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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8년 11월 21일자 (18-46-1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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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8-46-1147호

WEDNESDAY JOURNAL.NET

2018년 11월 21일

“홍콩 집값, 美中 무역전쟁 악화되면 25% 추가 하락” 비싸기로 악명 높았던 홍콩 집값이 최 근 급락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이 악화된다면 내년에 25% 더 떨어질 것이 라는 전망이다. 15일 CNBC에 따르면 미국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존스랑라살르(JLL) 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본적으로 홍콩 집값은 내년 15% 하락할 전망이지만 무 역전쟁이 가열된다면 25%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JLL은 "홍콩 기업 신뢰도가 낮아지고 증 시가 20% 이상 하락한 주 요인 중 하나는

미중 간 관세 분쟁"이라며 "미중 무역전쟁 이 장기화되면 홍콩의 경제와 부동산 시장 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콩 집값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JLL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스위스계 글로벌 투 자은행 UBS 역시 홍콩의 주택 가격이 과 대평가돼 있고 조만간 붕괴될 수 있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주택 가격이 3배 정도 뛴 것을 감안하면 20% 정도 하락은 시장에서 감당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퉁충, 지난주부터 안정화… 강주아오 대교로 中 관광객 대거 유입 강주아오대교 개통으로 중국 관광객이 밀려와 일대가 마비됐었던 퉁충 지역이 숨통을 트기 시작했다. 지난주 중국 방문객 때문에 항의시위를 했던 것과 달리 18일 일요일에는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시민운동가인 웡춘영 씨는 퉁충 지역 관광객 수가 지난주 내내 감소했고 질서 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런 상황으로 유지된다면

항의시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개통된 이후 강주아오대교를 통 해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만명이 퉁충 지역에서 쇼핑, 식사, 관광을 점령하면서 참다못한 지역 거주민들이 항의시위로 맞 섰다. 퉁충 지역은 첵랍콕 홍콩국제공항의 개 통과 함께 신도시로 발전해왔으며 다른 거주지역에 비해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쇼핑몰 등으로 사랑받아왔다.

중국인 관광객이 어느정도 질 서를 잡았지만 그럼에도 식당에 는 여전히 관광객으로 꽉 찼다고 지역 주민들은 불평했다. 홍콩 이민국 기록에 따르면 지 난주 토요일 강주아오대교를 이 용한 사람은 103,000명을 넘었으 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중 48,450명이 입국자이며 54,781명 이 출국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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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우산혁명 지도부 재판 개시

2014년 9월 홍콩의 우산혁명 시위를 주 도한 9명을 대상으로 한 재판이 집회 4년

만인 19일 시작된다. 홍콩 법원은 19일 2013년 센트럴점령

홍콩의 중국반환 협상 이끈 청쩌윈 별세

홍콩의 중국 반환 협상에서 가교 역할 을 했던 ‘홍콩의 정치 대부’ 청쩌윈(鐘 士元)이 14일 새벽 별세했다고 홍콩 언론 들이 15일 보도했다. 향년 101세. 청쩌윈은 홍콩 출신으로 상하이 세인트

존스대에서 공부하다 1차 상하이사변이 터지면서 홍콩대학으로 옮겨 학업을 마쳤 다. 일본군 징집을 피해 마카오로 건너갔 고, 영국 셰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 다. 일본 패전 뒤인 1950년 홍콩으로 돌아 와 총자(崇佳)실업을 세웠다. 이 회사는 세 계 최대 손전등 회사로 성장했다. 뛰어난 기술자이자 학자였던 청쩌윈은 홍콩이공 대, 홍콩과기대 등에 근무하면서 이공계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48세에 정치에 입문한 뒤 영국 통치 아 래 홍콩 정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입법 국에서 최고 직책인 수석 비관수의원을 거쳐 1980년에는 행정국 수석 비관수의

운동을 개시한 찬킨만(55) 홍콩중문대 사 회학과 교수, 베니 타이(50) 홍콩대 법학과 교수, 침례교 목사 추이우밍(70)을 비롯해 우산혁명의 지도부로 여겨지는 9명을 대 상으로 한 재판을 개시한다. 입법회의 현 의원 타니아 찬과 시우카춘, 전 의원 리윙 탓도 포함돼 있다. 이들의 죄목은 공공장소 소란을 선동했 다는 것이다. 최고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우산혁명 시위가 일어난 지 2년 반이 지 난 2017년 3월에 홍콩 정부는 이들 지도부 를 기소했다. 이미 조슈아 웡과 네이선 로 등 학생운동 지도자 220여명이 기소됐고 78명이 처벌을 받은 상황이다. 센트럴 점령운동은 공정한 행정장관 선

홍콩수요저널 거를 주장하며 홍콩 중앙 업무지구를 점거 하자는 운동이었으나, 2014년 9월 학생운 동과 결합해 대규모 시위로 번졌다. 최루 가스와 최루액을 막기 위해 노란 우산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우산혁명’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찬 교수는 앞서 14일 홍콩중문대에서 작 별 연설을 하며 “가장 어두운 시간에는 별을 볼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찬 교 수의 연설에 참석한 추 목사도 건강은 좋 지 않지만 “이 길을 갈 준비가 돼 있다” 라며 “우리는 대중을 깨우기 위해서 항상 희생할 의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재판은 19일 오전 웨스트 까우룽 재판법 원에서 시작돼 2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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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OURNAL 원을 지냈다. 이는 당시 홍콩 정부에서 중 국인으로 가장 높은 자리였다. 청쩌윈은 영국과 중국 간 반환 협상 당 시 “반드시 홍콩 사람들의 생각도 고려 돼야 한다”며 홍콩이 참여하는 3각 협상 모델을 제시했다. 1984년 중국 최고지도 자 덩샤오핑을 직접 만나 홍콩인들의 우 려와 생각을 전달했다. 이 면담 후 ‘일국 양제’(하나의 국가에 두 개의 체제) ‘항 인치항’(홍콩인이 홍콩을 통치한다)이 확정됐다. 중국 반환 후 초대 행정장관인 퉁치화의 조언자 역할을 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청쩌윈은 일평생 홍콩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면서 “정 치·교육·의료·기술 각 분야에서 탁월 한 성취를 이뤄 존경을 받았다”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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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알리페이 결제 예정… QR코드 결제 대중화 신호탄 홍콩 MTR 측은 15일 알리바바 모바일결제서비스 알 리페이의 홍콩판 버전인 '알리페이 HK'를 도입했다고 공 식 발표했다. 오는 2020년부터 홍콩 전역에서 알리페이 HK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 국제금융의 중심지 이지만 모바일 결제 시장은 아직 초보 단계다. 알리바바 와 텐센트는 줄곧 홍콩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홍콩에서 일찍 도입돼 체계를 갖춘 교통카드 옥토퍼스때문에 그간 사업 확장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홍콩에서는 중국과 달리 일찍이 서구 금융 시스템을 받아들여 옥토퍼스 카드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홍콩 거 주민 중 99%가 이 카드를 사용한다. 대중교통부터 편의 점, 음식점 등 소매상점 2200여곳까지 홍콩 시내 어디서

든 쓸 수 있다. 올 5월 홍콩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알리페 이 HK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10만명의 이용자 를 확보했고, 현재 홍콩 내 4000개가 넘는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만 해도 알리페

코즈웨이베이, 뉴욕 5번가 제치고 임대료 ‘세계 최고’

코즈웨이베이 지역의 러셀 스트리트(Russell Street)가 뉴욕 맨해튼의 5번가를 제치고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 으로 다시 떠올랐다. 5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부동산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다. 이 거리의 연간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당 미화 2,671달러로 전년대비 1.5% 하락했다. 코즈웨이베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업지구에 이름

을 올린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30년째를 맞은 이 보고 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446곳의 상업지구의 임대료 를 추적한다. 가격은 지난 2분기말 기준이다. 모두 65개 국가를 대상으로 했다. 뉴욕 5번가는 연간 평균 임대료가 스퀘어피트당 미화 2,250달러로 이전 조사의 3천달러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보고서는 공실이 늘어나면서 임대료가 25%나 낮아졌 다고 말했다. 런던의 뉴본드 스트리트는 유럽에서 가장 비싼 상업지구로 전 세계 기준 3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임대료는 큰 변화가 없어 스퀘어피트당 미화 1,744달러 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와 밀라노의 몬테나폴레오레 거 리가 그 뒤를 이었다. 도쿄의 긴자 지역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상업지구로 연간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미화 1,219달러였다.

이와 위챗페이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20%정도에 불과 했다. 지난 2016년 8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제3자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홍콩 모바일 결제 시장에 본격적 으로 뛰어들었고, 지난해에는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홍콩 택시에 QR코드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대중 교통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면서 알리페이의 이용자 수가 점차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왔다. MTR측은 “QR코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알리페이 HK 시범운행 후 90여개 지하철 개찰구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 다.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공간에서 무리 없이 결제가 가능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홍콩 공항서 아찔한 착륙… 비행기 2대가 거의 동시에 내려 중국 항공사 여객기가 홍콩 공항에서 앞선 비행 기가 미처 빠져나가지 않은 활주로에 그대로 착륙 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실제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현지 항공 당 국은 한 활주로에 두 대의 비행기가 거의 동시에 내 린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콩 민항국은 14일 밤 낸 보도자료를 내고 13일 오후 7시 47분 중국 저장성에서 온 중국남방항공 여객기가 홍콩 공항의 북쪽 활주로에 내렸다"며 " 당시는 앞서 착륙한 비즈니스 제트기가 완전히 활 주로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한 활주로에 두 대의 항공기가 짧은 간격으로 내리 는 것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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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받던 고위직 검사, 37층 자택서 뛰어내려 3명의 동료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홍콩 고위 검 사가 지난주 토요일 아침 37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망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49세 빈센트 윙섬은 그의 몽콩 아파트 발코니에서 유서를 남긴 후 뛰어내렸다고 한다. 윙섬은 4건의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후 보석으로 풀려 난 상태였다. 그는 지난 주 수요일 동부 법정에 처음 출두 했다. 법정에서 X, Y, Z로만 알려진 세 명의 여성은 2014년 12 월 부 터 올 해 4월 까 지 깜 종 에 위 치 한 퀸 즈 웨 이 (Queensway) 정부 사무실에서 당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에 따르면 웡섬의 장모가 그의 아파트에 오전 9시 경 도착했는데 평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파트 안은 잘 정돈되어 있었고 의심스러운 물건이나 약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고사 사망보상금 지급기준에 소비자물가지수 반영

웡 검사는 수년동안 우울즐을 앓았으며 정신과 의사를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웡 검사는 네 건의 성추 행 혐의에 대해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율정사(법무부) 검찰부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최근 고등법원 사건에 대한 자문을 맡았었다. 올해 6월에 체포된 후 그는 장기간 휴직을 요구받았다.

병원 화장실 천장으로 탈출한 도주자 36시간만에 체포 장된 이 회사의 주식을 19.74% 소유하고 있었다. 해당 기 업 웹사이트에 따르면 환경보호 부문에서 폐수 처리 기 술 및 장비를 제공한다. 한 소식통은 리온 리가 2015년 가짜 ID카드 소지혐의 로 도주한 이후 중요한 거래를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 여 권으로 홍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 폭풀람에 위치한 퀸메리 병원에서

지난 금요일 폭풀람에 위치한 퀸메리 병원 화장실에서 천장을 통해 탈출해 36시만에 체포된 사람은 중국환경기 술홀딩스(China Environmental Technology Holdings)의 두번째로 큰 주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토요일 오후 8시에 잡힌 리온 리(34)는 홍콩증시에 상

탈출해 완차이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체포됐다. 2015년 당시 중국 여권을 소지했던 리온은 가짜 ID카 드도 가지고 있어서 기소되었으나 보석으로 풀려나 그대 로 도주했다. 금요일 중국환경기술홀딩스의 주가는 목요일의 10.2 홍콩센트에서 5.2 홍콩센트로 거의 절반 가까이 하락했 다.

홍콩 입법회는 「사고사 조례」(致命意外條例) 사망보상금 지급기준에 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로 인하여 친족이 사망하는 경 우 법정보상금 최대한도는 22만 달러까지 늘어나 며, 이는 1997년부터 2018년까지의 누적 경제성장 률이 반영된 것이다. 홍콩 사고사 조례는 사망자의 유족들을 위로하 기 위한 목적으로 1986년에 제정됐다. 해당 조례 제4조는 친족이 보상금 청구를 할 수 있으며 입법회 결의에 따라 해당 금액을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홍콩 율정사(법무부)는 사 고사 조례 제정 이후 1991년과 1997년 개정을 거쳐 사별 보상금이 15만 달러가 되었으나 누적 경제성 장률을 제때에 반영하지 못했던 점이 시정되었다 며, 향후에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참조하여 2년마다 해당 보상금 수준을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홍콩 변호사 협회는 누적 경제성장률 외에 인구 증가 및 구조, 주거 형태와 같은 사회통계자료를 철 저하게 조사하고 홍콩의 경제·사회적 변화도 고 려하여 법정보상금 최대한도가 높게 책정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수용된 결과라고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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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홍콩 봉황TV 업무 제휴… 봉황 주가 30% 폭등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아시아 최대 위 성TV 방송인 홍콩 봉황TV(鳳凰衛視 Phoenix Television) 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봉황왕은 봉황위성방송투자유한회사는 지난 16 일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프로그램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기술 영역에서 협력을 강 화하기로 했다. 마윈이 이끄는 알리바바는 지난 2013년 줄곧 미디어 시장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신랑 웨이보 지분을 인수한데 이어 온라인 IT매체 후슈(虎嗅)왕, 경제

이소룡 홍콩 집, 중국연구센터로… 중국어 ∙ 무술 교습 중국 음악을 배울 수 있다. 팡치핑은 이후에 가능하면 무 술 수업까지 연다는 계획이다. 이소룡 저택 개조 작업은 2019년 설날이 지나고 진행 될 예정이다. 팡치핑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벽 뒤에 이소

세계적인 쿵푸 스타이자 홍콩 배우인 이소룡이 홍콩에 서 살았던 집이 내년 중 중국 연구 센터로 탈바꿈한다. 이 곳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음악, 무술 등을 가 르칠 예정이다. 이소룡 집을 소유하고 있는 자선사업가 유팡린의 손자 팡치핑은 "우리는 이소룡 저택을 내년 중국 연구의 중심 지로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아이들이 여기서 중국 어와 중국 음악을 배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센터는 내년 9월쯤 열린다. 유치원부터 중·고등 학교 학생 400여명은 매년 이 연구 센터에서 중국어와

룡이 남긴 모자이크가 있는데, 이 부분은 남기고 개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소룡은 1973년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전까지 이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살았다. 홍콩 구룡반도 통나 무집 41번지에 위치한 이 집은 약 5305평방미터에 달하 는 규모다. 2015년 사망한 유팡린은 1970년 초 100만 달러을 주 고 이 집을 구입했다. 유팡린은 2008년 쓰촨성 지진이 발 생하자 이소룡 집을 팔아 지진 희생자를 위한 기금을 마 련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소룡 팬들이 그 집을 복구·보 존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하자 집을 팔지 않지 않았다. 이 후 유팡린은 이소룡 저택을 포함한 자신의 재산을 자선 활동에 쓰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그는 타임지 선정 세계 14대 자선가 중 한명에 오르기도 했다.

지 제일재경, 종합매체 우제(無界) 등을 인수했다. 이어 2015년 말 알리바바는 1903년 창간한 홍콩 영자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성공적으로 인수한바 있다. 한편 알리바바와 업무제휴 소식이 전해지면서 봉황TV 주가는 19일 홍콩 증시에서 한때 36% 넘게 폭등했고, 30% 넘는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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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osmoprof 뷰티 전시회 역대 최다 한국 기업 참가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소셜미디어에 올라 온 영상과 후기를 검색하는 것이 일반적 이다. 소셜 미디어 관리 플랫폼 Hootsuite 조사에 따르면, 홍콩 인구의 75%가 페이 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11월 14일 부 터 18일 까 지 홍 콩 Cosmoprof 뷰티 전시회(Cosmoprof Hong Kong 2018)에 600여개 한국 기업 이 참가했다. 한국이 참가하는 해외전시 회중 최대 규모이다. 홍콩 Cosmoprof 뷰 티 전시회는 개최면적 113,800㎡, 관람객 약 8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세 계 2대 뷰티 전문 전시회로 금년 전시회 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장품 외에 도 미용기기, 액세서리, 헤어, 스파, 네일, 화장품 용기 등 뷰티 분야의 모든 제품이 총 출동했다. 전시 주관사인 UBM에 따르 면 올해 참가를 신청한 기업은 총 2,800 여개사에 달하며, 이중 20%가 한국 기업 으로 채워졌다. KOTRA는 대한화장품협회를 포함하여 23개 기관과 공동으로 통합 한국관을 운 영한다. 통합 한국관은 국가관으로서 통 일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동일 및 유 사 디자인으로 시공되었으며, 통합 디렉 토리 및 가이드북 제작, 공동 마케팅 활동 이 이루어졌다. 또한 KOTRA가 초청한 뷰티 인플루언 서들도 한국관을 찾아 한국 화장품을 직 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콩 화장품 시장의 최대 소비자인 2~40대 여성들은

여성의 86%가 구매 결정 전 소셜미디어 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하울, 메이크업 튜토리얼은 최근 가장 인기 있 는 콘텐츠다. KOTRA는 뷰티 인플루언서 들이 한국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남긴 영 상과 후기가 소셜미디어에 공유되어 전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파급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예비 뷰티 전문가들에게 K 뷰티를 알리는 CSR 행사도 개최했다. 홍 콩의 직업 전문학교인 Hong Kong Design Institute(HKDI) 학생들은 최신 뷰티 트렌 드 강연과 함께,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의 시연을 경청했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 심 속에 실제 전시회 출품 제품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민호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홍콩 Cosmoprof 뷰티 전시회는 아시아 는 물론 세계 뷰티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장으로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는 한국 화장품 간의 경쟁도 점 차 치열해지고 있어, 유통회사, 인플루언 서를 통한 현지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시장을 찾은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는 “통합 한국관을 통해 한국기업의 영향력 을 실감할 수 있었고, 참가한 한국 기업들 이 홍콩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기 대한다”고 전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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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때문에…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 불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탓에 아 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공동성명 도 채택하지 못한 채 18일 폐막했다. 1993년 창설된 APEC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한 것은 처 음이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세계무역기 구(WTO) 개혁을 둘러싸고 의견 차를 보였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회의 기간 정면충돌한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 로 분석된다. AP통신이 입수한 미국의 공동성명 초안에 는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APEC 개최국 정상인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는 공동성명 채택 불발 관련 질문에 “두 거인(two big

giants) 때문”이라며 미국과 중국을 거론했다. 쥐스탱 트 뤼도 캐나다 총리도 “미국과 중국 등이 작성한 초안에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상들은 결국 의장성명을 채택하는 데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펜스 부통령과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격한 감정싸움을 벌였다. 시 주 석은 전날 APEC 최고경영자(CEO)포럼 연설에서 “인 류는 다시 한번 갈림길에 섰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보 호무역주의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시 주석은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하느냐”며 “협력 이냐 대결이냐, 개방이냐 폐쇄냐, 윈윈 발전이냐 제로섬 게임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역사는 냉전이나 열전, 무역전쟁 등 어떠한 형 태의 대결에서 승자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미 국의 통상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근시안적 접근”

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맞받았다. 그는 연설에서 “중 국은 아주 오랫동안 미국을 이용해왔으나 그런 시절은 이제 끝났다”며 그동안 중국의 지식재산권 절도와 기술 이전 요구, 국영기업 보조금 지급 등을 열거하며 비난 수 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국에 훨씬 많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겨냥 해 “중국이 무리하게 다른 나라의 인프라 건설에 간섭 하고 있다”며 “중국의 차관은 모호하고 조건이 붙어있 어 주변국들을 빚더미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대일로를 ‘수축벨트’ ‘일방통행 도로’라고 비꼬기도 했다. 시 주석은 이런 공격을 예상한 듯 “일대 일로는 정치적 의도를 갖고 설계된 게 아니고, 빚의 수렁 에 빠뜨리지 않는다”고 옹호했다.

눈치보는 판빙빙, 대만 영화제 정치논쟁에 끼어 中입장 옹호 의지를 외치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의 글과 그림을 올렸 다고 18일 전했다. 이는 전날 타이베이에서 치러진 제55회 금마장(金馬奬 ) 시상식에서 대만 독립을 옹호하는 한 수상자의 발언으 로 정치적 논쟁이 불거진 직후의 일이었다. 이번 금마장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한 푸위 감 독이 단상에서 "우리나라(대만)가 국제 사회에서 하나의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것이 논쟁의 발단이었다. 탈세로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한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최근 영화제에서 대만독립과 관련한 정치논쟁에 끼어들 어 중국 공산당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대만 연합보는 판빙빙이 17일 밤 자신의 웨이보 계정 에 "중국, 조금이라도 줄어들어선 안된다"며 영토 수호의

푸 감독에 이어 시상자로 나선 중국 배우 투먼은 푸 감 독의 발언을 의식한 듯 "'중국' 대만 금마장에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한 뒤 인사 말미에 "양안은 한가족"이라고 말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중국 배우 쉬정과 감독상을 수상한

장이머우 감독 역시 "중국 영화의 앞날을 기대한다"며 대 만이 아닌 중국 만을 언급하고 지나갔다. 이에 대해 시상식에 참석했던 정리쥔 대만 문화부장( 장관)은 페이스북에 "여기는 대만입니다. 중국 대만이 아 닙니다"라는 글을 올려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대만 출신의 세계적 거장 리안 감독도 기자들의 질문에 "수상자가 시상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말할 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느냐" 며 은근히 푸 감독을 옹호했다. 그러자 영화제에 참석했던 중국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공식 특별파티에 참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 다수 영화계 인사들이 일정을 앞당겨 중국으로 돌아갔다 . 심사위원단 위원장인 중국 배우 공리도 작품상 시상을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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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성희롱 교사, 평생 교단에 못 선다 중국에서 학생 학대나 성희롱 등을 저지른 교사는 앞 으로 평생 교직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 18일 관영 신화 통신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학대나 성추행, 성희롱 같은 엄중한 행위"를 저지른 교사는 교사 자격이 취소되 며 전국 교사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어느 학교에서 도 강의를 비롯해 연구, 관리직에서도 일할 수 없다. 중국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교사의 직업행위 10대 준칙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들 준칙은 유치원에 서 대학까지 적용된다. 중국에서는 잇따른 아동 학대나 성폭력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다. 올해 앞서 광둥성에 있는 중산대학 학생들이 장펑(사

38살 중국 공무원의 믿기지 않는 사진 화제 한 중국 공무원의 사진 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 고 있다. 주인공은 윈난성 추슝주의 시골마을 완비 향 서기로, 지난주 다야오 현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후보에 오른 리중카이였 다. 인터넷에서 조회되는 프로필 사진 설명에는 “1980년 8월생, 대졸, 당 원, 1999년10월 취임” 등의 약력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 보다, 나이가 훨씬 들어보이는 외모 탓에 그는 미스터리 의 인물이 됐다. 애초엔 그가 나이를 속인 것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공무원들은 성과를 낸 나이가 어릴수록 진급이 빠른 편이 어서,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 이같은 부정 행위가 종종 발 생한다. 나중에 발각돼 직위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지역 당국도 이를 의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리중카이는

언론 인터뷰에서 “의외였다. 조직부에서 후커우(호적), 결혼증,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라길래 무슨 일인가 했다. 나중에야 내 사진이 화제가 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 다. 다야오현 정부는 리중카이의 나이에 문제가 없다고 발 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 관료는 “리중카이는 빈곤 퇴치 작업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다른 관료들과 마찬가지로 업무량이 많다”고 말했다. 리중카이는 “유 전적 원인으로 백발이 많은 편인데,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는 없었지만 그 뒤로 점점 많아졌다”며 “최근 업무 부 담이 가중되면서, 일을 다 끝내지 못하면 어쩌나, 잘못 되 면 어쩌나 등 걱정으로 스트레스도 늘었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 등은 리중카이를 ‘열심히 일하는 지방 공무원’의 안타까운 미담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중국에 비판적인 중화권 매체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다. 지난 9월 다야오현 선전부가 운영하는 웨이신(위챗) 계정에 검정 머리 리중카이의 사진이 올라온 것이 뒤늦게 눈길을 끌기도 한다.

회학) 교수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학교에 신고했으며 이후 대학 측은 그의 교수 자격을 정지시켰 다. 지난해 말에는 베이징 차오양에 있는 유명 유치원의 한 교사가 낮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을 바늘로 찌른 혐의 로 체포됐다. 교육부는 또한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 으로 3가지 "도덕 행위"를 위반한 교사를 처벌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발표했다. 도덕 행위 위반은 학교 안팎이나 인터넷에서 "공산당 중앙의 권위를 훼손하거나 당의 노선 방침을 위배하는 것"을 포함해 잘못된 관점이나 거짓 정보, 불량 정보를 퍼뜨리는 일 등이다.

유니클로 털어 여행다닌 20대 中커플, 경찰에 덜미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니클로 매장 수십 곳에서 옷을 훔친 중국의 2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 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 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중국 장수성 쑤저우에 거주 하고 있는 왕과 자오는 중국 유니클로 매장 곳곳에 서 옷을 훔친 뒤 인터넷에서 60~70% 할인된 가격 에 판매했다. 그들은 이 과정을 160차례 반복하며 마련한 돈으로 중국 대륙의 절반인 20개 성과 도시 를 여행했다. 커플은 유니클로 매장 입구마다 설치된 도난방 지알람이 울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알람장치에 설 치된 자석을 차단할 수 있는 가방을 제작했다. 유니 클로 옷에는 도난방지알람을 통과할 때 반응을 일 으키는 도난방지자석이 부착돼있는데 두 사람은 자기장을 차단하는 가방에 옷을 넣어 조용히 매장 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커플은 여행에서 돌아온 뒤 고향에서 결국 꼬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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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황금기를 되찾아라 홍콩 정부, 향후 영화산업에 10억 홍콩달러 투자 ● 홍콩에서 흥행하는 영화는 주로 할리우드 히어로물, 디즈니 만화 영화 ●

- 글 RebeccaJiIn Hui 홍콩무역관

가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음. 향후 정부와 함께 인재육성, 홍콩 영화제작, 시장 및 관객개척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실행해갈 것이 라고 함. ㅇ 홍콩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 - 2017년은 할리우드 영화가 매출액 상위 10위를 모두 차지했음. 최근 몇 년간 마블(Marvel) 및 DC 코믹스(DC Comics)의 히어로물, 디 즈니(Disney) 및 픽사(Pixar) 만화 영화가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음. - 한국 영화는 <부산행>이 2016년 홍콩 영화 매출액 2위를 기록

□ 홍콩 영화 황금기

ㅇ 할리우드 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홍콩 영화 - 1971년부터 1990년대 초반은 홍콩 영화의 전성기였음. 할리 우드에서 홍콩 사람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이소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콩 영화, 감독, 배우가 탄생했음. - 이소룡과는 다른 권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액션배우 성룡(成 龍), ‘홍콩 누아르(Hong Kong Noir)’ 장르를 만든 <영웅본색(英雄本色 )>, 홍콩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왕가위(王家衛) 감독, 희극 영화로 사랑 받은 주성치(周星馳) 등이 이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음. ㅇ 영화산업 침체기 - 반환 직후 영화 시장 성장세가 쇠퇴하기 시작했음. 홍콩 영화 전성기를 주도하던 배우 및 감독들은 홍콩을 떠났고 영화 제작사들은 더 이상 황금기 때와 같이 영화산업을 정상으로 이끌어내지 못했음. - 홍콩 사람들의 정체성 혼돈으로 영화계가 침체기에 있을 때

했던 만큼 홍콩 시장에서 발전 가능성이 많음. 2018년에는 특히 <신과 ㅇ 2017년 극장 흥행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임. 개봉 편수는 330편으로 전년 대비 5.17% 감소했음. 5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 나 2017년에 소폭 감소함. ㅇ 홍콩 영화는 53편이 개봉했으며 전체 개봉작 중 16%를, 외국 영화는 277편으로 전체 84% 차지함. ㅇ 극장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2.82% 감소한 18억1220만 홍콩달 러를 기록했음. ㅇ 2017년 극장 관객은 약 2480만 명으로 관객들이 영화관을 가 장 많이 찾는 시즌은 7월(여름 성수기)임. 연도별로 영화 개봉작에 따라 월별 관객 수가 크게 차이 남. ㅇ 2017년 전체 영화 관객 수 상위 10위는 전부 미국 영화가 차지 함. 디즈니 3D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가 가장 인 기를 끌어 1위를 기록함.

2002년에 제작된 <무간도>를 통해 정체성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보이

ㅇ 2017년 홍콩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는 16편이 있으며 중국, 프

기 시작함. 현재 홍콩 영화산업이 새로운 시대를 적응하느냐, 과거의

랑스와 나란히 4위임. 해외 영화 중 미국 119편, 일본 54편, 영국 20편

유산으로 도태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음.

의 영화가 홍콩 영화관에서 상영됐음. ㅇ 수익액이 가장 높은 한국 영화 1위는 <군함도>, 2위 <택시운전사

□ 영화발전기금

>, 3위 <악녀>임.

ㅇ 홍콩 정부, 영화산업에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 홍콩 정부는 홍콩 영화산업을 ‘8대 창의산업’ 중에 일환으로 여 기고 있음. 홍콩 영화발전기금은 1999년에 설립돼 2007년 7월에 정부 로부터 3억 홍콩달러, 2015년 5월 2억 홍콩달러, 2016년 6월 2000만 홍콩달러를 지원 받아 왔음. - 캐리람 행정장관은 <2018 시정보고>를 통해 영화산업에 지속 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이번에는 10억 홍콩달러를 홍콩 영화발 전기금에 지원할 것이라고 함. 영화발전기금은 인재육성, 홍콩 영화제 작, 중국 및 해외 시장개척, 관객 영화관람 독려에 사용될 것이라고함.

□ 시사점

ㅇ 영화산업 황금기를 되찾으려는 홍콩 정부 - 홍콩 정부의 2007년부터 시작된 영화발전지원금은 현재까지 총 15억2000만 홍콩달러(약 2206억 원)로 향후 홍콩 사람의 문화생활 향유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홍콩 영화가 다시 각광을 받을 수 있기 를 바람. - 정부는 중국 중앙당국에 중국·홍콩 합작영화 및 홍콩 영화 중국 진출에 대한 규제를 더욱 완화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임. - 홍콩 영화발전국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홍콩은 스크린 쿼터

□ 극장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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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및 해외 영화 수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해외 수입 영화에 대한 평

함께> 1, 2편이 모두 히트를 치면서 한류가 홍콩 영화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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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2018 한마음장터 ‘소통과 화합의 놀이마당’ 개최 홍콩한인회(회장 김운영)은 지난 17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신관 운동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2018 한마

전체 행사 진행은 이종석 대표(Korchina F&B)가 맡아 기네스북과

음장터를 개최했다. 한인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인 올해 한마

명랑운동회 등이 열렸다. 명랑운동회는 OX퀴즈, 2인3각, 사탕 따먹기

음장터에는 각종 먹거리와 게임 등이 진행되며 많은 한인들이 한자리

등이 열려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했다.

에 모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요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과

이후에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큰 성과를 올린 전국체전 홍콩한인대

학부모들, 그리고 홍콩 전 지역의 한인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며 즐거

표선수단이 메달과 감사패, 부상 등을 수상받으며 공식 해단식을 가졌

운 시간을 가졌다.

다. 행운권 추첨시간에는 장시간 남아있던 관객들이 항공권과 상품권,

행사 첫 공연은 홍콩한인유학생 총학생회 동아리 댄스팀이 출연해 신나는 분위기로 행사를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김운영 홍콩한인회장, 하성주 주홍콩총영사관 부총영사, 전규석 교민담당영사, 강기석 홍콩 한인상공회 부회장, 서민호 홍콩한인체육회장, 임미정 홍콩한인여성 회장, 변금희 코윈 홍콩지부 담당관, 조성건 홍콩토요학교장, 그리고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김재강, 이순정, 변호영, 김진만, 장은명 고문들 도 참석해 테이프 커팅에 참석했다. 신관 운동장에 설치된 각종 부스에는 우리 먹거리 장터, 알뜰바자 회, 옥션, 물물교환 등이 진행됐다. 홍콩한인교회, 홍콩엘림교회, 홍콩한인성당, 코윈 홍콩지부, GCF 홍콩지부, 한참, NS푸드, 신세계마트, KOFCO, 한국 한인홍 등 많은 부스에서 오뎅, 순데, 치킨, 한식품, 음료 등을 판매했다. 또 홍콩한인여성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민화체험을 실시했다. 한 쪽 벽면에는 홍콩한인 70년 사진전을 설치하면서 한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했다. 사진 공모전도 진행됐으나 출품작 부족으로 심 사와 시상을 연기했다. 또한 한인 기네스북이라는 타이틀로 훌라후프, 제기차기, 줄넘기, 만보기, 농구(자유투) 게임이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치러지며 참가자

주방용품, 주얼리 등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한마음 사물놀이팀, 아시아 문화행사서 한국대표로 공연 지난 11월 11일 홍콩컬처럴센터 야외무대에서 Asian Ethnic Cultural Performances 2018 행사가 열 렸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의 다양한 민 족의 문화 행사로 홍콩에 모여 사는 여러 민족의 다 채로운 모습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한마음 사물놀이팀은 북, 장구, 꽹과리, 징 소리를 하나씩 들려주고 소리의 기원을 영어로 설명했다. 천천히 그리고 작은 소리로 시작하여 휘몰아치 듯 박진감 넘치는 가락으로 이어지고 전통 가락들 의 변주를 넘나들면서 어느 새 관객들은 우리의 전 통 사물놀이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10여분간의 연주가 끝나는 순간 박수가 터져 나 왔다. 주말마다 우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겠 다는 열정 하나로 배우고 익힌 학생들의 솜씨가 홍 콩의 가을 하늘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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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8년 11월 21일자 (18-46-1147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