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틈달
우리농 생활공동체 11월 회합지 제 155호 로마 6,3-9
예전 도농잔치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 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 까?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 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 그 분과 결합되었다면, 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 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 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 시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죽음은 더 이상 그분 위에 군림하지 못합니다.
[묵상]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위령성월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처럼,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서 그 리스도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삶은 영원한 생명, 부활에 대한 희망으 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원한 생명, 부활의 삶을 위 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결합하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위령성월을 지내며 세상을 떠난 이들의 안식을 위해서 기도하며, 우 리의 신앙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신앙으로 고백하는 것. 기도하는 것, 살아가는 것이 모두 예수 그 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기초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글: 이승현 베드로 신부, 사진: 류미영 세실리아>
2. 성경묵상(1면) 시작기도/성가 3. 학습 및 나눔 ①공부할거리(2면) ②공동체이야기(3면) 4. 지난 회의록 낭독 5. 회계보고 6. 안건토의 7. 공지 및 건의사항 8. 신부님 또는 수녀님 말씀 9. 마침기도(4면) 1.
회의 순서
2021년 우리농 생활공동체 주요시책 공부하는 활동가 즐거운 지구살리기에 동참하는 활동가 생명의 밥상을 차리는 활동가 직거래 책임소비를 확대하는 활동가 우리농 회원으로 활동하는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