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지 91호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여!
이몽식 목사(CCMF 대표)

불어권의 심장 파리에
수많은 눈물의 기도 쌓여
긍휼에 풍성하신 주의 손이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의 문을 여셨다
전 세계
50여개 불어권 나라의 관문이며

영적 전략적 교두보로서
소외된 영혼을 돌아보며
외로운 선교사를 섬기는 소명을 받은
너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여
척박한 이 땅에
주님이 손수 예비하신
디아스포라 교회와
무릎선교사들이 손에 손을 잡고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불어권에
하나님 나라가 오게 하라
하나님의 부흥이 있으리라
출발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를
시작하며
지스데반 선교사( CCMF 본부장)

프랑스에서의 사역을 뒤로하고 한국 본부에 들어와 사역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본부사역은 말
그대로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이를 위한 동원, 훈련, 파송과 기도를 하는 사역입니다.
지금은 본부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사역을 감당하고 있지만 본부사역이라는 것이 선교지와는 모든 것이
달라서 본부 또한 선교현장이 확실한데도 마음이 불편한 어려움들도 겪게 됩니다.
특히 선교사라는 명칭을 가지고 해야 하는 본부사역이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역하던 중에 가끔 듣게 되는.. “선교사님이세요?” 라는 질문은 제게 정체성의 혼란을 주기도 했 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이를 돕는 교회나 단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지부 사역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 하고 유명무실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십여 년의 공백 끝에 하나님께서 한인교회들과 뜻있는 동역자들을 일으키셔서 자체 이사회를 가진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를 새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선교회 본부와 제 개인의 오랜 기도제목이 응답된 것입니다.
7개의 프랑스 한인교회가 동참하는 20명의 이사회가 구성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프랑스에서 교회들과 협력하며 불어권 선교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불어권의 관문이며, 선교 전략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성도님들을 통하여 선교 동원과 파송 또한 매우 유리합니다. 저는 본부장이지만 또한 프랑스 선 교사이기도하기에 이 사역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역중에 한 텀 정도 감당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본부사역을 너무 오래한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눈앞에 놓여진 일들을 하나하나 감당하다보니 세월도 그렇게 한해 두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본부를 섬기는 동안에 선교회가 더 굳건해지고 지경이 넓어지는 것
을 보며 보람도 느끼고 이 귀한 일에 일조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감사하게 됩 니다.
최근에는 새롭게 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역이 생겼습니다.
바로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 (CCMF FRANCE)’의 설립입니다.
불어권 선교회 프랑스 지부의 명칭입니다.
사실 프랑스 지부는 제가 프랑스에서 사역하던 2007년에 한번 시작된 사역입니다.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가 기도하는 사역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불어권 선교회 프랑스 지부로서 동원 역할

- 물적, 인적 자원(프랑스어라는 언어장벽을 이미 해결한)의 동원에 유리.
2. 불어권 선교 네트워크 (선교 정보) 구축.
- 불어권 선교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수집.
3. 프랑스 현지교회, 한인교회들과의 선교 협력.
4. 불어권 선교사 사역에 대한 지원 및 협력.
5. 불어권 선교사들에 대한 멤버 케어.
6. 한인교회 단기선교 및 선교행사에 참여 및 협력.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7. 불어권 선교를 하는 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사역 연계.
8. 불어권 선교사들과 교회를 연결해주는 선교 플랫폼 운영.
9. 프랑스에서의 불어권 선교 중보기도 운동.
이와 같은 사역들은 우리의 선교열정을 끌어올릴 비전들이기도 하지만 연합과 동역이 없이는 결코 이루 지 못할 꿈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전들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사역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여러분들의 동역과 기도가 절실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동역하며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새롭게 시작된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의 사역계발과 교회들과의 연합을 위해.
2. 파리의 선교 사무실 임대와 재정마련을 위해.
3.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7월 소속선교사 리트릿과 PBS 2023 준비를 위해.
4. 본부와 프랑스 지부의 사역, 가장의 역할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박진우(정은혜)
박진우. 정은혜 선교사의 차드 이야기
박진우, 정은혜 선교사
안녕하세요, 저희는 차드 선교사 박진우, 정은혜 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삼형제 제하 (10세), 주하(8세), 도하(6세)와 함께 좌충우돌 즐겁게 이 곳 차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교를 꿈꾸며 결 혼한 저희 가정의 세 아이의 이름에는 지난 12년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장기 선교사 훈련을 받기 전 오직 성경에 집중했던 8개월의 기간 중 말씀되신 우리 주님을 경외하는 것 이, 공경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약속으로 ‘크신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뜻의 ‘제하’를 첫째 아 들로 주셨습니다. 몇 년 후 선교훈련을 마치고 언어연수를 떠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지만 물과 기름처 럼 부부가 온전히 하나되지 못하고 갈등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 하나님은 둘째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러 나 베크위트-위드만 증후군으로 태어난 아이는 8세까지 집중 정기검진과 사지비대칭 성장으로 인한 다
리길이 차이를 세심하게 관찰 치료해야 하는 상황을 주심으로 우리 가정의 주인이 철저히 주님이 되지 않으시면 우리는 어떠한 시작도 과정도 결과도 보이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크신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바로 ‘주하’를 볼때마다 오늘도 저희 두 사람은 그토록 가정의 주인이 되고자 내려놓지 못 했던 자존심과 자기 주장이 얼마나 무의미했던 일이었는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주하의 시급한 부분이 치 유가 되고 1년 후 다시 프랑스 선교사 언어학교 합격발표를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틀 동안 거듭 불어닥친 불합격 통지와 함께 아버님(장인어른)의 갑작스런 사고는 저희의 앞길을 또 한번 가로막는 시 간이었습니다. 저산소성 뇌병증으로 1급 장애 판정을 받으신 아버님을 가족 모두가 24시간 돌보아야 하 는 상황은 정말 비통하기도 했지만 결말이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긴 터널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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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셋째 아들 ’도하’는 그럼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

시간은 우리들의 비뚤어진 성품과 연약한 믿음을 세우시려고 과감히 깨뜨리시고 뜨겁게 달구어 그분이
쓰시기에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가시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지어진 세 아이의 이름을 모아 보니 ‘제주도하하하’가 되었고 단 한번의 소개만으로도 많은 분들

이 중보해 주실 때마다 잊지 않고 기도해주시는 은혜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처럼 아이들의 이름으
로 저희 가정과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은혜도 얻게 되었네요..!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동기를 부탁드립니다.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 저는 신앙 생활의 최고봉은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되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 다. 자연스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소망하며 중학생일 때부터 목회자가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희망했던 신학대학교의 입학 좌절을 겪으며 ’목회자의 꿈은 단순히 나의 소망이지 하나님의 부르심이 아 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신앙의 기반마저 모두 무너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수기간 1년, 그저 취 업을 위한 대학 진학과 신입생으로 1년의 삶은 하나님은 온데간데 없고 영적으로 어두운 동굴에서 세상 과 벗하며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군복무기간에 기적같은 주님의 은혜로 저도 몰랐던 내면의 영적 갈급함을 채우셨습니다. 홀로 보초를 서는 시간에 깊은 기도로 다시금 참 신앙의 모습을 회복시켜셨습 니다. 제대 후 대학 생활에서도 믿음의 공동체를 찾게 되었고 교회와 학생선교단체 IVF에서 멤버십과 리 더십의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교회와 캠퍼스에서 만난 아내는 선교를 꿈꾸고 준비하고 있었습니
다. 그 때 아내를 통해 선교에 대하여 처음 깊이 알게 되었고 선교한국과 여러 선교훈련을 통해서 열방가 운데 하나님 나라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함께 그 영광의 자리에 동참하기를 소망하며 아내와 결 혼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교사 가정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따라 간다하면서도 그분 의 비전이 아닌 자꾸만 저의 꿈과 야망을 앞세우고자 하는 저를 종종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다른 길이나 혹은 돌아갈 길도 없는 저에게 선교사로 준비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겠냐는 주님의 물음 앞에 결국 ‘네. 주님의 뜻을 신뢰합니다.’의 힘든 고백을 드렸을 때 비로소 주님은 나의 업적이나 명 예가 아닌 오직 그분의 영광과 나라를 위한 그 생명을 살리는 귀한 자리에 새롭게 초청해주셨습니다. 그
리고 도저히 나로서는 불가능한 자를 부르시고 보내시는 그분의 한량없는 은혜를 누리는 자리가 선교사 의 삶이구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있는 곳에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차드를 선교지로 정하게 된
과정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1년, 한 달간 부르키나파소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던 저희 두 사람은 결혼 후 8년이 지나 2019년 10 월 부르키나파소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희 부부는 평신도 선교사로 팀 사역의 그림을 그려왔고 더불어 여러 형태의 사역경험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첫 텀 초기 2년은 CCMF 아프리카 차드팀에 서 먼저 현지 적응, 팀 형태의 선교, 다양한 영역의 사역을 배우고 그 후에 부르키나파소로 이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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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였습니다. 차드에 도착한 첫날 밤은 너무 덥
기도 했지만 선교지에 오기까지 지난 시간들을 돌
아보니 지금껏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로 깊은 안
도와 벅찬 감정에 아내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가장 많았던 단기팀 방문으로 여러사
역과 부분적이지만 팀원으로 어떻게 서로를 돕고
세워가야하는지, 현지와 현지인들을 어떻게 바라
보고 이해해야 하는지 등 기간은 짧았지만 많은 배
움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
아 4개월만에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하여 이후 4
개월은 센터내에서 고립 아닌 고립으로 지내다 결
국 아이들로 인해 임시귀국을 결정하게 되었습니
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정지된 것 같았던 4개월의
시간이 어쩌면 여러 선교사님들과 더 많은 심도 있
는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선교와 선교지, 그리고 선

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질문하고 바른 뼈대를 세워가는, 단단한 기초를 놓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음을 깨
닫게 됩니다. 한국에 돌아와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토록 허락되지 않았던 프랑스 선교사 언
어학교에 혼자이지만 1년 과정을 은혜중에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해가 흐르는 사이 부르키나
파소의 상황이 바뀌어 저희 가정이 새롭게 개척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고 다시 사역지에 대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3년전, 차드땅을 먼저 밟게 하시고 영적인 필요와 복음증거의 기회의 문이 열려있는 이 곳으
로 선교지를 최종적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선교에 대한, 마치 저희들에게 주시는 기도 응답처럼
비슷한 시기 차드팀의 젊은 가정들의 헌신을 보며 주님이 주시는 기대와 소망으로 이 땅을 3년만에 다시 밟 게 되었습니다.
차드가 가진 매력과 앞으로 가고자 하시는 사역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지는 아프리카에서도 환경이 열악하다하지만 차드는 좀더 열악하다 고 합니다. 너무 가난하고 더위는 말할 것도 없고 의료, 전기, 수도, 도로시설 등 가장 기본
적인 것들부터도 마련되지 않은 열악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매력이 있습니다. 환경이 어려
우면 우리는 더욱 주님을 의지해야 할 일들이 많아 집니다. 그리고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말씀이 실제가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풍성합니다.
그리고 CCMF 차드팀은 여러 선교사님들이 한 울타리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좀 더 매력이 있는것 같습 니다. 예수님의 성품과 향기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고 내가, 우리 가정만 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들을 함께 세워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12] 의 말씀을 살아 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의 사명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에게로 영혼을 인도하는

것이며 결국 하나님의 사랑 안에 들어와 누리게 하는 것인데 이 말씀이 짙게 성취될 수 있는 자리는 바로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연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하는 공동 체, 시간 낭비처럼 보이지만 그래서 더 진주같이 무겁고 값진 공동체를 꿈꿉니다. 우리의 사역은 사랑하 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더 CCMF 차드팀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감사이 고 다행입니다.
저희 가정이 꿈꾸는 사역도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른 이곳 사람들과 예수님으로 한 형제자 매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누리는 것입니다. 특별히 아직도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한 지역의 사 람들을 만나 예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현재는 현지 협력 교단의 교회 안에있는 청소년, 청 년그룹 만남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자 성경공부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으로, 선교사 로의 관점의 틀에 놓이지 않고 이들의 관점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 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한시적인 성경공부나 제자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긴밀 한 관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일꾼으로 함께 세워져 미전도 종족으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일들을 꿈꿉니다. 동기와 방향만 변하지 않는다면 때마다 사역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시고 필요한 것 들을 풍성하게 채우실 우리 주님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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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 이은비 선교사의
차드 정착기
서광, 이은비 선교사
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더 사랑하게 되고 더 귀여워지는 하성이입니다. 바퀴가 달린 장난감은 다 좋아하
고, 밥도 양 손을 써가며 어른만큼 많이 먹기도 합니다. 저는 하성이가 동역자들의 사랑과 격려로 자랐다 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볼 한 번 꼬집어보지 못했어도 매번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장 난감과 옷가지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으며 하성이는 건강한 모습으로 잘 크고 있답니다. 둘째 아들 하민이는 올해 3월에
태어나서 이제 한 달이 조금 지
났습니다. 하민이는 하성이가 태
어났을 때보다 더 토실토실한 느

낌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이 하민이가 해야하는 일

인데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부부가
되었고, 부모와 자녀가 되었고, 형제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저희 가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아가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서광(이은비)선교사님과
가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드에서 사역하고 있는 서광 선 교사입니다. 보통 이런 소개글을 쓸 때는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반 정도 쓰고, 아내의 생각을 반 정도 쓰는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는 오롯이 저의 느낌대로 가족 소개를 해보려
고 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아내 이은비 선교사는 하나님
앞에서 정말 순수한 자입니다. 저는 아내를 보
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저런 모습이겠
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순수함은
때로는 주저함 없이 나아가는 모습으로도 나
타나고, 때로는 엉뚱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런 점들은 제가 느끼는 아내의 매력 입니다.
첫째 아들 하성이는 이제 5월이면 두 돌이 됩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동기를 부탁드립니다.
청년부 사역자로 있었을 때였습니다. 기도회를 하는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대학 생 선교단체 시절부터 사역자가 되어서도 수도 없이 암송하고 가르쳐왔던 주님의 지상명령 말씀을 생각
나게 하시면서, “왜 너는 사람들에게 선교하라고 말은 하면서 정작 너는 가지 않느냐”는 주님의 부르심이 었습니다. 그 부르심이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너무나 엄격하고 분명해서 저에게는 그것은 선택의 문
제가 아니라 순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그러나 이후
의 삶을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십시오”라고 기도하고 바로 선교를 준비했습니다.

차드를 선교지로 정하게 된 과정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너는 왜 가지 않느냐”는 부르심에 “가겠습니다”라고 순종했고, 문제는 ‘어디로 갈 것인가’의 문제가 남 았었습니다. 그 때 문득 선교단체 학생 시절에 한 간사님으로부터 불어권지역에 선교사가 부족하다는 얘
기를 들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 그러면 불어권지역으로 가면 되겠다’가 저의 결론이었고, 사역하고 있었던 교회 담임목사님께 이 문제를 놓고 상담을 드렸더니 차드의 양승훈 선교사님을 소개해주셨습니
다. 그렇게 차드를 처음 알게 되었고 아직 가본 적도 없는 나라에 선교하겠다고 정하는 순간부터는 정말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셨고, 인도해주셨습니다.
차드가 가진 매력과 앞으로 하고자 하시는
사역 소개 부탁드립니다.
차드가 가진 매력을 몇 가지 나열해보자면,
1. 매일 봐도 처음 본 것처럼 변함없이 웃으며 인사하는 아이들


2. 남녀노소 누구든지 만났을 때 하는 인사, 악수
3. 파워풀한 어깨춤과 리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
4. 나무 한 그루를 잘 키워보려고 둘러쌓은 벽돌들
5. 해가 뜨고 질 때의 지평선과 마을의 풍경
6. 함께 하는 선교사님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과 전염되는 평화로움
차드 나라와 차드 사람들의 매력은 정말 많고 아직도 더 알아가야 하겠지만, 선교사로서 차드
를 생각하면, 아프리카 대륙 가운데 위치한 이 큰 나라에 미전도 종족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 이 선교사에게는 가장 큰 매력이고 다시 말하면 가장 큰 부담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 문에 앞으로 차드 땅에서 하길 원하는 사역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알지 못하는 사람들 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선교사의 당연한 일처럼 보이는 이 일도, 아직은 위대 한 일처럼 보이는 것이 지금의 저의 모습입니다. 차드 사람들 한 영혼 한 영혼과의 만남을 소중 히 여기고, 그 만남 속에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 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조영인. 김은혜 선교사의
차드 이야기
조영인, 김은혜 선교사
조영인(김은혜)선교사님과
가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복음의 빛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삶을 비추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음이 기 쁨입니다. 저희 가족은 차드에서 살고 있는 조영인, 김은혜, 요셉(9세), 안나(4세) 입니다. 선교지에 온 지 는 이제 10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주님의 은혜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선교사로 헌신하여
차드를 섬기고 있고, 요셉이는 고고학자, 안나는 소방관을 꿈꾸며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동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프랑스로 가족 모두 이민 을 가게 되었습니다. 신앙이 깊으셨던 외할머니 의 권유로 교회를 다녔지만, 주님과의 교제가 없 는 형식적인 믿음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한창 사춘기의 나이 때 다른 언어를 배우


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방황하던 2004년 어느 날, 친구들을 따라 프랑스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 으로 한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수련회는 사실 한국불어권선교회에서 주최한 수련회였습니다. 그곳에서 신실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뵈며 큰 은혜를 받았고,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주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 는구나!”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날 기도의 시간 때 주님을 인격적으 로 만나며 나의 삶을 선교사로 헌신하고 싶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17년 후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희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연단과 훈련들이 있었지만, 되돌아보니 저희 가정을 겸손한 자리로 낮추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그리고 모 든 발걸음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차드를 선교지로 정하게 된 과정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거 주하며 불어와 타국 문화를 익힐 수 있었습니 다. 저희 가족은 아프리카 노동 이민자 2세들 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학교에 다니며 순수 프랑스인들 보다는 아프리카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 수 있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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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문화와 삶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하고 나서 선교지를 정하게 된 과정은 따라서 너무나 자연 스러웠습니다.
차드가 가진 매력과 앞으로 하고자 하시는 사역 소개 부탁드립니다.
프랑스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어린 시절부터 익혀 온 아프리카 사람
들의 문화가 있는 곳, 그러면서도 선교사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나라
를 찾으며 기도하다 보니 차드를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물론 위에 말




씀드린 청소년 수련회를 인도해주신 차드 한인 선교사님들의 선한 모습
도 차드를 선교지로 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저와 같은 마음을 품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 셨습니다. 처음 교제할 때만 해도 차드로 선교를 하러 가자는 말을 선뜻 하지 못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니 자연스럽게 제 아내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지금은 저보다 더 차드를 사랑하는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차드 사람들은 정말 착하고 순수합니다. 살아가기에 쉽지 않은 기후와 열악한 환경 속
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십자가를 전할 수 있음이 정말 큰 기쁨입니 다. 그리고 차드에는 복음을 전해야 할 미전도종족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점도 선교 사로서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차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그들의 문화와 종족 언어를 배우고 차 드의 기후와 환경을 익히는 선교지 정착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차드선교팀 내 에서 교회 말씀 사역, 신학교 강의 사역, 제자훈련 등 여러 팀 사역을 통해 선교를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충실하게 배워 준비되었을 때 차드 미전도종족 선교 사역에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음악을 공부한 제 아내는 교과과정에 음악수업이 전혀 없는 차드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배우고 익힐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음악으로 그들의 삶이 위로 받고 음악으로 삶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음악 선교 사역에 헌신하기를 소망 하고 있습니다.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기도포커스
관심으로, 사랑으로, 믿음으로.....
최혜정 선교사(본부)
이슬람 선교의 시작
기독교에서 이슬람 선교를 시작한 것은 1906년 이집트 선교대 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수많은 선교사들의 헌신
을 통해 이슬람 선교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슬람권에서 회심으
로 인한 간증과 교회들이 세워지고 현지 지도자들이 배출된다
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교회와 성도들은 핍박당
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교회들이 존재하고 있고, 많은 회심자들이 복음을 통한 새로운 삶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
나 회심한 무슬림들이 가족중심, 공동체 중심의 사회 안에서 홀
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을 내놓을 만큼 큰 대가를 지불하는 것
인데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릴 뿐 아니
라 성령 안에서 날마다 이기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
인 양육과 기도와 돌봄, 때로는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 실제적
인 도움이 중요합니다.

이슬람교에 대한 복음증거의 장벽
이슬람교(Islam)는 알라(Allah)의 가르침이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무함마드에게 계시되어 나타났다고 주장합니다. 이슬람이란 ‘절대 순종한다’는 뜻이며, 이슬람 신도는 무슬림(Muslim), ‘절대 순종하는 사 람’이라고 합니다. 무슬림의 개인의 정체성은 이슬람 안에서 태어나 무슬림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신(神)
중심 문화는 국적보다 더 강력합니다. 무슬림의 모든 사회적 네트워크의 기본이고 한 사회 안에 얽혀 있 습니다. 무슬림과 관계를 맺으려 할 때 만나는 여러 장벽으로 인해 복음을 전할 때 다양한 제한을 만나게 됩니다. 십자군 전쟁에서 걸프 전쟁에 걸쳐 현재 이르는 이슬람과 비 이슬람의 대치 관계에서 주는 역사 적 장벽이 있습니다. 이슬람은 오래전부터 공동체적 삶 안에 융합된 형태로 존재하며 그 자체로 문화가 되었고 이슬람은 종교이자 삶의 양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살아가는 문화적 이해와 무슬림과 그리 스도인의 하나님과 알라에 대한 신앙과 관계, 성경과 코란, 예수와 선지자, 구원과 죄, 선교에 대한 차이 에 대한 신학적 장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은 같은 것을 표현하기 위해 다른 단어들 을 사용하고, 다른 것을 표현하기 위한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는 의사소통의 장벽이 있습니다.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기도포커스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의 신앙의 차이점
그리스도인들은 아담의 범죄로 인한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
은 벌거벗었으나 수치를 느끼지 않았으나 죄와 함께 수치심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자녀로 삼
아주시기 위해 먼저 다가오셔서 그 길을 열어 주셨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으며, 은혜에 의한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슬림에게 있어 아담은 전 인
류의 타락이 아닌 개인적인 범죄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죄 없는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를 지었을 때
는 열심히 노력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슬림에게 있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주인과 종의 관
계인 것입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는 누구인가?
무슬림은 이슬람의 존경받는 선지 자 예수가 고난당하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십
자가는 이슬람적 명예, 힘, 위신에
대한 모욕인 것입니다. 무슬림 전
통은 예수님은 인간일 뿐이고 십
자가에서 죽지 않으셨다고 합니
다. 유다가 예수를 대신해서 죽었
고 신(神)이 그를 예수와 같이 보

이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케리대
학교 소책자를 참고하면 마리아의
아들 예수는 코란에서 탁월한 위
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의 초자연적 성격과 거룩함이 명시되어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과 부활을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알라’와 ‘코란’에 순복하는 것을 통해서만 ‘불지옥’을 피할 수 있고, 구원은 팔라(falah, 스스로의 노력 또는 긍정적 성취)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라마단(
رمضان,Ramaḍān)

이슬람의 절기 라마단은 이슬람교의 창시자가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서 기 63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슬람교도들이 매년 한 달 동안 해 뜰 무렵부터 해 질 녘까지 금식을 하 는 의식으로 내면적 성찰과 금욕을 하는 시기입니다. 무슬림들은 30일 동안 해가 떠있는 시간에 금식을 하면서
오직 한 길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 뿐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의 몸을 통해 오신 예수님 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유일한 다리가 되신 분으로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 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구원에 대해, 천국에 대해 가르치셨고 많은 기적을 일으키시고, 병든 자 를 고치시며, 마귀를 내어 쫒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사랑하 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진 사람이 불순종의 죄를 범하여 죄의 종이 되었으나 우리와 동일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장벽 넘어서기
무슬림에 대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로 보는 것처럼 역시 그들도 우리를 이해 하지 못하는 자신의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한 그들과의 좋은 관계를 갖고 싶어 하지만 우정을 만들지 못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부정적 인 이해와 삶의 방식과 가치관과 세계관의 차이, 신학적인 차이와 영적이나 도덕적인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기도포커스
하나님의 일하심
한 회심자의 글을 인용해 봅니다. 6살 때 이미 코란을 암송한 그는 대학교에서 성경을 처음 보았고 성경
의 변질을 증명하기 위해서 성경과 코란을 나란히 공부하던 중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꿈꾸었고 하
나님의 말씀이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부정하던 회심자에게 반복적으로 세 번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회 심하였습니다. 가족과 대학에서 버림받았으나 ‘오픈도어’의 도움으로 외국에서 성경학교를 다닐 수 있다 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무슬림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읽거나 그리스도인과의 교 제, 성경과 코란을 비교 연구하거나,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간섭하셔서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인 뿐
아니라 때로는 가족이나 부족, 마을 전체가 같은 시기에 복음을 믿게 되는 ‘집단적 회심’이 드물게 일어 나기도 합니다.
무슬림 배경의 600명의 회심자들의 응답을 살펴보면 가장 큰 이유는 예언자 무함마드조차도 자신이 천
국에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알 수 없는 이슬람 전통의 불확실성에 견준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의 확실성
과 그리스도인들의 겸손하고 보복하지 않는 성품과 약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사랑과 25%이상은 꿈이 나 천사나 예수님에 대한 환상, 치유, 기적, 초자연적 간섭을 경험으로 인해 회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적인 굶주림과 지적 호기심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온다는 무슬림에게 교리적인 접근으로
다가갈 때 서로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과 문화적인 간극으로 인해 다가간 만큼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고
더 높은 장벽을 쌓으며 멀어지는 모습이 우리가 그리는 그림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관계적인 접근을 통해 누구의 옳고 그른 문화가 아닌 이해하고 배려함 안에서 예수님께서 가리키는 방향
을 향해 걸어갈 수 있겠습니다. 내 손에 생수를 쥐고 목마른 이의 다름으로 인해 길거리에 생수를 쏟아내
어 버릴 수는 없는 것처럼 먼저 받은 자의 은혜를 어떻게 전달할지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그의 일하심을
간구하고 선한 도구의 삶을 감당해 보기를 소원해봅니다.
코이노니아 KOINONIA

자료제공 ivp 우리의 친구 무슬림, 선교타임즈, 케리대학교 소책자, 오픈도어.

LA COMMUNAUTE CHRETIENNE MISSIONS POUR LA FRANCOPHONIE LA COMMUNAUTE CHRETIENNE DES MISSIONS POUR LA FRANCOPHONIE

코이노니아
* 김홍기 동원, 순회 선교사 허입 : 2023. 3. 7
* 뱀인턴 황애나 자매 출국 : 2023. 2.8
* 정세례 본부 행정 간사 : 2023. 2. 26 업무 시작
* 서하민 출생 (서광/이은비 선교사) : 2023. 3. 3
*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 및 이사회 발족 : 2023. 3. 28
* 30주년 리트릿 : 2023.7.3~7.8 / 장소 프랑스 파리
* 파리 BAM 스쿨 : 2023. 7. 10(월) ~ 7.15(토) / 장소 : 프랑스 파리
CCMF 광고

미션 미제리꼬듀/긍휼사역
미제리꼬듀는 miséricorde(긍휼)와 Dieu(하나님)를 합친 단어입니다. 모금액은 세계 최빈국으로 분 류되는 서아프리카 불어권 지역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합니다. 사역 내용은 어린이 결연, 맑은물 사업, 배움터 사업, 의료지원 사업, 현지인 사역자 후원입니다. 더 나은 사역 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www.missionfund.org에서 <긍휼사역>을 검색하시면 후원 사이트로 연결됩니다(모바일 가능) 선교회 후원


선교회가 발전된 모습으로 더 나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www.missionfund.org에서 한국불어권선교회를 검색하면 쉽고 간단하게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모바일 가능)
선교관 예약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선교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교관 예약은 전화나 이메일이 아닌 선교관 예약 웹사이트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관에 대한 정보나 세부사항도 사이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선교관 예약 사이트 www.missioninfra.net



방주지91_ 불어권 선교회 30주년 새로운 출발
선교회를 섬기는 사람들
명예 이사장 홍문수 목사
이사장 이 웅 목사
부이사장 최 윤 이사
대표 이몽식 목사
실행이사 홍문수 ㅣ 이 웅 ㅣ 이몽식 ㅣ 김영일 ㅣ 차태권 ㅣ 박경종
이사 김교성 ㅣ 김영선 ㅣ 김왕곤 ㅣ 김인강 ㅣ 김종호 ㅣ 김학규 ㅣ 라계동
박경종 ㅣ 박종관 ㅣ 반경남 ㅣ 여오영 ㅣ 윤미숙 ㅣ 이정수 ㅣ 정석중
조성환 ㅣ 차태권 ㅣ 최 윤 ㅣ 허경란 (가나다순)
전문이사 오강근/채수경 ㅣ 오경호 ㅣ 이동우 ㅣ 최환열 ㅣ 홍석의
감사 차태권 ㅣ 박경종 (본부) 본부장 지스데반 선교사 ㅣ 팀장 최혜정 선교사 ㅣ 팀장 고승규 목사 상임간사 정세례 ㅣ 본부비상임간사 유예을
CCMF 훈련안내
1) IMF 훈련
불어권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한국불어권선교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불어권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하는 불어권선교 입문과정
대상 : 불어권 선교 관심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
기간 : 년 2회
장소 : 한국 불어권 선교회 본부 및 기수별 지정 장소

* 인텐시브 과정은 교회 및 그룹의 요청이 있을 때 협의 후 상시 개설 가능
2) SMF 훈련 개인적인 부르심과 비전을 확인하고 (사)한국불어권선교회의 이념과 철학에 동의한 자로서
장단기선교사(2년 이상)가 되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훈련
선교사 (차드) 양승훈/최영주 ㅣ 김장섭/오은성 ㅣ 이은선 ㅣ 조영인/김은혜
박진우/정은혜 ㅣ 김혜정 ㅣ 서광/이은비
(프랑스) 다비드/전경미 ㅣ 강한수/전주영 ㅣ 조항덕/구혜선 ㅣ 이강례
(카메룬) 강창석/이미숙
(A국) 코헨 안 / 한나 안
(B국) 김평안/이사랑 ㅣ 신열방/도우리 ㅣ 이진리/전하리 ㅣ 김별/백합화
(B국) 정다운
(D국) 최아브라함/유사라
(E국) 정빌립/김사랑
(카보베르데) 조남홍/조연섭
(마다가스카르) 정남현/이은경
(베냉) 최성우 ㅣ 차교범/김옥란 ㅣ 이성진/박은지 (세네갈・감비아) 유재동/안정순
(필리핀) 오은주
(토고) 전미자 (동원・순회선교) 이정근 ㅣ 김홍기
(동원) 이연숙
(은퇴 선교사) 박종민/이정자 ㅣ 남현균/김차남
대상 : 불어권선교회가 인정하는 장단기선교사 훈련 수료자 기간 : 매년 7월 회비 : 개별공지 3) 불어권 단기정탐(6개월 미만) 및 단기사역(6개월 이상 2년 미만)
불어권 선교지를 경험하며
선교사님의 사역을 돕기 원하는 자
연중 상시모집
선교사 및 본부사역자후원 계좌 안내
강창석/이미숙
강한수/전주영
고승규
김장섭/오은성
김별/백합화
김혜정
다비드/전경미
: 농협 1220-02-003251 강창석
: 신한 110-270-425302 강한수
: 우리 1002-344-246908 고승규
: KEB 하나 170-18-60444-2 김장섭
: KEB 하나 573-910059495-07 김**
: KEB 하나 235-910269-73007 김혜정
: go.missionfund.org/mercijkm,
KEB 하나 620-163879-173 전경미
: KEB 하나 132-910460-07107 박진우
: KEB 하나 366-910186-63407 서광
: KEB 하나 031-18-41057-1 신**
: KEB 하나 620-162501-617 안**
: KEB 하나 062-19-35912-6 양승훈
: 신한 110-048-412190 오은주
: KEB 하나 620-247006-932 유재동
: 농협 171829-52-025828 이강례
: 농협 1118-12-035891 박은지
: KEB 하나 468-18-05596-0 이연숙
: 신한 110-023-953925 이은선
: 우리 1002-251-094604 이정근
: KEB하나 166-890517-01307 이**
: 농협 352-5728-3656-33 임**
: 우리 1002-756-537440 전미자
: KEB 하나 620-167560-627 정남현
: 국민 663701-04-050331 정**
: go.missionfund.org/nhongcho, 국민 669101-01-107935 김조연섭
: KEB 하나 369-910014-04104 한국불어권 선교회
: 국민 812-21-0477-066 최혜정
: go.missionfund.org/beninlove, 우리 467-08-166285 차교범

: KEB 하나 620-167560-627 최성우
: go.missionfund.org/chmission,
KEB 하나 620-176266-119 최**
: 하나 176-910269-73007 조영인
: 국민 590601-01-49159 김**
: 카카오뱅크 3333-14-1475785 정**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사역으로 귀한 사명 감당하겠습니다. 2023.1.1 ~ 2023.4.30
교회
구산감리교회(김영선), 동서울성현교회(라계동), 신반포교회(홍문수), 신일교회(이권희), 소망교회 장수호 목사, 열매맺는교회 이완섭 목사
울산대영교회(조운), 은혜의샘물교회(윤경화), 주향한교회(이몽식), 창녕주민교회(정석중), 캔버라 행복한교회(윤명화), 한순교회(이웅) (가나다순)
김기영, 김민영, 김선환, 김성준, 김성은, 김영일, 김인강, 김종호, 김태인/이지원, 김원희, 박세령, 박현준, 신지수, 여오영, 오강근/채수경, 유소영, 윤영호/김은희, 유은순, 윤혜원, 이시우, 임희정, 장경훈, 정윤욱, 정지혜, 조복용, 조성환, 조항덕/구혜선, 지스데반/최혜정, 최 윤, 최재원, 허경란, 홍석의/김미정 무명 (가나다순)
단체 아시안미션(AM),(주)비젼식품
기도후원 정기기도모임에의 참여 또는 무릎선교사로 자원하여 기도월력을 보고 불어권 선교사와 사역을 위해 기도로 후원
자원봉사 행정, 사무, 발송 작업, 번역, 자료수집, 행사도우미, 홈페이지 관리 등 주님께서 주신 재능에 따라 봉사 재정후원 정성껏 준비한 정기・ 비정기 선교헌금을 교회, 단체, 개인, 전도회 등의 이름으로 헌금, 재정후원을 하실 분께서는 후원자의 거래 은행에서 자동이체를 하시면 됩니다.
물품후원 선교지에 필요한 물품들, 도서, 교육자료, 본부 행정 및 사무를 위한 비품 기증 등으로 동역
자동이체 신청 시 (사)한국불어권선교회KEB하나272-890016-64704 (사)한국불어권선교회 우리은행 1005-401-988064 (사)한국불어권선교회 국민은행 533901-04-056678
긍휼사역 (사)한국불어권선교회KEB하나272-890022-92704
후원문의 02-409-2287, 070-7625-2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