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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story 저희부부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요. 제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결심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을 정직하고 진실 되게 이야기하고 표현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이름아 래 내 마음을 속이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것들을 상대방에게 잘 이야기 하지 못했었고 잘 표현하지 못했었 습니다. 상대방이 떠나거나 나를 싫어하게 될까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와 다른 모습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생활에 좀 자유분방한 면이 있는데 남편은 오늘 하루에 해야 할 일들은 하나하 나 다 해내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his story 작년에 처음 만났을 때 소명지의 글을 읽으면서, 남자에 대한 아픔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도 아픔이 있 었기에 교제를 결심하기 까지 힘들었습니다. 기도할 때 마다 울면서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아내와 통화 중에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린 저와 어린 아내가 보였는데, 아내가 울면서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었 고, 저는 무엇을 잃어 버렸는지 그 것을 찾으려고 땅바닥만 바라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예수님 께서 부인 옆으로 가서 함께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환상을 봤다는 자체가 너무 조심스러워서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헛것을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더 눈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기도 중에 예수님께서 저를 만져주셨고 그 후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형편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될 만한데,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기적은 아니지만, 없는 형편으로 기적 과 같이 결혼식까지 모든 것을 다 해결했습니다. 때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습니다. 순종하니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나의낭군님♥ 민국씨, 언제나 많이 사랑해주고 이뻐해줘서 고마 워요. 우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고 예수님 의 사랑으로 충만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요. 나의낭자님♥ 선교사로써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서로 중보하 며, 열방을 품길 원해요.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친구, 좋은 남편으 로 최선을 다할께요.

저희는 선교를 꿈꿉니다. 현재 남편은 한세대 신학대학원 2학년으로 재학 중이고 아내는 한세대 신학대 학원 1학년으로 재학 중입니다. 둘 다 신학을 공부하고 있고. 이후에 졸업하고 준비되어서 선교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소원하기로는 부부공동목회를 하며 남편은 대학 때 태권도를 전공했기에 선교지 아이들 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기 원하고 아내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며 특별히 한국어를 가 르쳐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자녀계획은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많이 품고 싶습니다. 벌써 이름까지 지었어요. 아들 두 명은 대양이, 대주입니다. 오대양! 육대주!를 품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고, 딸을 낳는다면, 오대양! 육대주! 칠공주? 해서 공주로 지을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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