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견우직녀달
우리농 생활공동체 7월 회합지 제 163호
루카 10,38-42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어떤 마 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 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 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 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 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 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마 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 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 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묵상] - 예 수님을 향한 사랑 우리는 마르타와 마리아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누가 더 옳은 선택을 했는지 고민에 빠집니다. 둘 중 하나를 꼭 골라야 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마리아 모두를 칭찬하십니다. 각 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르게 보이는 선택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그것은 바 로 “예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바탕이 되었기에 정신없는 손님맞이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주님의 발치에서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의 모습 모두 우리의 신 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는 것은 분리된 것이 아니 라,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느님 나라로 가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살펴보아야 할 것은 우리의 선택이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서 시작되었는지 성찰하는 것입니다. 글: 이승현 베드로 신부
2. 성경묵상(1면) 시작기도/성가 3. 학습 및 나눔 ①생명을 품은 농산물(2면) ②우리는 생태사도(3면) 4. 지난 회의록 낭독 5. 회계보고 6. 안건토의 7. 공지 및 건의사항 8. 신부님 또는 수녀님 말씀 9. 마침기도(4면) 1.
회의 순서
2022년 우리농 생활공동체 주요시책 기도하는 활동가 농민과 함께하는 활동가 생태사도직을 수행하는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