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수요저널 PDF 2012년 1월 11일자 (12-02-802호)

Page 1

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2-02-802호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뉴스를 생생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 잠언 18:13

홍콩수요저널 www.wednesdayjournal.net

2012년 1월 11일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쇼핑의 메카 홍콩, 서비스는 낙제 수준

세계 30대 유명 쇼핑도시 서비스 평가에서 홍콩이 상점 직원들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거의 꼴찌인 29위를 차지 했다. 프랑스의 리서치 회사가 점원들이 모르게 조사한 이 번 설문조사는 세계 30대 쇼핑 명소의 400여 개 이상 점포 에 쇼핑 스파이들을 보내 점수를 매기게 했다. 그 결과 싱가폴 오챠드 로드의 쇼핑몰들은 거의 모든 부 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오차드 로드의 쇼핑몰은 점원들의 서비스가 매우 우수 하고 거리가 휴지 한 조각 없이 깨끗하다고 언급됐다. 2위 에는 룩셈부르그의 리버티 애버뉴가 꼽혔다. 파리의 유명한 샹젤리제는 16위에 오르는데 그쳤는데 대부분 상점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판매원들이 손님들에게 웃음으로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 었다는 평이 내려졌다. 세계 30대 쇼핑몰의 직원들 중 60%는 태도가 좋은 편이었으나 30%는 손님을 앞에 두고도 수다 를 떨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세계 30대 쇼핑 명소의 70% 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공연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프랑스 회 사는 지난 2005년에도 세계 17 대 쇼핑 명소에서 같은 조사를 했었으나 당시에는 홍콩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었고 대신 베이징 의 왕푸징이 포함됐었다. 2005년 조사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Calle Serrano가 1위였고 베이징의 왕푸징이 꼴찌였다. 입법의회 관광부문 의원 쯔와이쳔(Tse Wai-chun)은 조 사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놀라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홍콩에는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관광객의 관심을 끌만 한 독특한 곳은 없는데다 홍콩 쇼핑몰 점원들의 태도가 친 절하지 않은 것은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쯔 위원은 "점원들의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다" 면서 비단 쇼핑몰 직원들의 태도뿐 아니라 홍콩 시민 전체 의 전반적인 태도 수준도 문제라고 말했다.

한인회장선거 김구환 후보 당선 25표차 승리

제47대 홍콩한인회장 선거에 김구환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002년과 2004년 한인회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후 8년만에 출마해, 세 번째로 도전했던 최영우 후보는 또 다 시 낙선하고 말았다. 총투표수 666표 중 김구환 후보(장은명, 홍은식 부회장 후보)가 344표를 얻어, 319표를 차지한 최영우 후보(김운 영, 유병훈 부회장 후보)를 25표차로 힘겹게 이겼다. 무효 표는 3표였다. 이번 선거는 수요저널의 보도(2012년 1월 4일자 1면 ‘400표 이상 얻어야 당선, 무효표도 무시못해’ )에서 예상 투표수(720표)보다 더 낮은 666표를 기록했다. 10년전 선거에서는 이순정 전 회장과 최영우 후보의 선 거결과 투표수 808표 중 이순정 409표, 최영우 372표를 기록해 37표차로 희비가 갈렸었다.


2012년 1월 11일

2

수요저널

홍·콩·뉴·스

신년맞이 수영대회 2천5백명 참가

새해를 맞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한밤중까지 깨어있다가 카운트다운을 보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리펄스 베이에서 다른 홍콩 시민들과 함께 겨울 바다에 뛰어들 수도 있다. 36번째를 맞은 올해 신년맞이 수영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2천 5백명의 시민 이 참가했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아 18도 정도였지만 그래도 겨울 바다는 차가웠던 지난 1월 1일, 홍콩섬 남부의 미들베이에 는 오전 9시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경기를 알리는 호각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앞다투어 차 가운 바다로 뛰어들어 600m 떨어진 리펄스 베이의 결승 점까지 열심히 헤엄쳐갔다. 남자부문에서는 15세의 리우 쳔팅(Liu Chun-ting)이 우승을 했고, 여자 부문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참가한 14세의 리항펑(Li Hang-fung)이 우승 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에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500명이나 참가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가장 어린 참가자는 만 네 살이 채 되지 않은 소년으로 콧물,눈물을 흘리며 결승 점에 도착해 가족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고령 참가자는 올 해로 6번째 참가한 80세의 남성이었고 신체 장애자도 두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신년맞이를 했다.

Wednesday Journal

홍콩 40대 부자들 재산 175조원..7% 줄어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부동산 가격 급락으로 홍 콩 40대 부자들의 재산 규모가 1510억달러(약 175조원)로 1년 전 보다 7% 줄었다고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재산상 가장 큰 타격은 부동산 투자를 활발하게 했던 부자들이 받았다. 그동안 홍콩 40대 부자들 가운데 3분의 1이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증식했지만 부동산 가격 급락과 관련주 하락 으로 지난해에는 별 재미를 못 봤다. 중화권 최고 부자 리카싱 허치슨 왐포아 및 청쿵실업 회 장은 지난해 말 기준 재산 규모가 220억달러를 기록, 1년 전 보다 8.3% 줄었다. 부동산 회사인 선흥카이부동산을 이끌면서 지난해 포 브스 선정 홍콩 두 번째 부자로 꼽혔던 궉(郭)씨 3형제의 재산은 25% 가량 줄어든 154억달러를 기록했다. 궉씨 형 제의 올해 순위는 3위로 밀려나게 됐다. 덕분에 지난해 까

지 재산 보유 순위 3위를 차지했던 리쇼키 핸더슨 부동산 그룹 회장의 재산은 170억달러로 2위로 뛰어 올랐다. 홍콩 부자들 대부분이 지난해 재산상 손실을 본 가운데, 정위퉁 저우다푸 명예회장은 보유 재산 규모가 2010년 말 90억달러에서 2011년 말 150억달러로 늘어 주목을 받았 다. 그의 재산 규모는 홍콩 40대 부자 가운데 위에서 4번 째다. 지난달 아시아 최대 귀금속 체인 저우다푸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IPO)로 20억달러(약 2조3000억 원)를 조달하는 데 성공한 것이 효자 노릇을 했다. 6명의 홍콩 부자 '신입생' 들이 40대 부자 순위 안에 새 롭게 얼굴을 내밀었다. 이 중 미국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 어스를 소유하고 있는 실라스 초우는 회사가 지난달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40대 부자 순위 안에 편입했다. 그 는 보유 재산 13억달러로 순위 30위를 차지했다. 가족들간의 재산 분배 갈등이 있었던 카지노 재벌 스탠 리 호 SJM 홀딩스 회장은 보유 재산 31억달러로 1년 전 부자 순위 13위에 올랐지만 이번에 재산 대부분을 아내와 자식들에게 나눠 주면서 4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스탠리 호의 큰 딸 펜시 호는 재산 33억달러로 12위에 올랐고, 그의 4번째 부인 안젤라 렁은 재산 16억달러로 21 위를 차지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홍콩서도 3D 채널 방송 예정 홍콩 Cable TV가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축구 경기를 3D 로 생방송 할 계획이다. Cable TV는 1월 22일부터 오는 5월까지 치러지는 바클 레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 중 10개 경기를 추가 비용 없이 3D로 방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D TV를 보기 위해서는 입체화면이 가능한 TV를 사야 한다. Cable TV의 첫 3D 방송은 오는 1월 22일 맨체스터 씨티와 토텐헴의 오후 9시 30분 경기이며 곧이어 자정에

는 맨유와 아스널의 경기도 방송된다. Cable TV측은 3D 프리미어 경기를 방송하기 위해 1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 했다고 자랑한다. Cable TV는 영국 프리미어 경기를 시작으로 반응이 좋 으면 다른 축구 경기도 3D 서비스를 할 계획을 장기적으 로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Cable TV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방송권을 오는 2015년까지 계약 갱신했다.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수요저널

빅토리아 파크 음식박람회, 6억 달러매출

전복을 필두로 미식 재료를 무척 좋아하는 홍콩 사람들이 정부의 6천 달러 보너스로 두둑해진 주머니를 들고 신년 음 식 매장을 찾아 신년 음식박람회 총 판매액이 예년보다 20% 나 늘었다. 해마다 연말이면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신년 음식 재 료 박람회에 올해에는 24일의 기간동안 총 252만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무려 12만 명이 더 몰렸 고 총 매출액은 6억 달러를 넘겼다. 특히 올해에는 춘절이 신년으로 부터 불과 3주밖에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일찍 명절 음식을 장만하 는 분위기였다. 또 선전으로부터 아 예 관광 버스를 대절해 찾아온 중국 인 관광객들도 많아진 것도 행사장 을 붐비게 했다. 중국인들은 홍콩 사람보다 씀씀 이도 커 대량으로 음식 재료를 구입 했는데 한 중국인 관광객은 홍콩 브 랜드의 전복 캔을 1,296통이나 구입 하면서 무려 18만 달러를 지불하기 도 했다. 푸지안에서 온 다른 중국인 관광객은 8만 달러의 제비집을 한번에 구입해 갔다. 음식 재료 중 전복이 가장 인기가 좋아 박람회가 문을 내 리기 일주일 전에 이미 전복은 동이 났다. 또, 올해에는 미스 엑스포 선발대회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 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춘절 연휴 장거리 해외여행 인기 여행을 즐기는 홍콩 사람들이 이번 춘절에는 길어진 연 휴덕분에 최대한 홍콩에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춘절은 토요일 이틀(21, 28일)의 연차만 내면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최고 9일을 휴일로 가질 수 있다. 이 덕에 비용은 높아도 장거리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여행사들은 전한다. 97,999달러의 남미 4개국 여행 프로그램, 35,599달러의 북유럽 빙하 여행, 9일 일정의 에디오피아 이스라엘 여행 은 예약 만료라고 홍타이 여행사는 말했다. 날씨가 포근한

지중해와 유럽으로의 여행 상품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10%나 올랐지만 이미 90% 이상 예약됐다. 전세기를 배치한데다가 장거리 여행의 수요가 늘어 춘 절 기간 중 가까운 동남아 상품은 오히려 가격이 조금씩 내려간 곳도 있다. 타이페이 4일 상품은 3,699달러, 베트 남 5일 상품은 지난해보다 약 20% 가격이 내려간 5,299달 러 선이다. 그러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여행 상품 은 지난해 3,299달러~10,599달러인 것이 올해에는 4,389 달러~20,199달러로 올랐다.

3

2012년 1월 11일


2012년 1월 11일

4

수요저널

홍·콩·뉴·스

세계 최고 연봉 공직자 싱가폴 1위, 홍콩 2위 리 찌옌룽(Lee Hsien Loong) 싱가폴 총리가 새해에는 연봉이 36%나 대폭 삭감됨에도 불구 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 을 받는 공직자의 타이틀을 굳 건히 유지했다. 싱가폴 정부는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끌어들이기 위해 고위 공직 관료들과 공무원들에게 후 한 인심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액 연봉 덕에 부정부 패가 만연하는 다른 서남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싱가폴 정 부 관료들은 청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싱가폴 리 총리의 연봉은 3백만 싱가폴 달러(1천 8백만 홍콩 달러)에서 220만 싱가폴 달러로 줄어들었다. 정부 관리들의 지나치게 높은 연봉에 대한 시민들의 불 만이 높아지자 이에 정부가 반응을 보인 것이다. 리 총리는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며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고 지난 5월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36%나 연봉이 줄어들었지만 싱가폴 리 총리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공직자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홍콩의 행정장관 연봉은 리 총 리의 1/3인 연간 4백만 홍콩달러이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미화 40만 달러이다. 싱가폴 고위 공직자의 임금은 37% 삭감 후에도 1.1백만 싱가폴 달러(660만 홍콩달러)수준으로 가히 기록적이다. "공무원들의 연봉이 경쟁력을 갖추어야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몸을 담고 나라를 올바로 이끌어 갈 것"이라는 것 이 싱가폴 정부의 기본 방향이다. 이 덕분인지, 싱가폴 정 부는 청렴 부문에서 이름을 떨친다. 싱가폴 정부의 관료가 가장 최근에 뇌물이나 부패 사건에 연루된 것은 지난 1986년이었다.

Wednesday Journal

홍콩 은행권, 감원소식에 우울한 분위기

HSBC의 직원들이 해고의 찬바람을 맞을까 떨고 있다.

춘절 이후 약 1천여 명을 삭감하겠다는 계획을 은행측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 은행 직원 연합은 창구의 소매금융 직원이 가장 위험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른 부문이라고 안전하지는 않 다. 구조 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해고라 아마도 중간 관리자 급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HSBC는 지난 9월, 향후 3년간 직원 3천 명을 삭감하겠다 고 발표했었다. 이후 11월부터 약 500명을 해고해 이번 춘절 1천 여명을 추가 해고하면 '3년간 3천명' 목표의 절반을 달성 하게 된다고 HSBC측은 발표했다. HSBC의 자회사인 항생은행과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 동 아시아 은행은 해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의 사정은 좀 다르다. 영국 정부가 8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로얄 스코트랜 드 은행'은 세계 전 지점에서 1만 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 라고 지난 5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BNP 파리바스도 지난 11월 세계 전 지 점에서 1천 4백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홍콩에서도 약 4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떠나게 될 전망이다.

용띠 해 맞아 결혼 예식 폭증 금년 용띠 해가 새로운 연을 맺기에 좋은 해라고 알려져 있어 결혼식 예약 문의가 정초부터 빗발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말한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날은 12월 12일 이다. 홍콩 골드코스트 호텔은 지난 2010년 10월 10일에는 9 쌍의 결혼 예식을 치뤘다며 오는 12월 12일 예식을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전한다. 테마 예식을 해 주는 오션파크도 올해에는 지난해의 거 의 두 배에 달하는 200여건의 예약 문의를 받았다.

용의 해는 1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음력으로 이번 용의 해는 윤년이다. 음력으로 12개 달에 24개 절기가 있는데 음력 윤년에는 절기가 하나 더 생긴다. 이것을 두고 중국 인들은 "가족들이 번성하는 해"라고 해석해 용띠 해에 연 을 맺는 커플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날짜가 좋다고 꼽히는 11월과 12월은 정초부터 거의 예약이 끝났다. 수요 폭증에 힘입어 지난해 4,980달러~7,880달러였던 연회비는 올해에는 5,788달러 ~8,988달러로 오른 가격에 예약 중이다.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수요저널

행정장관 집무실서도 레지오넬라 균 14배 초과

55억 달러를 들여 완차이 타마르 부지에 새로 지은 홍콩 정부의 종합 청사 행정장관 집무실에서도 레지오넬라 균 이 검출됐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보건국은 보건국장의 레지오넬라 균 감염에 의한 폐렴 입원 케이스를 계기로 정부 종합 청사와 입법의회 등의 건

물에 대해 검사한 결과 청사 내 여러 사무실에서 균이 확 인됐다고 말했다. 균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던 쉔 밍영(Shen Ming-yeung)국장의 집무실 화장실 수돗물에서 검출된 레 지오넬라 균은 안전 기준치를 14배 초과했던 것으로 확인 됐다. 쉔 국장의 집무실 뿐 아니라 여러 사무실 외 건물의 구내 식당, 동측 건물 밖에 있는 카페에서도 균이 검출됐 다. 그러나 정부는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을 예정이며 균 이 검출된 사무실에서도 간단한 소독 절차만 밟은 후 정상 업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균이 물에 존재하기 때문에 감염이 확인된 수도는 사용을 자제하거나 필터를 달면 일 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홍콩 정부는 덧붙였다.

기온 떨어져 노인 90명 병원행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가 계속되자 지난 3일에만 약 90명의 노인이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지난 3일 새 벽 홍콩의 기온은 11도까지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신계 지 역의 기온은 이보다 1~2도 더 낮게 기록된다. 비구름과 함 께 몰려온 한파는 8일 아침 맑은 하늘이 보이고 기온이 오 를 때 까지 계속됐다. 보건국은 "추위가 계속되면 특히 노약자나 평소 심장병, 호흡기 질환 등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며 동절기가 앞으로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 니만큼 노인들은 옷을 잘 챙겨입고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한편에선 이런 추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아랑곳 않는 사람들도 있다. 한파와 관계없이 지난 6일, 홍 홈에 수영을 하러 나온 노인들은 추운 날씨에 수영을 하는 것이 놀랄만한 건강 효과를 가져온다고 입을 모은다. 매일 아침 빅토리아 하버에서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

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이들은 날씨가 좀 춥다고 움츠리 지 않는다. 70대의 노인 10명으로 된 이 수영 모임은 매일 아침 5시부터 6시까지 수영을 하루도 거른 적이 없다. 이 들은 아침 수영이 너무나 즐거워서 물이 좀 차가운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용감한 이 노인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의학적인 증 거도 있다. 지난해 체코 공화국의 과학자들은 정기적으로 찬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몸의 면역 체계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었다. 연구진은 자원자들을 일주일에 세 번씩 한 시간동안 찬 물에 들어가 도록 하고 생리 변화를 기록하면서 백혈구 수치는 물론, 면역체계와 관계있는 다른 수치들이 모두 향상되는 것을 발견했다. 찬 날씨가 신체에 가벼운 자극 요인으로 작용하 면서 면역 체계를 가동시키고 신체로 하여금 반복 연습을 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진들은 해석했다. 추운 날씨에 수영을 하면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몸의 기능이 더

5

2012년 1월 11일

일본에서 4천km 날아온 나비 발견

일본으로부터 무려 2천 5백km날아온 호랑나비가 홍콩 에서 포착됐다. 날개에 사람이 새긴 표시가 선명하게 있는 이 나비는 지난 1월 5일, 홍콩섬 딥 워터 베이 인근에서 1 천 여마리의 나비들이 군집을 이룬 가운데 자원 봉사자들 에 의해 발견됐다. 일본에서 온 것이 확인된 나비가 홍콩 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확인된 호랑나비(Chestnut tiger butterfly)의 비 행은 나비로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여행거리로 기록 됐다. 가장 멀리 날아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왕나비 (Imperial Monarch butterfly)로 미국 남부에서 겨울에 월 동을 위해 이동을 하는데 최고 약 4천 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다. 나비의 4천 킬로미터는 사람으로 치면 약 4만 킬 로미터가 된다. 홍콩에서 발견된 호랑나비는 지난 10월, 오사카 근처 와카야마에서 처음 잡혔던 것으로 오사카 자연박물관이 확인했다. 이 나비가 발견된 타이포 펑웬(Fung Yuen) 나 비 보호구역은 자원 봉사자들이 월동을 위해 홍콩에 찾아 드는 나비를 관찰하는 곳이다.


2012년 1월 11일

6

홍·콩·뉴·스

홍콩 항셍지수 만든 스탠리 콴 별세

홍콩 주식시장의 대표적 지수인 `항셍지수`를 창시한 은 행가 스탠리 콴이 지난달 3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6일 블룸버그 통신은 은퇴 후 캐나다에서 지내온 콴이 토론토 소재의 한 병원에서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보 도했다. 1925년 홍콩의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난 콴은 제2차 세 계대전 당시 중국 본토에서 미군 통역관으로 활동하다가 은행가의 길을 걸었다. 1962년 연구팀장으로 항셍은행에 합류한 그는 1969년 7명의 팀원을 이끌고 항셍지수를 만들어냈다. 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의 48개 우량종목을 대상으 로 산출하며, 1964년 7월31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시가총액을 발표한다. 항셍지수 구성 종목에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 인 중국 공상은행, 아시아에서 가치가 가장 큰 기업인 페트 로차이나 등이 들어 있다.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톱스타 류더화 "아내 6월 출산" 밝혀 조만간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을 마지못해 시인했던 홍콩 톱스타 류더화(劉德華 50)가 임신한 아내의 출산 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 다. 5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류더화는 전날 최신작 '도저(桃姐)' 홍보차 홍콩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인 주리첸(45)이 현재 임 신 4개월의 몸이라고 밝혔다. 류더화는 주리첸이 오는 6월에 아기를 낳 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아의 성별에 관한 질문에 대해 류더화는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아들이나 딸 어느 쪽 도 좋다"고 답했다. 현재 류더화는 영화 '부춘산거도(富春山居 圖)'를 중국에서 찍고 있지만 차기작은 홍콩에서 촬영하는 작품을 택했다. 당초 류더화는 어렵사리 임신한 아내를 전신전력 돌보 고자 잠시 활동을 중단할 생각조차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절친한 사이인 두치펑(杜琪峰) 감독이 로케이션 을 홍콩에서만 하겠다며 간청해 이를 받아들였으나 아무 튼 주리첸의 출산 기간 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앞서 류더화는 작년 11월28일 새벽 자신의 공식 홈페이 지 '텅워(疼我)'를 통해 소문으로 무성하던 주리첸의 잉태 소식을 알렸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류더화는 말레이시아 화교인 주리첸과 23년간 교제 끝 에 2008년 비밀리에 라스베이거스에서 혼례를 올렸다. 나중에 주리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사실이 발각되자 류 더화는 아들을 낳으려고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류더화와 주리첸은 아이를 갖으려고 인공수정까지 여러 차례 시도하는 등 갖은 애를 다해 임신에 성공했다. 류더화는 지장보살을 숭배하는 아내와 태아의 무탈을 기원하려고 대만의 법사와 20여 명의 비구니를 홍콩으로 초청해 법회를 여는가 하면 파파라치의 접근을 막기 위해 경호원을 보강하기도 했다.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

중·국·뉴·스

中 "한국, 불법 조업에도 무기 사용하지 마"

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담당 핵심 당국자가 한국 측에게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민에게 무조건 무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경화시보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아주사 뤄자오후 이 사장은 전날 "한국이 문명적인 법 집행을 할 것과 어떤 상황에서도 중국 어민에게 무기를 사용해 대처하지 않기 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해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해경 대원이 불 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민이게 흉기로 살해당한 사건 후 중국이 외교 경로를 통해 '총기 사용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무기 사용의 완전한 금지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어떤 경우에도 무기를 쓰지 말라는 뤄 사장의 발언은 치 안 질서 유지권이라는 타국의 핵심 주권을 포기하라는 요 구나 마찬가지여서 고위 외교 당국자의 말로는 매우 부적 절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中 '사회주의 해친다' TV 오락프로 70% 폐지 지나친 상업화를 억제한다는 명분하에 중국내 TV방송 국의 오락프로그램 중 2/3가 축소됐다. 구체적으로는 뉴스 프로그램이 193개에 하루 뉴스 방송 총량은 89시간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또 각 방송국별로 뉴스프로그램의 하루 방송시간이 2시 간을 넘어야 하고 저녁 7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황금시 간대에는 2개 이상의 뉴스 프로그램을 반드시 방영토록 했다. 중국중앙(CC)TV, 베이징(北京)TV, 허베이(河北)TV, 상 하이(上海)TV, 푸젠(福建)TV, 광둥(廣東)TV, 닝샤(寧 夏)TV, 신장(新疆)TV는 하루 뉴스 방송시간이 3시간을 넘 었다.뉴스 외에도 경제와 문화, 과학, 유아교육, 다큐멘터 리 프로그램도 늘어났다. 반면 각 방송국들이 주로 황금 시간대에 편성해오던 오락 프로그램은 하루 126건에서 38건으로 70% 정도 줄었다. 중국은 방송을 포함한 문화 전반에서 상업적이고 자극

적인 요소를 억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중국내 각 TV방송사들의 프로그램 조정을 진행해왔다. 중국은 지난해 열린 중국 공산당 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17기6중전회)에서 '문화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사회주의 문화 대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중대 문제에 대 한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문화 부문 통제를 강화하고 사회 주의적 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7

2012년 1월 11일

中 미혼여성 70% "신랑 집 있어야 결혼" 중국 미혼여성 10명 가운데 7명은 배우자가 주택을 소 유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민정부와 중매 사이트 바이허(百合)가 최근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여성 5만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2011 중국인 혼인연애상황 조사보고'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남성이 집을 소유해야만 결혼할 수 있다고 답했 다. 또 응답 여성 가운데 80%가 남성의 월수입이 4천 위 안 이상 돼야 연애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 70%의 여성이 배우자의 적정 월 수입으로 4천 위안을 꼽았던 것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물가 상승에 따라 배우자 선택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배우자의 월수입이 1만 위안 이상 돼야 한 다고 응답한 여성도 27.1%에 달했다. 결혼 조건으로는 92%가 배우자의 안정적인 수입을 꼽 아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일을 잘하는 것보다 시집을 잘 가는 것 이 낫다'고 응답한 여성은 57%로, 지난해 조사 때의 71% 보다 26% 포인트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남성 의존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결혼과 이혼을 쉽게 여기는 중국 신세대 여성들의 의식도 그대로 반영됐다. 이혼 여성의 32.8%가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답 했으며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응답자도 21.7&를 차지했 다. 민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146만6천 쌍 이 이혼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 하루 평 균 5천300쌍의 부부가 이혼한 셈이다. 중국은 2003년 합의 이혼일 경우 행정 당국에 신고하는 것만으로 이혼이 성립되는 '혼인 등록 조례 간소화 조치' 이후 이혼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3년 한 해 133 만1천 건에 그쳤던 이혼 건수가 2010년에는 267만8천 건 에 달해 7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2012년 1월 11일

8

수요저널

중·국·뉴·스

Wednesday Journal

中 올해 무역흑자 8년만에 최저 전망.. 힘 빠진 위안화 절상 올해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 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는 10일 중국 방문 을 앞두고 있는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중국에 위안 화 절상을 압박하더라도 중국은 이를 거절할 수 있는 적절한 명분을 내세울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통신 9일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크레디 아그리꼴 CIB, 하이퉁증권 등은 올해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020억달러 밑으로 쪼그라들 수 있다 고 전망했다. 이것은 블룸버그 통신 경제 전문가들이 지난해 무역 흑자 규모를 1478억달러로 예상한 것 보다 훨씬 줄어 든 것이다. 후이판 하이퉁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00억~10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크레디 아그리꼴 CIB 홍콩지사의 다리우츠 코왈칙 스 트래티지스트는 "올해 중국의 무역수지 규모가 600억달러 를 겨우 넘어서는데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도이체방크의 마준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부채위기 확산 으로 인한 유럽 경제성장 둔화 배경 아래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줄어드는 속도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 이라면서 "2015년께 중국은 '흑자국'이라는 수식어를 벗어 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오는 10일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 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규모도 드러난 다. 앞서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 자 규모가 1600억달러(약 184조원)로 2010년 보다 230억달 러(13%)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계속 줄 고 있는 것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의 위안화 절상 요구를 힘 빠지게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분석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오는 10~1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 을 방문해 왕치산 부총리와 원바자오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가이트너 장관이 이잔해 중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위안화 절 상 속도가 빠르지 않다며 중국을 압박한 만큼 이번에도 환율 문제를 놓고 중국과 설전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BOA 홍콩지사의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환율이 이제 어느 정도 균형을 찾아가고 있어 중국이 더 빠른 위안 화 절상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의 무역수지도 균형을 찾고 있는 만큼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은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절상 움직임이 점점 둔화되 고 있는 추세다. 지난주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0.25% 정도 평가절하 됐다.

중국, 세계 3위 영화시장 부상 중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영화 시장으로 부상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지난해 중 국의 박스오피스 수입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어났다 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베이징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문 리서치회사 엔

트 그룹은 지난해 중국의 박스오피스 수입이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한 130억 위안(약 2조3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영화시장 규모는 2010년에도 전년보다 65% 성장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영화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Wednesday Journal

홍·콩·트·레·일

수요저널

抵抗(烈士)의 땅 - 홍수전, 손문 그리고 모택동 1926년 2월 모택동은 광주에서 농민운동 강습소 소장이 되어 광주에서 농민 운동을 직접 지휘했다. (열사능원에서 멀 지 않은 곳에 강습소 舊址가 있다.) 다시 중국의 窓 : 廣州→ 홍콩→廣州 아편전쟁 후 중국의 窓은 홍콩으로 옮아갔지만 사실 광주는 천년이상 중국의 窓의 역할을 해 왔다. 특히 淸朝에는 쇄국정책으로 국법으로 國外무역을 금하였 으나 광주만이 외국인의 출입을 허용하여 광주가 명실공히 唯一窓의 기능을 다했다. 따라서 서방의 산업혁명의 파도와 제국주의 식민지 정책의 파도가 중국 땅에서 제일 먼저 도착 한 곳이 바로 광주였다. 광주는 서방과 중국과의 문화적, 군 사적 접점으로 격동기를 보낸 셈이다. 광주의 현재 人民路는 옛날 광주城의 서측 성벽과 일치한다. 人民路의 서쪽이 성 밖 인 셈이다. 人民南路의 珠江변의 서쪽에 지금도 13行街가 있 는데 이 곳이 중국과 거래할 수 있는 특허를 가진 13개의 외 국회사가 있던 곳으로 이 일대가 합법적인 외국인 거류지역 이었다. 明治유신 이전의 일본에도 나가사키에 데지마(出鳥) 가 있어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였다. 아편전쟁결과 중국에 많 은 항구가 치외법권적 조계지로서 외부에 개항되었으나 이 미 개항된 광주의 경우 珠江의 中洲를 매립하여 "沙面"이라 는 조계지역을 만들었다. 가로 300m 세로 900m의 고구마 같은 沙面에는 지금도 서 구 스타일의 건물이 많이 남아있고 광주에 주재하는 16개의 외국 총영사관의 일부가 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광주에 몇 남지 않은 1920∼30년대 4층 테라스 하우스식의 서양식 건 축으로 이루어진 old town이 그대로 남아있고 아름드리 나무 도 옛 풍취를 보여주고 있다. 沙面에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6·23路라는 길 표지가 있 다. 이 길은 沙面과 뗄 수 없는 길이다. 이 길은 1925년 6월 23일, 홍콩과 광주가 연합 파업시위를 할 때 沙面의 영국 조 계경찰의 발포에 의해 쓰러진 수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9

2012년 1월 11일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 홍콩의 본가(本家) : 광저우(廣州) 4편 길이다. 월수공원에서 광주 백운비행장으로 가다보면 三元里라는 지명이 나오는데 그 곳은 抗英地로 유명하다. 지금도 抗英記 念碑가 서있다. 밖으로 집들이 들어서 있어 잘 보이지는 않지 만 19세기 중반 아편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중영전쟁에서 중 국은 신무기를 가지고 온 영국에 패전한 기록 밖에 없는데 三 元里의 中英전투는 규모는 적으나 중국의 깨끗한 승리로 기 록될 수 있는 곳이다. 1841년 5月 24日. 빅토리아 영국 여왕 의 탄생일인 이 날을 맞아 주강의 영국 해군은 13行街에 상 륙 광주성으로 육박하였다. 광주성을 지키던 정부군(청군)은 싸우지도 않고 도망가 버 렸다. 그렇지만 영국의 침략에 분개한 三元里의 주민들은 곡 괭이, 삽, 몽둥이 등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그들은 영국을 평 정하겠다는 의미로 "平英 "을 조직하고 군인을 대신하여 싸 움에 나섰다.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싸움에 나선 平英團은 2 만 정도 되었다고 한다. 平英은 三元里 교외에서 영국의 마드라스 제37 보병단 1,000명을 포위하였고 그 때 마침 집중호우가 내렸다. 습기 에 약한 프린트 총을 사용하고 있던 영국군은 속수무책이었 다. 화약이 모두 젖어 격발이 되지 않아 총은 무용지물이 되 고 말았다. 三元里 平英에 포위되어 死傷者를 많이 낸 영군은 긴급 휴전을 제의하고 三元里 주민에게 6백만 파운드의 배상 금을 주기로 약속하였다고 한다. 無敵 영군을 겁내지 않고 분연히 궐기한 三元里 주민의 용 감성을 돋보이게 하는 사건이다.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 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2012년 1월 11일

암을

10

수·요·건·강

수요저널

이 기 는 한국 인의

차가 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의 한랭지대의 검은 자 작나무 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버섯의 일종으로 예로 부터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먹어 왔으며 암,당뇨병, 관 절염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차가 버섯은 우리 나라에서는 검은 자작나무 버섯이 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카바노아나다케라고 불린다. 차가 버섯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아 직까지도 규명되지 않은 성분들이 많다. 지금까지 규명된 성분으로는 자연색소인 멜라닌과 플라보노이드, 트리터핀, 오블리콜, 라노스테롤, 이노 토디올, 이노시톨, 아가산, 폴리페놀, 리그닌 및 알칼로 이드 등이 있으며 무기질로는 칼슘, 마그네슘, 철 및 망간 등이 함유되어 있다. 민간에서 혈압조절, 신체저항력 증강, 종양발생억제 등에 사용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당뇨, 신경통, 신경쇠 약 등 많은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차가버섯의 과학적인 생리활성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지 않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항암물질로 승인을 받은 이 래 일본에서 항암제 혹은 항암식품으로 제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초기 위암 및 폐암, 그리고 자궁암과 후두암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러시아와 미국에서 발표 되었다. 그 외에도 차가버섯에는 항 에이즈 바이러스 효과와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로서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이 일본에서 보고 되었으며 췌장기능 활성화, 혈당유지 기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기타 임상효능으로는 관절염과 혈압조절,

음 식

차가버섯 :

연 재 순 서

Wednesday Journal

(40) 잡곡류 - 수수·기장·조, 선조가 즐겼던 오곡밥의 '비밀' 노화방지

(41) 차가버섯 - 초기 위·폐·자궁·후두암에 효과… 일본에선 항암 제로 제품화돼 판매 (42) 요구르트 - 세포 돌연변이 막아 암 발생 차단…

초기 위·폐·자궁·후두암에 효과… 일본에선 항암제로 제품화돼 판매 과까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차가버섯은 암을 치료하는 물질일 뿐 아니라 흡연, 자동차 배기가스나 매연으로부터의 변이원성 물질로 인한 암 유발을 억제하는 항변이원성 물질로도 작용 한다. 환경오염으로부터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도 차가 버섯 추출물과 같은 식품을 널리 섭취 하는 것이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장기능 장애회복 및 원기회복 효과 그리고 항균 및 항 돌연변이 효과가 있음도 입증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차가버섯에 관한 몇 편의 연구가 진행됐다. 어떤 이유로든지 인체세포 내 DNA가 손상 되면 암이 유발될 위험이 높아지는데 인체 혈액에서 림프구 세포를 분리하여 배양하는 실험을 수행한 결 과 차가버섯 추출물이 DNA 손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검증됐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흰쥐에 당뇨를 유발시킨 후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당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 뿐 아니라 당뇨 유발 흰 쥐에 차가버섯 추출물을 먹였을 경우 암의 초기단계로 볼 수 있는 세포 DNA 손상이 현저하게 회복되는 효과도 보고되었다. 이로써 차가버섯 추출물에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강하시키는 효과 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항 발암 효

글 강명희(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Wednesday Journal

엔·터·테·인·먼·트

수요저널 더 다키스트 아워 (The Darkest Hour)

인류를 향한 실체를 알 수 없는 외계인의 무차별한 침 략이 시작된다! 칠흑 같은 밤하늘 위에 미스터리 한 발광체들이 수없 이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기계들의 기이한 오 작동이 속출하게 되고, 그 시각 각기 다른 이유로 모스크 바의 한 클럽에서 모인 다섯 명의 젊은이들 앞에 보이지 않는 외계 생명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인간을 순식간에 분쇄시켜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충격 적인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전 세 계는 순식간에 빛을 잃고 암흑 속에 갇혀 인류 멸종 위기 에 놓이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다섯 명의 생존자들은 오 직 생존을 위해 처절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 장르 : SF, 액션 ▶ 감독 : 크리스 고락 ▶ 출연 : 에밀 허쉬, 올리비아 썰비, 맥스 밍겔라

멜랑콜리아 (Melancholia) 저스틴과 마이클은 저스틴의 언니 부부의 집에서 호화 로운 결혼 파티를 연다. 한편, 행성 '우울증'이 지구를 향해 빠르게 날아오고 있 다. 언제나 영화적 파격을 선보인 라스폰트리에는 <멜랑콜 리아>를 통해 정신의 파국, 삶의 파국, 육체의 파국을 선사 한다. 그것은 현대인의 우울증에 관한 문제제기다.

▶ 장르 : SF, 스릴러 ▶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 커스틴 던스트 , 샬롯 갱스부르 , 키퍼 서덜랜드

11

2012년 1월 11일

홍콩한인 여러분! 조국 해양수호를 명(命) 받았습니다!

홍콩한인 2세 홍민희 (홍은식 한인회 부회장의 자녀)씨 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진 입대 한 것으로 알려 졌다. 홍민희 씨는 홍콩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 방의 의무를 자원해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작년 12월 2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 111 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에서 186명의 신임 소위 중 한 명으로 임 관됐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는 이호연 해병대 사령관, 손정목 해군사관학교장 등 주요 지휘관과 기관 단체장, 가족 및 친지 등 2천여 명이 참석 해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186명의 신임 소위들 의 임관을 축하했으며 특별히 홍민희 씨를 포함한 6명의 외국 시민권, 영주권 보유자들의 입대에 대해 환영했다. 홍민희 소위는“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고“군 복무로 심신을 단련하고 조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홍민희 씨는 1984년 생으로 홍콩한국학원, 홍콩 한국국제학교(KIS)와 홍콩국제학교(HKIS)에서 수학한 후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 홍콩으로 돌아와 신한증권 홍콩지 사에서 2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월 11일

12

우·리·소·식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홍콩한인회장 당선인사 홍콩한인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이번 47대기 홍콩한인 회장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김구환 입니다. 먼저 이번 선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한인회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투표 는 하지 않으셨지만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회원님들과 한 인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 사를 드립니다. 저와 함께 부회장으 로 당선된 장은명.홍은식 그리고 상 임감사로 당선된 박정상 당선자에게 축하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 경선에 참여해 주시고 홍콩한 인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오신 최 영우 회장 후보님과 김운영.류병훈 부회장 및 최동규 상임감사님, 그리 고 이분들을 진정 사랑하고 아끼는 한인회원님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홍콩한인사회에서 8년 만에 치러졌던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았던 만큼 많은 분들이 과열경쟁을 우 려했지만 선거에 임했던 당사자는 물론, 우리 교민들 스스 로가 혼탁하지 않은 공명선거를 이뤄냈다는 것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홍콩한인 여러분, 저에게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는 우리 홍콩한인사회에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도 남는 경험과 실력 있는 회원 분들이 많 이 계시다는 것을 뜨겁게 느끼게 됐습니다. 언제나 부족함 을 인정하고 늘 그것을 홍콩한인회와 회원 여러분들로부 터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우 후보님과 함 께 한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 들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선거는 누가 당선되는가의 선택 이 아닌 어떤 일을 한인회가 하기 를 바라는가, 하는 한인들의 고민 이 결집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할 때 한인사회의 발전이 있 고,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필요 불 급한 갈등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 라고 봅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선거 를 치르며 흩어졌던 홍콩 한인여 러분들의 마음을 추스르고 하나로 합치는 일입니다. 새롭 게 꾸려질 회장단과 임원진이 슬기롭게 화합 운동을 전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영우 후보님을 지지하셨 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풀어드리고 최 후보님의 공약사항 과 그 뜻도 적극 수용해 한인사회의 내일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저는 홍콩한인 여러분께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저희에게 여러분의 관심과 재능을 기부해 주시길 바랍니 다.

홍콩한인회는 무엇보다 홍콩에 계시는 한인 여러분들 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단체입니다. 더 힘차게 내 일을 향해 도약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제무대 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들의 앞서가는 아이디어와 탁월한 능력이 요구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재능을 한인회에 기부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홍콩한인들과 함께 더 많은 ' 동감'을 만들며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 2012년 1월 8일 제47대 홍콩한인회장 당선인 김구환 드림

소견문 내용 정정 2011년 12월 18일자 수요저널에 게재된 한인회장 김 구환 후보측의 소견문에서 장은명 부회장 학력에 게재 된 내용 중‘대학원 졸업’ 을‘대학 졸업’ 으로 정정합니 다. 그리고 장은명 씨의 요청메일 따라 직접 밝혀주신 학력을 아래와 같이 다시 게재해 드립니다. 장은명 부회장 후보 학력 1964-68 KGV 1969-70 이화여대 영문과 자퇴, 1972-76 BA Business Studies, City of London Polytechnic, UK’


Wednesday Journal

우·리·소·식

수요저널

제47대 한인회장 선거 현장 이모저모

13

2012년 1월 11일

약 한시간 정도 한인회 사무실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적 막이 흘렀다. 최영우 후보측 인사들과 홍은식 부회장 후보 등은 한인 회장실 소파에 앉아 오랜시간 쌓인 긴장 을 풀어내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성진 선관위원장은 검표를 마치고 두 후보를 불러 344표를 차지한 김구환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이성진 위원장은“홍콩한인사회의 높 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양 측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질서를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 두 분 모두 승패에 관 계없이 한인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 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1월 6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환에 위치한 코스 코타워 12층 홍콩한인회 사무실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각 후보들과 김진만 회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장들이 부부동 반해 투표에 참석했다. 양쪽 후보들은 부회장들과 지지자들이 1층 로비와 12 층 엘레베이터 앞에 서서 투표자들에게 일일히 악수하며 인사를 건넸다. 각 후보들은 이름띠를 어깨에 두르고 악수 를 청했다.

눈치만 보고도 누구 표인지 아는 분위기였다. 8년전 김구환 후보와 함께 한인회장에 당선된 변호영 전 회장은 선거 전 날 기자에게‘400표 정도를 예상한다’ 고 밝힌바 있으며, 최영우 후보측의 유병훈 후보는‘300 표는 확보했다’ 고 말했다.

이어 이성진 위원장은 최영우 후보에게“저는 두번 떨 어지고 세 번째에 붙었다. 이번에 꼭 되실줄 알았는데..(아 쉽다) 그래도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고 위로했 다.

1만명 내외의 한인사회이다 보니 후보들도 서로 잘 아 는 관계인데다 투표자들도 양측을 모두 잘 아는 경우가 많 아 어색한 웃음으로 인사를 하는 분위기였다. 후보자들은 성탄절 직전부터 선거 전 날까지 대부분의 투표권자에게 평균 3~4차례의 전화와 이메일, 문자 등을 보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때문에 건물로 들어선 사람들의

5시 30분, 마지막으로 투표하는 사람이 마치고 나서자 투표소 문을 폐쇄되고 이성진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위 원, 양측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표가 시작됐다.

김구환 당선자는“최영우 후보의 공약을 잘 수용해서 제가 준비한 것과 합쳐 잘 이행하도록 하겠다” 며 소감을 간단히 밝혔다.


2012년 1월 11일

14

전·면·광·고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Wednesday Journal

▶ 광고문의 : 2891 6172

수요저널

▶ 팩스 : 2573-7219

▶ 이메일 : design@wednesdayjournal.net ▶ 중고매매 무료게재(2회) ▶ 부동산 / 신상품 / 가게 / 레슨 - HK$200(1회)

알·뜰·광·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북경어/광동어 선생님 오랫동안 홍콩에서 외국인 상대로 외국어를 가르침 개인수업부터 그룹레슨도 가능함 한시간에 100달러 이상 [문의] ◎ Tel : 8206 9188 ◎E-Mail: tuitiona@hotmail.com

< 직원모집 > ◎ 라텍스 판매매장(한국인 상대) ◎ 오전 파트타임 0명(주부가능) ◎ 연락처 : 9377-8557

< 프랑스어 레슨 > -www.frenchtouch.hk 연락처 Ms.Lee 6429 1150(한국어)

< 구 명성모텔 > 방 장기 임대 각방 인터넷, 욕실 완비, 난방완비(히터) 취사, 세탁가능(몸만 오세요) 교통 편리 (구룡공원 바로옆) 전화 : 6642-9964

<광동어 레슨> 다년간 레슨 경험 한글, 광동어 교재 사용 개인·그룹 레슨 환영 전화 : 9238 4878

2012년 1월 11일

조이여행사

▶ 생활광고 기본사이즈 : 44mm Ⅹ 20mm(100HKD/1회) ▶ 입금계좌 : HSBC 490-167095-001 (Wednesday Journal Ltd.) ※ 그외 별도 사이즈 문의

<북경어/광동어 레슨>

15

L/C No.352121

<머리합니다> 머리합니다

Shop A3, 199 Reclamation Street, MTR A1 Yau Ma Tei TEL 6162 3853

<Mandarin Classes> 普通話Group Class $100/hr One on One $250 only!! Experienced teacher, flexible hours & venue... Please feel free to contact Katherine at 9846-7977

<골프레슨>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문의전화 : 9354 4303

<사무직 직원모집> 신세계마트 침사초이 근무 연락처: 2311-3725


2012년 1월 11일

16

전·면·광·고

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수요저널 PDF 2012년 1월 11일자 (12-02-802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