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수요저널 PDF 2018년 6월 27일자 (18-25-1126호)

Page 1

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8-25-1126호

WEDNESDAY JOURNAL.NET

홍콩, 디지털경쟁력 세계 11위로 하락 홍콩의 글로벌 디지털경쟁력이 7위에 서 11위로 4단계 내려갔다. 과학기술인재 방면에서 득점이 아주 높았고 과학기술계 졸업생 수와 직위의 비중이 모두 높았지 만 유학생 수가 적고 과학기술분야 공공 지출이 낮은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이 2018년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평가순 위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 순위에서 4단계 하락한 11위로 떨어졌다. 홍콩의 최대 약점은 교육 및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공공지출이 낮고 과학기술회 사가 적은 점 등이 꼽혔다.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순위는 63개 국

가와 지역에서 기술 채택 및 개발 능력을 비교한 것으로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싱

가포르는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3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피부 습진 고통받던 20대 여성, 부모 살해 후 자살 한 20대 여성이 오랜 피부 습진 때문에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부모를 살해한 뒤 자 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경찰은 전 간호학과 대학생 A( 여·23) 씨가 툰문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 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슴, 허리, 다리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A 씨가 오랫동안 앓고 있던 피부 습진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방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오랫동안 피부 습진을 앓고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 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피부 습진 에 따른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넷 토론사이트에 “습진 있는

2018년 6월 27일 홍콩은 지난 몇 년 간 글로벌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7위로 부상했지 만 올해는 11위로 떨어졌다. 아시아지역 에서 홍콩은 여전히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경쟁력 순위는 50개 항목의 요 인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홍콩은 과학기 술계 졸업생 수와 관련 게시물 등 과학기 술 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유 학생 수가 적고 교육과 과학기술연구에 투입하는 공공지출도 낮은 편에 속했다. 또한 기술수준 면에서는 득점이 높았지 만 과학기술투자 정보와 자료에 대한 비 중이 낮은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미래에 대한 대응 면에서 홍콩 IT 기업들은 전체 적으로 유연성이 높고 비즈니스 기회 포 착 및 대응능력도 강했지만 기업체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아이를 낳는 것은 가난한 이들이 아이를 낳는 것보다 못하다. 가난하면 열심 히 일할 수 있지만 습진이 있다면 미안하지 만 살아있는 내내 변치 않는 고통에 시달려 야 한다”고 적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등은 유전적 성 격이 있다. A 씨는 습진 치료차 시행했던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호소하며 “기 다리거나, 죽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회생활도 다 끝났다”고 털어놓기 도 했다.


2

|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홍콩 출생휴가 공방전… 정부 5일 vs 민주당 7일 매튜 청 정무사장(총리격)은 출생휴가 를 3일에서 5일로 늘이자는 개정안을 주 장하면서 입법의원들에게 지연시키지 말 것을 촉구했다. 무역조합연합(Federation of Trade Unions)이 7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밝히자 매튜 청 정무장관이 강하게 반대했다. 출 생휴가 일수를 5일로 늘이는 법안은 수요 일에 입법의회에서 상정될 예정이었다. 매튜 청 정무사장은 노동계와 재계 대 표로 구성된 노동자문위원회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 법안 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위원회가 추가

“샤오미, 내달 9일 홍콩증시 상장… 61억 美달러 조달 예상”

샤오미의 홍콩증시 상장이 7월 9일로 예정됐고, 상장으로 최대 미화 61억 달러 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정통한 소 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샤 오미는 홍콩증시에서 미화 21억8천만 주 의 신주를 발행하고, 주당 가격 범위는 17 홍콩달러에서 22홍콩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지난 2016년 9월 중국우정저축은행의 74억 달러 규모 상 장 이후 최대로 홍콩증시에 데뷔하게 된 다. 기술 기업으로는 2014년 알리바바의 상장 이후 최대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샤 오미는 기관 투자자들의 주문을 21일부 터 받는다. 당초 샤오미가 상장을 통해 최대 미화 100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 세했지만, 실제 상장으로 조달될 규모는 예상보다는 줄어든 미화 61억 달러 수준 이다. 한편, 샤오미는 중국예탁증서(CDR) 발행을 홍콩증시 상장 이후에 진행하겠다 며 연기했다. CDR 연기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 설명

은 없었지만, 시장에서는 샤오미의 기업 가치 평가, 사업설명서 등에 관련해 당국 과의 마찰이 일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 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 원회(증감회)는 샤오미의 사업설명서를 검토하고 84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 청했다. 당국은 샤오미의 매출 70% 이상이 스 마트폰 사업에서 나오는데, 왜 샤오미가 회사를 인터넷 기업으로 분류했는지에 대 한 이유와 샤오미의 사업 구조와 재무 상 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 등을 요청한 것으 로 알려졌다. 샤오미의 CDR이 연기된 것이 중국 증 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 견이 나왔다.

적인 변경이나 신설은 개정안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들과 더 많은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개정안이 올해 안에 발 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데트 후이 의원은 출생 휴가 를 7일로 늘여 개정안을 추진하자고 주장 했다. 그는 사회가 더 긴 육아 휴가를 원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시행된 현행 출산휴가는 3일동 안 쓸 수 있으며 정상근무 때보다 20%낮 은 임금을 받게 된다.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29-588-95 Since 15. Feb. 1995 Tel_ 2891-6172 Fax_ 2573-7219 Publisher_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Suite 1503, 15/F, Tower 2, Nina Tower, 8 Yeung Uk Road, Tsuen Wan, NT EDITORIAL :: Chief Editor_ Son Jung Ho sooyo@wednesdayjournal.net Columnist Law Column_Henry Kim Jeong Yong Chinese column_Song Jae Woo DESIGN & ADVERTISING :: Designer_ Ryu Yeo Yeong design@wednesdayjournal.net Printer_ Corporate Press(H.K.) Ltd. Suit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K.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WEDNESDAY JOURNAL

|

홍콩 · 선전 · 상하이, 中 도시경쟁력 ‘톱3’

중국의 도시 경쟁력 평가 결과 홍콩, 선전, 상하이 등이 톱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사회과학원이 베이징에서 발표한 중국도시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 홍콩, 상하이의 종합 도시 경제 경쟁력이 '톱 3' 에 속했고 지속경쟁력과 거주경쟁 력 등에서는 홍콩이 선두로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종합경제 경쟁력지수 '톱 10' 은 선전, 홍콩, 상하이, 타이베이, 광저우, 베이징, 텐진, 수 저우, 난징, 우한 등이 차지했다. 홍콩은 지속경쟁력, 거주경쟁력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부문은 2016년 대비 큰 폭으로 강화되면 서 기타 도시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홍콩은 또한 교육환경 3위, 생태환경 1위, 경제환경 13 위에 속했다. 그 외 사회보장, 취업과 의료위생 재정지출, 환경녹화,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등도 1위로 꼽혔 다.

홍콩 공실세, 신규주택 개발업자만 적용… 집값 영향 미미

분양되지 않은 빈 아파트에 대해 새롭게 추진되는 공 실세(vacancy tax)는 주택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치솟는 집값에 대처하려는 홍콩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뿐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공영방송인 RTHK 포럼에서 공실세 지지자들은 공실 세가 매우 낮다면서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 이라고 지적했다. 경제학자 라우카청은 공실세에 동의하면서 신규 아파

트뿐만 아니라 2차 매매 주택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지지자인 케니스 렁 의원은 "공실세가 주 택 가격 인하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수 있다. 단일 정책 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정부 정책의 목표를 효과 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며 책임있는 시장 움직임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6월 초 캐리 람 행정장관은 공실세에 대한 결정을 6월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실세는 주택 개발자에 게만 적용되며, 2차 부동산 시장의 소유주에게는 적용되 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현재 홍콩 아파트 전체의 3.7%에 해당하는 43,000채가 비어있다. 이들 중 9,370채는 아직 팔리지 않 았고 5,000채는 작년에 완공됐다. 홍콩 최대의 부동산 중개업체인 센터라인 측은 "약 5% 의 공실률은 정상"이라면서 "빈자리가 하나도 없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사회주의 계획경제"라고 비난했다.

중국 인턴십, 값싼 여행아닌 중국 배우는 기회로 삼아야 홍콩 젊은이들에게는 중국에서 인턴십이나 업무 경험이 단순 관광으로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더 중 국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한 학자가 주장 했다. 중문대에서 열린 공개 세미나에서 안소니 펑잉 힘 교수는 단기 교환 프로그램은 값싼 여행이라는 인상을 준다면서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으로는 본 토에서의 일상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설 명했다. 안소니 교수는 짧은 교환프로그램으로 중국을 다녀온 홍콩 젊은이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비관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본토에서 근무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삶의 질에서 3점 만점 중 1.63점을 받았는데, 비참여자(1.44점)에 비해 높 은 점수를 보였다. 세미나는 젊은 기업인 및 사회 지도자 150명이 중국의 IT분야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이해하 기 위해 선전, 우한, 베이징 등을 방문하기에 앞서 나온 충고였다. 이들은 베이징에서 대만구 지역개 발과 홍콩 및 마카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정 부 총리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3


4

|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수요저널

中 사무실 공유 플랫폼 소호3Q, 내년 홍콩 IPO 추진 중국 상용 부동산 개발-운용사 소호 차 이나는 중국 본토 시장 확대를 겨냥해 내년 에 홍콩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호 차이나의 판스이 회장이 밝혔다. 판 회장은 20일 회견에서 소호 차이나 산하 사무실 공유 플랫폼 소호3Q 비즈니 스 확장 구상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 다. 판은 소호3Q가 청두, 충칭 및 선전에 프로젝트를 열었으며, 베이징과 상하이에 서는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출범한 소호3Q는 중국 1~2군 도시에서 급속히 성장해, 지난해 2만6천 곳이던 서비스 공간이 현재 3만 곳 이상 으로 확대됐다. 그 숫자를 연말까지 5만 곳으로 더 늘린다는 것이 회사 목표다. 소호3Q는 세입자에 대한 서비스 업그 레이드를 위해 중국 초상은행 및 중국 2 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JD닷컴 산하 클라 우드 전담 기업 JD클라우드와도 계약을

맺었다. 판은 그간 스타트업 대상 서비스에 초 점을 맞춰온 소호3Q가 이제는 대기업 고 객을 더 겨냥한다면서, 평균 렌트율이

88%에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고 말했다. 홍콩언론은 소호3Q가 중국 경쟁사 유 커뮨 및 Kr 스페이스와 경합하고 있으며,

독성 강한 불벌레 홍콩 해변서 다량 번식 중

최근 몇주 동안 독성이 강한 불벌레 (Fireworms)가 홍콩 해변에서 다량 발견되

면서 해상 구조원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 고 있다. 그러나 해양생태학자들은 벌레가 번식 하는 시기에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침착하게 대응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지난주 홍콩의 바닷가에서는 불벌레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매우 많았다. 불벌레 는 날카로운 털이 있으며 피부에 쏘이면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독소를 갖고 있다. 종종 가려움, 염증, 마비가 발

생하기도 하고 몇주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 현재까지는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납작한 벌레들은 보통 10센치 정도이며 물속 바위 아래에 숨어 이다. 가끔 물위를 수영하기도 한다. 츈완 리도 해변에서는 드래곤보트를 앞 두고 이틀동안 매일 100마리를 잡기도 했 다. 툰문 골드코스트 해변, 스텐리 해변, 외딴 섬에서도 발견됐다. 몇몇 해변에서

국제 사무실 공유 플랫폼 위워크와도 기 싸움 해왔다고 소개했다. 위워크는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 하기 위해 지난 4월 상하이에 거점은 둔 네이키드 허브를 인수했다. 한편 판은 중국 최대 사무실 공유 플랫 폼 유커뮨이 그간 10차례 이상의 차입으 로 약 110억 위안 이상을 끌어들였음을 상기시키면서 "우리는 수익 전망이 보이 지 않으면,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는 다"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Kr 스페이스의 경우 내달 마무리될 것 으로 관측되는 새 차입을 통해 회사 가치 를 미화 13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유 커뮨은 2~3년 안에 홍콩에 상장하려는 것이 목표임을 지난달 밝혔다. 반면 소호3Q는 한 번도 외부 자금을 끌 어들이지 않았다면서, 이 때문에 회사 가 치도 베일에 싸여있다.

는 불벌레 주의 안내판을 세우기도 했다. 홍콩대학의 해양생태 독성학 교수인 케 네스는 "완전히 정상"이라며 일반 사람들 은 언론보도가 있기전에는 알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4월이후 몇달동 안 바다에서 발견되는데 날씨가 따뜻해지 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영하다 발견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바다 벌레들은 번식기 간동안 얕은 물에서 나타나고 수면위로 떼를 지어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네 스 교수는 불벌레 때문에 사람들이 철수 한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 언했다.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WEDNESDAY JOURNAL

|

5

홍콩 · 싱가포르, 모바일 결제로 ‘현금 없는 사회’ 박차 홍콩과 싱가포르가 모바일 결제 도입을 독려하면서 '현 금없는(캐시리스)사회'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 포르 당국은 2025년까지 ATM에서 현금 인출을 줄이고 수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국제공항 KFC매장에는 주문을 받는 직원은 물론이고 셀프서비스용 터치 스크린 키오스 크도 없다. 매장에서 버거나 치킨을 주문하려면 손님이 스스로 테 이블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스마트폰으로 주문해야 한 다. 결제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로 이뤄진다. 음식이 준비 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간다. 역내를 대표하는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는 이러한 중국 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근 첨단 기술 채택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작년 '페이나우'라고 불리는 공인 디지 털 결제 플랫폼을 내놨다. 페이나우는 은행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 등만으로 손쉽게 계좌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 다. 현재까지 페이나우에 등록된 사용자는 140만명이 넘는

다. 출시 이후 약 9억싱가포르달러(미화 6억6200만달러) 에 이르는 금액이 거래됐다.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싱가포 르 7개 은행 고객들이 페이나우를 통해 손쉽게 이체가 가 능해졌다. 홍콩도 모바일 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은 중국 본토에 비해 디지털 결제 도입이 더딘데, 이는 신용카드 보급률이 높고 옥토퍼스 카드가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이 다. 옥토퍼스 카드는 1997년 처음 도입됐는데, 홍콩은 당시

홍콩 경찰 범죄, 올해 상반기에만 26명 체포 범죄혐의로 체포된 홍콩 경찰이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26명에 이르렀다. 최근 몇년 사이에 경찰 범죄율이 심각 해지면서 경찰에 대한 자긍심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지적 이다. 2016년 43명의 경찰이 범죄혐의로 체포되자 작년 2월 스테판 로와이청 경찰국장은 3만명의 경찰에 대한 청렴 도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업무 인력을 조달했다. 2017년 에 29명으로 체포건수가 줄었다가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26명을 기록한 것이다. 체포된 경찰들은 물건 32달러짜리를 훔치거나, 미성년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도시였다.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하면 버스, 전차, MTR(지하철)을 탈 때마다 표를 사지 않아도 된다. 또 슈퍼마켓, 편의점, 식당, 주차장 결제에도 적용됐고 건물 출입 보안시스템으로 활 용되고 있다. 결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 거꾸 로 모바일 결제 확산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된 것이다. 여 기에 옥토퍼스 카드를 받기 위해서 상점은 전용 리더기와 같은 별도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홍콩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페이팔' 등 전자지갑 사 업에 라이선스를 내주면서 모바일 결제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위챗 페이 등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출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3000명의 홍콩 택시기사가 알리 페이와 위챗페이같은 모바일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 만 옥토퍼스 카드가 여전히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고, QR 코드에 대해 대다수 홍콩 택시기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 다.

자 소녀를 성추행하고, 매춘부에게 돈을 받고, 강도질, 가 짜지폐로 현금증거물 670,000위안을 바꿔치기하려는 등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수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체포된 경찰들은 경찰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 등을 쉽게 생각했을 것이다. 쉽게 유 혹에 빠져 위법한 것"이라면서도 "변명이 아니다. 임원들 은 매우 비통하게 생각하며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해 명했다. 경찰은 탈선하기 쉬운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조 사하고 있지만 체포된 경찰들이 매우 다양한 배경을 가지 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결론은 내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경찰관에 대해 엄중한 징계조치를 취할 것이 라며 최악의 경우 해고와 강제 퇴직도 고려 중이라고 밝 혔다.


6

|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역사속 홍콩… 중국반환 21주년

없이 홍콩에 ‘유학’을 하는 셈이었다. 청말의 지식인인 캉유웨이(康有爲)가 변법자강이라는 개혁운동에 나서게 된 계 기도 홍콩을 방문한 그가 ‘서양에도 법 도가 있음을’ 깨달은 데 있다. 쑨원(孫文)

도 홍콩 서의서원(西醫書院)에서 의학을 공부하면서 ‘다른 것’도 공부했다.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에 점령된 상하이 영화계는 침묵했으나 영국 치하의 홍콩 영화계가 엉뚱하게 ‘애국’ 영화를 제작한 것도 홍콩의 독특한 성격을 말해 준다. 대륙도 타이완도 독재여서 영화계가 위 축됐을 때 이소룡과 성룡으로 이어지는 홍콩의 영화계가 중화권의 영화를 세계 수준으로 이끌기도 했다. 홍콩은 또한 국공내전, 중·일대전, 중 화인민공화국의 대륙 석권에서 톈안먼 사 건에 이르기까지 대륙의 큰 변란이 났을 때 피신처 역할도 했다. 그런 격동을 겪을 때마다 인구가 뛰어 현재 740만명에 이른 다. 홍콩의 영국 점령과 반환을 보면 새삼 역사에서 승전과 패전, 그리고 득과 실의 계산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실감한다.

기 위한 수단이나 개념으로 전락하고 말 았다”며 “블록체인에 베팅함으로써 하 루 아침에 큰 돈을 벌겠다는 건 옳지 않 다”며 “블록체인 기술 그 자체는 버블 이 아니지만 비트코인은 버블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에만 1300%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인 미화 2만달러에 근접했지만 올들어 지금까지 50% 이상 하락하며 628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1997년 7월1일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것은 드디어 ‘대영제국의 해’가 완전히 홍콩 앞바다에 진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것은 영국의 측면에서 본 시각 일 뿐이다. 중국의 입장에서 본 영국의 홍콩 지배 156년(1842~1997년)은 평가가 어렵다. 그것이 중국에 손해인가 이익인가 하는 간단한 질문에도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 는다. 손해라면 우선 홍콩을 영국에 빼앗긴 아편전쟁의 비극이다. 동양의 지존이었던 청나라가 영국군에 혼비백산한 것은 역사 서에서 계속 중국인을 괴롭혀 왔다. 영국이 그 섬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인 을 노예와 같은 쿨리(苦力)로 부려먹은 것 은 그다음의 일이다. 그렇게 생겨난 홍콩

이었지만 그것이 중국에 기여한 점은 엄 청나다. 영국 문화가 이식된 홍콩이 중국의 근대 화를 도운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잠자는 거인’은 눈을 뜨기 위해 유럽까지 갈 필요

中알리바바, 홍콩서 블록체인 합작사 설립 온라인 커머스업계 공룡인 알리바바그 룹을 이끌고 있는 마윈 회장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만들어 국 경간 송금서비스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 . 다만 그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 가하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에 거품이 끼었 다는 버블론을 제기했다. 알리바바그룹내 자회사인 앤트파이낸 셜이 홍콩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공식 행사에 참석한 마윈 회 장은 “블록체인은 개인 정보 프라이버시 와 보안, 지속 가능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앤트 파이낸셜은 온라인 지급결제 네트워크인 알리페이를 소유하고 있고 이번에 필리핀 기업 지캐시(GCASH)와 공동으로 홍콩에 서 설립하게 되는 합작법인은 홍콩과 필 리핀에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간 실시간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 게 된다. 그러나 마윈 회장은 “나 자신과 알리 바바는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 투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비트코인은 단순하게 돈을 벌

홍콩수요저널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홍콩수요저널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7


8

|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중국뉴스

김정은 비하 표현까지 검색 차단… 중국의 북한 감싸기 24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김 위원 장에 대한 비하 표현이나 부정적인 기사를 차단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나 최 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서는 김 위원장을 비하 하는 ‘진싼팡’이라는 단어가 검색되지 않는다. 실제로 바이두나 웨이보에 ‘진싼팡’으로 검색어를 넣으면 “죄송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진싼팡’과 관련 된 인터넷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공지문만 뜬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수십여 건의 관련 글이 떴 던 것과는 매우 달라진 모습이다. ‘진싼팡’이라는 용어가 중국 인터넷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2013년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로

보인다. 당시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국제사회는 물 론 중국 내에서도 김 위원장에 대한 불만과 부정적인 이 미지가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었다. 당시엔 김 위원장을 조롱하는 동영상이나 개사한 노래 등도 쉽게 검색됐다.

체중 61.8kg 넘는 여성 손님은 무료… 이벤트 화제 중국 전통 축제 중의 하나인 ‘용선(龍船)제’를 맞아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 시의 한 테마파크가 몸무게 61.8kg을 넘기는 여성 손님에 한해 매일 618명씩 나흘간 무료입장권을 증정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축제에 온 여성 손님 총 2472명에게 한 테마파크가 무료입장권을 건넸다. 다만, 이들의 체중이 61.8kg을 넘겨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음력 5월5일에 열리는 용선제는 중국에서 2500년 이 상 이어져 온 전통이 깃든 축제다. 용선제는 양쯔강 중하류 등에 걸친 지역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문화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축제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테마파크는 축제 시작 날짜와 맞물려 체중 조건을 61.8kg으로 정했으며, 입구에 설치된 저울에 올라가 자기 체중을 증명한 여성은 무료입장권을 받았다.

댓글도 “진싼팡, 핵실험 대가는 원조중단” 등 비판하 는 글이 많았다. 중국 당국이 이처럼 ‘진싼팡’을 인터 넷에서 차단한 것은 최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밀착 행보가 본격화하는 북·중 양국 관계를 반영하고 있 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김 위원장에 대 한 부정적인 댓글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중앙 방송(CCTV)의 지난 19∼20일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 보도에 1000여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지만 정작 볼 수 있는 것은 “방문을 환영한다”, “세 차례나 방중한 것은 중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것”이라 는 우호적인 2개에 불과했다. 삭제된 댓글에는 “빈손으 로 가지는 않을 것” 등 비판적인 내용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파크 측은 “체중이 나가더라도 건강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중국의 미인 중 하나로 알려진 양귀비도 사실 풍만한 체형의 소유자였 다”고 밝혔다. 관련 문서에 따라 양귀비의 키와 몸무게 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비만 체형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 다. 중국에서는 과거 풍채가 좋은 여성이 사회적으로 지위 가 높으며, 풍족함을 누리는 것으로 비쳤는데 시대가 변 하고 날씬한 여성이 미(美)적 요소의 중심이 되면서 사회 에 메시지를 던지고자 테마파크가 이 같은 이벤트를 기 획한 것으로 외신들은 분석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홍콩수요저널

중국뉴스

WEDNESDAY JOURNAL

|

9

中, 초미세먼지 연구 공개 막더니… “베이징 대기 개선 중” 중국 베이징의 초미세 먼지 수치가 의심할 필요 없이 뚜렷하게 줄고 있다고 중국 환경 당국이 24일 밝혔다. 중국 생태환경부의 리간제 장관은 이날 중국 쑤저우에 서 열린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0)에 서 한국 기자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 정부는 PM-2.5에 대한 태도와 각오, 행동, 조치가 확고부동하 다”라며 “특히 (2012년 공산당) 18차 당 대회 이후 일 련의 조치를 통해 많은 진전과 성과가 있었다”고 답했 다. 리 장관은 “성과는 가시적이고 적극적이고 뚜렷해 의 심할 필요가 없다”며 베이징의 초미세 먼지 수치가 2013년 80.5㎍/㎥에서 현재 58㎍/㎥로 떨어졌다고 설명 했다. 이는 약 5년 만에 ‘매우 나쁨(76㎍/㎥ 이상)’에서

‘나쁨(36∼75㎍/㎥)’ 수준으로 개선된 셈이다. 리 장관은 “우리는 초미세 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센터를 설립했고,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과학자들을 모셔 총 1,500명에 달하는 팀을 꾸렸다”며 “초미세 먼 지 방지 분야에서 아주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이어 그는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 구(LTP) 보고서’ 공개가 최근 중국의 반대로 무산된 데 대해서도 해명했다. 리 장관은 “데이터는 최신의 것이어야 한다. 연구가 충분하지 못하면 협력하지 않은 것보다도 못하다”며 “앞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실하게 연구를 진행해 내년 21차 회의 전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말 했다. 앞서 한·중·일 장관은 지난해 19차 회의에서 보 고서를 올해 발간·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중국 온라인 여론조사서 97.7% “난민수용 반대” 외쳐 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가 실시한 모바일 여론조 사에서 응답자 8,800여 명 중 97.7%에 해당하는 8,600 여 명이 '중국의 외국난민 수용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1주일간 실시된 유사 설문조사에서도 중국 누 리꾼 중 97.3%(21만여 명)가 난민을 수용에 반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전쟁과 박해로 정든 집을 떠난 6,800여만 명의 난민에 대한 연 민과 단결을 호소하는 유엔 공식계정이 발표된 뒤 실시

중국에서 난민수용에 관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 과 절대다수가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것으 로 나타났다. 2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중국 사

됐다. 한 웨이보 사용자는 "왜 중국이 미국 같은 나라가 저 지른 혼란을 청소해야 하나? 난민 대부분은 종교적 극단 주의자들의 위협을 받는 곳에서 오기 때문에 이들을 받 아들이면 중국의 평화가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웨이보 사용자는 "중국이 수십년간 가족계획 정책을 시행한 것은 난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폈는데 사용자 수백명이 이를 계정에 링크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리윈룽(李雲龍 ) 교수는 "난민은 미국, 서방 국가의 비합리적 조치로 발 생했으며 중국이 주도적으로 난민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중국은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쟁 고통을 받는 나라의 경제 발전을 도왔다"고 말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또한 미국이 지난 19일 유엔인권이 사회를 탈퇴키로 한 데 대해 "미국이 국제문제를 계속 중도포기하듯이 중국도 '분쟁조정자'가 돼선 안된다"고 비꼬았다. 리 교수는 "미국의 세계기후변화협정(파리협정) 및 이 란 핵합의·인권이사회 탈퇴 등은 일방주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

|

WEDNESDAY JOURNAL

중국뉴스

中 하이난에 페이스북 접속 가능한 외국인 전용구역 설치 ‘논란’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성이 페이스북 과 유튜브에 접속할 수 있는 특별구역을 설치하기로 했 다. 해당 서비스들은 중국 본토와 하이난에서는 중국 당 국의 인터넷 통제 시스템인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에 막혀 접속이 이뤄지지 않는다. 23일 중신망에 따르면 하이난성 정부는 하이커우(海 口), 싼야(三亞) 두 관광도시에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외 국 관광객 전용구역을 설치하기로 했다. 하이난성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일류의 국제

화 리조트 명승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 아래 이러한 방 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대입시험 ‘가오카오’ 인정하는 미국 대학 늘어

중국 대입시험 ‘가오카오’ 성적을 인정하는 미국 대 학이 늘어나고 있다. 주 정부 재정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재정확충을 위해 중국 유학생들을 늘리려 는 목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2일 지난 2015년 미 국 대학 중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대학이 가오카오 성적

을 기준으로 중국인 입학생을 선발한 데 이어 일리노이 공과대학, 세인트토머스대학, 서퍽대학 등이 그 뒤를 따 랐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미국 주립대학 중에서는 처 음으로 뉴햄프셔 대학이 가오카오 성적으로 중국인 입학 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SAT 성적 대 신 가오카오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영어 인터뷰 등으로 중국인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대학은 가오카오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 한 학생들이 기존 방법으로 선발한 학생보다 학업 성취 도가 더 높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대학이 가오카오 성적을 인정하는 것은 중국인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 로 분석된다. 교육 컨설팅기업 홀런 그룹의 앤드루 첸은 “신입생 수가 줄어들고 주 정부의 재정지원도 감소해 어려움을

홍콩수요저널 하지만 하이난성의 이 계획은 중국 내에서 중국인에 게 박탈된 권리를 외국 관광객들만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웨이보(微博) 등 중국 소셜미디 어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해당 계획이 과거 상하이 조계(租界) 내에 설치된 ‘중국인과 개는 출입할 수 없다’고 한 안내문 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11년 하이난성을 2020년까지 세계 일류의 국제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 으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난 성에 온 관광객은 111만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하이난성 정부는 남은 3년간 목표를 달성하 기 위해 외국인 전용구역 설치, 국제직항 노선 확대, 외 국인 비자 면제, 도착비자 제도 도입, 테마파크, 호텔 등 외국인 지분제한의 완화 등을 추진하려는 계획을 세웠 다.

겪는 대학들이 적지 않다”며 “이들 대학은 해외 유학 생을 유치해 재정을 보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377,000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3분의 1 이상을 차 지한다. 미국 대학 외에도 캐나다, 호주,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도 가오카오 성적만으로 중국인 입학생을 뽑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수요저널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11


12

|

WEDNESDAY JOURNAL

개봉영화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홍콩 키즈카페 및 실내 놀이시설 현황 ● ●

WEDNESDAY JOURNAL

코트라정보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시설 증가 추세 트램펄린, 물감놀이, 암벽등반, 자동차 운전 등 다양한 테마

|

13

이크,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을 즐길 수 있음. □ 시사점 및 참고사항

ㅇ 교육적인 활동과 놀이시설의 결합, 에듀테인먼트*

- 글 RebeccaJiIn Hui 홍콩무역관

- 홍콩의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동시에 사고력, 창의력, 체력을 증진하는 교육 효과를 제공함. 트램펄린이나 짚 와이어, 암벽등반을 통한 체력 기르기, 물감놀이를 통한 창의력 향상,

□ 홍콩 키즈카페 및 실내 놀이시설 현황

ㅇ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놀이시설

원 중 유아, 어린이가 있을 경우 홍콩의 대표적인 두 테마파크인 디즈니

다양한 놀이 기구를 이용한 역할 놀이를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은 흥미

랜드 및 오션파크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음. 디즈니랜드 전체 방문객 중

를 갖게 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학습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음.

34%가 중국인 관광객임.

- 홍콩은 땅이 좁고 습하며 비가 자주 오는 환경이기 때문에, 다양

-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한 산업들이 장소와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음. 특히 날씨가 좋지 않으면

놀거리를 찾는 여행자들도 증가함. 최근 다양한 쇼핑몰 및 백화점에서

야외활동이 어려워 강우, 폭염, 대기오염 등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실내

는 가족단위 손님을 고려한 키즈카페 및 놀이공간을 구축하고 있음.

놀이시설이 사랑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키즈 엔터테인먼트시장이 발 달함. 홍콩 레저 및 문화부 통계에 따르면, 집계된 어린이 오락시설이

과정에 흥미 요소를 추가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

ㅇ 활동적이고 즐거워야 하는 것이 핵심, 안전한 환경 뒷받침 필요 - 홍콩의 실내 놀이시설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활동

□ 12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용 시설

성과 재미로 파악됨. 특히 유아 및 어린이들이 몸으로 직접 움직이는 활 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도록 돕는 시설이 인기가 많음. 놀이시설 경영

633개에 달함. ㅇ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전기차, F1 Kids ㅇ 맞벌이 부부가 많은 홍콩, 주로 주말에 아이들과 시간 보냄.

* 에듀케이션(교육)과 엔터테인먼트(흥미)를 결합한 단어로, 교육

- 3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들이 F1 Kids 놀이시설에서 자신만의

- 홍콩은 집값을 포함한 생활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외벌이로는 가

전기차를 이용해 경주할 수 있음. F1 Kids는 이벤트성 설치 놀이시설로

족 부양이 어려움. 따라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맞벌이를 하며 주로 주말

, 장소와 날짜가 주기적이지 않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해야

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냄.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곳에 대

함. 주로 백화점이나 음식점에서 행사가 열릴 때 이벤트성으로 설치되

한 수요가 높으며 홍콩 내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실내 엔터테인먼트산

며, 가격도 이에 맞춰 상이하게 설정됨.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행

업 발달로 이어짐.

사가 열리기 전 미리 안내를 받을 수 있음.

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홍콩 부모들은 이러한 신체활동이 안전하고 위 생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가 중 요하다고 전함.

ㅇ 부모를 위한 공간 마련 - 유아 및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부모와 동반돼야 하기 때문에, 카 페, 레스토랑, 쇼핑, 휴식 등 아이를 맡긴 동안에 부모가 할 수 있는 것들 에 대한 부가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야 함.

ㅇ 홍콩 내 널리 퍼져 있는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ㅇ 어린이 가구와 교육용 장난감을 함께 파는 공간, Little Beetles ㅇ 홈페이지 및 SNS 홍보 활성화

- 홍콩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키즈카페 및 실내 놀이시설이 있음.

- Happy Valley에 위치한 Little Beetles는 6세 이하 어린이들을

트램펄린, 물감놀이, 암벽등반, 자동차 운전, 미니 골프 등 원하는 놀이

위한 놀이 공간임. 놀이공간에서는 장난감 브랜드인 Haba의 어린이 가

-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 스타일 관련 웹 플랫폼 ‘theentertain-

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으며 도시 곳곳에 분포돼 있어 접근성이 높음

구와 교육용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 있음. 파스텔

erme’, ‘thehkhub’, ‘littlestepsasia’ 에서는 홍콩 키즈 엔터테인먼트

. 백화점이나 쇼핑몰, 비즈니스 센터, 교육 시설과 같은 다양한 장소에

톤의 편안한 색상으로 디자인됐으며 다양한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실내 놀이시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놓음. 홍콩 내 인기 있는

입점해 있음. 홍콩섬, 구룡, 신계 지역, 샤틴 등 홍콩 내 여러 지역에 분

여러 가지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음.

실내 놀이시설 또는 여행 장소, 라이프스타일 및 식당을 소개하고 있으 며 관련 기사도 찾아볼 수 있음.

포돼 있음. ㅇ 부드러운 소재 사용으로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한 키즈카페, ㅇ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홍콩 가족여행 증가

Play House

- 주로 인터넷 검색 또는 지인의 추천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게 되 는 실내 놀이시설의 특성상, 홈페이지 및 SNS 플랫폼을 이용한 홍보가

- 2017년 기준 홍콩 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약 4400만 명으로 전체

- Yau Tong, North Point, San Po Kong, Tsuen Wan에 위치한

필수적임. 시설의 사진과 후기, 위치, 가격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해야

관광객의 76%를 차지했음. 쇼핑, 관광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러 오는

Play House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볼 수영장, 정글짐, 전기 자동

함. 고객 유치를 위해 놀이시설의 사진 및 후기를 꾸준히 업로드 하거나

관광객이 주를 이루며 가족여행으로 오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짐. - 홍콩은 꾸준히 키즈 관광산업을 성장시켜왔음. 특히 가족 구성

차, 터널과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제공하며 안전을 위해 부드러운

,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사

소재를 사용해 공간을 디자인했음. 가족들은 카페에서 피자, 파스타, 케

료됨.


14

|

WEDNESDAY JOURNAL

전면광고

[수요저널 광고문의] 2891-6172 / design@wednesdayjournal.net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우리소식

|

15

홍콩한인상공회-호남대, ‘대학생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윤봉희)와 호남대학교( 총장 서강석)가 인턴십 & 워킹홀리데이 사업 추 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는 "6월25일 홍콩한인상공회 사무국 에서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

2018 전남 수묵 비엔날레 홍콩전 개막

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남대는 1월부터 진행되는 제10차 홍콩 한인상공회 대학생 인턴십 & 워킹 홀리데이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재학생 및 졸업생, 졸업예정자, 휴

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생 위탁운영 △인재양

학생(외국인 학생 제외) 등이다. 2019년 상반기

성 상호협력 △현장실습 및 장·단기 인턴사원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2019년 1월부터~6월까지

상호 협력 △산학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총 6개월간 인턴사원 자격으로 홍콩 현지 기업체

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내 거주 재외국민, 아동수당 신청 가능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188만 가구만 아 동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아동수당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수당이 지급 되기 때문에 지급 요건에 해당된다면 6월20일 부터 9월 말까지 기간 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아동수당 제도가 시행되는 9월분 수당부터 동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월20일부터 아동수당 신청을 접수하며, 첫 수당은 9월21일 에 지급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만 0~5세(0~71개월) 아동에게

일하게 받을 수 있다.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 청 하 거 나

복 지 로

웹 사 이 트

지급되며, 만 6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

(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아

션(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센트럴에 위치한 주홍콩

주최측은 홍콩의 주요 문화계 인사와 홍콩

동의 국적이 대한민국이어야 한다. 하지만 대

한국문화원에서 2018 전남 수묵비엔날레 홍콩

갤러리 관계자, 홍콩 작가, 홍콩수묵협회 등을

한민국 국적이 없더라도 국내 거주 중인 재외

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

전이 열린다.

초청해 한국과 홍콩의 문화 교류를 적극 후원

국민과 복수국적자, 난민법상 난민으로 인정된

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할 예정이다.

아동도 대상에 포함된다.

전남도청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의 공동주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동수당은 양

복지를 증진함이 목적”이라며, “보다 많은 아동

로 열리는 이번 홍콩전은 올해 9월부터 전남 목

지난 5월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주상하이

아동 수당은 만 6세 미만의 아동에게 매달

포 및 진도에서 열리는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한국문화원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치고 금

10만원씩 지급된다. 하지만 만 6세 미만 아동

의 적극적인 아동수당 신청을 부탁한다”고 밝

를 미리 홍보하기 위해 상하이와 홍콩에서 열

주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홍콩한국문화원

이 있다고 해서 전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혔다.

린다.

에서 한달간 개최된다.

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모 등 보호자들


16

|

WEDNESDAY JOURNAL

<알뜰광고문의> ▶ 광고문의 : 2891 6172 ▶ 팩스 : 2573-7219 ▶ 부동산 / 신상품 / 가게 / 레슨 - HK$200(1회) ▶입금계좌 : HSBC 490-167095-001 (Wednesday Journal Ltd.) ※그외 별도 사이즈 문의

홍콩수요저널

전면광고

<주방 / 홀 직원 모집>

<왐포아 방1개 쉐어>

<골프 레슨>

완차이지역 한식당 주방 / 홀 직원 모집 워킹홀리데이 / 홍콩ID 소지자 우대 (급여 면접후 결정) 연락처 : 5500-2326

왐포아역 출구 A 바로앞 남자 방1개 쉐어 합니다. 인터넷.공과금포함 월 $4,500. 3월 1일 입주가능. 가구.침대 완비. T.94271000

10년 경력의 호주 출신 한국인 티칭프로 Australia Golf Teachers Federation 문의전화 : 9354.4303 카톡 ID : keomison

<Queen’s Latex>

<만다린 레슨>

한인쇼핑센타에서 파트타임 모집 (한국어 가능하신 분) ID카드 소지자

네이티브 교사, 그룹/개인레슨 가능 Qualified and Native teacher. Group and individual lesson. Contact No. 82069188 Email: tuitiona@hotmail.com

근무시간 : 오전 9:00~ 오후 1:00까지 전화 : 2898-0888 / 6331-8353 이메일 : queenlatexyyyy@gmail.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수요저널 PDF 2018년 6월 27일자 (18-25-1126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