 혼내는 대부분 주체는 ‘엄마’였다. 대부분 ‘엄마’였다. 때는 재미있다”고 때는 재미있다”고 했다. 최군은 했다. ‘형최군은 때문에‘형 누 때문에했다. 누 2학년 119명싶다 19.1%│ 119명 19.1% 선물을 받고 선물을 싶다 │받고 때 가장 대답이 슬프다는 44%이 대답이 44%이 ‘엄마에게‘엄마에게 돈을 뺏길 돈을 때 가장 뺏길화가 때 가장 화가 명을 썼을 명을 때, 형이 썼을이유 때, 형이 없이 이유 때릴 없이 때’ 가장 때릴화 때’ 가장때화가장 슬프다는 고, 가족이고,아플 가족이 때라는 아플의견은 때라는 의견은 난다’는 아이도 난다’는 있었다. 아이도 아빠에 있었다. 대아빠에 대 가 난다고 가 썼다. 난다고 썼다. 2. 우리 가족은 2. 우리 내가가족은 어떻게내가 하면어떻게 가장 좋아하나요? 하면 가장 좋아하나요? 8%에 또그쳤다. 고학년 또 아이들일 고학년 아이들일 해서는 그렇지 해서는 않았다. 그렇지 ‘아빠는 않았다. 엄마 ‘아빠는 엄마 오빠·언니는 오빠·언니는 동생의 딜레마다. 동생의 딜레마다. 종이 위에 종이 꾹 위에8%에 꾹 그쳤다. 수록 무시당하거나 수록 무시당하거나 억울할 때 억울할 화가 때 화가 가 화내시면 가저를 화내시면 위로해 저를 주세요’라고 위로해 주세요’라고 꾹 눌러 쓴꾹글씨에는 눌러 쓴 아이들의 글씨에는 속마음이 아이들의 그대 속마음이 그대 │ 221명 35.5% │ 221명 35.5% 난다고 2학년 했다. 아이는 2학년 2%만 아이는 억울2%만 억울 깜찍한 대답을 깜찍한 쓴 아이도 대답을 있었다. 쓴 아이도 있었다. 로 묻어났다. 로 묻어났다. 다른 질문에 다른 비해 질문에 이 부분만 비해 이 유부분만난다고 유 했다. │ 176명 28.3% 시험 점수가 시험 좋거나 점수가 상을 좋거나 타왔을 상을 때타왔을 때│ 176명 28.3% 할 때 화난다고 할 때 했지만 화난다고 6학년의 했지만경우는 6학년의 13.1% 경우는 13.1% 가장 즐겁고 가장 신날 즐겁고 때와신날 기쁠때와 때로기쁠 ‘아빠가 때로 ‘아빠가 독 길게 쓴독아이도 길게 쓴 자주 아이도 눈에자주 띄었다. 눈에이유도 띄었다. 이유도 │ 80명 12.8% 말을 잘 들을 말을 때잘 들을 때 │ 80명 12.8% 에 이르렀다. 에 이르렀다. 안아줄 때’안아줄 , ‘아빠랑 때’같이 , ‘아빠랑 잠자기’ 같이 , ‘아빠 잠자기’, ‘아빠 가지각색이다. 가지각색이다. 가장 기쁜가장 때를기쁜 2학년 때를 아이들은 2학년 아이들은 가 회사에서 가 일찍 회사에서 올 때’ 일찍 등으로 올 때’ 대답 등으로 대답 동생들은 주로 동생들은 언니·오빠가 주로 언니·오빠가 자신을 막 자신을 대하 막 대하 3. 우리 가족은 3. 우리 내가가족은 어떻게내가 하면어떻게 가장 화를 하면내나요? 가장 화를 내나요? 그저 ‘100점 그저 맞았을 ‘100점 때’라고 맞았을대답 때’라고 대답 한 아이가한 2학년은 아이가13명, 2학년은 4학년은 13명,5 4학년은 5 거나 차별받을 거나 때 차별받을 화가 난다고 때 화가 했다. 난다고 ‘언니는 했다. ‘언니는 │ 172명 27.6% │ 172명 27.6% 한다면 4학년은 한다면‘성적이 4학년은 오를 ‘성적이 때’, 오를 때’, 명이었다. 명이었다. 내 물건을 내 함부로 물건을 써서 함부로 망가뜨리고, 써서 망가뜨리고, 잊어버려 잊어버려 6학년은 ‘열심히 6학년은노력해서 ‘열심히성적이 노력해서 성적이 놓고 내가놓고 언니내가 물건 언니 한 번물건 쓰는한것에도 번 쓰는 짜증 것에도 짜증 │ 115명 말 안 들을말 때안 들을18.5% 때│ 115명 18.5% 올랐을 때’라고 올랐을답한 때’라고 아이들이 답한 많 아이들이 많 낼 때’, ‘형이 낼 때’ 내 ,돈을 ‘형이 가져가 내 돈을 놓고 가져가 적반하장으 놓고 적반하장으 13.5% 짜증내고 화낼 짜증내고 때│ 84명 화낼 때│ 84명 13.5% 았다. 6학년 았다. 어린이들이 6학년 어린이들이 한 대답 중한 대답 중 로 오히려 로 내게 오히려 화를 내게 낼 때’ 화를 , ‘엄마가 낼 때’나랑 , ‘엄마가 누나 나랑 누나 에는 예민한 에는 감수성이 예민한 감수성이 반영된 대답이 반영된 대답이 를 차별할 를 때’차별할 등의 답변도 때’ 등의 많았다. 답변도 많았다. 4. 무엇을 할4.때무엇을 가장 즐겁고 할 때 가장 신이즐겁고 나나요? 신이 나나요? 꽤 있었다.꽤 슬플 있었다. 때에슬플 대해 때에 ‘내가대해 누군가의 ‘내가 마 누군가의 마 언니·오빠들도 언니·오빠들도 불만은 있다. 불만은 가족이 있다. 동생만 가족이 동생만 │ 326명 52.3% │ 326명 52.3% 음을 했을 아프게 때’, ‘내가 했을 때’ 세상에서 , ‘내가 필요없 세상에서 필요없 감싸거나, 어린 감싸거나, 동생이 어린 자신을 동생이 무시하는 자신을 게 무시하는 싫 게음을 싫 아프게 부모는 아이 부모는 마음아이 얼마나 마음 잘얼마나 알까 잘 알까 다고 느껴질 다고 때’라고 느껴질했다. 때’라고 화가했다. 나는화가 이유는 나는 이유는 258명 41.4% 다고 한다.다고 ‘동생이 한다.나를 ‘동생이 막 때려놓고 나를 막 도리어 때려놓고 도리어 가족과 놀러갈 가족과 때│놀러갈 때│ 258명 41.4% 아이들의 엄마들은마음을 아이들의 얼마나 마음을 잘 알까. 얼마나 아이가 잘 알까. 설문대상 아이가초등학교에 설문대상 초등학교에 다 다 ‘공정하지‘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않은 방식으로 나를 대할나를 때’, ‘나 대할 때’, 엄마들은 ‘나 울면서 엄마한테 울면서 달려갈 엄마한테 때’달려갈 , ‘동생이 때’잘못했 , ‘동생이 잘못했 103명 16.5% 컴퓨터나 게임할 컴퓨터나 때│게임할 때│ 103명 16.5% 니는 학부모니는 20명을 학부모 대상으로 20명을설문을 대상으로 했다.설문을 아이들이 했다.했던 아이들이 것과 같은 했던질문이 것과 같은 질문이 자신의 한계에 인내심이 다다를 한계에 때’다다를 , ‘계획에 때’, ‘계획에 는데 나를는데 혼낼나를 때’, ‘동생이 혼낼 때’나를 , ‘동생이 무시할 나를 때’무시할 자신의 때’ 인내심이 아이들의 대답을예상 맞혀달라고 대답을 맞혀달라고 했다. 2~6학년의 했다. 2~6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자녀를 둔 학부모를5. 어떨 때 가장 없던 게 실행될 없던 게 때’라고 실행될답했다. 때’라고 ‘화날 답했다. 때’ ‘화날 질 때’다.질아이들의다.예상 등이라고 답했다. 등이라고 그래도 답했다. 결국은 그래도 동생이 결국은 손해 동생이 손해 5. 어떨 기쁜가요? 때 가장 기쁜가요? 학년당 2~5명씩 학년당 배분했다. 2~5명씩 배분했다. 두 6학년 관련,어린이의 두 6학년 대답은 어린이의 눈길을 대답은 눈길을 인 듯하다.인 이런 듯하다. 대답이 이런 있었다. 대답이 가장 있었다. 화날가장 때 화날문과 때 관련,문과 │ 145명 23.3% │ 145명 23.3% 대부분의 학부모는 대부분의아이의 학부모는 생각을 아이의 잘 헤아리고 생각을 잘있었다. 헤아리고 학부모들이 있었다. 학부모들이 아이 아이 끌었다. 가장 끌었다. 슬플 가장 때는 슬플 ‘오빠가 때는 때릴 ‘오빠가 때’, 가장 때릴 때’, 가장 는 ‘언니가는 때릴 ‘언니가 때’, 즐겁고 때릴 때’ 신날 , 즐겁고 때는 신날 ‘언니랑 때는 ‘언니랑 가 어린이날가 가장 어린이날 하고 싶은 가장일로 하고가장 싶은많이 일로꼽은 가장대답은 많이 꼽은 ‘가족과 대답은 놀고 ‘가족과 싶다’ 놀고 싶다’시험을 잘 시험을 │ 121명 19.4% 보거나잘 상을 보거나 탈 때상을 탈 때│ 121명 19.4% 화날 ‘동생이 때는때릴 ‘동생이 때’(계상초 때릴 때’ 6년). (계상초 가장6년). 가장 놀 때’, 가장 놀슬플 때’, 가장 때는 슬플 ‘언니가 때는안‘언니가 놀아줄 안 때’놀아줄 . 때’ . 때는 화날 (11명·55%).(11명·55%). 아이의 생각과 아이의 일치했다. 생각과‘공부를 일치했다. 열심히 ‘공부를 할 때’(9명·45%) 열심히 할 때’(9명·45%) 가족 가족 슬플 때는 슬플 ‘엄마에게 때는 ‘엄마에게 혼날 때’, 가장 혼날화날 때’, 가장 때는 화날 때는 친구와 놀 친구와 때│ 118명놀18.9% 때│ 118명 18.9% 이 좋아한다는 이 좋아한다는 것, ‘친구와것, 놀 ‘친구와 때’(11명·55%) 놀 때’(11명·55%) 가장 즐겁고가장 신난다는 즐겁고것신난다는 등7 것등7 ‘엄마에게‘엄마에게 이유 없이 혼날 이유 때’ 없이 (개일초 혼날 때’ 6년). (개일초 6년). 부쩍부쩍 자라는 부쩍부쩍 아이들의 자라는감수성 아이들의 감수성 13.8% 선물이나 용돈을 선물이나 받을 용돈을 때│ 86명 받을 때│ 86명 13.8% 개 중 5개 질문의 개 중 5개 1위 질문의 대답이 1위 일치했다. 대답이학부모들은 일치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가장 아이들이 기쁠 때 가장 기쁠 때 ‘어린이’라는 ‘어린이’라는 명칭으로 한데 명칭으로 묶이는 한데 2·4·6학년 묶이는 2·4·6학년 │ 82명 13.2% 칭찬받을 때│ 82명 13.2% 로 ‘칭찬받을 로때’ ‘칭찬받을 (6명·30%)를 때’(6명·30%)를 첫째로, ‘선물 첫째로, 받을 때’ ‘선물 (4명·20%)를 받을 때’(4명·20%)를 둘째로 꼽 둘째로 꼽칭찬받을 때 아이들. 대답을 아이들. 보니 대답을 생각의 보니 차이가 생각의 나이 차이가 차 나이바쁜 차 아이들, 바쁜 바쁜 아이들, 아빠를 바쁜 그리워하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들 아이들 았지만, 아이들은 았지만,‘가족과 아이들은 놀러 ‘가족과 갈 때’와 놀러 ‘시험을 갈 때’와 잘 보거나 ‘시험을상을 잘 보거나 탈 때’를 상을 1·2탈 때’를 1·2 이보다 더이보다 나는 듯했다. 더 나는2학년이 듯했다.귀엽다면, 2학년이 귀엽다면, 4 4 아이들은 몇몇 몇몇 직장인이나 아이들은 직장인이나 할 법한 대답을 할 법한 하 대답을 하 6. 어떨 슬픈가요? 때 가장 슬픈가요? 위로 꼽았다.위로 또 우리 꼽았다. 가족이 또 우리 화낼가족이 때로 학부모들은 화낼 때로 학부모들은 ‘거짓말할 때’ ‘거짓말할 (6명·30%) 때’(6명·30%)6. 어떨 때 가장 학년은 엉뚱하고, 학년은 엉뚱하고, 6학년은 성숙하고 6학년은예민했다. 성숙하고 예민했다. 기도 했다.기도 산더미 했다. 같은 산더미 업무에 같은 ‘놀토’만 업무에기다 ‘놀토’만 기다 를 들었지만,를아이들은 들었지만,‘공부 아이들은 안 하고 ‘공부 놀기만 안 하고 할 때’ 놀기만 를 꼽았다. 할 때’큰 를차이를 꼽았다.보인 큰 차이를 보인 │ 204명 32.7% │ 204명 32.7% 조원익(12·계상초 조원익(12·계상초 6년)군은 뉴스에서 6년)군은 뉴스에서 일본 일본 리는 회사원의 리는 모습이 회사원의 요즘 모습이 아이들에게서 요즘 아이들에게서 언 언 질문은 ‘아이가 질문은 화날 ‘아이가 때’였다. 화날 아이들은 때’였다. ‘친구가 아이들은 놀리거나 ‘친구가 욕할 놀리거나 때’를 2위(140 욕할 때’를 2위(140 │ 80명 12.8% 원자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봤을 사고를 때 “미리 봤을대비했으 때 “미리 대비했으 뜻 보였다.뜻 한보였다. 아이는한 ‘숙제를 아이는해도 ‘숙제를 해도해도 끝이해도 끝이 가족이 아프거나 가족이돌아가실 아프거나때 돌아가실 때│ 80명 12.8% 명·22.5%)로명·22.5%)로 꼽았지만, 이를 꼽았지만, 예상한이를 학부모는 예상한 한학부모는 명도 없었다. 한 명도 없었다. 면 이렇게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일이 않았을 커지지 텐데”라고 않았을 텐데”라고 생 생 때’ 화가 없을 없을난다고 때’ 화가 했다. 난다고 어린이날 했다. 가장 어린이날 하 가장 부산교대 하 │ 42명 6.7% 시험 때못 봤을 때│ 42명 6.7% 부산교대 교육학과 성병창 교육학과 교수는 성병창 “엄마들은 교수는대체로 “엄마들은 아이들의 대체로 학습능력에 아이들의 학습능력에시험 못 봤을 각했다고 한다. 각했다고 어머니 한다. 김민숙(39)씨는 어머니 김민숙(39)씨는 “원익 “원익 고 싶은 것으로 고 싶은 어디 것으로 놀러 어디 가는놀러 게 아니라 가는 게 ‘학아니라 관심을 ‘학 많이관심을 가지지많이 어떤가지지 친구와어떤 놀고친구와 어떻게놀고 친해졌는지를 어떻게 친해졌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모르는 많 경우가 많 이가 6학년이가 올라가면서부터 6학년 올라가면서부터 뉴스를 보기 뉴스를 시작 보기 시작 교와 학원 교와 안 가기’나 학원 안 ‘집에서 가기’나쉬기’를 ‘집에서 든쉬기’를 아이 든 아이 7. 어떨 화가때나나요? 가장 화가 나나요? 다”며 “아이의 다”며 인지발달만큼 “아이의 인지발달만큼 사회성 발달에도 사회성관심을 발달에도 쏟을관심을 필요가쏟을 있다”고 필요가 있다”고7. 어떨 때 가장 했다”고 말했다. 했다”고 조군은 말했다. ‘어떨 조군은 때 가장 ‘어떨 화가 때 가장 나 화가도나18명이었다. 도 18명이었다. 말했다. 또 “형제·자매 말했다. 또 “형제·자매 다툼의 경우,다툼의 예전보다 경우,현대에 예전보다 들어현대에 아이들이 들어각방을 아이들이 각방을 │ 183명 29.4% │ 183명 29.4% 느냐’는 질문에 느냐’는 ‘화가 질문에 나는‘화가 뉴스 나는 속보를 뉴스 볼 때’ 속보를 볼 때’ 거짓말 할 거짓말 때 우리할 가족이 때 우리 내게 가족이 화를 내게 낸다고 화를 낸다고 쓰므로 서로를 쓰므로 이해하지 서로를못하는 이해하지 일이못하는 더 자주 일이 생긴다”며 더 자주“잠은 생긴다”며 다른 “잠은 방에서다른 방에서 친구가욕할 놀리거나 때│ 140명 욕할22.5% 때│ 140명 22.5% 라고 답했다. 라고 답했다. 대답한 아이들이 대답한 많았는데, 아이들이 많았는데, 그중 구체적 그중 상황 구체적 상황 자더라도 공부를 자더라도 하거나 공부를 책을하거나 읽을 때는 책을한방에서 읽을 때는하게 한방에서 하는 등하게 서로 하는 함께등생서로 함께 생친구가 놀리거나 │ 49명 7.9% 무시당하거나 무시당하거나 억울할 때 억울할 때│ 49명 7.9% 활하면서 배려하는 활하면서 방식을 배려하는 배우도록 방식을 해야 배우도록 한다”고 해야 조언했다. 한다”고 조언했다. 2학년에서2학년에서 4학년을 거쳐 4학년을 6학년으로 거쳐 6학년으로 올라가 올라가 을 쓴 것의을 대부분은 쓴 것의‘학원을 대부분은 몰래 ‘학원을 빠지고 몰래 거짓 빠지고 거짓

가족과가족과 놀고 싶다 놀고 싶다

공부를공부를 열심히열심히 할때 할때

글=이정봉 기자 글=이정봉 mole@joongang.co.kr,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김성룡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기자 xdragon@joongang.co.kr, 질문 감수=청주교육대학 질문 감수=청주교육대학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 임진영 교수,임진영 분석 감수=부산교육대학 교수, 분석 감수=부산교육대학 교육학과 성병창 교육학과 교수성병창 교수

공부 안공부 하고안 놀기만 하고 놀기만 할때 할때

친구와친구와 놀때 놀때

가족과가족과 놀러갈놀러갈 때 때

혼나거나 혼나거나 매맞을매맞을 때 때

1. 어린이날 1. 어린이날 가장 하고가장 싶은하고 것은싶은 무엇인가요? 것은 무엇인가요?

언니ㆍ오빠나 언니ㆍ오빠나 동생이동생이 괴롭힐괴롭힐 때 때

2. 우리 가족은 2. 우리내가 가족은 어떻게 내가하면 어떻게 가장하면 좋아하나요? 가장 좋아하나요?

비즈니스 새 소식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3. 우리 가족은 3. 우리내가 가족은 어떻게 내가하면 어떻게 가장하면 화를가장 내나요? 화를 내나요?

4. 무엇을4.할무엇을 때 가장 할즐겁고 때 가장신이 즐겁고 나나요? 신이 나나요?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5. 어떨 때5.가장 어떨기쁜가요? 때 가장 기쁜가요?

6. 어떨 때6.가장 어떨슬픈가요? 때 가장 슬픈가요?

7. 어떨 때7.가장 어떨화가 때 가장 나나요? 화가 나나요?

어린이에게 어린이에게 한 질문과 직접 한 질문과 쓴 대답. 직접 쓴 대답.

제14393호 40판 제14393호 ⓠ 40판

◆커피 엔 티 아카데미 (코퀴틀람) - <바리스타 주말 5월 특별반 개설> 커피 티 아카데미 에서 5월 14,21,28일(토) 오전10시에 바 리스타 주말 특별반 강좌를 진 행한다. 시간은 12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커피 엔 티 아 카데미 1070 Ridgeway Ave (Austin + Marmont) 사전예약. 예약전화 ☎ (604) 229-0331 ◆그린에이커트리농장-Green Acre Tree Farm - <봄 맞이 SALE> *Fruit Cocktail Special 한 나무에 5~6가지 종류의 각각 다른 과일이 열리는 특별하게 접목한 신개량 품 종 ♣ Fruit Salad or Fruit Cocktail $57 ♣ Apple Combination or Combo $39 ♣ Pear Combination $39 ♣ Cherry Combination $39 ♣ 과일수 Single $29 *일본 단풍(Japanese Maple), 벚꽃(Flowering Cherry),목련(Magnolia) 등 많은 정원수 정원에 관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38년간 밴 쿠버 지역에서 정원수 농장과 Garden Center Nursery 를 경영하고 있으며, 다른 Garden Center 보다 20~30% 저렴한 가격을 보증합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나무들 인 기리에 판매중!) 전화: 604-532-1660 주소: 22838 Fraser Hwy., Langley, BC ◆주농장 - "메이플릿지로 새롭게 이전했습니다" 그 동안 써리 주농장을 이용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믿음의 교우가 새로 인수하셨으니 많이 이용 하여 주시고 메이플릿지 주농장도 더욱 사랑으로 찾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싱싱한 야채류 (여름철) ◆

봄철 각종 모종 (5월초부터 판매) ◆ 자체 재배한 쑥떡가 루 ◆ 토종닭 기릅니다. 여름철 계란, 가을철 육계로 판매 할 예정입니다. 전화: 604.220.7865, 604.882.0194 주소: 25078 Dewdney Trunk Road,Maple Ridge, BC V4R 1X8 코퀴틀람 센터에서 701번을 타고 종점 (가 리발디 하이스쿨 근처) 에서 내리시면 쉽게 오실 수 있습 니다. ◆밴쿠버엔데오발건강센터 - <매장이전안내> 아래와 같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을 하오 니 꼭,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새롭고 더 아 늑한 장소에서 최선의 써비스로 여러분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102 - 1061 Ridgeway Ave Coquitlam (Austin선상 safeway뒤쪽/엘리트 학원옆) 전화 : 604 - 931 - 1939 / 778-867-6042 Cell 778-899-6043 Cell - 건강상담예약 - 서울 엔데오협회 남정복회장님께서 오셔서 여러분들에게 건강 상담할 예정이오니 미리 예 약하시기 바람 * 상담일정 - 6월 13일(월) - 17일(금) (코 퀴틀람 어스틴 1호점) * 노스밴쿠버 2호점은 4월 22일부 로 Close 함 ◆데이빗토마스변호사 - <사무실 이전안내> 2011년 5월 1일자로 노스밴쿠버 사무실에서 다운타운으 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새주소: 700 – 625 Howe Street Vancouver, BC V6C 2T6 Phoebe Kim Legal Assistant David L. Thomas Law Corporation 1885 Marine Drive North

Vancouver, B.C., Canada V7P 1V5 Tel. 1-604-988-0795 Fax 1-604-988-0718 e-mail: phoebe@executive-visa.com web: www.executive-visa.com ◆피어라 결혼 정보 새봄을 맞아 기존, 신규회원의 결혼 촉진을 위하여 파격 적인 입회비로 특별상담합니다. [피어라]는 유일한 공식 결혼정보회사로서 명실공히 밴쿠버교민의 결혼(초혼, 재혼)문제에 심혈을 기울이는 오너입니다.올바른 컨설 팅을 통하여 바람직한 부부가 탄생되는 [피어라]에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내용: 밴쿠버 교민의 맞춤가입(특별전 문회원) ,일반가입 (초혼, 재혼, 여행자, 유학생국제결혼) 홈피: www.pioramarriage.com(홈페이지에 가입하 시면 준회원이 되어 해당서비스를 받습니다) 멜주소: carcar33@hanmail.net 전화: 604 346 5927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 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슬림 60(EZ Body Slim 60)을 수입 판매하 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 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장미보석(ROSE JEWELRY) - <새봄맞이 이벤트> 노스로드 한남수퍼 위층에 위치한 28년간의 신용과 정 직의 장미보석에서는 2011년 새로운 디자인의 웨딩반지, 목걸이, 귀걸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산지에서 직송한 진

주 귀걸이, 목걸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결혼 예물 전문 상담 환영 (예약 바람), 돌반지, 시계밧데리 즉 석수리및 귀걸이 일부품목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잡금(1,000여종), 보관중인 순금,18K, 14K 를 좋은가격 으로 매입 & 교환하여드립니다. 주소: #209 - 4501 NORTH RD (한남수퍼 2층) 전화: (604)420-9097 ◆웨딩딜라잇-WEDDING DELIGHT - <맞춤형 웨딩 플래닝 컴퍼니>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을 나만의 것으로 준비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맞춤형 웨딩 플래닝 컴퍼니 웨딩딜 라잇이 버나비 한남수퍼건물 외환은행 윗층에 위치. 메 이크업과 헤어 관련된 다수의 쇼에서의 다양한 수상 경 력과 많은 미인대회 활동에서 메이크업-헤어디자이너 로 활약하며 올해에도 많은 쇼 활동들이 예정되어있는 오랜 경력의 Gloria Kim원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다. 주소:#305-4501 NORTH RD ,BURNABY 전화: 778-883-0555 ◆풀무원-<“먹거리도 아이 것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요?”> ㈜ 풀무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깐깐하게 만든 “우리아이 짜장면”을 출시한다. 내가족의 바른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풀무원의 3무(無) 원칙데로 합성보존료,합성착색 료,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어른과 아이는 다 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스데로 소화흡수력을 높이며,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좋은 재료를 보강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아기 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길러주어 평생 바른먹거리의 식 ⓠ 40판 제14393호 ⓠ 40판 제14393호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제품이 가지는 제품 컨셉이기도 하다. 수입: 선진식품(604-468-0456)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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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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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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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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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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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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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Uhdglqj# Wrzq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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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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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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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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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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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ull-time Japanese cook in Abbotsford M-F (40hr/wk), C$18/hr 3+year exp. or cooking diploma or 3 year apprenticeship Duties: Prepare & cook complete meals Maintain Kitchen supplies Supervise kitchen helpers send your resume via e-mail, stlee6800@korea.com Little Japan Sushi Restaurant #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 V2S 1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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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 mature and experienced baker in Korean style baking. Candidate will be responsible to carry out preparing and baking dough, batters according to Korean baking recipes. Frosting, decorating cakes, other baked goods as well as ensuring quality of products are included. Must have 3+years apprenticeship exp, or college diploma in baking is required. Salary @13.25/hr, 40hr/wk. Please send your resume and any pics of your work to master@hmart.ca or fax (604) 939-5802, #240-329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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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Te Japanese Restaurant in Mission seeks a Food and Beverage Server. Compl. of Secondary school/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Related experience is asset/ $11~12/hr, 40 hrs/wk Tel: 604-308-6269 or E: lovely511kt@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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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Cook. Min. 3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Prepare, cook meals, order food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 Korean language required. $16/hr. Qualicum Sushi, #4 133 W.2nd Ave QualicumB Beach, BC Email: qualicumbeachsush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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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exp’d cooks for sushi bar & hot food.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56 Ave. HWY. 10, Surrey BC V3S 0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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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Sushi in Coquitlam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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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bour View Restaurant and Catering Company Ltd. is looking for a Japanes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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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ippon Japanese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a F/T Sushi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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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Sushiro Japanese Restaurant in Maple Ridge seeks an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or trade certificate.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n. E-mail: michaeljmchoi@hanmail.net Fax: 604-648-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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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ull Time Cook for TOEDAM Korean Restaurant in Coquitla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18~$20/hr, 40hrs/wk,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n asset. E-mail: toedam@hotmail.com Fax: 604-677-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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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a F/T Japanese Cook KAMI Teriyaki & Sushi in Aldergrove, BC seeks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s: Secondary school, completion of Japanese cuisine program - Minimum 3 years of experience- Fluency in Korean (oral) and basic proficiency in English (oral). *Job Duties: - Cook / prepare Teriyaki sauce (mild and hot), Udon stocks (chicken, beef and tempura) and Sunomono. - Cook / prepare Sashimi, Maki (roll) and Nigiri Sushi. - Ensure all food materials are fresh and of the highest standard. - Supervise and oversee cooking activities of other kitchen staff including food preparer and assistant cook. - Provide subordinates with training.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The job is full time for $18.00 per hour, 37.5 hours per week. * 14 days paid vacation after the first 12 months of work *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kamiterriyaki@gmail.com<KAMI Teriyaki & Sushi, 320 – 26310 Fraser Hwy. Aldergrove, BC V4W 2Z2> **** KAMI Teriyaki & Sushi에서 일식요리사 1명 구함****** 고졸이상, 일식 관련 교육 이수 필수, 한국어, 기본적 영어 구사 필수. 3년 이상 요리경력 필수. 시간당 $18, 주당 37.5시간. 1년후 2주 유급휴가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Japanese cook,(F/T)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 2 wks paid vacation ,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Surrey Guilford Mall)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Naru Japanese Restaurant is now hiring A busy Japanese restaurant in downtown, Vancouver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waitress.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Greet customers and escort them to their tables.•Inform customers of daily specials.•Present menus to patrons and answer questions about menu items, making recommendations upon request.•Serve food and beverages and check with customers to ensure that they are enjoying their meals and take action to correct any problems.•Remove dishes and glasses from tables or counters, and take them to kitchen for cleaning.•Prepare the bill that specifies cost of each food item ordered by the customer Education: Secondary school education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not needed. Training will be provided.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0.00/hour + Gratuities. 8 hours/day, 40hours/week. Work hour: Must be able to work evening/night shift as well as weekends.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ssamstone@hotmail.com

직원모집 Kyoto Sushi in Surrey seeks F/T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8~2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jungcon1@hanmail.net Fax: 604-677-5219

직원모집 Key To Math at North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school secretary who can start immediately. $20/h, 37.5h/wk. Job duties include: Scheduling classes with teachers, greeting students and parents, preparing for documents, and answering phone.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0~2 years experience, and fluent in English. Korean language is an asset. Email: keytomath@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m / Metro Jangmojib/T:604-439-0712/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 m / 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 #3200 Aberdeen,hazelbrid ge Rich.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order ma terialsT , 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email:daeba 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 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 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kyungbok@hot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 o English or BasicEnglish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 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 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 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 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 glish/ Duties:work schedule,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 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Robson Jangmojib/T:6 04-642-0712/1719 Robson Van.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8/hr+tip,Korean, English /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 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 aebakbonga Rest./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 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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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렌트>

#V 981 생산직 (Manufacturing Technician) 급여: 경력에 따름 장소: Burnaby 지원자격: 화공계열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3 유리절단기술직 (Glass Machine Operator) 급여: $13-$15/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신체건강,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4 판매관리직 (Sales Manager) 급여: 연봉제/협상가능 장소: Vancouver 지원자격: 1-3년 경력자 영어: 고급 근무조건: Full Time

#V 988 디쉬워셔 ( Dishwasher, Casino) 급여: $10.97-$13.14/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경력자/식품위생자격증소지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Part Time(On Call)

리치몬드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라토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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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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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에 위치한

-Asking $1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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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778-86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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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BQ Restaurant 매매합니다. -최고시설 고급 인테리어


 2011년 5월 5일 목요일

E18

2011년 5월 3일 화요일

뉴스 클립

B10

Special Knowledge <282> 치즈의 세계 동물의 젖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응고시켜 만드는 치즈. 치즈는 인류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가축을 키우기 시 작하면서부터 인류가 치즈를 먹기 시작한 것으로 짐작될 뿐, 누가 언제 최초로 발명했는지도 불투명하다. 기원전 3000 년경 스위스의 코르테이요 문화나 크레타의 미노아 문명에서도 치즈 제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 뚫린 그릇이 출 토된 바 있다. 전 세계에 2000여 종, 프랑스에만 4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치즈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최지영 기자 choiji@joongang.co.kr

치즈 종류만 전세계 2000여 종  낙타·순록젖으로도 만든다네요 치즈 하면 하나씩 비닐로 낱개 포장돼 뜯어먹는 슬라 이스 치즈만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 내에서도 이름을 외우기도 어려운 외국산 치즈를 쉽 게 찾아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치즈 판매 는 2007년 전년보다 7.8% 신장한 데 이어 2008년에는 12.2%, 2009년에는 22%, 2010년에는 31%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 40여 종에 그치던 종류 도 2009년엔 70여 종, 현재는 100여 종으로 늘었다. 소 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고 서구화됐기 때문이다. 또 와인에 치즈를 곁들여 먹는 경우가 늘면서 이색 치즈 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덕이다. 치즈를 만드는 다양한 재료들 치즈는 소젖인 우유뿐 아니라 염소유나 양젖, 물소유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다. 일부 국가에선 말이나 낙타, 심지어는 순록의 젖으로도 치즈를 만들기도 한다. 무 엇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맛의 풍성함, 조직감 등이 매 우 달라진다. ① 우유: 대부분의 치즈가 우유로 제조된다. 지역에 따 라 조금씩 품종은 달라지지만 무난한 맛을 내며, 숙성 정도나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② 염소유: 우유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치즈의 원료 로, 생산량이 적어 우유로 만든 치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③양유: 염소유와 같이 주로 유럽에서 많이 사용된다.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우유와 혼합해 사용하기 도 한다. ④물소유: 일반적인 치즈 종류는 아니지만 지중해 연 안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물소유로 치즈를 만들 어 먹기도 한다. 단단함에 따른 분류 치즈는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는지와 틀에 넣고 누 르는 정도 등에 따라서 버터처럼 말랑말랑하거나 플 라스틱처럼 아주 단단해지기도 한다. 두부와 비슷하게 치즈에 함유된 수분량이 많거나 적음에 따라 단단함 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연성치즈’라 불리는 부드 러운 치즈는 그냥 먹기에 좋으며, 단단한 ‘경성치즈’는 갈아서 요리 재료로 사용하거나 녹여서 퐁듀(치즈를 녹여 액체 형태로 만들어 빵이나 고기를 찍어 먹는 서 양식 요리)로 먹기도 한다. ① 생치즈(Fresh Cheese): 거의 우유와 동일한 성분 을 가지고 있으며 숙성 과정이 적어 말랑말랑하고 흐 느적거리기도 한다. 유통 기한이 20일 전후로 매우 짧 은 것으로 생모차렐라 치즈가 대표적이다. ② 연성치즈(Soft Cheese): 수분 함량이 55% 이상이 며 카망베르·브리 등 말랑말랑한 치즈로 빵이나 쿠키 에 바를 수 있는 경도의 치즈를 말한다. ③ 반경성 치즈(Semi-hard Cheese): 고다, 블루치즈 등의 치즈가 반경성 치즈다. 수분 함량이 45~55% 수 준이며 칼로 절단할 수 있는 정도다. ④ 경성 치즈(Hard Cheese): 수분 함량이 45% 이하를 차지하는 단단한 치즈다. 에멘탈이나 파마산 치즈 등 이 이에 속한다. 가루를 내거나 길게 잘라서 샐러드나 음식 조리 때 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녹여서 퐁듀를 해 먹기도 한다. 국내에서 팔리는 주요 치즈들 얇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펴 한 개씩 낱개 포장한 슬라 이스 치즈의 대부분은 가공치즈다. 가공하지 않고, 오 랜 기간 숙성시켜 만든 천연치즈는 그 종류만큼이나 외형도 다양하다. 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 치즈 생산국들은 와인과 마찬가지로 자국 의 전통적인 천연치즈에 대해 원산지 명칭 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①모차렐라: 이탈리아산 치즈로 흔히 피 자 토핑으로 많이 사용된다. 피자가 대중 화되면서 국내에서도 낯익은 치즈 가 됐다. 커드 치즈(치즈 생성 직 전의 단백질·지방 등의 응축물) 를 뜨거운 물이나 유청에 담가 반죽해서 만든다. 말랑말랑한 식 감으로 토마토를 곁들여 샌드위치나 샐

한장씩 낱장 포장된 슬라이스 치즈 외에도 전 세계에는 다양한 치즈가 있다. 세계 치즈 종류는 2000여가지, 국내에서 팔리는 것만 해도 100여종에 달한다. 맛과 향 뿐 아니라 형태와 색깔도 제각기 다양하다. 아래 사진은 블루 치즈, 고다 치즈, 까망베르, 모차렐라 치즈(왼쪽부터).

러드 재료로도 쓴다. ②고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치즈로, 향이 순하고 먹 기에 편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③브리: ‘치즈로 만든 과자’란 별명을 가진 브리 치즈 는 와인 안주로, 또 바게트에 발라 먹어도 맛이 잘 어 울린다. 치즈 표면에 흰 곰팡이가 핀 것이 특징으로 숙성이 진행되면 점차 연한 노란색을 띤다. 사과와도 잘 어울린다. ④에멘탈: 스위스의 전통 치즈로 부드럽고 단맛이 나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는다. ‘톰 앤 제리’등 외 국 만화 속에서 자주 나왔던 치즈로, 내부에 둥글고 커 다란 구멍이 숭숭 나 있는 것이 특징. 숭숭 나 있는 구 멍은 치즈가 숙성되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숙 성균에 의해 생긴 것이다. ⑤파마산: 주로 가루 치즈로 익숙한 파마산 치즈는 사실은 굉장히 단단한 덩어리 치즈다. 이탈리아가 원 산지로 특유의 향이 강해 파스타나 샐러드에 토핑으 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판매할 땐 통 모양 일부를 잘라 조각으로 팔기도 한다. 동그란 통 모양을 수년 간 숙성해 만든다. 피자에 뿌려 먹는 토핑용으로 공장 에서 향을 넣고 대량생산해 만든 것도 이름은 똑같은 ‘파마산 치즈가루’지만 이탈리아산 오리지널 파마산 과는 거리가 있다. ⑥블루: 원통형으로 푸른 곰팡이가 피어 있는 치즈로, 쿰쿰한 냄새와 다 소 씁쓸한 맛이 나기도 한다. 건포도 나 호두가 들어간 빵이나 삶은 감자 와 잘 어울린다. 치즈와 어울리는 음식·와인 치즈는 수많은 종류 만큼이 나 먹는 법도 다양하다. 원 료나 단단함의 정도, 맛과 향을 고려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조리해 먹으

면 치즈의 강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배가시켜 즐길 수 있다. 둥근 형태의 천연치즈는 겉면부터 중앙까지 맛과 향이 미묘한 차이가 있다. 냉장 보관이 원칙인데, 천연 치즈의 경우 먹기 30분 전에 꺼내 실온에서 살짝 녹았 을 때 먹는 것이 가장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부 치즈는 그릴이나 오븐 등으로 뜨겁게 녹였을 때 가장 맛있는 경우도 있다. 치즈는 대표적인 와인 안주로 꼽힐 만큼 와인과의 음 식 궁합이 좋은데, 치즈 단백질에는 알코올 분해 활동을 돕는 아미노산 메티오닌 성분이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도 서로 잘 어울린다. 게다가 와인은 치즈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치즈는 와인의 떫은맛을 줄여주는 등 맛도 서 로 보강해주기 때문에 완벽한 어울림을 자랑한다. 질감이 부드럽고, 지방 함유량이 높은 치즈는 부드 럽고, 맛이 진한 와인과 어울린다. 단맛이 강한 와인에 는 신맛이 강한 치즈가 잘 맞는다. 흔히 레드 와인과 치즈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와인바에서도 레드 와인을 마실 때 치즈를 안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하 지만 실제로 많은 경우 치즈는 화이트 와인과 더 잘 어 울린다. 레드 와인은 과일향이 많이 나고, 덜 묵직한 쪽 이 대부분의 치즈와 어울린다. 드라이한 와인은 양젖 으로 만든 소프트한 치즈와 잘 어울린다. 신맛이 강한 와인엔 짠맛이 강한 치즈를 안주로 내는 것이 좋다. 드 라이한 스파클링 와인에는 겉표면에 형성된 흰 곰팡 이가 인상적인 브리·카망베르 등이 환상적으로 어울린 다. 이탈리아 와인엔 이탈리아 치즈, 프랑스 와인엔 프 랑스 치즈 등 생산 지역을 맞추는 것도 좋은 어울림을 즐기는 방법이다. 또한 치즈는 감자와 버터와 함께 요리해서 먹으면 맛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잘 어울리는데, 감자 에 부족한 단백질 성분을 치즈가 보충해주고, 치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 B1, B2, 칼슘 등이 감자와 어 울려 영양학적으로 상호작용을 해준다. 한편 치즈와 어울리지 않는 음식도 있는데, 바로 콩이다. 콩은 고단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제14394호 40판

백 식품으로 지방과 인산의 함량이 높지만, 치즈와 같 이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몸 밖 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치즈와 콩 성분이 제대로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치즈와 어울리는 한국 음식 치즈는 떡볶이나 부침개, 돈가스, 라면처럼 한국 고유 의 음식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식재료다. 매콤한 떡볶이나 라면은 치즈를 같이 넣어 조리하면 매운맛을 다소 줄이고 고소한 치즈향을 더할 수 있다. 떡볶이 양념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서 먹거나, 라 면에 노란 체다치즈를 얹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치즈 가 박힌 떡을 이용해 요리하기도 한다. 부침개 역시 치즈를 넣으면 마치 서양식 피자 같은 풍미를 내는데, 김치전이나 해물파전 반죽에 모차렐라 치즈를 조금 넣고 부치면 부침개 속에서 쭉쭉 늘어나 는 고소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튀김용 돈가스 고기와 모차렐라 치즈를 같이 튀기면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이때, 김치를 같이 넣어 튀기면 치즈 돈 가스의 느끼한 맛을 줄여주기도 한다. 도움말=신세계백화점 주류·치즈 담당 조인식 바이어, 치즈 수입업체 이딸꼬레 이종렬 부장

신세계백화점·스타수퍼에서 인기 끄는 치즈 어떤 것이 있나 판매 순위 치즈이름 1. 까망베르 치즈(200g/ 1만6000원) 2. 브리 샤또(200g/ 1만7000원) 3. 에담(290g/ 1만2200원) 4. 그라나 파다노(200g / 1만2000원) 5. 까망베르 페르 푸아누(125g / 8000원) 6. 고다(290g / 1만2800원) 7. 아페리큐브(어린이용 조각 치즈, 까망베르의 일종, 250g/ 2만6000원) 8. 체다치즈(200g / 1만2000원) 9. 모차렐라(125g / 8000원) 10. 에멘탈(250g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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