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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7년 2월 15일자 (17-06-10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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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7-06-1057호

WEDNESDAY JOURNAL.NET

2017년 2월 15일

“다 태워 죽이겠다” 침사초이 MTR 화염병 소동 저녁 러시아워의 MTR에서 한 남성이 승객 모두를 태워 죽이겠다며 화염병을 터뜨려 최소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지난 10일 발생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 MTR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은 즉각적으로 테러의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사고는 10일 저 녁 7시경, MTR 츈완선 침사추이 역에서 열차가 들어오고 있을 때 발생했다. 사고 가 나 피해자들과 승객들이 엉키며 가스 가 자욱한 가운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 으며 경찰은 이날 저녁운행 마감 시간까 지 홍콩에서 가장 붐비는 역인 침사추이 역을 봉쇄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찍어 SNS에 올린 비디오 영상과 사진에는, 열차 차량 안에 여기저기 불이 나 있고 용의자 역시 몸에 불이 붙어 바닥에서 괴로워하는 모 습이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용의자 의 하반신에 붙은 불을 끄려고 도와주는 모습 등이 보였다. 용의자는 60세의 청캄 파이로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다 태워 죽 이겠다’ 며 병을 꺼내 불을 붙인것으로 파 악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갑자기 욕설을 퍼부으며 용액을 여기저기

뿌렸고 모두 핸드폰을 보던 중에 갑자기 자욱한 연기가 발생하자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고 도와달라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 다.“용의자의 몸에 불이 붙어 입고 있던 긴 바지가 탔으며 바닥에 쓰러져 괴로워 하자 주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불을 끄 려고 도와주기 시작했다” 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 남성은 자녀 2명이 있는 가장 이며 이전에도 도박 등 경미한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으며 정신 질환 병력도 가지고 있다. 부인 및 가족과 불화 가 있어 개인적인 이유가 사건의 동기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소방관 130명, 경찰서 160명이 현장에

급파됐으며 도시 테러 방지 순찰을 하기 위해 현장 근처에 있던 테러전담팀 사복

경찰들 역시 처음으로 호출됐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사건의 중대함에 우려를 표시 하고 식품보건국장 코윙만 박사를 부상자 들이 있는 병원으로 보내 사태를 파악하 도록 했다. 홍콩 MTR에서 처음으로 이와 비슷한 비상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4년 1월 로, 당시 65세 남성이 열차 차량 안에서 인 화성 용액을 뿌린 신문지에 불을 붙였고 남성이 가지고 있던 휴대용 가스통 5개 중 하나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주변 14명 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었다. 당시 이 사건 은 25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MTR의 안 전사고로 이 사건 이후 MTR은 여러 가지 안전 조치를 도입하게 됐다.

홍콩 택시비 4월부터 인상… 기본료 24달러 정부가 택시비 인상안을 수용해 오는 4 월 9일부터 택시비가 오르게 됐다. 빨간색 도심 택시의 요금은 9.98%, 신계 초록색 택시는 11.15% 그리고 란타우 섬의 택시 요금은 8.6%가 인상된다. 기본요금은 3개 택시 모두 2달러씩 올라서 도심 택시 기본 요금은 24달러, 신계 택시 요금 기본요금

은 20.5달러, 란타우섬의 택시 기본요금은 19달러가 된다. 도심 택시의 경우, 매 200 m마다 오르는 택시 요금은 1.7달러로 10 센트 많아지고 첫 9km 이후는 200m마다 1.2달러로 20센트 오른다. 택시에 싣는 짐 한 개당 요금도 현재의 5달러에서 6달러 로 인상된다. /3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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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캐리 람 지지한다고 처음으로 밝혀

장더장 중국 전국 인민대표회의 상무위 원장이 지난 5일 선전에서 홍콩의 비지니 스 거물들 및 각 정당 대표들과 모임을 가 진 자리에서 홍콩의 차기 행정장관으로 중국 정부는‘캐리 람’ 을 1번 후보로 밀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홍콩 및 마카오 담당관이 기도 한 장 상무위원장은 홍콩 대표들과 만나기 위해 중앙통전부 선춘란 부장을 동반해 선전으로 날아왔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캐리 람 전 정무사장이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보여줬 고 행정 경험도 풍부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몇 년간의 람의 경력을 봤 을 때 중국 정부는 람이 가장 적절한 행정 장관 후보라고 생각하고 지지한다고 장 상무위원장은 말했다. 중국 정부 거물급 대표가 람을 공개적 으로 지지한다고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그러나 홍콩 선거위원회 위원들 에게 람의 라이벌인 짱춘와 전 재정사장 (재정장관 격)을 찍지 말라고 설득한 것은

아니라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장 상무위 원장과 장샤오밍 연락사무소 소장만 캐리 람을 밀고 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 장 상무위원장은, 중국 공산당 대표들에 의 해 단체로 결정된 것이라며 이를 부인했 다. 장 상무위원장은 홍콩의 차기 대표를 뽑는 것은 중국 중앙정부가 아니라 1,194 명 홍콩 선거위원단이 홍콩의 기본법에 따라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응은 즉 각적이어서 중국 상공회의소 측은 자신들 이 보유하고 있는 18개의 선거인단 표를 모두 람에게 던지겠다고 밝혔다. 친중국파 캠프의 소식통은 자신들은 장 상무위원장이 이번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 과 똑같은 메시지를 이미 중국 측으로부 터 받았다고 말했다.“람이 중국 정부의 유

홍콩수요저널 일한 선택” 이라는 것이다. 람의 라이벌인 짱춘와 전 재정사장은 2015년과 2016년 시진핑 국가 주석과 악수를 한 후 시 주석 에 의해 선택됐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 나 정작 행정장관 선거에 나오기 위해 사 표를 냈을 때는 중국 정부가 이를 처리하 는 데 35일이나 걸려 중국 정부가 짱의 출 마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해석도 무성했 다. 중국 연락사무소가 짱의 출마를 막기 위해 무려 10번이나 설득했는데도 불구하 고 짱을 막지 못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짱 이 행정장관 후보로 나선 뒤 홍콩주재 중 국 연락사무소는 적극적으로 짱을 지지했 던 거물들을 돌려세우는 데 주력하는 모 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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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춘와, 캐리 람에 큰 격차 여론지지 앞서도 ‘ 당선 가능성 낮아’ 차기 행정장관 후보들이 공식 출마 선 언을 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짱춘와 전 재정사장이 중국 정부의 1순위 후보 캐리 람 전 정무사장을 크게 제치며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짱춘와와 캐리 람의 표 차이는 14%인데도 불구하 고 설문 응답자 1,018명은 중국 정부의 전 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캐리 람이 결국에는 행정장관에 당선될 가능성 이 훨씬 높다고 답했다. 중문대학 커뮤니케이션 및 여론 조사팀 이 벌인 설문 조사에서 짱춘와 후보는 18 세 이상 성인의 42.5% 지지를 얻었다. 지 난달 초 실시한 영자 일간지 사우스 차이

나 모닝 포스트의 27.6% 때보다 크게 오 른 지지율이다. 캐리 람의 지지율은 23.2%에서 28.2%로 약간 올랐다. 이로써 짱은 람과의 차이를 4.4% 더 벌리며 14.3%의 격차로 지지도 면에서 선두를 유 지하고 있다.

정치 전문가들은 짱의 보다 민주적이고 대중들에게 향해있는 열린 이미지가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보이는 람보다 일 반 시민들에게 훨씬 지지를 얻어 두 사람 의 표 차이가 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 재 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중국과의 밀착된 관계가 강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 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설문 응답자의 65.9%는 캐리 람이 결국에는 행정장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달보다 오히려 20.4% 비율이 늘어났다. 짱이 행정장관이 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8.3%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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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천문학적 공사대금 골치

이미 수십억 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간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에 앞으로도 홍콩은 계속해서 돈을 쏟아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비용 은 아직 자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다리 공 사에 참여하고 있는 3개 특별행정부가 모

두 공사 비용 분담 비율에 따라 추가로 공 사비를 내게 된다. 이 다리 공사의 핵심인 주강 삼각 지역 의 링딩양에서의 공사비는 157억 3천만 위안(177억 4천만 홍콩달러)에 달했으며 홍콩은 이 중 43%인 67억 5천만 위안을

부동산 진정책에도 주택 수요 줄지 않아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진정 책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주거용 부동산의 가격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지난 6일 China Overseas Land&Investment는 구 카이탁 공항에 짓는 아파트 1,606스퀘 어 아파트를 4,819만 달러, 스퀘어피트당 30,011달러에 팔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카이탁 프로젝트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 나왔으며 이 정도 크기의 아 파트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많다는 점을 반영한다” 고 분석했다. 이 지역 최고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One Kai Tak에 위치해 있다. 카이탁 구 공항부지에 들어서는 아 파트는 중국인들의 무작정 사들이기를 막 기 위해 홍콩 영주권 거주자에게만 신청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Wheelock Properties는 지난해 210 억 달러의 부동산 분양 수익을 올려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 도 휠록의 공시가 나기 불과 두 시간 전, 노만 챈 홍콩 통화국장은 11월의 인화세

부담했다. 교통국의 청 밍렁 국장은“공사 과정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인적 자원 공 급 문제 등으로 공사 비용이 애초 예상보 다 많아질 것” 이라며 구체적인 금액은 아 직 산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전 MTR 사장이었던 입법의원 티엔 퍽선은 공사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공사비가 크게 초과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 다면서“전체 비용은 아마 처음 예상비용 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을 것” 이라면서 정 부가 입법의회에 추가 예산을 해달라고 더는 요청하지 말고 비용을 대출 등을 통 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 다리 공사가 계획됐던 2009년, 재원은 크게 두 가지 경로로 마련하기로

15% 인상 효과로 12월 아파트의 평균 가 격이 80% 떨어졌다고 보고했었다. 홍콩 통화국은 12월 아파트 분양시장 가격이 80% 떨어지고 기존아파트 가격 역시 같은 기간 30~40% 떨어졌다고 입법 의회에 보고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들어 부동산 가격은 곧바로 반등세로 돌아서는 분위기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 로 분양 열기가 높다. 개발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인화세 인상분을 보조해주고 보다 큰 폭의 주택담보 대출 제도를 들고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 분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가격 의 최대 90%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K-Wah, 청콩, 핸 더슨 등 4개 개발사가 조만간 총 2천 가구 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했었다. 관련 3개 특별정부가 일정 비율로 부담하고 나머지 220억 달러는 금융기관 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방법이다. 이 대출 은 다리를 운영하면서 얻어지는 수익으로 갚기로 했다. 이 다리의 홍콩 부문은 다리 간선에서 첵랍콕 공항으로 이어지는 부분인데, 현 재 공정이 알맞은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 며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이민국 심사대 가 들어설 인공섬의 부유 문제도 이제는 안정적이라고 교통국은 설명했다. 이 부 분 공사는 올해 말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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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택시비 4월부터 인상… 기본료 24달러 홍콩 도심에서 공항까지의 택시 요 금은 현재 약 250달러에서 인상 후 약 20달러가 많아지게 된다. 교통국은 택 시업계의 평균 수입이 낮아 새로운 노 동 유입이 어렵기 때문에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교통국에 따르면 택시 기사의 월 평 균 수입은 16,000~18,000달러이며 이 는 평균 월 19,000달러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된 다른 교통부문 종사자 의 월급보다 적은 편이다. 현재 홍콩 택시 운전사의 80%는 나이가 50대 이 상으로 전체 평균 연령은 58세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택시 운전사의 수 입 보전을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택시 회사가 기사들에게 렌트비로 부담시 키는 비용은 인상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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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왜 캐리 람 내정했나 리 람의 편에 섰던 홍콩 주재 중국 연락사 무소의 입장은 중국 중앙정부의 견해를 대 표한다고 보여지지는 않지만, 장더장 중국 상무위원회 위원장도 선전에서 만난 홍콩 정·재계 인사들에게 캐리 람이 중국 정부 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장더장 중국 상 무위원장은 홍콩과 마카오 관련 업무를 총 책임지고 있는 중국 공산당 내 랭킹 3위의 거물이다. 이 자리에 함께했던 소식통은 “중국 정부의 결정은 지난해 12월 25일 이 전에 이미 내려진 것” 이라고 전했다. 장더장 중국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홍콩 지난주 초, 중국의 고위 당국자가 선전 정·재계 인사를 만나는 자리에는 홍콩 에서 캐리 람 전 정무사장을 홍콩의 차기 최고 재벌 리카싱도 참석했었다고 관계자 행정장관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미 캐 들은 말했다. 리카싱은 지난 3일 있었던

캐리 람의 선거캠프 발족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리카싱과 그의 두 아들 빅터 리, 리차드 리가 서구에 있는 중국연락사 무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8일 목격됐다. 중 국 정부가 선거 이전에 희망 후보의 손을 공식적으로 들어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 다. 2012년 행정장관 선거 초반, 홍콩의 중 국 주재 연락사무소는 홍콩의 친중국계 정치인들에게 헨리 탕 전 정무사장을 밀 어주라고 요구했다. 헨리 탕은 의심의 여 지가 없는 차기 행정장관 후보였다가 선 거 막바지 까울룽통의 호화주택 불법 개 조 공사 문제로 낙마했다. 헨리 탕의 앞길 이 불분명해지자 선거 직전, 당시 중국 전

홍콩 경제 담당 총괄, 트럼프 보호주의 대비 촉구 홍콩의 경제를 책임지는 두 명의 경제 책임자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이 미칠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 했다. 챈만포 재정사 사장과 챈카컹 재경사무 국장은 재벌이자 이전 TV쇼 호스트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한 달 동안 세계 각국이 미국의 움직임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며 홍콩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챈 재정 사 사장은 블로그에서, 세계 경제가 요동 을 치더라도 홍콩 경제가 안전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이달 말 있을 올해의 정부 예 산 정책 발표에서‘균형 잡히고 적절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적었다. 챈 재정사 사장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팀은 취임 후 한 달 동안 매 번 큰 논쟁거리가 될 만한 연설과 결정을 내리고 있다. 미국 측은 무역 상대국들이 일부러 환율을 낮춰 무역에 있어서 유리 한 지점을 차지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있 기 때문에 확실히 도널드 정부의 정책은 보호주의 방향으로 가게 될 것” 이라고 짚 었다. 따라서 경제 규모가 작은 홍콩으로 서는‘긴장을 늦출 수 없고’ ‘변화에 지속 해서 대비해야 한다’ 고 챈 재정사 사장은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의 서비스 산업이 7.6% 성장한 점을 비추어 보면 중국의 지

속적인 성장이 세계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챈 재정사 사장은 말 했다. 이와 함께 챈 재정사 사장은 홍콩 정 부의 막대한 재정 보유고를 풀어 민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할 가능성 도 비쳤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홍콩수요저널 인대 위원 리우 안동이 헨리 탕을 지지하 고 있던 홍콩 선거위원단을 선전으로 소 집해 탕 대신 렁춘잉에게 표를 던져 당선 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결국 헨리 탕은 렁춘잉에게 285대 689표로 행정장관 자 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이번에 선전에서 장더장 상무위원장과 선춘란 중국 중앙통전부장이 홍콩의 정· 재계 인사들과 함께 미팅을 가진 것에 대 해 친중국계 언론들은 일제히 입을 다물 었다. 차기 행정장관 선거전에서 어떤 예 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에 중국 정부가‘전략적으로 모호한 지시’ 를 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리 람을 일 찍부터 지지하고 나선 것은 막상막하인 람과 짱이 둘 다 601표를 얻지 못하는 최 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 고 있다.

챈 카컹 재경사무국장 역시“아직 도널 드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우리에게 직접적 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의 보호 무역주의 정책이 세계 공급 사슬 에 분명한 영향을 줄 것이며 그의 군사적, 정치적 정책 역시 지정학적으로 수반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홍콩 역시 이 바 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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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씨 봉투 재활용, 여전히 부진

해마다 춘절 이후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라이씨 봉투 재활용을 위해 환경단체가 홍콩 이곳저곳에 올해에도 재 활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환경단체 <Greeners Action>은 자키클럽 마크 식스 판매처, 쇼핑몰, 아파트 단지, 병원과 은행 등 홍콩 시내에 500개의 라이씨 봉투 수거함을 설치

지난해 홍콩 관광객 5% 감소

선전 영주권 소지자의 홍콩 방문을 주 1회로 제한한 조 치는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크고 지속적인’역효과 를 가져오고 있다고 홍콩 관광청이 주장했다. 2015년 4월, 선전 정부는 그때까지 무제한으로 홍콩을

하고 오는 2월 22일까지 사용한 라이씨 봉투를 거두어 들 이고 있다. <Greeners Action>은 해마다 약 3억 2천만 장의 라이씨 봉투가 사용되며 이 중 대부분은 안 그래도 처리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홍콩 내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데 그 양이 나무 16,300그루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측 은 다른 어느 곳의 중화권 문화를 보아도 홍콩만큼 라이 씨 봉투를 많이 사용하고 버리는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홍콩에서는 춘절이 지나고 나면 글자나 그해의 간지에 해당하는 동물 문양이 새겨진 빨간색 또는 황금색 봉투에 돈을 넣어 기혼자가 새해를 맞아 좋은 운이 있으라며 라 이씨를 주는데 언제나 새 봉투에 새 돈을 넣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이씨에 들어갈 새 돈을 위해 통화국이 해 마다 발행하는 신권지폐는 약 2억 장이다. 지난해에도 환경단체의 캠페인으로 약 800만 장, 30여

드나들 수 있었던 선전 영주권 소지자의 홍콩 방문 가능 횟수를 주 1회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주목적은 홍 콩에서 문제가 되고 있던 보따리상에 대한 대처였다. 주 1 회로 방문 제한 조치가 취해지자 홍콩을 찾은 선전 관광객 의 수는 2015년보다 29.4% 줄어 지난해 888만 명이었다. 지난해 홍콩의 총 입국 관광객 수는 5,665만 명으로 4.5% 감소했다. 관광객 4명 중 3명이 중국인이다. 지난해 관광 객 1인당 비용 역시 6,600달러로 5%가량 줄었다. 홍콩 관광청은 올해 정부로부터 3억 2,800만 달러의 자 금을 지원받아 홍콩 관광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 히 올해에는 홍콩 반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대적 으로 홍보하기 위해 특별 관광기금 7천만 달러도 확보해 놓았다고 관광청은 밝혔다. 홍콩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내 관광 장소에 푸드 트럭 을 설치했지만, 관광객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 며 춘절 연휴에만 시민들에게 반짝인기를 끌었을 뿐 큰 반 향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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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에 해당하는 라이씨 봉투를 수거했는데 다시 써도 좋을 만큼 새것이 절반이어서 이것들은 재사용을 위해 남겨두 고 나머지 절반만 재활용 처리했다. 아직도 많은 양이 버 려지고 있지만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환경당국도 라이씨 봉투 줄이기를 촉구했다. 웡 캄싱 환경국장은 일반적으로 라이씨를 줄 때 부부가 각자 한 개씩 한 사람에게 두 개를 주는 대신 자신은 부인 것과 함께한 봉투에 넣어 라이씨를 준다며 불필요한 봉투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당국은 쓰레기 수거비 부과안을 빠르면 올해 ¼분 기 입법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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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50% 대폭 인상… 2018년 시행 날로 악화되어 가는 도로 교통 정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홍콩 정부가 내년부 터 도로 교통 위반 차량의 범칙금을 50% 인상할 예정이다. 현재 320~450달러인 6 개 종류의 교통범칙금은 입법의회의 승인 이 나면 480~680달러가 된다. 2018년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승하차 금지 지역에서 승객을 태우거나

센트럴과 타이포에 낚시 구역 허용

지난해 렁춘잉 행정장관이 제안했던 센 트럴과 타이포의 낚시 허용 구역이 다음 달 중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렁춘잉 행 정장관은 지난해 레저 서비스 문화국이 관리하는 낚시 허용 구역을 센트럴과 타 이포, 칭이에 만들겠다는 시범 계획을 발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칭이와 타이포 계획 은 비용과 수질 문제를 이유로 구 의회에 서 반려됐다. 올해 1월 레저서비스 문화국 은 조정을 마친 계획을 다시 제출했고 애 초 350만 달러였던 비용을 150만 달러로 줄이고 팍섹콕 해변에서 타이포 워터프론 트 파크 부둣가로 장소를 옮긴 후 타이포 구의회로부터 허가를 받아냈다.

처음에는 계획에 비용이 많이 들어 세 금 낭비인데다가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반대했던 타이포 구의원들은 비용이 크게 줄어 시설이 들 어서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이로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찬성했다. 센트럴의 경우 낚 시 허용 구역은 들어서게 되지만 수질 우 려로 인해 이곳에서 잡힌 물고기는 먹지 말아 달라고 구의회는 시민들에게 당부했 다. 레저서비스 문화국은 콰이칭 구의회 의 심사를 바탕으로 칭이에도 낚시 허용 구역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며 세 곳의 시 범 구역이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면 낚시 포인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려주는 행위, 물건을 싣거나 내리는 행 위 등은 과태료 680달러가 부과된다. 노란 선으로 표시된 대기 교차점에 진입하거나 불법 유턴, 버스 정류장이나 택시 승강장 에서 정차해 교통 정체를 불러오는 경우 450달러의 벌금 고지서가 발부된다. 경찰은 최근 교통위반 단속을 강화했지 만, 여전히 교통 정체를 일으키는 요인들

홍콩수요저널 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도로 교통 위반 차량은 20% 늘어나 11월 까지 불법 주차로 발부된 범칙금 고지서 만 145만 장이다. 불법 주차 불만신고 접 수도 지난해 상반기에만 30%가 증가했 다. 교통국은 이 속도로 나가면 10년 안에 차량 등록 수가 100만 대에 달한다면서 “차량의 수를 줄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증 가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 고 입법의회 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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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열차 절반에 CCTV없어 MTR에서 운행되는 열차 절반에 CCTV가 설치되어 있 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발인 MTR의 안전 감시 체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화재 사고가 난 후 MTR 측은 사고 발생 열차를 포함해 2004년 이전부터 운행을 시작한 열차에는 CCTV가 설치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MTR 측은 CCTV가 부착된 새 열차가 곧 도착해 빠르면 2018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입법의회 교통분과 소속 티엔 퍽선 입법의원은 하루 평균 홍콩 시민 500만 명이 이용하는 MTR에 빨리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열차 안에 CCTV가 있었다면 MTR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가능했을 것” 이라 고 티엔 의원은 말했다.

앞으로 중국 입국하는 외국인, 지문 등록 요구

선전 공항에서 지난 10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문등록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중국 공안은 입국절차를 쉽게 하기 위해 세계 70개국의 14세 이상 외 국인은 모두 지문등록을 해야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10일부터 선전 바오안 공항을 시작으로 점차 중국 내 모든 공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보는 공식 용도를 위해 보관된다고 공안은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들이 중국의 다른 부서와 공유되는 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외교관 여권이나 외교관 비자를 소지한 사람은 지문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 콩이나 마카오, 대만에서 거주하는 중국 시민은 외국인으 로 간주하지 않으며 이들은 중국 정부가 발행한 회향증 (Home return permit)으로 e-채널을 통과하기 때문에 따 로 지문등록이 필요하지 않다고 선전 공항은 밝혔다. 외 국인들의 입국 시 지문등록을 요구하는 나라는 미국과 영 국, 프랑스, 일본, 호주 등이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 이후 미국에서는 2004년부 터 외국인 방문자의 지문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 라 영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할 때 손가락 2개의 지문을 등 록하는 대신 외국인은 입국 시 10개 손가락의 지문을 모 두 등록해야 한다. 일본도 2007년부터 테러 방지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 인들에게 지문 등록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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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현장에서 병원 치료를 받게 된 승객은 모두 18명 이었으나 다음날 환자가 1명 더 늘어 피해자는 모두 19명 이다. 12일 오후 5시 현재, 3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다른 3 명도 중상을 입었다. 4명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9명은 퇴원조치됐다. 가장 나이가 어린 피해자는 15살의 St Paul’s Co-educational College에 다니는 Form 4학생 으로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다. 승객에게 화풀이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 자 역시 11일 현재 위중한 상태이다. 용의자는 2007년 정 신질환자로 판정됐고 사고 당일 병원 검진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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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情夫' CCTV 앵커 루이청강 6년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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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7년만의 中 재진출 시도.. "중국판 구글플레이 개설 협의중" 한 이후 7년 만의 중국 재진출 시도다.

중국 고위인사 부인들의 '공공의 정부(情夫)'로 알려 진 중국중앙(CC)TV의 유명 앵커 루이청강(芮成綱·40) 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 해졌다.중국 즈미엔(直面) 미디어는 7일 지린(吉林)성 자오허(蛟河)시 인민법원이 루이청강 사건에 대해 선고 한 통지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하지만 법원 측은 이 같은 보도에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며 부인했 다. 루이청강은 CCTV 앵커 시절 주로 경제, 투자 분야의 뉴스프로그램을 맡으며 CCTV 재경채널 간부들과 함께 기업인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루이청강은 지난 2014년 7월 간첩 혐의로 체 포돼 2년여간 조사를 받아왔다. 6년형 선고가 사실이라 면 당초 기밀누설을 넘어 간첩죄로 기소돼 사형 선고까 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 다. 루이청강은 조사 과정에서 형사사건 외에도 링지화 (令計劃)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부인 구리핑(谷麗萍) 과의 불륜설을 비롯해 부총리와 장관급 인사의 부인들 20여명과 내연 관계를 맺고 CCTV내 여성 동료 및 후배 앵커들과도 동거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며 '공공의 정 부'로 불렸다. 특히 링지화 전 부장의 CCTV내 측근 역할을 하면서 획득한 중국 공산당 고위층 일가의 재산 관련 정보 등 고급 정치·경제 정보를 외국 언론과 정보기관에 흘린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이 중국에서 사용 가능한 앱스토어를 만들기 위해 중국 기업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7년만의 중국 재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2위의 온라인게임 업 체인 넷이즈(NetEase)는 중국판 구글플레이를 띄우는 합작 사 설립을 위해 구글과 접촉 협상 중이라고 중국 관영 차 이나데일리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 일 보도했다. 이는 구글이 지난 2010년 중국에서 검열 문 제를 놓고 중국 정부와 갈등을 빚다가 온라인 검색을 철수

IT업계에서는 수년째 구글이 중국 재진출을 노리고 있 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및 인터 넷 서비스 시장인 중국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서였다. 하지만 구글플레이는 중국 재진출이 성사되더라 도 중국 정부의 검열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키티 폭은 덧붙였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달 "다수의 앱이 불법정보 유포, 사용자 권리 침해와 함께 안보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앱스토어 운영 업체에 앱 상품을 출시하기 전 현지 정부에 등록토록 하는 신규정을 내놓았다. 중국 앱스토어 시장은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게임 사업 자인 텅쉰(騰迅·텐센트)이 운영하는 마이앱(MyApp)에 이 어 치후(奇虎)360, 바이두(百度), 샤오미(小米) 등이 차지하 고 있다.

中 고위관리 "사형수 장기밀매 있을 수도" 시인 중국 고위관리가 중국 사형수의 장기를 암거래하는 범 죄 사례를 일부 시인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제푸(黃潔夫) 중국장기기증이식위 원회 주석은 8일까지 열리는 바티칸 반(反) 장기매매 국제 회의에 중국 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황 주석은 중국에서 장기매매가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 된 행위라고 강조하면서도 인구가 13억명에 이르다 보니 일부 위반 사례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사 출 신으로 차관격인 중국 위생부 부부장을 역임했다. 황 주 석은 "정부가 장기매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 며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런 주장과 달리 국제 장기밀매 감시 기구와 인권

단체들은 중국에서 장기매매가 여전히 조직적으로 자행 된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장기 적출을 막기 위한 국제 연합'(EOP)은 지난 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수감자들의 장기 적출이 여전 하며 그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인권단 체 국제앰네스티의 니콜라스 베클린 동아시아 사무소장 은 중국 정부가 장기매매 행위를 금지했다는 황 주석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런 행위가 중단되지도 않았고 중단될 것 같지도 않다. 이식 가능한 장기 공급에 비해 이 식 희망자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사형 집행 건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국제앰 네스티는 한해 약 3천~7천 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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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반대로 가는 中, 외국인 영주권 빗장푼다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반(反)이민 정책으로 미국 안팎의 비난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이 외국인에 영주권 빗 장을 풀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내 영주권 취득 외국인 규모가 아직 미미하지 만 최근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중국 정부가 트 럼프 미 행정부와 '차별화'를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외국인 영주권을 '급허용'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7일 신 화통신과 환구망(環球網) 등 중국 매체들은 최근 공안국을 인용해 지난해 1천576명의 외국인이 중국에서 영주권을 받아 전년 대비 163% 늘었다고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영어로 '그린카드(Green card)'로 불리는 중국 영주권은

외국인에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취득하기 어려운 영주권이라는 별명을 가 질 정도로 발급이 제한돼있다. 중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해 도 받을 수 없으며 중국인과 결혼을 하더라도 5년간 세금 납부 명세, 재산 명세, 집 소유 여부 등이 필요해 매우 까다 롭다. 중국은 지난 2004년 영주권 제도를 도입했으나 2014년까지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은 7천356명에 불과했 을 정도다. 중국에서 외국인은 참정권이 보장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없으며 영주권만 가능하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외국인의 영주권 부여를 위한 규정 과 절차를 최적화할 것"이라면서 이는 시진핑(習近平) 국 가 주석이 지난 6일 주재한 '개혁 전면 심화' 국가영도 소조 회의에서 논의된 국가 재능 계발 전략의 일환이라고 분석 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주권을 얻기 힘든 나라로 여겨지는 중국에서 영주권자가 급증했다며 그 의 미를 부여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내 외국인 영 주권자가 급증한 것에 대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대도시에서 관련 시범 프로그램이 시행된 데다 중국 정부 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능한 외국인을 수혈하는

'부모님 찾아뵙고 전화하기'를 법으로..입법예고 논란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자녀의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중국 충칭(重慶) 당국이 입법예고 해 이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 야 하는 효(孝)에 법적 구속력을 부과해 또 다른 문제를 야 기할 수 있다는 반론이 거세다. 지난 8일 중국 중신망과 홍 콩 빈과일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충칭 당국은 정기적인 부 모 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자녀에게 강제한 법안을 입법예 고하고, 내달 6일까지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2015년 기준으로 충칭의 60세 이상 인구는 680만명 규 모다. 충칭 전체 인구의 20% 수준이다. 중국 전역으로 확 대하면 같은 연령대 인구는 약 2억2000만명으로 늘어난

다. 중국 전체의 약 16%다. 중국에서도 자녀와 떨어져 사 는 부모의 감정 소외와 외로움 등은 사회 문제로 지적된 다. 1996년 중국 정부를 통과한‘노인 인권 관련 법안’ 은 노인은 가족의 보호를 받아야 하며, 가족은 노인을 보살펴 야 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밝힌다. 충 칭 당국의 입법예고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충칭에 연고를 둔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 으로 평가하는 이도 있지만, 몇몇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충칭의 한 변호사는“(법이 시행되더라도) 누가 어겼는지 어떻게 알아내겠느냐” 며 이번 입법예고가 도덕과 법 사이 의 경계를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봤다. 중국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외국인 입국과 거주 제한 을 완화하면서 외국의 기술자와 경제·금융 전문가들을 유치해왔다. 상하이의 경우 영주권을 신청한 외국인이 지 난해 9월에 전년 동기 대비 6배 급증했으며 베이징도 5배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중국이 최근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진일보한 정책을 구사해왔으며 향후 영주권 에 대한 규제를 더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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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마지막 정책연설 발표(下)

도널드 챵보다 낮았던 만큼, 렁 장관이 이번 마지막 시정연설을 통 해 지난 5년간 정부를 이끌며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고 함. - 조셉 웡 산업통상기술장관은 렁 장관이 고용인들의 권리 보 호와 고용주의 경제적 부담 경감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춰왔던 만

·시정연설 통해 일대일로 및 AIIB 강조 ·홍콩의 조국 복귀 20주년, 독립 여지 없어

큼, 다음 정부에서도 렁 장관의 합리적인 정책들을 계승하고 시행

- 글 임건희 (홍콩무역관)

해야 한다고 주장함. 닐슨 차우 홍콩대 교수는 렁 행정장관의 복지 및 민생정책에 대해 10점 만점에 7점을 주며, “렁 장관은 노인 문 제와 복지 문제와 관련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지만 한 개인이 풀 - 렁 장관은 민영주택을 위한 땅을 더 많이 찾긴 했지만 임대 주택의 공급이 목표치에 비해 훨씬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대

정책별 주요 내용

ㅇ 토지 - 홍콩 정부는 기존의 토지 사용에 대한 재검토를 시행할 예

는 없었을 것”이라고 함.

주택 분양도 지연되고 있다고 함. 향후 10년간 홍콩의 주택 공급량

- 렁 장관은 다음 정부에서도 자신의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수

목표치는 20만 채의 임대주택 및 8만 채의 보조금 지원되는 주택

행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본인 역시 “사람마다 다른 스타일이 있고

을 포함해 총 46만 채임. 하지만 렁 장관은 홍콩의 주거 문제가 쉽

다음 행정장관은 자신만의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함.

고 함.

ㅇ 환경 □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존재하는 만큼 그가 모든 것을 해낼 수

ㅇ 홍콩 차기정부, 자치 요구 해결이 관건

- 외양항해선을 깨끗한 연료로 바꾸고, 대기 오염을 악화시키

- 중국 본토 정부가 홍콩 내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는 두려움

는 주원인인 디젤차 수천 대를 바꾸도록 하면서 홍콩의 공기 환경

이 커지며 홍콩에서는 친독립 성향의 민주파 세력이 지난해 입법회

은 어느 정도 개선됐음. 하지만, 폐기물에 부과되는 비용에 관한 법

선거에서 30석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둠. 최근 자치를 요구하

률은 아직까지 제정되지 않았음.

는 홍콩 시민들이 반중 시위를 벌이는 등 홍콩 정부를 압박하고 있

정임. 홍콩 정부는 2019~2020년부터 2023~2024년 사이에 25

- 렁 장관은 이번 시정 연설에서 현지 거래를 없애는 법안을

개 이상의 주거지역에 6만 채 이상의 주택을 지을 예정임. ‘북쪽은

발의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불법 반입 및 거래에 높은 벌

개발을, 남쪽은 보존을’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란타오섬 북쪽은

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함. 또한,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의 사법부와

Airport North 상업단지,Tung Chung 뉴타운 등 경제 및 주거 개

협업해 멸종위기종의 밀반입을 엄격하게 금지할 것이라고 함.

는 만큼 다음 정부가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하는지가 관건임. ㅇ 홍콩의 AIIB 가입에 대한 의견 - 케네스 렁 국회의원은 AIIB의 가입비가 높긴 하지만 홍콩의

발을 위해 사용될 것이고, 란타오섬 북동 지역은 레저, 엔터테인먼

- 홍콩 정부는 2030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를 '깨끗한 에너

전문가들이 다양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는 만큼

트 및 관광산업을 위해 개발될 것임. 나머지 대부분의 란타오는 보

지'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개선할 것이며, 홍콩의 전력업체 2곳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함.HSB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터 웡 사

존, 레저, 문화 및 생태관광 목적으로 사용될 것임.

함께 ‘에너지 절약 촉진 및 재생 에너지 생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

장은 “HSBC는 홍콩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위한 노력을 전

-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홍콩 정부는 Sai Wan 등의 적합한 지역을 컨트리파크로 개발했는데, 이러한 움직임에 따

할 것임. 이는 2030년 홍콩의 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폭적으로 지지하며, 일대일로와 AIIB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65~70% 감소시키기 위함임.

않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홍콩중문대학교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라 컨트리파크 및 특별 지역의 총 면적이 38㏊로 증가함. - Kwu Tong, Fanling North 등 신개발지역들에는 37㏊ 규

의 빅터 정 조감독은 “행정장관이 임기 초기에 일대일로 정책의 혜 □

시사점 및 참고사항

모의 Long Valley 자연공원이 개발될 것임. 또한, 생태학적으로 중 요한 지역들을 보존하기 위해 500㏊ 규모의 Robin’ s Nest 컨트 리파크를 새롭게 설립할 계획이며, 컨트리파크 지역에 포함시킬 지 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임. ㅇ 주택

택을 대중에게 전달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정부가 비즈니스 커뮤니 티와 전문가들에게는 일대일로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

ㅇ 렁춘잉 행정장관에 대한 평가

지만, 일반 대중들은 대부분 이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

- 렁춘잉 행정장관은 빈곤 퇴치, 노인복지, 대내 경제발전 등

며 아쉬움을 나타냄. “결국 정

민생 현안에 대응하는 점에 있어서는 반대파들로부터도 호평을 받

부는 대중들의 지지를 받아야

고 있음. 하지만, 둥젠화 제1대 홍콩 행정장관의 수석 참모인 라우

관련 정책들을 밀고 나갈 수

시우카이 교수는 렁 장관의 지지율이 전임 행정장관인 둥젠화 및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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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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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연 앞둔 ‘ 플루트의 여신’ 최나경 인터뷰 최나경 (재스민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역임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부수석 역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미국 커티스 음대 조기 입학 및 학사 졸업 미국 줄리어드 음대 석사 졸업

수상경력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우승 미국 야마하 영 퍼포밍 아티스트 우승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우승 미국 심포니매거진 떠오르는 연주자 선정 미국 줄리어드 음대 100주년 기념 협연자 콩쿠르 우승

영국 클래식 음악잡지 신피니뮤직 으로부터 "역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10인" 중에 한명으로 선정된 한인 플 루티스트 최나경 씨가 오는 25일 홍 콩 공연과 마스터클래스를 앞두고 수요저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1. 홍콩에 와 보신 적이 있는지요. - 늘 가보고 싶었던 홍콩에 처음 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서 더 설레이고, 또 연주자로서 방문하 게 되어 더욱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 홍콩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는 지. - 홍콩은 특히 한국인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인 것 같아요. 여러 지인 들과 친구들로부터 홍콩이 너무나 좋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어 떤 곳일까 항상 궁금했지요. 홍콩에 대해 가장 가깝게 경험했던 것은 제 가 어렸을 때 너무나 좋아하던 영화" 유리의 성"에서 였던 것 같아요. 배 경이 홍콩이었거든요. 그 영화의 사 운드트랙도 아직 가지고 있는데 그 음악들을 들으면서 어렴풋하게 홍콩 이라는 곳을 다시 상상해보곤 합니 다. 3. 홍콩 필하모니와 몇개 악단에 한국인 오보이스트, 바이올리니스 트, 첼리스트가 있는데 교류가 있으 셨는지요. - 사실 제 중학교 때 단짝이었던 김로사 오보이스트가 홍콩 심포니에 타에서 연주하고 있어요. 이번에 드 디어 홍콩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한국인 친구 들은 아니지만 줄리어드 음대 동창 들 몇명이 홍콩 필하모닉에서 연주 하고 있고요. 4. 얼마전 조수미 홍콩 공연이 있 었어요. 최나경 님도 홍콩팬들이 초 청했다면서요? - 조수미 선생님과는 몇년 전에 비엔나 무직페라인 골든홀에서 같은

콘서트에서 공연했던 영광이 있었어 요. 늘 존경해오던 분을 직접 뵙는 그 순간에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은 긴 장과 흥분 그리고 희열을 느꼈던 생 각이 납니다. 이번 제 홍콩 공연은 홍 콩에 있는 수많은 플루티스트 팬들 덕분에 성사될 수 있었는데, 제가 그 팬들에게도 조금이나마 그런 희열과 감동을 드릴 수 있다면 하는 바램입 니다. 5. 아시아권에서 관현악 연주가가 드문데 어려운 길을 걸어오셨을 것 같습니다. - 아시아권에서는 서양 클래식 음악이 들어온 역사가 유럽과 미국 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되었잖아요. 아시아에서 처음 클래식 음악이 붐 이 일어날 때 많은 학생들이 피아노 와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근래에 점 점 관악기도 많이 배우는 추세입니 다. 때문에 아시아권에서도 점차 수 많은 관악기 연주자들이 나오는 것

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6. 홍콩은 예술의 상업적 시장으로 는 국제적이지만 예술교육 면에서는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홍콩에서 음 악과 같은 꿈을 꾸는 한인 학생들에 게 격려해주실 수있는 말씀 부탁드 립니다. - 홍콩의 음악교육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지만, 요즘에는 인터넷 이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어디에 있 느냐 하는 것은 크게 구애받지 않아 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만 있으 면 어느 시골에 가서도 충분히 세상 과 연결될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정 보도 얼마든지 많아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한 환경이 아니라 자 신이 얼마나 원하느냐 하는 마음가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홍 콩, 그리고 한국, 또한 아시아라는 카 테고리에 국한되지 말고 세상 전체 를 더 크게, 멀리 바라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7. 이번 최나경님의 홍콩방문에는 공연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줄 아는데 간단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는지요 - 열흘에 걸친, 저로서는 한곳에 꽤 오래 머무는 일정인데요. 그 기간 동안에 리사이틀 무대는 물론이고 홍콩의 음악학교에 가서도 아이들을 지도하고,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고, 같이 연주도 하는 등 재미있는 일정 이 마련되어 있어요. 리사이틀을 위 해 홍콩의 피아니스트 자클린렁 씨 와 여러번 리허설을 하고, 또한 홍콩 의 플루트 오케스트라와의 합동연주 도 있습니다. 관객들 앞에서 학생들 을 가르치는 공개 마스터클래스 일 정도 두번 있고요. 개인적으로 레슨 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따로 개인 레슨으로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 고 물론 남는 시간에는 홍콩의 맛있 는 음식을 먹으러 다닐 겁니다 글정리 손정호 편집장 / 사진 최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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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2016학년도 졸업식 ‘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빛나다’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정금현) 한국과 정의 졸업식이 지난 8일 오전 학교 대강당 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유치원 21회(8명), 초등학교 26회(6명), 중학교 21회(6명), 고 등학교 18회(22명) 졸업식을 맞는 학생들 은 모두 42명이다. 파란색, 검은색 졸업가 운을 입은 졸업생들은 학교 내외 귀빈들과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해 무대 위 에 올랐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위해 학부모들 을 비롯해 유복근 부총영사, 장은명 홍콩한 인회장(KIS재단이사장), 선은균 홍콩한인 상공회장, 조애리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졸 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사보고는 대형 스크 린을 통해 한해동안 다양한 행사들을 담은 동영상으로 관람하면서 한국학교의 발전 하는 모습을 감상했다. 정금현 교장은 졸업 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고, 재학

기간 동안 훌륭한 인성 자질을 보였거나 우수한 학업성적을 성취한 학생들은 학교 장상을 비롯하여, 총영사상, 한인회장상, 상공회장상, 학교 운영위원장상 등이 수여 됐다. 학생회장인 유영은 학생의 졸업사에는 졸업을 하기까지의 시간 속에 사랑과 가르 침을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이 깊어진 친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 히 들어있었다. 학업성과와 시상을 가진 1 부 행사를 마치고 이어 2부의 시작은 졸업 생들의 기념영상으로 시작됐다. 졸업생들 이 그동안 어떤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했는 지, 미래를 향해가는 다짐 등을 자유롭게 인터뷰한 영상이었다. 졸업반 담임교사는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훔치기도 했으며, 학 부모들의 격려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학교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반주, 학교 중 창단의 졸업 축하 노래 공연이 있었다. 그 리고 마지막 순서로 유치부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졸업생들이 강당 앞으로 나와 신나는 얼굴로 웃으며 노래하고 율동 을 하며 학교와 모든 어른들께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졸업반 교사들도 공연도중 함 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며 기쁨과 웃음의

기분을 함께 나누며 감동의 졸업식을 마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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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7년 2월 15일자 (17-06-1057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