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MS-SEP-18TH-1189-콜로라도타임즈-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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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HEP

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Mental Health Service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추천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추천

■ 소변검사, 임신테스트, 헬리코박테리아검사

■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메모그램스크린 추천

Discount Dental Clinic

각종 면역예방주사

■ 무료 어린이 예방주사

■ 성인예방주사

■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 독감 예방주사

무료서비스

■ 메디케이드 신청 및 오바마케어 신청

■ 이중언어 네비게이더 서비스

■ 보험이 없거나 디덕터블이 많으십니까?

■ 각종 의료보험 접수: Medicaid, Medicare, Cigna, Aetna, United Healthcare Plan, Blue Cross Blue Shield, and more

Dry Cleaners in Englewood $250,000

Gross sale approx. $330,000/year, Rent $4,500 including CAM, 1,500 SF, Located in a busy shopping center.

Liquor Store in Golden $280,000 + Inventory up to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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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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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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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Lease, Store front retail space in Castle Rock

Ideal for K-food, beverage concept, jewelry shop, boutique retail, or specialty services. Rent $2,700/month, 900 SF, Serious inquiries only, Contact for showing and more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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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실치사 중상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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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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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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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KANG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호점:

�호점:

케햅 독감 예방주사 실시

▶ 일시 : 9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 12시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 보험카드지참, 무보험자 무료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 대상: 어린이, 성인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 연락처: 303-994-0752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 장소 : 덴버제자교회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8390 E. Hampden Ave. Denver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덴버산위에 교회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Come&See (와보라) 전도집회

2025년 10월

콜로라도 순회영사

실시 안내 (사전예약필수)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덴버(오로라)영사업무]

▶날짜 : 10월 24일 (금)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시간: 09:00~18:00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1층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주소: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영사업무]

▶ 일시: 10월 5일 주일 오전 11시

◆ 행사 정보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날짜 : 10월 25일 (토)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연합 찬양 집회

▪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 10월 5일 주일 오후 2시

장소: 덴버제자교회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장소: 덴버산위에교회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 문의: (303) 960-5057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2월 21일(금) 오전 11시

한인회,

환으로 진행된다.

▶시간: 시 간 : 10:00 - 12:30

▶장소: Senior Center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소: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09

▶ 장소: Affiliated Office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일시: 9월 20일(토)

▶ 예약: 참석하시려면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Korean Festival Colorado 2025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1189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Paul Jeong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학생기자

Hayne Kang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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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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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719) 387-5407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 장소: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카시아 파크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115 E Platte Ave, Colorado Springs 콘테스트 QR 코드 Vendor QR 코드 자원봉사QR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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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선생들이 수업을 위해 직접 전통 갓을 만들어보는 모습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장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2025년 가을 교사연수회 성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

미순)는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새문한국학교

에서 2025년 가을학기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

다.

이번 연수회에는 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참여

해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

수법과 자료를 공유하며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김문경 교사는

‘교육을 위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주제로 발

표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설날·추석 같은 명

절과 3·1절·광복절·한글날 등 국경일을 계기

로 한 계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

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

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활

동들이 제시됐다.

점토로

활동지 활용 ▲김밥과 잼 빵을 이용해 태극기

만들어보기 등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 서 한국의 명절과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

우도록 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손으로 만들고 몸으 로 체험하는 수업은 그 자체가 살아있는 한

국어·문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활

동들이 세대 간 소통을 돕고 한국적 정체성

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학교협의회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사

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가을학기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사 연수와 자료 개발을 지속하며, 콜로라도

지역 한국학교 교육의 전문성과 공동체적 결

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카운티

09.23.25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6·25 전쟁의 희생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오로라 제너럴스 파크에 한국전쟁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총 105만 불 규모의 사업은 오로라시, 애덤스 카운티, 그리고 5만 한인 동포들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마침내 오랜 숙원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시어 후세에 전쟁의 교훈과 희생을 기억하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일시: 2025년 9월 23일

장소: Generals Park Aurora Colorado

주소: ���� Quentin Street, Aurora, CO �����

시간: 오후 2시-3시

예약: ���.���.���� or honorkwvets@gmail.com 유엔

19일(금)

20일(토) 21일(주일) 9/19(금) ~ 9/21(주일)

콜로라도�스프링스�교회�협의회�연합부흥회

오직은혜로! 은혜로!

(금, 저녁7시)

행 10:1-6

둘째날 (토)

(새벽 6시) 창 46:1-7 (저녁 7시) 수 17:12-18

셋째날 (주일 오후4시)

출 30:34-38

장소: 글로리교회 (Korean Glory Full Gospel Church)

담임: 정일재 목사 719-351-6308 5235 Palmer Park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5

덴버 지역교통공단(RTD)의 16번가 무료 셔틀 서

비스가 10월 5일부터 덴버 시내 전 구간에서 완

전히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프리라이드(FreeRide)’로 새롭게 브랜드명을 바

꾼 이 서비스는 덴버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시빅

센터 스테이션까지 1.25마일(약 2km) 구간을 운

행한다. 정상 운행 재개는 10월 4일 다운타운 덴 버 파트너십이 주최하는 16번가 회랑 재개방 기

념식 다음 날부터 시작된다.

이 셔틀 서비스는 이전에 ‘프리 몰라이드(Free MallRide)’로 불렸지만, 올해 회랑의 새로운 명 칭을 반영해 브랜드를 변경했다. 2022년 덴버시

가 마켓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사이 16번가 보

행자 몰과 교통로 재건축에 착수하면서 2년간 우

회 노선으로 운행되어 왔다.

40년 전에 건설된 16번가 회랑은 덴버 시내를 관

통하는 주요 교통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RTD

에 따르면 셔틀은 약 5분마다 운행되며 매일 수

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약

150만 건의 탑승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

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RTD는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RTD는 총 약 120만 건의

탑승을 기록했으며, 월평균 17만 건 이상의 탑승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고 있

음을 보여준다.

다운타운 덴버 파트너십의 코트니 개럿 회장 겸

CEO는 “새롭게 개선된 16번가는 시내와 인근 지

역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더

욱 접근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심을 만들어갈 것”

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프리라이드는 주 7일 운행되며, 러시아워에는 신

호등 주기마다 셔틀이 운행된다. 1.25마일 구간

의 모든 교차로에 정차하며, 종점 간 이동 시간은 약 15분이다. 이용객들은 시빅 센터 스테이션에

'16가 프리라이드' 무료버스(사진=RTD)

서 버스 노선으로, 유니언 스테이션에서는 버스

와 철도 서비스 모두로 환승할 수 있다. 특히 유

니언 스테이션에서는 덴버 국제공항으로 가는 A

라인을 포함한 지역 버스 노선과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억 7550만 달러 규모의 16번가 재건축 프로젝

트는 덴버 시내의 핵심 교통 인프라를 현대화하

는 대규모 사업이었다. 이번 재개방으로 덴버 시

민과 관광객들은 다시 편리한 무료 교통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RTD 관계자는 “16번가 프리라이드 서비스의 완

전 재개는 덴버 시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

이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시내 곳곳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

대감을 표했다.

이번 서비스 재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대규모

재건축 공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덴버 시내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 다. 무료 셔틀 서비스는 시민들의 시내 방문을 늘

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다. <콜로라도 타임즈>

부동산

코스타(costar), 루프넷(loopnet), 비즈바이셀(bizbuysell),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가을 운동회로 끈끈한 유대감 키워”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지혜)는 지난 13 일, 2025 가을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번 가을 운동회는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안

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준비 가 이루어졌다. 특히, 외부인의 출입을 최대한 통

제하고, 학생들 간의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 전을 기했다.

가을 운동회는 유아/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 인/청소년부로 나누어 각 스테이션을 체험하는 방

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 다. 운동회는 질서정연하게 운영됐고, 카페테리아

에서는 각 부서별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학생

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운동회의 느

낌을 더욱 부각 시켰다. 특히, 중고등부에서는 대

형 비빔밥을 준비했는데, 각자 한 가지 재료를 준

비해 와서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는 모습은

마치 우리 민족이 명절이나 품앗이, 제사 후에 음

식을 나누며 가족과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풍

습을 연상하게 했다.

또, 행사장 한 켠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애니메

이션 ‘K-pop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를 연상 시키는 ‘갓’과 ‘도포’가 준비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전통 민화 체험 코너에서 는 ‘호작도’가 준비되어 학생들이 밑그림을 개성에 맞게 색칠하며 한국 문화를 즐겼다. ‘호작도’의 호 랑이와 까치는 최근 ‘K-pop 데몬 헌터스’ 애니메 이션에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애니메 이션을 본 학생들은 파란색 호랑이를, 본 적이 없 는 학생들은 갈색 호랑이로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다.

카페테리아에는 또, 젓가락으로 치즈볼 옮기기 코 너가 마련됐는데, 학생들은 자신이 옮긴 만큼의 치 즈볼을 간식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본격적인 운동회는 큰 체육관과 작은 체육관에서 각각 두 가지 운동 종목이 진행됐다. 큰 체육관에 는 공 릴레이와 2인 3각 경기가 펼쳐졌고, 작은 체 육관에서는 큰 줄넘기와 대형 윷놀이 게임이 진행 됐다. 각 학급의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져 게임에 참여했고,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은 목청 을 높여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를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다른 반이지만, 자신이 속 한 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한국에서 자란 성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큰 줄넘기를 하기 어려운 유아/유치부는 학교 앞 잔디밭에서 고무줄 놀이와 콩주머니 던지기로 게임을 대체했고,

넘으면서 전교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작은 체육관 행사를 총괄한 이나라 교감은 “

가을 운동회 1부에서는 성인/청소년부 학생들이

대형 윷놀이에 참여해 교사의 지도에 따라 즐겁

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 2부에서는

유아/유치부 학생들이 입장했는데, 성인/청소년부

학생들이 직접 윷놀이 과정을 시범으로 보여 주며

어린 학생들이 규칙과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세대가 다른 학생들이 전통놀이로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

면이 연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지혜 교장은 “이번 가을 운동회가 질서정연하게

진행된 만큼 앞으로는 규모를 더욱 확장해도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중고등부 학생들이 준비한 비빔

밥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던 만큼, 이 부

분을 향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취임 후

첫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운동회는 각 종목의 승패에 따라 청팀과 백팀의

점수를 합산하여, 청팀이 145점, 백팀이 135점을

기록하며, 청팀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됐다.

KAOC PTO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카페테리아 행사 관리와 뒷정리에 손을 보

태며 전체적인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에게 협력과 소통

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

은 시간이었다.

이밖에, 카페테리아에서는 KAOC K-pop 동아

리가 사전에 ‘리메이크’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의 수록곡인 ‘사자보이즈’의

12월 7일 ‘콜로라도 체육인의 밤’ 잠정 확정… 지역 체육 활성화 본격화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엄찬용)는 지

난 13일(일)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체육회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원진과

각 종목 협회장, 이사등이 참석해 다

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체육회의

정체성과 한인 사회에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 가 되었다.

‘콜로라도 체육인의 밤’, 12월 7일

개최 예정

회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오는 12

월 7일(일) ‘콜로라도 체육인의 밤’ 행

사 개최였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긍

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잠정 확정

했으며, 구체적인 행사 준비위원회를

곧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체육회와 지

역 동호회가 이룬 성과를 나누고, 체

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격려하는

동시에, 체육을 통해 동포 사회의 결

속을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특히 미 대통령 봉사상이 잠정 중

단된 가운데 이번엔 재미대한 체육회

장 상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체육회 측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한

인 사회 전체가 체육을 통해 소통하 고 하나 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청소년과 차세대, 가족 단위 동포들

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미주체전

참가 이후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 동호회 활성화와 체육 저변 확

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체육회는 향후 사업 방향으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1. 종목별 동호회 육성 및 정례화된 리

그 운영: 테니스, 골프, 탁구, 태권도,

볼링등 주요 종목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연중 정기적인 리그

전이나 토너먼트를 통해 지속적인 활

동 기반을 마련.

2. 청소년 및 차세대 프로그램 강화:

2세, 3세 한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뿌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계승하 고, 미국 사회와의 교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세대 교류전과 클리

닉 프로그램 운영.

3. 친선 체육대회 정례화: 봄·가을 시

즌별로 대규모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

하여 한인 사회 전반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 마련.

4. 여성·시니어 참여 확대: 생활체육

차원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여성과 시

니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

진에 기여.

5. 지역사회 연계 강화: 미국 내 타

주 한인 체육회 및 현지 커뮤니티와

도 교류 대회를 추진해 동포 사회 위 상 제고.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체육은 단

순한 경기 활동을 넘어 동포 사회를 하나로 묶는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 했다. 실제로 미주체전 참가를 계기

로 선수단과 응원단이 하나가 되어

동포 사회의 응집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경험을 지역 차원에

서 일상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

다는 데 뜻을 모았다.

콜로라도 체육회 엄찬용 회장은 “체

육회의 사명은 단순히 대회를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인 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와 네트

워크를 만드는 것”이라며 “다가올 체

육인의 밤을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발 전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더욱 구체화된 비전과 실천 계획을 마련하면서, 앞으로 지역 동 포 사회의 건강과 화합, 그리고 차세 대 육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콜로라도 체육회 제공>

Colorado Springs

September 20 10AM - 6PM

Acacia Park, Colorado Springs

구글의 자율주행차 회사인 웨이모(Waymo)가 덴

버 진출을 발표했다. 이번 진출은 콜로라도 주지

사 재러드 폴리스(Jared Polis)와 덴버 시장 마이

크 존스턴(Mike Johnston)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뤄졌다.

웨이모에 따르면, 자사의 자율주행차는 인간 운

전자 대비 5배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는 폴리스 주지사가 콜로라도에 자율주행차 도입

을 적극 추진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교통사고

의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의 주의 산만이다. 휴대

폰을 보거나 시선을 돌리는 것 말이다. 이런 요소

를 제거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폴리스 주

지사는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차가 더 보편화되

면 교통사고와 충돌 사고 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

이라고 전망했다.

웨이모는 현재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

코, 오스틴, 애틀랜타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

지만, 덴버와 같은 겨울 기후 조건을 가진 도시는

없다. 이에 대해 웨이모 대변인 수잔 필리온(Suzanne Philion)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표 했다. “우리는 사계절 날씨, 특히 혹독한 겨울 조건

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필리온은 말했다. 현재 영 하의 기온과 심한 우박 등의 조건에서도 운영이

가능하지만, 덴버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더욱 극한

으로 치달을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웨이모 직원들이 현재 덴버 시내를 돌아다니며 차

콜로라도 주지사(출처=페이스북)

량과 시스템이 지역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LIDAR) 등을 포

함한 센서 시스템이 활용된다. “이 모든 데이터는

안전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수집되고 있으며, 실제 로 운전자를 위한 360도 환경 뷰를 생성한다”고 필 리온은 설명했다.

웨이모는 2026년 초부터 대중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는 운전자가 탑승 한 상태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서 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덴버 시내에서 시작하여 점차 덴버 광역권과 덴버 국제공항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안전성과 편 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량이라면 우리는 적극 지지한다. 이 흥미진진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전국의 초기 도시 중 하나가 되는 것은 정말 신나 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타임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 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이용자를 대신해 결제까

지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구글이 선

보였다.

17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

면 구글 클라우드는 AI 기반 결제와 관련한 기본

규칙을 담은 '에이전트 페이먼트 프로토콜'(AP2)

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AP2는 자동 결제 및 송금 기능을 담은 AI 서비스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AI가 사람 대신 안

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 공통 규칙이다.

60개 이상의 금융기관 등이 개발에 참여한 이 프

로토콜은 여러 플랫폼에서 고객을 대신해 AI 에이

전트 주도의 안전한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 결제 프레임워크를 확장해 신용카드·직불카

드와 실시간 은행 이체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결제 방식도 지원한다.

AP2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결제 시 인

증과 권한 위임, 책임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또 AI 플랫폼, 결제 시스템, 판매

자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각 거래에 대해 추

적할 수 있는 기록을 남기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챗봇 에이전트에게 자전거 여행 준비를

부탁하면 자전거 상점의 에이전트가 즉석에서 시

간제한이 있는 번들 상품을 제안한다.

또 사용자가 주말여행을 위해 날짜, 장소, 예산만 입력하면 에이전트가 항공사와 호텔의 에이전트, 온라인 여행사 및 예약 플랫폼과 상호작용해 예산 에 맞는 조합을 찾아낸 뒤 암호 서명이 된 항공권 과 숙박 예약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추가 확인 없이 바로 결제까지 진행하는 완

전히 자동화된 결제도 허용한다. 다만, 이 경우 가격 한도와 구매 시기, 세부 규칙 등 의 구체적인 지시가 필요하고 결제 이후 검증이 가 능하도록 기록으로 남는다. 구글 및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인 스타반 파리크 와 라오 수라파네니는 게시글에서 "우리는 표준 화 기구를 포함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과정에서 이 프로토콜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결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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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

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5년 10월 콜

로라도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

다. 두 장소 모두 방문 전 사전예약

이 필수이므로 아래 예약안내 부분을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참고 사항]

- 예약시간은 30분 단위이며,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늦게 도착하면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되므로 예약하신

시간에 잘 맞추는 것이 좋다.

- 순회영사 장소에 방문시에느는 반

김치와 장아찌를 판매하는 KREAM 관계자들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참고해서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해 야 한다.

※ 예약은 10/10 금 샌프란시스코 시

각 오전 10시 /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 오픈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잡아야 한다.

- 컴퓨터 사용이 어려우신 만 65세

이상 고령자 분들은 415-921-2251

로연락 바람

-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 바람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①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

가입)

③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

사관" 선택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

영사" 선택(10/24 덴버전용, 10/25 스

프링스전용)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인증서 1003, 여권/혼

인출생신고/해외이주신고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증명서 등 발급

및 기타문의 1002)

- 카드 결제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현금/퍼스널체크를 준비해야 함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 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 력하여 미리 작성해오시기 바라며, 제 출하셔야 하는 서류는 원본 뿐만 아니 라 복사본(COPY)도 준비해야 함.

(예: 여권, 영주권, 시민권증서, 출생 증명서 등)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예약은 10/10 (금) 샌프란시스코 시간 오전 10시 /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오픈됩니다.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 날짜 : 10월 24일 (금)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콜로라도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 시간 : 9:00 ~ 18:00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덴버(오로라)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 장소 :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 1층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의미를 남겼다.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 날짜 : 10월 25일 (토)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 시간 : 10:00 ~ 12:30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콜로라도

- 장소 : 조이 시니어 센터

스프링스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09)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미국 전역 학교들이 새 학년도를 맞아 학생들의

전자담배(베이핑) 사용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

서고 있다. 청소년 베이핑이 “전염병” 수준으로 확

산되면서 교육 현장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기 때

문이다.

조지아주 마리에타시 교육청의 그랜트 리베라 교

육감은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8,500명의 학

생을 관리하는 우리 교육청에서 베이핑이 교장과

교사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

면 2023-2024년 16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전자담

배 사용을 보고했다. 미시간주 C.S. 모트 아동병

원의 8월 여론조사에서는 미국 부모의 56%가 흡

연과 베이핑을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큰 문제라고

답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베이핑 사용자의 범위가 확대되

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폐협회의 제니퍼 폴켄로스

선임국장은 “과거 일반 담배를 피우던 아이들은

반항적인 학생들이었지만, 전자담배가 시장에 나

온 후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는 우등생들과 운동선

수들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의 위험성도 일반 담배보다 더 클 수 있

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아과 전문의 레이첼 보이칸

박사는 “일반 담배 한 개비는 1-2mg의 니코틴을

함유하지만, 최근 인기 있는 대형 전자담배 기기들

은 담배 600개비, 즉 담배 30갑에 해당하는 니코틴

을 한 기기에 담고 있다”고 경고했다.

리베라 교육감은 최근 관할 중학교를 방문했을 때

충격적인 현실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중학교에서

도 이런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학교 보안관이 사

무실 금고에서 전자담배로 가득 찬 3갤런짜리 지

퍼백 3개를 꺼내 보여줬다. ‘이건 우리가 적발한 것만’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각 학교들은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 다. 마리에타시 교육청은 올해 중고등학교 화장실

에 헤일로 브랜드 전자담배 감지기 54개를 설치했 다. 약 7만 달러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조지아주 교육부 보조금과 전자담배 제조업체 줄(Juul)과의

집단소송 합의금으로 충당됐다.

리베라 교육감은 “화장실에서 베이핑을 시도하거

나 감지기를 조작하려고 하면 즉시 경보가 울리고

몇 초 내에 관리자가 확인하러 온다는 것을 학생

들이 알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처벌보다는 포괄적 접

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폴켄로스 국장은

셜미디어와 유명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통해 공격적으로 마케팅된 제품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처벌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이칸 박사는 “진짜 문제는 이 아이들이 중독됐 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학교 내 지원, 의 료진 지원, 지역사회 자원 등 다각적 도움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현재 금연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CDC 핫라인 (1-800-QUIT-NOW)이나 비영리단체 트루스 이니셔티브의 문자 서비스(88709번에 ‘DITCHVAPE’ 전송)를 이용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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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래피즈 축구팀 로고

콜로라도 래피즈가 휴스턴 다이나모와의 플레이

오프 6점 게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래피즈는 13일 홈 구

장인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휴스턴을 2-1로

꺾으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의 주인공은 신입 지명 선수(DP) 팩스턴 애런

슨이었다. 전반 10분 콜 바셋이 프리킥으로 선제골

을 넣어 1-0으로 앞선 래피즈는 후반 23분 잭 맥

글린의 골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시

간 6분, 애런슨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

했고, 공이 휴스턴 수비수에게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크리스 아르마스 래피즈 감독은 “팀이 승리를 위

해 끝까지 밀어붙인 의지력을 보여줬다. 모든 경기

가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한 엔딩이었으

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승리로 래피즈는 11승 13패 6무 39점을 기록

하며 서부 컨퍼런스 8위 자리를 유지했다. 휴스턴

은 8승 13패 9무 33점으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정

규시즌 4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래피즈와 휴스턴의

승점 차이는 6점으로 벌어졌다.

2025 MLS 플레이오프는 각 컨퍼런스 상위 9팀이

진출하는 구조다. 1-7위 팀은 1라운드 3전 2승제

에 직행하고, 8-9위 팀은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러 야 한다. 현재 8위에 위치한 래피즈는 와일드카드

진출권 확보가 최우선 목표다. 통계 사이트 플레이오프스테이터스닷컴에 따르

면, 래피즈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31%로 분

석됐다. 9위 레알 솔트레이크(17%), 10위 오스틴 FC(16%), 11위 포틀랜드 팀버스(13%) 등이 치열 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셋은 이날 31번째 MLS 골을 기록해 클럽 역대 6 위 기록에 올랐다. 새로 영입된 라파엘 산토스는 3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 향상 에 기여하고 있다.

애런슨은 홈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독일 아이트 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래피즈에 합류한 미 국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팀과 함께 큰 일들을 이 룰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래피즈는 남은 정규시즌 4경기에서 최소 2승은 거 둬야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켤 수

것 으로 전망된다. 10월 24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1 라운드까지 약 한 달 남은 상황에서 매 경기가 승 부처가 될 전망이다.

덴버 브롱코스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29-28

로 뼈아픈 패배를 당한 후, 션 페이튼 감독이 팀

전체의 성찰과 재정비를 강조했다. 경기 종료 직

전 논란의 레버리지 파울로 콜츠에게 결승 필드

골 기회를 내준 브롱코스는 현재 1승 1패를 기록

하고 있다.

페이튼 감독은 경기 직후 “긴 시즌이고, 오늘이 바

로 교정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날이며,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인식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 야 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후반에는 중요 한 디비전 경기를 앞두고 재집중해야 합니다”라 고 강조했다.

브롱코스는 콜츠전에서 4번의 터치다운을 기록했

음에도 여러 실수로 승리를 놓쳤다. 후반전 레드존

에서 지연 게임 반칙, 15야드 페이스마스크 반칙, 인터셉션 등이 연달아 발생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진이었다. 조나선 테일러가

200야드 이상의 올퍼포스 야드를 기록하며 러닝 과 패싱에서 40야드 이상의 빅플레이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특히 알렉스 싱글톤의 커버리지 실수

가 치명적이었다. 드레 그린로가 쿼드 부상으로 출

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라인배커진의 취약점이 그 대로 노출됐다.

작년부터 이어진 브롱코스의 고질적 문제는 접전

에서의 킬러 인스팅트 부족이다. 경기를 마무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3앤아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패턴이 이번 콜츠전에서도 반복되면

서 상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페이튼 감독은 “레드존 드라이브에서 우리 스스로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연 게임 반칙, 15야드 페이

스마스크 반칙, 그리고 인터셉션까지 발생했죠. 우

리가 득점하지 못한 드라이브들을 보면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공격

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페이튼 감독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책임도 강조했다. “우리는 지도자로서, 코치로서

우리 자신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이런

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적용하고 3

주차, 4주차에서 상황을 정리할 긴박함을 확실히 할 수 있을까?’를 매우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 4경기 중 3경기가 원정

브롱코스는 향후 4경기 중 3경기를 원정에서 치러

하는 어려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9월 21일 LA 차저스와의

으로, 4주차 신시내티 벵걸스 홈경기를 제외하고 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뉴욕 제츠와 연속 원정경 기를 치러야 한다.

나쁜 경기는 일어날 수 있지만, 덴버는 빠르게 리 셋 버튼을 누르고 승리하는 풋볼로 돌아가야 한다 는 것이 현재 브롱코스가 직면한 과제다. 페이튼 감독의 말처럼, 이번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더 강 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의 성패 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타임즈>

한때 ‘카리브해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렸던 아이티

가 이제는 크루즈선들이 피해가는 ‘금단의 땅’이

되었다. 대형 크루즈사 로열 캐리비안이 납치와 안

전 문제로 인해 아이티 라바디 항구 방문을 2026

년 4월까지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로열 캐리비안 그룹은 아이티 북부 해안에 위치한

전용 항구 라바디(Labadee) 방문을 무기한 중단

한다고 밝혔다. 로열 캐리비안 대변인은 “충분한

주의를 기하기 위해 2026년 4월까지 예정된 방문

을 일시 중단했다”며 “승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

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국무부가 지난 7월 15일 아이티

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 수준

으로 격상한 이후 나온 조치다. 미 국무부는 여행

권고문을 통해 “납치, 범죄, 테러 활동, 시민 소요, 제한된 의료 서비스로 인해 아이티로의 여행을 하

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미국 시민들이 실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납치범들

은 “몸값을 요구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들이 수

만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를 지불한 사례들이 있

다”고 밝혔다. 꿈같은 휴가지가 가족들에게는 악

몽 같은 빚더미를 안겨주는 위험한 곳으로 변한

것이다.

로열 캐리비안은 현재 웹사이트에 라바디를 포함

한 41개의 항해 일정을 게시하고 있다. 회사는 여

전히 라바디에 대해 “원시 그대로의 모래사장, 산

호초, 정글로 덮인 언덕들이 석호 같은 만을 품고

있는 곳”이라며 “5개의 해변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장소가 부족하지 않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한 “아이티의 매력적인 문화, 역사, 그리고 장엄한

해안의 자연미가 모든 코너에서 발견되기를 기다

리고 있다”며 “낙원을 경험하는 더 야생적인 방법

을 위해 서부 카리브해로 탈출하라”고 홍보해왔

지만, 이제 그 ‘야생적인 경험’이 전혀 다른 의미

가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중단 발표는 크루즈 업계

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AAA가 올해 1월 발표한 첫 번째 ‘크루즈 여행 전

망’ 보고서에 따르면, 1,900만 명의 미국인이 올해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애미 소재 크

루즈 업계 전문가인 ‘크루즈 가이’ 스튜어트 치론 은 “2025년은 또 다른 기록적인 해”라며 “카리브 해, 알래스카, 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 다”고 말했다.

크루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승객의 72%가 햇살

가득한 휴가를 찾아 카리브해 목적지로 향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꿈의 목적지

나가 이제는 ‘출입 금지 구역’이 되면서, 업계는

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번 라바디 방문 중단은 크루즈 업계가 직면한 씁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기록적인 수요와 함께 업계가 성장하고 있지만, 다 른 한편으로는 정치적 불안정과 안전 문제로 인해 전통적인 인기 목적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 면하고 있다. 바다 위의 낙원을 꿈꾸며 떠나는 여 행객들에게, 이제는 ‘안전한 낙원’을 찾는 것이 새 로운 과제가 되었다. 로열 캐리비안의 이번 결정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 선으로 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지정학적 상황에 대 한 크루즈 업계의 현실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사례 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타임즈>

해피유치원(원장 최정미)은 지난 9월 13일 콜로

라도 밀러 팜(Miller Farms)을 찾아 원생들과 가

족이 함께하는 수확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작물

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

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생들과 학부모들은 농장 트랙터를 타고 넓은

밭을 돌아다니며 감자, 옥수수, 당근, 수박, 고추, 비트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수확했다. 아이 들은 작은 손으로 땅속의 감자를 캐내며 환호했

고, 무거운 수박과 호박을 옮기며 가족과 함께

땀 흘리는 경험을 나눴다.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며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

든 농촌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최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캐고 옮

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 한 현장 체험 학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피유치원은 이번 농장 견학뿐만 아니라 매달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꾸

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리스쿨 교육과 함 께 프리스쿨부터 중학생까지 온라인 튜터링(파

닉스, 독해, 작문, 수학, 과학, 한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 유치원 등록 및 문의는 전화(720-2775791) 또는 이메일(linajchoi@gmail.com )로 할 수 있다. <해피유치원 제공>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시야를 넓혀 줍니다. 개별 지도가 가능한

오늘은 우리의 사역에 변화가 있는 날입니

다. 지난 주 금요일 예배 후 Activity director

인 Sylvia 와 만나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 분들

만을 위한 예배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은 Sterling Unit에 있는 기존의

성도님들 -건물 제일 안쪽에 있으니 안쪽 분

들이라 부르겠습니다- 과, 그리고 나머지 두

번은 몸은 불편하나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분들- 바깥 분들이라 하겠습니다-을 위한 예

배를 식당에서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1년 8개월 동안 유지해 온 방식을 바꾸

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된 것은, 세 달에 한

번씩 바깥 분들을 대상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는 Celebration of Life 예배를 드리면

서 이 분들이 개신교 예배를 드릴 기회가 전

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그러했던 것 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방법과 기회를 찾아 잃어 버린 영혼들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Our Church 를

섬기는 팀원들에게 한 마음으로 주어졌고, 우

리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

를 위해 시간을 오전 11시 예배에서 10시 30

분으로 옮기고 우리를 표현하지 못한 채 기다

리시는 분들이 영문을 모른 채 마냥 기다리실

것 같아, 바깥 분들과 예배 드린 후 안쪽 분들

을 찾아가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이전 보다 40분 일찍 Allegro 커피숍에 9시

에 모여, 새롭게 만나게 될 바깥 분들에게 예

배시간 전에 드릴 이름표를 점검합니다. 마

침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는 듯이, 오렌지

색 목걸이로 된 이름표를 2주 전에 준비하였

는데, 잘 되었습니다. 어두운 일상 속에 잠시

라도 밝은 색 목걸이와 자신의 이름을 가슴에

다는 것은,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 안에 여전

히 아름다운 한 사람, 사람인 것을 확인하는

의식과도 같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몇 분이

예쁘게 테이블보가 깔려 있는 테이블 앞에 앉

아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마 오늘 예

배를 위해 담당자들이 평상시와 달리 특별하

‘당신은 영광의 왕’ 찬양을 올리고 John 이

말씀을 전할 때 즈음, 예배의 자리에 한 분, 두 분 더해지는가 하면, 예배 드림에 관심 없 는 분들은 돌아가기도 합니다. 오기도 힘들었 을텐데 굳이 휠체어를 돌려 나가는 그 마음은

무얼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정신을 차리 고 우리 앞에 앉아 계신 분들에게 다시 집중 합니다. John 이 오늘의 말씀을 같이 읽자 합 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따라 정의가 깃들여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 습니다. But according to his promise we are waiting for new heavens and a new earth in which righteousness dwells.”(베드 로후서 3:13. 새번역, ESV).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불의한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 처럼 보여 억울한 마음이 들면서, 또 어느 때는 우리들 마저 그 편에 슬그머니

기대어 자그마한 이득을 보려하는 때가 있습

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기다리고 있는 세

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곳은 예수님께서 자 신의 목숨을 걸고 이미 약속하신 곳이며, 억

울함과 불평등, 착취와 교만이 없는 정의가

깃들여진 곳, 새 하늘과 새 땅 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가 넘쳐나, 주체할 수

없는 감사의 눈물과 기쁨이 넘쳐 나는 곳, 아

픈 몸과 상한 마음이 더 이상 사람들의 관계, 하나님과 맺은 관계를 망칠 수 없는 곳입니

다. 어쩌면 바로 이 순간, 바깥 분들과 안쪽 분

들과 나누는 사랑과 우정의 눈빛은 곧 맞이하 게 될 주님의 나라의 조각일지도 모릅니다.

예배가 끝나고, 안쪽 분들과는 달리 바로 초 코파이를 하나씩 드리며, 식사 후에 드시라고, 한국에서 온 달콤한 스낵이라고 하니 모두들 좋아하십니다. 초코파이는 앞으로도 바깥 성 도님들의 간식으로 자리할 것 같습니다. 짐을 정리하여 막연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안쪽 성도님들을 찾아갑니다. 어떤 분들은 침대에 서 일어나지 못해 누워 계시고, 다른 분들은 닫혀진 문 안의 그리 넓지 않은 리빙룸에서 언제 멈출지 모르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 습니다.

초코파이는 직원분들에게 맡긴 후, 손을 잡기 도 하고, 안기도 하며 다음 주 금요일에 올 테 니 건강히, 주님 안에 있으라 부탁하고 서둘 러 나옵니다. 서두르지 아니하면 최근에 많이 힘에 겨워하시는 93세의 Lorna 가 아플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야 더 그 자리에 있 고 싶지만, 지속적으로 섬기기 위해서는 우리 팀의 몸과 마음도 챙겨야 합니다.

차 안에서 말씀을 전한 형제님을 격려하고, 자신이 오늘 느낀 것들을 시키지 않아도 나 눕니다. 우리의 길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서로 모르지만, 이렇게 즐거이 섬기다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정의가 깃들어 있는 주의 가을 날을 함께 합 니다. 그리고 다음 주, 금요일에 만날 때까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손에 서로를 맡기면서 다시 깊은 그리움 속으로 걸어 들어 갑니다.

2025년 9월 12일 정의가 깃든 곳에서 이성한 목사 올림

게 준비한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챗

GPT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1년 새 하루 메시지

생성량이 6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

외에 일상적인 사용이 늘어났고, 사용자 집단별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AI 연구팀은 하버드대 등 연구팀과 함께 이

용자들이 챗GPT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연

구 결과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이들 연구팀은 2024년 5월∼2025년 6월 약 150만

건의 익명화된 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챗GPT

출시 3년 이후 소비자의 AI 사용 행태를 추적했 다.

오픈AI는 "챗GPT가 주간 7억명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실제 소비자 AI

사용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챗GPT가 하루에 생성하는 메시지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6월 챗GPT가 요청받은 하루

평균 메시지는 4억5천100만건이었는데, 올해 6월

에는 26억2천700만건으로 6배로 늘어났다.

이 기간 업무 목적으로 챗GPT를 사용한 비율은 47%에서 27%로 떨어졌으나, 업무 이외 목적으로

사용한 비율은 53%에서 73%로 올라갔다.

오픈AI는 "두 영역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

하고 있다"며 "이는 챗GPT가 생산성 도구이자 일 상생활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임을 보여준 다"고 설명했다.

이용자의 챗GPT 사용은 주로 일상적인 업무 해 결에 관한 것으로, 대화의 4분의 3은 실용적 지 침, 정보 탐색, 글쓰기였다. 코딩 등 활동은 비중 이 적었다.

메시지의 49%는 질문이었고, 텍스트 초안 작성 등 특정 작업을 요구하는 메시지는 40%를 차지 했다. AI에 자신의 상태나 정보를 표현하는 경우

는 11%를 차지했다.

사용자 집단별 격차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용자들이 적은 이름을 토대로 성비

를 분류한 결과 2022년 말에는 남성 사용자 비

율이 80%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여성이 52%로

더 많아졌다.

또 2024년 5월∼2025년 5월 국내총생산(GDP) 1

인당 1만∼4만 달러 구간(중소득 국가)에서 사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수와 보급률은 고소득 국가에서 여

전히 높지만, 최저소득 국가의 사용량 증가율은

최고소득 국가보다 4배 높게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8∼25세가 전체 메시지의 약 46% 를 차지했고, 업무 관련 사용 비율은 30∼60대에 서 높아졌다.

오픈AI는 "AI가 단순히 생산성 도구를 넘어 일상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챗GPT는 결과 물을 대신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인간의 의사 결 정을 보조하는 역할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우주사령부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앨라배마주 헌츠빌로 이전하기로 결

정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이전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경제적 치명타를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

고 전망하고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미 공군사관학교를 포함해 5

개의 군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여 개의 항공

우주, 사이버보안, 국방 관련 기업들이 10만 명 이상

을 고용하고 있는 국방산업의 중심지다. 지역방위

공동체협력청에 따르면, 엘파소 카운티는 2023 회

계연도 기준 국방계약업체 지출 29억 달러, 국방인

력 지출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적 영향보다 더 큰 우려는 명성에 미칠 타격이

다. 우주사령부와 계약을 맺고 있는 델타 솔루션즈

앤 스트래티지스의 마크 스태포드 CEO는 “콜로라

도 스프링스가 경제적으로는 이전의 영향을 견뎌낼

수 있을 만큼 회복력이 있다”면서도 “명성과 인식에

는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 예미 모볼라데는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해 국방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골든 돔 방어시스템 개

발에 지역 항공우주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주사령부의 영구 주둔지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은

거의 10년간 지속되어 왔다. 2019년 트럼프는 첫 임

기 중 우주사령부를 피터슨 우주군 기지에 부활시

켰지만, 2020년 앨라배마 헌츠빌로의 이전을 결정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우주사령부가 피터

슨에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트럼프 재집권으

로 상황이 뒤바뀌었다.

트럼프는 지난 9월 2일 우주사령부의 앨라배마 이

전을 공식 발표하면서 콜로라도의 우편투표 시스

템을 “큰 요인”으로 언급해 정치적 동기가 작용했

음을 시사했다.

정부회계감사원(GAO)의 2025년 5월 보고서에 따 르면, 헌츠빌이 선호되는 이유는 주로 낮은 비용 때

문이다. 현재 우주사령부는 4개 건물에 분산되어 운

영되고 있으며, GAO는 “노후 인프라”와 “비효율적

인 임시방편적 시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러 한 문제 해결에 15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

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항공

우주 분야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략국

제문제연구소의 카리 빙겐 선임연구원은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걱정하지 않는다. 이곳은 명백히 국가

안보와 우주 활동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주사령부가 이전하더라도 콜로라도 스프

링스에는 여전히 1만4000여 명의 우주군 인력 중 상당수가 남게 된다. 피터슨과 슈리버 우주군 기지, 오로라의 버클리 우주군 기지는 우주군 주요 작전 기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민간 부문에서도 L3Harris,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레이시온 테크놀로 지스 등 200여 개 기업이 이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덴버포스트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경제개발공사

의 레이먼드 곤잘레스 회장은 “프론트 레인지 지역

의 민간 항공우주 고용이 지난 10년간 35% 증가해

2500개 기업에서 5만7000명이 일하고 있다”며 “콜

로라도의 항공우주 경제는 우주사령부의 위치에 의

존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실제로 트럼프의 이전

발표 다음 날, 우주 및 미사일 방어 회사 모비우스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새 사무소를 열고 75개의 고

임금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기업 입지 선정 전문회사 보이드 컴퍼니의 존 보이

드 대표는 “우주만큼 매력적인 산업은 없다”며 “이 는 엄청난 경제개발 모집 도구”라고 말했다. 하지만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이미 항공우주 분야에서 확고 한 명성을 구축하고 있어 “이 폭풍을 견뎌낼 수 있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로라도 주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결정에 즉각 반 발했다. 필 와이저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를 상 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했고, 제이슨 크로 우 하원의원은 “우주사령부 이전은 콜로라도의 일

자리를 없애고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낭비하며 미 국을 덜 안전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콜로라도 연 방 의회 대표단 전체는 초당적 공동성명을 통해 “우 주사령부 본부 이전은 최악의 시기에 우리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한편 앨라배마의 헌츠빌은 로켓 시티로 알려져 있 으며, NASA의 마셜 우주비행센터와 미 육군 항공 미사일사령부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헌츠빌의 토미

배틀 시장은 “헌츠빌과 팀 레드스톤은 고도로 숙련 된 인력, 강력한 군사 공동체, 혁신을 수용하는 도시 로 우주사령부를 지원할 임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피터슨 우주군 기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고객의 80%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라며 우주사령부 이전이 가게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주 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우주사령부 이전 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일정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구축된 탄탄한 항공우주 산업 생태 계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그 영향을 최 소화하고 미래 우주 산업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계 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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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 4년 만에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의무화 시행

덴버시가 2022년 유권자들이 압도

적으로 승인한 ‘폐기물 제로’ 이니셔

티브를 2026년 9월부터 본격 시행한

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아파트 건물과 레스토랑

이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와 재활용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

는 내용으로, 당시 71%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하지만 세부 규정을

둘러싼 조율 과정에서 시행이 여러

차례 연기돼왔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실은 소규

모 레스토랑과 사업체들의 부담을

고려해 연매출 200만 달러 미만, 직

원 25명 이하 레스토랑에 대한 면제

안을 제시했지만, 시의회는 이를 거

부했다. 이는 덴버 레스토랑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환경단체 그린라티노스의 브라이언

로마는 “10년 넘게 덴버가 폐기물 처

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

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새 조례에 따르면 아파트, 레스토랑,

상업건물, 허가받은 행사장은 재활

용과 퇴비화 서비스 비용을 부담하

고 이를 제공해야 한다. 건설 및 철

거 프로젝트도 콘크리트, 아스팔트, 고철 등 재활용 가능한 자재를 분리

수거해야 한다.

팀 호프만 시장실 정책담당관은 “소

상공인과 레스토랑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 운영이 어려워진다는 우

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교육

중심의 단속 방식을 택하며, 재정적

부담이 과도할 경우 개별 면제 신청

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덴버시는 이미 단독주택과 7세대 이

하 주거용 건물에 퇴비화와 재활용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미국 8월 소매판매 0.6% 증가,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에도 소비 늘어 개학용품 수요와 가격 인상 앞선 ‘선매수’ 효과… 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속에서도 예상 상회

미국 소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고

용 시장 타격에도 불구하고 8월 소매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

장 예상을 웃도는 수치로, 7월의 수

정된 0.6% 증가에 이은 연속 상승세 다.

8월 소매판매 증가는 개학 시즌을 맞

은 용품 구매 수요가 주요 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상되는 추

가 물가 인상에 앞서 미국 소비자들

이 선구매에 나선 것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실제로 물가 상승 자체가 판매액 통계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증가세는 4월과 5월 연속 감소

세를 기록한 이후 나타난 반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 과하면서 변동성이 컸던 자동차 판 매를 제외하면 소매판매는 0.7%나 증가했다.

업종별로

관세 로

수입품 가격이

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있고, 일부 업 종에서는 고용 시장에도 타격을 주 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소매판매 증가가 관세로 인한 추가 물가 인상을 우려 한 소비자들의 선매수 심리와 개학 시즌이라는 특수 요인이 겹친 결과 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관세 정책의 전면적 확대가 소비 심리와 실제 구 매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 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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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센테니얼의 한 월마트에서 절도 용의

자가 흉기를 들고 보안관 소속 경관들에게 위협

을 가하다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현장은 그린우

드 빌리지와 센테니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많이

찾는 매장으로,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했

던 곳이라 한인 커뮤니티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아라파호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사건은 9월 14일(일) 오전 7시 12분경 센테니얼에 위치한 월

마트(10900 E Briarwood Ave, Centennial, CO 80112)에서 발생했다.신고에는 용의자가 마체테 를 소지한 채 절도를 시도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마체테(machete)는 칼날이 길고 넓적한 큰 칼로, 원래는 숲이나 농장에서 덩굴과 나무를 베는 데

사용되는 도구다. 그러나 범죄 현장에서는 위협용

무기로 자주 사용돼 위험성이 매우 높다.

현장에 출동한 보안관 소속 경관들에게 남성은 칼

과 마체테를 동시에 들고 위협하며 다가왔다. 한

경관이 테이저건을 사용했으나 효과가 없었고, 결

국 다른 경관이 총격을 가해 용의자를 제압했다.

보안관실은 경관들이 즉시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

나 용의자는 끝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현

재 그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총격 횟수는 아라파호 카운티 검시관실에

서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18사법구역 치명적 사건 대응팀 (CIRT)이 맡아 수사한다. 경찰의 총기 사용이 정 당했는지, 테이저건 사용이 무력화되지 않은 이유 등이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한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서 일어나 커뮤니티 내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 다. 지역 주민들은 대형마트와 같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콜로라도주 에버그린 고

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두 달 전부터 가해 자의 극단주의적 온라인 활동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FBI는 16일 성명을 통해 “7월에 정체불명의 소셜

미디어 계정 사용자가 대량총격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는 비특정적 위협에 대한 평가 조사를 시작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계정 사

용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연방 차원에서 체

포나 추가 법 집행 조치를 위한 상당한 이유가 없 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는 반유대주의방지연맹(ADL) 극단주의

센터에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DL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해자 데스몬드 홀리(Desmond Holly,16세)가 ‘WatchPeopleDie’라는 극단

적 폭력 콘텐츠 사이트에서 활동하며 과거 대량총

격 사건들에 댓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홀리의 틱톡 계정들은 백인우월주의 상징들로 가

득했으며, 극단주의 상징이 새겨진 전술 장비를

수집하고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범을 모 방한 콘텐츠를 게시했다. 총격 사건 당일 오전에

는 자신이 사용할 리볼버와 탄약 사진을 공유하

기도 했다.

9월 10일 오전 홀리는 에버그린 고등학교 내에서

리볼버로 학생 2명을 쏜 뒤 자살했다. 피해를 입

은 두 학생은 현재 병원에서 중환자실 치료를 받 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제퍼슨 카운티는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으로 14명이 사망한 곳 이기도 하다.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실은 홀리가 “극단주의 네 트워크를 통해 급진화됐다”고 발표했지만, 구체

적인 세부사항은 진행 중인 수사를 이유로 공개 하지 않았다. 현재 에버그린 고등학교는 휴교 중 이며, 수업 재개 전 상시

“같은 사건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보도하지?”

미국에 살거나 미국 뉴스를 자주 접하는 한국인

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같은 사건을

CNN에서 보면 “트럼프가 또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는데, Fox News에서는 “트럼프가 훌륭한 결정

을 내렸다”고 한다. 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둘 다 맞을 수도, 둘 다 틀릴 수도

있다. 미국 언론은 한국보다 정치적 성향이 훨씬

뚜렷하게 나뉘어 있어서다. 마치 한국의 야구팬들

이 두산과 LG로 나뉘어 같은 경기를 정반대로 해

석하는 것과 비슷하다.

CNN: “민주당 응원단장”

CNN은 미국 진보 언론의 대표주자다. 트럼프 시

절에는 거의 매일 트럼프를 비판하는 뉴스로 도

배됐고, 바이든 행정부 때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보도를 했다. 한국으로 치면 진보 성향 언론과 비

슷한 포지션이다.

CNN 시청자들에게는 공화당 정치인들이 거의 악

역으로 나온다. “Breaking News”를 남발하기로

도 유명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트럼프가 햄

버거를 먹어도 Breaking News를 띄울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Fox News: “공화당의 든든한 아군”

Fox News는 CNN과 정반대 성향이다. 보수 시청

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공화당 정치인들을

옹호하는 보도로 유명하다. 특히 Tucker Carlson

이 진행하던 시절에는 더욱 보수색이 짙었다.

Fox News에서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공화당 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논조

를 보인다. 한국의 보수 언론보다도 더 뚜렷한 성

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MSNBC: “진보의 진보”

MSNBC는 CNN보다도 더 왼쪽에 위치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토크쇼들은 거의 민주당 홍보방송 수 준이다. Rachel Maddow 같은 앵커들은 공화당

에 대해서는 거의 적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청률은 CNN이나 Fox News보다 낮지만, 열성

적인 진보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마치 한국

의 진보 유튜브 채널들이 가진 충성도 높은 구독

자와 비슷하다.

ABC, CBS, NBC: “중도의 삼형제”

지상파 3사로 불리는 이들

은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편

이다. 하지만 완전히 중립

적이지는 않고, 미묘하게

중도-진보 성향을 띤다. 한

국의 KBS나 MBC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들은 케이블 뉴스 채널들

만큼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

지는 않지만, 뉴스 선택과

프레이밍에서 약간의 성향

은 읽힌다.

신문계의 양대 산맥: NYT vs WSJ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진보 언론의 바이블이다. 워싱턴포스트와 함께 민 주당 성향 독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지이면서도 보수적 논조를 유지한다. 재미있는 것은 WSJ의 뉴스 섹 션은 비교적 중립적인데, 오피니언 섹션은 확실히 보수적이라는 점이다. 마치 한 집에 진보와 보수 가 함께 사는 것 같다.

주의할 점 편식은 금물: 한 매체만 보면 편향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 CNN만 보는 사람과 Fox News만 보는 사람은 마치 다른 나라에 사는 것 같다. 팩트와 의견 구분: 미국 언론들은 팩트 리포팅과 오피니언을 명확히 구분한다. Opinion이라고 표 시된 기사는 그냥 칼럼이라고 생각하자.

로컬 뉴스의 힘: 전국 방송보다 로컬 뉴스가 더 중 립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하게 보고 스스로 판단하자 미국 언론의 이런 특성을 이해하면 뉴스를 더 현 명하게 소비할 수 있다. 중요한 사건이 있을 때는 여러 매체를 비교해보자. CNN과 Fox News를 동 시에 보면 마치 같은 사건을 두 개의 다른 각도에 서 보는 3D 안경을 끼는 것 같다. 미국인들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어서 “Fox News는 우리 아빠가, CNN은 우리 엄마가 본다” 는 식의 농담도 나온다. 결국 어느 나라나 완전히 중립적인 언론은 없다는 걸 인정하고, 다양한 시 각을 접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미국 뉴스를 볼 때 이런 ‘언론사별 성격’을 알고 보 면 훨씬 재미있고 유익하다. 마치 드라마를 볼 때 각 캐릭터의 성격을 알고 보는 것과 같다고 할까?

매체명 정치 성향 미디어 유형 영향력(추정)

NYT 진보 오피니언 대규모

PBS 중도 뉴스 중규모

$195,000

$300,000

$250,000

상담 중 처리했던 손님들의 실수 들과 후회했 던 점들을 포함해 정리해본다.

<장기적인 은퇴투자를 준비하지 못해 급 한 마음에 수익율이 높은, 동시에 위험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실수를 한 분들이 후회하는 것들>

1. 퇴직 후 Part Time일자리 계획 및 준비를 못한 것

2. 개인연금 관리와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한 것

3. 연금 외에 자산증식 관련해서 주식이나 펀 드 등 투자 경험을 미리 충분히 쌓아 두지 못 한 것

4. 연금저축, 연금 보험 등 개인연금 관리를 충

분히 하지 못한 것

5. 노후 자산 투자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회를 놓친 것

6. 사회 연금 (Social Security) 에만 의지해서

는 은퇴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며, 이제는 개

인연금을 통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는 인식이 부족한 것

7.시간과 복리효과가 가져다 주는 장기투자의

커다란 재산증식 효과를 알지 못한 것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혜택은 은퇴 구좌 인 IRA/401K 보다 더 좋은 3가지 혜택을 준 다. 30세 부부가 65세 까지 35년 불입하여 투 자하는 경우 약 $3M의 자산을 면세로 만들 수 있다 (2025현재 기준). 공인 재정설계사 (ChFC or CFP)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 요한 분야이다.

<푼돈을 아끼다 큰돈을 손해보는 실수, Penny-Wise, Pound-Foolish> 은퇴전문가를 이용하라

-은퇴 후 마음의 평화가 제일 중요하다. 그러 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정적으로 정리되어 있 어야 합니다. 재정적으로의 정리란 단순화되

고 자동화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노화 가 같이 진행되어 기억력, 판단력 그리고 이해

력이 떨어지는 은퇴의 시기에는 정리되어 있 지 않으면 불안감이 반드시 다가온다. 은퇴 전

문가와 상의해 언제 어떻게 정리하는지 결정 해야 한다

면 정말로 편히 잠을 잘 수가 없다. 투자경비에 대해서 강조하다 보면 일부의 투

자자는 경비를 아끼기 위해 본인이 직접 자산 을 운용해 보겠다고 한다. 영국 속담이 있다. “Penny-Wise, Pound-Foolish” 작은 돈을 아 끼려다 큰돈을 잃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전문 가와의 상담을 통해 재정적 정리와 마음의 평 화를 갖도록 권합니다. 특히 은퇴를 염두에 둔 투자는 젊었을 때의 투자와 같다는 생각한다 면 그야말로 쪽박을 차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반드시 투 자 상담사 자격

증이 있는 은퇴 전문가와 상의하여 소중한 은 퇴자금을 안전하게 불릴 일이다.

<다음회에 계속>

8. IRS가 제공하는 은퇴구좌의 복리 투자 효과

를 미처 깨닫지 못한 것

-의료 경비를 무시하고 은퇴 계획을 하는

실수

의료경비는 대학 학비와 비슷하게 지난 30년 간 평균 년간 상승율이 6% 이다. $200만 불을

목표로 은퇴 준비하는 부부에게도 이러한 의

료 경비는 커다란 부담이 된다. 노인 의료보 장(Medicare) 보험료 부담금도 꾸준히 인상된

다. 이 경비를 무시하면 노후의 은퇴자금이 빠

르게 없어지는 경우를 본다

대비책으로,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의

료저축(HSA, Health Savings Account)에 투

은퇴 시점에 접하고 이해해야 하는 재정 용 어는 401(k), 403(b), TSP, 457(b), SEP-IRA, SIMPLE-IRA, Traditional IRA, Roth IRA, Inheritance IRA, 529 College Savings Plan, Trust, ILIT(Irrevocable Life Insurance Trust), Limited Partnership, RMD(Required Minimum Distribution), 각종 생명보험, 어뉴 어티(Annuity), 주식, 채권, 한국사람들이 좋 아하는 부동산, Index 펀드, ETF, 뮤추얼 펀 드, Social Security, 상속 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알고 싶지 않아도 피할 수 없는 용어들 이다.

이러한 것들이 정리되어야 한다. 재산이 적고 많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정리되어 있지 않

자하면 세금혜택과 찾을 때 의료비로 사용

하면 세금을 내지 않는 이점이 있다는 것을

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는 주식시장, 경제상황 등을 고려한다

미국에서의 은퇴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 까? 은퇴 재정계획은 인생 후반에 다뤄야 하 는 특징으로 인해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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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 및 연금 설계사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콜로라도 상속 변호사 4명과 Estate Planning 협업 (Will, Living Trust)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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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인 재정 상담사 (ChFC by ACFS)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자산 관리사 재직중 (LPL Enterprise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사치의 여왕 이멜다, 창고에 구두만 3천켤레

명품욕 무가베 부인, 빚 갚으러 중국에 동물 팔아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소고기 분쇄육 소매가는 지 난해 9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지난달에도

차우셰스쿠 부인, 학력 콤플렉스…노벨상까지 넘봐 김건희 목록에 그림 추가…아내 역할에 충실했더라면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선임기자 = 1986년 2월, 마르코스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분노한 필리핀

국민 수백만명이 수도 마닐라의 도심 고속도로인

'에드사'로 몰려나왔다. 정권을 떠받치던 정부군

이 민주화 세력에 합류했고, 말라카냥 대통령궁

에서 그들만의 대통령 취임식을 열던 마르코스는

그제야 현실을 깨닫고 하와이로 줄행랑을 쳤다. '

그녀의 학력 위조 사실도 드러났다. 남편이 총장 으로 있던 짐바브웨 대학에서 강의 한번 듣지도

않고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던 것이다.

루마니아의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부인 엘레나도 모든 것이 가짜인 영부인이었다. 초등

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인데도 화학실험실 조수

경력을 이용해 국립화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됐

치품 목록을 보면, 애초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다 는 생각이 든다.

피플 파워'로 불리는 에드사 혁명의 완성이었다.

부정선거 못지않게 국민을 분노케 한 건 마르코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스의 아내 이멜다(96세)가 미처 챙기지 못한 사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고, 남편이 집권하자 화학연구소장과 국가교육위

원회 위원장이 돼 과학계를 주물렀다.

멕시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은 매주 5천

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햄버거용 고기 가 격은 4년 전보다 42% 오른 상태다. 라보리서치 식품&농업의 랜스 치머만 애널리스 트는 소고기 가격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의 소고기 수요가 38년 만에 최고였다면서, 미국 내 사육두수 감소에도 수입 증가 등으로 이 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관세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 상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만큼, 관세는 이 전미식료품업체연합(NGA)의

치품들이었다. 말라카냥궁 지하의 넓은 방에서는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금과 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구두 3천켤레, 가

격표가 그대로 붙어있는 핸드백 수천개, 명품 팬

이 나온다.

티 3천500장이 발견됐다. 욕실에는 100% 순금의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세면대가, 침실에는 황금으로 만든 이멜다의 동

상이 놓여있었다. 이멜다는 그렇게 역사에 영원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히 남을 사치의 전설, 혈세로 탐욕을 채운 부패 영

만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다고 내다봤다.

부인의 상징이 됐다.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짐바브웨의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의 아내 그레이

스(60)도 아프리카의 이멜다로 불린 탐욕의 영부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인이었다. 국민들이 배고파 죽어 나가는 판에 세

금으로 궁전 같은 집을 짓고 명품, 특히 구찌 쇼핑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에 빠져 '구찌 그레이스'로 불렸다.

혈세 50억원을 들여 성대한 딸 결혼식을 치렀고

나라가 빚에 쪼들려 명품을 사기 어렵게 되자 야

생동물원에서 코끼리와 사자, 기린을 빼내 중국

에 팔았다. 남편이 37년 만에 권좌에서 쫓겨나자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른 학자들이 쓴 논문 100여개에 제1저자로 등

200만∼5천300만 파운드(약 2만3천∼2만4천t)의

재하고 세계 유명 과학 저널에 싣도록 했다. 그런

데도 학력 콤플렉스가 풀리지 않았는지 노벨상

을 받으려 각국에 로비까지 했다. "국민은 벌레"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수입했으며, 슈퍼볼(미식축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라는 망언을 남기고 남편과 함께 총살형을 당한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엘레나가 남긴 호화 주택에는 디올, 에르메스 핸

독재자 무가베의 영부인 '구찌 그레이스'

드백과 모피 코트 수백벌, 다이아몬드 구두가 발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받았다는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사치품 의혹 리스트에 명품백과 다이아몬드 목걸

이에 이어 이우환 화백의 고가 그림이 추가됐다.

이멜다의 보석 구두, 그레이스가 사랑한 구찌, 20 세기 퀴리 부인이 되려고 했던 엘레나의 가짜 학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위, 그 이름은 달라도 공통점은 하나다. 영부인이 재물을 탐하면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 는 사실이다.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김 씨는 대선 직전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사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국민은 벌레" 외치며 형장으로 끌려가는 차우셰스쿠 부인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동남아 관광산업의 최대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베트남

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올해 태국 내 중국인 납치 사건 등으

로 불안해진 중국인들이 대신 베트

남을 찾으면서 태국은 중국인 관광 객 최다 유치 국가 자리를 베트남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청 (GSO)에 따르면 올해 1∼8월 베트

남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은 1천

39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 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7% 감소한 2천188

만명으로 집계됐다고 태국 매체 네

이션은 전했다.

아직 절대적인 여행객 숫자에선 전

통의 '관광 대국' 태국이 앞섰지만, 태국이 부진한 틈을 타 베트남이 급

속히 떠오르는 추세다.

특히 이 기간 베트남을 찾은 중국인

여행객은 353만명으로 전년 동기보

다 44% 늘었다.

이에 비해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따

르면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은 316만명으

로 집계됐다.

그간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

는 여행지였던 태국이 그 자리를 베

트남에 내준 것이다.

무엇보다도 연초부터 태국에서 중

국인 관광객이 잇따라 납치돼 인접

국 미얀마 등지로 끌려간 사건의 영

향이 컸다.

특히 지난해 말 드라마 캐스팅을 위

해 태국에 온 중국인 배우 왕싱이 미

얀마로 끌려가 사기 훈련을 받다가

지난 1월 구출된 사건은 중국 사회

에 큰 충격파를 몰고 왔다.

왕싱 등 납치 피해자들은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국

계 범죄조직들의 대규모 사기 작업

장에 끌려가 온라인 사기·보이스피

싱 등 범죄를 강요받았다.

이들 사건의 여파로 올해 태국을 찾

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35% 감소했

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태국호텔협회 관계자는 "태국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는 중국 여행객들이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다"면서 "( 태국)정부가 얼마나 콜센터 사기를

단속하고 치안을 강화했는지 홍보

가 부실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태국

은 약 35억 달러(약 4조8천억원)의

관광 수입을 놓쳤다고 광고마케팅

기업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는 추 산했다.

반면 베트남은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올해 1∼8월 베트남 관

광산업 소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약 51% 급증했다고 시장분석회사

BMI는 추정했다.

실제로 태국과 가까운 중국 쓰촨성

주민인 후자(33)씨 가족은 당초 태

국 해변·사원을 여행하려다가 태국 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자 베트남 2주간 여행으로 계획을 바꿨다. 지난 7월 남편·두 아들과 함께 베트 남 수도 하노이에서 중부 다낭까지 고급 침대버스로 여행하고 3천 달러 (약 414만원)를 살짝 밑도는 금액을 썼다는 후자씨는 "베트남은 독특한

호텔 부터 길거리 음식 노점, 마사지 가 게 등 곳곳에 중국어 안내문을 붙이 고 호텔들은 중국어 가능 직원을 고 용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애 쓰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도 상반기 중국인 여행객이 35%, 중국발 항공편 좌석 수가 50% 가까이 급증하는 등 태국 행 관광객 감소의 수혜 국가라고 블 룸버그는 전했다.

vs 파월 “차근차근”

2020년 폐지된 강화 버전 재도입, “미국적 정체성 통합” 목표

미국 연준이 1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

하해 4.0~4.25%로 낮췄다. 11대 1의 압도적 찬

성이었지만,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0.5%포인트 깎자”며 더 공격적인

인하를 주장했다.

연준은 “일자리 증가가 둔화되고 고용 하방 위

험이 증가했다”며 올해 2차례 추가 인하를 예고

했다. 실업률이 4.3%까지 오르고 일자리 창출이 당초 보고보다 100만 개나 적었던 충격적 수정

치가 배경이다. 하지만 시장이 기대한 3차례보 다 적은 수준이다. 내년엔 단 1차례만 인하할 것

으로 전망해 “속도 조절” 의지를 드러냈다.

정치적 압박도 거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

으로 “빠르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 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 살리기와 정부 부채 이 자 부담 줄이기가 목적이다.

더욱 드라마틱한 건 백악관이 바이든 시절 임명 된 리사 쿡 연준 이사를 “모기지 사기” 혐의로 해임하려다 법원에 막힌 일이다. 쿡 이사는 결 국 이번 인하에 찬성표를 던졌다.

미란 이사는 파월 의장을 공개 비판해온 인물로 “트럼프 충성파”로 분류된다. 그의 “더 큰 인하”

요구는 대통령 뜻을 대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재가속과 고용 둔화라는 딜 레마에 빠져 있다. 성명서는 “불확실성이 높다”

며 신중함을 강조했지만, 정치적 압박과 경제 현 실 사이에서 줄타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려 면 지금 완화해야 한다”며 적극적 완화론을 폈 다. 그는 2026년 파월 후임 후보로도 거론된다. 결국 연준의 전통적 독립성이 얼마나 지켜질지, 트럼프의 “더 빨리, 더 많이” 압박을 어떻게 버 텨낼지가 관건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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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주한미군 재편 움직임 등도 한미관계 도전과제로 꼽아 한미관계 보고서…주한미군 2만8천500명 명시·한미 FTA 거론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조지아

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300명 이상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던 사태가 한미관계

에 악영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미 연방의회

측 분석이 나왔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지난 12일 한미관계를 업

데이트한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

재명 대통령간 첫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도 불구하고 한미 관계에는 도전과제가 남아 있

을 수 있다”며 도전 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태를

꼽았다.

CRS는 “9월 4일 조지아주 한국 자동차 업체 현대

의 제조 공장에서 진행된 이민 단속 작전으로 양

자 관계에 대한 한국의 우려가 제기됐다”고 평가 했다.

이어 “미국 이민정책이 외국 투자를 통한 미국 제

조업 일자리 확대라는 미국의 목표와 상충될 수 있

다는 의문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미 이민 당국은 단속 당시 동맹국인 한국 노동자

들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우는 등 강압적인 모습을

차후에 공개했고 이로 인해 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고 있는데, CRS는 이러한 상황을 지

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의회에 법안 하나가 계류돼 있

으며 이 법안이 “한국 국적자에 대한 고숙련 비자

를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법안은 한국계인 영 김 하원의원(공화·캘리

포니아)이 지난 7월 119대 의회 들어 재발의한 것

으로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

자(E-4)를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CRS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처가 한국의 수

출 지향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집중하기 위해 주

한미군을 부분적으로 재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알

려지면서 대선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중국을 자극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의 의지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CRS는 아울러 “많은 한국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

령이 대북정책을 개발하면서 서울(한국 정부)을

우회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지난달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대 해서는 “양국 정상은 주요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한미 관계의 강력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평 가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이 “공동 방위비용 분담, 주한

이민단속으로 체포됐던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이 11일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 속국(ICE) 구금시설에서 나와 버스에 탑승해 공항으로 가고있다.

미군 병력, 대만사태를 포함한 중국의 위협에 집중 하기 위해 주한미군을 재편하려는 트럼프 행정부

의 의향 등 일부 잠재적 동맹 이슈를 해결하지 못 한 채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CRS는 한중관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지난달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 한

중관계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데서 생겨나는

“불가피한 관계”라면서도 “한국도 미국의 기본적

인 정책에서 어긋나게 행동하거나 판단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하면서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각각 의존하는 상 태) 노선 탈피 의사를 밝힌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경제적 파트너”라 규정했으

며, 1953년 체결된 한미 상호방위조약 등을 언급

한 뒤 현재 대략 2만8천500명의 미군이 한국에 주 둔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CRS는 트럼프발 관세정책으로 인해 사실상 유명 무실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을 거론하며 “미국이 체결한 두번째로 큰 무 역협정”이라고 했다.

이어 “미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 최근 미국의 관세 조처 중 일부는 한미 FTA상 미국의 의무 위 반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한국의 정치 상황과 관련해선, 계엄 및 탄핵 정국 이후 이 대통령이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선출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도좌파(left-ofcenter)” 성향이라고 소개했다. 또 여당이 국회를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회 의석수를 보여 주는 그래프도 함께 실었다. 美의회조사국

평생 살던 곳 돌아와 '불편한' 생활…SNS에 일상

인스타그램 캡처 nonnen_goldenstein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오스트리아 잘츠

부르크 인근의 한 수녀원에서 영화 같은 일이 벌

어졌다.

80대 노(老)수녀 세 명이 답답한 요양원을 뛰쳐나

와 버려진 수도원으로 돌아온 뒤 소소한 일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뜻밖의 인기를 누리

고 있는 것.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베르나데트 수녀(88), 레지나 수녀(86), 리타 수녀 (81)는 지난 4일 자신들이 평생을 보냈던 여학교

이자 수도원인 '골든슈타인 성'으로 돌아왔다.

잘츠부르크 외곽 알프스에 위치한 이곳은 그동안

폐쇄된 상태였다.

수녀들은 도착 직후 이곳에 더는 전기도, 수도도

공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들은 겨우

주변의 도움으로 비상용 발전기를 얻고 물도 구

할 수 있었다.

이 노수녀들 곁에는 과거 그들의 학생이었던 이들

이 생활을 돕고 있다. 고령자인 이들은 주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도 받는다.

수도원으로 돌아온 이들은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

으며 인플루언서가 됐다.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고 식사 하고 미사에 참석하는 등 수도원에서의 소소한 일

상을 올리기 시작하자 열흘 만에 팔로워 수가 1만

7천명을 넘었고, 언론의 관심도 잇따르면서 인터

뷰도 자주 한다.

리타 수녀는 최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

코스트코가 자사 브랜드 와인인 키르클랜드 시그니처 프로

세코 발도비아데네(Kirkland Signature Prosecco Valdobbiadene) 일부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병이 예고 없이 파손될 수 있는 위험 때문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조치다.

회사는 지난 10일 공지를 통해 리콜 대상은 4월 25

일부터 8월 26일 사이 판매된 제품이며, 아이오와· 일리노이·인디애나·켄터키·미시간·미네소타·미주

리·노스다코타·네브래스카·오하이오·사우스다코

타·위스콘신 주 매장에서만 판매됐다고 밝혔다. 콜로

라도 주 매장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코스트코는 병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파손될

서 "집에 돌아와 너무 기쁘다"며 "요양원에서 항

상 향수병을 앓았는데 다시 돌아와 행복하고 감사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쯤은 버려진 수녀원에서 생활하는 것이

그리 쾌적하진 않다.

계단 리프트가 철거돼 수녀들은 내려올 때 벽에 설치된 봉을 잡고 거꾸로 내려온다. 막힌 세면대 를 뚫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

교구는 이들의 귀환을 탐탁지 않아 한다. 교구의 책임자와 수녀들 간의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세 수녀는 2023년 12월 자신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수녀원에서 쫓겨났다고 말한다.

베르나데트 수녀는 "우리는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여기 머물 권리가 있었는데 그게 깨졌다"며 "평생 순종해왔지만, 그건 너무 과한 일이었다"고 말했 다.

베르나데트 수녀는 10대였던 1948년 이 학교에 다녔고, 레지나 수녀는 1958년, 리타 수녀는 1962 년에 각각 수도원에 들어왔다. 이들 모두 학교에 서 교사로 일했고, 레지나 수녀는 교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수녀 수가 줄면서 2022년 이곳은 인 근 수도원에 넘겨졌고, 작년 초 공동체는 공식 해 체됐다.

이들의 관리자인 마르쿠스 그라슬 사제는 성명에 서 세 수녀가 요양원을 떠나 복귀한 상황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이들의 미래에 대해 집중적 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도원의 방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적절한 관리에 필요한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 다"며 "특히 수녀들의 위태로운 건강 상태로 인해 골든슈타인 수도원에서 독립적인 생활은 더는 불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 있다며, 타주에서 구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에 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한 폐기 방법으로는 병을

종이 타월로 감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버릴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코스트코는 판매

수량이나 문제가 발견된 구체적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생산돼 미국 마이애미 소재 수입업체

에티카 와인(Ethica Wines)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는 이번 리콜 조치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

품을 즉시 폐기하고 보관이나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현진 기자>

향년 89세…미남 스타로 상업적 성공 후 감독으로도 수작 남겨 생전 트럼프에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제작자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별세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 (NYT) 등 미국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89세.

NYT는 홍보회사 로저스&코완 PMK의 최고경영 자(CEO) 신디 버거를 인용, 레드퍼드가 유타주 자 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버거는 구체적인 사

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1936년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난 고

인은 콜로라도대학에 야구 장학생으로 입학했으

나 관료주의적인 학교 문화에 불만을 품고 중퇴

했고, 유럽에서 미술을 공부한 시간을 거쳐 배우

의 길에 발을 들였다. 할리우드에서 배우이자 감

독으로 오랫동안 활약한 레드퍼드는 '위대한 개츠

비', '내일을 향해 쏴라',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

콘돌', '아웃 오브 아프리카', '스팅', '내츄럴', '업 클

로즈 앤 퍼스널'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아웃오브아프리카'(1985), '맨발의 공원'(1967), ' 추억'(The Way We Were·1973) 등에서 메릴 스트

리프, 제인 폰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당대의

유명 여배우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 할리우드 미남 스

타 중 한 명이었던 그는 배우로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것은 물론 감독으로서 진중한 작품세계를 추

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0대에 들어 감독 활동을 병행한 그는 미국 중상 류층 가정의 해체를 다룬 감독 데뷔작 '보통 사람 들'(1980년)로 1981년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과 감

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몬태나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1992년 연출작 '흐르는 강 물처럼'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 까지도 회자하는 1990년대 할리우드 명작 중 하 나로 꼽힌다.

1950년대 미국 사회를 뒤흔든 퀴즈쇼 조작극을 다

룬 1994년작 '퀴즈쇼'는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

르기도 했다.

그가 영화계에 남긴 업적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선댄스 영화제 창립자이자 이사로서 독립영화 운

동을 장려한 것이다.

레드퍼드가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맡은 배역인 실존 인물 '선댄스 키드'에서 이름을 딴 이 영화제 는 할리우드 시스템 바깥에서 새로운 모색을 하는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이 됐다.

1989년 선댄스에서 '섹스, 거짓말, 비디오테이프' 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스티븐 소더버그, 쿠엔틴 타란티노, 제임스 완, 데이비드 O. 러셀, 대런 아 로노프스키, 클로이 자오 등이 선댄스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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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넬라 패스, 수만 명 단풍객 대비해 강화 단속 계획 발표

9월 20-21일, 27-28일 주요 주말 대비 클리어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구아넬라 패스

(Guanella Pass)에 이번 달 단풍철을 맞아 수만 명

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쪽

카운티 당국이 교통 체증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발표했다.

클리어 크릭 카운티와 파크 카운티 당국은 작년 가

을 불법 주차와 교통 체증으로 두 차례 구조 작업

이 지연된 사례를 들며, 주차 금지 조례 위반 차량

에 대한 견인을 포함한 강화된 셰리프 순찰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최고의 경관 도로, 교통량 감당 한계 초과

구아넬라 패스는 원래 광부들이 사용하던 당나귀

길(burro trail)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24마일에 걸

친 포장도로로, 1990년 콜로라도 경관 및 역사 바

이웨이로, 1991년 미국 산림청 국가 경관 바이웨

이로 지정된 명소다. 이 도로는 로키산맥 생태계의

완벽한 교과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환경을

통과하며, 아래쪽의 푸르고 습한 가문비나무, 전나

무, 아스펜, 소나무 군락에서 시작해 해발선 위까

지 올라간다.

파크 카운티의 스티브 스포디액(Steve Spodyak)

언더 셰리프는 “이 시기에 구아넬라 패스 지역 방

문객이 수만 명씩 증가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작

년 절정 주말 중 하루에는 구아넬라 패스에 2만5

천~3만대의 차량이 몰렸습니다. 절정일 중 하루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만대 이상의 차량이 패스

를 통과했습니다. 이는 좁은 2차선 산악 패스가 감

구아넬라 패스(Guanella Pass)(사진=콜로라도 교통부(codot))

당할 수 있는 교통량이 아닙니다.”

조지타운과 실버 플룸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잘 보

존된 빅토리안 시대 광산 마을 두 곳으로, 1800년 대 후반 인근 산에서 은이 발견되면서 호황을 누렸 다. 현재 이 지역은 바이어슈타트 산(Mount Bierstadt, 14,065피트) 등 콜로라도에서 가장 등반하 기 쉬운 14,000피트급 봉우리들로의 접근로를 제 공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

황 대응 지연

11,670피트 정상 근처

에는 두 카운티가 만나

는 지점마다 50야드 간

격으로 대형 주차 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스포디액 언더 셰리프

는 갓길 주차가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고 경고

했다.

“응급차량의 긴급상황

대응을 어렵게 만들고,

좁은 2차선 도로를 양방

향 교통이 동시에 이용

해야 하는 1차선 도로로 만들어 버립니다.”

지난 9월, 파크 카운티 쪽에서 US 285에서 6마일 올라간 지점에서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베일리에 서 출동한 파크 카운티 대리인이 첫 대응자였는데, 평소 15-2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41분이나 걸렸 다. 첫 번째 구급차는 55분이 걸려 현장에 도착했 는데, 이는 평소의 두 배가 넘는 시간이었다. “외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몇 초가 생사를 가를 수 있습니다”라고 스포디액 언더 셰리프가 강조했다. “작년에는 비극으로 끝날 뻔했지만 다행히 그렇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구아넬라 패스에 언제든지 응 급차량이 방해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조 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클리어 크릭 카운티 응급요원들도 9월 29일 패스 정상에서 한 여성이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때 비슷 한 상황을 겪었다. 클리어 크릭 카운티의 매튜 해리스(Matthew Harris) 셰리프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응 급 대응이 크게 지연되었습니다. 헬기를 이용해야 했고, 환자를 산에서 이송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살아남았지만, 올해는 이런 일을 미리 방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리스 셰리프는 프론트 레인지 도시들과의 접근 성과 상대적으로 쉬운 등반 때문에 콜로라도에서 가장 붐비는 14,000피트급 봉우리 중 하나인 바이 어슈타트 산에서 올해 이미 9명이 구조가 필요했 다고 덧붙였다.

◀ 구아넬라 패스 지도(출처=콜로라도 교통부)

“책임감 있는 단풍 구경” 당부

해리스 셰리프는 “불법 주차와 패스의 과밀화가

사람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모

든 사람이 이곳에 와서 책임감 있게 단풍을 구경

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와주

세요. 직장에서 휴가를 내거나 몰래 빠져나오세

요”라고 당부했다.

클리어 크릭 카운티의 레베카 로이드(Rebecca Lloyd) 위원은 작년 단풍철 절정 주말에 인터스

테이트 70번 교통 체증에 2시간 동안 갇혀 있었던

경험을 회상했다.

“구아넬라 패스는 보물입니다. 하지만 구아넬라

패스는 과도한 사랑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방

문객 수가 증가하면서 과밀화, 불법 주차, 도로에

서 무스 사진을 찍기 위해 교통 차선에 정차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조지타운시, 교통 관리 특별 계획 발표

구아넬라 패스 바이웨이는 콜로라도의 산업 역사

를 보여주는데, 특히 조지타운과 실버 플룸 같은

옛 광산 및 벌목 마을들을 연결하고 있다. 북쪽에

서 패스로 향하는 관문 도시인 조지타운은 연중

인구가 단 1,200명에 불과하지만, 9월 20-21일과 27-28일 주말에는 각각 하루에 2만 명 이상이 통

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관리 계획을 시행한

구아넬라 패스(Guanella Pass) 가을전경

다고 발표했다.

조지타운시 행정관 데니스 더햄(Dennis Durham)

은 “이 계획의 목표는 단풍 구경 교통을 주거지역

에서 최대한 멀리 유지하면서도 모든 사람이 우리 상업지역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역 사업체를 후원하고 싶은 방문객들은 언제든 환영하며, 동시에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안전하 고 효율적으로 안내하여 드라이브를 즐기고 도시 를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

고 설명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

구아넬라 패스는 로키산맥 생태계의 빠른 학습

을 위한 최고의 교육 현장으로, 사우스 플랫과 클

리어 크릭 유역 사이의 가파른 분수령을 넘나들

며 연속적인 서로 다른 환경들을 통과한다. 이 국

가 경관 바이웨이는 I-70과 조지타운을 북쪽으로,

285번 고속도로와 그랜트를 남쪽으로 연결하며,

조지타운 시내에서 직접 시작해 12마일을 올라가

해발 11,669피트의 정상에 도달한다.

이 길을 따라 위치한 많은 역사적, 문화적 유적지

들 중에는 1875년 독특한 프랑스 이민자 루이 뒤 퓌이(Louis DuPuy)가 열었던 프랑스식 여관인 호 텔 드 파리(Hotel de Paris)도 있다. 이 호텔은 당 시 호화로운 실내 장식과 시골 산간 지역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프랑스 요리로 유명했다. 당국은 방문객들에게 평일(월-목요일) 방문을 권 장하며, 주말 방문객이 평일의 약 2.5배에 달한다 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충분한 물, 음식, 기타 필 수품을 준비하고,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구아넬라 패스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주부터 현충일 주말까지 눈사태 완화 비용 문제로 정상 부근이 폐쇄되며, 클리어 크릭 카운티 쪽은 네일 러레이크(NaylorLake)지점에서,파크카운티쪽 은버닝베어캠프장(BurningBearCampground) 에서폐쇄된다.

지역별 단풍 절정 시기

• 북부 고지대(스팀보트·캐머런 패스 등): 9월 10 일~22일

• 로키산맥 국립공원·보울더 인근: 9월 15일~25일

• 아스펜·베일·인디펜던스 패스: 9월 20일~30일

• 거니슨·크레스티드 뷰트·산후안 산맥: 9월 20일 ~10월 3일

• 남부 프론트레인지(콜로라도스프링스 서쪽 등): 9월 25일~10월 3일

• 듀랑고·남부 산후안 산맥: 10월 1일~8일 <콜로라도 타임즈>

NHTSA, 2021년식 차량 사례 9건 접수…"어린이 갇히는 경우 위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전기

차 테슬라의 일부 차량에서 전동식 차 문이 열리

지 않는 사례가 다수 보고돼 미국 교통 당국이 조 사에 나섰다.

16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 기

관의 결함조사실(ODI)은 2021년식 테슬라 모델Y

차량에서 차 문을 열 수 없다는 차주의 신고를 9건

접수하고 이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상황은 주행 후 차에서 내린

부모가 뒷좌석에서 아이를 내리려고 할 때나 주

행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려고

할 때였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차 문을 다시 열 수 없었

으며, 이런 사례 가운데 4건의 경우에는 차 안에

진입하기 위해 창문을 깨야 했다고 차주들은 보 고했다.

테슬라 차 안에는 수동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장

치가 있지만, 차 안에 있는 어린이가 이에 접근

하거나 작동시키지 못할 수 있다고 NHTSA는 설 명했다.

NHTSA는 "결과적으로 이런 상태의 차량 내부에

남아 있는 탑승자는 신속하게 구조받지 못할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가 뜨거운 차 안에 갇히는

경우 같은 비상 상황에서 심각한 우려가 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ODI가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문

제의 범위와 심각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테슬라가 차 문 잠금장치에 전원을 공급하

는 방식과 해당 장치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우선 조사 대상이 되는 차량을 17만4천

290대로 추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NHTSA가 2018년 이후 다양한 테슬라 모델에서 문이 열리지 않거나 기타 오작동 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접수한 소비자 불만이 총 140여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당국의 이번 조사 대상인 2021년식 모델Y 외에도 2012년식 모델S, 2023년식 모델3, 2020년·2022년·2023년식 모델Y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딥시크

34년 만에 최대폭 올라 4년 연속 상승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인재 확보 나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땅값이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

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

통성이 발표한 올해 7월 1일 현재 기

준지가는 1년 전보다 1.5% 올라 4

년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특히 이번 상승 폭은 버블(거품) 붕

괴 영향으로 땅값이 추락하기 직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인 1991년의 3.4% 이후 최고 수준

이다.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기준지가는 국토교통성과 전국 지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자체가 매년 7월 초에 조사해 공표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하는 기준 지점 2만여곳의 땅값으

로 모으고 있다.

로, 민간의 토지 거래에서 기준 가격

으로 활용된다.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1년간 땅값 상승은 도쿄를 중심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에서

두드러졌다.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도쿄 권역은 5.3%, 오사카권은 3.4%, 나고야권은 2.1% 올랐다.

지방권도 0.4% 상승했다.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특히 첨단 반도체 제조를 노리는 라

피더스의 공장이 신설된 홋카이도

지토세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전국의 조사 기준 지점 중 49.3%가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상승했으며 도쿄권에서는 89.2%

나 오름세를 보였다.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용도별로는 상업지 2.8%, 주택지

게 된다.

1.0%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닛케이는 "해외 자금이 부동산 시장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에 유입되면서 특히 도쿄권역이 상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일본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땅값도 상승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

다"고 전했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비싼 땅값은 도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쿄 긴자의 메이지야긴자빌딩 부지

로, 1㎡당 4천690만엔으로 평가됐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다. 이로써 이 빌딩 부지는 1년 전보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다 11.4% 상승하면서 20년 연속 전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국 1위 기준지가 자리를 지켰다.

을 내걸기도 했다.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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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문의

정신질환 노숙인들 상대 극단 증오발언 폭스뉴스 진행자 사과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정

신질환 노숙인들을 독극물 주사로

죽여버리자고 방송에서 발언해 물의

를 빚은 미국 보도채널 진행자가 공 개사과했다.

15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브라이언 킬미드는 폭스뉴스

'폭스 앤드 프렌즈' 주말편에 출연해

지난주에 자신이 이 쇼에서 했던 발

언을 사과했다.

그는 노숙생활을 하는 정신질환자들

에게 목숨을 앗아가는 독극물 주사를

놓도록 하자는 자신의 발언이 부당한

것이었다며 "극도로 냉담했던 발언

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도 사과 영상을

올렸다.

킬미드는 지난 10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경

전철 열차 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문제의 발언

을 했다.

지난달 22일에 발생한 이 사건은 이

달 초에 사건 영상이 공개돼 퍼져나

가면서 미국에서 큰 사회적 이슈가

됐다.

피해자는 우크라이나 출신 난민 여성

이리나 자루츠카(23), 가해자는 정신

질환을 앓으며 노숙 생활을 해 온 흑

인 남성 디칼로스 브라운 주니어(34)

였다.

물의를 빚은 킬미드의 발언은 이 프

로그램 공동 진행자 중 한 명이 '공공

덴버시온장로교회

실로암장로교회

독극물 주사를 놓든지"라며 "그냥

죽여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폭스 앤드 프렌즈' 공동진행자들은 킬미드의 발언을

오전

반박하지 않고 맞장구를 치면서 "왜 이 지경까지 와야만 했을까요?"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킬미드는 1997년에 폭스뉴스에 입사했으며, 1998년 '폭 스 앤드 프렌즈' 방영이 시작될 때부터 이 프로그램 진 행자에 포함됐다.

실패에서 다시 승리에로 전진

실패는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경험이다. 사회는

실패를 쉽게

용납하지 않고 낙인찍지만, 성경은 이

와 정반대의 관점을 제시한다. 성경은 인간을 불완

전한 존재로 규정하며, 실패가 끝이 아니라 하나

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서 사용될 수 있는 과정임 을 보여준다.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은 어디에서 오

는가?

이 글은 그 힘의 근원을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패를 딛고 다시 승리하는 삶

으로 나아갈 것을 권고하고 도전케 한다.

1. 실패는 하나님 계획의 한 부분이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실패

를 경험했다. 여리고성에서 승리한 여호수아는 아

이성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는 극심한 실패를 겪었고, 이집트 왕자

모세는 살인자로 전락해 40년간 광야를 헤맸다. 예

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

하는 치명적인 실패를 범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

점은 실패에 머물지 않고 그것을 딛고 다시 일어섰

다는 것이다.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연

약함과 실패를 통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고 강조 한다. 존 칼빈은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당

신의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시며, 우리가 실패할 때

비로소 그분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하신다”

라고 말했다.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은 단순히 실 패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위대한 지도자

로 훈련시키신 과정이었다. 베드로의 실패는 그를

교만에서 벗어나게 하고, 겸손하게 주님만을 의지 하게 하는 영적 훈련이었다. 이처럼 실패는 그 자 체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편입되

는 과정이다.

2.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실패는 우리를 더 깊이 있는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 겸손을 배운다: 인간은 성공의 정점에 있을 때

교만해지기 쉽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만이 필요하

다는 것을 겸손하게 인정하게 된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해 수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오 히려 이를 통해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는 진 리를 깨달았다. 실패는 우리 자신을 의지하는 교만 을 꺾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게 하는 영적인 채찍이 된다.

* 성숙을 이룬다: 실패를 통해 우리는 부족한 점

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며 성장할 수 있다. 실패했

을 때 원망과 불평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 람들은 실패를 통해 더 큰 깨달음을 얻고 성장한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회장은 이 사업 이전에 7개 사

업을 모두 실패했지만, 실패할 때마다 무언가를 배

웠다고 고백했다. 실패를 성찰의 기회로 삼는 태도 가 중요하다.

3. 실패를 이기는 힘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베드로가 절망적인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

랑과 그에 대한 베드로의 사랑이 만나는 지점에서

비롯되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실패할 것을 미리 아셨고, 그를

위해 기도하셨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

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누가복음 22:32)라

는 말씀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준다. 베드로 역시 예수님을

부인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지만, 부활하신 예 수님이 자신을 찾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

TRUTH & LIBERTY CONFERENCE 2025

저 물로 뛰어들었다. 그의 부끄러움과 수치심보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더 컸기 때문이다. 실패하여 좌절 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부족 함을 인정하고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를 포기 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만 날 때 비로소 우리는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힘 과 용기를 얻게 된다. [기도문]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우리를 실패의 자리에서 다 시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연 약하여 넘어지고 실수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종종 실패 앞에서 좌절하고 낙심하여 주님으로부터 멀 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무능함과 교만함 때문에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의 실패가 끝이 아님을 믿습니다. 실패를 통해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아니면 한 걸음도 내딛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좌절의 자리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 세상은 실패 를 용납하지 않지만,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 고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실패를 경험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그 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다시 소망을 품을 수 있 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32년 쥐띠 (임자년)

2033년 소띠 (계축년)

2025년 9월 18일(목) ~ 9월 24일(수)

건강은 안정적이다.

길일(吉日) 19일(금) / 주의일(忌日) 22일(월) / 행운의 숫자 5, 17, 26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작은 성과가 이어지고

오래 준비해온 일이 결실을 맺는다. 상사�선배와의 관계가 좋아진다. 감정적 대응은 피하라.

길일(吉日) 20일(토) / 주의일(忌日) 23일(화) / 행운의 숫자 8, 12, 21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자신감이 넘치지만 주변 시선이 부담될 수 있다. 윗사람의 조언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길일(吉日) 18일(목) / 주의일(忌日) 24일(수) / 행운의 숫자 4, 16, 28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2035년 토끼띠 (을묘년)

2036년 용띠 (병진년)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사진 연합뉴스)

대인관계에서 인덕이 따르며 신뢰를 얻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재물은 안정적이나 지출이 잦을 수 있다.

길일(吉日) 21일(일) / 주의일(忌日) 19일(금) / 행운의 숫자 9, 15, 25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성취가 높고 명예가 따른다. 책임이 무겁지만

감당할 수 있다. 가족과의 소통은 더 필요하다. 길일(吉日) 23일(화) / 주의일(忌日) 18일(목) / 행운의 숫자 7, 19, 32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지혜가 빛나는 주간이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건강에서 허리나 관절을 챙겨야 한다.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길일(吉日) 25일(목) / 주의일(忌日) 20일(토) / 행운의 숫자 2, 18, 33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2025년 뱀띠 (을사년)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2026년 말띠 (병오년)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여행�모임에서 좋은 일이 생긴다. 지나친 자만은 구설을 부른다.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길일(吉日) 24일(수) / 주의일(忌日) 22일(월) / 행운의 숫자 6, 13, 29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안정된 흐름 속에서 조화로운 성과를 얻는다.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배우자�가족과의 대화가 행복을 키운다.

길일(吉日) 18일(목) / 주의일(忌日) 23일(화) / 행운의 숫자 10, 22, 36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2027년 양띠 (정미년)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변화를 긍정적으로 맞이하라.

소비를 줄이면 재정이 단단해진다.

길일(吉日) 20일(토) / 주의일(忌日) 25일(목) / 행운의 숫자 1, 14, 30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시험이나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

2029년 닭띠 (기유년)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길일(吉日) 19일(금) / 주의일(忌日) 21일(일) / 행운의 숫자 11, 20, 31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귀인의 도움이 따르고 오해가 풀린다.

2030년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재물운도 안정세. 단, 감정 기복에 유의해야 한다.

길일(吉日) 22일(월) / 주의일(忌日) 24일(수) / 행운의 숫자 3, 23, 38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마음을 다스리면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온다.

길일(吉日) 21일(일) / 주의일(忌日) 25일(목) / 행운의 숫자 12, 24, 35

2031년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 가로 문제

1.축구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득점

3.콜로라도 로키산맥에 위치한 스키 휴양지 겸 가을 단풍 유명 관광지

5.못을 박거나 무언가를 두드릴 때 사용하는 도구

6.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경제 체제

10.주로 교회에서 일요일마다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곳

12.한 나라를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13.어떤 일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손해나 위험을 떠맡는 것

� 세로 문제

1.스스로 맺은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2.19세기 중반, 미국 서부로 많은 이들이 몰려가게 만든 역사적 사건

3.유타주 모뉴먼트 밸리와 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형의 형태

4.미국 국방부 청사의 별칭

5.먼 곳의 사물을 확대해 보는 광학 기구

7.중국 춘추전국시대에 활동했던 여러 학파와 사상가를 이르는 이론

8.콜로라도에 위치한 유명한 스키 리조트 마을

9.시험이나 평가 후 결과를 정리해 기록한 종이

10.여섯 개 면에 숫자가 새겨진 정육면체, 놀이와 확률 계산에 쓰인다

11.학생 개개인의 생활과 학업 성적을 기록한 문서

스도쿠(Sudoku, 数独)는�일본어로

“숫자는�반드시�홀로�있어야�한다 (数字は独身でなければならない)”라는�문장에서�따온�말 -숫자가�겹치면�안�된다는�의미

정답이 보입니다.

(경주=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천

년 국가' 신라(서기전 57∼935년)의 국호에 담긴 참뜻은 혁신과 세계화 이다.

'나날이 새로워지고 사방을 아우른다'

는 뜻의 '덕업일신 망라사방'(德業日

新 網羅四方)이라는 이상에서 유래 한 국호가 '신라'(新羅)이다.

신라가 추구했던 혁신과 세계화는 현 재 진행형이다.

세계를 매혹하는 한류의 뿌리는 신라

에 닿아 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 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서 신라는 현대와 소통하고, 세계와

만난다.

APEC 정상들은 한류 원천 도시인 경

주를 오래 기억할 것이다.

◇ '경주에서 로마까지'

실크로드의 출발지 신라는 '황금의 나

라'

고대 동서양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는

중국에서 시작해 로마에서 끝나는 길

이었을까?

실크로드의 출발지는 중국이 아니

라 아시아 동쪽 끝인 신라의 경주라

고 봐야 한다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

고 있다.

8∼9세기 신라 귀족들이 콘스탄티

노플(이스탄불)에서 유행하던 장식

품, 보석류, 공예품을 사용했다는 최

근 연구 성과와 로마에서 신라까지

교역품 수송이 육로로 6∼8개월이면

충분했다는 것이 이 학설의 주된 근

거이다.

경주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가면 로

마제국이 수출했던 유리 세공품인 로

만글라스, 서역인 모습의 토용, 중앙

아시아 소그드인 마부상 등을 볼 수

있다.

경주 원성왕릉(괘릉) 등 일부 신라 고

분의 무인상은 서역인의 모습을 하

고 있다.

한반도 남부에 남아 있는 인도, 아라

비아와의 교역 흔적도 이 학설을 뒷

받침한다.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은 인도 공주라는 설화가 대표

적이다.

'해상왕' 장보고가 동북아 해상 교역

을 주도했을 정도로 신라의 무역이 활발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신라는 교역 상대국에 '황금의 나라' 로 알려졌다.

'일본 서기', 고대 아라비아 지리학자

이븐 쿠르다지바가 846년 펴낸 '제 도

로 및 제 왕국 안내서'에는 황금이 많

이 나는 나라로 신라가 묘사돼 있다.

전 세계에서 출토된 고대 금관 20여

점 중 6점이 신라의 금관이라는 사실

은 이러한 기록이 헛말이 아님을 방 증한다.

신라금관 6개가 발굴 100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전이 APEC 기간

에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경주박물관은 APEC 정상들의 만찬

장이다. 각국 정상과 배우자들은 화

려하고 섬세했던 한류의 뿌리를 실감

할 것이다.

'에밀레 종'으로 알려진 성덕대왕 신

종을 정상들 앞에서 타종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예술품인 이 큰 종은 보

존을 위해 경주박물관에 옮겨진 뒤

좀처럼 타종되지 않는다.

종은 크기, 모양, 재질에 따라 그 소리 가 천차만별이다.

크고 무거운 한국 사찰의 범종 소리 는 서양 성당이나 수도원의 댕그랑거 리는 종소리와는 시쳇말로 '급이 다 르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잔별이 가시지 않은 새벽이나 막 어 둠이 내릴 때 이 골짝 저 골짝 넘어 은은하고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산사 범종 소리를 듣고 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깊이를 잊지 못한다. 성덕대왕 신종 타종이 확정되면 평 화와 영감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며 지레 마음 설렐 불자와 예술인이 적지 않을 것 같다. 종을 만들 때 어린아이를 넣었기 때 문에 종의 소리가 마치 '에밀레' 하고 어미를 부르는 어린아이의 소리처럼 들리게 됐다는 믿기지 않는 전설은 이 종소리가 얼마나 신비스러운가를

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광경은 세

계 어디에도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

도시 구석구석에 석탑, 사찰, 조각 등

유적지와 문화재가 널려 있는 경주는

지금도 땅을 파면 고대 유물들이 출

토된다.

유네스코는 약 반세기 전인 1979년

에 이미 경주를 세계 10대 유적지로

꼽은 바 있으며, 2000년에는 경주역

사유적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

재했다.

남산 지구, 월성 지구, 대릉원 지구, 황

룡사 지구, 산성 지구 등 5개로 구성

된 유적지구는 사실상 경주시 전체를

아우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주는 산, 바다 등 자연경관 지역이

아닌 시가지임에도 국립공원으로 지

정된 국내 유일의 사적형 국립공원이

기도 하다.

그만큼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 없

는' '살아있는' 등의 수식어가 제격인

박물관이다.

APEC이 열리려면 한 달 이상 남았는

데도 내외국인 여행자와 방문객들은

이미 경주에 매료된 듯 유적지와 관

광지 곳곳에 넘쳐나고 있었다.

올해 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말이다.

경주는 글로벌했던 신라의 교역에

걸맞게 고대에 세계적 규모의 도시

였다.

경주에는 전성기에 17만8천936 가구

가 살았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

한다. 가구 구성원을 평균 5명으로만

잡아도 경주의 인구는 100만 명이 넘

는다.

8세기에 인구 100만 명 규모의 도시

는 콘스탄티노플, 장안, 바그다드밖

에 없었다. 경주는 세계 4대 도시였

던 셈이다.

◇ 최고 걸작 혹은 유일한 유산들

한국 대표 문화재, 세계 최고로 평가

되는 예술품, 세계 유일의 문화유산

등 경주가 간직한 걸작들이 여행자들

에게 남기는 여운은 길다.

불국사는 경복궁과 함께 한국의 대표

하는 건축 문화재이다.

석가탑은 '석탑의 나라'라 불리는 한

국에서 제일 한국적인 석탑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다보탑은 화려함과 조형

미에서 석탑 중 으뜸이다.

석굴암 본존불은 세계에서 예술적 조

형미가 가장 뛰어난 화강암 불상이라

는 찬사를 듣는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

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경주 감포 앞바다의 문무대왕릉은 세

계 유일의 수중 왕릉이다.

◇ 불국토를 구현한 불국사, 그리고 석

가탑과 다보탑

'불국'(佛國)은 '부처의 나라' 즉 불교

적 이상향을 뜻한다.

신라인들은 신라가 불국토라고 믿었

고, 불국사에는 그들이 상상했던 이

상향이 구현돼 있다.

불국사에는 청운·백운교 등 국보가 6 개에 이른다.

불국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끈

조형물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돼지

상이었다.

인증사진을 찍으며 터뜨리는 웃음

보에서는 경건과 해학이 함께 묻어 났다.

무설전 법당 안에 전시된 석가모니

진신사리도 갈 길이 바쁜 여행자의

발길을 끌었다.

석가탑은 그 자체로 중요한 유산이지

만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

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굴

된 문화재여서 더 각별하다.

불교에서 석탑은 화장한 부처의 유해

를 모시는, 일종의 무덤이다.

부처의 사리를 모신 석탑은 부처와

동일시돼 참배의 대상이 된다.

부처 사리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그

의 가르침을 적은 경전을 사리 대신

석탑에 넣기도 한다.

다라니경은 부처의 사리를 대신한 성

물이었다.

작은 두루마리에 부처의 가르침을 깨

알같이 인쇄한 다라니경은 간발의 차

로 도굴을 면한 사건을 겪었다.

당시 도굴을 막지 못했더라면 인류

최고(最古)의 목판 인쇄 기록은 사라

질 뻔했다.

현재 유통 중인 가장 작은 단위의 화

폐인 10원 동전의 앞면에 새겨져 있

어, 그 존재를 모르는 국민이 없는 다

보탑은 비극을 피하지 못한 사례에 해당한다.

일제가 무단으로 해체, 복원했기 때

문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해체했는

지, 탑 속에서 어떤 유물을 발견했는

지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 다.

탑의 일부 장식물이 사라지고 원형과

달리 복원된 정황이 있으나 해체 이

전의 상태에 관한 기록이 없기 때문

에 원형 복원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만으로도 다보탑

은 풍부한 한반도 석탑 문화를 웅변

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불국사 대웅전 앞마당 좌우에 나란히

배치된 석가탑과 다보탑은 각각 소박 한 절제미, 화려한 조형미를 대표하

는 듯, 조화로운 동시에 대조를 이루

며 서 있다.

두 탑을 바라볼 때 '나는 석가탑형일 까, 다보탑형일까' 혹은 '두 탑 중 어떤 게 더 걸작이지?' 같은 부질 없는 질

문이 뇌리를 스치는 것은 어쩌면 당

연한 현상이지 싶다.

그만큼 두 탑은 우열을 가릴 수 없

는, 완벽에 가까운 예술을 표현하고

있었다.

◇ 동아시아 불교 예술의 걸작, 석굴암

안개를 삼키고, 또 토해낸다는 토함

산 중턱에 있는 석굴암의 불상과 석

실은 화강암으로 지어졌다.

설악산, 북한산, 월출산 등 한국의 산 들을 명산으로 만드는 엷은 회색빛 화강암은 서양에 흔한 대리석에 비 해 훨씬 단단해 조각하기가 매우 어 렵다.

화강암을 능숙하게 다뤄 제작한 본존 불, 사천왕상, 인왕상, 십일면관음보 살상, 나한상 등 석굴암의 조각은 통 일 신라 예술의 정수이자, 동아시아 불교 조각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부드럽고 아름다운 동시에 엄숙 함을 느끼게 하는 본존불은 이 세상 에 없는 완벽한 조화를 실현했다는 찬사를 듣는다. 360여 개의 돌로 원형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석굴암의 건축 기 법 역시 세계에 유례없는 탁월한 기 술이다.

유일 고대 천문대 선덕여왕(632∼647) 때 축조된 것으 로 추측되는 첨성대는 1년을 상징하 는 365개가량의 화강암 돌로 만들어 져 있다.

돌의 개수는 세는 방식에 따라 약간 씩 다르다.

첨성대는 과학적인 구조로 인해 천 년 동안 한 번도 무너지지 않았다. 개·보수되거나 복원을 거치지 않은,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고대 천문대로 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니라 하늘에 제 사를 지내던 시설이었다고 보는 학자 도 있다.

고대에는 천문 관측과 하늘에 대한 제사가 불가분의 관계였음을 고려하

면 첨성대가 인류 최초의 천문 관측 대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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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Aurora Sister Cities Charity Golf Tournament Successfully Held

A true celebration of unity between the Korean community and the broader society

The5th Aurora Sister Cities Charity Golf Tournament took place in great success on September 4 at CommonGround Golf Course (10300 E Golfer’s Wy, Aurora, CO 80010). This year’s event recorded the largest number of participants to date, turning the tournament into a meaningful gathering that showcased friendly competition and community solidarity.

From 7 a.m., participants arrived to check in, warm up on the practice range, and enjoy burritos and coffee prepared by the organizers. Volunteers worked busily to assist with registration, while every player received a goodie bag filled with a program book, Evergreen Golf and PXG gift cards, beverages, mini whiskey bottles, snacks, coffee, towels, and golf keyrings—leaving players highly satisfied.

The tournament shined thanks to the dedication of many volunteers and sponsors. Korean Co-Chairs of the Sister Cities Committee Jennifer Kim and Sean Choi, along with committee members Becky Hogan, Sally Han, Liz Kwon, Maggie Cannon, and On Havana Street’s Chance Horiuchi, all served on site. Long-time supporters such as employees of US Bank, United Fidelity Bank community leader Jin Shin, planner Jenny Park of Olinger/K-Beauty, Amy Ko

of Eleven Eyeglasses, as well as Jinhee Kim and Seungwoo Lee of 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Committee, also contributed.

Aurora Mayor Mike Coffman personally attended the event, remarking, “With so many Koreans residing in Aurora, we are building a growing and inclusive community together. I am glad to be part of such a meaningful fundraising event.” A representative from U.S. Congressman Jason Crow’s office also joined to deliver congratulations. UN Korean War Committee Chairman Seungwoo Lee took the opportunity to explain the purpose and meaning of the Korean War Memorial, scheduled for completion on September 23.

The tournament officially teed off at 8 a.m. under clear skies. A newly introduced electronic scoring system made scorekeeping more efficient and accurate, though some participants found it challenging at first. Hole-in-one prizes and skills contests— including long drive and closest-to-thepin competitions—were arranged, while sponsor booths, mulligan sales, and a “Chum-Churum” soju tasting corner added to the fun. The lineup of hole-in-one prizes was impressive: a Hyundai Ioniq, a Cuckoo massage chair, and $20,000 cash from Dixon Golf, though no one claimed them this year. After the tournament, a reception featur-

ing a generous dinner sponsored by Havana Street businesses became the highlight of the day. The raffle followed, where all prizes valued at $200 or more were distributed in a bidding format, ensuring participants left with memorable gifts.

Jennifer Kim, Korean Co-Chair of Aurora Sister Cities, shared her reflections: “The weather was perfect, and the 114 participants all seemed to enjoy the games. I especially thank Cuckoo Rental’s CEO Hyekyung Suk for always providing the most popular prizes, as well as BBQ Moobongri’s owner Jaejun Han, who greeted participants directly. Thanks to Daebak and Sonmat restaurants’ bibimbap, Hanyang’s jokbal and jeon, BBQ Chicken Aurora’s fried chicken, Chum-Churum soju, and wEagle Rock beer, we were able to proudly showcase Korean food to American participants.” She also expressed gratitude to all sponsors who contributed more than $14,000 worth of prizes.

The 5th Aurora Sister Cities Charity Golf Tournament became a true celebration of unity between the Korean community and the mainstream society. Proceeds from the event will be used to support scholarships in Aurora, foster cultural exchanges with Korean sister cities, and promote the image of Koreatown.

Asian Winter Games in China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Winners and Awards

Individual Division

Men’s Champion: Subin Lee (-6)

Women’s Champion: Carol Soshin (+9)

Sponsors

Cash Sponsors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Senior Men’s Champion: Bokkeun Kim (+1)

Senior Women’s Champion: Yeonsook Ye (+17)

City of Aurora, On Havana Street, Visit Aurora, Alpine Bank, Syncis, 2nd Home, Colorado Sports Association, Becky Hogan, Chris Ward, Mr. Kim, Destiny, Defender Insurance, Falck, Uni Financial, Evergreen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Player Sunim Ahn (+10) was mistakenly listed as runner-up in the general division due to a registration error, but her score actually qualified her as Senior Women’s Champion.

Special Awards

Best Dressed Couple: Kevin Lee & Helen Chu

Skills Awards

Special Sponsors

Colorado Times, Dixon Golf, Dick’s Sporting Goods, ProDesign, Open Trading (Chum-Churum), CommonGround Golf Course, Schomp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Closest-to-the-Pin (Men): Sangmin Yeon (2 feet, 10 inches)

Closest-to-the-Pin (Women): Sara Lee (10 feet)

Prize Sponsors

Cuckoo, Eagle Rock, PXG, Evergreen Golf, Moobongri BBQ, Gangnam, Sho Sushi, Mr. Kim, Myungkwan Shin, H Mart, M Mart, Colorado Rapids, K-Beauty, Faceshop, Young’s Beauty, 3456 Tea, Eleven Eyeglasses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Longest Drive (Men): Subin Lee Longest Drive (Women): Shelly (Seungyun) Baek

Team Awards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Best Team Name (Joint Winners): “Par Kim Chee” & “Pin High Ladies”

Additional rankings included Youngman Jung (8th place), Jack Kim (15th), and Kent Hong (61st).

The 5th Aurora Sister Cities Charity Golf Tournament became a true celebration of unity between the Korean community and the mainstream society. Proceeds from the event will be used to support scholarships in Aurora, foster cultural exchanges with Korean sister cities, and promote the image of Koreatown.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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