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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09년 10월 7일자 (09-36-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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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 09-36-690호

WEDNESDAY JOURNAL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 19장 11절 Publisher : Park Bong Chul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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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7일

홍콩정청등록번호 29-5 588-9 95 1995년 2월 15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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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Tel. 2891-6172 Fax :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중국 건국 60주년 행사 성대하게 치뤄 중국 국경절 60주년을 맞아 며칠 전부터 준비된 성대한 행사에 홍콩에서도 수 만 명이 행사장을 찾 아 함께 축하하며 즐겼다. 지난 28일에는 완차이와 코즈웨이베이, 서구 등 홍콩섬 거의 전역에서 각기 다른 시간대에 행사를 위해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됐다. 이 날 행사는 이 른 아침 4km의 자선 걷기 행사로 시작됐는데 110 개 단체에서 참가한 1만 4천 명이 코즈웨이베이 빅 토리아 파크에서 시작해 동부 고속화도로를 따라 쿼리베이 파크까지 걸었다. Community Chest 의 이 행사로 약 1천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완차이의

골든 바우히니아 광장은 카니발 장소로 변해 해상 에서, 육지에서, 하늘에서 동시에 성대한 퍼레이드 를 펼쳤다. 홍콩 정부의 소방선, 중국 전통 정크 보트, 페리, 요트들이 바다에서, 정부 헬리콥터 서비스의 헬리 콥터 네 대가 하늘에서 행사를 함께 했다. 홍콩 서 구에서는 크리스탈로 만든 용, 사자 춤 행사의 정점 을 이뤘다. 또 오후에는 친 중국파 인사들 2천 5백 여명이 모여 빅토리아 파크부터 완차이까지 중국 건국 60 주년 기념 행진을 하기도 했다.

HSBC 본사 최고경영자 홍콩에서 집무 지난 해 하반기 전세계 경제를 강타한 금융 위기 이후 경 제 파워가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 운데 거대 금융 그룹인 HSBC 본사 최고경영자가 사무실을 런던에서 홍콩으로 옮겼다. 지난 1865년 홍콩에서 설립된 HSBC로서는 다시 제 자리를 찾아 온 셈이다. HSBC는 홍 콩에서 처음 문을 연 뒤 1993년,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되기 전에 그룹의 본사를 영국으로 옮겨갔었다. HSBC의 지오히 건 사장은 지난 2월부터 이미 퀸즈로드에 위치한 HSBC 본 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룹의 총수인 스티븐 그린은 런던의 덕랜드 본 사에 남아있다. HSBC의 움직임은 정체를 보이고 있는 유 럽과 북미 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아시아 시

장으로 중점을 바꾸겠다는 정책의 변환을 보여준다. 지오히 건 사장은 HSBC의 전략이 아시아이기 때문에 아시아에 위 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HSBC는 전략적으로 동등하게 중요 한 두 개의 센터에서 그룹을 움직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BC가 아시아 시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미국 시장 에서 실패를 만회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HSBC는 지난 2003년 미화 160억 달러로 미국 소비자 금융시장에 진출했 으나 서브 프라임 문제로 미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 며 이 야심찬 사업 확장은 치명적인 실패로 변했다. HSBC는 손실을 메꾸기 위해 미화 320억 달러를 따로 준 비해야 했고 지난해 4월에는 미화 177억 달러의 증자를 해 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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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중추절에 민속공연 이어져

this week's poem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 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 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 나의 운명과는 상관도 없지만 별을 나는 좋아한다 별이라고 말하며 흔들린다. 아무래도 나는 사물보다 말을 더 좋아하는가보다. 혼자 차를 마시면서도 차를 마시고 싶다라는 말을 하고 싶고 여행보다 여행 떠나고 싶다라는 말을 정작 연애보다는 사랑한다라는 말을 나는 좋아한다. 어쩌면 별도 사막일지 몰라 결국 지상에는 없는 불타는 지점 하지만 나는 별을 좋아한다. 나의 조국은 별같은 말들이 모여서 세운 시의 나라 나를 키운 고향은 책인지도 몰라 문정희

올해에는 중국 국경절과 맞물려 긴 휴일로 맞이한 중추절이었다. 타이항 에서는 중추절 전날인 지난 2일 밤, 어 둠 속에서 불을 뿜는 용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냈다. 1년에 한 번 있는 '火 龍'의 춤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타

이항의 좁은 골목을 가득 메웠다. 수 천 개의 향으로 만들어진 67미터에 달 하는 화룡은 인근 도로를 향 냄새와 하 얀 연기로 가득 채웠다. 화룡은 100여 명이 넘는 청년들에 의해 타이항의 좁을 골목을 옮겨져 다

이름뿐인 '차 없는 날' 홍콩 최고 행정 책임자부터 고위 공 무원들이 줄줄이 동참에 나섰지만 거 의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없는 홍콩의 ' 차 없는 날'이었다. 홍콩에서 처음으로 행해진 '차 없는 날'이었던 지난달 22일 오전 출근시간, 홍콩섬과 까우룽을 잇 는 세 개의 해저 터널을 통과한 차량은 평소와 별 다름 없는 20,361대 가량이 었다. 그린 피스가 제창한 '자동차 없는 날'에는 홍콩 내 72개 기관에서 1만 8

천 여명의 승용차 출근자들이 동참을 약속했었다.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이 날 결과에 대해 그린 피스는 기 후 보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 했다고 자평했다. 도날드 짱 홍콩 행정장관도 이 날 센 트럴의 관사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출근했지만 극성스럽기로 이름 높은 홍콩 언론매체가 줄줄이 따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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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면서 각 집에 복을 나눠주었고 화룡 의 뒤틀리며 행진하는 춤을 보는 구경 꾼들은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리며 연 방 모습을 담고 탄성을 터뜨렸다. 타이항의 이 화룡 전설은 타이항 주 민들이 농사와 고기잡이를 하던 1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역병 이 돌아 마을 사람들이 죽어 나갔고 사 람들은 역병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중추절을 전후해 사흘 밤 동안 불을 뿜는 용으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 는 것이라고 믿었다. 마을 주민들은 그렇게 했고 역병은 사라졌다. 홍콩 정부는 이달 초, 타이항 의 이 화룡춤을 다른 3개 홍콩 전통 행 사와 함께 무형 문화재로 지정하겠다 고 말했었다. 빅토리아 파크에서는 또 해마다 열리는 연등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여기에서는 중국 전통 인형극, 무용 등 무대 행사 와 함께 윈난과 후베이에서 온 공연단 이 중국 기예, 노래, 춤을 선보였다. 에 앞으로 또 걸어서 출근하기는 어렵 겠다고 말했다. 헨리 탕 정무국장은 피크에 있는 자 신의 집에서 출근할 때 법무부의 웡얀 렁 司長과 택시를 함께 탔지만 점심 약 속을 위해 이동하면서는 자신의 관용 차를 이용했다. 이에 대해 비서진은 정 무국장의 빡빡한 스케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교육부의 쉔밍영 司長은 일반 버스 를, 보건부의 쵸우 얏옥 司長은 피크 트 램을, 환경부의 야우 탕와 司長은 20분 을 걸어 MTR을 타고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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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실평수 갈수록 작아져 홍콩에서 새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람들 이 지불하는 돈에 비해 얻는 면적은 점점 적어지고 있다. 아파트 개발업체들이 더 넓어지고 호화로워진 공용면적을 아파트 판매 면적에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스퀘어 피트 당 아파트 판매 가격을 낮 아 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런 술수 때문에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은 1980년 대 이후 최고 22퍼센트나 줄어들었다고 홍콩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 새로 지어지는 700스퀘어 피트 아파트는 실제로는 1980년대 530스 퀘어 피트 아파트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아파트 구매자들은 자기 가 어떤 공용 면적에 돈을 지불하는 것인 지 알지 못한다. 아파트 판촉 책자에는 엘 리베이터 로비와 클럽 하우스가 공용 면 적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숨어있는 공용 면적은 결코 판촉 책자에서는 볼 수

없다. 또 환경을 위해 홍콩 정부가 비용을 부 담시키지 않은 녹지 공간도 아파트 개발 업체들은 마치 '친환경 아파트' 인 것 처럼

극빈곤층 수 계속 늘어나 최저 생계 수준 이하로 연명을 하는 사 람들의 수가 올해 상반기 123만 명을 기록 했다. 지금까지 기록 중 가장 많은 수이다. 반 년 전보다 약 2만 여명이 극빈곤층으로 떨어진 셈이며 홍콩 전체 인구의 17.9퍼센 트가 극빈층이라는 계산이다. 최저 생계수 준은 그 가정의 소득이 홍콩 평균 가구 소 득의 절반 이하인 경우이다. 2009년 상반기 홍콩 가정의 평균 월 소 득은 1인 가구일 경우 3,300달러, 2인 가

구는 6,750달러, 3인 가구는 9,150달러, 4 인 이상 가구는 12,650달러이다. 빈곤층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65세 이상 노인 그룹 으로 이 연령대의 32.1퍼센트, 27만 명이 평균 소득 이하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 최근에는 청년 실업도 많 아지면서 15~24세 나이 대의 빈곤 계층도 늘어났다. 10년 전에는 15퍼센트 대였던 24세 미만 청년계층 빈곤층은 올해 상반기 에는 20퍼센트까지 높아졌다. 15~24세 연

홍·콩·뉴·스 보이게 하기 위해 선전하고 비용을 소비 자에게 부담시킨다. 그래서 요즘 아파트 의 실제 면적은 표시된 면적의 68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80년대 이후 지어진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사 한 결과 타이꾸싱과 왐포아 가든, 까울룽 의 텔포드 가든 등은 실용 면적이 90퍼센 트로 가장 높았다. 이 실용 면적은 1990년 대 들어오면서 크게 떨어지기 시작해 80 퍼센트대가 됐으며 추세는 계속 되고 있 다. 최근 10년 내에 지어진 아파트들의 실 용 면적은 평균 70~75퍼센트이다. 신계 북부의 우카샤의 실버 레이크의 아파트들 의 실용 면적은 71~73퍼센트이며, 청관오 의 새 아파트 단지와 최근 광고를 요란하 게 한 로하샤 등이 75퍼센트이지만 발코 니와 유틸리티 공간을 뺀다면 실제로는 68~72퍼센트까지 낮아진다. 최근 몇 년 내에 지어진 유명한 아파트들의 실용면적 은 이보다 낮은 69퍼센트 대이다. 홍콩 정 부는 건설업체가 아파트를 판매할 때 판 령대 18만 명이 빈곤층인 셈이다. 사회 복지 관련 전문가들은 홍콩 경제가 부동산 경기의 열기에 힘입어 되살아나는 징후를 보인다고 하지만 오히려 빈곤층의 상황은 이전보다 더 악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장기 실업도 지난해 0.6퍼센트에서 1.4퍼센트로 늘어났다. 또 빈곤층과 부유층의 격차가 지난 20 년간 더욱 넓어졌다. 고소득층의 평균 월 소득은 저소득층의 3.6배로 고소득층의 평 균 소득은 지난 20년간 34.7퍼센트 늘어난 반면 저소득층의 소득은 20년간 3.3퍼센 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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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면적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가이드 라 인을 정하라고 홍콩 건설 연합에 요구했지 만 건설 업체의 이해 관계가 상충해 아직까 지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 이 때문에 실 제로 건설 업체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판매 면적을 정의할 수 있어 공용 면적은 물론 시 설 면적, 녹지 면적등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홍콩의 실제 아파트 크기는 점차 작아지고 있는 것이다.

홍콩 학생의 과반수 학원 교습 학원 수강이나 개인 교습을 받는 홍콩 학생의 수가 1996년 이후 거의 두 배로 늘었다. 홍콩 청소년 단체 연합이 초등 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6.7 퍼센트의 학생이 지난 6개월 동안 개인 교습이나 학원 강습을 한 적 있다고 답 했다. 13년 전 유사한 설문 조사에서는 학원 수강을 하는 학생이 34퍼센트였다. 학원 수강이나 개인 교습을 한다고 답 한 학생의 70퍼센트 가량은 영어 과목을 듣는다고 답했다. 영어 다음으로 많이 듣는 과목은 수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외 수업을 하는 학생의 60퍼센트는 학 원을 다닌다고 답했고 34퍼센트는 개인 교습을 한다고 답했다. 홍콩 학생들이 하루에 과외 교습에 쓰는 시간은 평균 3.06시간이다. 월 평균 과외 비용은 1천 달러~1천 5백 달러가 전체의 20퍼센트, 15퍼센트 가량은 월 1천 5백 달러를 넘 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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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독감 경계 수준 낮춰 신종 독감이 당초 예상보다 증상이 약하다는 홍 콩 보건부의 평가가 나오자 홍콩 당국은 신종 독감 에 대한 경계 수준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홍콩 보건 부는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보다 20배가 많은 최대 50만 명이 이미 신종 독감에 알게 모르게 감염된 적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약해 본인도 모르 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지난 28일부터 신종 독감 감염 여부에 대한 테스트를 임산부, 12개월 미만 영아, 보건업계 관련 종사자, 양로원 거주 환자, 고 열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만 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지금까지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모든 환 자에게 신종독감 감염 여부를 테스트해왔다. 또 매일 발표하던 신종독감 감염자 수를 주 단위 로 바꿨다. 홍콩 보건부는 신종 독감에 대한 경계를 늦춘 것은 아니지만 중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0.5퍼 센트 미만, 사망률은 0.08퍼센트로 상대적으로 낮 기 때문에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 종독감은 홍콩에 유행하는 독감의 주종이 되고 있 어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60퍼센트 이상이 신 종독감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홍콩은 지난 5월 1일, 멕시코에서 온 관광객이 홍콩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도 처음으로 신종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종독감과의 대 결에 돌입했었다. 한편, 캐나다 국제 학교의 교장이 신종독감에 감 염된 후 사망했다. 캐나다 국제학교 초등부문의 교 장인 앨런 딕은 일주일 전 병가를 냈다가 상태가 악 화돼 홍콩 양화의원에 입원했다가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사망한 딕 교장은 1994년부터 캐나다 국 제 학교에 몸담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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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가정부 고용 합법화 추진 중국에서 온 사람을 가정부로 고용할 수 있는 합법적인 길이 열릴 것으로 보 인다. 홍콩 정부의 씽크 탱크가 실현 가 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 기본 틀을 제공했다. 홍콩 중앙 정책부는 언어, 문 화적인 장벽이 거의 없어 중국인을 가 정부로 들이고자 하는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 정책부는 홍콩 고용주와 외국인 가정부 사이에 문화적인 마찰로 인한 충돌이 잦은 점을 감안해 2년 전부터 중국인 가정부 고용 합법화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제도의 헛점을

이용해 홍콩에 영주권을 얻고자 하거나 중국에 있는 배우자를 데려오려 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장치도 고려됐다. 중국인 가정부의 나이에 하한선을 정하 고(45세 미만은 불가) 홍콩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도 최장 6년 이상이 되지 못 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구체적 인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지만 중국인 가정부 허용 여부에 대한 의견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제기됐었다. 그러던 중 1996년, 중국인 가정부를 허용할 경우 대다수가 결국은 홍콩에 불법 정착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홍콩 당국이

홍콩 인터넷 보급률 세계 3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세계 순위 (괄호 안은 점수) 1.한국(66점) 2. 일본(64점) 3. 홍콩(33점) 4. 스웨덴(57점) 5. 스위스(40점) 6. 네덜란 드(46점) 7. 싱가폴(32점) 8. 룩셈부르크 (27점) 9. 덴마크(45점) 10. 노르웨이(38점) 23.대만(34점) 49. 중국(26점)

홍콩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비 록 세계 3위이지만 인터넷 접속의 질은 아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 넷 전문가들은 홍콩의 초고속망을 유 지하는 사업자들이 새 세대 인터넷 서 비스 도입에 별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 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3위의 지위도 조만간 다른 나라에 빼앗길 수

있다며 홍콩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옥스포드 대학이 전 세계 66개 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이 세 계 1위, 일본이 2위, 그 뒤를 홍콩이 차 지했다. 홍콩과 룩셈부르크는 초고속 인터넷 망 보급률이 99퍼센트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홍콩의 경우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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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이 문제를 고려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제도가 도입된다면 우 선 1차로 약 26,000~52,000명의 중국 인 가정부가 2년 계약으로 홍콩 가정에 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홍콩이 영국령일 때 마지막 영 국 총독이던 크리스 패튼은 1990년대 중반, 중국인이 홍콩에 와서 가정부로 일할 수 있도록 한 적 있었다. 이 때 홍 콩에 왔던 중국 사람들은 주로 산동 출 신으로 자신의 고향 말 이외에는 광동 어를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홍콩 이민국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홍 콩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가정부는 26만 4,275명으로 주로 필리핀과 인도 네시아 출신이다. 접속의 질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당 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스웨덴 등은 고화질 인터넷 방송이나 고화질 화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의 초고속 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이 향후 3~5 년 인터넷 주도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 친다고 조사팀은 설명했다. 한국은 올 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망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 는데 이는 정보 기술 강국이 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조사팀은 덧붙였다. 홍콩은 한국 등 9개 1류 국가의 뒤를 이어 다른 39개 나라와 함께 2류군에 들었다. 이 나라들은 소셜 네트워킹이 나 스트리밍을 통한 저화질의 비디오 시청, 인터넷 커큐니케이션 등 대부분 의 인터넷 정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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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뜨리는 '재수없는 집' 뜻하지 않은 죽음보다 더 부동산 가격 을 끌어내리는 것은 없다. 적어도 홍콩에 서는 그렇다. 살인, 자살 등 자연사가 아 닌 죽음의 경우 이런 사건이 발생한 '재수 없는 집' 혹은 '귀신들린 집'은 부동산 가 격을 잡는 복병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불황이던 전혀 관계없이 이런 집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기를 꺼려한다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 하다. '재수가 없고 귀신이 붙었기 때문' 이다. 특히 미신에 좌지우지되는 홍콩에서는 이런 집에서 발생한 비명횡사가 풍수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홍 콩 사람들은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세상 을 뜬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고 믿 는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런 믿음 때문에 뜻하지 않은 죽음이 발생한 집은 적어도 10여 년이 지날 때까지 아무도 손 을 대려는 사람이 없고 이 집 때문에 바로 근처 집들까지 영향을 크게 받는다. 어떤

죽음이냐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는 폭도 다르다. 집에서 자살한 경우와 창 밖으로 투신한 경우도 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가장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물론 잔인한 살인 사건이 집 안에서 발생 한 경우이다. 가장 유명한 예로 1996년에 살인사건 이 발생한 췐완 중심의 아파트를 들 수 있 다. 492스퀘어 피트의 이 집에서 주인이 자신의 아내와 세 아이, 집에 세 들어 사 는 두 사람을 독물과 가스로 살해했다. 이 집은 사건이 발생한 후 13년 동안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고 바뀔 때마다 가격이 이 전보다 더 떨어졌다. 마지막 거래는 지난 4월인데 매매 가격은 35만 달러로 근처 같은 아파트의 가격이 170만 달러인 것에 비해 70퍼센트나 낮은 가격이다. 1988년 콘힐에서 있었던 가공할 사건 도 있다. 당시 58세이던 여성이 죽을 먹고 있던 남편에게 망치를 휘둘러 살해했다. 이 잔인한 여성은 남편의 시신을 잘라 요 리를 한 다음 쓰레기통에 버렸다. 시신은

소기업 법인세 절반 인하 중국이 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인세를 대폭 내리기로 했다. 중국 광주일보(廣州日報)의 24일 보도 에 따르면 리이중(李毅中) 중국 공업정보 화부 부장은 제6회 중국 국제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내년 한 해 소기업의 세금부 담을 50% 경감하는 `중소기업 발전 촉진

의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과세소득이 3만위안(530만원) 미만 인 소기업은 실질소득의 50%를 과세소 득으로 산정해 20%의 법인세율을 적용 받게 된다. 이번 의견은 또 민간자본이 금 융기관의 지분투자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홍·콩 / 중·국·뉴·스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콘힐 아파트를 팔고 나서 자 신의 몫으로 돌아와야 할 돈을 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어 남편을 살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남편의 혼외정사 문 제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집은 한참이 지 나서야 '재수없는 집'을 전문으로 사들여 투자하는 남성에게 시장가격의 절반에 팔 렸다. 그러나 이 집이 팔리고 나서도 한참 동 안 같은 아파트의 모든 아파트 가격이 근 처 아파트보다 훨씬 떨어졌다. 지난 달 콘 힐의 블록 D에 있는 752스퀘어 피트 아파 트 역시 시장 가격보다 20퍼센트 낮은 370만 달러에 팔렸는데 이유는 이 집에서 여성이 남편을 살해했기 때문이다. 이 여 파로 블록 D의 아파트 가격 역시 모두 같 은 단지 다른 블록에 비해 20퍼센트 가량 평균적으로 떨어졌다. 이런 집들은 사려 는 사람도 없지만 매수자가 나서도 은행 들이 모기지 대출을 꺼린다. 홍콩 은행들 은, 결코 자신의 입으로는 인정하지 않지 만, 모기지 대출을 위해 이런 '재수없는 집 ' 또는 '귀신들린 집' 리스트를 가지고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금난을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 다. 류환(劉桓) 중앙재경대학 세무학과 부 주임은 과세소득의 50%를 인하하는 정 책이 소형기업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에서 소형기업 비중은 매우 높다. 매출액 500만위안(8억8천만원) 이하 기 업수는 전체 기업의 97%를 차지하며 노 동력 비중은 80%, 산업생산 비중은 55%, 조세 비중은 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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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중추절에 '함박눈' 진풍경

중국의 중추절인 3일 쓰촨성 일대 유명 관광지에 함박눈이 쏟아져 관광객들에게 뜻하지 않은 선물을 줬다. 이날 정오께부터 해발 3천m에 위치한 쓰촨성 지우자이거우(九寨溝) 원시림 풍경 구에 솜털 같은 함박눈이 쏟아졌다. 국경 절 연휴를 맞아 반 팔 차림으로 주자이거 우 관광에 나섰다 첫눈을 맞은 관광객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갈 길을 멈춘 채 설경을 감상하고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 싸움을 즐기며 서설을 만끽했다. 광저우에서 온 한 관광객은 "전혀 기대 를 안 했는데 중추절에 첫눈을 맞이했다" 며 "모든 일이 잘 풀릴 징조 같아 아주 기 쁘다"고 반겼다. 이보다 앞서 쓰촨성 뤄얼가이다(若爾蓋 大) 장족자치구 대초원에도 이날 오전 9시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계 속돼 10㎝가량 쌓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새벽 헤이룽장성의 삼림지역인 모허 (漠河)시에 눈이 내려 올가을 중국에서 내 린 첫눈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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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800만 위안 초호화 화장실 광저우 시 에 황금으로 장식한 호화 공중화장실 이 생겨 떠들 썩하다. 광저 우 시 판위구 정부는 난웨 완 명승지에 대형 수목공원을 새로 조성하 면서 황금화장실을 만들었다. 이 화장실은 29일 오픈식과 함께 언론에 공개된 후 중국 네티즌들에게 비난 받고있다. 화장실 이름은 수신각(舒心閣)이다. 화장 실 외벽은 소설 '서유기'의 스토리를 바탕으 로 18폭의 그림이 칼라 타일에 새겨져 미술 관으로 착각할 정도다. 화장실 내부는 고급 호텔보다 더 호사스럽다. 각각의 화장실 문 은 자단목에 조각을 해서 만들었고, 벽은 황 금으로 도색이 돼 있다. 500g의 금을 도색하 는데 800만위안이 투입됐다고 한다. 판위구 관계자는 "난웨안 명승지의 건축 물은 황실 정원을 컨셉으로 만들었으며 모 두 2억5000만 위안이 들어갔다"면서 "화장 실 외에도 금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곳이 있 어 모두 10kg의 금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난웨안 명승지에 입장하는 관광객은 황금화 장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황금 으로 만든 공중 화장실에 대해 대부분의 중 국인들은 쓸 데 없는 돈자랑이라며 곱지 않 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럴 돈이 있으면 빈 민아동을 돕는데 써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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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주년‘CCTV’ 에 비친 중국정계 지난 1일 화려하게 치러진 중국 건국 60주년 행사를 보도한 국영 중국중앙텔레 비전(CCTV) 의 카메라에 담긴 '정치적 코 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텔레비 전이 어떤 지도자를 얼마나 비중있게 보 도하느냐에 그의 정치적 상황과 미래를 예고하는 힌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번 열병식 중계방송을 통해 유력한 차기 중국 지도자로 거론되고 있는 시진 핑국가 부주석의 정치적 장래를 예측하려 했던 분석가들은 일단 실망스러운 반응이 다. 생방송 당시 카메라가 시 부주석을 다 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 비해 더 자주 비추거나 집중적으로 클로즈업하지는 않 았기 때문이다. 시진핑 부주석은 지난달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17기 4중 전회)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돼 후 타오 주석의 후계자 자리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발

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시진핑 부주 석의 부인으로 중국의 대표적 민속음악 가수인 평리위안이 부른 노래가 건국 60 주년 퍼레이드 도중 울려퍼진 것은 관심 을 끌었다. 반면, 이날 중계 카메라는 후진타오 주 석과 함께 전 장쩌민주석에게 집중돼 중 국에 '두개의 권력 중심'이 존재한다는 해 석까지 나왔다. 중앙텔레비전은 열병식과 퍼레이드 행사 동안 천안문 성루 위에 후 주석과 나란히 서서 행사를 지켜보는 장 전 주석의 모습을 수시로 클로즈업했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 … 동승자도 처벌 중국 공안당국이 동승자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등 음주운전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했다. 간쑤(甘肅)성과 랴오닝(遼寧)성 등 지방 정부의 공안당국이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안을 잇달아 마련,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고 중국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새 방안은 술을 마신 운전자가 운전하 는 차에 탑승한 동승자도 운전자와 함께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낼 경 우 3년 이하의 유기형에 처하도록 한 현 행 처벌 규정의 수위를 높여 3년 이상 7년 이하의 형에 처하도록 했다. 단순 음주운전자 역시 구류 기간을 늘 이는 한편 벌금 부과액을 상향 조정키로 했으며 취소된 면허증의 재발급 허용 기 한을 지금보다 대폭 늦추도록 했다. 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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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은퇴한 장쩌민 전 주석이 이 처럼 집중적으로 부각된 것은 매우 이례 적이며, 그의 강력한 정치적 위상을 유감 없이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한다. 시진핑 부주석을 차기 지도자로 밀고 있는 것으 로 알려진 장쩌민 전 주석이 최근 자주 공 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세력을 과시하 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중국의 건국 기념 열병식과 퍼레 이드는 철저하게 '현재의 1인자'를 위한 행사였다. 1984년 건국 35주년 행사때는 전 덩샤오핑 군사위 주석이, 1999년 건국 50주년에는 장 전 주석이 그 중심에 있었 다. 이번 행사를 지켜본 정치 분석가들은 후 주석의 위상이 아직 마오쩌둥-덩샤오 핑-장쩌민 등 1~3세대 최고지도자들에 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공청단계의 후 진타오 주석과 상하이방의 맹주인 장쩌민 전 부주석 사이에 불화설이 나오는 상황 에서 중앙텔레비전이 이번 건국 60주년 기념식 보도를 통해 당 최고지도부의 단 결을 과시하려 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적인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면허를 재발급 하지 않는 방안도 담겨 있 다. 이달 15일까지 2개월간 계속되는 이 번 특별 단속기간에 적발되는 음주 운전 자는 3개월간 운전면허가 정지되고 만취 운전자는 구류 15일에 6개월간 운전면허 가 정지된다. 음주 운전자를 신용불량자로 등록, 금 융 제재를 가하고 보험료율을 높이는 한 편 음주운전 단속 사실을 소속 기관이나 회사에 통보,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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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빈국에 무관세 혜택 중국이 내년부터 낙후된 개발도상국의 중국 수출 상품에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최빈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상품 95%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는 구체적으로 대상 국가는 명시하지 않 았지만 혜택을 받는 국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 집중 될 것으로 추정된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지난해 9월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천년개발목표(MDGs) 고위급회의 연설에서 "중국은 새천년 개 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업과 식량지원, 교육, 위생, 청정에너지, 채무면제, 무관세 대우 등 6개 항목에서 가난한 국가를 지원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원 총리의 제안 이후 중국 상무부는 외교부, 국가 발전개혁위원회와 교육부, 재정부, 농업부 등과 함께 구체적인 조 치를 마련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무관세 혜택 외에도 부채 상환 능력이 없

는 49개 국가와 채무 면제 협정을 체결해 374건의 부채를 탕감했 고 앞으로도 부채 상환 시기가 돌아오는 13개 국가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은 식량 부족국가에 대한 식량 수출과 지원을 늘리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통신은 중국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 15개 농업기술 시범센터를 세우고 수천명의 인력을 파견해 농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13년까지 개발도상국에 수력, 태양력, 풍력 발전소 등 청정에너지 설비를 지원하고 향후 5년 내에 최빈국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늘리고 아프리카 국가의 교사와 의사 등을 초청해 교육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1949년 건국 당시 낙후된 빈국이었던 중국은 현재 국제사회에 서 영향력이 강한 강국으로 부상했지만 현재까지 스스로를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으로 자처하면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과 발 언권 강화를 국제사회에 역설하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 석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본회의 연설에 서도 "선진국들은 개도국에 시장을 개방해야 하며 이들 국가에 대 한 관세를 낮추거나 면제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왕촨푸 회장 중국 최고부자로 등극 중국의 배터리·자동차 제조업체 비야 디(比亞迪)의 창립자인 왕촨푸(王傳福, 43) 회장이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 보고 서가 선정한 최고의 부자에 올랐다. 왕촨푸 회장의 BYD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 이후 1년 사이에 주가가 7배 가까이 폭등한 기업. BYD의 주가가 폭등하 면서 왕회장의 재산은 지난해 8억8천만 달 러에서 51억 달러로 껑충 뛰어 중국 최고 부자로 부상했다. 지난해 103위에서 무려 102계단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버핏은 BYD의 지분 10%를 주당 8홍콩달러에 매입했다. 이후 이 회사의 주 가가 폭등해 현재 61홍콩달러 수준에서 거

래되고 있다. BYD는 중국 최대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세계 시장에서도 2위를 차지할 정도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왕 회장은 지난 1995년 BYD를 설립했 고, 이 회사를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업체 중 하나로 키웠다. 왕 회장은 '기술광 인', '자동차 광인'으로 불리고 있다. 왕회장 은 배터리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어 중국 자동 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도요타보다 앞선 기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를 양산해 전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비 야디는 최근 오는 2015년 중국 1위, 2025

년에는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최고가 되겠 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중국의 재산 순위 2위는 주룽(久龍)제지 의 창업자인 장인(張茵) 가족으로 49억달 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1명이 었던 중국의 억만장자는 올해 130명으로 늘었다. 보고서가 선정한 중국 부자 1천명 의 명단은 매년 10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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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과잉생산 막아라 중국 정부가 산업계의 과잉생산과 무분별한 투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출혈경쟁으로 가동을 중단하는 업체가 생기고 은행의 불량 대출도 급증할 것 이란 판단에서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9일 정부 각 부 서에 일부 업계의 과잉생산과 설비투 자 중복에 대처하기 위한 지침을 내려 보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 했다. 국무원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할 경우 경제의 효율성이 떨어 져 정부의 내수 진작 노력이 물거품으 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 금융위기로 맞이한 '역사적인 구 조조정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번 지침에는 알루미늄, 철강, 시멘트, 평판유리, 풍력발전설비 등 다 양한 산업이 포함돼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향후 3년간 신규 제 련소 건설이 금지된다. 철강업계는 2011년 말까지 400㎥ 이하 규모 용광 로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해야 하고 시멘 트업계도 30일까지 가동에 들어가지 못한 설비는 일제히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 국무원은 또 풍력발전 시설 등 녹 색산업에 대한 규제 방안도 제시했다.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 만 과잉생산으로 불량 대출이 급증하 면 '거품'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중국 정부가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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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부자마을인 장쑤(江蘇)성 장인(江陰)시 화시(華西)촌에 들어서면 넓 은 도로를 따라 붉은색 지붕의 똑같은 모 습을 한 빌라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 빌라들은 모두 깔끔하게 정돈된 잔디밭 과 자동차 2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고, 이 마을에 사는 각 가정들은 마을에서 제공한 집 한 채와 최소 1대의 자 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연간 1인당 국민소득이 2천달러를 맴돌고 있을 때 이 마을 주민들의 가구별 평균 자산은 15만달 러에 이른다. 화시 그룹으로 불리는 이 마을의 향진기 업이 거느리는 강철, 직물 등의 업체들은 지난해에만 모두 500억위안(73억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이 그룹은 중국증시에 상장 된 첫번째 자치단체가 됐다. 화시의 가난 한 농민들을 불과 한 세대만에 부자 상업 도시 주민들로 바꿔놓은 주역인 우런바오 중국 베이징의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 는 회계사인 에릭 왕(王ᆞ29)은 회사 근처 스타벅스 커피점에 거의 매일 들르다시피 한다. 사무실이 밀집한 베이징 중심가의 스타벅스는 왕씨처럼 정장을 차려입은 직 장인들로 늘 북적인다. 왕씨의 부모는 저장(浙江)성 농민이다. 그 역시 학창시절 여름방학이면 부모의 농 사를 거들었다. 성적이 좋았던 그는 베이 징 대외경제무역대학을 졸업했다. 회계사 가 된 왕의 연봉은 20만위안(약 4000만 원), 베이징 시내에 아파트도 한 채 샀다. 왕은 자신을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하지 만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말한다. 베 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대도시에 는 그와 같은 젊은이들이 수두룩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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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 부촌, 화시(華西)의 성공담

(吳仁寶.82) 전 당서기는 "사회주의는 무엇 이고 자본주의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저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것을 바랐을 뿐이고 주민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 다. 그는 1961년 장쑤성 동부 0.6 제곱마일 (1㎢)의 바위투성이 땅에서 시작된 화시촌 의 주민들이 농부로서는 결코 부유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부 고위 관계자들 에게는 비밀로 한 채 1969년 마을에 작은 금속 공장을 열었다. 우런바오는 "공장은 비밀이었다. 지도자 들이 방문을 하면 직원 전원을 들판으로 나가게 했으나 그들이 떠나고 우리는 바로 업무로 돌아갔다"면서 "우리는 겉으로는

중산층, 새로운 주역으로 급부상 이다. 현대 중국사회를 움직이는 계층은 바로 왕씨와 같은 중산층이다. 전 세계 명 품 기업들은 이들의 취향을 연구하고 이들 의 소비력에 촉각을 세운다. 사회 부조리 를 까발리고 여론을 주도하며 중국의 중산 층은 민주화 개혁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 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인 터넷과 지식정보화가 사회를 이끌면서 전 문 교육을 받은 젊은층이 중국 부호 대열 에 진입했고, 구매력과 지식을 갖춘 중산 층이 도시사회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광둥(廣東)성 둥관시에서 헬기를 타고

등교, 웨딩카 대신 웨딩비행기 대절 등 통 큰 소비가 최근 중국에서는 화제다. 소비 를 미덕(?)으로 여기는 중국 중산층의 구매 력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들도 중국 시장을 경쟁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경제적 위상과 함께 중국 중산층의 정치 적 위상도 커지고 있다. 2007년 중국공산 당 17대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민영기업인 과 전문직 종사자 수는 역대 최고에 달했 다. 중산층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베이징에 사는 작가 리융(李勇)은 지난해 집 근처를 통과하는 지하철 6호선이 고가철로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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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비난했지만 안에서는 몰래 실 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덕분에 1970년 대말 중국이 공식적으로 개인기업과 사기 업을 인정하기 시작했을 때 화시는 이미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우월한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 화시는 공장의 수익을 기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기업들을 시작하는데 자 본으로 사용했고, 그 결과 화시는 오늘날 인구 3만명의 성공적인 산업 도시로 성장 할 수 있었다. 당 서기직을 아들에게 넘긴 우런바오는 이제 화시의 성공 비결을 배우기 위해 중 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각 지역 지도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훈련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화시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양극화된 중국의 문제 에서 자유롭지는 못해, 부유한 원주민들과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이주 노동자들간의 빈부 격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대표를 맡아 현 지 정부에 항의했다. 이들은 거리 시위 대 신, 인터넷에서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법 적 지식 등을 동원해 민원을 제기, 결국 지 하로 통과하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중산층은 사회 공익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무원 간부가 성폭행하려 하 자 살해해 구속된 후 무죄로 풀려난 호텔 직원 덩위자오 사건이 대표적이다. 무죄 선고를 이끌어낸 덩위자오 후원단은 자원 한 변호사로 구성돼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 라 여론을 선동했다. 칭화(淸華)대 사회과학과 쑨리핑(孫立 平) 교수는 "중산층은 사회 부조리를 고발 하고 서민들의 정당한 권리 찾기에 일조해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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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건국 60주년 행사에서 오래전 퇴임한 장쩌민 전 주석이 후진타오 주석과 함께 열병식에 참석하고 저녁 경축행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영매체가 이를 집 중 보도하였다. 전문가들은 1일 행사에서 장쩌민이 보여 준 모습은 마치 중국에 여전히‘2개의 중심’ 이 있는 듯한 의구심을 갖게 했다면서, 장쩌민에게 몸을 기울여 이야기 를 듣는 후진타오의 모습 등을 전임 지도자에 대한 예우 라고 볼 수도 있지만 관영매체의 보도 수준은‘예우’ 수준 을 훨씬 뛰어 넘은 것으로 장쩌민의 영향력이 아직 건재 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10월 2일자 빈과일 보, SCMP)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 산위원회 회의에서 서예, 전지(종이 자르기), 단오절, 조선 족 농악무 등 22건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되었 다. 4년 전, 한국‘강릉 단오제’ 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작년 10월 후베이성은 문화부로부터 위임을 받고‘단오절 문화유산 등재’관련 작업을 맡아왔다. (10 월 2일자 문회보) ▶ 2006년부터 실시된‘우수인재 유치계획’ 에 대한 반 응이 예상외로 지지부진한 반면, 중국인의 對홍콩 투자이 민은 현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출입국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증시와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면서 투자이민 건수가 3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2003년 이래 현재까지 총 8,141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절반 이 승인을 받았고, 對홍콩 투자총액은 327억 홍콩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 투자총액은 700만 홍콩달러로 하한선 인 650만 홍콩달러를 넘어섰다. 승인을 받은 투자자 중 70%가 중국인이며, 주로 금융자산(70%), 부동산(30%)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일자 신보) ▶ 시진핑 부주석은 홍콩 행정수반과의 회담을 갖고, 2014년으로 정해졌던 對홍콩 전력 공급 계약기간을 20년

뉴스 이삭 줍기

▶지난 2일부터 노르만 찬 신임 홍콩통화청 (HKMA) 총재가 업무를 개시하게 됨에 따라 전임 총 재가 시행한 USD-HKD 페그제 유지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니 통 입법회 의원은 홍콩의 금융안정성 유지를 위해 찬 총재가 현행 페그제 유지 에 확고한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동아시아은행의 찬체칭 고문은 얌 전 총재가 금 융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신임 총재는 현행시스템 및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SCMP 10 월 2일자) 연장한 2034년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콩 시가 지에서 50km 떨어진 지점이며 중국 선전 다야완 부근에 위치한 다야완 원자력 기지는 중광 원자력 그룹과 홍콩 CLP 홀딩스가 지난 1985년 1월 18일에 광동 원자력 발 전 기지의 공동 경영 합의를 체결한 후 착공, 이후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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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조업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매년 100억 KWh의 전 량을 홍콩에 공급해 오고 있다. 시진핑 부주석은 건국 60 주년을 맞이하여 홍콩에 주는 선물이자 중국과 홍콩의 협 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이정표이며, 홍콩에 대한 중앙정부 의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 다. (9월 30일자 문회보외 다수) ▶ 19년간 이어진 주하이시와의 링딩섬(Linding Island) 관할권 분쟁에서 마침내 선전시가 광동성 정부로부터 관 할권을 인정받았다. 링딩섬은 야생동물의 자연서식지로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결정으 로 선전시는 Skekou에서 링딩섬으로 연결되는 9km의 다 리 건설로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 건설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9월 29일자 SCMP) ▶ 홍콩통화청 조셉 얌 총재는 HKAB(홍콩은행연합회) 와 은행학회가 주최한 환송 연회에서 언젠가 위안화가 국 제기축통화로 자리매김할 것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므로, 홍콩을 역외 위안화 금융 허브로 발전시키지 못할 경우, 위안화 업무 관련 인프라도 구축하지 못할 뿐만 아 니라 중심에서 밀려‘주변화’될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하 였다. (9월 29일자 신보) ▶ 광동성 공안국 관계자는 8월 21일부터 한달동안 범 죄조직 1,300여개를 소탕하고 피의자 8,000여명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광동성은 부패 경찰 및 공무원 소탕에 초 점을 맞추고 있는 충칭시와는 달리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충칭시는 수백여명의 경찰과 공무원, 경제계 인사, 조직폭력배를 포함해 총 2,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검거한 바 있다. 한 공안 분석가는 광동성의 진 압은 관례적인 것이며, 충칭시의 경우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의 정치적 동기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9월 25일자 홍콩경제일보) 주홍콩총영사관이 제공하는 <홍콩·중국 관련 홍콩언 론 보도>에서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 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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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대 패권은 배터리 기술에 달려있다? - 고유가, 환경규제 강화로 나라마다 2차 전지 열풍 ■ 2차 전지 산업 2차 전지는 충전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의미하며, 함유물질에 따라 납축전지(Lead-acid), 니켈카드뮴전지 (Ni-Cd), 니켈수소전지(Ni-MH), 리튬이온·폴리머 전지 (LiB·LiPB)로 나뉜다. 요즘 시장 대세는 리튬이온전지 다. 2차 전지는 현재 개발이 가속화되는 전기자동차의 핵 심부품이며, JP모건 등의 시장조사기관은 전기자동차시 장이 2020년, 연간 1128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했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시장도 앞으 로 약 10년 후면 연간 1015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 홍콩, 2차 전지 수출·입 현황 2008년 국가 별 2차 전지 수출액

홍콩 리튬전지 수입국 현황 (2009.7)

2008년, 홍콩의 2차 전지 수출규모는 19억6530만 달러 로 세계 3위를 차지한다. 이는 2007년, 16억 달러에서 18.4% 증가한 규모다. 2009년 7월 기준, 홍콩 리튬이온전 지 수입규모(2008년 8월~2009년 7월)는 약 47억 원이고 홍콩 리튬이온전지 수입시장 점유율을 보면, 중국이 56% 로 전체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산 점유율 도 17%를 차지한다. ■ 2차 전지로 가는 전기자동차 홍콩 이공대와 홍콩 자동차업체 EuAuto Technology Ltd.가 공동개발해 올해 말에 영국과 프랑스 시장에서 출 시되는 전기자동차 'My Car'는 납축전지를 사용한 것이 다. 참고로 My Car는 작년에 EU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2차 전지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계속 나오면서 나 라마다 2차 전지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 고 있다. 중국은 리튬전지의 주원료인 리튬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 볼리비아에 학교 건설자금과 배 2 척을 포함한 군용차량 50대를 제공하는 자원외교에 나섰 고 미국, 일본도 2차 전지 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순찰용 전기 자동차를 올해부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미쓰비 시사의 iMiEV로 결정(리튬이온전지사용)하였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총 10대를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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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영기업에서 출발한 2차 전지업 체의 경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그결과 2000 년 이후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현재 BYD 를 필두로 40여 개 업체가 2차 전지를 생산·개발하고 있 다특히 BYD사의 경우 한국, 일본과 달리 리튬인산철전지 를 생산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세계 전 기자동차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차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 지 생산업체의 전략적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 움직임 은 앞으로 계속 가속화될 전망이다. 참고로 일본 도시바의 경우 소니에 이어 두 번째로 리튬이온전지 상용화에 성공 했으나 협력업체를 찾지 못해 2004년, 2차 전지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전기자동차가 일반화되면 자동차 관련 업종들은 큰 전 환기를 맞게 될 것이다. 가령 북미지역과 달리 차고가 없 는 중국, 홍콩 등의 아시아 국가들은 전지충전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 왕국인 중국의 경 우 전동자전거 및 오토바이 시장도 유망하다. 중국의 자동 차 판매율이 상승추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전체인구의 약 1.85%만이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고 자동차를 구매할 여 력이 되더라도 비싼 휘발유, 극심한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자동차보다는 전동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선호한다.(중국 전동자전거 및 오토바이 생산량은 2001년 20만 대에서 2009년 2200만 대로 지난 8년간 110배 상승) 최근 중국 BYD사와 중국 체리자동차가 전동오토바이 공동개발에 나섰으며, 여기에는 리튬인산철전지가 탑재될 예정이다. 그린산업을 6대 산업으로 선정한 홍콩정부도 경찰 순 찰차량으로 전기자동차를 사용키로 하는 등 다양한 친환 경정책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어 특히 2차 전지, 대체연료 분야 환경산업기업들에 사업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 시장전망 2차 전지산업에서 중국 약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 동안 중국정부는 2차 전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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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마스터 프로 피터 한 (홍콩 호산나 골프 아카데미) TEL : 9757-1703 e-mail : hanuspro@hanmail.net

제46회

그린 레이아웃에서 그린의 모양은 대칭형(타원형) 과 비대칭 형(일명 땅콩그린)이 있습니다. 대칭형 그린은 대 문이 좁고 비대칭형은 대문이 넓습니다. 일반적으로 지형 이 좁은 지역이나 산악 지형에서는 대칭형 타원그린으로 설계하고 바람이 많은 지역이나 넓은 지역에서는 비대칭 그린으로 설계합니다. 홍콩지역의 그린은 일반적으로 대 칭형 그린입니다. 대칭형 그린은 입구 좌우에 벙커나 물을 배치해서 입구 를 좁게 만드는 특징이 있고 그 문을 들어서면 넓은 공간 이 확보되어 세컨샷 공략에서 거리가 눈에 딱 들어오지 않을 때 한 클럽 더 잡고 공략해도 무난히 파 온이 가능하 도록 설계합니다. 그리고 그린의 입구부터 후면으로 넘어 갈수록 그린은 오르막을 형성합니다. 만일 세컨샷한 공이 깃대를 오버해버리면 필수적으로 내리막 퍼팅라인이 되 고 모자라면 오르막 퍼팅라인이 되지요. 그린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반지름의 크기가 30야드 이 상이므로 깃대가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가에 따라 세컨 샷의 거리편차도 세 클럽정도가 달라집니다.

2009년 10월 7일

스코어 줄이는 방법 (실전 멘탈 그린)

정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달력을 보니 벌써 추석이 지났고, 홍콩하늘이 자꾸만 예뻐 보이는 것은 아마 도 골프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기 도래하기 때문인가요. 골프코스에서 설계자가 제일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그 린입니다. 그린은 코스전체를 평가하는 제일 중요한 장소 이고 제일 관리가 어렵지만 건설비용 또한 단위 면적당 제일 비쌉니다. 일전에 동관 미션힐 코스에서 퍼팅하던 골 퍼가 퍼팅이 들어가지 않자 화를 내고 그린 잔디를 손상 시켰는데 골프장 측에서 손상크기가 30cm정도인데 무려 인민페 5000원의 페널티를 물렸다 고합니다. 그린에서 감 정처리가 요구되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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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수요저널

듀레이션을 둡니다. 전체적으로 좌우 어느 쪽이 높은지 분 간이 어려울 때는 물 배수를 어느 쪽으로 흐르게 했는가 판단하면 쉽게 내리막이 되는지 오르막이 되는지를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의 평균 슬로프는 티잉 그라 운드의 슬로프와 수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참고로 그린까지의 거리를 계산할 때는 그린의 중앙을 기준점으로 합니다. 그린 잔디는 태양을 향해 자라기 때문 에 태양이 퍼팅하는 골퍼와 정면이면 그린 잔디는 순모이 고 퍼팅하는 골퍼와 같은 방향이면 역모입니다. 역모는 잘 구르지 않기 때문에 퍼팅할 때 조금 세게 밀어주어야 하 고 순모는 살살 굴려주어야 합니다. 아침 퍼팅과 정오 퍼팅의 구르기가 다른 것은 아침엔 잔디가 물을 먹고 있어 저항이 많고 오후에는 햇빛에 말 라버려 저항이 없기에 빨리 구릅니다. 또한 잔디는 물(연 못 호수 강)이 많은 쪽으로 잔디결이 나있으므로 물이 있 는 방향으로 퍼팅한다면 일반적으로 순결이므로 부드럽 게 굴려주어야 하고 물이 있는 쪽에서 반대편으로 퍼팅하 면 역모이므로 좀 힘 있게 밀어주어야 합니다. 잔디결은 또한 산악 지형에서는 마운틴 블랙이 형성되 고 바다 가에서는 오션 블랙이 형성되는데 이는 눈으로 확인된 것보다 더 많이 휘는 라인을 뜻합니다. 바람이 어 느 곳에서 어떻게 부는가에 따라 잔디결이 휘어지기 때문 에 산악과 바다의 지형에서는 아침과 오후의 바람의 상태 를 체크해야 하고 홀까지 어떻게 굴려야 하는가에(때려 넣은 것이 아니라)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합니다. 그린은 또한 배수 문제를 고려해서 일정한 방향으로 언

프로들은 티잉 그라운드의 상태만 보고도 이번 그린의 기울기가 왼쪽 경사면인지 오른쪽 경사면인지 알 수 있습 니다. 이는 스루더 그린에서 세컨샷의 공략 포인트를 확실 하게 찾아내는데 중요한 역할 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약간의 왼쪽 기울기로 형성된 그린의 전체 슬로프에 서 깃대가 중앙이라면 당연히 깃대의 오른쪽 부분이 볼을 떨어뜨리는 지점이 됩니다. 기존의 코스가 무난히 조성 되었어도 그린의 설계가 규 칙적이지 않으면 좋은 코스라 말하지 않습니다. 명문코스 는 비가 내리는 중에도 그린 내에서 물이 전혀 고이지 않 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볼이 어디에서 어디로 구르는지 직감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몇 가지 부분을 염두에 두고 그린 공략을 한 다면 그린에서 많은 도움이 되실 줄 믿습니다. <가격표> 시간 구분

1시간

4시간

주부반

6시간

8시간

2000HKD

2400HKD 3000HKD

일반 (초보~핸디90타)

600HKD

2000HKD

2600HKD

고급 (핸디89~83타)

700HKD

2600HKD

3600HKD

전문(선수, 직업) (핸디8이내)

(월)10시간 / 5000HKD

학생반

(월)6시간 / 1800HKD


2009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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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예·가

진관희의 그녀들. 세상(世上)앞에 당당하게 서다 ‘진관희 스캔들’ 사건이 발생한지 벌서 1년이 지났다. 사건이 발생 후 진관희는 과거 여자 친구들 그리고 대중들 에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며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은퇴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으 로 출국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의류사업을 재오픈 하고 싱가포르 레스토랑 개업 행사 참석 등 사교계와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진했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열린 어느 록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참석하며 술에 만 취한 채로 여자모델들과 밤새 흥청망청 어울려 다니는 그의 모습이 홍콩 파파라치에 포착되자 중화권 언론들은 여 전히 자숙과 성실함이 보이지 않는 그의 실망스러운 행실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때의 달콤한 연애 로 인해 인생의 깊디깊은 쓴맛을 봐야 했던 진관희의 그녀들, 특히 장백지, 종흔동, 보보첸의 당당한 복귀소식이 최근 홍콩 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그녀들이 힘들 때 곁에서 묵묵히 지켜준 가족, 남편, 남자친구 에게 감사를 전하며 사랑과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들의 소식을 독자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한다. ♥ 사업가로서 새로운 시작- 보보첸 陳文媛 (30세) 2000부터 2006년 까지 청순하 고 순수한 이미지로 배우 겸 가수 로 활동하며 중화권에서 큰 인기 를 얻다가 연예계를 은퇴하고 결 혼을 전제로 하는 남자친구와 교 제 중이던 보보 첸. 그러나 진관 희와 연예하던 시절에 찍은 과거 사진이 2008년 3월에 유출되며 그녀는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파파 라치나 악질 언론에 한동안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보보 첸은 지난 8월말 노스포인트에 네일 케어 미용 전문점 ‘크리스털 젠’ 이라는 가게를 오픈하며 축하이벤트를 벌 이며 당당하게 세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여전 히 당시 남자 친구와 잘 지내고 있으며 그 사건이후로 가 족과 어르신들의 소중함을 배웠고 그들의 격려와 응원으 로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변했으며 앞으로 연예계에 복귀 할 일을 없을 것 이라는 의견을 오픈식 이벤트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전했다. ♥ 미래를 향해 준비하는 당당한 여배우 그리고 현명한 아내- 장백지 張柏芝 (29세)

사건이 터지기 전 장백지는 홍 콩스타 사정봉과 결혼하여 아들 루카스를 출산 한 후 온갖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당당한 연예계복귀를 할 예정이었으나 사진 유출 사건 이 후 광고와 영화 캐스팅이 끊어지고 사정봉과 그 녀 사이에서 출산한 아들 루카스 마저 남편의 아이가 아니다 라는 악성루머에 휩쓸리며 악몽과 같은 나날을 보냈었다. 그러 나 남편과 아이를 내조하는 모습이 연이어 언론에 공개되 며 예전의 놀기 좋아하는 방탕한 이미지에서 현명한 아내 로서 이미지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진관희 사건 으로 위기에 처해 있던 부부사이의 금술과 그녀의 이미지 도 회복되고 있다. 현재 둘째아이를 임신하여 태교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이 홍콩언론에 보도 되어 장백지 사 정봉 부부 파경설을 일축하며 화제가 되었다. ♥ 귀엽고 연약한 여성에서 당당하고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 종흔동 鐘欣桐 (28세)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다른 멤버 채탁연(27세)과 함 께 듀오 트윈스 2001년에 가수로 데뷔한 후 중화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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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기를 얻고 있던 종흔동 은‘진관희 사건’이후로 그 룹 해체, 광고 퇴출, 중국 공 연 및 언론 노출 금지 그리 고 출연한 영화에서 그녀의 출연분량이 통으로 편집되 는 아픔을 겪으며 그녀의 연 예계 인생은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러나 올 해 초 그녀가 촬영한 청바지 브랜드 터프(TOUGH)진의 광고 모델로 복 귀하며 예전의 귀여운 모습에서 좀 더 강인하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중화권 전체에 화제가 되자 그녀는 연달 아 화장품, 맥주, 보톡스 의약품 등 4편의 광고 계약을 추 가로 성공했으며 언론에 노출된 광고마다 좋은 반응을 얻 자 그녀가 몸 담았던 그룹 트윈스의 재결성 및 영화 출연 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 홍콩 대중들의 시각-도덕적 불감증 OR 사생활과 비 즈니스의 철저한 분리 한국에서는 연예인은 공인(公人)으로 추앙받으며 예인 으로서의 끼와 실력 그리고 도덕적으로도 청렴한 사생활 을 강요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적인 한국인의 관습으 로는 최근 유덕화의 비밀결혼, 그리고 자의든 타의는 여 러 여자연예인에게 피해를 끼친 진관희 마저도 광고에 출 연하고 사업적 홍보를 위해 언론과 인터뷰하는 모습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본인의 의지나 잘못이 아닌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자 연예인들 그리고 사회적으로 물 의를 빚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사회적으로 재기의 기 회를 주는 홍콩 및 중화권의 개방적인의 풍토, 즉 개인적 사생활과 사회생활을 분리하여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홍콩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무척 흥미롭고 숙지해야 할 점 인 것 같다. 정수태 리포터 (ivanjung@wednesday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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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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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의 도자기를 좋아한 러시아의 라스트 엠페러 2 ■ 나가사키의 러시아인 묘지 황태자는 가고시마 방문을 마치고 나가사키로 갔다. 나 가사키는 일본 에도시대의 쇄국 정책에도 유일한 대외 창 구 역할을 해온 항구였다. 나가사키에는 화란선박, 러시아 선박 등 각국의 상선이 기항을 하는 곳이다. 나가사키에 러시아 황태자가 방문한 것을 안 인근의 러시아 상선들이 모두 나카사키 항으로 몰려들어 일대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나가사키에는 데지마(出島)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거주지가 있었고 외국인 무덤도 있다. 특히 러시아인 묘지 에 관심을 가진 황태자는 바쁜 일정에도 친히 러시아인 묘 지에 참배를 하였다. 황태자의 일기에는 당시 일본인의 친절성과 호기심 많 은 눈, 항상 헤죽 웃는 모습이 기록되어 황태자가 일본인 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동양인 이지만 항상 긴장하고 있는 중국인과는 다른 모습을 발견 하였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물건이 아기자기하고 섬세하 여 황태자의 감수성에 잘 맞아 황태자는 많은 물건을 구입 하기도 하였다. 황태자의 이러한 친일적인 대일관에 찬물 을 끼얹은 것이“오쓰사건 ‘이다.

■ 오쓰사건 니콜라이 황태자를 실은 러시아 함대는 나가사키 방문 을 마치고 세토내해를 지나 고베로 입항하였다. 고베에 서 육로로 교토를 방문하였으며, 교토에서 인력거를 타고 하루일정으로 오쓰를 방문 비와코를 관광하고 교토로 돌 아오는 길이었다. 교토에서 비와코를 보려면“오쓰” 가가 장 가깝다. 그래서 교토를 찾아오는 사람은 당일치기로 오

쓰까지 와서 비와코를 보고 교토 서쪽에 바다같은 담수 호 수가 있음을 보고 감탄한다. 러시아 황태자가 방문하자 오 쓰에 많은 사람이 모여 유럽의 대제국의 황제가 될 황태자 를 보러 나왔다. 일본정부는 경호를 엄하게 하였다. 많은 경호 경찰관들이 황태자를 구경꾼으로부터 보호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경호원의 한사람이 미친듯이 허리에 차고 있던 칼(사벨)을 뽑아 황태자를 내려쳤다. 황태자가 급하 게 피하는 바람에 칼은 황태자의 뒷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 다. 황태자의 머리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첫 번째 시도가 실패한 것을 안 경호원은 두 번째로 자신의 칼을 다시 내리쳤다. 순식간이었다. 황태자를 수행 중이던 황태자의 사촌 덴마크의 게오르그 왕자가 가지고 있던 지 팡이로 급하게 두 번째 칼을 막아낸다. 순간 니콜라이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암살 당한 할아버지 알렉산더 2세를 생각했는지 모른다. 두 번의 시도가 실패한 것을 감지한 경호원은 도망을 친다. 인력거를 몰던 두 일본인이 도망치 는 경호원을 낚어챈다.

본정부의 원로들은 다급해진 나머지 메이지 천황이 직접 교토로 가서 위문 사과할 것을 건의한다. 천황이 러시아 황태자에게 문안을 드리고 정중하게 사과하였다.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의 일본인이 러시아 황태자의 쾌유를 빌도 록 하였다. 심지어 교토에 사는 유코라는 여인은 손님으로 찾아온 외국의 황태자를 시해하려고 한 부끄러운 일본인 을 대신 하여 스스로 할복자살을 하여 열녀의 칭송을 받기 도 하였다. 또한 쾌유를 비는 의미에서 수많은 선물이 일 본 각지에서 쏟아져 들어왔다. 이 선물은 황태자가 떠나고 나서 러시아로 보내졌는데 선물이 너무 많아 화물선을 가 득 채우고도 갑판까지 넘쳐흘렀다고 한다. 러시아의 상트 페테로부르크의 에르미타쥐 박물관에 일본의 물건이 유 독 많은 것은 이러한 선물이 많았기 때문이다.

■ 메이지 천황의 위문 방문 크게 놀랜 것은 당시 일본 메이지(明治)천황과 친러파 이또히루부미(伊藤博文)등 정부 원로였다. 당시 제정러시 아 알렉산더 3세는 시베리아를 통과하는 철도부설을 계획 하는 등 적극적인 동방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양에 세력을 펼치고 있어 황태자의 조난이 일본과 전쟁을 일으킬 수 있 는 절호의 핑계가 될 수 있었다. 더구나 황태자를 시해하 려 했던 자가 바로 정부의 관원이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급했다. 조선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청국과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데 러시아와의 전쟁은 생각할 수 없었다. 일

전 베이징주재 총영사로 근무했던 유 주열은 홍콩과 일본에서 근무할 당시 틈틈이 써서 <수요저널>에 기고한 글 들을 묶어『동북아시대를 살아가는 홍콩.중국.일본 문화기행』 을 출간했 고, 베이징에 근무하면서 쓴 글들을 묶어 두 번째 책『총영사 유주열의 중국문화읽기』 를출 간했다. 이 책들은 국내서점과 인터넷서점을 통해서 구 입이 가능하다.

宋克西 Song KeXi’ s Solo Exhibition

“Happy Pose” 이미 작가의 작품은 소더비등 의 메이저 옥션을 통해 미술 컬랙터들에게 선보였으며 런 던 오페라 갤러리가 주최한“ 메이드인 차이나” 와 베이징 올 림픽 커미티가 주최한“미술 과 스포츠” , 등을 통해 작품 이 널리 소개되었다. 중국 컨탬퍼리 미술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눈 에 알 아 볼 수 있는 블루칩 작가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이번 Moon Gallery 에서의 전시는 작가의 최근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 현대 미술가로는 드물게 군인 출신으로 People’s Liberation Army (PLA), Academy of Arts. 를 졸업한 작가는 동시대의 작가와는 다르게 정치색이 강하지 않고 작가의 일상 에서 작품 소재를 찾고있다. 중국이 서구에 개방을 하면서 쏫 아지는 자본주의와 소비중심적인 새로운 중국을 코카콜라, 맥 도널드 그리고 양배추 인형을 통해 표현하였다. 송커시의개인전은 처음으로 홍콩에 개최되며 전시는 11월 11 일까지 계속된다.

오프닝 리셉션 : 10월 16일 (금) / 7 pm Moon Gallery HK Ltd, G/F, Shop no.1, Hua Fu Commercial Building, 111 Queen’ s Rd West, Hong Kong 참고자료: http://www.artnet.com/artist/424940302/song-kex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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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HK Criket Sixes 2009 경기 영국의 전통적인 크리킷을 즐기는 사람들과 목청껏 소리높여 응원하는 친구들 이 푸른 잔디위에 다함께 하나가 될 HK Criket Sixes 2009 가 까우룽 크리킷 클럽 에 개최된다. 1992년 처음으로 국제컵이 진행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대 회는 국제선수단과 아마추어 등으로 나뉘어져 흥미진진한 경기를 진행한다.

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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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국민은행 홍콩법인, 상공회관 건립기금 기탁

▶ 일 시 : 2009년 10월 31일(토) 오전 8시 15분~오후 5시 20분, 11월 1일(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 장 소 : Kowloon Criket Club ▶ 티 켓 : $470, $300 ▶ 문 의 : 31 288 288, www.hkticketing.com

닉 부이치츠(Nick Vujicic) 강연회 태어날 때부터 두 팔과 다리를 가지지 못한 선천적 장애를 가졌지만, 두려움과 좌절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상을 놀라게 한 닉 부이치츠가 홍콩을 찾아 온다. 작년 이미 한차례의 강연으로 홍콩 시민들을 감동시킨 그는 이번 방문에서도 밝은 웃음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 일 시 : 2009년 11월 4일(수) 오후 8시 ▶ 장 소 : Star Hall, Hong Kong International Trade & Exbition Centre ▶ 티 켓 : $150 ▶ 문 의 : 31 288 288, www.hkticketing.com

음악회,‘Bravo! 브로드웨이 & 헐리우드'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헐리웃 영화의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곡들이 홍콩필하모 닉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마리아’ , 시카고의‘올 댓 재즈’ , 오페라의 유령‘뮤직 오브 더 나잇’등 주옥같은 음악들을 놓치지 말자. ▶ 일 시 : 2009년 10월 16일(금)~17일 오후 8시 ▶ 장 소 : Queen Elizabeth Stadium ▶ 티 켓 : $280, $200 ▶ 문 의 : 2734 9009, www.urbtix.hk

전시회‘Botanical Secrets’ 자연의 아름다움과 꽃, 나무 등 식물의 모습들을 견고한 선과 색감으로 표현하는 아 티스트 Leah Clough의 전시회가 열린다. 캔버스 위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자연의 느낌 들을 감상해보자. ▶ 일 시 : 2009년 10월 10일(토)~28일(수) ▶ 장 소 : HK Fringe Club ▶ 문 의 : 31 288 288, www.hkticketing.com

지난 9월 25일, 국민은행 홍콩법인 (박광호 법인장)은 상공회를 방문하여 상공회관 건립기금 HK$100,000을 기탁하였다. 이병욱회장과 신홍우 건립추진 위원장, 류 병훈 사무총장, 윤봉희 이사 등은 국민은행 홍콩법인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홍콩한인상공회의 상공 회 건립기금 모금 운동은 현재 진행중이며, 지속적인 관 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상공회 측에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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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수요저널

홍콩 현지 언론, 대한민국 국경일 및 주홍콩총영사관 개설 60주년 기념 특집기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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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홍콩총영사배 한인테니스대회 열려 지난 2일 호만틴 퍼블릭 테니스코트에서는 제9회 홍콩총영사배 한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A,B,C조 각각 4,14,9팀이 참가하여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진행된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 었다. 또한 이날 대회를 마친 후, 새롭게 구성된 홍콩한인테니스동호회 제6대 회장단 (회장 권기현, 총무 이재환)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 입상자 명단 - A조 1등 : 심상훈, Ian Marr (홍콩) 2등 : 양근모,전철욱 (홍콩) - B조 1등 : 강하성, 주기철 (심천) 2등 : 김종범, 김태홍 (홍콩) - C조 1등 : 신익우, 김광수 (홍콩) 2등 : 이동준,강영석 (홍콩) * 물품 현찬 내역

대한민국 국경일과 주홍콩총영사관의 개설 60 주년에 대하여 홍콩상보, 대공보, The Standard가 특별 취재 및 기념 기사를 지난 3일, 일제히 보도 하였다. 3개 신문은 주홍콩총영사관 석동연 총영사의 인터뷰, 영사관에 마련된 문화관을 탐방 취재하 였으며, 한국의 외교, 문화와 경제 등 다방면에 걸 쳐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 가장 먼저 세

워진 재외공관 중 하나로서 1949년 5월 1일 개관 한 이래 개설 60주년이 되는 주홍콩총영사관의 역사를 통해 한국-홍콩의 외교관계를 되짚어 보 고, 한국과 중국, 홍콩의 경제 협력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대담하였다. 또한 음식과 문화로 이 어지고 있는 한류와 함께 오는 12월 홍콩에서 개 최될 동아시안게임을 통한 민간 외교에 대해 소 개하며 대한민국의 국경일과 총영사관 개설 60주 년을 축하하였다.

KIS 명사초청, 존워커 한국 맥쿼리 그룹회장 강연 열려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지난 2일,존워커 한국 맥쿼리 그룹회장의 한국 어과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있었다. 존워커 회장은 현재 Invest Korea 자문위원과 서울시금융도시자문의원 으로 활동중이며 한국의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동화책 Ura's World(한글 본: 아기 반달곰 우리의 모험) ‘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강연을 통해 동화의 주인공인 반달곰, 독수리,까치 등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보호 및 환경의 중 요성을 심어주었고, 참가 학생들과의 열띤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연 후 학생들은 제기차기, 윷놀이, 송편 빚기 등 한국 민속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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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월례오찬회 한인여성회 10월 월례오찬회가 오는 19일 코즈웨이베이 아리랑 한식 당에서 열린다. 국제 귀반사 협회 위경 지도교수로부터‘귀 반사 건강 요법’ 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귀를 통한 건강진단 및 응급 요법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날 월례오찬회를 시작으로 8 회에 걸쳐 특별 강좌로 진행되며 그밖에 10월에 마련되는‘샤넬과 함 께 하는 뷰티 워크샵’ ,‘유러피안 도자기 만들기’등에 관한 사항은 여 성회로 문의할 수 있다. ▶ 일시: 10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 장소: 코스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아리랑 한식당 ▶ 가격: 회원HKD 180, 비회원 HKD 200 ▶ 문의: 2907-6182 kwahksa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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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09년 10월 7일자 (09-36-690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