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냄받은자의삶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로라
죄로 깨어진 이 세상 속에
십자가의
주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부르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주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주님처럼 세상의
빛은 감출래야

이몽식 목사(CCMF 대표)


보냄받은자의삶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로라
죄로 깨어진 이 세상 속에
십자가의
주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부르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주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주님처럼 세상의
빛은 감출래야
이몽식 목사(CCMF 대표)
프랑스에 대한 경험으로 PBS의 준비를 돕기 시작
하며 BAM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도에는 낯섦과 설렘으로 시작한 PBS가 코
로나로 잠시 중단되었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다시 시작된 후로는 저에게도 조금씩 소중
한 배움과 만남의 자리가 되어갔습니다.
매번 PBS를 준비할 때마다 동원의 어려움도 있었
고 주어지는 여건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은혜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PBS 2024를 준비하면서는 파리올림픽 직전
에 파리에서 모임을 갖는 것이 가능한지부터 고민
이 시작되었고 역시나 장소를 섭외하는 어려움과
참가자들의 항공료 등 이동비용 부담이 염려되었
방주지 93호 습니다. 혹시나 이런 이유들로 인해 모임이 무산되지는 않을지, 지원자들이 포기하지는 않을지 걱정으
로 시작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모집을 시작하고 사전 준비 학습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참여도에 감동할 수밖 에 없었습니다. 몇 번의 도전 끝에 참여가 가능했던 지원자부터, 사정상 지난 기수 중도에 퇴소해서 재
도전한 지원자까지 모두의 참여의지는 확고했고 매우 진지했습니다.
한국, 레바논, 이집트, 터키, 카자흐스탄 그리고 프랑스에서...
그렇게 모인 참가자들의 잘 준비된 마음으로 시작된 PBS 2024는 정말로 풍성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련된 파리근교의 수양관에서 5박 6일의 기간 동안 최상의 조건으로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방주지 93호 파리의 여름날씨 답지 않게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던 비는 5박 6일 동안은 멈추고 화창하기만 했습니다.
개강예배 이틀 전까지 비가 왔고 종강예배 후 모두가 떠난 오후 늦은 시간에 다시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시던 하나님의 인도하심 같았습니다.
매순간, 모든 강의 시간들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또 그런 참가자들의 모습에 강사님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모임을 위해 직접 재정적 후원도 하시고 모든 비용도 자비로 오셔서 열정으로 가르치시는 강사님들은 볼 때마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들 뿐입니다.
한국에서, 미국에서 때론 멀리 선교지에서 오시는 쉽지 않은 걸음이기 때문입니다.
방주지 93호
이처럼 또 한 번의 PBS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젠 조금 지칠 만도한데, 이젠 조금 다른 생각을 할 만한데...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던 시간들이었는
데, 이제는 오히려 PBS를 이끄는 리더들의 열정을 말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진지한 참가자들의 창업과 선교사역에 힘을 보탤 제안들이 계속 더해지며 보다 더 내실 있는 다음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뿌린 씨앗이 있으니 성장과 열매를 보려는 기대함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PBS의 리더십들과 저는 PBS 2025, 그 여섯 번째 준비를 이미 시작하였습니다.
이 귀한 사역에 여러 동역자님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Alleluia, Notre Dieu est si merveilleux. Amen.
이동우교수는한동대학교교수로,PBS강사로섬기고있다
1. 본인 소개 및 PBS에서 하고 계시는 역할에 대해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동대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코칭을 하는 이동우 교수입니다.
PBS에서 저의 역할은 강사님들과 함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매번 새로운 강의와 사례자를 발굴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사로 그리고 코치로 아내와 함께 모든 교육생들을 만나 그들 의 인생의 이야기와 비전을 찾는 과정을 돕고 있습니다.
2. PBS 시작 동기 및 배경, 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 확장되어 가고 있나요?
2018년 겨울, 유럽청년들과 선교사님들의 비즈니스 선교를 돕는 방법을 논의하는 중에 파리에서 Business
As Mission 스쿨을 함께 열면 좋겠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단, 하루 만에 예전부터 JES(Jubilee Entrepreneur School)에서 함께 섬겼던 강동진 목사님, 송창섭 선교사 님, 신열방 선교사님, 민성욱 교수님과 연락하여 학교를 만들자고 전원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학교의 발기인들이 설정한 PBS의 설립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비전과 목표를 설정한다
2. 삶의 현장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게 한다
3. 성육신적인 선교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4. 다음 세대를 길러내어 세상으로 파송한다
또한 PBS가 추구하는 4가지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haring: BAM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현장의 삶을 나누고 경험하게 한다
2. Experience: 선교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실제 창업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한다
3. Caring: 멘토링과 인턴십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돌봄을 통해 건강한 예배자로 자라게 한다
4. Modeling: 총체적이고 실제적이며 성육신적인 새로운 선교모델을 제시한다
PBS는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 동안 학교를 진행하여 선교지에서 창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로코에서 요식업과 화장품업, 사진업, 댄스 학원을 또 파리에서는 법률사무소와 사진업이 시작되었고,
러시아에서는 어학원이 개설되었습니다.
3.PBS커리큘럼에대해서소개해주세요.
PBS는 5박 6일간 몰입 학습의 형태로 운영되며, 매일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여
참여자들의 비전발표와 강의 및 토론과 사례발표, 개별 멘토링과 코칭으로 연결 이 되는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1. 비전과 미션: 달란트와 일과 소명 발견
2. 비즈니스 플랜: 비즈니스와 시장의 이해, 비즈니스 플랜 작성
3.
그는 결혼을 했고,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여 사업적인 성공을 이루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업이 본격
화되면서 많은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걱정이 생기며 어떻게 방향을 설정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때 떠올렸던 것이 바로 PBS였고 그는 만사를 뒤로 하고 다시 재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에 등록하였습니다.
그런 간절함이 있었기에 5박6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동역자를 만나 함께 새로운 사업
을 론칭하겠다는 비즈니스 플랜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5.PBS가선교와BUSINESS통합을추구하면서충분한성과가있었을까요?보완점이필요하다면
어떤점이있을지궁금합니다.
선교와 비즈니스가 함께 양립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선교는 선한 것이고 비즈니스
는 세상적이고 속물적이라는 인식을 벗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지에서 ‘비즈니스’의 영 향력은 현장에서 먼저 경험한 선교사를 통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PBS에서 사례발표한 박경호 선교사님의 남수단의 양계장을 통한 공동체와 선교, 이봉래 선교사님의 캄보디아에서 팜슈거 사업과 선교는 너무나 귀한 사례로 평가합니다.
보완점으로는 비즈니스의 투명성과 선교의 초심간에 균형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가 잘 되면 선교가 멀어지고, 또 선교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있습니다. 매일 깨어 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6.PBS6기모집을위한홍보및PBS협력에필요한부분들을소개해주세요.
먼저 프랑스 및 유럽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청년들을 PBS에 초대합니다. 짧은 시간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받은 달란트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PBS에 등록하십 시오.
불어권 아프리카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중에서 비즈니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은 하나님의 부르 심과 뜻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새로운 세상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7.마지막으로,개인적으로하시고싶은말씀을나눠주세요.
하나님께서 불어권 선교회를 통해 주신 특별한 사역인 PBS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 학교를 통해 불 어권 지역의 청년들과 선교사님들께 새로운 꿈과 소망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쁩 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이런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민동교수는휫튼칼리지교수로,PBS강사로섬기고있다
The Apostle Paul is one of the most extensively studied biblical characters. However, much of the research focused on his theology, leaving Paul’s human side – his behaviors and motivations – underexplored. With the advancement of modern behavioral sciences, new conceptual tools are available to analyze his ministry from fresh perspectives. For example, what would we learn if we examined Paul’s ministry through the lens of modern entrepreneurialresearch?
Paul: The Accidental Theologian and NaturalEntrepreneur
Paul was a theologian by accident. He didn’t see himself as a writer of long treatises. Rather, he saw himself as God’s servant and practitioner carrying out the pastoral and missionary work of the emerging movement of Jesus’ followers. If we focus onhisactionsanddecisions,weseeaunique figure that was highly proactive and entrepreneurial. He planted over a dozen churches, coached many leaders, wrote almost half of the New Testament books, andengagedintradesinmultiplecities.
사도바울은가장광범위하게연구된성경속등 장인물중하나입니다.그러나많은연구가그의 신학에초점을맞추었고,바울의인간적인측면, 즉그의행동과동기에대해서는아직탐구되지 않았습니다.현대행동과학의발전으로그의사역 을새로운관점에서분석할수있는새로운개념
적도구를사용할수있게되었습니다.예를들어, 현대기업가적연구의렌즈를통해바울의사역을 살펴본다면우리는무엇을배울수있습니까?
바울:우연히된신학자이자,원초적기업가
바울은우연한기회로신학자가되었습니다.그는 자신을긴논문들의저자로보지않았습니다.오히 려그는자신을예수님을따르는이들의움직임을 드러내는목회적이고선교적인일을수행하는하
나님의종이자실천자로여겼습니다.만약우리가 그의행동들과결정들에초점을맞춘다면,우리는 매우적극적이고기업가적인독특한측면을볼수 있습니다.그는십여개가넘는교회를개척했고, 많은지도자들을지도했으며,신약성경책의거의 절반을썼으며,여러도시에서무역에종사했습니 다.
Paul’slifeisanaptexampleofwhatmodern organizational scholars describe as an entrepreneur. Entrepreneurs have the uncanny ability to see the unmet needs in the market. They are willing to take the risk to create something that exploits the opportunity to add value to society. Modern entrepreneurship research suggests that entrepreneurs possess a distinct mindset characterizedbyfivekeyfeatures:
1. Opportunity-Seeking: They stay alert and actively scan the environment for new opportunities
2. Disciplined: They are determined and persistentinpursuingtheirgoals
3.Focused:Theyprioritizespecificgoalsand arewillingtomakestrategictradeoffs
4. Adaptable: They adjust their strategies to thechangingenvironment
5. Collaborative: They recognize the power ofworkingtogetherwithothers
Interestingly, Paul had all the marks of an entrepreneur even before his conversion. Paul was a Hellenistic Jew from Tarsus in the province of Cilicia. Yet, he moved to JerusalemtobecomeastudentofGamaliel, a leading figure among the Pharisees in Jerusalem, eager to climb the religious ladder. When the Jesus sect emerged, Paul saw it as a heretical threat and began to persecute them with discipline and focus. He often adapted his strategies of persecution, growing ever more violent. He was willing to collaborate with even the Sadducees to achieve his objective. Paul wasanambitiousentrepreneurdrivenbyhis religiouszealandpersonalsuccess.
바울의삶은현대조직학자들이기업가라고표 현하는것을보여주는적절한예입니다.기업가 는시장에서충족되지않은요구를확인할수있 는놀라운능력을가지고있습니다.그들은위험 을무릅쓰고사회에가치를더할수있는기회를 활용하는무언가를창조하려고합니다.현대기 업가정신연구에따르면기업가는다음과같은 다섯가지주요특징을특징으로하는독특한사 고방식을가지고있습니다.
1.기회추구:그들은정신을바짝차리고새로운 기회를찾기위해적극적으로환경을조사합니다.
2.규율대상:그들은자신의목표를추구하기위 해단호하고끈질기게노력합니다.
3.초점:그들은특정목표를우선시하고전략적 절충을기꺼이수행합니다.
4.적응가능:그들은변화하는환경에전략을조 정합니다.
5.공동작업:그들은다른사람들과함께일하는 힘을인식합니다.
흥미롭게도,바울은그의회심이전부터기업가의 모든특징을가지고있었습니다.바울은길리기 아다소지방의출신의헬레니즘유대인이었습니 다.그러나그는예루살렘바리새파중의지도자 인가말리엘의제자가되어,종교지도자가되기 위해예루살렘으로이사하였습니다.예수파가등 장했을때,바울은이를이단적위협으로보고규 율과집중으로박해하기시작했습니다.그는종 종박해의전략을수정했고,점점더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그는자신의목적을달성하기위해 사두개인들과도기꺼이협력했습니다.바울은그 의종교적인열정과개인적인성공에취한야심 찬사업가였습니다.
TransformationasanEntrepreneurialSteward
EverythingchangesontheroadtoDamascus.The encounterwiththerisenChristshookPaultothe coreandfundamentallytransformedhisidentity, purpose,andpractice.Itisnotthathelosthis entrepreneurialedge.Instead,Godredirectedhis naturaldispositiontowardawholenewmission (Acts9:15).Paulcontinuedapplyingan entrepreneurialmindsetinhismissionarywork. However,insteadofbeingself-drivenand opportunistic,hesubmittedhimselfentirelytothe leadingofhismasterandcommittedtothenew mission.Todescribethisuniqueblendof entrepreneurialmindsetwithaservant’sheart,we introducethetermentrepreneurialsteward. Entrepreneurialstewardsarepeoplewhoseidentity isfirmlyanchoredinthestewardshipcommitment toservetheirmaster’sinterestwhileleveraging theirentrepreneurialtalents.
Entrepreneurshipresearchidentifiesautonomyas oneofthecentralmotivationsforentrepreneurs. Entrepreneursyearntocharttheirowncourse, choosetheirbattles,andbeinchargeoftheir destiny.Beforehisconversion,Paulwasaselfdrivenentrepreneurpursuingpersonalandreligious goals.ThepersonalencounterwithJesus,however, radicallytransformshismotivationandmodus operandi.Insteadofautonomy,helearnsto practiceradicaldependenceandself-denial.
WhenPaulmetChristontheroadtoDamascus,one ofhisfirstresponseswas,“Lord,whatshallIdo?” (Acts22:10).Uptothispoint,Paulwasan independentdecision-maker.Hewasalways proactiveinfindingopportunitiestoachievehis personalgoals.However,ashewasgoingthrough thetransformation,helearnedtoaskforguidance andsoughttobeled.Interestingly,Jesusdoesnot tellPaulwhattodorightaway.Instead,heaskshim togotothecityandwaitforinstructionsfrom someone.
기업가적 청지기로서의 변모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모든 것이 바뀝니다. 부활하
신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바울을 핵심으로 흔들었 고, 그의 정체성과 목적, 실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
켰습니다. 그가 기업가적 우위를 잃은 것은 아닙니
다. 대신 하나님은 그의 본래적인 기질을 완전히
새로운 사명으로 향하게 하셨습니다(행 9:15). 바
울은 선교 활동에서 기업가적 사고방식을 계속 적
용했습니다. 그러나 자기 주도적이고 기회주의적
인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자신을
굴복시키고 새로운 임무에 전념했습니다. 종의 마
음을 가지고 기업가적 사고방식을 가진 이 독특한
조합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는 기업가적 청지기라
는 용어를 소개합니다. 기업가적 청지기는 기업가
적 재능을 활용하면서 그들의 주님의 유익을 위해
섬기는 청지기적 책무에 자신의 정체성이 확고하 게 고정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업가 정신 연구는 자율성을 기업가의 핵심적인
동기 중 하나로 파악합니다. 기업가들은 자신의 진
로를 계획하고, 사업을 선택하고, 자신의 운명을 책
임지기를 열망합니다. 회심하기 전에, 바울은 개인
적이고 종교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자기 주도적인 기업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만
남은 그의 동기와 작업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 킵니다. 그는 자율성 대신 온전한 의존과 자기 부 정을 실천하는 법을 배웁니다.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의 첫 반응 중 하나는 "주여, 저는 무엇을 해
야 합니까?"(행 22:10)였습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독립적인 의사 결정자였습니다. 그는 항상 개인적
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데 적극적 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심한 이후, 그는 지도를 요청 하는 법을 배웠고, 인도하심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예수님은 바울에게 당장 해야 할 일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대신, 그에게 도시로 가서 누
군가의 지시를 기다리라고 요청합니다.
InDamascus,Paulnotonlylearnstosubmittothe guidanceofChristbutalsototheverypeoplehe came to arrest. Paul’s healing from blindness begins with his submission to Ananias’ laying handsonhim.ItalmostseemslikeGodisteaching Paul to unlearn independence and learn dependence on God and others. Jesus tells Paul that his intention is to appoint him “as a servant and witness,” especially to the Gentiles (Acts 26:16). These two words, servant and witness, become the cornerstone of his new identity. His identityasaservantandtheradicalobedienceto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is well-illustrated byanaccountrecordedinActs16:6-10.
AndtheywentthroughtheregionofPhrygiaand Galatia, having been forbidden by the Holy Spirit to speak the word in Asia. And when they had come up to Mysia, they attempted to go into Bithynia, but the Spirit of Jesus did not allow them. So, passing by Mysia, they went down to Troas.AndavisionappearedtoPaulinthenight: a man of Macedonia was standing there, urging him and saying, “Come over to Macedonia and help us.” And when Paul had seen the vision, immediately we sought to go on into Macedonia, concluding that God had called us to preach the gospeltothem.
Here,Pauldoesnotmakedecisionsbasedonthe opportunities he sees as a typical entrepreneur. Instead, he is attentive to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He does not see himself as an autonomous entrepreneur but understands his role as an executor of the master’s will. His new mindset is aptly summarized in his letter to the Galatians: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Gal 2:20). Paul wholly surrendered the raw material of his entrepreneurial abilities beforetheLord.
다메섹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인도에 복종하는 법
을 배울 뿐만 아니라 체포하러 온 바로 그 사람들
에게도 복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바울의 실명 치
유는 그에게 손을 얹는 아나니아에게 복종하는 것
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독립
을 버리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것
을 배우라고 가르치시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바
울에게 자신의 의도가 "종이자 증인"으로, 특히 이방
인들에게 임명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행 26:16). 종과 증인이라는 이 두 단어는 그의 새로운
정체성의 초석이 됩니다. 종으로서의 그의 정체성과
성령의 인도에 대한 온전한 복종은 사도행전 16장
6절~10절에 기록된 기록으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령에 의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
하는 것이 금지된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통
과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무시아에 올라왔을 때, 그들은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예수의 영은
그들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시 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습니다. 밤에 바울에게 한 환상이 나타났습니다. 그 곳에 마게도냐 사람이
서서 그를 재촉하며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에, 우리는 곧 마게도냐로 들어가는 법을
찾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전형적인 기업가로의 의사결정을 하
지 않습니다. 대신 성령의 인도에 주의를 기울입니
다. 그는 자신을 자율적인 기업가로 보지 않고 주님
의 뜻을 행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합
니다. 그의 새로운 마음가짐은 갈라디아서에 적절하
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
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바울은 자신의 기업가적 능력의 원래 자질을 주님
앞에 온전히 내어 놓았습니다.
A key lesson we can learn from Paul’s actions and decisions is that our business, mission, and work ultimately belong to the Lord. We, too, are his stewards. We, too, have unique leadership gifts and are wired in a certain way to accomplish tasks. A steward’s primary responsibility is to understand and prioritize the master’s interests. As we learn to follow theSpirit’sleading,wecanbeexcitedthatGod will redeploy our knowledge, dispositions, experiences, and talents for His mission. Just like Paul, our work of entrepreneurial stewardship will begin with this simple question,
“Lord, what shall I do?”
BAM
기업가적 청지기론
바울의 행동과 결정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핵심적인 교훈은 우리의 사업과 사명과 일이 궁
극적으로 주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청지기입니다. 우리도 독특한 리더십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임무를 성취하기 위하여
특정한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청지기의
주요한 책임은 주인의 관심을 이해하고, 우선순
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법을 배우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
식과 성향, 경험과 재능을 하나님의 사명을 위
해 재배치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기뻐할 수 있습
니다. 바울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업가적 청지
기론의 작업은 "주님, 저는 무엇을 해야 합니
까?"라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방주지 94호
1. PBS에 참여하게 된 계기, 동기에 대해 나눠 주세요.
이미 선교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있는 PBS의 노하우, 네트워크를 통해 열방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 낼 수 있는 BAMer가 되기를 소망하며 PBS에 지원했 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며 시편 108:13말씀인 “우리가 하 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 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를 한 해에 붙들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김하은 자매는 PBS 2024 학생 회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1년간 운영하던 개인 사업체의 어려움을 느끼며 받은 말씀과는 반대로 세상적인 염려와 근심, 불안함 속에서 방황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껏 뚜렷한 비전없이 막연한 꿈만 쫓았던 결과라 생각되 어 더욱 인생의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꿈을 쫓기 보 다는 현실에 맞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결 심을 굳힌 찰나에 평소 친분이 있던 선교사님이 PBS
▲조별 소개
를소개해주셨고,보나콤의강동진목사님을만나
PBS에대해좀더자세한이야기를들을수있었습 니다.
목사님과의대화가운데1.불어권2.일자리창출 3.현장자립,이렇게3가지가기억에남았습니다. 대화를마치고집으로돌아오며잊고있었던불어 권과국제개발협력에대한소망이다시일었습니 다.프랑스유학과1년의튀르키예선교,사업등지 금까지배우고경험했던것들이인도하신길과비
전을위해예비된것임을알았을때,모든것이필 연같이느껴졌습니다.삶가운데열어주시고보여주 시고경험하게하셨던모든순간들이절대그냥존
재했던시간이아닌,하나님의크신계획속에있었
다는것이깨달아졌습니다.
2. PBS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은 어떤 점이었는지 나눠 주세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공통의 주제인 BAM을 논
의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세대 구분 없이 다
양한 직종에서 종사하는 크리스천들과 비즈니스
와 각자의 비전을 나누며 우리가 흘려보낼 수 있
는 선한 영향력을 고민할 수 있는 점이 PBS가 가
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조별 비즈니스 플랜 발표
를 앞두고서는 조원들과 1주일 동안 배운 것을 적
용해가며 준비했던 시간들도 너무 유익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강사님들의 조별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별 멘토링
3. PBS에 참여하는 과정 가운데 영적인 어려움이나, 위기가 있었으면 나눠주 세요.
1년간 운영해오던 개인 사업체를 정리하고 안
정적인 삶을 찾아 재취업을 준비하려던 찰나
에 PBS를 권유받았을 때, 이 시기에 맞는 옳은
선택이 무엇인지 분별이 서지 않았습니다. 신
청서를 내기까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에도 확신이 들지 않았지만, 올
해에 받았던 시편 108:13*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
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소망과 믿음을 따라 염려되
는 마음을 떨쳐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
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 - 시편 108:13 -
4. PBS 참여 전과 참여 후 에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PBS 이전에는 선교는 거룩한 것, 비즈니스는 세상
의 것이라고 두 영역을 이원론적으로 바라보았습니 다. 하지만 PBS 기간 동안 BAM이 무엇인지, 왜
BAM이 이 시대의 선교에 필요한 것인지를 배우며
시대의 필요에 부응하는 선교의 한 방법으로 BAM
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BAM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체를
탐방하고 BAMer로 살아가고 계신 현장의 선생님
들을 보며 각자의 은사와 재능을 살려 섬기고 있는
공동체의 영적인 필요와 경제, 사회적 필요를 함께
고민하는
회
는
5. PBS 이후 본인의 비전과 삶의 목표에
대해서 나눠주세요.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는 자가 되자”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했던 모든 것들이 하나
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쓰임받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PBS자리에 모인 모두가
배경도 은사도 다르지만 복음을 더 효과적으
로 증거하기 위해, 내가 아닌 하나님의 꿈을 위
해 각자가 속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함이 생겼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BAMTI를 통해 현장에서의 BAM을 배우고 제
가 가진 은사와 강점을 개발하여 이슬람권 특
6. PBS 다음 참여자들을 위한 추천의 말과, PBS를 섬겨주신
나눠주세요.
PBS는 아직은 생소한 BAM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현장에서의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있
는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멘토링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도서 4:12*의 말씀처
럼 한 사람으로서는 생각의 단계에 머무르기 쉽지
만, 다른 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BAM
을 실천하고 계신 선배 BAMer와 선교사님들, 강사
님들 그리고 동기까지 든든한 믿음의 공동체가
PBS에 있습니다. 가진 은사를 활용해 선교지에 더
크고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기를 소망하는 분들
에게 PBS를 추천합니다.
1주일 동안 귀한 시간을 내서 좋은 강의와 사례
발표로 섬겨주신 강사님들, 현장 선교사님들,
PBS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스태프로 섬겨주신 모
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BS를 기획하고 준비
해주신 분들의 섬김으로 5박 6일의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멋진 장소와 맛있는 식사로
PBS가 더 풍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매 순간 많
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PBS가 준비되었음이 느껴졌습니다. PBS를 통해 배우고 BAM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모든 시간과 배움을 잘 정리하여
PBS 5기 가운데 정말 믿음의 기업이 세워지길 소
망하며 항상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1. PBS에 참여하게 된 계기, 동기에 대해 나눠 주세요.
PK와 MK로 자란 저는 어릴 때부터 "돈이 없어"라는
말을 자주 들으며 성장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우리
가족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것이 서러웠습니
다. 나이가 들어서는 아버지께서 개척하신 해외 한인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며, 언젠가는 돈을 많이 벌어 가족과 교회를 도와야겠다 는 생각이 제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사 업이라고 생각했기에, 어떤 사업을 할지, 어떤 사업가 가 될지 10대 때부터 고민했습니다. 학업을 마친 후
일을 시작하면서 현실에 부딪히기 시작했고, 큰 딜레 마에 빠졌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종 종 깨끗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으로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크리스천이 자신이 하는 일로 하나님께 어떻게 영광 을 돌릴 수 있을지 늘 고민했습니다. 이때 부모님께
성은광 형제는 PBS 2024 학생 총무를 맡았습니다.
서 PBS에 참석해보라고 권유하셨고, 저는 그 제안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PBS를 통해 현대 크리스천 사업 가로서의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천 사업가들도 만나보고
싶어 참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 PBS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은 어떤 점이었는지 나눠 주세요.
먼저,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열정적으
로 가르침을 주신 목사님, 선교사님, 교수님, 대표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곳에서는 들
을 수 없는 은혜롭고 값진 강의들이었고,
사역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도전을
특히, 크리스천으로서 이 세상에서
을 하고, 돈을 벌고, 사용해야 하는지를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 학교는
니라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생각합니다. 주일에만 그리스도인이
도 매일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라인을 제공해주는 PBS라고 생각합니다.
3. PBS에 참여하는 과정 가운데 영적인
어려움이나, 위기가 있었으면 나눠주 세요.
PBS에 참석하기 전날, 영적인 전쟁이 것이 분명합니다. 시작일 전날, 부모님과 한 이유로 크게 다툼이 있었고, 늦게까지
이루지 못했습니다. 화가 난 저는
하고 싶지 않아 고민이 많았지만,
님의 은혜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하여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을 수
4. PBS 참여 전과 참여 후 에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교포로 자란 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친해진 사람들과의
셀 수 없는 이별과, 현지 언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5. PBS 이후 본인의 비전과 삶의 목표에
대해서 나눠주세요.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하게 될지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탈세 없이 정직하고 깨끗한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직원들을 성실하고 선한 사람으로
양육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기도합니다. 우리 회사
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가
까이서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돈을 많이 벌어 이웃을 돕는 회사를 이루고자 합니 다.
6. PBS 다음 참여자들을 위한 추천의 말과, PBS를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나눠주세요.
사업을 할 생각이 없는 분들도 PBS에 꼭 참석하
시길 추천합니다. 사업가든 회사원이든 학생이든
많은 깨달음과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천이 고민하는 "사명 감당"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
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PBS입니다.
유익했던 강의
•민성욱교수님의마케팅 -비지니스기본이해
•이민동교수님의BAM개념 이해및성경적근거, 비즈니스와선교의균형에대한 심도있는이해
•이동우교수님의강점발견과활용 •황재명목사님의금융위기와 회계/재무관리에대한실질적이해
세미나
하나님의 비전과 마음가짐에 대한 깊은 시간
• . • . ENERIDGE • BAMer Case • B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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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vanced Studies)
프랑스인들은 참 유별나다.
평범하지 않고 별다른 나라, 프랑스. 알면 알수록
독특하고 신기한 나라임이 분명하다. 유학 시절, 우연히 같은 도시에 살고 있는 한국인 바둑 기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독일과 프랑스
를 비롯해 여러 유럽 나라를 오가며 바둑을 가르치
는 분이었는데, 재밌는 일화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분은 종종 특강을 하러 출장을 가셨는데, 독일인
들은 선생님에 대한 예의와 존경심이 대단하다고
했다. 특강을 마치면 감사의 선물을 하거나 공항까
지 배웅을 가기도 하며,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이
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나 프랑스인들은
짓궂은 장난을 치는 등 스승과 제자라기보다 편한
친구처럼 대했다고 한다.
한번은 프랑스에서 특강을 하러 강의장소에 도착
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
다니던 중, 다른 장소에 모두가 모여 있었고, 바둑
특강이 맞는지 물어보니 '모두 체스를 배우기 위해
모였다'고 장난을 쳤다고 한다.
한번은 또 수강생이 자신의 기보(바둑 경기를 기록
한 자료)를 가져와서 더 나은 수를 조언해 달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웃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그것은 이세돌 9단의 기보였다고 한다.
유예을비상임간사는알리앙스프랑세즈에서불어를가르치고있다.
이렇듯 프랑스인들은 참 자유롭고 재밌는 민족인 것 같다. 물론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생각이 자 유롭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 기 때문에 소위 목이 곧은 민족이라고도 할 수 있 겠다. 어쩌면 이러한 민족성 때문에 거대한 사상가 나 철학가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내가 마지막으로 다녔던 신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수님의 강의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단체로
수업에 불참했고, 종교개혁자 루터처럼 어떤 점이 비성경적이며 납득할 수 없는지 하나하나 번호를 새겨가며 반박하는 대자보를 신학교 문에 붙이는
일도 있었다. 종교 때문에 탄압받던 오래된 역사 때문인지, 프랑스인들은 권위에 대해 매우 반감이 심한 편이다. 권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계의 대상 이 된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 교
육 시스템에서 논술이다.
모범 답안이 없는 시험인 바칼로레아(프랑스 고등
학교 졸업 자격시험) 철학 논술은 프랑스 교육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모범 답안이 없는 시험이자,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시험인 바칼로
레아는,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떤 진리도 자신을 설
득할 수 없고, 세상에는 진리가 없다는 교육과 버
금간다고 볼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 행동하는 사람, 그래서 건강한 나
라를 이룬다는 이념 하에 바칼로레아 시험이 만들
어졌다. 진리를 가르치던 종교가 부패하고 지성을
중요시하는 계몽주의가 들어선 이후로 프랑스에서
종교 집단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
는 맹신자(fanatique)들로 여겨진다. 따라서 천주 교인, 기독교인, 불교인, 회교도인들 모두 스스로
생각할 수 없는 사람들로 생각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셨던 한 한국 선교사님의 말을 빌려 글을 마치고자 한
다. “프랑스인들은 권위에 복종할 바에 죽음을 택
한다고들 해요.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인격적인
모습으로 그들과 교제한다면 결국 절대적인 권위
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하죠. 권위를 내세우지 않
고 한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그들을 변
화시키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프랑스 땅
이 가장 최고의 것으로 논리가 아닌 진리를 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1. 선교사 동정
5.6 김홍기 선교사 출국
5.7 구혜선 선교사 입국
5.27 김장섭 선교사 출국
5.28 정다운 선교사 입국
5.29 신열방 선교사 입국
6.8 전마리아 선교사 출국
6.9 조항덕 선교사 입국
6.12 신열방 선교사, 지스데반 선교사 출국
6.15 김별 선교사 가정 입국
6.17 정다운 선교사 출국
6.21 황열매 선교사 출국
6.24 오은성 선교사 출국
2. 정기기도모임
7.4 정남현/이은경 선교사 입국
조진우/노희정 선교사 출국
7.6 이은선 선교사 입국
7.15 최아브라함 선교사 출국
7.16 조영인/김은혜 선교사 가정 입국
7.25 이종호, 나윤진 차드 단기사역자 출국
8.18 코헨/한나 선교사 입국
8.20 조영인/김은혜 선교사 가정 출국
유사라 선교사 출국
8.22 조항덕 선교사 출국
8.27 김별 선교사 출국
8.28 이강례 선교사 입국
5월은 부르기나파소의 고현종 선교사, 6월은 프랑스의 조항덕 선교사, 7월은 대표 이몽식 목사,
8월은 세네갈의 김윤기 선교사의 정기기도모임 선교 보고가 있었습니다.
부르기나파소 고현종선교사 프랑스 조항덕선교사 대표 이몽식목사 세네갈 김윤기선교사
3. 선교회 소식
6.10~14 SMF 훈련
6.24~28 PBS 2024
6.29 조항덕/구혜선 선교사 아들 조동기 군 결혼식
7.18~19 PMF 훈련
8. 26~28 선교회 가족 수양회(부산)
8.28 부산지부 설립예배
미션 미제리꼬듀/긍휼사역
miséricorde
미제리꼬듀는 (긍휼)와 Dieu(하나님)를 합친 단어입니다. 모금액은 세계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서아프리카 불어권 지역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합니다. 사역 내용은 어
린이 결연, 맑은물 사업, 배움터 사업, 의료지원 사업, 현지인 사역자 후원입니다.
더 나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www.missionfund.org에서 <긍휼사역>을 검색하시
면 후원 사이트로 연결됩니다(모바일 가능).
마다가스카르 우물
베냉 어린이 결연
선교회 후원
선교회가 발전된 모습으로 더 나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www.missionfund.org에서 한국불어권선교회를 검색하면 쉽고 간단하게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가능).
1) IMF 훈련
불어권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불어권선교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불어권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하는 불어권 선교 입문과정
대 상 : 불어권 선교 관심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
방 법 : 온라인 수강 훈련
2) PMF 훈련
단기 사역자 (1년 미만) 또는 단기 선교사 (1년
들을 위한 훈련
대 상 : 단기 선교사 훈련 수료자
기 간 : 개별 신청시
3) SMF 훈련
2년 미만)가 되기를 희망하는 분
개인적인 부르심과 비전을 확인하고 (사)불어권선교회의 이념과 철학에 동의한 자로
서 장기 선교사(2년 이상)가 되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훈련
대 상 : 각 교단 선교부 훈련 또는 GMTC 훈련 수료자
기 간 : 매년 6월
* 단기 팀 선교지 방문시 선교회 본부 또는 각 교회에서 일일 단기 훈련을 진행합니다.
명예 이사장
홍문수 이 사 장 이 웅
부 이사장 최 윤 대 표 이몽식
실행이사 홍문수 | 이 웅 | 이몽식 | 차태권 | 박경종
이 사 김교성 | 김영선 | 김왕곤 | 김인강 | 김종호 | 김학규 라계동 | 박경종 | 박종관 | 반경남 | 여오영 | 윤미숙 이정수 | 이시우 | 조성환 | 조동천 | 차태권 | 허경란
전문이사 이동우(코칭) | 오경호(부동산) | 오강근 채수경(가정사역)
최환열(회계) | 홍석의(의료)
부
장
프랑스
지스데반(최혜정)|다비드전경미|강한수전주영 조항덕구혜선|이강례|정남현이은경
차 드 양승훈최영주|김장섭오은성|이은선|박진우정은혜
김혜정|서광이은비|조영인김은혜|조진우노희정
베 냉 최성우|차교범김옥란|이성진박은지 토 고 전미자
카메룬 강창석이미숙
카보베르데 조남홍조연섭
세네갈٠감비아 유재동안정순
A 국 코헨 한나
B 국 신열방도우리|이진리전하리|김평안이사랑 정다운|김별백합화|정빌립김사랑|황열매
D 국 최아브라함유사라
필리핀 오은주
동원٠순회 이정근
동 원 이연숙
순 회 김홍기 박경순(가봉) | 최민영 최은정
은퇴선교사 박종민이정자|남현균김차남
강창석/이미숙: 하나 369-910019-282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강창석/이미숙
강한수/전주영: 하나 369-910019-127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강한수/전주영
김장섭/오은성: 하나 369-910019-351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김장섭/오은성
김별/백합화: 하나 369-910019-162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김**/백**
김혜정: 하나 369-910019-315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김혜정
다비드/전경미: go.missionfund.org/mercijkm 하나 369-910019-08804
박진우/정은혜: 하나 369-910019-321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박진우/정은혜
서 광/이은비: 하나 369-910019-367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서광/이은비
신열방/도우리: 하나 369-910018-894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신**/도**
코헨/한나 : 하나 369-910019-059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안**/한**
양승훈/최영주: 하나 369-910013-420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오은주: 하나 369-910019-299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오은주
유재동/안정순: 하나 369-910019-140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유재동/안정순
이강례: 하나 369-910019-104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이강례
이성진/박은지: 하나 369-910019-247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이성진/박은지
이연숙: 하나 369-910019-201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이연숙
이은선: 하나 369-910019-344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이은선
이정근: 하나 369-910019-231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이정근
이진리/전하리: 하나 369-910019-218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이**/박**
전미자: 하나 369-910019-27604
정남현/이은경: 하나 369-910019-11104
정다운 : 하나 369-910019-19104
정빌립/김사랑: 하나 369-910019-179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전미자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정남현/이은경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정**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정**/김**
조남홍/조연섭: go.missionfund.org/nhongcho 하나 369-910019-22404
조영인/김은혜 : 하나 369-910019-33804
조진우/노희정: 하나 369-910019-156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조영인/김은혜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조진우/노희정
조항덕/구혜선: 하나 369-910014-04104
지스데반/최혜정: 하나 369-910019-071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조항덕/구혜선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지스데반/최혜정
차교범/김옥란: go.missionfund.org/beninlove 하나 369-910019-25304
최성우: 하나 369-910019-260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최성우
최아브라함/유사라: go.missionfund.org/chmission 하나 369-910019-06504
최민영/최은정: 하나 369-910019-09404
황열매: 하나 369-910019-13304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최민영/최은정
사단법인 불어권선교회 황**
2024.5.1~2024.8.30
홍문수 이 웅 이몽식 이시우 김민영 김영선 김인강 김선환 김종호 김학규 박경종 여오영 조성환 최 윤 허경란 홍석의/김미정 김성준 김성은 박영옥 박헌준/박세령 신지수 신현진 윤영호/김은희
윤혜원 이청아 임희정 장경훈 정지혜 정윤욱 전용탁/송영호 조항덕/구혜선 지스데반/최혜정 황현규
울산대영교회 조운목사 은혜의샘물교회 윤경화목사 예닮교회 이기석목사 신일교회 선교부
캔버라 행복한교회(윤명화) 소망교회 장수호목사 열매맺는교회 이완섭목사
의와평강교회 황용완 목사 아시안미션
CCMF선교사역에동참하려면
기도후원정기기도모임에의참여또는무릎선교사로자원하여기도월력을보고 불어권선교사와사역을위해기도로후원
자원봉사행정,사무,발송작업,번역,자료수집,행사도우미,홈페이지관리등 주님께서주신재능에따라봉사
재정후원정성껏준비한정기.비정기선교헌금을교회,단체,개인,전도회등의 이름으로헌금,재정후원을하실분께서는후원자의거래은행에서자동이체를 하시면됩니다.
물품후원선교지에필요한물품들,도서,교육자료,본부행정및사무를위한 비품기증등으로동역
자동이체신청시 본부후원
(사)한국불어권선교회KEB하나272-890016-64704 (사)한국불어권선교회KEB하나630-006534-646 (사)한국불어권선교회우리은행1005-401-988064 (사)한국불어권선교회국민은행533901-04-056678
긍휼후원
(사)한국불어권선교회KEB하나272-890022-92704
후원문의
02-409-2287,070-7625-2287
불어권 선교회는 김왕곤 장로님과 이순자 권사님의 헌신으로 선교관을 마련하여 한국에 잠시 입
국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5층 각 층에 4개 방으로 총 12개의 방을 운영 중입니다.
매년 50여개국에서 100여명 이상의 선교사님이 선교관을 이용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 니다. 엘리베이터 설치와 주차장 확장등 선교관의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더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할수 있는 선교관이 될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 부탁드립니다.
*선교관 예약은 카카오채널 CCMF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