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63, 콜로라도 타임즈 March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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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남부�콜로라도�한인회 삼일절�기념식�성료

Through June 8

Lunar Phases: Korean Moon Jars is organized by the Denver Art Museum. This exhibition is generously support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Overseas Korean Galleries Support Program. Addi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Gay-Young Cho, the donors to the Annual Fund Leadership Campaign, and the residents who support the Scientific and Cultural Facilities District (SCFD). Promo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5280 Magazine and CBS Colorado.

IMAGE: KOO Bohnchang 구본창 (born 1953 in South Korea, active in South Korea), Vessel (AM 07 BW) Edition 1/7, 2006. Archival pigment print, 483/8 x 701/2 in. Amorepacific Museum of Art. © KOO Bohnchang. Location of original porcelain: Amorepacific Museum of Art.

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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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Golden $280,000 + Inventory up to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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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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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Cleaners in Aurora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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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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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J.Y. KANG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2025년 3월 콜로라도 순회영사 실시 안내 (사전예약필수)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덴버(오로라)영사업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일시: 3월 21일 금요일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시간: 09:00~18:00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①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지하1층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주소: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 행사 정보

[콜로라도 스프링스 영사업무]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일시: 3월 22일 토요일

▶시간: 110:00 ~ 12:30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장소: SENIOR CENTER

장소: 덴버제자교회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주소: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SYNCIS주최 세미나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동포 안전 간담회

▶ 일시: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조이 시니어센터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 점심식사 제공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2월 21일(금) 오전 11시

▶ 장소: Affiliated Office

2025 콜로라도 체육회

총회 개최 안내

▶ 일시: 3월 9일 오후 4시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장소: 쌍둥이 빌딩 2851 s parker rd tower 1 lower level conference room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 안건: 25”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

예산 결산 보고 /차기 회장 선임의 건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③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선택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영사" 선택(3/21 덴

버전용, 3/22 스프링스전용)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진행된다.

린샷, 방문시 제시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3/7 (금) 샌프란시스코 시간 오전 10 시 /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오픈됩니다.

세미나

“하나님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리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2025년 3월 6일 목요일 1163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 광고문의

Editorial ·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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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참석 가능합니다.

점심: ��AM at 서울BBQ ��일(수)

저녁: �PM at Mr.Kim

저녁: �PM at Mr.Kim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속 있는 정보 공유와 함께

점심: ��AM at 서울BBQ

저녁: �PM at Mr.Kim �일(수)

점심: ��AM at 서울BBQ

경제적�안정: 비용을�고정하고�추가�부담을방지합니다.

스트레스�감소: 한인�정서에�맞춘�특별한�서비스.

맞춤형�서비스: 고객의�필요한�부분을�세심하게�반영합니다.

마음의�평화: 어려운�순간에�가족의�부담을�덜어드립니다.

행정적�편리함: 모든�준비를�확실히�도와드립니다.

박제니 Jennifer Park Pre-Planner / Advisor

서슬 퍼런 일제 강점기 속에서 분연히 일어나

독립을 외쳤던 106년 전의 선조들은 어떤 마

음으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을까?

그들은 분명 개인적인 안위나 불이익을 걱정

하며 나온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빼앗긴 나라

의 한을 품고, 더 이상의 불의와 불공정을 후

세에 남겨줄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독

립’을 외치며 저항했을 터였다.

3.1운동은 비폭력 저항운동이었다. 일제를 힘

으로 무너뜨릴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우리가 자주국가의 국

민임을 확인시켰고, 해방의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또한, 3.1운동을 기점으로 해외 곳곳에 흩어져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있던 대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이 본격적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으로 확산되었으며, 이후 봇물 터지듯 저항운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그들이 외쳤던 ‘독립’은 후세를 위한 함성이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었고, 마침내 26년 후, 다음 세대는 독립된 조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국에서 태어날 수 있었다. 애국지사들은 당장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의 결과를 기대하지 않고, 훗날 반드시 이루어

3.1절 기념식을 통해 본 우리의

지켜낸 조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과연 어디

에 서 있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덴버와 콜로라도스 프링스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 자

체에 대한 평가를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두 곳을 모두 다녀온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같은 목적을 가진 기념식이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한인사회의 미래가 심

히 우려되었다.

덴버 지역에서는행사 주체자들 간의 갈등이

폭발하며 고성이 오갔다는 말이 들려왔다. 3.1

의미를 더한다.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였다. 미주 한인사회에 서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 중 하나는 한인단

체 행사에 젊은 세대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점

이었다. 그러나 이번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망한 젊은이들이 대거 참

석해 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하며 역사적 정

체성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연대를 이루어낸 의미 있는 순 간이었다.

엘리자벳 킴 회장은 젊은 세대의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차세대 발굴에 집중해왔다.

의회에서 통과 (오른쪽 위) 주 하원의원 레베타 케틀, 송민수 국제이민 부서 코디네이터, 참전 용사이자 로빈슨 데이리 창업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채널 5 기자인 최원종 씨를 비롯해 변호사 금

잔디 씨 등 현지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

은 인재들을 등용하고 앞세움으로써 한인회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자리에서 동포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들 간의 분쟁으로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점에 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저항운동의 피로 지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켜낸 역사를 분열과 갈등으로 훼손한 사람들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는 미래로 나아

갈 수 없다. 지금 우리 사회는 ‘노인들만의 단

질 독립을 바라보며 스스로 희생을 감수했다.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이 목숨 바쳐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은 그 대가를 지금이 아닌 후손들이 반드시 치 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체’, ‘그들만의 모임’, ‘무관심’ 등 여러 한계를 안고 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미래 세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 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기회로 삼았어야 했다.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대에게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기는 어려울 것

이다. 이제라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 한 유산을 하나쯤은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반면, 콜로라도스프링스 지역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밝은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콜로라도 타임즈 고문 김찬균>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 성료

지난 3월 1일 토요일 오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장 엘리자벳 김)가 주최한 삼일절 기념 행사가

조이 시니어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독립운동 정신

을 후세에 전하고 한인 사회의 단결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인 가정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도 함께

해, 자녀들에게 역사적 긍지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는 뉴스채널5에서 정치부 기자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최원종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

의권 사랑의교회 부목사가 개회 기도를 맡았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남부 콜로라도 한

인회 차세대 회원인 김용현, 세정, 최종원, 나단 망 센(Nadan Mangsen)이 독립선언문을 차례로 낭

독해 의미를 더했다.

차세대 한인 청년들이 직접 독립선언문을 읽으며

조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깊

은 감동을 안겼다.

이후 김의권 부목사는 ‘삼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삼

일운동이 단순한 항일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

주주의 발전의 초석이었음을 강조하며, 오늘날에

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갈등과 도전 과제

를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정치적 리더십 부재

와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현실 속에서 삼일운동

의 희생과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한국 전통 악기 연주… 민족 정서와 역사적 의

미 되새겨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 전통 악기에 대한 소개와 연주도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강해인 학생이 개인적 으로 수집한 한국 전통 악기들을 직접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 공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을 눈앞에서 보고 듣는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한국 악기의 특징을 다른 국가의 전통 악기 와 비교하며 설명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 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해외 동포의 정체성과 역할 강조 강연에서는 해외 한인들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세대 간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인 사회가 주류 사 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1세대 이 민자들의 희생을 존중하는 한편, 2세대 한인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는 한인가정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도 다수 참석해, 다음 세대에게 역사적 긍지를 심 어주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역사적 긍지를 되새긴 시간

삼일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통해 참석자들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자

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후세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전할 수 있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는 진정성 있는 행사였다”며 한인회의 준비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며 마무리됐으며,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인들의 권익과 정체성

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방송 보도 및 주요 일정 안내

이번 행사는 방송국 채널에도 소개되었으며,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방송 링크: https://search.app/388Cdvqiin1HMJYK7

▲향후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주요 일정

•3월 19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 ‘동포 안전 간담회’

장소: 조이 시니어센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시간: 오후 1시 30분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점심식사 제공

•3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 업무

장소: 조이 시니어센터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시간: 오전 9시 ~ 오후 12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단순한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차세대 한인들에게 역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사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해주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됐다. 남부 콜로라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한인회의 노력이 돋보였던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단합과 역사 교육의 필

빛난 축제

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이현진 기자>

미국에서는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11월 첫

째 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DST)'을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시계를 1

시간 앞당겨 일광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에너지 절약과 활동 시간 연장을 도모한다.

▲ 시작: 3월 9일(일) 오전 2시 → 오전 3시로 조정

▲종료: 11월 2일(일) 오전 2시 → 오전 1시로 조정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한국과 미국의 시차는 1시

간 줄어든다. 예를 들어, 미국 동부 표준시(EST)

와 한국 표준시(KST)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

간으로 변경된다. 이는 한국에서 미국과의 비즈니

스나 커뮤니케이션 시 시간 조정에 유의해야 함

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와이, 애리조나 주의 대부분 지역, 인디

애나 주의 일부 지역 등 서머타임을 채택하지 않

는 지역도 있으므로, 해당 지역과의 시간 계산 시

에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서머타임은 일광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 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생체 리듬 변화나 교통사 고 증가 등의 부작용이 지적되면서 폐지 논의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머타 임 폐지 논쟁에 불을 붙이며, 제도 변경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지만, 미국과 의 시차 변동으로 인해 국제 업무나 커뮤니케이션

J.D. KIM MINISTRIES,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하나님 사랑을 나눈 감동의 순간

지난 3월 1일(토), 콜로라도 리틀톤에 위치한 덴버

신학교 예배당(Denver Seminary,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에서 J.D. Kim Ministries가 주최한 ‘함께 세워지는 공동체’ 격려금 수

여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장애를 가진

이들의 헌신과 인내를 응원하고, 그들에게 실질

적인 격려와 지원을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

행됐다.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

종과 국적을 가진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 지체장애, 자폐,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개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했다.

지역 교회들도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믿음 교

회, 주원 교회, 에덴 교회, 드림 교회, Cherry Hills Community Church, Calvary Church in Englewood 등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 인이 차별 없이 교제하며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J.D. Kim Ministries는 창립자이자 대표인 김지훈

(J.D. Kim)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로, 장애를 가진 개인들에게 복음의 소망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그들의 삶을 세워 가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는 현재 덴버 신학교 신학 교수로 재직 중

이며, 박사 과정 부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행사는 Dick Elliot 박사, Rich Sweeney 박사, 김

승태 목사, 정성욱 교수, 손재흥 목사 등 J.D. Kim Ministries 이사회 구성원의 환영 인사와 기도로

시작됐다.

이후 찬양과 경배, 특별 메시지, 격려금 전달식, 수

상자 간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

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Beth Lang(Chosen Ministry 코디네이터),

달라스 세미한 교회 동그라미 장애 사역 영상 메

시지, 그리고 손재흥 목사의 기도가 이어지며, 교 회 공동체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어떻게 섬길 것

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J.D. Kim Ministries는 창립자이자 대표인 김지훈

(J.D. Kim)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로, 장애를 가진 개인들에게 복음의 소망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그들의 삶을 세워 가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는 현재 덴버 신학교 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박사 과정 부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행사는 Dick Elliot 박사, Rich Sweeney 박사, 김

승태 목사, 정성욱 교수, 손재흥 목사 등 J.D. Kim Ministries 이사회 구성원의 환영 인사와 기도로

시작됐다.

이후 찬양과 경배, 특별 메시지, 격려금 전달식, 수

상자 간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

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Beth Lang(Chosen Ministry 코디네이터), 달라스 세미한 교회 동그라미 장애 사역 영상 메 시지, 그리고 손재흥 목사의 기도가 이어지며, 교 회 공동체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어떻게 섬길 것 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J.D. Kim 목사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하며 다 음과 같이 전했다.

“이 땅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장벽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차별과 소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서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모든 이들을 품으며 하 나 되어야 합니다. 겸손으로 서로를 높이며 살아가 는 것이 기독교인과 교회의 사명이어야 합니다.” J.D. Kim Ministries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와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진정한 공 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 고, 그들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느껴진 감동과 사랑이 더 많은 교 회와 지역 사회로 확산되길 기대하며, J.D. Kim Ministries는 계속해서 연합과 포용의 사역을 이 어갈 계획이다.

J.D. Kim Ministries 공식 웹사이트에 www.jdkimministries.org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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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신경병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 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과 통계청 집계를 종합하면 국내 당뇨

병은 유병률이 만 30세 이상에서 11.3%에 달하 고, 사망 원인으로는 7위에 해당할 정도로 심각 한 상황이다.

이런 당뇨병의 원인으로 흔히 거론되는 게 서구형

식습관에 따른 과체중과 비만이다. 고열량·고지방

식단과 운동 부족 등에 따른 과체중·비만이 인슐

린 저항성을 높이고 결국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

가시키는 것이다.

Colorado Affiliated Office 오피스가 개소 4주년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당뇨병을 얘기할 때 비만에

대한 주의를 빼놓지 않는다.

을 맞아 ‘오퍼튜니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 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

민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하지만 과체중·비만이 아닌 사람에게도 당뇨병은 발병한다. 흔히 '마른 당뇨병'으로 불리는 정상체

중 이하의 당뇨병이다.

미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금융

특히 서구보다 비만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여

전히 많은 수의 마른 당뇨병이 발병하고 있어 경

업계의 비전과 기회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 다.

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세미나의 주요 연사로는 신시스와 투자 협업 관

계를 맺고 있는 F&G(Fidelity & Guaranty Life)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충남

보험사의 커티스 엑셀(Curtis Eccles) 씨와 신시

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공동연구팀은 2001∼2021

스의 대표 중 한 명인 보 박(Bo Park) 씨가 초청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만9천720

되었다. 이들은 금융업계의 변화와 미래 전망, 신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마른

시스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

당뇨병 환자의 증가세가 과체중·비만형 당뇨병과

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커티스 엑셀 씨는 “현재 금융업계는 빠르게 변화

하고 있으며, 보험

작 보건사회연구원 정수경 부연구위원은 "마른 체형 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정책적, 임상적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라며 "특히 마른 체형은 영양 부족과도 관련이 있고, 확 률적으로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에서 발생할 가 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 불평등 요소 발굴 및 사회 경제적 접근을 고려한 정책 개발에 관심이 더 필 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 박 대표는 “신시스는 금융 솔루션을 통 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재정적 안정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콜로라도뿐만 아 니라 더 넓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영 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신시스가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와 커리어 기회에 대한 심층적인 이 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 인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신시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인사회 및 다 양한 커뮤니티를 위한 금융 교육 및 세미나를 개 최할 계획이다.

신시스 콜로라도 어필리에이트 오피스는 4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서도 영향 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신시스가 지 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욱 발전해

연구팀은 정상체중 이하에서는 당뇨병 예방을 위 해 GLP-1 억제제 등의 비만약을 무분별하게 이 용하기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 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교수는 "우리나 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에게서 마른 체형이면서 베 타세포 기능 감소를 가진 당뇨병 환자가 존재하 는 건 유전적인 영향을 시사한다"면서 "비만이 아 니어도 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이 있는 19세 이 상 성인은 매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포도 당내성검사 등을 이용한 당뇨병 검진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4개 매장 오픈 예정

일본 기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소매업체 다이소 (DAISO)가 올해 콜로라도 주에 첫 매장을 열며 미 국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다이소 미국 법인은 오는 봄부터 콜로라도 주 내

4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첫 매장은 포트 콜린스(FORT COLLINS)의 파빌리온 쇼핑센터(THE PAVILIONS)

에 문을 열 예정이며, 이어 오로라(AURORA)의

빌리지 온 더 파크(VILLAGE ON THE PARK)와 센테니얼(CENTENNIAL)의 체리 놀스(CHERRY KNOLLS)에도 봄 시즌 내 매장을 오픈한다.

네 번째 매장은 오로라의 사우스랜드 쇼핑센터 (SOUTHLANDS SHOPPING CENTER)에 여름에 문을 열 예정이다.

포트 콜린스 첫 매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 콜로라도 최초의 다이소 매장은 포트 콜린스 4300 S. COLLEGE AVE에 위치하며,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그랜드 오프닝 행사(GRAND OPENING CELEBRATION)를 진행한다. 3월 15일에는 오전

9시, 16일에는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다이소는 그랜드 오프닝 기간 동안 매일 30달러

이상 구매하는 첫 100명의 고객에게 특별 굿디백

을 증정하며, 20달러 이상 구매 시 독점 쿠폰도 제

공할 예정이다. 매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

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오로라 매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

두 번째로 오픈하는 오로라 매장은 2353 SOUTH HAVANA STREET #D16 AURORA, CO 80014에

위치하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3월 22일 오전 9 시와 3월 23일 오전 10시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도 첫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다이소, 50년 역사의 일본 글로벌 기업

콜로라도 첫 다이소 매장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재미있고 독특한 쇼핑 경 험을 찾는 알뜰 쇼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 다. 다이소는 50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가족 경영

기업으로, 10만 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할인 매장의 대표주자로, 미국 내에서만 1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제 콜로라도까지 진출하게 됐 다. 전 세계적으로는 6,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 한 글로벌 기업이다.

다이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찾 는 쇼핑객들의 천국이 될 것” 이라고 약속한다. 일 본식 홈 데코, 문구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친 광범위한 제품군을 갖춘 이 매장은 “접근성 높고 혁신적인 제품의 대명사”가 되었다. 다이소의 모토는 “우리는 일상적인 저가격이 사람 들의 삶을 개선하는 무한한 힘을 제공한다는 아이 디어를 고수합니다. 우리는 고품질의 혁신적인 제 품을 흥미롭게 발견함으로써 사람들의 삶을 개선 하고자 합니다” 라고 전한다. 다이소 미국 법인 대표는 “콜로라도는 다양한 문 화적 배경을 가진 소비자들이 모여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라이프스 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다이소의 비즈니스 모델이 콜로라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다이소는 미국 내 8개 주에서 167개 매장 을 운영 중이며, 콜로라도 진출은 미국 내 9번째 주 진출이 된다. 다이소는 2025년 말까지 미국 내 200개 매장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소는 문구류, 주방용품, 화장품, 인테리어 소 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 특유의 디자인과 실 용성을 갖춘 제품들이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파인리 지역 폰데로사 고등학교, 의심스러운 물체 신고로 소동

대피후 현재는 정상 운영 재개

더글라스 카운티 남부 파커(PARKER) 인근

에 위치한 폰데로사 고등학교 (PONDEROSA HIGH SCHOOL)가 의심스러운 물체 신고로 인 해 대피했으나, 현재 학생들의 등교가 재개되며 정상 운영 중이다.

더글라스 카운티 셰리프국(DOUGLAS COUNTY SHERIFF'S OFFICE) 대변인은 FOX31과의

인터뷰에서 학교가 대피 조치되었음을 확인했 다. 하지만 이날 오전 11시 42분경 X(구 트위 터)를 통해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있 다고 발표했다.

더글라스 카운티 교육구(DOUGLAS COUNTY SCHOOL DISTRICT) 측은 학교가 봉쇄 조치 (LOCKDOWN)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봉쇄 조치는 내부에 학생과 교직원이 머무르는

방식이지만, 이번 경우처럼 대피 조치(EVACUATION)가 이루어지면 학생과 교직원은 안전 한 거리로 이동하게 된다. 이날 대피한 학생들

은 학교 캠퍼스 내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한 후 조사를 기다렸다.

셰리프국은 폭발물 탐지견과 경찰관들이 학교 내부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어떤 물체가 신고되었는지, 실 제 위험 요소가 있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사건은 계속 조사 중"이라며 자세 한 내용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데로사 고등학교는 더글라스 카운티의 비법 인 지역인 **파인리(THE PINERY)**에 위치 해 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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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설명되는 내용은 콜로라도타임즈 (COLORADO TIMES)에 제공되었으므로 타회사 또는 개인의 무단 복제, 배포, 또는 변형을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위반할 시 미합중국 저작권법 (TITLE 17 OF THE UNITED STATE CODE) 및 대한민국 저작권법 (136조, 137조, 138조)에 따른 민사 및 형사상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 다. 설명된 내용은 2025년을 기준한 미국법에 관한 정보이며 일반적인 경우에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설명된 내용의 대부분은 실제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으나 전문 가의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전문용어의 번역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석상의 차이 또는 편집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설명된 내용에 관한 보 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본 이민법전문법인으로 직접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제공되는 내용은 본 이민법전문법인의 후원단체인 EQUAL LEGA ACCESS 홈페 이지 (WWW.ELEGALACCESS.ORG) 에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제 1장

추방절차 REMOVAL PROCEEDINGS

(지난호에 이어)

(5)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하여 2년동안 유효한 조건부영주권을 취득한 후 영

주권조건해재를 위하여 제출된 서류에 결격사항이 나타나게 되면 추방절차

의 대상이 된다. 이런 경우 이민국이 결격사항에 관한 내용을 추방심의과정

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하지 못한다면 피고에게는 완전한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6)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하여 2년동안 유효한 조건부영주권을 취득한 후 영

주권조건해재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날짜가 지나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상태에서 추방절차가 시작된 경우. 이런 경우에는 미국시민권자와

의 결혼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현재 이혼을 한 상태라도 피고에게는 완전

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민법은 연방법이다. 이민법에 정의된 특정한 범법행위(부도덕MORAL TURPITUDE 한 행위)는 추방의 사유가 될 수 있다.

(7)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한국에서 부도를 낸 내용 이 영주권심사 과정에서 나타나 추방절차의 대상이 된 경우. 이런 경우 한국 에서 발생한 부도사건이 미국이민법에서 정의한 추방에 해당하는 부도덕한

행위(MORAL TURPITUDE)와 는 성격이 다름을 증명할 수 있다면 추방심의 과정에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8) 콜로라도주 에서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캘리포

니아주 에서 범법행위를 한 내용이 나타나 콜로라도주 에서 추방재판을 받게

된 경우. 이런 경우 켈리포니아주 에서 발생한 범법행위를 콜로라도주 형법

상에서 해석하여 이민법에서 규정한 추방에 해당하는 부도덕한 행위와는 성 격이 다름을 증명할 수 있다면 추방심의 과정에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으나 특정범죄와 연루되거나 과거에 이민법을 위반하 여 추방대상자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9) 영주권을 취득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행정적인 착오 또는 허위서류를 이 용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이민국에 적발되면 추방대상자가 되어 추방재 판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은 시민권을 신청한후 심사 중에 많이 발생하 고 있으며, 미국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10) 과거에 소지했던 비이민비자(관광비자, 학생비자 등) 취득과정에서 허 위서류가 제출된 사실이 시민권 심사 중에 나타나 추방대상자가 되어 추방재 판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11) 영주권자라 할지라도 이민법에서 정한 특정범죄(MORAL TURPITUDE) 와 연루되면 추방대상자가 되어 추방재판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은 현 행범 뿐만 아니라 기소된 재판의 모든 과정이 끝나고 법원판결문의 모든 내 용을 이행하고 벌금 및 수수료를 납부한 후에도 출입국심사 또는 시민권 심 사과정에서 많이 발생한다.

위에 예로 든 세가지 경우는 만일 피고가 영주권자를 위한 CANCELLATION OF REMOVAL (추방의취소) 대상자가 된다면 추방심의 과정에서 추방을 면 제 받을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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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이민 비자(EB-5)

폐지를 선언하고, 500만 달러(약 66억 원)를 지불

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골드카드(Gold Card)'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은 향후 미국 투자이민을 고려하는 한

국인 투자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존 EB-5 프로그램은 1990년 도입된 제도로, 80만~105만 달러를 투자하고, 10명 이상의 미국

인 정규직을 창출해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방 식이었다. 하지만 트럼프의 이번 조치는 투자 규

모를 대폭 높이는 대신, 고용 창출 조건을 없애는

방식으로 투자이민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은?]

1. 투자 금액 대폭 증가… '슈퍼리치'만 가능

현재 EB-5를 통해 미국 투자이민을 고려하는 한

국인 투자자들은 80만~105만 달러 수준의 투자

금을 준비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의 '골드카드'는 500만 달러(약 66억 원)라

는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극소수의 초고액 자산가들만 접근할 수 있는 제

도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2. 고용 창출 부담 없어져 간편하지만, 리스크 증

기존 EB-5는 미국 내에서 10명 이상의 정규직

을 창출해야 한다는 요건이 있었고, 이를 충족하

지 못하면 영주권 취득이 어려웠다. 하지만 '골드

카드'는 단순히 500만 달러를 지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용 창출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다. 이는

사업 운영 경험이 없는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세부 지침

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내 투자금 운용

방식과 정책 변경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

트럼프의 정책이 향후 미국 의회에서 승인받을지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3. 기존 E-2 비자는 유지될 가능성 높아

현재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또 다른 투자비자인

E-2(조약국 투자비자)는 미국과 통상 및 항해 조 약(Treaty of Commerce and Navigation)이 체결 된 국가의 국민이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면서 장 기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다. 대한민국은 미 국과 이러한 투자 조약을 체결한 국가 중 하나이 므로, 한국 국민은 E-2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나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과 인도등은 해당되지

콜로라도 주에서 단 1개 매장만

델타코(DEL TACO)가 콜로라도 주 전역에서 그

랜드 정션(GRAND JUNCTION)에 위치한 단 1

개 매장을 제외한 모든 지점을 갑작스럽게 폐

쇄했다.

지난 2월 27일 목요일, 델타코는 콜로라도 주 내

18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했다. 각 매장 문에는 “

이 지점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영업을 중

단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이번 대규모 폐쇄의 배경에는 콜로라도 지역 프

랜차이즈 운영사인 뉴포트 벤처스(NEWPORT VENTURES)의 파산 신청이 자리하고 있다. 뉴

포트 벤처스는 지난 2023년 10월에 이 18개 매

장을 1,400만 달러(약 190억 원)에 인수했으나,

지난해 10월 델타코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

료된 후 파산을 신청했다.

델타코 본사는 이번 폐쇄가 “임시적”이라고 강

조하며, “가능한 한 빨리” 재개장할 것이라고 발

않는 비자이다. E-2 비자는 투자 금액이 비교적 적고(보통 10만~20만 달러), 사업을 운영하는 조 건이지만 영주권 취득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트럼프의 정책 변화가 국가간의 조약인 E-2 비자 까지 폐지할 가능성은 낮지만, 투자이민 제도 전 반이 재편되면서 기존 E-2 비자도 간접적인 영향 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향후 전망과 한국인 투자자들의 대응 방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드카드' 정책이 실제로 시 행될 경우, 미국 투자이민의 진입 장벽이 극적으 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 투자이민을 고려하는 한국인 투자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안이 필요하다.

우선 EB-5 신청을 준비중이라면 트럼프의 정책 이 공식적으로 승인되기까지는 빠르게 EB-5를 신청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영주 권을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대체 옵션으로 상대적으로 투자 금액 이 적은 E-2 비자나 L-1(주재원 비자)통해 미국 내 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EB-1C(다국적 경영자 이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현 재 골드카드 정책이 공식적으로 법제화된 것이 아니므로, 미국 내 정치적 상황과 의회의 반응을 고려해야 한다.

<윤성희 기자>

표했다. 현재 그랜드 정션에 위치한 1개 매장만 이 다른

H마트 앞 주차장에 테슬라 전기충전소 공사하는 곳(사진 구글지도 캡처)

테슬라(TESLA)가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인

커뮤니티 중심지인 H마트(2751 S PARKER RD)

트럼프 행정부 강경 이민정책 반대 집회. (사진 연합뉴스)

바로 앞에 새로운 슈퍼차저(SUPERCHARGER)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충전소는 2767 S PARKER RD에 위치하며 공사는 작년 2월 5일 허

결할 수 있어 시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아라파호 카운티와 오로라 시에 제출된 설계 도면 에 따르면, 이번 충전소에는 유틸리티 변압기, 스

역이다.

리틀빌리지의 활동가들은 SNS 등을 통해 ICE 집 행관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테슬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하며 탄소 배출 감소와 대기질 개선 등 환경 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완 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전기 설비 설치, 콘 크리트 작업, 충전 포스트 설치 등 주요 단계로 나 뉘어 진행되고 있다.

테슬라 충전소는 보통 충분한 주차 공간과 편의시

설을 갖춘 장소를 선호하며 시장 수요와 인기 경

시카고 시의원 마이클 로드리게스는 "동영상과 메 시지들이 밀려 들어왔다. 사람들이 집행관들이 마 을을 떠날 때까지 그들을 따라다녔다"며 집행관들 은 결국 아무도 체포하지 못했다고 WSJ에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당국자들은 이민자 체포를 확대 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활동가들이

로를 고려해 위치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타임즈>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이민자 공

가를 받아 지난달 20일부터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다.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는 무봉리 순대국, 퍼니

동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SNS)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플러스, 히로부페, 올드타운 핫팟 등 유명 맛집과

신동윤보험, 영스뷰티 미용실, 한인 비즈니스 사

무실이 밀집한 파빌리온 빌딩이 인접해 있는 H마

트 북쪽 주차장에 들어선다.

1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의 이민자 인권 단체들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 선 직후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강화

에 대비했다.

H마트는 신선한 농산물과 아시아 식재료를 판매

하는 대표적인 아시안 그로서리 마트로, 한인 커

뮤니티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

인 쇼핑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충전소 설

치로 운전자들은 쇼핑과 차량 충전을 동시에 해

'이민자와 난민의 권리를 위한 일리노이주 연 대'(ICIRR)의 홍보국장인 브랜든 리는 자신들이 구축한 기존의 이민자 '핫라인'을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을 서로 알리는 용도로 전환할 계획을

일찍이 수립했다고 밝혔다.

위치기어, 테슬라 슈퍼차저 캐비닛, 그리고 16개 의 충전 포스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각 충전 포스

또한 이민자 인권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을 100개

의 회원 단체들과 공유했다고도 했다.

트는 최대 250K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총 4,000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런 과정 등을 통해 단체들은 SNS 등을 기반으로

이는 테슬라의 최신 V4 슈퍼차저 기술을 적용한

하는 공동 대응망을 구축했다고 한다.

것으로, 기존보다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할 것

으로 보인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한 개인이 ICIRR 핫라인 에 연락하면 ICIRR이 다른 단체들에 해당 활동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고, 현장 영상과 사진을 찍어

알리는 전략이다.

실제 시카고 리틀빌리지 거리에 ICE 집행관들이 나타났을 때 이 연락망은 효과를 발휘했다. 리틀 빌리지는 히스패닉 이민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

이번 충전소의 위치는 H마트 바로 앞 주차장으로, 운전자들이 쇼핑 중에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편 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H마트 방문객들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되며,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말했다.

미국 내에서 약 8천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매하는 산업 부문은 56억 달러(약 8조1천억 원)의

침을 내놓으면서 기업들에 미치는

이유로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알루미늄 제품 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했다. 다만 일부 국가에

는 협상 등을 통해 예외를 적용했다.

미국철강협회 케빈 뎀시는 이 조치가 예고된 전날

덴버 지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가 본

성명에서 "미국의 안보와 경제 번영에 필수적인

격적으로 시작됐다.

미국 철강 산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기상청은 콜로라도 전역에서 폭설과 강풍이 기

약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록되며 도로 폐쇄 및 교통 혼잡이 발생될 것으

반면 철강·알루미늄을 이용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

로 보고 있다.

등 다른 산업계는 우려를 표명했다.

3월 5일(화)은 기상 특보 경보일(PINPOINT

WEATHER ALERT DAY)로 지정되었으며, 강

과일·채소용 캔을 만드는 업체들을 대변하는 미국

캔제조업협회 회장 로버트 버드웨이는 "주석 도금

한 바람과 함께 내린 눈이 일부 지역에서 블리

강판에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의 식량 안보에 의도

자드(BLIZZARD) 현상을 유발하며 도로 폐쇄 등

의 영향을 미쳤다.

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된다"고 말했다.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의 글로벌 무역 정책

이번 폭설로 인해 콜로라도 고지대 일부 지역에

담당 부회장 티파니 스미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서는 밤사이 최대 10인치(약 25CM)의 눈이 쌓

였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연구에 따르면 당시

현재까지 보고된 주요 적설량은 다음과 같다.

주장했다.

관세 부과로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 인해 2021년 미국에서 생

▲이글 카운티(EAGLE COUNTY): 10인치

산된 철강·알루미늄 규모는 22억5천만 달러(약 3

▲ 서밋 카운티(SUMMIT COUNTY): 9인치

▲ 볼더(ROLLINSVILLE, 2 NE): 3.8인치

조3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제퍼슨(TINY TOWN, 2 S): 4.8인치

반면 철강·알루미늄을 구매해 제품을 생산하는

▲ 아라파호(FOXFIELD, 4 ESE): 1인치

산업기계·자동차부품·수공구 제조업체 등은 비용

▲ 더글라스(LONE TREE, 1 NW): 1인치

▲ 우레이(RIDGWAY, 4 NW): 2.5인치

증가와 함께 생산량이 34억8천만 달러(약 5조600 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도 비슷한 분석을 내 놨다.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철강에 대한 25% 관세로

덴버 시내에는 따뜻한 날씨로 비가 와서 눈이 쌓이지 않았지만, 팔머 디바이드(PALMER DIVIDE)와 산악 지대에서는 저녁까지 추가 1~3인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미국이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트머스대 경제학 교수인 더글러스 어윈은 이번 조치로 농기구 제조업체인 디어앤컴퍼니와 중장 비업체 캐터필러,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등은 물 론 개인 건설업자와 주정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피터슨경제연구소의 개리 허프바우어는 "결국 트 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산업 전반이 타격 을 입어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순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치의 적설이 예상된다. 폭설과 함께 강한 바람 이 불면서 야외 구조물과 잔해물이 날아다니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다. 특히, 콜로라도 동부 평원(FAR EASTERN PLAINS)에는 강풍 경보 (HIGH WIND WARNING)가 발령되었다. 현재까지 기록된 가장 강한 돌풍은 아라파호 카 운티(ARAPAHOE COUNTY) 센테니얼 지역에 서 60MPH(약 97KM/H)로 측정되었다. 강한 바람과 눈보라로 인해 콜로라도 동부 평원 과 일부 산악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기상청은 운 전자들에게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현진 기자>

덴버 자존감 회복 세미나

하나님은�당신을�소중하게�여기십니다.

삶을�참�행복하게�그리고�당당하게�살아갈�수�있는�이유가�여기�있습니다.

전화 ���-���-���� 또는 denverfirstkoreanchurch@gmail.com으로

신청하시면�되십니다.

# 예수님 오시기 전 약1500 년, 시내산 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

갈렙은 걱정이 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아 시내산에 오른지 벌써 한참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부터 일이 자기 뜻대로 안되면

불평하고 틈만 나면 우리가 힘들게 탈출해 나온

이집트로 돌아가겠다는 엉뚱한 소리를 하던 이들

이 아론에게 가서 이상한 말들을 하기 시작했습

니다. 모세가 산에 갔다가 무슨 일을 당해 죽었을

지도 모르니, 사람들이 동요하기 전에 어서 마음

을 하나로 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금송아지

를 어서 만들라고 압력을 넣었다고 합니다. 이러

다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씻을 수 없는 죄

를 범해 큰 재앙 가운데 있을지도 모르는데, 우리

의 지도자 모세는 언제나 돌아올까요? 도대체 저

높은 산에서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 예수님 오시기 전 약 759년, 앗수르의 수도 니

입니다. 그 이름 모를 사내의 말이 머리 속에서 자꾸만 맴돕니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 너진다!”

두 이야기는 성경과 역사를 근거로 그 시대에 살 았던 두 사람이 40일이라는 시간 앞에서 어떤 마 음을 품었을까 제가 상상력을 동원하여 헤아려 본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에는 ‘40’ 이라는 숫자와 연관되어지는 사건이 여러 번 나옵니다. 시내산 에 올라 십계명을 받은 모세가 하나님과 보낸 시 간이 40일.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할 시 간을 준 것이 40일,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금식하 시며 기도하신 시간이 40일. 또 있지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헤매인 시간도 40년입 니다. 그러고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훈련, 인 내, 연단, 고통과 기다림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는 것입니다.

느웨

아슈르단(Ashur-Dan)*은 오늘 따라 잠을 설쳐

일찍 일어나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지난 밤 자기

전에 목이 말라 물을 좀 많이 마시고 자서 그런건

지 아니면 중년으로 들어서며 생긴 몸의 변화 때

문인지 남들 다 자는 어두움 속에서 몇 번이나 화

장실을 다녀오고 나니 다시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가 잠 못 이루는 데에는 다른 이유 가 있습니다. 어제 길거리에 나돈 불길한 소문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그리 대단한 나라도 아닌

서쪽에 있는 작은 나라 이스라엘에서 온 한 남자

가 외치고 돌아다녔는데, 이게 이 밤에 자꾸 불안 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안 그래도 몇 년 전에 있

었던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수 많은

백성들이 죽어 나가는 통에 나라가 안팎으로 힘

을 잃으면서 그 불만이 왕에게 향하고 있는데 말

예수님의 40일 광야 생활을 생각하고, 사순절을 시작하려는 오늘은 사실 우리교회가 다시 개척을 한 지 딱 1년이 되는 주일 입니다. 그 동안 크고 작 은 변화들이 있었지요. 처음에 함께 예배 드리던 분들이 교회를 떠나시기도 했고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예배실을 자그마한 공간에서 넓은 곳으로 옮기며 주일예배 시간이 오전에서 오후 1시로 변경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 화는 우리 교회와 갈보리 교회가 주님의 인도하 심을 따라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기 시작 한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교회가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큰 변화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너싱홈을 방문해 위로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매주 목요일 11시에 예배를 드리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파 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흩어져서 방문 하고 기도해 드립니다. 세 달에 한 번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추모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특별한 교회 OUR CHURCH는 개척된 교회로 교 단에 보고 되었습니다.

또 다른 큰 변화는 이번 주일에 다른 교회에서 직 분을 받은 분들을 공식적으로 우리 교회의 장로, 안수집사, 권사로 세우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1 년’이라는 시간 속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이 모든 일들은 우리가 계획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 의 이끄심 속에서 우리도 잘 모르는 사이에 일어 나 우리 앞에 어느 새 나타나 있곤 했습니다. 성 경에는 시간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이 신 비하게 얽히면서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인도하는 일들이 참으로 많이 쓰여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순절에도 성령님을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광야에 잠시, 어떤 때는 내가 생각 한 것 보다 오래 있을 수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일하시는 것을 보고 즐기도록 부름 받은 주의 종들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리의 시간과 모양이 아닐 수 있지 만 괜찮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순절도 기대가 됩 니다. 예수님의 광야생활에 함께 했던 천사가 우리에게 무어라 귀에 속삭이네요. “사십일이 지나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우심 에 우리를 기대며 기대합니다. 2025년 3월 2일 (주) 광야에 들어서서 이성한 목사 올림

*아슈르단은 요나가 니느웨에서 하나님의 말 씀을 선포할 때 재위 했던 앗수르의 왕입니다.

오로라시 'eSports' 캠프 및 클래스

오로라시 eSports 캠프는 Expo Community

Center Esports Hub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봄방학과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eSports

캠프와 단기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

은 게임을 즐기면서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다.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조기 등

록을 권장한다.

[eSports: Camps (e스포츠 캠프 프로그램)]

1. Minecraft Engineering Camp

• 일정 및 기간: 3/10/25 - 3/14/25 (5일)

3/17/25 - 3/21/25 (5일)

6/09/25 - 6/13/25 (5일), 6/16/25 - 6/20/25 (5일)

•시간: 오전 09:00 - 12:00

•연령대: 7세 - 10세

•장소: Expo Recreation Center – Expo Esports. 10955 E Exposition Ave, Aurora, CO 80012

•비용: $100 - $125

•특징: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엔지니어링 및 창

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캠프.

2. Fortnite Battle Camp

•일정 및 기간: 3/10/25 - 3/14/25 (5일)

6/23/25 - 6/27/25 (5일)

•시간: 오후 01:00 - 04:00

•연령대: 10세 - 14세

•장소: Expo Recreation Center

•비용: $100 - $125

•특징: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를 활용하

여 전 사고와 협동 능력을 향상.

3. Lego Robotics Camp (레고 로보틱스 캠프)

•일정 및 기간: 6/09/25 - 6/13/25 (5일)

•시간: 오전 11:30 - 01:00

•연령대: 7세 - 10세

•장소: Expo Recreation Center

•비용: $64

•특징: 레고 로봇을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 및 엔지니어링 개념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4. Rocket League Ready Camp

•일정 및 기간: 7/21/25 - 7/25/25 (5일)

•시간: 오후 12:00 - 03:00

•연령대: 10세 - 14세

•장소: Expo Recreation Center

•비용: $100 - $120

•특징: 로켓 리그를 통해 팀워크 및 반사 신경을 향상시키는 캠프.

•참가 여부: 등록 가능.

•eSports: Classes (e스포츠 단기 클래스)

5.eParents' Night Out (부모의 밤 행사)

•일정 및 기간: 3/21/25 (1회 세션)

4/11/25 (1회 세션), 4/25/25 (1회 세션)

5/09/25 (1회 세션), 5/23/25 (1회 세션)

•시간: 오후 05:00 - 08:30

•연령대: 7세 - 12세

•장소: Expo Recreation Center – Expo Esports

•비용: $20 - $25

•특징: 부모들이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아 이들이 e스포츠를 즐기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 도록 마련된 프로그램.

[등록 방법]

오로라시 캠프 홈페이지에서(AuroraPROS.org /eSports) 원하는 캠프 또는 클래스를 선택 후 ‘Register’ 버튼을 클릭하여 온라인 신청 진행한 다. 캠프 및 클래스에 따라 $20 - $125의 비용이 발생하며 일부 세션은 마감되어 대기 리스트 등 록 가능하다.

<윤성희 기자>

북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단편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Aspen Shortsfest 2025'가 오는 3월 31

일부터 4월 6일까지 콜로라도 아스펜의 휠러 오

페라 하우스(Wheeler Opera House)에서 열린다.

[오스카 예비 후보 자격 부여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

Aspen Shortsfest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오스카 예비 후보 자격

을 부여하는 영화제로, 매년 4월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이 모여 단편영화의 예술성과 기술을 조명

하는 축제다.

본 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관객과의

대화, 패널 토론, 워크숍 등 부대 행사를 통해 영화

인들이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Aspen Shortsfest는 오스카 수상 및 후보 선 정과 관련한 긴 역사를 자랑한다.

2023년 앤 알버귀(Anne Alvergue)와 베스 레비

슨(Beth Levison)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단 편 'The Martha Mitchell Effect'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2년에는 조안나 퀸(Joanna Quinn) 감독의 'Affairs of the Art'가 본 영화제에 서 코미디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후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20년에는 다리아 카슈체바(Daria Kashcheeva) 감독의 'Daughter', 시치 송(Siqi Song) 감독의 'Sister'가 최우수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부 문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메리암 주베르(Meryam Joobeur) 감독의 'Brotherhood', 이브 피아(Yves Piat) 감독의 'Nefta Football Club'이 실사 단편영 화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전 세계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이번 영화제 역 수잔 루벨(Susan Wrubel) 집행 및

예술 감독의 주도 아래 전 세계 영화인들이 한자 리에 모인다.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 는 패널 토론과 워크숍이 마련돼, 단편영화 제작 과 스토리텔링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Aspen Shortsfest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 식 웹사이트(www.aspenfil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Aspen Film), 트위터 및 인 스타그램(@AspenFilm)에서도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Shortsfest2025 해시태그 를 활용해 온라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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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뭐 볼까?" 취향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번 주 넷플릭스, 맥스, 훌루, 프라임 비디오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신작이 공 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다양한 장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만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르와 주제의 신작들이 공개되면서, 이번 주말 시 청자들은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고 내다봤다.

등으로

멕시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은 매주 5천

200만∼5천300만 파운드(약 2만3천∼2만4천t)의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수입했으며, 슈퍼볼(미식축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 온 더 프라이즈 III', 맥스에서 시청 가능 1987년 헨리 햄튼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루에서 공개 가족 인플루언서 루비 프랭크의

영감을 받은 '아이즈 온 더 프라이즈 III'가 맥스 에서 공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1977년부터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폴 오브

작품에서는 그녀의 남편과 장남이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풀 스윙' 시즌 3, 넷플릭스에서 공개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골프 팬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풀 스윙' 의 세 번째 시즌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이번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시즌에서는 처음으로 프레지던츠 컵을 다루며,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골프의 주요 토너먼트들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제작자 채드 멈은 "이번 시즌에는 '해피 길모어 2'의 비하인드 신이 포함되어 있어, 선수들이 아

담 샌들러와 함께 촬영장에서 어울리며 영화 제

작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2015년까지의 인종 평등을 위한 투쟁을 다루며, 아카이브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 사한다.

'러닝 포인트', 넷플릭스에서 공개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케이트 허드슨, 브렌다 송, 제이 엘리스가 주연 을 맡은 코미디 시리즈 '러닝 포인트'가 넷플릭 스에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레이 커스의 구단주 지니 버스의 삶과 경력을 기반으 로 제작되었으며, 버스는 허드슨, 민디 케일링과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데블 인 더 패밀리: 더 폴 오브 루비 프랭크', 훌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하여 프랭크의 삶과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다. '하우스 오브 데이비드', 프라임 비디오에서 시 청 가능 성경 속 인물인 다윗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 '하우스 오브 데이비드'가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 개되었다. 이 작품은 골리앗과의 전투부터 이스 라엘의 왕이 되기까지의 다윗의 여정을 그린다.

<윤성희 기자>

이번에 생명보험에 대한 칼럼은 크게 3가

지의 주제, 1.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점, 2. 생

명보험의 필요성과 종류, 3 선택적 추가 특

약과 용어들 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

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1.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점

얼마전 아시는 분이 다른 보험에서 가입한

생명보험에 대한 리뷰를 부탁하셔서 리뷰

를 해드렸는데, 손님이 알고 계신 부분과 많

은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분이 가지고 계신 보험은 WHOLE

LIFE INSURANCE로 한국말로 저축성 종

신 보험 종류였습니다.

손님이 가지고 오신 LIFE INSURANCE SUMMARY에서 SAVING CASH VALUE

SCHEDULE중에 분명하게 GUARANTEED

가 있었고 NON-GUARANTEED 라고 적

혀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손님의 경우

보험을 파시는분이 NON-GUARANTEED

CASH VALUE 를 설명 해 주시면서 나중에

돈이 많이 쌓일거라고 이 보험 상품을 적극

추천하여 가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 손님은 본인이 NON-GUARANTEED SAVING CASH VALUE로 저축이 되

고 있는줄 아시고 계셨습니다.

영어로 표기를 했지만 GUARANTEED 는

보장형이고 NON-GUARANTEED 보장을

할수 없다고 알려 드려야 하지만 보험을 파

시는분의 실수 였는지 아니면 잘못 아시고

설명을 하셨는지는 제가 알수가 없었지만

결국 이 손님은 처음 계약을 할시에 정확하

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을 가입 하시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보험은 개인과 가족의 재정적 안

전망을 제공하는 중요한 금융 상품입니다.

이 후 5년 혹은 10년후에 본인이 생각한만

큼의 SAVING CASH VALUE가 쌓여 있지

않을경우 손님이 생각하시던 미래 계획은

어그러지게 되고 계획했던것들이 안 좋은

쪽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모든 보험은 투기 상품이 아니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INSURANCE IS PROTECTION 이고 만약

의 사태나 사고시 나와 내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입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생명보험은 투자중에서도 제일 안정적인 투자종류입니다.

간혹 종신보험의 투자수익이 높아 보여서

생명보험을 가입 하셨을때 나중에 후회를 하실수 있기 때문에 생명보험 가입시 항상

GUARANTEED 가능한지 꼭 확인 해 보셔 야 합니다.

GUARANTEED 가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는

생명보험회사도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손님들에게서 받은 보험금을 모아 서 투자후 투자수익으로 여러분의 생명보 험의 CASH VALUE를 높혀 드릴수 있는데

생명보험의 종류에 따라 경기 악화시 혹은

투자 실패로 수익성 부족이 발생할 경우 여

러분의 생명보험에 적립금 부족 사태가 발

생 할수 있으며 잘못 되면 적립금 부족으로

보험이 없어질수도 있으니 생명보험 가입

전에 이 내용은 잘 살펴 보셔야 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지구 기온 2℃ 이상 상승시 식량작물 다양성 변화<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지구 온난화로 기

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 상승 폭

이 1.5℃를 넘어 계속될 경우 세계 주요 식량 작물

의 다양성이 크게 감소해 식량 안보 위기를 초래

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란드 알토대 새러 하이코넨 박사팀은 5일 과학 저

널 네이처 푸드(NATURE FOOD)에서 미래의 기

온, 강수량, 건조도 변화 등이 주요 식량 작물 30

종의 재배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한 결과 온난

화가 계속되면 작물 다

양성이 크게 감소, 세

계 식량 생산량의 3분

의 1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코넨 박사는 "작물

다양성 상실은 특정 지

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식량 작물의 범위가 크

게 줄어들 수 있음을 뜻한다"며 "이는 식량 안보를

약화시키고 적절한 열량과 단백질을 얻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분석 결과 온난화가 계속 심해질 경우 세계 식량

공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쌀, 옥수수, 밀, 감자, 대두 등 주식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전 세계

농경지 면적이 심각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저위도 지역이 중위도나 고위도 지역보다 타 격이 훨씬 클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 상승으로 저 위도 지역 기후가 식량 작물 재배에 부적합해지고 작물 다양성이 크게 감소, 작물 생산량의 최대 절 반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코넨 박사는 "특히 저소득 지역 식량 안보에 핵심인 참마(YAM) 같은 열대 뿌리 작물과 곡물 및 콩류가 특히 취약하다"며 "온난화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기온 상승이 3℃를 넘으면 현재 생산량의 거의 4분의 3 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위도 및 고위도 지역은 특정 작물의 재 배 지역이 변하더라도 작물 재배가 가능한 농경지 는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이들 지역에서 재배 가 능한 작물의 다양성도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논문 교신저자인 마티 쿰무 교수는 그러나 기후 조건이 유리하더라도 다른 방해 요인들이 있을 수 있다며 온난화로 인한 새로운 해충과 기상이변 등 이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요인들이 이들 지역 농 업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12 회 아름다운 순우리말

불잉걸 : 불이 이글이글하게 핀 숯덩이. 예) 나뭇가지 젓가락으로 아궁이에서 불잉걸을 하나 집어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사기 등잔에 불잉걸을 대고 후후 길게 불어 불을 켰다. (송기숙 소설 녹두장군)

예) 헐근헐근 뛰어가 보니 그들의 움막은 이미 짚불이 되어 있었고, 타다 남은 기둥과 서까래에서 불잉걸만이 피직 피지직 불똥을 튀기고 있을 뿐이었다. (문순태 소설 타오르는 강)

◆ 사투리 : 불잉거리(강원), 숯잉걸(경기), 불융거리, 불융구리, 불잉거락(경남), 불수티이, 숯불디이(경북), 잉그락(전남), 불잉그락(전북), 불잉겅, 불잉겡이, 잉겡이(제주)

● 메밀꽃 : ① 메밀의 꽃.

예) 메밀꽃 필 무렵 : 1936년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 소설로 장돌뱅이인 허 생원이 자신과 함께 다니던 동이가 아들임을 알게 되는 혈육의 정을 메밀꽃 정경 속에서 그리고 있다.

② 파도가 일 때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메밀꽃이 일다 : 물보라가 하얗게 부서지면서 파도가 일다. (비유적으로 사용)

● 산모롱이 : 산모퉁이의 안쪽으로 휘어 들어간 곳.

예) 길에서 어쩌다 기적 소리가 울리면 아이들은 책보를 등에 멘 채 철길 가까이로 달려간다.

연기를 뿜으며 산모롱이 사이에서 시꺼먼 기차가 나타난다. (이어령의 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 사투리 : 산모랭이 (강원, 충남), 산모리이 (강원)

● 산모퉁이 : 산 기슭의 바깥쪽으로 내민 귀퉁이.

예) 동구 앞 산모퉁이를 돌아설 때까지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또 그럴 때는 어쩌면 그리도 돌부리는 발끝에 많이 채던지 몰랐다. (송기숙 소설, 암태도)

◆ 사투리 : 산모테이(강원), 산모티(경북), 산모팅이(충북)

※ 산모롱이는 안쪽으로 들어간 곳이고 산모퉁이는 바깥쪽으로 나온 곳이다.

● 들무새 : 다른 사람의 궂은일이나 막일을 힘껏 도와주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 예) 어떤 모임이든지 들무새 한 사람만 있어도 일이 잘 됩니다. ◆

세탁소

위치: 스프링스

* Westwood Cleaners

매상: 월평균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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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상: 월평균 3만

렌트: $2,940 (Included CAM)

가격: $135,000

코리안

상호: 코리안 가든

위치: Dublin & Marksheffel 지역

$700,00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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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넘게 장사하는 자리

매상: 월평균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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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2만 5천

월평균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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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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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름필드 * 주인�일�안하는�가게

매상: 연평균 $1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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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상: 연평균: $50만

렌트: 메인스토어: $2,500

픽업스토어: $1,650

$380,000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누립니다!

1. 은퇴 준비가 되셨는지요?

- 미국에서 재정적인 의미의 은퇴 준비중 가

장 중요한 것은 역시자금 (돈)입니다. 아래가 그 준비입니다.

1) 은퇴 연령 에 맞춘 충분한 재산 축적

2) 축적한 재산의 예금 및 투자 계획, 그리고

3) 안정된 인출 계획

젊을 때와 달리 은퇴후 재산의 형성 방법은 "

여러분이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이 자고 상태에서도, 일 해서" 불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이 일을 못하

시거나 안하시기 때문이죠.

이 시기를 전후 하여 본인 상황에 맞는 금융

기법을 반드시 금융 전문가와 상의 하셔야 합 니다. 냉장고나 은행 체킹 구좌에 놓으면 인플

레와 세금, 의도치 않은 미국의 법과 규정위

반에 의한 벌금 그리고 예상치 못한 질병 과

사고 사망등으로 편안한 은퇴의 꿈은 멀어지 게 됩니다.

저희와 같은 금융 전문가가 꼭 필요한 시기

가 이때 입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

4단계: LATE RETIREMENT (80 AND UP)

3. 은퇴자들의 후회

- 미주 한인 은퇴자 들의 후회

(전체 응답자의 37.5%가 재정관리 준비가 미

흡했던 것을 가장 후회합니다)

•은퇴 후 일자리 계획 및 준비 못한 것

•개인연금 관리와 투자 공부를 하지 못한 것

•연금 외 자산 관련 주식이나 펀드 등 투자 경

험을 충분히 쌓아 두지 못한 것

•개인연금 관리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것

•노후 자산 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

용하면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회를 놓친 것

•정부 연금에만 의지해서는 은퇴 생활을 유지 할 수 없으며, 개인연금을 통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한 것

•은퇴 전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은퇴 준비

못한 것

- 미국인 은퇴자들의 후회

진작 알았으면. (I WISH I KNEW IT EARLIER)

- 은퇴에 관해 미국인들의 대부분이 하는 가

특히 은퇴와 관련된 재정문제는 인생의 중후 반에 시작되기에 취소나 변경이 어렵습니다 (NO SECOND CHANCE!). 따라서 서로 복잡 하게 연관된 각 관련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 하셔야 큰 낭패를 피하고 편안한 은퇴를 맞이 하시게 됩니다. 해당 각 분야 관련하여 아래 제가 보유한 자격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등)

-RSSA (REGISTERED SOCIAL SECURITY ANALYST 사회보장연금 분석가) 와 협의

*은퇴 구좌 및 자산관리 (IRA 등)

-SERIES 65 (INVESTMENT ADVISOR BY SEC 투자 상담사) 자격보유

*위험 관리 (보험, 연금 등)

-생명보험 (BY COLORADO LIC.753650) 자

격과 SERIES 7&63 자격보유

*자산 증식및 투자 관리

-SERIES 7&63 (BROKER DEALER BY SEC 증권 거래사 자격보유), MBA (경영학 석사보 유), M&A 기업 흡수 합병을 위한 분석및 가치 평가 경험보유

*은퇴후 세금 관리 (RMD 등)

다. 상응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시지만 그

비용은 지출이 아니라 여러분이 받게 되는 금

전적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로 보셔야 합니다.

2. 미국에서의 은퇴 개념

- 3 가지 형태

*전통적 은퇴(TRADITIONAL RETIREMENT)

*부분 은퇴 (SEMI-RETIREMENT.)

*임시 은퇴 (TEMPORARY RETIREMENT.)

- 은퇴의 4단계

1단계: PRE-RETIREMENT (AGE 50 TO 62)

2 단계:THE EARLY PERIOD OF RETIREMENT (AGE 62 TO 70)

3단계: MIDDLE RETIREMENT (AGE 70 TO 80)

구 본 성 Bon koo071 4 @gmail.com (720) 934-6926

장큰 실수

은퇴관련 예금및 투자의 연기 (401 K, IRA…)

- 미국 은퇴자들 대부분이 절대 후회하지 않

는 재정원칙

•투자수단 다변화

•목표 달성을 위한 사전 계획 수립 및 조기 투자

4. 은퇴후 비용의 증감

*은퇴후 증가비용: 휴가 비용, 의료 비용 등

*은퇴후 감소비용: 출퇴근 관련 비용, 사회 보 장세, 의료 보험세, 은퇴준비 예금액 등

미국에서의 은퇴를 포함한 여러가지 재정문 제로 고민하십니까? 제가 도와 드릴 수 있습 니다.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국세청) 자격보유

*건강 보험 관리 (LONG TERM CARE, DISABILITY, ACCIDENT & HEALTHCARE 보 험 등)

-건강 보험 (BY COLORADO LIC.753650) 자 격보유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등)

-FINANCIAL PLANNER (재정 설계사) 로

ESTATE LAWYER, ELDER LAWYER (노인, 상속법 전문 변호사) 와 협의

*1시간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 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미국이 군사 지

원을 중단한 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이 미국 측에 화해의 뜻을 전하며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

까지도 할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양국 대통령의 회담이 충격적 파행으

로 끝난 뒤 미국이 즉각 가한 강한 압박에 자세를

더 낮추고 긴급히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

린 글에서 "우리 가운데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

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신속히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1단계로는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너지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할 수 있 다"고 제안했다. 그는 "단 러시아도 이에 동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다음 우리는 모든 단계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과 협력해 강력한 최

종 합의를 도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휴전 방안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일간 르피가로 인터뷰에

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공중·해상 및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대한 1개월 휴전 계획을 공

동 제안했다고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는 미국이 우크

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한 것

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재블린(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해 상황이 바뀌었음을 기억한다. 우리는 이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의 지원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제대로 감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 면박을 준 데

에 대한 반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상황에 대해 "워싱턴 백

악관에서 있었던 우리의 만남은 예상했던 대로 진

행되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진행돼 유감"이라며 "이제 바로잡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는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이 건설적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광물 협정에 대 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

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이 협정을 더 큰

안보와 확실한 안보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

고 있으며, 이 협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길 진심

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진 영상 연설에서 미국의

군사 원조 중단에 관한 "공식 정보"를 입수하기 위

해 국방 장관과 정보 기관장, 외교관들에게 미국

측과 접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원조 중단으로 "위험을 확인했다"며 "미국과 정상적인 파트너십을 유지

하는 것이 전쟁을 진정으로 끝내기 위해 매우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

라이나 시각으로 이날 오전 3시3분을 기해 미국의

모든 원조 물자 수송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

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ACE)을 입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제공 중인 모든 군사원조를 중단

한다는 계획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앞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 나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협력을 계

속하기로 굳게 결심했다"며 "미국은 중요한 파트

너이고 우리는 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 다.

슈미할 총리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주요 7개국 (G7) 국가의 구체적인 안보 보장이 필요하고 이 를 요구한다"며 "이는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의 원조가 중단되면 러시아의 탄도미사 일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의 수 리, 유지보수, 탄약 보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 우려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더 냉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이미 마무리 단계인 군사 지원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실제 어떤 프 로그램이 중단되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또 "유럽 파트너들에게 대체 무기를 구매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적었다. 포돌랴크 고문은 "물론 우리는 미국 파트너들과 협상할 가능성도 간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미국의 군사 원조 중단을 수습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에선 여론의 분노도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올렉산드르 메레즈크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 장은 로이터 통신에 "누가 봐도 이건 정말 안 좋은 상황"이라며 "이건 그(트럼프)가 우리에게 항복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원조를 중단하는 건 푸틴을 돕는 것과 마찬가지" 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싸우는 익명의 한 우크 라이나 군인도 AP 통신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 하지만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은 "키이우의 시민과 전선의 병사들은 충격에 빠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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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부과 공격을 마주

한 멕시코에서 자국산 제품 소비를 촉진하는 '애

국심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4일 멕시코 경제부 홈페이지를 보면 멕시코 정

부는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

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의 '에초 엔

메히코'(메이드 인 멕시코) 홍보 활동을 최근 개 시했다.

경제부 안에 특별 부서를 설치해 국내와 외국에

멕시코산 물품을 알리는 한편 수입산과의 품질 격

차를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가를 확보할

수 있는 제품 제조를 독려하고 있다고 당국은 강

조했다.

멕시코 정부는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자국산 제품

에, 국기에도 등장하는 독수리 그림을 활용해 만

든 공식 인증 마크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의 동참 분위기도 뜨거운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 맥주로 유명한 거대 양주회사 그루포 모델

로는 병에 이 인증 마크를 부착하기로 발표했고, 코카콜라와 월마트 등 미국에 본사를 둔 멕시코

현지 법인 역시 이 캠페인에 뛰어들었다.

멕시코 주요 TV 방송과 일간지를 보면 이달 들어

멕시코산 제품임을 강조하는 내용의 홍보물이 부

쩍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멕시코에서는 과거에도 '애국 소비'를 강조하는

당국의 시도가 몇차례 있었지만, 이번엔 업체들

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하여 입장을 제시하는 경제부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출처 페이스북 갈무리)

이는 트럼프 미국 정부에서 멕시코산 제품에 25%

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촉발된 '관세 전쟁' 과 무관치 않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최근 한 행

사에서 '에초 엔 메히코' 프로그램에 대해 "멕시코

를 향한 여러 도전에 대비하는 한편 주민 복지 수

준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로드맵

의 하나"라며 "클라우다이 셰인바움 대통령이 구

상한 '플란 멕시코'(멕시코 계획) 전략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멕시코 셰인바움 대통령은

미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플란 멕시코'

세부 목표를 발표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

입 확대와 기업체들의 지역민 채용 규정 강화 등

일본車, 트럼프 加·멕 관세에

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최근 스페인 금융기관 산탄데르(20억 달

러·2조8천억원 상당)와 넷플릭스(10억 달러·1조 4천억원 상당) 등은 멕시코에 투자 계획을 발표 하기도 했다.

좌파 민족주의 성향으로 미국과의 협력적 대화를 중시하는 셰인바움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지속 해서 상승하고 있다.

멕시코 여론조사기관 '부엔디아 앤 마르케스'가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13∼18일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 문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3%포인 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80%가 셰인바움 대통 령 국정 운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일을 꼽아 달라'는 질 의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국가 수호' 라는 항목이 1위를 기록했다.

멕시코 정부에 비판적 논조를 보이는 미 일간 뉴 욕타임스(NYT)조차 최근 기사에서 "셰인바움 대 통령은 트럼프와 연관된 세계적 격변의 시기에 자 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멕시코 주지사 협의회는 이날 연방정부에 대한 연 대의 뜻과 함께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 지의 공동 성명을 냈다. 경제인연합회와 주요 노조 단체 역시 최근 국제

정세 하에서의 정부 스탠스에 지지 의사를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대동단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日기업인 "미중 관세전쟁 세계에 마이너스"…中에 공장 둔 日기업도 영향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두 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해 왔던 일본 완성차 업체

도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일본 언론이 5

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

벌 모빌리티 자료를 인용해 2023년 일본 업체

가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중 캐나다·멕시코 생

산 비율이 도요타자동차 24%, 혼다 38%, 닛산

자동차 24%, 마쓰다 24%였다고 전했다.

노무라증권은 미국 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 중국에는 총 20%의 추가 관세를 부

과해 자동차 업체가 이를 가격에 반영할 경우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가격은 6% 오르고 올해

미국의 신차 수요는 12% 줄어들 것으로 전망 했다.

또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영

업이익이 마쓰다는 57% 급감하고 도요타는

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업체인 GM

과 포드도 올해 영업이익이 각각 90%, 30% 감

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혼다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연간 7천억

엔(약 6조8천억원) 규모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아울러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일본 자동

차가 감소하면 일본산 부품 수요도 위축돼 일본

의 수출도 줄어들 수 있다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닛산 측은 전날 "이러한 규모의 관

세 정책은 사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향후 대 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관세 조치가 발동되면 자동차 업체가 생산 거점의 미국 이전, 가격 인상 등을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수입차 등에 대한 추가 관세를 공언했지만 관세 를 '거래' 수단으로 보는 측면이 있고, 미국에 공 장을 건설하려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불 확실성 탓에 대응이 쉽지 않다고 짚었다. 일본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졸속으로 움직이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자 한다"며 "국내와 아시 아 등 관세 영향이 작은 지역에서 확실히 대응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editorialisation) 사례도 발견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

뒤 100여 개 질문을 던지면서 BBC

콘텐츠를 활용해 답하라고 요구했 다.

일 미국의 접경국이자 자유무역협

정(FTA) 체결국인 캐나다, 멕시코

이들 챗봇이 제시한 답을 각 기사의

주제에 전문성이 있는 기자들이 정

에 각각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자

미국내 자동차 업계는 우려의 목소

리를 냈다.

확성, 공정성, 충실한 인용 측면에서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그 결과 AI 챗봇 답변의 51%에는 어

떤 형태로든 '상당한 문제'가 있고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미국의 주요

91%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

자동차 제조사를 대변하는 자동차

로 평가됐다. 19%는 사실 언급, 날

혁신연합(AAI)의 존 보젤라 회장은

이날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캐나

짜, 수치 등 사실관계에 오류가 포함

된 답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멕시코 관세에 영향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챗GPT는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

보젤라 회장은 "대다수 사람은 일부

니예가 지난해 7월 이미 사망했는데

도 지난해 12월 시점에 '하마스 지도

차량 모델의 가격이 많게는 25% 오

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 가격

부의 일원'으로 언급했다. 또한 챗

GPT와 코파일럿은 지난해 7월 영국

과 자동차의 납품에 미치는 부정적

총리에서 퇴임한 리시 수낵과 2023

영향은 즉각적으로 느껴질 것"이라

년 3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

고 말했다.

서 퇴임한 니컬라 스터전을 현직으

그는 다년간 정착된 북미 3국의 분

로 표현했다.

업체계 속에 일부 자동차 부품은 최

종 조립단계까지 5회 이상 국경을

제미나이는 영국 공공의료 국민보건

넘는다면서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

서비스(NHS)가 "사람들에게 전자담

을 하룻밤에 재배치할 수 없다. 그것

배를 시작하지 말도록 조언하며 금

연을 원하는 흡연자에게 다른 방법

은 도전이며, 딜레마"라고 지적했다.

을 써야 한다고 권고한다"고 답했다.

이어 "북미 지역 자동차 관세로 일

이는 전자담배가 완전히 무해하지

자리가 미국에 돌아오기 전에, 소비

는 않으나 금연을 위한 수단 중 하

자들에 대한 비용 증가가 있을 수 있

나라고 보는 NHS의 실제 권고 내용

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국제자동차딜러협회는 이미

과 다르다.

판매상들이 자동차 가격 및 부품 가

BBC 연구팀은 챗봇이 기사에 인용

격 상승과, 높은 이자율 등에 직면한

된 사람의 의견을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거나 기사에선 의도되지 않

상황을 거론하며 "관세는 자동차 소

은 의견을 답변에 집어넣는 사설화

비자 가격에 수천달러를 더하게 될

예를 들어 의회에 상정된 조력사망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안과 관련, 챗GPT와 코파일럿은

이에 앞서 지난달 포드의 짐 팔리 최

조력사망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제

고경영자(CEO)는 "멕시코와 캐나다

에 대한 25% 관세는 미국의 자동차

안됐다고 서술했다. 제한이 엄격하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리가

다는 것은 이 법안을 발의해 추진 중

인 하원의원의 의견일 뿐인데도 사

보는 것은 큰 비용과 많은 혼란"이라

실인 듯이 쓰였고, BBC 기사에 있는

고 경고한 바 있다.

조력사망 반대론자들의 견해는 챗봇

반면 자동차 제조업체 노조는 환영

의 답변엔 없었다.

했다.

제미나이는 신생아실에서 아기 여러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우리는

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법원

미국 대통령이 근로 계층에 폭탄을

떨어뜨린 것 같은 자유무역의

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간호사 루시

을 끝내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

렛비가 결백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유죄라고 생각하는지, 무죄라고 생

을 보아 기쁘다"며 "우리는 근로

각하는지 결정은 각 개인에게 달려

층에 이익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있다"는 오해를 일으킬 법한 답을 내

4월 자동차 관세가 나오게끔 백악관

놓기도 했다.

과 함께 일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AI 챗봇이 BBC 기사에서 가져온 내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자동차 노

용이라며 답을 제시했는데, 출처의

조가 관세 정책에서만큼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이 되고 있는 형국이

원래 내용과 다르게 바뀌었거나 언

다.

급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평가된 경

우도 13%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류의 미국 유

BBC는 영국 그룹 원디렉션의 리엄

입 문제 등을 거론하며 4일부터 멕

페인 사망 당시 유족이 성명에서 "그

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25%, 중국에

를 친절하고, 재미있고, 용감한 영혼

는 2월에 부과한 10%에 더해 추가

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

로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도했는데 퍼플렉시티는 이를 "그를

친절하고, 다정하고, 용감한 영혼으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과 FTA의 일종인 미국·멕시코·캐나다

로 언제나 기억할 것"으로 바꿔 제

시했다.연구팀은 보고서에서 "AI 챗

무역협정(USMCA)으로 묶여 있고, 캐나다는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동맹국이라는 점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자유 무

역 시스템과 자유·민주주의

봇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뉴스를 제 공한다는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BBC 저널리즘을 왜곡함으로써 시

청자를 오도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 했다. <연합뉴스>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샤오미의

새 핸드폰은 놀라워요. 특히 탈착식 카메라 그립

이 신기했습니다."

4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

장.

샤오미의 새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5 시리즈'

를 체험하고 나오는 한 관람객에게 반응을 묻자

이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샤오미는 이번 MWC에 맞춰 스마트폰·패드·버즈

샤오미 15 울트라(촬영 조현영. 사진 연합뉴스)

샤오미 15 울트라의 줌 기능(촬영 조현영. 사진 연합 뉴스)

화웨이 메이트 XT(촬영 조현영. 사진 연합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전시장

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은 카메라 같은 외

양의 샤오미 15 울트라였다.

샤오미는 라이카와 협업으로 더욱 강력해진 카

메라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체험존도 다양 한 기능을 갖춘 탈착식 카메라 그립에 초점을 맞 췄다.

탈착식 엄지 받침대, 셔터 버튼, 밝기를 조절하는

다이얼, 줌 레버 등으로 구성된 이 그립은 끼우

자마자 스마트폰을 순식간에 카메라로 탈바꿈시

켰다.

15 울트라의 줌 기능을 직접 체험해봤다.

아이폰 15 일반 모델로는 점처럼 보이는 천장 쪽

작은 조형물이 15 울트라로는 화면에 크게 들어 왔다. 줌을 많이 한 것 치고 형태도 살아있었다.

지난 2일 열린 출시 간담회에서 샤오미가 이 제

품을 '스마트폰 카메라의 정점'이라고 말한 이유

가 실감 났다.

샤오미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자체 인공지능(AI)을 잘 구동할 수 있는 하이퍼 운영체

제(OS) 2를 탑재하고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도입해 개선했다.

화웨이는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1홀을 9 천㎡(약 2천700평) 크기의 자사 부스로 가득 채

웠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부스에서 관람객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건 다름 아닌 세계 최초 두 번 접 는 폴더블폰 '메이트(MATE) XT'였다. 작년 9월

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메이트 XT는 사전 판

매 당시부터 650만여 건의 예약이 몰리며 큰 관

심을 받았다.

기술력을 뽐내기 위한 제품일 뿐, 사용성은 떨어 질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현장에서 직

접 체험해본 메이트 XT는 생각보다 부드럽게 접 고 펼 수 있었으며 경칩(힌지) 부분도 크게 거슬 리지 않았다.

경쟁 업체로 꼽기도 했다. MWC에서 화웨이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AI를 위 한 네트워크 설루션도 전면에 내세웠다.

화웨이는 자사 설루션을 통해 AI를 적용한 로봇, 에이전트 AI, 딥시크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 을 잘 구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는 로봇 강 아지 '루나'와 가드 로봇 '이보' 등 소형 로봇과 함 께 빠른 셔터 스피드를 가진 스마트폰을 전시했 다.

MWC에서 중국 기업들이 보여준 이같은 화려한 행보는, 지난 1월 언팩에서 공개한 슬림 모델 '엣 지'와 혼합현실(XR) 헤드셋 '무한' 외 다른 폼팩터 를 발표하지 않은 삼성과는 대조적이다.

미국과 관계가 악화하면서 미국 시장을 노릴 수 없게 된 중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으로 일제히 눈 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예상보다 빠른 중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시장 확 장 속도에 국내 업계에서도 조금씩 우려의 목소 리가 나오고 있다.

모바일 분야에서만큼은 샤오미나 화웨이가 삼성 의 기술력을 추격하는 모양새지만, 그 속도가 점 차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샤오미 15 시리즈가 제공하는 AI 기반 작문, 음성 인식, 이미지 지우개, 반사 제거 기능은 모두 삼성과 애플이 작년과 올해에 걸쳐 출시한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 이가 실시간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기능 또한 삼 성이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선 보인 바 있다.

기능의 유사성은 중국의 기술력이 한국을 바짝 따 라붙고 있음을 방증한다.

MWC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이 자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바탕으로 현재 제품 기능에서 가격까지 대폭 낮추면 큰일"이라며 "선 두 업계도 견제를 시작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자체 운영체제(OS)를 쓰는 화웨이와 달리, 삼성은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점유율 싸움을 해야 해서 불리하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 정부도 중국 업체의 추격 속도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MWC 현장을 찾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현지 시간) 기자들과

한국 기업과 무슨 차이가 있나 볼 것"이라며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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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서 국정 비전 밝혀…"반도체법 폐지해야" "韓, 수조 달러 투자하고자 해"…韓의 알래스카 LNG사업 참여 단정 "교역시스템 미국에 공정하지 않아…4월 2일 상호관세 부과할 것" 젤렌스키 '광물협정 체결 준비' 서한에 "환영"…"그린란드 어떻게든 가져오겠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박성민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한국이 군사

적인 도움을 주는 미국에 미국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장하며 교역에서 미국을 불공정하

게 대우하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지목했다. 또

외국 기업의 대미(對美) 투자를 압박하는 수단으

로 관세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분명히 하며

미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전임 바이

든 행정부와 계약을 통해 받기로 한 보조금

을 주지 말도록 반도체법을 폐지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사

당에서 한 의회 연설에서 미국을 상대로 관

세를 이용한 국가로 유럽연합(EU), 중국, 브

라질, 인도, 멕시코, 캐나다를 먼저 언급하

고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다른 국가도 우리

가 그들에 부과한 것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매우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우리에게 100%보다 높은 자

동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은 우리 제

트럼프 대통령은 또 수입 알루미늄, 구리, 목재, 철

강에 25% 관세를 부과했다고도 밝혔다.

철강과 알루미늄은 오는 12일부터 어떤 면제나 예

외 없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지만, 구리와 목재 에 대해선 안보 차원에서 구리와 목재 수입을 제 한할 필요가 있는지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에

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관세 부과로 기운 것으 로 보인다.

평택항에 세워진 수출용 자동차 (사진 연합뉴스)

품에 평균적으로 우리의 두 배인 관세를 부과하

고 있지만 우리도 그들에게 관세를 부과하고 있

다. 그리고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

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봐라. 4배나 높다. 우리는 한국을

군사적으로 그리고 아주 많은 다른 방식으로 아주

많이 도와주는데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방

도 적국도 이렇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근거로 한국이 미국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는지는 확실

하지 않다.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대부

분 상품을 무관세로 교역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교역) 시스템은 미국에 공정

하지 않고 한 번도 공정했던 적이 없다"면서 오는

4월 2일 상호관세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관세는 다른 나라가 미국에 적용한 관세와 기

타 미국이 보기에 불공정한 무역장벽을 해당 국가

에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어떤 관세를 부과하든

우리도 그들에게 부과하겠다"면서 "그들이 어떤

과세를 하든 우리도 그들을 과세하겠다. 그들이

우리의 시장 진출을 막으려고 비금전적 관세를 부

과하면 우리도 그들이 우리 시장에 들어오지 못하

도록 비금전적 장벽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미국 주류 경제학자들과 언론은 대체로 관세가 물 가에 부담을 줘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날부터 25% 관세를 부과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

해 "그들이 (지금까지) 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해

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펜타닐과 마약이 미국으로

쏟아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

스 등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 지

급을 약속한 근거가 된 반도체법을 "끔찍하다"고

비판하고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게 "반도체법

을 없애고 남은 게(돈) 있다면 부채를 줄이는 데 써

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소프트뱅크, 오픈AI, 오라클, 애플, TSMC 등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대미 투자를 발

표한 기업 사례를 언급하고서 "그들은 관세를 내

고 싶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 와서 (공장을) 짓고

있고 다른 여러 기업도 오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

게 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면 기업들이 알아

서 미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도체, 자

동차, 의약품 등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

힌 바 있다.

그는 물가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소비 자가 갚는 자동차 대출금 이자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미국에서 만 든 자동차의 경우에만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가 알래스카주의 천연가 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본, 한국과 다른 나라들이 각자 수조 달러의 투자를 통해 우 리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압 박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이 사업에 한 미일 공동 개발 형태로 참여하는 방안 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아직 참여 여부 를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치적으로 직접 홍보한 만큼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참 여와 재정적 기여를 촉구할 것으로 예 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 산업을 부활 시키겠다"면서 이를 위해 "백악관에 새로운 조선 (담당) 사무국을 설치하고 이 산업을 원래 있어야 할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특별 세제 혜택을 제 공하겠다"고도 밝혔다.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 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 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구 상을 두고 충돌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서한을 보내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하에 항 구적 평화를 위해 협상하고, 미국과 광물 협정을 언제든지 서명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이 서한을 보낸 것을 환영 한다"며 "동시에 우리는 러시아와 진지한 대화를 해왔으며 러시아가 평화를 이룰 준비가 됐다는 강 력한 신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란드 주민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다면 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그린란드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약 1시간 40분으로 역대 대통령 의회 연설 중 최장 이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 첫 의회 연설 은 1시간 10초였다. <연합뉴스>

박경희 교수팀 연구…"음식 중독 이해, 비만 등 치료에 도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비만 아동과 청소

년 중 음식 중독 증세가 심각한 경우일수록 감정

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한림대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 연

구팀이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영양 및 건강 분야 국제학술지(OBESITY RESEARCH & CLINICAL PRACTICE)에 최근 게

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백분위수가 85번째 이

상, 즉 BMI 상위 15% 이내인 과체중 이상 아동·청

소년 224명(평균 연령 11.4세)을 대상으로 음식 중

독과 정서·행동 문제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음

식 중독은 특정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를 느껴 필

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중 44명(19.6%)이 음

식 중독 고위험군이었다. 음식 중독 고위험군의 평

균 음식 중독 증상 수는 4.05개였고, 정상군은 1.31 개였다. 음식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아동들은

정상군에 비해 비만 정도가 높았고, 자존감이 낮

고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나 지지 등 가족 기능

도 떨어졌다. 또 음식 중독 증상이 많을수록 불안이나 우울 등 감정 문제나 충동적 행동 문제가 심화하고, 학업 수행 능력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 은 성인기까지 이어져 심혈관질환 등 신체적 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음식 중독에 대한 이해는 아동·청소년의 비만 과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치료하는 데 중요한 도 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음식 중독은 단순한 식습관이 아니라 비만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중요 한 요소"라며 "음식 중독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평 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페이스X 화성탐사선 8차 시험비행 카운트다운 40초전 중단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8차 시험비행이 3일 발사 직전 취소됐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6시 4분(미 중부시간) 텍

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

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타십 1단 로켓인 슈퍼헤비(SUPER HEAVY) 부스터 등에서 공개되지 않은 문제가 발

생해 발사 40초 전 카운트다운 시계는 멈춰 섰고

이후 행사는 취소됐다.

스페이스X는 이날 엑스 계정에 "오늘의 시험 발사 는 보류한다"며 "스타십 팀은 비행할 수 있는 최적 의 다음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슈퍼헤비와 함께 윗부분의 스타십 우주선에서도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이

7차 시험발사에 이은 것이다. 당시 슈퍼헤비와 분 리된 스타십 우주선이 고도를 높이다가 발사 약 8 분 30초 만에 동체가 터져 산산조각이 났다. 원인 은 연료 누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8차 시행비행에서는 지난 5차 시험발사 때 전 세 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메카질라'로 불리는 발사 대의 젓가락 형태 팔을 이용해 이륙 7분여 뒤 공 중에서 발사대로 되돌아오는 슈퍼헤비를 잡을 계 획이었다.

그러나 시험발사가 연기되면서 슈퍼헤비와 함께 향후 2단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을 회수하기 위한 동체 내구성 확인 시험과 지구 궤도에 모형 스타 링크 위성을 투입하는 계획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스타십의 2단 우주선은 길이 52M, 직경 9M로 내 부에 사람 100명과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만들 어졌으며, 이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역대 최강 로 켓 슈퍼헤비(길이 71M)와 합체하면 발사체 총길 이는 123M에 달한다.

지난 6차 시험비행 때까지 스타십 우주선의 길이 는 50M였으나, 우주선의 추진제 용량을 25% 늘 리기 위해 추진 시스템을 재설계하면서 우주선이 약 2M 길어졌다.

애플

딥시크

M3 칩 장착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새 '아이패드 에어' 출시

인재 확보 나서

AI도 지원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

종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플은 업그레이드한 새 태블릿 '아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이패드 에어'(IPAD AIR)를 출시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라

인업 가운데 성능과 휴대성의 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형을 갖춘 모델로, 애플이 신제품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새 아이패드 에어 사전 주문은 이

날부터 가능하며, 오는 12일 11

인치와 13인치 구성으로 공식 출 시된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11인치 모델은 599달러, 13인치 모델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새 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자체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개발한 기존 M2 칩 대신 업그레 이드한 M3 칩이 장착됐다는 점 이다.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M3는 애플의 최신 칩은 아니지 만, 2023년 10월 출시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IMAC) 등에 탑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재했던 칩이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M3 칩은 지난해 5월 아이패드

한국어 문의

에어에 탑재된 M2 칩과 마찬가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지로 총 9개의 그래픽처리장치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GPU) 코어와 8개의 중앙처리

을 내걸기도 했다.

장치(CPU) 코어를 갖추고 있다.

뉴욕연은 총재

불확실성 있어"

교 역 자 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는 4일 도널드 트럼

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에 미치는 영향이 연내 나타날 것

으로 본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미국 뉴욕에

서 열린 블룸버그 인베스트 콘퍼런

스에서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정

보에 기초해 볼 때, 그리고 모든 불

확실성을 고려할 때, 나는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그런 영향이 일부 나타

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관세가 실제 경제활동에

주일예배(한/영)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그것이 경제 활

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즉 기

업의 투자 결정이나 소비자의 지출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해

야 한다"며 "이 부분 또한 큰 불확실

성이 있는 지점"이라고 언급했다.

현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에 대해서

는 "완만하게 제한적"이라고 평가

하며 당장은 금리를 조정할 필요성

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선 시간이

John C. Williams 뉴욕 연방 준비은

서 론

여전히 율법이 필요한가?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이다

(에베소서 2:8-9). 그러나 많은 신

자들이 구원 이후에도 율법이 필요

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한다.

마틴 루터는 "율법은 믿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원 이후에도 신자의 삶

에서 율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칼빈 역시 "율법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신자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

는 도구"라고 했다.

이에 구원 이후에도 율법이 필요한

이유를 성경적, 신학적 관점에서 살

펴보려 한다.

1. 율법은 신자의 거룩한 삶을 인도

하는 역할을 한다

구원받은 신자는 하나님의 자녀로

서 거룩하게 살아야 하며(레위기 19:2), 율법은 그 길을 제시하는 기

준이 된다(시편 119:105).

예수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

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

하게 하려 함이라"(마태복음 5:17)

라고 말씀하셨으며, 이를 통해 신자

들은 더욱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 다.

존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

율법은 신자의 삶을 바르게 인도하

는 교사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

며, 율법이 단순한 도덕적 규범이

아니라 신자의 성화를 위한 도구임

을 강조했다.

2. 율법은 죄에 대한 자각을 돕는다

바울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를 깨닫게 된다"(로마서 3:20)고 했다.

어거스틴은 "율법은 우리의 병을

드러내는 거울이며, 그리스도 안에

서 치료를 받도록 인도한다"고 말

했다. 구원받은 신자라 할지라도 여

전히 죄와 싸우는 존재이며(로마서 7:18-19), 율법을 통해 자신의 부

족함을 인식하고 회개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 3:24).

마틴 루터도 "율법은 복음으로 나

아가는 문이며, 복음은 율법의 완

성"이라고 하며, 율법이 신자를 겸

손하게 만들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한다고 가르쳤다.

3. 율법은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

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

라"(마태복음 22:37-39)고 하시며,

율법의 핵심이 사랑임을 밝히셨다.

어거스틴은 "사랑하라, 그러면 율

법을 다 이룬 것이다"라고 했으며,

칼빈은 "율법은 단순한 명령이 아

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

했다.

따라서 구원 이후에도 신자들은 사

랑을 실천해야 하며, 율법은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할지를 가르

치는 지침이 된다.

4. 율법은 신자들에게 자유를 준다

율법은 신자들을 억압하는 것이 아

니라, 오히려 자유를 준다(야고보 서 1:25). 존 오웬은 "율법은 죄의

사슬을 끊고, 신자를 진정한 자유

로 인도한다"고 말했다. 겉으로 보

기에는 율법이 신자를 구속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역할을 한다(로마서 8:2).

존 뉴턴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

는 것은 쇠사슬이 아니라, 날개를 다는 것이다"라고 하며, 율법을 통 한 자유의 개념을 강조했다.

5. 율법은 신자 공동체를 강하게 유

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

들이 모인 공동체이며(고린도전서 12:12-14), 율법은 그들이 조화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

도록 돕는다.

칼빈은 "율법은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는 하나님의 도구"라고 보았

으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서도 "율법은 교회의 거룩함과 질

서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설

명한다.

율법이 없다면 혼란이 생기고, 신앙

생활에서 기준이 없어질 수 있다.

결론

구원 이후에도 율법은 신자들의 삶 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율법은 신자가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 며, 죄를 깨닫게 하고 사랑을 실천 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또한 신자들에게 자유를 주고 공동 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 다. 칼빈은 "율법은 결코 신자를 정 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신자가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게 살도록 돕 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자들은 율법을

러운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한 지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더욱 하나님 과 가까워지고, 성숙한 신앙을 이 루게 된다.

Digital Printing Presses

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아산병원 임영석교수팀, 한국·대만 환자 700여명 대조 시험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치료군의 간암·사망 발생 사례, 대조군의 5분의 1 수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출처 서울아산병원

이 궁금하다.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기 존 항바이러스 치료 기준인 간수치

사례도 포함됐다.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나 간경화 여부와는 무관하게 혈액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항바

각한다"고 말했다.

이러스 치료를 일찍 시작해야 만성 B 형 간염이 간암 발병이나 사망 위험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4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은 한국과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내용이다.

대만의 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 환

자 73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임

상시험을 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당시 환자들은 간경화가 없었고 간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수치(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수치)가 정상 범위에 해당했으나, 혈

중 간염 바이러스 농도가 중등도 혹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은 높은 수준(4 LOG10 IU/ML에서 8 LOG10 IU/ML)이었다.

성과를 기대한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항바이러스제를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복용하는 그룹(369명)과 치료 없이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관찰만 하는 그룹(365명)으로 무작

위로 나눴다. 치료군에는 B형 간염

을 공유해 달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테노포비르 알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라페나미드(TAF)를 하루 한 알 복용 하게 했다.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이후 약 17개월(중앙값)간 두 그룹의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간암, 사망 등 주요 평가 지표 발생을

분석한 결과 치료군에서는 주요 평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가 지표 발생률이 연간 100명당 0.33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명으로, 관찰군(연간 100명당 1.57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명)의 약 5분의 1수준이었다.

수 있다.

특히 치료군에서는 간암만 발생한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반면 관찰군에서는 간부전과 사망

간암이나 사망 등 주요 평가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심각한 이상 반응이 발생한 비율은 치료군 6%, 관찰군 7%로 두 그룹이 비슷했다. 이는 조 기 항바이러스 치료가 부작용을 높 이지 않는다는 뜻이라는 게 연구진 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간수치, 간경화 등과는 관 계 없이 중등도 또는 높은 바이러스 혈증을 가진 만성 B형 간염 성인 환 자에게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를 한 다면 향후 15년간 국내에서만 약 4 만3천명의 간암 발생과 약 3만7천명 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했다. 임영석 교수는 "간암은 국내 중년 암 사망률 1위 암으로, 매년 1만2천여명 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8천여명이 사 망한다"며 "간암 원인의 약 70%는 만 성 B형 간염인데, 현재는 치료 기준 이 엄격하다 보니 B형 간염 환자 5명 중 1명만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 결과와 선행 연 구에서 쌓은 근거를 바탕으로 만성 B 형 간염 임상진료 가이드라인과 건 강보험 급여 기준을 개정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 술지 '란셋 위장병학·간장학(THE LANCET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피인용 지수 30.9)'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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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달은 낭만이다. 초승달이나 그믐달은

감춤에 가담하고, 보름달은 풍요를 선사한다. 사랑의 상징이기도 하다. 신윤복이 그린 '월하정인(月下情人)'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남녀를 북

돋우는 매개는 은은한 달빛이다. 김홍도(1745~1806?)도 달을 주인공으로 그렸다. 풍속화나 신선도, 화 조도, 아집도 등을 그리며 스토리텔링에 능한 김홍도였지만, 서양 풍경 화처럼 그저 일상 속 덩그러니 나무 뒤로 뜬 달을 그렸다. 1796년에 그 린 '소림명월도(疏林明月圖)'다.

조선의 산수화는 이상화된 관념 속 자연을 그리거나, 웅장한 명승지를 그

리는 일이 보통이었다. '금강산 화첩'을 그린 정선이나 김홍도의 산수화도

그랬다.

하지만 이 그림은 예외다. 깊은 산 속 달밤에 느낀 서정의 극치다. 벼슬 생활

의 고됨과 파직된 아픔을 달래려는 의지의 소산이었을까?

달은 성근 나무 뒤로 쓸쓸하게 숨어 있다. 더할 수 없이 환한 보름달이지 만, 서늘한 공기를 가르며 땅과 나무를 비추는 달빛은 외로운 화가의 자화 상으로 읽힌다.

김홍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서당', '씨름', '무동' 등이 교과서와 광고 등에 끊임없이 사용되면서 그를 단지 풍속화에

이 그림은 그가 연풍 현감에서 파직돼 서울로 돌아온 이후 제작한 '병진년 화첩(丙辰年 畵帖)'에 수록된 스무 작품 중 하나다.

능했던 화가라고 안다. 풍속화는 그의 작품 세계 일부에 불과하다.

많은 그의 그림 중 '소림명월도'에 대해 아는 사람도 드물다. 그만큼 덜 언 급되고, 덜 알려진 작품이다.

비슷한 시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며 달밤 풍경을 뛰어나게 묘사한 독일 화

가가 있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1774~1840)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달을 응시하는 남녀'(1824)에서 화면을 채운 숲속

달빛은 김홍도가 그린 그림을 넓게 펼친 듯한 인상을 준다.

프리드리히 작품 대부분엔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이 드리우고 있다. 또 숭고한 자연을 바라보는 뒷모습 사람이 함께 있다. '관조(觀照)'다. 관조

란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일'이다.

김홍도의 '소림명월도'는 관찰하거나 응시하는 자세에서 비롯된 그림이 아 니다. 그림에 그 어떤 이도 없는, 눈앞 그대로의 자연이다. 그림 밖 화가와

달과 나무가 합쳐진 정적이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뒤로 추정한다. 김홍도와 달은 마침내 하나가 됐 다. '염불서승도(念佛西昇圖)'다. '염불하며 서방정토로 간다'는 의미다.

연꽃 위에 앉아 보름달을 마주한 뒷모습 승려는 프리드리히가 그린 뒷모습 사람과는 확연히 다른 뉘앙스다. 서방정토는 현실에서 죽음이다. '소림명월도'에서 본 보름달이 그를 다른 세계로 인도하며 껴안고 있다. 더 는 숨은 달이 아니다. 김홍도는 초월했다.

김홍도에겐 모든 게 있었다. 천재적인 재능, 임금의 사랑, 사람들의 평판, 모든 분야를 관통한 그림 세계.

그에겐 딱 하나가 없었다. 죽음이다. 죽은 사연과 죽은 해(年)조차 정확히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500만달러(약 71억원)에 미국 영주권

을 팔겠다고 나서면서 대한민국의 영주권은 과연

어떻게 취득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의 영주권인 일명 '그린카드'가 세계인의 선망

이 대상인 가운데, 1950년대 최빈국에서 최단기간

원조국으로 올라선 대한민국의 영주권 역시 위상

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영주권 - 귀화 이전 '준시민' 자격 획득

영주권은 자국민이 아닌 자에게 장기적으로 정주

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로, 최종적으로 귀화하기

이전에 '준시민'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하는 것을 의

미한다.

외국인이 한국 영주권을 획득하면 자유로운 취업

활동이 가능하며,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영

주권 취득 3년 이후부터 지방선거(대선·총선 제

외) 투표권도 주어진다.

한국에 영주권 제도가 도입된 건 2002년이다. 도

입 초기만 하더라도 영주권 발급 대상은 주로 국

내에서 출생한 화교들이었으나 점차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자로 확대됐

다. 지난 20여년간 한국 영주 자격 소지자는 30배 넘게 성장했다.

5일 법무부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권 자 규모는 20만2천여명으로, 2002년 제도 시행 당 시(6천여명)의 약 34배 수준이 됐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 64%(13 만4명)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중국 18.5%(3 만7천451명), 대만 5.1%(1만428명), 일본 3.4%(7 천36명), 우즈베키스탄 1.5%(3천139명), 베트남 1.2%(2천548명), 미국 0.9%(1천815명) 출신 순이 었다.

◇ 일반 영주권은 연간 약 9천만원 벌어야 소득 요건의 경우 비자 유형별로 다르지만, 신청 자의 연간소득이 한국은행이 고시한 1인당 국민 총소득(GNI)의 1배 혹은 2배가 돼야 한다.

예컨대 5년 이상 한국에 체류한 자를 대상으로 발 급되는 일반 영주권(F5-1)의 소득 요건은 국민총 소득(GNI) 2배다.

지난해 3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한국의 1 인당 GNI는 3만6천914달러다. 원화 기준으로는 4 천405만1천원.

이를 기준으로 하면 일반 영주권은 연간 약 9천만 원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결혼 이민 영주권(F5-2)의 경우 인도적 차 원에서 소득 요건이 다소 낮아진다. 한국 국민과 결혼한 경우 가족 합산 소득이 GNI 1배 이상이어 야 하며, 자녀를 임신하거나 미성년 자녀를 양육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GNI 80%까지 완화된다. 조선족 등 재외동포가 받는 영주권(F5-6)도 마찬 가지로 가족 합산 소득이 GNI 1배 이상을 충족해 야 한다. 앞선 기준으로 하면 연간소득이

[탐사

기획] 한국 인구 100명 중

5명 외국인…역대 최대 경신

2024년 국내 체류 외국인 265만명…중국·베트남·태국 등 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

라의 총인구를 기준으로 할 때 100명 중 5명은

외국인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 났다.

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265만783명을 기

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 이전인 2019년 수치(252만4천656명)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천121만7천211

명으로, 외국인 주민 비율은 5.17%에 해당한다.

최근 10년간 체류 외국인 현황을 보면 2015년

190만명에서 2019년 252만명까지 꾸준히 증가 했다. 이후 코로나19로 내림세를 보이다가 2022

년 반등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체류 외국인 265만여명 중 90일 이상 장기체류

하고자 당국에 등록하거나 거소(居所) 신고를

한 외국인은 204만2천17명(77.0%)이고, 단기체

류자는 60만8천766명(23.0%)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95만8천959명으로 가장 많 았다. 다음으로는 베트남(30만5천936명), 태국

(18만8천770명), 미국(17만251명), 우즈베키스 탄(9만4천893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이 절반에 가까운 49.7%로 나 타났다. 그 이외에는 40대(15.9%), 60세 이상 (12.9%), 50대(12.6%) 등이었다.

등록 외국인은 총 148만8천353명으로, 전년 (134만8천626명) 대비 10.4% 증가했다.

등록 외국인의 다수는 경기(31.4%)와 서울 (17.8%)에 거주했다. 나머지 지역은 경남, 충남, 인천, 경북, 전남 등의 순으로 많았다.

등록 외국인별 국적은 중국(31.3%), 베트남 (17.6%), 네팔(4.8%), 우즈베키스탄(4.1%), 캄보 디아(4.1%) 등 순이었다.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0년(15만3천361명)부 터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26만3천775명 을 기록했다. 전년(22만6천507명) 대비 16.5% 가 늘었다.

학위 과정 등 유학을 온 외국인이 17만8천519 명, 한국어 등 연수를 위해 온 외국인이 8만5천 256명이었다.

미등록(불법 체류) 외국인 수는 전년(42만3천 675명) 대비 6.2% 감소해 39만7천522명을 기

록했다.

전체 체류 외국인 대비 불법 체류율은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19.9%) 이후 꾸준히 줄어 15.0% 로 집계됐다.

난민 신청 신규 건수는 1만8천336건이며, 심사 완료 건수는 5천610건이다. 난민 신청과 심사 완료 건수에 비해 인정률과 보호율이 매우 낮은 것은 정부가 난민 인정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기준과 잣대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적별 난민 인정자의 경우 이집트(39명), 미얀 마(24명), 아프가니스탄(7명), 콩고민주공화국 (7명), 부룬디(4명) 등 순이었다.

인도적 체류 허가자의 경우에는 아이티(40명), 수단(13명), 시리아(8명), 아프가니스탄(8명), 예 멘(8명) 등 순이었다.

이러한 통계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진정한 다문화 사회 형성을 위해 이민정 책 전담 부서 설치 등 보다 정교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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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레저] 뉴욕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미 국 뉴욕 엣지 전망대, 싱가포르 마

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처럼 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시 랜드마크가 될 전망시설이 서울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에도 생긴다.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서울시는 올해 남산 선셋전망대 등

7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의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산 곳곳에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져 돌아온다.

있는 전망 명소 총 12곳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고 4일 밝혔다.

올해 생기는 전망시설은 서울 중심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완공되는 호암산에는 특성에 맞춰 하늘쉼터, 하늘전망대, 트리하우스 등 거점형 산림휴양 여가시설이 들 어선다. 높이 10M 내외의 '하늘숲길'과 함께 서울둘레길 및 숲길 이용자를 위한 무인휴게소도 생긴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으로 오르 는 계단을 활용해 한강과 도심 전망 을 즐길 수 있는 '하늘계단 전망대'를 오는 12월 선보인다.

인 남산 내 4개소, 동북권의 용마산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내 1개소, 서남권 호암산 내 1개소,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내 1개소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입장권 판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세 한 일정은 행사 누리집과 인스타그 램(@seoulfesta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남산 전망시설 중 세 곳은 보행약자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도 무장애숲길을 이용해 남산의 수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내년에는 서울둘레길에 산림휴양시 설 전망대 2개소(우면산·봉산), 지역 거점형 테마전망대 2개소(백련산· 용왕산), 전망카페 1개소(인왕산)를 조성한다.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는 '남산 하늘숲길 조성사업'과 연계

예정이다.

해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2028년까지 목조건축 컨셉의 정원 문화·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북 한산 전망 테마시설도 만든다.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전망대'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와 흔들리는 다리를 함께 즐기는 '계

곡전망다리',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숲 위에 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는 '바람전망대'가 생긴다.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또한 '남산 한국숲정원 조성사업'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시는 전망시설 설치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크 설치 시 수목을 우회하거나 데크에 수목 보호홀을 만들어 수목을 살리는 방 향으로 공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샛길을 폐쇄해 추가적인 숲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연계해 남산야외식물원이 새롭게 정

비되고 한국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이야기를 담은 '한국숲정원'이 조성 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 스프링 페스타는 한강 드론라이 트쇼, 궁중 문화 축전 등 다양한 공공· 민간 행사와도 연계해 개최한다. 시는 페스타 기간 중 축제나 행사를 계획하 고 있는 민관 기관으로부터 협력 제안 을 받는다. 구종원

남산의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서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울 도심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는 '남산 마루 전망대'도 만나볼 수

있다.

8월에 완공 예정인 용마산과 12월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군악의장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미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국의 판화가 마크 팻츠폴(76)은 1981

◀ V-아이디어, 선험적 - 인생은

태엽이 없다, 1984, 백남준,종이 에 동판화, 29.7×37.5CM. 출처

세종문화회관

▼ 백남준과 마크 팻츠폴이 공

동작업한 '보이스 보이스 스케 치'(Sketch for Beuys Voice), 1990(왼쪽), '보이스 보이 스'(Beuys Voice), 1990, 사진: 제임스 코핸 갤러리. 출처 세종문 화회관

2025년 7월�착공�예정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모음집 'V-아이디어: 선험적'(VIDEA: A PRIORI'. 1984)과 백남준

년 미국 신시내티에 '클레이 스트리

트 프레스'라는 판화 공방 겸 화랑을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열고 수많은 미술가와 협업했다.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그중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도 있었다. 백남준은 1983년 판화 제작

을 위해 팻츠폴을 처음 만났고, 이후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팻츠폴은 수석 디자이너 겸 테크니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션으로 백남준의 조력자로 활동하며

TV를 활용한 작품인 'TV 조각' 제작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에 함께했다.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백남준과 팻츠폴의 협업을 조명하는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이브'전이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종미술관 2관에서 개막한다.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두 사람의 협업은 '백남준 팩토리'

올해 처음 개최된다.

라고 불렸던 신시내티의 작업 공간

을 중심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이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어졌다.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전시는 백남준 작품에 쓰인 연구 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케치와 설치 도면, 사진을 오려 만든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목업(모형),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태의 기록물 300여점과 같은 시기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제작된 판화 20여점을 통해 둘의 협

게 제공한다.

업과 백남준 작품의 제작 과정을 소

개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이 프랑스 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혁명가 8명을 8개의 TV 조각으로 형

상화한 시리즈를 판화로 제작한 '진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를 별도로 운영한다.

화, 혁명, 결의'(EVOLUTION, REVOLUTION, RESOLUTION) 등이 전 시된다.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백남준 전문

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네 차례 진행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된다. 9일에는 백남준의 또 다른 기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술 협업자였던 이정성 아트마스터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대표와 팻츠폴이 참여해 백남준과의

협업 과정, 작품 제작에 얽힌 뒷이야

기를 들려준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4월 6일에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학교 교수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체 스케치와 백남준의 사이보그

를 통해 르네상스와 21세기의 인간

관을 이야기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백남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준이 작품을 구상하고 그것이 실현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되는 공간이었던 1980~90년대 '백남

준 팩토리'를 재조명하고 그곳에 숨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겨진 방대한 양의 자료를 선보이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라고 소개했

백남준과 팻츠폴이 협업한 첫 판화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다. 전시는 4월 27일까지. 관람료 무 료. <연합뉴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 할인 권 '창원투어패스' 상품을 판매·운영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여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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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Successfully Hosts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Commemoration Ceremony

On Saturday, March 1st, the 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President Elizabeth Kim) hosted a meaningful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Commemoration Ceremony at Joy Senior Center.

The event aimed to pass down the spirit of independence to future generations and strengthen community unity, drawing participation from Korean and multicultural families who sought to instill historical pride in their children.

Hosted by Choi Won-jong, a political reporter from News Channel 5, the event began with an opening prayer by Rev.

Kim Eui-kwon of Sarang Church.

The National Anthem and Pledge of Allegiance were followed by a reading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delivered by next-generation members Kim Yong-hyun, Se-jung, Choi Jong-won, and Hayne Kang (Nadan Mangsen). Their participation added special significance, reinforcing the importance of preserving history.

Historical Reflection and Cultural Showcase

Rev. Kim Eui-kwon delivered a special lecture on the historical and contemporary significance of the March 1st Movement, emphasizing its role in shaping Korean democracy and the need to uphold its spirit to overcome modern challenges.

The event also featured an introduction to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s, presented by high school student Hayne Kang, who shared her personal collection. Attendees were fascinated by the unique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se instruments, gaining insights into Korea’s rich musical heritage and historical

struggles.

Strengthening Korean American Identity

Discussions also highlighted the role of Korean Americans in fostering generational unity and community engagement. The event emphasized respecting first-generation immigrants' sacrifices while supporting secondgeneration Koreans in maintaining their identity as they integrate into broader society. Many parents appreciated the event as an educational experience, helping children connect with their heritage.

Closing with “Manse” and Community Unity

The ceremony concluded with the singing of the March 1st Movement Song and a rousing “Manse” chant, reinforcing the spirit of independence. The event received praise for being more than just a commemoration—it was an opportunity to instill historical pride and cultural identity in younger generations.

On March 1st, Koreans gathered to pass down the spirit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to future generations and to strengthen unity within the Korean community. (Photo by Hyunjin Lee)
The 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President Elizabeth Kim) delivering a speech.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Broadcast Coverage & Upcoming Events

The event was covered by News Channel 5 . Watch the broadcast here: https://search.app/388Cdvqiin1HMJYK7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Upcoming Events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March 19th: ‘Korean Community Safety Forum’ (Hosted by the San Francisco Consulate General)

- Location: Joy Senior Center | Time: 1:30 PM (Lunch Provided)

•March 22nd: Consular Services for Korean Nationals

- Location: Joy Senior Center | Time: 9:00 AM – 12:00 PM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The 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remains committed to preserving Korean heritage and strengthening the community through meaningful initiatives.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Kang Hayne, a high school student, played traditional Korean musical instruments. (Photo by Hyunj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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