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92, 콜로라도 타임즈 October 9, 2025

Page 1


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Discount Dental Clinic

Mental Health Service 각종 면역예방주사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추천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추천

■ 소변검사, 임신테스트, 헬리코박테리아검사

■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메모그램스크린 추천

■ 무료 어린이 예방주사

■ 성인예방주사

■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 독감 예방주사

■ 메디케이드 신청 및 오바마케어 신청

■ 이중언어 네비게이더 서비스

■ 보험이 없거나 디덕터블이 많으십니까?

■ 각종 의료보험 접수: Medicaid, Medicare, Cigna, Aetna, United Healthcare Plan, Blue Cross Blue Shield, and more

CAM and Water, Well-established, Strong growth potential.

For Lease, Store front retail space in Castle Rock

Ideal for K-food, beverage concept, jewelry shop, boutique retail, or specialty services. Rent $2,700/month, 900 SF, Serious inquiries only, Contact for showing and more details.

Gross

Coin Laundry in Littleton $409,000

Gross sales are

Dry Cleaners in Evergreen $160,000

Gross sale approx. $16,000/month, 1,650 SF, Rent approx. $3,100, Well-established, Strong and loyal local customer base.

Dry Cleaners in Littleton $120,000

Dry Cleaners in Evergreen $72,000

Gross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실치사 중상해 교통사고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J.Y. KANG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 보험카드지참, 무보험자 무료

실시 안내

▶ 대상: 어린이(0-18세까지 무료), 성인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연락처: 303-954-0058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 장소 :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 예약: cahep.org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 행사 정보

할렐루야 교회

복음전도 치유집회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 대상: 콜로라도 지역의 모든 성도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일시: 11월 21, 22, 23일

장소: 덴버제자교회

▶ 시간: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장소: 덴버할렐루야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SYNCIS주최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주제: 아메리랑(Amerirang)

▶ 일시 : 11월 2일(일) 오후 4시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2월 21일(금) 오전 11시

▶ 장소: Affiliated Office

▶장소 : 베타니 루터란 교회 (Bethany Lutheran Church, 46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

▶ 티켓가격: $20 www.ckchorus.org 케햅 독감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사전예약필수)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덴버(오로라)영사업무]

▶날짜 : 10월 24일 (금)

▶시간: 09:00~18:00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1층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주소: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영사업무]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날짜 : 10월 25일 (토)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시간: 시 간 : 10:00 - 12:30

환으로 진행된다.

▶장소: Senior Center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소: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09

덴버연합감리교회

▶ 문의: 720-529-5757/ 720-739-6565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 대상: 다문화 가정 구성원 중 한명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 참가분야 초•중 / 고 / 대학생 /부모 및 조부모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시상: 각 분야별 $500 상금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정: 마감-10월 22일 수요일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발표-11월 10일 일요일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1192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Paul Jeong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학생기자

Hayne Kang

Bahnya Kim

Hayne Kang

칼럼 니스트 · Columnist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기사제보 · 광고문의

Editorial · Advertising

15일(토) 오후 3시

▶ 시상식: 11월 30일 주일 오후 1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 참가방법: 교회 홈페이지 www.denverkumc.org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에서 다운로드 하거나 이메일 denverkumc5757@ gmail.com로 양식요청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 광고문의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ditorial ·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Youtube: @coloradotimesnews @ColoradoTimesVoices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기사제보 받습니다.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We Want to Hear From You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Essay Contest

경험을 나누세요!’ Theme: Share Your Multicultural Family Experience!

• 대상: 다문화�가정�구성원�중�한명

• 참가�분야

1. 초등학생 & 중학생

2. 고등학생

3. 대학생

4. 부모�및�조부모

• 시상: 각�분야별 $500 상금

• 일정

◦ 마감: 10월 22일(수요일)

◦ 발표: 11월 10일(월요일)

(교회�홈페이지�및�개별�통보)

◦ 시상식: 11월 30일(주일) 오후 1시

• 참가�방법

1. 교회�홈페이지 www.denverkumc.org 에서

참가�양식�다운로드

2. 또는�이메일 denverkumc����@gmail.com

으로�양식�요청

• 참고

◦ 한국인이�포함된�가정에�국한하지�않고, 모든�다문화�가정�참여�가능

◦ 에세이는�영어�혹은�한국어로�작성

*당신의 이야기가 세상을 밝힐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전해 보세요! 주제‘다문화

덴버연합감리교회 (박해일�목사)

Tel ���-���-���� (office) / ���-���-���� (text)

덴버연합감리교회�주최 새성전을

• Eligibility: Open to one member from a multicultural family

• Categories

�. Elementary & Middle School Students

�. High School Students

�. College Students

�. Parents & Grandparents

• Prizes: $��� awarded in each category

• Schedule

◦ Deadline: October �� (Wednesday)

◦ Winners Announced: November �� (Monday) (on church website & by individual communication)

◦ Award Ceremony: November �� (Sunday) at �:�� PM

• How to Participate

�. Download the application form at www.denverkumc.org

�. Or request the form by email: denverkumc����@gmail.com

• Notes

◦ Open to all multicultural families (not limited to families with Korean members)

◦ Essays may be written in English or Korean

*Your story can shine light into the world-hare it with us!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Rev. Haeil Park)

Tel. ���-���-���� (office) / ���-���-���� (text)

• 새교회�주소: 14160 East Evans Ave. Aurora, CO �����

• 첫예배: 11월 16일 오후 1시

• 사무실�오픈: 11월1일�오전 9시부터

• 그�전까지는�아래의�장소에서�임시로�예배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1시

• 임시예배장소: 5101 S Dayton St, Greenwood Village, CO �����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가 주최한 ‘한국문화 및 역사체험장’이 지난 10월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새문한국학 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콜로라도 지역 한 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고 세대 간 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대 한인들의 뿌리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새문한국학교, 뉴라이프, 제자,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성로렌스 등 여러 한국학교가 함 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전통문화와 지역 안전 기관의 협력 행사장에는 송편 빚기와 시식, 소떡소떡 만들기, 전통의상 입기, 청사초롱 만들기, 윷놀이, 딱지치 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함께 음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오로라 경찰국(APD)의 ‘FIVE-O 활동 트레일러 (FIVE-O ACTIVITY TRAILER)’(사진 이현진 기자)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식을 만들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 문화를 자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특히 오로라 소방국 소속 한인 소방관 조나단 배 (Jonathan Bae)가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차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2월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소떡소떡을 만들고 있는 제자한국학교 선생들

안을 직접 살펴보고 장비를 만져보며 큰 호기

심을 보였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을 배우

고 한인 소방관을 만날 수 있어 뜻깊다”는 반

응을 보였다.

또한 오로라 경찰국(APD)의 ‘FIVE-O 활동 트

레일러(FIVE-O Activity Trailer)’도 함께해 큰

관심을 모았다. 22피트 맞춤형 트레일러 안에

는 비디오게임, 퀴즈, 공예 활동, 간식과 기념품

이 준비돼 학생들이 즐겁게 경찰관과 교류할 수

있었다.

이번 소방차와 FIVE-O 트레일러의 참여는 송

민수 오로라시 국제 커뮤니티 협력 담당관의 주 도로 이뤄졌다. 송 담당관은 행사 취지에 공감

생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께 만든 따뜻한 한국문화 축제

올해는 가을 방학이 끼어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참가한 학생과 학 부모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을 활기 있게 만들었다. 점심시간에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 을 나눴다. 유미순 회장은 “매년 한인 차세대들

이 즐겁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

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한인 학생들의 우수한 성취를 격려하고 지역 사

회의 연대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덴버에서 열 렸다. 한미장학재단(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KASF) 마운틴 스테이츠 지부 (MSRC)는 10월 4일 덴버 식학교(Denver Seminary,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에 서 2025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만5천 달

러의 장학금을 15명의 대학·대학원생에게 전달했

다. 또한 콜로라도와 캔자스 지역의 고등학교 우수

졸업 예정자들에게도 별도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탁월함과 공동체 가치의 축제 (Celebration of Excellence and Community Value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미국 국가와 애국가가 울려 퍼

지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의 문을 열었다.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부 정인경(In-Kyung Chung, PhD, MBA) 회장(Director of Korean Global Campus)은 환영사에서 “올해도 많은 학

생들이 지원했는데 모두가 뛰어난 성취를 가진 인

재들이어서 그중에서 최종 수혜자를 선정하는 과

정이 쉽지 않았다”며 “코비드 이후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수혜 인원을 줄이는 대

신 대학생 장학금 금액을 지난해보다 1천 달러 올

려 3천 달러씩 수여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

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 “올해는 관세와 여러 정치적 문제

로 인해 후원사인 기아(Kia) 장학금 지급이 지연

되면서 보통 학기 시작 전 진행되던 시상식이 늦

어졌다”며 “이 때문에 타주나 먼 지역에 다니는

대학생들은 참석이 어려워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미장학재단의 지원 자격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 (Korean War Veteran)의 자손부터 최소 1/4 한 국 혈통을 지닌 혼혈 학생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성적(GPA) 40%, 부모의 세금

보고서(가정 소득) 30%, 자기소개 에세이와 교사

추천서 2부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업뿐 아니라 학

생의 성장 잠재력과 공동체 기여 가능성까지 종합

적으로 평가한다.

전국 이사회 의장 최 헨리(Henry Choi)는 현장 참

석 대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하며 “학생

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준다”며 “후원자와 기부자의 헌신이 이런 기회를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KASF는 1969년 설립 이후 미 전역 7개 지역 지부

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지금까지 8,455명 이 상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마운틴 스테이츠 지부 역시 지역 후원자들의 꾸

준한 기부와 봉사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50 for 50’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장학기

금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정성욱(Sung Wook Chung) 장

학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후원자와 이사진, 자원봉

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두의 헌신이 학생

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마무리됐으

며,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KASF는 “작은 헌신과 나눔이 결국 우리 공동체 를 넘어 미국 사회와 세계를 이롭게 할 것”이라며

JIYUN BAEK UNIVERSITY OF NEBRASKA AT OMAHA

ILSUN KANG DENVER SEMINARY

ELEANOR O’HAGAN CREIGHTON UNIVERSITY

SEEUN CHOI UNIVERSITY OF NEW MEXICO

DREW FRIESEN KANSAS STATE UNIVERSITY

YOOMIN HONG ST. JOHN’S COLLEGE

HYORIM KIM UNIVERSITY OF NEW MEXICO

HYUNSUB KIM SOUTHEASTERN UNIVERSITY

HYUN JOONG TOUKY KIM ST. JOHN’S COLLEGE

WOOSUNG LEE BUTLER COMMUNITY COLLEGE

CHAE PARK THE UNIVERSITY OF KANSAS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JAYLYN RYU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VIOLET MEYERS UNIVERSITY OF KANSAS

ETHAN HAN PINE CREEK HIGH SCHOOL

ELIZABETH PARK OLATHE NORTH HIGH SCHOOL

콜로라도스프링스 한국학교가 지난

9월 뜻깊은 두 가지 행사를 통해 지

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학부

모와 학생,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

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회 콜로라도스프링스 코리안 페

스티벌 참여

지난 9월 20일, 콜로라도스프링스

에서 처음으로 열린 코리안 페스티

벌에 한국학교가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학교는 행사장

에서 *‘한글 이름 써주기’*와 ‘한복

입어보기’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관

람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 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은 직접 한글로 자신의 이름

을 받아보며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

다움을 접할 수 있었고, 성인 참가자

들 또한 전통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

을 찍으며 한국의 전통미를 체험했

다. 한국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한

국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

다”고 전했다. 이번 참여는 한국학

교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국문

화를 알리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

가받고 있다.

첫 번째 한국학교 운동회 개최

이어 9월 27일에는 한국학교 교정

에서 첫 번째 운동회가 열렸다. 한

국의 전통적인 운동회 방식을 본떠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다양한 경

기가 진행되었다. 어린이반, 성인반

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여 박

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응원

소리와 웃음이 교정을 가득 채웠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줄다리기, 계주, 단체 놀이

등을 즐기며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사회에서 정성껏 준

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국 특유

의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었고,

참가자들은 “마치 한국의 운동회 현

장에 온 듯한 즐거움과 추억을 얻었

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사회 속 한국학교의 역할

이번 두 행사는 콜로라도스프링스

한국학교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 어,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 문화를 공

유하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한국어

와 전통문화를 행사 속에서 직접 경

험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공동체의 결속

을 다지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

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

과 함께하는 행사들을 꾸준히 마련 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차세대에게

소중한 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 참여와 첫 운 동회 개최는 한국학교가 지역사회 의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필요

연봉 12만 9,528달러(약 1억 8,343만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전문 웹사이트 GOBankingRates가 미국 50 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덴

버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연봉 12만 9,528달러(약 1억 8,343만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번 연구는 주택 가격, 소득 수준, 생활비 등의 데

이터를 바탕으로 각 도시에서 편안하게 살기 위

한 비용을 산출했다. 연구진은 50/30/20 예산 규

칙을 적용해 필수 지출 비용을 계산한 뒤, 저축과

재량 지출을 포함한 생활 방식을 위해 이를 두 배

로 산정했다.

덴버는 미국 대도시 중 12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인구 72만9,019명의 이 도시는 단

독주택 평균 가격이 58만9,059달러(약 8억 3,425

만원)이며, 필수 생활비로 6만4,764달러(약 9,171

만원),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는 12만9,528달러(약 1억 8,343만원)의 연봉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 다. 덴버는 마이애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텍사스

주 오스틴 등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20위를 기록했다. 인구 49만3,540명인 이 도시는 단독주택 평균 가격 46 만3,169달러(약 6억 5,589만원), 필수 생활비 5만 4,231달러(약 7,681만원), 편안한 생활을 위한 연

봉 10만8,462달러(약 1억 5,360만원)가 필요한 것 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6개 도시 모두 편안한 생

활을 위해 1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이 필요한 것으 로 나타났다.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들은 대부분 캘리포니 아에 위치했다. 샌호세,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

고가 상위 3개 도시를 차지했으며, 이들 도시에 서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각각 20만 달러(약 2 억 8,322만원) 이상의 연봉이 필요한 것으로 집

계됐다.

반면 가장 저렴한 대도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6만5,733달러, 약 9,309만원)와 테네시주 멤피스 (6만6,177달러, 약 9,372만원)로 나타났다. 이 두 도시의 편안한 생활 기준 소득은 덴버의 필수 생 활비 수준과 비슷했다.

GOBankingRates는 최근 미국 50대 도시에서 ‘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연봉을 조

사한 연구도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덴버는 15만 9,036달러(약 2억 2,518만원)로 12위, 콜로라도 스 프링스는 13만4,277달러(약 1억 9,013만원)로 21 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지혜)는 지난 4

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복 맵시 뽐내기

사진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

통문화를 알리고, 한복 입기를 장려하기 위한 취

지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단합을 유도

하기 위해 반별 대항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는 총 3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복 착용률과 바

르고 맵시 있게 입은 정도, 창의적인 포즈, 학생

들의 표정과 단합된 분위기 등을 중심으로 평가 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각 반별로 독창적인 사진을 찍어 제출 했으며, 조선시대 선비의 ‘갓’을 직접 만들어 착

용하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멋진 포즈를 선보 인 유아유치부 ‘개나리 1반’이 1등의 영예를 안 았다. 개나리 1반에게는 다양한 한국 과자가 담

긴 대형 과자 바구니가 상품으로 전달됐고, 학생

들은 풍성하게 음식을 나누는 ‘한가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공동 2등은 중고등부 ‘무궁화 3반’과 ‘소나무반’

이 차지했다. 중고등부 학생 전원이 한복 또는 학교 티셔츠를 착용하고, 밝고 조화로운 포즈를

연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 3등은 초등부 ‘

진달래 1반’과 ‘진달래 4반’에게 돌아갔다. 진달 래 1반은 학생들의 개성있는 포즈와 직접 만든 ‘

갓’ 착용이 돋보였고, 진달래 4반은 전체 학급 중

가장 높은 한복 착용률을 기록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지혜 교장은 “각 반 담임 선생

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일부 학급은 조

선 시대 선비의 갓을 직접 만들어 착용하는 등 전통을 창의적으로 표현했고, 중고등부 학생들

까지 한복을 입거나 학교 티셔츠를 입고

게 참여해 정말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가장 어린 학급인 유아유치부 ‘새싹반’은 특별히 ‘송편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담임 교사 김윤 진 씨는 “아들이 어릴 적 함께 송편을 만들며 즐 거워 하던 기억이 떠올라, 우리 반 아이들과도 그런 추억을 나누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플레 이도우(점토 놀이)를 하듯 송편을 직접 빚고, 자 신이 만든 송편을 맛보며 신기해하고 뿌듯해하 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한국 전통 문화에 대 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 법으로 한국 전통문화 교육과 역사 교육을 이어 갈 방침이다. <기사제공 :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새싹반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독자들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민들은 주를 벗어나지 않고도 세계 최고의 호텔

에서 머물 수 있다.

이 여행 매거진은 최근 75만 명 이상의 독자 투표

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호텔 50선(50 Best Hotels in the World)’ 2025년 독자 선택상(Readers’ Choice Awards)을 발표했다. 독자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카자흐스탄, 터키, 모로코, 싱가포르, 스위 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멕시코 등 전 세계

를 여행하며 머물기 좋은 최고의 장소들을 선정 했다.

미국 내에서는 단 14개 주의 호텔만이 명단에 포 함됐다. 캘리포니아, 테네시, 일리노이, 매사추세

츠 등 일부 주는 여러 호텔이 리스트에 올랐다. 백 년의 주(Centennial State)로 불리는 콜로라도는

세계 최고의 호텔 2곳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펜의 라임라이트 호텔(Limelight Hotel)과 덴버의 아트

호텔(Art Hotel)이 그 주인공이다.

39위에 오른 라임라이트 호텔 아스펜(Limelight Hotel Aspen)에 대해 매거진은 아스펜에 여러 뛰

어난 호텔들이 있지만, 라임라이트 호텔이 최고로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호텔 제롬(Hotel Jerome)

부터 리틀 넬(Little Nell)까지, 아스펜의 호텔들은

세련된 집단이지만, 라임라이트 아스펜은 브랜드

팔로워들에게 익숙한 디테일로 확실히 젊은 감각

을 불어넣는다”고 매거진은 밝혔다. 플란넬 침대

러너, 대담한 액센트 가구,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위해 발명된 듯한 풍경을 자랑하는 활기찬 옥상

테라스가 특징이다.

콘데 나스트는 겨울철 아스펜에 위치한 이 호텔의

위치를 스노우 글로브(snow globe, 눈 내리는 장

식구) 중심에 있는 것 같다고 묘사했다. 라임라이

트 호텔은 스키장과 실버 퀸 곤돌라(Silver Queen Gondola)로의 접근이 쉬우며, 낚시, 경치 감상 등

눈 외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회도 제공한다. 31위에 선정된 더 아트 호텔 덴버(The Art Hotel Denver, Curio Collection by Hilton)는 독자 선택 상의 단골 수상자로, 2017년부터 매년 이 영예를 안았다. 도리안 프랭클린 필립스(Dorian Franklyn Phillips) 총괄 매니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콘 데 나스트 트래블러 독자 선택상에서 콜로라도 최 고의 호텔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이는 우리 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최고의 영예”라며 “이 권위 있는 인정은 우리의 헌신적인 팀과 지난 10년간 고객들을 위해 큐레이팅해온 독특하고 개인화된 예술적 제공물과 경험에 대한 증거”라고 밝혔다. 이 부티크 호텔은 미니멀하고 예술적인 디자인과 호텔 전체에 전시된 실제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았 다. 콘데 나스트는 또한 더 아트 호텔을 콜로라도 최고의 호텔로도 선정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옥타 덴버지회, KOTRA LA 무역관 방문

한미 무역협력 강화 및 콜로라도 내 한국기업 진출 확대 논의

KOTRA LA 무역관의 박근형 관장과 태지현 팀

장이 지난 9월 30일 콜로라도 한인경제인협회

(OKTA 덴버지회, 회장 최준경)를 방문해 한미 간

무역협력 강화와 한국 기업의 콜로라도 진출 확

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박근형 관장이 전날 콜로라도주 무

역담당관들과 가진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졌

으며, 양측은 향후 옥타 덴버지회와 KOTRA가 콜

로라도 내 무역 교류에서 수행할 실질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박근형관장은 “콜로라도주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Aerospace), 방산(Defense), 에너

지, 인공지능(AI) 산업은 한국 정부의 핵심 산업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며, “이로 인해 한국 기업

들의 콜로라도 진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

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해

중국산 저가 제품의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하면서, “이 기회에 한국 제품이 고품질로 승부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OTRA는 이에 따라 옥타 덴버지회와의 협업 기

회를 확대하고,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류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형 관장은 “지난해 월드옥타 덴버지회가 개

최한 디스커버 코리아 행사는 현지 시장 중심의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였다”며, “

향후 KOTRA가 주최하는 바이어 상담회에 옥타

덴버지회를 통한 바이어 참여 비중을 늘리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최준경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지 미국

바이어 중심의 한미 무역 교류 확대, 한인 기업의

왼쪽부터 코트라 LA무역관 태지현 팀장, 최준경 덴버지회 회장, 코트라 LA무역관 박근형 관장, 이승우 옥타 덴버 지회 이사장, 최윤성 옥타 덴버지회 이사(사진 옥타 덴버지회 제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청년 취업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KOTRA

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KOTRA는 무역·투자유치·고용지원 등 실질적 지

원책을 통해 콜로라도 내 한인 및 한국 기업의 성 장 기반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관 소개]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 정부 산하 무역진흥기관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며 한국 기업의 해 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OKTA 덴버지회 (콜로라도 한인경제인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의 지역 지회 로, 콜로라도 내 한인 경제인의 네트워크 구축과 한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가입문의는 (303) 564-9327 로 연락하거나 www.oktadenver.org 에서 신청하면 된다. <OKTA 덴버지회 제공>

오전 ‘와보라(COME & SEE) 전도집회’…

연합찬양팀(영락교회, 산위에교회, 카리스 찬양팀)들이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덴버 지역 한인 교회들이 10월 5일, 센테니얼 덴 버 산위에교회(Mountaintop Church, 담임목사

임정기,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에 모여 하루 두 차례 뜻깊은 집회를 가졌 다.

오전에는 지역 주민을 초청한 전도집회 ‘와보라 (come & see)’가 열렸고, 오후에는 여러 교회가 함

께한 연합찬양집회가 진행돼 예수 그리스도의 복

음을 나누고 교회의 연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오전 11시, “와보라(come & see)” 전도집회

산위에교회가 주최한 오전 전도집회는 “예수님이

당신을 기다리십니다”라는 초청의 메시지로 문을 열었다. 지역 한인뿐만 아니라 이웃들도 함께해

예배와 교제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찬양과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새로 온 이들에게 교회를 소개하며 따뜻하게 맞

이했다.

오후 2시, 연합찬양집회 — 십자가와

나되다

오후에는 연합찬양집회가 이어졌다. 주제는 ‘십자 가, 구원, 사명’이었다.

먼저 덴버 산위에교회 찬양팀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그가 오신 이유’ 등으로 예배의 분위기 를 이끌었다. 이어 영상 ‘천번을 불러도’가 상영되

며 마음을 모았다.

덴버 영락교회 찬양팀이 ‘예수 십자가의 흘린 피’,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등을 부르며 회중의 뜨 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말씀으로 도전과 위로 전해

첫 번째 설교에서 한시원 목사(덴버 영락교회

담임)는 “왜 이러는 건데”라는 제목으로 고린도

후서 5장 17절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운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임정기 목사가 “예수 이름으로 사는 사람”을 주제로 마태복음 27장 26절 말씀을 나누며 “예수 께서 십자가를 지신 의미를 기억하고 그분의 이름 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찬양으로 하나된 공동체 말씀 후 카리스 찬양팀이 ‘실로암’, ‘예수 아름 다우신’ 등을 선보였고, 영상 ‘예수님의 사랑 의 편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연합찬양팀 이 ‘사명’과 ‘부흥’을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전도집회로 복음을 다시 붙잡 고, 오후 연합찬양으로 지역 교회가 하나 되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며 “큰 도전과 위로를 받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 기자>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미국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항공 관제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덴버 국제공항(DIA)의 항

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연방항공청(FAA)은 월요일 저녁, 인력 부족으로

인해 콜로라도주 덴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뉴

저지주 뉴어크 등 3개 공항에서 비행 지연이 발

생했다고 밝혔다.

항공 관제 경보에 따르면 덴버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들은 월요일 평균 39분 지연됐으며, 가장

긴 지연 시간은 95분에 달했다.

가장 심각한 상황은 버뱅크 공항에서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저녁 시간대에

관제사가 한 명도 근무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평균 2시간 30분의 지연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션 더피 교통부 장관은 월요일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항공 관제사들에게 더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제사들은 급여를 받지 못한 채 계속 근무해

야 하며, 셧다운이 종료된 후에야 임금을 받을

수 있다.

더피 장관은 관제사들이 병가를 내는 사례가 증

가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인력 부족으로 이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운항을 중

단할 것”이라며 “공역을 폐쇄하고 운항을 지연

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항공 정보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10 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 기준 덴버 국제공항에

서 67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1편이 취소됐다.

다만 연방 항공 당국은 화요일 지연이 인력 부

족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경보를 발령하

덴버 국제공항(DIA)이 가을 방학 시즌을 맞아 대

여행 러시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 정

부 셧다운으로 인한 지연 우려가 겹치면서 승객

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항 당국은 오는 10월 9일(목)부터 20일(월)까

지 약 93만 8,000명의 승객이 DIA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은 콜로라도 프론트 레인지 지역 학군의

가을 방학과 겹치며,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10월 10일(금)과 12일(일)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교통안전

청(TSA)과 연방항공청(FAA) 직원들이 다른 연

방 공무원들과 함께 무급 휴직 상태에 놓여 있다.

실제로 지난 월요일 FAA는 "인력 부족"을 이유로

지상 지연(ground delay)을 발령했으며, 이로 인

해 DIA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지연이 발생했

다. 션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항공 교통 관제사

들의 병가 신청이 소폭 증가했으며, 상황이 악화

지 않았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전국 공 항에서 항공편 지연이 평소보다 2~3배 증가했 다.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될

직 접 연락해 항공편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 했다. 실시간 TSA 보안 대기 시간은 Flydenver. com/security에서, 지연 및 결항 정보는 Flight-

Awa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DIA는 여행객들에게 최근 변경된 공항 시 설 정보를 안내했다. 모든 보안 검색대가 제페슨 터미널 6층 북쪽 끝으로 이동했으며, 이는 웨스 틴 호텔 및 트랜짓 센터 반대편에 해당한다. 기 존 남쪽 보안 검색대는 운영이 중단됐고, 동쪽· 서쪽 보안 검색대는 매일 오전 3시부터 오전 1시 까지 운영된다. 대부분의 항공사 카운터는 2027년 중반까지 5층 중앙의 임시 시설로 이전했지만, 유나이티드 항 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프론티어 항공은 여전히 6층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제페슨 터미널에서 A 콘 코스로 연결되는 다리가 재개방되어 보안 검색을 통과한 도착·출발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항 당국은

Residential

Conventional

2023 Conforming High Balance Loan Limits

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은행·크레딧 유니온 · 보험회사를 비교해 가장 좋은 융자

족발 명가

한양왕족발

20년 전통의 한양왕족발은 12가지 한약재로 삶아서 영양만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양보쌈은 껍데기가 있는 최상품

쟁반국수 • 양푼손제비 • 김치/고기�만두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

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5년 10월 콜

로라도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

다. 두 장소 모두 방문 전 사전예약

이 필수이므로 아래 예약안내 부분을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참고 사항]

- 예약시간은 30분 단위이며,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늦게 도착하면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되므로 예약하신

시간에 잘 맞추는 것이 좋다.

- 순회영사 장소에 방문시에느는 반

김치와 장아찌를 판매하는 KREAM 관계자들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참고해서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해 야 한다.

※ 예약은 10/10 금 샌프란시스코 시

각 오전 10시 /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 오픈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잡아야 한다.

- 컴퓨터 사용이 어려우신 만 65세

이상 고령자 분들은 415-921-2251

로연락 바람

-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 바람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①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

가입)

③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

사관" 선택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

영사" 선택(10/24 덴버전용, 10/25 스

프링스전용)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인증서 1003, 여권/혼

인출생신고/해외이주신고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증명서 등 발급

및 기타문의 1002)

- 카드 결제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현금/퍼스널체크를 준비해야 함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 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 력하여 미리 작성해오시기 바라며, 제 출하셔야 하는 서류는 원본 뿐만 아니 라 복사본(COPY)도 준비해야 함.

(예: 여권, 영주권, 시민권증서, 출생 증명서 등)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예약은 10/10 (금) 샌프란시스코 시간 오전 10시 /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오픈됩니다.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 날짜 : 10월 24일 (금)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콜로라도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 시간 : 9:00 ~ 18:00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덴버(오로라)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 장소 :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 1층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의미를 남겼다.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 날짜 : 10월 25일 (토)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 시간 : 10:00 ~ 12:30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콜로라도

- 장소 : 조이 시니어 센터

스프링스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09)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콜로라도 아라파호 카운티 지방법원이 한인 주간

지 위클리 포커스(Weekly Focus)와 편집장 김현

주에게 명예훼손으로 1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

결했다.

법원은 지난 9월 29일 최종 판결(사건번호 2021CV31304)에서 위클리 포커스가 2021년 6

월 24일자 기사에서 바비 킴을 '한인 커뮤니티의 공공의 적(public enemy)'이라고 표현한 것은 허

위이자 악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20 여 년간 이어진 한인 커뮤니티 내 분쟁의 연장선

에 있다.

건물 매각·자금 사용 둘러싼 논란

쟁점은 콜로라도 한인노인회(KSCA) 건물과 자금

관리 문제였다. 위클리 포커스는 2021년 3월과 6

월 세 차례 기사를 통해 바비 킴이 KSCA 건물을

비밀리에 매각하려 했고, 단체 자금을 개인 변호 사 비용과 통역료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바비

킴은 허위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제 기했다.

재판부는 "건물 매각 시도와 단체 자금의 변호사

비용 사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비밀리에 팔려 했다'는 표현은 부정확하

나 그 자체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 반면, '공 공의 적'이라는 표현은 지역사회에서 심각한 평판

손상을 초래하는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다.

"기본적인 취재도 하지 않아"

법원은 특히 위클리 포커스가 기사 작성 과정에서

바비 킴의 입장을 확인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 고, 오랜 갈등 속에서 의도적으로 부정적으로 묘

사했다고 지적했다. 판결문은 "피고가 사실 확인

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취재조차 하지 않았다"며

악의성을 인정했다.

반면 원고가 주장한 극심하고 부당한 행위 부분은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극단적 행위

로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위클리 포커스와 김현주 편집장은 1

만 달러의 손해배상금과 소송 비용, 법정 이자(연 9%)를 지급해야 한다.

Henderson 판사는 판결문에서 "6년 반 전 다른 판사가 이 커뮤니티를 '수십 년간의 적대감, 비판, 갈등'으로 묘사했다"며 "20년에 걸친 싸움의 맥락 에서 볼 때, 'public enemy'라는 표현은 한인 커뮤 니티에서 바비 킴 씨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명 확하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현재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또 다른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0일 재 판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이 양측 간 7번째 소송 이다.

<이현진 기자>

Sponsor:

세번째 토요일 오전

DACA, Work Permit

관한 Unlawful Presence Waiver

Elevate your space with premium blinds imported directly from Korea. Discover the perfect blend of style and quality, tailored to fit your home. Expert installation available throughout Colorado! Premium Blinds Installation Specialists.

FREE Estimate Install

◆ 커버스 전동레일(버티칼+커튼 스타일)

CUVERS(UNISLAT), MOTER SYSTEM

◆ 트리플 쉐이드 TRIPLE SHADE

◆ 콤비 블라인드 COMBI BLIND

◆ 롤스크린 ROLLSCREEN

◆ 우드&컬러 블라인드 WOOD/COLOR BLIND

◆ 알루미늄 블라인드 ALUMINUM BLIND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콜로라

도 주민들의 건강보험료가 급등할 위기에 처했

다. 문제의 핵심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을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극한 대립이다.

쟁점이 되고 있는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는 직

장이나 정부 프로그램을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 로 건강보험을 구매하는 약 30만 명의 콜로라도

주민을 지원하는 제도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 절 민주당이 도입한 이 보조금은 보험료를 크게 낮춰 가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2025년 말 효력이 끝난다. 콜로라도 보험국은 보조금이 만

덴버시,

료되면 내년 주 전체 평균 보험료가 28% 상승하 고, 웨스턴 슬로프 지역은 38%나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산층 가족의 타격이 심각하다. 연소득 6만 2,600달러(개인) 또는 12만 8,600달 러(4인 가족) 이상인 중산층은 보험료 인상은 물 론 보조금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다. 웨스턴 슬로 프의 4인 가족은 내년에 연간 2만 5,000달러 이 상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수 있다.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은 보조금 없는 ‘클린’ 예산 안을 밀어붙이고, 민주당은 보조금 연장이 포함 된 예산안을 고수하면서 양측 모두 상대방 안을 거부해 셧다운이 발생했다. 공화당은 예산 통과 후 보조금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 당은 장기 연장을 원하고 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수십만 콜로라도 주민 의 건강보험료가 2배 또는 3배가 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세액공제 연장을 촉구했다. 보험사들 이 11월 1일 오픈 등록 전인 10월에 요율을 확정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의료 옹호 단체들은 약 8만 명이 보험 가입을 포기할

에 처할 것으로 추정하며, 농촌과 리조트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콜로라도 타임즈>

예산 부족으로 311 콜센터 축소… AI 챗봇으로 대체

311 서비스는 비응급 상담 전화…쓰레기 수거, 도로 보수, 소음, 각종 허가 신청 등 민원 처리

심각한 예산 적자에 직면한 덴버시가 311 콜센

터의 운영 시간과 인력을 대폭 축소하고, 그 공

백을 인공지능(AI) 챗봇으로 메우기로 했다.

마이크 존스턴 시장이 제안한 2026년 예산안에

따르면, 311 예산에서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이 삭감된다. 감축분의 대부분은 콜센터 공

석 상담원 인력 감축에서 나오며, 현직 상담원 1 명도 감원 대상이다. 덴버 시는 지난 월요일 311

전화 상담 서비스의 운영 시간을 월~금 오전 7

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오후 7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이 하루 2시간씩 단 축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2024년 도입된 AI 챗봇 ‘써니 (Sunny)’ 이용을 권장했다. 써니는 72개 언어로

24시간 문자와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며, 회의, 쓰레기 수거, 주차, 허가 등 시민 서비스 질문에

답하고 지역 문제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덴버가 제2회 DenAI 서밋을 개최

하고 새로운 최고 AI 책임자를 임명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예산 미통과로

인한 정부 기능 정지)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주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은 계속 개방하지만, 서비스

와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수) 게리 홀 에스테스파크 시장은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동쪽 입구인 비버메도스(Beaver Meadows)와 폴리버(Fall River) 게이트가 열려 있

고 직원이 배치돼 있으며 방문객들이 공원에 입장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을 관할하

는 내무부의 셧다운 대응 메모에 따르면, 전국의

국립공원 도로와 트레일, 야외 기념물은 일반적으

로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그러나 평상시 업무시간

외에 잠기는 시설이나 구역은 폐쇄된다. 여기에는

건물, 대부분의 방문자센터, 게이트가 있는 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도로와 트레일 상태 정보는 업데이트되지 않으며,

웹사이트도 관리되지 않는다. 국립공원관리청 직

원 대부분이 무급휴직 상태가 되며, 법 집행과 응

급대응에 필수적인 인력만 근무한다.

이번 셧다운이 “최악의 시기”에 발생했다고 공원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9월과 10월은 엘크의 교

미기(rut)로, 가을 단풍과 함께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공원관리

를 위해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시기이기도 하

다. 이 시기 수컷 엘크들은 짝을 유인하고 다른 수

컷에 대한 우위를 과시하기 위해 독특한 울음소리

를 낸다. 깊은 톤에서 시작해 고음의 연속된 소리 로 올라가는 이 울음소리는 ‘버글링(bugling)’이라

불리며, 엘크 관찰은 이 시기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다. 공원 측은 엘크 관찰 시 안전수칙을 강

조하고 있다. 엘크로부터 최소 75피트(약 23m, 스

쿨버스 2대 길이)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엘크가

사람 쪽으로 다가올 경우 사람이 물러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책임이 있다. 또한 엘크와 공원 방

문객 보호를 위해 초원 폐쇄 조치가 시행 중이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폐쇄된 초원

지역 출입이 금지된다.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보거나 유인하기 위해 인공 조명이나 소리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수요일 오후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폴리스 행정부는 로키마운틴을 포함해 국립공원관리청 이 관리하는 콜로라도의 8개 지역이 적어도 단기 적으로는 유사한 조건 하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여기에는 그레이트샌드듄스(Great Sand Dunes), 메사베르데(Mesa Verde), 블랙캐년오브 더거니슨(Black Canyon of the Gunnison) 국립공 원 3곳과 다이너소어(Dinosaur), 플로리센트화석 층(Florissant Fossil Beds), 호번윕(Hovenweep), 콜로라도 국립기념물(Colorado National Monument) 4곳이 포함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특히 가을 관광 성수기에 국립 공원을 개방하도록 연방정부에 반복적으로 요청 해왔다”며 “주정부는 콜로라도의 상징적인 국립 공원을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개방 상태로 유지 하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대륙분수령을 넘어 해발 3,713m(12,183피트)에 달하는 트레일리지로 드(Trail Ridge Road)로 유명하다. 이 도로는 일반 적으로 가을 강설이 시작되면 폐쇄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프랑스의 정치위기로 금

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세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7일 한때 사

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77.19

달러까지 갔으며, 조금 후인 세계표준시(UTC) 기

준 7일 04시 46분의 가격은 전날보다 0.4% 오른 3974.09달러였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

은 0.5% 오른 3996.40달러였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

아치우며 51% 올랐다.

금 강세 지속을 점쳐 온 골드만삭스 그룹은 최근

2026년 12월 금 가격 전망치를 4300달러에서 490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가격은 48.52달러로 안정세였으며 백금은 0.1% 오

른 1626.55 달러, 팔라듐은 0.9% 오른 1330.91달러

였다. 온라인 트레이딩 중개업체 오안다(OANDA)

의 선임 시장분석가 켈빈 웡은 “10월과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 시장이 점치는 확률)는 여전히 80%

선을 웃돌고 있어서 금 가격을 떠받치고 있으며, 또

이번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도 마찬가지”라고 로

이터에 설명했다.

금값 상승 요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시장에 가져온 충격으로 경제적, 지정학적 불확

실성이 커지고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점, 미국 연

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추가 인하 전망, 각국 중

앙은행들이 비(非)달러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

양화하기 위한 구매 등이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제 2주째로 접어드는 미 국 연방정부 셧다운 탓에 미국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들이 발표되지 않아 투자자들

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는 변화 하는 여건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레

이더들은 10월에 연방준비제도가 0.25%포인트 금

리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가격 산정에 반

영하고 있으며, 12월에도 같은 폭의 추가 금리인하 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권에서 가장 심한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프랑 스에서는 취임 1개월도 안 된 세바스티앵 르코르 뉘 총리가 예산 지출에 대해 정당들과 합의를 이 루는 데 실패하고 사임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 고 있다.

또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차 기 일본 총리로 취임할 것이 사실상 확정된 점도 금 융시장을 뒤흔들었다.

귀금속 정련시설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

스 제네바 소재 기업 ‘MKS PAMP SA’의 니키 실즈 의 조사 및 금속 전략 담당 실장은 보고서에서 프랑

스와 일본의 정치적 변화가 재무적 우려를 부추기

면서 ‘금 랠리’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소매(특히 유 럽과 일본)와 기관의 유입이 함께 이뤄지면서” 최 근 금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온라인 트레이딩 중개업체 ‘페퍼스톤 그룹’ 소속 전략가 아흐마드 아시리는 “다양화된 포트폴 리오 내의 구조적 구성요소로서 금의 지위가 전략 적으로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며, 증권시장 과열에 관한 우려가 짙어지는 상황에 서 금이 “가장 좋은 피난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런 가격이 유지된다면 1979년 이래 연간 금 가 격 상승 폭이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는 전했다.

<연합뉴스>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Nail Salon

"우리한테 오세요" 구인광고 퍼붓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추방 캠페인이 가

속화되면서

연방정부가 콜로라도주 경찰관들을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 대거 영입하려는 시도

를 벌이고 있다고 9뉴스가 보도했다.

ICE는 덴버 지역 방송국을 통해 지역 경찰관을 타

겟으로 한 광고를 빈번하게 송출하고 있다.

광고는 최대 5만 달러의 보너스를 내걸고 현 소

속 부서를 떠나 ICE에 합류할 것을 권유한다.

특히 광고는 이민자 보호 도시(sanctuary city)의

경찰관들을 직접 겨냥해 "sanctuary city에서는 당

신이 뒤로 물러서라는 명령만 받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덴버시 정책과 콜로라도주법은 법원 명령 등 예외

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찰의 ICE 협력을 제한

하고 있다. 하지만 제시된 재정적 인센티브는 겉

보기만큼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만

달러 보너스는 일시불이 아닌 3년에 걸쳐 분할 지

급되며, ICE 요원의 연봉은 약 5만~9만 달러 수 준이다.

이에 비해 덴버 경찰 신입의 연봉은 7만 1천 달러

ICE 채용 사이트의 공개 정보에 따르면, 신원 조사 에서 불일치가 발견된 지원자들도 문제를 해명할 기회가 주어지며 자동 탈락되지 않는다.

에서 시작해 2년 후 8만 2천 달러로 인상된다. 오로

라시 신입은 6만 8천 달러에서 시작해 2년 후 8만

3천 달러를 받는다. 두 부서 모두 경찰학교 졸업 4

년 후에는 11만 달러 이상을 지급한다.

덴버 경찰청장 론 토마스는 지난달 악시오스 덴

버와의 인터뷰에서 "형편없는 급여를 받는 끔찍한 일" 이라고 평가했다. 채용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에서의 성과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확인 됐다. 9뉴스가 덴버, 오로라, 볼더 경찰서와 아라 파호 카운티,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등을 확인한 결과, ICE로 이직한 경찰관은 단 1명에 불 과했다. 볼더 경찰서는 한 경찰관이 퇴사 면담에 서 ICE로 간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ICE의 채용 기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덴버 국제공항(DIA)에서 남의 수하물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경찰이 찾고 있다.

덴버 경찰은 10월 6일 지난 7월 24일 공항에서 발생

한 수하물 절도 사건의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

를 요청했다.

공개된 CCTV 이미지에는 남성이 수하물을 끌고 에스

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용의자

는 오후 9시 30분경 공항 12번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캐러셀)에서 다른 승객의 짐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

다. 이 남성은 양팔에 문신이 있으며, 사건 당시 네이비

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CRIME ALERT(범죄 경

고의로 허위 정보를 제공한 경우에도 "부적격 판 정을 받을 수 있다(could)"고 명시되어 있을 뿐 " 받게 될 것이다(will)"라는 단정적 표현은 사용하 지 않았다. 거짓말 탐지 테스트와 관련해서도 채용 자료에 상 충되는 정보가 담겨 있다. 한 섹션에서는 2년 이내 에 ICE 시험에 불합격한 지원자는 채용될 수 없다 고 명시한 반면, 다른 부분에서는 불합격한 시험에 대해 심사관과 논의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추방 작전에 대한 저항에 직면한 이민 요원들을 보호하기

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전단지에는 “제보자는 익명 으로 남을 수 있으며 최대 2천 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트로 덴버 범죄신고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제보

를 받고 있으며, 전화(720-913-7867) 또는 웹사이트 (www.MetroDenverCrimeStoppers.com)를 통해 온 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익명 제보자도 보상금 수

령 자격이 주어진다. 덴버 경찰이 발표하는 사건 건수 를 보면 덴버 국제공항에서의 수하물 절도는 그리 드 문 일이 아니다. 3개월 전 발생한 이번 사건을 경찰이 뒤늦게 공개한 것도 그만큼 사건이 많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시설 개방

콜로라도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Colorado)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모든 성별 확인 치

오로라 시가 가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방학 청소년

료(gender-affirming medical treatment)를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가 오는 10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시

내 주요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 연방 연구 및 교육 보조금을 받는 병원에 대해 “어린이의 화학적 및 외과적 훼손을 중단할 것”을

이번 캠프는 공예, 과학 실험, 게임 등 창의적 활동

으로 구성되며, 오후에는 수영 프로그램도 진행된

명령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내려 졌다.

연방 지원금 유지 위한 조치

다. 점심과 간식은 오로라 공립학교(Aurora Public Schools)에서 제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준다.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다만, 사춘기 억제제와 호르몬 치료

콜로라도 어린이병원은 의료 안전망(safety-net)

병원으로서, 병원의 공지에 따르면 전체 소아 환자

참가비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루 $56이

며, 오로라 거주자는 $45에 할인 적용된다.

마지막 날인 17일(금)은 하루 $71(거주자 $57)

의 거의 절반이 메디케이드(Medicaid) 지원을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행정명령이 연방 의료 지원금

을 위협하며, 이는 수십만 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이다. 캠프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센트럴 레크리에이션 센터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8150 E. Vassar Pl.) ▲무어헤드 레크리에이션

센터(2390 Havana St.) ▲사우스이스트 레크리

이에 따라 새롭게 병원을 찾는 성별 다양성(gender-diverse)을 가진 미성년 환자들은 더 이상 사

춘기 억제제(puberty blockers)나 호르몬 치료를

에이션 센터 & 필드하우스(25400 E. Alexander Dr.)다.

받을 수 없게 된다. 기존에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

현재 오로라 시의 온라인 등록 시스템은 10월 2 일(목)까지 일시 중단된다. 등록은 10월 3일(금)

들도 처방받은 약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만 약물 치

료를 지속할 수 있다. 이후 병원은 이들에게 심리

오전 8시부터 다시 시작되며, 등록 재개 알림을

및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지만, 생물학

적 성과 다른 성 정체성을 향한 의료적 치료는 제

받고 싶은 경우 담당자 켄달(Kendall)에게 이메 일(kcrepeau@auroragov.org)을 보내면 된다.

공하지 않는다.

병원 측은 내부 공지를 통해 “불행히도, 추가적인

외부 요인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이 결정에 대해

추가적이거나 갑작스러운 변경을 해야 할 수도 있

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조치 가능

성을 시사했다.

이미 성별 확인 수술 중단했던 병원

병원으로 의뢰해 왔다.

덴버 헬스도 성별

한편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위해 ‘We

콜로라도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일부 가족

Are Aurora Youth’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들은 또 다른 의료 안전망 병원인 덴버 헬스(Denver Health)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덴버 헬스도 연

이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평일 정 오부터 오후 7시까지 오로라 시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덴버 헬스 대변인 자크 몽고메리(Jacque Montgomery)가 “현재로서는 18세 이하

사도 지원한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오로라 공립학교가 무료 식

방 정부 지원금 의존도가 높아 트럼프 행정명령 발 표 이후 19세 미만 환자에 대한 성별 확인 수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덴버 헬스는 1월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연방 지

원금 손실은 덴버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설정)

조치’ 논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성별 확인 치료를 “불임과 신체 훼손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규정하 며, 세계트랜스젠더건강전문가협회의 지침을 “허 위 과학”으로 간주했다. 이는 의료 및 인권 단체들 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콜로라도는 성별 확인 치료를 원하는 가족들이 보 수적인 주를 떠나 정착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그러 나 이번 콜로라도 어린이병원과 덴버 헬스의 결정 이 콜로라도의 성소수자 친화적 환경에 어떤 영향 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시설은 ▲센트럴 레크리에이 션 센터 ▲무어헤드 레크리에이션 센터 ▲사우스 이스트 레크리에이션 센터 & 필드하우스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AuroraGov.org/WeAreAurora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자 녀의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경험과 함께 건 강한 사회적 교류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현진 기자>

<윤성희 기자>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소셜�연금�상담)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베네핏�플랜)

Solo 401K Plan (솔로 401K 플랜)

수익을 높이고 세금을 줄이는 은퇴연금, 은퇴자금의

필수입니다.

ONE-STOP SERVICES

UNI Worldwide Financial Marketing

• 생명보험 / 원금보장�연금상품 (Annuity) / IRA

• 은퇴플랜 / 자산상속 (Estate Planning)

UNI Property & Casualty

• 개인�보험(자동차 / 주택 / Landlords)

• 비즈니스�보험]

UNI Medicare & Health

• Health Insurance (건강보험)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 peterSlee��@gmail.com

• 장기�간호�보험 (Long-Term Care)

• 재정�교육 (Financial Education)

박선미(Sun Mi Park) Licensed Agent ���-���-���� / sunmipark@unipnc.com

• Medicare (메디케어)

부동산(Real estate) / 융자(Mortgage) Partners

• 부동산 / 주택 / 비즈니스 / 커머셜 • 융자 (Mortgage) / 주택연금 (Reverse Mortgage)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 sunlee��@gmail.com

절세절약으로�하는�은퇴준비

지금�내고�계신�세금을�줄여서

은퇴준비를�도와드립니다.

오바마�케어 & 메디케어 (Part A,B,C,D)

◆ ADVANTAGE PLAN (Part C&D)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 kyong���@gmail.com

생명보험으로�하는�은퇴준비 Tax Free 은퇴자금

◆ 그�외�메디케어에�대한�자세한�설명을�원하시는�분

◆ 메디케어 A&B 신청

◆ 메디케어 A&B + 추가옵션 (치과, 안과, 보청기, 피트니스�회원권�등) 을�원하시는�분

◆ 메디케어�보조보험 / Part D 우대플랜의�종류와�비교�설명이�필요하신�분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 agnes���@gmail.com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 kellycoffee@gmail.com

Annuity(연금)으로�하는�은퇴준비 사망시까지�끊이지�않는 Income

메디케어 ����년, ����년생이신�분들

메디케어�신청을�도와드립니다.

파산보호 신청 후 2,300여 개 전 매장 문 닫아 “고객들의 오랜 지원에 감사” 웹사이트에 작별 메시지

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Rite Aid)가

올해 초 파산 신청 후 금요일(10월 3일) 모든 매장

의 영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라이트에이드는 2023년

처음 파산을 신청한 데 이어 올해 5월 연방파산법

11조(Chapter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했 다.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

했으며, 이번에 마지막 남은 매장들까지 모두 문

을 닫았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모든 라이트에이드 매장이 폐 점했습니다. 수년간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

의 의료 기록을 요청할 수 있다.

63년 역사의 종말

1962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스리프트

디 디스카운트 센터(Thrif D Discount Center)’라

는 이름으로 문을 연 라이트에이드는 미국 약국 산

업의 주요 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러나 회사는 막대한 부채에 시달렸고 수년간 연

간 손실을 기록하며 파산 신청 이전부터 비용 절감

과 매장 폐쇄를 진행해왔다.

인수 실패의 역사

약 10년 전 월그린스(Walgreens)가 94억 달러(약

12조 5천억 원)에 라이트에이드 인수를 시도했을 당시 라이트에이드는 4,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 하고 있었다. 하지만 독점금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 월그린스는 계획을 축소해 절반도 안 되 는 매장만 인수했다.

2018년에는 식료품 체인 앨버트슨스(Albertsons) 와의 합병도 무산됐다.

라이트에이드의 폐업은 미국 소매 약국 산업의 구 조조정과 온라인 쇼핑 확대, 처방약 시장의 변화 등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 美

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단계적 폐점 과정

5월 파산 신청 당시 라이트에이드는 17개 주에서

약 2,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회사는 처음 47개 매장 폐쇄를 계

획했으나, 이후 68개, 95개, 151개, 111개 매장을

추가로 폐쇄 목록에 포함시키며 단계적으로 사업

을 축소해왔다.

폐점 후에도 처방전 기록이나 백신 접종 이력이 필

요한 고객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신

당신의 고객은 온라인에 있다

그런데 2025년 현재 당신의 광고는?

콜로라도 타임즈는 신문을 넘어 온라인으로 확산합니다

2025년 현재 미디어와 광고 시장은 빠르고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주로 온라인 미디어, 소셜미디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으며, AI 기반 콘텐츠와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 플랫폼이 핵심 창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글뉴스 공급

구글뉴스에 기사 제공

→ 신뢰성과 권위를 인정받은 언론입니다

연합뉴스 정식 계약사

대한민국 국가기간뉴스 통신사와 공식 계약사

→ 한국의 최신 뉴스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콜로라도 한인 최대 온라인 네트워크

많은 구독자, 넓은 확산력

→ 당신의 메시지가 가장 멀리, 가장 많이 도달합니다

유튜브 광고 노출 콜로라도에서 유일하게 신문광고를 유튜브에 송출

→ 지면 광고가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합니다

신뢰받는 언론의 증거는 파트너십에 있습니다

엄선된 믿을만한 광고만 게재합니다.

구글뉴스 연합뉴스 잡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쉽 콜로라도�타임즈�창간

세계 최대 열기구 축제인 ‘앨버커키 인터내셔널 벌

룬 피에스타(Albuquerque International Balloon Fiesta)’가 올해도 10 월 4일부터 12일까지 벌룬 피에스타 파크에서 열

렸다. 본지 취재진은 행사의 첫날과 둘째날을 방

문했는데 현장은 아직도 행사가 진행중이다.

이 축제는 지난해만도 16개국에서 8여만명이 넘

는 관람객들이 다녀간 세계 최대의 열기구 축제로

올해로 53회를 맞이한다. 축제는 매년 10월 첫째

주 부터 다음주까지 약 9일간 진행되는데 이기간

에 열리는 이유는 맑고 건조하며 새벽 기온이 낮

은 지역 기후때문이다.

뉴멕시코에 위치한 앨버커키도시는 이렇게 큰 행

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데에는 지리적인 요

인이 크다.

앨버커키는 해발 약 5,000피트의 고원성 분지 환

경이라 아침 냉각·일교차와 맞물려 열기구 운항

에 우호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

한 리오그란데 계곡과 샌디아 산맥이 만드는 아침

‘앨버커키 인터내셔널 벌룬 피에스타(Albuquerque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행사 첫날의 현장모습 저녁이 되자 ‘트와일라이트 트윙클 글로’로 지상 고정 열기구들이 내부 버너 불빛을 켰다.

시간대의 독특한 바람층(지표면 북풍·상층 남풍)

이 형성돼 열기구가 공원 상공에 오래 머무르거나

되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콜로라도 타임즈 취재진은 축제 첫 주말 현장을

찾았다. 새벽 4시30분경 공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긴 입장 대기 행렬이 형성돼 있었고, 낮은 기온 탓

에 장갑과 넥워머가 유용했다. 5시45분 500여 대

드론이 음악에 맞춰 군무를 펼치며 하늘에 도형을

수놓았고, 6시 파일럿 브리핑과 던 패트롤로 공원

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6시30분 크리스피 크림

모닝

관람석에서는 감탄사가 터졌다. 다만 첫날 오전 운항은 바람 변수로 ‘그린 플래그’ 가 끝내 오르지 않아 이륙이 취소됐다. 주최측은 메인 스트리트 무대 뒤 40피트 깃대에 매 회차 비 행 세션마다 초록(그린)·노랑·빨강 깃발로 운항 여부을 알리는데, 이 날 지상풍이 대략 10노트(시 속 약 11.5마일)를 넘어 운항이 취소됐다. 바람이 안정적으로 불기를 바랐지만 파일럿과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오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 며 다음 날 대형 이륙을 기약했다.

앨버커키 열기구 축제는 새벽에 이어 밤에도 진행 된다. 밤이 되자 또 다른 마법이 이어졌다. ‘트와일 라이트 트윙클 글로’로 지상 고정 열기구들이 내 부 버너 불빛을 켜자 공원은 거대한 등불 정원으 로 변했고, 7시 45분 드론 라이트 쇼가 다시 하늘 을 물들였다. 이어진 ‘애프터글로’ 불꽃쇼가 축제 의 밤을 장식했다. 모든 사람들의 염원때문이었을까. 행사 둘쨋날인 일요일 해가 수평선 위로 고개를 활짝 들었다. 바 람도 잔잔했다. 오전 7시, 드디어 그린 깃발이 게 양되자 ‘대형 이륙(Mass Ascension)’이

다. 노랑·빨강·체크무늬·동물 형상의 특수모양

열기구까지 수백 대가 일제히 하늘위호 솟구쳤다.

조종사들은 서로의 안전 비행을 기원했고, 관중

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축제 기간 동안

500기 이상, 이 중 최소 100기의 스페셜 셰이프가

하늘을 수놓았다는 주최 측의 설명은 현장의 장

관으로 입증됐다.

본지 취재진은 행사장과 맞붙은 공식 RV 캠핑존

에서 2박을 하며 동이 트는 순간마다 창밖으로 이

륙 장면을 지켜봤다. RV 존은 전기·상수도 후크

업부터 드라이캠핑까지 선택지가 다양했고, 접근 성과 치안이 안정적이었다. 다만 2025년 RV 사이 트는 일찌감치 매진돼 사전 예약의 필요성을 절 감했다.

참고로 행사장 인근 앤더슨-아브루초 벌룬 박물 관은 피에스타 기간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 후 5시까지로 늘려 관람 동선을 넉넉하게 확보했 다. 열기구의 역사와 과학을 다룬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탄탄했고, 일요일 오전 무료 입장 등 상 설 운영 정보도 유용했다.

참가 규모도 국제적 면모를 뚜렷이 드러냈다. 지 난해에는 벨기에·브라질·캐나다·중국·체코·프 랑스·독일·케냐·멕시코·네덜란드·북마케도니아 (첫 참가)·스페인·스위스·대만·영국·미국 등 16 개국이 참여했고, 축제 기간동안 80만 명이 다녀 갔다. 앨버커키는 열기구 축제 외에도 박물관, 올

드타운, 샌디아 피크 트램웨이 등 다양한 루트를

연계해 장거리 일정에도 지루함이 없도록 인프라

와 안내를 갖췄다는 인상을 주었다.

[맛으로 본 뉴멕시코]

현지 식당에서는 그린 칠리 버거와 푸에블로 타

코로 매운 고추 풍미를 즐겼고, 디저트로 소파이

피야에 꿀을 찍어 마무리했다. 축제장 푸드벤더와

올드타운 식당가를 함께 공략하면 지역 풍미를 넓 게 체험할 수 있었다.

[한눈에 보는 2025 앨버커키 열기구 축제 정보]

-일정: 10월 4~12일(9일간)

-장소: Albuquerque Balloon Fiesta Park

-오전 핵심 타임라인: 5:45 드론 라이트 쇼 → 6:00 파일럿 브리핑/던 패트롤 → 6:30 모닝 글로 → 7:00 개막 세리머니 및 대형 이륙.

-저녁 핵심 타인라인: 6:30 글로, 7:45 드론 쇼, 8:00(예정) 불꽃쇼

-관람 팁: 새벽 5시 전 도착, 온라인 사전 티켓·주 차권 권장, 방한 복장 필수. -뉴멕시코 데이(10/6) 무료 입장—현지 신분증 제시 필요(주차료 별도).

-숙박: 행사장 내 RV 캠핑(조기 매진 추세), 인근

KOA·High Desert RV Park 등.

-인근 명소: 앤더슨-아브루초 벌룬 박물관(피에스 타 기간 연장 운영), 샌디아 피크 트램웨이(왕복 약 $34), 올드타운, 인디언 푸에블로 문화센터.

[앨버커키 하루종일 즐기기]

새벽 세션(드론 라이트 쇼~대형 이륙) 관람 후 오

전엔 박물관으로 이동해 실내 전시로 휴식 시간

을 확보하고, 오후엔 숙소에서 재정비한 뒤 저녁

넣으면 황혼 빛의 산 능선과 야간 글로의 불빛을 하루에 모두 담을 수 있다. 다음 일정을 고 민하는 독자라면, 새벽 5시의 첫 불빛부터 밤 8시 의 마지막 폭죽까지 ‘하루 종일의 하늘’을 계획해 볼 만하다.

앨버커키 벌룬 피에스타는 단순한 행사장이 아니 라, 새벽의 정적을 가르며 떠오르는 수백 개의 꿈 을 맨눈으로 확인하는 무대였다. RV 창을 두드리 던 사막의 찬 공기, 버너 불길이 켜질 때 터져 나오 던 환호... 서로 손을 맞잡고 올려다본 하늘의 색채 가 오래 남았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 경찰이

상업용 차량의 겨울철 체인 장착 의무를 집중 단

속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경찰과 검문소 단속반은 지난 10월 1일 수요일 70번 주간고속도로 닷세로(Dotsero)

인근에서 이번 겨울 시즌 두 번째 체인법 단속 작

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상업용 차량 체인법과 일반 승용차 견인 장치법은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 법은

상업용 차량이 체인을 반드시 휴대하도록 하고,

승용차는 적절한 견인 장치를 갖추도록 의무화 한다. 겨울철 운전 관련법은 내년 5월 말까지 유 효하다.

이날 단속에서 총 468대의 상업용 차량을 검문한

결과 50건의 체인 미휴대 위반이 적발됐다. 검문

받은 차량 중 약 90%가 체인법을 준수한 셈이다.

주법에 따르면 상업용 차량 체인법 위반 시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차량이 도로를 막고

있을 경우 벌금은 최대 1,000달러까지 증가한다.

단속 과정에서 상업용 운전면허가 없는 운전자 1

명이 적발돼 해당 차량은 운행이 금지됐다.

콜로라도는 해발고도가 높고 겨울철 강설량이 많

아 미끄러운 도로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대형 상 업용 차량이 산악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져 사고를 내거나 도로를 막는 사례가 빈번해 당국이 매년

콜로라도 경찰 케이블 쏴서 음주운전 도주 차량 ‘낚시’하듯 검거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10월 4일 토요

일 오로라의 E-470 고속도로에서 ‘그래플러 폴리

스 범퍼(Grappler Police Bumper)’를 사용해 음주

운전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20세의 브레이든 로아로, 중범죄 도주, 음주운전, 위조 운전면허증 소지 혐의를 받 고 있다.

사건은 콜로라도 주 경찰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

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로아를 발견하면서 시

작됐다. 의료진이 도착하자 로아는 갑자기 차를 몰 고 도주했고, 여러 법 집행기관이 E-470에서 추격

전을 벌였다.

경찰은 타이어 펑크용 스파이크를 사용했지만 로

아의 차량을 멈추는 데 실패했다. 결국 사우스 퀘

벡 스트리트 근처에서 그래플러 장치가 투입됐고,

추격전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당국에 따르면 로

아는 콘크리트 방호벽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후 오

로라 경찰에 의해 무사히 체포됐다.

그래플러 폴리스 범퍼는 경찰차 전면에서 케이블

을 뻗어 용의자 차량의 바퀴에 감아 멈추게 하는

장치다. 지붕 시공업자였던 레너드 스톡이 추격 프

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했다.

콜로라도 주 경찰은 2021년 8월부터 주 전역에 26

대의 장치를 배치했으며, 지금까지 72건의 성공적

인 작동을 기록했다. 특히 단 한 건의 부상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현재 미국 전역 50개 이상의 기관이 그래플러를 사

용하고 있으며, 스톡에 따르면 600건 이상의 성공

적인 검거 사례가 있다.

더글라스 카운티에서만 지난 2주 동안 두 차례의

성공적인 그래플러 배치가 있었다. 보안관 사무소 는 지난달 9월 19일 라크스퍼 인근 25번 주간고속 도로에서 주 경찰 대원이 장치를 배치해 추격 중인 차량을 멈춘 영상도 공개했다. 이 사건에서도 운전 자는 부상 없이 체포됐다.

콜로라도 법 집행기관들은 그래플러가 위험한 운 전자들을 안전하게 도로에서

식은죽 먹기 (1)

<식은 죽 먹기: 미국에서 주식투자로 부

자 되는 법(2)>

자영업 하는 분들이 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하

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투자하지 않고 받는 봉급이나 자영업 수익은

한계가 있다. 미래의 주식시장 수익률을 정확

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오랜 역사는 우리에

게 기준치를 제시한다. 그리고 나의 돈이 주

식시장에 투자되어 있어야 내가 잠을 자는 동

안에도 불어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1926년부터 현재까지 연

평균 10%이다. 연평균 주식 투자 수익률 10%

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자는 7.2년 후 20만 불, 또 7.2년 후

는 40만 불, 또 7.2년 후 즉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이런 투자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를 받기 위해

서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주식 투자에 가장

치명적이다. 조급한 마음은 주식시장의 높은

수익률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노후 자금

마련을 어렵게 한다.

상담사 (Financial Advisor) 그리고 공인 재

정 설계사 (ChFC/CFP)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한다.

<식은 죽 먹기: 당장 은퇴해도 되는지 알

아보는 법>

"이 정도면 은퇴할 수 있어요?"

자주 받는 질문이며 몇가지 질문 후에 금융 계산기를 두드리면 나오는 간단한 계산이다

-오늘 현재 50세 동갑인 부부가 65세에 은퇴

하여 95세까지 살 것으로 가정.

*부부 합산 소득이 월 $10,000 , 보유 재산은

집 빼고 $500,000.

*65세 은퇴 후 현재 의 생활 수준을 유지희

망.

*65세 기준 사회보장 연금은 부부 합산 월

$3800 .

*계산에 들어 가보자

1. 65세 은퇴 후 필요 월 수입 계산 : $8,000 (80% Rule 적용: $10,000*80% ) 일때 지금

년 그리고 그후 34년간의 은퇴기간 총 49년

이 된다

• 급여 상승 율

• 물가 상승 율 (Inflation)

• 세율 (Tax Rate)

• 예상 이자율 (Interest Rate)

• 화폐 현재 가치 (Present Value)

<식은 죽 먹기: 주식이야? 부동산이야?

둘 다 하면 되지!>

모든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이다. 자영업 하

는 분이 한두 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 모든 투자자금이 비즈니스 한 곳으로 집중된 것이

다. 여기서 언급하는 주식시장 투자는 우리에

게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 글, 테슬라, 등과 같은 우량기업 중 어느 한 종 목을 골라 집중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그 들

을 묶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즉 분산 투자를 하여 수익에 영향을 최소화 하고 투자 위험성을 적게 하는 것이다. 이렇

게 하면 본인의 비즈니스가 생각한 대로 잘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노후대책은 마련될 수

있는 것이다.

투자위험을 최소화한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

의 생활 수준 유지 가능.

80%를 적용하는 이유는 은퇴 후 늘어나는 비 용 (의료,여행비 등)과 줄어드는 비용 (사회생 활비, 세금 등)을 감안한 %.

2. 예상 사회 보장 연금 월 수입: $3800

3. 은퇴 후 부족 월 수입: 8000-3800=$4200

4. 현재 보유 재산 $500,000 과 은퇴연령 까

지의 15 년간 저축 금액을 이용하여 은퇴기

간 34년 동안의 부족 월 수입 ($4200) 을 보

유한 은퇴구좌 (401, IRA, SEP IRA 등) 및

일반 투자 구좌 (Annuity, Mutual Fund 등) 금액을 이용하여 계산하면 은퇴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은퇴 투자를 주식에다 할지 아니면 부동산에

다 할지를 고민하는 한인 분들이 많다. 제가

드리는 답은 두가지, 자금을 나누어 둘 다 투

자를 하거나 아니면 주식 (펀드)를 통해 부동

산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주식 (펀드)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즉 부동산 투자신 탁 펀드(REITs Fund)에 투자하는 것이다. 재 정 (은퇴) 전문가에 의뢰하면 수백개의 다른 종류의 REITs를 본인의 성향에 맞게 추천 받 아 투자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미국에서의 은퇴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까? 은퇴 재정계획은 인생 후반에 다뤄야 하는 특 징으로 인해 신중해야 합니다.

*1시간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

면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재정

사용 변수는 아래에 있고 기간은 은퇴까지 15

구 본 성 Bon koo071 4 @gmail 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콜로라도 상속 변호사 4명과 Estate Planning 협업 (Will, Living Trust)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 공인 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공인 재정 상담사 (ChFC by ACFS)

• 미 자산 관리사 재직중 (LPL Enterprise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넷플

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실제로 부른

가수들이 미국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

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케데헌 사운드트랙의 주요 곡을 부른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전날 밤 미 NBC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에 '깜짝' 출연해 대표곡 '골든'(Golden)을 불

렀다고 전했다.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소고기 분쇄육 소매가는

난해 9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할리우드리포터는 이들 가수 3인이 '골든'의 라이 브 공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

멕시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은 매주 5천

200만∼5천300만 파운드(약 2만3천∼2만4천t)의

를 부여했다.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

이들이 출연한 SNL 시즌 51 에피소드 1의 스케치 (10분 이내 짧은 영상으로 이뤄지는 코미디극)는

라틴계 팝스타 배드 버니가 호스트로 나와 케데헌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에 시종일관 집착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렸다.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배드 버니가 연기한 인물은 점심을 먹던 중 계속

케데헌과 헌트릭스 얘기만을 늘어놔 친구들에게

만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다고 내다봤다.

조롱받자, 이 영화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그는 이어 "당신을 보호해주는 세 명의 아름다운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한국 소녀들이 있다면"이라며 세 가수가 '골든'을

부르는 모습을 상상한다.

뒤따라 SNL 연기자인 보웬 양이 '사자 보이스' 멤

버로 분해 '소다 팝'을 부르자, 세 여성 가수가 무

대로 나와 '골든' 후렴구를 부르며 배드 버니와 친

구들을 구해준다.

SNL의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지 하루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 상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만큼, 관세는 이 전미식료품업체연합(NGA)의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수입했으며, 슈퍼볼(미식축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도 채 지나지 않아 1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고 소개했다.

이재는 "지난 몇 달은 정말 정신없는 시간이었다"

미 언론은 케데헌의 세 가수가 오는 7일 또 다른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며 "작곡가로서, 그리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루

인기 프로그램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게스트

로 출연해 '골든'을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로 공연 하고 팰런과 인터뷰를 한다고 전했다.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케데헌 주인공 '루미' 역을 맡은 가수이자 작곡가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미 역을 맡은 가수로서 받은 사랑에 정말 겸손해 지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로 케데헌의 주요 곡들을 만든 이재는 이날 인스 타그램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는 계획을 밝 히기도 했다.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이재는 해당 글에서 솔로 데뷔 싱글 '인 어나더 월 드'(In Another World)가 이달 24일에 발매된다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이어 "'아티스트'나 '스타'는 11살이었던 이재가 꿈 꾼 모든 것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나는 무대 뒤 에서 편안해졌고 아티스트가 될 운명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최근에 나는 전통적인 아티 스트의 틀에 스스로를 가둘 필요가 없다는 걸 깨 달았다"고 덧붙였다.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 늑대 번호판이 회색늑대 복원 사업을 위해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 뒀다.

2024년 1월 출시된 이 특별 번호판은 21개월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 콜로라도에는 2만

647개의 늑대 번호판이 등록됐다. 번호판은 일

회성 25달러의 차량관리국 수수료와 연간 50

달러의 야생동물관리국 납부금으로 구성되며,

연간 납부금은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을 지속적

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금된 자금의 대부분은 야생동물관리국의 늑

대 충돌 완화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제프 데이

비스 야생동물관리국장은 “이 번호판은 늑대

와 농축산업자, 그리고 농촌 지역사회를 보호

하는 비살상 완화 기술에 중요한 재원을 제공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또한 연간 판매

액 중 5만 달러를 늑대 번호판 홍보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배정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2020년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회

색늑대 재도입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2024년 12월 첫 회색늑대를 방사했다. 야생동물관리

국은 3-5년간 30-50마리의 늑대를 방사해 자

생 가능한 개체군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2년간 25마리를 방사했으며, 일부가 생존

하지 못했지만 현재 4개 무리가 형성돼 새끼를

출산하고 있다.

회색늑대는 원래 콜로라도를 포함한 북미 대륙

전역에 서식했지만, 20세기 초중반 가축을 보

호하기 위한 대대적인 박멸 작전으로 자취를

감췄다. 당시 목축업자들과 정부는 늑대를 해

로운 동물로 간주해 총격, 독살, 덫 등을 동원해

체계적으로 제거했다. 1940년대까지 콜로라도

에서 회색늑대는 사실상 멸종했다.

그러나 생태학자들은 늑대가 생태계의 정점

식자로서 사슴과 엘크 같은 초식동물 개체수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식물 군락과 하천 생태계 까지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

을 밝혀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 재도입 성공 사례가 이를 증명했다. 콜로라도 주민들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균형 회복을 위해 주민투표로

늑대 복원을 결정했다.

늑대 번호판 수익 외에도 주 정부는 일반예산 에서 첫해 110만 달러, 이후 매년 210만 달러 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늑대로 인한 가축 피해 를 보상하는 별도 기금도 운영 중이다. 2025년 7월 기준 52만 9,454달러를 받아 41만 2,546달 러를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 야생동물관리국은 늑대 복원 프로그램 에 총 35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운영비 와 비살상 완화 도구, 목장 순찰 프로그램 등 에 사용됐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BORN TO BE WILD" 늑대 번호판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Mon-Sat Open

10AM-6PM

미국 물가에 수프 캔으로부터 자동차 부품에 이르

는 다양한 수입품을 중심으로 '트럼프 관세'의 영

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FT)가 5일 전했다.

이는 회사들이 그간 보유하고 있던 재고를 소진해

버리고 관세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을 소비자들에

게 전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FT는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8

월까지 6개월 동안에 오디오 기기는 14%, 의류는 8%, 공구·하드웨어·부품 가격은 5% 상승했다.

미국은 이런 제품들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미국 전국소매협회(NR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매슈스는 "최근 2년간 재화(goods·'서비스'

와 대조되는 의미에서의 '재화') 인플레이션은 제

로에 가까웠다. 우리는 재화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오르는 것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관세율을 대폭 인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2.9%에 그치는 등 아직은 우려보다 타격이 적었으

나, 미국 소비자 소비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수

입 재화의 가격이 오르면서 많은 업체들이 가격 인

상을 발표하고 있다

고 FT는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의 시장

조사기관 '텔시 어

드바이저리 그룹'

에 따르면 올해 4월

이래 주요 소매업체

들은 티셔츠나 신발

등 '소프트 라인' 상품 29종 중 11종, 자전거나 식기

세척기 등 '하드 라인' 상품 18종 종 12종, 스포츠용 품 16종 중 5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 기관 소속 분석가인 조 펠드먼은 "관세가 영향

을 미치고 있으며 가격 인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고 말 했다.

세계 최대의 가구제조업체인 '애슐리 퍼니처'는 5

일부로 절반이 넘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인

상 폭은 적게는 3.5%, 많게는 12%에 이른다고 FT

는 가구업계 소식지 '홈 뉴스 나우'를 인용해 전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파·의자 등 천이나 가죽 등 을 덧대거나 씌운 가구(upholstered furniture)에

관세율 25%가 14일부터 적용된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지난달 말 자동차부품 소매업체 '오토존'은 관세 인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체감되면서 가격 상승

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최대의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에 대해 미국 이 50%의 수입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커피 가격 도 오르고 있다.

또 강철 등에 대한 관세가 대폭 오르면서 통조림 가격도 치솟았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금까지는 미국 소비자들이 아니라 미국 수입업자들과

이 관세 인상에 따른 부담 대부분을 져 왔다고 지 난달 설명했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네이선 시 츠는 지금까지 관세 부담 중

부 담한 비율은 30% 내지 40%에 불과했고 약 3분의 2를 회사들이 맡아 왔지만, 앞으로 몇 달만에 소비 자 부담 비율이 약 60%로 확대될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Jen Lee 주택

1960년생 분들 메디케어�신청 도와드립니다.

1961년생 분들 메디케어 신청 도와드립니다.

가을이 깊어지자 로키산맥 협곡은 붉고 노란 단풍

으로 절정을 맞았다. 지난 주말 덴버에서 서쪽으

로 약 한 시간, 조지타운 루프 레일로드(Georgetown Loop Railroad, )를 찾아 기차에 올랐다. I-70 공사로 도로가 혼잡했지만, 단풍으로 불타는

협곡이 그 불편을 잊게 했다. 기차역에 도착하니

기차역 곳곳이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멋진

사진을 찍기 좋았다. 이 시기는 가을 풍경이 가장

아름답고 티켓이 특히 빨리 매진되는 시즌이므로,

주말 방문이라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조지타운 루프 레일로드는 1884년 완공됐다. 은

광으로 번성하던 조지타운과 실버 플룸 두 마을 은 직선거리로 2마일 남짓이지만 해발 차이가 커

직접 연결이 어려웠다. 당시 엔지니어들은 말굽형

커브와 루프 구조, 그리고 깊은 협곡을 가로지르

는 Devil’s Gate High Bridge를 설계해 가파른 고

도를 안전하게 오를 수 있게 했다. 이 철도는 은과 금을 덴버로 실어나르며 지역 경제를 이끌었고, 관광객을 태운 증기기관차가 협곡을 오르내리는

풍경이 명소가 되었다.

자동차와 도로 발달로 여객 수요가 줄자 1938년 운행이 중단되고 선로까지 철거됐다. 그러나 역

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커지자 콜로라도 역사협회(Colorado Historical Society)가 복원에 나섰다. 유니언 퍼시픽 철도의 지원으로 공사가 재개되었고, 1984년 8월 Devil’s

승무원이 탑승해 옛날방식으로 승차권을 펀치하고 조지 타운 기차의 역사를 설명한다. (사진 이현진 기자)

기차역에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할로윈 장식으로 가을느낌이 더욱 살아났다.(사진 이현진 기자)

Gate 교량까지 복원되며 오늘날의 관광열차

로 되살아났다.

현재 노선은 약 4.5마일(7.2km), 고도 상승은 약 640피트(195m). 증기기관차가 당기는 객

차에 앉아 협곡을 가로지르는 교량을 지나면,

절정의 단풍과 함께 서늘한 가을 바람이 스쳐 간다. 기차역에 설치된 호박, 해골, 거미줄 장 식이 계절 분위기를 더하고 여행객들의 발길 을 붙잡는다.

요금은 Adults Coach Class 39달러, 어린이 32달러이며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가

족이나 소규모 모임이라면 Tahoe나 Parlor Class 좌석을 이용해 좀 더 넓고 아늑한 여행

을 즐길 수 있다.

가을 단풍철과 주말은 티켓이 빠르게 소진

되니 미리 예약해야 하고, I-70 공사 구간

에서는 정체가 잦으니 최소 30분 이상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기차를 타기 전후로 조

지타운 마을의 상점과 카페를 돌아보면 기

차역 할로윈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 기 좋다. 산악 지대와 열차 내부는 서늘하

니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짧지만 강렬한 곡선과 옛 증기기관차의

낭만, 가을 단풍과 할로윈이 더해진 조지 타운 루프 레일로드는 덴버에서 하루 만

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을 여행지다. 주

말 여행을 계획한다면 서둘러 예약해 올가

을 가장 황홀한 기차 여행을 놓치지 말자.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산 체험 — Capital Prize 금광투어

조지타운을 찾았다면 기차만 타고 돌아오기

아쉽다. 역에서 차로 몇 분 거리에 있는 캐

피털 프라이즈 금광투어(Capital Prize Gold Mine Tour)는 100년 전 실제 광부들이 일했

던 금광을 직접 걸어 들어가는 체험을 제공 한다.

요금: 성인 $30, 어린이(1~10세) $20

소요 시간: 약 1시간

체험: 1,000피트(약 305m) 이상 지하로 들어 가 옛날 싱글잭·더블잭 드릴, 공기압 “위도우 메이커(Widow Maker)” 드릴, 금·은 광석 표

본, 실제 금맥과 광부의 작업 흔적을 볼 수 있 다.

가이드가 전등을 끄고 당시 갱도 속 어둠을 재 현해주는 lights out 시연도 인상적이다. 이곳

은 여전히 일부 금속을 채굴하는 현역 광산이

어서 아이와 함께 교육적이고도 스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현진 기자>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지속적

학교폭력(학내 괴롭힘)을 당한 끝에 세상을 떠

난 미국 조지아주 한인 중학생의 부모가 지역사

회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나섰다.

지역방송 WRWD에 따르면 한인 학생 에이든 이 (11·한국 이름 이현경) 군의 장례식이 6일(현지

시간) 조지아주 에번스에서 열렸다.

조지아주 컬럼비아 카운티 소재 한 중학교에 재

학 중이던 이군은 지난달 25일 자기 집에서 유

명을 달리했다.

이군의 부모는 "에이든은 언제나 우리를 안아주

며 사랑한다고 말하던 아이였다"며 "아이가 가슴

아픈 선택을 할 때까지 겪은 외로움과 공포에 가

슴 아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군의 부모는 "아들이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과

학대를 당했다"며 "학교폭력으로 정신과 치료까

지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군의 부모는 지난 1일 '컬럼비아 카운티 학내

괴롭힘 근절'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계정을 개

설하고, 학교폭력 신고 및 대응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학교폭력은 단순히 성장 과정에서

청소년 14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컬럼비아 카운티 교육청은 "학교폭력에 대해 심 각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 방지 프로 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례식에 참석한 한 한인은 "이군의 희생이 헛되 지 않도록 부모들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다양 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인사회 동참을 기 대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서 피해학생

벌어지는 일이 아니며, 여러분의 자녀가 학교폭

력을 당하고 있다면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받아

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2일 이군이 재학 중이던 중학교 앞

에서 학교폭력 근절 시위를 벌였다.

컬럼비아 카운티 자살 방지 단체는 "컬럼비아 카

운티 교육청이 이번 비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5년간 이 지역에서

딥시크

美 이어 EU도 철강관세 50%로 올린다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인재 확보 나서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역내 산

업보호를 명분 삼아 철강 수입 장벽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수입산 철강에 대한 무관세 혜택이 대

폭 줄고 관세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50

%로 인상돼 한국산 철강에도 직격탄

이 예상된다.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유럽의 철강 공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장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수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입산 철강의 (무관세) 할당량을 절반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는 2배로, 현행 25%에서 50%로 인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그가 예고한 새 계획은 기존에 시행 중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인 철강 세이프가드를 대체하기 위한

새 규정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기존 세이프가드는 EU가 2018년부터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철강 관세에 대

응해 국가별로 지정된 쿼터 수준까지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는 무관세로 수입하되, 초과 물량에 대

인 광고를 냈다.

해서는 25%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EU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는 내년 6월 말부로 이 세이프가드를 '

강제 종료'해야 한다.

그러나 집행위는 유럽 철강업계를 보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호하기 위해선 무역 제한 조치가 계속 필요하며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

다고 주장해왔다.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이날 예고된 새 계획의 시행 시기는 유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게 된다.

동적이며 별도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

다. 늦어도 세이프가드가 종료되는 내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년 6월 전에는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이번 조치가 현실화하면 한국산 철강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도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더욱이 EU가 한국산 철강의 최대 수출

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책이 시 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대(對)EU 철강 수출액(MTI 61 기준)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은 44억8천만 달러(약 6조 2천836억 원)로, 단일국가 기준 1위 수출시장인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미국(43억4천700만 달러)보다 소폭 더 많았다.

을 내걸기도 했다.

한국어 문의

<지난호에 이어>

5. 베일에서 본 은혜의 팔레트

해가 서편으로 기울어가는 시간, 베일(Vail)에 도착

했다. 유럽 알프스풍 건축물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

루는 이 마을은 고어 산맥과 홀리크로스 야생보호

구역의 품에 안겨 있다. 아스펜 나무들은 각기 다른

색조로 물들어 있었고, 그 무한한 색채의 변주는 하

나님 은혜의 다양성을 웅변하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같은 하나님 안에 거하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은혜의 색깔은 제각각이다. 중요한 것은 그

색이 진하든 연하든, 창조주의 의도 안에서 각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다. 아무

도 자신의 색을 부끄러워할 필요 없고, 그 누구의

색도 다른 색보다 우월하지 않다. 은혜는 다양함 속

에서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

몇년전 이곳에 방문하여 정상까지 리프팅을 타고

올라갔던 필리핀 이일로 선교사님 부부의 얼굴이

아스펜 잎과 교차하여 떠오른다. 또한 현장의 사진 과 동영상을 보시면서 "좋아요"를 찍어주는 본헤럴 드 대표 최원영 목사님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보

기를 열망해 본다.

6. 리드빌에서 들은 침묵의 설교

해발 3,094미터, 북미 대륙에서 가장 높은 도시 리

드빌(Leadville) 근처의 아스펜 숲에서 차를 세우고

걸음을 멈췄다. 윌슨 산(4,342m)이 장엄한 위용을

드러내는 그 자리에서, 나는 고요함이 전하는 가장 깊은 설교를 들었다.

땅에 떨어진 낙엽들은 "너희도 이와 같이 겸손하

라"고 소근거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산의 웅장함

에 감탄하지만, 산은 결코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

다. 진정한 위대함은 고요함과 겸손 속에서 스스

로를 드러낸다.

그때 아내가 터키 호수(Turquoise Lake)를 가리키

며 감탄했다. "목사님. 저 호수를 봐요. 하늘색을 그

대로 품은 것 같아요. 마치 하나님이 천국의 조각

을 지상에 흘려놓은 것 같지 않나요?" 라고 작년 여

름에 이곳에서 트레킹을 하면서 고백했던 자연속

언어가 떠 올랐다.

9월 24일

그 말을 들으며 깨달았다. 저 호수처럼 우리 마음

도 하늘의 색을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

연은 우리보다 더 투명하게, 더 온전하게 하늘을

반영하고 있었고, 나는 내 마음의 거울을 다시 닦 고 싶어졌다.

7. 귀로에서 깨달은 순례의 의미

집으로 향하는 길, 백미러에 비친 산들은 석양 빛에

물들어 더욱 장엄했다. 하루 동안의 여정을 되돌아

보며 문득 깨달았다. 이 여행은 단순한 단풍 구경

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신 영 적 순례의 길이었다.

콜로라도에 거주한다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서 감 상하는 지리적 특혜가 아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 님께서 매년 가을, 자연이라는 성경을 통해 들려주 시는 생생한 복음서를 직접 읽는 영적 특권이다. 아스펜의 황금빛 단풍이 우리에게 조용히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인생의 가을도 아름답다. 성숙해 가는 과정은 찬 란하다.떠날때가되면,아름답게떠나라."

마무리: 물들어간다는 것의 의미

가을은 지나가지만, 가을이 남긴 색채는 영혼 깊은 곳에 오래도록 머문다. 우리 인생도 계절을 따라 물 들어간다. 그리고 그 모든 물듦의 최종 목적지는 하 늘의 색이어야 한다.

자연은 말하지 않아도 말하고, 계절은 가르치지 않 아도 가르친다. 오늘 나 역시 이 아스펜들과 함께,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하나님의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그것이 바로 물들어간다는 것의 거룩 한 의미다. 성숙으로 성화되어간다는 신학적 메이 라이다. 하나님의 신실한 종, 모세는 다음을 바람과 함께 파랑이는 아스펜에게 속삭여준다"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 이다... 주는 천대에 이르도록 동일하시니이다" (시 편 90:10, 4) -2025년 9월 25일 새벽 네바다 펠론 숙소에서-

2032년 쥐띠 (임자년)

2033년 소띠 (계축년)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2035년 토끼띠 (을묘년)

2025년 10월 9일(목) ~ 10월 15일(수)

일이 자연스럽게 풀리고 귀인 운이 강하다. 재물 흐름이 안 정적이나 욕심을 부리면 손해가 따른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0일(금) 14일(화) 5, 13, 27, 39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직장에서 성실함이 인정받는다.

윗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안정적인 재물 운이 따른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새로운 도전이 행운을 부른다. 추진력은 좋지만 말과 행동 에 신중해야 구설을 피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사진 연합뉴스)

인덕이 따르고 사람들과의 신뢰가 강화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2036년 용띠 (병진년)

지출이 늘 수 있으니 소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2일(일) 9일(목) 2, 9, 22, 35 11일(토) 13일(월) 6, 15, 30, 44 9일(목) 15일(수) 3, 17, 29, 41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명예와 성취가 높아지는 시기. 책임이 무겁지만 결과가 따 른다. 가족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2025년 뱀띠 (을사년)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통찰력이 돋보이고 학문·연구·문서에서 성과가 있다. 허리나 위·소화기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2026년 말띠 (병오년)

14일(화) 10일(금) 1, 12, 24, 40 11일(토) 13일(월)) 8, 16, 28, 46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활력이 넘치고 이동·출장·여행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

하지만 말조심이 필요하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2일(일) 9일(목) 4, 19, 33, 42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안정된 흐름과 평화로운 기운이 흐른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2027년 양띠 (정미년)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배우자·가족과의 여행이나 외출에 길운이 있다.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0일(금) 15일(수) 7, 20, 31, 45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성과를 기대한다.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머리가 맑고 아이디어가 빛난다.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계약·제안·기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9일(목) 14일(화) 9, 18, 26, 39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2029년 닭띠 (기유년)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자신감이 높아지고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른다.

경쟁 상황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3일(월) 11일(토) 2, 11, 25, 36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2030년 개띠 (경술년)

2031년 돼지띠 (신해년) 명리학(命理學)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귀인의 도움을 받아 막힌 일이 풀린다.

재물은 안정적이며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5일(수) 12일(일) 5, 13, 30, 47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마음을 비우고 휴식을 취하면 운이 열린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 새 기회가 온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4일(화) 10일(금) 1, 14, 32, 43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数字は独身でなければならない)”라는�문장에서�따온�말 -숫자가�겹치면�안�된다는�의미

스도쿠(Sudoku, 数独)는�일본어로

“숫자는�반드시�홀로�있어야�한다

� 가로 문제

1.‘잘한다’, ‘좋다’, ‘신난다’ 따위의 뜻으로 외치는 소리

3.두 장의 평평한 판지 사이에 물결 모양으로 골이 진 종이를 붙인 판지

5.골프에서 볼을 잘못 쳤을 경우 들어가는 키 큰 잔디 구역

6.자질구레한 것까지 낱낱이 따지거나 다루는 모양

10.'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라는 뜻

12.여러 말을 늘어놓지 않고 바로 요점이나 본론을 말하는 것

13. 콜로라도 캐년 시티의 아칸소강 위로 291m 지점에 협곡을 잇는 다리

� 세로 문제

1.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거지를 둔 미식축구 팀이름

2.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재물이나 남에게 베풂을 뜻함.한자로는 報恩報施

3.클럽으로 공을 쳐서 파 놓은 구멍에 넣어 가는 스포츠

4.오랫동안 버티며 견디는 힘

5.상대가 친근감을 가지고 불러 줌

7.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긴 강, 로키 산맥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까지 흐름

8.떡국에 넣기도 하고 국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9.매우 높은 소득을 의미

10.광물(鑛)을 녹이는(熔) 화로(爐)

Why risk it?

Manejar buzzed es

303.337.9191 / 매주 금요일 오후 5:00 - 8:00 남궁현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이지혜

720.900.5526

생활정보안내

안내광고 접수 (303) 588-4718 ·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 카카오톡 colta2000 · 마감 매주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렌트, 중고매매, 중고자동차, 레슨, 결혼, 부고 등 네줄 광고는 4주간 모두 무료입니다. 단 기업형 부동산, 사업체, 커머셜 자동차

매매 네줄 광고는 월 $30불, 모든 박스광고는 한달 $40, 이미지 삽입광고 $60 입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생 활정보 안내는 지면과 인터넷에 게재됩니다.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렌트, 중고매매, 중고자동차, 레슨, 결혼, 부고 등 네줄 광고는 4주간 모두 무료입니다. 단 기업형 부동산, 사업체, 커머셜 자동차 매매 네줄 광고는 월 $30불, 모든 박스광고는 한달 $40, 이미지 삽입광고 $60 입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생활정보 안내는 지면과 인터넷에 게재됩니다.

스프링스 지역

전자제품 조립일 하실분 (303)803-5517

리커스토어 금, 토 파트타임 구함. 덴버 다운타운 근처 위치 (720) 570-6053

<091125>

<011625>

롱먼트 네일샵 매니저 구합니다

일당 $150 (303) 651-0653 <091125>

돼지 Korean BBQ(Colorado Blvd) 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 999-1350 <011625>

싸인회사 일하실 성실한 젊은 남자구 합니다. 경력자 우대 초보자 가능. 303-789-7566

<080725>

리커스토어 파트타임,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 288-3729, (303) 363-8641 <010925>

리커스토어에서 직원구함 경험자우대(문자요망)

720-323-3659

<072425>

아빠밴드에서 함께 밴드연주 할 키보 드 구합니다. 여성남성 모두 환영 (720) 261-4290 <111924>

김성열 치과 에서 프론트 데스크 일하 실분을 찾습니다 (303)758-3284, (303)758-9511 <111924>

유아교육 관련 학위

또는 경험자 모집합니다.

Colorado Early Childhood Teacher 한국어·영어 가능자 우대,

또는

유치원 아이들 점심식사

도와주실 분 구합니다.

하루 5시간/시간당 $23 (720) 277-5791

<020624>

<101222> 퍼니플러스에서 홀에서 일하실분을 찾습니다. (303) 745-3477

공항, 카지노 라이드 심부름 해드립니다. (303) 257-7141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파트/풀타임 구함. 트레이닝후 시금$22+커미션+ 보너스 (720) 930-5295

<100925>

롱먼트 네일샵에서 일하실분 구함 303-651-0653 <021125>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사무직 좐리

피아노/바이올린 방문레슨 1:1 맞춤레슨 한국어/영어 가능

매니저, 어시스턴트 매니저 구함 (720) 930-5295

<100925>

720-708-7867(문자요망) <010925>

Broomfield 지역 몰에 새로 오픈할

리테일 가게에서 일하실 분 구함 (714) 743-8689

<100925>

키보드/피아노 반주자 모심 우리교회 (720) 838-3352 petershlee7@gmail.com <012825>

피아노 출장 및 레슨합니다. 5세-성인까지 720-308-2185

<082625>

좋은 위치에 네일샵 부스 렌트합니다.

문의 환영합니다

전화 주세요! ☎ (303) 720-5207

<100925>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쇼스시에서 스시세프 구합니다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 (720) 261-4290

720-935-6559(문자요망)

<091825>

<060823>

<060424>

Ki's pickleball 실내 모임 회원 모집 합니다. H Mart에서 5분거리. 매주 월, 금요일 6~9pm. 30명 제한. (303) 827-5839 문자바랍니다.

Ki's pickleball 실내 모임 회원 모집 합니다. H Mart에서 5분거리. 매주 월요일 6~9pm. 30명 제한. (303) 827-5839 문자바랍니다.

Santamo(산을 타는 사람들-하이킹 모임)에서 2024년 3기를 모집합니다.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9시. 5~8마일, moderate 코스. (2~2시간 30분 소요) 월 회비 $20. https://open.kakao.com/o/gMhBdrNd (303) 827-5839 문자요망

Santamo(산을 타는 사람들-하이킹 모임)에서 2024년 3기를 모집합니 다.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9시. 5~8마일, moderate 코스. (2~2시간 30분 소요) 월 회비 $20. https://open.kakao.com/o/gMhBdrNd (303) 827-5839 문자요망 <122823>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합니다. 함께 하실 분 연락주세요. (303) 755-1516 안낙현 회장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합니다. 함께 하실 분 연락주세요. (303) 755-1516 안낙현 회장 <112524>

바둑동호회 회원 모집합니다.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오후 4시

방문하시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장소:세컨홈

(1200 S Abilene St, Aurora, CO 80012) (303) 506-0228 <032025>

삼성 세탁기 워셔/드라이어 팝니다. 2 년사용 프론트도어 (720) 755-9896 <010925>

<무봉리 순대국> 함께 일하실 웨이트리스 구합니다. (720) 696-7188

주간지 및 온라인 광고문의 (303) 588-4718

<022624>

방렌트합니다. 북쪽 h마트 근처 가구 인터넷 완비 또는 지하독채렌트 (720) 935-8224 <100225>

타운홈 렌트 퀸시&스모키힐 방2 화3 마당 마루바닥 (303) 995-4289 <020425>

골프장옆 콘도렌트 방3 화2 차1 1388sqft 오픈뷰, 720-253-8981 <091125>

미도파 뒤 방1 렌트합니다 별도 공간 (720) 288-9012 <011625>

하이랜드랜치 지역 방렌트합니다. 문의주세요. 303-751-2343 <080525>

콘도렌트 방2, 화2, 1카. $1,975 타워 & 아이리프 근처, 2월 1일부터 입주가능 (720) 937-7298 <010925>

하우스 방 렌트합니다.

하바나 & 파커 (915) 479-1377 (text only) <010925_2> 오로라(좋은학군) 하우스 렌트합니다. 방4 화2.5, 2카, 방렌트도 가능 (303) 506-2321 <121724>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M마트, 아일리프 & 하바나 근처 무료 인터넷과 유틸리티 포함. 가구완비(침대, 옷장, 개인방) (720) 731-1908(text only) <100225_1>

오로라 하우스 방 렌트합니다.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무료 인터넷과

방렌트합니다.

오로라지역 ( 720) 260-2859

<100925>

헤더리지 골프장뷰 타운홈 렌트 방2, 화2, 마루, 넓은 키친 (303)995-4289

방렌트합니다. 오로라 h마트 근처 $600

<021125>

303-960-1835

<072525>

타운홈 렌트 퀸시/스모키힐 방2 화2 마당, 아일랜드 키친

303-995-4289

타운홈 렌트 아라파호 & 파커 방2, 화3, 1450sq 그랜뷰 하이스쿨

<021125>

$2300 (720)581-6934

<071525>

사무실 렌트합니다. $1,675(700Sq.) 하바나&미시시피 근처 (303) 919-3443 <070825>

타운홈 렌트합니다.방 3, 화 2, 카2 피오리아 & 1가 지역. $2,795 (303) 919-3443 <070825>

2024 년식 Honda HRV Sport 판매 합니다. Mileage: 6100, $22500

720)233-9688 <091825>

남성용 스노우보드 새것 팝니다. Lib Tech

jpfood999@gmail.com <100925>

매매합니다. (303) 257-7141

<020525>

◆ 자 격 : 간절하게 글을 쓰고 싶으신 분, 글쓰기 열망이 있는 분

◆ 연락처: bkjeong1@hanmail.net 720-871-2100 (정바다)

◆ 모 임 : 토요일 오후 2:00~5:00 (격주로 모임)

◆ 준비물: 기어코 글을 쓰겠다는 마음가짐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약속

K-치킨 식당

매상 좋고 성업중인 유명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앵그리 치킨, 매매합니다.

리커 라이선스 취득시

유명한 치맥집 으로 예상되는

은퇴관계로 성업중인 한식당 매매합니다.

포텐셜의 좋은 기회!

가격: $550,000

(719) 650-9877 <100324> 강아지 미용 목욕·발톱정리 애견용품 판매

문의: 719-963-1616

인테리어까지 완벽한 주점/식당

비즈니스하실 좋은기회!

산에서 직접 채취한 고사리, 신선초, 당귀, 산미나리 판매합니다.

협의가능 오로라 지역 (720) 840-0362 <120124>

송이, 팽이, 표고버섯 판매합니다.

새송이 입하! (720) 588-7547

[콜로라도 한인 문학회 출판부]

*어느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Plants Seeds of Hope for Future Generations

Mountain States Chapter Awards $45,000 to 15 Students at Denver Ceremony

A meaningful evening honoring outstanding academic achievement and strengthening community bonds took place in Denver.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KASF)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 (MSRC) held its 2025 Scholarship Award Ceremony on October 4 at the Denver School of Cookery, awarding a total of $45,000 in scholarships to 15 college and graduate students. Additional scholarships were also presented to high school seniors from Colorado and Kansas.

This year’s event carried the theme “Celebration of Excellence and Community Values.” The ceremony opened in a solemn and respectful atmosphere as the U.S. national anthem and the Korean national anthem were performed.

Dr. In-Kyung Chung, PhD, MBA, President of the MSRC and Director of the Korean Global Campus, said in her welcoming remarks, “We had many applicants this year, and every single one of them was exceptional. Selecting the final recipients was not an easy task. Traditionally, we determine 40% of the score by academic performance, 30% by parents’ tax information, and the rest from essays and two letters of recommendation.”

She added, “With the rising cost of living after COVID-19, we decided to reduce the number of recipients but increase the award amount. Each college student scholarship was raised by $1,000 this year, bringing the total to $3,000 per student. I hope this provides real help to those pursuing their studies.”

Chung also explained that political and trade issues delayed the Kia corporate scholarship funds, causing the award ceremony — usually held before the academic year begins — to be postponed. “Because of this delay, many college students studying in other states could not attend this year’s ceremony,” she said.

Henry Choi, National Board Chair of KASF, congratulated the recipients through a video message, emphasizing, “The dedication and achievements of these students inspire us all, and the generosity of donors and sponsors makes these opportunities possible.”

Broad Eligibility and Fair Selection

KASF scholarships are open not only to students of full Korean heritage but also to those with at least one-quarter Korean ancestry and to descendants of Korean War veterans. The evaluation process is designed to look beyond grades alone, ensuring a holistic approach that recognizes financial need, leadership potential, and community service.

Founded in 1969, KASF has awarded scholarships to more than 8,455 students across the United States. The Mountain States Chapter continues this tradition through the support of donors and programs like the “50 for 50” campaign, which helps strengthen the organization’s endowment and sustain future awards.

Closing Thanks and Community Support

The evening concluded with Sung Wook Chung, MSRC Scholarship Committee Chair, offer-

Students who received the 2025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awards, their parents, and KASF board members gather for a commemorative photo. (Photo by Hyunjin Lee)

ing heartfelt thanks to donors, board members, and volunteers: “Your dedication turns students’ dreams into reality and strengthens our future as a community.”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Attendees ended the night with a warm dinner reception, sharing encouragement and building connections. KASF emphasized its mission to continue nurturing the next generation of Korean American leaders and invited the community to participate through financial support and volunteer service.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Colorado Times>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2025 KASF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 Scholarship Recipients

영문 이름 학교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JIYUN BAEK UNIVERSITY OF NEBRASKA AT OMAHAW

ILSUN KANG DENVER SEMINARY

ELEANOR O’HAGAN CREIGHTON UNIVERSITY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SEEUN CHOI UNIVERSITY OF NEW MEXICO

DREW FRIESEN KANSAS STATE UNIVERSITY

YOOMIN HONG ST. JOHN’S COLLEGE

HYORIM KIM UNIVERSITY OF NEW MEXICO

HYUNSUB KIM SOUTHEASTERN UNIVERSIT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HYUN JOONG TOUKY KIM ST. JOHN’S COLLEGE

WOOSUNG LEE BUTLER COMMUNITY COLLEGE

CHAE PARK THE UNIVERSITY OF KANSAS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JAYLYN RYU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VIOLET MEYERS UNIVERSITY OF KANSAS

ETHAN HAN PINE CREEK HIGH SCHOOL

ELIZABETH PARK OLATHE NORTH HIGH SCHOOL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Students who received the 2025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awards. (Photo by Hyunjin Lee)
▶▲Dr. In-Kyung Chung, President of the KASF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 delivers a congratulatory speech. (Photo by Hyunjin Lee)
Giveaway
Giveaway
Giveaway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